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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관광부 내년 4월까지 ‘친구 데려오기’ 캠페인

    필리핀 관광부 내년 4월까지 ‘친구 데려오기’ 캠페인

    필리핀 관광부가 내년 4월 15일까지 ‘친구 데려오기’ 캠페인을 벌인다. 필리핀 국민이나 필리핀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이 외국의 친구들을 초청할 경우 방문객과 초청자 모두에게 사은품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추첨을 통해 한국인 방문객 3명에게 팔라완, 세부, 다바오를 여행할 수 있는 항공권과 숙박권을 준다. 초청자들에게도 콘도, 자동차, 상품권 등을 준다. 완다 코라존 테오 관광부 장관은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캠페인 선포식에서 “‘친구 데려오기’ 서울 캠페인을 통해 필리핀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집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필리핀 관광부 누리집(tourism.gov.ph)에 접속해 등록 절차를 거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인터뷰 플러스] ‘수출 전사’로 거듭난 국내 금 거래 70년 산증인

    [인터뷰 플러스] ‘수출 전사’로 거듭난 국내 금 거래 70년 산증인

    금은 전 세계에서 가치를 인정받는다. 오랜 역사 속에서 꾸준히 가치가 상승하며 부의 상징이자 투자수단으로 여겨져 왔다. 그 가치만큼이나 금을 취급할 때에는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1945년 창업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귀금속 업체로 입지를 다져 온 ㈜삼성금거래소와 ㈜SM금거래소는 그 브랜드만으로 신뢰의 상징이 되고 있다. 이를 이끄는 박내춘 회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신뢰를 받으며 많은 외화를 벌어들인 수출 공신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소외 이웃을 꾸준히 돕는 온정의 손길과 유망 골퍼들을 지원하는 스포츠 후원자로 금보다 빛나는 삶을 보여주고 있다. 사금 채취로 시작했던 부친의 일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킨 박 회장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1945년에 창업 당시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저희 부친께서 광산업을 하셨는데, 해방 직후 격동기를 겪으면서 일본 사람들이 광산을 개발해서 채광 후 일본으로 가지고 가고 폐광 인접 지역에서 사금 채취를 많이 하던 시기인데요. 그때 저희 아버님께서 사금 채취를 하시면서 이 업에 뛰어드셨고, 그 이후에 제가 이어받아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오랜 시간 사업을 해오시면서 금 거래 환경의 변화도 많으셨지요. -지금은 100% 투명하게 거래가 되고 있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어요. 우리나라 부가세 신고제가 생긴 게 1972년도 박정희 대통령 때인데, 귀금속은 사치품으로 분류되어서 특소세가 부과되고 거래 과정도 좀 복잡하고 어려웠죠. 그러던 것이 2000년대 후반 금 거래 전용계좌가 생기고 금 거래 시 부가세가 국고 계좌에 선납되어야 거래가 되거든요.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거래도 활성화되고 투명해졌습니다.→지금은 수출에 상당히 무게를 두고 계신데, 이유가 있습니까. -귀금속 업계는 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손재주나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국내 시장 자체가 작다 보니 저희 회사뿐 아니라 많은 주얼리 업체들이 수출증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해외 수출로 활로를 찾아가야 합니다. →10년 전에 1천만불탑 수상을 했습니다. 지금은 수출이 더 늘었습니까. -금년에는 삼성금거래소에서 3,000만 불, SM금거래소에서 1,000만 불탑을 수상했습니다. 이건 작년 하반기부터 금년 상반기까지의 집계인데, 하반기 실적을 합하면 올해 수출액은 이보다 훨씬 큽니다.→주로 어떤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지요. -주로 문양이 들어간 골드 코인입니다. 저희 회사가 한국조폐공사와 MOU를 체결해서 기술 자문도 받았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신뢰를 받고 있어요. 코인 제품은 인도와 중국 등으로 수출이 됩니다. 또 다른 품목으로는 미니골드바를 생산하여 수출하고 있고, 주얼리 제품 같은 경우는 미국이나 두바이 등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수출이 지금처럼 많지는 않았을 텐데, 해외 진출에 어려움은 없으셨습니까. -많이 있었지요. 기술적인 어려움도 있었지만, 해외 바이어들의 믿음을 사는 과정도 필요했습니다. 보기에 믿을 만하다고 해서 다 되는 게 아네요. 해외 바이어들이 해당 국가에 나가 있는 무역협회사무실을 통해 신뢰할만한 국내업체를 소개받았다고 저희 회사에 직접 방문을 하고, 회사 직영 공장을 가서 한국조폐공사와 MOU 체결한 사실이나 수출 실적도 확인합니다. 그리고 저희 회사의 신용도와 업력 같은 것도 보고요. 이런 것들에서 저희는 비교적 준비가 잘 되어 있었기 때문에 다른 회사보다는 쉽게 진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납품처는 어떤 곳들이 있습니까. -주얼리 귀금속류는 백화점이나 소매상 같은 곳에 주로 납품하고 또 대기업이나 중소제조업체에 공업용 금을 판매하고, 반도체 제조용으로 납품도 합니다. →한국조폐공사 MOU나 수출 성과 등으로 확실히 믿음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비자들도 금을 살 때는 아무래도 신중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작은 업체의 금은 거의 안 사려고 합니다. 대부분 조폐공사나 저희 회사에서 직접 생산하는 제품을 선호합니다. ‘삼성금거래소’라는 브랜드, 그리고 ´SM금거래소‘라는 브랜드가 그런 면에서 상당한 신뢰를 주고 있습니다.→보통 귀금속은 결혼할 때 예물로 사용되지 않습니까. 요즘 소비자들의 귀금속 트렌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저희가 피부로 느끼는 것은, 커플들이 귀금속을 살 때도 실속 있는 제품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전에는 나중에 자녀들에게 대물림하려는 차원에서 다이아몬드도 많이 하고, 보석 종류도 많이 찾았는데 지금은 실속을 먼저 생각해요. →미니바를 찾는 소비자들도 많이 있습니까. -물론입니다. 골드바가 다 고가는 아니거든요. 부가세 포함해서 20만원 또는 10만원에서부터 시작하는 저중량 미니골드바 제품도 있습니다. 저중량 제품부터 고중량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지요. →골프단도 창설을 해서 이끌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주로 남자 골퍼들을 영입해서 육성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골프가 남자들이 선호하는 스포츠였는데 요즘은 남자골퍼의 인기가 많이 떨어졌죠. 여자 골퍼들이 해외에서의 성적도 잘 내고 있는 데 반해 남자 골퍼들은 인기가 예전 같지 않아요. 그래서 저희는 여자골퍼보다 오히려 남자골퍼를 육성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선수들을 영입해서 지원하고 있어요. →이웃을 돕는 일도 쉬지 않고 이어가고 계신데 어떤 일들을 하셨는지 간략히 들을 수 있을까요. -부끄럽습니다만 제가 ‘남북 사랑의빵 나누기 운동본부’라는 단체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전에 이상운 대표님과 함께했는데 이 대표님이 2005년에 세계평화상을 수상했고요. 저는 올해부터 상임대표를 맡았습니다. 대표를 맡으면서 북한 이탈주민 50쌍의 결혼을 후원했어요. 50쌍에게 예물시계와 진주 목걸이 등을 기증했습니다. 무엇을 바라고 그렇게 해온 것은 아니지만 감사하게도 이번에 대한민국 문화예술 다문화봉사대상도 수상하게 됐지요. 크게 한 것도 없는데 너무 큰 상을 받아서 앞으로 더 열심히 돕는 삶을 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향후 회사의 비전과 목표는 무엇입니까. -삼성금거래소와 SM금거래소는 골드유(GOLD YOU)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여 소비자에게 새로운 개념으로 다가가고자 합니다. 향후 골드유(GOLD YOU)를 육성하여 소비자가 믿고 신뢰하는 금제품과 원자재인 골드바를 통합해서 사용하는 브랜드로 다가가 앞으로는 금 투자도 브랜드를 믿고 선택하는 시대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거래소를 이끌어 온 전문가로서 금 거래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조언하신다면. -금은 다른 소비품이나 투자에 비해 가치보전이 잘되는 품목입니다. 게다가 세계적으로 금의 생산량은 갈수록 줄고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가치가 유지된다고 볼 수 있어요. 그만큼 안전한 재테크 수단인 셈이죠. 다만 금에 투자를 한다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한국조폐공사 제품이라거나 홀 마크 품질보증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셔야 안전하게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정태기 객원기자 jtk3355@seoul.co.kr
  • f(x) 엠버 “가슴 없다고 댓글 다는 누리꾼에게 이 동영상 바칩니다”

