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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해서 기뻤다” 모리뉴에게 손흥민이 남긴 인사

    “함께 해서 기뻤다” 모리뉴에게 손흥민이 남긴 인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에서 물러난 조제 모리뉴 감독에게 손흥민이 작별 인사를 남겼다. 손흥민은 19일 인스타그램에 “내 기분을 설명할 말이 없다”면서 “당신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남겼다. 이어 “일이 잘 되지 않아 미안하고 함께했던 시간이 감사했다”면서 “진심으로 행운을 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이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리뉴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인 주앙 사크라멘투, 누누 산투스, 카를로스 랄린, 조반니 체라를 경질한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선두를 달렸지만 현재 14승8무10패 승점 50으로 EPL 7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칠 정도로 경기력이 안 좋았다. 지난달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16강에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에 덜미를 잡혀 조기 탈락하기도 했다.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은 “모리뉴 감독과 코치진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구단과 함께했다. 그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한다”며 “개인적으로 모리뉴 감독과 함께 일하는 것이 즐거웠지만,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은 점은 유감이다”라고 전했다. 모리뉴 감독은 EPL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리에A 인터 밀란,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감독 생활을 하며 ‘명장’으로 꼽혔다. 2019년 11월 리그 14위까지 추락한 토트넘을 구할 ‘소방수’로 등장해 첫 시즌 팀을 6위까지 올렸지만 이번 시즌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비판받았다. 여기에 선수들과의 불화설까지 떠돌며 논란이 커졌고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을지대학교, 성남시 6급 예비팀장 리더십 교육 입교

    을지대학교, 성남시 6급 예비팀장 리더십 교육 입교

    성남시 6급 예비팀장 리더십 교육 입교식이 19일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밀레니엄홀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성남시 6급 공무원 중 예비팀장을 대상으로 리더로서 자격과 그에 맞는 역량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 신규옥 평생교육원장 등 대학관계자와 성남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영상을 통해 입교식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2주간 성남시 6급 예비팀장 30명이 참여할 이번 교육에는 ▲리더십역량(발표, 자기주도, 갈등해결, 창의와 혁신) ▲기반가치(마을공동체, 디지털뉴딜, 기후환경, 공직가치) ▲직무역량(보고브리핑, 행정, 문제해결, SNS) ▲인문·소양·정보화(건강, 힐링, 자기개발, 인공지능, 유튜버, 3D프린트 체험)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주입식 강의가 아닌 강사와 수강생간 토론, 실습과 발표, 문제중심학습(PBL) 등 리더로서 각 강좌에 빠짐없이 참여함으로써 교육 질 향상과 내실있는 교육이다. 홍성희 총장은 “을지대가 가진 역량을 소통과 봉사로 환원하며 지역이 필요로 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교육이 을지대학교와 성남시 간 가교역할이 돼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함께 공헌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99.9% 살균? 휴대용 칫솔살균기 80%는 거짓!

    휴대용 칫솔 살균기가 광고대로 ‘99.9% 살균’ 능력을 보이는 제품은 5개 중 1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살균기는 특정 균에 대해 13%대 감소율밖에 보이지 못했다. 1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연맹 부산·경남’은 최근 온라인 판매 비중이 큰 휴대용 칫솔 살균기 15개 제품의 살균력을 검증했다. 검증 대상은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 뮤탄스균 등 4개 균이다. 검증 결과 15개 제품 가운데 오투케어, 프리쉐, 한샘 등 3개 제품만 4개균을 모두 99.9% 감소시켰다. 나머지 12개 제품의 평균 감소율은 85.8%로, 대다수 업체가 광고하는 99.9%의 감소율엔 미치지 못했다. 이 가운데 9개 제품은 일부 균에서만 99.9% 감소율을 나타냈고, 3개 제품은 4개균 모두에서 99.9%의 감소율을 보이지 못했다. 12개 제품의 녹농균 평균 감소율은 77.5%였지만 닥터웰 제품의 감소율은 13.5%에 불과했다. 허밍 제품은 황색포도상구균에서 40.7%, 유토렉스 제품은 대장균에서 47.8%의 감소율만 기록했다. 다만 업체들은 제품 살균력을 검증한 시험 결과서를 제시하며 “시험 조건에 따라 결과값이 차이 날 수 있다”고 밝혔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코로나 진료 ‘이동형 음압병동’ 레드닷 디자인 대상

