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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이 평양 보내주세요”…MBC 드라마 홈페이지에 시청자 민원 봇물

    “조이 평양 보내주세요”…MBC 드라마 홈페이지에 시청자 민원 봇물

    “드라마 쪽에서 조이가 평양 가게 촬영일정 배려를 해 주셨어야죠.” “조이를 평양에 보내주세요.”레드벨벳 멤버 조이(본명 박수영)의 ‘평양 공연 불참’ 파장이 커지는 모양새다. 조이가 드라마 촬영 일정 때문에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에 불참하게 되자 일부 네티즌들이 MBC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에 몰려가 제작진을 탓하는 항의 글을 남겼다. 조이는 지난 12일부터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김보연 작가가 대본을 쓰고 강인·이동형 피디가 연출을 맡았다. 위태롭고 아름다운 로맨스를 그렸다는 게 제작진의 소개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2.6%, TNMS 집계 기준 3.9%로 낮은 편이다. 앞서 조이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평양 공연일정이 예상보다 길어 드라마 주연인 조이가 빠질 경우 촬영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어 부득이 조이가 평양 공연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로그인을 해야 글을 남길 수 있는 MBC 홈페이지 ‘위대한 유혹자’ 시청자 게시판에는 조이의 평양공연 불참소식이 전해진 30일부터 130건이 넘는 항의 글이 등록됐다. 임모 씨는 “드라마 관계자들께서 많이 힘드신 건 아는데 결방이 되는 한이 있더라도 조이를 평양에 보내달라”고 적었다. 김모 씨는 “국가적인 행사에 드라마 때문에 완벽하지 못한 무대를 보여주는 게 옳은 건가. 드라마 스케줄을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모 씨는 “단순한 대학공연이 아니라 민감한 외교 교섭의 포문 이벤트”라면서 “(조이를) 보내지 않아 외교 결례를 만들어야 했는지 MBC 시청자로서 명확한 해명을 원한다”라고 적었다. 한편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끄는 예술단 및 태권도시범단 120명은 31일 오전 10시 30분 이스타항공 여객기로 김포공항을 출발해 서해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떠났다. 우리 예술단은 오는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단독 공연을 올린다. 이어 3일에는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북측 예술단과 합동 무대를 꾸민다. 공연 제목은 ‘봄이 온다’이다. 조이가 빠진 걸그룹 레드벨벳은 대표곡인 ‘빨간 맛’과 ‘배드보이’ 등을 부를 예정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레드벨벳 조이 ‘평양공연 불참’이 논란된 3가지 이유

    레드벨벳 조이 ‘평양공연 불참’이 논란된 3가지 이유

    걸그룹 레드벨벳이 멤버 조이(본명 박수영) 없이 평양 공연에 나선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국가적인 행사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레드벨벳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을 강도높게 비난했다. SM 대상 세무조사를 요청하는 국민청원까지 등록됐다.‘조이 불참’ 소동이 이처럼 논란이 된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분석할 수 있다. 첫째, 조이의 평양공연 불참 사실을 대중에 공개한 시점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SM 측은 우리측 예술단이 평양에 출발하기 하루 전인 30일 오후에 언론을 통해 조이의 불참 입장을 밝혔다. 하루 전 통보식으로 입장을 밝혀 모든 멤버가 참여할 수 있는 ‘완전체’ 걸그룹으로 대체할 가능성을 막아버렸다는 게 일부 네티즌의 주장이다. 또 코스닥 주식시장에 상장된 SM이 조이의 평양 공연 불참 소식이 주가에 악재가 될까봐 장 마감시간인 오후 3시 30분 이후에 이런 소식을 흘렸다는 의혹도 제기됐다.두번째로 SM 측이 멤버 5명 가운데 한 명이 불참한다는 사실을 정부와 사전 협의했는지도 논란이다. 일부 매체는 통일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이의 불참을 미리 알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번 예술단 평양공연의 남북 실무접촉 수석대표 겸 음악감독을 맡은 윤상은 31일 김포공항에서 평양으로 떠나기 전 “짧은 시간에 준비하다 보니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막내인 레드벨벳은 처음 섭외 때부터 많은 어려움이 예상됐는데 우려한 대로 완전체로 참여하지 못하지만 모든 멤버가 한마음으로 뜻을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사전에 조이의 불참 가능성을 알고 있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마지막 논란은 사안의 경중이다. SM 측은 조이가 주연으로 출연 중인 드라마 촬영 일정상 평양에 갈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이는 지난 12일부터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 출연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드라마가 국가적인 남북교류행사인 예술단 공연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냐”며 못마땅해 했다. 또다른 네티즌은 “평양 예술단 공연은 단독 콘서트가 아니다. 레드벨벳이 여러 명의 선배 가수들이 함께 참여한 공연에 재를 뿌린 격”이라며 비판했다. 이번 논란으로 SM과 레드벨벳은 적지 않은 부담을 떠안게 됐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SM엔터테인먼트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특별 세무조사를 해달라”는 청원이 30일 등록됐다. 31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5588명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SM 측의 일방적인 공연 취소를 문책해달라”, “레드벨벳을 평양공연에서 빼 달라”는 등의 청원이 20건 가까이 등록됐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레드벨벳, 조이 빠진 채 평양행..윤상 “처음 섭외때부터 어려움 예상”

