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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강아지들’ 가희, ‘반려견 위한’ 초특급 레스토랑 공개

    ‘똥강아지들’ 가희, ‘반려견 위한’ 초특급 레스토랑 공개

    가희의 행복한 발리 생활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22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SBS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에서는 가희가 가족들과 함께 발리의 특급 레스토랑을 방문해 식사를 하지 못한 다리오를 위한 특식을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낯선 환경 탓인지 식사를 거부하는 다리오가 걱정된 가희는 다리오를 위해 특별한 레스토랑을 방문한다. 이 레스토랑은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발리의 핫플레이스다. 뿐만아니라 아이들을 위해 컬러링북까지 제공하는가 하면 반려견을 위한 특별 메뉴가 준비된 레스토랑이었다. 레스토랑에 도착한 가희는 먼저 가족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를 주문한 뒤 다리오를 위해 맞춤형 특식도 주문한다. 강아지 특식을 본 MC 소유진은 “저게 강아지를 위한 음식이에요? 맥주 안주인 줄 알았네”라며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군침을 삼키기도 한다. 특히 노아X시온 형제는 가희네 집에 온 이후로 한 끼의 식사도 하지 못한 다리오가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보며 챙겨줘 스튜디오에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뿐만 아니라 먹을 듯 말 듯 한 다리오의 오묘한 행동은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최근 국내에서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에서 열연 중인 가희는 시아버지에게 발리와 한국을 오가며 겪는 워킹맘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가희는 “몸이 힘든 것보다 아이들 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 힘들다”라며 아이들과 떨어져 있을 때의 그리움을 드러내며 울먹인다. 이에 영상을 보던 MC 소유진도 드라마 촬영 중 있었던 아이들과의 일화를 이야기하며 눈물을 글썽거려 안타까움을 더한다. 가희가 다리오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레스토랑의 정체는 무엇일지 22일 오후 7시 40분 SBS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우새’ 이동우 “딸 아닌 내가 아프다는 것이 위안”

    ‘미우새’ 이동우 “딸 아닌 내가 아프다는 것이 위안”

    ‘미우새’ 이동우가 뜨거운 부성애를 드러냈다. 22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피지 여행을 떠난 박수홍과 이동우 가족의 두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박수홍은 취소된 스노클링 대신 전통 해산물 레스토랑으로 일행을 이끌었다. 거대 랍스터와 해산물이 가득한 만찬에 폭풍 먹방이 시작됐다. 이를 지켜보던 모벤져스(母벤져스)는 이동우의 딸 지우에 주목했다. 식사 하는 내내 앞이 안 보이는 아빠의 눈이 되어 살뜰히 챙긴 것. “참 예쁜 딸”, “어른스럽고 착하다”는 칭찬이 이어졌다. 이동우는 착한 지우의 크게 아팠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이어 이동우는 “눈이 안 보여 우울과 공포에 빠져있어도 ‘지우 대신 나’라고 위안을 삼으면 고통이 사라진다”고 토로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박수홍은 미용실을 찾아 ‘피지인 스타일’로의 변신에 나선다. 박수홍의 파격 변신에 어머니는 “쟤 이제 장가 못 가겠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는 후문. 보는 이들의 눈물과 폭소를 자아낸 반전의 ‘박수홍 피지 투어’ 두 번째 이야기는 22일 오후 9시 5분 ‘미우새’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경헌, ‘배가본드’ 유가족으로 등장 “폭풍 오열”

    강경헌, ‘배가본드’ 유가족으로 등장 “폭풍 오열”

    첫 방송부터 화제작으로 떠오른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에서 배우 강경헌이 오상미 역으로 첫 등장해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드라마 ‘배가본드’는 민항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 첫 방송부터 빠른 전개와 감각적인 영상미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강경헌은 이번 작품에서 추락한 민항 여객기에 부기장으로 타고 있던 남편을 잃은 오상미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첫 방송부터 유가족들과 함께 오열하며 시청자들을 눈물 짓게 만들었다. 앞으로 이 추락 사고에 맞서 항공사와 어떻게 싸워나갈지, 강경헌의 활약 또한 기대되는 상황. 드라마 ‘프리스트’, ‘구해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심도 깊은 연기력을 보여준 강경헌이 이번 작품 ‘배가본드’에서는 어떤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장엄한 스케일과 이국적 풍광, 탄탄한 연출과 영상미까지 자랑하며 드디어 베일을 벗은 드라마 ‘배가본드’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배가본드’ 배수지X이승기 “비행기 사고는 테러” 시청률 최고 12%