    코로나 진료 ‘이동형 음압병동’ 레드닷 디자인 대상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와 한국원자력의학원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코로나 중증 환자 치료용 이동형 음압병동’(MCM)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제품디자인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카이스트가 19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는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셉 디자인 3개 분야에 60개국 7800여 작품이 출품됐다. MCM은 음압 프레임, 에어텐트, 기능패널 등 각 모듈을 조합해 단시간 내에 음압병동이나 선별진료소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지난해 7월 개발에 착수해 올해 1월 서울 공릉동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시범 운영된 이후 제주도 백신접종센터에도 설치됐다. 다른 병원들에도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측은 “MCM은 기능성, 경제성, 효용성 뿐만 아니라 독창적 디자인과 심미성까지 갖춘 의료시설”이라며 “제품 디자인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데 얼마나 가치있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MCM은 또 다른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도 제품, 실내건축, 사용자인터페이스, 사용자경험 4개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스가, 美에 만찬 거절당해 20분 햄버거 오찬…딱하다”

    “스가, 美에 만찬 거절당해 20분 햄버거 오찬…딱하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대면 정상회담을 한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모습이 “가련했다”고 말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지난 16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올린 트윗 글에서 “서툴고 불안한 느낌, 민망함이 전면에 드러났다. 저녁 만찬을 거절당하고 햄버거와 함께 한 20분 정상회담에서는 불쌍했다”고 썼다. 스가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과 3차례 걸쳐 회담했는데, 첫 번째가 통역만 배석한 채 진행된 햄버거 오찬이었다. “밑에서부터 차곡차곡 올라간 정치가, 공통점 가득” 스가 총리는 이 오찬에 대해 “대부분 가족 이야기나 인생 경험을 이야기했다”고 동행한 일본 기자들에게 말했다. 점심으로 햄버거가 준비됐으나 “전혀 손 대지 않고 끝났다. 그 정도로 (대화에) 열중했다”며 “밑에서부터 차곡차곡 올라간 정치가라서 공통점이 가득하다. 단번에 마음을 터놓았다. 교분을 계속 쌓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두 정상이 “요시”, “조”라고 서로 이름을 부른 것에 대해선 “초면인데도 다정하게 서로 부르는 연출은 외무성의 잔꾀일 것”이라며 “(스가 총리가) 서툴러 어찌할 바를 모르고 멋쩍어하는 모습 그 자체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 외무성에 자존심이란 것이 없었다고 지적하면서 “(바이든 대통령과의) 만찬을 거절당하고 햄버거가 제공된 20분간의 정상회담에선 (스가 총리 모습이) 가련했다”고 적었다. 앞서 미일 정상회담은 지난 16일 백악관에서 진행됐다. 바이든 대통령과 스가 총리 간 회담은 통역만 배석한 채 약 20분 간 진행됐고, 이어 약 2시간 20분 동안 소인수 회의와 확대 회의가 열린 바 있다. 만찬의 경우 일본이 ‘미일 양국 간 결속’을 내보이기 위해 요청했다고 산케이신문이 이달 초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스가 총리의 방문은 공식 실무 방문으로 국빈방문 시 마련되는 국빈만찬은 없었다. 바이든 대통령과 스가 총리는 총 3단계에 걸쳐 만남을 가졌다. “바이든의 최초 정상회담이 일본이라고 자랑하는가” 하토야마 전 총리는 “그런데도 (일본 정부는) 바이든의 최초 정상회담(대상)이 일본이라고 자랑하는가”라고 비판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의 트위터에는 그의 주장에 공감하는 댓글도 있었지만 자신의 재임 시절에 미국과의 정상 회담조차 제대로 성사되지 않아 ‘겨우 10분 만에 회담을 끝냈던 무능한 전 총리가 할 말은 아닌 것 같다’고 비난하는 댓글도 달렸다. 한편 2009년 야당이던 민주당 소속으로 집권한 하토야마 전 총리는 오키나와의 후텐마 미군 기지 이전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의 갈등이 심화하던 상황에서 정치자금 스캔들 등이 터지면서 지지율이 급락해 9개월 만에 퇴임한 바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양평군의회, 주민 발의 ‘농민수당 조례안’ 상정…연간 60만원 ‘농가’에 지급

