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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인혁, 이태원 참사 애도 “친구야 행복해야 해”

    배인혁, 이태원 참사 애도 “친구야 행복해야 해”

    배우 배인혁이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들을 추모했다. 배인혁은 지난 30일 ‘PRAY FOR ITAEWON’이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배인혁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야 행복해야 해”라는 글을 게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배인혁이 이태원 압사 참사로 지인을 잃었는지 확인된 바는 없다. 하지만 의미심장한 문구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했다. 한편, 배인혁은 SBS ‘치얼 업’에 출연 중이다.
  • ‘50억 자산’ 10기 정숙, ‘구걸’ DM 공개…강아지 병원비까지

    ‘50억 자산’ 10기 정숙, ‘구걸’ DM 공개…강아지 병원비까지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정숙(가명)이 돈 요구로 인한 스트레스를 토로했다. 29일 정숙은 “돈 빌려달라 빚 좀 갚아달라 등등 제발 그만 좀 해주세요. 한두 분도 아니고 어느 누가 알지도 못하는 분에게 돈을 빌려주나요. 전화부터 쪽지부터 찾아오기까지 제발 좀 그만해주세요. 제발. 제가 무슨 봉으로 보이나요”라며 괴로워했다. 또 “신고하기 전에 그만해. 스트레스 넘 받아서 불면증까지. 남한테 돈 부탁하지 말고 일자리 알아봐서 일할 생각을 해. 내가 왜 너희들한테 돈을 줘야 하는데. 개념이 아주 없어도 넘 없다”라고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정숙은 이와 함께 자신이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도 공개했는데 해당 DM에는 “30만 원이면 돼요. 월급 들어오면 꼭 갚겠습니다”, “300만 원 사기를 당해 너무 힘들어요. 염치없는 부탁인 거 알지만 답답해서 DM드려요”, “강아지만 치료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200만 원 이상 든다는데 하늘이 무너져요” 등 다양한 사연과 돈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한편 정숙은 ENA PLAY·SBS PLUS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 돌싱특집 10기 출연자로, 자기소개에서 자산이 50억 원이며 아파트 4채와 건물 1채 등을 소유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아유미, 2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훈훈 신랑’ 깜짝 공개

    아유미, 2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훈훈 신랑’ 깜짝 공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아유미의 남편을 깜짝 공개했다. 김우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유미의 결혼식을 찾은 사진과 함께 “우리 아유미, 행복한 가정 꾸리고 싶다고 그렇게 노래를 부르더니만, 드디어 유부 클럽 등록하는 날이네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유미야, 행복하게 잘 살고 아기는 덜도 말고 더도 말고 둘만 낳아 잘 키우자”라고 축하를 전하며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김우리가 드레스를 입은 아유미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아유미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새 신부의 아름다운 미모를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유미와 남편의 웨딩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깜짝 공개된 아유미의 남편은 훈훈함이 넘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이후 김우리는 남편의 사진을 삭제하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유미는 이날 서울 모처 결혼식장에서 교제하던 2세 연상의 한국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재일동포 3세인 아유미는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했으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했다.
  • “이태원 경사에 5000kg 압박”…女사망자 훨씬 많았던 이유

