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SEO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EU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IT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78,110
  • 디지털 종합광고회사 ㈜애드위즈컴퍼니, 동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디지털 종합광고회사 ㈜애드위즈컴퍼니, 동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IMC 통합마케팅 종합광고회사 ㈜애드위즈컴퍼니(대표 박정용)와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는 지난 5월 20일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송파구 삼전동 소재 ㈜애드위즈컴퍼니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애드위즈컴퍼니 박정용 대표와 동서울대학교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 이승현 교수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본 협정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기술교육체제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산학협동에 의한 기술개발 및 제반 업무의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드위즈컴퍼니는 동서울대학교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 졸업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현장실습 인턴십 경험과 광고 콘텐츠 제작 및 영상 산업 분야의 기업에 취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해당 학과의 학생들은 콘텐츠 분야 기업에 진출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동서울대학교는 방송콘텐츠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애드위즈컴퍼니의 신규 콘텐츠 사업 등 관련 분야의 사업에 대해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서울대학교는 앞으로 ㈜애드위즈컴퍼니와 다각도로 실무적인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애드위즈컴퍼니는 통합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광고회사이다. 각 카테고리 계열사들을 갖추어 위즈크루(WIZ CREW)라는 디지털 사단을 구축해 대기업 등 각종 광고주의 제안요청을 받고 있다. 90평 규모의 스튜디오를 완비한 영상덕션인 콘텐츠위즈스튜디오, SNS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브랜딩위즈컴퍼니, 각종 디자인 및 웹/랜딩 개발사인 디자인위즈컴퍼니,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인 프리랜서코리아를 보유한 ㈜플랫폼위즈컴퍼니 그리고, 사주위즈 등 AI를 접목한 이커머스 사업을 추진 중인 ㈜더위즈엠앤씨, 그뿐만 아니라, 유통 전문 계열사와 인공지능개발 계열사도 올해 설립이 확정됐다고 한다. 위즈크루는 디지털 기반의 콘텐츠, 마케팅, 그리고 이커머스의 연결고리 속에서 계속적으로 기발한 플랫폼들과, 부동의 1등 등의 각종 유튜브 채널들, 그리고 위시즈 같은 신박한 쇼핑몰들을 론칭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올여름 폭염 만전 기한다... 경로당 등 노인시설 재운영

    부산 올여름 폭염 만전 기한다... 경로당 등 노인시설 재운영

    부산시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한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백신 접종을 고려한 ‘맞춤형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내 무더위쉼터를 축소해 현재 318개의 실내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시는 최근 노인 접종자가 늘어남에 따라 백신접종을 한 노약자를 대상으로 경로당 등 노인시설을 재운영한다.향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과 백신 접종률 등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실내 무더위쉼터에는 손 소독제와 마스크, 폭염 안전키트 비치 등 코로나19 예방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시민 접근이 쉬운 정자·공원·교량 하부 등의 장소에 야외 무더위 쉼터를 확대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폭염 대응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백신접종센터 방문자들을 위해 대기시설(가설시설물)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선풍기 설치와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시는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그늘막 70여 곳과 지붕차열도장(쿨루프) 250곳 등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적은 폭염저감시설을 중점 설치한다. 공공기관 등에 양산 대여소를 설치하고, 양산 쓰기 운동 동영상을 제작해 홍보하는 등 ‘개인별 양산 쓰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부산시의 실내 무더위쉼터 운영현황은 부산시 생활지도(http://land.mahru.co.kr/Busanmap) 및 안전디딤돌 앱에서 확인하면된다.폭염 정보 및 행동요령 시민 전파를 위해 ‘부산시 알림톡’이 운영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자고 일어나니 아내·딸 숨져” 신고한 40대, 살해 혐의로 구속

    “자고 일어나니 아내·딸 숨져” 신고한 40대, 살해 혐의로 구속

    전남 나주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최초 신고자인 아버지가 살해 등 혐의로 구속됐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사망한 모녀의 남편이자 아버지인 A(48)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에서 11일 오전 5시 30분 사이 전남 나주시 남평음 자택에서 10대 딸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5시 30분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내와 10대 딸이 숨졌다’고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아파트 내 외부인의 출입 흔적은 없었고, 모녀의 신체에서 별다른 외상도 발견되지 않았다. 당초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잠들었다가 일어나보니 두 사람이 숨져있었다”고 진술했다. 그러다 부부가 이전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적 있고, 사건 당일 재차 시도하는 과정에서 부인이 딸을 숨지게 했다고 진술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씨는 살인에 직접 가담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먼저 딸을 숨지게 한 뒤 자신도 극단 선택을 해 의식을 잃었다가 실패하고 깨어나자 신고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딸과 부인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안철수, 이준석에 “제1야당 비롯 모든 세력, 기득권 내려놔야”

