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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윤성환 도박 의혹? 모른다”... 삼성 윤성환 방출

    경찰, “윤성환 도박 의혹? 모른다”... 삼성 윤성환 방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프랜차이즈 스타 우완 투수 윤성환(39)을 방출했다. 윤성환은 자신에게 제기된 잠적 및 도박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경찰도 원정 도박과 관련해 모르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삼성 구단은 16일 “윤성환을 자유계약선수로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 스포츠서울은 ‘삼성 라이온즈 30대 프랜차이즈 선수 A가 거액의 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선수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8월 1군에서 등판 이후 2군으로 내려간 30대 프랜차이즈 투수는 윤성환이 유일하기에 팬들과 관계자들은 그임을 대번에 알 수 있었다. 윤성환은 지난 2015년 안지만, 임창용, 오승환과 함께 원정 도박 사건에 연루됐지만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윤성환과 관련한 수사를 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경북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장과 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장은 ‘윤성환 선수 원정 도박 사건 수사 여부’에 대해 묻자 “수사 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도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성환 관련 질문이 나오자 “모르는 내용”이라고 답했다. 윤성환은 이날 “나는 잠적한 적이 없다. 도박 문제는 더더욱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말 억울하다. 결백을 밝히고 싶다. 경찰이 조사하겠다고 부른 적도 없다. 경찰이 부르면 언제든 가겠다. 지금은 내 결백을 증명하고 싶은 마음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윤성환은 지난 8월 21일 SK 와이번스전에 등판한 뒤 1군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이후 2군으로 내려간 윤성환은 “9월에 구단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다음 시즌 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은퇴 혹은 자유계약선수(FA)로 풀어주는 등 선수가 원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리겠다”는 말을 들었다. 홍준학 삼성 단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 방출 발표하기 전에 통화는 했다. 도박 관련해서는 본인이 아니라고 했다. 경찰 내사에 대해 구단이 어떻게 알 수 있겠나”라며 “선수 개인 채무가 있다는 이유로 KBO에 곧바로 보고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의혹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선수로서 뛸 몸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해 9월 면담에서 권오준과 함께 은퇴식을 제안했지만 선수가 이를 거절했고 그 이후 제 전화를 안받았다. 지난번 방출 명단 발표할 때 큰 성적을 내고 기여가 컸던 선수를 합의가 안됐다는 이유로 웨이버 공시하듯이 하는 건 예우가 아니라고 생각했고 의사를 타진했는데 묵묵부답이었다. 그래서 11월 25일에 보류 선수 명단 제출할 때 제외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스포츠서울 보도가 나오면서 발표가 빨라진 것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포토] ‘임기영♥’ 치어리더 김맑음, 여신 미모 눈길

    [포토] ‘임기영♥’ 치어리더 김맑음, 여신 미모 눈길

    경기장에서는 SK와이번스 소속으로 활약했지만, 일상에서는 KIA타이거즈 투수 임기영과 사랑을 키워왔다. 인기 치어리더 김맑음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투수 임기영과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일상 모습도 눈길을 끈다. 김맑음은 지난 2015년부터 4년 동안 KIA 응원단에서 치어리더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SK와이번스에서 활약 중이다. 그의 SNS에는 경기장 안팎에서 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일상사진이 상당수 있어 눈길을 끈다. 선수와 치어리더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 30분 광주에서 화촉을 밝히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KIA의 연고지인 광주광역시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편 결혼소식이 알려진 뒤 김맑음의 SNS에는 팬들의 축하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김맑음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IA 임기영, ♥ 김맑음과 결혼...웨딩사진 속 환한 미소

