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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빙형 적금식 펀드 가입해 볼까

    증시 장세와 상관없이 ‘푼돈을 모아 목돈을 만드는’ 적립식펀드가 인기를 끌면서 보험 혜택 등 부가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웰빙형’ 상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자녀 교육비와 노후생활 대비 등 목적성 자금 마련을 위한 투자방법으로 고려할 만하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한투자증권이 판매하는 ‘가족사랑짱 적립식펀드’는 가입과 동시에 목표한 금액만큼 보장해 주는 상해보험에 들어준다.또 투자자의 나이에 따라 목표한 금액을 보장해 주는 질병보험이나 자녀안심보험(유아플랜·학생플랜)에 추가로 가입해준다.목표 금액 보장보험은 투자기간중 가입자가 사망하거나 상해사고를 당한 경우 목표적립금액과 사고 전까지 투자한 원리금의 차이를 보험금으로 지급해주는 구조다. 이 상품은 연령대별 ‘라이프 플랜’에 따라 투자할 수 있도록 성장형(주식 60% 이상)과 주식혼합형(주식 60% 이하),안정혼합형(주식 30% 이하) 등 3가지 유형이 있다.세금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LG투자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랜드마크투신운용의 ‘1억 만들기 적립식펀드’도 만기가 3∼10년인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사고로 사망하거나 장애가 생겼을 때 만기까지 내야 하는 적립금을 보험금처럼 지급해 준다.신영증권의 ‘마라톤주식투자신탁 3호’는 고객에게 특정 보험사고가 났을 때 펀드 환매금액 외에 전월말 투자한 펀드 평가금액(최고 5억원)만큼을 보험금으로 지급한다. 미래에셋증권의 ‘적립식 3억 만들기 펀드’는 가입할 때 상해보험 무료가입은 물론,자녀의 이름으로 증권계좌를 개설해 준다.건강검진권·문화상품권 등도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의 ‘적립식 플랜펀드’와 교보증권의 ‘정기투자적금펀드’,삼성증권의 ‘웰스 플랜펀드’,SK증권의 ‘3억 만들기 KBI 적립식펀드’도 우량 주식·채권에 투자해 매월 꾸준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적립식 상품이다. 김미경기자˝
  • [인사]

    ■ 농림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파견 李相載 ■ 국회 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전보 △행정자치위원회 張仁植 △농림해양수산〃 林仁圭 △건설교통〃 李昌熙 △정보〃 安秉玉◇1급 승진 △법제실장 金鍾斗 △기획조정〃 鄭順泳 ■ 서울시 ◇사무관 전보 △홍보기획관실 최지영△경영기획실 박진영△감사관 김재경△산업국 윤재삼△산업국 김준수△환경국 김재진△국민고충처리위원회 파견 이희일△서울문화재단 파견 김남진 ■ 서울보증보험 △홍보실장 丁玄榮 ■ 동부화재 △글로벌사업파트장 沈載日 ■ 굿앤리치자산운용 △부사장 趙盛宣 ■ SK증권 ◇부장 승진△금융상품영업1팀 白種大△〃2팀 李秉輝△채권영업팀 朴永完△투자전략팀 金俊基△역삼역지점 朴英秀△안산지점 孔坪根△전주지점 金東勳△광주지점 金相洙△대구지점 吳寅澤
  • [인사]

    ■ 농림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파견 李相載 ■ 국회 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전보 △행정자치위원회 張仁植 △농림해양수산〃 林仁圭 △건설교통〃 李昌熙 △정보〃 安秉玉◇1급 승진 △법제실장 金鍾斗 △기획조정〃 鄭順泳 ■ 서울시 ◇사무관 전보 △홍보기획관실 최지영△경영기획실 박진영△감사관 김재경△산업국 윤재삼△산업국 김준수△환경국 김재진△국민고충처리위원회 파견 이희일△서울문화재단 파견 김남진 ■ 서울보증보험 △홍보실장 丁玄榮 ■ 동부화재 △글로벌사업파트장 沈載日 ■ 굿앤리치자산운용 △부사장 趙盛宣 ■ SK증권 ◇부장 승진△금융상품영업1팀 白種大△〃2팀 李秉輝△채권영업팀 朴永完△투자전략팀 金俊基△역삼역지점 朴英秀△안산지점 孔坪根△전주지점 金東勳△광주지점 金相洙△대구지점 吳寅澤
  • [인사]

