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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신임 부총재보에 민좌홍 금융안정국장(종합)

    한은 신임 부총재보에 민좌홍 금융안정국장(종합)

    한국은행은 그동안 공석이었던 부총재보에 민좌홍(56·사진) 금융안정국장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임기는 오는 17일부터 2024년 5월 16일까지 3년이다. 1989년 한은에 입행한 민 신임 부총재보는 이후 금융시장국, 국제협력실, 정책보좌관, 금융결제국, 금융안정국 등 핵심 부서에 근무하면서 뛰어난 리더십으로 탁월한 업무성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2015년 2월부터 3년 동안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으로 근무하면서 정부 경제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기여하는 등 정부와 중앙은행 간 인사교류의 성공 사례를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한은은 “민 신임 부총재보가 금융안정국장 등 보임시 보여준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국내외 협력업무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은행의 대내외 업무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한은은 이날 후속 부서장 인사도 실시했다. 민 부총재가 역임했던 금융안정국장 자리는 이정욱 전 발권국장이 맡게 됐다. 이 국장은 조사국, 워싱턴 주재원, 국제국 등에서 주로 실물경제 분석과 국제금융 관련 전문성을 쌓은 인물이다. 문학적 소양도 풍부해 여러 권의 시집과 화폐 관련 에세이를 발간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은은 “추진력과 창의성이 뛰어나고 발권국장 재임 시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차질 없이 화폐수급을 지휘하는 등 리스크관리 역량도 갖추고 있다”면서 “향후 거시금융안정 상황을 진단하고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금융안정 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임 발권국장에는 전태영 전 인사경영국장이 임명됐다. 전 국장은 발권국, 금융결제국, 금융안정국 등 금융기관과의 업무 관계가 밀접한 부서를 두루 거쳤다. 국고증권실장, 대구경북본부장, 인사경영국장을 맡아 복잡한 현안들을 해결하며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조직관리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채병득 금융통화위원회 실장은 인사경영국장으로 임명됐다. 채 국장은 인사·노무 담당 실무자부터 인사팀장 및 인사운영관까지 역임한 인사관리 전문가다. 한은은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유연하고 합리적인 판단력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중장기 경영인사 혁신 방안을 수립하고 안정적인 인사제도 운영과 노사협력 관계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금융통화위원회실장은 한승철 국제부 부국장이 맡게 됐다. 조사국, 금융시장국, 국제국 등 통화정책 수립·집행 유관 부서에서 오래 근무해 통화정책 관련 다양한 실무경험 및 전문적 지식을 갖춘 데다, 금통위실 및 비서실 근무경력도 있어 금융통화위원과 정책부서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금융통화위원을 보좌할 적임자라는 평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정은원은 잘 나가는데… 한화의 2번 타자를 찾습니다

    정은원은 잘 나가는데… 한화의 2번 타자를 찾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2번 타자는 누가 적임자일까. 톱타자의 출루는 어느 팀이나 큰 고민이다. 그러나 한화에는 0.435의 출루율을 자랑하는 정은원이 있다. 리그 출루율 톱10 중 정은원은 홍창기(LG 트윈스)와 더불어 유이한 2할 타자이면서 10명 중 가장 낮은 타율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정은원은 탁월한 눈야구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32개의 볼넷을 얻어냈다. 정은원이 타율은 떨어질지언정 톱타자로서 떨어진다고 평가할 수 없는 이유다. 남부럽지 않은 톱타자를 가졌지만 한화의 고민은 2번 타자다. 현대 야구에서 중요성이 커진 2번 타자 자리를 꿰찰 적임자가 아직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정은원 맞춤형 2번 타자가 없어서 더 고민이 크다. 정은원은 출루는 잘하지만 주루 플레이가 빼어난 선수로 분류하기는 어렵다. 2019년 14개의 도루를 기록하긴 했지만 2018년 5개, 2020년 1개의 도루에 그치는 등 발야구와는 거리가 멀다. 올해도 5개를 시도해 3개를 성공했다.정은원의 특성을 고려해 중심타선 못지않은 강한 2번 타자가 있으면 좋으련만 한화에는 그만한 선수가 보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한화는 2번 타자로 박정현(50타수 10안타), 장운호(38타수 7안타), 노수광(21타수 3안타), 강경학(8타수 무안타), 임종찬(5타수 1안타) 등이 나섰지만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공격의 흐름을 잘 살리지 못하면서 점점 지는 경기가 많아지기 시작했다. 하주석과 노시환이 있지만 이들은 팀의 중심 타선을 지켜야 한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도 “코어 타순인 1번 정은원 3번 하주석에 노시환은 4~5번을 치는 고정된 타순을 지켜가며 나머지 타선 변화를 보고 있다”면서 “코어를 지키면서 2번 타자에 적합한 선수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극단적인 수비 시프트에서 엿볼 수 있듯 수베로 감독은 세밀한 야구를 좋아한다. 그러나 주루에 강점이 없는 정은원의 특성과 아직 믿고 기용할 수 있는 2번 타자가 없다 보니 고민이 크다. 수베로 감독은 “정은원이 도루에 전문성을 가진 선수였다면 2번 타자로 상황에 맞는 타격을 잘할 수 있는 타자를 선호할 텐데 정은원이 출루율이 높은 대신 도루 스킬은 없다”고 고민을 드러냈다. 이어 “아직 2번 타순에서 히트앤드런 같은 작전을 많이 하진 않았다”면서 “시즌이 지날수록 내가 추구하는 야구를 하려면 2번 타자에서 작전을 잘 수행할 수 있는 타자가 들어올 것 같다”고 향후 선수 기용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영상] 서울대공원이 사자에게 폐상자를 선물한 이유

