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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봐도 비디오… 반전 없는 ‘6강 4약’ 야구

    안 봐도 비디오… 반전 없는 ‘6강 4약’ 야구

    하위 4팀, 상위 6팀 승수 보태는 존재 전락 1·2부급 격차… “승강제 도입” 주장 나와 10개 팀 사장 첫 워크숍… 위기 타개 논의‘고춧가루’는 사라지고 ‘승수자판기’만 남았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28일 현재 팀별 20경기 안팎을 남겨 뒀지만 반전 없이 양극화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 가을야구가 좌절된 하위 4개팀(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은 상위 6개팀의 승수만 보태 주는 존재로 전락한 것이다. KBO 리그가 극심한 전력 차로 일찌감치 5강 구도가 굳어지면서 사실상 1부와 2부로 나뉜 모양새다. 일부 야구팬들 사이에선 ‘이럴 거라면 프로축구처럼 승강제를 도입하자’는 주장까지 나온다. 올해 프로야구를 설명하는 열쇠 말은 양극화다. 선두 SK 와이번스는 한때 6할 8푼이 넘는 승률로 역대 최다승 신기록과 사상 첫 100승 달성 기대감까지 심어 줬다. 반면 최하위를 맴돌던 롯데는 시즌 중반 프로야구 사상 첫 100패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추락했다. SK의 기세가 한풀 꺾이고 롯데와 꼴찌 싸움에 합류한 한화가 승을 쌓으면서 100승, 100패 기록은 물 건너갔지만 5강 5약으로 양분된 격차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그마나 kt 위즈가 NC 다이노스와 5위를 놓고 다투며 5강 5약 구도를 6강 4약 구도로 바꾼 게 유일한 판도 변화다. 27일 기준 최근 10경기를 보면 하위팀 성적은 처참하다. 1위 SK부터 6위 kt까지 6개 구단이 5할 승률을 사수하고 있는 반면 하위팀은 KIA가 2승1무7패, 삼성이 4승6패, 롯데가 1승1무8패, 한화가 3승7패로 승률 1~4할대다. 비현실적인 스코어의 대승과 대패도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다. 한화는 지난 27일 경기에서 박병호의 4홈런을 앞세운 키움 히어로즈에 0-15로 대패했다. 25일 경기에선 삼성이 키움에 8-21로 무너졌고, 20일에는 KIA가 LG 트윈스에 3-15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최근 경기뿐만 아니라 시즌 전체로 봐도 상대 전적에서 KIA가 SK에 8승1무7패, 삼성이 NC에 8승1무3패로 앞선 걸 제외하면 하위 구단은 제자리걸음이다. 반전 재미를 주는 천적 관계마저 형성되지 않아 뻔한 경기가 반복되는 양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10개 구단 사장들도 역대 처음으로 1박 2일 워크숍까지 열어 KBO 리그의 위기에 머리를 맞댔다. KBO 사무국은 지난 27~28일 강원 속초에서 1982년 프로리그 출범 이후 첫 개최한 10개 구단 사장단 워크숍에서 리그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KBO리그는 순위 양극화와 선수들의 기량 하향 평준화 등으로 흥행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프로야구 시즌 관중은 4년 만에 800만명 시대의 종말이 예고된 상태다. 10개 구단 사장 워크숍에서는 외국인 선수 샐러리캡과 육성형 외국인 선수 도입, 자유계약선수(FA) 제도 개선이 논의됐다. 아울러 독립리그, 대학리그, 프로 3군 리그를 통합한 새로운 리그의 창설도 검토 중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안 봐도 비디오… 반전 없는 ‘6강 4약’ 야구

    안 봐도 비디오… 반전 없는 ‘6강 4약’ 야구

    ‘고춧가루’는 사라지고 ‘승수자판기’만 남았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28일 현재 팀별 20경기 안팎을 남겨 뒀지만 반전 없이 양극화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 가을야구가 좌절된 하위 4개팀(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은 상위 6개팀의 승수만 보태 주는 존재로 전락한 것이다. KBO 리그가 극심한 전력 차로 일찌감치 5강 구도가 굳어지면서 사실상 1부와 2부로 나뉜 모양새다. 일부 야구팬들 사이에선 ‘이럴 거라면 프로축구처럼 승강제를 도입하자’는 주장까지 나온다. 올해 프로야구를 설명하는 열쇠 말은 양극화다. 선두 SK 와이번스는 한때 6할 8푼이 넘는 승률로 역대 최다승 신기록과 사상 첫 100승 달성 기대감까지 심어 줬다. 반면 최하위를 맴돌던 롯데는 시즌 중반 프로야구 사상 첫 100패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추락했다. SK의 기세가 한풀 꺾이고 롯데와 꼴찌 싸움에 합류한 한화가 승을 쌓으면서 100승, 100패 기록은 물 건너갔지만 5강 5약으로 양분된 격차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그마나 kt 위즈가 NC 다이노스와 5위를 놓고 다투며 5강 5약 구도를 6강 4약 구도로 바꾼 게 유일한 판도 변화다. 28일 기준 최근 10경기를 보면 하위팀 성적은 처참하다. 7위 KIA가 2승1무7패, 8위 삼성이 4승6패, 9위 롯데가 2승1무7패, 10위 한화가 4승6패로 승률 2~4할대다. 비현실적인 스코어의 대승과 대패도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다. 한화는 지난 27일 경기에서 박병호의 4홈런을 앞세운 키움 히어로즈에 0-15로 대패했다. 25일 경기에선 삼성이 키움에 8-21로 무너졌고, 20일에는 KIA가 LG 트윈스에 3-15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최근 경기뿐만 아니라 시즌 전체로 봐도 상대 전적에서 KIA가 SK에 8승1무7패, 삼성이 NC에 8승1무3패로 앞선 걸 제외하면 하위 구단은 제자리걸음이다. 반전 재미를 주는 천적 관계마저 형성되지 않아 뻔한 경기가 반복되는 양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10개 구단 사장들도 역대 처음으로 1박 2일 워크숍까지 열어 KBO 리그의 위기에 머리를 맞댔다. KBO 사무국은 지난 27~28일 강원 속초에서 1982년 프로리그 출범 이후 첫 개최한 10개 구단 사장단 워크숍에서 리그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KBO리그는 순위 양극화와 선수들의 기량 하향 평준화 등으로 흥행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프로야구 시즌 관중은 4년 만에 800만명 시대의 종말이 예고된 상태다. 10개 구단 사장 워크숍에서는 외국인 선수 샐러리캡과 육성형 외국인 선수 도입, 자유계약선수(FA) 제도 개선이 논의됐다. 아울러 독립리그, 대학리그, 프로 3군 리그를 통합한 새로운 리그의 창설도 검토 중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21년만의 단독 홈스틸… 오재원 “1점 더 욕심났다”