    ‘배가본드’ 배수지X이승기 “비행기 사고는 테러” 시청률 최고 12%

    ‘배가본드’ 이승기에 이어 배수지도 비행기 테러를 확신하는 내용이 전개되며 최고 시청률 12%를 찍었다.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2회 1, 2, 3부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 동일)으로 6.4%(전국 5.8%)와 8.4%(전국 8.1%), 그리고 10.7%(전국 10.3%)를 기록했다.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최고 시청률 12%까지 치솟았다. 동 시간대 7.0%(전국 8.3)와 7.8%(전국 9.1%)의 MBC 주말극 ‘황금정원’, 7.1%의 tvN 주말극 ‘아스달 연대기’를 이기고 전체 1위에 안착했다. 특히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배가본드’는 시청자들의 유입이 눈에 띄게 이어졌다. 지난회보다 상승하며 각각 2.6%와 4.4%, 5.6%를 기록,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기에 충분했다. 이날 방송분은 이경영(에드워드 박)이 울분에 차있는 비행기 사고의 유족들의 감성을 자극하면서 시작됐다. 이때 만신창이가 된 이승기(차달건)가 등장, 이들을 향해 “비행기 사고는 테러에 의해 일어났다”라고 소리치면서 일대 혼란이 벌어졌다. 하지만 이승기는 공항CCTV를 확인하다 유태오(테러범)를 찾을 수 없자 당황했다. 밤이 되고 이승기는 배수지(고해리)의 숙소를 찾아가서는 그녀를 테러범과 한패라고 의심하더니 이내 손발을 묶었다. 그러다 정만식(민재식)과 통화하던 배수지가 사실은 국정원직원임을 알게 된 그는 그제서야 풀어주기도 했다. 날이 바뀌고, 호텔에서 이승기는 훈이 남긴 동영상이 없어진 데다 때마침 마주친 청소부가 도망치자 그가 테러범과 한통속이라고 판단한 뒤 뒤쫓다가 모로코 경찰서의 유치장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 1500유로를 내준 모로코 대사관 직원 윤나무(김호식) 덕에 겨우 풀려났다. 그런가 하면 배수지는 모로코 경찰서에서 이승기를 도우려다 곤경에 빠졌다. 이승기에게 받은 영상 속 테러남이 누구와 통화했는지 궁금했던 그녀는 황보라(공화숙)에게 해독을 부탁했고, ICAO를 찾아가 블랙박스를 확인하고는 그 남자가 부기장 장혁진과 대화했음을 눈치챘다. 비행기가 테러로 인해 추락했음을 확신하면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 가족과 소속,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 액션 멜로극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는 형님’ 이상화, 강남에 반한 순간 “나랑 편히 쉬자♥”

    ‘아는 형님’ 이상화, 강남에 반한 순간 “나랑 편히 쉬자♥”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예비 남편인 가수 강남에게 반한 순간에 대해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골프 여제 박세리와 스피드스케이팅 여제 이상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이상화와 강남의 결혼을 크게 축하했다. 이상화는 부끄러워하며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상화는 강남의 매력에 대해 “카메라가 켜졌을 때와 꺼졌을 때가 다르다”며 “꺼졌을 때는 배려심도 많고 진중함도 있다. 그냥 매력을 흘리고 다닌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강남에게 마음을 연 순간에 대해 “지난해 겨울에 몸이 안 좋아서 재활을 하고 있었다. 이제 다른 선수들을 따라잡기 힘들 것 같아서 은퇴 고민을 하고 있었다. 은퇴의 기로에서 너무 힘들었던 시기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 마침 ‘정글의 법칙’ 모임이 자주 있었다. 은퇴 고민을 털어놨더니 강남이 가만히 듣더니 ‘넌 이미 레전드야. 많은 이들이 너에게 힘을 받았다고 하는데 뭘 걱정하냐’고 하면서 ‘이제 내려놓고 나랑 편히 쉬자’고 하더라”고 밝혔다. 강남의 돌직구에 형님들은 “갑자기?”라며 놀라워했고 이상화는 “그때 이미 서로 호감이 있는 상태였다. 그때 감동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으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오는 10월 1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배가본드’ 유태오, 비행기 테러범으로 첫 등장 “이승기와 ‘숨멎’ 추격전”

    ‘배가본드’ 유태오, 비행기 테러범으로 첫 등장 “이승기와 ‘숨멎’ 추격전”

