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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섶에서] 바다이슬/진경호 논설위원

    서울광장을 빙 두른 간이장터에서 녀석들을 만났다. 이제 막 꺾꽂이를 끝냈을, 주먹만 한 크기의 녀석들은 수백개의 화분에 담겨 다닥다닥 붙어 앉은 채 서울로 처음 소풍 온 산골 아이들처럼 살랑바람에 마냥 조잘대고 있었다. 그 앙증맞은 푸르름에 마음을 빼앗겨 지갑을 열었고, 세 녀석(화분)을 들고 왔다. 사무실은 그 어떤 방향제도 따르지 못할 자연의 향으로 금세 덮였다. 학명 ‘Rosmarinus’, 라틴어 ‘Ros’(이슬)와 ‘Marinus’(바다)를 합쳐 ‘바다 이슬’이란 멋진 이름을 갖고 있는 녀석들, 로즈메리. 한데 이놈들, 키우는 게 만만치가 않다. 매일 일광욕 시켜주고, 바람도 쐬어주고, 말도 건네야 한단다. 하루만 딴짓 해도 결별, 죽는단다. 볕을 좇아 복도 끝 창가로 옮겨 나르는 일과가 생겼다. “아니, 머리를 맑게 해주고, 살균·소독 작용도 하는데, 그 정도도 못해 줘요?” 글을 쓰는 동안 노트북을 훔쳐보던 녀석들이 한마디 하는 듯하다. 향기 나는 중년에 이르지 못한 처지 아니던가. 녀석들의 향기라도 탐할밖에…. ‘아냐 그럴리가~, 내 어찌 그 정도도 못하겠니?’ 진경호 논설위원 jade@seoul.co.kr
  • 소녀시대 티파니, 다저스 경기 시구한다

    소녀시대 티파니, 다저스 경기 시구한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24)가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구장에서 시구를 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티파니는 오는 6일(현지시간) LA다저스 구장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소속사 측은 “LA다저스 구단에서 소녀시대에게 시구를 요청해 티파니가 대표로 참석하기로 했다”면서 “류현진 선수가 평소 소녀시대의 팬이라고 밝혀 류 선수를 응원하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류 선수는 티파니의 시구를 받는 포수로 그라운드에 등장할 예정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86개국 이야기가 모인 ‘동화왕국 남이섬’

    86개국 이야기가 모인 ‘동화왕국 남이섬’

    섬 전체가 책으로 덮여 거대한 책의 나라를 연상시키는 곳이 있다. 거리 곳곳에 책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입간판들이 놓여 있고, 관광객들은 삼삼오오 벤치에 앉아 책을 읽는다. 강원 춘천시에 있는 남이섬의 요즘 풍경이다. 3일 오후 7시, 케이블채널 서울신문STV로 방영되는 ‘TV 쏙 서울신문’에서는 책의 축제를 열고 있는 남이섬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 섬은 오는 31일까지 ‘세계책나라축제 NAMI BOOK 2013’을 열어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어린이 그림책 일러스트 공모전인 ‘나미콩쿠르’와 섬 중앙에 개관한 ‘신나는 도서관’이다. 신나는 도서관에는 86개국에서 온 독특한 색깔의 어린이 원서 5000여권이 비치돼, 책 자체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족들과 함께 남이섬을 찾은 김현서(41)씨는 “평소 접하지 못했던 여러 나라의 책을 다양한 언어로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돼지토끼 몰랑이’라는 캐릭터 상품으로 ‘취업과 봉사’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대학생도 만났다. 숙명여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3학년 윤혜지(휴학 중)씨. 평소 해 오던 디자인 습작을 블로그에 올린 것이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스마트폰용 이모티콘부터 문구류·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의 캐릭터들이 탄생하는 계기가 됐다. 최근엔 프랑스의 게임업체인 ‘욤제오’(Yomzeo)와 몰랑이를 이용한 게임도 개발하고, 한 출판사의 제의로 동화책 삽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이런 성공에 힘입어 윤씨는 아직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지만 대기업 사원의 연봉을 훌쩍 넘는 액수를 받고 있다. 그 수입 중 일부는 불우한 미술 꿈나무들을 위해 기부한다. 하지만 화려하게만 보이는 윤씨에게도 고민이 있다. “점심에 친구들과 밥 먹으면서 수다도 떨고 싶어요. 남들이 해 보지 못한 것을 하고 있지만, 남들이 다 하는 것을 해 보지 못했거든요. 하루 종일 컴퓨터로 일하고 있으면 굉장히 외로워요”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청소년들에게 조언도 잊지 않았다. “하루 한 시간만이라도 자신을 위해 투자하면서 기회를 기다려야 합니다. 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블로그 등에 흔적을 남기는 것도 중요하고요.” 이 밖에 ‘TV 쏙 서울신문’은 탁구로 상호 교류를 통한 친교 형성과 건전한 노인 여가 문화를 이룬 ‘서울·경기노인복지관 탁구대회’에도 다녀왔다. 또 ‘헬스talk’에서는 전문가로부터 노인 우울증에 대해 들어보고, ‘톡톡SNS’에서는 개성공단 철수와 국정원 압수수색 등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전한다. 성민수 PD globalsms@seoul.co.kr
  • 소비자들, 대형마트 규제 뒤 전통시장으로 옮겨갔다

    소비자들, 대형마트 규제 뒤 전통시장으로 옮겨갔다

    월 2회 의무휴일제 지정 등 정부의 대형마트 규제 정책이 전통시장 활성화로 이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형마트를 규제해도 전통시장의 매출 부진이 여전하다는 기존 체인스토어협회 연구와 정반대 결과이다. 주하연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는 2일 ‘대형마트 규제에 의한 소비자 구매행동 연구결과’에서 “서울과 수도권 지역 소비자 패널 687가구를 조사한 결과 규제로 인해 대형마트 식품 구매액이 줄어든 만큼 전통시장 구매액이 늘었다”고 밝혔다. 단, 상권 밀집지역인 전통시장 구매액이 증가했을 뿐 골목에 흩어져 있는 소형 슈퍼마켓에서의 구매는 늘지 않고 오히려 줄었다. 주 교수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오는 9일 경기 수원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 ‘2013 농식품 소비 트렌드 발표회’에서 상세히 공개할 계획이다. 주 교수는 의무휴일 도입 논란 등으로 인해 대형마트 규제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가장 높았고, 규제 강도도 가장 셌던 지난해 5~6월 농식품 구입액을 1년 전인 2011년 5~6월과 비교했다. 조사 기간 1년 새 월 평균 대형마트 구입액은 10만 834원에서 8만 2639원으로 1만 8195원(18.04%) 줄었다. 같은 기간 전통시장 구입액은 5만 4726원에서 6만 3759원으로 9033원(16.51%) 늘었다. 유통 대기업이 운영하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에서의 구입액은 29.87%, 동네 야채가게·정육점·편의점 등 전문점 구입액은 16.30% 늘었다. 대형마트와 함께 유일하게 구입액이 줄어든 점포는 소형 슈퍼마켓으로 구입액이 19.92% 감소했다. 주 교수는 “대형마트 영업 규제 뒤 전통시장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이 옮겨갔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면서 “대형마트 업체가 운영하는 SSM이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여가는 모습도 포착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SSM 확대 정책으로 진정한 골목상권인 소형 슈퍼마켓 구입액이 줄었지만, 전문점 구입액이 늘어난 데 주목해야 한다”면서 “대형마트 영업규제로 인해 유통의 전문화·다양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기고] ‘전통시장 2.0’을 기대한다/정승인 롯데쇼핑 백화점 사업본부 전무

