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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장사 주가 평균 23% 저평가

    상장사들의 주가가 자산가치보다 평균 23%나 저평가돼 있다.발행주식을 모두 팔았을 때보다 기업을 청산했을 때 얻는 가격이 23% 더 비싸다는 얘기다. 증권거래소는 20일 12월결산 상장사 가운데 금융업과 관리종목을 제외한 408개사의 6월말 기준 주당순자산과 주가를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상장사들의 주당 평균 순자산은 2만5,029원이다.반면 평균 주가는 1만9,350원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기업의 총자산중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비율)이 0.77배에 불과했다. 주가순자산비율이란 회사의 자산충실도가 주가에 얼마나반영돼 있는 지를 측정하는 지표다.따라서 주가순자산비율이 0.77배란 것은 시장에서 주가가 기업의 가치보다 23% 낮게 평가됐다는 뜻이다. 기업별로는 주당 순자산이 주가를 넘는 회사가 354개로 86.76%나 됐다.주가가 주당 순자산을 능가한 기업은 54개사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등 자산가치는 크지만 올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거둔 운수창고업종과 종이목재업종의 주가순자산비율이 각각 0.23배,0.25배로 저조했다.주가순자산비율이 1을 넘은 업종은 통신(2.13배),전기전자(1.12배),서비스업(1.0배) 등 3개 뿐이다. 10대 그룹 가운데는 삼성 계열사들이 1.36배,SK그룹 계열사들이 1.59배 수준이었다.나머지 8개 그룹의 주가는 모두주가순자산비율이 1 미만이었다.특히 금호 계열사들은 겨우 0.1 수준이었다. 증권거래소는 “주가순자산비율이 1미만일 경우 기업을 당장 청산해도 주가보다는 더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때문에 대다수 상장종목들이 심각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육철수기자 ycs@
  • 40년간 장기 ‘톱10’ 삼성·LG뿐

    지난 40년간 10대 기업집단에서 벗어나지 않은 대기업은삼성과 LG 2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단국대 이승욱(李承郁)교수가 SK그룹이 최종현(崔鍾賢) 전 회장의 타계 3주년을 맞아 펴낸 ‘SK그룹최종현 연구’에 기고한 논문 ‘SK그룹의 한국경영사학에서의 위치’에서 밝혀졌다. 이 교수는 기업집단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자료와 서울대 조동성(趙東成) 교수의 ‘한국재벌’ 등의 저서를 토대로 지난 60년부터 2000년까지 40년간 5∼8년 단위로 8차례에 걸쳐 10대 기업집단(매출액 기준)의 변천과정을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삼성은 80년 3위,74년과 95년 2위에 오른 것을 빼면 나머지 60년,66년,85년,90년,99년 등 5차례 1위를차지해 부동의 정상 기업임을 보여줬다. LG는 60년대에는 60년 5위,66년 6위로 중위권이었으나 74년과 80년 1위에 오른 뒤 이후에는 줄곧 3위를 지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70년대 이후 톱 텐에 진입한 재벌은 현대와 SK.74년 3위에 올라 10대 기업집단에 포함된 현대는 80년 5위로 떨어졌으나 85년,90년,99년 2위,95년 1위로 80년대 중반이후 삼성과 함께 재계를 양분했다. SK는 74년 9위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뒤 80년 7위,85년 90,95년 5위,99년 4위로 계속 순위가 올라 성장기업임을 말해줬다.대우는 80년 2위,85년,90년,95년 4위 등 4차례 10위권에 진입했다. 이 교수는 “한국경제가 오늘날과 같은 재벌주도형 구조를 갖게 된 것은 60∼80년대였다”면서 “삼성과 LG,현대와 SK 등이 10대 기업에 장기간 포함될 수 있었던 것은 비료,섬유를 비롯해 조선,철강,자동차 그리고 일렉트로닉스(전자공학),컴퓨터 등 시대별로 고부가가치 분야로 산업구조를 고도화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임태순기자
  • 건설업계 CEO마케팅 바람

