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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랩코리아, 온라인 전문 브랜드 ‘플로우 원(FLOW.1)’ 선보여

    랩코리아, 온라인 전문 브랜드 ‘플로우 원(FLOW.1)’ 선보여

    랩코리아(대표 김예철)가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미니멀한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뉴노멀 컨템포러리 브랜드 ‘FLOW.1(플로우 원)’을 론칭한다고 밝혔다.‘FLOW.1(플로우 원)’은 랩코리아가 선보이는 온라인 전문 브랜드로, 현재 라이프스타일 흐름에 맞는 브랜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첫 SS컬렉션으로 뉴트럴 모노톤의 컬러를 통해 심플하지만 자연스럽게 멋을 표현할 수 있는 감성 디자인이 주를 이루는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에어리한 느낌의 착용감을 주는 티셔츠부터 원피스, 점프수트, 린넨 크롭자켓 등 언제 어디서나 스타일리시하게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FLOW.1(플로우 원) 관계자는 “비대면 경제 확산이 지속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올해 2월 발표한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3조 762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5.2% 증가했다. 특히 의류는 1조 13억 원으로 전체 비중의 7.3%를 차지하며, 온라인 소비 증가세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업종으로 조사된 바 있다”며 “그중 쇼핑환경, 결제환경의 발달로 편의성이 높아진 것도 온라인 거래 비율이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온라인을 통한 매출 상승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데 이러한 온라인 소비 증가 추세에 발맞춰 플로우 원을 론칭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FLOW.1(플로우 원)’은 우리의 현재를 반영한 스타일과 편안한 시즌리스 아이템으로 오래 입을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소비자가 직접 스타일링을 편하고 멋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스타일리시한 베이직 상품의 전개에 힘을 쏟고, ‘드레스다운’과 ‘드레스업’을 모두 보여주는 실루엣을 제안하여 유연함과 현실을 반영한 스타일로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품은 제이씨패밀리 온라인몰 ‘더에이몰(theamall)’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숭인 줄” vs “빨리 끝내려” 그날 모텔에서 무슨 일이

    “내숭인 줄” vs “빨리 끝내려” 그날 모텔에서 무슨 일이

    2019년 10월31일 공소장이 접수된 후 2년 가까이 결론이 나지 않았던 ‘모텔 성관계’ 사건이 국민참여재판에서 최종 ‘유죄’로 결정되며 마무리됐다. 강간 혐의로 기소된 남성은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이 사건은 강간 혐의를 결정할 강제성 여부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2019년 6월 30일 서울 금천구의 한 모텔에서 성관계를 가진 20대 남녀. 두 사람은 PC방에서 손님과 아르바이트생으로 만난 사이였다. 손님이었던 A씨(26)는 B씨(22)와 연락처를 주고 받고 따로 연락을 하지 않다가 사건 당일 만나 새벽 3시까지 인근 포장마차 등에서 술자리를 가지다가 모텔에 들어갔다. 이후 A씨는 B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A씨는 강제성이 없었다고 주장했고, B씨는 강제였다고 주장했다. A씨는 B씨와 손을 잡고 걸으면서 입을 맞췄지만 밀어내지 않았고, 모텔에 들어가서도 영화 OST를 듣고 싶다고 하는 등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성관계 도중 구강성교 요구를 B씨가 들어주었고, 키스 등을 할 때도 싫다고는 했지만 강하게 얘기하지 않아 내숭을 떠는 정도로 판단했다는 것이었다. A씨 변호인은 폭행이나 협박이 없었던 점, B씨가 먼저 연락처를 물어본 점, 포장마차에서 나와 술을 더 마시자고 한 것도 B씨였다는 근거를 댔다. B씨의 입장은 달랐다. 모텔에 들어간 것은 ‘술만 마실 것’이라는 A씨의 말을 믿고 들어간 것이었고, 구강성교 또한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주장했다. 키스를 하거나 옷을 벗길 때도 혀를 깨물거나 옷을 잡는 등 10번 넘게 말과 행동으로 거부 의사를 표명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성관계를 할 때 A씨가 양손을 잡아 제압한 상태였고, 이는 강제적인 성관계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B씨는 성관계 직후 모텔을 나갔고, 검찰은 A씨가 사과하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낸 것을 그 증거로 제출했다. 26일 열린 국민참여재판에서 국민 배심원들은 B씨의 손을 들어줬다. 배심원단은 4시간 넘게 유무죄와 양형을 결정하며 엇갈린 의견을 보였고 최종적으로 7명의 배심원 가운데 6명은 유죄, 1명은 무죄로 판단하고 징역 4년으로 형을 정했다. 검찰 역시 A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이상주)는 배심원 판단과 B씨 진술의 일관성 등을 종합해 A씨에게 최종적으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했고, 불구속 상태였던 A씨는 판결 이후 법정구속됐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코로나 예방 주사 감사합니다”…100만원 두고 사라진 남성