    [기고] ‘전통시장 2.0’을 기대한다/정승인 롯데쇼핑 백화점 사업본부 전무

    1970년대. 펼쳐놓은 생선들 사이로 “골라, 골라” 목소리가 쩌렁쩌렁 퍼지던 부산의 자갈치시장, 온갖 미제·일제 제품들로 눈이 휘둥그레지게 만들던 깡통시장(국제시장), 파전과 돼지국밥을 맛보기 위해 어머니와 먼 거리를 마다 않고 찾아가던 동래시장…. 어린 시절을 보냈던 부산에서 전통시장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공간이었다. 사람들의 머릿속 시장의 이미지가 대부분 즐겁고 유쾌한 공간으로 기억되는 것은 아마도 이런 활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199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전통시장에서 이런 에너지를 느끼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과거의 영화를 모두 잃고 쓸쓸하리만치 한산해졌다. 그나마 명맥이 유지되는 곳들도 우리 사회의 가장 왕성한 소비 계층인 ‘2040’세대는 거의 찾지 않고 있다. 전통시장이 왜 이렇게 어려워졌을까. 시장 상인들은 국내 대기업들이 대형마트나 초대형슈퍼마켓(SSM), 외식업체들을 내세워 설 자리를 잃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더 근본적인 원인은 1996년 국내 유통시장 개방에서 찾아야 할 것 같다. 거대 자본을 앞세운 외국계 유통 ‘공룡’들이 속속 상륙하면서 한국의 유통시장은 대형화·현대화·효율화를 추구하지 않고는 살아남지 못하는 곳으로 변했다. 시장의 주요 고객인 여성들이 퇴근 이후 저녁 시간에 가급적 빨리 장을 보고 귀가하려는 ‘시간 절약형’ 소비를 선호하고, 제품의 가격 말고도 원산지와 신선도 등 여러 정보를 꼼꼼히 따져 구매하려는 욕구도 커졌다. 미래학자 존 나이스빗의 저서 ‘메가트렌드’(1982년)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전통시장의 쇠퇴가 거대한 시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결과라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몇 년 전부터 전통시장들도 변신에 나서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은 지붕 덮개와 주차장을 설치해주고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황이다. 필자가 근무하는 백화점도 최근 시장 상인들에 서비스와 마케팅·디자인 노하우를 전수하고, 점포 한 곳이 인근 전통시장 한 곳을 책임지고 돕는 ‘1점포 1시장’ 운동을 시작했다. 정부와 기업의 노력이 요샛말로 ‘전통시장 2.0’(한 단계 업그레이된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식의 수동적 변화만으로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내는 데 한계가 있다. 말을 물가에 데려갈 수는 있어도 억지로 물을 먹일 수는 없고, 장인이 제자에게 기술을 전수할 수는 있어도 솜씨까지 줄 수는 없다. 상인들 스스로 지역 대학들과 연계해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만들거나 독자적인 마케팅 조직을 신설하는 등의 노력으로 자신들의 전통시장을 다른 유통채널로 대체할 수 없는 특별한 곳(the special one)으로 바꿔 내야 한다. 고향의 향수가 담긴 과거의 전통시장이 ‘1.0 버전’이었다면, 이제는 소비자들에게 스마트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2.0 버전’이다. 거듭나길 바란다.
  • [정보마당] 구인·구직·할인·행사·교육소식

