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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아! 바이런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아! 바이런

    2010년 5월 3일, 아시아와 유럽을 나누는 터키의 다르다넬스 해협을 건너는 수영대회가 열렸다. 200년 전에 이곳을 헤엄쳐 건넌 어느 영국인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였다. 스물두 살의 나이에 에게 해와 흑해를 잇는 4㎞의 물길을 맨몸으로 헤엄쳐 수영을 스포츠의 하나로 만든 그는 영국의 귀족이며 시인인 바이런(1788~1824)이었다. 바이런의 무모한 도전 덕분에 오늘날 올림픽 종목에 수영이 포함됐다. 바이런도 생전에 자신의 가장 큰 성취는 (시가 아니라!) 다르다넬스 해협을 헤엄친 일이라고 자랑했다. 태어나면서부터 다리를 약간 절던 그는 땅에서는 누리지 못했던 자유를 누리며 거친 물살을 갈랐을 게다. 1810년에 4㎞를 1시간 10분 만에 헤엄쳤다고 하는데, 그로부터 200년 뒤인 2010년에 바이런을 흠모하여 폭이 5㎞인 다르다넬스 해협 횡단에 참여한 139명의 젊은이 중 최단기록은 1시간 27분이었다. 바이런은 수영뿐만 아니라 권투와 승마에도 능한 스포츠맨이었다. 바이런을 말하려면 하루 종일 떠들어도 모자란다. 그는 블레이크의 뒤를 이어 영국의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시인이며, 철학자이며(바이런은 버트런드 러셀이 저술한 ‘서양철학사’에 당당히 한 장을 차지한다), 당대 최고의 유명인사였고, 가는 곳마다 스캔들을 남긴 바람둥이였고, 그를 본 여자들은 숨이 막힐 만큼 아름다운 외모의 매력남이었고, 매일 밤 머리에 컬을 고정시키는 종이를 붙이고 잠을 자는 멋쟁이였고, 러다이트 운동을 열렬히 옹호한 사회개혁가였고, 그리스의 독립을 위해 직접 총을 든 영웅이었다. 그리스·터키 전쟁에 참전해 얻은 열병으로 36세에 죽음으로써 바이런의 신화는 완성됐다. 아시아와 유럽을 나누는 해협을 헤엄친 뒤에 영국으로 돌아온 바이런을 하루아침에 유명인사로 만든 시집, ‘차일드 해럴드의 순례’(Childe Harold’s Pilgrimage)에 실린 ‘이네즈에게’(To Inez)를 감상하며 바이런 찬사를 끝맺어야겠다. 아니, 우울한 내 이마에 미소 보내지 말아요. 아! 나는 다시 웃을 수 없으니. 그러나 하늘이 그대에게서 울음을 거두어 주기를, 아마도 헛된 눈물일 테지만. 즐거움과 청춘을 녹슬게 하는 어떤 내밀한 고뇌를 내 가슴에 감추고 있냐고 그대는 묻는가? 그대도 달랠 수 없는 이 깊은 고통을 알려고 헛되이 애쓰지 마세요. 나의 현재 상태를 견디지 못해, 내가 그토록 소중히 여겼던 것에서 날 떠나게 하는 것은 사랑도 미움도 아니지요. 천한 야심이 얻은 명예를 잃어서도 아니지요. 내가 만나고, 듣고 본 모든 것에서부터 솟아난 권태 때문입니다. 어떤 미인도 날 즐겁게 하지 않으니; 그대의 눈도 나를 매혹하기 힘들지요. ……(중략) 저주스런 추억 가득 안고 이 나라 저 나라를 떠돌아야 하는 나; 내가 아는 유일한 위안은, 무슨 일이 일어나건, 이미 내가 최악(最惡)을 경험했다는 것. 그 가장 나쁜 일이 무엇이냐고 묻지 마세요- 연민이 있다면 알려고 하지 마세요. 남의 마음속을 들춰서 거기 있는 지옥을 엿보려 하지 말고, 다만 미소를 보내주세요. Nay, smile not at my sullen brow, Alas! I cannot smile again: ……(중략) It is not love, it is not hate, Nor low Ambition’s honours lost, That bids me loathe my present state, And fly from all I prized the most: It is that weariness which springs From all I meet, or hear, or see: To me no pleasure Beauty brings; Thine eyes have scarce a charm for me. ……(중략) Through many a clime ‘tis mine to go, With many a retrospection curst; And all my solace is to know, Whate’er betides, I’ve known the worst. What is that worst? Nay, do not ask - In pity from the search forbear: Smile on--nor venture to unmask Man’s heart, and view the hell that’s there * 아, 바이런. 저주받은 시인이여. 이런 노티 나는 시를 썼을 때 그의 나이 겨우 스물두 살이었으니. 바이런의 생몰 연대를 확인하고 나는 한숨짓는다. 이토록 깊은 회한을,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달랠 수 없는 고뇌를 이십대에 이미 알았으니 서른여섯 살에 낯선 땅에서 죽을 수밖에.
  • 여행상품·면세점 정보 한눈에…하나투어 ‘올인원 앱’ 인기

