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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 ‘별천지 생태마을’ 환경부 2월 생태관광지로 선정

    하동 ‘별천지 생태마을’ 환경부 2월 생태관광지로 선정

    경남 하동군이 환경부 선정 2월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됐다. 하동 별천지 생태마을은 의신마을을 비롯해 범왕마을, 매계마을, 금남마을 등 8개 마을로 이뤄져 있다. 이곳은 지리산국립공원·섬진강과 가깝고 불일폭포, 섬진강 대나무 숲길 등 자연을 만끽할 장소가 많다. 다. 지리산 둘레길, 회남재 숲길 등 다양한 탐방로도 마련돼 있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 특히 의신마을에 있는 의신베어빌리지에서는 방사됐다가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돌아온 반달가슴곰을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삼정마을 끝자락에 자리한 ‘설산습지’는 과거 화전민이 개간해 만든 논이 방치되면서 습지가 된 ‘묵논습지’다. 이 습지에는 한반도 고유종인 병꽃나무를 비롯해 동식물 308종이 서식한다. 별천지 생태마을은 물레방아로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을 구축하는 등 에너지 자립을 추구하고 있다. 화개장터와 소설 토지의 배경인 최참판댁 등 관광지와도 가깝다. 이외에도 악양 문암송 탐방, 송림공원 해설 과정, 서산대사길 쓰레기 줍기 산책(플로깅)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지리산생태과학관에서는 동정호 생태습지 체험, 악양천 민물고기 탐사, 하동 숲 가족 캠프 등 생태계도 관찰·체험할 수 있다. 별천지 생태마을과 관련 생태관광 정보는 환경부(me.go.kr) 또는 하동군 지리산생태과학관(jirisanesm.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美워싱턴서 승객 60명 탑승 여객기 블랙호크 헬기와 충돌”

    “美워싱턴서 승객 60명 탑승 여객기 블랙호크 헬기와 충돌”

    29일(현지시간) 오후 9시쯤 미 워싱턴 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착륙하려던 소형 여객기가 군용 헬기와 충돌한 뒤 추락했다.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캔자스시티 위치타 공항에서 출발해 워싱턴DC 레이건 공항으로 향하던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항공 5342편이 착륙을 위해 레이건 공항에 접근하다 미군 블랙호크(H-60) 헬리콥터와 공중에서 충돌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이 탑승했다고 아메리칸항공 측은 밝혔다. 또 블랙호크 헬기에는 3명이 탑승했으며 ‘VIP’는 탑승하지 않았다고 미 국방부는 설명했다. 여객기가 추락한 워싱턴DC 인근 포토맥강에 워싱턴DC 소방대와 경찰, 미군 등이 급파돼 대규모 수색,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당국은 밝혔다. 사고 여파로 로널드 레이건 공항의 이착륙은 전면 중단됐다.
  • “생명체 존재 가능성”…지구 질량 4.8배 ‘슈퍼지구’ 발견

