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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경기장 물들인 무지갯빛…헝가리 ‘동성애 차별’ 법안 항의

    축구경기장 물들인 무지갯빛…헝가리 ‘동성애 차별’ 법안 항의

    23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 2020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조별리그 F조 3차전 독일과 헝가리의 경기에 앞서 무지개 깃발을 든 한 남성이 국민의례 중인 헝가리팀 앞으로 달려 나왔다. 관중석을 가득 메운 독일 팬들도 무지개 깃발을 흔들었고, 베를린과 쾰른 등 다른 도시에서는 무지갯빛 조명이 건물과 경기장 등을 장식했다. 이날 무지갯빛 아래서 열린 경기는 성소수자의 권리를 제한하고 차별한 헝가리에 대한 항의의 뜻이었다. 헝가리에서는 지난 15일 학교 성교육이나 18세 이하 미성년자 대상의 영화와 광고 등에서 동성애 묘사를 금지한 법안이 집권당의 주도로 의회를 통과했다. 소아성애 퇴치를 목표로 하겠다는 취지지만, 인권단체들은 이 법이 실질적으로는 성소수자의 권리를 제한하고 있다며 시위를 벌이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인권단체뿐 아니라 많은 유럽 국가들도 비판에 가세했다.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의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성명을 내고 헝가리의 법안은 “수치”라면서 담당 집행위원들에게 해당 법안이 발효되기 전에 “우리의 법적 우려를 표현하는 서한을 보낼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법안은 명백히 성적 지향에 근거해 사람들을 차별한다”며 “이는 인간의 존엄성, 평등, 인권 존중이라는 EU의 근본적 가치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일, 프랑스, 스페인, 아일랜드, 네덜란드, 스웨덴 등 10여 개 EU 회원국도 공동 성명을 통해 해당 법안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축구 경기가 열린 뮌헨시는 성 소수자에 대한 연대 표시로 이날 시청에 무지개기를 내걸었고,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 바로 옆 올림피아탑을 무지갯빛으로 물들였다. 원래는 경기장을 무지갯빛 조명으로 비추겠다고 했지만, 유로2020 주최 측인 유럽축구연맹(UEFA)이 “헝가리 의회의 결정을 겨냥한 메시지”라며 정치적 맥락에서 이를 불허했다.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는 EU국들의 이같은 비난에 대해 “최근 채택된 헝가리의 법안은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부모의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다. 18세 이상인 사람들의 성적 지향에 관한 권리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다”며 “아무런 차별적 요소를 담고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서울포토] 문재인 대통령,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초청 오찬 간담회

    [서울포토] 문재인 대통령,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초청 오찬 간담회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초청 오찬 간담회장에 입장하면서 인사를 하고 있다. 6.25 전쟁 제71주년 기념식을 하루 앞두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애국·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적극 예우한다는 취지에서 2년 만에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 2021. 6. 24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제주도 행정부지사에 구만섭 전 행안부 정책기획관

    제주도 행정부지사에 구만섭 전 행안부 정책기획관

    제주도는 오는 25일자로 구만섭 전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을 신임 행정부지사로 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만섭 신임 행정부지사는 충남 서천 출신으로 제38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지방자치인개개발원 교수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10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충남 천안시 부시장을 지낸데 이어 2019년 11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천안시장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다 최근까지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으로 일해왔다. 2017년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재임 당시에는 2011년 이후 열리지 않았던 4·3중앙위원회를 6년 만에 개최해 제주4·3희생자를 추가 결정하는 등 제주4·3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12월21일 제주명예도민으로 선정됐다. 구 행정부지사는 대권 도전을 선언한 원희룡 지사가 중도사퇴하면 도지사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시기 별도 기준일 정해 적용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시기 별도 기준일 정해 적용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재건축·재개발 사업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을 모든 지역에 일괄 적용하지 않고 투기우려지역에만 적용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적용 시기는 안전진단 통과(재건축), 정비구역지정(재개발) 이후 시도지사가 별도로 정한 기준일 이후 양도하는 경우만 조합원 자격을 주지 않기로 했다. 궁금한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조합원 자격 양도 제한 구역과 시기는. “모든 재개발·재건축에 적용하지 않는다. 시도지사가 투기우려지역을 선별해 투기세력이 유입이 우려되는 곳에 한하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한적으로 지정한다. 투기우려가 없고 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지는 단지에는 적용하지 않을 수 있다. 적용 시기도 기준일을 정해 그 이전의 정상 거래는 조합원 지위 양도를 인정한다.” -기준일은 어떻게 정하나.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기준일이 지구마다 일률적으로 시기가 정해지는 것이 아니다. 재건축은 안전진단 통과~조합설립인가 기간, 재개발은 정비구역 지정~관리처분 인가 기간에 시장 상황을 보고 시도지사가 별도 고시한다. 법령이 개정돼도 무조건 조합원 지위 취득 제한시기가 앞당겨지는 것이 아니라 시도지사가 기준일을 정하고 나서 그때부터 적용된다.” -예외 사유는 없는가. “1주택자로서 장기 소유자(5년 거주, 10년 소유), 상속·이혼에 따른 양도·양수, 근무·생업·취업·해외이주, 공매·경매 등은 예외로 조합원 지위 양도를 허용한다. 장기간 사업이 지연되는 곳도 예외를 인정한다. 재건축사업은 2년, 재개발사업은 3년 이상 사업 진척이 이뤄지지 않는 구역은 예외로 지위 양도를 허용해 과도한 재산권 침해를 막도록 했다.” -공공재개발·재건축에도 적용하는지. “공공재개발·재건축에도 민간 재개발·재건축처럼 동일하게 기준일 지정이 가능하다. 다만, 공공직접시행 정비사업은 ‘2·4대책’ 관련 법률 개정 이후 사업구역 내 기존 부동산을 신규 매입한 경우 우선 공급권을 부여하지 않으므로 조합원 지위취득 제한은 별도 적용할 필요가 없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제주 갈치잡이 갔던 관광객들 큰일 날 뻔…낚시어선 화재 침몰