    여행상품·면세점 정보 한눈에…하나투어 ‘올인원 앱’ 인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세분화되고 다양해지면서 피로감을 느끼는 이들이 늘고 있다. PC에 비해 화면이 작아 여러 앱을 활용해 정보를 처리하는 데 제약이 있기 때문이다. 항공권이나 호텔 가격비교 등의 앱을 오가며 손품을 팔수록 여행 경비를 줄일 수 있는 건 맞지만 겹치는 기능도 많은 앱들을 매번 바꿔 가며 이용한다는 것이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최근 올인원(All-in one) 형태의 통합 앱이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도 이 때문이다. 여러 앱의 유사 기능들을 하나로 묶은 올인원 앱은 한 화면에서 관련 정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어 모바일 기기의 제약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하나투어에서 선보인 모바일 앱이다. 여행상품 비교 예약에 여행정보 제공 기능을 갖췄고, 상품 예약 때 제공되는 마일리지를 영화 등 공연 티켓 구매 때나 자사의 SM면세점 등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어 활용 폭이 넓다는 평이다. 단일 검색엔진인데도 여러 앱을 사용할 때와 동일하게 여러 여행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앱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골프, 허니문, 크루즈 등의 테마여행상품은 물론 개별 항공권과 숙박, 교통패스, 입장권, 렌터카 등 자유여행상품까지 검색할 수 있다. 예약 과정에서 오프라인보다 확 줄어든 비용은 각종 할인 프로그램으로 되돌려 준다. 아울러 국내외 주요 관광명소와 맛집 등 부가정보도 충실하게 담았다. 이처럼 ‘엄지족’(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신세대)들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해외여행 예약률이 높아짐에 따라 여행업계도 모바일 시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인터파크투어 등이 통합 앱을 운용하고 있고, 몇몇 업체들은 본격 개발 중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올 6월 올인원 앱 이용객이 지난해 대비 2.6배 늘었다”며 “모바일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점점 느는 추세”라고 말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질투의 화신’ 첫방, 공효진 vs 서지혜 아나운서 면접현장 공개 ‘살벌’

    ‘질투의 화신’ 첫방, 공효진 vs 서지혜 아나운서 면접현장 공개 ‘살벌’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제작 SM C&C)이 오늘(24일) 밤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살얼음판을 걷는 아나운서 면접현장을 공개했다.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은 아나운서를 꿈꾸는 기상캐스터 표나리로, 서지혜는 꽃길만 걸어온 아나운서 홍혜원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1회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최종 면접기가 생생하게 전해진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들을 심사하기 위해 나선 아나운서 국장 박지영(방자영 역)과 프로 앵커 이미숙(계성숙 역)의 카리스마는 보는 이들까지 압도하는 상황. 이에 긴장한 듯한 공효진(표나리 역)과 서지혜(홍혜원 역)의 얼굴은 이들이 어떤 질의응답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 장면은 두 사람의 희비가 엇갈리게 되는 중요한 대목이라고. 아나운서를 꿈꿨던 공효진이 기상캐스터가 된 사연 역시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관계자는 “보도국이 극의 주요 배경이 되는 만큼 이들의 치열한 서열 전쟁과 현실이 리얼하게 담겨질 것”이라며 “공효진과 서지혜의 관계도 흥미롭게 진행되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조정석)와 재벌남(고경표)이 생계형 기상캐스터(공효진)를 만나 질투로 망가져 가는 양다리 로맨스를 그린 작품. 공효진과 서지혜의 살얼음판을 걷는 면접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첫 방송은 오늘(24일) 밤 10시에 첫 전파를 탄다. 사진=SM C&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티파니, SM 단합대회 불참 “SNS 논란 자숙 차원”

    티파니, SM 단합대회 불참 “SNS 논란 자숙 차원”