    21년만의 단독 홈스틸… 오재원 “1점 더 욕심났다”

    ‘캡틴’ 오재원(34·두산 베어스)이 21년 만에 팀기록을 세웠다.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SK 와이번스의 경기. 8회말 선두 주자로 출루한 최주환(31)을 대신해 오재원이 투입됐다. 이어지는 볼넷과 안타로 만들어진 2사 만루 상황에서 주자 타석에서 신성현(29)이 좀처럼 승부를 내지 못하며 2볼 2스트라이크에 몰렸다. 3루 주자 오재원은 분위기를 살피더니 SK 투수 박민호(27)가 로진을 만지려고 고개를 숙인 틈을 타 벼락같이 홈으로 쇄도했다. 당황한 SK 배터리가 반응했지만 오재원의 몸은 공보다 빨랐다. 이 득점을 통해 두산은 3-2로 아슬아슬하던 리드를 4-2로 벌렸고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오며 승리를 따냈다. 오재원의 단독 홈스틸은 구단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1988년 9월 4일 사직 롯데전에서 송재박이 첫 스타트를 끊었고 10년 뒤인 1998년 5월 5일 잠실 LG전에서 정수근이 성공시켰다. 약 10년 주기로 이어진 기록이었지만 2008년엔 없었고 2019년 오재원이 다시 기록을 이었다. 경기 후 오재원은 당시 상황을 돌아보며 “1점이라도 더 득점을 하고 싶었다. 계속 타이밍을 보고 있었는데 1아웃에 시도하는 건 무모한 것 같았고 2아웃 2스트라이크여서 과감하게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에서 SK는 초반 리드를 잡고도 두산 선발 세스 후랭코프(31)의 호투에 막히며 경기를 내줬다. SK 에이스 앙헬 산체스(30)는 이날 5와3분의2이닝 3실점으로 두산의 달아오른 분위기를 잠재우지 못했다. 두산은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의 무서운 기세로 선두 SK를 4.5경기차로 바짝 좁히며 시즌 끝까지 알 수 없는 순위 싸움을 예고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더 뜨거워진 부문별 ‘왕좌 게임’

    더 뜨거워진 부문별 ‘왕좌 게임’

    홈런왕은 샌즈·박병호·로맥·최정 4파전5강 티켓 싸움을 벌이는 NC 다이노스와 kt 위즈를 제외하고 가을야구팀이 사실상 정해지면서 올 시즌 KBO리그 개인 타이틀을 건 막바지 각축전이 뜨겁다. 팀별 30경기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개인 기량이 타이틀 홀더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투수 부문에선 사상 첫 외국인 투수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 1위)의 대기록에 근접한 조시 린드블럼(32·두산 베어스)이 독보적이다. 4관왕 부문 중 평균자책점과 탈삼진에서 2위 선수들과의 격차가 좁다. 린드블럼의 평균자책점 2.03을 앙헬 산체스(30·SK 와이번스)가 2.21로, 린드블럼의 152탈삼진을 김광현(31·SK)이 145탈삼진으로 추격 중이다. 두 기록 모두 한 경기 만에 뒤집어질 수 있는 수치인 만큼 마지막 등판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불펜 투수들의 홀드, 세이브 경쟁에선 선두 주자들이 상대적으로 여유롭다. 32홀드의 김상수(31·키움 히어로즈)가 26홀드의 서진용(27·SK)과 큰 차이를 보이고, 30세이브의 하재훈(29·SK)이 25세이브의 원종현(32·NC)에게 앞선다. 타자들 간의 방망이 대결은 더욱 뜨겁다. 홈런왕 부문에선 26홈런의 제리 샌즈(32·키움)를 필두로 24홈런의 박병호(33·키움), 23홈런의 제이미 로맥(34·SK)과 최정(32·SK)이 추격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 모두 홈런을 몰아치는 거포들로 끝날 때까진 알 수 없는 접전이 예상된다. 최다안타 부문은 최대 격전지다. 21일 기준 이정후(21·키움)가 157안타로 1위, 호세 페르난데스(31·두산)가 155안타로 2위다. 시즌 끝까지 꾸준함을 유지하는 선수가 왕좌에 오를 수 있다. 타격왕 경쟁은 시즌 중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강백호(20·kt)와 양의지(32·NC)의 대결로 압축된다. 21일 기준 타율 0.363의 양의지가 아직 규정타석에 조금 모자라 선두는 0.346의 강백호다. 양의지가 1주일 내 규정타석을 채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부상 복귀 후 절정의 타격감을 드러내는 두 선수의 쟁탈전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뒤집는다 1경기차… 뒤바뀐다 2·5·9위