    “생명체 존재 가능성”…지구 질량 4.8배 ‘슈퍼지구’ 발견

    지구에서 20광년 떨어진 우주에서 외계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있는 외계 행성이 발견됐다. 미국항공우주국(NASA)는 28일(현지시간) “지구로부터 약 19.7광년 떨어진 곳에서 별 HD 20794를 공전하는 ‘슈퍼지구’ HD 20794 d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스위스 제네바대학과 행성과학연구센터(NCCR PlanetS) 등 공동 연구진이 발견한 행성 HD 20794 d는 지구 질량의 4.8배, 궤도주기는 90일이며 잠재적으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슈퍼지구’에 속한다. 슈퍼지구는 지구와 유사한 암석 행성이지만 질량은 지구의 2~10배에 달하는 외계행성을 의미한다. 천왕성이나 해왕성보다는 작고 지구보다는 훨씬 큰 행성들로, 두껍고 안정적인 대기와 물과 얼음 등으로 덮인 표면 등으로 외계생명체 존재 또는 미래의 인류가 거주할 장소로 주목받는다. 새 슈퍼지구인 HD 20794 d는 지구에서 약 19.7광년 떨어져 있지만, 이는 우주의 기준에서 지구와 매우 근접한 거리라고 볼 수 있다. 지구와 가까운 슈퍼지구는 빛의 신호가 더 강하기 때문에 멀리 떨어진 행성에 비해 연구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행성이 주는 신호는 노이즈에 가려져 있어 존재 여부를 식별하기가 어렵다. 과학자들은 새로운 슈퍼지구를 찾기 위해 수십 년 이상 쌓인 데이터를 분석하고 행성 식별을 어렵게 하는 노이즈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HD 20794 d 행성을 연구한 자비에르 두무스크 제네바대학 천문학과 교수는 “거리적으로 가까운 행성은 그 밝기와 근접성 때문에, 훗날 미래의 망원경이 대기를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연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새 슈퍼지구가 항성계 거주가능영역, 즉 ‘골디락스 존’에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골디락스 존’은 별 주변에서 물이 액체 상태로 존재할 수 있는 영역을 뜻한다. 액체 상태의 물은 생명체 발달에 반드시 필요한 조건 중 하나인 만큼, 이것의 존재 가능성은 곧 외계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의미한다. 골디락스 존에 있는 슈퍼지구 중 가장 유명한 것은 글리제 581c다. 이 행성은 지구에서 20광년 떨어져 있으며, 이론상으로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까지 발견된 슈퍼지구의 정확한 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관측 기술과 방법이 개발되면서 향후 더 많은 슈퍼지구가 발견될 것으로 예상된다. HD 20794 d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제학술지 ‘천문학과 천체물리학’(Astronomy & Astrophysics) 최신호에 실렸다.
  • “공격받고 있다”…트럼프 이민자 체포에 ‘오열 영상’ 올린 여배우, 결국

    “공격받고 있다”…트럼프 이민자 체포에 ‘오열 영상’ 올린 여배우, 결국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미국의 유명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미국의 불법이민자 추방에 눈물로 항의하는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가 비난을 받았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고메즈는 전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이민자 단속에 대해 “모든 사람이, 아이들이 공격받고 있다”며 항의했다. 전날 트럼프 행정부가 하루 동안 불법이민자 956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응이었다. 고메즈는 영상에서 연신 흐르는 눈물을 훔치며 “이해할 수 없다. 내가 뭐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뭐든 하겠다.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 멕시코 국기 이모티콘과 함께 “미안하다”는 문구도 적어 올렸다. 미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는 고메즈는 조부모가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이주해 온 이민자 가정 출신이다. 그는 과거 언론 기고 글에서 조부모가 트럭 뒤에 숨어 국경을 넘어와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17년 미국의 이주민 가정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리빙 언도큐먼티드’에도 제작책임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4억 2200명이 넘는 고메즈가 올린 영상에 미국에서는 즉각 뜨거운 반응이 일었고, 보수 진영은 거세게 반발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이민자 단속의 선봉장을 맡고 있는 ‘국경 차르’ 톰 호먼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고메즈의 영상을 언급하면서 “열린 국경을 통해 들어오는 펜타닐로 인해 미국인 수십만명이 죽고 있다. 이들을 위한 눈물은 어디 있는가”라고 말했다. 보수 정치 단체인 ‘터닝포인트 USA’의 창립자 찰리 커크는 자신의 엑스(X)에 왜 미국인인 고메즈가 동료 미국인이 아닌 미등록 이민자들과 자신을 동일시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으며, 보수 논객인 토미 라렌은 “이것이 우리가 디즈니의 어린이 스타들로부터 정치적 조언을 받지 않는 이유”라고 꼬집었다. 공화당 정치인 새뮤얼 파커는 고메즈의 조부모가 불법 이민자라는 거짓 주장을 펼치며 “고메즈도 추방돼야 할 수도”라고 했다. 적대적인 댓글이 쏟아지자 고메즈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람들에 대한 공감을 드러내는 것이 괜찮지 않은가 보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지난 20일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이민 단속을 국정의 우선순위 중 하나로 천명하면서 남부 국경에 비상사태를 선포, 새 임기 동안 이 문제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과정에서 불법 이민자들을 싸잡아 “수백만 명의 범죄자 외국인들”로 지칭하며 물리쳐야 할 ‘악’으로 규정해왔다. 미국은 그동안 아프가니스탄, 콩고민주공화국, 베네수엘라, 시리아, 미얀마 등 국가에서 자격이 있는 사람을 추려 난민 지위를 부여해 미국 입국을 허용해왔다.
  • ‘코앞’에 외계인 살고 있었나…“슈퍼지구 발견, 액체 상태 물 존재 가능” [핵잼 사이언스]

