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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엔딩으로 끝난 충주시-수공 물전쟁

    해피엔딩으로 끝난 충주시-수공 물전쟁

    물값 미납으로 소송까지 가며 대립각을 세웠던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14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극적인 반전은 양측 실무자들의 물밑협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날 이뤄진 협약은 충주댐 및 수변자원을 활용해 양측이 공동발전을 도모하자는 게 골자다. 협약서에는 충주지역 산업단지 개발 등에 필요한 용수공급을 위해 충주댐 계통 광역상수도 3단계사업 반영, 댐건설법 개정 후 증액된 지원사업비의 상생협력 재원활용, 댐 엘리베이터 전망대 리모델링 사업 조속 시행, 충주시가 미납한 정수구입비와 연체료 지급 및 수공의 소송취하 등이 담겼다. 이번 협약의 일등공신은 양측의 실무자들이다. 수공은 지난해 11월 대전지방법원에 충주시를 상대로 수도요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2018년 12월부터 미납된 수돗물값 104억원을 내달라는 것이다. 물값 미납사태는 충주시가 제출한 광역상수도 구입비를 충주시의회가 전액 삭감하면서 빚어졌다. 1985년 충주댐 건설 이후 잦은 안개로 농사를 망치고 공장설립 제한까지 당하면서 지역 전체에 형성된 수공에 대한 반감이 작용 한 것이다. 소송이라는 극한상황으로 치닫자 양측 실무자들은 지난해 12월부터 협의를 시작했다. 모두에게 상처가 될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꼬였던 매듭이 하나씩 풀리기 시작했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도출한 합의안을 양측 기관장들이 전격 수용하면서 물값전쟁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는 양상이다. 시 관계자는 “발전수익과 용수판매 등 충주댐을 통한 수공의 막대한 이익을 감안하면 이번 협약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상생발전을 이끌어 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인도판 기생충’? 11년 전 실종됐던 18세 소녀의 기막힌 반전

    ‘인도판 기생충’? 11년 전 실종됐던 18세 소녀의 기막힌 반전

    2010년 실종됐던 인도의 한 18세 소녀가 집에서 500m 떨어진 남자친구의 방에서 11년간 몰래 동거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12일(현지시간) 인디안 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아얄루르 마을에 살고 있던 사지타라는 18세 소녀가 2010년 2월 어느 날 밤 갑자기 실종됐다. 10년이 흘러 실종기간이 길어진 탓에 가족들도 사지타를 찾을 수 있을 거란 희망을 놓아버릴 정도였다. 그런데 지난 8일 사지타가 11년 만에 발견됐다. 원래 사지타의 집 인근에 살고 있던 알린추바틸 라흐만(34)과 함께였다. 11년이 흘러 사지타의 나이도 29살이 됐다. 라흐만 역시 3개월 전 가족들과 다툰 뒤 갑자기 종적을 감췄는데, 라흐만의 형이 동생의 행적을 찾아 나선 끝에 다른 마을에서 함께 집을 빌려 살고 있는 두 사람을 발견한 것이었다. 라흐만은 집을 나오기 전까지 부모 등 가족과 함께 살았는데, 그곳은 사지타의 집에서 불과 500m밖에 되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사지타는 실종됐던 그날 밤 스스로 집에서 나와 라흐만의 집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사지타는 휴대전화가 없었기 때문에 위치 추적도 어려웠다. 경찰은 사지타의 실종 당시 라흐만이 용의선상에 오른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에는 마을 사람들은 물론 가족들도 거의 사지타의 실종을 잊은 듯이 라흐만의 형에 따르면 페인트공으로 일하는 라흐만은 집 안에서 자기만의 공간을 따로 갖고 있었고, 항상 문을 잠근 채 생활했다. 아무도 방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으며, 음식은 항상 방에 갖고 들어갔다고 한다. 라흐만의 형은 “동생은 성격이 불 같았고, 일용직으로 일하는 부모님은 동생에게 별다른 간섭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낮 시간에는 가족 모두 일하러 나갔기 때문에 라흐만과 사지타는 그때만큼은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라흐만의 형은 “동생이 가끔 정신이상자처럼 행동했다”고 전했다. 형은 트럭 운전사로, 부모와 따로 살고 있었다. 또 동생이 빨래를 방 안에서 말리겠다고 한 적도 있다고 했다. 그는 “최근 가족들이 동생의 결혼 상대를 찾기 시작했는데, 동생은 대놓고 반대하진 않았지만 줄곧 결혼 문제를 외면했다”고 말했다. 라흐만의 부모와 가까운 사이인 이웃은 라흐만이 항상 내성적이었으며, 그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 “라흐만이 자기 방 창살 몇 개를 없앴는데, 아마 방에 화장실이 딸려 있지 않아 부모가 집을 비우거나 밤 시간대에 사지타가 창문을 통해 밖에 나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지타는 이어폰을 끼고 소형TV를 보며 방 안에서 여가를 보낸 것으로 추정됐다. 라흐만은 법정에서 “가족들이 사지타를 반대하는 것이 두렵다”고 말했고, 법원은 라흐만과 사지타가 계속 함께 살 수 있도록 허락했다. 라흐만은 왜 11년 동안이나 사지타가 자신의 방에 숨어 살았는지 직접 밝히진 않았다. 다만 경찰은 “사지타와 라흐만의 집안은 서로 종교가 달랐기 때문에 관계를 숨겼고, 집안의 반대를 우려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강남·성동 아파트 털었던 3인조…6명 중 5명 검거