    [영상] 서울대공원이 사자에게 폐상자를 선물한 이유

    서울대공원(원장 이수연)이 폐상자를 가지고 노는 사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14일 공개했다. 대공원이 진행하는 행동 풍부화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행동 풍부화는 각 동물의 습성에 맞춰 호기심을 자극하고 야생에서 보이는 다양한 행동을 이끌어내 야생성을 잃지 않도록 하는 조치다. 공개된 영상에는 폐상자를 넘어뜨리고 물어뜯기도 하며 활발한 모습을 보이는 사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한 사자는 상자 틈에 머리가 끼었는데도 입에 문 먹이를 놓치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대공원은 사자가 상자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고양잇과 동물은 기본적으로 독립생활을 하는데다 적의 침입을 대비하고자 좁은 곳에 들어가서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는 습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수연 서울대공원 원장은 “사자뿐 아니라 많은 동물에게 다양한 행동풍부화를 시도하여 동물의 스트레스를 낮추고 다채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광양시의원들이 주철현 여수 국회의원에 화난 이유

    전남 광양시의원들이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 방안을 놓고 주철현 여수 국회의원에게 잔뜩 화가 났다. 광양시의회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개발하는 내용을 담은 박람회장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및 항만공사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광양시의회는 지난 13일 성명서를 내고 “박람회장 사후활용 시행 주체를 항만공사로 변경하려는 시도는 출범 10여년 만에 겨우 재무 안전성을 갖춰가는 항만공사 재무 상태를 또다시 악화시키는 것이다”며 “여수광양항이 세계적 항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지역민들의 뜻을 무시한 일방적인 행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양수산부는 용역 결과를 백지화하고, 박람회장 사후활용 변경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며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광양항 경쟁력 확보와 물동량 창출을 위해 설립된 조직이라는 정체성을 인식하고 본연의 설립목적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박말례(광양읍·봉강면·옥룡면) 광양시의원은 “부실 덩어리인 여수세계박람회장을 항만공사가 맡는다는 방안은 공사의 설립 목적에도 맞지 않는다”며 “지지부진한 광양항 개발을 위해 집중 투자해 발전시켜여한다는게 시민들의 정서다”고 강조했다. 주철현(여수갑) 의원은 지난달 28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주체를 공공기관인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하는 내용의 ‘여수세계박람회 관리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었다. 주요 내용은 박람회 시설 사후활용 사업 시행 주체를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서 재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하는 등이 포함됐다. 여수세계박람회는 2012년 성공적으로 행사를 열었지만 9년이 지나도록 사후활용사업은 진전이 없고, 시설은 노후화돼 사후 활용방안이 시급한 실정이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미국발 인플레 공포 한숨 돌렸나... 코스피 4일 만에 반등 성공

    미국발 인플레 공포 한숨 돌렸나... 코스피 4일 만에 반등 성공

    14일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4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간밤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지나친 우려감이 해소되면서 미국 증시가 반등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1.21포인트(1.00%) 오른 3153.32에 장을 마감하며 3150선을 회복했다. 전일 대비 9.24포인트(0.30%) 오른 3131.35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며 3160선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이어가다 마감했다. 개인이 3843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도 39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419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전날 종가 기준 올해 처음으로 7만원대를 기록했던 삼성전자가 2.04% 오르며 하루 만에 8만원선을 회복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유력 소식에 10% 가까이 급등했다. LG화학(0.47%), 네이버(1.48%) 등도 올랐다. 미국발 인플레이션 공포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제한적이라는 안도감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리처드 클래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부의장이 전날 “인플레이션은 일시적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발언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일제히 반등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각각 1.29%와 1.22%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72% 상승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이에 따른 통화정책 조기 정상화에 대한 우려는 이미 소화한 모습”이라면서 “높은 물가 수준에 따른 충격이 코스피의 상승 추세를 흔들기보다는 단기 변동성 확대에 그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4.95포인트(1.57%) 상승한 966.72에 장을 마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코로나19 사망자 5월 들어 가파른 증가세 이유는?