    f(x) 엠버 “가슴 없다고 댓글 다는 누리꾼에게 이 동영상 바칩니다”

    타이완계 미국인으로 걸그룹 f(x)의 메인 래퍼를 맡고 있는 엠버 조세핀 리우(25)가 가슴이 없다는 등 악성 댓글을 다는 누리꾼들을 조롱하는 동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녀는 2007년 SM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선발돼 다음해 연습생 기간을 거쳐 2009년 여성 5인조 다국적 그룹 f(x)의 멤버로 데뷔했다. 데뷔 전부터 중성적인 이미지로 눈길을 끌었는데 데뷔 후 성별 논란에 힘들어하기도 했다. 201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진짜 사나이-여군 2기 코너에 반전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던 그녀는 짧은 머리에 문신이나 피어싱을 즐기고 가슴도 작아 많은 조롱을 들었는데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려 외모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부박한 풍토에 경종을 울려 영국 BBC에까지 소개됐다. 동영상 첫 대목은 9개월 전 게재된 것으로 표시된 한 누리꾼의 글이다. “맙소사, 네 가슴은 어디 있는 거냐”에 대해 엠버는 “허, 좋은 질문”이라고 웃어넘긴 뒤 “지금 찾고 있는 중”이라고 답하며 주위를 두리번거리거나 어딘가를 마구 뛰어다닌다. 남자 친구가 나뭇가지를 주워와 “이게 맞냐”고 물으니 엠버는 고개를 저으며 “계속 찾아봐”라고 말한다.그가 소개한 악성 댓글 중에는 “젊은 남자가 어떻게 걸그룹에 들어갔지?” “왜 왼쪽 남자애는 소녀 같은 소리를 내지?” “왜 엠버의 가슴은 없을까?” “엠버 XX 없다”는 등 차마 글로 옮기기 꺼려지는 내용도 많다. 이에 엠버는 티셔츠의 목 부분을 잡아 당겨 상체를 내려다본 뒤 “확실히 없긴 없네”라고 뇌까리기도 한다. 일종의 셀프 디스인 셈이다. 엠버는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늘 편집을 마친 뒤 정말 이걸 인터넷에 올려야 하나 망설이곤 한다”고 털어놓은 뒤 “동영상에 달린 댓글들을 통해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게 나 혼자만은 아니란 사실을 깨닫고 위안을 얻는다”고 덧붙였다. 또 자신의 외모는 절대 어떤 컨셉트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본디 모습일 뿐이라며 “끊임 없이 외모로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은 너무 잔인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누군가 바라는 모습에 자신을 끼워맞춰 살아가려고 했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 불편하고 낙담하게 되더라”며 이제 그런 모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또 “누군가 저처럼 이런 일에 위안을 받을 수 있다면 앞으로 어떤 일이든 해볼 것”이라고 다짐하며 활짝 웃어 보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황미영, 나랑 결혼하자” 티파니 호화 프러포즈...타이베이101에서 생긴 일