    강남·성동 아파트 털었던 3인조…6명 중 5명 검거

    최근 서울 강남구와 성동구에서 연이어 일어났던 강도사건의 용의자들이 일부 붙잡혔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9일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 택배기사로 위장하고 들어가 집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휴대전화와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 남성 3인조 가운데 2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에 붙잡힌 2명 중 박모(51)씨는 범행을 저지르고 도주하던 중 서울 은평구에서 뺑소니를 사고를 내 전날 긴급체포됐다. 박씨는 골목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마주 오던 70대 남성을 차로 치고 도로에 설치된 구조물과 연이어 충돌한 뒤 차량에서 내려 도망치다가 시민 2명에게 붙들렸다. 한편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2일 성동구 한 아파트에서 강도를 시도했다가 실패하고 달아난 강도 3인조를 전부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귀가하던 피해자와 일행 2명을 흉기로 위협해 집까지 따라 들어간 뒤 휴대전화와 금품 등을 빼앗으려다 음식 배달원이 도착하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3명 중 2명에 대해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다른 1명에 대해서도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강남 3인조와 성동 3인조는 서로 다른 인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공범 등을 추적 중이며 신속한 검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4개월 아기에 주먹질…아들 숨지게 한 20대 친모 징역 17년

    4개월 아기에 주먹질…아들 숨지게 한 20대 친모 징역 17년

    학대 방임한 친부도 징역 3년 선고 태어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아들을 학대해오다가, 생후 4개월 무렵 주먹으로 머리를 때려 사망에 이르게 한 친모가 징역 17년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호성호) 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상습상해, 상습학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 및 방임)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아동복지법 위반(상습아동유기 및 방임) 혐의로 기소된 친부 B(33)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인천시 미추홀구 주거지에서 C(1)군이 운다는 이유로 손으로 C군의 머리를 마구 때려 두개골 골절을 가한 뒤 방치했다가, 10월 22일~29일까지 다시 C군의 머리를 주먹으로 20~30차례 때려 10월 30일 뇌부종 등 두부 손상 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C군이 분유를 잘 먹지 않는다는 등 이유로 세게 안는 등의 수법으로 온몸에 골절상을 입히는 등 학대하고, 병원에 데려가 치료하지 않은 채 방치한 혐의도 있다. 그는 지난해 6월 2일 C군을 출산한 뒤 가정주부로 일하면서 C군을 돌보기 싫다는 이유로 생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C군을 학대하기 시작해 온몸 골절상 등을 입히고 방치했다가 급기야 생후 3개월째는 머리를 2개월에 걸쳐 계속해서 내리치는 수법으로 골절상을 입히고 방치해 숨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같은해 10월 30일 오전 7시 30분 C군이 숨진 것을 확인하고도 시신을 그대로 방치한 채 두 살 터울인 C군의 누나 D(3)양을 어린이집에 등원시키고, 남편인 B씨는 오후 6시 38분쯤에야 C군이 숨진 것을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A씨는 D양도 울거나 보채면 몸통을 팔로 세게 조여 압박하는 등의 수법으로 상습적으로 학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A씨의 학대 사실을 지켜보거나, 알고도 이를 묵인해 자녀들의 학대 행위를 방임하고 C군이 숨졌을 당시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 사이에는 2019년 당시 출산한 자녀가 있었으나, 그 자녀 역시 두부 손상으로 사망한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지속 반복적으로 피해자를 사망하게 했음에도 조치를 취하기는커녕 집안에 시신을 그대로 방치했다가 숨지게 했다”며 “피고인들의 죄책이 무겁고 중형의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따듯한 우유 목소리” 84세 英할아버지 ASMR에 ‘홀딱’ 빠진 이들

    “따듯한 우유 목소리” 84세 英할아버지 ASMR에 ‘홀딱’ 빠진 이들

    “젊은 사람이 이런 걸 했으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난 유튜브란 게 뭔지, 인터넷이 어떤 건지도 모른단 말이요.” 올해 84세로 영국 더비셔주 베이크웰에 사는 전직 농부 존 버틀러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ASMR이 묘한 울림과 감동을 선사해 유튜브의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고 BBC가 14일(한국시간) 전했다. 자율 감각 쾌락 반응(ASMR, 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의 줄임말인 ASMR은 다양한 자극을 통해 심리적 안정이나 쾌감을 느끼는 감각적 경험을 뜻한다. 사실 그의 동영상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덮치기 전의 인터뷰인데 이 적막하고도 막막한 세태를 위무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 같게 여겨진다. 500만명 이상이 시청했으며 할아버지의 정기 구독자는 12만명 이상으로 불어났다. 사람들의 반응은 뜨겁다.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스승 제다이를 현실에서 만나면 가장 가까운 사람이 할아버지일 것이란 반응부터 “할아버지 목소리가 따듯하게 데운 우유 한잔 같다”고 소감을 적은 이도 있었다. ‘침대 곁에서 얘기를 들려주는 것 같다’는 이도 있었다. 영국인 재스민 부처는 “내 생각에 존의 동영상은 우리 모두가 신체적으로 속박돼 있다고 느끼는 시대에 정말 많은 자유를 가져다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버틀러 할아버지는 평생 명상을 해왔다고 했다. “사람들은 화가 나 있고 안식을 찾지 못해 안절부절하고 있다. 하느님이나 절대자가 왜 이런 세상을 만들었는지 이유를 알지 못해 분해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마음의 균형을 찾고 평안해지고자 한다.” 오스트리아 빈에 사는 남성, 미국 조지아주에 사는 여성이 동영상으로 올린 댓글을 보며 할아버지는 눈시울이 붉어진다. “살아오면서 난 늘 불운한 사람이며, 사람들은 내게 관심조차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젠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공유할 수 있어 가만히 감사하며 살고 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이재용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 사건 검찰에 이송