    ‘코앞’에 외계인 살고 있었나…“슈퍼지구 발견, 액체 상태 물 존재 가능” [핵잼 사이언스]

    지구에서 20광년 떨어진 우주에서 외계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있는 외계 행성이 발견됐다. 미국항공우주국(NASA)는 28일(현지시간) “지구로부터 약 19.7광년 떨어진 곳에서 별 HD 20794를 공전하는 ‘슈퍼지구’ HD 20794 d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스위스 제네바대학과 행성과학연구센터(NCCR PlanetS) 등 공동 연구진이 발견한 행성 HD 20794 d는 지구 질량의 4.8배, 궤도주기는 90일이며 잠재적으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슈퍼지구’에 속한다. 슈퍼지구는 지구와 유사한 암석 행성이지만 질량은 지구의 2~10배에 달하는 외계행성을 의미한다. 천왕성이나 해왕성보다는 작고 지구보다는 훨씬 큰 행성들로, 두껍고 안정적인 대기와 물과 얼음 등으로 덮인 표면 등으로 외계생명체 존재 또는 미래의 인류가 거주할 장소로 주목받는다. 새 슈퍼지구인 HD 20794 d는 지구에서 약 19.7광년 떨어져 있지만, 이는 우주의 기준에서 지구와 매우 근접한 거리라고 볼 수 있다. 지구와 가까운 슈퍼지구는 빛의 신호가 더 강하기 때문에 멀리 떨어진 행성에 비해 연구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행성이 주는 신호는 노이즈에 가려져 있어 존재 여부를 식별하기가 어렵다. 과학자들은 새로운 슈퍼지구를 찾기 위해 수십 년 이상 쌓인 데이터를 분석하고 행성 식별을 어렵게 하는 노이즈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HD 20794 d 행성을 연구한 자비에르 두무스크 제네바대학 천문학과 교수는 “거리적으로 가까운 행성은 그 밝기와 근접성 때문에, 훗날 미래의 망원경이 대기를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연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새 슈퍼지구가 항성계 거주가능영역, 즉 ‘골디락스 존’에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골디락스 존’은 별 주변에서 물이 액체 상태로 존재할 수 있는 영역을 뜻한다. 액체 상태의 물은 생명체 발달에 반드시 필요한 조건 중 하나인 만큼, 이것의 존재 가능성은 곧 외계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의미한다. 골디락스 존에 있는 슈퍼지구 중 가장 유명한 것은 글리제 581c다. 이 행성은 지구에서 20광년 떨어져 있으며, 이론상으로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까지 발견된 슈퍼지구의 정확한 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관측 기술과 방법이 개발되면서 향후 더 많은 슈퍼지구가 발견될 것으로 예상된다. HD 20794 d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제학술지 ‘천문학과 천체물리학’(Astronomy & Astrophysics) 최신호에 실렸다.
  • “지구멸망까지 남은 시간 89초”…3극 핵싸움에 종말 직전

