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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시총 10개월 새 328조 증발...삼성 129조 줄고 ‘엔솔 효과’ LG 2위 껑충

    대기업 시총 10개월 새 328조 증발...삼성 129조 줄고 ‘엔솔 효과’ LG 2위 껑충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여파로 주요 대기업 상장사들의 시가총액이 최근 10개월 새 328조원 증발했다. 카카오와 네이버 등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기업들은 이 기간 50% 이상 시총이 급감하며 하락세가 두드려졌고, LG그룹은 LG에너지솔루션 상장 효과로 시총 4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76개 대기업집단 중 70개 그룹 상장사 303곳의 시총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28일 기준 기업들의 시총 합계는 1458조 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초(1월 3일)와 비교해 328조 6421억원(18.4%) 감소한 규모다. 70개 대기업 집단 중 55개 대기업 집단의 시총이 감소했고, 15개 대기업 집단에서는 증가했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 상장사 전체 시총은 2664조 6935억원에서 2111조 1838억원으로 553조 5097억원(20.8%) 감소했다. 삼성그룹은 16개 상장사 시총 541조 8045억원으로 부동의 1위는 유지했지만 연초 대비 129조 3579억원(19.3%) 감소했다. 16개 상장사 중에서는 삼성전자(-127조 1563억원), 삼성전기(-5조 7140억원), 삼성SDS(-2조 6695억원) 등 10개 상장사의 시총이 줄었다. 삼성SDI(5조 2948억원)와 삼성바이오로직스(2조 721억원), 삼성생명(5800억원) 등 6개 상장사는 시총이 증가했다. LG그룹은 지난해 LX그룹의 계열 분리로 시총이 약 5조원 줄었지만 올해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으로 124조 4880억원이 더해지면서 시총 200조원을 돌파했다. 시총 순위도 SK그룹과 현대차그룹을 단번에 제치며 2위로 올랐다. 그러나 LG생활건강(-9조 3709억원), LG전자(-9조 7534억원), LG디스플레이(-4조 3832억원) 등 LG그룹 10개 상장사의 시총은 모두 감소했다.3위는 SK그룹(20개 상장사 132조 3414억원), 4위는 현대차그룹(10개 상장사 105조 6177억원)으로, 두 기업 집단의 시총은 연초 대비 각각 77조 5565억원(-36.9%), 24조 2415억원(-18.7%) 감소했다. 5위 포스코그룹의 시총은 40조 2122억원으로 연초 39조 9912억원보다 증가했다. 2차전지 소재 업체인 포스코케미칼 시총이 연초 대비 39.4% 상승하며 포스코그룹의 전체 시총을 끌어올렸다. 카카오그룹은 5개 상장 계열사의 시총이 연초 110조 5376억원에서 37조3천903억원으로 66.2% 급감하며 시총 순위도 5위에서 7위로 2계단 내려앉았다. 네이버 시총은 61조 6824억원에서 26조2천478억원으로 57.4% 폭락하며 순위는 6위에서 9위로 밀려났다.
  • ‘반도체 강국’의 씁쓸한 현주소… 세계 100대 기업 중 한국은 3곳

    ‘반도체 강국’의 씁쓸한 현주소… 세계 100대 기업 중 한국은 3곳

    반도체 기술 패권을 거머쥐기 위한 주요국의 경쟁과 견제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강국’을 자부하는 한국은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100대 반도체 기업에 3개 기업만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한 기업은 SK하이닉스의 모기업인 투자전문 지주사 SK스퀘어로, 사실상 한국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기업이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 대응하고 있다. 24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이달 기준 시총 100대 반도체 기업의 경영 지표를 분석한 결과 한국 기업은 100위권 안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SK스퀘어 등 3개 기업이 포함됐다. 중국 42곳, 미국 28곳, 대만 10곳, 일본 7곳과 비교하면 크게 뒤처진 수치다. 지난해 11월 SK텔레콤으로부터 인적 분할한 SK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투자전문회사 SK스퀘어는 1년 새 시총이 20계단 밀려난 100위로 간신히 100대 기업에 들었다.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점유율 1·2위를 나란히 기록 중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불황’을 맞아 시총 순위가 뒷걸음질 치고 있다. 2018년 글로벌 시총 1위였던 삼성전자는 올해 대만 TSMC(1위)와 미국 엔비디아(2위)에 차례로 밀리며 3위로 내려앉았다. SK하이닉스도 4년 사이 4계단 하락하며 14위에 머물렀다. 한국 기업들의 매출액 순이익률은 2018년 16.3%에서 지난해 14.4%로 1.9% 포인트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미국과 일본, 대만 기업의 순이익률은 각각 3.9% 포인트, 2.0% 포인트, 1.1% 포인트씩 오르며 한국과 대조를 보였다. 중국 기업들은 거대한 내수 시장과 국가적 지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부상했다. 중국 기업의 2018년 대비 2021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26.7%로 중국 외 기업(8.2%)에 비해 3.3배 높았다. 한국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율도 지난해 기준 8.3%로 미국(16.5%)과 일본(10.8%), 대만(9.7%)보다 낮았다. 전경련은 R&D 투자 비율은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에서 높고 한국·대만의 메모리·파운드리처럼 생산공정이 중요하면 낮은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한국의 법인세 부담률은 지난해 26.9%로 미국(13.0%), 대만(12.1%)의 2배 수준이었다. 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한국 반도체 기업의 시총 순위 하락과 수익성 악화에는 경쟁 국가보다 높은 세금 부담도 한몫했다”면서 “반도체 산업 우위를 유지하려면 시설 투자 세액공제율을 미국처럼 25%로 높이는 등 공세적인 정책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최태원 뒤늦은 출석 “카카오 먹통 SK책임… 고객사 요청땐 보상”