    안철수, 이준석에 “제1야당 비롯 모든 세력, 기득권 내려놔야”

    안철수 “이준석 당선 민심, 정치의 변화”“민심 이루고자 하는 건 정권 교체”이준석 겨냥 “책임 오롯이 선출된 사람들 몫”같은 상계동 주민 이준석 만나 1시간 대화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준석 신임 국민의힘 대표의 첫 일정이 이뤄진 14일 “제1야당을 비롯한 모든 양심적인 정치 세력들이 철저히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우리 정치의 근본부터 바꾸겠다는 진정한 변화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준석 대표가 선출된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과를 두고 “이제 국민이 판을 깔아주셨으니, 책임은 오롯이 선출된 사람들의 몫”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안 대표는 “제1야당 전당대회에서 표출된 민심은 정치의 변화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민심이 이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은 정권교체일 것”이라면서 “국민이 바라고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정권교체라는 성과를 보여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 대표가 선출된 다음날인 지난 12일 상계동의 한 카페에서 만나 양당 합당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원칙 있는 통합’을 내세워 사실상 신설 합당을 주장해온 안 대표는 지역위원장 임명을 보류한 상태다.안철수 “이준석 당선, 국민의 변화 요구” 안 대표는 전날 SNS에서 이 대표 선출에 대해 “대한민국이 더 이상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국민적 변화의 요구”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정치 변화는 시대정신이 됐다”고 적었다. 이 대표와 안 대표는 전날 오후 노원구 상계동의 한 카페에서 만나 1시간가량 대화했다. 이 대표와 안 대표는 1㎞ 정도 거리를 두고 사는 상계동 주민이다. 이 대표가 전화를 걸어 지역 명소인 ‘마들 카페’에서 만나자고 했고, 안 대표가 수락산 근처의 다른 카페를 지목해 그곳에서 만났다고 한다. 두 사람은 배석자 없이 만나 “합당에 대한 의지가 있다는 서로의 공감대 정도만 확인”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화가 진행됐다”고 이 대표가 이날 기자들에게 전했다. 이 대표는 “저랑 안 대표는 바른미래당 때 같이했기 때문에 할 이야기가 많다”고 답했다. 앞서 이 대표는 국민의당이 전국 지역위원장 공모에 나서자 “솟값은 후하게 쳐 드리겠지만, 갑자기 급조하고 있는 당협 조직이나 이런 것들은 한 푼도 쳐 드릴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안 대표가 지역위원장 임명 안건을 보류하자 이 대표는 “제가 조건으로 제시한 지역위원장 임명 문제에 있어서 전향적 검토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대표가 되면 같은 상계동 주민으로서 허심탄회하게 합당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반응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현역 가기 싫어서 굶고 달리기…47㎏까지 감량한 20대 ‘유죄’

    현역 가기 싫어서 굶고 달리기…47㎏까지 감량한 20대 ‘유죄’

    키 172.5㎝…1차 검사 53㎏→47.7㎏ 감량2차 검사 땐 51㎏→48.4㎏…4급 보충역 판정병역 기피 전과는 보충역 제외…현역복무 대상 병무청의 병역 판정 검사를 앞두고 현역 군 복무를 피하려고 단기간에 체중을 줄인 20대 남성이 유죄 선고를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 김지희 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0)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같은 해 10월 8일까지 인천병무지청의 병역판정 검사를 앞두고 53㎏이던 몸무게를 47.7㎏까지 줄인 끝에 4급 판정을 받아 현역 복무를 회피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한 달간 하루 세끼 중 한 끼는 거르면서 식사량도 반으로 줄였고, 매일 2㎞씩 달려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했다. A씨는 같은 해 10월 인천병무지청에서 진행된 1차 병역판정 검사에서 키 172.5㎝, 체중 47.7㎏, 체질량 지수(BMI) 16으로 측정됐으나 병무청은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그의 신체 등급 판정을 보류했다. 이후 A씨는 같은 해 12월 초 2차 병역판정 검사를 한다는 통보를 재차 받았다. 이 때 A씨의 몸무게는 51㎏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차 검사 통보를 받은 뒤 그는 나흘간 또 끼니를 거르는 방식으로 몸무게를 48.4㎏까지 줄였다. 결국 신체등급 4급으로 보충역인 사회복무요원 복무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키가 161㎝ 이상인데 BMI가 17 미만이면 신체등급 4급으로 현역 입대를 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사전에 파악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김 판사는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며 “과거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병역법 시행령 136조에 따르면 6개월 이상 1년 6개월 미만의 징역형이나 금고형의 실형을 선고받은 경우와 1년 이상의 징역형이나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 보충역으로 편입된다. 그러나 A씨는 병역의무를 기피하거나 감면받기 위해 신체를 손상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은 경우여서 현역으로 입대해야 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A씨는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더라도 병역법 시행령의 예외 조항에 따라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배우 조현, 톡스앤필 더마코스매틱 브랜드 ‘비비지랩’ 뮤즈로 발탁