    이재용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 사건 검찰에 이송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수사하던 경찰이 사건을 검찰로 이송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8일 사건을 검찰로 이송 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앞서 지난 4일 서울중앙지검이 이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벌금 5000만원에 약식기소 하면서 포괄일죄의 관계에 있는 해당 사건을 검경수사준칙에 따라 검찰로 이송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검경수사준칙 제51조는 같은 범죄가 기소된 경우 경찰은 수사 중지 뒤 검찰에 송부하도록 돼 있다. 경찰은 기소나 불기소 등 혐의 판단 없이 모발 채취 검사 결과와 관련 병원 내부 CCTV 영상 등 수사 내용을 검찰에 넘겼다. 이에 따라 사건은 수원지검을 거쳐 서울중앙지검으로 지난 11일 송부됐으며, 서울중앙지검은 사건을 강력부에 배당해 기록을 검토해보고 공소장 변경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서울의 한 성형외과 병원에서 이 부회장이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수사를 벌였었으며 삼성전자 측은 이에 대해 “시술 과정에서 합법적 처치 외에 불법 투약은 없었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에비드넷, 마이데이터 의료분야 사업자 선정…진료정보 공유서비스 구축

    에비드넷, 마이데이터 의료분야 사업자 선정…진료정보 공유서비스 구축

    에비드넷이 마이데이터 실증사업 의료 분야 사업자로 선정돼, 관련 인프라와 의료 기관 진료 정보 공유 서비스를 구축한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에서, 에비드넷이 구성한 컨소시엄은 의료 분야 담당 사업자 중 하나로 선정됐다. 에비드넷은 이번 사업에서 20여개의 의료기관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컨소시엄을 책임지는 에비드넷은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핵심 인프라인 개인 데이터 저장소(PDS, Personal Data Storage)와 진료 공유 서비스를, 데이터 활용 기관으로 참여하는 라이나생명과 신한생명은 사용자 편익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축한다. 에비드넷이 선보이는 PDS란 정보주체 본인이 개별동의와 신원인증을 통해 의료기관으로부터 데이터를 스마트폰에 일차 다운로드 후 올릴 수 있는 데이터 클라우드 지갑이다. 사용자는 PDS에 있는 데이터를 본인이 원하는 제3서비스에 공유할 수 있다. 정보주체인 환자 본인이 개별동의와 신원인증을 통해 의료기관으로부터 본인데이터를 스마트폰에 다운 후 PDS에 올릴 수 있다.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활용기관은 정보 주체의 활용 동의와 개인 인증을 거친 경우에 한해 개인 데이터를 공유받아 서비스에 활용한다. 에비드넷은 마이데이터의 기본 인프라인 PDS와 더불어 진료 정보 공유 서비스도 시작한다. 진료 공유 서비스에 가입한 사용자는 새로운 병원에 처음 가거나 전원 때, 기존 의료기관에 문서를 발급받지 않아도 담당 주치의에게 개인 진료 과거력을 몇번의 클릭으로 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에비드넷은 “이번 서비스 핵심인 정확한 의료 정보 전달이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고, 환자와 병원 행정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의료진이 과거 검사나 시술 그리고 약물 투여 결과를 공유받아 꼼꼼하게 파악하면, 의료기관의 중복 검사나 처치를 예방할 수 있게 돼 개인이나 국가 모두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한 라이나생명은 ▲청구간소화 ▲언더라이팅(보험가입 간소화) 서비스를, 신한생명은 ▲AI언더라이팅 ▲데이터 기반 맞춤형 영양제 ▲AI기반 홈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비드넷은 사업자로 선정돼 받게 되는 지원금을 대부분 20개 병원의 서버 구축 비용으로 활용하고, 자체적으로 5억을 출자해 서비스 인프라 구축 비용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실증사업엔 분야별로 모두 8개의 컨소시엄이 선정됐고, 이중 의료분야는 3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준석 “홍준표, 복당 늦출 이유 없다”… 홍준표 “단칼에 풀어야”

    이준석 “홍준표, 복당 늦출 이유 없다”… 홍준표 “단칼에 풀어야”

