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SM-3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OE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칼럼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비위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62
  • 세종대왕함과 율곡이이함, 독도 근해작전 함께 나갔다가…

    세종대왕함과 율곡이이함, 독도 근해작전 함께 나갔다가…

    해군이 3척 보유하고 있는 이지스구축함 중 2척이 독도 기동경비작전에 나섰다. 세종대왕함은 진작에 동해 경비작전 수행 중 독도 근해 어선침몰 구조작업을 지원하였고, 율곡이이함은 세종대왕함과 합동기동훈련을 위해 2014년의 마지막 날 독도로 향했다. 해상에서 적의 유도탄이 율곡이이함을 공격했을 경우 막아내는 훈련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경우 추적하는 훈련도 수행하며 세종대왕함이 작전 중인 독도 근해로 항해해 나갔다. 율곡이이함의 전투정보실을 빽빽히 둘러싸고 있는 각종 화면들은 북한 전역을 현미경 보듯이 비추고 있어서 든든하기 그지 없었다. 아쉬운 점은 탄도탄 추적은 최고로 잘하는 우리 이지스함들이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SM-3미사일이 없어서 반쪽의 역할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기예보상으로는 서해안을 제외하고는 모두 날씨가 좋아 새해 일출을 볼 수 있다고 하였으나, 변화무쌍한 바다의 날씨는 그런 행운을 용납하지 않고 2015년이 됨과 동시에 약 5m의 파도와 시속 90km 이상의 바람을 동반한 눈보라가 몰아치기 시작했다. 1만t짜리 대형 구축함도 사정없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침대에서 두어번 굴러떨어지기도 하며 잠을 이루지 못하고 항해를 거듭한 결과 새해 첫 일출이 예보된 7시 26분을 한시간 쯤 남겨둔 시간에 독도 근해에 도착했다. 하지만 독도 근해의 시야는 50m도 채 되지않는 최악의 상황이었고, 거센 파도와 눈보라가 율곡이이함을 때리고 있었다. 눈에는 보이지 않고 레이더상으로만 보이는 세종대왕함과 교신하며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독도 주변을 항해하던 중 일출시간 전쯤 기적처럼 눈보라가 사라지며 세종대왕함이 보이기 시작했다. 비록 독도와 세종대왕함을 배경으로 한 일출 광경은 보지 못했지만, 이런 악천후 속에서도 우리 영토 독도를 지키고 있는 해군을 보고 가슴이 뭉클하였다. 눈덮힌 독도와 세종대왕함의 모습은 마치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화면처럼 묘한 느낌을 자아냈다. 세종대왕함과 새해 덕담과 함께 서로의 임무 수행 완수를 격려하는 무전을 주고 받은 율곡이이함은 다시 뱃머리를 서남쪽으로 돌렸다. 당초 예정되었던 링스헬기의 대잠훈련은 악천후로 실시하지 못하고, 폭풍우를 뚫고 서쪽으로 몇시간 항해하자 거짓말처럼 맑은 하늘이 나타났고, 육상기지에서 날아온 UH-60헬기로 취재기자들을 떠나보낸 율곡이이함은 다시 동해바다를 지키는 경비작전에 들어갔다. 남북은 2015년 신년사를 통해 대화와 교류를 희망했다. 하지만 북한 김정은은 이미 2015년을 ‘통일대전의 해’로 선포하는 등 올해 남북관계는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든든한 안보의 뒷받침은 걱정 없이 대화와 교류를 해 나갈 수 있는 힘이 된다. 또한 일본의 아베정부는 연이은 선거의 승리로 우경화를 가속해가고 있다.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일본의 야욕을 분쇄하고, 북한 핵에 대한 위협 감소에 우리 해군의 이지스함들이 앞장 서 나갈 것임을 새해 첫날 폭풍우 치는 독도 해상에서 확인 할 수 있었다. 글·사진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kdn0404@yahoo.co.kr
  • ‘운전 중 시동 꺼짐’ 쏘렌토R·파사트 많아

    자동차 운행 중에 ‘시동 꺼짐’이 가장 많은 국산차 모델은 기아 쏘렌토R, 수입차는 폭스바겐 파사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0~2013년 ‘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자동차의 시동 꺼짐 현상으로 발생한 피해는 총 702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국내 제조사 차량은 기아차가 243건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차(186건), 한국GM(116건), 르노삼성(79건), 쌍용차(14건)가 뒤따랐다. 차종별로는 쏘렌토R(69건), 현대 싼타페(52건), 르노삼성 SM3(39건), 기아 모닝(31건), 기아 뉴스포티지(29건) 순이었다. 수입차에서는 제조사별로 BMW 15건, 폭스바겐 14건, 메르세데스 벤츠 9건, 크라이슬러와 재규어·랜드로버, 볼보가 각 5건이었다. 차종별로는 폭스바겐 파사트 6건, BMW 쿠퍼와 벤츠 ML280 각 4건 등이었다. 시동 꺼짐 현상이 처음 발생한 주행거리는 1만㎞ 미만이 202건(28.8%)으로 가장 많았다. 1만~2만㎞ 96건(13.7%), 2만~3만㎞ 59건(8.4%)이었다. 정비 이력이 있는 차량 483대의 정비 부위는 전자계통(40.8%)과 연료계통(32.7%), 전기계통(18.2%), 엔진계통(6.2%) 순으로 많았다. 또 시동 꺼짐 피해를 본 128명을 조사한 결과 56.2%가 처음 시동 꺼짐이 발생한 시기가 출고 2년 미만이라고 답했다. 60.2%는 가속 때 시동 꺼짐을 경험했고, 39.1%는 시동 꺼짐으로 4회 이상 수리를 받았다. 하지만 46.1%는 수리 후에도 시동 꺼짐 현상이 개선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차량 교환이나 환급을 받은 사례는 4.7%에 그쳤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北핵미사일 막아줄 ‘신의 방패’ 도입되나?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北핵미사일 막아줄 ‘신의 방패’ 도입되나?