    ■ 국회 예산정책처 △산업사업평가팀장 崔庚圭 ■ 행정자치부 ◇서기관 승진△여성정책담당관 金敬姬△조사담당관실 趙明春△기획예산담당관실 安炳玧△법무담당관실 朴源錫△여성정책담당관실 金炳玉△인사과 李旼遠△혁신총괄과 權奉斗△혁신총괄과 權寧習△조직기획과 金成仲△참여정책과 鄭善溶△참여정책과 李亨馥△자치행정과 金忠一△자치행정과 李雨鍾△자치행정과 崔鍾元△재정정책과 林相圭△재정조정과 李東沃△지역경제과 李昌洙△세제과 金外錫△지방세심사과 朴昌用△전자정부정책과 姜載晩△전자정부정책과 李鍾鉉△정부전산정보관리소 金吉淵△민방위기획과 吳甲根△인사과 金찬선 △방재계획담당관실 全영옥 ■ 산업자원부 ◇국장급 파견△국가균형발전위원회 金京洙△한국형다목적헬기개발사업단 南仁錫◇과장급 파견△국가균형발전위원회 權奎燮 金正鎰△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南昌鉉◇과장급 전보△공보관실 姜明秀△균형발전정책담당관 金宰弘△지역투자입지담당관 李炳哲△지역혁신지원담당관 元東塡△디지털전자산업과장 李官燮 ■ 농림부 ◇국장급 파견△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崔亨圭◇과장급 파견△국가균형발전위원회 金德浩 ■ 중소기업청 ◇서기관 파견△국가균형발전위원회 金壹浩 ■ 농촌진흥청 △가금과장 李德秀△조사료자원과장 徐成 ■ 한국교직원공제회 △대구지역본부장 崔錫潤△대전〃 權容善 ■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 신규임명△인천지부 구조부장 黃聖然△대구〃 〃 嚴旭 ■ 국토연구원 △국토계획·환경연구실장 徐泰晟△지역·도시연구〃 朴載吉△SOC·건설경제연구〃 鄭逸鎬△건설경제연구팀장 兪在潤△정보자료〃 申東彬△연구조정〃 李壽煜 ■ 파이낸셜뉴스신문 △주필 李源斗 ■ ㈜국민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 서재인 ■ 하나은행 △경인중기업금융본부장 沈蓮圭△중기업금융2본부장 李光先 ■ 하나증권 ◇부장승진△경영기획팀장 文鳳聲△재무관리팀장 鄭用晩△감사팀장 玄鳳式△투신법인2팀장 宋錫汶△속초지점장 李康直△명동〃 全炳國△주식선물팀 田準雨 延光濟 曺一煥 任泌淳△투자은행본부 RM부장 金壽煥△영업부 李亨梧△광주지점 李汰徽 李哲宇△대구 崔鎬植 金榮度 鄭夏吉△방배 高延根△분당 尹台榮△삼성동 金永勳△은평 朱泳善△익산 朴相沃△종로 黃晶南△중앙 金赫 ■ 대신증권 ◇승진(임원)△상무급 감사위원 黃鎭虎△이사대우 鄭善國 沈忠輔 羅載哲◇1급(부장)△영업부 張哲源(팀장)△자금팀 裵活△투자분석팀 羅民昊(실장)△홍보실 趙炅淳(지점장)△목동 崔權錫△수원지점 張光洙△울산 韓良鉉△무거동 吳祥煥◇2급(지점장)△신내동 李判洙△압구정 金鍾五△잠실 朴顯哲△영등포 崔龍洵△사하 朴永振(부부장)△기업금융팀 李濟永△기업공개등록팀 金成眞△채권팀 安慶煥(부장)△구리 金相祚△강남 高奉俊△평촌 朴尙圭(영업부장)△남대문 宋柄鏞△상계동 尹在乭△양재동 金進杰△서산 朴炳台△인천 柳光日△칠곡 趙南鶴◇전보(팀장)△법인1팀 申暻雨△법인2팀 李鉉植(지점장)△서대문 申炳浚△남대문 金盛太△중앙청 殷鐵相△명동 曺湧鉉△홍제동 李洪滿△신설동 林鴻澤△역삼동 梁乘榮△강남 張禹哲△송파 李鎭鶴△신촌 金熙正△광명 蔡炳燮△시흥동 林東屹△전자랜드 方然柱△서여의도 金鎭孝△화곡동 尹源哲△염창동 鄭柄周△김포 朴澯鎰△서산 林炳完△청주 申東昕△분당 金貞植△대구 全禹植△마산 魏晧烈△진주 安淳廷△해운대 孔基烈△구포 金鎭龍△대전 趙益萬△군산 金南坤△둔산 朴判炷△나운동 張鎭宇(영업부장)△중앙청 金登基△명동 柳完善△명동 朴元基△강북 朴商俊△일산 崔炫△주엽 黃炯淳△천호동 辛相洪△올림픽 羅運鍾△반포 孫在裕△광명 文珍鐸△전자랜드 卞相仁△서여의도 金圭鉉△목동 朴正寬△염창동 裵映勳△천안 李仁洙△남인천 金泰鉉△동래 金暻燮△서대전 朴恩在△익산 裵炯甲 ■ 대신경제연구소 ◇1급승진(실장)△기업분석실 朱明鎬◇2급승진(수석연구원)△금융공학실 任正宰 ■ 교보증권 ◇승진(이사)△벤처밸리지점장 裵用漢 ■ 삼성증권 ◇지점장△반포 尹奉鉉△순천 鄭鎰起△서부지역 지원팀 金泰賢△정자지점 개설준비위원회 李承宰△아크로비스타지점〃 徐成元◇부서장△파트너영업팀 鄭英完△리테일관리팀 羅正洙 ■ LG투자증권 ◇전보△부평지점장 金東伯△감사팀장 金然洙 ■ 한국투자증권 ◇승진△경영지원단 팀장 徐東薰△영업지원팀장 權五雄△프로젝트금융부장 吳相龍 △광장지점장 李漢鏞△평택〃 鄭鍾賢△구미〃 金榮鎬◇이동△준법감시인 金泰源△리서치센터장 李誠柱△WA운용팀장 朴昇薰△1지역본부장 劉炳權△3지역〃 尹星道△4지역〃 朴德夏△목동지점장 朴宰煥△동래〃 金炳泰△천호역〃 權奉周△신촌〃 李光熙△명동〃 尹漢錫△신림동〃 尹東燮△강서〃 金演植△제주〃 高元福△광주〃 李成基△사하〃 張進榮△부산〃 金永久△군자〃 朴漢陽△논현〃 임종문△둔산〃 金承中△인천〃 河萬魯△상계동〃 金相東△청량리〃 金學俊△마포〃 金泰勳△울산〃 李愚鍾△포항〃 崔泰煥△천안〃 金知勉△영업부장 崔鎭文 ■ SK증권 ◇임원승진△전무 李明振△상무 朴東立 徐泰章 ■ 한국증권업협회 ◇승진(이사대우)△회원서비스부 朴炳珠△증권산업지원부 李政洙△증권인력개발부 金東蓮(부장)△증권투자자보호실 실장 金熙永△총무부 부장 權炯哲(팀장)△자율규제부 전문인력관리팀 車相奇△장외시장관리부 OTC관리팀 鄭鍾鶴△장외시장관리부 채권시장팀 李興根△증권인력개발부 자격시험관리팀 李鍾瑞△증권산업지원부 증권법규팀 朴重敏◇전보(부장)△감사실 실장 黃聖秀△기획실 부장 朴炳文(팀장)△회원서비스부 국제업무팀 姜炳允△증권산업지원부 조사연구팀 姜錫勳△〃 증권산업팀 崔容求△증권투자자보호실 분쟁조정팀 鄭海山△증권인력개발부 교육개발팀 康盛皓△ 〃 도고연수팀 黃洛性△증권홍보실 증권PR팀 朴大淳 ■ 서울보증보험 △울산지점장 朴奉皓△안양〃 劉東圭△홍보팀장 金三悅 ■ 보험개발원 △기획관리본부장 李東範△손해보험〃 李得周△정보통계본부 대우 崔宇奉△경영기획실장 權興球△자동차보험제도〃 金庸柱△정보통계기획〃 李建國△연구조정〃 李基亨△소장 崔相泰△기술연구실장 朴仁松 ■ 한국바스프 △전무 梁德用△이사 金鍾雨 尹贊暎 ■ 한국기상전문인협회 △회장 奉鍾憲△부회장 尹用皇 洪性吉 南基玄△이사 金英錫 金一雄 朴鍾周 宋春圭 趙壽萬 朱泰龍 崔吾相△감사 姜鎬三 崔熙承 ■ 동부그룹 △부사장 金丙泰 孫在權△부사장 朴濡根 李武殷△부사장 朴興俊△상무 李潤鍾,梁沅植,金漢興△상무 沈東燮 李宗世 柳在仁△상무 車勝洙△상무 李俊泳 ■ 두산중공업 ◇부사장△화력 BG장 홍성은△원자력BG장 김태우△주단BG장 김중명△변화관리담당 이윤영△건설영업본부장 백한식△기술연구원장 윤종준◇상무△최희국 구기욱 박종규 고석희 이상규 김명우 안현상 안치일 ■ 한국교원대 △대학원장 남궁달화△제1대학장 신헌재△제3대학장 김범기△제4대학장 이창림△교육연구원장 최병모 ■ 한국전력거래소 △기획본부장 김충삼△운영본부장 이인규 ■ 한국전력기술 △감사 金殷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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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예산정책처 △산업사업평가팀장 崔庚圭 ■ 행정자치부 ◇서기관 승진△여성정책담당관 金敬姬△조사담당관실 趙明春△기획예산담당관실 安炳玧△법무담당관실 朴源錫△여성정책담당관실 金炳玉△인사과 李旼遠△혁신총괄과 權奉斗△혁신총괄과 權寧習△조직기획과 金成仲△참여정책과 鄭善溶△참여정책과 李亨馥△자치행정과 金忠一△자치행정과 李雨鍾△자치행정과 崔鍾元△재정정책과 林相圭△재정조정과 李東沃△지역경제과 李昌洙△세제과 金外錫△지방세심사과 朴昌用△전자정부정책과 姜載晩△전자정부정책과 李鍾鉉△정부전산정보관리소 金吉淵△민방위기획과 吳甲根△인사과 金찬선 △방재계획담당관실 全영옥 ■ 산업자원부 ◇국장급 파견△국가균형발전위원회 金京洙△한국형다목적헬기개발사업단 南仁錫◇과장급 파견△국가균형발전위원회 權奎燮 金正鎰△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南昌鉉◇과장급 전보△공보관실 姜明秀△균형발전정책담당관 金宰弘△지역투자입지담당관 李炳哲△지역혁신지원담당관 元東塡△디지털전자산업과장 李官燮 ■ 농림부 ◇국장급 파견△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崔亨圭◇과장급 파견△국가균형발전위원회 金德浩 ■ 중소기업청 ◇서기관 파견△국가균형발전위원회 金壹浩 ■ 농촌진흥청 △가금과장 李德秀△조사료자원과장 徐成 ■ 한국교직원공제회 △대구지역본부장 崔錫潤△대전〃 權容善 ■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 신규임명△인천지부 구조부장 黃聖然△대구〃 〃 嚴旭 ■ 국토연구원 △국토계획·환경연구실장 徐泰晟△지역·도시연구〃 朴載吉△SOC·건설경제연구〃 鄭逸鎬△건설경제연구팀장 兪在潤△정보자료〃 申東彬△연구조정〃 李壽煜 ■ 파이낸셜뉴스신문 △주필 李源斗 ■ ㈜국민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 서재인 ■ 하나은행 △경인중기업금융본부장 沈蓮圭△중기업금융2본부장 李光先 ■ 하나증권 ◇부장승진△경영기획팀장 文鳳聲△재무관리팀장 鄭用晩△감사팀장 玄鳳式△투신법인2팀장 宋錫汶△속초지점장 李康直△명동〃 全炳國△주식선물팀 田準雨 延光濟 曺一煥 任泌淳△투자은행본부 RM부장 金壽煥△영업부 李亨梧△광주지점 李汰徽 李哲宇△대구 崔鎬植 金榮度 鄭夏吉△방배 高延根△분당 尹台榮△삼성동 金永勳△은평 朱泳善△익산 朴相沃△종로 黃晶南△중앙 金赫 ■ 대신증권 ◇승진(임원)△상무급 감사위원 黃鎭虎△이사대우 鄭善國 沈忠輔 羅載哲◇1급(부장)△영업부 張哲源(팀장)△자금팀 裵活△투자분석팀 羅民昊(실장)△홍보실 趙炅淳(지점장)△목동 崔權錫△수원지점 張光洙△울산 韓良鉉△무거동 吳祥煥◇2급(지점장)△신내동 李判洙△압구정 金鍾五△잠실 朴顯哲△영등포 崔龍洵△사하 朴永振(부부장)△기업금융팀 李濟永△기업공개등록팀 金成眞△채권팀 安慶煥(부장)△구리 金相祚△강남 高奉俊△평촌 朴尙圭(영업부장)△남대문 宋柄鏞△상계동 尹在乭△양재동 金進杰△서산 朴炳台△인천 柳光日△칠곡 趙南鶴◇전보(팀장)△법인1팀 申暻雨△법인2팀 李鉉植(지점장)△서대문 申炳浚△남대문 金盛太△중앙청 殷鐵相△명동 曺湧鉉△홍제동 李洪滿△신설동 林鴻澤△역삼동 梁乘榮△강남 張禹哲△송파 李鎭鶴△신촌 金熙正△광명 蔡炳燮△시흥동 林東屹△전자랜드 方然柱△서여의도 金鎭孝△화곡동 尹源哲△염창동 鄭柄周△김포 朴澯鎰△서산 林炳完△청주 申東昕△분당 金貞植△대구 全禹植△마산 魏晧烈△진주 安淳廷△해운대 孔基烈△구포 金鎭龍△대전 趙益萬△군산 金南坤△둔산 朴判炷△나운동 張鎭宇(영업부장)△중앙청 金登基△명동 柳完善△명동 朴元基△강북 朴商俊△일산 崔炫△주엽 黃炯淳△천호동 辛相洪△올림픽 羅運鍾△반포 孫在裕△광명 文珍鐸△전자랜드 卞相仁△서여의도 金圭鉉△목동 朴正寬△염창동 裵映勳△천안 李仁洙△남인천 金泰鉉△동래 金暻燮△서대전 朴恩在△익산 裵炯甲 ■ 대신경제연구소 ◇1급승진(실장)△기업분석실 朱明鎬◇2급승진(수석연구원)△금융공학실 任正宰 ■ 교보증권 ◇승진(이사)△벤처밸리지점장 裵用漢 ■ 삼성증권 ◇지점장△반포 尹奉鉉△순천 鄭鎰起△서부지역 지원팀 金泰賢△정자지점 개설준비위원회 李承宰△아크로비스타지점〃 徐成元◇부서장△파트너영업팀 鄭英完△리테일관리팀 羅正洙 ■ LG투자증권 ◇전보△부평지점장 金東伯△감사팀장 金然洙 ■ 한국투자증권 ◇승진△경영지원단 팀장 徐東薰△영업지원팀장 權五雄△프로젝트금융부장 吳相龍 △광장지점장 李漢鏞△평택〃 鄭鍾賢△구미〃 金榮鎬◇이동△준법감시인 金泰源△리서치센터장 李誠柱△WA운용팀장 朴昇薰△1지역본부장 劉炳權△3지역〃 尹星道△4지역〃 朴德夏△목동지점장 朴宰煥△동래〃 金炳泰△천호역〃 權奉周△신촌〃 李光熙△명동〃 尹漢錫△신림동〃 尹東燮△강서〃 金演植△제주〃 高元福△광주〃 李成基△사하〃 張進榮△부산〃 金永久△군자〃 朴漢陽△논현〃 임종문△둔산〃 金承中△인천〃 河萬魯△상계동〃 金相東△청량리〃 金學俊△마포〃 金泰勳△울산〃 李愚鍾△포항〃 崔泰煥△천안〃 金知勉△영업부장 崔鎭文 ■ SK증권 ◇임원승진△전무 李明振△상무 朴東立 徐泰章 ■ 한국증권업협회 ◇승진(이사대우)△회원서비스부 朴炳珠△증권산업지원부 李政洙△증권인력개발부 金東蓮(부장)△증권투자자보호실 실장 金熙永△총무부 부장 權炯哲(팀장)△자율규제부 전문인력관리팀 車相奇△장외시장관리부 OTC관리팀 鄭鍾鶴△장외시장관리부 채권시장팀 李興根△증권인력개발부 자격시험관리팀 李鍾瑞△증권산업지원부 증권법규팀 朴重敏◇전보(부장)△감사실 실장 黃聖秀△기획실 부장 朴炳文(팀장)△회원서비스부 국제업무팀 姜炳允△증권산업지원부 조사연구팀 姜錫勳△〃 증권산업팀 崔容求△증권투자자보호실 분쟁조정팀 鄭海山△증권인력개발부 교육개발팀 康盛皓△ 〃 도고연수팀 黃洛性△증권홍보실 증권PR팀 朴大淳 ■ 서울보증보험 △울산지점장 朴奉皓△안양〃 劉東圭△홍보팀장 金三悅 ■ 보험개발원 △기획관리본부장 李東範△손해보험〃 李得周△정보통계본부 대우 崔宇奉△경영기획실장 權興球△자동차보험제도〃 金庸柱△정보통계기획〃 李建國△연구조정〃 李基亨△소장 崔相泰△기술연구실장 朴仁松 ■ 한국바스프 △전무 梁德用△이사 金鍾雨 尹贊暎 ■ 한국기상전문인협회 △회장 奉鍾憲△부회장 尹用皇 洪性吉 南基玄△이사 金英錫 金一雄 朴鍾周 宋春圭 趙壽萬 朱泰龍 崔吾相△감사 姜鎬三 崔熙承 ■ 동부그룹 △부사장 金丙泰 孫在權△부사장 朴濡根 李武殷△부사장 朴興俊△상무 李潤鍾,梁沅植,金漢興△상무 沈東燮 李宗世 柳在仁△상무 車勝洙△상무 李俊泳 ■ 두산중공업 ◇부사장△화력 BG장 홍성은△원자력BG장 김태우△주단BG장 김중명△변화관리담당 이윤영△건설영업본부장 백한식△기술연구원장 윤종준◇상무△최희국 구기욱 박종규 고석희 이상규 김명우 안현상 안치일 ■ 한국교원대 △대학원장 남궁달화△제1대학장 신헌재△제3대학장 김범기△제4대학장 이창림△교육연구원장 최병모 ■ 한국전력거래소 △기획본부장 김충삼△운영본부장 이인규 ■ 한국전력기술 △감사 金殷圭˝
  • “수표일부 언론사 간부에 전달” 검찰, 박지원씨 1억 사용처 조사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SK와 금호에서 받은 1억원어치 수표의 사용처를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2002년 5월 박정구 전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100만원권 자기앞수표 30장을,같은 해 12월에는 손길승 전 SK 회장이 10만원권 수표 700장을 박 전 장관에게 전달한 사실을 확인,계좌추적을 통해 수표의 행방을 추적중이다. 검찰은 박 전 장관이 이들 대기업에서 받은 수표의 일부가 언론사 간부들에게도 전달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수사팀 관계자는 “일부 수표의 사용처에 대한 조사는 마쳤지만 언론사 간부에게 수표가 전달됐는지 여부는 공소사실과 무관하다.”면서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박 전 장관은 금호측에서 아시아나 항공노선 배정을 더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던 중 돈을 받았으며,SK는 SK증권과 JP모건간 이면옵션계약 의혹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조사가 이뤄질 경우 사건이 원만히 잘 해결되기를 기대하면서 박 전 장관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검찰은 전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부고]