    건설업계에 CEO(최고경영자)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CEO가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품질점검에 나서는가 하면 재건축 아파트 수주전에 직접 뛰어든 경우도 있다. 손길승(孫吉丞) SK그룹 회장은 19일 아파트 단일단지로는국내 최대규모인 SK북한산 시티와 중부 내륙을 관통하는 여주∼구미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그룹의 구조조정 및 신사업전략 마련에 바쁜 손 회장이 이처럼 건설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본 것은 CEO마케팅의 일환이다. 손 회장은 이날 북한산 시티 현장에서 “건축은 인간의 기본적인 생활공간이며 삶의 질을 높여주는 중요한 도구”라고 지적한뒤 “내집을 짓는다는 적극적인 사고로 공사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이상대(李相大) 삼성물산 주택부문 사장은 서울 반포주공아파트 2단지 시공사 선정(14일)을 앞두고 일원동 모델하우스를 방문,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즉석 유세를 벌였다.이 사장은 또 새벽에도 반포주공3단지 현장에 들러 직원들을독려하고 주민 설득에 나서기도 했다. 삼성물산 주택부문 직원들은 이사장의 현장 방문이 반포주공2단지 재건축 공사 수주에 큰 보탬이 됐다고 분석했다. 건설업계에서는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건설부문에도 이제 CEO마케팅이 서서히 도입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는 신뢰감을 주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어앞으로 더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곤기자
  • 베이징올림픽 특수 잡아라

    ‘베이징올림픽을 마케팅 장으로’ 중국 베이징이 2008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됨에 따라 삼성 LG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중국시장을 선점하고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전략을 내놓고 현지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 시드니 올림픽에서 올림픽마케팅으로 짭짤하게 특수(特需)를 누렸던 삼성전자는 오는 25일부터 베이징중심가인 산후안루(三環路)의 5층 빌딩옥상에 초대형 옥상광고탑을 설치한다. ‘올림픽유치 축하’‘삼성 CDMA’라는 광고문안을 통해삼성휴대폰의 이미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최근에는 중국34개 성(省)급 도시를 돌며 애프터서비스(A/S)와 고객 불만사항을 해결해 주는 ‘마라톤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LG전자=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베이징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중국 전역을 돌며 ‘축구묘기대장정’을 벌였으며,20일부터 28일까지는 상하이(上海)에서 개최되는 ABC(아시아 남자농구선구권)대회의 공식 스폰서로 나선다. 8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2001년 유니버시아드대회 체조부문에도 공식스폰서로 참가,광고와 참가선수 유니폼에 스폰서명을 게재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현대·기아자동차= 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제9회 국제모터쇼에 이례적으로 참가,신차종을 선보였다.지난해 9월에는현지 파트너인 지앙수위에다그룹(江蘇悅達實業集團)과 50대50 합작으로 지앙수현대기아위에다자동차(江蘇現代起亞悅達汽車有限公司)를 설립,프라이드를 생산하고 있으며,곧소형차 리오도 투입한다. ■SK= 지난해 베이징 도서빌딩(圖書大厦) 4층에 무료 인터넷 PC방을 개설하고,청소년 대상 퀴즈프로그램인 ‘SK짱웬방(狀元榜)’을 개최하는 등 ‘꿈나무마케팅’을 활발히펼치고 있다. 또 중국사업을 총괄운영할 현지법인 책임자에 현지인을 채용하는 한편 SK그룹의 기업문화와 비즈니스 모델을 그대로도입하는 등 ‘중국내 SK그룹만들기’에 시동을 걸었다. 주병철기자bcjoo@
  • 우수기업 좋은광고/ 동상 ‘SK그룹 기업PR’

    SK가 고객지향의 ‘OK!SK’ 캠페인을 전개한 지 어느덧 4년째 접어들었다. 그동안 SK는 이 광고 캠페인을 통해 SK브랜드에 대한 선호도와 인지도를 향상시킨 것은 물론 ‘OK!SK’ 그 자체를 하나의 브랜드로 뿌리내리게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러한 결과로 ‘고객이 행복할 때까지 OK!SK’ 슬로건은 이제 SK를상징하는 대표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잡게 됐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광고도 이러한 캠페인의 연장선상에서제작된 것이다. ‘행복’이란 단어가 빛보다 빠른 21세기 첨단의 시대에는너무나 구태의연한 말일 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들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삶이 인간적인 삶,행복한 삶이라고 한다면행복이란 말은 가장 정감있고 현실적인 인간의 단어라고 할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행복은 기업경쟁력의 근간인 ‘기술력’과도 접목된다.21세기 무한 경쟁시대에서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기업은 생존할 수 없다.그러나 기술력도 고객을 외면했을 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이에 따라 기술력도 궁극적으로는 고객행복을 위한 수단으로작용할 때 그가치가 빛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대부분의 이미지 광고가 스케일과 비전을 제시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과 달리 작고 부드러운 표현으로 SK가 늘 고객과 함께 한다는 것을 부각시켰다.SK그룹 김만기 홍보팀장은 “21세기 첨단의 시대에도 SK는 ‘고객행복’ 키워드를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행복이라는 단어에 가장 잘 어울리는기업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시 한번 ‘고객이 행복할 때까지 OK!SK’.
  • 혼·상례 문화 개선 지도층 100인 선언