    레드벨벳, 조이 빠진 채 평양행..윤상 “처음 섭외때부터 어려움 예상”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끄는 방북 예술단 본진 약 120명이 31일 오전 평양으로 떠났다.가수 조용필, 최진희, 이선희 등 방북 예술단에 포함된 가수들이 김포공항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걸그룹 레드벨벳은 공연에 불참하는 조이를 제외한 네 멤버 웬디, 아이린, 슬기, 예리가 평양행 여객기에 올랐다. 레드벨벳은 이날 평양행 여객기에 오르기 전 “이런 뜻 깊은 자리에 저희 레드벨벳이 멋진 선배님들과 같이 함께하게 돼서 너무 영광이다. 저희가 막내이니까 밝은 에너지 북측까지 꼭 전달해 드리고 오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평양 공연에 불참하는 조이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전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이는 MBC TV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촬영으로 평양 공연에 함께하지 못 하게 됐다. SM은 “출연 요청을 받았을 당시 기존에 있던 스케줄을 조율해 멤버 전원이 참석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했다. 그러나 평양 공연 일정이 짧지 않았다”며 “드라마 제작 일정상 조이가 촬영에서 빠지면 정상적으로 방송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달받아 아쉽지만 최종으로 참석하지 못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측 예술단 예술감독을 맡은 가수 윤상은 떠나기 전 조이의 불참에 대해 언급했다. 윤상은 “가장 막내인 레드벨벳 같은 경우 처음 연출부 섭외 때부터 많은 어려움들이 예상됐었다. 우려했던 대로 완전체로 참가를 하지는 못하게 된 상황이지만 중요한 것은 참여하는 모든 멤버들은 다 한마음으로 뜻을 함께하고 있다라는 걸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음악감독으로서 이렇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참여해 주시는 모든 아티스트분들께 대신해서 감사의 말씀을 이 자리를 통해서 드린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8번째 생일’ 레드벨벳 아이린, 팬들 축하 행렬 “태어나줘서 고마워”

    ‘28번째 생일’ 레드벨벳 아이린, 팬들 축하 행렬 “태어나줘서 고마워”

    오늘(29일) 생일을 맞은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29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28·배주현)이 직접 보낸 사진과 메시지를 공개했다. 1991년 3월 29일생인 아이린은 이날 28번째 생일을 맞아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아이린은 SM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요즘 미세먼지 조심 아시죠~! 외출할 때 마스크 꼭, 그리고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요! 제 생일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며 팬들의 건강 당부와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팬들은 “생일 축하해요 아이린 언니”, “생일 축하. 아이린 짱”, “생일 축하해요. 미세 먼지 조심!”,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아이린”, “마스크 꼭 쓸게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축하해요”, “생일이라 더 예쁘네. 아이린 사랑해요”라며 그의 스물여덟 번째 생일을 함께 축하했다.한편 이날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설치된 11개 대형 스크린에는 아이린의 생일 축하 광고가 걸렸다. 이 이벤트는 중국 아이린 팬사이트 ‘스프링다운위드아이린(SpiringDawnWithIrene)’ 측이 준비한 것으로, 아이린 활동 영상과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포함됐다. 아이린을 포함한 레드벨벳 멤버들은 오는 4월 평양에서 열리는 공연에 참석한다. 레드벨벳은 이번 공연에서 히트곡 ‘빨간 맛’과 ‘배드 보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룹 레드벨벳, 평양 공연서 ‘빨간 맛’+‘배드 보이’ 부르는 이유는?

    그룹 레드벨벳, 평양 공연서 ‘빨간 맛’+‘배드 보이’ 부르는 이유는?