    이 “홍준표 복당에 걸림돌 원칙상 없다”홍준표 “쇼타임 끝나, 이제 역량 볼 차례”홍, ‘이준석 돌풍’에 “한때 지나가는 바람”국민의힘 지지율 39%…‘이준석 컨벤션 효과’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출신 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복당에 대해 “개인적으로 봤을 때 늦출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 일각에서 ‘도로한국당’을 우려하며 복당 반대 논란이 일었던 홍 의원은 ‘통합’을 내세운 이 대표의 의지에 따라 국민의힘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프로그램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사회자의 질문에 “홍 대표의 복당에 걸림돌이 될 만한 것은 지금 원칙상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답했다. 그는 “다만 저희가 최고위원회를 두는 이유가 당의 최고결정기구에서 정치적 논의를 하자는 의미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어떤 분이 제기하실지 모르겠으나 충분히 논의한 후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총선을 앞두고 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한 홍 의원은 지난달 10일 국민의힘에 복당을 신청했으며 현재 최고위 의결을 남겨둔 상황이다. 홍 의원은 SNS에서 이 대표를 향해 “당단부단 반수기란(當斷不斷 反受其亂·응당 풀어야 할 문제를 풀지 않으면 도리어 나중에 화를 입는다)이라는 말을 명심하시고,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단칼에 푼다는 자세로 이 난국을 돌파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쇼타임은 끝났다. 이제 이 대표의 역량을 볼 차례”라면서 “세대 통합을 하고 당 대표로서 당의 얼굴이 돼 이 험한 정치판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힘든 시험대에 올랐다”고 적었다. 홍 의원은 지난달 경선 과정에서 불어닥친 ‘이준석 돌풍’에 대해 “한때 지나가는 바람”이라면서 “대선을 불과 10개월 앞둔 이 중차대한 시점에 또다시 실험 정당이 될 수는 없다”고 평가 절하했었다.이준석 “존칭 놓고 이렇게 혼란스러워 하는 건 처음 봐” 한편 36세로 헌정사 30대 첫 야당 대표가 된 이 대표는 당 대표가 된 이후 존댓말 사용 등에 대해 사회자가 묻자 “공적인 영역에서 대화할 때는 서로에게 경어를 쓴다”면서 “같이 정치하던 정치인들, 형 동생 하던 사람들이 이렇게 혼란스러워하는 건 처음 봤다”고 털어 놓았다. 이 대표를 동생처럼 대하던 이들이 예전처럼 ‘준석아’, ‘이 최고’, ‘이 대표’라고 하기도 곤란하고 ‘이 대표님’이라는 소리도 익숙하지 않아 순간순간 멈칫한다고 전했다. 국힘 39% 상승세…40대서 껑충민주 29%… 국힘에 10%P 뒤져 이날 전당대회를 마친 국민의힘은 ‘이준석 컨벤션 효과’로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가며 더불어민주당과의 격차를 10% 포인트 가까이 벌렸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1%, 민주당 29.2%로 각각 집계됐다. 전주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1.1% 포인트 올라 같은 조사 기준으로 지난 4월 1주 기록한 최고치(39.4%)에 근접한 반면 민주당은 0.5% 포인트 하락했다. 양당의 격차는 9.9% 포인트로 13주 연속 오차범위 밖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40대에서 크게 올라 눈길을 끈다. 40대에서 국민의힘은 4.4% 포인트 오른 30.7%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11.1% 포인트 떨어진 36.7%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3.2% 포인트 상승, 37.9%)와 서울(3.1% 포인트 상승, 41.1%)에서 국민의힘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국민의힘은 이른바 ‘이준석 돌풍’ 속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공개 행보가 더해지면서 전당대회 효과가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민의당 6.7%, 열린민주당 6.0%, 정의당 3.9%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플라, 음파전동칫솔과 무선 구강세정기 4종 출시

    플라, 음파전동칫솔과 무선 구강세정기 4종 출시

    생활리빙 브랜드 ‘플라’가 음파전동칫솔과 무선 구강세정기 총 4종을 출시했다. 플라의 이엔케어 음파전동칫솔은 미국 듀폰사의 타이넥스 칫솔모와 강한 진동의 파동으로 만들어진 미세한 공기방울이 플라그와 이물질을 부드럽게 케어해준다. ‘올인원 이엔케어 음파전동칫솔’은 소프트와 화이트, 딥클린, 일반, 세안 등 5가지 진동모드가 있으며, 블랙과 그레이 컬러로 출시됐다. ‘이엔케어 음파전동칫솔’은 클린, 센서티브, 마사지, 마사지+ 등 4가지 모드가 있으며, 화이트와 퍼플 컬러로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IPX7 등급 방수로 물 세척이 가능하며, ‘올인원 이엔케어 음파전동칫솔’은 7시간 완충 시 최대 25일 사용이 가능하고, ‘이엔케어 음파전동칫솔’은 4시간 완충 시 최대 30일 사용 가능하다. 구강세정기는 ‘샷클 휴대용 무선 구강세정기 물치실’과 ‘올클 휴대용 무선 구강세정기 물치실’ 2종으로 만날 수 있다. 분당 1700회의 맥동수압과 3가지 세정 모드(소프트, 클린, 마사지), 2가지 분사 방식(간격 분사, 연속 분사)이 잇몸과 치아 사이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이전 사용 모드를 기억해 재작동 시 마지막 모드로 작동하는 메모리 기능과 IPX7 방수 등급, USB 충전 기능 등이 사용자의 편의를 높여준다.플라 관계자는 “구강 건강에 대한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음파전동칫솔과 무선 구강세정기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전 제품 KC 안전인증과 IPX7 방수 등급을 획득해 욕실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플라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스마트 스토어와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트 스토어에서는 오는 7월 18일까지 단품 최대 61%, 패키지 최대 66%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후 후기를 남긴 고객 중 베스트 리뷰어를 선발해 에어팟 프로와 에어팟 2세대,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오는 18일까지 이엔케어 전동칫솔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댓글로 남기고 팔로우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전동 칫솔 신제품을, 10명에게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후 6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신제품 초성을 맞추고 구강세정기와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의 행운에 도전할 수 있는 이벤트가 이어진다. 플라의 신제품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플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규석 기장군수, 기초선거 정당 공천폐지 촉구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무소속 ·3선)가 기초자치단체장·기초지방의원 정당 공천제 폐지를 촉구했다. 오 군수는 14일 기초선거 정당 공천제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지방화 혁명을 가로막고 있는 가장 큰 걸림돌이자 장애물이 바로 기초선거(기초의원·기초단체장) 정당 공천제”라며 “행정의 대변혁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초선거 정당 공천제 폐지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초의회는 지역의 자치법규와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지방자치의 양대 산맥으로,집행부인 기초자치단체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을 내어놓아도 당리당략에 따라서 기초의회에서 반대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주민들이 떠안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제 소속 정당의 당리당략에 따라 움직이는 기초의회가 아니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지역주민 개개인의 이해와 요구를 수렴하고,반영하고,피드백하고 또 함께 보조를 발맞추어 나가는 기초의회로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역주민의 삶과 동떨어진 중앙당과 지역 국회의원,지역위원장의 전략공천에 의한 낙하산 후보는 결국 임기 내내 중앙당과 계파의 하수인 노릇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역의 각 당에서 경선으로 후보를 뽑는다고 하더라도 권리당원 중심으로 후보가 결정되는 구조에서는 지역 주민의 이해와 요구는 무시되고 지역 국회의원,지역위원장,지역 권리당원의 이익을 4년 임기 내내 대변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군수는 “각 정당이 가지고 있는 기초선거 공천권을 국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첫 단추이며 여야 정치권은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당 공천제는 악습 중의 악습이고 적폐 중의 적폐로 반드시 청산되어야 할 시대적,역사적,국민적 과제이다”며 “정당 공천제 폐지 없는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은 모래성과 같다”고 말했다. 오군수는 공천제 폐지 입장문을 대통령 비서실, 국회의장,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국회의원 300명 전원, 여야 각 정당대표, 전국226개 기초단체장, 전국 226개 기초의회의장에게 보낼 예정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새만금 수라갯벌서 멸종위기 2급 금개구리 발견…“개발 중단해야”