    경기 양평군의회는 주민 발의 조례안인 ‘농민수당 지원 조례안’을 이달 임시회(21∼29일)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양평군민 2672명이 제정 청구한 농민수당 지원 조례안은 논밭 면적을 합해 1000㎡ 이상(농업경영체 등록 기준)인 양평지역 농업인 가구당 연간 60만원 이내의 농민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이다. 앞서 지난해 5월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었지만 해당 조례안과 유사한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을 경기도의회에서 논의함에 따라 처리를 미뤘다. 군의회 관계자는 “주민 발의 조례안 처리가 1년 가까이 지연되며 농민단체 등의 요구가 많아 이번 회기에 상정하기로 했다”며 “반대하는 의원이 없는 만큼 원안 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추후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조례가 시행돼 도비가 지원될 경우 농민수당 조례를 수정해 사업비를 절감하는 방안도 논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공교롭게도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이날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으며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조례안은 양평군 농민수당 조례안과 달리 지원 대상을 ‘가구’에서 ‘농민 개인’으로 확대했다. 지원 액수는 양평군과 같은 연간 60만원이며 도비와 시·군비를 50%씩 분담한다. 양평군 입장에서는 전액 시비인 농민수당 대신 사업비의 절반을 도비로 지원받는 농민기본소득으로 지급할 경우 소요 예산이 8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줄어든다. 군 관계자는 “경기도가 일부 시·군을 대상으로 농민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벌일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도비 지원이 늦어질 경우 자체적으로 농민수당을 먼저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내 시·군 가운데 여주시가 2019년 11월 최초 농민수당 조례를 제정했으며 내용은 양평군의 것과 동일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정세균 전 총리 “이재명 백신 도입 실현 가능성 없어”

    정세균 전 총리 “이재명 백신 도입 실현 가능성 없어”

    여권 대선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9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 차원에서 독자적으로 코로나19 백신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별로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오후 JTBC ‘뉴스룸’에 출연, 백신과 관련해 “이미 작년에 다 계약을 한 물량”이라며 “그것(백신)이 스케줄대로 들어오거나 아니면 불확실했던 부분은 스케줄이 늦어지는 부분도 있다. 그런데 지금 나서서 어디서 그 백신을 가져올 수 있겠나”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미국이 3차 접종을 시작할 경우 백신 수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는 “큰 우려를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대부분의 백신 제조업체가 미국에 있지만 백신은 공공재다. 어떻게 미국 국민들에게만 접종을 하겠다고 하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미 우리는 많은 양의 계약을 해 놓은 상태이고 또 납품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며 “11월 집단면역은 가능하다고 확실하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여당이 4·7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한 것에 대해선 “국민들께서 바라시던 권력기관 검찰을 비롯한 개혁 이런 것들도 있지만 사실은 민생 문제”라며 “민생 문제는 부동산도 포함한다. 그런 문제들에 대해 국민들께서 힘드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사 지지율 1위를 기록하는 것에는 “지지율이 높았던 정치인들이 과거에도 많이 있었다”며 “지지율이라고 하는 것은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고 그러는 것”이라고 말했다. 야권에서 정 전 총리의 사퇴를 두고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에는 “비판할 수 있다고 본다”며 “그런데 오래 저부터 재보궐선거가 끝나면 사임하는 것으로 임명권자에게 말씀드렸고 양해를 받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선 준비를 위해 재보선 이후 나가겠다’고 직접적으로 말했는지를 묻자 “물론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거취에 대해서 대통령께 말씀을 드렸을 거 아닌가. 그 내용을 하나하나 다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다른 여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와의 차별점에 대해선 “이 전 총리는 언론인 출신, 저는 기업인 출신이다. 그런 점이 매우 큰 차이”라며 “제가 제 입으로 비교 분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지혜로운 일도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후임 총리의 국회 인사청문회도 열지 못한 상태에서 정 전 총리가 사퇴하는 바람에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답변에 나섰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검찰, 가상화폐 마진거래 서비스 제공 ‘코인원‘ 3년만에 무혐의 처분