    [구인·구직]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직을 채용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20일까지다. 응시 원서는 연구원 홈페이지(www.kida.re.kr)를 통해 접수하고 각종 증빙 서류는 우편이나 방문으로 접수해야 한다. 총무과 (02)961-1262. ●법제처 법령 정비 및 기획 정비 업무를 맡을 계약직 연구원을 모집한다. 민법, 행정법, 상법 또는 경제법에 정통한 사람을 우대한다. 원서 접수는 7일까지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필기 및 면접시험을 보게 된다. 원서 접수는 이메일(kmkg@korea.kr)로만 가능하다. 법령정비담당관실 (02)2100-2512.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기술개발 투자관리자(MD: Managing Director)를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주력산업MD와 에너지산업MD다. 소관 분야 연구 개발(R&D) 정책 발굴, 정략 수립, 기획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임용 기간은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 기간은 10일까지다. 채용담당자 (02)6009-8735. ●한국콘텐츠진흥원 금융 전문가와 신용평가 전문가, 공제조합 전문가를 모집한다. 콘텐츠공제조합 설립 준비를 위한 전문 인력이며 신설 법인에서 고용 승계가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16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인사총무팀 (02)3153-1156. ●한국어촌어항협회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선박 사무행정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는 12일까지이며 협회 홈페이지(www.fipa.or.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전략기획실 인사담당 (02)6098-0716. ●국회사무처 방송국에서 근무할 일반계약직공무원(기획편성과장)을 채용한다. 국회방송 업무계획의 수립과 조정, 프로그램 기획·편성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는 8~15일이며 국회채용시스템(gosi.assembly.go.kr)을 통해 응시가 가능하다. 인사과 고시담당 (02)788-2081. ●국립생태원법인화추진단 생태교육 프로그램의 교육 보조강사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유아·초저교육과 초고·중등교육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13일까지이며 우편이나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근무지는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이다. 운영관리팀 (041)950-5355.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기술직 직원을 채용한다. 승강기 법정검사를 담당한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연장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상시이며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가능하다. 인사후생실 (02)3497-7478.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7월 개원 예정인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와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에서 근무할 직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영양사, 조리사, 간호사 등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15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사무처 경영관리부 (02)330-2822. ●현대자동차 전략지원, 연구·개발(R&D), 디자인 분야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3학년 2학기 이상 재학생 가운데 2014년 1월이나 7월 입사 가능자면 된다. 학점, 영어 점수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지만 R&D는 이공계 전공자에 한한다. 인턴 실습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접수는 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에서 받는다. ●신한금융투자 본사와 지점에서 근무할 인턴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2014년 2월 졸업 예정자면 학점, 전공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인턴 수료 뒤 최종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shinhaninvest.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리빙프라자 영업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하려면 4년제 정규대학 2013년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평균 3.0을 넘어야 한다. 2일까지 홈페이지(www.livingplaza.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푸르덴셜생명보험 영업추진, 시스템기획 등 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또는 8월 졸업 예정자로 토익 800점 이상자, 경력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로 3년 이상 경력 보유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홈페이지(prudential.scout.co.kr)에서 5일까지 하면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행정, 토목, 건축 등 9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영어, 중국어, 일어 중 1개 이상의 공인 어학성적(영어는 토익 기준 650점 이상, 일본어는 JPT 650점 이상, 중국어는 신HSK 5급 180점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평점 평균 3.0 이상자(대졸 기준. 고졸은 전 학년 전 과목 내신 평균 3.00등급 이상자)로 관련 전공자나 관련 기사 자격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행정업무는 전공 제한이 없다.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airport.career.co.kr)에서 3일까지 받는다. ●오리온 오리온,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 예정자, 토익 기준 700점 이상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오리온 법무는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 오리온 영업은 자동차운전면허증 1종 소지자에 한한다. 접수는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orionworld.com)에서 가능하다. [할인] ●홈플러스 12일까지 온라인 종합몰(www.homeplus.co.kr)에서 ‘명품 슈퍼위크’ 할인행사를 연다. 페라가모, 펜디, 에트로 등 고가 패션 브랜드 제품 100여종을 시중가보다 20∼70% 싸게 판다.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신한·삼성·KB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마트 1~5일 미국 산지로부터 항공 직송한 ‘활 랍스터’(500g 내외·1마리)를 50% 저렴한 1만 4900원에 판매한다. 시중에서 파는 500g 내외 캐나다산 활 랍스터(3만원대)의 절반 수준이며 국내산 암꽃게보다도 100g당 가격이 40%가량 저렴하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효과로 관세율이 낮아졌고 산지 수입업체와의 직거래로 유통단계를 줄였다. ●더페이스샵 8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전 구매 고객에게 품목별로 20∼50% 할인 혜택을 준다. 50% 할인 품목은 수분크림 베스트셀러 ‘치아씨드 피지 잡는 수분크림 대용량’, 자외선 차단제 전 품목, ‘갈아 만든 마스크 시트’ 전 품목 등이다. ●롯데면세점 6월 13일까지 전 지점에서 ‘더 롯데 세일’을 진행한다. 아르마니, 폴스미스 등의 가방·의류는 최대 70%, 향수·화장품은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본점·잠실점·코엑스점에서 신한카드로 500달러 이상 결제하면 금액대별로 스마트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잠실점·코엑스점에서 롯데카드로 1200달러 이상 구매하면 오페라 리골레토 티켓 2매를 준다. 화장품을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10명을 추첨해 제주도 고급 휴양지인 아트빌라스 무료 2박 숙박권과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4일까지 매일 오후 3∼5시를 ‘해피아워’로 정해 프라푸치노를 반값에 판매한다. 프라푸치노는 얼음을 갈아 만든 스타벅스의 대표 여름 메뉴로 모두 20여종이 출시됐다. 해피아워에 바나나 프라푸치노를 뺀 모든 프라푸치노를 할인하며 1명당 2잔까지 주문할 수 있다. 프라푸치노의 정상 판매가격은 ‘톨사이즈’ 기준 제품별로 4800∼6100원이다. ●W몰 3일까지 ‘가정의 달 선물 상품전’을 열어 의류를 최대 80% 할인한다. 스파오 등의 티셔츠, 점퍼, 바지 등을 1만원 균일가로 판매하고 코데즈컴바인 원피스 500점을 2만 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베네통키즈와 톰키드 등 아동복을 5000∼9000원에, 핑·슈페리어·아놀드파머 등의 골프복을 80% 저렴하게 판다. ●에뛰드하우스 4일까지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주는 ‘스위트 빅 파트’ 행사를 진행한다. 면세점을 제외한 전국 매장 및 에뛰드하우스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신제품 향수 ‘미니미 비 마이 프린세스’를 제외한 전 품목이 할인 판매된다. 에뛰드 핑크 멤버십 회원이면 누구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행사] ●G마켓 20일까지 ‘글로브’(GLOVE) 봉사단 20기를 모집한다.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20~30세의 G마켓 고객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국내외 100명씩 선발하며 국내 봉사단은 다문화가정 교육 봉사를, 해외 봉사단은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 등 5개국에 파견된다. 최종 합격자는 국내에서 7월 8~17일, 해외에서 7월 22일~8월 2일에 활동하게 된다. ●아이배냇 신제품 ‘아이배냇 Only12(온리트웰브)’ 출시 기념 퀴즈 이벤트를 24일까지 진행한다. 아이배냇 홈페이지(www.ivenet.co.kr)에 공지된 문장 중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채우면 된다.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등에게 대형마트 상품권 10만원권, 2등에게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 3등에게 신제품 ‘아이배냇 Only12’ 1캔(800g)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개별 통지된다. ●존슨즈베이비 ‘존슨즈베이비 내추럴’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좋은 엄마와 함께하는 내추럴 다이어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음 달까지 총 600명을 홈페이지(www.johnsonsbabynatural.co.kr) 및 주요 육아 커뮤니티를 통해 모집한다. 참여자 중 300명은 ‘친환경 염색물감을 사용한 오가닉 셔츠 DIY’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존슨즈베이비 내추럴’ 정품 2종, 프리미엄급 호텔의 가족 숙박권, 오가닉 티셔츠 등이 들어 있는 ‘내추럴 박스’를 선물받는다. 또 전원에게 ‘존슨즈베이비 내추럴’ 정품 2종 등이 제공된다. ●롯데슈퍼 창립 13주년을 기념해 1일부터 일주일간 숫자 1과 3을 이용한 할인 행사를 한다. 오징어 한 마리 1000원, 사과는 한 봉지 가득 담아 1만원에 판매한다. 오이는 개당 300원, 동해 전복은 한 마리에 3000원이다. ●아벤트코리아 이탈리아 유아용품 브랜드 ‘깜’(CAM) 론칭 기념으로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레이튼 홈페이지(www.greaten.co.kr)를 방문해 브랜드 퀴즈 소식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고 해당 인터넷 주소와 함께 정답을 댓글로 적으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6명에게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 2박 숙박권, 구찌 베이비 스카프 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 유모차를 구입하면 적립금 5%와 함께 ‘스킨베리 나뛰르 썬로션’과 ‘쏭레브 썬프로텍션’도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10일 홈페이지 발표. ●빙그레 11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과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제(APEC) 나루공원에서 제28회 어린이 그림 잔치를 연다. ‘상상의 날개를 활짝 행복한 우리 가족’이라는 주제로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눴다. 참가 어린이 가운데 총 1500명에게 장학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희망자는 전화(02-2253-1121) 또는 홈페이지(art.bing.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소식] ●청심 ACG수학대회 청심국제중·고등학교는 학년 통합 팀 프로젝트 형식의 ‘제3회 청심 ACG수학대회’를 6월에 개최한다.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예선 및 본선을 진행한다. 예선은 6월 22일 전국 지정 고사장에서 개인별 지필 평가로 진행되고,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20일 청심국제중·고에서 학년을 통합한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본선에서는 다양한 수학적 사고를 요구하는 미션형 문제를 해결하고 발표하는 과제가 제시된다. 대상·금상·은상·동상·장려상·특별상·성적우수상 등이 수여되며 수상자에게는 주최 기관 명의의 상장과 상패, 부상이 주어진다. 접수 기간은 1일부터 6월 9일까지이며 ACG에듀 홈페이지(www.acgedu.co.kr) 또는 전국 휴브레인 가맹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4만원이다. 문의 (02)721-5599. ●학교폭력 예방 콘서트 서울시교육청은 경찰대와 함께 매주 일요일 광화문 광장에서 ‘학교폭력 예방 콘서트’를 개최한다. 경찰교향악단과 의장대 및 체육단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며 7~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10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 90분씩 2회(오후 1시·3시) 공연이 열린다. 일반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 100만인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된다. 문의 (02)399-9541. ●한의학 만화 출간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학 만화 ‘한방에 산다’를 출간했다. 사상의학, 한의학 위인들, 한의학의 오해와 진실 등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인 한의학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만화로 풀어냈다. 주인공인 한의사 장용한과 초등학생 강으뜸이 불의의 사고로 서로 몸이 바뀌게 되면서 한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몸이 바뀐 이유를 추적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의학에 대한 지식이 쌓일 수 있도록 했다. 1만 6000원. 문의 (042)868-9631. ●홈스쿨링 강의 대안교육연대는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마포구 공간민들레에서 ‘홈스쿨러 부모들을 위한 기획 강좌’를 실시한다. 홈스쿨링을 통해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경험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열리는 행사다. 신호승 부모교육원 추진위원장이 ‘홈스쿨링 부모 되기’에 대한 강의도 진행한다. 홈스쿨러 청소년 공연, 홈스쿨러 가정과의 대화 시간 등도 마련된다. 교육비는 1만 5000원. 문의 (010)2490-7933. ●자녀학습 확인 학부모앱 출시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스마트베플리(SMART BEFLY) 학부모앱’을 출시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앱)은 윤선생영어숲과 우리집앞영어교실에서 학습하는 자녀의 학습 상황을 학부모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자녀의 학습내용과 학습시간, 단어·문장시험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자녀가 스마트베플리로 녹음한 음성도 들어볼 수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체험 버전으로 별도의 가입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윤선생 회원 학부모는 회원 이름과 회원번호(7자리)를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문의 1588-0594.
  • 갤럭시S4 화질 호평 잇따라

    지난 26일 세계 최초로 국내시장에 출시된 ‘갤럭시S4’에 탑재된 ‘풀고화질(HD) 슈퍼아몰레드’ 패널에 대한 전문기관과 정보기술(IT) 전문 외신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화질평가기관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S4, 갤럭시S3, 아이폰5의 화질을 평가한 최근 보고서에서 갤럭시S4에 대해 “화면 반사율이 매우 낮고 색 정확도가 좋아 화질이 매우 인상적으로 향상됐다”며 최고인 A등급을 부여했다. 갤럭시S4 패널은 풀HD 해상도의 콘텐츠를 원본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최초의 스마트폰용 올레드 디스플레이로, 인치당 화소수(ppi)가 441ppi에 달한다는 평가도 받았다. IT 전문매체 GSM아레나도 갤럭시S4가 조밀한 픽셀 표현력으로 완벽하게 곡선을 표현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갤럭시S4의 미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유력일간지 뉴욕타임스에 대규모 전면광고를 실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26일자 뉴욕타임스에 13면부터 20면까지 무려 8개면에 걸쳐 갤럭시S4를 홍보하는 전면광고를 냈다. 특히 이번 광고는 경제면 등 특정 섹션이 아닌 본지에 실려 관심을 모았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또 스쿨존 비극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에서 4세 여아가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낮 12시 25분 충북 청주시 분평동 한 상가 앞 도로에서 권모(30)씨가 몰던 SM5 승용차가 이모(4·여)양을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이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날 사고는 초등학교에서 불과 100m 떨어진 스쿨존 지정 지역에서 발생했다. 경찰 조사에서 권씨는 “갑자기 어린아이가 도로로 튀어나와 미처 피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스쿨존에서의 어린이 교통사고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에도 서울 상도동의 한 어린이집 앞 도로에서 5세 남아가 승합차에, 지난해 11월 남양주의 한 초등학교 스쿨존에서는 초등학생 한 명이 승용차에 각각 치여 숨졌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암호문처럼 알쏭달쏭” 기재부 보도자료 ‘최악’

