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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들 왜 그렇게 싸늘해” 암투병 보아 오빠 비판에…의사 “환자가 만든 것”

    “의사들 왜 그렇게 싸늘해” 암투병 보아 오빠 비판에…의사 “환자가 만든 것”

    노환규 “심정 이해되나 의사들 의무사항”“의사의 냉정함, 갈수록 더 심해질 것”“존중보다 의심·책임요구 받아 자기방어”“그런 환경 속 의사들 심장, 싸늘히 식어”가수 보아의 친오빠 권순욱 뮤직비디오 감독이 최근 복막암 투병 심경을 전하며 “의사들은 왜 그렇게 싸늘하신지 모르겠다”며 의사들의 차가운 태도를 비판하자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그런 환경은 환자분들 스스로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 전 협회장은 의사들이 존중·보호받지 못하고 의심과 책임 요구만이 강요된다면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권순욱에 의사들 “이 병 낫는다 생각해?”“낫는 병 아냐, 항암은 증상 늦출뿐이지” 노 전 협회장은 1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싸늘하고 냉정한 경고’에 대해 섭섭해하지 마시라”며 이렇게 전했다. 노 전 협회장은 “권 감독의 비판에 대해 죄송하지만 안타깝게도 환경은 바뀌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악화될 것”이라고 비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의사는 ‘존중과 보호’를 받을 때 최선을 다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대한민국 의사들이 받는 것은 ‘존중과 보호’가 아니라 ‘의심과 책임요구’다. 이런 상황에 놓인 의사들의 따뜻한 심장들이 매일 조금씩 싸늘하게 식어가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12일 권 감독은 복막암 투병 심경을 공개했다. 권 감독은 담당 의사로부터 “이 병이 나을 거라고 생각하냐? 이 병은 낫는 병이 아니다”, “항암은 그냥 안 좋아지는 증상을 늦추는 것뿐”, “바꾼 항암 약에 내성이 생기면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해야 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제 가슴에 못 박는 이야기를 제 면전에서 저리 편하게 하시니 제 정신으로 살 수 없었다”고 환자의 마음을 배려하지 않는듯한 의사들의 냉정한 태도를 비판했다. 이에 대해 노 전 협회장은 “심정 백분 이해가 된다”면서도 “그런데 그가 만난 의사들이 왜 그렇게도 한결같이 싸늘하게 대했을까. 한 마디로 ‘자기방어’이다”라고 의사 측 입장에서 해명했다. 권씨가 공개한 의무기록지에는 ‘복막으로 전이된 상태로 완치나 수술이 안 되고 앞으로 평균적으로 남은 시간은 3개월~6개월 정도이며 항암치료를 하면 기대여명이 조금 더(평균 4~6개월) 늘어남’ ‘평균여명은 3개월~6개월이나 (복막염) 수술을 하지 않으면 수일 내 사망할 수 있음’ 등이 적혀 있다.“냉정한 경고 안 하면 환자들은 조기사망 책임 의사에 돌리고 법적소송” 노 전 협회장은 “만일 의사들이 이런 ‘싸늘하고 냉정한 경고’를 하지 않았다면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가족은 조기 사망에 대한 책임을 의사에게 돌릴 수 있고 결국 의사는 법정소송으로 시달리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지적했다. 또 “‘불충분한 설명’을 이유로 의사는 실제로 법적인 책임을 지는 상황까지 몰릴 수도 있다”면서 “국가는, 이 사회는, 의사들에게 ‘싸늘하고 냉정한 경고’에 대해 주문해왔고 이제 그 주문은 의사들에게 필수적인 의무사항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섭섭함만이 문제가 아니다. 더 큰 문제는 때로는 이 ‘싸늘하고 냉정한 경고’가 지나치게 걱정이 많은 환자들에게는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앗아가기도 한다는 점”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노 전 협회장은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부작용에 대한 빠짐없는 설명의무가 주어져 있기 때문에 법적 책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희박한 부작용’마저도 의사들은 일일이 설명해야 하고 그 설명을 들은 환자가 겁을 먹고 그에게 꼭 필요한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아프리카의 스페인령 세우타에 헤엄쳐 온 난민이 하루 5000명

    아프리카의 스페인령 세우타에 헤엄쳐 온 난민이 하루 5000명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스페인령인 세우타에 17일(현지시간) 하룻동안 약 5000명의 불법이민자들이 몰려 들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대부분 모로코 출신 미성년자들이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까운 세우타는 유럽으로 향하는 아프리카 출신 난민들의 첫 번째 관문으로 꼽히는 곳이다. 지난해 난민 지위를 얻기 위해 세우타에 도착한 아프리카인은 2228명이었다. 그러다 최근 서사하라 독립세력인 ‘폴리사리오 전선’의 지도자 브라힘 갈리가 코로나19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스페인이 받아준 여파로 스페인과 모로코 간 긴장이 고조되며 난민 유입이 늘었다. 지난달 말부터 하루에 100여명의 모로코인이 헤엄치거나 장벽을 넘어 세우타에 도착했고, 급기야 이 숫자가 하루 5000명 수준으로 치솟은 것이다. 스페인은 모로코와의 조약에 따라 세우타에 들어온 모로코인들을 48시간 이내에 본국으로 송환 조치했다. 단, 동반자 없는 미성년자는 송환시키지 않고 스페인 정부가 보호하고 있다. 스페인과 모로코는 서사하령 영유권 문제로 갈등 중이다. 모로코가 지난 1979년 국제사회 동의 없이 서사하라 지역을 병합하면서 빚어진 갈등이다. 모로코의 병합 이후 폴리사리오 전선이 모로코를 상대로 서사하라 독립을 요구하며 무력투쟁을 전개해 오던 도중 지난해 돌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로코와 이스라엘 간 관계 정상화를 대가로 서사하라에 대한 모로코의 영유권을 인정했다. 이후 모로코와 주변국 간 관계가 악화되는 중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사랑은 다른 사람을 해치는 것 아니다” 스파이스걸스의 외침