    유태오가 SBS ‘배가본드’에 비행기 테러범으로 등장해 드라마의 서막을 열었다. 20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 극중 유태오는 민항 여객기를 폭파 시킨 테러범 ‘제롬’으로 첫 등장했다. 성공적으로 비행기 폭파 임무를 마친 그는 우연한 계기로 이승기에게 정체를 들켜버렸고 모로코에서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치며 블록버스터 첩보 액션 드라마의 장대한 서막을 열었다. 제롬(유태오 분)은 모로코행 항공기를 폭파 시키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했다. 제롬의 대각선 앞자리에는 차달건(이승기 분)의 조카 훈이가 앉아있었고, 훈이가 남기는 영상 편지에 우연히 찍히게 됐다. 자신이 찍힌 줄도 몰랐던 제롬, 하지만 이 영상이 얼마나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꿈에도 몰랐다. 이륙 후 모두가 잠든 시간 그는 화장실에 숨겨져 있던 스프레이 통 하나를 가지고 나왔다. 그리고 승무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계단 아래 전자 정비실로 들어가 테러 작전을 시행했다. 비행기 내벽의 천을 찢은 제롬은 기둥에 액화 질소 스프레이를 고정해놓고 산소통을 향해 분사했다. 산소통이 얼어붙는 사이 재빨리 몸을 피했고, 곧이어 정비실 전체가 폭발하며 엔진에 큰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비행기가 옆으로 기울어지고 객실은 아수라장이 됐다. 제롬은 그 틈을 타 비행기 원격 조종을 시작했고, 때문에 비행기는 속수무책으로 떨어져만 갔다. 끝까지 조종간에서 손을 놓지 않는 기장과 부기장, 이미 기절한 승객들, 그리고 불이 붙은 채로 점점 추락하는 비행기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모로코행 비행기의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는 뉴스로 대한민국은 발칵 뒤집어졌다. 달건 또한 조카의 죽음으로 제정신이 아니었고, 훈이가 남긴 마지막 영상을 보며 눈물을 삼켰다. 이후 모로코 공항 화장실에서 우연히 제롬을 마주한 달건은 영상 속에 찍힌 남자임을 확신하고는 재빨리 뒤를 쫓았다. 이를 눈치챈 제롬은 달건을 향해 총을 겨누며 위협했지만 순간적으로 공격해온 달건에 의해 옆구리를 다쳤다. 다시 회심을 일격을 가해 그의 정신을 잃게 한 제롬, 곧바로 트럭을 빌려 도망쳤고 따라붙은 달건을 떨어트리기 위해 위협적으로 운전을 시작했다. 다급해진 제롬은 송곳을 들어 달건의 허벅지를 찔렀고, 그가 고통에 비명을 지르는 사이 바닷가 절벽 쪽으로 차를 몰아 그를 떨어트렸다. 제롬은 달건이 당연히 죽었을 거라 생각하고 자리를 떴다. 하지만 달건은 버젓이 살아있었다. 이에 정체를 들킨 제롬과 비밀을 파헤치려는 달건의 스토리에 더욱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위험천만한 추격전과 위태로운 액션에 시청자들은 손에 땀을 쥐며 두 사람을 지켜봤고, 유태오는 ‘아스달 연대기’에 이어 또 한 번 드라마의 장대한 서막을 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유태오는 2018년 영화 ‘레토(Leto)’로 칸 영화제에 초청돼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은 바 있다. 이를 시작으로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곧 개봉하는 영화 ‘버티고’,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담보’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특히,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창작 언어인 ‘뇌안탈어’를 완벽하게 소화해 서울대 교수로부터 극찬을 받았고, 상황에 따라 변주하는 눈빛 연기로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배가본드’ 첫 방송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유태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유태오가 비행기 테러범 ‘제롬’으로 첫 등장해 숨 막히는 전개를 보여준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눈부신 웨딩드레스” 황지현, 연상의 사업가와 10월 결혼 [공식]

    “눈부신 웨딩드레스” 황지현, 연상의 사업가와 10월 결혼 [공식]

