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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에 도내 첫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등장

    충주에 도내 첫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등장

    충북 충주에 도내 처음으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이 생겼다. 충주시는 국가유공자들 편의를 위해 자체시책으로 충주시청 부설주차장 2면과 시청 옆 노외주차장 1면 등 총 3면을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으로 만들었다고 16일 밝혔다. 하늘색 바닥에 큼지막하게 ‘국가유공자 우선’이라는 글자가 새겨있다. 지난 2월 제정한 ‘충주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공공시설물 이용편의 증진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시는 조만간 차에 부착할수 있는 국가유공자 표지를 만들어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충주지역 국가유공자는 1600여명 정도다. 아직 국가유공자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단속 등에 관한 법적근거가 없는 탓에 일반인이 주차를 해도 과태료 부과대상은 아니다. 시는 국가유공자 편의를 위해 일반인들의 이용자제를 권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반응이 좋으면 시가 관리하는 공공시설 등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적 풍토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한국은행 “하반기 수출 호조 이어진다”

    한국은행 “하반기 수출 호조 이어진다”

    한국은행이 올 하반기에 우리나라의 수출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경기가 회복되고, 반도체 공급부족 등 부정적 요인은 점차 완화할 것으로 분석했다. 16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수출의 회복 요인 평가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이후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수입수요 증가로 우리 수출은 호조를 기록했다. 이굳건 한은 조사국 국제무역팀 과장은 “지난해 하반기에는 미국의 소비 회복 및 재고확충에 따른 수요 회복이 우리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 들어서는 중국의 소비·투자 회복에 따른 정보기술(IT) 품목 수입 수요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우리 수출에 대한 중국의 수입기여도는 미국을 추월했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과 펜트업 소비(보복소비) 등으로 주요국의 경기 회복세가 지속할 것”이라면서 하반기 우리나라 수출은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 등 공급 측면의 부정적 영향은 2분기 이후 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부족 문제는 올해 안으로 완전히 해소되기는 어렵지만, 하반기 중 부족 정도가 완화되면서 자동차 수출도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여군만 군 성폭력 피해자?…국방부, 성폭력신고 메일주소 논란

    여군만 군 성폭력 피해자?…국방부, 성폭력신고 메일주소 논란

    국방부가 군 내 성폭력 피해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특별신고기간’을 16일부터 2주 연장하기로 했다. 그런데 신고 이메일 주소에 ‘여성’(women)이라는 단어를 넣은 것을 두고 군 당국의 성폭력 인식이 여전히 ‘반쪽짜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는 성폭력 피해 특별신고를 전화와 이메일, 국방부 인트라넷 홈페이지 내 ‘성폭력 상담·신고’ 익명게시판 등을 통해 받고 있다. 이 중 신고 메일 주소는 인터넷 메일 mndwomen@mnd.go.kr과 인트라넷 메일 mndwomen@mnd.mil로 각각 안내됐다. 국방부의 영문 약자 ‘MND’와 여성의 복수형 단어 ‘women’을 조합한 메일 주소다. 이를 두고 국방부가 ‘군 내 성폭력 피해자는 모두 여성’이라고 인식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성폭력 피해는 성별과 무관하게 발생할 수 있는 것이며 특히 군 내에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동성 간에도 종종 발생한다. 2015년 당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광진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 내 동성 간 성폭력 사건은 2014년 한 해 220건으로 집계됐다. 2015년 상반기에도 약 85건 발생했다. 대부분 상급자가 생활관이나 초소 등 밀폐된 공간에서 지위를 악용해 후임자에 성폭력을 가한 사례였다.해당 메일 주소는 2018년에도 같은 아이디로 운용된 바 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지난해에도 성폭력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겠다며 개소한 쉼터 명칭을 ‘도란도란’으로 지어 빈축을 산 바 있다. 당시 조사본부는 보도자료에서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의미에 적합하면서 정겹고 따뜻한 어감으로 부르기가 좋아서 공모를 거쳐 공식 명칭으로 선정됐다”고 홍보했다. 그러나 ‘여럿이 나직한 말로 서로 정답게 이야기하는 소리 또는 모양’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진 ‘도란도란’이 과연 적절한 명칭이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성폭력 피해는 피해자 개인에게 매우 사적이며 고통스러운 것이지 ‘여럿이 정답게’ 나눌 만한 이야기는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이러한 명칭을 선택한 군 당국이 성폭력 피해가 어떤 것인지 과연 제대로 이해하고 있냐는 비판이 나온다. 국방부는 이날 현재까지도 쉼터의 명칭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9월부터 전국에서 사용 가능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9월부터 전국에서 사용 가능