    “사랑은 다른 사람을 해치는 것 아니다” 스파이스걸스의 외침

    세계적인 팝그룹 스파이스걸스의 멤버 멜라니 브라운(45)이 이혼 4년 만에 결혼 당시의 끔찍한 폭력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여성들이 겪는 가정폭력이 얼마나 일상적인지 말하며 코로나19 때문에 학대가 더욱 늘었다고 우려했다. 17일(현지시간) 브라운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가정 내 폭력과 외상후 스트레스 등에 대해 상세히 털어놨다. 1990년대 영국 출신 걸그룹 스파이스걸스로 데뷔해 ‘멜 B’라는 예명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그는 2007년 미 영화 제작자 스티븐 벨라폰테와 결혼했다가 10년 만에 이혼했다. 그는 결혼 내내 신체적, 언어적 폭력과 성적 학대까지 당했다고 주장했다. 2018년 펴낸 회고록 ‘잔혹하게 정직한’(Brutally Honest)에서 이같은 일상의 공포를 기록하기도 했다. 브라운은 “벨라폰테가 당시 약을 먹이고, 목을 졸랐고, 수십개의 성관계 영상을 만들도록 했고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 나는 가정폭력에 대해 전혀 몰랐다”며 “강압과 통제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대방이 사랑이라는 이유로 정신적으로 완전히 지배하고, 강압하는 것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브라운은 “그는 내가 눈여겨봤던 옷을 사오고, 그 옷을 입으라고 말한다”며 “처음엔 그저 다정하다고만 생각한다. 하지만 돌아보면 어떤 옷을 입을지, 무슨 색을 입을지가 모두 그에 맞춰졌다”고 말했다.실제 벨라폰테가 전 부인에 대한 학대 혐의를 받을 때에도 과거 인터뷰에서 브라운은 “남편이 가정폭력범이 아니다”라고 옹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브라운은 “나는 그때 벨라폰테를 믿었고, 전 부인의 주장을 믿기가 두려웠다”고 말했다. 이혼 후 1년간 브라운은 흰색 옷만 입었다고 한다. 과거로부터 완전히 자신을 벗어나게 하고, 자신을 깨끗이 정화하고 싶었다는 이유 때문이다. 현재 브라운은 여성구호단체 등과 함께 가정폭력 반대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사랑은 해쳐서는 안된다’(Love Should Not Hurt)라는 4분짜리 영상을 만들어 출연하기도 했다. 이 영상은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 여성 3분의 1이 친밀한 파트너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신체적, 성폭력을 당한다”는 통계로 끝을 맺는다. 브라운은 “특히 코로나19 전염병 이후의 상황은 학대 가해자들에겐 꿈 같은 상황”이라며 우려했다. 실제 지난 3월 영국의 전국 가정학대 피해자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쉼터에 따르면 전년도에 비해 신고가 60% 넘게 늘었다. 그는 “가정폭력 가해자들은 이제 봉쇄조치라는 정부의 규칙에 따라 피해자들에게 집에 남아 있으라고 강요할 수 있다”며 “만약 이혼 전에 내가 이런 상황에 놓여 있었다면 나는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경단녀 취업·위기청소년 지원…예비사회적기업 9곳 선정

    여성가족부는 여성·가족 친화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성·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9개 기업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새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여가부는 올해 2∼3월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통해 22개 기업의 신청을 받았으며,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9개를 선정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기업은 자란다 사회적협동조합, 조이커뮤니티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이들 기업은 경력단절 여성과 취약계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위기청소년과 가족에 대한 상담과 교육,이주민의 지역공동체 통합 및 문화 격차 해소 등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정된 기업들은 각종 사회적경제 지원 신청 자격을 얻으며, 기업진단과 인증 전환 지원, 맞춤형 컨설팅 등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1980년대 무인도서 침팬지와 6년 넘게 산 여성의 사연