    KIA 임기영, ♥ 김맑음과 결혼...웨딩사진 속 환한 미소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투수 임기영이 치어리더 김맑음과 결혼한다. 13일 기아 타이거즈 측은 임기영이 오는 12월19일 광주의 한 예식장에서 김맑음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4살 연상 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친한 친구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임기영은 지난 2015년부터 기아 타이거스에서 투수로 지내고 있다. 그는 지난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에 지명돼 KBO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기아타이거즈로 이적한 임기영은 2017년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기량발전상을 받았다. 2011년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응원단에서 치어리더로 데뷔한 김맑음은 이후 프로농구와 프로배구 등 다양한 구단 치어리더로 활동했으며, 이번 시즌 SK와이번스 치어리더로 돌아왔다. 김맑음은 2018년 싱글앨범 ‘가즈아’를 발표해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했으며, 2019년에는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본선 1차전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내가 역대 최고, 악마의 2루수 맞다”… 눈물 대신 웃음 주고 내려온 정근우

    “내가 역대 최고, 악마의 2루수 맞다”… 눈물 대신 웃음 주고 내려온 정근우

    “누구한테도 지고 싶지 않아 최선을 다했고, 그 자리에서 항상 1등이 되고 싶어 했던 선수. 그 꿈을 이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역대 최고의 2루수’ 정근우(38)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을 끝으로 프로선수 생활을 마쳤다. 지난달 은퇴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보인 절친 김태균(38)과 달리 정근우는 시종일관 호쾌한 웃음으로 선수 생활의 끝을 장식했다. 정근우는 “연습경기를 하다가 프로 지명 소식을 듣고 혼자 그 자리에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16년이 흘러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고 하니 아쉽다”면서도 “프로에 들어올 때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결과를 얻었고 많은 사랑을 받아 은퇴에 대한 미련이나 후회는 없다. 사랑해 주고 아껴 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통산 1747경기에 출장해 남긴 0.302의 타율과 1877안타 121홈런 1072득점 371도루 665볼넷은 역대 2루수 1위 기록이다. 골든글러브 3회(2006·2009·2013년), 한국시리즈 우승 3회(2007·2008·2010년),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5 프리미어12 우승 등 정근우는 한국 야구사의 중심에 있었다. 정근우는 “내가 역대 최고의 2루수가 맞다”고 웃으며 “올 시즌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은퇴 계획을 세웠다. 2루수로서의 내 모습이 예전의 정근우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2루수는 정근우에게 어떤 자리냐’는 질문에 그는 “처음 2루를 볼 때 선배들이 ‘한자리에서 10년 동안 내야수를 하는 게 쉽지 않다’고 했는데 ‘나는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항상 달려왔다”며 “악마의 2루수라는 별명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프로야구 황금세대로 꼽히는 1982년생 선수는 이제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오승환(삼성 라이온즈), 김강민, 신재웅(이상 SK 와이번스), 채태인(무소속)만 남았다. 정근우는 “친구들이 있었기에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이 자리에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항상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뛸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SK 와이번스 선수 11명 방출

    SK 와이번스 선수 11명 방출

    프로야구 SK와이번스가 6일 채태인과 윤희상 등 선수 11명을 방출했다. SK는 올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한 윤희상을 비롯해 박희수, 윤강민, 이재관 투수 4명과 채태인, 윤석민, 김재현, 김성민(93년생), 석호준, 박준영, 김재현, 나세원 등 야수 7명, 총 11명의 선수들에게 방출 의사를 전달했다. SK는 미국 ESPN이 “KBO를 이끌고 가는 팀”으로 소개했을 정도로 2010년대 KBO 최고의 팀 중 한 곳으로 평가받는 팀이다. 하지만 SK는 13시즌 동안 두자릿수 승수를 책임져주던 김광현이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했고,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가 계속 부진하면서 올시즌 우여곡절 끝에 9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SK는 염경엽 감독과 박경완 감독대행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고, 외국인 선수 3명에 대한 계약을 마무리했다. 코칭스태프 인선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김원형 두산 베어스 투수 코치, SK 와이번스 감독으로