    그룹 레드벨벳이 북한 평양에서 ‘빨간 맛(Red Flavor)’과 ‘배드 보이(Bad Boy)’를 부른다.26일 다음 달 평양에서 열리는 공연에서 그룹 레드벨벳 측이 히트곡 ‘빨간 맛’과 ‘배드 보이’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공연 실무단에 여러 곡을 제출했고, 이 가운데 ‘빨간 맛’과 ‘배드 보이’가 선정됐다. ‘빨간 맛’은 지난해 7월 발매한 레드벨벳 5번째 EP인 ‘The Red Summer’의 타이틀 곡이다. 흥겨운 멜로디와 업템포 장르 댄스곡으로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도입부의 경쾌한 리듬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올 1월 발매된 ‘배드보이’는 힙합 R&B 댄스곡으로, 레드벨벳 특유의 세련된 음악성이 돋보인다. 앞서 레드벨벳의 공연 곡 후보로는 ‘빨간 맛’과 ‘배드 보이’를 포함해 ‘아이스크림 케이크’, ‘러시안룰렛’, ‘피카부(Peek-A-Boo)’ 등이 거론됐다. 그중에서 비교적 최신곡인 두 곡이 공연 곡으로 최종 결정됐다. 레드벨벳은 이번 평양 공연에서 노래를 라이브로 소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레드벨벳 등 우리 예술단 가수 9팀은 오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평양을 방문해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각 1회 공연한다. 4월 1일 공연은 우리 가수들의 단독 공연으로, 3일 공연은 남북 합동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집사부일체’ 보아, SM 멘탈관리 담당...“이수만 사장도 상담받으러 온다”

    ‘집사부일체’ 보아, SM 멘탈관리 담당...“이수만 사장도 상담받으러 온다”

    ‘집사부일체’ 가수 보아가 소속사에서 ‘멘탈 관리 담당’을 맡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가수 보아(33·권보아)가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보아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데리고 현재 본인이 이사로 있는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을 찾았다. 보아는 “이사마다 업무가 다르다. 사외이사가 3명인데, 나는 주로 어린 친구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적응하고 잘 소통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편”이라며 자신의 업무를 소개했다. 이에 이승기가 “매니저들도 오고, 후배들도 와서 상담하는 것이냐”고 묻자, 보아는 “맞다. 가끔 이수만 사장님도 오신다”고 말했다. 보아는 “요즘엔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이 있더라. 그걸 바꾸려고 하기 보다는 이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양세형이 “여기서 상담을 자주 하면, 상담 실력도 늘었을 것 같다”고 하자, 보아는 “최고의 상담은 들어주는 것”이라고 자신만의 상담 노하우를 설명했다. 한편 보아는 지난 2000년 만 13세의 나이로 데뷔했다. SM 출신인 그는 2014년 SM엔터테인먼트 비등기 이사로 선임됐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통가요부터 케이팝까지…北 대중 감성 자극한다

    전통가요부터 케이팝까지…北 대중 감성 자극한다

    윤상 “환상적 쇼 꾸밀 수 있을 것” 조용필 “13년 전 감동을 이번에도” 윤도현 “남측 놀새떼 다시 로큰롤”이달 말 평양을 방문해 북한 예술단과 합동 무대를 꾸미게 된 우리 예술단의 가수들은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화합의 무대를 만들겠다”고 입을 모았다. 우리 대중 가수가 평양에서 공연하는 건 2005년 조용필 콘서트 이후 13년 만이다. 가수 면면을 보면 이번 평양 공연 무대는 전통가요에서 케이팝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음악으로 북측의 대중적 감성을 한껏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예술단 음악감독을 맡은 작곡가 겸 가수 윤상은 20일 언론 브리핑에서 “이 정도 아티스트들이라면 정말 환상적인 쇼를 꾸밀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용필을 비롯해 최진희, 윤도현, 이선희는 이전에도 평양 무대에 선 적이 있다. 2005년 평양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어 기립 박수를 받았던 조용필(60)은 이날 “13년 전 평양 콘서트 때 관객들이 내게 준 감동을 기억하고 있다”면서 “이번에도 음악을 통해 남북이 교감하는 따뜻한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조용필은 5월 콘서트 준비로 일정이 빠듯했으나 남북이 문화로 화합하는 뜻깊은 행사여서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용필은 그의 밴드 ‘위대한 탄생’과 함께 2~3곡을 부를 예정이다. 세 번째로 평양을 방문하는 최진희(왼쪽·61)는 “이런 평화적인 만남이 자꾸 있어야 한다. 평화가 올 때까지 어떤 일이라도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의 대표곡 ‘사랑의 미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애창곡으로, 지난달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서울·강릉 공연 때도 선곡됐다. 윤도현(오른쪽·46)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격한 소감을 남겼다. 그는 “YB(윤도현밴드)가 16년 만에 다시 평양에서 공연하게 됐습니다. 남한의 ‘놀새떼’(놀새는 남한의 오렌지족에 해당하는 북한식 속어)가 다시 로큰롤하러 갑니다. 가슴 뜨겁고 신나는 무대로 남과 북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무대를 만들어 보겠습니다”라고 썼다. 윤도현밴드는 2002년 ‘MBC 평양 특별공연’에서 ‘아침 이슬’과 자신의 대표곡 ‘너를 보내고’, 월드컵 응원가 ‘오! 필승 코리아’를 개사한 ‘오! 통일 코리아’ 등을 불렀다. 그는 이번에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만든 ‘1178’(한반도 최남단에서 최북단까지의 거리인 1178㎞를 의미)을 연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3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 개관 기념 통일음악회 무대에서 ‘J에게’와 ‘아름다운 강산’을 불렀던 이선희(54)도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J에게’는 삼지연관현악단이 관현악곡으로 편곡해 여성 2중창으로 선보인 바 있어, 이번 공연 레퍼토리에 포함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아이돌 가수 중에서는 삼지연관현악단 공연 피날레 무대에 깜짝 출연했던 소녀시대 서현(27)과 레드벨벳이 이름을 올렸다. 북한 가수들과 ‘다시 만납시다’, ‘우리의 소원’을 부르며 감동을 선사했던 서현과 북한 가수들의 화합 무대가 평양에서도 재현될지 주목된다. 유일한 아이돌 그룹으로 참여하는 레드벨벳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양에서 펼치는 무대는 처음인 만큼 저희도 기대가 많이 된다”면서 “좋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레드벨벳 “평양 공연, 우리도 기대 많이 돼”