    “황미영, 나랑 결혼하자” 티파니 호화 프러포즈...타이베이101에서 생긴 일

    그룹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가 호화스러운 공개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10일 홍콩 매체 애플데일리는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29·황미영)가 대만 ‘타이베이 101(타이베이 국제금융센터)’ 빌딩 전광판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대만 초고층 빌딩 타이베이 101 전광판에는 ‘황미영, 나랑 결혼하자’라는 문구가 등장했다. 황미영은 티파니의 한국 이름이다. 애플데일리는 이날 “공개 프러포즈를 의뢰한 사람은 티파니의 대만 팬”이라고 설명, “그가 자신의 SNS를 통해 프러포즈를 예고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공개적으로 티파니에게 고백한 이 남성은 “대만 초고층 빌딩에서 당신에게 고백하겠다”며 “언젠가 당신에게 직접 보여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바 있다. 한편 전 세계 최고층 건물 TOP 10안에 드는 타이베이 101빌딩은 타이베이 중심가에 위치, 전광판 구혼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 이용료는 약 500만 달러(TWD), 한화로 약 1억 4000만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0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티파니는 미국으로 돌아가 연기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애플데일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美 올해의 단어 ‘페미니즘’

    미국의 대표적 영어사전 메리엄웹스터가 12일(현지시간) 올해의 단어로 페미니즘(feminism·여성주의)을 뽑았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메리엄웹스터는 매년 온라인 사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를 올해의 단어로 선정해 발표한다. 메리엄웹스터 측에 따르면 올해 페미니즘 검색량은 전년도에 비해 70% 증가했다. 메리엄웹스터는 페미니즘을 “남녀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평등에 대한 이론”이자 “여성의 권리와 이익을 관철하려는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정의한다. 사전 편찬자 피터 소콜로스키는 “올해 페미니즘과 관련된 몇 가지 중요한 뉴스가 있었다”며 지난 1월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여권단체 행진 ‘위민스 마치’, 2월 켈리앤 콘웨이 미국 백악관 고문의 “나는 스스로를 고전적 의미의 페미니스트로 간주할 수 없다”는 발언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소콜로스키는 무엇보다 미 할리우드의 유명한 영화 제작자인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문 피해 여성들의 폭로 이후 페미니즘에 대한 검색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평가했다. .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가상통화 투기 과열 대책] 거래소 계좌 막고, 환치기 등 엄단… ‘비트코인 광풍’ 잠재울까

    [가상통화 투기 과열 대책] 거래소 계좌 막고, 환치기 등 엄단… ‘비트코인 광풍’ 잠재울까

    정부가 13일 가상통화 관련 관계 부처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규제에 나선 건 비트코인 광풍에 따른 사회적 부작용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기획재정부와 법무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금융감독원 등 무려 12개 부처 및 기관이 사법과 금융, 세제 등에서 전방위적인 규제를 가했다.비트코인 시장이 이미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른 만큼 ‘뒷북’ 치기라는 우려가 나온다. 또 규제 강도도 당초 예상보다 약해 과열된 시장을 진정시키기에는 역부족이란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이날 정부 대책이 발표된 뒤에도 비트코인 가격과 주식시장 가상통화 관련주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또 가상통화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의 기폭제가 될 수 있는 만큼 규제 일변도 정책은 옳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정부가 가상통화 거래 시 은행의 이용자 본인 확인 의무를 강화하고, 미성년자 및 외국인의 계좌 개설 및 거래를 금지한 것은 신규 투자자의 무분별한 진입에 따른 투기 과열을 막기 위한 조치다. 신규 진입자가 확산되면 비트코인 버블은 꺼지기 어렵다. 가격을 받아주는 탓이다. 비트코인을 사면 돈을 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주부와 고등학생까지 대거 뛰어들었다. 현재 200만명 가까이가 가상통화를 거래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최근 “한국은 어린이까지도 비트코인을 한다”고 비꼬았다. 전 세계 비트코인 거래의 25%는 한국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처럼 수요가 많은 탓에 한국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보다 20% 이상 비싸다. ●英언론 “한국은 어린이도 비트코인” 비트코인 광풍에 직간접적으로 일조한 가상통화 거래소에 대해서도 규제를 가한다. ▲고객자산 별도 예치 ▲가상화폐는 화폐가 아니라는 등의 설명 의무 이행 ▲이용자 실명 확인 ▲자금세탁 방지 시스템 구축 ▲암호키 분산 보관 ▲매수·매도 주문 가격과 주문량 공개 제시 등의 조치를 취한 경우만 거래를 허용할 방침이다. 공정위는 주요 거래소 약관에 불공정한 문제가 없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매출액 100억원 이상, 일평균 방문자 수 100만명 이상의 거래소는 내년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온라인 쇼핑몰처럼 통신판매업자로 등록만 하면 설립이 가능한 가상통화 거래소는 올 들어 우후죽순 생겨나 100여곳에 육박한다. 일부 대형 거래소는 하루 수조원어치의 가상통화가 거래돼 수수료로 챙기는 수입만 수십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술한 보안과 전산 장비로 인해 거래중단은 물론 해킹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가상통화를 마약거래나 해킹 대금으로 주고받거나, 투자를 빙자한 유사수신행위·다단계 사기 등도 속출한 만큼 검찰과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가상통화가 환치기 등 불법 외환거래 수단으로 쓰이는 것도 엄단한다. 기재부는 가상통화 거래로 돈을 벌면 세금을 매기는 방안 검토에 착수했다.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금융·경제부장 간담회에서 “비트코인은 금융상품도 화폐도 아닌데, 제도권 금융사가 가상화폐 거래소를 만들면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신뢰성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높다”며 “금융 당국은 철저하게 금지하고 경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정부 관계자들이 “이번 대책으로 블록체인 등 기술 발전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정책을 펴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듯이 최 원장은 “데이터를 분산해 저장하는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은 별개로, 블록체인 기술은 굉장히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위, 이상 매매 등 모니터링 강화 하지만 가상통화 시장은 이런 정부 정책을 비웃는 듯했다. 이날 오전 긴급회의가 소집됐다는 소식에 가파른 하락세를 그렸던 비트코인 가격은 대책 발표 후 반등했다. 국내 최대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한때 1900만원대에서 1700만원대로 하락했다가 오후 들어 1800만원대로 올라섰다. 주식시장에서 가상통화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도 마찬가지였다. 최근 가상통화 거래소를 개설한 SCI평가정보는 코스닥 시장에서 가격제한폭(29.88%)까지 오른 43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정부 대책 발표 전에는 내림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본격적으로 반등해 상한가를 쳤다. 이 밖에 비덴트(16.30%)와 SBI인베스트먼트(14.02%), 옴니텔(9.30%) 등 다른 관련주도 큰 폭으로 올랐다. 금융위는 금감원, 한국거래소와 함께 가상통화 관련주 거래 동향과 이상 매매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실태를 점검한다고 예고했다. 특히 공시나 증권 게시판, 언론 보도 등을 이용해 가상통화 사업 관련 허위·과장 내용을 유포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정부가 발표한 긴급 대책은 총리실 출입기자들에게 오후 2시 36분쯤 이메일로 발송됐다. 하지만 가상화폐 온라인 커뮤니티와 인터넷 등지에서 오전 11시 57분과 오후 12시 25분 두 차례나 ‘긴급회의 결과라고 합니다(믿거나 말거나)’라는 제목 등으로 대책회의 자료 사진들이 올라와 정부 대책 사전 유출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랑스관광청 홍보대사 된 이연희 “프랑스와 인연, 매우 기쁘다”