    1980년대 무인도서 침팬지와 6년 넘게 산 여성의 사연

    오래 전 아프리카 감비아에 있는 한 무인도에서 침팬지와 6년 넘게 산 여성의 사연이 세상에 공개돼 화제다. 영국 일간 미러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재니스 카터라는 이름의 한 여성은 인간에게 너무 익숙해진 침팬지 루시를 야생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숲에서 함께 살며 살아가는 법을 익히도록 했다. 그러나 이 과정은 무려 6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렸다.카터의 사연은 그녀와 루시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올해 제작되면서 알려졌다. 루시는 2세였던 1964년 서아프리카 감비아에서 살던 미국인 심리 치료사 모리스 테머린 박사와 그의 아내 제인에 의해 연구 목적으로 입양됐었다. '인간의 딸'처럼 성장한 루시는 120개의 사인을 통해 수화를 익혔고 인간의 침대에서 잠을 청하고 집에 손님이 찾아오면 차를 대접하는 예절까지 배웠다. 하지만 성숙기가 되면서 인간을 깨무는 등 공격적인 태도를 보여 루시를 더는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한 테머린 박사는 침팬지를 야생으로 돌려보내기로 결심했던 것이다.1976년 25세였던 카터가 테머린 박사로부터 루시를 돌봐달라고 부탁을 받았던 시기가 바로 그때였다. 대학교에서 영장류 연구팀에 있던 대학원생 카터는 우리에 갇힌 루시와 처음 만나 수화로 대화를 나누며 유대를 쌓았다. 이듬해 테머린 박사 부부가 미국으로 돌아갔지만, 카터는 현지에 머물며 루시가 야생에 적응하도록 도왔다. 사실 이 결정은 그녀에게도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자신마저 떠나면 루시가 홀로 쓸쓸하게 지내야 한다는 것을 모른 척할 수 없었다. 결국 그녀의 결정은 사귀던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교사라는 꿈까지 포기하는 결과를 낳았다.이후 카터는 1979년 5월 루시와 함께 감비아에 있는 외딴 무인도로 이주했다. 카터와 루시는 표범 등 포식자를 피하기 위해 밤에는 우리 안에서 머물며 섬에 살던 다른 침팬지 8마리와 함께 생활했다. 하지만 섬 생활은 카터에게 열악했다. 전기는 물론 수도도 없고 바깥 소식은 6개월마다 한 번씩 주고받는 편지가 전부였다. 인간 사회로부터 거의 단절된 생활을 해야 했던 카터는 극심한 외로움을 겪기도 했다. 그런데도 그녀는 루시를 숲으로 돌려보내고 싶다는 일념으로 6년 넘게 섬에서 버티며 살았던 것이다. 처음에 카터는 루시 앞에서 야생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시범으로 선보였다. 그러자 루시는 시행 착오를 거듭하면서도 자기 힘으로 먹이를 얻는 기술을 터득했다. 또 루시는 카터로부터 다른 침팬지들과 교류하는 법도 배웠다. 그러던 중 카터는 침팬지의 성격과 문화적인 경향이 인간의 경우와 매우 비슷하다는 점을 깨닫기도 했다. 카터의 노력으로 곧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기 시작한 루시는 대시라는 이름의 수컷 침팬지와 친해졌다. 그때 카터는 이별의 순간이 찾아왔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카터는 “헤어질 때 내가 얼마나 루시를 사랑했는지 깨달았다. 그때 나눈 포옹은 이전과 달리 강렬하게 느껴졌다”면서 “루시는 내가 섬에서 외로움을 느낄 때도 금세 알아차릴 만큼 민감했다”고 회상했다. 또 “루시와는 좋은 친구 같은 관계를 맺어 왔다. 날 생각해준다는 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지만, 이때 루시는 날 더는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포옹을 한 뒤 돌아서서 날 바라보더니 동료들이 있는 숲으로 떠나갔다”고 설명했다. 이후 카터는 1년 만에 섬으로 돌아가 루시와 다시 한번 만났다. 하지만 루시는 이듬해인 1987년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현재 70세가 된 카터는 감비아 수도 반줄에서 살면서 침팬지 보호 프로젝트에 종사하고 있다. 대부분의 시간을 침팬지 재활센터가 있는 보호구역에서 지내고 있는데 거기에는 루시의 후손을 포함해 야생 침팬지 140여 마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전주시, 한반도 시대별 야외 스튜디오 조성

    고조선부터 근현대까지 한반도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촬영할 수 있는 시대별 야외 스튜디오가 전북 전주시에 조성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 역사 시대물 촬영 인프라를 조성해 서남권 대표 영상거점도시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430억을 투입하는 K-Film 영화산업 조성사업은 영화 ‘기생충’ 세트장을 복원하고 역사 시대별 야외 스튜디오를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전주영화종합촬영소 부지 인근 3만㎡를 매입해 전체 부지를 7만 9500㎡로 확장할 방침이다. 이곳에는 고대(고조선, 삼국)부터 고려, 조선, 대한제국기, 근현대(50년~80년)까지 한반도 역사를 상징하는 스튜디오를 두루 조성해 영화제작 명소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현재 경남에 조선시대, 근현대 세트장만 있을 뿐 고려시대를 비롯한 시대별 야외 스튜디오를 모두 갖춘 곳이 전국 어느 지역에도 없다”면서 “K-Film 인프라 조성으로 국내 영화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면 지역 균형발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나우뉴스] 담뱃재 불씨에 ‘펑’…흡연 중 손소독제 썼다가 자동차 홀랑 태워

    [나우뉴스] 담뱃재 불씨에 ‘펑’…흡연 중 손소독제 썼다가 자동차 홀랑 태워

    흡연 중 손소독제 사용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고가 발생했다. abc뉴스는 13일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손소독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차 한 대가 전소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5시 30분쯤, 메릴랜드주 로크빌의 한 대형마트 야외 주차장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주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시작된 불길은 빠르게 차량 전체를 집어삼켰다.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에는 화염에 휩싸인 차량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담겨 있다. 화마가 뿜어내는 연기의 위세가 워낙 대단해 소방당국이 도착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접근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는 후문이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불길을 잡았지만 사고 차량은 전소된 뒤였다. 몽고메리카운티소방당국은 “이번 사고로 2000년식 도요타 캠리 한 대가 전소, 2000달러(약 227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근 차량 등 부수적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차 안에 있던 차주는 목격자들이 신고하는 동안 스스로 차량을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손과 허벅지 안쪽에 1~2도 화상을 입었다. 이번 화재는 흡연 중 손소독제 사용이 그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 차량 차주는 담배에 불을 붙인 뒤 손소독제를 사용했는데, 담뱃재 불씨가 소독제에 떨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소방당국 관계자는 “에탄올 함량이 높은 손소독제가 인화성 물질과 닿으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밀폐된 차 안은 더욱 위험하다”면서 “불 근처에서 사용하지 말라”고 강조했다.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손소독제 성분은 60~70%가 고농도 에탄올이다. 농도가 높을수록 휘발성과 가연성이 강해 화재 위험이 높다. 소독제로 붙은 불은 쉽게 꺼지지도 않는다. 또 에탄올이 지방을 녹이고 단백질을 변형시키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피부 손상으로 이어진다. 지난해 미국 텍사스의 한 여성은 손소독제를 듬뿍 바른 손으로 촛불을 켰다가 심각한 전신 화상을 입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에탄올이 마르도록 30초 이상 충분히 말려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연반인’ 재재, ‘남혐’ 손동작?…문명특급 “사실무근”(영상)