    배우 조현, 톡스앤필 더마코스매틱 브랜드 ‘비비지랩’ 뮤즈로 발탁

    더마코스매틱 브랜드 ‘비비지랩’이 배우 조현을 새로운 뮤즈로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비비지랩은 전국 40여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톡스앤필’의원과 피부관리 전문클리닉 ‘BLS클리닉’의 피부 전문가가 론칭한 더마코스매틱 브랜드다. 착한 화장품 시장 개척의 의지를 담아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코스메틱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비비지랩 관계자는 “톡스앤필 브랜드 모델인 조현의 싱그럽고 건강한 에너지가 대체 불가하다는 판단, 오직 피부만 생각하는 비비지랩의 브랜드와 잘 맞아 모델로 선정했다”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클리닉 하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조현과 함께 멋진 호흡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세계적 물리학자들 “외계인 만나면 지구 멸망할 것” 주장…왜?

    세계적 물리학자들 “외계인 만나면 지구 멸망할 것” 주장…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천문학자들이 외계인과의 접촉을 강하게 경고하고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물리학자이자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와 과학매체 뉴사이언티스트의 편집장을 역임한 마크 뷰캐넌은 최근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일부 천문학자들은 우리 은하 너머의 외계인과 의사소통을 하고자 하는 인류의 집착, 외계인과의 접촉 등이 지구상의 모든 생명의 종말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뷰캐넌은 미국 국방부가 미확인비행물체(UFO)로 의심된다고 밝힌 영상을 예로 들었다. 1년 전 유출된 이 영상은 외계인과의 만남이 머지않았음을 의미할 수도 있지만, 뷰캐넌과 일부 천문학자들은 “외계인이 지구에 이토록 ‘평화롭게’ 오고 있다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우리는 아직 외계 문명과 접촉한 적이 없다는 사실에 감사해야 한다. 외계인이 존재한다면, 그들과 의사소통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외계지적생명체탐사(SETI) 소속 천문학자인 조 거츠 역시 뷰캐넌 박사의 의견에 동의한다며 “외계인과 소통하려는 모든 시도가 궁극적으로 인류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국제사법재판소 등을 이용해 국가 차원에서 외계인과의 접촉 시도를 절대적으로 금지할 수도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뷰캐넌 박사를 포함한 일부 천문학자들은 우리 은하가 우주의 수많은 다른 은하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성 시기가 늦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수백만 년 더 오래된 은하와 행성의 주민들(외계인)에 비해 우리는 매우 원시적인 문명에 머무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외계인과의 접촉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들은 외계인과 지구 인류의 만남을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과 비교한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뒤, 구대륙의 인플루엔자나 홍역, 장티푸스, 말라리아 같은 질병이 신대륙으로 넘어갔다. 외계인과 접촉할 경우 구대륙(외계 행성)의 예상치 못한 질병 등이 신대륙(지구)으로 옮겨질 수 있다는 것.물론 반대 의견도 존재한다. 일부 천문학자는 외계와의 접촉을 통해 전수받는 외계의 기술이 인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것이 결국 지구의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이처럼 최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외계인과 UFO의 존재를 허무맹랑하게만 보는 기조가 사라지고,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나서 진위여부를 확인하려 하는 등 진지한 태도가 이어지고 있다. 미 국방부와 정보당국은 빠르면 이달 말 지난 20년간 목격한 120건 이상의 괴비행체에 대한 분석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내놓을 예정이다. NASA 역시 추가 규명의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2024년 상반기 개통 교외선 … “이달 중 운영협약 체결”

    교외선의 2024년 상반기 운행 재개에 속도가 붙고 있다. 14일 경기 고양시에 따르면 열차 운행구간인 고양·양주·의정부 등 3개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이달 중 ‘교외선 운행재개에 따른 비용부담 동의안’이 각 시의회를 통과할 경우 한국철도공사와 곧바로 운영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달 말 협약이 체결되면 국가철도공단은 올 하반기 시설개량공사에 들어가 2023년 말 까지 운행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교외선 운행 재개에 필요한 예산은 국비 497억원과 지방비 160억원 등 모두 657억원이으로 집계됐다.국비 497억원은 선로 및 신호, 역사 개량 등 시설개선에 사용한다. 3개 지자체와 경기도가 분담할 지방비는 첫 해엔 약 160억원이 든다. 열차가 지나는 고양·양주·의정부시가 거리 비례에 따라 분담하며 일부는 경기도가 지원한다.이듬해 부터는 정밀안전진단비 103억원이 빠져, 매년 57억5000만원씩 분담해야 한다. 교외선은 경의중앙선 능곡역에서 대곡-일영-장흥-송추를 거쳐 의정부 까지 운행한다. 노선운영 세부 협약은 내년 하반기 체결할 전망이다. 고양시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관산동과 고양동 등을 노선이 경유하도록 할 예정이며, 의정부시는 가능역 신설을 검토중이다. 교외선 운행이 재개되면 장기적으로 2023년 별내 까지 연결될 전철 8호선의 의정부 연장과 함께 수도권 순환 철도망 구축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KBO 찾은 땅꾼들, 몽고메리·가빌리오 승부수는 통할까