    레드벨벳 “평양 공연, 우리도 기대 많이 돼”

    평양에서 공연하게 된 우리 예술단에 참여하는 가수들이 영광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선희는 20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뜻깊은 공연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아직 어떤 곡을 선곡할지 정하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걸그룹 레드벨벳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레드벨벳은 “평양에서 펼치는 무대는 처음인 만큼 저희도 기대가 많이 된다”며 “좋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알리도 “영광이라는 말 외에는 표현할 방법이 없다. 우리 노래뿐 아니라 모두가 화합되는 노래를 선사하고 싶다”고 소속사 쥬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말했다. 남북은 이날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예술단 평양공연을 위한 실무접촉’에서 이같은 내용 등이 포함된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 160여 명으로 구성된 남측 예술단에는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서현, 알리와 걸그룹 레드벨벳 등이 포함됐다. 예술단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평양을 방문해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각 1회 공연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용준 손잡은 이수만… SM ‘콘텐츠 공룡’ 됐다

    배용준 손잡은 이수만… SM ‘콘텐츠 공룡’ 됐다

    배용준 주식 인수… 경영권 확보 배, 시세차익 400억… 3대 주주 리테일·식음료 사업 확장 계획 “기획·제작 경계 희미해질 것”이수만(66) SM 회장과 한류스타 배용준(46)이 손을 잡았다. 각각 가요계와 방송계에서 수많은 한류 스타를 배출해 낸 두 사람이 의기투합하면서 SM은 명실상부 종합 콘텐츠기업으로 몸집을 키우게 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연예기획사 키이스트와 드라마 제작사 FNC애드컬쳐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SM은 키이스트 최대주주인 배용준이 보유한 주식 1945만 5071주(25.1%)를 500억원에 취득하고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배용준은 키이스트를 넘기는 대신 이수만, 국민연금에 이어 SM의 3대 주주가 됐다. 직접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마케팅과 키이스트의 글로벌 전략 어드바이저로 활동할 예정이다. 키이스트는 김수현, 손현주, 엄정화, 정려원, 주지훈, 박서준 등이 소속된 배우 기획사로, 일본의 최대 한류 방송 콘텐츠 플랫폼인 디지털어드벤쳐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 때문에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엑소 등 정상급 아이돌을 보유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배우 라인업이 약했던 SM이 키이스트와의 결합으로 시너지가 배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FNC애드컬쳐 역시 드라마 ‘언니는 살아 있다’ 등을 만든 콘텐츠 제작사로, 모기업 FNC엔터테인먼트는 유재석, 정형돈, 송은이 등 예능 군단을 자랑한다. SM은 FNC애드컬쳐가 하던 드라마, 방송 제작, 인쇄 등의 사업을 발전시키는 한편 스타와 엔터테인먼트를 기반으로 하는 리테일, 식음료(F&B), 패션, 레저 사업으로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민 SM 총괄사장은 “키이스트와 디지털어드벤쳐의 강점을 살려 최고의 연예 기획 및 한류 미디어 회사로 발전시키고, 모바일·온라인을 기반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도 강력하게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SM을 비롯해 연예 기획사들이 최근 인수·합병으로 계열사를 늘리는 주된 이유는 새로운 먹거리 발굴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유행을 쉽게 타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특성상 매니지먼트만으로는 투자 대비 일정한 수익을 담보하기가 쉽지 않고 사업 확장에도 한계가 있다”면서 “기획사, 방송사, 제작사 간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추세가 점점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재벌닷컴이 집계한 연예인 상장 주식 부자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이수만 회장이 1843억원으로 1위,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가 1079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1033억원)다. 4위였던 배용준은 이번 매각으로 투자 12년 만에 400억원가량의 차익을 남긴 것으로 분석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SM 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인수 “대주주 배용준 지분 매입”