    제주 갈치잡이 갔던 관광객들 큰일 날 뻔…낚시어선 화재 침몰

    . 24일 오전 4시 53분쯤 제주시 우도 북동쪽 8.3㎞ 해상에서 제주시 애월읍 선적 낚시어선 A호(9.77t)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제주해경에 접수됐다. A호에는 선장과 선원 1명,관광객 14명이 타고 있었으며,일부는 불을 피하려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제주해경은 신고를 받자마자 A호 인근에서 조업하던 다른 어선들에 구조를 요청했다.A호 승선자 16명은 인근에 있던 제주시 선적 연안복합 어선 B호(7.93t)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A호는 모두 타 이날 오전 9시 58분쯤 수면 아래로 완전히 침몰했다.해경은 화재 발생 후 5시간 넘게 화재를 진압했지만 A호가 불에 취약한 강화플라스틱섬유(FRP) 소재인데다 선체에 저장된 기름 탓에 진화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호는 전날 오후 서귀포시 성산항에서 출항해 낚시를 마치고 돌아가던 중이었다.낚시 관광객은 경기 2명,서울 3명,충남 4명 인천 3명,경남 2명이다.나이대는 54세부터 76세까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주로 갈치잡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구조된 16명은 이날 오전 6시 3분쯤 성산읍 오조포구에 들어왔으며,이 중 4명은 저체온증과 다리·어깨 통증 등을 호소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A호 정원은 22명으로 초과 승선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오늘 새벽 기관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가 안 되자 신고했다는 관계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사이언스 브런치] 코로나백신 2회 접종 필요한 이유...델타변이, 돌파감염 차단효과

    [사이언스 브런치] 코로나백신 2회 접종 필요한 이유...델타변이, 돌파감염 차단효과

    인도발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세계 각국에 빠르게 확산되고, 백신접종 후에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까지 나오면서 일상으로 되돌아가려는 계획이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인 알파변이보다 델타변이는 전파력이 1.6배 더 높아 백신접종 속도보다 빠르게 확산될 경우 대규모 재확산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이스라엘처럼 백신접종률이 높은 국가들도 다시 마스크 착용의무화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시 돌아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자들이 감염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날 때일수록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코로나19 완치자도 백신 접종이 필요하고 이들은 백신 1회 접종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일반인은 이들과 비슷한 강력한 면역효과를 얻고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2회 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과학자들은 조언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대(UCLA) 의대 연구팀은 코로나19 완치자도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하는 것이 필요하며 일반인은 반드시 2회 접종을 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화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ACS 나노’ 24일자에 실렸다. mRNA로 만들어진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코로나19에 대해 95% 이상 면역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RNA 백신은 면역체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 수용체에 대해 항체를 만들도록 자극하는 형태이다. 그렇지만 이들 백신의 임상시험 과정에서는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사람들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면역반응은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았다. 연구팀은 코로나에 감염된 적이 없는 28명 남녀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남녀 36명의 혈액을 채취해 효소결합면역흡착측정법이라는 방법으로 백신의 효과를 측정했다. 분석 결과, 코로나19 완치된 뒤 백신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코로나19 완치됐지만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보다 항체반응이 2배 이상 강하게 나타났다. 그렇지만 이들이 2차 접종을 하더라도 항체수치가 추가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관찰되지 않았다. 코로나19 회복자들은 백신 1차 접종만으로도 면역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없는 일반인은 백신 1차 접종을 마치면 코로나19 완치 환자와 비슷한 자연면역상태 수준에 머물렀지만 2차 접종을 마치면 심각한 감염에도 대응할 수 있을 정도의 강한 항체가 형성되는 것으로 관찰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mRNA 백신의 항체지속시간은 이전 연구에서 나왔던 것들과 마찬가지로 85~90일 정도이다. 전문가들은 항체지속시간은 백신효과가 그 때까지만 지속되다가 사라진다는 의미가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다. 항체지속시간 이후에도 중화항체 효과가 다소 떨어지기는 하지만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방어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오토 양 UCLA 의대 교수(감염병학)는 “현재와 같은 돌파감염이나 알파, 델타변이 같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들이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연구결과는 모든 사람이 반드시 백신접종을 받아야 할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집단면역으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종식선언이 나오기 전까지는 백신 접종 이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이 계속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박기열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편중된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지적