    지난 9월, 3척 추가 건조가 확정된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 2차 사업, 일명 ‘세종대왕급 배치2’에 탄도미사일 요격 능력이 부여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 : Korea Air Missile Defense)가 한반도 전역을 보호할 수 있는 진정한 미사일 방어체계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방부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크게 킬 체인(Kill chain)과 KAMD 두 가지로 구분될 수 있다. 킬 체인은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 징후가 포착될 경우 사전에 이를 탐지해 미사일과 유도폭탄 등으로 선제공격한다는 개념의 공세적 대응 전략이고, KAMD는 핵미사일 선제타격에 실패했을 때 날아오는 핵미사일을 공중에서 요격하기 위한 수세적 대응 전략이다. '혈세 낭비 무용지물' 킬 체인과 KAMD 국방부는 킬 체인 구축을 위해 다목적 실용위성과 지대지 탄도탄, 고고도 무인정찰기 등 도입에 10조 6,000억 원, KAMD 구축을 위한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와 패트리어트 요격 미사일 도입 등에 4조 6,000억 원 등 총 15조 2,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그러나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킬 체인과 KAMD는 사업 추진 초기 단계부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군의 밥그릇을 챙기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라는 비난이 많았다. 지난해 5월 김민석 대변인을 통해 국방부 스스로 밝혔던 것처럼 북한의 미사일은 연료와 산화제를 주입한 상태에서 보관 및 이동이 가능한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발사 직전 미사일 발사대를 세우고 연료와 산화제를 주입하는 40분 남짓한 시간 동안 선제 타격한다는 킬 체인의 논리적 근거는 이미 무너졌다. 북한이 서울에서 약 500km 떨어진 내륙에서 서울을 향해 핵미사일을 발사한다고 가정해보자. 구소련의 스커드 미사일 운용 교범에 나온 발사 준비 시간은 연료 및 산화제 주입을 제외했을 때 이동식 발사차량 정차부터 발사대 기립, 미사일 발사까지 7~8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미사일이 500km를 비행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분 안팎이다. 한국군이 대단히 운이 좋아 갱도진지에서 이동식 발사 차량이 나온 그 순간부터 탐지・추적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현무2 지대지 미사일이 긴급 방열해 미사일을 발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15분, 500km를 비행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6분이기 때문에 ‘발사 징후 포착 후 선제 타격’은 실현 불가능한 허구에 불과하다. 북한 미사일은 10분 안에 미사일을 발사하고 도주하는데 발사 준비부터 미사일 명중가지 21분 이상이 소요되는 킬 체인을 가지고 무슨 수로 ‘선제 타격’을 한다는 말인가? ‘특정 군 밥그릇 챙기기’와 ‘국내 방산업 진흥’을 위해 아무 의미도 없는 허공에서 터질 미사일 구매 사업에 10조원의 국민 혈세가 흩뿌려질 예정이다. 북한의 핵미사일을 요격하겠다는 KAMD는 더 가관이다. 약 4조 6,000억 원을 투입해 구축되는 KAMD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 체계(Korea Air Missile Defense)’가 아니라 ‘한국형 공군기지 방공체계(Korea Airbase Missile Defense)’라는 표현이 더 적합하다. 막대한 국민의 혈세를 들여 공군기지만 보호하겠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KAMD의 핵심 무기체계인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사정거리(30km)와 요격고도(15km), 미 육군 야전교범(Field Manual FM 3-01_85(FM44-85) Patriot Battalion and Battery Operation)에 도식된 요격 범위 등을 감안해 이를 한반도에 투영할 경우 KAMD가 추구하고자 하는 ‘미사일 방어’는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공군기지를 보호하기 위한 것임이 극명하게 드러난다. 이대로라면 KAMD가 완성되더라도 공군기지 주변에 있는 도시가 아니라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서 전혀 보호 받을 수 없다. 군의 존재 이유는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있다는 점을 상기해보면 현행 KAMD 구상은 명백한 대국민 기만행위이자 직무유기이다. 北核 막을 ‘神의 방패’ 이지스 BMD 북한의 핵미사일을 요격하겠다는 KAMD가 ‘공군기지 방어용’으로 전락하면서 문제가 제기되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군이 나섰다. 방위사업청이 지난달 30일, 오는 2023년 초도함이 전력화되는 해군의 차기 이지스함 3척에 탄도미사일 요격능력을 부여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사실 해군은 KAMD의 문제점에 대해 오래 전부터 문제를 제기해 오고 있었고, 이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이지스 BMD 개량 사업을 요구해오고 있었다. 해군의 제안은 포대당 수 조원이 들어가는 패트리어트나 THAAD 대신 저렴한 비용으로 한반도 전역을 방어할 수 있는 미사일 요격 체계를 획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이었지만, 미사일 방어체계 구축 사업 의사결정에 있어 헤게모니를 쥐고 있는 공군의 반대로 인해 주목받지 못하고 있었다. 지난 정권에서 KAMD 구축 계획을 청와대에 직접 브리핑했다는 공군 실무자는 “해군 이지스함의 SM-3는 북한의 미사일을 측면에서 요격할 수 없다”며 THAAD와 패트리어트만으로 구성되는 KAMD 구축을 강하게 주장했다. 그러나 공군의 이러한 주장과 달리 하와이 인근 해역에서 연간 1~2회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이지스 BMD 탄도미사일 요격 테스트는 ‘측면 요격’ 테스트가 매번 ‘성공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비용 문제 역시 THAAD가 포대당 2~3조 원, 패트리어트가 1조원에 달해 비용 대 효과 면에서 최악이라는 결코 합리적인 선택이 아니다. 그러나 미사일 방어 계획 추진에 있어서 공군의 헤게모니는 막강했고, 그 결과 5조원 가까운 국민 혈세가 들어가는 KAMD는 ‘한국형 공군기지 방어체계’로 전락해 버렸다. 공군이 주축이 되어 추진하고 있는 KAMD가 5조 원을 들여도 공군기지 주변만 방어가 가능한 것과 대조적으로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이지스 BMD는 1.2조원이면 대한민국 전역에 대한 방어가 가능하다. 척당 체계 개량비용 2,500억 원, 요격용 미사일 SM-3 30발 도입비용 4,500억 원 등이 소요된다. 비용은 기존의 KAMD에 비해 30% 수준에 25% 수준에 불과하지만, 능력은 더 막강하다. 이지스 BMD에 사용되는 SM-3 미사일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SM-3 블록1의 경우 최대 사거리 700km, 요격고도 500km 수준으로 동해와 서해에 각 1척이 떠 있을 경우 남한 전역을 방어할 수 있는 수준이며, 개발 막바지에 와 있는 개량형 SM-3 블록2의 경우 사거리 1,200km, 요격고도 1,500km 수준으로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북한 영토 상공에서 요격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자랑한다. 요격 미사일의 사거리와 요격고도가 증가했다는 것은 단순히 멀리 있는 표적을 요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북한이 핵미사일을 서울이나 부산 등 표적에 직접 명중시켜 폭발시키지 않고 군사분계선 상공 수백km 상공에서 폭발시키는 방법으로 가할 수 있는 EMP(Electromagnetic Pulse) 공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이점도 제공한다. 신들의 왕인 제우스(Zeus)가 전쟁의 신이자 딸인 아테나(Athena) 여신에게 준 방패인 이지스(Aegis)가 모든 악(惡)을 씻어내는 절대적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해지는 것처럼, 이지스 BMD는 ‘악의 축’인 북한의 모든 미사일 위협을 막아낼 수 있는 신의 방패와 같은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방위사업청이 패트리어트와 같은 종말단계 하층방어 체계만 고려하다가 이지스함에 탄도미사일 요격 능력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지만, 문제는 시기이다. 북한의 미사일 위협은 당면 위협이지만, 탄도미사일 요격 능력을 갖춘 이지스함이 전력화되는 것은 지금부터 10년 후의 일이며, 정권이 바뀌면 또 언제 뒤집어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해군은 3척의 이지스 구축함을 가지고 있고, 여기에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고 요격용 미사일만 구입해 오면 탄도탄 요격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기본 배경은 다 갖추고 있다. 보유한 6척의 이지스 구축함에 모두 BMD 업그레이드 사업을 실시한 일본 해상자위대의 사례를 보면, 척당 2,500억 원 안팎의 비용에 개량 및 요격 테스트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1년 남짓이다. 정부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정말 심각하게 보고 있다면 3년 안에 한반도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미사일 방어 체계를 갖출 수 있다. 이것은 의지 문제이다. 다만 일부 정치인들과 재야 단체들이 “이지스 BMD나 THAAD 등은 미국의 MD에 편입되는 것이며, 이것은 중국을 자극할 수 있다”며 패트리어트 이상 수준의 고성능 요격체계 도입을 결사반대하고 있는 문제는 짚고 넘어가야 한다. 북핵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국가이면서도 북핵을 막지 못한 것은 중국의 책임이다. 북핵이라는 위기로부터 우리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하는 것은 국제법상 자위권의 영역에 속하기 때문에 그 어느 국가도 간섭할 수 없으며, 중국의 귀책사유로 인해 우리의 생존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내몰린 상황이기 때문에 중국은 우리가 이지스 BMD를 도입하든 THAAD를 도입하든 왈가왈부할 입장이 아니다. ‘북핵’이라는 문제는 나와 있고 ‘이지스 BMD'라는 답도 나와 있다. 이제 문제지에 답을 기재하는 것은 정부의 의지이고, 이 의지를 움직이는 것은 국민들일 것이다. 이일우 군사통신원(자주국방 네트워크 사무총장)
  • [단독] 美상원의원 “비용·中반발 고려해도 한반도에 사드 포기 못해”