    “최근 확충된 치앙마이이니셔티브다자화(CMIM), 유럽안정메커니즘(ESM) 등 지역안전망과 IMF 간 관계 및 협력 방안을 정립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였음”(2012년 10월 14일 기획재정부 보도자료 중 일부). “자유자재로 휘면서도 투명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광메모리 구현을 위해 매우 우수한 반도체 특성을 나타내는 새로운 판상공액분자가 순수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됨에 따라(…)”(2012년 10월 16일 교육과학기술부 보도자료 중 일부). 크게 한 번 심호흡 하고 읽어야 하거나, 다 읽고 나서도 머리가 빙글빙글 도는 표현들의 나열이다. 행정기관이 내놓는 보도자료에서 흔히 보이곤 하는 문제점들이다. 표현의 정확성, 소통성 측면에서 기재부가 행정기관 중 최악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정부정책연구관리시스템(www.prism.go.kr)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의뢰를 받아 국립국어원이 시행한 ‘2012년 행정기관 공공언어 진단’에서 중앙행정기관 41곳과 광역자치단체 16곳 등 57개 행정기관의 보도자료를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기재부가 표기의 정확성, 표현의 정확성, 소통성, 용이성 측면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700점 만점에서 560.998점을 받아 가장 낮은 점수를 얻었고, 문화체육관광부가 671.999점을 얻어 가장 높았다. 국립국어원은 심사 기준으로 ▲한글 맞춤법, 표기법 준수 ▲외래어 표기법 ▲의미에 맞는 문장과 어휘 사용 ▲쉽고 친숙한 용어 사용 등을 삼았고, 지난해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조사했다. 기재부는 두 차례 진단에서 모두 꼴찌였다. 최종 순위를 보면 문화재청, 농촌진흥청, 중앙선관위 등이 문체부의 뒤를 이어 우수했다. 반면 점수가 낮은 기관들은 기재부 다음으로는 외교통상부(594.000점), 지식경제부(586.997점), 금융위원회(590.999점) 등이 하위 그룹을 이뤘다. 광역단체만 놓고 보면 부산시가 636.998점을 얻어 가장 높았던 반면, 인천시는 598.004점으로 가장 낮았다. 지자체는 중앙 행정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민과 접점이 더 넓음에도 불구하고 상위 10위권 안에 든 곳은 없었다. 연구조사에 따르면 행정기관에서 자주 쓰는 표현 중 부정확한 어휘, 우리말답지 않은 표현, 설명 없는 전문적인 용어 등이 남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어려운 용어 사용은 서비스 이용자인 국민의 행정기관 접근성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전진한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소장은 “각 행정기관의 보도자료는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것으로 중요한 법령과 제도의 변화 등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면서 “거기에 쓰이는 공공언어가 어렵거나 친숙하지 않다면 모든 국민이 공평하게 정보를 취득할 수 없는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봄맞이 건강 식음료] 롯데칠성 ‘참두 뉴트리빈’

    [봄맞이 건강 식음료] 롯데칠성 ‘참두 뉴트리빈’

    미혼 남녀나 맞벌이 부부는 아침을 챙겨 먹기 쉽지 않다. 롯데칠성음료가 내놓은 ‘참두 뉴트리빈’은 이런 1, 2인 가구의 아침식사를 해결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참두 뉴트리빈은 비타민B2, 콩 단백질, 칼슘 등 한국인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고루 갖췄다. 한 병(200㎖)안에 바나나 4개 분량의 비타민B2, 계란 1개 분량의 콩 단백질, 우유 1잔 분량의 칼슘이 들어 있다. 특히 비타민B2의 경우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 공급회사인 DSM사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거쳤다. 영양소들을 겉포장에 간결한 아이콘으로 표기해 제품의 영양적 측면을 강조했다. 콩의 담백한 맛이 돋보이는 ‘오리지널’,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 ‘스위트’, 검은콩 특유의 고소한 맛이 살아 있는 ‘검은콩’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기존의 ‘참두’도 약 2년에 걸쳐 최고의 두유 전문가들이 모여 한층 업그레이드를 했다. 천연대두를 통째로 사용해 콩의 깊은 맛과 향, 영양을 그대로 담았다.
  • 특허전쟁 대응할 ‘지재권 분쟁대응 협의회’

    특허전쟁 대응할 ‘지재권 분쟁대응 협의회’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 소송을 시작한 지 2년. ‘특허전쟁’이라 부를 만큼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던 그 기간 동안 한국의 특허에 대한 인식과 상황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26일 밤 7시 케이블채널 서울신문STV로 방영되는 ‘TV 쏙 서울신문’은 지식재산권(이하 지재권) 보호를 위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현장에 찾아가봤다. 지난 24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는 김영민 특허청장을 비롯한 의료·전자·기계 등 12개 분야 정부산하기관들이 모여서 ‘지재권 분쟁대응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특허청은 협의회를 통해 산업·업종별로 차별화된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기업 분쟁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지재권 보호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특허 분쟁에 우리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특허청뿐만 아니라 업종별 단체의 정보공유가 필수”라고 강조하면서 “협의회를 통해서 들은 현장의 생생한 특허정보를 바탕으로 기업에 효율적인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TV 쏙 서울신문’에서는 에버랜드가 새로 개장한 사파리도 카메라에 담았다. 2년 동안의 준비 끝에 지난 20일 문을 연 ‘로스트밸리’는 20종 150여 마리의 다양한 동물들을 여러 각도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히 전시된 동물을 관람하는 ‘인간 중심형 동물원’이 아닌, 자연과 닮은 환경에서 여러 동물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생태 몰입형 동물원’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동물들을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하는 재미가 각별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동물들을 직접 만져볼 수도 있다. 서울의 명소를 영상으로 전하는 ‘VISIT SEOUL’에서는 신선이 노닐었다는 섬, 선유도에 다녀왔다. 선유도는 서울시 영등포구 양화동 한강 한가운데에 있는 작은 섬. 한때 정수장으로 사용했던 이곳은 2002년도에 환경재생 생태공원으로 바뀌었다. 선유교라고 불리는 길이 700m의 무지개다리와 녹슨 송수관과 철제 등을 그대로 살려 만든 환경놀이 마당, 옛 정수장 침전지 구조물을 활용한 ‘시간의 정원’ 등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밖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나타난 목소리를 통해 한 주일 동안 뉴스의 흐름을 짚어 보는 ‘톡톡SNS’에서는 아베 일본 총리의 잇단 망언과 4·24 재·보선 결과에 따른 다양한 반응을 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헬스talk’에서는 생리통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성민수 PD globalsms@seoul.co.kr
  • “내 미환급금?” 스마트초이스 조회 말고 다른 방법은?

    “내 미환급금?” 스마트초이스 조회 말고 다른 방법은?