    오는 9월부터 전국 모든 지역에서 스마트폰으로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6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로카모빌리티, 디지비유페이와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이용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카드사가 약 10%의 추가할인을 제공하는 교통카드다. 이용자는 대중교통비의 최대 30%를 절감할 수 있다.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는 지난해 말 도입됐으나, 지금까지 수도권과 대전·세종·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대광위는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이용 지역을 전국으로 넓히기 위해 협력사를 추가 공모해, 올해 4월 전국 각 지역에서 교통카드 시스템을 운영하는 로카모빌리티와 디지비유페이를 협력사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운영을 위한 준비과정을 거쳐 9월부터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알뜰교통카드는 전국 137개 시·군·구에서 사용 가능하며, 이용자는 23만 명에 이른다. 특히 이달부터 강원도(춘천시)가 새로 사업에 참여해 사업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전체로 확대됐다. 박정호 대광위 광역교통요금과장은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이용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됨으로써 더 편리하게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해체공사 상주감리 법안 처리중”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해체공사 상주감리 법안 처리중”

    건물 해체공사를 진행할 때 감리원을 상주시키는 내용의 법안이 최근 국회 상임위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국토교통부는 해체공사 중 상주 감리와 착공 신고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건축물관리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16일 밝혔다. 개정안은 지난 2월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대표발의했지만 뒤늦게 처리절차를 밟고 있다. 감리가 현장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 광주 재개발 현장의 건물 붕괴 사고를 촉발한 여러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되는 가운데 당정의 제도마련이 너무 늦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착공 신고 시 감리와의 계약 여부를 확인하고 위험 수준이 높은 공사에 대해서는 상주 감리를 배치하도록 해 해체공사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행법은 해체공사 감리 배치에 상주·비상주 구분이 없어 대부분 비상주 감리로 운영됐다. 개정안은 해체공사 난도와 인접부지 위험성 등이 높은 공사는 상주 감리를 배치하도록 하는 등 감리원 배치 기준을 차등화했다. 건축물 해체 허가대상에 대해 착공 신고도 의무화 했다. 지금은 해체 허가 후 착공신고 절차가 없어 감리 계약 준수, 해체계획서 변경 등의 허가사항 이행 확인이 어렵지만 앞으로는 착공 신고 시 건축물 관리자와 지정 감리자와의 계약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법 개정안은 국토위 전체회의,법제사법위원회,본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 뒤 3개월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감리원 배치기준 마련으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성 강화 및 감리제도 운영 정합도 제고 등을 위해 착공신고제 도입과 함께 감리원 배치기준이 마련됐다”며 “광주 해체공사장 참사도 중앙사고조사위원회를 통해 철저한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대대장, 병사 징계 후 父 불러 ‘제보 않겠다’ 각서 강요”

    “대대장, 병사 징계 후 父 불러 ‘제보 않겠다’ 각서 강요”

    육군에서 모 부대 대대장이 소속 부대 병사에게 앙심을 품고 징계를 추진하면서 병사의 아버지까지 부대로 불러 “외부에 제보하지 말라”고 협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군 관련 인권단체 군인권센터(이하 센터)는 “육군 제21사단 예하 한 여단의 대대장이 소속 부대 병사 A를 징계하기 위해 상식을 초월하는 엽기적인 행각을 벌였다는 사실을 제보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A병사는 4월 24일 단체 이동 중 대대장을 만났고, 단체 이동 중에는 최선임자만 경례하면 되기 때문에 따로 대대장에게 경례하지 않았다. 이 사건이 발단이 돼 대대장은 A병사가 대상관 범죄를 저질렀다며 중대장을 호출해 징계를 요구하고, 징계위원회 회부를 위해 소속 부대 간부들에게 A병사가 잘못한 것들을 모두 적어오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결과 ▲ 소대장과 면담 중 맡은 보직이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한 점(간부 협박) ▲ 당직근무 중 30분간 생활관에서 취침한 혐의(근무 태만) ▲ 점호 시간 이후 공중전화를 사용한 혐의(지시 불이행) ▲ 대대장에 대한 경례 미실시(상관모욕) 등이 A병사의 징계 사유로 지적됐다. 또한 대대장은 같은 달 26일 A병사의 아버지를 부대로 호출해 A병사가 대상관 범죄를 저질러 형사 처벌하려 한다며 윽박지르고, A병사의 아버지가 선처를 바라자 이런 상황을 외부에 제보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쓸 것을 강요하면서 “이를 어기면 형사처벌할 것”이라고 협박했다고 센터는 전했다. 이후 대대에 징계위원회가 구성됐으나 A병사의 가족이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출하면서 징계 절차는 여단으로 옮겨졌고 징계 사유 중 경례 미실시와 상관 협박은 삭제됐다. 지난달 25일 열린 여단 징계위원회에서 A병사는 당직 중 취침과 점호 시간 후 공중전화 사용 혐의가 인정돼 군기교육대 5일 처분을 받았다. 그 뒤로도 대대장은 A병사의 형이 국방헬프콜에 이 사건과 관련한 도움을 요청한 사실을 알게 되자 소속 부대원을 모두 모아놓고 “국방헬프콜에 전화해도 소용없다”고 압박했다고 센터는 주장했다. 센터에 따르면 A병사가 징계 항고권을 행사하기 위해 항고이유서를 제출하자 행정보급관은 항고이유서 글자 수 제한이 없는데도 ‘글자 수가 많다’, ‘200∼300자로 다시 써오라’며 항고장 수리를 거부했다. 항고장은 결국 군기교육대 입교 2일 전인 지난 14일에서야 접수됐다. 센터는 “지휘관이 징계권을 남용·악용해 사실상 ‘원님 재판’이나 다름없는 무법한 상황을 만드는 행태는 심각한 인권침해”라며 “해당 대대장과 항고권 방해 연루자의 직권남용에 대한 즉각적 수사와 엄중 처벌, A병사의 항고권 보장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병사의 아버지를 부대 안으로 불러들여 강요와 협박을 일삼은 대대장의 행태에 대해서도 엄중히 조치하고, 대대장을 즉각 보직 해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랜섬웨어 심고 해커 협상비 부풀리고…3억여원 뜯어낸 수리기사들