    프랑스관광청 홍보대사 된 이연희 “프랑스와 인연, 매우 기쁘다”

    배우 이연희가 프랑스관광청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13일 프랑스관광청은 서울 서대문구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이연희를 프랑스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연희는 “최근 드라마 ‘더 패키지’를 통해서 프랑스를 배경으로 여행 가이드 역할을 했을 당시 너무 감명 받았다”며 “아름다운 프랑스와 또 다시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고 홍보대사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프랑스관광청 홍보대사로 공식 임명된 이연희는 향후 1년 간 프랑스관광청과 함께 프랑스의 숨은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연희는 지난 2001년 제2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대상을 통해 데뷔해 각종 뮤직비디오와 광고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 방영한 드라마 ‘더 패키지’를 비롯해 ‘에덴의 동쪽’, ‘유령’, ‘미스코리아’ 등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사진=뉴스1, 프랑스관광청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규제…“미성년자 거래 금지, 투자수익 과세 검토”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규제…“미성년자 거래 금지, 투자수익 과세 검토”

    정부가 최근 투기과열 조짐을 보이고 관련 범죄행위가 증가하고 있는 가상화폐에 대한 긴급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미성년자의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하고 투자수익에 대해 세금을 매기는 방법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가상통화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의 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우선 신규투자자의 무분별한 진입에 따른 투기과열을 막기 위해 은행이 거래자금 입출금 과정에서 이용자 본인임을 확인하도록 하고, 이용자 본인 계좌에서만 입출금이 이뤄지도록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고교생 이하 미성년자와 비거주자(외국인) 등의 계좌개설 및 거래금지 조치를 추진하는 한편 금융기관의 가상통화 보유·매입·담보취득·지분투자를 금지한다. 이는 제도권 금융회사의 가상통화 투자가 ‘투기심리’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속한 시일 내 입법조치를 거쳐 투자자 보호, 거래투명성 확보 조치 등의 요건을 갖추지 않고서는 가상통화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한다. 가상통화 거래소 운영을 위해서는 예를 들어 고객자산의 별도 예치, 설명의무 이행, 이용자 실명확인, 암호키 분산보관, 가상통화 매도매수 호가·주문량 공개 등 의무화를 검토한다.가상통화 거래소에 자금세탁방지의무를 부과하고 은행 등의 의심거래 보고의무도 강화한다. 가상통화 자금모집 행위인 ICO(Initial Coin Offering)와 신용공여, 방문판매·다단계판매·전화권유판매 등 가상통화 거래소의 금지행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위반 시 처벌한다. 정부는 민간전문가와 관계기관 TF(테스크포스)를 구성해 주요국 사례참고 등을 통해 가상통화 투자수익에 대한 ‘과세 여부’를 심도 있게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투기과열 분위기에 편승한 가상통화 관련 범죄에 대해 단속과 처벌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검찰과 경찰은 다단계·유사수신 방식의 가상통화 투자금 모집, 기망에 의한 가상통화 판매행위, 가상통화를 이용한 마약 등 불법거래, 가상통화를 통한 범죄수익 은닉 등 가상통화 관련 범죄를 엄정 단속한다. 현재 수사 중인 ▲비트코인거래소 해킹사건(서울중앙지검) ▲가상통화 이더리움 투자금 편취사건(인천지검) ▲비트코인 이용 신종 환치기 사건(부천지청) 등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기로 했다. 대규모 사건이나 죄질이 중한 경우는 원칙적으로 구속수사하고 엄정 구형한다는 원칙도 세웠다. 경찰청은 가상통화 투자빙자 사기·유사수신 등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확대하고, ‘해킹·개인정보 침해사범’ 등 시의성 있는 특별단속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산업부 등과 함께 가상통화 채굴업의 산업단지 불법입주도 일제 단속한다. 가상통화 거래자금 환치기 실태조사 및 관세청 등 관계기관 합동단속과 함께 해외여행경비를 가장한 가상통화 구매자금 반출을 방지하고자 고액 해외여행경비 반출 관리를 강화한다. 가상통화거래소 개인정보유출사건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가상통화 거래구조 등을 확인하고 위법행위 발견 시 엄단키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현재 4개 주요 가상통화 거래소의 약관을 심사 중이며, 나머지 거래소에 대해서도 약관의 불공정여부를 일제 직권조사한다.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는 해킹·개인정보 유출사고 예방을 위해 거래소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정보통신망법위반사항이 있는 경우 제재하고, 개인정보 유출 등 지속적 법규위반 사업자에 대해 ‘서비스 임시 중지조치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부과기준을 상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일정 규모 이상(매출액 100억이상, 일평균 방문자수 100만이상)의 거래소는는 2018년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인증을 의무화하는 등 보안을 강화한다. 빗썸, 코인원, 코빗 등이 해당한다. 이밖에 가치변동에 따른 손실, 사기범죄, 해킹위험 등 가상통화 투자의 위험성을 주기적으로 경고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같은 정부안이 성사되면 가상화폐를 정부가 사실상 관리하는 셈이 된다. 정부는 “가상통화 투기 부작용이 발생하는 부분은 지속해서 바로 잡아 나가되, 정부 조치가 블록체인 등 기술발전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정책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블록체인은 가상통화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범용기술로서, 국내 기술개발과 산업진흥을 위해 지원·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 혼자 산다’ 김충재, SM 자선파티 인증샷...“충재 씨가 왜 거기서 나와?”