    코로나19 사망자 5월 들어 가파른 증가세 이유는?

    코로나19 사망자가 5월 들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노인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위중증 환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1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893명이다. 한주 전인 7일 1860에 비해 33명이 늘었다. 같은 금요일 기준으로 4~5월 누적 사망자는 4월 첫주 1737명에 이어 1764명-1790명-1811명-1828명으로 늘었으며 지난주 금요일인 7일에는 1860명을 기록했다. 신규 사망자는 4월 2일 27명에서 26명-21명-17명으로 줄었다가 5월 첫주와 둘째주에는 각각 32명, 33명으로 증가했다. 방역당국은 “4월말부터 위중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5월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변이 바이러스 등의 확산으로 전체적인 환자 수가 늘고 있는데다 노인이용시설 내 집단감염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 반영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65~74세와 75세 이상 고령층의 증증화율 증가세가 확인되고 있어 당분간 이같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4월 둘째주 104명에서 셋째주 116명, 넷째주 154명, 5월 첫째주 167명으로 늘고 있다. 75세 이상 중증화 비율은 4월 넷째주 기준으로 13.8%에 이른다. 방역당국은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선제검사, 새로운 치료제 도입, 예방접종 등으로 고위험군 환자의 발생은 억제되고 있지만, 최근의 중증화율 증가가 노인이용시설 집단 발생과 연관이 있었던 점을 볼때 무엇보다 고령층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60대 이상 국민들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높지만, 예방접종을 받으면 감염 가능성과 사망 위험 모두를 대폭 낮출 수 있다”면서 “방역당국은 중증도 등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한 예방접종과 치료제 도입의 영향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靑, ‘조선구마사’ 국민청원에 “역사왜곡 땐 방심위 심의대상”

    靑, ‘조선구마사’ 국민청원에 “역사왜곡 땐 방심위 심의대상”

    청와대가 역사 왜곡 논란 등으로 제작이 중단됐거나 중단 요구가 빗발치는 드라마와 관련된 국민청원에 대해 “지나친 역사 왜곡 등 방송의 공적 책임을 저해할 경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청와대는 14일 중국풍 설정과 역사 왜곡 논란으로 제작이 중단된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 민주화운동 폄훼 우려가 제기된 JTBC 드라마 ‘설강화’의 폐지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에 대해 이렇게 답변했다. 청와대는 “창작물에 대한 정부의 직접 개입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민간에서 이뤄지는 자정 노력 및 자율적 선택을 존중한다”고 전제를 달았다. 그러면서도 방심위의 심의 규정을 위반하는 경우는 심의할 수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한 데 이어 ‘조선구마사’에 대해서는 “현재 방심위 5기 구성이 지연돼 심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지만, 구성되는 즉시 안건을 상정해 규정 위반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구마사’의 경우 역사왜곡 논란 끝에 방송 2회 만에 제작이 중단됐고, ‘설강화’의 경우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드라마가 아니다’라는 방송사 측의 입장 아래 현재 제작 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추석 때 마스크 벗을 수 있을까...“접종 비율, 변이 양상에 달려”

    추석 때 마스크 벗을 수 있을까...“접종 비율, 변이 양상에 달려”

    국민 70%가 1차 접종을 마치는 9월이면 접종완료자에 한해 우리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까. 13일(현지시간) 미국이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사람은 야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선언하면서 한국은 언제쯤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추가로 완화된 마스크 착용지침을 발표했다.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을 끝냈다면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고, 거리두기도 필요치 않다는 것이다. 사실상 정상 생활로의 복귀다. 앞서 미국은 지난달 말 접종 완료자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는 지침을 내놓은 바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4일 브리핑에서 “우리도 예방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해 65세 이상, 고위험층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이 완료된다면 마스크 착용과 관련한 안전성 등을 검증하고 우선 실외부터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접종자 비율 등에 따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석 연휴 쯤 고령층 예방접종이 어느 정도 완료되면 고령층에 한해 마스크 착용을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취지인가’라는 추가 질문에 그는 “그런 희망이나 목표를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백신 1·2차 접종을 완료하고 2주가 지나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이른바 ‘돌파감염’이 발생할 수 있고, 백신을 무력화할 수 있는 변이바이러스가 유행할 수도 있다며 신중론을 피력했다. 권 부본부장은 “미국은 현재 변이 중에서도 백신과 치료제가 효과있는 영국 변이가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는 백신 효과를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다”며 “이런 변이의 등장이 일부 변수로 남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남아공 변이가 유행을 주도하면 백신접종 속도가 빠른 국가들도 거리두기 정책을 강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 완료 후 항체가 충분히 생성되지 않아 돌파감염이 발생하더라도 바이러스 배출량, 중증도, 전파력은 약하다고 밝혔다. 미국 또한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방역 완화 지침을 내리면서 이런 점을 고려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與문정복, 류호정에 “야!” “어디서 감히”…정의당 “사과하라”