    최태원 뒤늦은 출석 “카카오 먹통 SK책임… 고객사 요청땐 보상”

    최회장 “그룹서 사태수습 노력”김범수 “피해 접수 후 보상안 마련”여야 위원 책임 회피성 발언 질타 “전원차단 전화 통보” “고지 없어”SK C&C와 네이버 엇갈린 답변최태원 SK 회장이 최근 경기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일어난 카카오의 장시간 서비스 불통 사태와 관련해 24일 개최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최 회장은 데이터센터 화재는 SK 측의 책임이라며 사과했지만, 그룹 차원의 적극적 보상에 관해서는 “고객사의 요청이 있으면 실시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두 차례 정회 뒤 회의가 속개된 오후 8시 30분이 넘어 감사장에 나타난 최 회장은 “이번 정전 사태와 관련해 책임을 많이 느낀다. 우리 SK그룹 전체에서는 이 사태를 잘 수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감에 늦게 출석한 데 대해서는 “몇 달 전부터 예정된 일본과의 포럼이 있었다”며 “포럼을 빨리 끝내고 출석했는데, 이 점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했다. 최 회장은 다수 위원들의 질의에 거듭 책임을 인정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사고 수습이 먼저였기 때문에 보상 얘기를 하지 못했다. 최대한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카카오와 책임 소재를 가리기 전 선제적으로 적절한 보상을 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하고 싶어도 고객 데이터 등을 취합하지 않기 때문에 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고객사 등의 요청이 나오면 나서서 하겠다”고 거듭 말했다. 최 회장 측은 당초 이날 국감에 불출석 사유서를 냈지만 이에 대한 위원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오후 늦은 시간 감사장에 나타났다. 앞서 정청래 과방위원장은 “최 회장이 국감에 불출석할 경우를 대비해 고발, 동행명령 등에 관한 조치를 양당 간사가 협의해 달라”며 최 회장의 출석을 압박했다. 이날 카카오와 SK C&C, 네이버 경영진들과 창업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각각 사고 원인 규명과 피해 보상 등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발언으로 여야 위원들의 질타를 받았다.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는 피해 보상에 관해 “무료 서비스 피해 보상은 ‘선례가 없어서’ 피해 사례를 접수받아 정리되는 대로 협의체를 만들어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해 위원들의 ‘집중포화’를 맞았다. 박성하 SK C&C 대표는 보상에 관해 “진상 규명이 완료되면 보상하겠다”고 말했고, 최초 화재와 관련해서는 “지난 6월 점검을 받은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응 매뉴얼대로 대처했다”는 등의 책임 회피성 발언으로 지적을 받았다. 민주당 윤영찬 위원은 “리튬이온 배터리 상단으로 주 케이블이 지나가게 된 설계가 잘못되지 않았다는 말이냐”고 일침을 놨다. SK C&C와 네이버 대표는 전원 차단 통보 시점을 두고 엇갈린 답변을 하기도 했다. 박 대표는 화재가 발생한 후 네이버에 전원 차단을 알렸는지 묻는 무소속 박완주 위원의 질문에 “전화로 통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전원 차단을 말씀하는 것이냐”고 반문한 뒤 “사전 고지는 없었다고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SK C&C 측은 “진화 당시 현장 직원이 네이버 담당자를 만나 화재 사실과 전원 차단을 알렸다”며 “당시 현장 폐쇄회로(CC)TV에서 만난 장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100대 기업 중 한국 기업은 2곳 뿐인데 반도체 강국?...중국 42·미국 28·대만 10개사