    KBO 찾은 땅꾼들, 몽고메리·가빌리오 승부수는 통할까

    외국인 선수의 부상 이탈로 마운드에 비상이 걸렸던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투수가 나란히 입국을 마쳤다. 시즌 초반 외국인 투수 없이도 상위권 경쟁을 펼쳐온 두 팀에 새 외국인 투수가 게임 체인저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삼성이 벤 라이블리를 내보내고 영입한 마이크 몽고메리가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앞서 전날에는 SSG가 아티 르위키 대신 영입한 샘 가빌리오가 입국했다. 두 선수 모두 2주간의 자가격리가 끝나는 대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몽고메리는 2008년 메이저리그(MLB) 신인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얄스에 1라운드로 지명됐고 201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시애틀, 시카고 컵스, 캔자스시티를 거치며 MLB 통산 183경기(선발 70경기)에서 23승34패 평균자책점(ERA) 3.84를 기록했다. 삼성은 “몽고메리는 풍부한 경험과 안정적인 제구력이 강점”이라며 “메이저리그 통산 땅볼 비율(54.9%)을 감안했을 때 라이온즈 파크에 적합한 유형”이라고 했다. 가빌리오는 201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돼 2017년 시애틀에서 빅리그 데뷔를 했다. 캔자스시티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거쳐 MLB 통산 98경기(선발 37경기) 11승18패 ERA 4.88을 기록했다. SSG 역시 “가빌리오는 다양한 구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땅볼유도 능력이 뛰어나 랜더스필드에 적합한 선발투수”라고 소개했다.타자친화적인 홈구장을 쓰는 두 구단인 만큼 땅볼 유도 능력을 중요시했다. 그러나 두 선수의 유형은 조금 다른 것으로 평가받는다. 송재우 MBC스포츠 해설위원은 “몽고메리는 팔각도를 높게 내려찍는 스타일로 각도가 가팔라서 땅볼 유도가 되는 유형이라면 가빌리오는 전형적인 싱커볼 투수”라고 설명했다. 두 선수가 팀에 합류하기까지 SSG와 삼성 마운드는 최대한 버텨줘야 한다. 지난달 22일 이후 가장 오래 선두 자리를 지킨 SSG는 박종훈에 이어 문승원까지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되면서 그야말로 초비상이다. SSG로서는 가빌리오 합류 전까지 마운드의 공백을 채울 선수들이 얼마나 활약해주느냐가 중요하다. 삼성으로서는 다승 선두 원태인과 데이비드 뷰캐넌, 백정현까지 호투하고 있는 가운데 몽고메리까지 합류한다면 날개를 달 수 있을 전망이다. 송 위원은 “몽고메리가 예전 구위를 회복한다면 앤드류 수아레즈(LG 트윈스)보다도 더 좋을 것”면서 “좌완이라는 프리미엄도 있어 주목할 만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몽고메리는 입국 후 “미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의 승리에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마운드에서 모든 타자를 상대로 아웃을 잡아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KBO 리그는 재미있고 치열한 승부를 보여주는 리그였다”면서 “여기에 맞는 멋진 활약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서울포토]등교하는 학생들

    [서울포토]등교하는 학생들

    수도권 중학교 등교수업이 확대된 14일 서울 강남구 언주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교육부는 누적된 수업 부족으로 인한 학력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날부터 수도권 중학교의 학교 밀집도 기준을 전체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완화했다. 2021.6.14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따릉이 출근’ 이준석 안전모 미착용 논란…“단속은?” [이슈픽]

    ‘따릉이 출근’ 이준석 안전모 미착용 논란…“단속은?” [이슈픽]