    與문정복, 류호정에 “야!” “어디서 감히”…정의당 “사과하라”

    “감히 어디서 목소리 높여” “우리당 만만하냐”강민진 “오만한 태도, 경악 금할 수 없어”정의당이 1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류호정 의원을 향해 “야!”, “어디서 감히”라고 소리친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두 사람의 설전은 전날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국회 본회의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촉발됐다. 배 원내대표는 박 후보자 아내가 영국에서 도자기를 들고 와 논란이 된 것을 겨냥해 “외교행낭을 이용한 밀수행위는 범죄”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크게 반발했고 문 의원 등은 배 원내대표 좌석까지 찾아와 강하게 항의했다. 양 측에 따르면 ‘밀수행위’ 발언에 항의하는 문 의원 등에게 배 원내대표는 “박 후보자는 왜 사퇴했나”라고 물었고, 문 의원은 “아니 그건 당신(박 후보자)이 국정운영에 부담이 될 것 (같아서)”라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류 의원이 “당신?”이라고 반문하면서 설전이 벌어졌다. 문 의원은 곧바로 “야!”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류 의원도 “야?”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문 의원이 “어디서 지금 감히! 어디서 목소리를 높여!”라고 소리쳤고, 류 의원도 “우리 당이 만만해요? 저기(국민의힘)에다가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여기 와서 뭐하시는 거예요?”라고 따져 물으면서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문 의원의 언사는 무례하기 짝이 없었다. 소수야당의 동료의원을 ‘야’ 라고 부르고 먼저 삿대질을 할 만큼 오만한 태도에 경악을 금할 수가 없다”며 “문 의원의 사과를 공식적으로 요청한다”고 말했다.오현주 정의당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공당의 원내대표가 공식적인 의사진행 발언을 한 것에 개인적으로 의견이 다를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발언 직후 자리에 찾아와 개인적으로 항의하는 것은 심히 부적절하다.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오 대변인은 “나이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민의를 대표하는 1명의 의원으로서 우리당 류 의원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에 대해서는 별도의 사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문 의원은 ‘오해로 인한 해프닝’이라며 사과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내 말에서 ‘당신’은 박 후보자를 지칭한 건데, 갑자기 류 의원이 ‘어디 당신이라 하느냐’고 한 것이다. 잘못 이해한 것”이라며 “깜짝 놀란 나도 그 순간에 기가 차니까 ‘야’라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배민 자율주행 로봇, 도심 빌딩서 ‘커피’ 배달 나선다

    배민 자율주행 로봇, 도심 빌딩서 ‘커피’ 배달 나선다

    D타워 광화문에 실내 자율주행과 층간 이동이 가능한 배달 로봇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과 건설업체 DL이앤씨가 손을 잡았다. 양사는 ‘건축물 내 자율주행 배송로봇 기술 실증 및 서비스모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종로구에 있는 D타워 건물 내에서 ‘딜리타워’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배달의민족의 실내 자율주행 로봇인 딜리타워는 지하 1층 카페에서 각 사무실로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배달하게 된다. 우아한형제들은 딜리타워 한 대로 시작해 이용 추이에 따라 운영 대수를 늘리고 건물 내 다른 식음료 매장으로 로봇 배달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또 DL이앤씨가 지은 아파트 단지에서 실외 자율주행 로봇 ‘딜리드라이브’를 시범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나재현 엔지니어링실장은 협약식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함께 주거, 상업, 업무 공간 속으로 서비스 로봇이 빠르게 도입될 것”이라면서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도입을 통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건축물 뿐 아니라 관련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김요섭 로봇사업실장은 “로봇 배달 서비스는 언택트 시대에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새로운 배달 수요를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이 통해 우아한형제들의 향상된 배달로봇 기술, 서비스 운용 능력을 입증하고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뉴욕·나이지리아·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뉴욕·나이지리아·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뉴욕, 나이지리아, 인도 변이 바이러스에서 중화능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뉴욕과 나이지리아 변이주를 비롯해 브라질 변이주를 항체와 혼합해 숙주 세포에 감염시킨 후 항체가 바이러스를 저해하는 정도를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렉키로나의 중화능력 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시험 결과에서는 렉키로나가 뉴욕과 나이지리아 변이주에서 이전 변이와 마찬가지로 강한 중화능력을 보였다. 셀트리온 측은 해외 연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슈도바이러스 시험 결과, 인도 변이주에 대해서도 렉키로나가 중화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다만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시험에서 브라질 변이주에는 중화능력이 감소했음을 확인했다. 이에 셀트리온은 브라질 변이주에 대해 동물시험 절차를 걸쳐 렉키로나의 실제 임상적 치료능을 다시 확인할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렉키로나가 최근 산발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남아공, 영국, 브라질, 뉴욕, 나이지리아, 인도 등 다양한 변이에 충분한 효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지만 추가 변이가 계속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파업 현실화되나?”…삼성디스플레이, 노사조정 최종 결렬