    새만금 수라갯벌서 멸종위기 2급 금개구리 발견…“개발 중단해야”

    전북 군산시 새만금 수라갯벌에서 멸종위기 2급 양서류인 금개구리가 집단 번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전북녹색연합 등에 따르면 환경단체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새만금 수라갯벌에 대한 조사 결과 모두 9곳의 물웅덩이와 주변지역 4000㎡ 면적에서 금개구리 성체와 올챙이, 알을 발견했다. 녹색연합은 금개구리 성체는 수백 마리, 올챙이는 수천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금개구리는 우리나라에서만 서식하는 고유종으로 서해안지역에 주로 분포한다.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2급 양서류이자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멸종위기 취약종(VU)으로 지정한 종이다.녹색연합은 새만금 수라갯벌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에 대한 보호를 위해 매립공사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녹색연합 관계자는 “새만금 수라갯벌 인근에서 금개구리와 흰발농게, 저어새 등 20종 이상의 멸종위기동물 번식이 잇달아 관측되고 있다”며 “정부는 새만금신공항 건설 등 개발이 아닌 국가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새만금 수라갯벌에 대한 생태보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日스가, G7서 ‘도쿄올림픽 지지’ 얻자 ‘유관중 개최’ 뜻 시사

    日스가, G7서 ‘도쿄올림픽 지지’ 얻자 ‘유관중 개최’ 뜻 시사

    전문가들 “전국 분산 개최되는 프로리그와도쿄도서 집중돼 열리는 올림픽은 다르다”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지지를 얻어낸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유관중’ 형태로 대회를 개최할 가능성을 나타냈다. 요미우리신문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가 폐막한 뒤 13일(현지시간) 오후 동행 기자단에 도쿄올림픽 관중 상한 결정 방식에 대해 “국내 감염 상황에 근거해 다른 스포츠 이벤트의 인원수 상한에 준하는 것이 기본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도쿄올림픽 감염 대책 철저, 그리고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에 관해 설명해 (G7 정상회의에 참가한) 모든 정상으로부터 (개최와 관련해) 매우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최국 총리로서 이런 지지를 마음 든든하게 생각하며, 도쿄올림픽을 어떻게든 성공시켜야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앞서 스가 총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으로부터 도쿄올림픽 개최 지지 발언을 받아냈다.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도 “우리는 세계 통합과 코로나19 극복의 상징으로서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여는 것을 지지한다고 거듭 강조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산케이신문은 7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대해 G7 모든 정상의 지지를 얻어낸 것은 “일정한 성과를 올린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스가 총리는 전문가들의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유관중 개최’를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올림픽 개최 손실을 줄이고 대회 성공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만원 관중은 아니더라도 일부라도 관중이 있어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달 말 관중 수용 여부 및 관중 상한을 결정한다. 스가 총리가 언급한 다른 스포츠 이벤트의 관중 상한 기준을 적용하면 경기장 수용 인원의 절반 또는 5000명 중 적은 쪽으로 관중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본에는 도쿄도와 오사카부 등 10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긴급사태가 발령 중이다. 긴급사태 발령 지역에선 프로야구 등 대규모 스포츠 행사 관중 수용에 이런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도쿄신문에 따르면 19일 동안 열리는 도쿄올림픽 모든 종목의 경기에 이 기준을 적용하면 전체 관중은 연인원 310만명에 달한다. 아울러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10개 광역지자체에 발령된 코로나19 긴급사태는 6월 20일 시한으로 대부분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387명으로 최근 한달 동안 감소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방역 전문가들은 전국에서 분산 개최되는 프로리그와 달리 올림픽은 개최 도시인 도쿄도에서 집중적으로 개최되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 확산 위험이 더 크다며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수박 3통을 허벅지 힘으로 7초 만에 쪼개는 美 여성