    랜섬웨어 심고 해커 협상비 부풀리고…3억여원 뜯어낸 수리기사들

    수리를 의뢰받은 컴퓨터를 랜섬웨어에 감염시키거나 랜섬웨어 공격을 한 해커가 요구한 복구비를 부풀리는 등 방법으로 3억 6000여만원을 가로챈 수리기사 등 10명이 입건됐다. 16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따르면 수리기사 A(43)씨와 B(44)씨 등 5명은 수리를 위뢰받은 컴퓨터를 원격으로 랜섬웨어에 감염시킨 뒤 해커의 범행이라고 속여 4개 업체로부터 326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구속됐다. A씨를 포함한 9명은 실제로 랜섬웨어 공격을 당한 21개 업체들에게 해커가 요구한 복구비를 부풀리는 방법 등으로 3억 3000만원을 부당하게 취득했다. 이 과정에서 해커와 협상한 이메일을 조작하거나 고의로 추가로 랜섬웨어를 감염시켰고, 접촉 불량·부팅 장애 등 일반적 고장을 랜섬웨어에 감염됐다고 속이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은 피해업체의 신고를 받아 수사를 하던 중 이들의 범행을 포착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의심받지 않기 위해 바로 컴퓨터를 랜섬웨어에 감염시키는 게 아니라 컴퓨터를 피해자들에게 돌려준 뒤 원격으로 감염시켰다”고 설명했다. 한 수학학원을 운영하는 피해자 A씨는 지난 3월 컴퓨터 수리를 맡긴 뒤 파일이 암호화된 사실을 발견했다. 해당 수리업체는 “해커가 랜섬웨어로 암호화를 시켰다”면서 “대신 협상을 하겠다”고 50만원을 챙겼다. A씨는 “한동안 3대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업무상 피해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서버업체를 운영하는 피해자 B씨는 지난해 5월 고객들로부터 서버 오류가 발생했다는 항의를 받은 뒤 파일들이 암호화된 것을 알게 됐다. 인터넷에서 검색해 찾아간 랜섬웨어 복구업체는 해커와 협상을 위한 착수금 30만원을 비롯해 추가 협상금을 요구하면서 B씨는 총 2600만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 피의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랜섬웨어에 감염된 기업들이 큰 금액의 복구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보고 (범행을) 계획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랜섬웨어 감염으로 인한 몸값을 지불하는 경우 국내 기업이 해커의 지속적인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면서 “협상보다 공격을 당한 즉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송영길 “재생에너지 한계” 언급에, 양이원영 “잘못된 해결책” 반박

    송영길 “재생에너지 한계” 언급에, 양이원영 “잘못된 해결책” 반박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이 송영길 대표가 16일 임시회의 회기를 시작하며 진행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밝힌 탄소중립과 관련한 의견에 대해 곧 바로 반박했다. 양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류문명은 지금 생존의 기로에 있다’는 말과 함께 이어진 2050년까지의 지구 평균기온 상승 1.5도 제한과 온실 가스 감축 등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동의한다”면서도 “그러나 탄소중립이라는 옳은 방향에 닿기 위한 해결책의 초점이 잘못됐다”고 직격했다. 송 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재생에너지만으로는 완전한 탄소중립을 이루는데 한계가 있다”며 “상당 기간 수소, 원자력, 재생에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한 에너지 믹스 정책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또 송 대표는 “이 때문에 저는 대통령님과 당 지도부 간의 첫 청와대 회동에서 SMR(소형모듈원자로) 등의 분야에서 한미 원자력 산업의 전략적 협력 필요성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양 의원은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SMR, 2050년대 상용화가 목표인 핵융합의 기후변화 대응효과는 아직 검증된 내용이 없다”며 “또 이들 기술들은 안전문제와 핵폐기물 문제는 물론 현실적인 실현가능성도 불분명하며, 온실가스 감축 및 지구 평균기온 상승 1.5도 제한의 골든타임과는 너무나 동떨어져 있다”며 송 대표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양 의원은 “출력조절 자체가 위험한 경직성 원전의 역할은 크게 제한될 수 밖에 없다”며 “더구나 SMR을 통한 북한 전력공급은 KEDO 경수로 지원사업과 같이 핵확산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안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새로운 거리두기 시범적용 결과 “코로나19 유행 안정적 관리”