    100대 기업 중 한국 기업은 2곳 뿐인데 반도체 강국?...중국 42·미국 28·대만 10개사

    반도체 기술 패권을 거머쥐기 위한 주요국의 경쟁과 견제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강국’을 자부하는 한국은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100대 반도체 기업에 3개 기업만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한 기업은 SK하이닉스의 모기업인 투자전문 지주사 SK스퀘어로, 사실상 한국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기업이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 대응하고 있다.24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시총 100대 반도체기업 경영지표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국 기업은 100위권 안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SK스퀘어 등 3개 기업이 포함됐다. 이는 중국 42곳, 미국 28곳, 대만 10곳, 일본 7곳과 비교하면 크게 뒤처진 수치다. 지난해 11월 SK텔레콤으로부터 인적 분할한 SK그룹 정보통신기술(ICT) 투자전문회사 SK스퀘어는 1년 새 시총이 20계단 밀려난 100위로 간신히 100대 기업에 들었다.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 점유율 1·2위를 나란히 기록 중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불황’을 맞아 시총 순위가 뒷걸음질치고 있다. 2018년 글로벌 시총 1위였던 삼성전자는 올해 10월 기준 대만 TSMC(1위)와 미국 엔비디아에 밀리며 3위로 내려앉았다. SK하이닉스는 4계단 하락한 14위로 기록됐다. 한국 기업들의 매출액 순이익률은 2018년 16.3%에서 지난해 14.4%로 1.9%포인트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미국과 일본, 대만 기업의 순이익률은 각각 3.9%포인트, 2.0%포인트, 1.1%포인트씩 오르며 한국과 대조를 보였다. 특히 중국 기업들은 거대한 내수시장과 국가적 지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부상했다. 중국 기업의 2018년 대비 2021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26.7%로 중국 외 기업(8.2%)에 비해 약 3.3배 높았다. 중국은 시총 상위권에 SMIC(28위, 파운드리 세계 5위), TCL중환신능원(31위, 태양광·반도체 소재), 칭광궈신(32위, IC칩 설계·개발), 웨이얼반도체(38위, 팹리스 세계 9위) 등 다양한 분야의 반도체 기업들이 포진해 있다.한국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율도 지난해 기준 8.3%로 미국(16.5%)과 일본(10.8%), 대만(9.7%)보다 낮았다. 전경련은 R&D투자 비율은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에서 높고 한국·대만의 메모리·파운드리처럼 생산공정이 중요하면 낮은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한국의 법인세 부담률은 지난해 26.9%로, 미국(13.0%), 대만(12.1%)의 2배 수준이었다. 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한국 반도체 기업의 시총 순위 하락과 수익성 악화에는 경쟁국에 비해 큰 세 부담도 한몫했다”라면서 “반도체 산업 우위를 유지하려면 시설 투자 세액공제율을 미국처럼 25%로 높이는 등 공세적인 정책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손자병법’ 언급한 최태원 “위기 이후 더 큰 도약 준비”

    ‘손자병법’ 언급한 최태원 “위기 이후 더 큰 도약 준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정학적 위기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중국의 고서 ‘손자병법’을 인용하며 경영시스템 혁신을 당부했다. SK그룹의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최 회장의 당부에 따라 추진해 온 경영시스템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내기로 했다. 23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1일 제주 디아넥스 호텔에서 열린 ‘2022 CEO 세미나’ 폐막 연설에서 손자병법의 ‘이우위직(以迂爲直) 이환위리(以患爲利)’를 인용하며 “경영 환경이 어렵지만 사업 전환 등을 통해 새로운 해법을 찾으면서 위기 이후 맞게 될 더 큰 도약의 시간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손자병법의 이 구절은 ‘다른 길을 찾음으로써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고난을 극복해 오히려 기회로 삼는다’라는 뜻으로, 최 회장이 미중 갈등과 경기침체 등 악화하는 대외 변수들을 함축적으로 비유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 회장은 이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요소를 비즈니스에 내재화해 지속적 성장성을 확보하고 기업 가치를 증대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데이터 기반의 경영 전략 실행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계열사별로 연말까지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한 전략을 세울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올해 CEO 세미나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주요 경영진 30여명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정학적 위기와 인플레이션, 금리, 환율 등 거시경제 지표들을 점검하고 대비책을 논의했다.
  • 최태원 “이우위직 이환위리…위기 후 도약 준비하자”

    최태원 “이우위직 이환위리…위기 후 도약 준비하자”

    ‘다른 길을 찾음으로써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고난을 극복하여 기회로 삼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2022 SK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서 ‘손자병법’에 등장하는 ‘이우위직(以迂爲直) 이환위리(以患爲利)’라는 말을 인용하며 “경영 환경이 어렵지만, 비즈니스 전환을 통해 해법을 찾으면서 위기 이후 맞게 될 더 큰 도약의 시간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공급망 위기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현상 등 경영에 부정적인 요인들이 산재한 가운데 최 회장이 꺼내든 경영자의 전략과 태도를 함축한 말이다. 최 회장은 “ESG 경영 요소를 비즈니스에 내재화해 지속적인 성장성을 확보하고 기업 가치를 증대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데이터 기반의 전략 실행이 중요해진다”고 말했다. 데이터를 다루는 각 사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해진다는 얘기다. 최 회장은 “지정학적 긴장 등 앞으로 거시 환경의 위기 요인이 추가로 증가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면서 “각 사별로 연말까지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앞서 SK그룹의 CEO들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디아넥스 호텔에서 열린 ‘2022 SK CEO 세미나’에 참석해 전쟁 등 지정학적 위기와 인플레이션, 금리, 환율 등 거시경제 지표를 점검하고 각 요인이 국내외 경제에 미칠 영향과 대비책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팬데믹 충격과 지정학 현안, 기후변화, 인플레이션 등 복합위기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경영환경에 놓여 있다”는 데 공감하고, “생존과 성장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경영시스템 2.0’ 구축, 파이낸셜 스토리 재구성 등에 박차를 가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최 회장이 지난 6월 확대경영회의에서 재무 성과 등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유무형 자산, 고객가치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된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기존 경영시스템을 혁신하자는 취지로 제안한 개념이다.
  • 최태원, ‘카톡 먹통’ 국감에 불출석 사유서 제출