    소녀시대 티파니가 SM 단합대회에 불참하게 됐다. 24일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한 연예계 관계자는 “티파니가 SM엔터테인먼트 창립 20주년 기념 하와이 대규모 단합대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이번 SM엔터테인먼트의 창립 20주년 단합대회는 오는 28일부터 3박 5일간 하와이에서 진행되는 일정이다. SM 전 직원 350명의 참석을 위해 소속사 측은 올해 초부터 소속 아티스트들의 스케줄을 조정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일정으로 인해 명절마다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육상 대회’에도 소속 아티스트들이 불참하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하지만 티파니의 경우, 광복절을 앞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일본의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 스티커를 올리며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대한 자숙 차원으로 단합대회에 불참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세계 도시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서밋’, 9월 고양서 개최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스마트시티는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를 이용해 도시의 공공기능을 네트워크화한 새로운 도시 모델을 말한다. 국내에서도 스마트시티는 도시 개발의 새로운 이정표라 불리며 급부상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세계 최고 권위의 스마트시티 전문 전시회&컨퍼런스인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2016(Smart Cities Innovation Summit Asia 2016)’이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해마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은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를 도시에 적용 할 수 있는 혁신 기업들과 스마트시티 기획자, 각 나라의 도시 대표들이 만나 스마트시티 모델 구현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2016’은 스마트시티 관련 최신 기술이 총출동하는 전시회와 함께 컨퍼런스, 경합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스마트시티 관련 국내외 주요 기업을 비롯해 전세계 50여 개 도시대표단 및 관련 전문가 20,000여 명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스마트시티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제 전시회 및 국제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최성 고양시장, 아르체나 베뮬라팔리(Archana Vemulapalli) 미국 워싱턴D.C CTO의 기조연설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의 공동주최자인 미국 테크커넥트(TechConnect)사의 리처드 어브(Richard Erb) 총괄이사는 24일 “한국은 스마트폰 도입율, 브로드밴드 연결에 있어 선도 국가로서 스마트 시티 솔루션을 위한 최적의 테스트베드이고 완벽한 개최지”라며 “이번 서밋을 통해 시민들의 향상된 삶을 위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의 발전에 있어서 한국이 왜 지배적인 위치에 있는지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트 시티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인 이큐브랩 권순범 대표는 “IoT 기술 확장으로 진정한 스마트시티가 완성돼 가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행사가 다양한 영역으로 새로운 솔루션이 활발하게 소개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선진화된 스마트 파킹 기술을 보유한 I-PARKING 신상용 대표 역시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에 선진화된 대한민국 스마트 주차장 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KINTEX의 김상욱 마케팅부사장은 “금번 아시아 대회를 유치하여 디지털 혁신 강국으로 한국을 소개하고, 우리나라가 아시아 스마트시티 시장을 선도하는 계기를 만들어 정부와 산업의 혁신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아시아 파워 위크 2016 (Asia Power Week)’, ‘IMAC 2016 (제11회 글로벌 소재·부품 산업대전)’과 동시 개최로 산업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와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스마트시티 아시아 서밋 2016(Smart Cities Innovation Summit Asia 2016)’ 전시품목은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 인프라 ▲스마트 네트웍스 ▲스마트 수송 ▲스마트 정부 등으로, 현재 품목별 전시회 및 컨퍼런스 참가 기업 및 참관객을 모집 중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환구시보, “한류, 독도분쟁 이후 일본서 위축됐듯 중국서도 퇴출” 협박

    환구시보, “한류, 독도분쟁 이후 일본서 위축됐듯 중국서도 퇴출” 협박

    중국 언론들이 한류(韓流)가 한국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결정의 희생양이 될 것이란 협박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중국 잃은 한류 이제는 어디로 흘러가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사드 결정으로 인한 중국 내 한류 배제 현상이 실제로 존재했는지 확인되지는 않지만 중국 내 뜨겁던 한류(韓流)가 썰렁한 한류(寒流)를 만난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포문을 열었다. 신문은 실제로 중국의 사드 보복을 우려한 시각이 나오면서 한국의 주요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SM, CJ E&M, 그리고 YG의 시가총액이 크게 줄었다고 지적했다. 올 들어 6월 초까지도 4만원 이상을 달리던 SM엔터테인멘트 주식은 23일 현재 2만 8000원대까지 주저앉았다. 이 같은 주가 하락은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상당수 한국 연예인들의 중국 활동 위축 보도와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신문은 “일부 한국 언론들이 이번 계기에 한류의 중국 편중 현상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한류가 과연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시장을 찾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한국 방송 프로그램의 해외 수출 비중에서 중국이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대체 시장 발굴 가능성을 일축했다. 특히 지난 2002년 드라마 ‘겨울연가’ 방송 이후 한류 최대 시장으로 성장했으나 독도 영유권 분쟁이 불거지면서 열풍이 가라앉았던 일본 사례를 인용하며 “이번 사건으로 인한 타격은 일본과의 분쟁 때 받았던 것보다 서너 배는 클 것”이라고 협박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질투의 화신’ 첫 방송 스포일러, 공효진-조정석-고경표 ‘사랑+질투에 시동’