    뒤집는다 1경기차… 뒤바뀐다 2·5·9위

    샌즈 앞세운 키움, 2위 두산 추격 0.5경기차… 새달 3~4일 맞대결 kt·NC 가을야구 막차 접전 치열 롯데·한화의 탈꼴찌 경쟁도 주목하반기로 접어든 프로야구가 ‘2·5·9’ 비밀번호 다툼으로 엎치락뒤치락한다. 이는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2위 쟁탈전,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5위 승부 그리고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9위 싸움으로 각 순위 모두 1경기차 이내에서 박빙 승부가 벌어지고 있다.현재 2위 두산과 3위 키움은 0.5경기차, 5위 NC와 6위 kt는 1경기차, 9위 한화와 10위 롯데는 0.5경기차다. 올 시즌 2·3위, 5·6위, 9·10위를 점유하고 있는 이 구단들은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뀌는 양상으로 올 시즌 관중몰이에 저조한 프로야구의 기세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두산은 올해 ‘투수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 1위) 대기록을 넘보고 있는 조시 린드블럼(32)을 주축으로 한 막강 투수진을 자부한다. 팀 평균자책점은 SK 와이번스에 이은 2위다. 키움은 홈런 1위 제리 샌즈(32)를 앞세운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팀타율 1위에 자리해 있다. 창과 방패의 대결인 만큼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7승 7패로 팽팽하다. 3위팀은 가을야구에서 5전 3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를 이겨야 2위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불리하다. 9월 3~4일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남겨둔 두 팀이 앞으로 2주 동안 얼마나 서로를 따돌릴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창단 이후 역대 첫 가을야구를 꿈꾸는 kt와 지방구단 중 유일하게 5강권에 속한 NC는 포스트 시즌의 막차 티켓 전쟁으로 격렬하다. 간판타자 강백호(kt·20)와 양의지(NC·32)가 부상을 딛고 이달 들어 팀에 복귀하며 두 팀 모두 완전체 전력을 자부하고 있다. 타격왕 경쟁을 펼치는 두 선수 모두 복귀 후 출전한 경기에서 4할이 넘는 타율로 방망이가 불을 뿜는다. NC는 경찰청에서 제대한 김태군(30)까지 지난 17일 1군에 등록했다. 두산과 키움, NC와 kt는 20~21일 2연전을 ‘대리전’으로 치른다. 두산이 창원에서 NC를, 키움이 수원에서 kt를 상대한다. 20일 경기에선 NC와 kt가 각각 승리를 거두며 순위 변동은 없게 됐다.가을야구권 바깥에선 롯데와 한화의 탈꼴찌 경쟁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두 팀의 접전이 매서워지면서 꼴찌도 예측 불허다. 지난 15~16일 펼쳐진 광복절 단두대 매치에서도 1승 1패씩 주고받을 정도로 두 팀은 서로에게만큼은 팽팽하다. 올해 상대 전적은 6승 6패. 공교롭게도 롯데는 20~21일, 한화는 22~23일 차례대로 선두 SK와의 경기가 잡혀 험난한 탈꼴찌 여정이 예상된다. 9월 7일 다시 돌아오는 맞대결까지 추락을 최대한 막아야 하는 게 두 팀의 지상과제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펑펑 터뜨리는 키움… 홈런왕 집안싸움 되겠네

    펑펑 터뜨리는 키움… 홈런왕 집안싸움 되겠네

    최정(32)과 제이미 로맥(34)이 주춤하는 사이 올 시즌 홈런왕 경쟁이 제리 샌즈(왼쪽·32)와 박병호(오른쪽·33)의 집안 싸움 구도로 바뀌고 있다. 전반기까지 홈런왕은 SK 와이번스 두 거포의 2파전 양상이었다. 지난달 올스타전에서 ‘홈런공장장’을 새긴 유니폼까지 입었던 최정이 22개, 로맥이 21개로 홈런 1·2위를 내달렸지만 추격자였던 샌즈와 박병호가 순식간에 추월해버렸다. 후반기에 진입한 지 한 달여 만에 샌즈가 5개, 박병호가 6개의 홈런을 때렸다. 하지만 로맥은 2개, 최정은 1개로 주춤했다. 6월에만 10개의 홈런을 몰아쳤던 최정은 2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안방경기에서 후반기 첫 홈런을 추가했고, 로맥은 지난 1일 KIA 타이거즈와의 안방경기에서 기록한 솔로포가 마지막이었다. 2019년 연봉 50만 달러(약 6억원)로 가성비 최고 용병인 샌즈는 리그 유일한 세 자릿수 타점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장타율까지 1위에 위치해 타격 3관왕(홈런·타점·장타율)을 노리고 있다. 홈런왕 경쟁자 가운데 유일한 3할 타자로 발군의 타격감을 드러내고 있다. 2012~2015년 연속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한 박병호는 6월 부상 공백 이후 ‘몰아치기 본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홈런 경쟁에서 김재환(31·두산 베어스)에 1개 차 뒤진 43홈런으로 2위를 차지한 거포 감각을 되살려 냈다는 평가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연패탈출 이끈 투타 에이스… SK 시즌 75승 안착

    연패탈출 이끈 투타 에이스… SK 시즌 75승 안착

    SK 와이번스가 투타 에이스들의 활약 속에 시즌 75승째를 거뒀다. SK는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안방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5-0으로 꺾었다. 에이스 김광현(31)은 6이닝 3피안타 7삼진 무실점 투구로 9년만에 시즌 15승을 달성했다. 타석에서는 한 달여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한 최정(32)이 3타수 3안타 3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는 ‘오프너’ 브록 다익손(25)을 내세웠지만 이전과 마찬가지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공필성 롯데 감독대행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오늘 다시 다익손과 대화를 나눠보니 정상적인 선발 투수로 나서는 게 낫다고 하더라”면서 “다시 선발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오프너 등판 경기에서 다익손은 2와3분의2이닝 4실점으로 쓸쓸히 내려갔다. 롯데 타선 역시 SK 투수진에 4안타로 꽁꽁 묶이며 경기 내내 힘 한 번 쓰지 못했다. 김광현은 이날 시카고 컵스, 뉴욕 메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등 6개 메이저리그 구단 스카우터 앞에서 무실점 호투로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1회에 이대호의 타구에 새끼손가락을 맞았지만 흔들리지 않는 투구로 평균자책점을 2.44에서 2.34로 낮췄다. 9년 만의 15승이지만 김광현은 “개인 최다승 경신은 신경쓰지 않는다”면서 “개인 기록은 팀의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후 생각하고 싶다”는 에이스다운 소감을 전했다. 모처럼 홈런포를 가동한 최정은 “홈런보다 팀의 연패를 끊는 결승타를 쳐서 기분 좋다”면서 “홈런보다 팀이 1승을 할 수 있는 타격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정은 이날 홈런, 1루타, 2루타를 치며 사이클링 히트를 눈앞에 뒀지만 3루타를 쳐내는 데는 실패했다. 염경엽 SK 감독은 “9년 만에 15승을 달성한 김광현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면서 “중심타선이 중요한 포인트에서 해결해주면서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1주일 3경기 만에 끝난 다익손 오프너 카드

