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SM
    2026-07-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372
  • [여기는 일본] 1살 아들에게 공기총 난사한 20대 부부 체포

    [여기는 일본] 1살 아들에게 공기총 난사한 20대 부부 체포

    일본에서 20대 부부가 1살배기 아이를 공기총으로 수십발 쏘아, 얼굴을 포함한 전신에 부상을 입는 사건이 일어나 일본사회에 충격을 주고있다. 아이는 부상을 입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폐렴으로 사망했다. 7일 마이니치 신문을 포함한 일본언론에 의하면 후쿠오카현에 사는 24세 죠케이마사노리 씨와 죠케이 아이씨 부부가 상해혐의로 체포됬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11월 당시 1살이었던 셋째아들 죠케이 유이가 군을 향해 공기총 수십발을 발사해 전치 3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이 발각된 것은 지난해 12월 1일, 용의자이자 사망한 아이의 어머니인 죠케이가 “자고 있던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라며 119신고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출동한 구급대의 눈에 띈것이 전신에 수십곳의 상처투성이인 유이가 군의 상태였다. 소방대원은 경찰에 신고를 했고, 유이가군은 그후 병원에서 사망이 확인되었다. 7일 후쿠오카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유이가 군은 평균미달의 체중으로 영양실조의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 당시 죠케이 마사노리 용의자는 “공기총으로 쏜 적이 없다”며 부인을 한 뒤 “사실은 첫째 아들이 쐈다”며 유이가 군을 향해 공기총을 난사한 사람이 당시 3살이었던 첫째 아들이라고 진술했다. 그러나 현지 경찰은 압수된 공기총이 권총형이 아닌 어른이 양손으로 들어올려야 하는 사냥총 형이 였던 것 등을 이유로 용의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여기에 첫째 아들에 대한 학대 의혹도 있어 주위를 더욱 경악케 했다. 2018년 1월 아동상담센터에 “집에서 비명소리가 나고 3살 남자아이의 얼굴이 늘 부어 있다”라는 이웃의 신고로 자택 방문을 했던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또한 이들 부부에게는 2016년에도 사망한 아이가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부부가 자녀에 대해 일상적인 학대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유이가군의 사망경위를 포함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은혜 도쿄(일본)통신원 megu_usmile_887@naver.com
  • [고든 정의 TECH+] 16코어 라이젠 9 3950X, 3세대 스레드리퍼를 공개한 AMD

    [고든 정의 TECH+] 16코어 라이젠 9 3950X, 3세대 스레드리퍼를 공개한 AMD

    고성능 소비자 CPU 시장 장악할까? AMD가 16코어 CPU인 라이젠 9 3950X와 24/32코어 3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이하 스레드리퍼)를 발표했습니다. 본래 9월에 출시하기로 했던 라이젠 9 3950X는 예정보다 두 달은 늦은 11월에 정식 출시됐는데, 예상보다 높은 3세대 라이젠 수요와 상대적으로 부족한 TSMC의 7nm 공정 생산능력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TSMC의 7nm 공정은 애플처럼 큰 고객사는 물론 여러 팹리스 반도체 회사가 주문을 넣고 있어 AMD의 공급량만 갑자기 늘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공급이 충분치 않을 때는 크고 복잡한 제품일수록 출시를 뒤로 미루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대책입니다. AMD는 3세대 라이젠과 스레드리퍼, 그리고 2세대 에픽 CPU를 개발하면서 I/O 부분은 14nm 공정으로 양산하고 CPU 코어는 8개씩 캐쉬 메모리와 묶어 7nm 공정으로 생산했습니다. 덕분에 같은 반도체를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어 수요 및 공급 상황에 따른 유연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라이젠 9 3950X의 경우 I/O 한 개와 8코어 다이 두 개를 사용하며 16코어/32스레드, 72MB L2/L3 캐쉬 메모리를 지원합니다. 가격은 749달러로 일반 소비자보다는 CPU에 많은 부하를 주는 작업을 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비싼 몸값을 자랑하지만, 일반 소비자를 위한 저렴한 메인보드에 장착이 가능하고 16코어 제품 가운데서는 가장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10코어 이상의 고성능 CPU 보급에 물꼬를 튼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비슷한 성능의 인텔 CPU와 비교하면 가격 대 성능비에서 상당히 우수해 고급형/전문가용 CPU 시장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제품은 이미 세부 스펙이 발표되고 출시 시기만 뒤로 미룬 라이젠 9 3950X이 아니라 아직 스펙이 공개되지 않았던 3세대 스레드리퍼입니다. 48코어 혹은 64코어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는 달리 AMD는 32코어 TR 3970X와 24코어 TR 3960X를 각각 1999달러와 1399달러에 발표했습니다. 다소 실망스러운 발표 같지만, AMD는 제품 명칭에서 여운을 남겼습니다. 본래 2세대 스레드리퍼의 경우 최상위 모델이 32코어 제품이 TR 2990WX, 24코어 제품이 TR 2970WX입니다. 그 아래 12/16코어 제품은 TR 2920X/TR 2950X입니다. 즉 이름으로만 보면 TR 3970X/TR 3960X 하위 라인업이며 TR 3990WX가 등장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 있는 것입니다. 다만 현재 7nm 웨이퍼 공급이 충분치 않은 상황이라면 AMD기 24/32코어 제품만 먼저 내놓은 것 역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반응입니다. 아직도 14nm 공정에 묶인 인텔이 당장 대항마를 내놓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스레드리퍼 48/64코어 제품 추가는 어렵지 않겠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출시 시점은 유동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가격이라면 사실 3세대 스레드리퍼는 2세대에 비해 큰 메리트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몇 가지 개선점은 존재합니다. 우선 PCIe 4.0을 도입해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합니다. 새로운 TRX40 칩셋 탑재 메인보드에서 최대 72레인 (lane)의 PCIe 4.0 인터페이스가 지원되어 다수의 GPU나 NVMe PCIe SSD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최대 4개의 USB 3.2나 NVMe 고속 SSD를 사용하거나 8개의 그래픽 카드를 지원하는 메인보드가 가능합니다. 그런 만큼 딥러닝처럼 다수의 GPU를 활용하거나 많은 데이터를 다뤄야 하는 작업에서 유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세대 스레드리퍼는 인터페이스 개선은 물론 전체적인 성능도 향상됐습니다. Zen2 아키텍처 적용과 높아진 작동 클럭, 그리고 두 배 늘어난 거대한 캐쉬 메모리 덕분입니다. 당연히 같은 값이면 TR 3970X이 TR 2990WX보다 유리하지만 AMD는 TR 2990WX은 1799달러 TR 3970X는 1999달러에 출시해 균형을 맞췄습니다. TR 2970WX 역시 1299달러인데 TR 3960X은 1399달러인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AMD는 경쟁이 없는 제품군에서 가격을 높인 것입니다. 사실 기업 간 경쟁은 선과 악의 대립이 아니라 서로 더 많은 수익을 거두기 위한 것입니다. 경쟁이 없는 시장에서 기업의 가격 정책은 가능한 최대 수익을 낼 수 있는 수준으로 정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과거 인텔이 라이젠이 나오기 전까지 8코어 이상의 CPU 가격을 높게 유지하고 지금 AMD가 24코어 이상 CPU 가격을 높게 유지하는 건 당연합니다. 다만 인텔도 10nm 공정 이전을 서두르고 있고 아키텍처를 개선하고 있기 때문에 고성능 CPU 시장에서 독점은 오래 가지 못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AMD는 49달러짜리 보급형 제품인 애슬론 3000G를 공개했습니다. 12nm Zen+ 기반의 피카소 (Picasso) APU 제품군으로 2코어 4스레드 CPU와 베가 3 GPU를 탑재했습니다. 출시 가격 55달러였던 애슬론 GE 200보다 더 저렴한 출시 가격에 CPU 클럭은 300MHz 높이고 GPU 클럭도 100MHz 높였습니다. 고성능 CPU도 중요하지만, 더 많은 소비자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저가형 제품의 성능을 계속해서 높이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AMD는 올해 한 해 계속해서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CPU 시장의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결국 AMD의 수익도 늘고 소비자들도 선택의 폭의 넓어졌습니다. 동시에 고성능 CPU 보급이 빨라지면서 IT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AMD의 도약은 과거에도 그랬듯이 인텔의 성장을 위한 좋은 자극이 될 것입니다. 결국 이런 과정을 거쳐 CPU 기술이 더 발전할 것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지소미아 종료로 北 이득보나’ 묻자 강경화 “그렇게 평가”

