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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美 반도체 20조 투자’ 카드 꺼낸다

    삼성 ‘美 반도체 20조 투자’ 카드 꺼낸다

    SK하이닉스도 파운드리 투자 확대 공언인텔 낸드플래시 인수 심사 마무리 기대글로벌 반도체 패권경쟁에 맞서 주요 업체들이 공격적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우리 반도체 기업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이달 21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삼성전자가 170억달러(약 20조원) 규모의 미국 반도체 공장 투자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삼성은 그동안 미국에 파운드리(위탁생산) 신규 공장을 짓는 방안을 검토해왔으며, 기존 파운드리 공장을 운영 중인 텍사스주 오스틴이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돼 왔다. 삼성전자는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백악관 반도체 회의에 초청받은 뒤 미 행정부로부터 사실상의 투자압박을 받아왔다. 회의 직후 인텔이 차량용 반도체 생산 계획을 밝히는 등 경쟁사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요구에 즉각 반응했지만, 삼성전자는 투자와 관련한 이렇다할 대외적 발표가 없었다. 공개 메시지는 없었지만 물밑 작업은 분주했을 것으로 보인다.무엇보다 우리 정부로서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 계획이 미국을 향한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한미 정상회담과 투자 계획 발표가 맞물릴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이밖에도 하반기에는 파운드리 평택 2라인의 본격 가동도 예정돼 있다. 지난달 중순 모회사 SK텔레콤의 기업분할 결정에 따라 ICT투자전문회사 아래 놓이게 된 SK하이닉스도 최근 경영진 차원의 투자 관련 발언이 부쩍 늘었다. 박정호 부회장이 파운드리 투자 확대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8일 1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는 “8인치 파운드리 확대 관련 다양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의 인수합병(M&A)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인텔의 낸드플래시·SSD 사업 부문을 인수하는 계약을 맺은 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등 여러 규제심사가 마무리되길 기다리고 있다. 2016년 자동차 전장 업체 하만 인수 이후 이렇다 할 대규모 M&A가 없는 삼성전자는 NXP 등 차량용 반도체 기업을 인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매출 규모가 크지 않은 회사라 인수시 실익이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다”며 “삼성으로서는 미래 고객을 염두에 두고 M&A 대상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SKT 홍대 T팩토리, 양자보안 게임 ‘스테이지 Q’ 이벤트

    SKT 홍대 T팩토리, 양자보안 게임 ‘스테이지 Q’ 이벤트

    SK텔레콤은 서울 홍대 거리에서 운영중인 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에서 각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 Q’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선보인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2’ 출시 기념 이벤트로, 사진은 T팩토리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 고객들의 모습. SK텔레콤 제공
  • [포토] 김효주, 극적 역전으로 5년3개월만에 LPGA 우승

    [포토] 김효주, 극적 역전으로 5년3개월만에 LPGA 우승

    ‘천재 소녀’ 김효주가 5년 3개월의 침묵을 깨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김효주는 2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6천74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6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쓸어 담으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2위 해나 그린(호주·16언더파 272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강원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SK텔레콤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김효주가 티샷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정부 “통신 3사 10기가외 제품도 조사”… ‘최저보장속도’보다 느리면 요금 감면