    1주일 3경기 만에 끝난 다익손 오프너 카드

    브록 다익손(25·롯데 자이언츠)의 ‘오프너’ 카드가 1주일 만에 끝났다. 다익손은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방문경기에 첫 번째 선수로 등판해 2와3분의2이닝 4자책점 6피안타(1피홈런)으로 최종 임무를 끝냈다. 공필성 롯데 감독대행은 지난 13일 kt위즈전부터 다익손의 오프너 기용을 시도했다. 일정 투구수가 넘어가면 구위가 떨어지는 다익손의 투구 패턴을 반영한 조치였다. 짧은 이닝동안 다익손을 던지게 한 후 두 번째 투수에게 마운드를 넘겨 팀과 선수 모두 최적의 결과를 얻고자 했다. 국내에선 몇 번 시도되긴 했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정착하진 않았다. 메이저리그에선 실제 전략으로 활용되는 카드로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공 대행은 이날 “다익손을 정상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시키기로 했다”면서 “오늘 다시 다익손과 대화를 나눠보니 정상적인 선발 투수로 나서는 게 낫다고 하더라. 그래서 다시 기회를 주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다익손은 13일 kt전에서 2이닝을 던진 후 김건국(31)에게 공을 넘겼고 18일 두산 베어스전에선 2이닝을 소화한 뒤 김원중(26)과 교체됐다. 하지만 오프너로 등판한 세 경기 모두 실점하는 등 최적의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20일 경기에선 한 달 넘게 홈런 가뭄이던 최정(32)에게 1회 선제 투런 홈런을 얻어맞기도 했다. 마지막 오프너 역할을 마친 다익손은 다음 등판 때부터 선발로 길게 던질 예정이다. 인천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갈매기에도 밀려… 날개 못 펴는 독수리

    갈매기에도 밀려… 날개 못 펴는 독수리

    한화, 시즌 첫 70패… 2.5경기 차 꼴찌프로야구 KBO리그 최하위인 한화 이글스가 꼴찌 탈출 희망과 갈수록 멀어지고 있다.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안방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를 11-5로 이겼다. 롯데는 시즌 42승66패2무로 한화(41승70패)를 2.5경기 차이로 밀어냈다. 갈 길 바쁜 한화는 오히려 홈런 세 방을 포함해 11점이나 내주며 자멸했다.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시즌 70패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도 세웠다. 올 시즌 나란히 최하위권에 머무는 데다 상대전적도 5승5패로 ‘조류동맹’을 형성한 롯데와 한화의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방망이 대결로 치달았다. 양 팀 선발 투수는 모두 5회를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됐다. 그래도 홈팬 응원을 등에 업은 롯데 방망이가 좀더 뜨거웠다. 롯데는 2회 민병헌의 2점 홈런을 시작으로 3회 전준우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뽑아냈다. 4회 초 한화에 대거 4점을 허용했지만 4회 말에는 이대호의 동점 솔로 홈런을 포함해 5점을 뽑아냈다. 5회 말에는 나종덕이 34타석 연속 무안타 침묵을 깨는 3점 홈런으로 쐐기를 박아버렸다. 1위 SK 와이번스는 시즌 4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작성하며 광주 방문경기에서 KIA 타이거즈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7-6으로 승리했다. 5강 진입을 위해 갈 길 바쁜 7위 KIA로선 최근 상승세를 탔던 선발 임기영이 4이닝 6피안타 4볼넷 5실점으로 일찍 무너진 게 뼈아팠다. 키움 히어로즈는 NC 다이노스를 4-3으로 이기며 2연승을 달렸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서울 잠실 경기와,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수원 경기는 우천취소됐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최후의 용병’ 라이블리 첫 등판서 패배… 잔혹사 이어지나

    ‘최후의 용병’ 라이블리 첫 등판서 패배… 잔혹사 이어지나

    삼성 라이온즈 최후의 용병 벤 라이블리(27)가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라이블리는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며 KBO 리그에 데뷔했다. 라이블리는 5이닝 동안 96구를 뿌리며 5피안타(1홈런) 4볼넷 9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SK 한동민(30)은 라이블리를 상대로 1회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한국야구의 매운맛을 보여줬다. 라이블리는 이날 시속 150㎞의 강속구를 비롯해 슬라이더, 커브 등을 섞어 던졌다. 라이블리는 ‘용병 잔혹사’로 유명한 삼성이 꺼내든 올해 마지막 교체카드다. 점점 멀어지는 5강권이지만 그래도 시즌을 포기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승부수였다. 삼성은 올해 저스틴 헤일리(28)와 덱 맥과이어(30)로 외국인 투수진을 꾸렸지만 어김없이 재미를 보지 못했다. 헤일리는 5승 8패 평균자책점 5.75의 성적을 남기며 지난 7월 맥 윌리엄슨(29)과 교체됐다. 맥과이어는 4월 노히트노런을 선보였지만 희망고문을 이어간 끝에 시즌 4승 8패 평균자책점 5.05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라이블리와 교체됐다. 라이블리가 첫 등판에서 부진하며 다시금 삼성 외국인 투수 악몽의 그림자를 드리웠으나 긍정적인 요소도 있었다. 5이닝 동안 좋은 구위로 탈삼진을 9개나 잡은 점, 빠른 구속을 선보인 점 등이다. 한국에 온지 5일밖에 안 됐고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등판을 더 지켜보고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는 홈런 포함 2타점을 기록한 한동민의 활약과 7이닝 1자책점으로 시즌 8승을 수확한 문승원(30)의 호투에 힘입어 SK가 삼성을 4-1로 잡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대포 가뭄에도… 더 짜릿해진 홈런왕 레이스