    박기열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편중된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지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3기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지난 23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01회 정례회 제1차 예결위 ‘서울시교육청 2020년 결산과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 질의에서 교육지원청별 편중된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에 대해 지적하고 보편적 보급으로 4차산업에 대비한 교육을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추경안으로 제출한 ‘학교정보화기기 보급 및 관리 사업’ 206억 원과 관련 기존 스마트기기 보급수량이 학교별로 차이가 천차만별인 이유는 무엇이고 특히, 1대도 보급하지 않은 학교가 7개인 사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물었다. 또한, Ι여중, D중 사립 2개교의 보급대수가 전무한 것에 대한 의견과 요구자료를 보면 스마트기기 보급이 한 대도 없는 학교는 7개교가 있다고 밝히며, 이중 4개 학교가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할에 집중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장은 “학교별로 스마트기기 보급 신청을 하라고 했는데 교사들이 사용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거나 관리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신청을 하지 않는 학교들이 있어 보급실적이 전무한 학교들이 있다”고 답변 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디지털 4차산업에 대비하기 위하여 막대한 예산을 편성하고 학교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여건을 학교별로 편의에 따라 결정하고 있어서 서울시교육청의 교육정책 목표가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어 “서울시교육청이 교육정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각 학교가 편의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교육청의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박 의원 제시한 자료를 보면 스마트기기를 가장 많이 보급한 학교는 남부교육지원청 관할의 학교로 502대를 보급했으며 보급실적이 전무한 학교는 남부, 북부, 강남서초,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할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중 강동송파교육지원청에는 4개의 학교가 보급실적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성경X로꼬 열애설 해프닝, 알고보니 듀엣곡 작업 [EN스타]

    이성경X로꼬 열애설 해프닝, 알고보니 듀엣곡 작업 [EN스타]

    배우 이성경과 래퍼 로꼬가 비슷한 배경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해프닝으로 끝났다. 앞서 전날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슷한 배경에서 촬영한 듯한 사진을 한 장씩 공개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럽스타그램’을 의심했고 이어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이는 이내 해프닝으로 드러났다. 이성경과 로꼬는 오는 7월 4일 오후 6시 딩고 뮤직 ‘듀엣메이트(Prod.로코베리)’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한다. ‘듀엣메이트’는 여배우와 래퍼가 호흡을 맞춰 음원을 공개하는 프로젝트로, ‘호텔 델루나’,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 메가 히트 드라마의 OST를 만들며 ‘OST 흥행 보증수표’라 불리는 로코베리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는다. 이성경과 로꼬는 첫 번째 주인공으로 ‘듀엣메이트’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다. 배우임에도 가수 못지 않은 뛰어난 가창력과 아름다운 음색을 자랑해 온 이성경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또 한 번 대중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매력적인 보이스와 안정적인 보컬, 섬세한 감정 표현의 소유자인 이성경의 색다른 모습에 기대가 커진다. 로꼬는 개성 있는 래핑과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잠이 들어야 (Feat. 헤이즈)’, ‘남아있어 (Feat. Crush)’, ‘주지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대세 래퍼’다. 이성경, 로꼬와 만난 로코베리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두 사람의 음원 제작기를 담은 리얼리티 또한 오는 25일부터 3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딩고 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경영 서울시의원, “선심성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사업 추진 지양해야”

    김경영 서울시의원, “선심성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사업 추진 지양해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 제2선거구)은 지난 18일, 22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정책실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형 공유어린이집 사업 예산의 대부분이 수당성 예산임을 지적하고, 선심성 사업이 아닌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보육교사 처우개선에 집중해야 한다고 규탄했다. 서울형 공유 어린이집 시범사업은 자치구별로 3~5개의 어린이집이 하나의 보육공동체를 형성해 어린이집 간 입소대기자를 조정하고, 공유 프로그램 개발 및 자원 공유를 통해 보육서비스 질 개선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서초구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해왔던 것을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서울시 전자치구로 확대하고자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서울시에서 제출한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자발적으로 보육공동체를 만들어 자원을 공유한다는 본래의 취지와는 다르게 공동체 리더 수당 월 10만원, 원장 수당 월 10만원, 교사 수당 월 5만원, 운영 협의회 월 40만원 등 수당성 예산으로 대거 편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참여한 어린이집별 보조인력과 공유전담요원을 지원하는 예산이 편성됐다. 이에 김 의원은 “기존에 어린이집 관련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범사업들의 경우 모두 본예산에 편성되었던 것과는 다르게 서울형 공유어린이집 사업은 추경예산(안)으로 편성됐으나 그 시급성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시민의 혈세를 신중히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인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김 의원은 “대부분이 예산이 단순 소모성 수당 예산으로 편성돼 있어, 수당을 유인책으로 한 ‘선심성 사업’ 혹은 ‘퍼주기 사업’으로 비춰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더욱이 기존 서초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집이나 소속되어 있는 않은 어린이집의 경우 종사자들 간의 격차가 발생하여 심각한 형평성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학부모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인위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조정될 수 있도록 고유성을 보장해야 한다”며 “어린이집 보육 질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육교사의 담당 아동수를 완화하고 처우개선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잡코인 띄워 시세차익’ 일삼던 ‘컴퓨터 백신 선구자’ 맥아피 사망