    가상화폐 시세를 예측해 돈을 따는 방식의 마진거래 서비스를 제공, 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3년여만에 무혐의 처분 받았다. 수원지검은 도박개장 및 대부업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차명훈 코인원 대표와 이사 1명, 코인원 법인 등에 대해 지난달말 불기소 처분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차 대표 등은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마진거래 서비스를 제공해 회원들이 가상화폐로 도박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 혐의를 받아왔다. 마진거래는 회원들이 최장 1주일 뒤의 시세를 예측해 공매수 또는 공매도를 선택하면 결과에 따라 돈을 잃거나 따는 방식이다. 경찰은 이에 대해 증시의 신용거래 기법과 유사하나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점 등에 미뤄 코인원의 마진거래를 도박으로 보고 2018년 6월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그러나 3년여만에 차 대표 등을 혐의없음 처분했다. 검찰 관계자는 “무혐의 처분 사건에 관해서는 구체적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산악 국가 부탄, 야크 공격에도 백신접종 세계6위 비결은

    산악 국가 부탄, 야크 공격에도 백신접종 세계6위 비결은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작은 산악국가 부탄이 미국보다 높은 비율로 인구 6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해 화제다. 뉴욕타임스는 19일 불교를 믿는 왕국인 작은 나라 부탄에서 백신 접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비결을 분석했다. 해발 4800m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외진 마을로 불리는 부탄의 루나나도 백신 접종에 예외가 아니었다. 차로는 접근할 수 없는 이곳에 헬리콥터로 지난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수송해 눈과 얼음을 뚫고 의료진이 마을에서 마을로 걸어다니며 백신을 접종했다. 야크가 백신 접종을 위해 세운 텐트를 무너뜨리는 일도 있었다. 부탄 인구의 60% 이상인 47만 8000명이 1차 백신을 맞았고, 이달 안에 93%의 성인이 1차 접종을 마치게 된다. 인구 100명당 63명이 백신을 맞은 부탄의 접종율은 세계 6위 수준으로 영국이나 미국보다도 높은 수치다. 인구 75만명의 작은 국가인 부탄에서는 2주간의 접종만으로도 집단 면역 달성이 가능했던 것이다. 모든 백신은 이웃 국가인 인도의 세계 최대 백신회사 세럼에서 생산한 것이다.윌 파크스 부탄 유니세프 대표는 성공적인 백신 접종의 배경으로 총리부터 지역 마을까지 모두 참여한 것을 들었다. 루나나에서는 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텐트를 세우고 접종자의 혹시 모를 부작용에 대비한 산소 탱크를 마을에서 마을로 옮겼다. 봉사자들은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낮에는 백신을 접종하고 밤에는 10~14시간씩 걸어 다른 마을로 이동했다. 부탄에서 건강보험은 무료로 1960년에서 2014년에는 기대수명이 2배 이상 늘어난 69.5세로 증가했다. 하지만 고비용이 드는 치료를 받으려면 이웃한 인도나 태국으로 가야만 한다. 부탄 정부는 일주일에 한번씩 열리는 위원회를 통해 어느 환자가 해외로 가서 치료받을지 결정하며, 치료비는 정부에서 부담한다. 부탄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1000명 이하였으며 사망자는 1명에 불과했다. 부탄의 국경은 전염병이 발발하자 굳게 봉쇄됐고 해외 출장을 다녀온 총리를 포함해 모든 해외입국자는 21일 격리를 해야만 한다. 루나나 마을은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소개된 영화 ‘교실 안의 야크’로 알려졌다. 루나나를 이끄는 카카는 “만약 헬리콥터가 없었다면 백신을 구하는 것이 큰 문제가 됐을 것”이라며 성공적인 백신 접종 덕을 헬리콥터에 돌렸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논란 확산에 22일 난상 토론

    경기도는 3차 공공기관 이전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자 오는 22일 오전 10시 도청 상황실에서 난상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도가 추진하는 3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해당 기관 노조와 소재지 주민들이 설명회·공청회와 같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한 것이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2월 17일 경기주택도시공(GH),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연구원,경기신용보증재단 등 7곳에 대한 3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맹과 경기도공공기관이전반대범도민연합은 잇따라 “사전에 충분한 협의 없이 추진한 독재행정”이라며 이전 반대 집회를 연 데 이어 지난 9일에는 “일방적인 기관 이주 결정은 소속 직원과 가족,인근 주민의 재산권 등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이 지사를 상대로 이전 계획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그러나 이 지사는 지난 15일 도의회 도정 질의·답변에서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심각한 국가적 과제는 균형 발전”이라며 “각 지역의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이전 기관 임직원의 입장이 난처할 수도 있지만, 균형발전이라는 대의에는 동의해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전 방침을 고수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종우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연맹 의장, 이강혁 경기도공공기관이전반대범도민연합 위원장, 이오수 광교입주자대표협의회 위원장, 김용춘 경기도공공기관유치양주시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 임진홍 도시플랫폼정책공감 대표 등이 참여해 찬반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회는 세부적인 주제를 사전에 정하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셜방송 라이브 경기(Live.gg.go.kr)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검찰, ‘450억 사기·배임‘ 혐의 용인 역북 주택조합 압수수색