    사회지도층 인사 100명이 왜곡된 혼·상례문화의 개선에 적극 나선다. 생활개혁실천범국민협의회(의장 손봉호)는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아름다운 혼상례를 위한 사회지도층 100인 선언’을 갖고 경건한 혼상례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참여인사는 김수환 추기경,강영훈 세종연구소이사장,고건서울시장,김상하 삼양사 회장,손길승 SK그룹 회장,강지원 검사,한승헌 전 감사원장,이세중 변호사,봉두완 대한적십자사부총재,이남주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이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회장 등이다.이들은 ▲청첩장 남발하지 않기 ▲화환·축의금 사절 ▲호화 혼례 주례 맡지 않기 ▲인쇄물에의한 부고 않기 ▲조화·조의금 사절 등의 생활지침을 실천할 계획이다.‘호화 혼상례 신고센터’(www.life21.or.kr)도 운영한다.(02)773-0416이순녀기자 cora@
  • 한국바스프, SK 제2 SM공장 인수

    한국바스프가 울산화학단지에 있는 SK에버텍㈜의 제2 SM(스티렌모노머) 공장을 인수했다.양사는 지난달 29일 양측의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에서 연간 32만t 생산규모의 SM공장 자산을 1,690억원(1억3,000만달러)에 양수·양도하는 계약을 했다. 울산 석유화학공장에서 생산하는 합성수지의 주원료인 SM전량을 그동안 SK에버텍 등 타업체로부터 조달해 온 한국바스프는 이번 인수로 SM을 자체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은 에틸렌 등 원재료 소재와 스팀,유틸리티 및기타 서비스 등에 관한 장기공급도 포함하고 있으며 SK에버텍의 생산직 근로자도 함께 인수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SK에버텍(옛 SK옥시케미칼)은 SK㈜가 100% 출자한 자회사로 SM공장 2기와 폴리우레탄 원료공장을 갖고 있다. 함혜리기자
  • “상장종목 80%가 올랐다”

    올 상반기에 상장사 10개중 8개의 주가가 올랐다.세계적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종합주가지수는 연초보다 12.25%상승했다. 증권거래소는 올들어 지난 27일까지 상반기 거래소시장의 동향을 집계한 결과 전체 상장종목(뮤추얼펀드 제외 895종목)의 80.45%인 708개사의 주가가 올랐다고 28일 밝혔다.오른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65.44%나 됐다.주가가내린 종목은 전체의 17.61%인 155개,평균 주가 하락률은 22.60%였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인삼제품 생산업체인 고제다.연초 주가가 3,930원이었으나 지난 27일 1만9,200원까지 올라 388.5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근 외국계 펀드에 팔린 해태제과는 법정관리의 충격으로 같은 기간중 2,600원에서 400원으로 떨어져 하락률(84. 62%)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종의 지수가 119%나 오르는 등 대부분이 올랐다.그러나 세계적 통신주 약세 속에 통신과 전기가스 등 2개 업종지수는 연초보다 떨어졌다. 시가총액 순위에서는 삼성전자 등 ‘빅5’가 순위를 그대로 지켰다.현대자동차는 연초 시가총액이 2조6,803억원으로 12위였으나 27일 현재 6조1,000억원으로 급증(증가율 127.6%),6위로 뛰어올랐다. 그룹별 시가총액 증가율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이 76.26%로 최고의 신장세를 보였다.반면 SK그룹은 SK텔레콤의 주가 하락으로 10대 그룹중 유일하게 시가총액이 20% 정도줄었다. 육철수기자 ycs@
  • 현대車그룹 “요즘만 같아라”