    “이태원 경사에 5000kg 압박”…女사망자 훨씬 많았던 이유

    “경사가 사고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한 사람을 50kg 정도로 보고 100명이 있으면 5t(톤) 정도가 되는데 이 가운데 한 사람이 무너지게 되면 도미노처럼 계속 무너지게 된다.” 30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1명이며, 부상자는 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 중상은 19명, 경상은 63명이다. 전체 사망자 중 외국인 사망자는 19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 대부분은 10~20대로 사망자 성별은 남성 54명, 여성 97명으로 집계됐다. 여성 사망자가 남성의 두 배에 육박하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경사진 골목에 밀집되면서 넘어지는 순간 도미노 현상이 발생해 피해가 커졌다”고 입을 모았다.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장은 SBS와의 인터뷰에서 “인파만으로 큰 피해가 났다고 보기는 어렵다. 무너지기 시작하면 관성이 붙기 때문에 넘어지는 순간 각각의 사람들을 연속적으로 받치지 않는 한 계속 사고가 날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인명피해 사고 장소는 이태원 해밀턴 호텔 뒷쪽으로 폭이 4m 가량 비좁은 골목이었다. 염건웅 유원대학교 경찰소방행정학과 교수는 이날 YTN과의 인터뷰에서 “사고 초기 영상 보시면 정말 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거였다”며 압사 사고 후 구조가 즉각 어려운 상황이었던 점을 지적했다. 염건웅 교수는 “(압사 사고가 난 상태에서) 구조를 위해 이미 깔려 있는(사상자를) 잡아 뺄 수조차 없는 상황이었다”며 “밑에 깔려있는 사람이 가장 큰 압박을 받고 있기에 그 사람을 먼저 구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위에 차곡차곡 사람들이 깔려 있어서 뺄 수가 없었다. 거꾸로 그럼 위에 있는 사람부터 빼면 안될까 하면 그 역시 엉켜있기에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좁고 경사진 골목길에서 참사 염 교수는 “사고가 난 장소가 좁은데다 경사가 진 골목길이었다”며 “핼러윈과 주말이 겹치며 많은 인파가 몰렸고 사람들이 앞으로 빠질 수도, 뒤로 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불가항력적인 사고를 당할 수 밖에 없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용산구청하고 용산경찰서에서는 여기를 밀집혼잡구역으로 지정을 해 놨기는 했었고 나름의 안전조치도 취했지만 이미 인파가 몰리면서 안전에 대한 경고등이 켜졌다”며 “전날에도 수천명이 밀집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고됐는데 이에 대한 대응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염 교수는 “사실 (일반인들도) 사고가 발생한 장소가 굉장히 위험했다고 판단할 수 있었을 것이다. 다만 행사 분위기에 취해 그것을 느끼지 못했을 뿐”이라며 “이번 사태가 음주나 마약으로 인해서 발생했다고 보기는 어렵고 그 사실이 중요한 게 아니다. 안전불감증이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현장에 있었던 분들을 탓하거나 책망하기 보다 기본적으로 축제의 장에서 인파를 통제하지 못하고 미리 안전 대책 및 예방책을 제시하지 못한 점, 이로 인해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응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심폐소생술 가능한 분” 소리쳐 SNS에는 한 남성이 “심폐소생술 가능하신 분 손 들어주세요, 손”이라고 소리 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남성의 요청에 시민 수십명이 심폐소생술을 돕겠다고 나섰다. 남성은 손을 모아 심폐소생술을 하는 자세를 취하며 급박한 목소리로 “군대 갔다 오신 분 중에 심폐소생술 할 수 있는 분 좀 도와주세요, 여자분들 중에 간호사이신 분”이라고 외쳤다. 이어 외국인이 들을 수 있게 영어로 도움을 요청했다. 소방관과 경찰뿐 아니라 환자의 친구와 시민까지 의식을 잃은 사람들의 가슴에 심폐소생술을 하고 팔다리를 주무르며 멎은 숨을 돌아오게 하려 안간힘을 쏟았다. 모포나 옷가지 등으로 이미 얼굴까지 덮인 사람들도 있었다. 일부 시민은 친구나 일행으로 보이는 환자의 손을 붙들고 울부짖었다. 얼굴이 가려져 이미 숨이 멎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떠나지 못하고 머리를 쓸어넘기고 손을 붙잡는 이도 있었다.핼러윈 때마다 엄청난 인파 몰려 “언제 사고가 나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이었다.” 핼러윈은 매해 10월 31일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악령이 해를 끼치지 못하게 자신도 악령으로 변장하고 즐기는 축제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사고 현장 해밀톤호텔 옆 골목 사진이 공유되며 “예고된 인재다”라는 반응이 나왔다. 지난해에도, 이전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2017년 이태원 일대의 유동인구는 20만 명으로 평소의 2.5배였다. 인스타그램 등에는 “일렬로 인원이 서서 이동했다” “사람이 너무 많아 움직일 수 없었다” 등과 같은 말이 쏟아졌다. 외신들은 한국의 핼러윈 문화와 참사 지역인 이태원을 집중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국의 핼러윈 악몽은 가장 큰 비극 중 하나”라면서 “전 세계가 애도를 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WSJ는 한국 핼러윈 문화에 대해서도 보도를 이어갔다. WSJ는 “한국의 핼러윈은 아이들이 사탕을 얻으러 가는 날이 아니다”면서 “20대를 중심으로 코스튬을 차려입고 클럽에 가는 날로 정착이 됐다”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태원 참사 소식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보도하고 있다. NYT는 이태원에 대해 “한국 전쟁 이후 인근에 주둔한 미군을 위한 술집과 나이트클럽, 상점이 있는 지역으로 발전했다”면서 “오늘날은 밤문화와 세련된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지역 중 하나가 됐다”고 소개했다. abc뉴스는 이태원을 소개하면서 “나이트 클럽으로 유명한 곳으로 10만명이 넘는 인파들이 파티를 위해 몰려들었다”면서 “좁은 뒷 골목을 따라 위치한 ‘바’에 들어 가고자 인파들이 몰려들면서 순식간에 사람들이 갇혀버렸다”고 보도했다.
  • ‘여제’ 김가영 ‘여자 닌자’ 히가시우치에 진땀승, 통산 7번째 결승 테이블행