    정부 “통신 3사 10기가외 제품도 조사”… ‘최저보장속도’보다 느리면 요금 감면

    최근 한 유명 유튜버가 제기한 ‘인터넷 속도’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사건의 당사자인 KT에서는 구현모 대표가 직접 나서 일부 이용자들이 당초 계약한 것보다 느린 속도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받았던 것에 대해 사과하고, 자체조사를 통해 찾아낸 24명의 추가 피해자를 대상으로도 시정조치를 했다. 그럼에도 비판이 계속되자 22일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출석한 김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KT를 먼저 조사하고 이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대해서도 전수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계속되는 논란 속에 “우리집 인터넷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의구심을 가진 이용자들이 궁금해 할 내용을 문답(Q&A) 방식으로 정리했다. ●KT, 9000여명 조사서 24명 피해 확인 Q.KT 자체조사는 모든 이용자 대상인가. A.아니다. 지난 2월 기준 KT의 인터넷 서비스 가입자는 923만 9000여명인데 그중 ‘10기가 인터넷’ 상품을 사용하는 9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Q.다른 사업자의 실태조사는. A.인터넷 서비스 점유율 2위인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가입자 포함해 649만명)와 3위인 LG유플러스(457만명)은 최근 10기가 인터넷에 사용자에 대해 전수 조사한 결과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도 10기가 인터넷 이외 사용자까지 모두 살펴본 것은 아니다. Q.전수 조사는 안 이뤄지나. A.정부는 당초 KT에 대해서만 의도적으로 인터넷 속도를 줄였는지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했었는데 논란이 계속되자 3사 모두를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고급형인 10기가 인터넷은 물론이고 하위 제품에 대해서도 조사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사실상 전체를 점검하게 될 전망이다. ●통신 3사 홈피서 속도 자가 측정 가능 Q.소비자가 스스로 점검할 수도 있나. A.가능하다. 통신 3사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속도 측정을 할 수 있다. Q.속도가 느리다는 기준이 있는가. A.인터넷 서비스 약관을 살펴보면 각 서비스별로 ‘최저보장속도’가 명시돼 있다. 예를 들어 KT의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는 최저보장속도가 3Gbps인데 이보다 떨어지면 회사에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 Q.보상 기준은. A.최저보장속도 이하였던 날짜만큼 계산해 요금을 감면해주도록 약관에 명시돼 있기 때문에 각사 고객센터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측정을 하지 않고 지나가 근거가 없는 것에 대해서는 보상을 받기 어렵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Q&A]‘인터넷 속도’ 논란 일파만파…우리집은 괜찮은 걸까?

    [Q&A]‘인터넷 속도’ 논란 일파만파…우리집은 괜찮은 걸까?

    최근 한 유명 유튜버가 제기한 ‘인터넷 속도’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사건의 당사자인 KT에서는 구현모 대표가 직접 나서 일부 이용자들이 당초 계약한 것보다 느린 속도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받았던 것에 대해 사과하고, 자체조사를 통해 찾아낸 24명의 추가 피해자를 대상으로도 시정조치를 했다. 그럼에도 비판이 계속되자 22일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출석한 김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KT를 먼저 조사하고 이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대해서도 전수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계속되는 논란 속에 “우리집 인터넷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의구심을 가진 이용자들이 궁금해 할 내용을 문답(Q&A) 방식으로 정리했다. Q.KT 자체조사는 모든 이용자 대상인가. A.아니다. 지난 2월 기준 KT의 인터넷 서비스 가입자는 923만 9000여명인데 그중 ‘10기가 인터넷’ 상품을 사용하는 9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나머지 923만여명을 모두 살펴보는 것은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아직 전수 조사에 착수하지는 않았다. Q.다른 사업자의 실태조사는. A.인터넷 서비스 점유율 2위인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가입자 포함해 649만명)와 3위인 LG유플러스(457만명)은 최근 10기가 인터넷에 사용자에 대해 전수 조사한 결과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도 10기가 인터넷 이외 사용자까지 모두 살펴본 것은 아니다. Q.전수 조사는 안 이뤄지나. A.정부는 당초 KT에 대해서만 의도적으로 인터넷 속도를 줄였는지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했었는데 논란이 계속되자 3사 모두를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고급형인 10기가 인터넷은 물론이고 하위 제품에 대해서도 조사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사실상 전체를 점검하게 될 전망이다. Q.소비자가 스스로 점검할 수도 있나. A.가능하다. 통신 3사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속도 측정을 할 수 있다.Q.속도가 느리다는 기준이 있는가. A.인터넷 서비스 약관을 살펴보면 각 서비스별로 ‘최저보장속도’가 명시돼 있다. 예를 들어 KT의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는 최저보장속도가 3Gbps인데 이보다 떨어지면 회사에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 소비자마다 PC나 인터넷 공유기 성능, 이웃의 인터넷 사용량이 다르기 때문에 10Gbps의 속도가 매번 나올 수는 없다는 것이 통신사들의 설명이다. Q.보상 기준은. A.최저보장속도 이하였던 날짜만큼 계산해 요금을 감면해주도록 약관에 명시돼 있기 때문에 각사 고객센터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측정을 하지 않고 지나가 근거가 없는 것에 대해서는 보상을 받기 어렵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새만금 수상 태양광 개발” SK E&S, 사업 협약 체결