    ‘나 혼자 산다’ 김충재, SM 자선파티 인증샷...“충재 씨가 왜 거기서 나와?”

    ‘나 혼자 산다’ 김충재가 SM엔터테인먼트 자선파티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12일 SM엔터테인먼트는 패션지 보그, UN 산하 아동구호기관인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자선 캠페인 ‘갈라 채리티 나이트(SMTOWN GALA CHARITY NIGHT 2017)’ 행사를 열었다. SM 측은 이날 행사 사진을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표 이수만을 비롯해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등 SM 소속 연예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의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충재씨’ 김충재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사진 속 김충재는 이수만 대표와 가수 김민종,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 등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충재 씨..아니 오빠가 왜 거기서 나와?”, “김충재 SM임?”, “연예인 사이에서도 눈에 띄는 외모”, “오늘도 충재의 잘생김에 힘을 얻습니다”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충재는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예고, 지난 9월 모델 기획사인 에스팀과 SM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해 만든 소속사 ‘스피커’와 전속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빅터 차 주한美대사 내정…임명시 두번째 한국계 주한대사

    빅터 차 주한美대사 내정…임명시 두번째 한국계 주한대사

    미국 정부가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를 주(駐)한국 대사에 내정하고 우리 정부에 임명동의(아그레망)를 요청한 것으로 10일(현지시간) 알려졌다.백악관과 국무부는 지난 8월 조지타운대 교수인 차 석좌를 주한 대사에 사실상 내정했으며,최근 장기간의 검증 절차를 마치고 한국 정부에 차 석좌의 아그레망을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워싱턴 소식통들이 전했다. 우리 외교부는 “(차 석좌의 주한 대사) 조기 부임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아그레망 부여, 절차 여부는 현 단계에서는 확인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만 밝혔다. 주한 미국 대사 자리가 11개월째 공백인 상황인 만큼 임명동의 절차는 최대한 빨리 진행될 전망이다. 이르면 2주 안에 임명동의 절차를 마치고 미 상원 외교위원회의 인준 청문회를 거쳐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기 전 공식으로 부임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차 석좌가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하면 성 김 전 대사 이후 두번째 한국계 미국 대사로 기록된다. ‘매파 개입론자’로 알려진 차 석좌는 조지 W.부시 행정부 시절인 지난 2004년 12월 백악관에 들어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보좌관, 북핵 6자 회담의 미국 측 부대표로 활동한 한반도 전문가다. 2007년 4월 초에는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주 주지사와 함께 방북해 북핵 해법을 논의하기도 했다. 1959년 미국 이민자 자녀로 태어나 컬럼비아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철학·정치·경제학 석사, 컬럼비아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미일 삼각 안보 체제를 다룬 ‘적대적 제휴’(Alignment despite antagonism),북핵 해법을 다룬 ‘북핵 퍼즐’(Nuclear North Korea ) 등의 저서도 펴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서울신문 사장상] 충남 논산시, 자동차 검사 문자서비스로 과태료 예방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서울신문 사장상] 충남 논산시, 자동차 검사 문자서비스로 과태료 예방

    충남 논산시는 자동차 신규·이전 등록 신청서를 접수할 때 민원인의 의향을 물어 단문메시지서비스(SMS) 신청을 대행해준다. 교통안전공단이 엽서로 자동차 검사 기간을 통보하지만 주소지에 없어 과태료를 무는 일이 잦기 때문이다. 해당 기간에 검사하지 않고 한 달이 지나면 2만원의 과태료에 이후로는 3일당 1만원씩 최고 30만원까지 문다. 논산시에서만 올 들어 지금까지 2113건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모두 2억 4600만원에 이른다. 시 공무원이 자동차 등록 접수를 하면서 메시지 통보도 해달라고 공단에 대신 신청해 주는 것이다. 문자로 검사기간을 통보하면 민원인은 이를 알지 못해 검사를 못 받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예방 행정’의 모범 사례로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논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계원예술대 ‘99% DESIGN EXPO’ 개최

    계원예술대 ‘99% DESIGN EXPO’ 개최

    계원예술대학교가 이달 14일 ‘99% DESIGN EXPO’를 개최한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학이 주최하는 예술디자인박람회인 ‘99% DESIGN EXPO’는 새 시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예술디자인박람회를 만들고자 하는 목표 아래 조직되었으며, 5만 관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이 이뤄진다. 학생들을 통해 생산된 디자인 제품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닌, 계원예술대학생과 이들을 지지하는 존재를 의미하는 계원프렌즈가 산학일체를 이루어 창조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본 디자인 엑스포의 핵심이다. 그 중 대부분의 전시는 ‘계원상회’에서 이루어진다. 라이프스타일 편집마켓인 계원상회는 상상력과 기술이 융합된 창작물을 아우르는 유통플랫폼이기도 하다. 산업융합존으로 운영될 본 전시는 GREEN, PLAY, SMART라는 3대 주제로 구성되며 각각의 구역은 8개(계원학생전, 계원동문작가전, 계원교수전, 계원디자인샵, 까페플레이, 이벤트홀, 계원프렌즈, 계원잡페어)의 요소로 나뉘게 된다. 본 엑스포의 3대 주제 중 GREEN은 ‘그린하우스의 하루’라는 부제를 갖는다. 지속가능하지 않은 인류의 문제와 마주해 일상적인 문제를 찾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내용을 주로 이룬다. ‘그린하우스의 하루’에서는 하루 24시간동안 이루어지는 생활 속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사회적, 환경적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실천의 방향을 만날 수 있다. PLAY는 ‘쓸모+놀이’라는 이름을 달아 놀이로서 다뤄지는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다. 이 곳에서 전시되는 조명 작품들은 인간에게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빛을 제공함과 동시에 때로는 시각적 유희를, 때로는 정서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주 기능이다. SMART는 ‘기술과 인간을 잇다’는 의미로 이미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고 있는 미래기술이 각 개인의 삶을 어떻게 바꿀지 함께 상상해보게 하는 전시이다. 인공지능부터 음성인식, IoT 기술까지 생각하게 하는 해당 테마에서 디자인은 기술과 인간 사이를 이어주는 매개체로 기능하며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미래를 만드는데 기여한다는 점을 다시금 공감하게 만든다. 오는 14일 오전 11시에 삼성동 COEX 1층 VIP룸 및 B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99%디자인엑스포’는 코엑스 1층 B2홀에서 만날 수 있다. 14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지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전이 미래다] 한국남부발전, 7개 사업장 모두 안전 발전소 인증