    ●직지사 조실 관응스님 열반 경북 김천 직지사 조실 관응(觀應)스님이 28일 거처하고 있던 산내 암자 중암에서 열반했다.세수 94세,법랍 75세.영결식은 3일 오전 11시 직지사 남덕전에서 원로장으로 열린다.(054)436-6174. ●趙胤新(대법원 재판연구관)昇新(인앤아웃커뮤니케이션 이사)榮新(산업자원부 서기관)福新(서울 오주중 교사)씨 부친상 全中正(서울 성모산부인과 원장)씨 시부상 梁琮民(반도해운 대표)崔仁敎(동원증권 투자상담사)諸曷守(머크 대리)씨 빙부상 29일 0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일 오전 6시 (02)3010-2291 ●梁官植(전 한국유지공업협회장)씨 별세 成馝(캐나다 거주)元碩(유케이두아이 상무)碩容(㈜피엠아이전자 대표)씨 부친상 鐸植(전 서울시장)씨 형님상 張斗煥(역사비평사 대표)씨 빙부상 28일 오전 5시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16 ●金完泰(명지대 종신교수)씨 별세 榮敦(대전선명원 재단이사)榮(연세대 경영학과 교수)씨 부친상 余明錫(서울대 건축공학과 교수)씨 빙부상 28일 오후 10시3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19 ●申昇雨(통계청 산업동향과장)씨 부친상 28일 오전 3시 대전 충남대병원,발인 1일 오전 8시 (042)257-6943 ●金在圭(서울 김재규한의원장)在杰(기업은행 분당서현지점 과장)在和(건국재단 직원)在琬(대구 김재완법무사사무소장)在昆(KTF 운용개선팀 차장)永粉(자영업)慶蘭(〃)順照(의정부시 광동여고 교사)씨 모친상 28일 오후 7시 서울 경희의료원,발인 3일 오전 7시 (02)958-9545 ●吳成春(장로회 신학대학 교수)씨 빙모상 28일 오후 3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7시 (02)3010-2293 ●朴弘淳(한강아이엔씨 대표)亨敏(수원시 영화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孫大均(천안시 중앙고 교사)車鍾浩(경기일보 차장)李先敎(파라다이스 과장)씨 빙모상 28일 오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6시 (02)3010-2235 ●金鍾淵(전 충남 서산시 음암면장)씨 별세 德雨(인도해외은행 서울지점 준법감시인)寬雨(SK증권 법인영업부 차장)亮雨(한국후지제록스 팀장)漢雨(정보통신부 총무과 직원)씨 부친상 金基葉(자영업)徐尙喆(〃)고일주(미국 거주)씨 빙부상 28일 오전 7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8시 (02)3010-2238 ●李相浩(우체국 직원)宋俊錫(네오세미테크 상무)씨 빙모상 28일 오후 5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낮 12시 (02)3010-2262 ●金鎭燮(진성휀스공업 대표)씨 빙부상 28일 오전 11시3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10시 (02)3010-2239 ●高大植(부천시 세종병원 재단이사)允植(자영업)仁植(한국백화점협회 전무)씨 부친상 29일 오전 10시15분 서울 강북삼성병원,발인 2일 오후 1시 (02)2001-1096 ●郭贊信(변호사)씨 별세 根溶(합동연료 대표)夏溶(유넵시스코리아 상무)씨 부친상 朱吉中(우량종합건축 대표)씨 빙부상 29일 오전 10시 전남 순천시 성가를로병원,발인 4일 오전 8시 (061)720-2296 ●朴喜洪(전 외환은행 지점장)씨 별세 尹順姬(서울 수송초등학교 직원)씨 상부 勝用(한일맨파워 직원)씨 부친상 29일 오전 4시45분 서울대병원,발인 2일 오전 6시10분 (02)760-2014 ●宋榮萬(전 담배인삼공사 관리국장)榮民(리얼티소프트 사장)씨 모친상 28일 오전 1시30분 충남 천안시 단국대병원,발인 2일 오전 10시 (041)550-7169 ●片永完(전 서울고등법원 판사·전 서울변호사회장)씨 별세 文鍾(메종드마이유 대표)聖豪(타워개발 지원실장)善鍾(흥국생명보험 직원)씨 부친상 28일 오후 11시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15 ●元哲喜(그린항공해운 대표)滿喜(성균관대 강사)斗喜(CJ시스템즈 부장)씨 부친상 明世煥(한국IBM 부장)씨 빙부상 28일 오후 1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5 ●全惠珍(탤런트)씨 모친상 28일 낮 12시1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일 오전 6시 (02)3410-6917 ●梁龍模(서울신문 제작국)씨 조부상 29일 오후 6시50분 용인장례식장,발인 2일 오전 9시 (031)321-8068
  • [부고]