    검찰이 지역주택 조합원들을 상대로 수백억원 상당의 사기를 친 혐의를 받는 경기 용인의 한 지역주택조합에 대해 19일 압수수색 하는 등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수원지검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 수사팀(박광현 부장검사)은 이날 사기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용인 역북의 A지역주택조합의 조합장 사무실과 시행사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A지역주택조합 조합장과 임원 등 5명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업무추진비 명목 등으로 조합원 800여 명에게 각각 3000여만원씩 추가 분담금을 걷어 250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조합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20억원 상당을 횡령하고,사업 부지를 예정보다 2∼3배 비싸게 사들여 180억원 상당을 배임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A지역주택조합장을 비롯해 임원과 시행사 관계자 등 모두 5명이 공모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건설범죄 중점청인 서울북부지검이 2019년 처음 맡았다가 사건 관계인들의 거주지 등을 고려해 지난해 수원지검으로 재배당됐다. 이달 들어 부동산 투기 전담팀을 꾸린 수원지검은 이날 수사를 강제수사로 전환했다. 검찰 관계자는 “A지역주택조합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는 것 외에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혀와 목구멍까지 화상”...아시아계 여대생에 염산 테러[이슈픽]

    “혀와 목구멍까지 화상”...아시아계 여대생에 염산 테러[이슈픽]

    아시아계 여대생에 염산 테러뉴욕 CCTV에 담긴 처참한 현장 미국에서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 범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뉴욕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아시아계 여대생에게 괴한이 염산을 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현지 매체인 아시안던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오후 7시 41분쯤, 차에서 내려 집으로 걸어가던 파키스탄계 여성 나피아(21)는 급작스럽게 나타난 괴한이 뿌린 염산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나피아는 집 앞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먼저 집으로 들어간 어머니를 쫓아 귀가하던 길이었다. 이때 한 남자가 나피아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오더니 나피아 얼굴에 염산을 뿌리고 달아난다. 갑작스럽게 공격을 당한 나피아는 비명을 질렀고, 얼굴에 흐르던 염산은 나피아 입으로 들어가 혀와 목구멍까지 화상을 입혔다. 염산은 나피아의 손목과 얼굴 피부를 녹였고, 눈으로 들어가 끼고 있던 콘택트렌즈를 녹여 동공을 손상시켰다. 나피아의 부모도 염산을 손으로 덜어내려다 손바닥에 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나피아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조속히 범인이 잡혀 집에서 안전한 기분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해자인 나피아는 뉴욕주의 사립 종합대학교인 호프스트라대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바이러스 가져온 원숭이들”…흑인 여성, 뉴욕 네일숍서 욕설 그런가하면 최근 맨해튼의 한 가게에서 아시아계 직원들에게 인종 비하 발언을 한 50대 흑인 여성이 현장에서 체포됐다. 지난 6일 뉴욕에 사는 50세 흑인 여성 샤론 윌리엄스는 맨해튼 차이나타운에 있는 한 네일숍에 들어가 직원들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미국으로 가져온 사람들”이라며 비방하기 시작했다. 네일숍에서 일하던 아시아계 직원들이 당황한 사이, 현장에 사복 경찰이 들이닥쳤다. 경찰이 제지하고 나서자, 이 여성은 경찰에게도 ‘원숭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미국에 가져온 중국인’ 등의 욕설을 내뱉었다. 한편 뉴욕 경찰에 따르면 뉴욕시에서만 지난 1월 이후 현재까지 최소 35건의 아시아계 증오범죄 사례가 보고됐다. 2020년 한 해 동안 보고된 사례는 28건에 불과했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증오 및 극단주의 연구센터는 “미국 대도시에서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가 지난 한 해 동안 149% 증가했다. 특히 뉴욕에서 가장 큰 폭으로 급증했다”고 전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조국 재판 담당 판사 건강문제로 휴직…재판부 교체