    수박 3통을 허벅지 힘으로 7초 만에 쪼개는 美 여성

    수박 3통을 허벅지 힘으로만 빨리 쪼개는 기네스 세계 기록이 존재하는 모양이다. 최근 미국의 한 여성 보디빌더가 이런 기록에 도전해 기존 여성 기록 14.65초는 물론 남성 기록 10.88초보다 빠른 7.63초 만에 수박을 박살 내 화제가 되고 있다. 폭스뉴스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험볼트 카운티 출신의 여성 보디빌더이자 스포츠웨어 브랜드 걸(GRRRL)의 소유주 코트니 올슨은 지난 7일 걸 라스베이거스점 개점 기념으로 이 기록에 도전했다.그 결과 기존 기록을 훌쩍 뛰어넘어 7.63초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르 세운 것이다. 물론 미국의 수박은 일반적인 수박과 달리 럭비공처럼 다소 길어서 허벅지 사이에 끼우기 쉬울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이 정도 속도로 수박을 쪼개는 모습은 그야말로 엄청나다. 지금까지 기네스 세계 기록은 우크라이나 여성 보디빌더 올가 리애쉬척이 세웠던 14.65초로 그 기록보다 시간을 거의 절반가량 단축한 것이다. 게다가 2017년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운 이란의 남성 로훌라 드슈만치아리의 10.88초도 훌쩍 뛰어넘었으니 대단하다는 찬사를 받을 만하다. 다만 이번 기록은 사전에 기네스 세계기록협회에 신청하지 않았고 기록 관리팀의 입회하에 공식적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므로 공식기록으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사진=코트니 올슨/트위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국제콘텐츠마켓 SPP, 7월 12일~30일 온라인 개최

    국제콘텐츠마켓 SPP, 7월 12일~30일 온라인 개최

    서울시의 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에서 오는 7월 12일부터 7월 30일까지 국제콘텐츠마켓 ‘SPP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SPP’는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웹툰, 게임콘텐츠 전문 마켓으로 판권 구매 및 공동제작, 투자유치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 관련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켓이다. 지난해에는 디즈니, 텐센트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619개사가 참가해 4092건의 비즈매칭이 이루어지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SPP’의 괄목한 성과에는 온라인 플랫폼의 활약이 있었다. SPP는 2017년부터 선제적으로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해 사전에 미팅을 주선할 수 있는 사전 스케줄링 기능과 콘텐츠 영상을 미리 시청할 수 있는 온라인 스크리닝 기능으로 국내 콘텐츠 기업을 위한 양질의 비즈매칭을 지원해왔다. 올해 신규 구축한 SPP Connect는 사전 스케줄링, 온라인 스크리닝 뿐만 아니라 AI 기반의 추천 솔루션, 화상회의 솔루션 등 비대면 비즈니스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구현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더욱 높였다. SPP Connect를 처음 선보이는 이번 SPP 2021에서는 온라인 비즈매칭뿐만 아니라 피칭 및 쇼케이스, 프로모션 이벤트 등 다양한 B2B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넷플릭스, 크런치롤, 디즈니주니어와 미국 유명 에이전시인 UTA(유나이티드 탤런트 에이전시, United Talent Agency)를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 피칭 프로그램인 ‘케이 피치 포 할리우드(K-Pitches for Hollywood)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기업 주도형 프로모션 이벤트인 글로벌 이그나이트에는 버추얼 휴먼 ‘루이’를 제작한 가상 얼굴 전문 스타트업 디오비스튜디오와 콘텐츠 투자 ‘아기상어’ 제작사 스마트스터디의 자회사 벤처캐피탈 스마트스터디벤처스의 참여가 확정되는 등 애니메이션·웹툰·게임·테크 분야의 유수의 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끝으로 아세안 국가를 포함해 인도, 일본, 중국, 한국 등 아시아 총 14개국의 애니메이션 신작 쇼케이스와 각 국가별 애니메이션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는 브리핑을 통해 아시아 국가 간 콘텐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행사기간 중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 화상상담 지원 공간을 마련해 원활한 화상상담을 위한 통역 및 모더레이팅 등 밀착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보경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새롭게 구축한 SPP Connect가 비대면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콘텐츠 수출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SPP 2021에서 국내 기업들이 해외 유수 바이어들에게 프로젝트를 피칭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7월 12일부터 7월 30일까지 개최하는 SPP 2021은 6월 30일까지 1차 참가기업 등록을 진행하며 6월 30일 이후에도 추가로 참가기업 등록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SPP Connec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금 못 내면서 아파트 분양?...경기도, 체납자 505명 분양권 2700억 압류