    ‘여제’ 김가영 ‘여자 닌자’ 히가시우치에 진땀승, 통산 7번째 결승 테이블행

    ‘당구여제’ 김가영(39)이 마지막 ‘일본파’ 히가시우치 나쓰미를 힘겹게 따돌리고 통산 7번째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결승에 올랐다. 임정숙(36)도 백민주(26)를 제치고 김가영을 상대로 LPBA 투어 최다승(5승)에 도전한다.김가영은 29일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LPBA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 4강전에서 히가시우치를 3-2(11-1 9-11 11-4 7-11 9-8)로 제압하고 원년 시즌 이후 개인 통산 7번째 결승 무대를 밟아 통산 4승째를 노크한다. 첫 시즌 6차 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던 김가영은 우승 없이 준우승 2차례로 두 번째 시즌을 마쳤다, 2021~22시즌 개막전에서 또 준우승에 그쳤지만 막판 정규리그 6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과 월드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우승을 신고한 김가영은 올 시즌 개막전인 블루원 대회, 3차전 TS 대회 4강에서 멈춰 잠시 숨을 돌렸지만 이날 시즌 네 번째 대회 만에 다시 결승에 올라 이미래·임정숙이 보유한 최다승인 4승 대열 합류를 노린다.7번째 결승길은 쉽지 않았다. 히가시우치를 한 점에 묶고 하이런 6점 등으로 두들겨 첫 세트를 가져온 김가영은 2세트 8이닝에서도 하이런 8점을 때려 쉽게 이기는 듯 했지만 6득점 장타로 맞선 히가시우치에 세트를 내줬다. 이후 3세트와 4세트를 맞바꾼 둘의 팽팽한 승부는 마지막 세트 8-8의 더블 매치포인트에 가서야 김가영의 횡단샷으로 비로소 끝이 났다. ‘여자 닌자’급의 세밀하고 촘촘한 기량을 과시한 히가시우치는 이번 대회 8강에 진출한 4명의 일본 선수 가운데 마지막 보루였다.원년 5차대회 메디힐 챔피언십에 이어 LPBA 투어 통산 두 번째 4강에 올랐던 그는 지난 9월 3차대회인 TS샴푸-푸라닭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히다 오리에에 이어 연속 일본 챔피언에 도전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승부사’ 김가영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임정숙은 백민주의 돌풍을 잠재우고 통산 6번째 결승 무대를 밟았다. 그 역시 백민주와 4세트까지 승패를 주고 받아 풀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마지막 5세트 11이닝의 공방전 끝에 3-2(5-11 11-8 5-11 11-0 9-3)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김가영과 임정숙의 결승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네 시즌째 치르고 있는 투어 대회 결승 이전의 대결에서는 2승1패로 김가영이 앞선다. 결승전 승률은 임정숙이 80%로 50%의 김가영을 앞지른다. 이번 대회에는 우승 상금 2000만원과 랭킹 포인트 2만점이다.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는 둘의 결승전은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TV를 비롯해 MBC SPORTS+, SBS SPORTS, PBA&GOLF 채널을 통해 TV 생중계되며, 유튜브(PBA TV, 빌리어즈TV)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도 인터넷으로 볼 수 있다.
  • 진 “슈퍼스타란 수식어…” 솔직 고백

    진 “슈퍼스타란 수식어…” 솔직 고백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솔직한 면모를 선보인다. 오는 30일 오후 방영되는 SBS ‘런닝맨’에 진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진은 게스트로 출격해 지석진과 팀을 나눠 ‘석진 대 석진’ 레이스를 진행했다. 진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진정한 슈퍼스타가 왔다”며 진의 일상에 호기심을 내비쳤다. 유재석을 시작으로 “해외에 나가서 친분을 쌓은 스타는” 등의 질문을 했다. 이에 진은 “수식어가 슈퍼스타다…”라며 방탄소년단의 에피소드들을 공개했다. 고정 출연 멤버들은 “입담이 아주 좋다” “앞으로 방탄소년단은 무조건 진이다”라고 화답했다. 특히 진은 “석진이 형 대신 내가 ‘런닝맨’에 들어오면 좋겠다”라고 농담 섞인 말을 내놓기도 했다. 출연진의 질문이 많았던 진과의 만남은 이날 오후 5시에 볼 수 있다.
  • “생존 반응 없다”…4년 전 딸과 ‘갑자기’ 사라진 아내