    ‘연반인’ 재재, ‘남혐’ 손동작?…문명특급 “사실무근”(영상)

    SBS 웹예능 ‘문명특급’ PD와 진행자로 활동하며 ‘연반인’(연예인+일반인)을 자칭하는 방송인 재재(본명 이은재·31)가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취한 손 모양으로 ‘남혐’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문명특급 측은 “특정 손 모양과 전혀 연관이 없다”면서 해당 손 모양을 취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재재의 손 모양 논란은 지난 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불거졌다. 재재는 문명특급으로 백상 여성 부문 예능상 후보에 올라 시상식에 참가하며 레드카펫에 빨간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다양한 포즈를 취하던 중 재재는 초콜릿을 꺼내 먹는 포즈도 선보였는데,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이 남성 혐오(남혐) 손 모양과 비슷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엄지와 검지로 무언가를 집는 또는 재는 듯한 손가락 모양은 작은 물건을 집어들 때 흔히 만들곤 하는 동작이지만 근 몇 년 사이 남녀 간 갈등 속에서 문제의 동작으로 인식되고 있다. 극렬 페미니스트 커뮤니티에서 한국 남성들의 성기 크기가 전 세계 평균보다 작다는 의미를 담아 ‘성기 크기를 재는’ 제스처로 해당 손 동작을 사용했고, 이를 이미지로 표현해 로고로 만들면서 남혐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최근에는 무언가를 집는 손가락 모양이 포함된 상업용 광고 이미지마다 모조리 남혐 의혹이 제기되면서 수많은 기업 등이 몸살을 앓고 있다. 재재의 손동작에 문제를 제기한 네티즌들은 재재가 앞서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밝혔던 점과 더불어 해당 손동작이 통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취하지 않는 것이라며 남혐의 의미가 담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이를 캡처한 사진이 아닌 영상으로 봤을 때 문제의 손동작을 의식할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초콜릿을 먹었고, 재재도 그러한 손동작을 강조하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며 과도한 문제 제기라는 반론도 맞서고 있다. 이에 문명특급 측은 즉각 공식입장을 내고 해당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문명특급 측은 “백상예술대상 이틀 전, OTT 방송에 출연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스타일리스트님께 재재의 시상식용 의상을 의뢰했다. 다양한 옷을 입어보던 중, 스타일리스트님께서 간식 봉투와 닮은 주머니가 달린 의상을 소개해주시면서 ‘여기에서 (간식을 넣었다가) 꺼내 드세요’라고 아이디어를 주셨고, 이에 문명특급 제작팀은 ‘재재가 일반인이라서 큰 행사에 익숙하지 않아 당이 떨어질 수 있으니 간식을 넣었다가 먹는 건 어떠냐’고 농담을 하는 과정에서 스타일리스트님과 즉흥적으로 의기투합이 되어 색다른 레드카펫 퍼포먼스를 해보자고 의견이 모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문명특급 제작팀은 콘텐츠 제작의 일환이자 유쾌한 퍼포먼스가 될 수 있겠다는 판단, 그리고 스타일리스트님과의 약속을 지키는 차원에서 레드카펫에서 초콜릿을 먹는 퍼포먼스를 시상식 당일 진행했다. 이러한 상황은 오는 20일 ‘문명특급 190화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비하인드 영상’에서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콘텐츠 제작을 위해 초콜릿을 집어 먹는 자연스러운 행동이 특정 논란의 대상이 되는 손가락 모양과 비슷하다는 논란으로까지 번진 데 대해 재재를 비롯한 문명특급 제작팀 모두 크게 당황하고 있다. 특정한 손동작이나 모양과는 분명히 다를 뿐 아니라, 전혀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이와 관련된 근거 없는 억측과 논란은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스마트폰도 없고 인터넷 못 믿어”…아날로그 한계 드러낸 日 백신 대책