    ‘지소미아 종료로 北 이득보나’ 묻자 강경화 “그렇게 평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는 23일 0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이 예정대로 종료될 경우 북한과 중국이 안보 이익을 본다는 지적에 대해 “그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석기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소미아가 종료되면 북중이 가장 득을 본다는 상식적인 이야기가 있다’며 견해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지소미아 종료로 얻는 국익이 무언인가’라는 질문에는 “한일 간의 갈등 상황에서 나온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며 “그 결정의 여파가 다른 외교 관계 관리에도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이란 것을 충분히 감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감한 정보를 교환하고 신뢰할 만큼의 관계이냐의 문제”라며 “어떤 부당한 보복 조치를 갑자기 당했을 때 원칙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도 국익의 일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이 지소미아 종료 결정 철회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선 “우리 입장에 대해 분명히 설명하고 있다”며 “(종료 결정 과정에서) 수시소통한 것은 사실이고 미국 측의 실망은 예상했던 것”이라고 수긍했다. 지소미아 종료가 한미 동맹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선 “미국에 실망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한미관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씀드리진 않았지만, 여파에 대해서 최대한 공조를 통해 관리하고 결과적으로 동맹을 더 키워나가야겠다는 우리의 의지가 더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지소미아 종료 결정의 배경이 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대응책 관련해선 “구체적인 피해가 발견되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이런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에 대한 우려가 있고, 불확실성이 기업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일본이 7월 초 수출규제 조치 발표 이전의 상태로 돌릴 수 있다면 정부로서도 충분히 (지소미아 종료 결정 재고를) 검토할만한 사안”이라고 했다. 강 장관은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촉발된 안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내릴 수밖에 없는 결정이었다”며 “기본 전제가 돼야 할 일본 측의 수출규제 조치 철회가 아직은 없는 상황이어서 우리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협상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액수를 밝히기 어렵지만 미국 측의 요구가 과거와는 달리 상당히 큰 폭인 것은 사실”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방위비 분담금은) 국회의 동의가 필요한 사안이라서 유념하는 것들을 잘 검토하고 입장을 적극 개진하면서 협의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강경화 “美, 역외부담 포함 방위비분담금 요청 있었다”

    강경화 “美, 역외부담 포함 방위비분담금 요청 있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8일 한미 제11차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 협상과 관련해 “역외 부담 등을 포함한 미국 측의 설명 부분이 있었고, 요청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주한미군의 주둔 비용에서 우리가 역외비용까지 부담할 위치는 아니지 않나’라는 손금주 무소속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설명했다. 강 장관은 “아직 설명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기존의 틀에서 합리적으로 우리가 부담할 수 있는 증액을 합의할 수 있다는 기존의 입장에서 세부사항을 챙기면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11차 방위비분담금 협상에서 주한미군 순환배치와 한미연합훈련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해 총 50억 달러(5조 7900억원)에 이르는 금액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비용은 지난해보다 8.9% 인상된 1조 389억원이었다. SMA는 ‘주한미군 주둔비용’ 분담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는데, 미국은 한반도 방어목적에 부합한다고 판단하는 비용에 대해선 주둔비용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분담금을 내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규정은 ▲기지건설비 ▲군수지원비 ▲한국인력 임금 등 3개 항목만 지원하도록 돼 있다. 지난 5일 방한한 미국의 제임스 드하트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는 전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인사를 만나 “호르무즈 해협과 말라카 해협을 통해 한국의 이익을 위해 미군들이 작전을 많이 한다”며 “한국이 좀 더 그런 부분에 기여를 해야 할 때가 됐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호주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호바트함’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호주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호바트함’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는 2019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마덱스)가 열렸다. 11개국 160여 개의 세계 주요 방산업체가 참여한 마덱스는 최첨단 함정 무기체계와 세계 각국의 함정·해양방위 시스템, 방위산업 관련 제품·기술, 해양탐사선·특수선 장비, 해양구조·구난장비 등이 전시되었다.마덱스 기간 중 해군은 부산작전기지에서 정박중인 함정들을 공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공개된 함정은 해군 구축함 최영함과 군수지원함 소양함 그리고 잠수함 김좌진함이었다. 이밖에 부산작전기지에는 우리 해군 함정 외에 특별한 군함 한 척이 더 있었다. 바로 호주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호바트함’이었다. 호바트함은 호주해군 최초의 이지스 구축함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지난 2012년부터 건조에 들어간 호바트함은 우리 해군 이지스 구축함과 동일한 스파이(SPY)-1D(V) 레이더를 사용하지만 만재배수량은 7천 톤(t)에 불과하다. 우리 해군 이지스 구축함의 만재배수량이 1만여 톤에 달하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해군 이지스 구축함에는 없는 CEC(Cooperative Engagement Capability) 즉 협동 교전 능력을 가지고 있다.하지만 막대한 건조비로 인해 호주 국내외에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원래 호바트함은 2014년에 취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블록식 건조방식으로 만들어지던 중 최종 조립 과정에서 선체 블록들이 맞지 않아 기존 제작한 블록을 폐기하고 새로 제작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이 때문에 건조비가 천정부지로 뛰어올랐고, 척 당 가격은 우리 해군 이지스 구축함의 2배에 달할 정도로 올라가게 된다. 결국 2015년이 되어서야 호바트함에 건조가 끝났고, 2017년 9월에 호주해군에 전력화된다. 호바트함외에 2척이 더 건조되었으며 마지막 함정인 시드니함은 지난해 건조 후 해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이지스 전투체계를 장착한 호바트함은 SM-2 및 ESSM(Evolved Sea Sparrow Missile) 함대공 미사일을 운용한다. 이들 미사일들은 선수부분의 Mk. 41 수직발사장치에 수납 운용된다. 이지스 전투체계란 동시 다발 상황 대처와 각종 미사일 방어를 수행할 수 있는 고도로 통합된 함정 대공 방어 체계이다.마덱스 기간 중 한국에 온 호바트함은 우리 해군과 함께 10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포항 인근 해상에서 우리나라와 호주 해군의 연합훈련인 ‘해돌이-왈라비 훈련’을 실시했다. 우리 해군의 캐릭터 ‘해돌이’와 호주를 상징하는 동물 ‘왈라비’를 훈련명으로 쓰는 ‘해돌이-왈라비 훈련’은 지난 2011년 양국 국방장관 회담에서 합의된 사항으로 2012년 최초 실시한 이래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이번 훈련에는 호주해군의 호바트함을 비롯해 우리 해군의 구축함 최영함과 호위함 전북함을 비롯한 수상함과 잠수함 등 함정 6척, P-3 해상초계기 및 링스(Lynx) 해상작전헬기 등 항공기 6대가 참가했다. 양국 해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술기동ㆍ대잠전ㆍ대공전ㆍ대함사격 훈련 등을 실시했고, 연합작전 수행능력 및 상호 운용성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대영 군사평론가 kodefkim@naver.com
  • 선데이 결혼발표 “아름다운 사람이 되겠습니다” [EN스타]