    [안전이 미래다] 한국남부발전, 7개 사업장 모두 안전 발전소 인증

    한국남부발전이 발전소 안전관리 분야에서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7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와 영월발전본부가 고용노동부 공정안전관리(PSM·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행상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안동)과 S등급(영월)을 각각 받았다.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 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 분야 정부 공인 최고 권위의 평가제도다. 공정안전자료와 공정위험성 평가서, 안전운전 및 비상조치 계획 등을 평가해 이행상태에 따라 P(Progressive), S(Stagnant), M(Mismanagement)±로 등급을 분류한다. 2014년 4월 준공된 안동발전본부는 건설 초기부터 고도화된 안전관리체계를 설계 및 시공에 적용, 착공 이후 무재해를 달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5년 최초 평가에서는 S등급을 얻었으며, 올해는 좀더 강화된 평가체계로 최단 기간 동안 최고등급인 P등급 달성의 영예를 안았다. 영월발전본부도 최우선 안전경영을 지속 실천한 결과, 지난번 평가보다 한 등급 상승한 S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남부발전은 2곳의 P등급 발전소(남제주, 안동)를 포함해 7개 발전소 모두 S등급 이상의 안전한 발전소를 보유하게 됐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안전이 미래다] 한국남동발전, 전 직원에 SNS 경보 ‘스마트 재난관리’

    [안전이 미래다] 한국남동발전, 전 직원에 SNS 경보 ‘스마트 재난관리’

    한국 남동발전이 재난안전경영의 선봉에 섰다. 한국남동발전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 정하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2014년부터 업무연속성관리(BCM)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남동발전은 전 사업소에 ‘재난대응 스마트 재난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화재, 지진이 발생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재난상황을 인지해 사내방송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MS)를 통해 모든 직원에게 전파한다. 특히 지난해 경주 지진(규모 5.8)과 이번 포항 지진(규모 5.4)에서도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능했다. 발전소는 지진 규모 6.3∼6.5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내진설계 제정 이전 준공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2012년부터 내진성능평가 및 보강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특히 경남 진주에 위치한 본사 사옥은 2015년 국민안전처로부터 ‘지진안전건축물’로 인정받았다. 남동발전은 연간 18회 이상의 최고경영자(CEO) 주관 재난안전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야간·주말 취약시기에도 불시 비상대응 훈련을 연 200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13개 협업기능별 유관기관 및 협력회사와의 재난안전 네트워크도 구축, 공생협력프로그램 부문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안전이 미래다] 한국중부발전, 충격 감지·사고 통보 스마트 안전모 개발

    [안전이 미래다] 한국중부발전, 충격 감지·사고 통보 스마트 안전모 개발

    발전소 안전관리에 4차 산업혁명의 스마트 기술이 적극 활용된다.7일 한국중부발전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유비쿼터스 융합형 안전모를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 안전모는 일정 이상의 충격이 가해지면 센서가 작동해 “괜찮으십니까”라는 음성 메시지가 3회 반복되고 착용자의 응답이 없으면 근처에 있는 동료와 사무실에 사고 발생 내용을 자동 통보하는 기능을 갖췄다. 무인비행체 드론을 안전점검에 활용해 관리의 사각지대도 없앴다. 특수 드론은 장애물에 구애받지 않고 보일러 내부나 배관 사이처럼 설비가 밀집돼 있는 공간도 꼼꼼히 확인할 수 있다. 자체 조명과 열화상 기능도 갖춰 어두운 장소 또는 화재로 연기가 찬 상황 등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다. 중부발전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트랜드 분석을 통해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위험을 미리 감지해 모바일을 통해 경보를 발송하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온도 트랜드 감지를 통해 발전소 내에 화재 가능성이 높아지면 자동으로 경보가 울리고 진도 3.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SMS가 발송된다. 발전소 내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동 대응을 위해 모든 직원의 휴대전화를 연계한 방송시스템도 구축·운영하고 있다. 사고 최초 발견자가 소지한 휴대전화로 바로 전화를 걸어 즉각적인 긴급 방송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안신애, 일본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운동선수 1위