    김원형 두산 베어스 투수 코치, SK 와이번스 감독으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6일 김원형 두산 베어스 투수코치를 제8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김원형 신임 감독의 계약 조건은 계약금 2억원에 2년간 연봉 2억5000만원으로 총액 7억원이다. SK는 “창단 맴버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인 김원형 감독은 은퇴 후 SK,롯데,두산 등 3개 구단에서 수석코치와 투수코치로 일하며 지도자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또 김 감독은 SK와이번스에 오랫동안 몸담으며 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팀 분위기 쇄신 및 재건에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감독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SK는 “당초 김 신임 감독의 현 소속팀인 두산 베어스가 포스트시즌을 진행하고 있어 포스트시즌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감독 선임 발표를 할 계획이었으나 두산 구단의 배려로 발표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전주고 졸업 후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의 고졸 우선지명으로 KBO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1년간 선발과 중간투수를 오가며 총 545경기에 등판해 133승 144패 12홀드 26세이브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다. 특히, 1993년 전주 OB 베어스전에서 달성한 노히트노런은 27년이 지난 현재까지 최연소 기록(만 20세 9개월 25일)으로 남아있다. 2000년 SK 창단 맴버인 김 신임 감독은 외유내강형 리더십으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신망을 받으며 2007년부터 2년간 SK 주장을 맡았고, 팀 창단 첫 우승과 한국시리즈 2연패를 이끌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두산 오재원 “이 멤버로 마지막 가을야구, 마무리 잘하고 싶다”

    두산 오재원 “이 멤버로 마지막 가을야구, 마무리 잘하고 싶다”

    두산 베어스 오재원은 지난 4일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을 승리로 이끈 뒤 “우리끼리 농담으로 이 멤버로 치르는 마지막 가을 야구라고 말한다. 각자 말은 안 해도 마무리를 잘하고 싶은 것 같다. 이 멤버 그대로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김태형 감독이 2015년 지휘봉을 잡은 이래 두산은 황금기를 맞았다. 두산은 2015, 2016, 2019년 등 최근 5년 동안 한국시리즈 우승 3회를 기록했다. 2017년에는 KIA 타이거즈에, 2018년에는 SK 와이번스에 우승을 내줬지만 정규리그에서도 최근 5년간 3위 밖으로 밀려나 본 적이 없다. 두산은 팀 중심 타자였던 김현수, 민병헌, 양의지를 다른 팀으로 떠나보낸 이후에도 1번부터 9번까지 쉬어 갈 타선이 없을 정도로 강타선을 구축했다. 또 매년 두 자릿수 승수를 챙겨 주는 외국인 원투펀치를 구축했다. 여기에 토종 국내 3, 4선발이 버텨 주면서 투타 조화를 이뤘다. 그러나 두산은 올 시즌이 끝나면 최대 9명의 선수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다. 유희관, 허경민, 최주환, 오재일, 김재호, 정수빈 등 두산 왕조 건설의 공신이자 현재 두산 전력의 주축을 이루는 선수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두산에서 모든 영광을 함께했지만 모두가 잔류하기는 쉽지 않다. 현재 기량이 출중한 이들을 잡으려면 아낌없이 투자해야 하는데 두산은 현재 그럴 여력이 없다. 오히려 타 구단에서 영입 제의를 할 가능성이 크다. 박건우는 최근 모바일 메신저 대화방에 “끝까지 좋은 추억을 남기자”고 밝혔다. 보기에 따라 구단과의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대목이다. 이런 상황에서 모기업인 두산그룹의 재정 상태가 좋지 않은 데다 채권단은 야구단까지 매각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두산은 “상징과도 다름없는 야구단 매각은 절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여전히 두산의 사정은 좋지 않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입장 수익 등 구단 자체 수익까지 감소하면서 FA에 자금을 투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른바 두산발 엑소더스가 불가피한 것이다. 두산은 이번 준PO 1차전에서 최고의 경기력으로 승리하며 팬들에게 보답했다. 마지막 영광의 순간을 오래 지속하기 위해선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수밖에 없는 셈이다. 오재원은 “2위 팀, 1위 팀의 에너지를 생각하는 것보다 다음 경기가 더 중요하다. 지금은 다음 경기에 집중하려고 한다. 선수들 모두가 말 안 해도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한화 이용규 방출... 위태로운 한화의 리더십