    ‘질투의 화신’ 첫 방송 스포일러, 공효진-조정석-고경표 ‘사랑+질투에 시동’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제작 SM C&C)이 오늘(24일) 밤 첫 포문을 연다. 올 하반기 안방극장의 질투심을 무한 자극할 로맨틱 코미디 ‘질투의 화신’은 첫 회부터 청춘남녀들의 사랑, 질투, 우정과 그들의 삶을 속도감 있게 그려나가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예정이다. 이에 알고 봐도 더 알고 싶어지는 1회 스포일러를 대방출한다. 먼저 약 4년간 이어져왔던 조정석(이화신 역)을 향한 공효진(표나리 역)의 짝사랑에 큰 변화가 찾아온다. 현재 방콕 특파원으로 있는 마초기자 조정석을 만나러 공효진이 태국으로 가면서 양다리 로맨스라는 운명적인 선택과 조우하게 되는 것. 그녀는 비행기에서 만난 고경표(고정원 역)를 강제 팬으로 만들어버리는 엉뚱함을 드러내 재벌 3세까지 사로잡으며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감정, 사랑과 질투에 대한 시동을 걸기 시작한다. 특히 오랜 짝사랑에 빛이 들기 시작한 공효진, 질투라는 감정을 서서히 보여주는 조정석, 갑자기 불어온 공효진이란 바람에 변화를 맞은 고경표의 섬세한 감정 변화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간지럽힐 예정이다. 또한 바쁘게 돌아가는 방송가의 비하인드 스토리, 공효진의 날씨예보와 조정석의 취재모습 등이 시청자들을 더욱 빠져들게 만들 것이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아도 한 지붕 아래에서 가족처럼 지내는 독특한 인물들의 관계도 역시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다. ‘질투의 화신’은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인 만큼 아나운서를 넘보는 기상캐스터 공효진의 꿈을 향한 도전도 유쾌하지만 진중하게 그려진다.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드라마 속 인물들에 공감하고 응원하며 같이 짠해지고 설레는 등 감정 전이를 일으킬 것을 예감케 한다.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망가져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 작품으로 오늘(2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SM C&C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규현 성대결절로 휴식, 라스 “특별 MC, 2주간 규현 빈자리 채운다” 누구?

    규현 성대결절로 휴식, 라스 “특별 MC, 2주간 규현 빈자리 채운다” 누구?

    규현 성대결절로 휴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당분간 ‘라디오스타’ 특별 MC가 등장할 예정이다. 23일 MBC ‘라디오스타’ 관계자는 “24일 녹화는 규현이 그대로 진행한다. 31일과 9월 7일에는 녹화에는 특별 MC가 규현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규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규현이 성대결절로 인해 활동을 잠시 휴식한다고 알렸다. MC로 고정출연 중인 ‘라디오스타’ 녹화 역시 2주간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SM은 “규현은 성대결절로 인해 조속한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음성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활동을 잠시 중지하며, 앞으로 2~3주 동안 성대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규현은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볼프강 모차르트 역을 맡아 지난 6월부터 두 달 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서울 공연 및 8월 20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대구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하지만 성대결절 때문에 27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9월 3~4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개최될 공연에는 부득이하게 불참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르노삼성 SUV QM6 예약 개시

    르노삼성 SUV QM6 예약 개시

    르노삼성자동차가 프리미엄을 표방한 SM6로 중형 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데 이어 프리미엄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6를 9월 1일 전격 출시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QM6 출시에 앞서 이달 말까지 사전 계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QM6는 기존 SUV 모델인 QM5의 후속 모델로 디자인, 크기, 품질 등 모든 면에서 프리미엄급으로 격을 높였다. SM6가 고급형 준중형을 강조하면서 출시 3개월 만에 판매 2만대를 돌파했던 경험이 SUV 시장에서도 재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M6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2.0 dCi 고효율 직분사 터보 디젤 엔진과 매뉴얼 모드 전환 시 7단 수동모드를 지원하는 일본 자트코사의 첨단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를 장착했다. 트림은 기본 모델인 2륜 구동의 SE부터 4륜 구동 모델도 가능한 LE, RE, RE 시그니처 4개가 있다. QM6의 전면부는 SM6와 유사한 디자인의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주간주행등, 라디에이터 그릴 등으로 포인트를 줬다. 실내에는 4개 모드와 5개 색상 전환이 가능한 컬러 클러스터와 앞좌석 팔받침대,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최고급 트림인 QM6 RE 시그니처는 더 많은 최신 사양으로 무장해 외관에서부터 고급 프리미엄 SUV 특유의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공효진 손길에 넋 나간 조정석 ‘질투의 화신’ 호텔에서 무슨 일이?