    새로운 거리두기 시범적용 결과 “코로나19 유행 안정적 관리”

    정부가 오는 7월 초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개편안 시범적용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편안 시범 적용 결과...확진자수 소폭 증가에 그쳐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경북 도내 12개 군 지역에서 개편안을 시범 적용한 결과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수는 기존 0.15명에서 0.2명으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 4월 26일부터 경북 지역에서는 인구수가 10만명 이하인 군위·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예천·봉화·울진·울릉 등 12개 군에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먼저 적용했다. 최근에는 영주·문경·안동·상주까지 총 16개 시·군에서 시범 적용 중이다. 해당 지역에서는 지인 등이 모이는 사적 모임은 8명까지 가능하며 지역별 방역 위험도를 고려해 종교시설에서는 모임, 식사, 숙박 등을 금지하는 조처가 함께 이뤄지고 있다. 경북에 이어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범 적용한 전남 지역에서도 확진자 증가 폭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일부터 전남 지역에 새 거리두기 체계를 시범 적용한 가운데, 도입 전·후 일주일 동안 발생한 확진자 수는 0.3명에서 0.34명으로 0.04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중대본은 “개편안을 시범 적용하면서 완화된 방역 조치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게 고령층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등 특별방역 활동을 병행한 결과 전반적으로 유행 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확진자 수 증가 역시 현재의 의료체계 등을 고려했을 때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중대본은 “일부 지역은 집단감염이 발생했을 때 기초자치단체별로 단계를 격상하거나 방역 조치를 강화한 결과 진정세로 전환되는 등 단계별 방역 조치 또한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됐다”고 자평했다. 개편안 시범 적용에 지역내 경제 활동 ‘긍정 평가’ 정부는 개편안 시범 적용으로 지역내 경제 활동에도 숨통이 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개편안을 처음 도입한 경북 12개 군 지역의 경우 도입 이전과 비교해 4주간 평균 소비 증가율이 7.8%였다. 전남 18개 시·군의 가맹점과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액은 각각 2.9%, 5.3% 늘었다. 중대본은 “전남 지역의 27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사적모임이 확대된 것과 관련한 긍정적인 평가가 89%를 차지했다”며 “이용 인원 및 매출액이 증가했다는 평가는 82%, 개편안 적용 연장 입장은 90%였다”고 전했다. 이어 “민생 경제 및 일상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며 “개편안 시범사업을 통해 향후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으로의 안정적인 전환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음달 적용’ 거리두기 개편안 20일 발표 정부는 다음 달부터 적용할 개편안의 구체적이 내용을 오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개편안은 현재 5단계(1→1.5→2→2.5→3단계)로 이뤄진 거리두기를 1∼4단계로 줄이고 단계별로 사적모임 규모를 일부 제한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의 영업금지(집합금지)를 최소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개편안 최종 내용을 두고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전면 시행에 앞서 중간 단계로 3주간(7.5∼25)의 ‘이행 기간’을 적용하고 수도권에서는 사적모임 허용 규모를 ‘6명까지’로 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경찰 “서울시, 오늘 중 ‘감염병법 위반’ 택배노조 고발”

    [속보] 경찰 “서울시, 오늘 중 ‘감염병법 위반’ 택배노조 고발”

    [속보] 경찰 “서울시, 오늘 중 ‘감염병법 위반’ 택배노조 고발”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한국의 ‘열린관광지’, 세계관광기구 ‘포용적 관광지’ 선정

    한국의 ‘열린관광지’, 세계관광기구 ‘포용적 관광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이동약자들의 관광을 보장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열린관광지’ 사업이 세계관광기구(UNWTO)의 ‘포용적 관광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관광공사는 16일 “세계관광기구가 지난 5월 열린 세계 관광박람회 핏투루(FITUR) 특별 세션에서 한국의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비롯한 전 세계 11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한 뒤 관련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며 “유럽 8개(3개국), 아시아 1개, 중남미 1개, 다국적기업 1개로, 아시아에선 유일하게 한국의 열린관광지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민관협력, 전문역량 강화, 무장애 실현성, 지속가능성 등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동반가족, 임산부 등 이동약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물리적 장벽을 제거하고, 안내체계 정비와 인적 서비스 개선 등을 병행해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시작돼 현재 전국 92개소 관광지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돼 있다. 2022년도 열린관광지 선정을 위한 공모는 7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며, 내년까지 전국 100개 소 이상이 조성 완료될 예정이다. 세계관광기구는 UN 산하의 관광분야 국제기구다. 현재 156개 회원국을 비롯해 546개 국가관광기구 등이 찬조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7년 UN의 장애인 인권에 관한 협약이 발표된 이후 2017년부터 포용적 관광 우수사례 발굴 등 전 세계 확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아들 연예인으로 만들어 주겠다”며 수천만원 빼앗아…징역형 집유