    한화 이용규 방출... 위태로운 한화의 리더십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주장 이용규(35)를 방출했다. 한화는 5일 “오늘 낮 이용규와 면담을 한 뒤 1년 추가 옵션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전달했다”며 “(이용규가) 팀의 방향성과 맞지 않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용규는 2019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2+1년의 자유계약(FA)을 맺었다. 이용규는 2019시즌 전 트레이드 요청을 했다는 이유로 무기한 참가 활동 정지 징계를 받고 시즌을 통째로 뛰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이용규는 구단과 화해하면서 복귀했다. 이용규는 팀이 시즌 프로야구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인 18연패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경기력으로 꼴찌를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도 주장으로서 중심을 잡고 팀을 이끌었다. 그는 올 시즌 주전-후보 간 엔트리 경쟁에서 살아남아 1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 17도루, 60득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다. 한화는 이용규를 방출하면서 젊은 선수 중심으로 팀을 리빌딩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이용규는 팀에서 7년이나 뛴 베테랑이고 한화의 프랜차이즈 스타나 다름없는 주전 선수다. KBO 리그 레전드급 기록인 2000안타에 가까운 1850안타를 치기도 했다. 물론 한화는 이미 10월말 양성우, 김문호 등 6명을 웨이버 공시할 당시에도 구단이 발표하지 않았지만 일부 고참들에 재계약 불가를 통보한 상태다. 하지만 한화의 이같은 행보는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다른 구단들의 모습과는 비교된다. SK 와이번스는 외국인 선수 3명을 이미 데려왔고 염경엽 감독과 박경완 감독대행이 물러난 뒤 코칭스태프진을 개편하고 있다. KIA 타이거스는 박흥식 2군 감독이 용퇴하고 이범호 총괄코치를 선임하며 맷 윌리엄스 감독의 리더십을 재신임했다. 한화는 지난 9월 박정규 대표이사가 물러난 이후 대표이사 자리는 여전히 공석인 상태다. 내년 시즌 1군 감독이 누가 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최원호 1군 감독대행이 그대로 맡을지 2군으로 돌아갈지도 정해지지도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선수들과 관계가 돈독한 정민철 단장이 이용규를 방출하는 결단을 내렸을리는 만무하다. 최소 대표이사를 선임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구단주의 의지가 작동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화의 리더십은 여전히 위태롭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부고]

    ●김옥균씨 별세 정귀순씨 남편상 김복인씨 형제상 김강일(키움증권 감사총괄임원)·강남(우리들치과의원 원장)·강훈·미영씨 부친상 송호정·홍명희씨 시부상 김우성씨 장인상 4일 강원대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33)258-9403 ●조종애씨 별세 이상열(GS 부장)·웅열(LG이노텍 책임)·충열(C&C네트웍스 대표)씨 모친상 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2258-5940 ●김규택씨 별세 김대진(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루키팀 총괄코치)씨 부친상 4일 대구 삼일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30분 (053)627-4400 ●배승한씨 별세 배휘덕(법률사무소 성연 대표변호사)·미영씨 부친상 3일 대구동산병원, 발인 5일 오전 11시, 010-9354-5428
  • 2달 공백의 기다림 화려한 가을본색으로 돌아오다