    선데이 결혼발표 “아름다운 사람이 되겠습니다” [EN스타]

    천상지희 선데이(32·본명 진보라)가 결혼을 발표했다. 7일 선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기쁘고 행복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인사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 선데이는 “데뷔 후 선데이로서 천상지희로서 노래할 수 있음에 세상 가장 즐겁고 행복하더라고요. 정말 그동안 꿈 하나로 버텨온 보람이 있었어요”라며 “항상 늘 웃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선데이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무대에 서고 또 보통의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30대 중반이지만 무슨 유치원 다니는 어린아이처럼 마냥 이유 없이 사람들을 좋아하고 자신도 언제나 듬뿍 사랑받고 싶어 하는 그런 사람입니다”라면서 “제 존재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제 전 또 제 인생의 새로운 누군가로 다시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 사람과 함께라면 선데이도 진보라도 또 다른 새로운 저의 모습도 두렵지 않습니다”면서 “그 사람과의 인연으로 인해 더욱 성숙하고 안정되고 발전될 저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라고 전했다. 끝으로 선데이는 “더 밝게 빛나는 선데이, 행복하고 당찬 진보라 그리고 그 모두를 포함한 아름다운 사람이 되겠습니다. 저, 곧 결혼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선데이는 지난 2004년 일본 싱글 1집 ‘리라노 카타오모이’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이름을 알렸다. 또 뮤지컬 ‘환상의 커플’, ‘김종욱 찾기’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 다음은 선데이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천상지희 선데이입니다. 저는 진보라라는 평범한 인간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다름이 아니라 정말 기쁘고 행복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인사드리게 되었어요. 저는 노래 부르고 춤추고 연기하는 게 너무 좋아 열정 하나로 아... 엇! 열세 살에 sm이라는 회사에 들어가 배우고 훈련하고 경쟁도 하며 열일곱에 데뷔를 하여 이제 한국 나이로 서른셋, 넷이 된 나름 오래된 원로(?)가 수 선데이인데요^^선데이라는 사람은 많은 세월 동안 팬 여러분께 사랑받고 소통할 수 있어 기뻐하고 행복하고 두근두근 설레기도 하면서 자신이 하는 일에 보람도 많이 느꼈답니다. 음.. 제가 열다섯 때부터 혼자 일본으로 가서 먼저 솔로 데뷔를 했는데요, 부모님, 친구들과 떨어져서 외롭기도 하고 전 그때 정말 학교생활도 너무 하고 싶었어요! 특히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친구들이랑 통화하며 얼마나 한국으로 가고 싶은지 정말 울고불고.. 그래도 혼자 열심히 응원했었답니다^^하지만 데뷔 후 선데이로서 천상지희로서 노래할 수 있음에 세상가장 즐겁고 행복하더라고요~!정말 그동안 꿈 하나로 버텨온 보람이 있었어요! 때로는 무대라는 공간에서 샤프 로리와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며 반짝반짝 화려하게 빛이 나는 순간의 황홀감에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했답니다. 뭐.. 한때는 뒤에서 슬프고 아프기도 하고 슬럼프에 빠져 힘들기도 했고 공허함에, 우울감에 그저 마냥 울기도 했고 남들에겐 당연한 것들을 포기해야 되는 일도 정말 많았고 무언가를, 그리고 누군가를 잃기도 하고 쓰러지면 다시 일어서고를 계속 반복하며 이렇게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되었지만.. 저는 항상 늘 웃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선데이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무대에 서고 또 보통의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 선데이는 그간 나름 많은 일들을 겪으며 힘을 내서 꿋꿋이 이겨내 왔지만 또 다른 저 진보라라는 인간은 정말이지 상처투성이에 아직도 세상이 낯설고 두렵고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막상 더 넓은 사회로 나오니 한없이 부족하고 모자라고 여리고 나약한 불완전한 존재라 느껴지더라고요.. 진보라는 삼십 대 중반이지만 무슨 유치원 다니는 어린아이처럼 마냥 이유 없이 사람들을 좋아하고 자신도 언제나 듬뿍 사랑받고 싶어 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사실 제가 가끔 이렇게 같은 듯 다른 두 자신 때문에 헷갈리고 불안해 늘 혼란스러워하며 좋다가 나빴다 하는데요.. 이런 모든 저의 존재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가수로서 연예인 만으로서의 제가 아닌 나약한 진보라의 모습으로 불안하고 미숙한 진짜 제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 주고 보듬어 주는 사람이 말이에요!! 이제 전 또 제 인생의 새로운 누군가로 다시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 사람과 함께라면 선데이도 진보라도 또 다른 새로운 저의 모습도 두렵지 않습니다. 너무너무 긴 이야기들을 두서 없이 쓴 거 같기도 하고 지나치게 감성적인 거 같기도 하고 TMI 같기도 하지만 그리고 무엇보다 아직 이른 시기이긴 하지만 이미 알고 계시는 기자분들이 있으셔서 기자분들께는 죄송하지만..기사가 나가기 전에 샤플리들한테,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제일 먼저 제가 살아왔던 모든 제 모습 제 감정들부터 지금 그 사람을 만난 뒤의 제 변화까지 모두 다 이야기해주고 싶었어요. 하 제가 쓴 걸 읽어보니 정말이지 이런 소식을 글로 멋지게 쓰는 수업이 있다면 받고 싶네요.... 그래도 나답게 진솔하게 쓰려고 노력했으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사람과의 인연으로 인해 더욱 성숙하고 안정되고 발전될 저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더 밝게 빛나는 선데이 행복하고 당찬 진보라 그리고 그 모두를 포함한 아름다운 사람이 되겠습니다. 저, 곧 결혼해요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콜게이트, ‘파격할인가’ 올리브영 한정판 치약칫솔 기획세트 출시