    ●직지사 조실 관응스님 열반 경북 김천 직지사 조실 관응(觀應)스님이 28일 거처하고 있던 산내 암자 중암에서 열반했다.세수 94세,법랍 75세.영결식은 3일 오전 11시 직지사 남덕전에서 원로장으로 열린다.(054)436-6174. ●趙胤新(대법원 재판연구관)昇新(인앤아웃커뮤니케이션 이사)榮新(산업자원부 서기관)福新(서울 오주중 교사)씨 부친상 全中正(서울 성모산부인과 원장)씨 시부상 梁琮民(반도해운 대표)崔仁敎(동원증권 투자상담사)諸曷守(머크 대리)씨 빙부상 29일 0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일 오전 6시 (02)3010-2291 ●梁官植(전 한국유지공업협회장)씨 별세 成馝(캐나다 거주)元碩(유케이두아이 상무)碩容(㈜피엠아이전자 대표)씨 부친상 鐸植(전 서울시장)씨 형님상 張斗煥(역사비평사 대표)씨 빙부상 28일 오전 5시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16 ●金完泰(명지대 종신교수)씨 별세 榮敦(대전선명원 재단이사)榮(연세대 경영학과 교수)씨 부친상 余明錫(서울대 건축공학과 교수)씨 빙부상 28일 오후 10시3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19 ●申昇雨(통계청 산업동향과장)씨 부친상 28일 오전 3시 대전 충남대병원,발인 1일 오전 8시 (042)257-6943 ●金在圭(서울 김재규한의원장)在杰(기업은행 분당서현지점 과장)在和(건국재단 직원)在琬(대구 김재완법무사사무소장)在昆(KTF 운용개선팀 차장)永粉(자영업)慶蘭(〃)順照(의정부시 광동여고 교사)씨 모친상 28일 오후 7시 서울 경희의료원,발인 3일 오전 7시 (02)958-9545 ●吳成春(장로회 신학대학 교수)씨 빙모상 28일 오후 3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7시 (02)3010-2293 ●朴弘淳(한강아이엔씨 대표)亨敏(수원시 영화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孫大均(천안시 중앙고 교사)車鍾浩(경기일보 차장)李先敎(파라다이스 과장)씨 빙모상 28일 오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6시 (02)3010-2235 ●金鍾淵(전 충남 서산시 음암면장)씨 별세 德雨(인도해외은행 서울지점 준법감시인)寬雨(SK증권 법인영업부 차장)亮雨(한국후지제록스 팀장)漢雨(정보통신부 총무과 직원)씨 부친상 金基葉(자영업)徐尙喆(〃)고일주(미국 거주)씨 빙부상 28일 오전 7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8시 (02)3010-2238 ●李相浩(우체국 직원)宋俊錫(네오세미테크 상무)씨 빙모상 28일 오후 5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낮 12시 (02)3010-2262 ●金鎭燮(진성휀스공업 대표)씨 빙부상 28일 오전 11시3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10시 (02)3010-2239 ●高大植(부천시 세종병원 재단이사)允植(자영업)仁植(한국백화점협회 전무)씨 부친상 29일 오전 10시15분 서울 강북삼성병원,발인 2일 오후 1시 (02)2001-1096 ●郭贊信(변호사)씨 별세 根溶(합동연료 대표)夏溶(유넵시스코리아 상무)씨 부친상 朱吉中(우량종합건축 대표)씨 빙부상 29일 오전 10시 전남 순천시 성가를로병원,발인 4일 오전 8시 (061)720-2296 ●朴喜洪(전 외환은행 지점장)씨 별세 尹順姬(서울 수송초등학교 직원)씨 상부 勝用(한일맨파워 직원)씨 부친상 29일 오전 4시45분 서울대병원,발인 2일 오전 6시10분 (02)760-2014 ●宋榮萬(전 담배인삼공사 관리국장)榮民(리얼티소프트 사장)씨 모친상 28일 오전 1시30분 충남 천안시 단국대병원,발인 2일 오전 10시 (041)550-7169 ●片永完(전 서울고등법원 판사·전 서울변호사회장)씨 별세 文鍾(메종드마이유 대표)聖豪(타워개발 지원실장)善鍾(흥국생명보험 직원)씨 부친상 28일 오후 11시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15 ●元哲喜(그린항공해운 대표)滿喜(성균관대 강사)斗喜(CJ시스템즈 부장)씨 부친상 明世煥(한국IBM 부장)씨 빙부상 28일 오후 1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5 ●全惠珍(탤런트)씨 모친상 28일 낮 12시1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일 오전 6시 (02)3410-6917 ●梁龍模(서울신문 제작국)씨 조부상 29일 오후 6시50분 용인장례식장,발인 2일 오전 9시 (031)321-8068˝
  • 삼성, 금융권 '빅5’ 진입