    세금 못 내면서 아파트 분양?...경기도, 체납자 505명 분양권 2700억 압류

    경기도가 고질 체납자 500여명이 보유한 오피스텔·아파트 등 부동산 분양권을 압류했다. 도는 50만원 이상 지방세나 세외수입인 이행강제금·과태료를 내지 않은 고질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월∼올해 5월 전국 부동산 거래현황을 전수조사해 체납자 505명이 2700억원 상당의 부동산 분양권(입주권)을 보유 중인 것을 확인해 이를 압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이 체납한 지방세는 27억원이다. 부동산 소유권과 달리 공시제도가 없는 분양권(입주권)은 거래가 이뤄져도 등기가 되기 전이라 파악이 어려워 체납처분 집행의 사각지대에 있었다. 이행강제금 2억여원을 체납 중인 A씨는 지난해 경기도의 한 신도시에 오피스텔 3채 총 23억원 상당을 분양받았다가 이번에 분양권을 압류당했다. 지방세 2억여원을 체납한 B씨도 지난해 인천의 한 신도시에 8억원 상당의 아파트 분양받은 사실이 드러나 역시 분양권이 압류됐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에는 더 이상 체납세금 도피처가 없다”며 “이번 분양(입주)권 압류 등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 끝까지 체납액을 징수해 공평과세가 확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영농철 코로나19로 인력난 가중...경남 농사일 외국 노동자 집단감염 비상

    영농철 코로나19로 인력난 가중...경남 농사일 외국 노동자 집단감염 비상

    농촌지역에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비상이 걸렸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할 사람이 없어 영농철 인력난이 만성화된 상황에서 코로나19까지 장기화 되면서 인력 수급이 원할하지 못한 때문이다.짧은 기간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농사철에는 외국인 노동자를 많이 쓰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입국제한 등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구하기가 어려운데다 일삯도 급등해 농민들은 이중삼중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우리나라 마을·양파 대표 산지 경남 창녕에서 최근 마늘·양파 수확 현장에서 일하던 중앙아시아인 노동자들 사이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경남 농사 일터에 외국인 노동자 공급이 중단됐다. 14일 경남도와 창녕군 등에 따르면 창녕군 한 외국인 전문식당 종업원(외국인)이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를 매개로 이날까지 감염된 외국인 확진자가 91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는 대부분 창녕지역 마늘·양파 재배 현장에서 수확한 양파·마늘을 들어 옮기는 일을 하는 러시아(53명)·우즈베키스탄(5명)·키르기스스탄(21명)·카자흐스탄(11명) 등 중앙아시아 사람들이다. 중앙아시아 사람들은 체격이 튼튼하고 힘이 강해 농촌 일꾼으로 선호한다. 경남도와 창녕군은 마늘·양파 수확철을 맞아 지역으로 유입된 외국인 노동자들 사이에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주1회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특히 경남지역 농촌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자만 영농일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경남도는 양파·마늘 주산지인 창녕·합천·함양군 지역을 중심으로 경남에 거주하며 수확기에 농사일을 하는 외국인 합법 체류 노동자는 3100여명으로 파악했다. 불법체류 노동자는 이보다 3배 많은 9000여명으로 추산했다. 마늘·양파 수확 현장 외국인 노동자 일삯은 수확 초기에 하루 10만원이던 것이 지난달 14만원까지 오른 뒤 최근에는 17만원까지 치솟았다. 경남도는 도내 농촌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창녕지역 집단 감염과 진단검사 의무화 조치 등으로 경남지역을 떠나거나 농업이 아닌 다른 업종으로 이직할 가능성이 커 농업분야 인력난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 인력중개센터와 농민 등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들은 국적별로 자체 네트워크 정보망을 통해 전국 곳곳을 다니며 농사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는 현재 마늘 수확은 78%, 양파 수확은 62%가 완료된 가운데 이달 중순까지 수확이 이어져 7만 7000여명의 일손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는 외국인 노동자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농어촌공사, 농협, 도교육청, 군부대,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공공기관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기관마다 1~2차례 추가로 일손돕기를 할 계획이다.특히 양파·마늘 주산지인 창녕·합천·함양 지역에는 공공인력을 지역별로 지정해 전담 지원하는 ‘지역 전담 일손돕기 지정제’도 실시한다. 시·군과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해 일손돕기 희망자와 일손부족 농가를 연결한다. 시·군별로 실시하는 공공근로사업도 농번기와 겹치지 않게 농작물 수확 시기 등을 고려해 이달말까지는 중단하도록 조치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농촌 일손돕기 참여가 코로나와 인력부족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가에 큰 힘이 된다”며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전국 지자체와 각 기관 등에서도 코로나19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일손돕기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2일 광주전남지역 대학교총장협의회,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대학생 농촌봉사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와 각 대학, 농협은 대학생 봉사활동 참여자를 모집해 일손 부족농가에 연결하고 봉사학점 인정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참여학생에게 교통과 간식, 상해보험 가입 등을 지원해 농가 부담이 없도록 한다. 경북도는 국민 참여형 농촌일손 돕기를 한다. 농촌 일손돕기 봉사를 원하는 국민 누구나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일손 돕기 알선창구를 도내 23개 시·군에 46개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경북도청 모든 부서와 향우회, 취미클럽 등이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를 이달말까지 진행한다. 충북 괴산군은 지난 8일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한국주재사무소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75명이 다음달 입국해 14일간 자가격리를 거쳐 괴산지역 영농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괴산군은 이번 협약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의 귀국 보증 각서를 받아냈다. 각서에는 코로나 감염 등 입국한 근로자들이 일을 할 수 없게 되면 이송비용을 자체 부담해 귀국시키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우즈베키스탄 당국은 국내에 들어온 뒤 행방을 감춰 불법 체류하는 것을 막기 위해 1인당 250만원의 담보금도 받아놨다. 이런 조건을 제시한 덕에 괴산군은 법무부로부터 이들의 입국을 승인받을 수 있었다. 작년에는 이런 각서를 써 준 국가가 없어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을 데려올 수 없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괴산군에 타 지자체들의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괴산 남인우기자 kws@seoul.co.kr/
  • 성남시, 판교제2테크노밸리 글로벌융합센터 입주기업 모집