    “지구멸망까지 남은 시간 89초”…3극 핵싸움에 종말 직전

    지구 멸망까지 남은 시간 89초. 지구 멸망까지 남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구 종말 시계’(Doomsday Clock)가 그 어느 때보다 멸망에 가까운 시간을 표시했다. 미국 핵과학자회(BSA)는 28일(현지시간) ‘지구 종말 시계’의 초침을 자정 89초 전으로 맞췄다고 밝혔다. 핵과학자회는 인류가 핵전쟁, 기후변화, 생물학적 위협, 인공지능(AI) 등 신기술로 멸망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해 1947년부터 ‘지구 종말 시계’의 시간을 발표하고 있다. 시계는 자정을 지구가 멸망하는 시점으로 설정하고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표시하는데, 이번에 발표한 89초는 1947년 이래 가장 짧다. 작년에는 90초였다. 핵과학자회는 날로 고조되는 핵전쟁 위험이 멸망 시간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러시아가 미국과 체결한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 이행을 중단하고, 중국은 핵무기를 빠르게 늘리고 있으며, 미국도 핵무기 확대로 기우는 등 주의를 당부하는 역할을 포기했다는 게 핵과학자회의 평가다. 미국과 중국, 러시아 3극 핵경쟁이 종말을 앞당기고 있다는 얘기다. 이밖에 ▲AI를 무기에 접목하려는 시도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우선순위 하향 조정 ▲위험한 생물학 연구에 AI 사용도 종말 원인으로 꼽았다. 지구 종말 시계는 처음 등장했던 1947년 초침이 자정 7분 전을 가리켰지만, 소련이 핵폭탄 시험에 처음 성공한 1949년 자정 3분 전으로 조정됐다. 인류가 멸망에서 가장 안전했던 해는 미국과 소련이 전략핵무기 감축에 합의한 ‘전략무기감축조약’(START)을 체결한 1991년으로 당시 시간은 자정 17분 전이었다. 2020년 이후에는 100초 전으로 유지해 왔다가 2023년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핵무기 사용 우려가 커진 점을 반영해 90초로 당겼다.
  • 韓서도 인기 많은 ‘이 음료’…“폭죽에 사용되는 화학물질 나왔다” 유럽 ‘발칵’

    韓서도 인기 많은 ‘이 음료’…“폭죽에 사용되는 화학물질 나왔다” 유럽 ‘발칵’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코카콜라가 유럽 일부 국가에 유통된 제품에 높은 수준의 염소산염이 검출됐다며 자사 음료 제품들에 대해 대규모 리콜을 명령했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과 BBC방송 등 외신들에 따르면 코카콜라 벨기에 법인은 벨기에와 네덜란드, 영국, 독일, 프랑스, 룩셈부르크에서 지난해 11월부터 높은 수준의 염소산염이 포함된 음료들이 유통됐다고 밝혔다. 리콜 조치가 주로 내려진 지역은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이며, 염소산염이 검출된 제품군으로는 코카콜라, 환타, 스프라이트, 트로피코, 미닛메이드가 있다. 코카콜라 측은 음료 내 염소산염 검출치에 대해 “정확한 수치는 없지만 상당한 양이라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영향을 받은 대부분의 미판매 제품은 이미 매장 진열대에서 제거됐고, 나머지 모든 제품을 시장에서 회수하기 위한 조치도 계속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염소산염이 음료에 들어간 사실은 벨기에 겐트에 있는 코카콜라 생산시설에서 정기 점검을 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염소산염은 수처리 및 식품 가공에 널리 쓰이는 염소 기반 소독제를 사용할 때 생성된다. 코카콜라 대변인은 BBC에 “독립적인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소비자 관련 위험은 매우 낮다”며, 관련 문제를 당국에 알렸고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유럽식품안전청(EFSA)은 지난 2015년 염소산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어린이, 특히 경증 또는 중등도의 요오드 결핍이 있는 어린이에게 잠재적인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낸 바 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소속 영양사인 카론 그라제트는 최신 연구 결과를 인용해 염소산염이 든 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혈액의 산소 흡수 능력도 저하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폭죽과 소독약 생산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을 아무리 적은 양일지언정 청량음료를 통해 마셔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총알보다 10배 빠른 소행성, 지구 향해 돌진중…“충돌 시 치명적 피해 발생” [핫이슈]