    배우 황지현이 10월의 신부가 된다. 소속사 브룸스틱 측은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황지현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황지현은 오는 10월 3일 일산에서 연상의 사업가 예비 신랑과 웨딩 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오랜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황지현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하여 일산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지현은 소속사 브룸스틱을 통해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아름다운 약속을 하려 한다. 언제나 아름답고 주위에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축복해주시고 지켜봐달라”며,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브룸스틱 측은 “배우 황지현이 오는 10월 3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며 “좋은 인연을 만나 인생의 제 2막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브룸스틱은 황지현이 배우로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황지현은 고교생 CF 스타에서 배우, 뮤지컬무대까지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다 7년간의 공백을 깨고 최근 방송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지난 2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6’에서 미스터리 싱어로 출연, 거미, 박정현과 최종 무대를 소화하며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으로 눈길을 끈 데 이어 SBS 일일극 ‘강남스캔들’에서 패션 기업 오너의 외동딸 강한나로 분해 러브라인의 한 축을 담당하며 갈등을 증폭시키는 캐릭터로 열연, 분야를 넘나들며 종횡 무진하고 있다. <배우 황지현 결혼 관련 브룸스틱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브룸스틱입니다. 소속 배우 황지현 결혼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배우 황지현이 오는 10월 3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예비신랑은 연상의 사업가로, 오랜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황지현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하여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 인생의 제 2막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브룸스틱은 황지현이 배우로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방터 돈가스집 근황, 대기실 결국 폐쇄 “불편 드려 죄송”

    포방터 돈가스집 근황, 대기실 결국 폐쇄 “불편 드려 죄송”

    ‘골목식당’ 포방터 돈가스집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0일 포방터 돈가스집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대기실과 관련된 공지를 올렸다. 해당 공지에는 “이른 시간부터 방문해주시는 고객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대기실을 마련했으나, 2019년 9월 22일부터 사용을 중지하게 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지난달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포방터 돈가스집이 이사를 고려중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돈가스집은 대기 장소가 주택 밀집 지역이라 민원이 발생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인터넷 예약제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예약할 경우 주변 상권을 찾는 인원이 줄어들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상인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결국 돈가스집은 대기실을 마련했다. 하지만 그렇게 마련한 대기실 사용을 중지하게 됐다는 것. 포방터 돈가스집 측은 “먼 곳에서부터 방문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들 덕에 포방터 시장이 활성화돼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며 “다만 대기실 운영으로 발생하는 부득이한 상황과 여러 차례 계속되는 민원 접수로 인해 부득이하게 대기실을 폐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지민 퇴사근황, 몰라보게 예뻐진 근황 [EN스타]

    박지민 퇴사근황, 몰라보게 예뻐진 근황 [EN스타]

    박지민 퇴사근황이 전해졌다. 가수 박지민이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퇴사 후 근황을 알렸다. 박지민은 19일 인스타그램에 “It’s all about love in the end”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박지민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더욱 성숙한 미모를 뽐내고 있는 박지민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한편, 박지민은 지난 2012년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에서 우승,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백예린과 듀오 피프틴앤드(15&)로 데뷔해 활동을 해왔다. 박지민은 지난달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손혜원, SBS에 ‘반론보도 청구’ 일부 승소…SBS “항소할 것”

    손혜원, SBS에 ‘반론보도 청구’ 일부 승소…SBS “항소할 것”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한 SBS를 상대로 제기한 반론보도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5부(부장판사 김국현)는 손 의원이 제기한 반론보도 청구 소송에서 “판결 확정 7일 이내에 ‘SBS 8 뉴스’ 프로그램 첫머리에 반론보도문 제목과 반론보도문 본문을 시청자들이 알아볼 수 있는 글자로 표시하고 진행자가 낭독하게 하라”고 지난 19일 판결했다. 재판부는 SBS 보도 내용 가운데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등록문화재 지정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가족 등에게 부동산을 취득하게 했다는 부분 ▲조카 명의를 빌려 건물을 매입했다는 부분 ▲목포 주민들에 대한 부동산 매각 종용 부분 ▲국립중앙박물관 직원 채용 청탁 부분 등 4개 사항에 대해 손 의원의 반론보도 청구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SBS가 기간 내에 반론보도를 하지 않으면 하루에 1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손 의원 명예를 훼손할 만한 사실 적시에 해당하고, 손 의원이 요구하는 반론보도 내용이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인정할 증거도 없어 반론보도 청구권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또 “SBS는 지상파 방송사업자로서 뉴스 보도가 시청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고 각 뉴스의 보도 시간, 보도 방법, 보도 횟수, 분량, 총 보도 중 변론에 할애된 부분의 비중과 내용 등에 비춰보면 손 의원에게 별도의 반론보도를 허용할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SBS는 지난 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손 의원이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의 문화재 등록 여부를 미리 알고 측근을 통해 차명으로 구입해 이윤을 취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이에 손 의원은 지난 2월 서울중앙지법에 SBS를 상대로 정정·반론 보도 및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현재 손 의원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부패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달 26일 열린 첫 공판에서 손 의원 측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SBS는 판결 결과에 불복한다며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BS 측은 “이번 판결은 손 의원이 승소했다고 볼 수 없다”며 “재판부가 손 의원이 제기한 20개 반론 사항 중 16개는 기각하고 4개에만 반론보도 청구권을 인정했는데 우리는 이 또한 수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반론보도 대상이 된 보도 중 일부는 이미 반론을 게재했거나 검찰이 혐의를 인정해 기소했다”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배가본드’ 이승기, 본방사수 부르는 훈훈 비주얼 “달건해리”