    공효진 손길에 넋 나간 조정석 ‘질투의 화신’ 호텔에서 무슨 일이?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조정석의 일일 스타일리스트로 변신한다. 안방극장을 질투로 끓게 만들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제작 SM C&C) 속 호텔 방에서 미묘한 기류를 발산하고 있는 공효진(표나리 역), 조정석(이화신 역)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질투의 화신’에서 조정석은 프로페셔널한 베테랑 마초 기자 이화신으로, 공효진은 아나운서를 꿈꾸는 기상캐스터이자 프로짝사랑러 표나리로 분할 예정이다. 하지만 사진 속 공효진은 조정석의 스타일링를 해주고 있어 이들의 관계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또한 공효진의 손길에 넋이 나간 듯 영혼이 없는 조정석의 표정은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을 하느라 조정석의 얼굴에 닿을 듯 말듯한 공효진의 얼굴은 아슬아슬한 분위기마저 풍기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두근케 하는 상황. 이는 ‘질투의 화신’ 1회에 전파를 타는 장면으로 두 사람의 관계행보에 중요한 장치가 되어줄 에피소드라고. 이날 촬영 장소였던 호텔에서는 이들이 요절복통하게 될 사건이 벌어진다고 해 본방사수의 유혹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조정석 공효진은 로맨틱 코미디의 장인 커플다운 꿀케미를 예고한 만큼 이들이 어떻게 얽히고설킬지 기대감을 무한 자극한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 이화신(조정석)과 재벌남 고정원(고경표)이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를 만나 질투로 망가져 가는 양다리 로맨스를 그린 작품. 오는 24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SM C&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구시, 2016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 개최

    대구시, 2016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 개최

    첨단 IT융합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16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ITCE 2016)’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대구시와 경상북도 및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정보화진흥원·전자신문·대구TP·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한다. 올해는 국내·외 기업 170여 개 사가 참가하고 470여 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특별관 및 개별부스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모바일, SW, 드론, 3D프린팅 등 IT융합 제품이 전시된다. 또한, 최신 IT정보와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IT융합컨퍼런스가 열리고, 드론레이싱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사물인터넷(IoT) 특별관에는 ‘미래형 Smart City 구현’을 위한 스마트 센서 기반의 IoT 서비스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실시간 센싱 데이터를 수집하여 자동으로 조도를 조절하고 관제할 수 있는 ‘스마트 노드’, 스마트 디바이스와 CCTV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사회적 약자 보호 시스템’, 도심 속 주차공간을 실시간으로 검색·공유하여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스마트파킹’ 등의 서비스를 보여준다. 자율주행자동차 특별관에서는 대구경북의 자동차부품기업과 연구기관이 개발한 미래형자동차와 관련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자율주행자동차 정책과 핵심부품 기술을 소개하고,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표준인 ISO26262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테스트 기술 및 센서융합기술 등을 소개하며, 스마트폰과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하여 주차와 출차 제어가 가능한 자율주행 무인주차시스템을 선보인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IT융합분야인 드론 특별관에서는 국내 순수 기술로 생산된 드론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기업 그리폰다이나믹스를 비롯하여 드론시장 점유율 1위인 중국 디제이아이(DJI)와 국내 드론 전문업체인 헬셀과 함께 출품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제2회 FPV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은 24일, 25일 양일 간 선수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누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체험 해 볼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하여 개최된다. 게임·영상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상용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상현실(VR)도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레이싱 VR, 바이크 VR, 패러글라이딩 VR 등 최신 제품을 선보여 4D와 VR을 결합한 시뮬레이터의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안동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어지럼증, 멀미를 해결한 체감형 VR 게임을 전시한다. ‘IT융합 컨퍼런스’에서는 사물인터넷 헬스테크포럼(NIA, 데일리헬스케어실증사업단), SK텔레콤과 함께하는 IoT 세상, VR/AR산업 동향 및 활용범위(한국VR산업협회), 드론산업 국내외 현황과 전망(헬셀, 대한드론진흥협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여는 스마트시티(세계트리플미래전략학회, 한국데이터사이언스학회, 영남대 사이버감성연구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국내외 석학들의 발표를 통해 최신 IT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동시 개최하는 ‘2016 대한민국 LED산업전’에서는 녹색성장의 핵심인 LED 조명과 디스플레이를 전시하고, 전기안전기술 및 LED보급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엑스포에는 첨단 IT융합 기술과 제품이 전시되고, IT융합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드론레이싱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있다”며 “많은 참가 기업들이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알려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고, 시민들은 첨단 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하여 미래사회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챔스 결승전, 4세트 KT의 반격…승부는 5세트로