    “코로나 예방 주사 감사합니다”…100만원 두고 사라진 남성

    최근 익명으로 한 남성이 경기 안산시청 민원실에 현금 100만원과 쪽지를 남겼다. “코로나 예방 주사를 맞혀준 데 대한 감사 헌금을 합니다” 두고 간 봉투 안에 들어있던 쪽지 글의 내용이다. 27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시쯤 70∼80대로 보이는 남성이 민원 창구로 다가와 직원에게 “이 돈을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민원실 직원은 복지 담당 부서 직원을 불러 봉투를 받도록 이 남성에게 이름과 주소 등을 물었다. 하지만 남성은 “이름을 밝히고 싶지 않다”며 봉투만 전달하고 홀연히 민원실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봉투 안에는 감사의 글과 100만원짜리 수표가 들어 있었다. 시는 수표를 일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으로 전달한 뒤 차후 시가 추천하는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랑의 온기를 전해준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자가 건넨 성금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집 사라는 잘못된 신호”vs “규제 해제 미진해”

    “집 사라는 잘못된 신호”vs “규제 해제 미진해”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위에 대한 전문가 반응 더불어민주당이 27일 무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최대 70%까지 완화하기로 했다. 또 양도소득세 비과세 대상 중 1주택자에 한해 기준을 현행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또 임대사업자에 대해 매입임대를 폐지하고, 등록말소후 6개월 이내에 중과를 배제하기로 했다. 종부세는 ▲과세기준 9억원에서 12억원 상향 ▲공시가격 상위 2%에만 부과 ▲현행유지 및 공정가액비율 90% 동결, 납부유예 제도 도입 등 안이 의총에 올라왔지만 당내 의견이 갈려 내달까지 추가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들의 의견을 정리해 본다. ●종부세 공시가 상위 2% 부과… 6월로 연기 김성달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세금 부담은 집값이 올라서 늘어나는 것이지 정부가 근본적으로 접근하려면 집값을 먼저 잡아야 한다”며 “세율 완화로 가면 또 집값을 상승시킬 우려가 매우 크다”고 진단했다. 세율 완화에 대해 반대했다. 서진형 한국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는 “종부세 상위 2% 부과는 주택 부동산에 따라 국민을 서열화하고 계급화하는 것으로 선진국에서는 있을 수가 없는 정책”이라며 “금액 기준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또 “국민을 2%와 98%로 나누는 것은 전형적인 부동산 정치”라고 날을 세웠다. 반면 이은형 한국건설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는 “상위 2%는 물가변동 등의 사회변화를 자연스럽게 반영할 수 있다”며 “향후에도 별다른 조치없이도 가능하기에 긍정적”이라는 의견을 냈다. 상위 2%라면 공시가 기준 12억원쯤 될 것으로 추산된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상위 2% 과세는 과거 종부세를 9억원으로 정한 것과 비교하면 과세기반이 넓어졌다”며서 “비율로 정한 것은 인두세와 비슷하니 금액으로 정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상위 2%를 정확하게 줄 세울수 있는지도 사실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LTV 최대 70% 확대 … “조건 까다로워”vs“거품 걷어야”민주당은 무주택자에게 LTV 우대율을 추가 10%p 적용해 최대 20%p로 확대했다. 무주택 세대주의 부부합산 소득 기준을 현행 80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생애 첫 주택 구입자의 경우에는 현행 9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각각 1000만원 확대했다. 이에 대해 심 교수는 “LTV 적용 대상 주택들의 가격이 오르는 효과가 예상된다”며서 “젊은 층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도 있기에 LTV를 모두 적용받아 대출받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택시장 안정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선임연구원는 “주택은 자기 자본으로 사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 대출이 불가피하다”며 “규제를 완화했으니 긍정적이지만 경제 규모나 물가에 반영해 조금 더 올려주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또 “DSR 산정시 장래 소득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청년층의 장래 소득을 어떻게 추정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보강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현재의 집값에 끼어 있는 거품을 걷어내야지 LTV를 완화해 사라고 부추길 것이 아니다”며 “거품 없는 주택에 대해 실수요자들이 살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고종완 자산관리원장은 “부부합산 소득에서 1000만원 상향 한 것은 많이 미진해 보인다”며 “LTV 대출에는 조건이 많이 붙어있어 까다롭다”고 말했다. ●임대등록업 개선… “시장 영향 미미”vs“매물 늘어나 것” 매입임대는 페지되고, 작년 7월 이전에 등록한 사업자에 대해 매매시 6개월간 양도소득세 중과를 배제하기로 했다. 즉 올 연말까지 임대사업자가 매물을 많이 내놓도록 유도한 것이다. 고 원장은 “임대사업자들은 눈여겨 볼만한 개선이지만 시장 안정에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 선임연구원은 “임대 사업자가 내놓은 매물 유형은 소형 평형이거나 아파트가 아닌 주택이어서 시장에서 요구하는 주택유형과는 맞지 않아 시장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매물 잠김 현상이 해소되면서 매물 유통량을 늘리는 순기능이 있겠지만,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풍선효과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심판·탐욕·구태·찌질’ 진흙탕 싸움 치닫는 국민의힘 전대