    ‘파업 현실화되나?”…삼성디스플레이, 노사조정 최종 결렬

    삼성디스플레이 노사의 임금협상 갈등에 대한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이 14일 최종 결렬됐다. 중노위는 이날 세종시에서 삼성디스플레이 노조의 임금협상 관련 2차 조정회의를 한 결과 ‘조정 중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임금협상을 위한 추가 대화를 위해 조정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노조와 조정 연장에 대해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결국 조정 중지에 이르렀다. 이날 중노위의 조정 중지 결정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 등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됐다. 노조는 조합원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파업 여부를 비롯한 구체적인 쟁의 활동 방식을 정한다는 계획을 지녔다. 만약 삼성디스플레이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지난해 5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무노조 경영’을 폐기한다고 선언한 이후 삼성 계열사 중에서 첫번째 사례가 된다. 지난 2월 출범한 삼성디스플레이의 조합원 수는 현재 2400여명 규모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文정부 마지막 국토부 장관 노형욱, 취임 일성은

    文정부 마지막 국토부 장관 노형욱, 취임 일성은

    신임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일성으로 서울시와 긴밀한 협력·소통, 조직의 내부혁신을 강조했다.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노 장관은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뼈를 깎는 내부 혁신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업무 관행과 방법, 정책의 내용 등 국토부의 모든 것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혁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느슨해진 거문고의 줄을 다시 조여매는(해현경장·解弦更張) 마음으로 스스로를 점검하고 바로잡자”고 했다. 노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부동산 투기 문제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국토부도 자유로울 수 없고, 개혁의 대상 조직”이라는 경고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노 장관은 ‘2·4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주택시장이 안정된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집값 불안이 다시 재연되는 것은 아닌가 우려도 큰 상황”이라며 “서민의 주거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를 비롯해 관계기관과 공감대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고, 공공 주도 개발과 민간 개발이 상호보완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지혜를 모으겠다”고 했다. ‘2·4 대책’의 중단없이 추진하되, 공공주도 일변도의 부작용을 개선하겠다는 뜻으로 비친다. 부동산 투기 근절과 재발방지 대책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동산 투기에 대해서는 ‘예방-적발-처벌-환수’ 시스템을 철저히 적용할 것”이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해서는 ‘견제’와 ‘균형’의 원칙에 따라 조직과 기능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소외계층을 겨냥한 주택정책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청년층, 신혼부부와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분들을 위한 주거복지 체계를 좀 더 세심하게 살피고, 무주택 서민을 포함한 대다수 국민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직원들에게는 ‘열린 자세’와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구동존이(求同存異) 사자성어를 빌려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지자체의 의견을 열린 자세로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고, 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노 장관은 또 “최근 기업의 생존전략으로서 ‘리질리언스(Resilience)’, 즉 ‘회복탄력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우리는 지금 조직 안팎으로 큰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으나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 결연한 의지와 책임의식을 갖고 우리 앞에 놓인 현안을 해결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월드피플+] 장애아 입양한 미모의 20대 미혼여성, 5년 후 지금은