    롤챔스 결승전, 4세트 KT의 반격…승부는 5세트로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ROX 타이거즈와 KT 롤스터가 2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롤챔스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결승전답게 승부는 5세트까지 갔다. 4세트에서 KT가 반격에 성공하며 세트 스코어 2대 2를 만들었다. KT의 서포터 하승찬(hachani)의 바드가 절묘하게 한타를 지배하는데 성공했다. 4세트에서 락스는 트런들(smeb·탑), 그라가스(peanut·정글), 말자하(kuro·미드), 진(pray·원거리딜러), 알리스타(gorilla·서포터)를 선택했고 kt는 에코(ssumday·탑), 렉사이(score·정글), 리산드라(fly·미드), 시비르(arrow·원거리딜러), 바드(hachani·서포터)를 골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올림픽 & ‘캔두이즘’/구본영 논설고문

    [씨줄날줄] 올림픽 & ‘캔두이즘’/구본영 논설고문

    스포츠는 ‘각본 없는 드라마’임을 리우올림픽에서 거듭 실감했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선수들이 기적을 만들면서다. 그제 여자 태권도 49㎏급에서 금메달을 딴 김소희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그랬다. 올림픽에 46㎏급이 없어 체급을 올려 출전한 그녀였다. 자신보다 훨씬 키가 큰 선수들을 ‘극복’하는 장면이 안쓰러우면서도 장했다. “우리 엄마는 김밥집 사장님”이라며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주눅들지 않는 모습이나 “‘응답하라 1988’의 박보검이 이상형”이라고 밝히는 신세대다운 솔직함도 보기 좋았다. 다만 이런 시시콜콜한 뒷얘기보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그녀의 멘트가 가슴에 더 와 닿았다.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 보라, 여자이니까 ‘할 수 있다’”는 메시지다. 평범한 문구에 ‘필이 꽂힌’ 것은 며칠 전 펜싱 에페에서 청년 박상영의 투혼이 오버랩됐기 때문이다. 13대9로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나는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는 혼잣말 주문과 함께 일군 기적의 역전극이 세계적 화제를 모았지 않았나. 이들의 근성과 “해낼 수 있다”는 ‘캔두이즘’(Can-doism)이 여간 고맙지 않았다. 다만, 기성세대의 일원으로서 일말의 자괴감도 든다. 청년 세대가 희망을 갖고 살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지 못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 말이다. ‘고용 없는 저성장 시대’를 맞아 대학을 졸업해도 일자리 구하기는 바늘구멍이란다. 해외 연수나 각종 자격증 등 청년들이 쌓은 스펙은 단군 이래 최고라는데…. 통계청의 5월 경제활동인구 통계에 따르면 청년 취업준비생 65만여명 중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이 25만 6000명이었다. 미래가 불확실한 민간 영역보다 안정적인 공직을 택하려는 추세를 반영한다. 이들에게 “왜 도전하지 않고 안주하려 하느냐”고 ‘꼰대’ 같은 충고를 하기도 어렵다. 어른 세대가 1960년대 이래 ‘캔두이즘’으로 경제 기적을 일궜다지만, 개발 연대가 막을 내린 1990년대 이후 ‘고용 없는 성장’에 대비하지 못한 책임도 무겁다. 까닭에 ‘헬조선’이라는 청년 세대의 자조 어린 유행어가 일면 이해는 된다. 그러나 우리는 2차대전 이후 산업화·민주화를 함께 일군 보기 드문 나라다. 우리 사회는 소득 양극화 등 아직 많은 문제가 있지만, 대한민국이 지옥이라면 지구촌에서 지옥이 아닌 곳이 몇 군데일까. 여야를 떠나 정치 지도자들부터 공동체에 대한 청년들의 자학을 부추겨선 안 될 이유다. 초년병 스포츠 기자로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베를린올림픽에서 일장기를 달고 우승했던 손기정옹을 단독 인터뷰한 적이 있다. 낡은 스크랩을 뒤져 보니 “식민지 청년으로서 할 수 있는 거라곤 그저 달리고 또 달리는 것 이외엔 아무것도 없었다”는 멘트가 적혀 있었다. 비록 현실이 고달프더라도 오늘의 청년들이 거친 근대사의 격랑 속에 우리에게 체화된 캔두이즘의 DNA(유전자)만은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구본영 논설고문 kby7@seoul.co.kr
  • GSM코리아 위조방지 세미나