    ‘심판·탐욕·구태·찌질’ 진흙탕 싸움 치닫는 국민의힘 전대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일반 여론조사 1위인 ‘0선’ 이준석 전 최고위원과 나경원·주호영 전 원내대표 등 중진 간 ‘계파 논쟁’이 감정싸움으로 번지면서 전당대회 이후에도 갈등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나 전 원내대표는 옛 친박(친박근혜)계로부터 정치적 지원을 받고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27일 라디오에서 “어려울 때 당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분들이 지지는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이 전 최고위원이 ‘유승민계 배후설’에 대응해 ‘친박계 조력설’을 제기한 데 대해 이같이 받아친 것이다. 그러면서 이 전 최고위원과 초선 김웅 의원을 겨냥해 “야권통합의 당 대표가 되어야 하는데, 잘못해서 야권 분열의 당 대표가 되면 어쩌나”라고 저격했다. 주 전 원내대표도 “당내 다른 계파는 없다. 유일하게 유승민 계파가 있다고 보도되지 않는가”라면서 계파 논쟁에 계속해서 불을 지폈다. 그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유승민 대통령 만들기가 꿈인 사람이 대표가 되면 공정한 경선 관리가 가능하겠나”라면서 “유승민 전 의원 말대로 찌질한 구태정치”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이 전 최고위원은 두 중진을 겨냥해 “탐욕스러운 선배들”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캠프에 있으면서 언젠가는 심판하겠다고 뼈저리게 느낀 게 있다”면서 “후보가 선출된 뒤에도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당 밖의 사람들에게 줄 서서 부족함이 없던 우리 당의 후보를 흔들어댔던 사람들, 존경받지 못할 탐욕스러운 선배들의 모습이었다”고 썼다. 최근 ‘이준석 대세론’에 대항해 중진 후보들이 계파 논쟁을 제기하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갈등의 소용돌이로 빠져드는 모습이다. 특히 같은 당 선후배 간 경선에서 ‘심판, 탐욕, 찌질, 구태’ 등 격한 발언까지 오가면서 경선 이후까지 앙금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결국 대선 경선 때 비슷한 싸움이 다시 벌어지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경선 룰을 두고도 ‘청년·호남 패싱’ 논란이 일면서 잡음이 커지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경선 여론조사 대상 연령대를 40대 이하·50대·60대 이상 등 3개 구간으로 나누고 각각 27.4%, 50%, 42%씩 비중을 두기로 했다. 이에 대해 이 전 최고위원을 지지하는 하태경 의원 등은 긴급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다. 하 의원은 “2030 당원의 참여를 막는 꼼수”라며 “세대 확장에 실패하면 정권교체도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지역별로 호남권에 0.8%만 할당한 것에 대해서도 말이 나왔다. 통계청장 출신인 유경준 의원은 “호남 동행 구호는 정치적 퍼포먼스에 불과했느냐”고 꼬집었다. 수도권 29.6%, 대구·경북(TK) 30%, 부·울·경(PK) 30.7% 등과 비교해 격차가 너무 크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로 예상됐던 후보자 예비경선(컷오프) 결과 발표는 여론조사 집계가 늦어져 28일로 연기됐다. 강병철·이하영 기자 bckang@seoul.co.kr
  • “코로나 격무, 간호공무원 죽음은 사회적 타살” …공무원 노조 성명

    “코로나 격무, 간호공무원 죽음은 사회적 타살” …공무원 노조 성명

    코로나19 격무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부산간호공무원 이모씨의 죽음과 관련, 공무원노조가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공무원노조 부산지역본부는 27일 성명서를 내고 “고인의 죽음은 명백한 업무상 재해”라며 “명확한 진상규명과 정부·부산시의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공무원 노동자는 코로나19 재난 2년간 재난 안전 및 방역 업무에 그대로 노출된 채 격무에 시달렸다”며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재난 안전,방역 업무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무원 정원은 늘어나지 않았고,인력 역시 충원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로인해 “하위직 공무원은 늘어난 업무량을 온몸으로 감당했다“며 ”일선 사건 사고를 직접 처리해야 하는 부담감 또한 감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이씨 죽음은 명백한 사회적 타살”이라며 “부족한 인력을 즉시 보강하지도 않은 채 개인이 모든 것을 감당하게 만드는 공직사회의 구조적인 병폐가 고인을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했다. 공무원 노조는 정부와 부산시에 진상규명은 물론 이번 일을 계기로 책임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23일 오전 8시 12분쯤 격무에 시달리던 이씨는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태평양에 있어야 할 고래가 왜…지중해에서 의문의 죽음