    대포 가뭄에도… 더 짜릿해진 홈런왕 레이스

    공인구 교체로 전체 홈런 줄었지만 로맥·최정·샌즈 ‘빅 3’ 주춤한 사이 박병호·이성열 폭발하며 예측 불허올 시즌 프로야구 홈런왕 경쟁이 폭염 속 혼전 양상으로 펼쳐지고 있다. 시즌 전반기 제이미 로맥(34·SK 와이번스)과 최정(32·SK), 제리 샌즈(32·키움 히어로즈)로 압축됐던 3파전 구도를 최근 박병호(33·키움)와 이성열(35·한화 이글스)이 불방망이를 뽐내며 흔들기 시작했다. 박병호는 지난 7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에서 상대 선발 브룩 다익손(25)에게 5회 솔로포를 때려내며 역대 3번째 6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2012년 홈런포 31개로 홈런왕에 오른 박병호는 2013년 37개, 2014년 52개, 2015년 53개로 4년 연속 타이틀을 지킨 KBO 리그 대표 거포다. 그는 지난 6월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가는 부진을 극복하고 녹슬지 않은 장타력을 과시하며 홈런왕 경쟁에 가세했다.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안방경기에서도 박병호는 연타석 홈런으로 특유의 ‘몰아치기 본능’을 과시했다. 이달 들어 3개의 홈런을 더한 이성열은 샌즈와 공동 4위(21홈런)에 올라 SK와 키움의 홈런왕 싸움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성열은 17.6타석당 1홈런으로 로맥(20.4타석당 1홈런), 최정(20.8타석당 1홈런), 샌즈(22.3타석당 1홈런)보다 더 효율적인 홈런 생산력을 뽐내고 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공인구 변경으로 지난해 대비 팀당 평균 50개의 홈런이 줄 정도로 대포 가뭄이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크리스천 옐리치(28·밀워키 브루어스), 마이크 트라우트(28·LA 에인절스), 코디 벨린저(24·LA 다저스), 피트 알론소(25·뉴욕 메츠) 등 4명의 거포가 40홈런 언저리에 안착한 것과 대조적이다. 현재까지 1986년 김봉연(해태 타이거즈)의 역대 최소 홈런왕 기록인 21개는 넘었지만 이대로라면 2006년 26개로 홈런왕에 오른 이대호(37·롯데) 이후 13년 만에 20개대 홈런왕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야구 격언처럼 더욱 치열해진 홈런왕 경쟁이 거포들의 잠자는 화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70승 SK, 정규 우승 ‘8부 능선’

    70승 SK, 정규 우승 ‘8부 능선’

    95승 달성 페이스… 역대 최다승 도전SK 와이번스가 올 시즌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70승 고지에 안착했다. 프로야구 역대 최다승을 향해 순항 중인 SK의 기세가 맹렬하다. 지난 7일 kt 위즈를 5-2로 꺾고 달성한 SK의 70승은 역대 최단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두산 베어스의 8월 9일이었다. SK가 70승 달성까지 치른 경기는 106개로, 1985년 삼성 라이온즈(101경기), 1993년 해태 타이거즈(105경기), 2000년 현대 유니콘스(103경기)에 이어 네 번째다. KBO리그에서 70승은 유력한 우승 지표다. 역대 70승을 선점한 구단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29차례 중 23차례로 79.3%다. 한국시리즈 우승은 29차례 중 18차례로 62.1%에 달한다. SK가 남은 38경기에서 현재의 승률(0.667)을 유지한다면 25승을 더 추가해 95승을 달성할 수 있다. 두산 베어스가 2016년과 2018년에 세운 역대 최다승인 93승을 넘을 수 있다. SK는 7일 기준 2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승차를 7경기로 벌린 상황이다. 5할 승률만 유지해도 정규시즌 우승이 유력하다. 2014년 넥센의 사령탑으로서 눈앞에서 아깝게 준우승에 머문 염경엽 감독으로서는 정규시즌에 올인하기보다는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는 편이 나을 수 있다. 염 감독은 7월부터 선발투수의 투구 수를 철저하게 관리하며 한국시리즈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70승 SK, 정규 우승 ‘8부 능선’

    70승 SK, 정규 우승 ‘8부 능선’

     SK 와이번스가 올 시즌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70승 고지에 안착했다. 프로야구 역대 최다승을 향해 순항 중인 SK의 기세가 맹렬하다.  지난 7일 kt 위즈를 5-2로 꺾고 달성한 SK의 70승은 역대 최단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두산 베어스의 8월 9일이었다. SK가 70승 달성까지 치른 경기는 106개로, 1985년 삼성 라이온즈(101경기), 1993년 해태 타이거즈(105경기), 2000년 현대 유니콘스(103경기)에 이어 네 번째다.  KBO리그에서 70승은 유력한 우승 지표다. 역대 70승을 선점한 구단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29차례 중 23차례로 79.3%다. 한국시리즈 우승은 29차례 중 18차례로 62.1%에 달한다. SK가 남은 38경기에서 현재의 승률(0.667)을 유지한다면 25승을 더 추가해 95승을 달성할 수 있다. 두산 베어스가 2016년과 2018년에 세운 역대 최다승인 93승을 넘을 수 있다.  SK는 7일 기준 2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승차를 7경기로 벌린 상황이다. 5할 승률만 유지해도 정규시즌 우승이 유력하다. 2014년 넥센의 사령탑으로서 눈앞에서 아깝게 준우승에 머문 염경엽 감독으로서는 정규시즌에 올인하기보다는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는 편이 나을 수 있다. 염 감독은 7월부터 선발투수의 투구 수를 철저하게 관리하며 한국시리즈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모의 투표에서 사이영상 1위 복귀한 류