    통신 미환급 금액을 확인해보려는 통신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26일 통신요금 정보 포털 스마트초이스 홈페이지(www.smartchoice.or.kr)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전날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연락처가 파악되지 않는 등의 이유로 통신사가 고객들에게 돌려주지 못한 통신 미환급액이 약 100억원이라고 밝혔다. KTOA가 미환급금 규모를 밝힌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때문에 통신 미환급금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초이스 접속이 크게 늘었다. 통신 고객이 미환급액을 돌려받는 방법은 모두 3가지가 있는데 스마트초이스를 이용하는 게 가장 간편하기 때문이다. 스마트초이스에서는 간단한 개인정보 입력만으로 미환급금 조회 가능하고, 환급을 신청하면 일주일 내에 지급된다. 스마트초이스 외에 미환급금을 돌려받는 방법은 휴대전화 번호이동시 받지못한 금액만큼 상계하는 방법과 각 통신사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캐나다 열차 테러 모의 적발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 테러의 배후가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캐나다에서 알카에다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테러 음모가 적발됐다고 AP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에서 알카에다와 연계된 테러 음모가 드러난 것은 처음이다. 캐나다 연방경찰은 이날 “여객열차를 겨냥해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알카에다의 지침과 지원을 받은 남성 두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보안 당국은 지난해 8월 토론토에서 활동 중인 무슬림 단체로부터 이들의 테러 모의 사실을 제보받았으며 미국 연방수사국(FBI)과의 공조하에 대테러 작전명 ‘스무스’(SMOOTH) 활동을 통해 수사를 진행해 왔다. 용의자들은 몬트리올과 토론토에 거주하던 치헤브 에세가이에르(30)와 라에드 자세르(35)로 캐나다 시민권자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에세가이에르는 튀니지, 자세르는 아랍에미리트연합 사람으로 알려졌지만 캐나다 경찰은 확인을 거부했다. 이들은 뉴욕과 토론토를 오가는 캐나다 국영철도 ‘비아레일’을 탈선시키려는 계획을 꾸몄던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에 따르면 에세가이에르는 2008년부터 몬트리올 셔브룩대학에서 수업을 들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는 이슬람 신앙 증언이 적힌 검은색 깃발 사진이 떠 있었다. 캐나다 연방경찰 제임스 말리지아 치안감은 “이들은 알카에다 이란 지부로부터 (테러)지침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적발 당시 테러를 모의하는 단계여서 즉각적인 위협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유엔 이란대표부의 알리레자 미르유세피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언급된 테러 조직은 현재 이란에서 활동하고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 [정보마당] 구인·구직·할인·행사·교육소식