    2달 공백의 기다림 화려한 가을본색으로 돌아오다

    부상 이탈로 팀에 큰 고민을 안겨줬던 두산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이 팀의 가을야구 첫 승리를 이끄는 화려한 투구로 2달 공백의 아쉬움을 한방에 씻어냈다. 플렉센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에서 6이닝 4피안타 11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LG 타자들은 시속 155㎞에 달하는 플렉센의 불꽃 직구에 힘없이 물러났다. 이날 플렉센에게 안타를 뽑아낸 선수는 김민성, 채은성, 김현수 단 3명뿐이었다. 플렉센은 지난 7월 16일 SK 와이번스전에 선발로 나섰다가 최지훈의 타구에 왼발 옆쪽을 맞았다. 검사 결과 좌측 족부 내측 주상골 골절 진단을 받았고 당시 12경기에서 4승3패 평균자책점 3.80의 성적을 남긴 채 재활에 들어갔다. 플렉센이 2달 가까이 자리를 비운 사이 두산은 임시 선발로 자리를 메웠지만 성적이 기대한 만큼 따라주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외국인 교체가 쉽지 않았던 만큼 두산은 기다림을 택했다. 그리고 플렉센은 복귀 후 다른 팀의 1선발 부럽지 않은 활약을 펼치며 기다려준 구단의 복덩이로 거듭났다. 비록 9월에는 승이 없었지만 10월에 4승 평균자책점 0.85로 활약하며 팀이 3위로 정규시즌을 마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가을본색을 드러낸 플렉센의 실력은 11월에 열린 진짜 가을야구에도 어김 없었다. 패장 류중일 감독은 “플렉센 볼 공략 실패가 패인”이라고 진단했다. 승장 김태형 감독도 “플렉센이 염려스러웠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던졌다”고 칭찬했다. 비록 플렉센의 이탈로 순위싸움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두산은 오랜 기다림이 달콤한 보상으로 돌아오며 미소 짓게 됐다. 플렉센이 지금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두산이 더 깊은 가을로 향했을 때 ‘미라클 두산’의 핵심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부고] 김강일 씨 부친상, 이상열 씨 모친상, 김대진 씨 부친상, 배휘덕 씨 부친상, 김옥수 씨 부친상

    ■ 김강일(키움증권 감사총괄임원)씨 부친상 △ 김옥균씨 별세, 정귀순씨 남편상, 김복인씨 형제상, 김강일(키움증권 감사총괄임원)·김강남(우리들치과의원 원장)·김강훈·김미영씨 부친상, 송호정·홍명희씨 시부상, 김우성씨 장인상. 4일 오전 1시, 강원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춘천 안식원 6일 오전 7시. 033-258-9403 ■이상열(GS 부장)씨 모친상 △ 조종애씨 별세, 이상열(GS 부장)·웅열(LG이노텍 책임)·충열(C&C네트웍스 대표)씨 모친상. 4일 오전 0시, 서울성모병원 1호실, 발인 6일 오전 8시. 02-2258-5940 ■ 김대진(전 SK 와이번스 코치)씨 부친상 △ 김규택 씨 별세, 김대진(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루키팀 총괄코치)씨 부친상. 4일, 대구 삼일병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 6일 오전 10시 30분. 053-627-4400 ■ 배휘덕(변호사)씨 부친상 △ 배승한씨 별세, 배휘덕(법률사무소 성연 대표변호사)·미영씨 부친상. 3일 오전, 대구동산병원 장례식장(동산동) 201호, 발인 5일 오전 11시. 010-9354-5428 ■ 김옥수(광주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장) 씨 부친상 △ 김유선 씨 별세, 김옥수(광주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장) 씨 부친상. 4일 오전, 광주 남도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6일 오전 8시 30분. 062-223-7715
  • 키움 박병호 가을야구 통산 11번째 홈런 날리며 1-2 역전

    키움 박병호 가을야구 통산 11번째 홈런 날리며 1-2 역전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2020년 가을야구 첫 홈런을 때리며 팽팽하던 와일드카드결정전 1차전 승부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박병호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시즌 프로야구 와일드카드결정전 1차전 LG트윈스와 1-1로 7회 선두 타자로 나와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 주자 없는 상황에서 LG 선발 케이스 켈리를 상대로 6구째 시속 141.4km 직구를 받아쳐 발사각도 28.2도 타구 속도 167.8km/h 비거리 129.2m 솔로 홈런 아치를 그렸다. 박병호는 공이 방망이에 맞는 순간 팔로우 쓰로우 동작에서 멈추면서 홈런을 직감했다. 켈리도 타구음이 들리는 순간 손을 머리 위로 올렸다. 박병호는 천천히 베이스를 돌며 잠실야구장을 찾은 팬들과 키움 더그아웃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박병호는 지난해 LG와의 가을야구 준플레이오프 1,2,4차전에서 홈런 3방을 때리기도 했다. 이번 홈런으로 박병호는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3번째로 많은 홈런을 때린 타자가 됐다. 박병호는 PS 통산 11홈런을 올리며 SK 와이번스 박정권(은퇴)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현역 타자 가운데는 가장 많은 홈런이다. 포스트시즌 역대 최다 홈런을 때린 타자는 14개를 때린 이승엽(당시 삼성라이온즈) SBS 해설위원이다. 잠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프로야구 WC 역대 최초 우천 취소...2시간 비 맞던 8022명 직관 팬들 집으로