    “아들 연예인으로 만들어 주겠다”며 수천만원 빼앗아…징역형 집유

    배우지망생 자녀를 둔 피해자에게 “아들을 연예인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거짓말을 해서 수천만원을 빼앗은 6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피고인은 과거에도 “지상파 방송에 출연시켜 주겠다”며 배우지망생 등에게 수천만원을 빼앗아 실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 이재경 판사는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63)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5년 11월 초 피해자가 운영하는 펜션에서 피해자에게 “내가 연예기획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아들을 연예인으로 만들려면 탤런트에게 기초교육을 받아야 한다. 수강료로 600만원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그 다음달에는 “아들을 연예인으로 잘 키우고 방송에 출연시키기 위해서는 6000만원 정도 더 필요하다”고 말해 피해자로부터 총 6600만원을 빼앗은 혐의로 지난해 6월 말 기소됐다. A씨는 재판에서 “실제로 배우에게 피해자 아들의 연기 지도를 맡겼고, 피해자 아들이 드라마 조연으로 출연할 수 있도록 드라마 제작에 1000만원을 협찬했다”며 “작곡가에게 1200만원을 지급하여 피해자 아들을 위한 노래를 작곡하고 노래 교육도 시켰으나 피해자 아들의 실력이 부족해 녹음을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즉 피해자를 속인 사실이 없다는 취지의 주장이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작곡가가 돈을 받았다는 2015년 11~12월 피고인이 사용하는 계좌에서 1200만원이 현금으로 인출된 사정을 찾아볼 수 없고, 당시는 피고인이 피해자 아들을 처음 알게 돼 연기 교육을 시작했을 때인데 피해자 아들의 노래 실력을 확인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1200만원에 이르는 돈을 들여 작곡을 했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받은 6600만원을 불과 3~4개월 만에 전부 소비하였는데, 상당 부분을 편의점, 주유소 등의 생활비와 개인 채무를 변제하는데 사용했다”면서 “당시 피고인이 운영하던 연예기획사에 소속된 연예인은 2명이 있었는데 수익을 내는 연예인은 1명 뿐이었다.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받은 돈 외에는 연예기획사를 운영할 만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비록 피해자 아들이 2015년 11월부터 최대 1년 동안 배우로부터 일주일에 1~2회 연기 교육을 받고 실제로 2016년 9월 무렵 웹드라마에 2~3회 출연한 사실, 다른 프로그램에도 2~3차례 단역으로 출연한 사실은 유리한 정상이지만, 해당 배역은 대사 한두 마디 정도의 단역이었고 출연료도 5만원 정도에 그쳐 피해자가 이런 정도의 지원을 예상하고 거액의 돈을 지급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A씨는 2012년 8~9월 피해자들에게 “지상파 방송 드라마 주연급으로 출연시켜 주겠다”, “연기자가 되려면 승마, 무술을 배워야 하고 연기 수업도 받아야 한다”는 등의 거짓말을 해서 3000만원을 빼앗은 혐의 등으로 기소돼 2018년 5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또 2016년 7월 피해자에게 “아는 동생이 종편(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PD(프로듀서)를 알고 있는데 그 프로그램에 출연하려면 돈이 필요하다”고 거짓말을 하여 2000만원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돼 2019년 1월 징역 4개월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세월호에서 끝나지 않은 것은 진상규명만이 아니다

    세월호에서 끝나지 않은 것은 진상규명만이 아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끝나지 않은 것은 진상규명만 있는 게 아니다. 대전지법 행정1부(부장 이헌숙)는 16일 전남 진도 맹골군도 어촌계 주민 A씨가 해양수산부 세월호참사 배·보상 심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세월호 기름 피해 어업인 손실보상 청구 소송 첫 변론을 열었다. A씨는 소장에서 “2014년 4월 16일 침몰한 세월호를 인양하는 과정에서 선박유가 흘러나와 바다가 오염되면서 내 미역 채취량이 크게 감소했다”며 5000만원을 배상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정부는 유류오염 입증 근거가 없다며 보상에 난색을 보였다. A씨는 “세월호 참사가 났을 때 어민들은 유족을 생각해 보상에 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며 “생업이 황폐화됐는데 (정부가) 방제기록이 없다며 보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항변하며 해수부 관할 대전지법에 소송을 냈다.앞서 서울에서 있는 어업피해 손해배상 소송은 어민들이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 안종화)는 2019년 9월 진도군 동거차도 어민 이모씨 등 6명이 “세월호 기름유출로 양식장이 오염돼 그 해 양식을 망쳤다”며 정부에 총 10억 8000만원의 손실보상금을 요구하며 제기한 청구 소송에 대해 “세월호 피해 지원법에는 손실보상금 산정에 관한 규정이 없다”고 기각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노는언니 한유미·정유인, 홈케어 삼매경… 그녀들의 피부 비결은?