    ‘잡코인 띄워 시세차익’ 일삼던 ‘컴퓨터 백신 선구자’ 맥아피 사망

    탈세 혐의…알트코인 시세조작 혐의도첫 상업용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 개발‘비트코인 50만불’ 주장했다가 망신도 컴퓨터 바이러스 보안 프로그램의 선구자로 유명한 맥아피 창업자 존 맥아피(75)가 스페인 구치소에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했다. AP·AFP통신 등은 23일(현지시간) 맥아피가 탈세 혐의로 수감돼 있던 스페인 바르셀로나 구치소 감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성명을 통해 맥아피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의 죽음은 스페인 법원이 맥아피의 미국 송환을 허가한 지 몇 시간 뒤에 발생했다. 미국에서 2016~2018년 탈세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해 6월 기소된 맥아피는 그 해 10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체포됐다. 미 검찰은 맥아피가 2014∼2018년 컨설팅 업무와 암호화폐 등으로 수백만 달러를 벌면서도 소득을 신고하지 않아 421만 달러(약 48억원)에 달하는 연방정부 세금을 회피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맥아피는 회사의 암호화폐팀 책임자 등과 함께 가격이 싼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암호화폐)을 대량으로 사들인 뒤 시세를 띄우기 위해 트위터에서 자신이 사들인 알트코인을 띄우는 글을 올린 혐의로도 기소됐다. 검찰은 맥아피가 사들인 코인의 시세가 오르면 초단타 매매를 반복해 총 200만 달러(약 22억 7000만원)가 넘는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맥아피는 검찰의 기소에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스페인 검찰은 맥아피가 탈세범일 뿐이라며 그의 주장을 일축했다. 미국 검찰은 맥아피가 부동산, 차량, 요트 등을 차명으로 보유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맥아피는 지난 16일 트위터에서 미국 당국이 자신에게 숨겨둔 암호화폐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랬으면 좋겠지만 남은 내 재산은 모두 동결됐다. 나에겐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맥아피는 상업용 컴퓨터 바이러스 보안 프로그램을 세상에 선보인 선구자이자 기행을 일삼는 억만장자로 유명하다. 그는 1987년 맥아피 어소시에이츠를 설립한 뒤 첫 컴퓨터 바이러스 보안 프로그램 ‘맥아피 바이러스스캔’을 출시해 정보통신 업계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보안 소프트웨어 시장이 탄생하는 데 기여했다. 맥아피는 1990년대 초반 해당 회사 주식을 팔고 거부가 됐다. 회사는 2011년 반도체 대기업 인텔에 76억 8000만 달러에 팔려 사이버보안 지부로 흡수됐다가 2016년 독립회사 ‘맥아피’로 분사됐다. 컴퓨터 보안회사 맥아피의 대변인 제이미 레는 “존 맥아피가 회사 설립자이지만 25년 넘게 우리와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정보통신 업계를 떠난 맥아피는 암호화폐로 하루에 2000달러(약 230만원)를 벌고 있다면서 전문가를 자처하고 나섰다. 2017년에는 트위터에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3년 안에 5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가 예상이 빗나가면서 비판을 받았다. 또 정부의 간섭을 극도로 경계하며 살아가는 기인으로도 유명했다. 맥아피는 2016년,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고 2016년에는 자유당 후보 토론회에도 나섰다. 자유당은 개인의 자유 확대와 정부의 개입 축소를 주장하는 정당이다. 맥아피의 변호인인 니샤 새넌은 “맥아피가 영원히 투사로 기억될 것”이라며 “그는 조국을 사랑했으나 정부가 그 존재를 불가능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맥아피는 요가, 초경량 비행기, 약초 재배 등 다양한 취미에 손을 대며 자유로운 생활을 이어갔다. 그는 2012년 중앙아메리카 벨리즈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에 연루돼 당국의 조사 요청을 받은 뒤 그 대응 때문에 논란을 일으켰다. 맥아피는 당시 벨리즈 정부가 자신을 정치적으로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필요한 정보가 있어서 조사가 필요할 뿐이었다고 항변했고 딘 배로 당시 벨리즈 총리는 맥아피에게 피해망상이 있다고 의심했다. 실제로 맥아피는 장전한 총기가 없으면 불안하다며 권총 두 자루를 쥐고 언론 인터뷰를 하는 등 정신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맥아피는 2019년 군사용 무기급 장비와 탄약을 요트에 싣고 가다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붙잡혀 한동안 구금되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인천대교에 차 세워두고 사라진 20대 공무원…해상 수색 중

    인천대교에 차 세워두고 사라진 20대 공무원…해상 수색 중

    인천지역 20대 공무원이 인천대교 위에 차량을 세워두고 사라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4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5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 방면 10.6㎞ 지점에서 “갓길에 차량이 서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한 인천대교 상황실 직원은 “갓길에 차량이 세워져 있는데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고 해경에 말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차량 운전자로 추정되는 20대 A씨가 해상으로 추락해 실종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7척을 투입해 인천대교 인근 해상을 수색 중이다. A씨는 인천지역 한 지차체에서 근무 중인 공무원으로, 최근 휴직계를 제출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며 “인천대교 주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분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약잘알] 약국에서 동물약을?…펫팸족이라면 알아야 할 ‘동물약국’

    [약잘알] 약국에서 동물약을?…펫팸족이라면 알아야 할 ‘동물약국’