    [월드피플+] 장애아 입양한 미모의 20대 미혼여성, 5년 후 지금은

    베트남 라오까이주 사빠 출신 팜 티 탄 땀(29)은 지난 2016년, 생후 14개월 뇌성마비아를 입양했다. 뜻깊은 행보였지만 사람들 반응은 차가웠다. 20대, 그것도 미혼 여성이 장애아를 입양한 데는 분명 다른 속셈이 있을 거라며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하지만 팜 티 탄 땀의 각오는 대단했다. “사람들은 새롭고 재밌는 것들로 젊음을 채우려 한다. 그러나 나는 개인적인 즐거움을 포기하고 내 젊음과 시간을 입양한 딸에게 주려 한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지금, 그녀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어머니로서 달라진 삶을 살고 있다.아름다운 외모로 꽤나 유명했던 팜 티 탄 땀은 2016년 6월 자선행사에서 뇌성마비아 타오 티 옌 니를 만났다. 한 눈에 보아도 아기의 건강은 나빠 보였다. 심각한 영양실조로 생후 14개월임에도 몸무게는 고작 3.5㎏, 신생아 수준에 불과했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후 적절한 양육과 치료를 받지 못한 채 방치되다시피 한 터였다. 아기가 계속 눈에 밟혔던 팜 티 탄 땀은 결국 그날로 입양을 결심했다. 미모의 20대 미혼 여성이 입양을, 그것도 장애아를 입양한다는 소식에 언론 관심이 집중됐고, 사람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장애아를 홍보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 아니냐, 관심을 끌기 위해 책임지지도 못할 일을 벌였다는 원색적 비난이 이어졌다. 판 티 탄 땀의 SNS로 몰려가 비열한 발언과 공격도 퍼부었다.팜 티 탄 땀은 굴하지 않았다. 평생 혼자 사는 한이 있더라도, 아기는 꼭 책임질 거라는 뜻을 밝혔다. 최고의 병원에서 아기를 치료했고,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며 관심과 사랑으로 정성껏 아기를 돌봤다. 꾸준한 그녀의 보살핌에 사람들도 하나둘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기 시작했다. 그녀의 헌신 속에 아기의 건강도 점차 회복됐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 뜻밖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다름 아닌 팜 티 탄 땀의 결혼과 출산 소식이다. 현지언론은 2018년 결혼한 그녀가 아들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그럼 입양한 딸은 어떻게 됐을까.베트남 현지매체 EVA는 팜 티 탄 땀이 입양한 딸을 데려가는 조건으로 결혼했으며, 그녀의 남편도 물심양면으로 딸을 돌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팜 티 탄 땀은 “지금 남편을 만나기 전까지는 결혼 생각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속 깊고 배려심 많고 온화하고 성실하고, 무엇보다 딸을 잘 챙긴다. 그래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기를 키우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나 뇌성마비 아기를 돌보는 일은 화장실 문제부터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다. 남편은 최고의 양육 파트너”라고 덧붙였다. 아들을 낳고도 남편이 변함없이 딸을 아껴준다며 고마워했다. 이를 증명하듯 6살이 된 타오 티 옌 니도 전에 없이 건강한 모습이다. 현재 다이어트 보조제 생산 회사를 운영하는 팜 티 탄 땀은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가족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완주복합행정타운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 2·3차, 14일 견본주택 오픈

    완주복합행정타운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 2·3차, 14일 견본주택 오픈

    ㈜모아종합건설의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인 완주복합행정타운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 2차와 3차가 1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완주복합행정타운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는 올해 초 1차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했으며, 후속 단지인 2차와 3차까지 1900여 세대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으로 지역 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완주운곡지구 공2블록에 들어서는 완주복합행정타운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 2차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지하 1층, 지상 18층 9개동, 전용면적 59㎡, 74㎡, 84㎡A,B 총 684세대로 수요자 선호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2일, 정당 계약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민간임대형 아파트이기에 취득세, 재산세, 종합소득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주변 신규아파트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이지만 대규모 단지의 이점과 인프라는 그대로 가져갈 수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파트 특성상 충분히 살아보고 분양 여부를 결정해서 이사걱정이 없고, 시세등락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해 집값 걱정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완주운곡지구 공1블록에 들어서는 완주복합행정타운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 3차는 일반분양으로, 지하 1층, 지상 15층 6개동, 전용면적 74㎡, 84㎡A 총 309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비규제 지역에 공급되는 만큼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25일, 2순위 26일에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일, 정당계약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4Bay 특화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으며,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개방감을 확대했다. 또한 더블팬트리(일부세대), 대형드레스룸(일부세대) 등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혁신 주거 평면이 적용되는 등 차별화된 콘셉트로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완주 복합행정타운은 완주의 주요 행정기관이 밀집되어 있는 만큼 해당 지역은 완주군청,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 완주교육지원청, NH농협은행완주군지부, 완주경찰서, 완주군산림조합 등 다양한 기관이 위치하며 남측 전주 에코시티와 인접하여 완주와 전주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완주종합스포츠타운(예정), 신봉천 수변공원(예정) 등 다양한 여가 문화시설이 자리 잡고 있으며, 용봉초, 완주군립중앙도서관 등의 교육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도 복합문화지구 ‘누에(NU-E)’,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예정), 완주테크노밸리 일반사업단지,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주전주과학산업단지 등 전북을 대표하는 산업 클러스터와 인접해있다. 아울러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완주IC,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JC, 호남고속도로 익산JC, 17번 국도 등 광역 교통망과 인접해 전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한편,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에 위치해 있는 완주복합행정타운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 2차, 3차 견본주택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문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와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동시 운영 중에 있다. 분양 관련 더욱 자세한 내용은 완주복합행정타운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 2차, 3차 공식 홈페이지 및 견본주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 딸 정유라, 나쁜 어른들 때문에”…최서원, 언론사에 편지 투고