    노는언니 한유미·정유인, 홈케어 삼매경… 그녀들의 피부 비결은?

    지난 1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에서 한유미, 정유인이 꿀피부 비결을 공개해 화제다. 이 날 방송에서는 한유미는 평소 피부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아이템을 공개하며 정유인과 함께 홈케어를 즐기는 모습이 리얼하게 그려졌다. 한유미는 “요즘 모공에 메이크업이 많이 끼게 되는데, 그럴수록 클렌징이 중요하다”며 오토버블로 메이크업부터 피부 노폐물, 피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클렌징 디바이스 바나브 ‘BUBBLE POP CLEANSER(버블팝 클렌저)’를 소개했다.이 날 방송에서 ‘딥클렌징 아이템’으로 소개된 ‘버블팝클렌저’는 오토 버블 시스템을 적용해 스스로 조밀하고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 자극 걱정 없이 딥 클렌징을 도와주는 클렌징 디바이스다. 또한, 풍성한 거품과 함께 0.05mm의 프리미엄 초미세모 브러쉬가 클렌징 시 말끔한 세정 효과는 물론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이어 두 사람은 클렌징 후 6가지 갈바닉 모드로 기초화장품의 유효성분을 깊숙이 침투시켜주어 피부 고민별 맞춤 케어가 가능한 바나브 ‘UP6(유피식스)’를 공개했다. 한유미는 “관리를 매일 받으러 갈 수 없으니, 집에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며, 특히 전문가 못지 않은 리프팅, 눈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이어 정유인은 바나브 UP6 ‘마스크모드’를 활용한 스페셜 마스크팩 케어로 촉촉해진 피부를 자랑했다. 바나브 UP6는 6가지 갈바닉 기능 외 5가지 LED 컬러테라피와 모드별 특화된 3D 입체 진동이 에스테틱의 마사지 테크닉을 구현해 주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홈케어 할 수 있는 뷰티디바이스다. 바나브 관계자는 “노는언니 방송 기념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바나브 공식몰에서 최대 42%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최대 17만원 상당의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회원가입 시 쇼핑지원금 제공 및 코스메틱 무료 쿠폰이 발급되며, 룰렛이벤트 참여 시 최대 2만원의 적립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나브의 모든 제품은 공식 쇼핑몰을 비롯해 시코르 강남역·동대구점, 올리브영·롭스 강남·명동·대구·부산광복점, 온앤더뷰티 월드타워점·롯데면세점 명동본점·월드타워점·제주점,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 현대면세점 인천공항점, JTO 제주 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라밸 만끽… 출퇴근 편리한 서울 ‘아파텔’

    워라밸 만끽… 출퇴근 편리한 서울 ‘아파텔’

    업무지구와 가깝고 아파트와 비슷한 상품으로 구성되는 직주근접 ‘아파텔’들은 지금도 꾸준한 관심을 받는다. ‘아파텔’은 주거용 오피스텔의 별칭으로 주거 편의성, 저렴한 가격으로 1인 가구, 신혼부부에게 적합한 주거 공간이다. 규제가 많아 신축 분양이 적고 1인 가구 비율이 33.4%(2019년 기준, 통계청)에 달하는 서울에선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2021년에 서울에서 분양한 오피스텔들의 청약경쟁률을 보면 그 인기를 체감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월 강남구 강남대로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루카831’은 337가구 공급에 청약자수 4,092명이 몰려 평균 12.14대 1, 최고 4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루카831’은 강남역(수도권 2호선, 신분당선)을 도보권에 두고 있어 강남 인근 직장이나 양재 AT센터, 판교 업무지구 통근이 편리하다. 이처럼 직주근접 ‘아파텔’들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워라밸’을 중시하는 2030세대들이 영향력을 부동산 시장까지 미치고 있다. 이들은 업무와 휴식을 철저히 분리하지만, 둘 다 양보할 수 없는 가치로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직장까지 이동은 편리하지만, 도심 한가운데가 아닌 인프라가 발달한 조용한 주거단지에 위치한 집을 선호한다. 이 같은 분위기 속 ‘워라밸’에 최적화된 힐스테이트의 주거용 오피스텔이 서울에서 선착순 분양을 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도심입지에 위치해 아파트 대체 가능한 ‘아파텔’로 LTV 70% 대출규제가 적용되지 않아 아파트에 비해 문턱이 낮아 20~30대 실수요자들이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지난 5월 청약 결과 369실 전 호실이 마감에 성공했으며, 특히 78㎡타입은 거주자우선에서 최고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업무지역 이동 교통편이 편리하다. 단지 1km 안팎에 위치한 5호선 장한평역을 이용해 광화문, 여의도를 한 번에 이동하고 시청(24분) 및 강남(31분) 등 주요 업무지역도 30분 내외로 접근할 수 있다. 거기에 청량리역부터 장안동을 거쳐 신내역까지 연결되는 면목선이 예정되어 있으며 2030년 이내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위에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한 광역교통망도 있어 자가용 이용도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교통호재도 다양한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올해 착공해 2026년 개통 예정이며, 인근에 있는 청량리역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2022년 착공 예정)과 C노선(2021년 착공 예정)이 지나게 되어 경기 동탄, 인천 송도 등 주요 업무지구와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휴식을 위한 생활 인프라도 훌륭하다. 단지 근처는 아파트가 많은 지역으로 복합쇼핑몰, 롯데시네마, 롯데백화점(청량리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고, 주변 근린공원 등 녹지시설이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5분 거리에 중랑천을 따라 체육공원이 길게 조성돼 있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끼며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운동 다녀오겠다”며 나갔는데…실종 80대, 숨진 채 발견