    콜게이트, ‘파격할인가’ 올리브영 한정판 치약칫솔 기획세트 출시

    세계 판매 1위 치약 브랜드 콜게이트가 올해 국내 공식 런칭으로 주목 받은 데 이어 올리브영 한정판 기획세트를 출시하며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1806년 창립된 이래 세계적으로 높은 명성을 얻고 있는 콜게이트 치약은 국내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제품이다. 한국 내 주요마트에 이어 올리브영 입점을 완료한 콜게이트는 올리브영 11월 행사 시즌을 맞아 신제품 펌프치약 외 한정판 기획세트를 출시한다. ‘파격 할인가’로 출시된 이번 구성은 250g 대용량 콜게이트 치약과 콜게이트 칫솔이 포함돼 있으며 치약은 플루오라이드 케비티 프로텍션 레귤러, 쿨민트 2종으로 구성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충치 예방 효과를 위해 불소 1,000~1,500PPM 의 사용량을 권장한다. 또한 영국국가 보건 서비스인 NHS에 따르면 1,350~1,500PPM 불소함량 치약으로 하루 최소 2번 이상의 양치질을 권한다.이에 콜게이트 치약은 식약처가 권장하는 1450PPM 불소가 함유되어 있어 충치예방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튼튼한 치아를 유지하고, 치태제거, 노출된 치아뿌리 및 약해진 에나멜 치료에 효과적이다. 치약은 레귤러와 쿨민트 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레귤러는 콜게이트의 대표적인 허브, 민트 블렌드향으로 은은한 상쾌함을, 쿨민트는 페퍼민트 블렌드로 보다 강한 시원함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펌프치약 또한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콜게이트 펌프치약은 레귤러, 맥스프레쉬 2종으로 출시됐는데, 두 제품 모두 1회 펌핑으로 한번 쓸 양이 조절 가능한 절약형 치약이자 깔끔하게 세워서 보관이 가능한 스탠딩형이다. 특히 맥스프레쉬는 강한 상쾌함을 선사하는 입냄새 제거 치약으로 알려지며 공식 런칭 전부터 온라인 직구로도 인기를 얻던 제품이기도 하다. 치약과 함께 구성된 콜게이트 칫솔도 2중 미세모로 구강 내 360도를 깨끗하게 청소해 건강한 치아관리에 도움을 준다. 설태 및 구취제거를 위한 혀 클리너, 미백을 돕는 폴리싱컵을 적용해 박테리아 제거에 특화된 360도 칫솔은 미백케어, 잇몸케어 2종으로 출시돼 판매된다. 콜게이트 공식수입선 우삼코리아는 “210년의 역사와 기술력이 담긴 콜게이트 제품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칼슘과 불소가 함유된 콜게이트 치약은 튼튼한 치아 건강을 비롯해, 잇몸질환 예방 및 치태를 제거하여 충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며 “콜게이트 치약과 칫솔이 담긴 콜게이트 한정판 기획세트는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11월부터 구매 가능하며,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년 역사와 함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콜게이트는 구강건강제품, 샴푸 및 바디워시와 같은 바디케어 제품, 홈케어 제품 등 글로벌 생활용품 선도기업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 연구 외에도 세계 환경보존을 위해 Colgate Smile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사회 기여 활동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SM면세점, ‘벽화 그리기 봉사’

    [서울포토] SM면세점, ‘벽화 그리기 봉사’

    7일 ㈜에스엠면세점 김태훈대표(오른쪽)와 임직원들이 인천공항점이 소재한 인천 중구 운서동에서 운서역 미관 개선을 위한 운서역 철도길 아래 웅벽에 벽화 그리기에 참여하고 있다. SM면세점의 사회공행사로 진행된 이번행사는 낙후된 웅벽을 아름다운 벽화로 탈바꿈시켜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이다. 2019. 11.07. 박지환 기자popocar@seoul.co.kr
  • 김준수 지상파 복귀, 동방신기 분쟁 후 10년 만 “감사합니다”

    김준수 지상파 복귀, 동방신기 분쟁 후 10년 만 “감사합니다”

    JYJ 김준수가 지상파 복귀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김준수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풍경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김준수가 MBC 새 파일럿 프로그램 ‘공유의 집’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어 이에 대한 심경으로 해석되고 있다. 김준수는 ‘공유의 집’에 출연하며 10년 만에 지상파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김준수는 지난 2009년 전 동방신기 멤버 김재중, 박유천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 지상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다.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내며 수차례 법정 공방을 거쳤기 때문. 이후 전속 계약 분쟁이 끝난 후에도 이 영향으로 방송 출연이 원활하지 못했다. 김재중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준수 드디어 진출! 축하해”라는 글을 게재하 김준수의 지상파 복귀를 축하했다. 한편 ‘공유의 집’은 스타들이 각자 자신의 물건을 한 집에서 공유하면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공유경제’에 대해 느껴보는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박명수와 방송인 노홍철이 MC를 맡았다. 12월 초 방송 예정.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기는 일본] 지하철 역 독극물 테러?…알고보니 몇년 묵은 오줌