    GSM코리아는 1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중 위조방지 정품인증 플랫폼 선포식과 세미나’를 열었다. GSM코리아는 중국 위조품방지추소위원회와 함께 위조품방지추적위원회를 발족하고 모조품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해 나가기로 했다.
  • 티파니 슬램덩크 하차, 게시판 뒤덮은 항의글에 결국..“깊이 반성”

    티파니 슬램덩크 하차, 게시판 뒤덮은 항의글에 결국..“깊이 반성”

    소녀시대 티파니의 소속사 SM 측이 티파니가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하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9일 티파니의 KBS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하차 여론에 대해 “프로그램 측과 논의해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티파니가 광복절에 욱일기 디자인이 들어간 문구를 SNS에 올리는 잘못을 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회사 차원에서도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날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진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제작진과 티파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욱일기 디자인이 들어간 이모티콘 문구를 SNS에 올려 논란이 된 티파니 문제에 대해 논의해 왔다”며 “협의 결과, 논란이 된 내용이 국민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감하여 멤버 티파니의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당분간 추가 멤버 충원 없이 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티파니는 광복절을 앞둔 14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일본에서 소녀시대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티파니는 일장기 이모티콘과 하트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이어 15일에는 또다른 SNS 스냅챗에 가방 사진과 함께 ‘도쿄 재팬(TOKYO JAPAN)’이라는 자막을 삽입했는데 ‘도쿄’라는 글씨에 욱일기가 새겨져 있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티파니는 자필사과문을 게재하며 사과에 나섰으나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했고 티파니의 ‘언니들의 슬램덩크’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게시판을 뒤덮었다. 결국 티파니와 ‘언니들의 슬램덩크’ 측은 논란이 불거진 지 3일 만에 하차를 결정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티파니 ‘언니들의 슬램덩크’ 하차 “멤버 충원은 없다”[제작진 공식입장]

    티파니 ‘언니들의 슬램덩크’ 하차 “멤버 충원은 없다”[제작진 공식입장]

    광복절 욱일기 게시물로 인해 논란에 휩싸인 티파니가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하차한다. 18일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진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제작진과 티파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욱일기 디자인이 들어간 이모티콘 문구를 SNS에 올려 논란이 된 티파니 문제에 대해 논의해 왔다”며 “협의 결과, 논란이 된 내용이 국민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감하여 멤버 티파니의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당분간 추가 멤버 충원 없이 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19일 방송분은 이번 티파니 논란과 상관없이 리우 올림픽 중계로 결방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트리플 밀리언셀러 등극’ 엑소 로또, “솔직히 예상하지 못했다” 이유는?

    ‘트리플 밀리언셀러 등극’ 엑소 로또, “솔직히 예상하지 못했다” 이유는?

    그룹 엑소가 3집 리패키지 ‘LOTTO’(로또)로 1위 및 트리플 밀리언셀러 소감을 전했다. 엑소는 19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그 동안 저희가 들려드린 음악과는 또 다른 장르의 곡이어서 음원 차트 1위를 할 거라고 솔직히 예상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음원이 공개된 후 새벽 1시까지 기다렸다가 차트를 봤는데, 1위를 해서 놀랐고 기뻤다. 엑소엘(팬클럽)은 물론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무대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엑소는 지난 6월 9일 출시된 정규 3집 EX’ACT(이그잭트)로 79만6,085장(8월 17일 기준), 금일 (18일) 발매된 3집 리패키지 ‘LOTTO’(로또)로 37만4,280장 등 총 117만365장의 판매고로 정규 앨범 3장 연속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트리플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을 수립, 명실상부 최고의 음반킹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엑소는 매 앨범마다 국내외 각종 음원, 음반, 뮤직비디오 차트 1위, 3년 연속 가요 시상식 ‘대상’ 수상 등 독보적인 성과를 거둬 초특급 글로벌 대세다운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엑소의 신곡은 8월 19일 KBS 2TV ‘뮤직뱅크’,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방송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트리플 밀리언셀러 등극’ 엑소, 두 달 만에 100만장 돌파 ‘무서운 속도’

    ‘트리플 밀리언셀러 등극’ 엑소, 두 달 만에 100만장 돌파 ‘무서운 속도’