    “스마트폰도 없고 인터넷 못 믿어”…아날로그 한계 드러낸 日 백신 대책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본격화한 일본 정부가 백신 접종 예약을 놓고 곳곳에서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인터넷 예약을 하지 못하는 노인들이 시청 등으로 몰려가 하염없이 줄을 서는 것은 물론 가짜 접종권으로 예약하거나 시스템 설정 오류로 다른 날로 예약이 되는 등 아날로그 사회의 문제점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군마현 마에바시시에서 전날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됐고 인터넷 예약을 권장했지만 인터넷을 다룰 줄 모르는 노인들을 위해 예약을 돕는 창구를 시청 등 각 곳에 17곳 설치했다. 이날 오전 9시에만 온라인 예약을 하지 못해 줄을 선 노인만 120여명에 달했다. 한 87세 여성은 “스마트폰을 갖고 있지 않은 데다 아들도 나이가 많아 인터넷을 잘 할 줄 몰라 직원을 통해 (예약) 하는 것이 확실하다”며 줄을 선 이유를 말했다.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백신 접종에 속도가 나지 않아 도쿄와 오사카에 대규모 백신 접종센터를 마련해 전날부터 65세 이상 고령자 인터넷 백신 접종 예약을 받았지만 이 또한 문제가 속출했다. 인터넷 예약은 각 지자체가 주민들에게 발송한 접종권 번호를 입력하게 돼 있다. 하지만 발송되지 않은 가짜 번호를 입력해도 예약이 된 데다 65세 이하로 입력해도 문제없이 예약이 됐던 것이다. 이러한 문제가 생긴 데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려던 일본 정부가 급하게 대규모 백신 접종센터를 마련하면서 지자체의 접종권 번호와 예약시스템을 연동시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실제 백신 접종 시 예약 인원을 잘못 파악해 백신을 낭비하거나 백신을 맞아야 할 사람이 맞지 못할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백신 접종센터를 관리하는 방위성은 해명에 나섰다. 기시 노부오 방위상은 18일 기자회견에서 “가공의 정보를 이용해 예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시스템의 일부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가짜 접종권 번호를 입력해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한 아사히신문과 마이니치신문에 대해 “악질 행위로 지극히 유감이다. 엄중히 항의한다”고도 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의사와 간호사, 치과의사에 이어 약사까지 백신 접종 시행 의료인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백신 담당 장관인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은 이날 내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방안을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방 탈출 게임·쓰레기로 만든 작품…부산현대미술관, 이색 환경전 눈길

    방 탈출 게임·쓰레기로 만든 작품…부산현대미술관, 이색 환경전 눈길

    코로나19로 환경과 생태 파괴에 대한 경각심은 커졌지만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부산현대미술관에서 나란히 열리는 ‘시간 여행사 타임워커’와 ‘지속 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 기획전은 관람객이 보다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한 독특한 생태환경 전시로 눈길을 끈다. ‘시간 여행사 타임워커’(8월 29일까지)는 젊은층에서 인기 있는 방 탈출 게임을 접목한 체험형 전시다. 시간 여행이 자유로운 2031년 을숙도가 배경이다. 관람객은 타임머신 ‘TW07‘호를 타고 이동하던 중 과거와 미래 틈새 공간에 불시착하게 되는데, 7개의 방에 숨겨진 비밀들을 차례로 풀어야 귀환할 수 있다. 미술관이 자리한 사하구 을숙도는 1990년대 후반까지 쓰레기 매립지였다. 동양 최대 철새 도래지로 1966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지만 1987년 낙동강 하굿둑 완공으로 사람들이 드나들면서 옛 모습을 잃고 방치됐다. 2005년 철새공원으로 변모하기까지 을숙도는 생태환경 이슈의 최전선에 서 있었다. 방 탈출을 위한 단서를 찾는 과정은 곧 을숙도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는 여정이다. SF소설가 심너울이 전시의 틀거리인 소설 ‘시간 방랑자’를 집필했고, 이를 기반으로 건축가 정이삭, 미술가 김진휘,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연구하는 중앙대 FMA연구소 등 다방면 예술가들이 협업했다. 방 탈출 게임은 기본적으로 기록 게임인 만큼 단점도 있다. 빨리 문제를 풀어서 시간을 단축하는 데 몰두하다 보면 작품 하나 하나에 담긴 메시지를 곱씹기 어려울 수 있다. 재미와 의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적절한 시간 안배가 필요한 전시다.‘지속 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9월 22일까지)은 미술 작업 과정 및 미술관이 야기하는 환경 문제를 주제로 삼았다. 해외에서 작품을 운송할 때 선박을 이용하면 항공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0분의1로 줄일 수 있지만 비용은 4배가 더 들기에 대부분 미술관이 항공 운송을 선호한다. 전시는 이러한 자기비판에서 출발해 미술관이 환경 오염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한다.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전시장 가벽은 석고 대신 재사용 가능한 나무 패널로 대체하고, 항공 운송을 최소화하고자 일부 작품은 설명서를 전송받아 현지에서 다시 제작했다. 버려진 마스크 수천장을 의자로 탈바꿈시킨 김하늘의 ‘스택 앤 스택’, 강변에서 주워 모은 각목과 나뭇가지를 활용한 바깥미술회의 야외 설치작품 ‘호흡’, 국제 운송업체인 페덱스 상자를 재료로 작품이 전시장에 도착할 때까지 과정을 보여주는 월리드 베시티의 ‘24인치 구리(페덱스 대형 크래프트 박스)’ 등 미술과 환경의 관계를 짚는 90여점의 작품이 관객을 맞는다. 부산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휴대전화 사달래서” 여자친구 12세 아들 얼굴 밟은 30대男

    “휴대전화 사달래서” 여자친구 12세 아들 얼굴 밟은 30대男

    법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고 교제하는 여성의 12세 아들 얼굴을 밟아 골절상을 입힌 3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김진원 판사는 상해 및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9)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5일 오후 8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교제하던 여성 B씨의 주거지에서 B씨의 아들 C(12)군의 얼굴을 한차례 강하게 밟아 오른쪽 안와바닥의 골절상 등 상해를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당시 침대 위에 앉아 있던 C군의 팔을 잡아 침대 아래로 끌어 내리고, 몸부림치는 C군의 팔이 자신의 얼굴에 부딪히자 화가 나 얼굴을 밟고 헤어드라이기로 때릴 듯 위협했다. A씨는 이 사건 3년 전부터 B씨와 교제 중이었으며, 당시 C군이 휴대전화를 사달라고 떼를 썼다는 이유로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범행 내용에 비춰 죄책이 무겁고, 피해 아동의 상해 정도가 상당히 중하다”며 “다만 범행을 자백하고 인정하고 있고, 피해 아동의 어머니와 원만히 합의한 점, 피해 아동이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 아이 키·수명·질병까지도 엄마에게서 물려받는다