    [여기는 일본] 지하철 역 독극물 테러?…알고보니 몇년 묵은 오줌

    일본에서 경악할 사건이 벌어졌다. 최근 역내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는 신고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사건의 실체가 드러났다. 6일 요미우리 신문 등 현지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독극물 추정 액체를 분석한 결과 독성 물질이 아닌 사람의 소변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황당한 사건은 지난달 26일 JR 아카이시역의 개찰구 부근과 인근 화단에서 강렬한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대가 출동하면서 알려졌다. 당초 효고현 아카이시시 소방서의 감식에서는 현장에서 발견된 액체에서 아비산나트륨과 과염소산암모늄이 검출돼 현지 경찰은 독극물법 위반의 테러 사건을 염두해두고 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효고현 경찰 과학수사대의 감정결과 독성물질은 검출되지 않고 황당하게도 사람의 소변과 같은 성분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수사에 나선 경찰은 효고현에 사는 42세 남성을 기물파손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이 남성은 “몇년 전부터 집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해서 페트병에 볼일을 봤으며 집에서 가져온 것"이라면서 "영양가가 있는 것으로 생각해 비료로 뿌렸다"고 해명했다. 정은혜 도쿄(일본)통신원 megu_usmile_887@naver.com 
  • “美, 방위비 50억 달러 분담 요구 근거 없어…한미동맹 근간 흔들 수 있는 위험한 발상”

    “美, 방위비 50억 달러 분담 요구 근거 없어…한미동맹 근간 흔들 수 있는 위험한 발상”

    美 정부 아닌 트럼프 개인 요구 반영된 것 방위비 미군 주둔 감안해도 20억弗 이하韓, 평택기지 건설 때 100억弗 이미 부담 과도한 압박 땐 한국 반미 감정 고조 우려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에서 내년 한국의 분담금으로 50억 달러(약 5조 8000억원)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올해 부담액(1조 389억원)보다 5배나 많은 터무니없는 금액이다. 이에 대해 미 워싱턴DC 한반도 전문가 대부분은 4일(현지시간) “미 정부가 아닌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적 요구가 반영된 것”이라며 “이는 한미 동맹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위험한 발상일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미국의 국익에 반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제임스 쇼프 카네기평화재단 선임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만 빼고 미국인 대부분은 주한미군의 주둔 혜택이 한 방향이 아니라 양방향으로 흐르며, 한미가 그 혜택 및 비용을 공유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랭크 자누지 맨스필드재단 소장은 “50억 달러 분담 요구는 한국의 인적·경제적 부담이 미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것을 무시하는 억측에 불과하다”면서 “한국은 캠프 험프리(평택미군기지) 건설에 100억 달러 넘게 부담했으며, 또 한국군은 미군과 함께 베트남과 아프가니스탄, 이라크에서 싸웠고,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해리 카지아니스 미국국익센터(CNI) 한반도연구소장도 “트럼프 정부의 50억 달러 분담금 요구는 실수가 아니라 미친 짓”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한국 정부가 이를 받아들일 수도 없고, 받아들여서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자누지 소장은 미 측의 분담금 요구가 합리적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의 방위비 분담 요구에 대한 정확한 자료(B2폭격기와 핵잠수함 기동 비용 등)가 없다”면서 “미국은 동맹 비용과 편익에 대한 정확한 계산 등 평가에 따른 합리적인 부담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 등의 모든 비용을 부담하더라도 20억 달러가 넘지 않는다는 것이 군사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의견”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억지스러운 분담금 압박은 한국의 반미 감정 고조와 한미 동맹의 심각한 균열, 이어 주한미군 철수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앤드루 여 미 가톨릭대 정치학 교수는 “미국의 과도한 압박은 한국의 반미 정서를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하며 “동맹의 가치를 중시하는 서울과 워싱턴의 관계자들이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여 교수는 “방위비 분담 압박을 한국의 시민사회단체가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문제 해결을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지아니스 소장은 “한미의 방위비 부담 갈등이 더 커지면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철수 카드를 꺼내 들 수도 있다”면서 “우리는 이미 시리아에서의 미군 철수에서 봤듯이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즉흥적인 본능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한미 동맹 약화와 균열은 한미 모두를 패자로 만들고 북한과 중국을 승자로 만드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쇼프 연구원은 “한국 정부가 대규모의 미국산 전투기와 미사일 등 군사장비·무기 구매뿐 아니라 무상공유 토지 임대료, 공공요금 감면 등 다양한 직간접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산출해 미 정부에 제시하는 등 철저한 협상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이는 미국의 방위비 분담 요구 정신을 어느 정도 존중하면서도 한국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의 하나”라고 조언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학폭 상처, 연극으로 치유” 청소년 마음 보듬는 송파

    “학폭 상처, 연극으로 치유” 청소년 마음 보듬는 송파

    학교폭력 주제로 11개팀 300여명 경연 중·고생 직접 대본 쓰고 연기까지 참여 학폭 심각성 깨닫고 꿈 찾는 계기 마련 입시 교육 벗어나 진로·적성 탐색 도와“학교생활에서 있을 수 있는 다양한 갈등과 상처를 연극으로 치유하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결과물이라 더욱 의미가 큽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적성과 흥미를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송파구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학교폭력예방 연극 경연대회’에서 축사를 맡은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이같이 말하자 중·고등학생 등 관객 500여명은 뜨거운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안녕,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기획부터 대본 작성, 연출, 연기까지 전 과정을 청소년들의 손으로 꾸민 연극을 선보이는 이번 경연대회는 지역의 중·고등학교 11개 팀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한 팀당 30분씩 극이 진행됐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서 웃고 떠들던 학생들은 암전이 되자 무대 위에서도, 객석에서도 웃음기가 사라진 사뭇 진지한 얼굴로 공연에 집중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정신여중 3학년 송시현(15)양은 “학교 친구들 19명과 지난 3월부터 7개월 동안 준비를 했다”면서 “직접 줄거리를 짜고 연기를 하다 보니 자연스레 감정이입을 하게 되고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세희 송파구 학교폭력예방센터장, 연극배우 김원경, 연극배우 겸 연출가 장정인 등 연극 및 교육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대상, 최우수상 등 5개 부문을 시상했다. 고등부 대회에서는 잠일고 ‘페르소나’팀과 잠실여고 ‘배고파’팀이 공동 대상을, 창덕여고 ‘라온’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등부에서는 풍성중 ‘행복나무’팀이 창의상을, 정신여중 ‘광끼’팀이 화합상을 받았다. 송파구 관계자는 “지난 8월 교육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초·중·고교생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최근 2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청소년 시각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얘기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구는 송파구학교폭력예방센터를 중심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인형극을 실습하면서 학교폭력의 개념을 이해하고 올바른 예방 및 대처방법을 배우는 ‘학교폭력예방 인형극 사업’을 비롯해 부모 교육, 가해학생 부모 특별교육, 생명존중 교육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단순히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발굴하고 스스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송파구의 자체교육모델 ‘송파쌤’의 하나라는 설명이다. 구가 지난 6월부터 구축하고 있는 미래인재 양성 사업 송파쌤은 ‘송파 스마트 에듀케이션 모델’(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의 줄임말이다. 송파혁신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해 진로·직업교육, 명사 특강,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슈퍼엠 등장한 대한항공 안전비디오 엇갈린 반응…‘주목도 높아’ vs ‘안전 소홀’