    ‘배가본드’ 이승기, 본방사수 부르는 훈훈 비주얼 “달건해리”

    ‘배가본드’ 이승기가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20일 이승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가커플 달건해리. D-day 10pm#배가본드#차달건#고해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승기가 ‘배가본드’에 함께 출연하는 수지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훈훈한 미소를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이승기는 이어 “한동안 달건이를 만나실 여러분들을 위해 이승기사진투척”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터졌다...수목극 1위, 시청률 8.3% 기록

    ‘동백꽃 필 무렵’ 터졌다...수목극 1위, 시청률 8.3% 기록

    ‘동백꽃 필 무렵’이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은 3회 6.7%, 4회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이는 지난 방송분(6.3%, 7.4%)보다 각각 0.4%포인트,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같은날 방송된 수목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시크릿 부티크’ 3회와 4회는 4.3%와 4.5%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같은 여자와 ‘사랑하면 다 돼’라고 외치는 촌스럽지만 섹시한 남자의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지션 임재욱 결혼, 김완선·강수지·김국진 등 총출동 ‘부케는 누가?’

    포지션 임재욱 결혼, 김완선·강수지·김국진 등 총출동 ‘부케는 누가?’

    포지션 임재욱(45)이 19일 결혼한 가운데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총출동했다. ‘불청’ 식구들 대부분은 이날 임재욱의 결혼식장을 찾아 축하했다. 특히 미혼인 기타리스트 김도균은 임재욱이 던진 부케를 받는 독특한 장면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임재욱은 이날 인천시 연수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프리미어홀에서 8살 연하 일반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결혼식에는 방송인 김국진·가수 강수지 부부, 배우 박선영과 강경헌, 이연수, 박재홍 MBC스포츠플러스 야구 해설위원, 배우 출신 김윤정, 가수 김완선, 배우 강문영, 김도균, 배우 김광규, 가수 최재훈 등 불청 식구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임재욱의 앞날을 축복했다. 임재욱은 지난 17일 불청에 출연해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예비 신부 이름은 선영”이라며 “늦은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만큼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오랜 시간 응원과 사랑으로 힘을 주신 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재욱은 1996년 포지션으로 데뷔한 뒤 ‘아이 러브 유(I Love You)’와 ‘하루’ 등으로 많은 이에게 사랑을 받았다. 최근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를 표방하는 신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서 영화 및 웹 예능 제작, 가수 육성 등을 통해 제작자의 길을 걷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섹션’ 황바울, 3살 연상 간미연의 매력은? “첫 만남에..”

    ‘섹션’ 황바울, 3살 연상 간미연의 매력은? “첫 만남에..”

    황바울이 간미연과의 결혼 스토리를 털어놨다. 배우 황바울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 통신’에 출연했다. 황바울은 간미연과 3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9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황바울은 “황바울은 ”사실 누나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말 못했다. 누나 생일 때 친구들이랑 모여서 파티를 열었는데 그때 누나 친구들이 ‘두 사람 잘 어울린다’며 분위기를 만들어주셨다“라며 ”그때 말해야겠다고 생각해서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우리 만날래?’라고 고백했다“라고 말했다. 황바울은 ”그때부터 누나가 저를 남자로 본 것 같다“라며 ”누나의 매력은 애교다. 애교를 부릴 때면 자신도 모르게 혀가 짧아진다. 제 눈에는 예쁘고 귀여우니까“라며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말했다. 이어 ”간미연이 저를 ‘여봉’하고 부르고 저는 ‘애봉아’라고 부른다“라며 ”2년 반쯤 사귀고 이 여자와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프러포즈는 아직 못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1985년생 황바울은 1982년생 간미연보다 3세 어린 가수 겸 배우다. 간미연과 황바울은 오랫동안 좋은 친구로 알고 지내다 3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황바울은 지난 2006년 SBS ‘비바!프리즈’ MC로 데뷔, 이후 YTN SCIENCE TV 에디슨 탐험대,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등 다수의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출연하면서 어린이들의 대통령으로 등극했다. 이후 ‘와이드 연예뉴스’, ‘생방송 오늘’, ‘한밤의 TV연예’, ‘섹션TV 연예통신’ 등에서 리포터로서 활약,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 출연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이효리, 이혼 언급 “다른 사람 생기면..”