    2살 푸들을 키우고 있는 직장인 A씨. 최근 동물병원에서 구매하는 약 가격이 부담스러워 직구를 알아보던 중 동물의약품을 취급하는 일반약국인 ‘동물약국’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A씨 집 근처에도 동물약국임을 뜻하는 동물스티커가 약국 내·외부에 붙어져 있었는데요. 동물약국에서는 어떤 약을 판매할까요? 또 동물약국에서 동물약을 살 땐 어떤 주의가 필요할까요? 동물약국에 대해 궁금한 점을 ‘약잘알’ 약사에게 물어봤습니다. Q. 동물약국이란? 동물약을 취급하는 일반약국을 동물약국이라고 부릅니다. 일반약국을 개설한 약사라면 누구나 개설 가능하며, 동물약국개설신청을 해야 합니다. Q. 어떤 동물약을 살 수 있나요? 가장 대표적인 약이 심장사상충 약입니다. 이외에도 구충제나 진드기약, 귀 소독약, 안약, 상처약, 설사약, 피부약, 샴푸 등이 있습니다.Q. 우리 동네 약국이 동물약국인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이 있나요? 주로 동물약국은 외부와 내부에 동물약국임을 알리는 귀여운 스티커나 알림판을 붙여놓곤 합니다. 또한 대한동물약국협회 홈페이지에서는 동물약국의 위치와 약국별로 취급하는 제품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수의사가 아닌 약사에게 동물의약품을 구매하는 것이 낯설어요 일부 약학대에서는 동물용 의약품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약사회와 대한동물약국협회가 약사 대상 연수·세미나를 통해 동물의약품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단, 동물약국에서는 직접적인 진료는 하지 않습니다. 보호자와 상담을 통해 필요한 의약품에 대해 투약 방법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해 복약지도를 하고요. 반려동물의 증상이 심하거나 전문적인 상담을 필요한 경우는 해당 분야 전문가인 수의사분들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Q. 동물약국에서 동물약 살 때 주의할 점? 동물약국에서 약을 살 때는 약사에게 꼭 알려줘야 하는 필수정보가 있습니다. 동물의 종류와 품종, 반려동물의 상태와 구매하고 싶은 약, 몸무게, 복약순응도에 따른 제형, 부작용 경험 등입니다. *더 많은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서 확인하세요! 글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영상 김형우 김민지 기자 hwkim@seoul.co.kr
  • [서울포토]‘마지막 한 분까지 기억하겠습니다’

    [서울포토]‘마지막 한 분까지 기억하겠습니다’

    24일 서울도서관 건물에 6.25 참전용사와 서해수호용사를 기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1.6.24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여행업 손실보상을 위한 총궐기대회’

    [서울포토]‘여행업 손실보상을 위한 총궐기대회’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여행업 손실보상을 위한 총궐기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1. 6. 24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이정인 서울시의원, “면밀한 실태조사 없이 엔젤아이즈 어플 폐기 언급은 직무유기”

    이정인 서울시의원, “면밀한 실태조사 없이 엔젤아이즈 어플 폐기 언급은 직무유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정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5)은 지난 16일 제301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복지정책실 업무보고에서 시각장애인 원격생활안전서비스 엔젤아이즈 어플(이하 엔젤아이즈 어플)의 태만한 관리·운영을 지적하고 서울시가 면밀한 실태조사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최선의 대안을 만들 것을 요구했다. 엔젤아이즈 어플은 시각장애인과 미리 등록해놓은 지인(가족 또는 자원봉사자)을 영상통화로 연결해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서비스로 서울시에서 2017년부터 운영해왔다. 하지만 몇 달 전부터 신규 회원가입 인증 시스템에 오류가 생기며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의원이 문제를 지적하자 서울시는 과도한 유지보수비용과 유사한 기능의 민간 어플이 있다는 이유를 들어 엔젤아이즈 어플은 폐기처분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에 이 의원은 시스템 구축에만 5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고, 매년 700만 원 가량의 시민 혈세가 유지보수 비용으로 지출되는 사업이 서울시의 무책임한 대처로 폐기 될 상황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실제 엔젤아이즈 어플의 시작장애인과 도우미 매칭실적을 확인한 결과 매칭실적이 꾸준히 증가하다가 올해 9건으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칭실적이 급락한 것은 올 초부터 신규 회원가입 서비스 오류로 어플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상황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회의 이후 이 의원이 시각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서울시가 대체 서비스로 언급한 민간 어플은 해외 어플로 낮 시간대 연결이 어렵고, 한국의 실정을 모르는 봉사자가 연결되어 잘못 설명하는 경우도 많아 엔젤아이즈 어플의 대체서비스가 되기 어려워 국내 서비스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의견이 돌아왔다. 이 의원은 “외국 서비스가 잘 되니 국내 서비스는 중단해야 한다는 논리는 이해하기 어렵다”며 “서울시가 엔젤아이즈 사업을 태만하게 운영하고도 정확한 실태조사나 의견청취도 없이 사업폐기를 운운한 것은 심각한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서울시의 답변과 달리 엔젤아이즈 어플에 대한 시각장애인 당사자의 요구가 절실한 만큼 면밀한 실태조사와 현황파악을 통해 무책임하게 사업이 폐지되지 않도록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갑오징어·주꾸미 곧 완전양식 기대, 수정란 대량 확보 및 부화기술 개발 성공