    올들어 자동차 수출호조 등에 힘입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주가가 10대 그룹중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SK그룹은 SK텔레콤의 추락으로 그룹 시가총액이 유일하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증권거래소가 발표한 ‘10대그룹 소속사의 시가총액변화’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0일 현재 현대자동차계열 6개사의 시가총액은 7,421억원의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7조1,100억원에서 12조6,718억원으로 78.23%나 급증했다. 그 다음은 롯데그룹 4개사로 시가총액이 5,668억원에서 8,382억원으로 47.63% 증가했다.내수관련 우량주의 주가상승영향이 컸다.한화그룹 4개사는 5,246억원에서 7,417억원으로 41.39%가 증가해 3위를 차지했다. 반면 SK그룹 9개사는 연초 26조5,657억원에서 20일에는 22조3,538억원으로 13.85%가 감소했다. 48조9,140억원으로 시가총액 규모 1위인 삼성그룹 14개사는 주가 상승률에서는 24.02%로 8위에 머물렀다.외국인들은10대 그룹 전체 순매수액의 60%에 가까운 2조 1,084억원어치의 삼성주를 사들여 삼성그룹주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나타났다. 10대 그룹사중 연초대비 주가 상승률 이 가장 높은 종목은현대자동차계열의 현대모비스로 205.8% 상승했다. 주가 하락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현대그룹 계열 현대건설로 41.2%하락했다. 문소영기자 symun@
  • 상장사 구조조정 규모 대형화

    올 상반기 상장기업의 구조조정 건수는 줄었지만 규모는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증권거래소가 내놓은 ‘상장법인 구조조정 추진현황’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9일까지 상장기업들의 구조조정관련 공시를 분석한 결과 건수는 12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4건에 비해 37.7% 줄었다. 그러나 금액은 189조2,7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조1,699억원에 비해 596.7%나 늘었다. 금액이 급증한 것은 국민·주택은행의 신설합병 공시(147조9,174억원) 등 기업합병과 기업분할이 구조조정의 수단으로 정착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금액기준으로 합병은2,402.8%,분할은 101%가 각각 늘었다. 반면 30대 그룹의 경우 구조조정이 마무리 과정에 들어서며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5% 감소했다.구조조정을 추진중인 기업도 15개에서 11개로 줄었다. 그룹별로는 SK텔레콤 지분을 매각한 SK그룹이 3조9,47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오승호기자 osh@
  • 한통·SKT 외자 8조원 유치 총력전

    한국통신과 SK텔레콤이 ‘달러 끌어들이기’에 안간힘을쓰고 있다.두 ‘통신공룡’의 외자유치 목표는 7조∼8조원에 이른다.침체된 우리 경제에 ‘단비’를 가져다 줄 지 주목된다. 한국통신은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2차 해외 DR(주식예탁증서)를 발행한다.발행 물량은 정부가보유하고 있는 지분 17.78%(5,550만2,161주)로 규모는 25억∼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지난 99년 1차 발행에 이어 국내 기업의 해외증권 발행규모 중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13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해외 로드쇼,즉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14일 홍콩,15일 도쿄,18일 런던,28일 뉴욕 등 세계 20개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한국통신은 정보통신부의 지원아래 유치에 총력전을 펴고있다.지난주 말 대규모 협상단을 미국에 급파했다.로드쇼는 물론 개별금융기관을 방문해 투자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상철(李相哲) 사장은 투자자들을 접촉하려고 11일 출국했다.양승택(梁承澤) 정보통신부 장관도 이 사장과 함께 로드쇼팀의 공동 수석대표로 거?浴綏? 했다. 해외 DR발행의 성공 여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마치기로 한 민영화 문제로 직결된다.한통은올 상반기에 정부지분의 해외 매각을 끝낼 계획이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다. 첫 단계인 전략적 제휴를 통해 15%(5,203만3,277주)의 해외 매각을 추진 중이지만 지지부진하다.둘째 단계인 해외DR발행마저 무산되면 민영화는 차질이 불가피하다. 한국통신은 99년 25억달러 규모의 1차 DR발행 때 성공을거뒀다.한통측은 이번에도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호의적인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지나치게 저평가된 주식가치,초고속망의 고성장,다양한 수익원 창출 등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는다.반면 미국 경기가 여전히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게 최대 걸림돌이다. SK는 지난해 초부터 일본 NTT도코모와 SK텔레콤 지분매각 협상을 계속해오고 있다.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방침을 세우고 협상에 임하고 있다. 도코모측은 지난 4월 말 SK텔레콤을 상대로 마지막 실사를마쳤다. 그에 따라 지난달 초서류제안을 예정했다가 이달초로 연기한 바 있다.그러나 SK텔레콤측은 서류제안 접수여부 등에 대해 극도의 보안이다.SK측은 이달 말 NTT도코모주총에서 SK텔레콤 지분매입에 대한 공식 의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SK측은 “원하는 가격에 다소 못미치더라도반드시 이번 매각을 성사시킬 것”이라고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4분기와 2·4분기 SK그룹 전체의 채권 발행액은 각각 2,700억원이었다.올 1·분기에는 1조5,750억원,2·4분기에는 9,300억원으로 급증했다.NTT도코모측과 협상중인 매각물량은 SK㈜ 등이 보유하고 있는 SK텔레콤 지분 가운데 14.5%(1,293만주)에 이른다.주당 30만원정도로 계산하면 4조원 안팎으로 ‘돈고민’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 SK텔레콤사장 표문수 인터뷰