    최태원, ‘카톡 먹통’ 국감에 불출석 사유서 제출

    ‘카카오톡 먹통 사태’와 관련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국감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카카오톡 먹통 사태’ 국감 증인 채택된 22일 국회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밤 11시쯤 과방위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최 회장은 4쪽 분량의 사유서에서 자신이 직접 기획한 ‘일본포럼’이 같은 날 개최된다는 점을 들면서 “부득이한 사유로 출석이 어려움을 양해해 달라”고 밝혔다. SK그룹은 지난 8월부터 한일 민간 경제협력 재건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고자 해당 포럼을 준비해 왔다. 최 회장은 또 “다음달 프랑스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 3차 총회에서의 경쟁 PT(프레젠테이션)를 총괄하며 책임지고 있다”며 “중차대한 경쟁 PT를 앞둔 상황에서 본인의 국감 증인 출석에 대해 유치위원회의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전이 치열한 상황에서 증인 출석과 관련해 자극적이고 부정적 기사들이 양산되면 경쟁 PT의 효과와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이번 사태로 다수의 국민이 큰 불편을 겪었고 관련 서비스 소비자, 중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발생한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SK그룹은 관련 조사에 협조해 사고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및 사후 대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과방위는 카카오톡 먹통 사태의 원인이 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의 관리 책임을 묻기 위해 최 회장을 오는 24일 열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상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여야는 최 회장의 불출석 사유가 타당한지 검토할 예정이다.
  • 경찰, SK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9시간 압수수색…강제수사 착수

    경찰, SK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9시간 압수수색…강제수사 착수

    경찰이 21일 성남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와 관련해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하기 위한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오후 7시 50분까지 경기 성남 분당구 삼평동 SK C&C 판교캠퍼스 A동(서버동)과 B동(업무동) 등 두 곳에 수사관 15명을 보내 압수수색 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배터리의 점검 내역과 안전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서버에 이상 신호가 감지된 바 있는지 등을 주로 살펴볼 계획이다. 경찰은 압수수색 이후 자료 분석과 관련자 조사를 통해 화재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고, 김진태 경기남부청 형사과장을 수사전담팀 장으로 결정했다. 경찰은 지난 16일과 17일 두 차례 현장감식을 했다. 1차 현장감식에서 발화지점은 지하 3층 UPS(무정전전원장치) 3E-1 랙 주변인 것으로 조사됐다. 발화 원인은 배터리 또는 랙 주변 전기적인 요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하 3층을 비추던 CCTV를 통해 이곳에 설치돼 있던 배터리 1개에서 불꽃이 튄 뒤 화재가 발생하자 내부에 설치돼 있던 자동소화설비가 작동해 가스가 분사되는 모습이 담겨있는 장면을 확인한 상태다.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SK C&C 데이터센터의 관계자가 업무상 실화 혐의 등으로 형사 처벌을 받게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사 사항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 등의 데이터 관리 시설이 입주한 SK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지난 15일 오후 3시 33분쯤 불이 났다. 소방은 인원 66명과 펌프차 4대 등 장비 25대를 동원해 8시간여만인 오후 11시46분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던 20여 명이 불이 난 직후 모두 대피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6층~지하4층 규모(연면적 6만7024㎡)로 네이버, 카카오, SK그룹 통신사 데이터 등을 관리하는 곳이다.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위해 서버 전원을 차단하면서 카카오·다음과 네이버 등의 서비스가 장애를 일으키는 등 큰 혼란이 있었다.
  • 경찰, SK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압수수색

    경찰, SK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압수수색

    경찰이 21일 성남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와 관련해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하기 위해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경기 성남 분당구 삼평동 SK C&C 판교캠퍼스 A동(서버동)과 B동(업무동) 등 두 곳에 수사관 15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배터리의 점검 내역과 안전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서버에 이상 신호가 감지된 바 있는지 등을 주로 살펴볼 계획이다. 경찰은 압수수색 이후 자료 분석과 관련자 조사를 통해 화재 원인을 신속히 규명할 계획이다. 경찰은 지난 16일과 17일 두 차례 현장감식을 했다. 1차 현장감식에서 발화지점은 지하 3층 UPS(무정전전원장치) 3E-1 랙 주변인 것으로 조사됐다. 발화 원인은 배터리 또는 랙 주변 전기적인 요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하 3층을 비추던 CCTV를 통해 이곳에 설치돼 있던 배터리 1개에서 불꽃이 튄 뒤 화재가 발생하자 내부에 설치돼 있던 자동소화설비가 작동해 가스가 분사되는 모습이 담겨있는 장면을 확인한 상태다.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SK C&C 데이터센터의 관계자가 업무상 실화 혐의 등으로 형사 처벌을 받게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사 사항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 등의 데이터 관리 시설이 입주한 SK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지난 15일 오후 3시 33분쯤 불이 났다. 소방은 인원 66명과 펌프차 4대 등 장비 25대를 동원해 8시간여만인 오후 11시46분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던 20여명이 불이 난 직후 모두 대피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6층~지하4층 규모(연면적 6만 7024㎡)로 네이버, 카카오, SK그룹 통신사 데이터 등을 관리하는 곳이다.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위해 서버 전원을 차단하면서 카카오·다음과 네이버 등의 서비스가 장애를 일으키는 등 큰 혼란이 있었다.
  • SK그룹, 기업가치 높일 방안 찾는다...‘CEO 세미나’ 돌입