    이효리, 이혼 언급 “다른 사람 생기면..”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동상이몽2’에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메이비 윤상현 부부의 집을 방문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효리와 메이비는 연예계 절친으로 이효리의 첫 솔로 데뷔곡인 ‘10 minutes(텐 미닛)’의 가수와 작사가로 첫 인연을 맺은 사이. 이날 방송에서 5년 만에 만난 두 부부는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이효리의 ‘10 minutes’ 첫 방송 무대를 함께 감상했다. 이효리는 자신의 섹시한 모습에 민망해했고, 이상순은 “저 사람 만나고 싶다”며 지금과는 다른 모습에 감탄을 쏟아냈다. 이상순은 직접 준비해온 재료로 ‘어란 파스타’를 만들어냈고, 어른들은 맛있게 먹은 반면 메이비 윤상현 부부의 딸 나겸과 나온은 “맛이 없다”를 솔직하게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메이비는 평범한 사람 만날 줄 알았는데, 배우를 만날 줄 몰랐다. 결혼할 사람은 따로 있는 것 같다. 이상형과는 다르다”고 말하며 이상순을 쳐다봤고, 이상순은 “왜? 나는 원하던 사람 만났는데? 난 슈퍼스타와 결혼하는 게 꿈이었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또 “최근에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며 “상순오빠가 바람을 피우면 바로 이혼이다. 그렇지만 내가 다른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면, 오빠는 나를 기다려줘야 한다”고 말해 야유를 받았다. 이에 이효리는 “나는 ‘금사빠’라서 금방 사랑에 빠지고, 금방 돌아온다. 그러니까 기다려 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효리는 “우리는 방송에서 사이 좋은 부부로 나왔기 때문에 이렇게 평생 살아야 한다. 서로 참고 양보하면서 사이 좋게 지내자”고 말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19금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윤상현이 ‘합궁 후에 먹는 것’이라며 차를 내오자 이효리는 “합궁 안 했는데 먹어도 되냐, 합궁한 지 오래 됐다, 우린 먹을 일 없겠다”는 솔직한 발언을 쏟아냈다. 이어 “합궁하게 하는 차는 없냐”고 물었고 윤상현은 “그건 준비 못 했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이비는 “야관문을 달였어야지”라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출연한 이날 ‘동상이몽2’ 1, 2부는 전국가구 기준 각각 5.1%,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4.8%, 5.3% 보다 각각 0.3%P, 0.7%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1%(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배가본드’ 이승기, 제작진 만류에도 화염 속으로 “눈물 없인 볼 수 없어”

    ‘배가본드’ 이승기, 제작진 만류에도 화염 속으로 “눈물 없인 볼 수 없어”