    “경영의 질을 높여 회사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역량을집중하겠습니다” 표문수(表文洙) SK텔레콤 사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통신시장 환경과 눈부신 기술개발 추세를 앞장서 이끌어 국제적종합통신그룹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취임한 그에게 올해는 회사에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해야 하는 중요한 해다. ◆올해 역점 둘 사업방향은 오는 6월말까지 시장점유율(SK텔레콤+신세기통신)을 공정거래위원회 심결에 맞춰 50% 미만으로 낮추는 게 급선무입니다. 그 뒤에는 다시 강력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시장점유율을 원상복구해야 할 것입니다. 또 이동상거래(Mobile Commerce) 등 신규사업 분야의 선점에도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이를 위해 선도 사업자와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유·무선 인터넷 포털을 강화하고콘텐츠 공급업체와 광범위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갈 것입니다. ◆시장점유율 축소는 잘 진행되고 있는지요 휴대폰 할부판매 폐지,신규가입자 유치 활동 중단,불량가입자 직권해지등 지속적인 축소노력을 해왔습니다.현재대로 가면 50%를맞추기는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경쟁업체의 협조없이는 제대로 하기 어렵습니다. 이를테면 우리가 대대적으로 가입자 직권해지를 할 때 경쟁사들도 덩달아 해버리면 시장점유율 축소는 어려워지게되는 것이지요. ◆정부가 3개 종합통신사업자 체제로 업계를 재편하겠다고 했는데요 업계 내부 구조조정이 시장원리에 따라 자율적으로 추진되도록 정부가 유도해야 합니다.그러나 아무리종합통신사업자 체제가 되더라도 SK텔레콤은 IMT-2000(차세대이동통신) 무선인터넷 등 이동통신 부문에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유선망 투자계획은 현재로서는 없습니다.파워콤 지분을 5% 사들인 것도 유선사업자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투자였을 뿐입니다.초고속인터넷업체 인수계획도 전혀 없습니다. ◆IMT-2000 연기설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서비스사업자 쪽에서는 별다른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다만 내년 5월까지 IMT-2000용 휴대폰이 나올 수 있을지는 다소 의문입니다. 3세대 서비스인 IMT-2000 이용자와 기존 2∼2.5세대 서비스 이용자가 서로 통화하려면 다양한기술방식을 아우르는 듀얼모드·듀얼밴드 휴대폰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업계 전체가 예정대로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본 NTT도코모로부터의 외자유치가 지연되고 있는데요SK그룹 차원에서 진행중인 부분이어서 제 입장에서 뭐라고 답하기 어렵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NTT도코모 외에 많은해외 대형 업체들과 외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최근 중국 진출에 성공했는데요 이달초 중국 제2이동통신 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과 CDMA(코드분할다중접속)기술에서 광범위한 협력을 하기로 했습니다. 차이나유니콤의 상용망 구축을 SK텔레콤이 같이 하게 됩니다.서비스 사업자가 다른 업체에 포괄적으로 기술협력제휴를 한 것은 처음입니다. 중국은 2003년 이동통신 가입자가 3억명에 이를 것으로추산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차이나유니콤은 1억2,000만명을 차지한다는 목표입니다. 김태균기자
  • 정주영(鄭周永) 별세로 2세들 상속세 최소 500억 이를듯