    [단독] 美상원의원 “비용·中반발 고려해도 한반도에 사드 포기 못해”

    지난 4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원까지 장악하면서 내년 1월 새 의회가 꾸려지면 공화당이 상당수 정책을 좌지우지할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의 핵심 정책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적국’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국방력 강화로, 특히 미사일방어(MD) 확충을 위한 예산 및 연구·개발 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상원 군사위원회 소속인 켈리 에이욧(공화당·뉴햄프셔) 상원의원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국기업연구소(AEI) 주최 ‘미국 MD의 미래’ 세미나에 참석한 뒤 서울신문 기자와 단독으로 만나 MD 강화 정책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에이욧 의원은 2012년 대선 때 밋 롬니 공화당 후보의 러닝 메이트로 거론됐던 의원으로, 뉴햄프셔주 법무장관을 거쳐 2010년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에이욧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사드 배치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북한 김정은의 미사일 야욕이 커지는 상황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위협을 막기 위해 사드는 꼭 필요하다”고 답했다. ‘사드는 돈이 많이 들고 중국을 자극할 것’이라는 기자의 지적에 “필요한 것이라면 돈이 좀 들더라도 도입해야 한다.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인데 다른 부수적 요인을 고려해서 포기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다른 부수적 요인’은 중국의 반발 등 주변국의 반응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되는데 사드 배치의 필요성은 이를 뛰어넘는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에이욧 의원은 한·미·일 3국의 MD 협력에 대해선 “북한의 점증하는 미사일 위협을 막는 것은 미국 혼자 할 수 없다”며 “특히 우방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인데 그런 면에서 동맹국인 한국·일본과의 MD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한·미·일 공동 MD 대응은 김정은 정권의 미사일 야욕을 억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 국방전문지 디펜스뉴스는 이날 일본 도쿄발 기사에서 일본 정부가 사드를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디펜스뉴스는 “일본 국방부가 북한 미사일 대응을 위해 스탠더드(SM)3형 미사일과 패트리엇(PAC)3형에 덧붙여 3층의 미사일방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사드의 도입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글 사진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르노삼성 힘찬 질주… 신차 인기몰이

    르노삼성 힘찬 질주… 신차 인기몰이

    르노삼성자동차의 상승세가 매섭다. 3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내수시장에서 전년 대비 29.6% 판매 증가를 기록하며 독주하고 있다. 같은 기간 국내 완성차 업계의 내수판매가 4.2%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업계 평균의 7.3배에 이른다. 9월 내수는 5954대, 수출 1만 530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7.1% 늘어난 총 1만 648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 2012년 2월(1만 6987대) 이후 최대 판매실적이다. 르노삼성자동차의 놀라운 신장세는 새로운 패밀리룩을 적용한 QM3부터 시작했다. 르노삼성의 새 패밀리룩은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정 중앙에 있는 ‘태풍의 눈’ 로고와 양쪽 헤드램프를 잇는 날렵한 전면 그릴이 특징이다. 지난해 말 QM3는 계약 돌입 7분 만에 1000대 완판 기록을 세우며 업계의 다크호스로 등장했다. 지난 1월 새로 선보인 QM5 네오 또한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가 지난해보다 2배 가깝게 늘었다. 4월에 출시된 ‘SM3 네오’는 물론 가장 최근 출시된 뉴 SM7 노바도 선전 중이다. 잇단 신차들의 성공과 더불어 지난달부터 부산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닛산 로그도 르노삼성차의 도약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같은 호재로 이달부터 부산 공장은 가동을 최대치로 올렸다. 지난해 11월 내수 침체와 수출 물량 감소로 잔업을 잠정 중단했던 공장은 이달 들어 평일 주야 잔업 각 1시간씩, 주말과 휴일 특근 6일을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늘어난 생산량은 월 5000여대.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서울시 전기차 보조금 ‘충전’