    “생존 반응 없다”…4년 전 딸과 ‘갑자기’ 사라진 아내

    막내딸을 데리고 홀연히 사라진 아내의 행방이 묘연하다. 29일 방송되는 SBS TV 시사·교양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4년 전 갑작스레 사라진 양산 모녀 실종사건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발견된 단서들을 통해 모녀의 행방을 추적해 본다. 사건은 2018년 11월 3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날 집에는 김씨(가명)의 친정 식구들이 방문했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김씨와 친정 식구들 사이에 언성이 높아지자 남편 장씨(가명)는 싸움을 말리기 위해 처가 식구들만 데리고 저녁식사를 나갔다. 장씨가 집에 돌아와 보니 첫째 딸만 남겨둔 채, 아내와 둘째 딸이 사라져 버렸다. 장씨는 아내 김씨의 핸드폰으로 수없이 연락했지만 전화기는 꺼져있었고, 이웃과 주변을 샅샅이 찾아도 두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 후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내와 둘째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었다. 실종 수사를 하고 있는 경찰은 지금까지 모녀의 어떤 생존 반응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경찰 조사 결과, 그날 밤 집을 나선 아내 김씨와 둘째 딸은 시내 터미널로 이동해 고속버스를 탔고 전주 터미널에 내렸다. 그러나 그 이후 행적은 추적할 수 없었다. 장씨에 따르면 전주에는 아내나 자신에게 아무런 연고가 없고, 가족 여행으로 방문했던 게 전부였다고 한다. “딸, 초등학교 입학 할 나이…어떤 학교서도 확인되지 않았다” 어디선가 살아있다면 이제는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을 예은(가명)이. 안타깝게도 교육 당국에 확인한 결과, 예은이의 존재는 어떤 학교에서도 확인되지 않았다. 장씨는 아내가 누군가의 협박 때문에 이동한 건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아내의 수상한 금융거래의 흔적들 때문이었다. 50여 개에 달하는 통장과 이상한 거래내역, 게다가 아내가 수많은 곳에서 대출한 사실이 확인됐다. 장씨는 평소 네 식구가 생활하는 데 모자람이 없을 정도의 생활비를 줬을뿐만 아니라, 전직 은행원이었던 아내에게 사업체나 가정에서의 돈 문제 일체를 모두 위임했었다고 밝혔다. 그런 아내였기에 불법 대출까지 사용한 건 분명 아내가 범죄와 연관된 피해자이고 그래서 협박까지 받은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한편 제작진은 각종 온라인 사이트 접속 계정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적어놓은 아내 김씨의 메모를 발견한다. 사이버 전문가들과 함께 여러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조합해 로그인을 시도해 본 결과, 최근 이 계정이 사용되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 ‘안녕하세요. 저는 예은이에요’로 시작하는 이상한 기록들이 발견돼 전문가들은 그것이 예은이가 보낸 구조신호일 수도 있다고 해석했다.
  • “파리 데이트” 송중기♥김태리 또 열애설

    “파리 데이트” 송중기♥김태리 또 열애설

    배우 송중기와 김태리의 열애설이 또 불거졌다. 벌써 두 번째다. 최근 유튜브와 각종 커뮤니티에는 송중기와 김태리가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한 유튜브 채널은 파리의 한 골목에서 팔짱을 낀 채 나란히 걷는 연인의 사진을 두고 송중기와 김태리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특히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에 함께 출연한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되길 바라는 팬들의 염원이 이어졌다. 송중기와 김태리는 모두 안방 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송중기는 오는 11월 18일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주인공으로, 김태리는 김은희 작가의 신작 SBS 드라마 ‘악귀’ 주인공으로 각각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 “강제 입맞춤” 민주당 前의원 ‘동성 강제추행 혐의’ 기소

    “강제 입맞춤” 민주당 前의원 ‘동성 강제추행 혐의’ 기소

    더불어민주당 전직 의원이 동성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28일 확인됐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송정은 부장검사)는 최근 A 전 의원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A 전 의원은 재직시절인 2019년 말 경기도 성남시 한 식당에서 동석한 남성 B씨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거로 알려졌다. 피해자의 고소로 사건을 맡은 경찰은 식당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지난 4월 말 A 전 의원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 전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강제추행의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범죄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하고 최근 A 전 의원을 기소했다. 한편 SBS는 문제의 의원이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라고 보도했다. 김 전 의원은 게임업체 ‘웹젠’ 대표이사로 재직하다 문재인 당시 민주당 대표에게 인재영입 2호로 발탁돼 정치를 시작했다. 김 전 의원은 이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 청년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 역할을 수행하며 차세대 청년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 강원 원주 호프집서 알바 한 여배우