    현대 창업주인 정주영(鄭周永) 전 명예회장의 별세로 그가 남긴 유산과 2세들이 낼 상속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 전 명예회장은 병세가 악화되기 휠씬 전부터 그룹 분할구도에 따라 보유재산의 대부분인 주식을 정리해 왔기때문에 상속과정에 특별한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 때 수조원대에 달했던 정 전 명예회장의 재산은 2세들을 위한 그룹계열분리와 현대건설의 자구노력 지원에 따라최근 1,100억원대로 급감했다. 21일 현재 정 전 명예회장이 갖고 있는 상장주식은 현대건설 15.77%(5,062만주),현대중공업 0.51%(38만주),현대상선 0.28%(28만주) 등에 불과하다.금액으로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건설이 926억원,중공업이 105억원,상선이 76억원등 모두 1,039억원에 이른다.여기에다 서울 청운동과 가회동 주택(100억원대)을 합치면 1,139억원가량이 된다. 정 전명예회장은 지난 92년 통일국민당 총재시절 기자회견에서 “내 재산은 나도 모른다”고 말할 정도로 국내 최고 부자로 알려졌었다.포춘지(誌)도 정 전 명예회장의 재산은 62억달러(당시 4조9,000억원상당)로 세계 9위라고 발표한 적이 있다. 그러나 90년대 중반부터 정부의 비업무용 토지매각방침에따라 이를 모두 처분,계열사 주식으로 모두 옮겨놓았으나계속된 주가하락으로 재산이 대폭 줄었다. 남은 재산은 정 전 명예회장의 유언이 있을 경우 유언장내용대로 상속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상속법에 따라 투병 중인 부인 변중석(邊仲錫)씨와 정몽구(鄭夢九) 현대·기아차 총괄회장 등 아들,손자 등에게 분배된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상속재산이 50억원을 넘는 경우 45%의 최고 상속세율을 적용받기 때문에 최소 500억원의 세금을 내야 한다.지금까지 최고 상속세는 지난 97년 작고한최종현(崔鍾賢) 전 SK그룹 회장으로 730억원의 상속세를낸 것으로 알려져 정 전 명예회장의 유족들이 상속세를 낸다면 두번째 고액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병철기자 bcjoo@
  • 서울대 총동창회 ‘관악대상’ 발표

    서울대 총동창회(회장 金在淳)는 8일 제3회 ‘관악대상’ 참여상에 서울대 공대 동창회(회장 林光洙),협력상에 SK그룹손길승(孫吉丞)회장,영광상에 한국 간연구재단 김정룡(金丁龍) 이사장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6시30분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여는서울대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거행된다.
  • 뉴스피플 3월8일자 소개

    대한매일신보사가 발행하는 시사주간지 ‘뉴스피플’ 최신호(2월27일 발매,3월8일자)는 요즘 초등학생들의 고민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함께 사는 법을 배우기보다 똑똑해지기를먼저 배워야 하는 요즘 초등학생들의 모습에서 우리 사회의현주소를 짚어보았다.도가 넘어선 상술과 개교를 앞둔 대안초등학교의 현장을 취재했다.최근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의행보가 심상치 않다. ‘태풍의 눈’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의움직임을 추적했다. 지금은 온라인 동호회 시대.PC통신 동호회에서부터 인터넷동호회,각종 소모임에 이르기까지 전성기를 맞고 있는 온라인 동호회 세계를 특집으로 다뤘다.올 초 터져나온 전방 사단장의 여군 중위 성희롱 사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뜨거운논란거리로 이어지고 있는 사건 이후를 밀착취재했다. 중의학(中醫學) 유학생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한의사 시험응시자격을 놓고 보건복지부와 법원을 상대로 소리없는 투쟁을 벌이고 있는 중의사들을 취재했다. 삼성과 SK의 물밑 신경전이 심상치 않다.참여연대 때문에곤욕을 치러온 삼성이 형평성 문제를 들어 SK그룹과 참여연대의 밀월설까지 제기하면서 깊어만 가는 두 그룹의 갈등을들여다봤다. 기획시리즈 맞춤형 창업은 의약업 종사자 편.요양시설 ‘너싱홈 그린힐’을 운영하고 있는 조혜숙 원장에게서 성공비결을 들었다.문학마을에서는 김명인 시인을 만나 그의 26년 문단 인생을 들어봤다.
  • 종합장묘공원 부지 새달 선정