    “새만금 수상 태양광 개발” SK E&S, 사업 협약 체결

    SK그룹의 에너지·발전 계열사 SK E&S가 새만금 수상 태양광 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 물 위에 띄운 패널로 태양광을 받아 전력을 모으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다. SK E&S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새만금개발청과 ‘재생에너지 및 새만금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추형욱 SK E&S 사장과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200㎿(메가와트) 규모 수상 태양광 개발사업을 비롯해 창업클러스터 및 데이터센터 구축, 그린수소 기반 새만금 그린산업단지 추진 등도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앞서 SK E&S는 지난해 9월 새만금개발청이 발주한 산업투자형 발전사업 공모전에서 ‘수상 태양광 200㎿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수상 태양광 사업은 올해 관련 인허가 절차와 설계·조달·시공(EPC) 선정 작업을 마무리한 뒤 내년 3월에 착공한다. SK E&S는 현재 국내에서 2GW(기가와트) 이상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개발·운영하는 민간 최대 재생에너지 사업자다. SK E&S는 지난해 말 RE100 가입을 선언한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다른 계열사와도 협업하고 있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을 뜻한다. SK E&S는 연내에 RE100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장기공급계약(PPA)을 체결할 계획이다. 추 사장은 “새만금 수상 태양광 사업은 화석연료 사용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국가적으로도 의미 깊은 프로젝트”라면서 “새만금개발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 청장은 “SK E&S의 새만금 프로젝트는 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 벤처 육성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한국형 뉴딜의 선도적인 모델”이라며 “사업이 추진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SK E&S,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본격화

    SK E&S,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본격화

    SK그룹의 에너지·발전 계열사 SK E&S가 새만금 수상 태양광 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 물 위에 띄운 패널로 태양광을 받아 전력을 모으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다. SK E&S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새만금개발청과 ‘재생에너지 및 새만금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추형욱 SK E&S 사장과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200㎿(메가와트) 규모 수상 태양광 개발사업을 비롯해 창업클러스터 및 데이터센터 구축, 그린수소 기반 새만금 그린산업단지 추진 등도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앞서 SK E&S는 지난해 9월 새만금개발청이 발주한 산업투자형 발전사업 공모전에서 ‘수상 태양광 200㎿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수상 태양광 사업은 올해 관련 인허가 절차와 설계·조달·시공(EPC) 선정 작업을 마무리한 뒤 내년 3월에 착공한다. SK E&S는 현재 국내에서 2GW(기가와트) 이상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개발·운영하는 민간 최대 재생에너지 사업자다. SK E&S는 지난해 말 RE100 가입을 선언한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다른 계열사와도 협업하고 있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을 뜻한다. SK E&S는 연내에 RE100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장기공급계약(PPA)을 체결할 계획이다. 추 사장은 “새만금 수상 태양광 사업은 화석연료 사용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국가적으로도 의미 깊은 프로젝트”라면서 “새만금개발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 청장은 “SK E&S의 새만금 프로젝트는 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 벤처 육성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한국형 뉴딜의 선도적인 모델”이라며 “사업이 추진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2라운드 선두 단골’ 함정우 “이번엔 진짜 우승 좀…”

    ‘2라운드 선두 단골’ 함정우 “이번엔 진짜 우승 좀…”