    안신애, 일본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운동선수 1위

    골프 선수 안신애(27)가 2017년 한 해 동안 일본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운동선수로 집계됐다.일본 인터넷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이 6일 발표한 2017년 검색대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안신애는 스포츠 선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후 재팬은 일본에서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포털 사이트다. 이날 야후 재팬은 부문별 1위만 발표했는데 배우, 개그맨, 모델, 음악가, 아이돌, 작가, 남녀 특별상 등 10개 부문에서 외국인 1위는 안신애가 유일하다. 2014년에는 ‘피겨 스타’ 하뉴 유즈루가 선정됐고 2015년에는 럭비 국가대표 고로마루 아유무,지난해에는 탁구 선수 후쿠하라 아이가 ‘최다 검색 운동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미녀 골퍼’로 유명한 안신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3승을 기록한 선수로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진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올해 5월 JLPGA 투어 데뷔전을 치를 때부터 미모와 짧은 치마 등으로 일본 내에서 화제를 모은 안신애는 올해 9월에는 일본 내 메이저 기획사와 손잡고 일본 마케팅 시장 공략에 나서기도 했다. 국내 스포츠마케팅 회사인 갤럭시아SM이 일본 메이저 기획사 포니캐년과 함께 안신애의 일본 마케팅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안신애는 야후 재팬을 통해 “운동선수로서 이런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 ‘섹시 퀸’이라는 별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것을 응원 삼아 더 좋은 결과를 내고 싶었다. 앞으로도 나의 삶과 생활 스타일을 자유롭게 하고 싶고, 수줍음 없이 표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야후 재팬은 “스타일이 좋아 ‘섹시 퀸’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JLPGA 투어에 데뷔한 5월부터 검색이 급상승했다”며 “경기에 나올 때마다 의상과 좋아하는 일본 음식 이야기 등이 여러 인터뷰 기사를 통해 소개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일본 투어에서 상금 순위 83위(785만8천999엔·약 7600만원)에 머문 안신애는 9월 던롭여자오픈 공동 12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2018시즌에도 조건부 출전자격으로 JLPGA 투어 대회에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분주해진 주일미군기지… 긴장감 ‘팽팽’

    분주해진 주일미군기지… 긴장감 ‘팽팽’

    도쿄 요코타·요코스카 기지 등 유사시 유엔군 병참기지 역할 전쟁때 첫출동 오키나와 후텐마, 각종 헬기들 ‘출격 대기’ 상태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을 발사한 지난달 29일 한반도를 포함해 하와이 서쪽 서태평양을 관할하는 미 해군 7함대의 근거지인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해군기지는 긴장감이 팽배했다. 이곳이 모항인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는 보이지 않았다. 필리핀 근해에서 북상하며 작전구역 순찰 임무를 수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도쿄만 안쪽에 요새처럼 자리잡은 부두에는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커티스 윌버함, 배리함, 벤폴드함,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 앤티탬함, 챈슬러스빌함, 샤일로함 등 7함대 주축 함정들이 수리를 받거나 출동대기 태세로 정박 중이었다. 7함대 사령관이 탑승해 해상 지휘부 역할을 하는 블루리지함도 모습을 보였다. 대부분 북한 탄도미사일을 공중 요격할 수 있는 SM3나 SM6 발사 체계를 갖추고 있는 함정들이다. 이곳은 유사시 한반도로 미 증원전력을 전개하는 유엔군사령부 후방기지이기도 하다. 일본 내 유엔사 후방기지는 요코스카를 비롯해 모두 7곳에 이른다. 요코타 공군기지, 자마 육군기지, 사세보 해군기지 등이 본토에 있고, 가데나 공군기지, 후텐마 해병항공기지, 화이트비치 해군기지는 오키나와에 자리잡고 있다. 서울신문을 포함한 한국 취재진은 미 정부 초청으로 지난주 유엔사 후방기지를 방문 취재했다. 북한이 화성15형을 발사해 전 세계를 긴장시킨 이날 요코스카 기지를 둘러볼 수 있었다. 취재진에 공개한 커티스 윌버함은 요코스카 기지 내에서 발사해도 북한 핵심 군사시설을 초토화할 수 있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탑재하고 있는 점이 인상 깊었다. 승조원들은 한반도 유사시 언제든 출동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1800년대 말 일본 제국주의 해군의 본부로 사용된 요코스카 기지는 2차대전 후 미 해군기지로 탈바꿈했지만 현재는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들도 이용한다. 이날도 항공모함급 이즈모함은 물론 잠수함 3척이 욱일승천기를 내걸고 정박 중이었다. 기지 내부는 커다란 항구도시를 방불케 했다. 기지에서 근무하는 미군 장병과 가족 등 약 2만 5000명을 위한 숙소, 학교, 병원, 상점, 체육관 등이 곳곳에 들어서 있다. 전날 방문했던 도쿄 인근의 요코타 기지는 미군이 아태 지역에서 운영하는 공군기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주일미군사령부와 미 5공군사령부가 함께 있다. 활주로 길이는 약 3.4㎞로 오산 기지보다 700여m 길다. 증원병력 수송기지답게 이날도 계류장에는 C130J ‘슈퍼 허큘리스’ 수송기를 비롯해 여러 대의 수송기가 대기 중이었다. C130J는 130명의 중무장 병력을 한 번에 수송할 수 있다. 일본 최남부 오키나와에 있는 대표적인 유엔사 후방기지인 후텐마 기지는 한반도 유사시 가장 먼저 출동하는 미 제3해병원정군을 수송기 등으로 이송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항공기지로는 이례적으로 해발 300m의 고지대에 있어 쓰나미 등에도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고, 기지를 운용할 수 있다. 지난달 30일 방문한 후텐마 기지에는 AH1S 코브라와 MV22 오스프리, CH53E 슈퍼스탤리언 등 미 해병대가 운용하는 각종 헬기가 출동 대기 상태로 계류돼 있었다. 오키나와에는 주일 미군 병력 5만 4000여명의 절반 이상이 배치돼 있다. 제3해병원정군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벌어지면 하루 안에 도착해 작전을 개시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기동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기반이 후텐마인 셈이다. 하지만 기지 주변으로 주민 거주 지역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이전 또는 폐쇄 민원이 그치지 않고 있어 오키나와 북부 지역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요코스카·오키나와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성추행 논란’ 온유, 4개월 만에 자필 사과 올린 이유