    SK그룹, 기업가치 높일 방안 찾는다...‘CEO 세미나’ 돌입

    최태원 회장 주재..경영진 30여명 참석각 계열사별 기업가치 제고 모델 논의성과보상, 조직, 지배구조 개선 방안 등 SK그룹 경영진이 19일부터 사흘간 제주 디아넥스 호텔에서 ‘2022 CEO 세미나’에 돌입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문한 각 계열사별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주력한다.최 회장이 주재하는 이번 행사에는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주요 경영진 30여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경영진들은 최 회장이 강조해 온 ‘파이낸셜 스토리’의 진행 과정을 짚어보고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위해 각 계열사별로 기업가치 모델을 어떻게 만들고 발전시킬지 논의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크게 성과·보상 체계, 조직 개편, 지배구조 등을 어떻게 개선시킬 지를 담은 ‘매니지먼트 2.0’(경영체계 2.0)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이 지난 6월 확대경영회의에서 “현재 만들어 실행하고 있는 파이낸셜 스토리는 기업 가치와 연계가 부족했다”며 “기업가치 분석 모델을 기반으로 파이낸셜 스토리를 재구성하고 기업가치 기반의 새로운 경영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를 추진해야 한다”고 지시한 바 있다. 파이낸셜 스토리는 지난 2020년 6월 확대경영회의에서 최 회장이 처음 제시한 이후 전사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실적과 같은 재무 성과뿐 아니라 시장이 매력적으로 느낄 만한 기업의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담은 성장 스토리를 제시해 고객과 투자자, 시장 등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경영 전략을 말한다. SK그룹은 6월 확대경영회의로 한 해 사업을 중간 점검하고 10월 CEO 세미나로 1년간의 사업 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경영 전략을 구상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기침체, 미중 갈등 등 심화하는 대외 변수에 대응할 전략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SK 관계자는 “기업가치를 높이는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 방안을 도출하려면 경영 활동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대외 환경을 감안하지 않고는 어렵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논의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5년 만에 결론…12월 6일 선고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5년 만에 결론…12월 6일 선고

    최태원(62) SK그룹 회장과 노소영(61)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결론이 오는 12월 6일에 나온다. 2017년부터 이어진 이혼 절차가 5년 만에 마무리되게 됐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2부(재판장 김현정)는 지난 18일 진행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변론 기일에서 양측 변론을 종결하고, 오는 12월 6일을 선고기일로 정했다. 이날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노 관장은 법정에 출석했으나 최 회장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2015년 혼외자녀의 존재를 인정하고 성격 차이를 이유로 들며 노 관장과 이혼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양측이 조정에 실패하면서 결국 이혼소송으로 이어졌다. 그간 이혼에 반대해오던 노 관장은 2019년 12월 이혼에 응하겠다며 맞소송을 냈다. 노 관장은 3억원의 위자료와 함께 최태원 회장이 보유한 SK㈜ 지분 중 42.29%를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서울가정법원은 노 관장의 가처분을 일부 받아들여 지난 4월 350만 주의 처분만 금지했다.
  • [국정감4] 카카오 사태에 김범수, 최태원 국감 출석 결정