    강원 원주 호프집서 알바 한 여배우

    배우 한소희가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한소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르바이트 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소희는 한 식당 카운터에 서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앞치마까지 두른 한소희는 진심을 다해 일일 근무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음식점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지인의 식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소희는 허리를 90도로 숙인 채, 두 손으로 하루 일당을 받고 있는 모습도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후 한소희를 목격한 손님들은 그가 여성 팬에게 포옹을 해주는 등 친절한 팬서비스까지 선보였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한소희는 2017년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한소희는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에 출연한다.
  • 불법 촬영·유포 혐의로 검찰 송치된 래퍼

    불법 촬영·유포 혐의로 검찰 송치된 래퍼

    래퍼 뱃사공(김진우, 36)이 불법 촬영 후 이를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8일 SBS 연예뉴스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뱃사공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한 촬영·반포 등)으로 뱃사공을 서부지방검찰청으로 송치했다. 경찰은 뱃사공에 대한 혐의가 모두 인정되는 것으로 판단했다. 뱃사공은 2018년 당시 교제중이던 여자친구 A씨가 잠든 사이 신체 일부를 촬영하고 이를 지인 20여명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방에 올려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4개월 만에 피해 사실을 알게 됐지만 자신의 신원이 알려질 것을 두려워해 고소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뱃사공이 웹 예능 ‘바퀴달린입’에 출연해 “DM으로 여성들을 만나고 다닌다” 등의 발언을 하는 것을 보고 피해사실을 공개했다.  논란이 일자 뱃사공은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하다.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반성하겠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후 “피해자분이 고소하지는 않으셨지만 죗값을 치르는 게 순리라고 생각되어 경찰서에 왔다”며 경찰서에 자수했다.
  • ‘N번방’ 조주빈 ‘계곡살인’ 이은해에 옥중편지 “진술 거부해” 귀띔

    ‘N번방’ 조주빈 ‘계곡살인’ 이은해에 옥중편지 “진술 거부해” 귀띔

    ‘N번방 사건’의 주범 조주빈(27·남)이 ‘계곡 살인’ 이은해(31·여)에 옥중 편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내용은 계곡 살인 사건 당시 인천지검 차장검사로 수사를 지휘한 조재빈 변호사가 27일 SBS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조 변호사는 먼저 이은해가 1심에서 무기징역을, 공범인 조현수(30·남)가 징역 30년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늦었지만 정의가 실현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희가 입증에 실패할 수 있다는 상황에서 6개월 넘게 최선을 다했는데, 오늘 제대로 된 판결이 선고돼 고맙고 바람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 변호사에 따르면 이은해와 조현수는 구속 후에도 검찰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다. 조 변호사는 “이은해는 변호사가 선임돼 있지 않다며 조사를 거부했고, 조현수도 조사를 받았지만 불리한 진술은 거부했다. 이 과정에서 저희가 이은해와 조현수의 방을 압수수색했는데, 그 결과 두 사람이 조사 받은 과정을 공유하면서 입을 맞췄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는 공유가 안 되는데, 두 사람은 여러 차례 구속된 적 있어서 구치소 시스템을 잘 알았다. 그 공간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을 활용해 편지를 주고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은해와 조현수는 가석방까지 생각했다. ‘징역 10년을 받게 될 경우, 6년이 지나면 가석방 대상자다’ ‘나는 모범수로 빨리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무기징역이 선고될 가능성도 알았다. 사실상 어떻게 보면 범행을 인정하는 부분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은해는 인천구치소 수감 당시 ‘N번방’ 주범 조주빈의 편지를 받기도 한 걸로도 드러났다.조 변호사는 “이은해, 조현수가 처음에 인천구치소에 수감됐을 때 ‘N번방’ 주범인 조주빈이 이은해에게 편지를 보냈다. 검찰 수사에 협조하지 말고 진술을 거부하라는 취지의 조언이 담겨 있었다. 깜짝 놀랐다. 아니 이 녀석이 이런 짓까지 하는 구나. 얘네가 굉장히 유명해졌으니까, 자기가 그 전에 유명했던 사람으로서 주제넘게 충고한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조주빈은 현재 성착취물 제작·유포 등의 혐의로 징역 4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조 변호사는 이은해가 계획적이고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다고도 말했다. 그는 “가평 용소계곡은 이은해가 세팅한 장소다. 우연히 발견한 게 아니다. 조현수와 계획해 피해자가 뛰어내리면 죽게끔 만들었던 장소다. 이들은 피해자를 계속 수상 레저하는 곳에 데리고 다녔다. 그냥 놀러간 게 아니라 조현수와 이모씨가 수영을 잘하는 믿을만한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려고 한 거다. 그후 용소계곡을 데려간 거다”라고 했다. 이어 “그 자리에서 다이빙을 강제로 하도록 한 거다. 그 밑에는 수영을 잘하는 조현수, 이모씨가 있고 튜브도 있고, 자기 부인과 부인의 친구까지 바라보고 있었다. 가스라이팅을 당해서 뛰어내려도 반드시 그 사람들이 구해줄 거라는 인식이 있었다. 그런데 그 상황은 반대였다. 이은해는 같이 있던 최모씨와 현장을 이탈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피해자가) 1~2분 동안 도와달라고 했지만 조현수는 구해주지 않았고 피해자는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는 같은날 선고공판에서 살인과 살인미수,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은해와 조현수에게 혐의가 인정된다며 각각 무기징역, 30년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이씨의 남편 윤모(사망당시 39세)씨의 생명보험금 8억원을 수령할 목적으로 수영을 못하는 피해자를 계곡물에 뛰어들게 하고 제대로 구호 조치를 이행하지 않는 수법으로 살해했다”고 판단했다. 또 이들이 같은 이유로 남편 윤씨에게 복어 독을 먹이거나, 낚시터에서 물에 빠트려 사망하게 하려 했다며 살인미수 혐의도 유죄로 인정했다. 이번 재판은 피해자를 구조하지 않은 것이 직접(작위) 살인으로 볼 것인지, 간접(부작위) 살인으로 볼 것인지가 쟁점이었다. 재판부는 간접 살인이라고 판단했다. 피해자가 스스로 뛰어내렸기 때문에 검찰이 주장해 온 가스라이팅(심리 지배)에 의한 직접 살인은 아니라고 본 것이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생명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2차례 피해자를 살해하려다 실패했는데도 단념하지 않았고, 결국 계획적으로 구조를 하지 않고 사고사로 위장했다”며 “작위에 의한 살인과 마찬가지로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고 했다. 이어 “피해자는 사랑하는 부인과 지인의 탐욕으로 인해 극심한 공포와 고통 속에서 생명을 잃었다”며 “피고인들은 적극적으로 범행을 은폐하려고 했고 검찰 조사를 받게 되자 도주했으며, 진정 어린 반성을 하거나 참회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은 점 등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하니 “♥정신과의사와 열애, 궁예 느낌 아냐”