    모의 투표에서 사이영상 1위 복귀한 류

    지난 1일(한국시간)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 타선을 6이닝 무실점으로 침묵시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 6일 미국 메이저리그 MLB닷컴의 사이영상 모의 기자 투표에서 류현진은 47명 중 31명의 지지를 받아 16표를 얻은 맥스 셔저(35·워싱턴 내셔널스)를 제쳤다. 류현진은 지난 6월 모의 투표에서는 37명 중 26표를 받으며 8표의 셔저에게 앞섰지만 같은 달 29일 쿠어스필드에서 4이닝 7실점으로 난타당한 후 7월 투표에선 11표만 받으며 26표의 셔저에게 역전당했다. 류현진은 쿠어스필드를 극복하면서 사이영상을 향한 순항을 이어 갔다. MLB닷컴은 “그렉 매덕스가 1995년 23볼넷으로 역대 사이영상 수상자 중 최소 볼넷을 기록 중인데 류현진은 현재 16개만 내줬다”고 평가했다. 콜로라도전 등판 후 목 통증으로 열흘짜리 부상자명단(IL)에 등재된 류현진은 오는 12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7일 불펜 투구를 한 류현진의 등판을 알렸다. 류현진에 맞서 애리조나는 마이크 리크(32)가 나선다. 당초에는 2015~2018년 한국프로야구 SK 와이번스에서 뛴 메릴 켈리(31)가 나설 것으로 알려지며 KBO 출신 투수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으나 애리조나의 선발 로테이션 조정으로 불발됐다. 류현진은 올해 애리조나를 상대로 2승, 평균자책점 0.69로 강세를 보였다. 류현진은 오는 24~26일 펼쳐지는 ‘플레이어스 위크엔드’ 이벤트에서 처음으로 한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다. 이전 이벤트에서는 ‘MONSTER’를 새긴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는 ‘KOREAN KID’를 선택했다. 플레이어스 위크엔드에는 선수들이 각자 별명 등을 유니폼과 헬멧 등에 새기고 출전하며, 사용한 장비는 경매에 부쳐져 수익금 전액을 유소년 야구 발전에 기부한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지방 구단들 5강 진입 헉헉…가을야구 수도권 더비 되나

    사상 첫 ‘가을야구 전 경기 수도권 더비’가 이뤄질까.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수도권 5개 팀이 1위부터 5위까지 독차지해서 지하철로만 가을야구를 보러 다닐 진풍경이 벌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팀당 100경기 이상씩 치른 6일까지 1위 SK 와이번스(인천)를 필두로 키움 히어로즈(서울), 두산 베어스(서울), LG 트윈스(서울), kt 위즈(수원)가 5강권을 형성하고 있다. NC 다이노스(경남 창원)가 유일한 지방 구단으로서 선전했지만 kt가 지난 4일 키움을 꺾고 5위에 오르면서 NC를 밀어내 버렸다. 10개 구단 체제가 된 2015년을 비롯해 2016년, 2018년엔 수도권팀과 지방팀의 비율이 3대2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2017년엔 지방팀과 수도권팀의 비율이 3대2로 역전되기도 했다. 현재 4위 LG와 5위 kt는 7경기 차이다. 이변이 없는 한 뒤집기 힘든 격차다. 수도권팀의 ‘그들만의 리그’를 막기 위해선 결국 NC나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가 5위를 차지해야만 한다. 하지만 3일부터 2연전 체제에 돌입했다는 게 변수다. 수도권 구단은 5개팀이 몰려 있어서 이동 부담이 적다. 하지만 지방구단으로선 남은 일정이 빠듯하다. 현재 5강권에 가장 근접해 있는 NC는 남은 기간 약 2500㎞가 넘는 거리를 돌아다녀야 한다. 2013년부터 도입된 2연전 체제는 원정구단에 불리하다는 지적에도 이렇다 할 대안이 없다는 이유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10개팀이 각각 상대팀과 16경기를 치러야 하다 보니 벌어진 상황이다. 특별한 분위기 반전이 없다면 이대로 수도권 팬들만 가을야구를 즐길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88 동갑내기 토종 에이스 ‘왕좌의 게임’

    88 동갑내기 토종 에이스 ‘왕좌의 게임’

    서른한 살 좌완 강속구 투수 공통점 김 2007년·양 2009년 우승하며 두각 역대 6번 맞대결서 2승씩 나눠 가져 8월 첫 등판 나란히 통산 132승 신고 SK-KIA 대결 4번 남아… 만날 가능성1980년대에 선동열과 최동원이 있었다면 2010년대엔 김광현(31·SK 와이번스)과 양현종(31·KIA 타이거즈)이 있다. 김광현과 양현종이 8월 첫 등판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하며 통산 132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조쉬 린드블럼(32·두산 베어스) 등 외국인 투수들이 맹활약하는 속에서도 동갑내기 에이스가 토종 선발의 자존심을 지키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김광현은 지난 1일 인천에서 열린 KIA와의 안방 경기에서 7이닝 1실점 5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13승을 따냈다. 통산 132승째로 현역 선수 중엔 138승의 배영수(38·두산), 134승의 윤성환(38·삼성 라이온즈)에 이은 기록이다. 김광현이 1승 앞서 있는 것도 잠시, 양현종은 4일 광주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안방 경기에서 무사사구 완봉승을 따내며 김광현을 따라잡았다.이날 경기는 양현종의 무결점 투구에 힘입어 1시간 59분 만에 끝났으며 1996년 9월 14일 OB-해태전(1시간 46분) 이후 23년 만에 2시간 이하로 마친 승부로 기록됐다. 두 선수는 나이 말고도 공통점이 많아 화제다. 우선 2007년 드래프트에서 각각 팀의 1순위로 부름을 받았다. SK는 지역 연고 선수를 뽑는 1차 지명에서 김광현을 뽑았고 KIA는 전체 신인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양현종을 선택했다. 같은 좌완 강속구 투수로서 두 선수는 차근차근 팀의 에이스로 성장했다. 먼저 두각을 나타낸 건 김광현이었다. 2007년 정규시즌에선 3승으로 활약이 미미했던 김광현은 그해 한국시리즈 4차전에 깜짝 선발로 등판해 7과 3분의1이닝 무실점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이듬해 김광현은 16승 평균자책점 2.39의 성적으로 에이스로 확실하게 자리잡았다. 양현종은 2009년 12승5패 평균자책점 3.15로 비로소 존재감을 드러내더니 그해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두 선수는 2011년과 2012년 어깨 부상 등의 여파로 잠시 주춤했지만 2013년부터 다시 부활하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빠진 자리에 경쟁 구도를 만들었다. 통산 승수에서 김광현이 앞섰지만 2017년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쉬는 사이 양현종이 20승을 올리며 격차가 줄었다. 그리고 올시즌 맹활약으로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등의 주요 지표에서 각각 토종 선발 1, 2위를 다투고 있다. 두 선수는 역대 6번의 맞대결에서 2승씩 나눠 가졌다. 2015년 이후 아직 맞대결은 없다. 올시즌 KIA와 SK는 앞으로 네 번 더 만난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5886899678… 10? 끝 모를 독수리 악몽