    2018년 9월 법 개정…안전모 착용 의무화공공자전거, 과태료 등 처벌 규정 없어서울시, 이용률 낮아 안전모 대여 중단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당선된 뒤 첫 출근에서 관용차 대신 서울시 공공 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했는데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아 단속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이어졌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보기 좋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던 반면 “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느냐”는 지적도 잇따랐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13일 오전 공식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따릉이’를 타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에서 국회로 출근했다. 이 대표는 국가 의전서열 7위인 제1야당 대표다. 이 때문에 대중교통과 자전거를 이용해 국회로 출근한 것 자체가 파격적인 장면이었다. 30대 당대표의 파격적인 첫 출근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일각에서는 ‘안전모’ 미착용을 지적했다. 지난달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때는 안전모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안전모 미착용 킥보드 이용자에게는 범칙금 2만원이 부과되고 있다.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 역시 2018년 9월 법 개정으로 안전모 착용은 의무가 맞다. 하지만 공공자전거의 경우 과태료와 같은 처벌 규정이 없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2018년 따릉이의 안전모 대여 서비스를 시행했으나 이용률이 낮고 분실률이 높아 서비스를 중단했었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킥보드 규제가 강해져서 따릉이를 타고 다닌다”고 밝혔다.자가용 전기차 아이오닉 5 주문 대기 중“대표 일정 촘촘해 카니발 탈 수밖에” 전날 백팩을 멘 이 대표는 자신이 거주하는 상계동에서 9호선 국회의사당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내린 뒤 따릉이를 통해 국회 본관까지 이동했다. 자가용이 없는 이 대표는 지하철과 전동 킥보드, 따릉이 매니아로 알려졌다. 특히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철도 애호가라는 뜻의 ‘철덕’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자가용으로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주문해 대기하고 있다. 국민의힘 사무처는 이번 주부터 이 대표에게 당 대표 전용 차량을 제공한다. 운전기사는 지역구인 노원구에서 이 대표를 돕던 측근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의 특별한 선호가 없는 한 차량은 기아 카니발이 낙점될 전망이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대표 일정이 촘촘한 만큼 카니발을 탈 수밖에 없다”면서 “여유가 있을 땐 지하철, 택시, 따릉이, 킥보드도 계속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 대표실 소속 수행 비서는 대다수 일정에 붙게 된다. 전당대회 캠프 시절부터 공보를 담당하던 측근이 수행 팀장을 맡을 예정이다. 그러나 수행 비서가 당 대표의 가방을 대신 들고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통상적인 모습과 달리 이 대표가 직접 백팩을 메고 다닐 것이라고 한다. 잦은 방송 출연으로 ‘풀 메이크업’에 익숙한 이 대표는 앞으로 아침마다 메이크업을 해야 할지도 고민 중이라고 한다.첫 일정 대전현충원 참배해 또 눈물“천안함 생존장병 보훈 문제 협치할 것” 한편 이 대표는 14일 취임 첫 일정으로 찾은 대전현충원에서 천안함 희생 장병의 유족과 만나 또다시 눈시울을 붉혔다. 이 대표는 “보수 정부가 집권하고 있을 때도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못해 10년이 넘었는데도 마음을 아프게 해드린 것을 당을 대표해 사과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그는 앞서 6·11 전당대회를 이틀 앞둔 지난 9일 찾은 국방부 앞 천안함 생존 장병과 유가족의 시위 현장에서도 눈물을 흘렸었다. 이 대표는 현충탑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보수정당으로서 안보에 대한 언급은 많이 했지만, 보훈에 관해 적극적이지 못했던 면이 있다”면서 “그런 부분을 상당히 반성하면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방문했다”고 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서 북한의 도발을 인정하는 부분은 과거 민주당보다 진일보한 모습”이라면서도 “아직 천안함 생존 장병의 보훈 문제가 완벽하게 처리되지 않은 부분은 여야 협치의 한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윤석열 “국힘 입당 결정된 것 없다”…대변인 통해 첫 메시지

    윤석열 “국힘 입당 결정된 것 없다”…대변인 통해 첫 메시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을 통한 첫 공식 메시지 발표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이준석 대표가 선출된 지난 6·11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대해 “국민 한사람으로서 관심이 크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고 윤 전 총장측 이동훈 대변인이 전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입당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이 불러서 나왔다. 가리키는 길대로 따라간다고 말씀드렸다”며 “차차 보면 아실 것이다. 모든 선택은 열려있다.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준석 대표에게 일요일 오전 ‘당 대표 취임 축하한다’는 취지로 문자를 보냈다”며 “이준석 대표도 문자로 답했다. 입당 문제는 언급이 없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이 대변인 외에 동아일보 법조팀장 출신인 이상록 전 국민권익위원회 홍보담당관을 대변인으로 추가 내정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스가 “문 대통령 인사하러 와서 실례 안 되게 인사했다”(종합)