    조국 재판 담당 판사 건강문제로 휴직…재판부 교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재판을 심리해 온 김미리 부장판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3개월 휴직을 신청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부장판사는 법원에 3개월 질병 휴직을 신청했고 대법원장이 휴직신청을 허가했다. 이에 서울중앙지법은 조만간 법관사무분담위원회를 열고 김 부장판사의 사무분담을 변경할 예정이다. 최근 김 부장판사는 병가를 낸 바 있다. 지난 13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결심 공판도 김 부장판사가 연가를 내면서 미뤄졌다. 이례적으로 4년째 서울중앙지법에 남은 김 부장판사가 소속된 형사 21부는 조국 전 장관과 청와대 울산선거개입 의혹,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사건을 담당하고 있다.서울중앙지법에는 3년까지 재임하는 것이 그동안 관례로 알려졌다. 김 부장판사가 휴직하면서 형사 21부 재판부에는 다른 부장판사가 올 것으로 보인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檢, ‘노원 세 모녀 살해’ 김태현 구속기간 연장

    檢, ‘노원 세 모녀 살해’ 김태현 구속기간 연장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김태현(24)의 구속 기간이 한 차례 연장됐다. 19일 검찰에 따르면 김태현을 수사하는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임종필 부장검사)는 사건기록 검토 등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보고 법원의 허가를 받아 구속기간을 열흘 연장했다. 김씨의 1차 구속기간은 18일에 만료됐고, 19일부터 2차 구속기간이 시작됐다. 검찰은 구속 송치된 피의자를 열흘 이내에 기소하지 않으면 석방해야 한다. 추가 조사가 필요할 경우 한 차례 열흘간 구속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한편 김씨는 현재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돼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방호복을 입은 상태에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1시간만 결과 나오는 신속분자진단검사로 서울대 교문 여나

    1시간만 결과 나오는 신속분자진단검사로 서울대 교문 여나

    서울대가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대면수업을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분자진단 검사를 도입한다. 19일 서울대는 이번주 중으로 준비 작업을 마친 뒤 26일부터 6월14일까지 신속 분자진단 검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는 20일까지 검체 채취·분석 설비를 설치한 뒤 21~23일 시범운영을 거쳐 26일부터 정식으로 검사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1시간 내 검사결과 확인이 가능한 신속 분자진단(비인두 도말 유전자 증폭·Real-time PCR) 검사는 진단 정확도가 높지만 시간이 6시간 이상 걸리는 일반 PCR 검사와 20분 만에 결과가 나오지만 정확도가 떨어지는 신속항원검사의 중간 수준에 해당하는 검사다. 서울대는 지난달 초 신속 분자진단 검사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를 운영 업체로 선정했다. 검사 대상은 교수와 직원, 대학원생, 연구생, 연구원 등 자연과학대학 구성원 약 2700명으로 희망자에 한해 매주 1회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대면실험과 연구실 사용이 필수적인 자연대 구성원들이다. 학생들의 반응도 대체로 긍정적이다. 지난달 5~10일 자연대 소속 대학원생 212명을 대상으로 이번 검사에 대한 내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2.7%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겠다는 응답도 90.1%에 달했다. 지난달 22일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학내 구성원 전체에 이메일을 보내 신속분자진단검사는 자발적으로 시행할 것이며, 동의하지 않더라도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코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비인두도말 방법은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하고 단위 시간당 채취하는 검체의 숫자가 제한되어 있다고 우려했다. 오 총장은 시범사업이 안착되면, 자연대 외 대학과 대학원의 연구실, 예체능·이공계 실험실습 학부수업 및 소규모 토론수업 등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교육기관 감염병 대응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속 분자진단 검사의 궁극적 목표는 대면수업의 재개다. 서울대는 지난해 1월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체 과목을 A~D 4개 군으로 분류해 대면수업일수에 차등을 두는 방식으로 대면·비대면 혼합수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교양이론 수업은 D군에 포함해 전면 비대면으로 이뤄지고 있어 학습권 침해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 검사는 아직 시범 운영 단계라 학부생이 포함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검사 결과에 따라 계절학기나 2학기 중 학부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대면 수업이 재개될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레 나온다. 실제 미국에서는 이미 이 방법으로 선별검사를 도입해 지난해 가을 캠퍼스 문을 다시 열었다. 다른 대학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최근 연세대학교도 학내위원회를 구성해 신속 분자진단 검사 도입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교육부도 대학들을 대상으로 신속 분자진단 도입 관련 조사를 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이틀째 꼼짝 않는 괴생명체, 잡아주세요”…정체는 ‘빵’