    5886899678… 10? 끝 모를 독수리 악몽

    추락하는 독수리에겐 날개도 없다. 2달 전까지만 해도 5강 진입 희망을 이어 가던 한화 이글스가 지독한 부진에 빠지더니 결국 3년 만에 꼴찌까지 떨어졌다. 한화는 지난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안방경기에서 선두 SK 와이번스에 0-3 완패를 당하며 시즌 첫 꼴찌로 내려왔다. 반면 한화와 승차 없이 10위에 처져 있던 롯데 자이언츠는 같은 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2-1로 이기며 74일 만에 탈꼴찌에 성공했다. 4일 경기에서 한화와 롯데가 나란히 승을 챙기며 두 팀의 순위 변동은 없게 됐다. 한화가 김성근 전 감독이 지휘하던 2016년 7월 6일 이후 3년 만에 꼴찌가 된 건 사실 예견된 참사였다. 시즌 전부터 권혁(36)과 이용규(34)가 구단과의 갈등 끝에 팀을 이탈하더니 주전 유격수 하주석(25)이 개막 5경기 만에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됐다. 여기에 지난해 깜짝 3위의 원동력이었던 불펜진까지 부진에 빠지면서 지키는 야구도 뒤집는 야구도 보기 어렵게 됐다. 박종훈 단장과 한용덕 감독은 팀 체질을 개선하겠다며 과감한 리빌딩을 선언했지만 주전 2루수를 꿰찬 정은원(19) 말고는 눈에 띄는 주전 선수가 없는 것도 뼈아프다. 지난달 30일 수원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선 8회 대주자로 투입된 유장혁(19)이 홈으로 쇄도하다가 제풀에 넘어지는 바람에 포수에게 태그아웃당하는 어이없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세대교체를 위해 인내와 시련은 필수라지만 성적이 받쳐 주질 못하니 명분이 서질 않는다. 작년에는 새로운 얼굴들의 활약 속에 11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하며 올 시즌은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 줬다. 하지만 올해는 심각한 투타 부진 속에 무기력한 경기를 되풀이하며 시즌 승률이 0.373까지 내려왔다. 구단 역대로 봐도 1986년(0.290), 2013년(0.331), 2009년(0.346), 2010년(0.368)에 이어 다섯 번째로 낮은 승률이다. 5월까지 꼴찌였던 KIA 타이거즈와 ‘꼴찌 라이벌’ 롯데는 시즌 중 외국인 선수 교체와 사령탑 퇴진 등 극약 처방을 하며 몸부림치고 있다. 그러나 한화는 몇몇 코치의 자리 변동 이외엔 특별한 처방이 없다. 지난달 28일 LG 트윈스와 송은범(35)-신정락(32)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하긴 했지만 전력상 큰 변화라고 보긴 어렵다. 한화는 2008년 5위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10년 동안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2010년대 대표적인 하위팀으로 자리를 잡았다. 팬들은 한화가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한 기간을 일컬어 ‘5886899678’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비밀번호를 부여했다. 부진한 성적에도 응원을 보내는 한화 팬들은 ‘보살’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현재 추세만 놓고 보면 ‘보살’들은 앞으로도 몸에 사리를 더 쌓아야 할 듯하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믿음의 벨트’ 없는데… 외인 바꿀까 말까

    ‘믿음의 벨트’ 없는데… 외인 바꿀까 말까

    서폴드·터너·페게로 등 부진에 불신 하위 팀, 매몰비용 우려 대체 망설여 연봉 40만불 제한해 인재 영입 한계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교체 마감 시한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외국인 선수가 제 구실을 못하는 구단은 골치가 아프다. 바꿀 수만 있으면 바꾸고 싶지만 이제 와서 바꾸자니 효과도 불분명하다. 그대로 쓰자니 성적이 영 시원찮다. 이미 교체카드를 쓰고도 대체 외국인 선수까지 부진한 구단은 한숨만 내쉬고 있다. 7월 한 달은 위기의 외국인 선수에게 사실상 마지막 시험대였다. 하지만 마지막 동아줄을 잡은 선수는 드물었다. 채드 벨(30·한화 이글스), 워윅 서폴드(29·한화), 제이콥 터너(28·KIA 타이거즈), 덱 맥과이어(30·삼성 라이온즈) 등은 모두 7월 한 달간 등판한 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자신의 시즌 평균자책점보다도 높았다. 지난해 다승왕이었던 세스 후랭코프(31·두산 베어스)처럼 7월 출전한 2경기에서 6이닝 동안 10점을 내주며 기대를 저버린 경우도 있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후랭코프에게 마지막 한 번 더 기회를 주겠다”며 아직은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지만 가능성은 미지수다. 부진했던 선수들 중에선 그나마 조 윌랜드(29·KIA)가 7월에 3승을 추가하며 반등했다. 프로야구는 8월 현재 팀별로 40여 경기가 남아 있다. 시즌을 포기하기엔 너무 많고 가을야구에 도전하기엔 너무 적다. 하위권으로선 대체 외국인 선수를 구하는 게 자칫 ‘매몰비용’만 늘어나는 꼴이 될까 싶어 쉽사리 교체카드를 쓰기도 어렵다. 가을야구를 바라볼 수 있다면 과감히 투자할 수도 있겠지만 성적 양극화가 너무 심해 그마저 쉽지 않다. 7월 31일 기준 5위 NC 다이노스의 자리를 넘볼 수 있는 팀은 2경기 차로 쫓고 있는 kt 위즈뿐이다. 7위 삼성만 해도 NC와 6경기 차다. 기껏 교체했더니 새로 들어온 외국인 선수까지 부진하면 백약이 무효다. LG 트윈스는 허리 통증과 부진으로 기대에 못 미쳤던 토미 조셉(28)을 지난 7월 방출하고 4번 타자와 1루수 역할을 맡아 줄 카를로스 페게로(32)를 영입했다. 페게로는 지난달 31일 결정적인 수비 실책으로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는 등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꼴찌 롯데는 지난 6월 1위팀 SK 와이번스가 방출한 브록 다익손(25)을 영입했지만 7경기에서 승 없이 4패만 기록했다. 롯데로선 SK가 다익손 대신 영입한 헨리 소사(34)가 5승을 수확하니 속터질 노릇이다. 올해부터 바뀐 외국인 선수 연봉 규정에 따라 각 구단이 외국인 선수 한 명에게 쓸 수 있는 최대 금액은 100만 달러다. 이마저도 2월부터 한 달에 10만 달러씩 차감된다. 8월 현재 구단이 대체 외국인 선수에게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은 40만 달러다. 가성비 좋은 외국인 선수를 찾아야 하지만 땅 설고 물 선 객지 생활을 해야 하는 외국인 선수를 유혹하기엔 한참 모자라다. 이래저래 안 되는 집안은 바람 잘 날이 없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린철순’이냐 ‘대투수’냐