    보험·증권·카드 등 제2금융권의 최강자 삼성그룹이 지난해 국내 금융업계에서 자산규모 기준 ‘빅5’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체 금융산업에서 각 금융그룹이 차지하는 자산 비중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9월말 현재 삼성은 8.2%로 국민(17.2%),신한(11.3%),우리(9.4%),농협(9.1%)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6∼10위는 하나(6.3%),기업(5.1%),외환(4.7%),한미(3.4%),제일(2.8%)이었다. 삼성의 전체 금융산업내 비중은 외환위기 때인 1997년 말(4.4%·10위)의 두배에 육박하는 것이다.삼성생명은 지난해 9월말 현재 생명보험업계 전체 자산의 44%를 점유하고 있다.삼성화재도 지난해 말 시장점유율 31.9%로 2위와 두배 이상 차이나는 1위를 기록 중이며 삼성증권,삼성투신운용 역시 업계 1위다.삼성카드도 경쟁업체인 LG카드가 극도로 휘청거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장이 안정될 경우,부동의 1위를 지킬 것으로 전망된다.금융권 관계자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삼성생명 중심의 금융지주회사 설립이 현실화할 경우 앞으로 삼성의 금융권 영향력 확대는 더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은 관계자는 “재벌계열 금융그룹들은 LG카드,대우증권,현투증권,대한생명,SK증권 등 사례에서 나타나듯 확장위주 경영에 따른 부실화의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히 삼성 계열사들처럼 독과점 지위를 갖고 있는 기관이 부실해지면 전체 금융시스템이 마비될 수 있어 당국의 엄격한 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재계 판도 어떻게 변할까/LG·현대차 순위 바뀔듯