    하니 “♥정신과의사와 열애, 궁예 느낌 아냐”

    하니가 정신과의사와의 열애에 대해 입을 열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X’를 발매한 그룹 EXID(하니, LE, 정화, 솔지, 혜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하니 씨 연애하더니 더 예뻐졌다”는 문자를 보내왔다. 하니는 지난 6월부터 10살 연상의 정신의학과 의사 양재웅과 공개 연애 중. 하니는 부끄럽다는 듯 양 볼을 부여잡더니 이내 “(공개연애를) 시작한 거에 있어 사실 제 의지는 없었고 시작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심리학 하시는 분과의 만남은 재밌냐, 연애할 때 어떠냐”는 질문에 “사람들이 많이 알 것 같다고 하는데 근데 그런 것도 있다. 직업병처럼 보여도 말을 안 하는 게. 좀 그런 궁예스러운 느낌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멤버들은 “쏘 스윗, 멋있다”며 환호했다. 또 하니는 크리에이터 클럽에 나갔더니 자신을 못 알아본 일화도 전했다. 하니는 일단 크리에이터 클럽에 대해 “한 10명 정도가 오프라인에 모인다. 모여서 각자 삶의 철학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다른 사람 삶을 여행하는 느낌으로”라고 설명했다. 그러곤 “거기서 좋은 친구를 많이 만났다. 자동차 회사 다니는 친구, 조경하는 친구, 대학원생. 처음 아무런 그런 것이 없다가 뒤풀이를 갔는데 ‘희연 씨는 하니 닮았아요. 그런 소리 많이 듣겠어요. 성대모사 하셔도 되겠어요’라고 하더라. 나중에 해보겠다고 했다. 다음에 하니라고 말했는데 안 믿더라. 제 SNS를 보여주며 인증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 EXID 하니, ‘10살 연상’ ♥양재웅 언급