    서울시가 처음으로 시민에게 전기차 보조금 2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전기차 민간 보급 대수를 105대에서 182대로 늘렸다. 시는 기아차 레이EV, 쏘울EV, 르노삼성 SM3 Z.E, 한국지엠 스파크 EV, BMW i3 등 5종의 전기차를 국가유공자·장애인 가구 등 20대, 일반 시민 112대, 서울시 소재 사회적 기업과 중소기업에 50대 배정했다. 공고일 이전에 등록된 서울시민과 서울 소재 기업, 법인, 단체로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는 전기차 전용 주차 공간을 보유(소유 또는 임차)하고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공동주택 거주자가 민간 보급을 신청할 경우 입주자대표회의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음달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다음달 21일 서울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추첨한다. 당첨된 시민이나 단체에는 전기차 보조금 2000만원과 충전기 설치 비용 700만원을 지원한다. 기존 차량 가격의 2배를 웃도는 전기차를 싼값에 살 수 있는 기회다. 시는 전기차 보급 속도에 맞춰 충전기 875기를 설치했다. 올해 말까지 24시간 충전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급속 충전기 7기를 설치한다. 현재 50기가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뉴 SM7 노바 디자인 공개…뉴 SM7 노바 가격·연비·특장점 어떻게 되나

    뉴 SM7 노바 디자인 공개…뉴 SM7 노바 가격·연비·특장점 어떻게 되나

    ‘뉴 SM7 노바’ 뉴 SM7 노바 디자인이 공개됐다. 르노삼성의 플래그십(최고급) 모델인 뉴 SM7 노바는 QM3와 SM3 네오에 이어 르노그룹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듀얼 캐릭터 라인을 적용한 후드와 전면 범퍼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 등의 변경을 통해 전면부 디자인이 한층 풍부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는 것이 르노삼성의 설명이다. 아울러 발광다이오드(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했으며 펄 그레이 색상을 새로 채택했다. 기존 업체가 선보인 블루투스 방식이 아니라 스마트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차량의 모니터와 스마트폰 간 양방향 조작도 가능하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전용앱을 사용해 스마트폰의 티 맵(T-map) 내비게이션을 통신사에 구분 없이 차량의 대형화면에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면서 “스마트폰에 있는 각종 음악과 동영상도 구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뉴 SM7 노바는 전라인업에 VQ(V6) 엔진을 장착했다. VQ25 V6엔진은 최대 출력이 190마력으로 4400rpm에서 24.8kg.m 토크를 구현한다. 복합연비는 10.2km/ℓ다. VQ35 V6엔진은 최대출력 258마력, 33.7 kg·m의 토크로 복합연비는 9.4 km/ℓ다. 뉴 SM7 노바 가격은 VQ25는 3040만∼3490만원, VQ35는 3520만∼3870만원으로, 기존 SM7 모델보다 48만∼101만원가량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 sm7 노바 출시 “업그레이드 사양·구체적 가격은?”

    뉴 sm7 노바 출시 “업그레이드 사양·구체적 가격은?”

    뉴 sm7 노바 출시 “업그레이드 사양·구체적 가격은?” 르노삼성자동차는 SM7 부분 변경 모델인 ‘뉴 SM7 노바’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의 플래그십(최고급) 모델인 뉴 SM7 노바는 QM3와 SM3 네오에 이어 르노그룹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듀얼 캐릭터 라인을 적용한 후드와 전면 범퍼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 등의 변경을 통해 전면부 디자인이 한층 풍부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는 것이 이 업체의 설명이다. 아울러 발광다이오드(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했으며 펄 그레이 색상을 새로 채택했다. 국내 완성차업계 처음으로 와이파이 통신을 활용한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장착한 점도 특징이다. 기존 업체가 선보인 블루투스 방식이 아니라 스마트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차량의 모니터와 스마트폰 간 양방향 조작도 가능하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전용앱을 사용해 스마트폰의 티 맵(T-map) 내비게이션을 통신사에 구분없이 차량의 대형화면에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면서 “스마트폰에 있는 각종 음악과 동영상도 구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뉴 SM7 노바는 전라인업에 VQ(V6) 엔진을 장착했다. VQ25 V6엔진은 최대 출력이 190마력으로 4천400rpm에서 24.8kg.m 토크를 구현한다. 복합연비는 10.2km/ℓ다. VQ35 V6엔진은 최대출력 258마력, 33.7 kg·m의 토크로 복합연비는 9.4 km/ℓ다. 르노삼성차의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노바는 신성(新星)이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새롭게 떠오르는 유러피안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량 가격은 VQ25는 3040만∼3490만원, VQ35는 3520만∼3870만원으로, 기존 SM7 모델보다 48만∼101만원 가량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르노삼성차, V6 엔진의 ‘뉴 SM7 노바’ 출시’스마트 미러링·티맵 서비스’까지 갖춰

    르노삼성차, V6 엔진의 ‘뉴 SM7 노바’ 출시’스마트 미러링·티맵 서비스’까지 갖춰

    르노삼성자동차는 SM7 부분 변경 모델인 ‘뉴 SM7 노바’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의 플래그십(최고급) 모델인 뉴 SM7 노바는 QM3와 SM3 네오에 이어 르노그룹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듀얼 캐릭터 라인을 적용한 후드와 전면 범퍼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 등의 변경을 통해 전면부 디자인이 한층 풍부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는 것이 이 업체의 설명이다. 아울러 발광다이오드(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했으며 펄 그레이 색상을 새로 채택했다. 국내 완성차업계 처음으로 와이파이 통신을 활용한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장착한 점도 특징이다. 기존 업체가 선보인 블루투스 방식이 아니라 스마트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차량의 모니터와 스마트폰 간 양방향 조작도 가능하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전용앱을 사용해 스마트폰의 티 맵(T-map) 내비게이션을 통신사에 구분없이 차량의 대형화면에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면서 “스마트폰에 있는 각종 음악과 동영상도 구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뉴 SM7 노바는 전라인업에 VQ(V6) 엔진을 장착했다. VQ25 V6엔진은 최대 출력이 190마력으로 4400rpm에서 24.8kg.m 토크를 구현한다. 복합연비는 10.2km/ℓ다. VQ35 V6엔진은 최대출력 258마력, 33.7 kg·m의 토크로 복합연비는 9.4 km/ℓ다. 르노삼성차의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노바는 신성(新星)이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새롭게 떠오르는 유러피안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량 가격은 VQ25는 3040만∼3490만원, VQ35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 SM7 노바 디자인 공개…르노삼성자동차 뉴 SM7 노바 가격·연비·특장점 살펴보니