    재계 판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지난 99년 대우 몰락,2000년 현대 유동성위기 이후 최대규모의 순위 변동이 전망된다.16일 재계에 따르면 내년도에 삼성을 제외한 LG,SK,현대자동차 등 최상위권 기업간의 순위 변동 가능성과 함께 KCC 등 일부 중위권 도약이 예상된다.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자산규모별 국내 대기업집단(공기업 및 민영화된 공기업 제외) 순위는 삼성(83조 4920억원),LG(58조 5710억원),SK(47조 4630억원),현대자동차(44조 600억원) 등의 순이다. LG가 현재 검토중인 대로 순자산규모로 3조원대에 이르는 카드와 증권 등의 금융계열사들을 분리해도 순위에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구태회 창업고문 계열인 LG전선,LG니꼬동제련,극동도시가스,LG칼텍스가스가 지난 11월 분리한데 이어 최근 LG산전을 LG전선측에 매각,자산 규모로 5조원이 더 줄었지만 지난 4월의 공정위 기준으로는 여전히 2위다. 그러나 이른바 ‘허씨’계열의 분리라는 변수가 남아 있다.구본무 회장이 올초 LG칼텍스정유,LG건설,LG유통 등 허씨 계열 기업의내년 분리를 공언했기 때문에 순자산 규모로 5조원이 넘는 이들마저 떨어져 나가면 자산 규모면에서 현대차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 물론 SK가 채권단과 함께 SK네트웍스(옛 SK글로벌) 정상화 및 그룹 구조조정 차원에서 자산규모 4조 5000억원대인 SK생명,SK증권 등 금융계열사와 워커힐 등을 매각할 계획이기 때문에 ‘삼성-현대차-LG-SK’의 순으로 재편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래저래 삼성의 독주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삼성은 2002년 공정위가 상호출자제한기업으로 지정할 당시에 비해 올해 자산 총액이 11조원 이상 증가하는 등 4대그룹 가운데 최고의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중위권 기업들 사이에도 미미한 순위변동이 예상된다.계열사 80여개를 거느리며 한때 재계 순위 1위를 기록했던 현대는 지속적으로 처지고 있다. 김성곤 박홍환기자 stinger@
  • CP할인율·금리차 2%P넘어야 부당내부거래 SK 과징금 33억 취소

    서울고법 6특별부(부장 이동흡)는 27일 SK그룹 9개 계열사가 “SK증권 등 다른 계열사의 기업어음(CP)을 매입한 것과 관련,공정거래위원회가 ‘부당내부지원’이라고 간주,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며 공정위를 상대로 낸 2건의 시정명령 등 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당시 거래중 매입 할인율과 정상금리의 차이가 2%포인트를 넘는 것은 부당지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판결로 추상적인 기준이었던 공정거래법상 ‘현저한’ 수준의 부당지원이 좀더 명확해졌다.현재 유사소송이 20여건 계류중이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당시 공정위가 문제삼은 SK계열사간 거래는 시기·거래별로 다양해 절대적 기준을 제기하기 어렵다.”면서도 “당시 시장상황을 비춰볼 때 대부분의 거래건수가 ‘현저한 지원행위’인 부당내부거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그러나 일부 과징금은 통상적인 상거래 수준인데도 부적절하게 부과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재판부는 “과징금 부과는 공정위의 재량권이기에 과징금 부과 근거가 일부 부당한 경우,법원은 일부가 아닌,전부를 취소할 수밖에 없다.”면서 “SKC의 사무실 저가임대에 대한 과징금 2900만원 외의 과징금을 모두 취소한다.”고 설명했다. SK그룹은 97년 4월∼98년 12월 SK증권의 기업어음을 낮은 할인율로 매입하는 등 부당지원했다는 이유로 공정위에서 시정명령과 함께 33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받고,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소송 중 옛 공정거래법의 과징금 규정이 헌법상 이중처벌금지 원칙 등에 어긋나 보인다며 위헌제청을 냈다가 헌법재판소로부터 합헌결정을 받았다. 정은주기자 ejung@
  • 삼성·SK 등 4개 재벌 의결권 부당행사 적발

    삼성·SK 등 재벌기업의 금융계열사들이 의결권을 부당하게 행사하다가 적발됐다.이같은 우려가 있어 금융사의 의결권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공정거래위원회에 힘이 실리게 됐다.그러나 재정경제부와 재계는 위반사례가 미미하고 고의성도 거의 없다며 의결권 제한 반대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공정위는 21일 자산 2조원 이상의 재벌계열 금융·보험사의 의결권 행사실태를 점검한 결과,삼성·SK·코오롱·동원 등 4개 재벌 7개 금융사가 위법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 재발방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2001년 금융·보험사의 의결권 행사가 부분 허용된 이래 처음 이뤄진 것이다. 삼성그룹 소속의 삼성카드와 삼성캐피탈은 상장·등록기업에 대해서만 갖고 있는 지분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비상장회사이자 그룹 지주회사격인 삼성에버랜드 주주총회에 참석해 의결권을 행사하다 들켰다.SK그룹의 SK증권과 동원그룹의 동원증권·동원캐피탈·동원투신운용도 똑같은 혐의로 걸렸다.코오롱그룹의 코오롱캐피탈은 등록기업인 코오롱정보통신의 주총에 참석,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임원보수를 결정했다.이는 현행법의 의결권 행사 허용범위(정관변경,임원임면,영업 양수도 등)를 넘어선 것이다.공정위는 ‘외국자본으로부터의 적대적 인수합병(M&A) 방어’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허용해준 금융사의 의결권이 본디 의도보다는 총수 개인이나 그룹의 지배력 확장에 악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미현기자
  • 상장 등록기업 분기 실적/IT·해운 웃고 금융·유통 울고