    성남시, 판교제2테크노밸리 글로벌융합센터 입주기업 모집

    경기 성남시는 수정구 금토동 판교제2테크노밸리 내 성남글로벌융합센터 입주기업 67곳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성남글로벌융합센터는 성남시가 970억원을 들여 지하 3층,지상 8층에 연면적 3만6660㎡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하는 공공 지식산업센터다. 내년 2월 입주 예정으로 임대형 60곳, 분양형 7곳을 모집하며 정보통신업, 전문 과학·기술 서비스업, 첨단제조업을 하는 창업기업, 선도기업, 연구기관 등이 대상이다. 임대형의 경우 전용면적 56∼132㎡이며 창업기업과 연구기관이 5년 단위로 최장 10년간 입주할 수 있다.보증금은 3.3㎡당 12만6100원,월 임대료는 3.3㎡당 2만1017원이다. 분양형은 선도기업과 연구기관이 입주할 수 있으며 센터 내 창업기업과 멘토링 등의 협업사업을 추진해야 한다.전용면적 848∼1124㎡이며 분양가는 3.3㎡당 864만8047∼891만99원이다. 시는 입주기업에 종합정보 제공, 글로벌 마케팅과 상용화 지원 등을 통해 세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 줄 방침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제주 제2공항 건설 운명 환경부가 결정한다

    제주 제2공항 건설 운명 환경부가 결정한다

    국토교통부가 재보완한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환경부에 제출해 환경부의 판단에 따라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의 운명이 결정지어질 전망이다. 14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환경부에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재보완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6월 환경부는 국토부에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추가 보완을 요구했다.앞서 국토부는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2019년 6월 환경부에 제출한 데 이어 9월 본안을 접수했다.하지만 환경부는 같은 해 10월 보완을 요청했고, 12월 재보완에 이어 지난해 6월에는 추가보완을 요구했다. 환경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국토부가 제출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최장 40일 이내 검토 결과를 내놔야 돼 오는 7월말쯤 환경부의 검토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검토기간을 초과하더라도 법적 규제는 없어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국토부는 지난 2월 전체도민은 반대,제주 2공항이 들어설 성산지역 주민은 찬성이라는 제2공항에 대한 도민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이후에도 지금까지 추진 여부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도민여론조사 이후 원희룡 제주지사는 국토부의 제주도 입장 요구에 대해 제2공항 건설은 예정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법적 효력은 국토부가 기본계획을 최종 고시해야 발생한다. 국토부는 이번에 최종적으로 재보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환경부에 제출함에 따라 환경부의 판단을 보고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제2공항을 둘러싼 도민사회의 찬반 갈등이 여전한데다 내년 3월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 등과 맞물려 있어 정부가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부산경찰청, 뇌물수수 혐의 간부 직위해제

    부산경찰청, 뇌물수수 혐의 간부 직위해제

    수천만원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입건된 경찰 간부가 직위해제 됐다. 부산경찰청은 A 과장(총경)을 지난 11일 직위 해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뇌물수수 등 혐의로 A 과장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A 과장은 수년 전 한 사업가로부터 뇌물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 과장이 수사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사업가로부터 돈을 받았을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A 총경은 수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는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군입대 예정자 … ‘함부로 살빼지 마세요’

    군입대 예정자 … ‘함부로 살빼지 마세요’

    현역 군입대를 피하기 위해 단기간에 몸무게를 줄인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 김지희 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0)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판사는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과거에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같은 해 10월 8일까지 인천병무지청의 병역판정 검사를 앞두고 53㎏인 몸무게를 47.7㎏까지 줄인 끝에 4급 판정을 받아 현역 복무를 회피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한 달간 하루 세끼 중 한 끼는 거르면서 식사량도 반으로 줄였고,매일 2㎞씩 달려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했다. A씨는 같은 해 10월 인천병무지청에서 진행된 1차 병역판정 검사에서 키 172.5㎝,체중 47.7㎏,체질량 지수(BMI) 16으로 측정됐으나 병무청은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그의 신체 등급 판정을 보류했다.이후 A씨는 같은 해 12월 초 2차 병역판정 검사를 한다는 통보를 받자, 나흘간 또 끼니를 거르면서 몸무게를 51㎏에서 48.4㎏까지 다시 줄였고 신체 등급 4급으로 보충역인 사회복무요원 복무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A씨의 범행은 키에 비해 지나치게 몸무게가 적은 점을 이상하게 여긴 병무청의 조사로 꼬리를 밟혔다. 그는 키가 161㎝ 이상인데 BMI가 17 미만이면 신체 등급 4급으로 현역 입대를 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병역법은 1년 이상의 징역형이나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 보충역으로 편입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A씨는 병역의무를 기피하거나 감면받기 위해 신체를 손상한 것이라 현역으로 입대해야 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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