    갑오징어·주꾸미 곧 완전양식 기대, 수정란 대량 확보 및 부화기술 개발 성공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가 갑오징어와 주꾸미 수정란 대량 생산에 성공해 곧 완전 양식 기술 개발이 기대된다. 갑오징어와 주꾸미는 다리가 머리에 달려 있는 두족류(頭足類)로 어류와는 다르게 어미 1마리 산란량이 적어 수정란 대량 확보가 어려울 뿐 아니라 부화한 뒤에도 서로 잡아먹는 현상이 심해 인공종자생산이 까다로운 종이다.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갑오징어 및 주꾸미 대량 수정란확보 및 부화기술을 개발해 완전양식 기반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4월부터 자연산 갑오징어와 주꾸미 어미를 확보한 뒤 생리·생태 등에 관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실내 사육수조에서 적정 환경을 조성하고 어미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산란유도 등 수정란생산 노력을 거듭한 끝에 이달 갑오징어와 주꾸미 수정란 각 3만개씩을 확보하고 현재 적정 부화조건 조사와 초기사육관리 등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소는 부화한 3만 마리 어린 갑오징어를 활용해 가두리 적용을 할 수 있는 신품종 개발·육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초기 먹이생물 및 먹이 공급방법 개발 등을 통해 3cm 이상 치어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갑오징어는 참오징어과 연체동물로 몸속 등 부분에 작은 배 모양의 석회질로 된 뼈조직이 있다. 뼈 조직 모양이 갑옷처럼 보여 갑오징어로 불린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건강식품으로 뼈는 지혈 작용에 효과가 있어 약품 원료로도 사용된다. 갑오징어는 부화 뒤 초기 먹이생물이 밝혀지지 않아 대량 종자생산이 어려운 품종이다. 주꾸미는 문어과 연체동물로 봄이 되면 잡히기 때문에 ‘봄의 전령사’로 불린다.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봄철 기력 보충 식품으로 꼽힌다. 주꾸미 어획은 전통방식인 소라(피뿔고둥) 껍데기를 이용하거나 그물, 낚시를 사용한다. 소라 껍데기로 잡은 주꾸미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상처도 없어 그물로 잡은 주꾸미 보다 1㎏당 5000원 넘게 비싼 값에 팔린다.현재 주꾸미 인공종자생산 기술은 수정란생산과 부화관리 뒤 방류하는데 그친다.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이번에 부화한 어린 주꾸미 3만 마리 가운데 2만 마리는 연안 주꾸미자원 회복을 위해 주산지인 삼천포 인근에 이날 방류했다. 나머지 1만 마리는 초기 먹이생물에 관한 연구 및 먹이 공급시기 조절 등 실험을 계속 진행해 빠른 시일안에 양성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주꾸미는 맛이 좋고 식감이 부드러운 두족류에 대한 수요 증가로 가격이 kg당 3만원 선이다.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갑오징어와 함께 사천, 남해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어업 및 낚시 품종으로 자리 잡은 주꾸미 양식 기술개발이 완료되면 어업인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최선 서울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운영 정상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최선 서울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운영 정상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교통위원회 이은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구2)과 함께 지난 23일 ‘서울시 마을버스 운영 정상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채인묵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와, 이은주 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최선 의원이 좌장을 맡아 자유토론을 이끌었다. 발제자로는 한국도시정책연구소 장재민 소장이 참여했으며, 토론자로는 이광호 교통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김기용 서울시마을버스 운송사업조합 부이사장, 김도경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노병춘 서울시 도시교통실 버스정책과장이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장재민 소장은 “마을버스 업계의 재정현황 및 지원금액은 자치구별로 상이하여 실정에 맞는 재정지원 계획수립이 필요하다”며 “지하철과 중복노선을 개선하고, 운송원가 및 한도액을 업체규모, 버스종류, 지역특성에 따라 측정하며, 관내 교통수단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김기용 부이사장은 “마을버스는 오랫동안 시민의 이동편의를 제공했지만, 요금인상은 기약도 없고, 환승손실 미보전, 재정지원 축소 등으로 마을버스 환경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며, “서울시는 인식의 전환을 통해 시민편익 증진이라는 가치로 마을버스 지원에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도경 교수는 “마을버스는 지속적 이용객수 감소를 보였으며, 코로나19까지 겹쳐 운행객이 급감했다.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방치하면 서울시민의 소중한 교통수단을 잃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며 “마을버스 운영방식의 다양성을 모색하고,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중복도 개선, 운송원가의 현실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의원은 “현재 마을버스는 차고지, 충전소와 같은 인프라가 상당히 부족하며, 종사자들의 복지지원도 사실상 없는 상황”이라며 “마을버스와 시내버스의 운전기사 급여차이도 상당한 상황에서 애사심을 갖고 꾸준히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노병춘 버스정책과장은 “올해 마을버스 지원을 위해 230억을 편성했고, 1차 추경에 185억원을 추가 요청하여 마을버스업계가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하지만 마을버스 지원은 자치구의 적극적 참여가 필수적이므로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선 의원은 “서울시민의 발이 돼주는 마을버스의 위기는 곧 서울시민들의 불편 등가로 이어지므로, 다각도의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7월 중으로 마을버스 재정지원을 위한 심의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하니,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반영돼 책임 있는 정책결정이 이뤄질 거라 기대한다” 고 언급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10㎞ 달려 출퇴근한다” 중학교 교사…불법청약 299건 수사의뢰