    EXID 하니, ‘10살 연상’ ♥양재웅 언급

    그룹 EXID 멤버 하니가 10살 연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열애를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EXID가 출연했다. 최근 10주년을 기념해 신곡 ‘불이나’를 발매한 EXID는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고, 의미도 있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각자 의견이 조금씩 너무 많아 합치는 게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하니는 “저희도 좋고, 대중 분들도 좋아할 만한 곡을 택했다”고 컴백을 밝혔다. 특히 하니는 10살 연상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공개 열애 중으로, 이날 방송에서 열애를 살짝 언급했다. 하니는 “연애하더니 더 예뻐진 것 같다”는 댓글에 “(공개연애를) 시작을 한 것에 있어서 내 의지는 없었고, 공개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하니를 보며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하니는 심리학을 전공한 사람과 연애는 어떤지 질문도 받았다. 하니는 “사람들이 (심리를) 많이 알 것 같다고 하는데, 그런 것도 있다. 보여도 말을 안하는 듯한 직업병 같은 것도 있다. 저도 그렇고, 궁예스러운 느낌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니가 속한 EXID는 지난달 29일 신곡 ‘불이나’를 발매했다.
  • 최고 권위 미술상 ‘올해의 작가상’, 영상으로 보는 10년

    최고 권위 미술상 ‘올해의 작가상’, 영상으로 보는 10년

    SBS문화재단과 국립현대미술관은 28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올해의 작가상’ 10년을 돌아보는 ‘올해의 작가상 10년의 기록’전을 연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995년 ‘올해의 작가’ 전시를 시작하고, 올해의 작가상을 제정했다. 2012년부터 SBS문화재단과 장기 후원협약을 맺어 중견 미술작가 4명을 후보로 지정하고 한 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하는, 현재 방식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첫 해 문경원·전준호를 시작으로 공성훈, 노순택, 오인환, 정은영 등이 올해의 작가로 뽑혔다. 이번 전시는 텍스트 자료를 배제하고 영상 아카이브 자료만으로 지난 10년을 돌아본다. 전시실 세 곳에서 작가 선정과 심사 과정, 작가의 작업실, 신작 제작 과정과 작가 개별 인터뷰 등 그동안 축적된 35테라바이트 분량의 영상 기록 자료를 만날 수 있다.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은 올해는 따로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내년 2월쯤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를 발표하면서 선정 방식, 장르 확대 등 개선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은 “심사과정의 체계화, 공개화, 합리화를 적극적으로 고민하겠다”면서 “10년간 운영을 통해 장점은 계속 이어가고 보완할 것은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내년 3월26일까지.
  • 개그맨 이재형, ‘13살 연하’ 필라테스 강사와 결혼 “정말 미인”

    개그맨 이재형, ‘13살 연하’ 필라테스 강사와 결혼 “정말 미인”

    개그맨 이재형이 13살 연하 필라테스 강사와 결혼한다. 27일 소속사 에스드림이엔티에 따르면 이재형은 내달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13세 연하 필라테스 강사다. 이재형은 2018년 후배 개그맨 소개로 예비신부를 만나 4년간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재형은 이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개그맨 후배의 소개를 통해 만나 첫눈에 반해 바로 고백했다”며 “개그맨들 아내는 다 예쁘다는 전통을 깨면 안 된다. 그럴까봐 많이 노심초사 했는데, 정말 미인을 아내로 두게 된 것 같다. 제 눈에는 제일 예쁜데, 다른 분들에게는 어떠실지 모르겠다”고 예비신부의 미모를 자랑했다.한편 이재형은 2003년 SBS TV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했다. 코너 ‘희한하네’로 이름을 알렸고, SBS 희극인실장도 역임했다. 2011년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한현민, 정진욱과 함께 개그그룹 ‘졸탄’을 결성했다. 코너 ‘싸움의 기술’ ‘쏘우극장’ ‘롤러코스터 2-푸른거탑’ 등에서 활약하며 웃음을 줬다.
  • 유다인, 민용근 감독과 결혼 1년 만에 임신

    유다인, 민용근 감독과 결혼 1년 만에 임신

    배우 유다인(본명 마영선)이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유다인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안녕하세요. 유다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유다인은 “지난 주 영화 ‘낮과 달’이 개봉을 했다”며 “저는 영화 후기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읽고 있었다. 너무 재미있었고 따뜻했다는 후기들을 보면서 제가 더 감동받고 감사한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영화 GV에 참석하지 못해서다”라며 “마음은 너무나 함께하고 싶지만 저에게 아기가 찾아와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영화 ‘낮과 달’을 잘 부탁드린다는 얘기를 하고싶었다”며 “저에겐 특별한 영화이자, 제가 무척 사랑하는 영화다. 몸 관리 잘 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유다인은 2005년 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으로 데뷔했다. 이어 영화 ‘혜화, 동’ ‘의뢰인’ ‘천국의 아이들’ ‘용의자’, 드라마 ‘청춘예찬’ ‘전우’ ‘야경꾼일지’ ‘아홉수 소년’ ‘역도요정 김복주’ ‘스케치’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6월 8세 연상의 영화감독 민용근과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지난 20일 개봉한 ‘낮과 달’(감독 이영아)은 세상을 떠난 남편의 첫사랑을 만난 민희(유다인)와 첫사랑의 아내를 만난 목하(조은지), 가장 멀고도 가까운 두 여자가 만나 밀고 밀리는 관계를 쌓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 임원희, 부동산 150평 자산 깜짝 공개