    태평양에 있어야 할 고래가 왜…지중해에서 의문의 죽음

    태평양에 있어야 할 고래가 지중해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이했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라 그랑드 모트 해변에서 7m 길이 혹등고래 사체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현지 수족관 관계자는 “우리가 도착했을 때 고래는 이미 죽어 있었다. 이런 고래는 본 적이 없다. 지중해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고래”라고 밝혔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 적색목록에 관심필요종(LC)으로 올라있는 혹등고래는 태평양과 대서양에 분포한다. 지중해는 혹등고래의 영역이 아니다. 한마디로 고래는 서식지와 수만㎞ 떨어진 지중해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것이다.지중해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태평양 고래는 또 있다. 지난 3월 모로코 앞바다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새끼 회색고래 역시 서식지를 한참 벗어나 분투 중이다. 길이 8m, 생후 약 15개월의 회색고래는 모로코를 지나 지난 달 이탈리아 나폴리, 로마, 제노바를 차례로 거쳐 이달 초 프랑스 남부 해안에 이르렀다. 마지막으로 목격된 건 며칠 전 스페인 마요르카 해안에서였다. 태평양에 서식하는 회색고래가 지중해에 나타난 건 2010년 5월 이후 11년 만이다. 회색고래에 이어 혹등고래까지, 태평양 고래가 지중해에서 잇따라 발견된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를 꼽는다. 지구온난화로 먹잇감이 부족해진 고래들이 역시 지구온난화로 북극 빙하가 녹으면서 만들어진 개빙구역(얼음이 없는 지역)을 통해 장거리 여행에 나선 것으로 본다.이달 초 회색고래가 프랑스 해안에서 발견됐을 당시 현지 관계자도 고래 건강을 우려했다. 생물다양성연구기관 책임자 에릭 한센은 “고래를 추적하는 동안 먹이를 먹는 걸 보지 못했다. 먼 거리를 이동하는 고래에게 필수적인 지방이 많이 줄어든 상태라 염려된다”고 밝힌 바 있다. 회색고래는 또래보다 37%가량 무게도 적게 나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회색고래의 현재 위치는 불분명하다. 다만 며칠 전 스페인 마요르카 해안에서 목격된 것으로 미루어, 프랑스 연구팀 예견대로 지브롤터 해협(지중해와 대서양을 연결하는 해협)으로 빠져나가는 중일 가능성이 높다. 프랑스 남부 해변에서 발견된 고래 사체는 인근 다른 해변으로 옮겨졌으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이 곧 시작될 예정이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엄지 접어보면 알 수 있어요”…대동맥류 간단 테스트 방법 공개

    “엄지 접어보면 알 수 있어요”…대동맥류 간단 테스트 방법 공개

    어떤 증상도 없이 몇 분 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몸속 시한폭탄’으로도 불리는 대동맥류를 간단하게 확인하는 엄지손가락 테스트 방법이 공개됐다. 대동맥류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대동맥 벽이 약해져 대동맥이 부분적으로 커지는 현상으로, 대부분의 경우 제대로 된 검사를 할 때까지 인지하지 못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엄지손가락 테스트로 불리는 대동맥류 자가검사는 미국 심장학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 최신호(5월 18일자)에 실린 한 연구논문을 통해 소개됐다. 이를 보면, 일단 검사 대상자는 누군가에게 “멈춰!”라고 말하듯 손바닥을 편 채 손을 앞으로 쭉 펴고 들면 된다. 그러고 나서 엄지손가락을 새끼손가락 쪽으로 가능한 곳까지 접는 것이다. 이때 만일 엄지손가락 끝이 손바닥 바깥으로 빠져나온다(그림 속 3번)면 대동맥류 징후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가까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관련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엄지손가락이 이렇게 움직일 수 있는 이유는 관절이 느슨해졌다는 것을 나타낼 수 있다. 이는 대동맥류 등 결합조직질환 징후일 수 있지만, 이 행동이 가능한 모든 사람이 대동맥류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대동맥류가 파열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연구 주저자로 미국 예일대 뉴헤이번병원 대동맥류연구소의 명예소장이기도 한 존 엘레프테리아데스 박사는 “동맥류 질환의 가장 큰 문제는 일반인 중에서 동맥류가 파열하기 전에 영향을 받는 사람을 찾아내는 것”이라면서 “이 연구는 대부분의 동맥류 환자가 엄지손가락 검사에서 양성 징후를 보이진 않았지만 양성 징후를 보인 사람은 동맥류를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엘레프테리아데스 박사는 또 “엄지손가락 검사가 진단을 위한 충분한 도구는 아니지만 일반적인 신체검사, 특히 대동맥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을 위한 검사에 포함할 가치가 있다”면서 “이 검사에 관한 지식을 널리 퍼뜨리면 무증상 대동맥류 환자를 파악해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맥류가 파열한 사람들 중 50%는 병원에 도착하기 전 사망하며 극적으로 수술을 받은 사람들 중에서도 평균적으로 50%만이 살아남는다. 따라서 대동맥류는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린다. 대동맥류는 50대 후반 남성에게 압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원인은 아무도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흡연이 동맥 경화와 관계가 있어 의심 인자로 꼽힌다. 또 고지방 식사 습관과 과체중 또한 혈관 파열 위험을 높인다. 엄지손가락 검사는 좌심실의 상층부에서 시작하는 대동맥에 생길 수 있는 상행 대동맥류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권장된다. 하지만 대동맥류는 배를 지나 다리로 이어지며 파열되면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큰 복부 대동맥류를 포함해 여러 부위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청강대 애니메이션스쿨X리디주식회사의 ‘라프텔’, 학생 작품 배급 및 제작 협력 약속