    [달콤한 사이언스] 아이 키·수명·질병까지도 엄마에게서 물려받는다

    아이의 키가 얼마나 클지,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 엄마를 보면 알 수 있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미토콘드리아 생물학연구부, 공중보건·1차의료학과, 임상신경과학과, 옥스포드 노보노디스크 연구센터, 스페인 국립연구회 생물학연구센터 공동연구팀은 미토콘드리아 속 유전자가 키, 수명과 같은 신체적 특징 뿐만 아니라 당뇨, 다발성 경화증 등 질병 유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유전학’ 5월 18일자에 실렸다. 세포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는 세포들이 기능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공급하기 때문에 ‘세포 공장’이라고 불린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핵 유전자(DNA)와 다른 독자적인 DNA를 갖고 있는데 모체에서만 유전된다는 특징이 있다. 연구팀은 생명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토콘드리아가 단순히 미토콘드리아 DNA 이상으로 인한 질병 유전에만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의문을 품고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팀은 대규모 생물·의학데이터베이스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사람들 중 40~69세의 50만 2682명을 대상으로 미토콘드리아 DNA와 키, 몸무게, 체질량지수 같은 신체지수, 흡연, 음주, 수면시간, 식사패턴 등 생활습관, 각종 건강지표를 비교했다.분석 결과, 미토콘드리아 DNA는 키, 수명 같은 신체·건강 특징 뿐만 아니라 성인 당뇨로 알려진 제2형 당뇨병, 다발성 경화증, 간 및 신장기능, 안검하수, 철분 결핍으로 인한 빈혈, 혈액 지표 등 다양한 질병 발생 가능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미토콘드리아 DNA가 단순히 유전병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체적 특징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유는 미토콘드리아가 세포 에너지를 생산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케임브리지대 미토콘드리아 생물학연구부 패트릭 치너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간 게놈의 0.1% 정도에 불과한 미토콘드리아 DNA가 유전병 이외 일반적인 질병과 각종 신체적 특징의 유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유전병 이외의 질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전략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GTX-B 노선 마석역 호재에 창현지역주택조합 관심 집중

    GTX-B 노선 마석역 호재에 창현지역주택조합 관심 집중

    올해에도 내 집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 지속되면서 합리적인 보금자리 장만의 대안으로 부상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에 향하는 시선이 늘어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해당지역 무주택자들이(전용 85㎡ 이하 1주택자 포함 세대주) 조합을 구성해 아파트를 지어 입주하는 사업으로 시세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다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업부지의 실질적인 확보가 성패의 조건이라 할 수 있다. 다수의 지역주택조합과 인허가 등 행정을 대행하는 용역사들에 따르면 정부가 지역주택조합의 설립 및 사업승인 조건을 강화한 지난해부터 신규 진입장벽은 높아진 반면 사업의 안전성은 크게 향상됐다. 정부가 지난해 7월 지역주택조합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토지확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피해를 보는 조합원들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관련규정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주택건설 대지면적의 80% 이상의 토지사용권과 15% 이상의 토지소유권이 확보되고 사업계획 세대수의 50% 이상의 조합원 구성이 완료되어야 조합설립 인가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착공승인 전 단계인 사업계획 승인시에는 토지의 95% 이상 소유권이 확보돼야 한다. 이 같이 강화된 규정에 따라 다수의 지역주택조합이 사업토지 소유권 확보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이미 토지확보가 기준을 충족한 일부 지역주택조합은 2차 조합원 모집 등에서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경기 동부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의 시작점인 마석역 인근에 사업현장을 두고 있는 남양주 ‘창현지역주택조합’의 사업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마석역에서 도보 10여분 거리인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일대에 15개 동, 총 1334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창현지역주택조합은 최근 금호건설과 시공예정사 MOU를 체결하고 성황리에 2차 조합원 모집 중이다. 창현지역주택조합은 지난해 1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현재 사업토지의 95%에 이르는 토지를 소유권 등기까지 완료한 상태다. 조합은 이번 2차 조합원 모집 후 연내 사업승인 신청을 예정하고 있는 등 사업진행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창현지역주택조합은 토지소유권 확보와 함께 GTX-B 노선의 수혜지역이라는 점에서 2차 조합원 모집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 송도에서부터 남양주 마석역까지 총사업비 6조원, 전체 82.7km를 연결하는 GTX-B 노선의 기본계획이 오는 8월 윤곽을 드러내면, GTX-B 마석역과 GTX 차량기지까지 이곳에 건설될 예정으로 있어 지역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망도 뛰어나 단지 인근 화도IC를 통해 서울~양양간 고속도로 이용 시 잠실역까지 30분 대면 진입이 가능하고, 수석~호평간 고속도로를 통해 강변북로로 연결되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매우 좋다는 평가다. 창현 ‘금호 어울림’은 단지 내 특화설계로 여유롭게 일상을 즐길 수 있는 ‘모던스퀘어’, 시원한 폭포를 단지 내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흰물빛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휴식을 위한 ‘산책로’와 아이들을 위한 ‘물방울 놀이터’도 조성해 커뮤니티&공원형 아파트로 만들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서울시교육청 압수수색, 공수처 규탄한다’