    뉴 SM7 노바 디자인 공개…르노삼성자동차 뉴 SM7 노바 가격·연비·특장점 살펴보니

    ‘뉴 SM7 노바’ ‘르노삼성자동차’ 뉴 SM7 노바 디자인이 공개됐다. 르노삼성자동차의 플래그십(최고급) 모델인 뉴 SM7 노바는 QM3와 SM3 네오에 이어 르노그룹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듀얼 캐릭터 라인을 적용한 후드와 전면 범퍼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 등의 변경을 통해 전면부 디자인이 한층 풍부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는 것이 르노삼성의 설명이다. 아울러 발광다이오드(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했으며 펄 그레이 색상을 새로 채택했다. 기존 업체가 선보인 블루투스 방식이 아니라 스마트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차량의 모니터와 스마트폰 간 양방향 조작도 가능하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전용앱을 사용해 스마트폰의 티 맵(T-map) 내비게이션을 통신사에 구분 없이 차량의 대형화면에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면서 “스마트폰에 있는 각종 음악과 동영상도 구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뉴 SM7 노바는 전라인업에 VQ(V6) 엔진을 장착했다. VQ25 V6엔진은 최대 출력이 190마력으로 4400rpm에서 24.8kg.m 토크를 구현한다. 복합연비는 10.2km/ℓ다. VQ35 V6엔진은 최대출력 258마력, 33.7 kg·m의 토크로 복합연비는 9.4 km/ℓ다. 뉴 SM7 노바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워즈(Ward’s)가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한 닛산의 VQ(V6) 엔진을 전라인업에 탑재해 한층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이끌어냈다. 뉴 SM7 노바 가격은 VQ25는 3040만∼3490만원, VQ35는 3520만∼3870만원으로, 기존 SM7 모델보다 48만∼101만원가량 올랐다. 르노삼성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은 연초 발표한 2016년 내수 3위, 품질 1위, 르노 닛산 얼라인언스 내의 최고효율 달성 등 3가지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숨 가쁘게 달려오고 있다”며, “이제 뉴 SM7 노바가 그 결실을 보여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 SM7 노바 디자인 공개…뉴 SM7 노바 가격·연비·특장점 살펴보니

    뉴 SM7 노바 디자인 공개…뉴 SM7 노바 가격·연비·특장점 살펴보니

    ‘뉴 SM7 노바’ 뉴 SM7 노바 디자인이 공개됐다. 르노삼성의 플래그십(최고급) 모델인 뉴 SM7 노바는 QM3와 SM3 네오에 이어 르노그룹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듀얼 캐릭터 라인을 적용한 후드와 전면 범퍼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 등의 변경을 통해 전면부 디자인이 한층 풍부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는 것이 르노삼성의 설명이다. 아울러 발광다이오드(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했으며 펄 그레이 색상을 새로 채택했다. 기존 업체가 선보인 블루투스 방식이 아니라 스마트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차량의 모니터와 스마트폰 간 양방향 조작도 가능하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전용앱을 사용해 스마트폰의 티 맵(T-map) 내비게이션을 통신사에 구분 없이 차량의 대형화면에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면서 “스마트폰에 있는 각종 음악과 동영상도 구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뉴 SM7 노바는 전라인업에 VQ(V6) 엔진을 장착했다. VQ25 V6엔진은 최대 출력이 190마력으로 4400rpm에서 24.8kg.m 토크를 구현한다. 복합연비는 10.2km/ℓ다. VQ35 V6엔진은 최대출력 258마력, 33.7 kg·m의 토크로 복합연비는 9.4 km/ℓ다. 뉴 SM7 노바 가격은 VQ25는 3040만∼3490만원, VQ35는 3520만∼3870만원으로, 기존 SM7 모델보다 48만∼101만원가량 올랐다. 르노삼성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은 연초 발표한 2016년 내수 3위, 품질 1위, 르노 닛산 얼라인언스 내의 최고효율 달성 등 3가지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숨 가쁘게 달려오고 있다”며, “이제 뉴 SM7 노바가 그 결실을 보여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기차 택시 첫선

    전기차 택시 첫선

    다음달부터 내년 4월까지 시범 운영되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전기차 택시 ‘SM3 Z.E.’가 29일 서울시내를 주행하고 있다. 이용 요금은 기존 택시와 마찬가지로 기본 3000원, 이후 142m당 100원(시간요금은 35초당 100원, 15㎞/h 미만일 때만 적용)이 붙는다. 르노삼성차 제공
  • 무더위 속 벌떼까지 극성, 벌 쏘인 운전자 잇딴 교통사고

    무더위 속 벌떼까지 극성, 벌 쏘인 운전자 잇딴 교통사고

    벌에 쏘여 숨지거나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2차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7일 오후 4시 6분쯤 평창군 평창읍 후평삼거리 인근에서 싼타페 승용차(운전자 전모·67·경기 안양)와 마주 오던 SM3 승용차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싼타페 승용차 운전자 전씨와 SM3 승용차에 타고 있던 문모(64·여)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운전자 전씨는 경찰에서 “벌초하던 중 벌에 배 부위를 쏘였는데, 차를 운전해 병원으로 가던 중 그만 의식을 잃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전씨가 벌에 쏘여 의식이 혼미해진 상태에서 운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8일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인근 비포장도로를 운행하던 50대 버스 운전자가 벌에 쏘이면서 현기증을 일으켜 도로 옆 10m 아래 절벽으로 추락할 뻔 했다. 당시 버스는 도로 오른쪽 나무를 들이받고 45도가량 기울었으며, 승객 13명이 한때 버스에 갇혔다가 대부분 창문을 깨고 스스로 탈출했다. 또 지난 5일 오후 2시 40분쯤 태백시 철암동 금강골 휴양림 인근 개울가에서 숲 가꾸기 사업에 참여해 풀 베기 작업하던 60대 공공근로자가 벌에 쏘여 숨졌다. 한편 지난 한 달간 도내에서 접수된 벌 쏘임 사고는 137건에 이른다. 벌집 제거 요청을 받고 119가 출동한 건수도 290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83건)보다 5배가량 증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즈 플러스] 르노삼성차 상반기 내수 40% 성장

    [비즈 플러스] 르노삼성차 상반기 내수 40% 성장

    내수시장에서 르노삼성차의 성장세가 심상찮다. 3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내수시장에서 르노삼성차는 3만 6977대를 판매하며 40.5%라는 기록적인 성장을 이뤘다. 업계 평균 판매신장세(5.2%)의 약 8배에 달한다. 쌍용차에 밀려 5위로 추락한 시장점유율도 다시 4위로 한 단계 올랐다. 르노삼성차는 상반기 일등공신을 QM3부터 시작된 디자인 변화로 꼽는다. 7분 만에 1000대가 완판된 QM3에 이어 여성적인 감성을 덧붙인 SM3 네오와 QM5 네오로 이어진 디자인 변화로 그간의 부진을 보란 듯이 털어냈다는 분석이다. 최근 들어서는 판매가 다소 주춤했던 SM5도 디젤 모델을 중심으로 가파른 신장세를 보인다. 이달 초 출시한 SM5 디젤은 현재 사전계약 대수만 2700여대에 달한다.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독도함 ‘아기’ 만드는 ‘조지워싱턴 항모’ 부산 입항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독도함 ‘아기’ 만드는 ‘조지워싱턴 항모’ 부산 입항