    국내 기업들 실적,바닥 찍었나?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증권시장이 17일 발표한 3·4분기 상장·등록기업의 영업실적을 살펴보면 미약하지만 경기회복의 신호가 감지된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및 2분기보다 줄었으나 순이익은 증가,내실경영을 통한 기업들의 생존노력이 가시화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출 관련 기업만 펄펄 날고 금융 등 내수 업종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는 등 ‘양극화 현상’은 여전했다.증시 전문가들은 2분기에 이어 3분기 실적이 ‘바닥’을 통과하고 있지만 수출 호조가 투자 및 내수로 이어지지 못할 경우 본격적인 경기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순익만 개선,양극화 뚜렷 519개 상장사의 3분기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9%,2분기보다 3.91% 증가한 반면 매출액·영업이익은 감소했다.코스닥 등록사 709곳의 순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전분기보다는 59.6%나 급증했으나 매출은 각각 3.6%,1.9% 감소했다.재무구조 개선 등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추구하다 보니 덩치(매출)는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업종별 실적 차이도 두드러졌다.반도체·정보기술(IT)·해운 등이 포함된 제조업의 경우 수출 등의 호조로 매출뿐 아니라 순익 모두 증가했다.제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8.47%로,1000원어치를 팔아 85원을 남겼다. 반면 금융업의 경우 거래소 기업은 매출만 소폭 늘었을 뿐 대손충당금 적립의 영향으로 6100억원 순손실을 내며 2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코스닥의 금융업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적자행진을 계속했다.또 양쪽 시장에서 내수와 관련된 통신·유통·건설업도 순익이 대폭 줄었다. ●대기업 실적 희비 교차 10대 그룹의 영업 ‘성적표’도 주력 업종의 실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삼성그룹의 경우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6.6%,15.1%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기,삼성테크윈,삼성정밀화학,제일기획 등 정보기술(IT) 및 내수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지속되면서 전체적으로 매출은 22.9%,순익은 1.8% 감소하는 저조한 실적을 냈다.SK그룹은 SK텔레콤과 SK가스를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들의 부진으로 매출액은 0.1%,순익은 5.3% 각각 감소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우 주력업종인 자동차의 내수 부진으로 인해 전체 매출이 11.9% 감소했지만 자동차 수출이 호조를 보인데 힘입어 순익은 26.6%나 늘어났다.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 경기의 호황을 바탕으로 매출은 6.3%,순이익은 무려 226.3%가 늘었으며 한화그룹도 화학업종의 호황에 힘입어 매출이 3.0% 줄었지만 흑자 전환을 이뤄내는 데 성공했다. ●바닥 통과중,내수가 관건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실적은 소폭 개선됐지만 아직 바닥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4분기 이후 전반적인 실적 호전을 전망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IT업체의 수출 증대에 따른 실적 개선만이 큰 영향을 미친데다 금융업을 중심으로 한 내수업체의 부진이 여전하기 때문이다.상장사의 3분기 실적에서 삼성전자를 뺄 경우 순익은 전분기보다 9.10% 감소하고 지난해 동기보다는 1.90%가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한화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의 비중이 워낙 커 전체 상장사 영업 실적의 왜곡 현상이일부 나타났다.”면서 “이를 감안할 경우 2분기와 3분기를 경기 바닥으로 볼 수 있으며 대출과 카드부실 등에 대한 은행들의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이 줄어드는 4분기부터는 기업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증권 전우종 기업분석팀장은 “수출 기업은 이미 회복세로 접어든 반면 내수업체와 금융사들은 여전히 어렵다.”면서 “수출 증대 효과가 내수로 연결되고 은행과 카드사의 개인 신용공여가 증가하는 한편 고용 증가도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그래픽 강미란기자 mrkang@
  • 불공정 주식거래 국민銀 고발/증선위 “SK증권 감자 미리알고 매각”

    국민은행이 주식시장에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불공정거래를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어 국민은행이 사전에 입수한 SK증권의 감자 추진 미공개 정보를 이용,28억원의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적발하고 국민은행을 비롯,담당 본부장인 신모 부행장 및 박모 담당 부서장 등 관련 임직원 3명을 검찰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증시 불공정거래와 관련,은행이 검찰에 고발되기는 처음이다. 이에 따라 보고 라인의 정점에 있던 김정태 행장이 이같은 불공정거래 사실을 사전에 보고받았는지 여부가 검찰조사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증선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SK증권의 명의개서 대행기관이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SK증권이 감자 사실을 발표하기 하루전인 지난 5월12일 보유했던 SK증권 주식 1519만 5291주 중 728만 5291주를 82억원에 매각했다.증선위는 국민은행이 같은달 6일 주주명부 폐쇄와 관련,SK증권의 감자사실을 미리 보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SK증권은 13일 보통주 및 우선주에 대해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자본금 감소(감자)와 액면가를 2500원에서 5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 등의 이사회 결의 내용을 공시했다. SK증권 주가는 이후 6일간 하락,12일 종가대비 34.8%나 주저앉았다. 특히 SK증권의 주총 다음 날인 14일에 하한가를 기록한 점 등을 감안하면 국민은행은 28억원의 손실을 회피했다고 증선위는 분석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최태원 SK회장 보석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 박해성)는 22일 SK글로벌 분식회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태원 SK 회장에 대해 보석을 허가했다. 재판부는 “구속기간 만료일이 다음달 21일인데 심리할 사항이 많아 재판이 길어지고 있다.”면서 “공탁금 1억원을 내는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22면 재판부는 “주식맞교환과 관련,검찰이 편법증여 상속 혐의를 받은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남 이재용씨에 대해 일부 무혐의 결정을 내렸고,유사한 민사사건 선고가 임박해 심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또 대검이 손길승 SK그룹 회장의 SK해운 분식회계 및 비자금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점도 보석허가 이유로 들었다.재판부는 “SK해운 분식회계가 재판중인 사건이 동일한 시기에 발생한 만큼 항소심 병합여부 등 검찰의 수사결과·기소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결국 검찰이 손 회장을 추가기소할 경우,SK그룹 사건 항소심 선고는 상당히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SK글로벌의 1조 5000억원 분식회계를 지시하고,계열사 주식맞교환을 통해 959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했으며,SK증권 주식 이면계약 과정에 개입,계열사에 1112억원의 손실을 끼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정은주기자 ejung@
  • SK네트웍스 과징금 41억 1년 유예

    SK글로벌에서 이름을 바꾼 SK네트웍스가 재기를 시도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16일 공정거래위로부터 부당내부 거래혐의로 부과된 과징금 41억원에 대해 1년간 납부 유예 조치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16일 “SK네트웍스가 경영 악화를 이유로 요청한 과징금 납부기한 연장과 분납 요청을 공정위 전원회의가 수용해 납부기한을 1년간 연장하고 3회 분할 납부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SK네트웍스는 내년 9월10일까지 과징금을 쪼개내면 된다. 이번 유예 조치는 공정거래법이 정한 최대한의 조치에 해당된다. 이 회사는 퇴출 위기에 처한 SK증권을 살리려고 JP 모건에 유상증자 참여 대가로 추후 손실을 보전해 주는 이면 계약을 맺고 이를 실행한 사실이 적발돼 지난 7월 41억원의 과징금 조치를 받았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이날 다임러 크라이슬러와 딜러 계약을 맺고 수입차 판매 사업을 재개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달 회사 경영 악화를 이유로 일본 도요타로부터 렉서스 딜러 계약을 조기 해지당하면서 수입차 시장에서 중도하차했었다.두회사간 계약은 올 연말까지였다. SK네크웍스는 이에 따라 기존의 서울 반포 렉서스 전시장을 다임러 크라이슬러로 바꾸면서 개점식을 가졌다. 박대출 안미현기자 dcpark@
  • SK비자금 본격수사 착수/검찰, 자금거래 자료 분석