    슈퍼엠 등장한 대한항공 안전비디오 엇갈린 반응…‘주목도 높아’ vs ‘안전 소홀’

    대한항공과 SM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만든 뮤직비디오 형식의 기내 안전비디오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기내 안전 메시지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화려한 배경과 K팝 스타들이 등장해 주목도를 높였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있는 반면, 기내 안전비디오의 주된 목적인 안전 메시지 전달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대한항공과 SM은 4일 ‘슈퍼엠(SuperM)과 보아가 출연한 대한항공 기내 안전비디오를 처음 공개했다. 이날 오전 7시 45분 인천에서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가는 항공기에서 첫 상영된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대한항공 모든 노선에서 이륙전 이 영상을 내보낼 예정이다.대한항공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새 기내 안전 비디오는 약 5분 분량이다. 일반 비행기가 아니라 우주선에 탑승해 우주를 여행하는 기분이 들도록 세트를 꾸미고 컴퓨터 그래픽을 사용했다. SM의 대표 가수 보아가 승무원으로 등장해 휴대수하물 보관 위치와 좌석벨트와 전자기기 사용법 등 기내 기본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NCT127의 태용과 마크, 웨이비의 루카스와 텐 등 7명의 SM 소속 그룹 멤버로 구성된 슈퍼엠 멤버들은 이 비디오를 위해 만든 ’레츠 고 에브리웨어‘라는 노래에 맞춰 노래와 춤을 선보인다. 세련된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많은 네티즌들은 기내 비디오를 처음부터 끝까지 주목해서 본 것은 처음이라며 새로운 아이디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에서는 비상 탈출구 위치 안내나 구명복 입는 방법 등의 설명이 적거나 전달이 효과적이지 않고 안전과 관계 없는 춤과 노래가 나오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제기했다. 대한항공은 “안전은 딱딱하고 재미 없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하려고 파격적인 뮤직비디오 방식으로 기내 안전비디오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NCT 127, 美대규모 추수감사절 축제 참석 ‘셀럽들과 나란히’

    NCT 127, 美대규모 추수감사절 축제 참석 ‘셀럽들과 나란히’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미국 최대 규모의 추수감사절 축제 ‘Macy’s Thanksgiving Day Parade’(메이시스 땡스기빙 데이 퍼레이드)에 참석한다. NCT 127은 11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펼쳐지는 ‘Macy’s Thanksgiving Day Parade’에 K-POP 아티스트 최초로 초청받아 참석, 퍼레이드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올해 93회째를 맞이한 ‘Macy’s Thanksgiving Day Parade’는 미국 유명 백화점 브랜드 메이시스가 주최하는 대규모 추수감사절 축제다.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과 거대한 캐릭터 풍선 공연단이 화려하게 꾸며진 퍼레이드 카를 타고 맨해튼 센트럴 파크부터 헤럴드 스퀘어까지 행진하는 초대형 퍼레이드로 매년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해 현지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메이시스는 지난 11월 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축제 퍼포머 라인업을 발표하고, NCT 127에 대해 “서울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팝 그룹으로, 2016년 메가히트한 ‘소방차’로 K-POP 시장을 뒤흔들었다. 2019년에는 ‘WE ARE SUPERHUMAN’ 앨범과 K-POP의 경계를 뛰어넘는 히트 싱글 ‘Highway to Heaven’을 발표, 미국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 축제에는 NCT 127 외에도 블랙 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 이디나 멘젤(Idina Menzel), 시애라(Ciara), 레아 미셀(Lea Michele)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함께 참석한다. 이날 퍼레이드 현장은 미국 NBC 방송을 통해 생중계돼 글로벌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NCT 127은 지난 11월 3일(현지시간) 스페인 세비야 피베스 컨퍼런스&이그지비션 센터(FIBES Conference&Exhibition Centre)에서 열린 ‘2019 MTV EMAs (2019 MTV Europe Music Awards)’에 퍼포먼스 게스트로 참석해 영어 싱글 ‘Highway to Heaven’(하이웨이 투 헤븐) 무대를 선사, 청량하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로고 장인’ 엑소, 이번엔 깃발… 정규 6집 기대감↑

    ‘로고 장인’ 엑소, 이번엔 깃발… 정규 6집 기대감↑

    그룹 엑소(EXO)가 정규 6집으로 약 1년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가 오는 27일 정규 6집 ‘옵세션’(OBSESSION)을 발매한다고 1일 밝혔다. 엑소의 신보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정규 5집 리패키지 앨범 ‘러브 샷’(LOVE SHOT)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10곡이 수록된다. 엑소는 정규 앨범 5장 모두 100만 이상 판매하며 ‘퀸터플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웠고, 누적 음반 판매량은 1000만장을 돌파했다. 정규 6집으로 대기록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0시 엑소의 공식 SNS 등을 통해 새 앨범 로고를 공개했다. 검정 단색 깃발과 흰 줄이 대각선으로 나 있는 검정 깃발이 서로 엇갈린 형상의 로고는 이번 콘셉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엑소는 매 앨범마다 영문명 EXO를 정육각형으로 형상화한 기본 로고를 다양한 형태로 변형시키며 ‘로고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미로, 네잎클로버, 뼈다귀, 눈 녹는 모양,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이미지를 로고에 녹여내며 각 앨범 콘셉트를 한눈에 보여줬다. 한편 오는 27일 발매될 엑소의 정규 6집 ‘옵세션’은 오늘(1일)부터 여러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이수혁 “美방위비 항목별 분담 요청 아냐”

    이수혁 “美방위비 항목별 분담 요청 아냐”