    서울시의 종합장묘시설인 ‘추모공원’ 부지가 다음달 말쯤확정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0일 한국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 및 SK그룹과공동으로 구성한 추모공원건립추진협의회의 부지선정심사위원회에서 현재 부지를 현장조사중이며 이달 말 심사결과에대한 평가회를 열고 다음달말에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는 2004년 완공될 예정인 5만여평 규모의 추모공원에는무연·무취 화장로 20기가 설치될 화장장과 5만위가 안치될수 있는 추모의 집,그리고 공원시설 및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앞서 부지선정심사위원회는 강서구 오곡동과 경기도 파주시등 모두 13개 지역을 후보지로 선정한 바 있다. 추모공원 부지가 확정되면 서울시가 부지매입 등 행정 및재정적 지원을 하고 SK측이 건립,서울시에 기부채납하게 되며,관리는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에서 맡게 된다. 문창동기자
  • 삼성 이사·보 직급 없앤다

    삼성의 이사직급이 없어질 전망이다. 삼성 구조조정본부 관계자는 7일 “이사보와 이사 직급을없애는 대신 상무보를 만들어 임원의 직급 체계를 간소화하는 방안이 확정단계”라고 밝혔다.삼성은 단순화된 임원 직급체계를 이달 중순 이후로 예정된 정기 임원인사 때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이사직이 없어지면 삼성의 임원 직급체계는 현재의 이사보-이사-상무-전무-부사장에서 상무보-상무-전무-부사장으로 축소된다. 삼성이 임원직급을 이같이 단순화하는 것은 발탁 승진을 활성화하고 의사결정과정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여기에 현행 이사의 호칭이 사외이사나 등기이사와 구별되지 않는 점과 이사직급을 없애는 다른 그룹의 추세 등도 고려된것으로 알려졌다. LG,SK그룹은 이미 이사직급을 없앴다. 임태순기자 stslim@
  • 신용카드업 신규허가 검토

    정부는 재벌의 경제지배력 심화에 따른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규제해 온 카드사업 신규허가를 허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99년 하반기이후 시장이 크게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카드업계가 상위 3개 업체의 점유율이 70%를 넘는 등 과점이 심해 높은 이용수수료율을 비롯해 폐해가 적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7일 “88년 이후 카드사업 신규진출을 불허하면서 기존 업체간 담합을 통한 고율의 수수료와 현금서비스 이자율,사용자에게 불리한 약관,가맹점에 대한 횡포등 폐해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신규업체의 진입을 허용해 선진국처럼 경쟁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도 신용카드사업의 허가제가 신규업체의진입을 막아 경쟁을 제한하고 있다고 보고 곧 신용카드시장개선방안을 마련해 재경부,금감원 등 관련부처와 협의를 벌일 계획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현재 공식적으로 카드사업 허가를 신청한곳은 없으나 비공식적으로 SK그룹과 롯데,현대 등 국내기업과 일본 미쓰비시사,영국의 홍콩상하이은행 등이 신규진출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관계자는 “기존업계도 외환카드가 지분매각을 추진중이고 동양카드와 다이너스카드 등도 구조조정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기존 업계의 체제개편과 구조조정이 이뤄진 뒤 신규 허용여부도 검토돼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재 비씨카드와 LG캐피탈,삼성카드,국민카드,외환카드,다이너스카드,동양 아멕스카드 등 7개 전업사와 은행 겸업 카드사를 포함,모두 26곳이 영업중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SK글로벌, SK주식 1,469만주 매각