    “이틀째 꼼짝 않는 괴생명체, 잡아주세요”…정체는 ‘빵’

    폴란드 떨게한 괴생명체 정체 ‘황당신고’정체는 크루아상 빵 나무에 숨어 있는 괴생명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폴란드에서 큰 소동이 벌어졌다. 정체는 크루아상 빵이었다. 19일 온라인상에서 화제된 내용에 따르면 최근 영국 BBC는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한 비영리 동물 복지 단체(KTOZ)가 동물 또는 파충류로 의심되는 한 괴생명체가 나무에 숨어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한 사람은 이 괴생명체가 이틀째 나무에서 움직이지 않고,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갈까 봐 창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사관들은 이 괴생명체가 주인이 버린 반려동물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현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현장에 도착한 조사관들이 확인한 것은 나무 위에 걸린 크루아상 빵 덩어리였다. 동물복지협회 측 관계자는 괴생명체의 존재가 빵이었다는 사실을 주민들에게 어떻게 알려야 할지 난감해했다고 한다. 빵이 나무 위에 올려진 정확한 경위는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누군가가 새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창밖으로 빵을 던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동물복지단체 관계자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빵으로 밝혀진 괴생명체의 사진을 올리며 “만우절 농담이 아니다. 정말로 이런 신고가 접수했다”고 전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글러브 대신 클럽’ 박찬호, KPGA 코리안투어 출전

    ‘글러브 대신 클럽’ 박찬호, KPGA 코리안투어 출전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124승을 거둔 ‘코리안 특급’ 박찬호(48)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에 나선다. 박찬호는 29일 전북 군산에서 개막하는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에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KPGA 코리안투어 대회 타이틀 스폰서는 출전 선수 규모의 10% 이하로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의 출전을 추천할 수 있는데 아마추어의 경우 국가대표 상비군 이상 경력을 쌓았거나 대한골프협회 주관 전국 규모 대회 5위 이내 입상, 공인 핸디캡 3 이하일 경우 추천이 가능하다. 박찬호는 공인 핸디캡 3 이하 조건을 충족해 자격을 얻었다. 박찬호는 2018년 KPGA 코리안투어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유명인 자격으로 출전해 김영웅(23)과 한 조로 팀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당시 장타 이벤트에서 박찬호는 331야드를 기록해 프로를 따돌리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 지난 3월 군산CC에서 열린 KPGA 2부 스릭슨 투어 1회 대회 예선에 출전해 10오버파 81타를 치며 132명 중 공동 121위에 그치기도 했다. 2회 예선 때도 4오버파 75타, 134명 중 공동 84위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 KPGA 코리안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인 군산CC오픈은 디펜딩 챔피언 김주형(19)과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 김태훈(36), 신인왕 이원준(36) 등이 출전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6명 모여 마스크 안쓰고 아이스크림 먹은 제니 논란

    6명 모여 마스크 안쓰고 아이스크림 먹은 제니 논란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시민의 신고로 방역당국의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한 네티즌은 지난 18일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지난 14일 본인의 SNS에 ‘나들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경기 파주 소재 수목원에서 찍은 사진 여럿을 공유한 것과 관련, 국민신문고를 통해 파주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네티즌은 현재 해당 민원은 관할 소재지인 파주시 광탄면 보건소에 지정됐고, 보건행정과 방역대응팀 담당자는 “사안을 면밀히 검토해 (과태료 부과) 대상에 맞으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벽초지 수목원을 방문한 제니가 ‘5인이상 집합금지’ 위반이라 판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파주시에 신고했다. 제니가 방문한 ‘벽초지 수목원’은 개인 사업장으로, 관련 법에 따라서 수목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사업장은 아니며 개인이 조성해서 만들어 놓은 공간으로 알려졌다. 성인은 이 수목원에 들어가려면 9000원의 입장 요금을 내야 한다. 제니의 방역수칙 위반 민원을 제기한 당사자는 보건소 측과의 통화에서 “‘5인이상 집합금지’ 위반이 성립하려면 현장 적발을 해야 하는데, 현장 적발이 아니기 때문에 성립이 쉽지 않다”란 말을 들었다며 이에 대해 사례를 들어 반박했다. 지난달 2일 이준석 미래통합당 전 최고위원과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5명이 서울특별시 용산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신 것과 관련, 용산구는 3월 18일 각각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용산구 관계자는 “서울시로부터 언론에 보도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과태료 처분할 수 있다는 답을 받아 바로 행정 처분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당시 이 전 최고위원과 장 의원이 방역수칙을 위반하며 소주잔을 부딪히고 마신 것은 모두 영상으로 찍혔을뿐 아니라 식당 주인의 증언도 방송 뉴스에 보도됐다. 사진 속 제니와 스태프로 추정되는 2명은 모두 마스크를 쓰지 않았고, 6개의 아이스크림을 든 손이 함께 찍힌 사진도 있어 5명 이상이 모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수목원 측은 “제니는 업무(유튜브 촬영)상 방문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매입하고 2주뒤 도시개발계획 인가...전 인천시의원 구속영장 기각(종합)