    ‘배가본드’ 이승기가 불구덩이 속에 뛰어든 채 열혈 스턴트 연기를 펼친다. 오는 20일 오후 첫 전파를 타는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다. 이승기는 극 중 성룡을 롤 모델로 액션영화계를 주름잡겠단 꿈을 가진, 자칭 태권도, 유도, 주짓수, 검도, 복싱까지 연마한 ‘종합 무술 18단’에 빛나는 열혈 스턴트맨이었지만, 민항 비행기 추락사고로 조카를 잃은 뒤 사고에 얽힌 국가 비리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자의 삶을 살게 된 차달건 역을 맡았다. 이승기는 대담함과 자신감, 때로는 뻔뻔하다 느껴질 정도의 용감무쌍함으로 무장한 새롭고 강렬한 차달건 역을 제 것처럼 소화해내기 위해 긴 시간 준비하고 단련해 온 액션 연기를 수준급 실력으로 펼쳐낸다. 이와 관련 19일 ‘배가본드’ 측은 이승기가 실제 스턴트맨이 된 듯 차달건 역에 몰입해 혼신의 열연을 펼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극 중 차달건이 폭발한 승용차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온 뒤, 활활 타고 있는 승용차 옆 바닥에 납작 엎드려 있는 모습으로 긴박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 더욱이 불에 타 찢기고 뜯겨진 방염복을 입은 차달건은 연기에 검게 그을리고, 땀에 범벅된 얼굴을 한 채 고통에 가득한 표정을 지어낸다. 가쁜 숨을 연신 몰아쉬는 가운데 눈조차 뜨지 못하고 얼룩이 된 얼굴만 닦아내는 차달건의 모습이 안쓰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차달건이 어떤 극한의 상황에서 스턴트에 나서게 된 것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승기의 ‘화염불 연기 투혼’ 장면은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의 한 폐창고에서 촬영됐다. 스턴트맨 차달건의 근무 모습을 담아낸 이 장면에서 이승기는 자동차 폭발이라는 위험한 상황에 만일의 사고를 염려한 제작진의 만류에도 불구 “직접 소화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이뿐만 아니라 오히려 제작진을 안심시킨 이승기는 방염복을 입은 뒤, 다른 스턴트맨들과 합을 맞춘데 이어 개인 연습 역시 수차례 거듭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촬영에 임했다. 무엇보다 이승기는 유인식 감독의 OK사인이 떨어지자마자 자리에서 일어나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은 채 스태프들의 걱정에 화답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기운을 북돋웠다. 제작사 측은 “이승기의 작품을 향한 열의와 진정성 넘치는 열연에 현장의 모두가 컷을 외친 뒤 기립박수를 쳤을 정도”라며 “그야말로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액션 명장면이 탄생했음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배가본드’는 손대는 작품마다 히트작을 만들어내며 ‘미다스 손’이라 불리는 유인식 감독과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에서 유인식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장영철·정경순 작가,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빼어난 영상미를 자랑한 바 있는 이길복 촬영감독이 가세해 최고의 스케일과 완성도를 만들어냈다. 오는 20일 첫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압도적 존재감 ‘한계가 없는 배우’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압도적 존재감 ‘한계가 없는 배우’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가 첫 방송부터 압도적 존재감을 발휘했다. 배우 김선아는 지난 18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연출 박형기/ 극본 허선희/ 제작 더스토리웍스)에서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家)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장을 연기했다. ‘시크릿 부티크’는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女帝)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다. 권력, 복수, 생존을 위한 독한 여자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로 믿고 보는 배우 김선아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김선아는 첫 등장부터 원톱 배우답게 시선을 강탈했다. 파격적인 탈색 쇼트커트와 화려한 비주얼로 부티크 대표 제니장의 압도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인물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김선아는 이번엔 부티크 대표로 탈바꿈했다. 상대방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빼어난 전략을 가진 멋있는 여성 그 자체의 모습을 뽐냈다. 김선아는 지난 해 SBS 연기대상에서 ‘키스 먼저 할까요?’로 생애 두 번째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김선아는 대상 배우답게 이번 드라마에서도 명품 열연을 펼쳤다. 표정과 말투, 그리고 행동 하나하나에 제니장의 철철 넘치는 기품과 냉철한 카리스마를 담으며 ‘시크릿 부티크’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책임졌다. 김선아는 우아하면서도 그 누구도 제압할 것 같은 묵직한 분위기를 만들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이끌었다. 어떤 캐릭터든 현실에 있을 법한 공감 가는 인물로 그리는 김선아의 전매특허는 유감 없이 빛났다. 작품에 대한 철저한 연기 분석과 유려한 감정 표현으로 제니장이란 인물을 현실성 있게 빚어내며 김선아의 작품은 볼 수밖에 없다는 공식을 또 다시 이어갔다. 김선아는 이번에 ‘여인의 향기’라는 명작을 만든 박형기 PD와 재회하며 의리 배우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PD의 제안에 따라 부티크 대표인 제니장 캐릭터를 위해 탈색 쇼트커트 변신을 꾀했다. 또 드라마 촬영 전부터 손수 의상과 패션 아이템을 마련하며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 같은 노력 끝에 김선아는 첫 방송부터 제니장으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한계가 없는 배우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마네킹 각선미 깜짝 “내가 비선실세”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마네킹 각선미 깜짝 “내가 비선실세”