    프로야구 WC 역대 최초 우천 취소...2시간 비 맞던 8022명 직관 팬들 집으로

    올시즌 가을야구 첫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와일드카드전이 우천 취소된 건 역대 최초다.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기로 했던 프로야구 2020시즌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1차전이 우천으로 하루 순연됐다. 경기 시작 30분 전 잠실야구장 내야에는 대형 방수포가 깔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일단 30분 연기한다”며 강행 의지를 보였지만 빗줄기는 갈수록 더 굵어졌다. 오후 2시 45분쯤 허운 심판 위원장 등 심판진이 외야 바깥으로 돌며 그라운드를 점검하기 시작했다. 오후 3시 SBS는 중계를 포기했고 MBC 스포츠 플러스가 중계를 이어받았다. KBO는 결국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10분이 훌쩍 지난 오후 3시 10분쯤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경기가 우천 취소됨에 따라 포스트시즌 일정은 하루씩 순연된다. 2일 열리는 경기는 그대로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시간은 오후 6시 30분으로 변경된다. 중계 방송사는 SBS에서 KBS 2 채널로 바뀐다. LG가 1차전에서 이기면 와일드카드 이후 일정은 그대로 진행된다. 경기 시작 전부터 잠실야구장에서 우비와 우산을 쓰고 비를 맞으며 기다린 8022명의 직관 팬들은 아쉬움을 뒤로 한채 집으로 향하게 됐다. LG와 키움 선수단은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모두 그라운드로 나와 관중석을 향해 인사했다. 1차전 예매자들은 내일(2일) 그대로 입장권을 들고 오면 입장할 수 있다. 역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건 19번째다. 가장 최근 우천 취소된 포스트시즌 경기는 지난 2018년 11월 8일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였다. 와일드카드전이 우천 취소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잠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LG, SK에 패해 최종 4위…kt 경기 중 2위 확정에 ‘환호성’

    LG, SK에 패해 최종 4위…kt 경기 중 2위 확정에 ‘환호성’

    SK 와이번스가 3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대2로 이겼다. SK는 홈 팬들 앞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며 올 시즌을 51승1무92패(9위)로 마쳤다. LG는 79승4무61패로 두산 베어스(79승4무61패)와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전적에서 6승1무9패로 뒤져 4위가 됐다. 2위 싸움을 팽팽히 이어가던 LG가 패함으로써 kt 위즈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플레이오프 직행이 확정됐다. LG의 경기가 종료된 순간 한화에 4대2로 뒤지고 있던 kt 덕아웃과 관중석에서는 환호가 터져나왔다. 이로써 2020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는 정규시즌 1위 NC 다이노스, 2위 kt, 3위 두산, 4위 LG, 5위 키움 히어로즈가 진출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성적 책임지고 물러나겠다” 염경엽 감독 자진 사퇴

    “성적 책임지고 물러나겠다” 염경엽 감독 자진 사퇴

    염경엽 SK 와이번스 지휘봉을 내려 놓는다. SK는 30일 “염 감독은 최근 손차훈 단장과 면담을 갖고 올시즌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이후 민경삼 대표이사가 염감독과 만났고, 염감독은 재차 감독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구단은 내부 논의를 거쳐 염 감독의 자진 사퇴 의사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염 감독은 지난해 SK와 3년 계약을 맺었다. 2018년 우승팀의 저력이 남아있던 SK는 지난해 시즌 내내 1위를 달리다가 막판 두산 베어스에게 1위 자리를 내줬고 플레이오프에서 키움 히어로즈에게 패배했다. 그러나 올해 SK는 김광현이 빠진 공백에 외국인 선수까지 부진하며 시즌 초반부터 성적이 바닥을 쳤다. 염 감독은 시즌 도중 극심한 스트레스로 쓰러졌고, 잠시 복귀했지만 팀이 다시 연패에 빠져 안정을 취하기 위해 잔여 시즌에 복귀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이날 자진 사퇴로 계약 기간 1년을 남겨두고 물러나게 됐다. 염 감독은 “SK를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즐거움을 드리지 못하고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시즌 중 자리를 비운지난 것에 대해 구단과 팬 여러분께 송구스럽다. 이제는 팀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고 사퇴의 이유를 밝혔다. SK는 염 감독이 자리를 비운 사이 박경완 감독대행 체제로 팀을 꾸려왔다. 구단 측은 빠른 시일 내로 차기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kt 황재균, KBO 역대 11번째 5년 연속 20홈런 대기록