    청강대 애니메이션스쿨X리디주식회사의 ‘라프텔’, 학생 작품 배급 및 제작 협력 약속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 이하 청강대) 애니메이션스쿨은 리디주식회사와 손잡고 학생 작품의 애니메이션 스트리밍을 리디주식회사의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 ‘라프텔’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서비스로 유명한 리디주식회사의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인 라프텔은 최근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다. 애니메이션 전문 토종 스트리밍 서비스로 다양한 카테고리와 우수한 작품들로 근 몇 년간 가입자들과 시청률을 크게 늘리는 등 애니메이션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청강대 애니메이션스쿨은 세계 애니메이션 교육 기관 평가(International Animation School Rankings)에서 세계 7위, 아시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정받는 대학으로, 학생작품 배급 사업에 강점을 나타내고 있다. 애니메이션스쿨이 보유한 2개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0만 이상의 구독자와 누적 조회수 2억 8000만 회를 기록하면서 이를 증명했다. 학생들의 창작을 산업과 연계시켜 훌륭한 창작자들을 배출하도록 장려한다는 대학 비전 아래 전문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산학협력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 중 하나로 맺어진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발전적인 산학협력 파트너를 약속하면서 청강대 애니메이션스쿨 학생작품 배급 및 웹툰, 웹소설 등 리디주식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원천 IP를 활용한 작품 제작 등을 진행하기로 하였다.또한 올해 상반기 안으로 라프텔을 통해 청강대 애니메이션스쿨의 학생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며, 라프텔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라이트 애니’ 제작도 진행하게 된다. 청강창조센터(CCRC) 센터장 김성현 교수는 이번 협력 사업에 대해 “온라인을 통해 배급 환경이 다양해지면서 우리 학생들의 참신한 작품을 외부에 소개하거나 누적 조회수로 시청자들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알기 용이해졌다”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취업과 창업의 기회가 제공되고 있으며, 이번 리디주식회사와의 협력 사업은 긍정적인 상황과 기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지난 1996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으로, 애니메이션, 게임, 웹툰, 웹소설, 공연예술, 패션, 푸드 콘텐츠 등 문화산업계 다양한 전공 과정 교육을 통해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I 기술·LED 조명·디지털 액자 기능 갖춘 똑똑한 수조 ‘하이퍼 가든’

    AI 기술·LED 조명·디지털 액자 기능 갖춘 똑똑한 수조 ‘하이퍼 가든’

    최근 물을 보며 멍 하나 바라본다는 의미의 ‘물멍’에 빠진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이런 이들을 위한 제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주식회사 심스(대표 심주명)는 국내 기술력의 탁월한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수조 ‘하이퍼 가든’(Hyper Garden)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퍼 가든’은 MZ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아담한 크기(길이 273mm, 높이 270mm, 폭 75mm)를 자랑한다. 또한 3.5인치 터치스크린 패드를 통한 스마트 액자, 음악 플레이어,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 등을 장착해 개성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관상어의 성장 환경에 최적화되고 스트레스 저감에 효과가 있는 다양한 컬러의 LED 무드 조명을 갖춰 사무실 책상 꾸미기 및 나만의 침실 무드등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감성 인테리어 제품으로 제격이다. 이밖에 세척이 용이하고 산소 공급이 원활한 스펀지 여과기와 저소음 모드와 세기 조절까지 가능한 기포기 등으로 수조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하다. 해당 제품은 위드원컴퍼니의 ‘라이브 컨테이너’ 커머스 채널 및 스마트 스토어, 쿠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을 찾는다. 심스 관계자는 “1인 가구들에겐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조차 쉽지 않다”며 “작은 물고기는 먹이를 자주 주지 않아도 되고 관리가 쉽다. 이런 재미와 함께 ‘물멍’까지 가능한 스마트 수조로 지친 일상 속 나만의 힐링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 눈앞에서 지붕 무너져도 무심한 듯 지나치는 英 남성

    [영상] 눈앞에서 지붕 무너져도 무심한 듯 지나치는 英 남성

    강풍 탓에 눈앞에서 지붕이 무너져 내리는데도 ‘무심한 듯 시크하게’ 현장을 지나치는 행인의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국 BBC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1일 도싯 카운티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주택가에 강품이 몰아치면서, 벽돌로 만들어진 지붕의 외벽이 통째로 무너졌다. 무너져 내린 지붕에서 떨어진 벽돌은 건물 옆에 주차돼 있던 차량을 덮쳤고, 도로도 아수라장이 됐다. 해당 건물의 위쪽 벽도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해당 영상은 지붕이 무너진 건물의 건너편 주택에 설치돼 있던 초인종 카메라에 담긴 것으로, 공개된 직후 화제를 모았다. 재난에 가까운 갑작스런 사고 당시를 담고 있었던데다, 현장에 있던 한 남성의 의연하고 초연한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기 때문이다.이 남성은 자신의 발끝으로 지붕이 무너져 내려 벽돌이 산산조각나고 차량이 부서지는 광경을 눈앞에 보고서도 주머니에 넣은 손조차 빼지 않은 채 유유히 현장을 지나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대단한 담력을 가진 남성이다”, “저 상황에서 저렇게 태연할 수는 없다”며 도리어 더 놀라는 반응이었다.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자 BBC가 영상 속 주인공을 찾아 나섰다. 눈앞에서 지붕이 무너져 내려도 꿈쩍하지 않았던 남성은 올해 17세의 라이언 퍼틱으로, 당시 학교에 가기 위해 기차를 타러 가는 길이었다.그는 BBC와 한 인터뷰에서 “영상에서는 내가 전혀 문제없이 괜찮고 평온한 것처럼 보이지만, 당시 마음으로 정말, 매우 떨리고 긴장했었다”면서 “다만 기차를 놓쳐서 학교에 가지 못하고, 그래서 시험을 보지 못하는 상황을 피하도록, 가능한 빨리 그곳에서 빠져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강풍으로 지붕이 무너져 내렸던 사고 현장에서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같은 사고가 또 반복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안철수 “국민 90% 백신 맞아야 집단 면역 가능…청와대 몰라”