    스가 “문 대통령 인사하러 와서 실례 안 되게 인사했다”(종합)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첫 대면했던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강제동원과 위안부 문제는 한국 측이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가 폐막한 뒤 13일(현지시간) 오후 동행 기자단에 이같이 말했다. 스가 총리는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갖게 된 문 대통령과의 첫 대면에 대해 “(문 대통령이) 같은 회의장에 인사하러 와서 실례가 되지 않게 인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바비큐 (만찬) 때에도 (문 대통령이) 인사하러 왔다”고 밝혔다. 스가 총리는 문 대통령이 강제동원 및 위안부 등 문제에서 지도력을 발휘해줬으면 한다며 한국 측이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인식을 다시 밝혔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한일 정상은 12일 회의장에서 첫 대면을 하고 인사를 나눴고, 같은 날 만찬장에서도 1분가량 대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식 혹은 약식회담은 성사되지 않았다.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한미일 정상회담도 성사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교도통신은 미국 주도로 한미일 정상회담 실현을 모색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유럽 정상과의 일정을 우선시한 것 같다면서 “삐걱대는 한일 관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스가 총리는 한미일 정상회담 시기에 대해 “구체적인 것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스가 총리가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면서 한국을 염두에 두고 “국가와 국가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미일 정상회담이 개최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아니다”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한국 측이 강제동원 및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과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를 지키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강제동원 및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한국 측의 움직임으로 한일 문제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한국이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눈물 훔친 이준석 “보훈 적극적이지 못해” 천안함 유족에 사과 [현장]

    눈물 훔친 이준석 “보훈 적극적이지 못해” 천안함 유족에 사과 [현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천안함 희생 장병 유족을 만나 눈시울을 붉히며 “10년이 넘었는데도 마음을 아프게 해드린 것, 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첫 공식 일정으로 14일 국립 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피격사건·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도발·마린온 순직 장병 묘역을 참배했다. 방명록에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은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은 이 대표는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아 헌화한 뒤, 유가족 두 명과 짧은 대화를 나눴다. 천안함 피격으로 남편을 잃은 한 유족은 “제 아들이 상처를 좀 많이 받았다. 이 대표가 하신 말씀을 보고 아들이 그 마음 변치 않았으면 좋겠다고 꼭 말해달라고 했다. 그 말씀을 전해드리려고 아침부터 여기에 있었다”며 울먹였다. 이날 묘역을 찾은 천안함 희생 장병의 아버지도 “아들들의 명예가 실추되지 않게 신경써달라”고 했다. 유족들의 얘기를 들으며 눈시울이 붉어진 이 대표는 “꼭 그렇게 하겠다. 앞으로 자주 인사드리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 대표는 “저희 보수 정부가 집권하고 있을 때도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못 했다”며 “이렇게 10년이 넘어가는데도 마음 아프게 해드린 것에 대해 당을 대표해 사과드린다. 누구보다 앞장설 수 있도록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현충탑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보수정당으로서 보훈 문제나 여러 사건 사고의 처리에 적극적이지 못했던 면이 있다. 그런 부분을 상당히 반성하면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이번 일정의 의미를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안보 정책에 대해서는 “북한 도발을 인정하는 부분에 있어 과거 더불어민주당보다 진일보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여야가 힘을 합쳐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 부상 입은 분들께 흡족할 만한 합당한 대우를 하는 게 중요하다. 이것도 여야 협치의 한 대상일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이 대표는 “최근 (민주당 전 부대변인의) 부적절한 발언에 천안함 최원일 함장께서 송영길 대표에게 제명 등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안다”며 “민주당에서 다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 마음 아프게 하는 일 없도록 엄중한 판단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촉구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국민의힘 39.1%·민주 29.2%…“이준석X윤석열 효과”

    국민의힘 39.1%·민주 29.2%…“이준석X윤석열 효과”

    전당대회를 마친 국민의힘이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가며 더불어민주당과의 격차를 10%포인트 가까이 벌렸다. 1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7∼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1%, 민주당 29.2%로 각각 집계됐다. 전주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1.1% 포인트 올라 같은 조사 기준으로 지난 4월 1주 기록한 최고치(39.4%)에 근접한 반면 민주당은 0.5% 포인트 하락했다. 양당의 격차는 9.9%포인트로 13주 연속 오차범위 밖이었다. 이어 국민의당 6.7%, 열린민주당 6.0%, 정의당 3.9%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40대에서 크게 올랐다. 40대에서 국민의힘은 4.4% 포인트 오른 30.7%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11.1%포인트 떨어진 36.7%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3.2%포인트 상승, 37.9%)와 서울(3.1%포인트 상승, 41.1%)에서 국민의힘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국민의힘은 이른바 ‘이준석 돌풍’ 속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공개 행보가 더해지면서 전당대회 효과가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2%포인트 오른 38.5%였다. 부정 평가는 0.3% 포인트 하락한 57.6%였다. 긍·부정평가의 차이는 19.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스가 “문 대통령 인사하러 와서 실례 안 되게 인사했다”