    ‘이번에도? 이번에는…’. ‘2라운드 선두 단골’ 함정우(27)가 다시 우승 기회를 잡았다.함정우는 16일 강원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7147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2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8개를 잡아내는 맹타를 휘둘러 7타를 줄인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선두에 올랐다. 2018년 신인상 출신인 함정우는 이듬해 SK텔레콤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신고했지만 이후 추가 우승 소식을 알리지 못했다. 지난해 기회는 많았다. 36홀 2라운드를 선두(단독 1회·공동 2회)로 마친 적이 3차례나 됐지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그는 “선두 조에서 치는 것 자체로 행복하다. 다른 선수들은 쉽게 얻지 못하는 기회인데 자주 그런 경험을 하고 있으니 ‘언젠가 한 번은 되겠지’ 생각하며 묵묵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분석해보니 퍼팅이 부족하더라”라며 “비시즌에 해외 전지 훈련을 못 갔지만 국내에서 열심히 연습했다”고 밝혔다. 함정우는 또 “이전까지는 퍼트를 같은 타입의 여러가지 제품으로 자주 바꿨는데, 이제부턴 한 우물만 파기로 했다”면서 “SK텔레콤오픈 우승 때 썼던 퍼터로 다시 바꿨다. ‘첫 번째가 낫겠지’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웃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함정우는 전반에서 버디 2개를 잡아낸 뒤 후반 첫 홀부터 4번홀까지 ‘줄버디’를 엮어냈다. 6번홀 또 한 개의 버디 이후 추가 이후 7번홀에서 이번 유일한 보기를 적어냈지만, 마지막 9번홀을 다시 버디로 마무리했다. 함정우는 “4라운드까지 17언더파 정도 치면 ‘톱3’ 안에 들지 않을까”라고 예상하면서 “진짜 우승 좀 하고 싶다”고 솔직함을 드러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급증한 밀키트·배달음식 등 특별물가조사 추진

    정부가 밀키트, 가공식품, 배달음식 등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경제 활성화로 소비가 늘어난 품목에 대해 특별물가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갑자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 적정성과 유통구조 등을 분석하겠다는 취지다. 15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를 통해 2021년도 특별물가조사 사업 수행 단체 공모를 마쳤다. 기재부는 사업선정위원회를 구성해 8~10개의 소비자 단체를 선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들은 오는 10월 말까지 기재부가 제시한 과제나 자체적으로 발굴한 주제에 대해 특별물가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기재부가 제시한 ‘정책수요 과제’는 밀키트·가공식품·농산물·농축산물쿠폰·구독경제·통신·홈케어·배달음식 등 8개다. 특히 밀키트와 가공식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 문화가 발달하면서 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 가격 동향과 적정성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포함됐다. 배달음식도 최근 소비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배달 전문 샐러드 제품의 가격 추이와 적정성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화장품, 커피, 베이커리, 자동차 등 각종 구독경제 서비스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3대 통신사와 알뜰폰의 5세대(5G) 가격 적정성 분석도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과제에 들어갔다. 쌀과 배추 등 주요 농산물의 유통 경로별 거래 가격 조사·분석도 포함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책 수요 과제는 최근 트렌드와 국민 관심도 등을 고려해 제시했다”고 말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SKT 37년 만에 통신회사 한계 탈출…유무선통신사·ICT투자회사로 분할

    SKT 37년 만에 통신회사 한계 탈출…유무선통신사·ICT투자회사로 분할

    SK텔레콤이 유무선 통신회사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신사업을 이끄는 중간지주회사로 기업을 분할하는 지배구조 개편 추진을 공식화했다. 1984년 설립 후 37년만에 전통적 통신업에서 벗어나 ICT(정보통신기술) 신사업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행보다. SK텔레콤은 이날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성장 가속도를 위해 SK텔레콤을 인적분할해 SK브로드밴드 등 유무선 통신회사와 SK하이닉스·ADT캡스·11번가·티맵모빌리티 등 반도체 및 뉴 ICT 자산을 보유한 지주회사로 재편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와 관련 존속회사인 ‘인공지능(AI) 앤 디지털인프라 컴퍼니’가 기존 자회사 SK브로드밴드를 포함해 5G와 이동통신, AI와 구독형 마케팅,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사업을 위주로 맡고, 신설회사인 ICT투자전문회사는 자회사들의 기업공개(IPO)를 적극 추진해 수익창출과 재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고 밝혔다. 이같은 개편 추진은 박정호 대표가 줄곧 강조해온 ‘탈통신’ 행보를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SK텔레콤(자회사)→SK하이닉스(손자회사)로 돼 있는 현재 지배구조를 바꿔 통신을 벗어나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개편은 인적분할이기 때문에 분할된 사업부문에 대한 소유권을 기존 주주들이 동시에 가진다. 모회사가 분할된 신설회사의 지분을 100% 갖는 물적분할과 달리 인적분할은 소액주주의 지분을 인정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주의 불만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이번 개편을 통해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인수·합병(M&A)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지주사의 손자회사인 SK하이닉스는 공정거래법상 M&A를 하려면 피인수 기업지분을 100% 확보해야 했기 때문에 투자에 제약을 받아왔다. 이번 개편으로 SK하이닉스는 계속 지주회사 손자회사로 남게 되지만, ICT 투자전문회사가 직접 투자에 나서 글로벌 경쟁에 더욱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의 공격적인 M&A를 위해 신설 투자회사와 SK㈜와의 합병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SK텔레콤은 이같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중간지주사 전환은 지난 2018년 10월 박 대표가 SK그룹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서 공식화한 뒤 2년여만에 실현되게 됐다. 이날 박 대표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타운홀 미팅을 20여분간 열고 이번 기업분할의 의미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AI로 백신 후유증 막자… 아산, 접종자 자동 케어