    안철수 “국민 90% 백신 맞아야 집단 면역 가능…청와대 몰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전국민의 90%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아야 집단 면역이 형성된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청와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모른다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의 정당대표 초청 간담회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월까지 전국민 70%가 접종가능하고, 집단면역이 형성된다고 했는데 잘못된 사실”이라며 “최소 전국민 90%는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아야 집단 면역에 도달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능이 실험마다 다르지만 대략 면역효과가 80% 정도”라며 “전국민의 70%의 국민이 맞으면 실제 항체를 가지는 것은 70% 곱하기 80%, 즉 56%의 국민만 항체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민의 90%는 맞아야 72% 가량이 면역력이 생겨 집단 면역이 형성된다”며 “청와대에서는 이 내용을 모르고 있어 바로 잡아드렸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앞서 11월까지 전국민의 70% 가량이 접종가능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의 주장대로라면 집단 면역 시기는 올해 11월이 아니라 내년까지 미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 대표는 “백신 기술 이전이 필요하다” 안 대표는 정부 측에 백신 기술 이전을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백신 생산과 백신 개발은 다르다”며 “백신 생산은 핵심 기술을 외국에서 수입해서 조립하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개발을 할 수 있게 끔 기술 이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로 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안 대표는 “시진핑 주석과 만날 계획이나 준비가 있는지 (문 대통령께) 물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연기되고 있다는, 시인도 부인도 아닌 정도의 답변을 들었다”며 “아마 중국 측에서 이 회담(한중 정상회담)이 과연 필요한지에 대해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동맹이 강화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고 분석했다. 안 대표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이 강화되는 것을 보면서 아마 시 주석의 방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게 제 개인적인 판단”이라면서 “내년 대선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면 한다”고도 덧붙였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음악저작권단체·OTT 협의체 출범…상생 방안 논의한다

    음악저작권단체·OTT 협의체 출범…상생 방안 논의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음악저작권단체,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들과 함께 ‘OTT 음악저작권 상생협의체’를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오영우 문체부 제1차관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7개 음악저작권단체가 참여한다. OTT 사업자는 네이버와 LG유플러스, 왓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KT, 콘텐츠웨이브, 쿠팡, 티빙 8개사가 포함됐다. 협의체는 OTT에서의 음악저작권 사용료 등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고, 창작자와 플랫폼의 상생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법적 다툼을 부른 OTT에서 음악저작권 사용료 징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운영 기간, 운영 방식 등을 협의했다. 오영우 차관은 “민간의 자율적 합의를 기본적으로 존중하지만, 문체부가 음악저작권단체와 OTT 산업이 균형점을 찾을 수 있도록 양자 간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앞서 음악저작권단체, OTT사업자와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의 제안을 받아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무주택자 주담대 LTV 우대폭 10%p에서 20%p로 확대

    무주택자 주담대 LTV 우대폭 10%p에서 20%p로 확대

    무주택자가 집을 사면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받을 때 적용받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우대 폭이 20%포인트로 10%포인트 더 늘어난다. 소득과 주택가격 요건도 완화한다.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27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주택시장 안정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자가 집을 사면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LTV를 10%포인트 완화해 적용한다.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는 주택 가격(시가 기준)이 6억원 이하(조정대상지역 5억원 이하)여야 하고 부부합산 연 소득이 8000만원 이하(생애최초 구입자 9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두 가지 요건을 충족하면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LTV 50%까지(조정대상지역 60%)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주택기준은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9억원 이하로, 조정대상지역에서는 8억원 이하로 각각 3억원 올라간다. 연 소득은 9000만원 이하(생애최초 구입자 1억원 이하)로 1000만원 완화한다.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LTV의 경우 6억원 이하에 60%, 6억∼9억원은 초과분에 50%를 각각 적용한다.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5억원 이하에는 70%가, 5억∼8억원 사이 초과분에는 60%가 적용된다. 단 대출 최대 한도는 4억원 이내이며,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한도 이내로 대출이 제한된다. 민주당 부동산 특위가 이날 내놓은 무주택자 LTV 우대 방안에 금융당국도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시행 시기 등 세부 사항을 담아 LTV 우대 최종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당 부동산 특위는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 추가 지원 방안도 발표했다. 주택금융공사 특례 보증을 통한 청년층 전·월세 대출 지원 한도는 7000만원(1인당)에서 1억원으로 확대한다. 공적 전세대출의 전세보증금 기준은 7억원으로 2억원 올린다. 보금자리론 대출 지원 한도 역시 3억원에서 3억6000만원으로 상향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문 대통령 ‘한미연합훈련 조정’ 카드…김정은 끌어낼 묘수될까