    11일,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의 해군 작전사령부 부두로 평소 보기 어려운 거대한 배가 들어왔다. 오는 16일부터 실시될 한미연합해상훈련을 위해 입항한 미 해군 제7함대 배속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USS George Washington)이었다. 싱가포르 방문과 동중국해에서의 해상 훈련을 마치고 부산항에 입항한 이 항공모함은 4박 5일 동안 부산에서 휴식을 취한 뒤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남해 일대에서 한미연합해상훈련을, 21일부터는 이틀간 제주 남방 해역에서 한미일 수색구조훈련(SAREX : Search and Rescue Exercise)를 실시할 예정인데, 이 항공모함의 등장으로 부산은 물론 북한까지 들썩이고 있다. -조지 워싱턴 항공모함의 위용 일본 요코스카(よこすかし)에 사령부를 두고 서태평양을 담당하는 제7함대에 배속된 조지 워싱턴함은 일본에 배치된 최초의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2발의 핵폭탄을 얻어맞은 적이 있는 일본 국민들의 핵에 대한 거부감을 배려해 재래식 추진 항공모함만을 배치하던 미국은 마지막 재래식 항모였던 키티호크(USS Kitty Hawk)의 퇴역이 임박함에 따라 지난 2008년 일본 정부에 양해를 구하고 제7함대 배속 항공모함으로 조지 워싱턴함을 배치했다. 1992년 취역한 조지 워싱턴함은 세계 최대의 항공모함이라는 니미츠(Nimitz)급을 더욱 확대 개량한 시어도어 루스벨트(Theodore Roosevelt)급으로 분류된다. 축구장 3배의 넓이에 해당하는 길이 332.8m, 폭 76.8m의 크기와 11만 6,700톤에 달하는 만재배수량을 가지고 있다. 23년 전 취역할 당시 기준으로 건조비는 45억 달러, 당시 환율로 3조 5,100억 원이 들었는데 당시 우리나라 국방예산의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엄청난 가격이었다. 물론 이 45억 달러는 배 가격이다. 이 배에는 최대 90대의 항공기가 탑재되는데, 현재 조지 워싱턴함에는 제5항공모함비행단(CVW : Carrier Air Wing 5)가 배속되어 있다. 이 비행단에는 F/A-18E/F 전투공격기 4개 대대(48~68대), E-2C 조기경보기와 EA-18G 전자전공격기 각각 3~4대, MH-60S/R 해상작전헬기 10~18대가 속해 있는데, 이 비행단에 속해 있는 항공기들의 가격을 합하면 10조원에 육박하기 때문에 현재 바다 위에 떠 있는 조지 워싱턴 항공모함의 자산 가치는 13조원을 훌쩍 뛰어 넘는다. 조지 워싱턴함은 탑재하고 있는 1개 비행단 규모의 항공 전력만으로도 어지간한 중소 국가 하나의 전체 공군력을 능가하며, 일부 강대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가 보유한 해군전력 전체를 압도하는 엄청난 위력을 자랑한다. 몸값과 덩치, 전투력이 어마어마한 만큼 이 배는 배 자체가 하나의 작은 도시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엄청난 시설을 자랑한다. 배 안에는 6,100여 명의 승조원을 위한 3,360개의 선실과 24시간 운영되는 식당과 매점, 전문의와 70병상 규모 병원은 물론 우체국과 방송국, 세탁소는 물론 심지어 교회까지 있다. 이 배에서 생활하는 승조원들은 하루 평균 2,500kg의 야채와 육류, 9,000kg의 곡물과 건조 가공식품 등을 소비하며, 100만 리터에 달하는 물을 쓰며, 이 배를 1년 동안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돈은 최소 3,000억원 이상에 달한다. 원래 조지 워싱턴함은 올해 입고되어 3년 일정으로 오버홀에 들어가고, 그 대신 로널드 레이건(USS Ronald Reagan)함이 올 여름부터 제7함대에 배치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예산 부족으로 이 계획이 취소돼 핵연료 수명이 다하면 조기 퇴역할 위기에 처해있다. -만만찮은 전력의 호위함 세력 이번에 들어온 조지 워싱턴 항공모함 타격전단, 일명 GWCSG(George Washington Carrier Strike Group)의 호위함 전력은 3척으로 구성되었다. 냉전시기 미 해군 항모 타격전단은 항모 1척에 순양함과 구축함, 잠수함, 보급함 등을 붙여 10여 척으로 구성되었지만, 최근에는 항모타격전단에 1~2척의 이지스 순양함만 배속시키고, 필요에 따라서 1~2개의 구축함 전대를 합류시켜 전단을 꾸리는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이번 GWCSG에 배속된 함정은 타이콘데로가(Ticonderoga)급 이지스 순양함인 샤일로(USS Shiloh)와 앤티텀(USS Antietam),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인 스테텀(USS Stethem)이다. 세 함정 모두 취역한 지 20년 넘은 노장(老將)들이지만 쉽게 볼 전력이 아니다. 이들 모두 토마호크(Tomahawk) 순항 미사일일을 탑재하고 있어 1,600km 거리에서도 지상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으며, 방공 작전을 수행할 때에는 1,000개 이상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해 18개 이상의 표적을 동시에 요격할 수 있는 막강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관심이 쏠리는 것은 이번에 GWCSG에 배속되어 들어온 이지스함 3척 가운데 2척이 탄도 미사일 요격 능력을 보유한 이지스 BMD(Aegis Ballistic Missile Defense) 함정이라는 점이다. 샤일로함과 스테텀함은 이지스 BMD 개량을 받아 SM-3 블록1 함대공 미사일을 운용해 500km 거리에서 적의 탄도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이 부산에 머물고 있다는 것은 여차하면 평양에 토마호크 미사일 공격을 퍼부을 수도 있으면서 동시에 북한이 발사한 스커드 미사일을 휴전선 이북 상공에서 요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이들 전력이 부산과 남해 일대에 머무르는 보름 남짓한 시간동안 북한 지도부는 잠 못 이루는 밤에 시달려야 할 것이다. -조지 워싱턴이 가장 반가운 사람들 미국 항공모함의 입항은 매년 한두 차례씩 있는 일이지만, 이번 조지 워싱턴 항모전단의 방문이 가장 반가운 사람들은 아무래도 부산 시민들일 것이다. 특히 은행과 여행사, 숙박업소는 때 아닌 특수를 맞았다. 약 6천여 명의 승조원들이 4박 5일 동안 부산에서 휴가를 즐기면서 1,000만 달러 안팎의 돈을 풀기 때문이다. 항모가 입항하면 이들을 가장 먼저 반기는 이들은 부두에 임시로 마련된 환전 트럭이다. 항모 1척이 입항했을 때 임시 환전 트럭에서 원화로 환전되는 돈은 15~20억 원 수준에 달한다. 환전 트럭을 거쳐 미군 장병들은 부두에 대기 중인 전세버스에 올라 부산 시내 주요 호텔 및 숙박업소 등으로 향한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수학여행이 연달아 취소되면서 울상을 짓고 있던 관광버스 업계는 이번 반짝 특수가 여간 반갑지 않을 수 없다. 미군 장병들이 주로 찾는 곳은 해운대와 서면, 초량동 등인데, 이번 입항 기간은 예년보다 이틀 이상 길기 때문에 예년보다 지역 상인들은 이번 항모전단 입항을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 입항 기간 중 미 해군은 봉사활동과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항모 특수’의 규모가 예년보다 훨씬 클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위에서부터 ▲ 원근법조차 무시해버리는 조지 워싱턴함과 독도함의 크기 비교 ▲ SM-3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샤일로함 ▲ 승조원들이 대절한 수십여 대의 전세버스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씨줄날줄] 저탄소차협력금 무력화/진경호 논설위원