    AI로 백신 후유증 막자… 아산, 접종자 자동 케어

    “숨이 차지 않습니까.”, “열은 없나요.”, “가슴이나 배에 통증이 있는지요.”…. 오는 7월부터 충남 아산시 주민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읍면동 직원이 아닌 인공지능(AI)으로부터 이 같은 질문을 받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13일 시청에서 이현아 SK텔레콤 AI컴퍼니장과 ‘NUGU(인공지능서비스) 백신 케어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가 아스트라제네카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 증세를 체크하는 것으로 국내 처음 도입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AI를 활용해 백신 접종 후 이상 여부를 체크하면 효율적일 거 같아 SK텔레콤에 제안했는데 프로그램을 개발해 무상 제공하겠다고 했다”면서 “인력 절감과 함께 빈틈없는 점검이 가능하게 됐다”고 했다. 지금은 읍면동 직원들이 백신을 맞은 시민에게 최소 3일간 일일이 문자 등으로 이상 여부를 점검한다. 인력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하지만 AI 점검 방식은 시청 컴퓨터에 NUGU를 설치해 백신 접종자 연락처, 질문 시간 및 내용, 접종 장소 등을 입력한 뒤 오전, 오후 하루 두 차례씩 자동 전화한다. 전화를 걸기 때문에 연결이 잘 되고, 고령자 등도 내용 파악이 쉽다. 질문 과정에서 AI가 이상 증세가 있음을 확인하면 바로 시 보건소에 알려 직원들이 해당 접종자를 찾아가 정밀 점검하고 조처한다. 아산시 접종 대상자가 1분기 5400명, 2분기 4만 5000명에서 3~4분기 20만명으로 대폭 증가해 실효성이 더 커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아산이 지난해 2월 다들 꺼리는 중국 우한 교민을 품은 것처럼 AI 점검 방식 도입으로 한 차원 높은 코로나19 극복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아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연말까지 22억 원 투입해 스마트 대구시민 양성

    연말까지 22억 원 투입해 스마트 대구시민 양성

    경일대학교가 ‘2021년도 대구광역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주관기관인 경일대는 ㈜SK텔레콤, ㈜에이럭스, ㈜한국교육진흥원과 함께 컨소시엄(컨소시엄명: 대구 디지털 포용 거버넌스)을 구성해 스마트 대구시민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대구광역시가 대구시민의 디지털역량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올 연말 까지 약 9개월간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구시내 정보화교육장,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등 27개 디지털배움터에서 주민들에게 디지털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내 경력단절여성 등 총 108명을 강사와 서포터즈로 채용하기 때문에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SK텔레콤은 고령층과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 대상 디지털교육과 취업에 주력하며, 국내 최대 미래교육 전문기업인 ㈜에이럭스와 방과후교육 전문기관인 ㈜한국교육진흥원은 대구시민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컨소시엄 및 사업운영의 총괄책임을 맡은 경일대학교 김현우 교수는 “이번 교육사업을 통해 대구시민의 디지털 역량강화와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디지털이 주는 혜택에서 소외되는 사람 이 없도록 스마트 대구시민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대구광역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을 우리대학이 유치함으로써 대구시민 누구나 디지털에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친화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아산시, 코로나 백신 후유증 AI 활용법 첫 도입