    문 대통령 ‘한미연합훈련 조정’ 카드…김정은 끌어낼 묘수될까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월 예정된 하반기 한미 연합훈련을 조정할 수 있다고 시사함에 따라 정부가 미국을 설득, 훈련을 유예 내지 축소해 북한을 협상으로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26일 여야 5당 대표 오찬 간담회에서 한미 연합훈련과 관련, “코로나로 인해 과거처럼 많은 병력이 대면 훈련을 하는 것은 여건상 어렵지 않겠느냐”며 “연합훈련 시기·방식·수준에 대해서는 추후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미(관계)를 고려한 판단이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한미 양국은 2019년부터 대규모 실기동 훈련을 폐지하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한 연합지휘소훈련만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규모도 축소했다. 하지만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3월 상반기 연합훈련이 실시되자 담화를 내고 ‘9·19 남북 군사합의도 파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북한이 축소된 연합훈련에 반발하는 상황에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최근 대북 정책 검토를 완료하고 외교에 나서겠다고 한 이상, 정부가 선제적으로 연합훈련의 축소 내지 유예를 언급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앞서 문 대통령이 북한 핵·미사일 위기가 고조됐던 2017년 12월 미국 NBC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도발을 멈추면 한미 연합훈련 유예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이후 한미 양국은 훈련을 유예했고, 북한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했다. 다만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바이든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북한의 조처가 있어야 한다며 “공은 북한 코트에 있다”고 밝힌 만큼, 선제적으로 훈련 유예 내지 축소를 결정하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은 지난 21일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군 55만명에게 백신 지원을 약속했는데, 이는 대규모 연합훈련의 가능성도 열어 둔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훈련은) 동맹의 준비태세를 유지하려는 것”이라면서 “훈련의 규모와 범위, 시점에 대한 어떤 결정도 이러한 요소들을 염두에 두고 양자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원론적 입장을 내놨다.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는 “백신 지원으로 대규모 연합훈련의 여건은 만들어진 것”이라며 “북한의 도발 여부에 따라 훈련 유예 내지 정상화의 가능성 모두 열려 있다”고 말했다. 북한 역시 ‘선대선, 강대강 원칙’을 내세우며 미국의 선제적 양보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북미 관계 교착이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미국과 북한 모두 상대가 먼저 하면 자신이 상응해서 하겠다는 것”이라며 “북미 기싸움이 소모적으로 갈 수 있고, 북한이 이를 타개하고자 공격적인 담화를 내거나 행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송도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재정지원 조례’ 개정안 발의

    송도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재정지원 조례’ 개정안 발의

    서울시 마을버스 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요금인상 등 재정지원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마을버스 운전인력 양성을 위해 관련 교육·훈련비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서울시 조례가 발의되어 이용시민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의회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이 이번에 발의한 ‘서울특별시 마을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시장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50조에 따라 안정적 교통서비스 제공 및 교통안전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운수종사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교육·훈련비와 자격시험 응시료의 비용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 조항을 명문화했다. 송 의원은 “마을버스는 다수의 인원을 운송하는 대표적인 대중교통수단 중 하나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다수의 인명이 피해를 입게 될 가능성이 있다”며, “일정수준 이상의 운전기술을 가진 우수한 버스 운전인력 확보가 필요하나 시내버스업계에 비해 열악한 업계 사정과 근무여건으로 우수한 운전인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으로 이번 조례 개정으로 서울시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에게 인력양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이용시민의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10일 버스 운전인력 양성에 대한 재정지원을 담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사항이 시행돼 대통령령과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소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토대가 마련된 바 있다. 현재 서울시 마을버스는 139개 업체에서 245개 노선, 1588대의 마을버스로 운행 중에 있으며, 도시철도와 시내버스가 다니기 힘든 고지대, 좁은 도로 등을 누비며 대중교통에서 교통약자 등 소외된 시민이 없도록 촘촘한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대중교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서울시건축사회와 간담회 가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서울시건축사회와 간담회 가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단(위원장 김희걸, 더불어민주당, 양천4, 부위원장 전석기(중랑4), 노식래 부위원장(용산2))은 지난 26일 서울시건축사회 회장단(회장 김재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건축사회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서울시건축사회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 및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제도현안 건의사항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도록 진행됐다. 서울시건축사회는 건축사법 제32조에 의거해 1965년 대한건축사협회 정관에 따른 지회로 창립된 법정단체로, 건축사의 품위보전, 권익옹호, 회원 간 단결과 친목을 도모하고 건축기술의 연구 개발과 업무개선을 통해 건축물의 품질 향상과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건축사회 김재록 회장은 “건축기술의 연구 개발과 업무개선을 통해 건축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아래 7가지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김희걸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공공주도 주택공급 확대, 가로주택 정비사업, 역세권 청년주택 등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는 건축사 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서울시와 정부에서 추진 중인 각종 건축·주거 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금년 7월부터 운영 예정인 서울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서울시 건축문화제 등 서울시 각종 건축행정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서울시건축사회 현안제도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을 검토하고 서울시 담당부서 협의 및 내부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분노의 질주’도 피하지 못한 ‘하나의 중국’

    ‘분노의 질주’도 피하지 못한 ‘하나의 중국’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분노의 질주’도 ‘하나의 중국’ 원칙을 피해가지 못했다. 출연 배우인 존 시나가 대만을 국가로 언급했다가 중국인들의 거센 비판을 받고 사과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분노의 질주9)에 새로 합류한 할리우드 배우 존 시나는 전날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사과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최근 대만 방송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대만을 국가로 부른 것이 부적절했다”며 “죄송하다. 나는 중국과 중국인을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밝혔다. 시나는 지난 8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대만 매체와의 영화 홍보 인터뷰에서 중국어로 “대만이 첫번째로 분노의 질주9을 볼 수 있는 국가“라고 말한 영상을 올렸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을 원칙으로 대만을 다른 나라로 인정하지 않는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존 시나가 대만을 독립 국가로 칭했다”며 분노했다. 중국 누리꾼들은 “여러 곳에서 중국을 좋아한다고 하더니 지금 와서 뭐 하는 것인가” 등 반응을 보였다. 일부에서는 “대만 측에서 일부러 잘못된 정보를 줘 말실수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그를 옹호하기도 했다. 존 시나가 중국인들에게 사과한 것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그가 출연한 ‘분노의 질주9’가 지난 주말 중국에서만 1억 3560만달러(약 1514억원)를 벌어들였다. 개봉 첫날 기록은 중국 영화시장 사상 수입 영화 5위 안에 드는 성적이다. 대만 관련 발언으로 흥행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만큼 존 시나가 급하게 사과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에는 대만인들이 항의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존 시나의 인스타그램에는 “대만은 국가“라는 항의 댓글들이 속속 달리고 있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버려도 100% 생분해…플라스틱 대신 식물섬유로 배달용기 만든다