    [서울포토]‘서울시교육청 압수수색, 공수처 규탄한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2부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한 18일 서울교육지키기 공동대책위원회가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공수처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 5. 18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영상] “난 고작 10살, 무슨 잘못했나” 폐허가 된 집, 팔레스타인 소녀의 눈물

    [영상] “난 고작 10살, 무슨 잘못했나” 폐허가 된 집, 팔레스타인 소녀의 눈물

    이스라엘 공습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소녀는 끝 눈물을 쏟고 말았다. 밤사이 이스라엘군 폭격으로 무너진 집 앞에서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팔레스타인 소녀 나딘 압델 타이프(10)는 15일(현지시간) 중동의 눈(MEE)과의 인터뷰에서 “지긋지긋해요.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여기 좀 보세요. 어떻게 하라는 거에요? 내가 고쳐요? 난 이제 겨우 10살이에요. 이젠 정말 감당할 수가 없어요”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전날 밤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나딘이 사는 마을에서는 어린이 8명과 여성 2명이 사망했다.소녀는 설움에 북받친 듯 눈물을 쏟으며 “저는 의사가 되고 싶어요. 의사가 아니라도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면 어떤 일이든 상관없어요. 그런데 그럴 수가 없네요. 전 그냥 아이일 뿐이에요. 무서워요. 내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건데요. 그런데 뭘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저 고작 10살입니다”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을 보며 매일 울어요. 도대체 우리는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는 건지, 도대체 우리가 무슨 잘못을 한 건지 스스로 묻습니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가족들이 그러더라고요. 그 사람들은 우리를 그냥 증오하는 거라고. 단지 무슬림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를 싫어하는 거라고요”라며 종교 문제로 얽히고설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관계를 언급했다. 또 “주위를 좀 둘러보세요. 전부 다 그냥 어린 애들일 뿐입니다. 그런데 왜 어린 애들에게 미사일을 쏘아 죽이려 하는 거죠? 정말 불공정합니다”라고 지적했다.관련 영상이 공개된 후 소녀의 선생님은 “이 아이는 내 아름다운 제자 나딘이다. 이웃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언론에 설명 중이다. 다행히 나딘과 가족 모두 무사하다. 하지만 제자는 여전히 정신적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녀의 호소가 무색하게 다음날이 16일 팔레스타인에서는 42명의 하루 최대 사망자가 발생했다. 17일에도 10여 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전투기 54대를 동원, 가자지구 전역에서 정밀유도무기 110발을 투하했다.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선제공격으로 촉발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력충돌은 벌써 2주째에 접어들었다. 8일간 계속된 폭격으로 17일 현재까지 팔레스타인인 212명이 숨지고 1500여 명이 다쳤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사망자 중 61명은 어린이, 36명은 여성이었다. 이스라엘에서는 가자지구에서 날아온 로켓포로 인해 5살 어린이를 포함해 1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피난민도 급속도로 늘고 있다. 유엔인도주의인권조정국(OCHA)에 따르면 건물 94곳과 주택단지 285곳이 완전히 파괴되면서 갈 곳을 잃은 4만2000명의 피난민이 유엔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 보호 시설로 임시 대피 중이다. 수도 및 전기, 식량 공급도 불안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공습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포스코인터, 중부발전 손잡고 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포스코인터, 중부발전 손잡고 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한국중부발전과 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진출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8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한국중부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 신재생 사업에 국산 기자재를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참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신재생 사업에 태양광 트랙커를 비롯한 주요 철강 기재자를 공급하기로 했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에는 태양광 설비에 최적화된 ‘포스맥’이라는 고내식강을 국내외 태양광 사업뿐만 아니라 각종 강건재 프로젝트에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도 포스코 솔루션연구소를 통해 각종 연구개발을 수행해 최적의 제품을 한국중부발전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중부발전은 미국, 유럽, 호주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약 1GW 이상의 신재생 사업을 운영, 개발 중이다. 2025년까지 해외 신재생 운영자산을 3GW 이상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자넷 잭슨 의상 경매, 2만 5000달러 낙찰자 알고보니 ‘킴 카다시안’

    자넷 잭슨 의상 경매, 2만 5000달러 낙찰자 알고보니 ‘킴 카다시안’

    경매에 나온 자넷 잭슨의 의상을 낙찰자가 킴 카다시안으로 밝혀져 화제다. 줄리앙 옥션을 통해 자넷 잭슨이 1993년 발표한 싱글 ‘IF’의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한 의상이 2만 5000달러(약 2800만 원)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 의상의 낙찰자는 킴 카다시안으로 밝혀졌다. 이번 옥션은 자넷 잭슨의 생일을 기념해 진행됐으며, 그는 지난 16일(현지시간) 55번째 생일을 맞았다.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넷 잭슨의 뮤직비디오 영상과 함께 “생일 축하해요, 여왕님!”이라고 적으며 생일을 축하했다. 또 그는 “자넷 잭슨의 팬으로서 옥션에서 옷을 낙찰받은 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응답해 잭슨 역시 자신의 스토리에 해당 내용을 게재하며 카다시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킴 카다시안이 자넷 잭슨 의상을 낙찰받은 사실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그가 잭슨의 옷을 입은 모습을 대중에게 공개할지 여부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03년에 설립된 줄리앙 옥션은 영화, 음악, 스포츠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방탄소년단(BTS)이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에 입고 나온 의상이 경매에 나와 16만 25000달러(약 1억 8000만 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실수요 사로잡는 원스톱 라이프 아파트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