    대검 중수부(부장 安大熙)는 4일 고발된 SK해운의 분식회계 혐의와 관련,SK증권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SK해운의 자금 거래내역이 담긴 자료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받아 분석하는 한편,SK해운의 자금관리 담당 직원들을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SK해운이 분식회계 등으로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를 운영한 과정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특히 비자금 조성과정에 핵심적 역할을 맡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SK해운 사장 이모씨가 장기간 해외출장이라는 점에 주목,이 비자금이 정치권에 유입됐을 가능성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이에 대해 SK해운측은 “해외출장 중인 것은 사실이나 해외채권단에 분식회계 관련 설명을 하기 위한 것이지 도피 의도는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사장에 대해 입국시 통보 조치를 내릴 것을 검토하는 한편,분식회계와 비자금조성 경위 및 규모가 파악되는 대로 최태원 SK㈜ 회장과 손길승 SK그룹 회장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
  • LG그룹 계좌추적권 발동/공정위, 회사채 거래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LG에 대해 계좌추적권(금융거래정보 요구권)을 발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정위는 3일 지난 6월9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실시한 6대그룹 부당내부거래조사에서 LG 계열사 2곳의 회사채 발행 및 인수와 관련해 거래상 의혹이 있다고 판단,계좌추적권을 발동해 거래가 있었던 SK증권 등 6개 금융사에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공정위가 재벌그룹에 대해 계좌추적권을 발동한 것은 지난 99년 5대그룹 부당내부거래 조사 이후 4년 만이다.특히 공정위의 계좌추적권 연장 여부를 둘러싸고 최근 정부와 재계 사이에 ‘힘겨루기’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공정위의 향후 조치가 주목된다. 안미현기자 hyun@
  • 상반기 기업 실적 분석/예상된 내리막… 하반기엔 오르막

    증권거래소 상장기업과 코스닥증권시장 등록기업의 올 상반기 실적은 경기 침체를 여실히 반영한 ‘초라한 성적표’라 할 수 있다.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던 지난해 상반기 실적과 비교했을 때는 말할 것도 없고,2000년·2001년과 비교해도 매출액·영업이익 등이 오히려 감소했다. 특히 상장기업은 2·4분기 실적이 1분기보다 더 악화돼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같은 ‘성적표’는 이미 예상된 결과라며 놀라지 않는 반응이다.오히려 코스닥 등록기업의 2분기 실적이 다소 호전됐고,최근 국내외 경기지표에도 청신호가 나타나 기업 실적은 2분기에 바닥을 찍고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밑바닥 기업실적 이라크전쟁,북핵문제,‘사스’ 등 잇단 악재가 기업 실적에 직격탄을 날렸다.이에 따라 526개 상장기업의 상반기 실적지표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최고 35%까지 감소했다. 제조업은 그나마 내수 부진을 수출 실적으로 일부 만회,매출과 순익이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그러나 금융업은 카드사들의 적자 및 기업·가계대출의 부실에 발목이 잡혀 2분기에만 6529억원,상반기 전체로는 8631억원의 대규모 적자로 돌아섰다. 특히 2분기에는 적자를 낸 기업이 117개(22.2%)로,상장사 5개 가운데 1개를 넘었으며,이중 절반에 가까운 54개가 적자 전환 기업일 정도로 경영 악화가 심화됐다. 772개 등록기업은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3%나 줄어들고 전체의 37.0%인 287개사가 적자를 기록,상장기업보다 더 심한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2분기 영업이익이 통신·인터넷업종의 선전과 국민카드의 적자 축소로 1분기보다 늘어나고 분기 순익도 흑자로 전환한 것은 그나마 다행스럽다. ●업종별 희비 전체적인 실적은 떨어졌지만 업종별 성적표는 편차가 심했다.상장사 가운데 의료정밀업의 경우 미래산업이 올 상반기 196억원의 흑자를 낸 데 힘입어 421억원의 흑자를 기록,2119.4%의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또 철강·금속업종도 단가 인상 등 여건이 개선되면서 순익이 73.1% 늘었다. 반면 전기·전자업종의 경우 삼성전자가 40.9%의 순이익 감소율을기록한 데 영향받아 순익이 62.0% 급감했다.또 내수 위축으로 서비스업(-63.2%),섬유·의복(-50.1%),유통(-63.1%) 등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등록법인의 경우,국민카드·기업은행의 이익이 대폭 감소하는 등 금융업이 저조했으며 통신장비·운송업의 부진도 겹쳤다.그러나 네오위즈·다음 등 인터넷 업종은 엄청난 호조를 보였다. 코스닥시장 관계자는 “인터넷·통신업종 등 수익모델을 검증받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전망 기업 실적이 3분기부터 점차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한국은행이 8월 콜금리를 동결한 것도 긍정적으로 풀이된다. 6월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7.8% 증가하고 경기선행지수가 14개월 만에 증가한 것도 경기 회복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화증권 홍춘욱 투자전략팀장은 “3분기부터 수출단가의 회복세가 예상돼 영업이익이 2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3분기 실적발표가 이뤄지는 10월까지 주식시장은 매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4분기에는 시중금리 상승의 영향과 IT부문의 정체가 예상돼 3분기보다 실적이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 송영선 수석연구위원은 “3분기를 지나 위축된 소비가 풀리는 4분기쯤 회복세가 가시화될 것”이라면서 “자동차파업 등 3분기에는 변수가 많다.”고 지적했다. 전우종 SK증권 기업분석팀장은 “3분기에는 반도체·액정표시장치(LCD)등 IT업체와 2분기에 충당금을 많이 쌓은 금융업 호조로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주식투자 신용불량 넉달새 5% 늘어

    주식투자자들 가운데서도 신용불량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3년 4월말 현재 증권회사의 신용불량자수는 지난해 말 3511명 대비 4.95% 늘어난 3685명으로 집계됐다. 2001년 말 3363명이었던 증권사 신용불량자 수는 지난해 5월 금감원이 증권사들에 강력한 신용불량자 관리를 지시한 뒤 3276명으로 소폭 감소했다가 전체 신용불량자들이 늘어나면서 덩달아 증가추세를 타고 있다.증권회사 신용불량자란 30만원 이상의 주식 또는 선물옵션 투자대금을 3개월 이상 연체한 투자자 등을 말한다. 이처럼 신용불량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도 일부 증권사들은 이들의 증권거래를 제한하는 규정을 두고 있지 않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현재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38개 증권사 가운데 동양종금증권,동양오리온투자증권,유화증권 등이 신용불량자들의 현물주식거래를 규정으로 제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리딩·키움닷컴·한투·SK증권 등이 선물옵션 거래에 대해,모아증권중개·유화증권 등이 신용공여에 대해 신용불량자에 대한 계좌개설과 거래제한 규정을 두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규정에 제한이 없더라도 내부 약관 등을 통해 규제할 방법이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용불량자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증권사들의 신용불량자 관리여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손정숙기자 jss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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