    “내 딸 정유라, 나쁜 어른들 때문에”…최서원, 언론사에 편지 투고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으로 징역 18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가 독자 투고형식으로 딸 정유라씨에게 “미안하고 사랑한다”며 편지를 보냈다. 2016년 11월 1일 긴급체포된 이후 최씨가 자신의 편지를 공개적으로 보낸 것은 처음이다. 14일 최씨는 문화일보에 투고한 글을 통해 딸 정유라씨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딸 정유라에게…미안하고 사랑한다”라고 시작한 편지에서 “엄마는 너에게 매일 글을 쓰면서, 너를 보고 싶은 마음을 달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생애를 살면서, 너와 내가 같이 살았던 시간보다 헤어지고, 떨어져 있었던 순간이 더 많았고, 앞으로도 더 많을 것 같음에 가슴 저리는 고통이 늘 엄마를 힘들게 해”라며 심경을 토로했다. 딸 유라씨에 대해 “어릴 때부터 유난히 말을 사랑하고 동물을 너무 좋아하던 맑고, 깨끗한 아이”였다며 “언젠가 5살 때 마장에서 코치님이 말을 끌고, 그 위에서 놀라지도 않고, 재미있게 타던 너의 모습이 그리움으로 가득히 남아 참으로 같이 가고 싶단다”라며 옛 시절을 그리워했다. 또 딸 유라씨가 햄스터와 거북이를 샀다가 자신에게 들켜 혼냈던 일을 떠올리며 “너의 그 마음을 못 알아준 게 요즘은 왜 이렇게 작은 것 하나하나가 후회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다만 국정농단 사태로 정유라씨가 승마를 못하게 된 점에 대해선 반성하지 않는 듯한 모습도 드러냈다. 최씨는 “어린 나이에 마음에 상처만 준 나쁜 어른들 때문에 그 좋아하던 말을 못 타게 되고… 네가 사랑하고, 그렇게 노력해왔던 말들을 떠내보내면서 얼마나 그 마음이 서럽고 아팠겠니”라고 했다. 최씨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부터 딸 정유라씨의 승마지원비 72억원을 지원받은 사실이 뇌물죄로 인정된 바 있다. 또 딸 정유라씨를 체육특기자 전형으로 이화여대에 입학시키기 위해 면접위원 등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업무방해)도 유죄로 인정돼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최씨는 “늘 철창 너머로 보이는 너와 우리 손주들을 보면서 그 순간들이 내가 살아가는 이유고 살아남고자 하는 존재의 이유”라며 정유라씨와 손주들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언젠가 너의 사랑하는 말들과 다시 만나 훨훨 뛰어다니는 너의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최씨는 “세상은 너를 봐주는 소중한 아가들이 있고, 갇혀 있지만 너를 기다리며 사랑하는 엄마가 있다는 걸 늘 가슴에 간직하고, 너의 남은 삶은 고통 속에서 희망으로 이겨내길 바란다”면서 “미안하고 사랑하는 소중한 우리 딸에게, 엄마 최서원”이라고 편지의 끝을 맺었다. 정유라씨는 입시비리 사건으로 2016년 12월 청담고 입학 취소, 2017년 1월엔 이화여대 입학이 취소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文, 여당 지도부에 “부동산 최선 노력 함께 기울이자”

    文, 여당 지도부에 “부동산 최선 노력 함께 기울이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당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민주당 지도부를 초청해 1시간 40분가량 간담회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부동산의 경우 가격 안정, 투기 근절, 안정적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함께 기울이자”고 당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소재 부품 장비 기업의 기술 자립을 위해 민관 대기업 중소기업 협업으로 위기 극복한 것처럼 현재의 반도체 패권 전쟁 속에서 선도 국가로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주문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우리 당이 내년 3월 9일 (대선에서) 다시 국민으로부터 신임을 받아야 문재인 대통령이 성공하는 대통령으로 이어진다”며 “그러려면 앞으로 모든 정책에 당의 의견이 많이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경제 정책과 방역, 백신 접종은 객관적 지표로 볼 수 있고 그 성과를 판단할 수 있고 당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부겸 총리를 중심으로 국무위원 갖추고 여당 지도부도 새롭게 출범한 만큼 당청 간의 긴밀한 공조 하에 원팀으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한국계 마빈 박 라리가 1호 도움에 레알 마드리드는 1위 추격