    “110㎞ 달려 출퇴근한다” 중학교 교사…불법청약 299건 수사의뢰

    전남의 한 중학교 교사가 아파트를 분양받으려고 위장전입했다가 적발됐다. 국토부는 전입한 곳이 교사가 근무하는 중학교와 119㎞ 떨어져 편도로 1시간40분이나 걸린다는 점에서 그가 신청자격을 얻기 위해 주소로 전입신고만 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맡겼다. 24일 국토교통부는 부정청약 등 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근절하고자 작년 하반기 분양한 단지를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과 합동 점검을 벌인 결과 부정청약 등 302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하고 이중 299건을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청약 경쟁률이 높거나 전입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등 시장교란 우려가 높은 단지를 선별해 진행됐다. 적발된 시장 교란행위는 청약통장 매매와 위장전입, 사업자의 불법 주택공급, 부적격 청약 등으로 다양하다. 청약 브로커가 당첨 가능성이 높은 청약자의 금융인증서 등을 넘겨받아 대리청약하거나, 당첨 후 대리계약을 체결하는 등 청약통장 또는 청약자격을 매매하는 방식의 부정청약이 185건이었다. 브로커가 분양 단지별로 한 번에 수십 건을 청약하고, 청약 신청을 할 때 청약자의 연락처를 대리계약자의 연락처로 기재하는 등 조직적인 부정청약 정황도 발견됐다. 브로커 일당 4명은 남의 청약통장으로 34건의 청약을 신청해 10건에 당첨됐다. 이들은 34건의 청약을 한 대의 컴퓨터로 신청하다 당국의 IP 추적으로 청약통장 불법 매매 사실이 들통났다.“장애인과 국가유공자가 같은 컴퓨터로 아파트 청약” 국토부의 단속에선 장애인과 국가유공자가 같은 컴퓨터로 아파트 청약을 한 사실이 포착되기도 했다. 국토부는 이들이 청약 브로커에게 자신의 특별공급 자격을 판 것으로 의심했다. 해당 지역 거주자 청약자격을 얻기 위해 실제 거주하지 않는 데도 주소지만 옮겨 청약하는 위장전입은 57건이 단속됐다. 국토부는 실거주하지 않으면서 주택, 상가, 농막 등으로 전입신고만 하는 경우 주민등록법 위반에 해당하며, 이를 통해 청약하면 주택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주택 사업자가 당첨취소 물량을 예비입주자 일부에게만 따로 안내하거나 지인 등과 계약하다 적발된 불법공급은 57건이다.부양가족 수 산정 오류 등 부적격 청약도 3건…당첨 취소 국토부는 부정청약과 위장전입 242건, 사업자 불법공급 57건 등 299건은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주택법 위반 시 형사처벌과 함께 계약취소 및 향후 10년간 주택 청약자격 제한조치도 내려진다. 국토부는 작년 12월에는 그해 상반기 분양 단지에 대해 228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해 수사 의뢰한 바 있다. 현재까지 53건이 기소 의견으로 수사결과가 통지돼 계약취소 및 청약자격 제한 조치를 취했다. 한편 국토부는 다음 달부터 올 상반기 분양 단지를 대상으로 부정청약·불법공급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난 노예 아니다. 강제피임도 당해”…브리트니, 법정서 격정 폭로