    스가 “문 대통령 인사하러 와서 실례 안 되게 인사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첫 대면했던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강제동원과 위안부 문제는 한국 측이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가 폐막한 뒤 13일(현지시간) 오후 동행 기자단에 이같이 말했다. 스가 총리는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갖게 된 문 대통령과의 첫 대면에 대해 “(문 대통령이) 같은 회의장에 인사하러 와서 실례가 되지 않게 인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바비큐 (만찬) 때에도 (문 대통령이) 인사하러 왔다”고 밝혔다.스가 총리는 문 대통령이 강제동원 및 위안부 등 문제에서 지도력을 발휘해줬으면 한다며 한국 측이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인식을 다시 밝혔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한일 정상은 12일 회의장에서 첫 대면을 하고 인사를 나눴고, 같은 날 만찬장에서도 1분가량 대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식 혹은 약식회담은 성사되지 않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임상3상서 효능·안전성 확인”

    셀트리온이 14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가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금강 트로이카 맏형 이승호 소원 성취....10번째 장사 타이틀

    금강 트로이카 맏형 이승호 소원 성취....10번째 장사 타이틀

    금강 트로이카의 맏형 이승호(35·수원시청)가 소원 성취했다. 그간 잡힐듯 말듯 하던 개인 통산 10번째 장사 타이틀을 기어코 움켜쥐었다. 이승호는 13일 경북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1 예천단오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전3승제)에서 배경진(27·정읍시청)을 3-0로 제압하며 올해 첫 장사 타이틀을 품었다. 지난해 1월 홍성 설날 대회 우승 이후 1년 5개월 만에 지긋지긋하던 아홉수를 풀고 개인 통산 10번째 모래판 정상에 섰다. 2008년 민속씨름에 데뷔하자 마자 첫 우승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이승호는 그동안 금강장사 8회, 통합장사 1회로 모두 9번 꽃가마를 탔다. 그런데 지난해 1월 홍성 설날 대회에서 라이벌이자 같은 팀 동료인 ‘황제’ 임태혁(32·수원시청)을 제치고 정상에 오른 이후 10번째 타이틀은 쉽게 다가오지 않았다. 코로나19로 대회가 잇따라 취소·연기됐고 재개 이후에도 임태혁이 4회, 최정만(31·영암군민속씨름단)이 3회 등 함께 ‘금강 트로이카’를 이루는 후배들의 활약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물론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지난해 12월 정읍 민속씨름리그 왕중왕전과 올해 2월 합천 설날대회에서 금강장사 결정전에 올랐다. 그러나 각각 최정만과 임태혁을 상대로 쓴잔을 들이키고 말았다. 때문에 이승호의 이번 우승은 고진감래에 다름이 아니다.운도 작용했다. 8강에서 이민호(27·영암군민속씨름단)에게 2-1로 역전승을 거둔 이승호는 준결승에서 임태혁과 맞닥뜨리게 됐으나 앞선 경기에서 허리 부상을 당한 임태혁이 기권하며 힘들이지 않고 결승에 올랐다. 최정만을 꺾고 생애 첫 결승에 오른 배경진은 그러나, 이승호를 상대하기에는 부족해 보였다. 경기 시작 4초 만에 덧걸이로 첫째판을 챙긴 이승호는 둘째 판을 밀어치기로 2초 만에 따내며 승기를 굳혔다. 셋째 판에서는 심판 휘슬이 울리고 1초 만에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포효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eoul.co.kr
  • 빙하의 피? 수박눈? 뭐라하든 알프스의 눈이 붉어선 안됩니다