    [국정감4] 카카오 사태에 김범수, 최태원 국감 출석 결정

    편집자주: 현장 사진기자가 ‘국정감4’라는 타이틀로 4일부터 이달 21일까지 국정감사를 매일 4장의 사진으로 정리합니다. 1. ‘카카오 사태’에 김범수·최태원·이해진 24일 국회 출석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이달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17일 오전 과방위는 KBS·EBS를 대상으로 한 국감 도중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 출석 변경의 건을 의결, 증인 6명· 참고인 1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종합감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박성하 SK C&C 대표이사, 김범수 카카오 의장,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최수연 대표이사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들은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SK C&C 데이터 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카카오 등 서비스 장애 사태에 관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2. 여야, 헌재 국감서 검수완박 공방헌법재판소 사무처와 헌법재판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권한쟁의심판 사건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검수완박 법안의 위헌성을 강조하며 헌재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 시행령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국회의 입법권 존중을 강조했다. 반면 최강욱 민주당 의원은 “국회는 중요한 헌법기관으로서 스스로의 문제를 자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폭넓은 자율권을 가지고 있다”며 “개정안의 입법 취지를 정면으로 무시하는 시행령을 개정한 것이 문제가 있다”고 했다. 3.이배용 “국정교과서, 당시 필요했다 판단…지금은 달라졌어”국회 교육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등 국정감사에서 여야 위원들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역사관 등을 언급했다. 특히 이 위원장 이력 등에 대한 야당 위원들의 질타가 잇따랐다. 이배용 위원장 친일 역사 인식 등에 대한 청문회급 질의가 쏟아졌다. 다만 이 위원장의 친일 발언과 국정 교과서 편향성 논란 등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이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주도한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당시는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4. 제빵 사망사고 공장, 알고보니 ‘산업안전’ 인증 연장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12개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대상 국정감사에서 이은주 정의당 의원은 “사고가 난 SPL 사업장은 2016년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업체”라고 주장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최근 2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진 SPC 계열 SPL 제빵공장에 산업안전 인증을 연장해 준 것으로 밝혀져 논란을 빚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허영인 SPC 회장 등을 오는 24일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15일 경기 평택의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사망했다. 이 의원은 “해당 사업장은 끼임 방지를 위한 장치, 센서인 ‘인터록’ 없이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며 “그런데 올해 5월 2일 연장 심사에서 ‘적합’으로 2차 인증 연장까지 됐다”고 설명했다.
  • 카톡 먹통에 과방위 국감 증인 신경전

    카톡 먹통에 과방위 국감 증인 신경전

    ‘디지털 정전’으로 불리는 ‘카카오 먹통’ 사태에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가 오는 24일 과방위 종합 국정감사에 김범수 카카오 의장, SK C&C 공동대표인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을 부르는 방안을 두고 여야가 16일 신경전을 이어 갔다. 여야 과방위원들은 이날 직접 화재 현장인 SK C&C 판교 데이터센터를 찾기도 했다.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카카오, 네이버 등 주요 플랫폼 서비스 장애가 장기화하면서 여야는 24일 종합감사에서 사고 경위와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따져 묻는다는 계획이다. 다만 각 기업에서 누구를 국감장에 부르느냐를 두고는 여야가 진통을 거듭했다. 17일 증인 채택을 의결해야 하는 만큼 여야는 협의를 계속 이어 갔다. 국민의힘은 김 의장 등 오너가 아닌 남궁훈·홍은택 카카오 대표, 박성하 SK C&C 대표 등을 부르자는 입장이다. 반면 민주당은 오너인 김 의장이 반드시 국감장에 나와야 하고 SK C&C 공동대표인 최 회장까지 부르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에서는 최수연 대표 또는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거론된다. 과방위는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K C&C, 카카오, 네이버 등 관계사와 간담회도 진행했다. 민주당 소속 정청래 과방위원장은 간담회 후 페이스북에 “피해에 대한 보상·배상 문제가 굉장히 심각하고, 장기적으로 갈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밝혔다.
  • 카톡 먹통에 과방위 국감 증인 신경전

    ‘디지털 정전’으로 불리는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가 오는 24일 과방위 종합 국정감사에 김범수 카카오 의장, SK C&C 공동대표인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을 부르는 방안을 두고 여야가 16일 신경전을 이어 갔다. 과방위원들은 이날 직접 화재 현장인 SK C&C 판교 데이터센터를 찾기도 했다.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카카오, 네이버 등 주요 플랫폼 서비스 장애가 장기화하면서 여야는 24일 종합감사에서 사고 경위와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따져 묻는다는 계획이다. 다만 각 기업에서 누구를 국감장에 부르느냐를 두고는 여야가 진통을 거듭했다. 17일 증인 채택을 의결해야 하는 만큼 여야는 협의를 계속 이어 갔다. 국민의힘은 김 의장 등 오너가 아닌 남궁훈·홍은택 카카오 대표, 박성하 SK C&C 대표 등을 부르자는 입장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오너인 김 의장이 반드시 국감장에 나와야 하고 SK C&C 공동대표인 최 회장까지 부르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에서는 최수연 대표 또는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거론된다. 과방위에서는 이날 민주당 소속 정청래 위원장과 소속 의원들이 직접 화재 현장인 SK C&C 판교 데이터센터를 찾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K C&C, 카카오, 네이버 등 관계사와 간담회도 진행했다.
  • “세계 최고의 직장” 삼성전자 3연속 ‘톱’

    “세계 최고의 직장” 삼성전자 3연속 ‘톱’