    ‘트리플 밀리언셀러 등극’ 엑소가 화제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6월 9일 출시한 정규 3집 ‘이그잭트(EX‘ACT)’는 79만 6085장을 판매했다. 또 이날 발매된 3집 리패키지 ‘로또(LOTTO)’는 37만 4280장이 판매돼 총 117만365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엑소는 지난 2013년 발표한 정규 1집과 2015년 발표한 정규 2집도 각각 100만장을 돌파해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엑소는 정규 앨범 3장 연속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트리플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을 수립하게 됐다. 특히 이번 정규 3집 앨범은 2개월여 만에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넘어섰다. 또 지난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리패키지 음원을 공개한 엑소는 타이틀곡 ‘로또’로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벅스, 올레뮤직, 엠넷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8개 음원 차트 실시간 1위(오후 2시 기준)를 석권했다. 한편, 엑소는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엑소 로또(Lotto), 명불허전 차트 줄세우기 “음원계 로또” 증명

    엑소 로또(Lotto), 명불허전 차트 줄세우기 “음원계 로또” 증명

    그룹 엑소가 ‘로또(LOTTO)’로 무서운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18일 0시 공개된 엑소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로또(LOTTO)’의 타이틀곡 ‘로또’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엠넷닷컴,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7곳 음원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열흘 동안 1위를 지켜온 블랙핑크의 ‘휘파람’을 가뿐히 제친 성적이다. 엑소의 저력은 타이틀곡 ‘로또’의 1위만이 아닌 차트 줄세우기를 했다는 점이다. ‘로또’뿐 아니라 수록곡 ‘캔트 브링 미 다운(Can’t Bring Me Down)’, ‘꿈’, ‘몬스터(Monster)’, ‘몬스터(일렉트로닉 버전)’ 등 새롭게 추가한 신곡 4곡이 모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멜론 차트의 경우 이번 엑소 리패키지 앨범 ‘로또’ 수록곡 전곡이 1위부터 일제히 줄세우기를 하고 있는 진풍경을 연출되기도 했다. ‘로또’는 사랑하는 여자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로또(LOTTO)에 당첨된 행운에 비유한 재미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힙합 장르 곡이다. 엑소는 오는 19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SM 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니멀리즘?…한 벌로 20가지 연출 가능한 옷 화제

    미니멀리즘?…한 벌로 20가지 연출 가능한 옷 화제

    단순함과 간결함을 추구하는 예술과 문화적인 흐름으로 정의되는 ‘미니멀리즘’(Minimalism). 영어로 ‘최소한도의, 최소의’ 등의 뜻인 미니멀(Minimal)과 ‘주의’라는 뜻인 이즘(Ism)이 결합한 용어다.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 시각과 예술 분야에서 출현해 음악과 건축, 패션, 철학 등 여러 영역으로 확대돼 현재는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혼자 사는 연예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한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한 출연자가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삶의 모습이 그려져 미니멀리즘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런데 이처럼 미니멀리즘을 삶에 반영하고 있는 사람, 즉 ‘미니멀리스트’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독특한 옷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즉 이 옷만 있으면 옷방 또는 옷장의 옷이 늘어나는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이다. 영국 플리머스에 기반을 둔 패션 브랜드 ‘카멜레온 로즈’의 더 티-팬트(The Tee-Pant)가 바로 그 옷이다. 특징은 단 한 벌의 옷으로 티셔츠부터 바지, 스커트, 원피스는 물론 심지어 가방까지 총 20가지의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 옷은 주름이 지지 않아 다림질이 필요 없고 세탁한 뒤에도 건조가 빠르며 둥글게 말아서 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있어 여행에도 적합하다. 즉 캐리어 공간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이 옷은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이탈리아의 2014~2015년 ‘에이 디자인 어워드’와 독일의 2015년 ‘래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수상한 것으로 아직 시중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아직 실망하기에는 이르다. 현재 ‘카멜레온 로즈’ 홈페이지에는 같은 콘셉트로 디자인된 ‘더 울티메이트 트레블 드레스’(The Ultimate Travel Dress)가 예약 판매 중이다. 한 벌당 75유로(약 9만3000원)이며, 색상은 빨간색부터 검은색, 카키색, 파란색까지 총 4가지 중에 고를 수 있고 치수는 현재 스몰(S)부터 엑스라지(XL)까지 있다. 단, 배송은 내년 봄부터 시작될 예정이니 이마저 기다릴 수 없다면, 한 벌당 60유로(약 7만5000원)에 ‘디 오리지널 카멜레온’(The original Cameleon)을 구매할 수도 있다. 사진=카멜레온 로즈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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