    산업통상자원부의 행보가 얄궂다. 자동차 연비에 이상이 없다며 국토교통부와 엇박자를 내는가 하면 내년 1월 시행될 저탄소차협력금제에 대해서도 급제동을 걸며 환경부와 정면충돌을 불사하고 있다. 저탄소차협력금제란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차량에는 부담금을 물리고, 적게 배출하는 차량에는 보조금을 주는 제도다. 프랑스가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보너스-맬러스’(bonus-malus) 제도와 흡사하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중·대형 승용차엔 이 ‘협력금’을 물리고, 대신 경차와 소형차엔 ‘지원금’을 준다. 자연히 중·대형차 수요는 줄고 경·소형차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이산화탄소 배출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 프랑스는 이를 통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1460만t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여 7700억원을 절감하고 연료 소비도 2조 9000억원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환경부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160만t의 이산화탄소 감축과 연료 절감 등을 통해 약 3조 2000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산업부와 업계의 항변은 물론 딴판이다. 온실효과 감축 효과는 없고 국내차 경쟁력만 떨어뜨릴 뿐일 것이라고 주장한다.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 26일 향후 5년에 걸쳐 차값이 최대 243만원까지 인상될 것이라는 대국민 엄포성 자료까지 뿌렸다. 우리나라 중·대형차 선호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등록된 승용차 중 72%가 중대형이다. 일본 30%, 독일 37%, 프랑스 26%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내년 이 제도가 시행되면 에쿠스나 체어맨 등 대형 승용차는 대략 400만원의 협력금을 물게 되고, 전기차인 쏘울, SM3, 스파크, 레이 등엔 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전망이다. 자연스레 중·대형차 소비는 줄고 친환경차나 연비가 좋은 수입차 구입이 늘 가능성이 크다. 중·대형차 판매로 수익을 내고 있는 현대차로서야 물론 펄쩍 뛸 일이다. 2000년 버스업계의 저항 속에 추진된 천연가스 버스(CNG 버스) 도입은 10년 뒤 서울의 대기오염도를 3분의2 수준으로 떨어뜨리고 CNG 버스를 연간 2억 달러 이상 수출하는 효과로 이어졌다. 비산유국인 우리가 2000년대 후반부터 해외 수출품목 1위에 석유제품을 올려놓게 된 것도 이전 10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정유시설 규제 덕이다. 애국심 마케팅의 시대는 끝났다. 환경 정책을 규제가 아니라 투자로 봐야 하는 시대다. 국내 시장의 70%를 현대-기아차가 점하고 있는 현실에서 산업부의 행보는 현대-기아차의 ‘호위병’으로 비칠 뿐이다. 저탄소차협력금에 담긴 ‘메기의 힘’을 믿어야 한다. 진경호 논설위원 jade@seoul.co.kr
  • ‘저탄소차 협력금’ 내년 시행 무산 위기

    ‘저탄소차 협력금’ 내년 시행 무산 위기

    탄소 배출량에 따라 차량별로 각각 부담금과 보조금을 지급하는 ‘저탄소차 협력금 제도’가 시행되기도 전에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일부 절충안을 마련했지만 정작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자동차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로 사실상 부담금 제도를 유예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예정대로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이다. 조세재정연구원(기재부 측)과 산업연구원(산업부 측), 환경정책평가연구원(환경부 측) 등이 9일 공동 주최한 저탄소협력금제 공청회에서 조세연은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저탄소차 협력금 제도의 새 가이드라인(가안)을 공개했다. 새 가이드라인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에 각각 1000만원과 200만원씩 보조금을 지급하는 반면 에쿠스(5.0)와 체어맨(3.2) 등 대형차는 최고 400만원에 달하는 부담금을 책정했다. 중립 구간(보조금도 부과금도 아닌 구간) 범위는 전체 신차 판매량(2013년 기준)의 55.7% 정도까지 넓혀 제도의 시행으로 인한 충격을 줄였다. 국내 완성차업계와 미국 정부의 반발 등에 대한 일종의 절충안을 마련한 셈이다. 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전기차, 소울, SM3, 스파크, 레이, BMW i3 등에 대해 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200만원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중립 구간에는 국산차 중 레이와 아반떼, 소나타, 스포티지2.0이, 수입차는 BMW 520d, 벤츠 C220 등이 포함됐다. 에쿠스5.0, 체어맨3.2, 벤츠 S500, 익스플로러3.5, 렉서스 LS460 등 대형 차종에는 가장 많은 부과금인 400만원이 책정됐다. 하지만 해당 시나리오를 실제 반영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부처별로 의견이 갈렸다. 조세연과 산업연은 산업적 파장을 고려할 때 사실상 제도를 유예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도를 시행할 경우 자동차 내수 판매는 2018년 3만 3914대, 2020년에는 3만 1250대가 각각 감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대형차 위주인 쌍용차는 2018년에 7.9%, 현대는 7.1%, 한국GM은 3.0% 각각 감소하는 반면 도요타는 3.6배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산화탄소 감축량은 환경부 추산치에 20% 수준도 못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2020년까지 160만t의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하고 중장기적으로 자동차업계의 생산액과 고용도 증가하는 만큼 예정대로 내년부터 시행해야 한다고 맞섰다. 환경부 측은 “구간과 요율을 매년 재설계하고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면 소비자에게 부담을 크게 주지 않으면서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사드 빅딜설’ 재점화