    아산시, 코로나 백신 후유증 AI 활용법 첫 도입

    “숨이 차지 않습니까” “열 없나요” “가슴이나 배에 통증은 없는지요”… 오는 7월부터 충남 아산시 시민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읍면동 직원이 아닌 AI(인공지능)로부터 이같은 질문을 받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13일 시청에서 이현아 SK텔레콤 AI컴퍼니장과 ‘NUGU(인공지능서비스) 백신 케어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AI가 아스트라제네카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유증을 체크하는 것으로 국내 처음 도입되는 방식이다.아산시 관계자는 “AI를 활용해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 이상 여부를 체크하는 게 효율적일 거 같아서 SK텔레콤에 제안했더니 프로그램을 개발해 무상 제공하겠다고 했다”면서 “인력 절감과 함께 빈틈없는 후유증 점검이 가능하게 됐다”고 했다. 지금은 읍면동 직원들이 백신을 맞은 시민에게 최소 3일간 일일이 문자 등으로 이상 여부를 묻는다. 인력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하지만 AI 체크 방식은 시청 컴퓨터에 NUGU를 설치해 백신 접종자 연락처, 질문 시간 및 내용, 접종 장소 등을 입력한 뒤 오전, 오후 하루 두 차례씩 자동 전화한다. 전화를 걸기 때문에 연결이 잘 되고, 고령자도 내용 파악이 쉽다. 질문 과정에서 AI가 이상 증세를 확인하면 바로 시 보건소에 알려 직원들이 해당 접종자를 찾아가 정밀 점검하고 조처한다. 도입에 때맞춰 백신 접종 대상자도 폭발적으로 늘어나 AI 활용법이 큰 실효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지역 접종 대상자는 1분기 5400명, 2분기 4만 5000명에서 3~4분기 20만명으로 대폭 증가한다. 시민들은 또 이 AI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코로나 백신 접종 날짜 예약도 할 수 있다.오 시장은 “아산이 지난해 2월 다들 꺼리는 중국 우한 교민을 품고 수용한 것처럼 백신 후유증 AI 점검 시스템 도입으로 한 차원 더 높은 코로나19 극복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아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카카오브레인 새 CEO에 ‘입사 10년차 88년생’ 파격

    카카오브레인 새 CEO에 ‘입사 10년차 88년생’ 파격

    카카오 입사 10년차의 88년생 김일두(33) 팀장이 카카오브레인의 대표로 선임됐다. 2015년 당시 35살의 임지훈 대표가 카카오 최고경영자(CEO)에 오르고, 지난해 30세의 박새롬 성신여대 교수가 카카오 사외이사에 합류한 것에 이어 또다시 ‘젊은 인재’를 중책에 등용하는 파격 인사다. 카카오브레인은 12일 그동안 회사에서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팀장으로 활동한 김 대표가 새 CEO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인공지능(AI)은 기술만능주의와는 확실히 다르다. 오랜 기간 인류 전반에 걸쳐 변화를 만들 것”이라며 “인생을 걸고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또 “AI를 볼 때 가슴이 많이 뛰는 것 같다”면서 “20년 뒤 내 아이에게서 ‘AI 없이 어찌 살았나’라는 말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2012년 카카오 본사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입사해 7년간 AI 연구에 집중했다. 2018년쯤 카카오 자회사인 카카오브레인으로 넘어와서도 AI를 활용한 의료진단이나 AI의 학습 연산 시간을 줄이는 방법 등 AI 관련 논문 10여편을 발표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2017년 2월 설립된 카카오브레인은 임직원 60여명이 모여 AI 원천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카카오의 자회사다. 2019년 기준으로 매출이 8300만원에 불과한 반면 영업에 사용한 비용은 116억원에 달한다. 아직 돈을 버는 회사라기보다는 AI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연구에 매진하는 곳이다.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의 각종 서비스를 고도화하기도 하고, 상용화가 어렵더라도 연구 성과를 학회에 발표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학사와 석사를 모두 공학 분야에서 취득하고 카카오에서도 AI 연구 ‘외길 인생’을 걸어오며 능력을 인정받은 김 대표가 연구 중심의 카카오 자회사를 이끌기에 적합한 인물이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관계자는 “연공서열보다는 실력을 중시하는 수평적 문화를 가진 회사이기 때문에 이러한 인사가 가능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동안 카카오브레인의 CEO를 맡았던 박승기 대표는 회사에 남아 자문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카카오 본사로부터 꾸준히 투자를 받아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 사이에 갈수록 경쟁이 심해지는 AI 연구 분야에서 성과를 내는 데 열중할 전망이다. 카카오브레인은 지난해 12월 삼성전자, SK텔레콤과 AI 공동연구 파트너십을 맺었는데 이들과의 협업도 계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입사10년차·88년생’ 카카오 자회사 대표 탄생…“AI에 인생 건다”