    구인·구직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정규직 채용을 위한 인턴사원 227명(일반 171명, 고졸 56명)을 모집한다. 선발 분야는 사무영업·운전·차량·전기통신·토목·건축 등이다. 원서는 26일부터 5월 2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www.korail.com)으로만 접수한다. 합격자는 5개월간 인턴십 과정을 거쳐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문의는 인사운영처 (042)615-3704, 3694. ●국방홍보원 국방TV 방송기술총괄 담당 및 영상기자 등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5월 1~3일로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방송기술총괄은 8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 경력, 영상기자는 3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 경력을 갖춰야 한다. 운영지원팀 (02)2079-3132.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전문계약직과 일반행정직 직원을 각각 채용한다. 전문계약직은 국·영문 서류관리 및 국제교신 업무, 일반행정은 회계와 계약 등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다.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기획관리실 (042)820-3510. ●전남대 기록연구사(일반직 공무원)를 모집한다. 기록물 관리 기본계획 수립 및 기록물 정리, 보존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는 5월 2일까지다. 접수는 직접 방문만으로 가능하다. 총무과 (062)530-1158.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에서 근무할 직원을 모집한다. 일반사무와 기술 직렬에서 근무할 인원 2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29~30일이다.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행정지원팀 (043)841-5196.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행정업무와 연구업무를 지원할 인턴을 모집한다. 계약 기간은 올 12월까지다. 원서 접수는 29일까지이며,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경영관리팀 (02)3156-7236.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정책사업 현장조사원을 모집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현장조사 및 전산입력과 밭농업 직접지불제, 경관보전직불제 이행점검 현지조사 및 조사결과 전산입력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 기간은 5월 2일까지다.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접수시키면 된다. 근무지는 전남지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naqs.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을 채용한다. 정책평가와 고용정책 분야 등으로 관련 분야 박사 학위 소지자인 경우에 지원 가능하다. 원서 제출 기한은 5월 3일까지이며, 제출 방법은 이메일(klijob@kli.re.kr)이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경영지원팀 (02)3775-5532. ●국제방송교류재단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방송기술 지원 업무를 맡는다. 전자공학과 통신공학 등 관련학과 전공자를 우대한다. 근무 기간은 2014년 3월까지다. 접수 기한은 28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고용노동부 ‘워크넷 e-채용마당’을 통해 가능하다. 경영지원팀 (02)3475-5045. ●삼성그룹 삼성전자, 삼성생명, 제일기획 등 21개 계열사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2014년 2월 및 8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 학년 평점 평균 3.0 이상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이나 어학 성적 등 자격조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2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 samsungcareers.com)에서 하면 된다. ●평화그룹 생산관리, 정보개발 등 20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 학과를 졸업해야 한다. 전 학년 평점 평균 3.2 이상, 토익 기준 600점 이상, 전기·전자 분야는 관련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 경력은 분야별 2~15년 이상 경력자로 분야별 관련 전공자, 영어회화 가능자 등의 자격조건을 갖추면 된다. 접수는 25일까지 홈페이지(www.phhc.co.kr)에서 한다. ●파고다교육 온라인 마케팅, 웹 개발 등 10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지원 대상은 부문별 대졸 이상자, 2~5년 이상 경력 보유자 등이다. 2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pagoda21.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동우화인켐 연구·개발(R&D), 제조·기술 등 4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에 한하며 경력은 관련 업무 3~5년 경험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recruit.dwchem.co.kr)에서 25일까지 하면 된다. ●현대엠코 건축, 영업, 관리 등 7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평균 3.0 이상, 토익 기준 700점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채용 홈페이지(recruit.amco.co.kr)에서 30일까지 받는다. ●LG패션 상품기획자(MD), 영업, 경영지원 분야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에 한한다. 전 학년 평점 평균 3.0 이상, 토익 스피킹 120점 또는 오픽(OPIc) IM2 이상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30일까지 홈페이지(www.lgfashion.co.kr)에서 한다. ●현대다이모스 생산기술, 보전 등 11개 부문에서 신입과 경력,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인턴은 2014년 2월 학사 취득 예정자에 한한다. 전 학년 평점 평균 B학점 이상, 공인 어학 성적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경력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관련 경력이 5년 이상이면 된다. 연구·개발(R&D) 부문은 카티아(CATIA)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는 25일까지 홈페이지(www.hyundai-dymos.com)에서 하면 된다. ●라이나생명보험 상품개발, 마케팅, 감사 등 14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2013년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또는 1년 미만의 경력자면 지원 가능하다. 전 학년 평점 평균 B학점 이상자로 2013년 6월 중 인턴 실습이 가능해야 한다. 접수는 30일까지 홈페이지(www.lina.co.kr)에서 한다. ●CJ오쇼핑 TV홈쇼핑, 경영지원 등 4개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부문별 사원~과장급 경력자다. 오클락 공연MD 및 에디터, 방송기술 직무는 초대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3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하면 된다. 할인 ●홈플러스 다음 달 8일까지 인기 어린이 완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인기완구 페스티벌’을 연다. 레고, 또봇, 파워레인, 미미 핸드백 등 5대 인기 완구 브랜드 상품 100만개 등 총 1400여종의 완구를 최대 50% 싸게 판다. 레고의 신작 ‘론 레인저’ 시리즈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선보인다. 행사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 7만명에게 스케치북을 준다. ●이마트몰 30일까지 ‘프라이스 오브 코리아’ 행사를 열어 해외 직소싱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식품 64종과 생활용품 98종 등 모두 162개 품목이 해당된다. 주요 제품 중 CSR 백설탕(2㎏·호주산)을 1480원, 본마망 잼(370g·프랑스산)을 3880원, 선버스트 세제(7.39ℓ·미국산)를 6900원에 각각 판다. ●농협 한삼인 ‘더 정직한 홍삼’ 출시 기념으로 다음 달 21일까지 가격 할인 이벤트를 연다. 홍삼정골드 2종 세트(240g+100g)를 240g 1개 가격에 판매하고, 홍삼순액 60포를 구매하면 홍삼순액 30포(8만원 상당)를 추가 증정한다. ‘더 정직한 홍삼’은 고품질 6년근 홍삼을 주원료로 숙지황, 천궁 등 10여종의 한약재 부원료를 국내산으로만 꾸렸다. ●GS25 7월 20일까지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BC카드로 도시락·김밥·삼각김밥·샌드위치·햄버거를 구매하면 20%를 할인해 준다. GS25 제휴 통신사 카드(LG유플러스, 올레클럽)의 경우 15% 중복 할인도 가능해 최대 35% 싸게 살 수 있다. ●KFC 30일까지 한국 진출 29주년 기념 ‘생큐’ 이벤트로 국내 최초 치킨버거 ‘징거버거’를 할인 판매한다. 스테디셀러로 ‘징거버거 콤보’ 3500원, 징거버거 단품 2200원이다. 징거버거 콤보 구매 시 음료의 무한 리필도 가능하다. ●아워홈 24~30일 모든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전 메뉴를 40% 할인 판매한다. 향긋한 냉이짬뽕, 봄나물을 우렁 강된장으로 버무린 봄나물 비빔밥, 딸기 탕수육, 손수헌 꽃등심, 키사라 이시야끼 등 모든 메뉴가 할인 적용된다. 다만 뭄바에서는 주·음료를 제외한 일반 메뉴만 해당된다. 레스토랑을 방문해 월드·다이아몬드·티타늄·플래티넘급의 마스터카드로 결제하면 바로 현장에서 할인된다. ●GS수퍼마켓 닭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6월 말까지 월 3회 ‘영계데이’ 행사를 열어 삼계탕용 닭을 할인한다. 닭고기 업체인 체리부로와 협력해 날짜가 ‘0’으로 끝나는 10·20·30일에 제품을 30% 이상 할인 판매한다. 판매 가격은 한 마리(500g 이상)에 3500원, 두 마리에 5980원으로, 평소보다 각각 33%, 43% 저렴하다. 행사 ●풀무원다논 ‘아이러브요거트’ 출시를 기념해 4개 구입 시 2개를 추가 증정하는 ‘4+2 출시기념 한정 팩’ 이벤트를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아이러브요거트는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의 하루 권장량 100%와 비타민 A·B·E 등 다양한 비타민이 하루 기준치의 20% 들어 있다. 4컵 팩(컵당 80g) 기준 2700원. ●아가방앤컴퍼니 다음 달 6일까지 어린이날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아동용 장난감 ‘크루즈베베 모래놀이’ 세트를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대상 품목은 2013년 시즌 의류 및 용품이며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아가방, 디어베이비, 엘르, 에뜨와 매장과 아가넷(www.aganet.co.kr)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대상FNF 다음 달 19일까지 주부 마케터 제5기 ‘파인 앤 프레시 레이디’를 모집한다. 선발된 주부 마케터는 7~12월 제품과 기업활동에 대한 아이디어 제시, 제품 평가, 온라인 미션 수행 등을 하게 된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5~49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전업주부로, 월 1회 본사 방문이 가능해야 한다.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제품이 지급된다. 종가집 블로그(http://blog.naver.com/chefzzong_/)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뒤 이메일(daesangfnf@daum.net)로 보내면 된다. ●빕스 시간대별 ‘타임 마케팅’을 연다. 이달 말까지 평일 방문하는 중·고·대학생이 학생증을 제시하면 샐러드바를 점심 1만 2900원, 저녁 1만 8900원에 전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매장은 다음 달까지 평일 오후 2~4시 4명 이상 여성 고객이 사전 예약 방문 시 일행 전원에게 1인 샐러드바를 30% 할인된 1만 4800원에 제공한다. 인원수만큼 글라스 와인과 커피도 준다. 평일 오후 9시 이후 방문 고객에게는 샐러드바 50% 할인 혜택을 주고, 맥주를 무제한 제공한다. ●휠라코리아 자사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 아웃도어’와 유아동복 브랜드 ‘휠라 키즈’가 연합해 1박2일 무료 캠핑 체험 행사 ‘휠라 패밀리 캠프’를 5월 25일 경기 여주 참숯마을 오토캠핑장에서 개최한다. 휠라 아웃도어와 휠라 키즈 고객 중 50팀의 가족(약 200명)을 선정해 캠핑 장비까지 제공한다. 5월 5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응모권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5월 10일 휠라코리아 홈페이지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5월 한 달간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아웃백 어린이 찹스테이크 풀코스 세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어린이 풀코스 세트는 키드 찹스테이크, 과일 주스,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 12세 미만 어린이와 함께 방문해 3만원 이상 주문하고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신한카드 어린이 풀코스 세트 쿠폰을 SMS로 받아도 된다. ●아모레퍼시픽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예비 마케터를 발굴하는 제9회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공모전을 연다. 희망자는 다음 달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amorepacific.com/competition)를 통해 접수시키면 된다. 총 30팀이 선발되며 최우수상 한 팀에 1000만원의 장학금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졸업예정자는 공채 지원 시 특전이 주어진다. ●롯데호텔월드(잠실) 어린이날을 맞아 케이크 만들기 대회인 ‘도전! 파티셰’ 이벤트를 연다. 온 가족이 호텔 셰프의 설명과 시연에 따라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가장 예쁜 케이크를 만든 가족에게는 시상과 함께 라세느뷔페 식사권, 브라우니 인형, 델리카한스 캔디세트, 롯데시네마 관람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마술공연과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시간, 뷔페 식사도 준비돼 있다. 시간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참가비는 성인 10만원, 어린이 7만원. ●임피리얼팰리스서울 가정의 달을 맞이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호텔을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솜사탕을 제공한다. 로비 분수대 앞에서 페이스 페인팅 행사도 연다. 피에로 복장을 한 직원이 레스토랑을 돌아다니며 매직 풍선을 선물하고 동물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촬영해 준다. 레스토랑에서도 다양한 할인 및 무료 식사 이벤트를 제공한다. 교육소식 ●고졸 취업지원 사이트 개통 서울시교육청은 특성화고 및 일반 고교 졸업생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종합정보 사이트 ‘하이잡’(high-job.sen.go.kr)을 개통했다. 미취업 학생이 이곳에서 취업 희망분야를 신청하면 구인을 원하는 기업체와 취업 매칭이 가능하다. 또 우수기업 목록을 제공하고 다양한 취업정책 안내와 취업 후 진학에 관한 정보를 준다.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 (070)8685-7771. ●KAIST 시민 인문강좌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 번째 인문·교양 강좌 프로그램을 무료로 연다. 오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5시 2시간 동안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동 국제세미나실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과학문명사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는 인문학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회 강연 주제는 ‘서양 고대 과학문명의 시작’, ‘대과학자가 일군 17세기 유럽의 과학혁명’ 등이다. 참가 신청은 25~28일 인문사회과학과 홈페이지(hss.kaist.ac.kr)에서 받는다. (042)350-4687. ●의·치전원 합격전략 설명회 내년도 의·치학교육 입문검사(MEET·DEET) 출제경향 전망과 합격전략 등을 강의하는 설명회가 열린다. 메가엠디는 2014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변경된 유형으로 처음 치러진 2013학년도 MEET·DEET의 특징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올해 출제경향을 전망한다. 또 지난해 합격자들의 성적 데이터 등을 분석해 합격 가능성을 전망한다. 설명회는 오는 29일 광주를 시작으로 30일 전주, 다음 달 1일 대전, 2일 대구, 3일 춘천에서 열린다. 지역별 설명회는 하루 전까지 메가엠디 사이트(www.megamd.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해당 사이트에서 장소 확인도 가능하다. 1661-8587. ●어린이 기후변화 탐사대 모집 환경재단이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기후변화 탐사대’를 모집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탐사대를 꾸려 기후변화로 인한 마을·먹거리·환경·직업의 변화를 탐사하는 프로그램이다. 활동을 원하는 학생들은 3인 1팀으로 탐사대를 꾸려 구체적인 탐사 주제를 정해 신청하면 된다. 탐사 주제는 여름 냉방시설, 습지 생태계, 아열대 과일 재배지역 변화 등 주어진 키워드 11개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신청기한은 다음 달 2일 오후 6시까지이며 환경재단 홈페이지(www.greenfund.org)나 어린이환경센터 홈페이지(www.ecochild.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iohci@greenfund.org)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02)2011-4308. ●아름다운 밤하늘 전시회 연세대와 조경철박사기념사업회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아름다운 밤하늘 멀티미디어 전시회’를 연다. 장소는 연세대 학술정보관 1층 전시실이며 다음 달 4일(28일 휴관)까지 평일은 오후 6시,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별도의 신청 없이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한 천체사진을 비롯해 희미한 불빛을 잡아내는 최신 장비로 촬영한 아름다운 밤하늘 영상을 볼 수 있다. (02)399-9412.
  • 대형차 브랜드가치 1위 그랜저… 중형차 쏘나타·소형차 쉐보레