    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직장’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2018년 76위, 2019년 106위를 기록했으나 2020년부터 1위를 지키고 있다. ●포브스 57개국 15만명 임직원 설문 포브스에 따르면 인재 육성, 양성 평등, 경제적 성과 등 대부분의 주요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들이 ‘톱5’를 석권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임직원 복지, 조직 문화 등을 개선하는 정책을 일관되고 점진적으로 펴온 점, 동종 업계의 인식도 긍정적으로 나타난 점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브스는 한국,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전 세계 57개국에서 15만명 이상의 임직원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해 추천을 받은 4000여개 기업 가운데 800개 기업의 순위를 매겼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해보다 3계단 올라 2위를 꿰찼다. IBM과 알파벳은 지난해보다 각각 2계단, 6계단씩 상승해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MS 2위·IBM 3위·알파벳 4위 애플은 지난해처럼 5위를 유지했다. 총 800개 선정 기업 가운데 미국 기업은 247개, 독일 113개, 프랑스 82개, 중국 68개였다. 반면 국내 기업은 지난해 38개에서 올해는 16개로 절반 넘게 줄었다. 네이버와 메리츠금융그룹이 각각 85위와 86위에 올랐고, SK그룹은 93위였다.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의 직장’ 1위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의 직장’ 1위

    2020년부터 3년 연속 1위 수성“인재 육성, 양성 평등, 경제적 성과 등주요 지표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 받아”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직장’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2018년 76위, 2019년 106위를 기록했으나 2020년부터 1위를 지키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인재 육성, 양성 평등, 경제적 성과 등 대부분의 주요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들이 ‘톱5’를 석권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임직원 복지, 조직 문화 등을 개선하는 정책을 일관되고 점진적으로 펴온 점, 동종업계의 인식도 긍정적으로 나타난 점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브스는 한국,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전 세계 57개국에서 15만명 이상의 임직원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해 추천을 받은 4000여개 기업 가운데 800개 기업의 순위를 매겼다. 특히 상위권에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해보다 3계단 올라 2위를 꿰찼다. IBM과 알파벳은 지난해보다 각각 2계단, 6계단씩 상승해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지난해처럼 5위 자리를 유지했다. 델타항공, 코스트코, 아도비, 사우스웨스트항공, 델 등이 10위권에 차례로 자리했다.   총 800개 선정 기업 가운데 미국 기업은 247개, 독일 113개, 프랑스 82개, 중국 68개였다. 반면 국내 기업은 지난해 38개에서 올해는 16개로 절반 넘게 줄었다. 네이버와 메리츠금융그룹이 각각 85위와 86위에 올랐고 SK그룹은 93위였다. LG전자(223위), 기아(227위), 현대차(274위) 등도 이름을 올렸다.  
  • “자긍심” 삼성전자, ‘세계 최고의 직장’ 3년 연속 1위

    “자긍심” 삼성전자, ‘세계 최고의 직장’ 3년 연속 1위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자사를 ‘세계 최고의 직장’이라고 평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세계 최고의 직장’ 평가에서 삼성전자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임직원의 만족도와 자긍심이 다른 기업보다 높고 동종 업계의 인식도 긍정적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포브스는 독일 여론조사기관 스태티스타와 협력해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인도, 베트남 등 57개국에서 15만명 이상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4000여개 기업 중 800개 기업의 순위를 정했다. 조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소속 회사의 사회적 책임, 경제적 성과, 근무 여건 등에 대해 응답했으며, 동종 업계의 다른 회사에 대해서도 추천 여부와 긍정·부정 이미지 등을 평가했다. 조사 과정에 기업은 관여할 수 없었으며 응답자의 익명성도 보장됐다. 1위는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그간 삼성전자는 2018년 76위, 2019년 106위를 기록했으나 2020년부터 3년 연속 ‘세계 최고의 직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이 대거 상위권에 포진한 게 특징적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3계단 상승해 2위를 차지했고, IBM과 알파벳이 각각 2계단과 6계단 상승해 3위와 4위에 올랐다. 애플은 5위를 유지했다. 이어 델타항공, 코스트코, 아도비, 사우스웨스트항공, 델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총 800개 선정 기업 중 미국 기업은 247개, 독일 113개, 프랑스 82개, 중국 68개로 집계됐다. 반면 국내 기업은 2021년 38개에서 올해는 16개로 절반 넘게 줄었다. 네이버와 메리츠금융그룹이 각각 85위와 86위에 올랐고, SK그룹은 93위였다. 이밖에 신한그룹(196위), LG전자(223위), 기아(227위), 현대차(274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 30대 그룹 시총 307조 증발… 삼성전자 28%·카카오 63% ‘뚝’

    30대 그룹 시총 307조 증발… 삼성전자 28%·카카오 63% ‘뚝’