    ‘입사10년차·88년생’ 카카오 자회사 대표 탄생…“AI에 인생 건다”

    카카오 입사 10년차의 88년생 김일두(33) 팀장이 카카오브레인의 대표로 선임됐다. 2015년 당시 35살의 임지훈 대표가 카카오 최고경영자(CEO)에 오르고, 지난해 30세의 박새롬 성신여대 교수가 카카오 사외이사에 합류한 것에 이어 또다시 ‘젊은 인재’를 중책에 등용하는 파격 인사다. 카카오브레인은 12일 그동안 회사에서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팀장으로 활동한 김 대표가 새 CEO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인공지능(AI)은 기술만능주의와는 확실히 다르다. 오랜 기간 인류 전반에 걸쳐 변화를 만들 것”이라며 “인생을 걸고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또 “AI를 볼 때 가슴이 많이 뛰는 것 같다”면서 “20년 뒤 내 아이에게서 ‘AI 없이 어찌 살았나’라는 말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2012년 카카오 본사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입사해 7년간 AI 연구에 집중했다. 2018년쯤 카카오 자회사인 카카오브레인으로 넘어와서도 AI를 활용한 의료진단이나 AI의 학습 연산 시간을 줄이는 방법 등 AI 관련 논문 10여편을 발표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2017년 2월 설립된 카카오브레인은 임직원 60여명이 모여 AI 원천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카카오의 자회사다. 2019년 기준으로 매출이 8300만원에 불과한 반면 영업에 사용한 비용은 116억원에 달한다. 아직 돈을 버는 회사라기보다는 AI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연구에 매진하는 곳이다.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의 각종 서비스를 고도화하기도 하고, 상용화가 어렵더라도 연구 성과를 학회에 발표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학사와 석사를 모두 공학 분야에서 취득하고 카카오에서도 AI 연구 ‘외길 인생’을 걸어오며 능력을 인정받은 김 대표가 연구 중심의 카카오 자회사를 이끌기에 적합한 인물이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관계자는 “연공서열보다는 실력을 중시하는 수평적 문화를 가진 회사이기 때문에 이러한 인사가 가능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동안 카카오브레인의 CEO를 맡았던 박승기 대표는 회사에 남아 자문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김 대표는 카카오 본사로부터 꾸준히 투자를 받아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 사이에 갈수록 경쟁이 심해지는 AI 연구 분야에서 성과를 내는 데 열중할 전망이다. 카카오브레인은 지난해 12월 삼성전자, SK텔레콤과 AI 공동연구 파트너십을 맺었는데 이들과의 협업도 계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종로구 북악산 AR·VR 콘텐츠 제작 업무협약