    한국계 마빈 박 라리가 1호 도움에 레알 마드리드는 1위 추격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한국계 마빈 박(21)이 라리가 1호 도움으로 팀의 1위 추격을 거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일(한국시간) 누에보 에스타디오 데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그라나다와의 2020~21 라리가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승점 78점을 쌓은 레알 마드리드는 FC바르셀로나(76점)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시즌 종료까지 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는 승점 2점 차다. 이날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한국계 마빈 박은 루카 모드리치의 선제골로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추가시간 호드리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마빈 박은 하프라인 부근에서 상대 선수가 경합을 펼치며 공을 건넸고 박스 안까지 드리블을 친 호드리구는 대각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2000년 태어난 마빈 박이 레알 마드리드 1군 경기에 출전한 것은 지난 2월 10일 헤타페전 이후 3개월 만이다. 라리가 출격은 4번째.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된 마반 박에 대해 스페인 일간지 아스(AS)는 “근육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6분 추격골을 내줬지만 후반 30분과 31분 마빈 박과 교체된 알바로 오드리오솔라와 카림 벤제마의 연속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박범계, 대검에 ‘이성윤 공소장 유출’ 진상조사 지시

    박범계, 대검에 ‘이성윤 공소장 유출’ 진상조사 지시

    수사 외압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공소장이 언론에 유출된 것과 관련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진상 조사를 지시하면서 대검찰청이 조사에 나섰다. 이 지검장 기소를 두고 검찰 수사팀과 법무부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법무부는 14일 “이 지검장에 대한 직권남용 사건의 공소장 범죄사실 전체가 당사자 측에 송달도 되기 전에 그대로 불법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해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 차장검사)에게 진상을 조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조 차장검사는 감찰1과, 감찰3과, 정보통신과가 협업해 진상을 파악하도록 조치했다. 이번 진상 조사는 지난 12일 수원지검에서 이 지검장을 기소하면서 작성한 공소장 문건이 사진 파일 형태로 외부에 유출되면서 언론 보도가 이어진 데 따른 조치다. 이 지검장은 2019년 6월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이규원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금 의혹을 수사한 안양지청에 수사를 중단하도록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공소장 내용 중 조국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으로부터 “이 검사가 수사받지 않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윤대진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에게 전달하는 등 수사에 개입한 정황이 담긴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박 장관은 전날 이러한 공소사실이 언론에 공개된 점에 대한 서울신문의 질의에 “심각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면서 “의도적으로 만든 느낌도 든다”고 답했다<서울신문 5월 14일자 8면>. 그는 이날 오전에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공소장 보도와 관련해 “차곡차곡 쌓아놓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이 전날 수원지검에서 이 지검장을 서울중앙지법에 기소한 것과 관련해 ‘억지 춘향’이라고 비판한 데 이어 수사팀을 겨냥해 공소장 유출을 문제 삼으면서 법무부와 검찰의 갈등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앞서 박 장관은 지난달에도 수원지검 수사팀의 피의사실 공표와 관련해 감찰을 시사한 바 있다. 당시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김 전 차관 사건 재조사와 관련한 ‘청와대 기획사정’ 의혹 보도가 계속되자 박 장관은 “더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검은 수원지검과 중앙지검에 진상확인을 지시했다.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옵티머스 핵심 브로커들’ 1심 징역 3년 6개월~4년 실형

    ‘옵티머스 핵심 브로커들’ 1심 징역 3년 6개월~4년 실형

    1조원대 펀드 사기를 벌인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핵심 로비스트로 지목된 브로커들이 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과 4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노호성)는 14일 옵티머스 핵심 로비스트인 김모씨와 전 연예기획사 대표 신모씨에게 각각 징역 3년 6개월과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두 사람은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마련해 준 사무실에서 일하며 정관계 인사들에게 불법 로비를 하겠다는 명목으로 김 대표에게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김재현의 신뢰를 악용해 그로부터 받은 돈이 펀드 가입자 다수의 돈인걸 알면서도 10억원을 편취해 개인 채무를 변제하고 유흥비로 사용했다”면서 “범행을 반성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며 피해자인 김씨에게도 피해회복을 하지 않았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당초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김씨에게 징역 5년을 신씨에겐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그러나 김씨의 경우 공소사실 중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방조 등이 무죄로 판단되며 형량이 다소 줄었다. 또 개인적 이익을 위해 범행을 저지르지 않은 점 등도 일부 인정됐다. 신씨에 대해 재판부는 “특가법상 사기 혐의와 관련해 납득하기 힘든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씨는 결심 공판 최후진술에서 “평소 관심있던 사업에 투자받을 수 있는 자산운용사라 생각해 당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생각했다”며 “로비스트 역할 같은 건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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