    ‘린철순’이냐 ‘대투수’냐

    두산 린드블럼 벌써 16승·탈삼진 132개 사상 첫 외국인 트리플크라운 가능성 KIA 양현종 완벽 부활 ‘토종 에이스’ 시즌초 부진 딛고 11승·2점대 방어율올 시즌 외국인 투수들이 KBO리그를 지배하는 가운데 토종 에이스들도 맹활약하며 자존심 대결을 펼치고 있다. 역대급 승률을 보이는 조쉬 린드블럼(32·두산 베어스)과 양현종(31·KIA 타이거즈)은 지난 30일 경기에서 나란히 승수를 쌓았다. 린드블럼은 시즌 16승으로 지난해 15승을 벌써 넘어섰고 양현종은 11승으로 시즌 초 8점대로 치솟았던 방어율을 2점대까지 낮췄다. 린드블럼은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 선발로 나서 5이닝 1실점 6탈삼진을 기록했다. 4회까지 무실점으로 순항하다 5회에만 32개의 공을 뿌렸지만 실점을 최소화하며 승을 챙겼다. 린드블럼은 7월까진 다승과 평균자책점(2.00), 탈삼진(132개) 모두 1위에 오르며 사상 첫 외국인 투수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한다. 투수 트리플 크라운은 프로야구 38년 사상 3명(선동열·류현진·윤석민)만 이룬 대기록이다. 린드블럼이 지금 같은 활약을 이어 간다면 2011년 윤석민(33·KIA) 이후 8년 만의 대기록을 이루게 된다. 남은 경기에서 7승을 추가하면 역대 외국인 최다승(2008년 다니엘 리오스 22승)도 경신할 수 있다. 린드블럼과 앙헬 산체스(30·SK 와이번스) 등 외국인 선수의 승승장구 속에 양현종은 동갑내기 김광현(SK)과 더불어 토종 에이스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양현종은 31일 현재 스탯티즈 기준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에서도 린드블럼(5.74)과 산체스(4.93)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4월까지 0승5패 평균자책점 8.01로 부진했던 양현종은 5월부터 7월까지 15경기에서 11승3패 평균자책점 1.36의 눈부신 호투로 마운드를 지배했다. 같은 기간 50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에서도 평균자책점 1위다. 강한 어깨와 뛰어난 내구력을 자랑하는 양현종은 2017년 20승을 세우며 시즌 최우수선수(MVP)가 된 데 이어 그해 한국시리즈 1승 1세이브로 MVP가 됐다. 남은 시즌 지금의 ‘대투수’ 모드를 이어 간다면 역대 자신의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인 2015년의 2.44를 넘볼 만하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오늘 KBO 트레이드 마감… ‘깜짝 빅딜’ 성사되나

    오늘 KBO 트레이드 마감… ‘깜짝 빅딜’ 성사되나

    31일 마감하는 KBO리그의 올 시즌 트레이드 시장에 깜짝 발표가 나올까.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는 지난 28일 송은범(35)과 신정락(32)의 1대1 맞트레이드를 발표했다. 가을야구를 바라보는 LG로서는 큰 경기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송은범으로 안정감을 더했고, 한화로서는 사이드암 투수 신정락을 통해 구원투수진을 강화해 상호 윈윈이라는 평가다. 각 구단 안팎에서 소문은 무성하지만 한화-LG의 트레이드를 빼고는 잠잠하다. 해마다 마감 시한인 7월 31일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깜짝 트레이드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올 시즌도 주목된다. 특히 우승을 위해 마운드 강화가 필요한 5강권 팀에서 빅딜이 이뤄질 가능성이 적지 않다. 정우람(34·한화), 손승락(37·롯데 자이언츠), 고효준(36·롯데) 등 베테랑 투수들이 트레이드 시장의 표적이다. 사실상 가을야구가 불가능한 한화와 롯데로서는 이들을 붙잡고 있기보다는 유망주를 받아 내년 전력강화를 도모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 해당 선수들도 올 시즌이 끝나고 모두 FA자격을 재취득하는 만큼 본인의 시장가치를 높이기 위해 강팀으로 가는 게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지난해 마감 당일 LG와 SK 와이번스가 내야수 강승호(25)와 우완투수 문광은(32)을 바꿨다. 강승호는 SK로 이적해 후반기 타율 0.322와 2홈런 2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문광은은 올 시즌 20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3.20으로 활약하며 LG 불펜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17년엔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가 7월 31일에 전년도 구원왕 출신 김세현(32)이 포함된 2대2 맞트레이드로 깜짝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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