    임원희, 부동산 150평 자산 깜짝 공개

    배우 임원희가 “강릉에 150평 규모의 한옥주택을 가지고 있다”며 자신이 소유한 부동산 자산에 대해 깜짝 공개했다. 26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최근 100억 자산가로서의 근황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개그맨 황현희가 출연했다. 황현희는 “(돌싱포맨) 우리 넷 중 누가 제일 부자가 될 것 같냐”는 물음에 “투자를 잘 하는 성향은 원희형”이라며 “말수도 적고 혼자 생각이 많고 고민이 많은 분들이 투자를 잘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상민이 “근데 원희형이 최근에 투자한 건 좀 잘못 투자한 것 같다”며 강릉 얘기를 꺼내자, 임원희는 “제가 한옥 주택을 사서 리모델링 했다. 150평 정도 된다”며 부동산에 투자한 소식을 알렸다. 황현희는 ‘미래에 힘들 것 같은 최악의 1인’으로는 사업하는 김준호를 꼽았다. 그는 김준호에게 재무제표 보는 법을 공부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원희는 지난 2020년 강릉시 홍보대사에 위촉된 바 있다. 강릉시는 임원희가 강릉을 배경으로 한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친근하고 코믹한 이미지가 관광도시 강릉의 이미지와 잘 맞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 탈모 고백 ‘돌싱’ 정숙 “스토커만 3명”

    탈모 고백 ‘돌싱’ 정숙 “스토커만 3명”

    SBS PLUS X ENA PLAY ‘나는 SOLO’ 10기 정숙이 하소연을 했다. 정숙은 27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진행된 ‘나는SOLO LIVE’에 “(방송 출연하고) 좋은 것은 3이고 나쁜 것이 7이었다. ‘리치언니’라고 재산만 부각되니까 ‘빚만 갚아주면 정숙님 업고 살겠다’는 전화를 하루에 스무통 이상 받는다”라며 “돈 빌려달라는 사람도 많다. 신랑이 간암걸렸다고 최하 1천만원에서 10억까지 얘기한다. 친하지도 않고 처음 보는 사람인데 기본 상식이 없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면 ‘정숙님 팬이에요’하면서 자기 술값도 안내고 가버린다. 그래서 3~4번을 돈을 내줬다. 나도 장사를 하니까 애매하더라”라며 “기부하라는 말을 너무 많이 한다.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고 전했다. 덧붙여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말하면서 “자상하다. 내가 부족한 부분이 많고 처음 보면 세보일수 있는데 안아준다. 좋은 감정으로 지켜보고있다”며 “오늘 대구에서 올라올때도 운전을 해줘 같이 왔다”며 “사실 스토커도 3명 정도 있었다. 100m 접근금지도 했다. 스트레스를 받아 3개월 동안 원형탈모도 생겼었다. 그런데 그분이 옆에서 챙겨줬고 위로해줘서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 “유튜버 하늘 남편, 과거 승부조작 가담”…연이은 논란 속 법적 대응

    “유튜버 하늘 남편, 과거 승부조작 가담”…연이은 논란 속 법적 대응

    초호화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은 모델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 하늘(29)의 남편이 과거 프로배구 승부조작에 가담했던 전력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유튜버 하늘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제주도에서 카페 사업을 하는 강 모(40)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인들이 총출동한 결혼식에 하늘은 “연예인 인맥들은 내가 아닌 남편과 관련된 것이며, 과도한 관심에 힘들다”라며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런 가운데 SBS연예뉴스는 강씨가 2009-2010년 결정적인 순간에 고의적으로 실수를 하는 수법으로 승부조작을 하게 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검찰 조사에서 강씨는 승부조작에 관여한 프로배구 선수들을 포섭하는 자리에도 KBS 공채 출신 유명 개그맨들을 대거 합석시켰다는 의혹을 받았다. 하늘, 로펌 찾아가 강력 대응 하늘은 여러 논란과 관련 26일 인스타그램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 공격, 명예훼손 모두 법무법인 위임해서 강력 대응 진행 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카톡 캡처 화면을 게재했다. 하늘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사업가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약 1000명의 하객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하늘의 결혼식이 화제가 되면서 과거 하늘의 학교폭력(학폭)과 갑질 논란이 다시 떠올랐고, 하늘의 초호화 결혼식에 참석하거나 영상을 보낸 연예인들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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