    SM 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인수 “대주주 배용준 지분 매입”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배우 매니지먼트 기업 키이스트를 전격 인수했다.SM은 14일 “키이스트의 대주주이자 최고 전략 책임자(CSO)인 배용준의 지분을 매입하는 ‘구주 인수방식’을 통해 인수를 진행 했으며, 배용준 역시 SM 신주를 인수하여 SM의 주요 주주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SM은 ‘배우 명가’ 키이스트를 인수하며 키이스트의 자회사로 있는 일본 최대 한류 방송 콘텐츠 플랫폼 사업자인 디지털어드벤쳐(이하 DA)까지 보유하게 됐다. SM은 이미 2016년 SM엔터테인먼트 재팬(이하 SM재팬)을 통하여 키이스트의 일본 내 계열사이자 JASDAQ상장사인 DA의 주식을 인수, 2대주주가 되면서 키이스트와 연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키이스트는 SM 엔터테인먼트 그룹에 통합되며 기존의 명성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SM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맞물려 배우들의 보다 폭넓은 활동을 뒷받침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키이스트와 DA가 영위하고 있던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한류 미디어 사업, 팬클럽 및 공연 이벤트 사업 등은 SM의 오랜 노하우 안에서 더욱 강력하고 폭넓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키이스트의 기존 사업부문과 함께 스타, 음악, MCN, UCG등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온라인 플랫폼 사업도 한국, 일본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다양하게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SM 신주 인수를 통해 SM의 주요 주주가 된 배용준은 SM 그룹의 마케팅 및 키이스트의 글로벌 전략 어드바이저로서 활동하며 SM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다양한 글로벌 사업 전략 수립 및 추진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SM 엔터테인먼트의 김영민 총괄사장(CSO)은 이번 인수 및 제휴에 대해 “이미 DA에 대한 투자를 통해 SM 그룹과 키이스트 그룹은 다양한 제휴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었다. 이번에 하나의 그룹으로 재탄생하면서 키이스트와 디지털 어드벤쳐의 강점을 더욱 살려 최고의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및 한류 미디어 회사로 발전시킴은 물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스타 및 MCN, UCG 콘텐츠 기반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을 강력하게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다양한 글로벌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회사들과의 투자 및 제휴를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엑소 수호X장재인, 컬래버 신곡 2곡 발표 예고 ‘사랑 이야기 담았다’

    엑소 수호X장재인, 컬래버 신곡 2곡 발표 예고 ‘사랑 이야기 담았다’

    엑소 수호와 장재인이 SM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첫 컬래버레이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함께 작업한 신곡 ‘실례해도 될까요’와 ‘Dinner(디너)’ 두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두 사람의 듀엣곡 ‘실례해도 될까요’는 오는 9일 오후 6시 미스틱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을 통해 공개되며, ‘Dinner’는 다음 날인 10일 오후 6시 SM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 시즌 2를 통해 선보인다. 수호와 장재인은 가창은 물론 두 곡 모두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으며, 두 곡의 가사를 유기적으로 연결, 사랑과 연인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남녀의 입장에서 섬세하게 풀어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미스틱과 SM은 지난해 화제의 음악 예능 ‘눈덩이 프로젝트’를 통해 7월 박재정, 마크 ‘Lemonade Love(레모네이드 러브)’, 8월 히트곡 스와핑 리메이크 미션이었던 장재인, 자이언트핑크, PERC%NT(퍼센트)의 ‘Dumb Dumb(덤덤)’과 레드벨벳의 ‘환생’ 등을 발표, 색다른 콜라보로 듣는 즐거움을 준 바 있어, 이번 두 사람의 조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호는 엑소 활동을 통해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등극, 5년 연속 가요 시상식 ‘대상’ 수상 등 눈부신 기록을 세웠음은 물론, 개인 활동으로도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으며, 작년 STATION을 통해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첫 솔로곡 ‘커튼(Curtain)’을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매력적인 음색과 세련된 감성으로 여성 싱어로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온 장재인은 지난 1월 포크 장르의 ‘BUTTON(버튼)’을 발표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줬으며, 다양한 작곡가들과 협업은 물론, 개성 강한 자작곡들을 발표하는 등 장재인만이 소화할 수 있는 음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두 사람의 신곡 소식은 미스틱 LISTEN과 SM STATION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미스틱의 LISTEN은 최소한의 마케팅으로 좋은 음악을 자주 선보이자는 취지로 지난 2016년 12월 하림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9곡의 다양한 음악과 목소리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LISTEN의 열 번째 곡인 윤종신의 ‘좋니’는 입소문만으로 역주행, 듣는 음악의 힘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슈 “SM 내 H.O.T.에게 인사하면 안 되는 규정 있었다”