    배우 김선아가 ‘시크릿 부티크’로 안방에 컴백한다.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선아, 김태훈, 박희본, 고민시, 김재영, 박형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선아는 블랙 초미니 드레스에 핫핑크 힐을 신고 인형 같은 각선미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크릿 부티크’에서 김선아는 겉으로는 강남 최고의 부티크 운영자이지만 알고 보면 상류층의 각종 문제를 은밀히 해결해주는 정·재계 인맥의 비밀 보고, 일명 ‘비선 실세’ 제니장 역을 맡았다. 김선아는 “대본을 정말 재밌게 읽었다. ‘여성 누아르’라고 표방한 장르도 생소한 동시에 기억에 남을 것 같아서 좋았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여인의 향기’에서 호흡을 맞춘 박형기 PD에 대한 신뢰도 출연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작진이 기존 김선아의 소탈한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게 연기해주기를 주문해서 냉정하고 날카로운 느낌이 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고편과 시놉시스만 보면 ‘품위있는 그녀’와 비슷해 보일 수 있고, 박복자도 제니장도 비밀을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다만 작품을 보시다 보면 차별화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제니장과 ‘여성 누아르’ 호흡을 보여줄 욕망의 화신, 데오그룹 총수 김여옥으로는 장미희가 나선다. 김선아와 장미희, 두 여자의 숨 막히는 호흡은 이 작품의 최고 관전 포인트이기도 하다. 여기에 스릴러식 반전과 암투가 더해지며 극에 한층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김선아는 ‘대선배’ 장미희와의 호흡에 대해 “촬영할 때마다 선배님을 뵙는 것이 떨린다. 존재만으로도 카리스마가 엄청난데, 또 역할에서 벗어나면 정말 귀여우시다”라며 “스타일부터 연기까지 배울 점이 너무 많은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김선아와 박희본의 호흡도 예고됐다. 박희본은 데오가(家) 장녀 위예남을 연기한다. 어머니 김여옥으로부터 늘 제니장과 비교당하며 살아와 자격지심을 느끼는 인물이다. 박희본은 “제니장을 김선아 선배님이 하신다고 해서 꼭 한 번 같이 연기해보고 싶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위예남을 악역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연기해 재밌었고, 독한 대사들도 많이 해봐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시크릿 부티크’에는 세 여자 외에도 고민시, 김재영, 김태훈, 류승수, 김법래, 류원, 장영남 등이 출연한다. 오늘 밤 10시 첫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윤상현♥메이비, 부부만 할 수 있는 포즈로 화보 촬영 [SSEN컷]

    윤상현♥메이비, 부부만 할 수 있는 포즈로 화보 촬영 [SSEN컷]

    윤상현♥메이비 부부의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매거진 ‘더 트래블러’가 윤상현 & 메이비와 베트남 푸꾸옥에서 촬영한 화보 컷을 공개했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휴가차 떠난 베트남 최남단의 큰 섬, 푸꾸옥의 라 베란다 리조트 푸꾸옥-엠갤러리에서 화보 촬영을 마쳤다. 이 리조트는 1920년대 프렌치 인도차이나 시대의 건축양식을 자랑하는 매력적인 곳이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평화로운 푸꾸옥의 해변가를 거닐며 한 편의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이국적인 리조트의 내부 곳곳에서 모처럼 만의 데이트를 준비하는 설렘 가득한 모습도 포착됐다. 이들은 데일리 아이템으로 착용하기 좋은 닥스 슈즈와 함께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여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윤상현은 이번 가을 시즌 트렌드인 체크와 플라워 등의 프린트로 포인트를 더한 댄디룩에 세련된 디자인의 닥스 슈즈로 매력 만점 데이트 룩을 완성했다. 메이비는 여전히 강세인 레트로 무드의 페미닌룩에 닥스 슈즈의 스웨이드 소재 앵클부츠를 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결혼 5년 차에 접어든 ‘윤비부부’는 최근 SBS TV ‘동상이몽 2-너는 내운명’을 통해 육아와 결혼 생활 모습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남다른 예능감과 타고난 입담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윤상현. 최근 그의 소속사는 그가 MBC ‘라디오스타’에서 윤종신의 빈자리를 대신할 스페셜 MC로 출격할 것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가 출연할 ‘라디오스타’는 9월 18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편 윤비커플의 화보는 ‘더트래블러’ 매거진 10월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더트래블러 제공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가희 근황, 자꾸만 눈길 가는 선명한 복근 ‘엄지 척’ [EN스타]

    가희 근황, 자꾸만 눈길 가는 선명한 복근 ‘엄지 척’ [EN스타]

    가수 가희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18일 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울 애기들 오면 운동은 꿈도 못꾸니까 혼자 일때 열심히 해야지. 제일 좋아하는 필라테스 운동. 한국에서 지내면 어김없이 3키로는 쪄있는 ㅜㅜ. 식단조절도 조금씩 하고 운동도 하니까 눈에 띠게 탄력이 붙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가희가 운동복을 입고 자신의 보디라인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가희의 탄탄한 복근과 날씬한 다리 라인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가희는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똥강아지들’에 출연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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