    버려도 100% 생분해…플라스틱 대신 식물섬유로 배달용기 만든다

    배달 음식에 주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포장용기를 ‘100% 생분해’하는 식물 섬유로 대체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덴마크 오르후스대 등 연구진은 수확한 풀에서 사료용 단백질을 추출하고 남은 섬유질을 정제하고 펄프화해 포장용기로 만들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연구를 주도한 모르텐 암뷔옌센 오르후스대 생물·화학공학과 조교수는 “생물정체 기술로 우리는 단백질을 생산하고 남은 섬유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면서 “모든 섬유질이 소의 사료로 쓰이는 것은 아니므로 이 기술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섬유질은 단백질을 추출한 뒤 정제한 것으로 약 70%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신프로팩(SinProPack)으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매년 덴마크에서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용기 약 1만 t을 풀 섬유 기반 포장재 약 8000t으로 대체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약 210만 t을 줄이는 것이 목표이다. 덴마크 환경보호국의 덴마크 녹색개발·실증 프로그램(GUDP)에 따라 지금까지 44만 유로의 자금을 지원받은 이 프로젝트는 2023년 8월 완료될 예정이다. 덴마크에서는 녹색 생물자원이 풍부해서 녹색 생물정제 기술에 관한 정부와 기업의 관심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크리스티네 스텐케르 하스트루프 덴마크 기술연구소(DTI) 소장은 성명을 통해 “풀로 만든 일회용 포장용기는 환경에 많은 혜택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면서도 “포장용기는 100% 생분해하므로 실수로라도 자연에서 떨어뜨려도 자연스럽게 분해된다”고 설명했다. 신프로팩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풀뿐만 아니라 토끼풀에 대해서도 포장용기로 활용할 수 있을지 검토할 계획이다. 이 나라에서는 토끼풀 역시 많아 생물정체 기술의 생물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또 섬유질이 많고 단백질이 적은 이탄토에 대해서도 생물자원화가 가능한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신프로팩 프로젝트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영향을 고려하더라도 이산화탄소 수치가 상승하고 있는 시기 동안 진행돼 왔다. 이산화탄소 수치는 지난해 2.6ppm으로 급증했는데 이는 미국 해양대기청(NOAA)이 60여 년 전부터 추적 조사를 수행한 이후로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2000년 이후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는 약 12%, 메탄은 약 6% 증가했다. 사진=DTI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병도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 노동자 지원 기관 발전에 관한 토론회’ 개최

    이병도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 노동자 지원 기관 발전에 관한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2)이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노동자 지원 기관 발전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준형 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1)의 사회와 채인묵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금천1)과 전병주 교육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광진1)의 축사로 시작한 토론회는 이병도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자는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었다. 토론자는 이철 서울노동권익센터 정책기획실 실장, 정숙희 서울시 도심권 노동자종합지원센터장, 강화연 은평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센터장, 최경숙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장, 양지윤 서울특별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 센터장과 장영민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 과장이 자리를 빛냈다. 발제자인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노동자지원센터의 과제들을 제시하면서 현재 노동자 지원센터의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이철 서울노동권익센터 정책기획실장은 광역-권역-자치구 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조율할 것을 강조하며 “협력, 연대, 지원, 자율”의 키워드를 강조하는 제언을 내비쳤다. 두 번째 토론자인 정숙희 도심권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노동자 종합지원센터의 운영방식과 개선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강화연 은평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자치구의 노동자종합지원센터의 운영 현실을 이야기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최경숙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장은 서울시의 노동정책과 노동자 지원센터의 역할로 제언을 시작했다. 서울시의 지속적인 노동지원정책과 서울시 노동정책의 유기적인 사업체계, 정책과 현장조직이 협치할 수 있는 민·관 거버넌스의 강화를 주장했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양지윤 서울특별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비대면’ 키워드에 맞춘 노동자 지원조직들의 역할과 변화 속도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장영민 과장은 발제자와 토론자들이 얘기한 광역, 권역, 자치구 센터들의 역할분담 및 유기적 관계구축 그리고 다른 노동자 지원기관들과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좋은 내용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병도 의원은 “많은 과제가 나온 만큼 지속적 논의를 비롯한 후속활동을 바란다는 말씀과 노동자를 지원하는 기관에서 일하는 구성원들의 환경과 처우에도 관심을 가져달라는 말씀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나온 의견들과 주신 말씀들 잘 갈무리하여 앞으로도 서울시 노동정책의 진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토론회 평을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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