    슈 “SM 내 H.O.T.에게 인사하면 안 되는 규정 있었다”

    S.E.S. 슈가 과거 H.O.T.와 함께 활동하던 시절을 언급했다.21일 방송된 KBS Cool 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는 S.E.S. 슈가 스페셜 DJ로 참여했다. 이날 문희준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활동했던 S.E.S. 슈에 대해 “데뷔 때는 말수가 적은 소녀였다. 회사에서도 유명했다. 말 수가 적어 이수만 선생님이 걱정했다. 반면에 바다는 말이 많아서 걱정이었다. 둘 성격을 섞어 나눠가지면 좋겠다고 말씀하실 정도였다”고 밝혔다. 슈는 “당시 회사 내에선 H.O.T. 선배님들에게 인사를 하면 안되는 규정이 있었다. 인사하면 장난 아니었다. H.O.T. 팬들에게 욕먹을까봐 더욱 그랬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자 문희준은 “우리 팬 여러분들은 S.E.S.를 좋아했다. 같은 회사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엄청 좋아했다. 나중에는 하나가 된 느낌이었다. 이렇게 회사에서 부딪히지 않게끔 노력했는데, 내가 과거 S.E.S. 안무를 만들어준 적이 있다. 그때 처음 만난 것이다. 슈가 굉장히 얌전하게 인사를 했는데, 안무만 배운다는 눈빛이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핑클·젝키 키운 DSP미디어 이호연 대표 별세

    핑클·젝키 키운 DSP미디어 이호연 대표 별세

    핑클과 젝스키스 등 아이돌그룹을 키워낸 1세대 연예기획자 이호연 DSP미디어 대표가 14일 별세했다. 64세. 고인은 2010년 뇌출혈로 쓰러진 뒤 오랜 기간 투병해 왔다. 고인은 성균관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1981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첫발을 디뎠다. 한밭기획에서 가수 소방차, 유열, 심신 등을 매니지먼트했다. 1992년 독립해 차린 대성기획은 2000년대 초반까지 SM엔터테인먼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내 양대 연예기획사로 발돋움했다. 잼,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카라, SS501, 레인보우 등 인기 그룹을 배출해 탁월한 경영 능력을 보여 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이호연 DSP 대표 별세…핑클, 젝키, 카라 키워낸 1세대 연예기획자

    이호연 DSP 대표 별세…핑클, 젝키, 카라 키워낸 1세대 연예기획자

    핑클, 젝스키스, 카라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아이돌 그룹을 키워낸 1세대 연예기획자 이호연 DSP미디어 대표가 14일 새벽 1시 별세했다. 61세.고 이호연 대표는 성균관대 체육교육과를 졸업, 1981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처음 일을 시작해, 한밭기획에서 소방차, 유열, 심신 등의 매니지먼트를 맡았다. 1992년 독립해 세운 대성기획은 2000년대 초반까지 SM엔터테인먼트와 어깨를 나란히 한 대한민국 양대 연예기획사였다. 고 이호연 대표는 잼, 젝스키스, 핑클, 카라 등 기라성 같은 그룹들을 키워내 한 시대를 휩쓸었다. 그 밖에 이호연 대표가 배출해 낸 그룹들로 클릭비, SS501, 레인보우 등이 있다. 그러나 2010년 뇌출혈로 쓰러진 뒤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있었다. 이런 업적을 인정받아 2009년 제24회 골든디스크 제작자상, 2011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공로패, 2015년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 수상 당시에는 몸이 불편했던 고인을 대신해 걸그룹 카라의 멤버 박규리와 한수연이 대리 수상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8일 오전 7시, 조문은 15일 정오부터 가능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강호동X홍진영 ‘복을 발로 차버렸어’ 오는 17일 음원 공개 ‘기대감 UP’

    강호동X홍진영 ‘복을 발로 차버렸어’ 오는 17일 음원 공개 ‘기대감 UP’