    kt 황재균, KBO 역대 11번째 5년 연속 20홈런 대기록

    프로야구 kt 위즈 황재균(33)이 5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황재균은 28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시즌 20호. 황재균은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던 2015년 26개를 치며 20홈런 고지를 넘었고 이듬해에도 27개를 쳤다. 2017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1년 동안 도전한 황재균은 2018년 한국으로 돌아오며 kt와 계약했고, 올 시즌까지 매년 20홈런 이상을 쏘아 올렸다. 5년 연속 20홈런은 KBO리그 11번째 기록이다. 황재균 이전에는 이승엽(은퇴), 최형우(KIA), 박병호(키움 히어로즈), 양준혁(은퇴), 박재홍(은퇴), 타이론 우즈(은퇴), 마해영(은퇴), 이대호(롯데), 나성범(NC 다이노스), 최정(SK 와이번스)이 5년 연속 20홈런을 쳤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2위 다툼만큼 대혼전 타격왕 경쟁 로하스의 5관왕은 이뤄질까

    2위 다툼만큼 대혼전 타격왕 경쟁 로하스의 5관왕은 이뤄질까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놓고 순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로하스가 주도하는 타격왕 경쟁도 뜨겁다.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어 이번 시즌 타격왕을 누가 차지할지 관심이 뜨겁다. 로하스는 이번 시즌 타율(0.353), 홈런(47개), 타점(134개), 득점(114개), 장타율(0.692) 1위에 올랐다. 홈런, 타점, 장타율은 2위 그룹과 격차가 커 타이틀 홀더를 예약했다. 관건은 타율과 득점이다. 특히 최형우(KIA 타이거즈), 손아섭(롯데 자이언츠)이 도전하고 있는 타율이 매 경기 바뀌고 있어 살얼음판이다. 전날 경기 전까지 세 선수는 로하스 0.353, 손아섭 0.352, 최형우 0.352로 0.001차이였다. 27일 경기가 끝나고 희비가 엇갈렸다. 로하스는 그대로 유지했다. 최형우는 0.350으로 소폭 하락했고 손아섭이 0.349로 조금 더 크게 떨어졌다. 27일 SK 와이번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 침묵이 치명적이었다. kt는 전승을 해야 자력 2위를 확정하는 만큼 로하스의 활약이 절실하다. 그러나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는 만큼 로하스가 1~2경기만 부진해도 타격왕 주인공은 바뀐다. 반대로 1~2경기만 잘해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 이는 최형우와 손아섭도 마찬가지다. 득점에서는 나성범(NC 다이노스)과 김하성(키움 히어로즈)이 로하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나성범은 112점, 김하성은 111점이다. 다만 1위를 확정한 NC가 나성범에게 휴식을 부여할 수 있다는 점, 키움이 1경기만 남겨두고 있다는 점에서 로하스가 조금 더 유리하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선수들, 마지막까지 프로답게” 프로정신 당부한 허문회 감독