    실수요 사로잡는 원스톱 라이프 아파트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

    실수요 중심의 주택시장에서 원스톱 라이프 단지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단지 가까이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 아파트는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고, 삶의 여유까지 가져다줘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최근 원스톱 라이프 단지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워라밸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고, 편의성을 중요시하는 현대인들이 증가하면서, 쇼핑, 문화, 여가 등을 가까운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단지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분양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원스톱 라이프 단지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하는 핵심 입지에 들어서기 때문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 단지는 찾는 수요도 많아 안정적인 시세를 형성한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효성중공업이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분양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도 원스톱 라이프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04세대 규모다.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천안 스마일시티와 바로 접해있어 코스트코 천안점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천안시청,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 등이 들어서 있는 불당지구도 차량 10분 거리다. 단지 인근에 삼성어린이집이 있고,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주변으로 차암근린공원을 비롯한 녹지 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광역 교통망도 잘 갖췄다. KTX 천안아산역,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천안고속터미널 등의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천안IC도 위치해 차량을 통한 서울 및 경기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비롯한 천안일반산업지, 천안외국인일반산업단지, 마정일반산업단지가 반경 3km 이내에 위치해 있고, 삼성디스플레이, 아산디스플레이시티1일반산업단지, 아산디스플레이시티2일반산업단지(예정)도 차량 20분 거리로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 아파트라는 점도 특징이다. 입주민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줄 다양한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외관은 해링턴 플레이스만의 고품격 디자인을 입힌다는 계획이다. 전 세대를 4bay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수납효율을 높이는 알파룸도 적용할 예정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는 비규제 지역인 아산시에 들어서 세대주 및 주택 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아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 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 방송 중 뇌 손상…BBC에 60억원 손배소 제기한 英발명가

    [영상] 방송 중 뇌 손상…BBC에 60억원 손배소 제기한 英발명가

    영국 BBC의 한 과학프로그램에 출연해 직접 실험에 나섰던 한 출연자가 촬영 도중 심각한 뇌 손상을 입었다며 BB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인디펜던트 등 현지 언론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젬 스탠필드(46)라는 이름의 발명가는 2014년 BBC가 제작하는 과학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동용 카시트의 안전성을 실험하는 회차에서 더미(인체모형) 대신 본인이 직접 충돌 테스트에 나섰다. 공개된 당시 촬영 영상에는 이 남성이 더미 대신 올라탄 장비가 기둥과 강하게 부딪힌 뒤, 큰 충격과 함께 머리를 감싸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7년이 지난 최근, 이 남성은 해당 방송 촬영 이후 심각한 뇌 손상으로 ‘지속적인 지적활동’에 문제가 생겼다며, 런던고등법원에 BBC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브리스톨대학에서 항공학 학위를 취득한 이 남성은 다양한 발명품을 만들었으며, 이를 토대로 발명가 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지만, 해당 방송 촬영 이후 뇌 손상으로 인한 기억력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고소장에서 “문제의 촬영 이후 내가 한 말들을 기억하지 못하며, 눈과 귀, 코와 연결된 뇌 신경에도 손상을 입었다”면서 “심각한 수면장애와 기억장애를 겪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뇌의 정보처리 속도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발명가로서) 장기적인 지적 활동을 지속해야 하지만, 심각한 두통을 수반한 통증이 생겼다”면서 “나의 경력이 영구적인 영향을 받았으며, 이후 경제적 수입에도 문제가 생겼다”면서 BBC를 상대로 370만 파운드(한화 약 59억 34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BBC는 그에게도 과실이 있으므로 손해배상청구액의 3분의 2만 지급하겠다고 밝혔고, 스탠필드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현지 언론은 스탠필드의 건강이 해당 촬영 이후 악화됐다는 사실에 대해 양측 변호인이 모두 동의했지만, 손해배상청구액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재판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SRT∙BRT 가까운 특급 교통망에 KTX 호재까지… ‘고덕 센트럴 수아주’ 분양

    SRT∙BRT 가까운 특급 교통망에 KTX 호재까지… ‘고덕 센트럴 수아주’ 분양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오피스텔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2019년 3월 취업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수도권 직장인 1301명에게 출퇴근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평균 114분(약 1시간 55분)의 출퇴근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지역 직장인이 134분(약 2시간 14분)으로 가장 길었고 ▲인천 100분(1시간 40분), ▲서울 95.8분(1시간 36분) 순으로 나타나 수도권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114.5분을 출퇴근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출퇴근 교통망이 우수한 오피스텔 인기가 높다. 오피스텔 주요 수요층이 젊은 직장인으로 이뤄지는 만큼 출퇴근 시간의 증가는 여가 시간의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직장과 가까운 주거지를 선호하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KTX, SRT 등 광역급행노선이 지나는 지역은 이들 광역고속철도 관련 개발 호재로 직∙간접적인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에 투자가치도 높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중인 오피스텔 상품 가운데서도 출퇴근 교통 인프라를 갖춘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상업지구 내 첫 공급되는 오피스텔 ‘고덕 센트럴 수아주’가 바로 그것이다. ‘고덕 센트럴 수아주’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여염리에 지하 5층 ~ 지상 8층 오피스텔 전용 25~62㎡, 총 140실로 구성된다. ‘고덕 센트럴 수아주’는 뛰어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인근에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과 SRT∙수도권 1호선이 정차하는 지제역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철도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도 가까워 주변 주요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이외에도 평택~제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해안 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도로망도 뛰어나다. 평택 인근 부동산 전문가는 “편리한 교통여건에 우수한 직주근접 특성을 갖춘 오피스텔이 인기가 높다.”며 “’고덕 센트럴 수아주’가 들어가는 고덕국제신도시는 교통과 공원 등 다양한 개발이 진행 중에 있어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가 높은 편”이라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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