    대형차 브랜드가치 1위 그랜저… 중형차 쏘나타·소형차 쉐보레

    국산 자동차 브랜드 가치 1위는 현대차 그랜저가 차지했다. 또 수입차 중에서는 BMW의 가치가 가장 높았다.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은 올해 1분기 브랜드 가치도(BSTI) 조사 결과 현대차의 대형차 브랜드인 그랜저가 BSTI 878.9점을 얻어 국내 자동차 중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대형차 중에서는 제네시스(798.8점), 알페온(794점), K7(752.5점), SM7(676.4점)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중형차 부문에선 현대차 쏘나타(853.6점)가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쏘나타는 5년 전인 2008년 896.89점을 얻으며 자동차 전체 1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중 6위에 올랐던 것에 비하면 급격하게 브랜드 가치가 하락했다고 브랜드스탁은 설명했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대형차 위주로 자동차 시장이 재편되면서 대형차의 브랜드 가치는 상승하고 중·소형차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준중형차 부문에선 아반떼(840.3점), 소형차 부문에선 쉐보레(822.2점)가 1위에 올랐다.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수입차 부문에선 BMW가 BSTI 881.5점을 얻으며 국내차와 수입차를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엔저의 수혜를 보고 있는 캠리가 855.6점으로 그 뒤를 따랐고 이어 벤츠(831.2점), 렉서스(794.2점), 아우디(792.1점) 순이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기계전사 109’의 김준범, 힐링 만화로 돌아오다

    ‘기계전사 109’의 김준범, 힐링 만화로 돌아오다

    늘 옛 작품으로만 기억되는 것은 현재진행형인 작가에게 그리 기분 좋은 일만은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20여년 전 장편 데뷔작을 먼저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것은 이 작품이 한국 만화사의 한 페이지를 아로새긴 까닭이다. 1989년 12월 청소년 만화 잡지 ‘아이큐점프’를 통해 처음 선보인 한 편의 SF 만화에 국내 만화 팬들은 열광했다. 인간과 사이보그의 전쟁을 다룬 디스토피아적인 작품이었다. 할리우드 영화나 일본 애니메이션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였으나 민주화 물결과 계급 투쟁 등 당시 국내 사회상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한국형 사이버펑크로 각광 받았다. ‘드래곤볼’을 시작으로 일본 만화가 폭포수처럼 쏟아져 들어오던 그 시기. ‘망가 쓰나미’에 맞서 한국 만화의 자존심을 살렸던 작품으로도 기억된다. 바로 ‘기계전사 109’다. ‘기계전사 109’의 김준범(46) 작가가 힐링 만화로 돌아왔다. 최근 ‘네모가 동산으로 간 까닭은?’(북극곰 펴냄)이라는 명상 만화를 출간했다. 법륜 스님의 정토회 홈페이지와 정목 스님의 유나방송 홈페이지에서 ‘코스모스 로드’라는 이름으로 조용히 연재했던 것을 단행본으로 엮었다. 구도의 길을 가고 있는 동글선사와 그의 제자인 네모, 동글이와 그 친구들, 외계인과 견공들이 주고 받는 문답을 그렸다. 1990년대 국내 출판계에 명상 에세이 바람을 일으켰던 오쇼 라즈니쉬의 ‘배꼽’ 같은 느낌을 주는 작품으로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요즘 한창 유행하고 있는 단어를 사용하면 힐링 만화다. “우리 나라가 어느 정도 경제적 부유함을 갖추긴 했어도 강국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문화적으로 척박하기 때문이에요. 요즘 세상을 보면 아이들에게 마음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가르치기 보다는 경제적인 동물로 만드는 데 관심이 있죠. 쉬엄 쉬엄 마음 편하게 살아도 나쁠 게 없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결코 새로운 이야기는 아닙니다. 아주 오랜 옛날부터 예수, 부처, 노자, 장자가 했던 이야기들을 21세기 현재 우리 식으로 바꿔 만화로 옮긴 것 뿐이죠.” ’기계전사 109’를 생각하면 언뜻 연결하기가 쉽지 않은 작품이기도 하다. 그가 힐링 만화를 그리게 되기까지 어떤 사연이 깃들어 있을까. 2000년 대 들어 별자리와 인연을 맺은 게 큰 영향을 끼쳤다. 사실 그는 2002년 천문 해석 공부를 시작한 뒤 만화 보다는 천문 해설 활동에 매진했다. 천문선원이라는 작은 오프라인 공간과 코스모스로드(www.cosmosroad.com)라는 온라인 공간을 근거지 삼아 별자리 강좌와 상담을 갖고 별자리 입문서 ‘별이 전하는 말’을 집필하기도 했다. “10년 정도 천문 공부를 했어요. 어스트랄로지(astrology)하면 대개 점성술이겠거니 무시하는 경우가 있는 데 그것만은 아니에요. 마음 공부의 하나죠. 물리학, 생물학, 인류학부터 성경, 불경까지 공부해야 해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내면을 들여다 보게 되죠. 그래서 힐링을 키워드로 만화를 그리게 됐죠.” 그가 새로 단행본을 낸 것은 거의 10여년 만의 일이다. 그동안 만화로는 소식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 사실 1990년대 중반부터 대중의 뇌리에서 김준범이라는 이름 석 자가 서서히 잊혀져 갔다. 한국 만화의 미래를 짊어질 천재 작가로 손꼽히던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주무대였던 만화 잡지 시장에 끝이 보이지 않는 불황이 찾아왔어요. 만화 대여점이 생기며 더욱 부채질했죠. 서른 즈음에는 2년가량 투병 생활을 하며 펜을 놓기도 했습니다. 창작 환경이 원고 작업에서 컴퓨터 작업으로 옮겨갔지만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까닭도 있어요. 이러한 과정을 겪으며 그림체가 바뀌고 스토리가 달라졌습니다. 인기를 쫓는 쪽이 아니라 스스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그리기 시작했는데, 이게 대중에게는 활동을 안하는 것처럼 보였나 봐요. 그렇게 대중과 점점 멀어진 것 같아요.” 마냥 세상의 변화를 탓하며 방황만 한 것은 아니다. 새로운 흐름 속에서 1인 만화 웹진이나 선주문 출판 등을 통해 기존 만화 유통시스템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한 실험적인 시도를 거듭했다. 하지만 시대를 앞섰다는 평가만 남았을 뿐 큰 성과는 얻지 못했다. 지금은 스포트라이트에서 한 발 비껴 선 처지. 시대의 파고를 넘어 자신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는 비슷한 연배의 작가들을 지켜보면 부럽지 않을까. 그러나 그는 고개를 가로 저었다. “몇몇 작가라도 살아남은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윤태호 작가 등 가진 실력에 견줘 조명을 받지 못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 상태는 너무 기쁘죠. 저도 언젠가 살아날 수 있는데, 그 무대를 지켜주고 있으니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김 작가는 2013년을 만화 복귀 원년으로 삼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10년 동안 비상업 만화를 그렸다면, 앞으로는 상업 만화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한다는 것이다. 우선은 작화 보다는 스토리 작가로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조만간 스마트폰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별자리 이야기를 바탕으로 사랑에 대한 청춘들의 고민을 다루는 아이돌판 ‘섹스 앤 더 시티’ 느낌의 작품이라고 김 작가는 귀띔했다. 원소스멀티유즈(OSMU)를 꿈꾸며 2500년 전 인도를 배경으로 한 부처 제자의 삶에 대한 소설을 쓰고 있다고도 했다. “오랫 동안 천문 공부, 마음 공부를 하며 수 천 년 내려온 좋은 말씀들을 만화로 옮기다보니 언젠가부터 스토리 창작에 대한 욕구가 사라졌어요. 그런데 지난해부터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올해엔 만화와 관련한 여러가지 시도를 하려고 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우리 만화 팬이라면 ‘기계전사 109’ 같은 작품을 기대할 게 분명할 터. 하지만 그는 아쉽게도 다른 꿈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만화 팬들이 20년 전 ‘기계전사 109’ 같은 그림만 떠올리는 게 아쉬워요. 그 같은 작품을 소설이라고 한다면 언젠가부터 한 편의 시 같은 그림체로 옮겨갔지요. 소설 같은 그림체는 저보다 훨씬 잘 그리는 후배들이 많아 굳이 직접 그릴 필요가 있겠나 싶어요. 그래서 서사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을 때는 후배에게 그림을 맡기고, 내면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를 하고 싶을 때는 직접 그려 보려 합니다. 다만 우리나라 고승들의 삶을 그릴 기회가 주어진다면 소설 같은 그림체로 한 번 쯤은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김준범 작가는 원래 만화가가 아니라 화가를 꿈꿨다. 그런데 화가는 미대를 나와야 할 수 있다고 철썩 같이 믿을 만큼 고지식 했다. 공부에 자신이 없었다. 미술 외에 국영수까지 잘해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했던 그는 1985년 허영만 화실의 문들 두드리며 만화가의 길을 걷게 됐다. ‘2시간 10분’ ‘아스팔트 위의 사나이’ 등의 스토리를 써 이름을 날리던 노진수 작가와 의기투합해 내놓은 첫 장편이 바로 ‘기계전사 109’다. 이후 ‘따로 따로 형제’(1991) ‘ ‘부전자전’ ‘필승아 놀자’(이상 1998) 등을 가족과 따뜻함에 대해 이야기를 해왔다. 글·사진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태양 400억배 별’ 낳은 거대 은하 포착