    ‘사드 빅딜설’ 재점화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군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이 3일 “고(高)고도 미사일방어(MD)체계인 ‘사드’(THAAD)를 한국에 배치시켜 줄 것을 미국 정부에 요청했고 초기 수준에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측에서 사드의 한국 배치에 대해 공식 언급한 것은 처음으로 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와 ‘빅딜’을 통해 한국을 미국 주도 MD체계에 편입시키려 한다는 의혹과 맞물려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국방연구원(KIDA) 주최 국방포럼 조찬 강연에서 “북한의 위협이 진화하는 만큼 한국 방어를 좀 더 성공적으로 해야 한다”면서 “미국에서는 한국에 사드를 전개하기 위한 검토가 이뤄지지만 아직 어떠한 결심을 내리지 않았고 한국 측과 이를 위한 공식 토의를 한 바 없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사드가 한국에 도입돼도 이는 한·미 양자 간 협의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드는 발사된 탄도미사일이 목표물에 근접해 하강하는 종말단계에서 격추시킬 수 있는 핵심체계로 요격 고도가 40~150㎞에 이른다. 주한미군이 자체 전력 증강 차원에서 사드를 배치하면 한국군이 한국형미사일방어(KAMD)체계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패트리엇(PAC3)미사일을 보완할 수 있다. 요격고도가 40㎞이하인 PAC3는 북한의 스커드미사일은 요격할 수 있지만 이보다 빠른 노동미사일은 요격하기 어렵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사드 1개 포대를 배치하려면 2조원 가량 소요된다는 점에서 군사적 관점에서는 이득”이라고 말했다. 우리 군은 사드를 구매하는 대신 사드에 버금가는 요격고도 40㎞ 이상의 장거리지대공미사일(LSAM)을 자체 개발해 2023년 이후 전력화할 예정이다.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사드의 한국 배치가 중국과 긴장상황을 조성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이는 방어적 무기체계이고 한국 방어에 중점을 두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사드는 미사일뿐 아니라 탐지체계인 레이더(TPY2)가 딸려온다는 점에서 주한미군의 사드배치는 중국을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 탐지범위가 2000㎞에 달하는 이 레이더는 중국 핵잠수함이나 중국 내륙의 탄도미사일을 초기에 정밀 감시·추적할 수 있어 중국이 한반도를 MD의 전진기지로 여길 수 있다. 특히 미국 측 인사들이 최근 잇따라 미사일 요격체계의 한국 배치 검토 필요성과 도입방법을 강조해 우리 정부에 최종적으로 사드나 SM3 등의 구입을 압박하기 위함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현대차 AG “9월 이후 출시” 현대자동차 책정 가격은?

    현대차 AG “9월 이후 출시” 현대자동차 책정 가격은?

    현대차 AG “9월 이후 출시” 현대자동차 책정 가격은? 현대자동차가 수입차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한 전륜구동 플래그십 세단 AG(프로젝트명)가 베일을 벗었다. 2014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가 29일 오전 부산 해운대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국내외 완성차 업체 22개 브랜드에서 모두 211대의 차량을 출품한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올해 모터쇼의 주인공은 단연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현대자동차의 AG와 그랜저 디젤 모델로 개막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현대차는 이날 모터쇼 발표회에서 김충호 사장과 곽진 부사장이 직접 나서 그랜저 디젤과 AG를 소개했다. 그랜저 디젤은 2.2리터급 디젤엔진을 사용하며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통과했다. 그랜저와 제네시스 중간급으로 국내 수입차 공세에 맞설 AG는 이날 외관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AG는 첨단 편의사양을 갖췄고 디자인이 단순하면서도 품격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AG는 수입차 베스트셀러인 비엠더블유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에 맞서기 위한 전략 차종으로, 3.0ℓ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다. 곽진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AG는 9월 이후 공식 출시할 것”이라면서 “가격은 4000만원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차도 이날 언론공개 행사를 통해 새로운 프런트 룩 디자인을 선보였다. 새로운 프런트 룩은 QM3, QM5 Neo, SM3 Neo 등에 적용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수입차 업체로는 마세라티가 100주년 기념 한정모델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블 컨텐셜 에디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내달 국내 시판을 앞둔 신형 C클래스와 신형 GLA클래스 등을 선보였다. 벤츠는 신형 C클래스 모델인 배우 조인성을 발표회에 직접 출연시켜 드라마 촬영 과정에서 직접 C클래스를 운전해 본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자동차 AG “가격 4000만원대” 공식 출시 시점은?

    현대자동차 AG “가격 4000만원대” 공식 출시 시점은?

    현대자동차 AG “가격 4000만원대” 공식 출시 시점은? 현대자동차가 수입차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한 전륜구동 플래그십 세단 AG(프로젝트명)가 베일을 벗었다. 2014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가 29일 오전 부산 해운대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국내외 완성차 업체 22개 브랜드에서 모두 211대의 차량을 출품한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올해 모터쇼의 주인공은 단연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현대자동차의 AG와 그랜저 디젤 모델로 개막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현대차는 이날 모터쇼 발표회에서 김충호 사장과 곽진 부사장이 직접 나서 그랜저 디젤과 AG를 소개했다. 그랜저 디젤은 2.2리터급 디젤엔진을 사용하며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통과했다. 그랜저와 제네시스 중간급으로 국내 수입차 공세에 맞설 AG는 이날 외관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AG는 첨단 편의사양을 갖췄고 디자인이 단순하면서도 품격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AG는 수입차 베스트셀러인 비엠더블유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에 맞서기 위한 전략 차종으로, 3.0ℓ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다. 곽진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AG는 9월 이후 공식 출시할 것”이라면서 “가격은 4000만원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차도 이날 언론공개 행사를 통해 새로운 프런트 룩 디자인을 선보였다. 새로운 프런트 룩은 QM3, QM5 Neo, SM3 Neo 등에 적용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수입차 업체로는 마세라티가 100주년 기념 한정모델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블 컨텐셜 에디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내달 국내 시판을 앞둔 신형 C클래스와 신형 GLA클래스 등을 선보였다. 벤츠는 신형 C클래스 모델인 배우 조인성을 발표회에 직접 출연시켜 드라마 촬영 과정에서 직접 C클래스를 운전해 본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