    이수혁 신임 주미대사는 30일(현지시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한 미국 측 요구에 대해 “전략자산 전개비용 등 항목별로 브레이크다운(세분화)돼서 뭐에 몇 억, 뭐에 몇 억 이런 식으로 수치가 내려온 것은 아닌 것 같다”면서 “금액의 숫자에 연연할 일이 아니라 협상 결과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요구하고 있는 천문학적인 금액보다 협상을 통해 얼마나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합의를 이끌어 낼 것인가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 대사는 이날 특파원 간담회에서 “미국이 요구하는 분담금 규모를 두고 설왕설래하고 있지만 협상 시작 단계라서 미국이 얘기하는 숫자에 얼마나 비중을 두고 해야 할지는 두고 봐야 알 것 같다”며 “우리로서는 (미국이) 아주 큰 숫자를 요구해 왔기 때문에 협상하면서 미국의 진의를 파악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이번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에서 한국에 2019년 분담금의 5배가 넘는 50억 달러(약 5조 8300억원)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사는 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해 “북한이 (금강산 시설) 철거를 요구한 이 시점에 금강산 관광 재개를 얘기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는 것 같다”면서 “정부는 지금 북한의 철거 요청과 관련해 우리 기업과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역점을 두고 검토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맞춤형 외교전략으로 공략하겠다고 했다. 이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 등보다 미국의 이익을 우선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며 “북핵의 평화적 해결과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 등이 미국에 어떤 이익이 되는지 등을 설명할 수 있는 논리를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여기는 일본] ‘위안부 소녀상’ 사진 사용한 예술작품 또 전시 금지 논란

    [여기는 일본] ‘위안부 소녀상’ 사진 사용한 예술작품 또 전시 금지 논란

    일본에서 또 하나의 위안부 관련 작품이 전시 금지돼 논란이 되고 있다. 31일 아사히 신문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미에현에서 개최되는 미술전람회에서 주최측인 시 교육위원회가, 위안부를 상징하는 소녀상의 사진을 일부 사용한 작품의 전시를 금지시켰다고 보도했다. 전시 금지된 작품은 해당 전시회 운영위원인 그래픽 디자이너 하나이씨에 의해 제작된 ‘나는 누구인가요’라는 제목의 작품이다. 검은 배경에 빨간 손이 그려져 있으며 손바닥에는 돌이 올려져있고 작품의 상단에는 종군 위안부를 상징하는 소녀상의 사진이 프린팅되어있다. 또한 사진 하단에는 영어와 중국어 등 4개국어로 ‘나는 누구인가요’라는 문장이 적혀있다. 시 교육위원회는 이 작품은 이미 회장에 반입되었지만 전시 직전 운영위원회와 시 교육위원회 그리고 시장이 의논한 결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이유로 30일 전시를 최종 금지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전시금지 조치에 대해 작가와 운영위원회 측은 “명백한 검열이다”,”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반발했으나 조치는 철회되지 않았다. 현지언론은 이를 최근 개최된 국제예술제 기획전시전인 ‘표현의 불자유전’에서 소녀상의 전시로 우익단체들에 의해 협박을 받은 영향인 것으로 보고있다. 작가인 하나이씨는 "전시전을 검열하는 것은 위법이다. 작가들 표현의 위축에도 이어지는 문제”라며 향후 시를 상대로 소송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본에서는 한 영화제가 일본군 위안부(성노예) 피해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주전장’ 상영을 취소해 논란이 인 바 있다. 정은혜 도쿄(일본)통신원 megu_usmile_887@naver.com 
  • 늘어나는 1인 가구…지식산업센터 기숙사도 수혜 톡톡

    늘어나는 1인 가구…지식산업센터 기숙사도 수혜 톡톡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소형 주택이 각광받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1990년 1인 가구 비율은 9%였지만, 2018년 29.2%로 크게 늘었다. 이미 아파트도 전용면적 59㎡ 타입 선호도가 커졌으며, 건설사들도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주거 플랫폼을 활발히 내놓고 있다. 무엇보다 1인 가구는 직주(職住) 근접 등 효율적인 생활을 추구하는 점이 특징이다. 출퇴근으로 허비하는 시간을 최소화고, 대신 취미나 휴식을 즐기는 것이다. 이미 분양시장에서도 역세권 주택이 흥행몰이 중이고, 임대료도 비역세권보다 더 높게 형성되고 있다. 최근에는 1인 가구를 위한 주거시설이 오피스텔을 넘어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로 한층 더 진화하는 분위기다. 회사와 집이 동일한 건물에 위치하면 출퇴근 스트레스를 덜 수 있어서다. 최근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는 널찍한 실내에 편의시설을 갖추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에서 기업을 운영중인 C제조업체 관계자는 “젊은 신입사원들은 기숙사 같은 복지시설을 잘 따져보고 취업해 회사 입장에서도 숙소 구비 여부 등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라며 “정부에서 연 1.2%의 중소기업 취업 청년 대출 등 저리 대출 상품도 많아 입주 부담도 적고, 상당수 회사에서 전세 지원금도 나오는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 기숙사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 관심 신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도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가산디지털단지에 들어서는 ‘하우스디 가산 퍼스타’다. SML 그룹이 시행하고 대보건설이 시공한다. 하우스디 가산 퍼스타는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459-24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연 면적 2만 6478㎡,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1층에는 입주기업을 위한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되며 지상 2층~지상 12층까지는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가 들어선다. 특히 기숙사는 가산디지털단지 일대 최초로 지식산업센터와 구분하여 별동(別棟)으로 조성돼 입주 업체 직원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업무와 생활이 구분될 수 있게 했다. ◆ 빼어난 교통망, 특화설계도 시너지 우수한 교통 환경도 돋보인다. 먼저 서울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남부순환로까지 1.3㎞ 거리여서 서울 내 주요 업무 지구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광명대교, 구로 IC를 통해 서울뿐 아니라 부천, 인천 등의 타 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주변 교통망이 다양한 만큼 만성 정체구간인 ‘수출의 다리’를 거치지 않고도 타 지역으로 이동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대규모 교통개발로 접근성 향상도 기대된다. 지식산업센터 인근으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2021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 기업에 최적화된 빼어난 특화 설계 눈길 입주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특화 설계도 도입된다. 매 층마다 휴게공간 및 회의공간을 별도로 구성하여 소형 사무실을 입점하는 업체는 별도의 호실 내 회의공간을 둘 필요 없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지하 4층에는 별도의 세미나실이 들어선다.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동호회 및 다양한 활동도 가능하다. 지상 1층에는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 접견실, 북카페 등 공용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G밸리의 제2 벤처 창업 붐의 중심지로 중소기업 및 1인 기업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섹션오피스형 설계로 33㎡(10평) 내 평형 구성으로 다양한 기업들의 니즈를 맞출 수 있다. 이외에도 각 실별 냉∙난방기 설치 및 전용 발코니 등 특화 설계를 통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하우스디 가산 퍼스타는 주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제공해, 실 입주 기업 및 투자자들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였다”라며 “올해 서울 토지 공시지가는 평균 12.35%로 12년 만에 최대폭을 보인 만큼 향후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발 빠르게 분양을 받으려는 법인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으며 총 분양가의 최대 70~80% 저금리 대출도 가능해 초기 투자 시의 부담도 적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우스디 가산 퍼스타 홍보관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81 가산 W센터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9 베스트브랜드 대상] 95주년 맞은 스위스 정통시계