    “운동 다녀오겠다”며 나갔는데…실종 80대, 숨진 채 발견

    배수로 건너려다 실족사한 것으로 추정 운동을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섰던 80대가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전남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실종됐던 A(84)씨가 전날 오전 8시 30분쯤 장흥 관산읍의 한 배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1일 “운동을 다녀오겠다”며 지팡이를 짚고 자택 인근 생태공원으로 향한 후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가 지갑과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외출했고, 생태공원 인근에 폐쇄회로(CC)TV가 많지 않아 경찰은 수색에 난항을 겪었다. 이후 자택 인근과 야산 등을 수색한 군과 경찰은 관산읍 한 배수로에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거동이 불편한 A씨가 배수로를 건너려다 실족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타살 가능성이 낮고 유족들이 부검을 원치 않아 부검 없이 장례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12년 만에 돌아온 여고괴담, 추억 살렸지만 새로움은…

    12년 만에 돌아온 여고괴담, 추억 살렸지만 새로움은…

    국내 최장기 시리즈 공포영화 ‘여고괴담’이 신작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모교’로 돌아온다. 지난 5편 이후 무려 12년 만이다. 17일 개봉하는 영화는 과거 기억을 잃은 채 모교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김서형 분)가 하영(김현수 분)을 만난 뒤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은희는 부임 이후 알 수 없는 환영과 환청에 시달리고, 한쪽 신발이 벗겨진 정체 모를 귀신과 마주한다. 하영은 자신의 피해 사실을 은희에게 알리지만, 일은 오히려 꼬여만 간다. 하영은 학교 3층 가려진 창고에서 귀신 소리를 듣는다. 이곳은 하영의 친구가 자살한 곳이자, 은희의 환영과도 연관 있는 장소다. 1998년 시작한 ‘여고괴담’ 시리즈는 당대 여학생들이 겪은 내용을 주요 소재로 한다. 이번 편에서도 지금 여학생들의 문제들에 대한 고민이 묻어난다. 영화 핵심 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N번방’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성적에 집착하는 학생들의 경쟁, 담임 선생님을 두고 벌이는 질투 등을 비롯해 친구를 위해 희생도 마다치 않는 우정 등을 영화 전반에 깔았다. 교내 괴담을 알리겠다며 휴대전화로 직접 촬영해 유튜브에 올린다든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의견을 주고받는 부분 등이 현실감 있다. 이미영 감독은 지난 9일 기자간담회에서 “여고괴담은 단순히 자극적인 공포영화가 아니다. 여학생들의 상처와 눈물과 슬픔, 이런 모든 것들이 공포라는 장르적인 산물로 표현되는 영화이자 기획”이라고 소개했다.‘여고괴담’ 시리즈는 여고라는 장소는 공통으로 두고, 각기 개별적인 이야기를 펼친다. 1편이 워낙 강렬한 인상을 남긴 덕에 여전히 대표작으로 기억된다. 2편과 3편까지 잇달아 흥행에 성공했지만, 4편과 5편은 혹평 속에서 잊히다시피 했다. 이번 영화 역시 전편들과 독립적인 내용이지만, 과거 시리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긴 복도라든가, 나무 창틀, 버려진 화장실과 같은 공간, 그리고 어디선가 들리는 흐느끼는 울음소리 등이 특유 분위기를 잘 살렸다. 특히, 귀신이 멀리서 순간이동 하면서 순식간에 코앞으로 다가오는 이른바 ‘귀신 점프컷’은 여고괴담의 시그니처 장면을 그대로 오마주했다. 다만, 궁금증을 끌어올리면서 공포감도 함께 이어간 전반부와 달리 은희의 과거를 풀어가는 중반 이후부터 다소 힘이 빠지기 시작한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도 전형적인 공포 영화를 답습하는 데에 그치면서, 새로운 느낌을 주지 못한 점이 아쉽다. 그동안 여고괴담을 즐겨왔던 팬이라면 어느 정도 추억에 잠길 수는 있을 법하지만, 12년 만에 돌아온 결과물치고는 아주 흡족하진 않다. 여고괴담 시리즈는 고 이춘연 씨네2000 대표의 트레이드 마크 같은 영화이기도 하다. 이 감독은 2015년 ‘비밀은 없다’를 제작한 후 아이템을 고민하다 이 대표와 손을 잡고 이번 영화를 시작했다. 이 감독에게 장편 데뷔작이자, 이 대표에게는 유작이다. 이 감독은 “이 대표의 여고괴담 시리즈에 대한 애정, 사랑, 책임감은 대단했다. 매 시리즈가 잘 되진 않았지만, 누가 몇 편까지 할거냐고 물을 때마다 한 번도 흔들림없이 10편까지 할거라고 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좋은 시리즈들이 나와 ‘한국 공포영화’하면 ‘여고괴담’을 떠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영화가 흥행한다면 바람대로 후속편이 잇따라 나올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이야기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부산경찰청 직원 1명 확진…소속 부서 임시 폐쇄