    국민 MC와 트로트 여신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강호동과 홍진영의 특급 컬래버레이션곡 ‘복을 발로 차버렸어’가 SM ‘STATION’(스테이션) 시즌2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강호동과 홍진영은 ‘STATION’ 시즌 2의 45번째 주인공으로, 오는 17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복을 발로 차버렸어 (I kicked my luck off)’의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곡 ‘복을 발로 차버렸어 (I kicked my luck off)’는 강호동이 가창, 홍진영이 작사 및 작곡을 맡고,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 김지환, 이진실, fenner가 편곡한 ‘일렉트롯(일렉트로닉+트로트)’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과거 내 멋에 취해 멋대로 살다 보니 ‘복을 발로 차버리고 말았다’는 재치 있는 깨달음을 담아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지난 해 10월 방송된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추석특집 ‘형님학교-아는 누님’편에서 홍진영의 제안을 강호동이 흔쾌히 받아들이며 성사된 것으로, SM ‘STATION’ 시즌 2와 ‘아는 형님’ - ‘형님고(高), 아형 뮤비 대전’을 통해 함께 공개되는 만큼 더욱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더불어 강호동은 JTBC ‘아는 형님’, ‘한끼줍쇼’, tvN ‘토크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 ‘엄지 척’에 이어 최근 발매한 신곡 ‘잘가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은 물론, 작가명 ‘갓떼리C’로 활동하며 지난 해 선보인 일렉트롯 장르의 곡 ‘따르릉’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어, 두 사람의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에 높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STATION’ 시즌 2는 매주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완성도 높은 음원 및 콘텐츠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연기돌’ 엑소 세훈, ‘독고 리와인드’ 주인공 맡았다...액션 연기 ‘기대 UP’

    ‘연기돌’ 엑소 세훈, ‘독고 리와인드’ 주인공 맡았다...액션 연기 ‘기대 UP’

    그룹 엑소 막내 세훈이 연기돌로 새 도전에 나선다.12일 엑소 멤버 세훈(25·오세훈)이 액션 연기에 도전, 깊이 있는 연기로 팬들을 만난다. 이날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세훈이 웹 무비 ‘독고 리와인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세훈은 이번 웹 무비에서 주인공 강혁 역을 맡는다. ‘독고 리와인드’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웹 무비로, 대형 사고를 치고 거리를 헤매는 강혁과 씨름선수 출신 표태진, 일진회를 벗어나고자 하는 김종일 등 세 남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악녀’의 조감독 최은종이 이번 ‘독고 리와인드’의 연출을 맡았다. 앞서 세훈은 웹 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에 출연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다수 한중합작 영화에도 참여했으나, 주연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80%가 액션으로 이뤄져 세훈의 액션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독고 리와인드’는 올 하반기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보아 첫 미니앨범 ‘원샷, 투샷’ 20일 발매 ‘압도적 카리스마 예고’

    보아 첫 미니앨범 ‘원샷, 투샷’ 20일 발매 ‘압도적 카리스마 예고’

    가수 보아가 첫 미니앨범 ‘ONE SHOT, TWO SHOT’(원샷, 투샷)으로 또 한 번 새로운 변신을 에고했다. 보아는 오는 20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총 7곡이 수록된 첫 미니앨범 ‘ONE SHOT, TWO SHOT’의 전곡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8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보아는 지난 1월 31일 힙합 댄스 곡 ‘내가 돌아 (NEGA DOLA)’를 발표,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과 힙합 스웨그 넘치는 퍼포먼스로 강렬한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이번에는 딥하우스 계열의 댄스 곡 ‘ONE SHOT, TWO SHOT’으로 새롭게 변신, 압도적 카리스마로 가요계를 매료시킬 전망이다. 또한 보아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11시 V LIVE 및 네이버TV ‘키워드#보아 - mySMTelevision’ 채널에서 공개되는 리얼리티 ‘키워드#보아’를 통해, 컴백 스토리는 물론 자연스러운 일상을 선보여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주부터는 신곡 녹음, 안무 연습, 자켓 촬영 등 첫 미니앨범 작업기가 순차 방송될 예정이어서 높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방송되는 31~32부에서는 신곡 녹음에 돌입한 보아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공개, 만족할 만한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다시 할게요’를 반복하며 최선을 다하는 열혈 뮤지션 보아의 녹음실 에피소드를 만날 수 있어, 아시아 대표 가수 자리에 오르기까지 보아의 숨은 노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아의 첫 미니앨범 ‘ONE SHOT, TWO SHOT’은 오는 21일 음반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도경수·남지현 측 “‘백일의 낭군님’ 출연, 제안 받고 검토 중”