    ‘태양 400억배 별’ 낳은 거대 은하 포착

    우리 은하보다 2000배나 많은 비율로 별을 생산하는 거대 은하의 존재가 밝혀졌다고 천문학자들이 세계적인 과학지 네이처 온라인판 최신호를 통해 발표했다. 17일(현지시간) 사이언스데일리 등의 보도에 따르면 ‘HFLS3’로 명명된 이 은하는 매년 3000개 수준의 별을 생산하는 우리 은하의 초기 때보다 2000배나 많은 별을 생산하는 초기 은하다. 특히 이 은하에는 태양 질량의 400억배에 달하는 초대형 별이 대량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은하는 허셸과 스피처, CARMA, SMA, WISE 등 총 12개의 전파망원경을 함께 사용해 수년간 연구한 끝에 포착했다. 이 은하에서 나온 빛은 지금으로부터 약 128억 년 전인 우주 탄생 이후부터 9억 년이 지나기 전 나온 것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선임저자 도미니크 리처즈 미국 코넬대학 교수는 “이 은하는 빅뱅에서 불과 8억 8000만년 뒤 폭발적인 별 형성 활동이 존재했다는 증거”라면선 “이번 관측을 통해 초기 은하에 관한 귀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유럽남방천문대(ESO) 역시 남미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있는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인 ‘알마’(ALMA)를 통해 놀라운 관측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알마는 이번 관측을 통해 초기 우주에서 가장 별 형성이 활발한 초기 은하 100개 이상을 발견했다. HFLS3와 같은 초기 은하를 관측하는데 일반 전파망원경으로는 10년 이상이 걸리지만 알마는 불과 몇 시간이면 가능하다고 ESO는 밝혔다. 사진=허셸 우주 관측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르노삼성 디자인센터, 亞총괄 기지로

    르노삼성 디자인센터, 亞총괄 기지로

    르노그룹의 차세대 중대형차 모델에 한국의 디자인이 더해진다. 르노삼성의 디자인센터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지역 디자인을 총괄하는 ‘르노 디자인 아시아’로 승격했다. 르노삼성은 18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르노삼성 중앙연구소에서 르노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 카를로스 타바레스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르노삼성 디자인 센터가 아시아 지역 디자인을 총괄하는 ‘르노 디자인 아시아’로 승격했다고 발표했다. 카를로스 부회장은 “르노삼성 디자인센터의 역할이 확대됐다. 특히 SM5 후속 모델과 QM5 후속 모델 개발 과정에서 르노삼성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르노삼성이 그동안 꾸준히 지적됐던 르노그룹의 간섭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유럽 시장은 신차나 디자인의 변화에 민감하지 않기 때문에 르노그룹 경영진은 빠르게 변하는 국내와 아시아 시장의 요구를 읽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40년 전통유기 외길 이종오 ‘안성맞춤 명장’

    40년 전통유기 외길 이종오 ‘안성맞춤 명장’

    19일 밤 7시 케이블채널 서울신문STV로 방영되는 ‘TV 쏙 서울신문’은 전통 유기 장인 이종오(55·안성맞춤 유기명장 1호)씨를 만난다. 전통 유기는 구리와 주석을 78대22의 비율로 섞어 만든 그릇을 말한다. 경기 안성시 현수동에 있는 작업장에서 만난 이종오 장인.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시작하게 된 전통 유기 제작을 40년 넘게 해 오고 있다. 유기를 만드는 과정을 곁에서 지켜봤다. 장인은 전통 유기 제작을 위해서는 재료의 비율을 정확하게 맞추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릇이 하나 만들어지기까지는 꽤 복잡한 절차가 필요하다. 먼저 만들고자 하는 그릇의 본을 넣고 암틀과 수틀을 만든다. 틀을 만들 때는 개흙을 쓴다. 본을 빼낸 틀에 주석과 구리 녹인 물을 부은 뒤 식히면 본과 똑같은 형태의 그릇이 만들어진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잡티 하나라도 들어가면 안 된다는 것. 만들어진 그릇은 또 불에 달구고 물에 넣어 담금질을 해야 깨지지 않고 단단해진다. 거기에 깎고 연마하는 과정을 거친 다음에야 하나의 그릇이 완성된다. 전통 유기를 만드는 데 평생을 바친 이종오 장인에게 가장 큰 걱정거리는 일을 배우려는 젊은이들이 없다는 것이다. “더럽고 힘들다고 아무도 하려고 하지 않아요. 배운다고 왔다가 금방 그만두지요.” 다행히 요즘은 군대에 간 아들이 가업을 이어받겠다고 해서 한숨을 놓았다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TV 쏙 서울신문’은 또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주도 맞춤형 관광’을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행객이 직접 관광지와 숙박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영어·중국어 등 외국어를 구사하는 관광 가이드가 동행해 관광지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곁들여 준다. 더욱이 5~6개국 이상의 여행객들이 함께 참여하기 때문에 관광 이외에 문화적 교류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의족도 엄연한 나의 몸이라고 말하는 양태범(68)씨도 만났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아파트 경비원인 양씨는 2010년 12월 폭설을 치우다 미끄러져 의족이 망가지고 두 다리를 다쳤다.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신청을 했지만, 공단측은 의족은 신체의 일부가 아니라며 승인을 거부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법적 소송까지 제기한 양씨의 사연을 영상에 담았다. 이 밖에 ‘헬스talk’에서는 뇌졸중에 대해 들어 본다. ‘톡톡SNS’에서는 미국 보스턴 폭탄테러 등과 관련한 다양한 반응을 전한다. 성민수 PD globalsms@seoul.co.kr
  • “음주운전” 각서 쓰고 오리발 처벌 못해

    한 해 약 3만건에 달하는 음주운전 사고. 주취 운전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사람들도 해마다 1000여명에 달한다. 단속은 강화되고 있지만 과학적 입증이 부족하면 정작 처벌할 방법이 없어 논란이 되고 있다. 사고 발생 시간과 검거 시간 간 차이가 큰 데다 혈중 알코올 농도를 역추산하는 ‘위드마크’ 공식은 법원에서 대개 인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17일 서울고법에서도 이 같은 취지의 판결이 나왔다. 덤프트럭을 운전하던 문모(39)씨는 지난해 5월 27일, 경기 광주시에서 김모(57)씨의 SM3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문씨는 김씨에게 “아침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설렁탕집에서 소주 1병을 마시고 바로 운전했다”는 내용의 각서를 써 줬지만 경찰 조사에 들어가자 말을 바꿨다. 술을 마신 시간과 장소를 번복하며 각서의 기재 내용은 “김씨가 불러준 대로 쓴 것”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이 항소했지만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 9부(부장 김주현) 역시 가해자가 스스로 음주운전을 인정하는 각서를 썼어도 이를 근거로 역추산한 혈중 알코올 농도로는 처벌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대법원은 2000년에 “위드마크 공식에 의한 음주 측정치는 증거로 인정하기 어렵다”며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 기소된 오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확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수사기관은 음주운전자 처벌을 위해 위드마크 공식의 인정 요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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