    ‘성추행 논란’ 온유, 4개월 만에 자필 사과 올린 이유

    ‘성추행 논란’이 불거진 샤이니 온유가 자필 편지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온유는 4일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에 손편지를 게재하면서 “지난 4개월 동안 활동을 쉬면서 얼마나 큰 실망을 드렸는지 깊이 반성하고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온유는 “어떻게 사과를 해야 할지, 어떤 단어로 표현해야 좋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고, 죄송한 마음이 너무 커서 글을 쓰는 것조차 조심스러웠다”며 몇 개월이 지난 후에야 사과문을 올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사적인 시간에도 책임감 있게 행동했어야 했는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샤이니 멤버들과 부모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온유는 “앞으로 대외적이든 개인적이든 샤이니라는 이름에 걸맞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온유는 지난 8월 12일 오전 7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한 클럽에서 춤을 추던 한 여성의 몸을 3회 만졌다. 당시 온유는 피해여성과 함께 있던 남성의 신고로 체포됐고, 경찰은 8월 14일 온유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겠다고 밝혔다.이하 온유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온유입니다.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안 좋은 소식으로 실망시켜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지난 4개월동안 활동을 쉬면서 부족한 저를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얼마나 큰 실망을 드렸는지... 깊이 반성하고 돌아보게 되었고, 제 스스로를 끝없이 원망하고 자책하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사과를 드려야 할지, 어떤 단어로 표현해야 좋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고, 죄송한 마음이 너무 커서 글을 쓰는 것조차 조심스러웠기에.. 너무 늦었지만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많이 사랑 받고 주목을 받을수록 더 철저하게 사적인 시간에도 책임감 있게 행동했어야 했는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9년이 넘는 시간동안 함께 열심히 달려온 우리 멤버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저 때문에 놀라셨을 부모님과 회사 여러분들께도 이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늘 반성하며, 제 자신을 더 엄격하게 관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대외적인 일이든 개인적인 일이든 SHINEE라는 팀의 이름에 걸맞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 온유 올림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공공기관 여론조사 + 빅데이터 기계 학습 ‘신개념’

    서울신문과 서울대 폴랩(pollab)의 한규섭 언론정보학과 교수팀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33개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지수를 도출하고 있다. 서울신문은 조만간 33개 공공기관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나타난 조사 결과와 언론 보도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 4일 서울대 폴랩에 따르면 언론 보도 빅데이터 분석은 해당 공공기관과 관련한 언론 보도를 수집한 뒤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 방식을 적용해 이뤄졌다.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네이버와 검색제휴 협약을 맺은 모든 언론사의 기사 21만 4000여건이 분석 대상이 됐다. 기관별로는 최대 6만 3595건(경찰청), 최소 391건(국무조정실) 수집됐다. 한 교수팀은 수집된 기사 일부를 무작위로 추출해 기사의 논조를 평가했다. 이어 그 평가 기록을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학습시켜 다른 기사의 논조를 분석하도록 했다. 교수팀은 기사 제목에 등장하는 단어들이 긍정적인 논조의 기사에 등장하는지, 부정적인 논조의 기사에 등장하는지 그 확률을 계산해 분류하는 베이지언 분류 기법도 적용해 분석했다. 한 교수는 “기존 빅데이터 분석은 주로 단어의 의미망(클라우드)이라든지 특정 단어의 출현 빈도를 위주로 이뤄졌는데,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기계학습 방식을 적용해 모든 기사의 논조를 긍·부정으로 평가하고 이를 지수화했다”고 설명했다. 교수팀은 또 LDA(Latent Dirichlet Allocation·텍스트에 존재하는 일정한 패턴을 식별하여 주제를 찾는 기법) 토픽 모델링(Topic Modeling·주제별 분류) 기법을 활용해 방대한 기사를 추가로 분석했다.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기사에 등장하는 단어들의 분포를 파악해 해당 기사의 주제가 무엇인지를 추정하고 기사를 주제별로 분류하는 방식이다. 이 기법을 활용하면 각 기관들에 대한 언론 보도가 주로 어떤 주제로 구성돼 있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또 해당 기관이 긍정 혹은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이유가 어떤 주제 때문인지도 추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헌법재판소와 관련된 기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주제가 ‘탄핵’이라면 탄핵이 헌재의 신뢰도를 형성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의미다. 특별기획팀 kisukpark@seoul.co.kr ▲수행기관: 서울신문·서울대 폴랩(Pollab) 한규섭 언론정보학과 교수팀 ▲조사기관: 리얼미터 ▲일시: 2017년 11월 16∼20일(5일간) ▲대상: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스마트폰 앱 방식 ▲표본: 1703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무선(100%) 임의 스마트폰 알림(RDSP·Random Digit Smartphone-Pushing) ▲응답률: 2.2% ▲오차 보정방법: 2017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1.2% 포인트.
  • 옥스포드 대학출판부 ‘옥스포드 데이 2017’ 성황리 마쳐

    옥스포드 대학출판부 ‘옥스포드 데이 2017’ 성황리 마쳐

    영국 옥스포드 대학 소속으로, 출판을 통해 옥스포드 대학의 가치인 연구와 학문·교육 분야에 기여하는 옥스포드 대학출판부(Oxford University Press)가 지난달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옥스포드 데이 2017(Oxford Day 2017)’를 성황리에 마쳤다. 450여 명의 교사들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Engage, equip and empower: Smart strategies to help students grow and become successful learners.’를 주제로 했다. 옥스포드 대학출판부 한국지사 관계자는 “옥스포드 데이는 한국에 거점을 둔 ELT 교사를 위한 자리”라며 “초등학교 영어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워크숍과 이벤트, 티칭 리소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옥스포드 초등 코스북의 베스트셀러인 ‘Let’s Go’의 저자 바바라 호스킨스 사카모토(Barbara Hoskins Sakamoto) 여사와 아시아 각국에서 초빙된 4명의 영어 교육 전문가가 국내 교육 여건을 반영한 교수법과 실용적인 티칭 팁을 공유했다. 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통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Growth Mindset’과 영어에 대한 흥미와 비판적 사고력, 창의성 등을 개발할 수 있는 옥스포드만의 창의적인 티칭 노하우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것. 여기에 옥스포드의 신간인 Oxford Skills World도 소개되었다. Oxford Skills World Reading with Writing은 읽기와 쓰기 스킬 향상을 도와줄 옥스포드의 6단계 초등 스킬 시리즈이다. 한편 옥스포드 대학출판부 측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옥스포드 데이를 개최하고, 외국어로서의 영어 교육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겠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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