    [2019 베스트브랜드 대상] 95주년 맞은 스위스 정통시계

    ‘시간은 우리의 전통’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1924년 탄생해 95주년을 맞이한 정통 스위스 메이드 워치 그로바나가 모던함·심플함을 겸비한 ‘컨템포러리 컬렉션’을 소개한다. 42㎜ 크기 스테인레스 스틸 케이스 안에는 햇살이 중심부에서 퍼져나가며 다채로운 색감으로 변화하는 썬레이(SUNRAY) 다이얼을 적용했다. 그리고 날짜, 요일 기능을 포함한 정밀한 스위스 론다 무브먼트, 긁힘 걱정이 없는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로 제작돼 높은 품질과 기능성을 갖췄다. 이 제품은 블루, 화이트 다이얼 컬러의 커플 시계로도 출시된다. 한편 그로바나의 모든 시계는 스위스 텐니켄(Tenniken)에 위치한 자체 공장의 생산라인을 통해 수작업으로 조립되며 3년의 국제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로바나 시계는 현대백화점 면세점, SM 면세점뿐만 아니라 대한항공 A380 기내면세점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 김치는 ‘아삭’ 식재료는 ‘신선’… ‘±0.3도 초정온’의 마법

    김치는 ‘아삭’ 식재료는 ‘신선’… ‘±0.3도 초정온’의 마법

    김치냉장고는 외부 기온과 환경이 바뀌어도 일정한 온도를 오래 유지하는 ‘정온성’이 필수다. 식재료를 보관하기에 더더욱 그렇다. 신선한 상태 그대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장 최적의 온도로 흔들림 없이 정확하게 지속해내는 것이 관건이다. 삼성전자는 초정온 맞춤보관 기능으로 식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지키는 ‘김치플러스 비스포크’를 선보였다. 비스포크 디자인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미적 취향까지 완벽하게 맞춘 김치플러스 비스포크는 스타일부터 재료별 최적 온도까지 진정한 맞춤형 냉장고의 시대를 열었다.●‘±0.3℃ 초정온’ 기술로 맞춤 보관 실현 선조들이 김치를 장독대에 담아 땅속에 묻어둔 이유는 바로 정온성 때문이다. 외부의 방해를 받지 않는 땅속은 김치를 일정한 온도로 유지해 아삭한 맛을 오래도록 지켜준다. 선조의 지혜에서 알 수 있듯 미세한 온도로 판가름 나는 김치와 식재료의 맛을 위해 김치냉장고를 사기 전 가장 우선시해야 할 것이 바로 정온력이다. 김치플러스 비스포크는 ±0.3℃ 초정온 맞춤보관 기능으로 정온력을 완벽히 재현해냈다. 초정온 맞춤보관 기능은 냉기 보존에 탁월한 메탈 쿨링으로 설정 온도에서 ±0.3℃ 이상의 편차가 나지 않도록 유지해 식재료를 한층 신선하게 보관해 주는 차별화된 기능이다. 김치플러스 비스포크는 김치의 아삭한 맛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개발한 초정온 맞춤보관 기능을 멀티 보관 모드로 확대 적용해 그동안 냉장과 냉동 온도로 지켜낼 수 없었던 미세한 온도를 실현해냈다. 김치모드는 물론 육류·생선, 감자·바나나, 냉장·냉동 모드 등 다양한 모드에 ±0.3℃ 초정온 맞춤보관 기능을 더함으로써 다채로운 식재료를 최적의 온도에서 고유의 맛 그대로 신선하게 보관해준다. ●취향대로 꾸미는 맞춤 디자인 기존 김치플러스에 비스포크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한 김치플러스 비스포크는 투박한 디자인의 흑백 일색이었던 김치냉장고도 나만의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맞출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김치플러스 비스포크는 모던하고 트렌디한 ‘키친테리어’를 완성해준다. 특히 집 안 인테리어를 바꾸거나 이사를 할 때도 언제든지 도어 컬러를 교체할 수 있어 새로운 김치냉장고를 산 것처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김치플러스 비스포크는 1도어, 3도어, 4도어 라인업과 다채로운 컬러 스펙트럼에 색다른 소재까지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어 자신만의 취향과 주거 공간에 딱 맞도록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1도어와 3도어는 키친핏으로 빌트인처럼 설치할 수 있으며, 4도어는 프리스탠딩 타입으로 최대 584ℓ의 여유로운 용량을 제공한다. 특히 4도어는 기존의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 프리스탠딩 타입과 높이가 같아 추가 구매 시에도 조화롭게 매칭할 수 있다. 3도어 및 4도어는 네이비, 그레이, 화이트, 핑크, 민트, 차콜 등 7가지 컬러와 새틴 글래스, 글램 글래스, 코타 메탈 등 3가지 소재가 있다. 1도어는 코럴과 옐로우를 더한 총 9가지 컬러가 있으며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슈퍼픽션’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한 특별한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다. ●빈틈없는 디테일… 스마트 키친 라이프 완성 김치플러스 비스포크만의 차별화된 매력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다채로운 기능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와이드 상칸’은 중간 벽이 없어 부피가 큰 식재료나 과일, 맥주도 박스 통째로 여유롭게 보관할 수 있으며, 2ℓ 용량의 생수통도 그대로 들어가는 ‘빅도어 가드’ 기능으로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다. 김치 관리부터 고장 파악까지 김치냉장고를 스마트하게 관리해주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도 놓칠 수 없는 똑똑한 기능이다. 칸별 보관 모드를 확인하고 변경할 수 있으며 에너지 모니터 기능으로 일·주·월별 전기 사용량을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김치통 속 내용물과 보관 날짜를 메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상 발생 시 원인을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김치냉장고가 더 이상 김치만 보관하는 냉장고가 아닌 사시사철 사용하는 다용도 전문 냉장고로 떠오르는 요즘, 김치플러스 비스포크는 초정온 맞춤보관 기능과 비스포크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을 한층 넓히며 사계절 멀티 냉장고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면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된 김치플러스 비스포크는 다채로운 식생활을 위한 최적의 다용도 냉장고를 찾는 이들에게 명쾌한 해답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