    매입하고 2주뒤 도시개발계획 인가...전 인천시의원 구속영장 기각(종합)

    ‘30억대 부동산 시세차익’전 인천시의원 구속영장 기각법원 “증거 대부분 이미 수집”“증거 인멸·도주우려 없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로 30억대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 전직 인천시의회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19일 인천지법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 인천시의원 A(61)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장기석 인천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피의사실을 입증하는데 필요한 증거는 대부분 이미 수집됐고 피의자는 정보의 비밀성에 대해서만 수사기관과 입장이 다를 뿐 객관적인 사실관계 대부분은 다투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의자의 현재 지위 등을 보면 참고인들을 회유하거나 협박하는 등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주거지도 일정하고 (그동안) 수사기관의 소환 요구에 성실하게 응해 도주할 우려도 없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A씨는 2017년 8월 7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인천시 서구 백석동 한들도시개발 사업지구 일대 부지 3435㎡를 19억 6000만원에 사들인 뒤 3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매입하고 2주 뒤 도시개발 사업지구로 실시계획 인가 그가 매입하고 2주 뒤인 같은 달 21일 해당 부지는 한들도시개발 사업지구로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A씨는 당시 토지매입 비용 19억 6000만원 가운데 16억 8000만원을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그는 매입한 한들지구 일대 부지를 대신해 현재 시가로 49억 5000만원인 상가 부지를 ‘환지 방식’으로 받았다. 환지는 도시개발 사업 과정에서 토지주들에게 돈 대신 다른 땅으로 보상하는 방식을 뜻한다. 경찰은 A씨 명의의 한들지구 부지를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기소 전 몰수보전 명령을 신청했고 최근 법원이 인용했다. A씨는 또 시의원 자리에서 물러난 뒤인 2019년 4월과 9월 18억원 상당의 인천시 서구 금곡동 일대 4개 필지를 전 국회의원의 형 등과 함께 매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이 땅을 사들인 이후인 지난해 6월께 해당 부지 인근에서는 서구 금곡동∼마전동∼대곡동을 잇는 ‘광로3-24호선’ 도로 건설 사업이 확정됐다. 경찰은 2017년 당시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이던 A씨가 인천시 도시개발과로부터 한들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사전에 보고받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경찰은 A씨가 시의원이 아닐 때 매입한 금곡동 4개 필지와 관련해서는 부패방지법 위반죄를 적용할 수 있을지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AZ 우리가 처리하나” 불만에…김창룡 “본인 동의해야 접종”

    “AZ 우리가 처리하나” 불만에…김창룡 “본인 동의해야 접종”

    김창룡 경찰청장이 경찰관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 “본인이 동의할 때만 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19일 기자 간담회에서 “개인 의사에 맡기면 24시간 공백 없이 근무하는 경찰 업무 특성상 특정 시간대에 집중될까 봐 접종 조를 편성한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접종은 본인 의사에 따라 결정하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접종 절차에 대해 “방역 당국이 경찰관 개인 연락처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 경찰관은 그에 따라 접종 시스템에 접속해 시간·장소를 예약하면 된다”며 “예약을 안 하면 자동으로 접종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질병관리청이 6월이었던 경찰의 백신 접종을 앞당기자 일선 경찰관들 사이에선 ‘안전성 문제가 많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일찌감치 처리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편 지난 17일부터 전국 도시 차량 제한속도가 일반도로 시속 50㎞, 이면도로 시속 30㎞로 낮춰진 데 대해 김 청장은 “운전자나 운수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약간의 불편·부담을 드리지만, 그래도 사람의 목숨과 신체의 안전을 확보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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