    금리 인상과 ‘킹달러’ 현상, 경기침체 우려로 국내 증시가 하락세에 놓인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30대 기업집단의 시가총액이 지난해 말 이후 300조원가량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28% 하락했으며 대표적인 성장주이자 ‘국민주’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반토막 났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종가 기준으로 시총 상위 30개 기업집단의 시총은 1331조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12월 30일(1638조원)에 견줘 307조원(18.7%) 줄어든 것이다. 재계 1위 삼성그룹의 16개 상장사의 시총은 같은 기간 670조원에서 519조원으로 151조원(22.5%) 줄었다. 코스피 시총 1위인 삼성전자는 글로벌 정보기술(IT) 수요 위축과 메모리반도체 업황의 악화 등으로 주가가 하락해 같은 기간 시총이 467조원에서 336조원으로 28.1% 줄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 10조 8000억원(-31.73%)으로 3년 만의 역성장이라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SK그룹도 코스피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한파’로 시총이 95조원에서 66조원으로 줄면서 그룹 내 상장사들의 시총이 211조원에서 137조원으로 74조원(35.1%) 증발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2977.65에서 2232.84로 25.0% 하락했다. 국민주 카카오와 네이버는 시총이 50% 넘게 빠졌다. 지난해 말 시총 50조원이었던 카카오가 지난 7일 22조원으로 줄어드는 등 카카오·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카카오게임즈 등 카카오그룹 4개사의 시총은 109조원에서 무려 69조원(63.3%) 증발한 40조원으로 내려앉았다. 금리 인상으로 성장주가 타격을 받는 경제 여건뿐 아니라 부진한 실적을 타개할 성장 동력의 부재와 ‘쪼개기 상장’ 등의 논란이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했다. 네이버의 시총은 62조원에서 26조원으로 58.1% 감소했다. 네이버는 지난 5일 미국의 패션 개인 간 거래(C2C) 플랫폼인 포시마크를 16억 달러(약 2조 28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는데, 이에 적자 전환한 기업에 무리한 베팅을 했다는 우려가 쏟아지며 이날 네이버 주가는 7.08% 폭락했다.
  • 유럽으로 아프리카로… ‘부산엑스포’ 유치 뛰는 총수들

    유럽으로 아프리카로… ‘부산엑스포’ 유치 뛰는 총수들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성사시키기 위한 주요 그룹 총수들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구광모 LG 회장은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구 회장은 3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를 찾아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를 예방하고 세계박람회 유치 도시로 부산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바르샤바 총리실을 찾은 구 회장은 “LG에너지솔루션 브로츠와프 배터리 공장이 LG의 전 세계 배터리 생산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한 데에는 총리의 관심과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먼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세계박람회가 추구하는 ‘새로운 희망과 미래’에 대한 소통의 장이 부산에서 마련되길 기대한다. 한국의 모든 국민이 세계박람회 유치에 어느 나라보다 열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한 표를 호소했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2016년 LG에너지솔루션 브로츠와프 배터리 공장 기공식에 부총리 겸 경제개발부 장관으로 참석한 인연도 있다. 구 회장은 이어 4일에는 브로츠와프 배터리 공장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구성원들을 격려한다. 대한상공회의소 측은 이달 말쯤 최태원 회장의 아프리카 출장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세계박람회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170개국이 한 표씩 행사해 개최 도시를 정하는데, 아프리카 회원국은 유럽(48개국) 다음으로 많은 45개국이라 ‘주요 승부처’로 꼽힌다. 이 때문에 표심 공략에 특히 공을 들여야 하는 지역이다. 최 회장은 일단 오는 19~21일에는 제주에서 열리는 SK그룹의 ‘CEO 세미나’를 주재한다. 재계 관계자는 “실무진에서 논의하는 단계로, 최 회장의 일정이 어려우면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이 대신 아프리카 주요국을 방문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멕시코·파나마 대통령 등을 만나 엑스포 개최지로 부산을 지지해 달라고 부탁했다.
  • 총수들, ‘최대 승부처’ 아프리카,유럽 공략한다..부산 엑스포 총력전

    총수들, ‘최대 승부처’ 아프리카,유럽 공략한다..부산 엑스포 총력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성사시키기 위한 주요 그룹 총수들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구광모 LG 회장은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구 회장은 3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를 찾아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를 예방하고 세계박람회 유치 도시로 부산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바르샤바 총리실을 찾은 구 회장은 “LG에너지솔루션 브로츠와프 배터리 공장이 LG의 전 세계 배터리 생산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한 데에는 총리의 관심과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먼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세계박람회가 추구하는 ‘새로운 희망과 미래’에 대한 소통의 장이 부산에서 마련되길 기대한다. 한국의 모든 국민이 세계박람회 유치에 어느 나라보다 열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한 표를 호소했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2016년 LG에너지솔루션 브로츠와프 배터리 공장 기공식에 부총리 겸 경제개발부 장관으로 참석한 인연도 있다. 구 회장은 이어 4일에는 브로츠와프 배터리 공장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공장을 LG 친환경 미래차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일궈 낸 구성원들을 격려한다.대한상공회의소 측은 이달 말쯤 최태원 회장의 아프리카 출장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세계박람회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170개국이 한 표씩 행사해 개최 도시를 정하는데, 아프리카 회원국은 유럽(48개국) 다음으로 많은 45개국이라 ‘주요 승부처’로 꼽힌다. 이 때문에 표심 공략에 특히 공을 들여야 하는 지역이다. 최 회장은 일단 오는 19~21일에는 제주에서 열리는 SK그룹의 ‘CEO 세미나’를 주재한다. 재계 관계자는 “실무진에서 논의하는 단계로, 최 회장의 일정이 어려우면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이 대신 아프리카 주요국을 방문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멕시코·파나마 대통령 등을 만나 엑스포 개최지로 부산을 지지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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