    도경수·남지현 측 “‘백일의 낭군님’ 출연, 제안 받고 검토 중”

    도경수, 남지현이 ‘백일의 낭군님’ 주연으로 물망에 올랐다.7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도경수가 tvN 새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매니지먼트 숲 또한 “남지현이 드라마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tvN 새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은 전대미문의 세자 실종 사건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로맨스극이다. 죽은 줄 알았던 세자가 궁으로 살아 돌아오기까지 걸린 100일의 시간 동안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찾아가는 내용이다. 도경수가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역할은 원득이(이율) 역은 완벽한 세자였지만, 살수의 공격으로 치명상을 입은 뒤 낭떠러지에서 떨어진 후 자신도 모르게 원득이가 된 인물이다. 완벽한 세자와 아무짝에도 쓰잘데기 없는 원득이로 1인 2역 연기가 요구된다. 남지현은 이율의 상대인 홍심(윤이서) 역을 제안받았다. 어릴 때부터 남다른 총명함을 지녔던 조선 최초의 흥신소 해결완방을 운영 중인 인물이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녀시대 태연, 보아 ‘내가돌아’ 응원 “언니 무대는 아주 좋은 자극”

    소녀시대 태연, 보아 ‘내가돌아’ 응원 “언니 무대는 아주 좋은 자극”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선배 가수 보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1일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30·김태연)이 SNS를 통해 최근 컴백한 가수 보아(33·권보아)를 응원했다. 태연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너무 좋다. 늘 댄서들과 합이 참 멋져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보아의 사진을 올렸다. 태연은 또 “언니 무대는 저에게 아주 좋은 자극이다.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돌아 #BOA”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태연과 보아는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보아는 1월 31일 R&B 힙합 댄스곡 ‘내가 돌아’를 발표, 오랜만에 가수로서 무대에 섰다.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측 “H.O.T. ‘토토가3’ 출연 확정” 방청 신청은?

    ‘무한도전’ 측 “H.O.T. ‘토토가3’ 출연 확정” 방청 신청은?

    ‘무한도전’ 측이 H.O.T.가 ‘토토가3’에 출연한다고 밝혔다.29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은 “제작진과 H.O.T. 멤버들은 다시 한 자리에 모여 ‘토토가3’특집을 의논하게 되었고, ‘오직 다섯 멤버들과 팬들만을 생각하며 무대에 서자!’라는 한 마음으로 오는 2월 15일 목요일 일산 MBC드림센터 공개홀에서 ‘토토가3’특집 무대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무한도전 측은 이어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요 경기 중계방송으로 인해 방송 시간 변경 및 결방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때문에 무한도전은 2월 17일, 24일 밤, 지금의 본방 시간과 다른 편성 시간에 스핀오프 개념으로 설날특집 ‘토토가3-H.O.T.’ 편 방송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방송시간을 밝혔다. ‘토토가3’ 방청 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하 무한도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무한도전 제작진입니다. 무한도전은 2014년 11월,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을 준비하면서 H.O.T. 멤버들을 처음 만났었고, 2015년 10월에는 <토토가2>특집 출연을 위한 논의를, 2016년 가을부터는 <토토가3> 특집 기획을 위한 논의를 H.O.T. 모든 멤버들과 진행했었습니다. 2016년은 1996년에 데뷔한 아이돌 1세대 최고의 그룹 H.O.T.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였기에 다섯 명이 무대에 함께 서는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함께 했던 시간보다 떨어져 지낸 시간이 많다 보니 쉽게 풀 수 없는 여러 상황들로 인해 결국 무대에 서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해야 했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무한도전 제작진과 H.O.T. 멤버들은 다시 한 자리에 모여 <토토가3>특집을 의논하게 되었고, “오직 다섯 멤버들과 팬들 만을 생각하며 무대에 서자!” 라는 한 마음으로 오는 2월 15일 목요일 일산 MBC드림센터 공개홀에서 <토토가3>특집 무대를 준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무한도전은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요 경기 중계방송으로 인해 방송 시간 변경 및 결방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하여 무한도전은 2월 17일, 24일 밤, 지금의 본방 시간과 다른 편성 시간에 무한도전의 스핀오프 개념으로 설날특집 <토토가3-H.O.T.> 편 방송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토토가> 시리즈는 시청자들과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20여 년 전인 1990년대로 돌아가는 음악시간여행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H.O.T.는 1세대 대표 아이돌로서 시청자들의 추억여행을 책임질 훌륭한 길라잡이가 되기 위해 현재 열심히 안무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토토가>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그리고 17년을 기다려온 H.O.T. 팬들께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무한도전-토토가3> 방청신청은 2월1일~2월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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