    부산경찰청 직원 1명 확진…소속 부서 임시 폐쇄

    부산경찰청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별관에 있는 소속 부서를 임시 폐쇄했다.또 확진자와 접촉한 동료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이 직원은 1차 백신을 접종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최근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소속 부서를 임시 폐쇄한 뒤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울시 “자영업자·다중시설 종사자 등 백신 우선접종 건의”

    서울시 “자영업자·다중시설 종사자 등 백신 우선접종 건의”

    서울시가 지난 13일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필수노동자 등에 대해 백신을 우선 접종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이창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근 백신접종이 확대되며 접종률이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지만 여전히 백신 접종에 있어서 일부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실정”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변인은 “지난 1년 6개월 간 방역규제에 따른 영업 손실을 감내하며 생존을 위해 하루하루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배려하고, 지금이라도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영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약 280만개의 소상공인 사업체가 있으며 60대 미만 대표자가 76.2%에 달한다. 이 대변인은 “일반인에 대한 접종이 이뤄지는 하반기부터라도 다중과 접촉이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필수노동자에 대한 우선 접종이 이뤄진다면 민생경제 회복을 더욱 앞당기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아울러 발달장애인도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 대변인은 “발달장애인의 경우 누군가의 상시 돌봄이 필요하기 때문에 코로나19로 복지관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가족과 당사자들이 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서울 마포구와 강동구의 체력단련장과 실내골프연습장 영업시간을 자정까지 2시간 연장하는 ‘서울형 상생방역’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강동구 55개소, 마포구 50개소 등 총 105개소가 시범사업 참여를 신청했다. 신청율은 전체 328개소 대비 32%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영상] “우한연구소 내에 박쥐 있었다”…中 주장 반박 근거 공개돼

    [영상] “우한연구소 내에 박쥐 있었다”…中 주장 반박 근거 공개돼

    코로나19 팬데믹이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WIV)에서 시작됐을 수 있다는 의혹에 대해 해당 연구소가 정면으로 반박 의견을 내놓았지만, 또 다시 이를 뒤집는 주장을 담은 영상이 새롭게 공개됐다. 호주 스카이뉴스가 공개한 새로운 영상에는 연구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박쥐에게 먹이로 구더기를 먹이는 모습 등도 포함돼 있다. 이를 보도한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이는 2017년 5월 우한 연구소 출범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영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스카이뉴스의 진행자는 “영상 속 내용은 우한연구소 안에 살아있는 박쥐는 없었다며 바이러스의 실험실 유출설’을 음모론이라고 주장해 온 사람들과 모순된 것”이라고 밝혔고, 해당 뉴스를 전달한 기자는 “이 영상은 우한연구소 우리에 있는 박쥐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부터 전염병의 기원에 대해 우리가 들었던 것들은 중국의 허위 정보였으며, 이러한 허위 정보는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일해 온 많은 사람에 의해 전파됐다”고 지적했다. 또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조사팀이었던 피터 다작과 같은 사람들은 실험실 내에 박쥐가 없다고 말했지만, 이 역시 완전히 거짓이었다”면서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피터 다작과 WHO가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실험실에 박쥐가 있는지, 바이러스 데이터베이스가 어디에 있는지 제대로 묻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덧붙였다.WHO 국제조사팀의 일원인 동시에 미국 뉴욕 소재 팬데믹 예방 그룹인 ‘에코헬스 얼라이언스’를 운영하는 질병생태학자인 피터 다작은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바이러스가 유출됐다는 설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며 “실험실 누출 가설은 처음부터 정치적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뿐만아니라 박쥐 바이러스 샘플을 채취해 우한연구소로 보낸 것은 사실이지만, 박쥐는 바이러스 채취 직후 야생으로 돌려보냈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우린 동물들 및 그런 환경과 교감한 박쥐 시장에서 코로나19가 유발됐는지, 실험 실패 여부에서 비롯됐는지를 판단할 실험실에 접근하지 못했다”며 “그것에 대한 답을 아는 게 중요하다”면서 추가적인 조사에 중국이 협조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한편 호주 스카이뉴스는 이번에 공개된 영상이 국제 과학자와 탐정들이 소속된 ‘드래스틱(DRASTIC)’으로부터 제공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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