    종로구 북악산 AR·VR 콘텐츠 제작 업무협약

    종로구가 북악산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대통령경호처, 수도방위사령부, SK텔레콤, 문화재청과 지난 6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구가 이런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국정 공약 사항 중 하나인 ‘북악산 지역 전면 개방’ 완료 시점에 맞춰 산이 품은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연구·발굴해 더 많은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이들 협약 기관은 내년 3월까지 콘텐츠 제작을 완료하기로 정했다. 종로구와 문화재청은 북악산 일대 역사 고증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그러면 대통령경호처는 각종 제반 업무를 지원하고 촬영 허가 등을 담당한다. 수도방위사령부는 출입 협조와 보안 유지, 안내, 제작물 검토 등 현장 지원 활동을 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콘텐츠를 기획·개발하고 서비스 운영·유지·보수를 담당한다. 콘텐츠는 북악산 인근 역사문화 전반에 걸쳐 만들어진다. 문화 해설 캐릭터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 문화를 생생한 해설로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 문화 유적에 관한 세부 설명을 담은 증강 정보 서비스, 위급 시 SOS 호출을 위한 내 위치정보 파악하기 기능 등도 제공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가 보유한 풍부한 전통문화유산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키는 이번 콘텐츠 제작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반세기만에 개방되는 북악산이 오랜 시간 품어 온 보물 같은 역사문화 이야기를 시민들이 더욱 즐겁고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도토리 기억나지? 추억의 싸이월드 다시 열린다

    도토리 기억나지? 추억의 싸이월드 다시 열린다

    토종 소셜미디어 싸이월드의 홈페이지 접속이 16개월만에 재개됐다. 싸이월드제트는 SK텔레콤 IDC의 싸이월드 웹서버와 연결되면서 공식 홈페이지(www.cyworld.com) 접속이 가능해졌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최초로 복원되는 2D 미니미와 새롭게 만들어진 3D 미니미도 이번에 공개됐다. 싸이월드 메인화면을 접속하면 새 미니미와 함께 “여기는 여러분의 싸이월드입니다. 싸이월드, 못다 한 이야기가 곧 시작됩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개인별 미니홈피에 접속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본격적인 서비스 재개는 5월로 예정돼 있다. 싸이월드는 서비스 정식 오픈 전에 ‘아이디 찾기’, ‘추억 찾기’ 등 여러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싸이월드제트는 지난 2월초 싸이월드 부활을 발표한 이후 서비스 개발을 진행해왔고, 지난 3월 19일에는 SK컴즈와의 서비스 데이터 이관에 대한 합의를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싸이월드 홈페이지 복구에 나섰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6월부터 AI가 전화로 백신접종 일정 알려준다

    6월부터 AI가 전화로 백신접종 일정 알려준다

    인공지능(AI)을 통해 전화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일정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가 6월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8일 SK텔레콤과 인공지능 전화 안내 서비스 ‘누구(NUGU) 백신 케어콜’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누구 백신 케어콜은 의료기관 담당자가 누구 백신 케어콜 웹사이트에 로그인해 연락 대상자를 등록하면 누구 백신 케어콜이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접종 전 일정을 안내하고, 접종 후 증상 여부 등을 체크한 후 대상자의 답변을 웹사이트에 업로드함으로써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6월부터는 전화로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안내한다. 현재 읍면동을 통해 예방접종을 사전 예약한 75세 이상은 ‘국민비서’ 서비스로 문자나 카카오톡·네이버앱·토스 등 민간에서 만든 프로그램으로 예약 일정과 이상반응 증상 발현 시 대처 방법 등을 안내받는다. 이때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국민들을 위해 인공지능이 접종 대상자에게 접종 일정을 전화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접종대응추진단장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이 보다 손쉽게 예방접종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SKT 수시채용 연 3회로 확대… 가상 채용설명회 아바타로 참여

    SKT 수시채용 연 3회로 확대… 가상 채용설명회 아바타로 참여

    SK텔레콤이 상·하반기 1회씩 하던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없애고 수시채용을 연 3회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전형은 ‘서류·필기·면접’의 틀에서 벗어나 직무별 전문 역량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SK텔레콤은 12일과 13일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서비스 ‘점프 버추얼 밋업’을 활용해 채용설명회를 연다. 사진은 가상의 채용설명회장에 구직자들과 실무자들이 아바타 형태로 참여한 모습. SK텔레콤 제공
  • 시민단체 ‘불통 5G’ 보상 촉구

    시민단체 ‘불통 5G’ 보상 촉구

    참여연대, 민생경제연구소, 소비자시민모임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5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용화 2주년을 맞은 5세대(5G) 이동통신이 제대로 접속되지 않는 현상에 대한 보상을 촉구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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