    “선수들, 마지막까지 프로답게” 프로정신 당부한 허문회 감독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된 허문회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선수들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롯데는 이번 시즌 69승1무69패를 거두며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됐다. 지난해 48승3무93패에서 장족의 발전을 이뤘지만 이번 시즌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부진으로 극심한 성적 인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하면서 5할 승률에도 가을야구는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통상적으로 각 구단들은 순위가 확정된 시즌 막판 젊은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등 리빌딩의 기회로 활용한다. 당장의 성적보다는 미래의 자원들에게 기회를 주면서 다음을 도모한다. 그러나 허 감독은 ‘프로정신’을 강조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예고했다. 허 감독은 2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나 “프로는 느슨하게 하는 것이 용납이 안 된다”며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는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자꾸 깨우치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했다. 허 감독은 시즌 내내 만들어왔던 ‘루틴’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허 감독은 “루틴 만드는 작업을 하는데 당연히 안 좋게 보는 사람들도 있었다”며 “하지만 이걸 해야만 선수가 FA나 트레이드로 다른 팀에 가 환경이 바뀌었을 때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는 움직이는 개인 사업체인데 이걸 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로인 만큼 누가 해줘야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해나가는 책임감을 선수들에게 심어주고자 한 것. 허 감독은 “5강은 탈락했지만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게 소득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들의 부상도 많이 줄었고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kt도 남은 경기에 따라 2위 자리를 넘볼 수도 있는 만큼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허 감독은 “오늘도 이기기 위해 집중하겠다”며 양보 없는 불꽃승부를 예고했다. 수원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프로야구 KBO 역사상 19년만에 4타자 연속 홈런 진기록 달성

    프로야구 KBO 역사상 19년만에 4타자 연속 홈런 진기록 달성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KBO리그 역사상 2번째로 4타자 연속 홈런 진기록을 세웠다. 롯데는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 1-5로 뒤진 6회초 4타자 연속 솔로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1사에서 4번 이대호가 SK 좌완 구원 김정빈을 상대로 시즌 20호 좌월 솔로 홈런이 시작이었다. 이어 5번 이병규가 김정빈의 3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솔로 홈런을 때렸다. 6번 안치홍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김정빈의 6구째를 때려 좌중간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SK는 투수를 김정빈에서 박민호로 교체했지만 7번 한동희가 교체된 투수 박민호의 2구째를 노려 홈런을 추가했다. 4타자 연속 홈런은 KBO리그 역사상 19년만에 나온 2번째 진기록이다. 롯데가 합류하기 전까지 삼성의 4타자 연속 홈런이 KBO리그 유일의 기록이었다. 2001년 삼성의 이승엽, 매니 마르티네스, 카를로스 바에르가, 마해영이 8월 17일 대구 한화이글스전에서 차례로 홈런을 때려 진기록을 완성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역대 최다 ‘97패’ 위기, SK는 탈출 한화는 아직

    역대 최다 ‘97패’ 위기, SK는 탈출 한화는 아직

    SK 와이번스가 한 시즌 역대 최다패 기록 위기에서 벗어났다. 한화 이글스는 아직 위태롭다. SK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박종훈의 6이닝 3실점(1자책점) 호투와 로맥의 5타점 원맨쇼에 힘입어 삼성을 10-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SK는 135경기 47승1무87패가 됐다. 잔여 9경기에서 모두 패해도 96패가 된다. 프로야구 역대 한 시즌 최다패 기록은 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 2002년 롯데 자이언츠가 기록한 97패다. 박경완 SK 감독대행은 97패 위기를 벗어나기 하루 전인 지난 14일 “100패에 대한 부담감, 시즌 역대 최다패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며 “100패를 지났는데 97패의 부담감도 빨리 떨쳐내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그의 바람대로 이제 SK는 역대 최다패 기록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제 관건은 한화다. 한화는 이번 시즌 내내 꼴찌에 머물며 사상 첫 100패 위기에 봉착했었다. 그러나 후반기 뒷심을 발휘하며 승률을 3할대까지 끌어올렸고 고춧가루 부대가 됐다. 그렇다고 안심할 순 없다. 이번 시즌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던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순식간에 3연패를 당했다. 한화로서는 16일부터 치르는 삼성과의 4연전이 최다패를 벗어나느냐 마느냐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삼성을 제외하면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kt 위즈와의 잔여 경기가 남았다. KIA, 두산, LG, kt는 시즌 막판까지 순위 싸움을 펼쳐야 하는 구단인 만큼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1위 NC는 말할 것도 없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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