    SK글로벌이 29일 주식시장이 끝난 뒤 시간외 매매를 통해 보유하고있던 SK㈜ 주식 1,469만9,160주(11.58%)를 계열사와 외국계 투자기관에 팔았다. 이번 지분정리로 SK그룹은 상호출자를 해소하는 동시에 최태원(崔泰源)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비상장기업 SKC&C가 그룹 지주회사격인 SK㈜의 최대주주로 부상,최 회장의 그룹 지배력이 강화됐다. 매각된 SK㈜ 주식은 SKC&C가 269만9,160주,SK건설 200만주,홍콩의저팬아시아시큐리티 600만주,미국 자산운용회사 이머전트캐피탈이 400만주 등을 사들였다.거래가격은 종가인 1만5,300원이다. SK글로벌은 “지난해 7월 SK㈜의 자회사였던 SK에너지판매와의 합병으로 보유하게 된 상호주식을 매각한 것”이라고 밝혔다.그룹 관계자는 “비상장 업체를 통해 상장 계열사를 지배하는 데 대해 부정적 시각도 있을 수 있지만 오너십을 강화하고 지배구조를 일원화함으로써그룹 경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SK㈜의 지분 11.43%를 보유하고 있던 SKC&C는 이번에 추가로 2.13%를 매입,SK㈜의 최대주주로서의 위치를강화했다.SKC&C 지분 49%를 갖고 있는 최 회장은SKC&C를 통해 SK㈜를 지배하고,다시 SK㈜를 통해 SK텔레콤 등 다른계열사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김균미기자 kmkim@
  • e-비즈 ‘2001 화두’/ 전통제조업 디지털화 가속

    ‘전통 제조업에 IT(정보기술)의 날개를 단다’ 대표적인 중후장대 제조업체인 포항제철의 유상부(劉常夫)회장이 입버릇처럼 달고 다니는 말이다.이른바 ‘굴뚝산업’이라는 전통 제조업체들도 정보기술(IT)을 도입하지 않으면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수 없는 시대가 됐다. 디지털 경제의 흐름을 외면하면 도태될 수 밖에 없다는 위기감이 팽배해 지면서 굴뚝기업의 IT화(化)가 가속화하고 있다.굴뚝에 ‘e’자를 그리는 셈이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굴뚝산업의 IT화는 ‘인터넷 기반의 업무프로세스 혁신’으로 요약된다.재무·경영·생산·구매·마케팅 등 전과정을 디지털화함으로써 표준화·단순화·정형화하는 일이다.그래야경영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직접 e-비즈니스에 뛰어드는 것도 가능해진다.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전사적(全社的) 자원관리시스템(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ERP는 최고의 경영효율화 도구로 인정받고 있다. 99년 10월부터 이 작업을 해 온 포철은 오는 6월까지 ERP 구축을 마칠계획이다.포철 관계자는 “프로세스 혁신작업이 완료되면 인터넷환경에서 고객사와 회사가 상호 윈-윈하는 통합 판매·생산체제를 구축,원스톱서비스의 실현이 가능해져 30% 이상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SK그룹의 석유화학 기초원료 제조업체인 SK에버텍은최근 SK그룹 내에서 처음으로 전 공정에 대한 ERP 구축작업을 마쳤다.SK에버텍은 ERP구축으로 인터넷 환경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생산·운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연간 45억원의 이익증대효과를 기대할수 있다고 분석했다. 제품개발에도 IT화는 필수다.비교적 일찍부터 공장 자동화를 비롯,생산부문 정보화에 투자해 온 완성차 업계와 대형 부품업체를 중심으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디지털모형제작시스템(DMU)과 통합제품정보시스템(PDM)이 대표적인 제품개발 혁신프로그램이다. ■의지는 강하지만,자금이 문제/ 굴뚝기업들이 인터넷비즈니스 환경을만들려는 의지는 무척 강하다. 전경련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현재조사대상 제조업체(236개사)의 63.1%가 B2B(기업간) 전자상거래에 관심이 있다고 했으며 62.6%가 사이트를 구축하거나,할 계획을 갖고 있다. 문제는 자금.자본과 인프라를 보유한 중견기업이나 대기업들은 미래의 가치창출과 사이버시장 선점을 위해 인력과 자금을 투입하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에는 무리다. 정부는 국가산업단지나 대규모 지방산업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커뮤니티형 정보화네트워크를 구축,2002년까지 1만개 중소기업의 IT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2003년까지 3만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초고속 인터넷망을 깔아주고,전문인력을 지원·양성하거나 B2B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해 주게 된다.초고속 인터넷망이나 솔루션을 도입하는 중소기업에는 저리로 자금지원도 해준다. 함혜리기자 lo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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