    빙하의 피? 수박눈? 뭐라하든 알프스의 눈이 붉어선 안됩니다

    미국 일간 뉴욕 타임스(NYT)의 13일자 기사 제목이다. 프랑스 알프스의 아름다운 산군을 덮어야 할 흰 눈 대신 핑크빛 눈이 덮고 있다. 한 남성이 손으로 눈을 파내자 지표면에서 족히 10㎝까지 붉은 물이 든 현상이 관찰된다. 사람이나 동물이 사고를 당해 흘린 핏자국도 아니다. 프랑스 그르노블 알프스대학 연구진이 지난주 국제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플랜트 사이언스’를 통해 ‘미세조류’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미세조류는 현미경으로 관찰해야만 형태가 확인되는 수십㎛(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작은 생물이다. 식물처럼 뿌리나 잎은 없지만 광합성을 한다. 주로 물에서 사는데 뜬금없이 눈 위에서 자라나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빙하의 피(Glacier blood)’라고 부른다. 일반 관광객은 그냥 ‘수박눈’이라고 부른다. 이런 일이 최근 계속 관찰되자 연구진은 알프스 산맥의 고도 1250m부터 2940m까지 지표 158곳을 선정해 샘플을 검출했다. 연구를 이끈 에릭 마르샬 그르노블 알프스대학 교수는 “사람들은 바다에 미세조류가 살고 있다는 점에 대해선 잘 안다. 하지만 산 정상의 토양과 눈 속에 이런 미생물이 산다는 데 대해선 생소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알프스에서 미세조류가 번성한 이유로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늘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한다. 조류는 기본적으로 꾸준한 햇빛과 함께 풍부한 이산화탄소가 주어지면 무럭무럭 자라난다. 실제로 미국 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지난달 지구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419으로 사상 최고치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봉쇄와 산업활동 위축으로 이산화탄소 농도가 많이 옅어질 것이라고 짐작하는데 이를 비웃듯 좀처럼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 미세조류는 엽록소를 갖고 있는 녹조류인데 왜 녹색으로 바뀌지 않고 붉게 변했을까. 미세조류에는 엽록소 외에 ‘카로티노이드’란 색소가 다량 들어 있는데 당근을 불그스름하게 만드는 성분이다. 연구진은 카로티노이드가 강렬한 햇빛, 특히 자외선으로부터 미세조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 ‘빙하의 피’는 미세조류의 생존 본능이 만들어낸 환경 참극인 셈이다. 문제는 붉게 변한 눈이 ‘이채로운 볼거리’에만 그치지 않고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다. ‘알베도(albedo) 효과’인데 하늘에서 쏟아지는 햇빛은 흰색에서 가장 많이, 검정색에 가까울수록 적게 반사된다. 여름에 되도록 흰옷을 입어야 시원한 이유다. 북극 빙하가 하얗게 녹는 빙하는 햇빛의 90%를 반사하고, 검푸른 바다는 6%를 반사하는 데 그친다. 연구진은 알프스에서도 붉은색을 띤 눈이 많아질수록 더 많은 햇빛이 흡수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완벽한 흰색 눈보다 더 많은 햇빛을 빨아들이기 때문이다. 영국 리즈대 연구진이 북극에서 일어난 비슷한 현상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한 내용을 보면 붉은색 눈은 흰 눈보다 알베도를 13% 낮췄다. 알베도가 감소하면 지표면 온도가 높아지고 눈이 녹는 속도도 빨라진다. 결론적으로 ‘빙하의 피’는 이산화탄소 증가란 기후변화의 결과물이면서 동시에 기후변화를 더 악화시킨다. 연구진은 논문을 통해 “산속 생태계에서 미세조류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밀 분석이 필요하다”며 “미세조류의 분포와 움직임에 대처할 지침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미국 뉴저지주의 로닌 연구소의 미생물학자이자 연구원인 헤더 모건은 “우리가 알아낸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 우리는 더 깊이 파봐야 한다”고 말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부정행위 안했는데 0점 처리한다면…” 여고생 극단적 선택

    “부정행위 안했는데 0점 처리한다면…” 여고생 극단적 선택

    쪽지시험 중 부정행위 의심받은 여고생반성문 쓴 뒤 학교 나가 극단적 선택유족 “억울한 마음에 극단적 선택” 주장 경북 안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쪽지 시험 도중 부정행위를 의심받은 학생이 억울함을 호소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다. 해당 학생은 반성문에 ‘커닝을 하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14일 안동경찰서와 유족 등에 따르면 안동의 한 여자고등학교에 다니던 A(18)양은 지난 10일 오전 9시 40분쯤 학교 정문을 나와 인근 아파트에서 투신했다. A양은 아파트 주민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A양은 1교시 영어 수업 때 수행평가로 간단한 시험을 보던 중 교사에게 부정행위를 했다는 의심을 받았다. 이후 교무실 한쪽 회의 공간에 앉아 반성문을 쓰던 중이었다. 이 수행평가는 유명 팝송의 감상문을 세 문장의 영어로 적어내는 것이었는데, A양의 책상 서랍 안에서 영어로 된 문장이 적힌 쪽지를 발견한 교사가 부정행위로 의심했다. 유족에 따르면 A양은 이를 부인했으나, 교사는 A양의 말을 듣지 않고 부정행위라고 판단했다. 유족은 A양이 억울함을 표현하기 위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양은 반성문에 영어로 된 세 문장을 쓰고는 ‘수행평가지에는 이 문장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0점 처리 한다면 받아들이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부정행위로 적발된 쪽지와 답안지에 쓴 문장이 전혀 달라 베껴 쓴 게 아니라는 뜻이었다. A양은 반성문 뒷장에는 ‘사건경위서’라는 제목 아래 ‘수행평가 중 커닝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할 말이 없고 무척 죄송합니다. 저는 이제 아무 가치가 없습니다. 저에게 주신 기회를 모두 다 썼습니다. 저에게 실망 많겠지만 죄송합니다’라고 썼다. A양의 유족은 “중간고사에서 전체 6등을 했을 정도로 우등생인데 부정행위자로 몰렸고, 더 이상 해명할 기회가 없자 억울한 마음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교사와 학생들을 상대로 A양이 학교 밖을 나간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당시 학교 정문에서 경비원이 “어딜 가느냐”고 물었지만 A양이 “문구점에 다녀오겠다”고 하자 더는 의심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