    “난 노예 아니다. 강제피임도 당해”…브리트니, 법정서 격정 폭로

    트라우마·불면증·분노 등 호소…판사, 결정 보류 2000년대 세계 최고의 팝스타로 활동한 브리트니 스피어스(39)가 현재도 후견인 역할을 맡고 있는 아버지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법정에서 격정을 토했다. 브리트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고등법원에 23일(현지시간) 직접 출석해 “저는 누군가의 노예로 여기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제 삶을 되찾고 싶을 뿐입니다”라며 절규했다. 1999년 10대 시절 데뷔해 세계적인 팝스타로 떠오른 브리트니는 신곡과 앨범을 낼 때마다 히트쳤고, 일거수일투족이 매체를 통해 거의 생중계될 정도로 대중의 관심을 받아왔다. 지금도 브리트니의 가수 활동은 전설로 평가받고 있지만 10년 넘게 친부에 속박돼 노예 같은 삶을 살아왔다고 폭로했다.이날 재판은 브리트니 측이 법원에 친부의 법정 후견인 지위를 박탈해줄 것을 요청해 법원이 브리트니의 입장을 직접 청취하는 심리를 연 것이었다. 브리트니는 2019년 5월에도 판사에게 직접 이를 호소한 적 있지만 당시엔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심리에서는 브리트니가 직접 대중에게 자신의 목소리로 본인의 의사를 들려주고 싶다는 뜻에서 공개로 진행됐다. 브리트니는 이날 20분가량에 걸쳐 화상으로 입장을 표명하는 방식으로 자신이 겪은 부당함과 심리적·신체적 고통을 격앙된 목소리로 토로했다. 오는 12월 만 40살이 되는 브리트니는 2008년부터 후견인으로 지명된 부친 제임스 스피어스의 보호 아래 있었다.브리트니는 후견인 제도를 “학대”라고 규정하며 “이것을 끝내고 싶다. 이 후견인 제도는 나를 좋은 쪽보다 나쁜 쪽으로 다뤘다. 내 삶을 되찾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누군가의 노예로 여기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으며 불행하고 불면증을 겪고 있다. 분노에 휩싸여 있으며 매일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감정에 북받친 듯 언성을 높이기도 했고, 속사포처럼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으며 친부를 겨냥해 “내 아버지와 측근들, 내 소속사는 감옥에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브리트니는 후견인 측에서 체내 피임기구 제거 시술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체내 피임기구인 IUD를 떼어내고 셋째 아이를 임신하기를 원했으나 이를 거절당했다는 것이다. 브리트니는 “나는 결혼해서 아이를 가지기를 바랐다”면서 “후견인 제도 하에서 나는 결혼도 못하고 아기를 가질 수도 없다는 것이 내가 들은 이야기”라고 말했다. 현재 그는 이혼한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들 둘을 뒀으며, 현재 남자친구와 함께 친부에 맞서고 있다.또 휴대전화를 빼앗고 옷을 갈아입을 때에도 경호원이 감시했고, 집에 갇혀 있는 동안 일주일 내내 매일 10시간씩 의자에 앉아 있도록 했으며 아이들과 남자친구를 못 보게 했다고 주장했다. 매일 어떤 여자가 집에 와서 4시간씩 ‘심리테스트’를 했고, 테스트 후엔 아버지가 전화해서 테스트에 떨어졌다고 말했다면서 자신이 울고 괴로워하는 과정을 즐겼다고 폭로했다. 브리트니는 “몇달간 외출도 못 하게 날 가뒀다. 바로 이런 걸 성적 인신매매라고 한다”면서 “나는 술을 입에도 대지 않고 있지만 내게 한 짓을 생각하면 술을 들이붓지 않는 게 이상하다”고 했다. 뉴욕타임스(NYT)가 폭로한 라스베이거스 레지던시 공연(아티스트가 상주하며 오랜 기간 진행하는 공연)도 언급했다. 콘서트 당시 브리트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은 잘 지내고 있다는 영상을 올렸으나,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는 전혀 잘 지내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당시 브리트니는 아버지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당하기도 했다. 그는 “39도 고열에 시달리는 와중에도 콘서트를 강행했고, 긴 공연이 끝난 뒤 쉬길 원했지만 수익이 좋다며 바로 다른 쇼를 진행시키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노예가 아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안무가 있으면 그렇다고 말할 권리가 있다”면서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하고 싶지 않다고 한 지 사흘 만에 ‘내가 약을 먹지 않고 있다’는 전화에 시달려야 했고, 5년간 잘 먹어왔던 약을 리튬으로 강제로 바꿨다”고 폭로했다. 그는 “리튬은 매우 강력해서 꼭 취한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브리트니는 “난 사람들이 날 비웃고 웃음거리로 삼는 줄 알았다. 세상이 내 이야기를 들어줬으면 좋겠다”면서 “내가 공개적으로 발언하지 않았던 이유는 아무도 내 말을 믿어주지 않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 후견인이 자신을 일부러 번화가에 있는 상담사에게 보내 매번 파파라치들에게 노출되게 했다면서 울면서 집에서 상담받게 해달라고 했지만 번번이 거절당했다고 주장했다. 브리트니는 후견인 제도가 학대라고 믿는다면서 “그들이 내게 한 짓을 알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브리트니의 이같은 호소에 판사 또한 격려를 표했다. 브렌다 페니 판사는 브리트니가 법정 발언에 나서기까지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안다”면서 격려하고 “앞으로 나와서 생각을 말해준 것을 치하하고 싶다”고 말했다. 페니 판사는 그러나 후견인 지위 종결과 관련한 결정을 하기 전에 공식적으로 신청이 들어와야 한다며 이날 구체적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 법원 밖에서는 브리트니의 팬 100여 명이 모여 ‘브리트니를 해방하라’(Free Britney)라고 외쳤다. 이들은 ‘브리트니의 삶에서 꺼져라’ 등이 적힌 팻말을 흔들었으며, 일부는 법정에서 브리트니의 발언에 맞춰 박수를 치거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친부인 제임스는 “딸이 그토록 고통을 겪었다는 것을 알게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고 그의 변호인이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정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2021 혁신 리더 대상’ 수상

    김정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2021 혁신 리더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정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작1)이 지난 23일 열린 ‘2021 혁신 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사매거진2580과 코리아 뉴스가 주최한 ‘2021 혁신 리더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적을 남기고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주인공들을 격려하기 만들어졌으며, 각 부문 수상자들은 전문가들의 추천과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김정환 위원장은 제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으로서, 탄소중립도시 서울, 친환경 지속가능 발전도시 서울, 건강한 도시 서울을 위해 환경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위원장은 ‘서울특별시 수도 조례 일부개정안’ 위원회 번안을 통해 노후된 수도시설의 시설투자를 위한 재원마련이 가능하게 하고, 이와 함께 한시적으로 상수도요금 50% 감면토록 하여 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항상 낮은 자세로 서울시민의 행복을 우선시하며 맡은 일을 묵묵히 열심히 했을 뿐인데 혁신 리더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탄소중립도시 서울,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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