    총알보다 10배 빠른 소행성, 지구 향해 돌진중…“충돌 시 치명적 피해 발생” [핫이슈]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빠른 속도로 지구를 스쳐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소행성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행성 2025 BS4는 지구와 가까운 지구근접천체(Near-Earth object, NEO)로 분류되는 소행성이다. 일반적으로 지구로부터 0.3AU(약 4500만㎞) 이내로 접근하는 궤도의 소행성, 혜성을 지구근접천체라고 부른다. 현재 NASA가 추적 중인 2025 BS4의 너비는 7m, 무게는 440t에 달하며, 지구에서 약 82만 2500㎞ 떨어진 우주 상공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구와 달 사이의 평균 거리의 2배에 달하기 때문에, 충돌 위험은 사실상 없다고 판단된다. 다만 NASA는 이 소행성의 속도에 주목하고 있다. 2025 BS4의 속도는 시속 약 5만 6330㎞의 속도로 이동 중이다. 이는 권총의 총알 속도보다 10배 이상 빠른 것이다. 전문가들은 무게 440t의 2025 BS4가 총알보다 10배 빠른 속도로 지구와 충돌한다면, TNT 1만 9000t이 폭발하는 것과 맞먹는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름 140m 이상 소행성 추락, 국가 하나 초토화할 수도NASA 제트추진연구소의 지구근접천체연구센터(CNEOS)에 따르면 태양계에는 100만 개 이상의 소행성이 존재하며, 이 가운데 지구근접천체로 분류된 소행성은 2만 개 이상이다. 이중에서도 지구에 약 750만㎞ 이내로 접근하는 지름 140m 이상의 소행성은 ‘잠재적 위협 소행성’(PHA)으로 분류된다. 전문가들은 지름이 140m 정도의 소행성이 지구에 추락할 경우, 국가 하나를 초토화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잠재적 위협 소행성으로 분류해 관측하고 있다. 소행성 크기가 클수록 더 많은 빛을 반사하므로 쉽게 발견할 수 있지만, 소행성을 구성하는 암석의 종류에 따라 빛을 다르게 반사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일부 큰 규모의 소행성이 이미 지구에 근접한 후 또는 지구를 스쳐 지나간 후에야 발견하는 사례가 있다. 폭이 300m 이상인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1908년 시베리아 퉁그스카에 크기 60m 운석이 떨어져 서울시 면적 3배 숲이 사라졌다.
  • 빌 게이츠, 머스크에 보다못해 쓴소리 “외국 정치개입 미친 짓”

    빌 게이츠, 머스크에 보다못해 쓴소리 “외국 정치개입 미친 짓”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을 지지했던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가진 대화가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하는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최근 정치적 행보를 “정말 미친 짓”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다음달 초 회고록 ‘소스 코드’ 출간에 앞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난달 27일 플로리다 마러라고의 트럼프 자택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가진 3시간 동안의 만찬 회동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빌 게이츠는 자신이 오랫동안 집중해 온 백신 및 에너지 문제 등을 회동에서 언급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무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빌 게이츠는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특별하게 신경 쓰는 혁신에 동력이 될 수도 있고, 끝장낼 수도 있다”면서 “그에게는 나를 도울 능력이 아주 많다. 아주 건설적인 대화였다”고 말했다. 빌 게이츠는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당시 부통령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과 해리스 후보에 5000만 달러(약 716억 5000만원)를 기부했다는 소문도 돌았다. 빌 게이츠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 기부에 대해 알면서도 신경 쓰지 않는 듯했다며 “(트럼프 1기 집권 당시) 그를 6차례 만났다. 이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만난 것보다 많은 횟수”라고 부연했다. 빌 게이츠는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 이민자를 얼마나 추방할지, 외국에 얼마나 높은 관세를 매길지, 감염병 관련 자금을 지원할지 등 많은 것이 불확실하다며 “트럼프 대통령 가까이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더타임스는 “빌 게이츠가 이제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받아들인 듯했고, 더 나아가 환영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빌 게이츠 인터뷰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머스크에 대한 평가였다. 빌 게이츠는 일단 정부 효율성 부서(DOGE)를 이끄는 머스크가 연방 지출 개혁에 나선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최근 그가 외국 정치에 개입하는 듯한 행보에는 우려를 표했다. 앞서 빌 게이츠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나 역시 재정 적자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것”이라면서도 예산 삭감에 대한 균형 잡힌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HIV 치료 등 필수적인 장기 지원책에 정부 자금이 계속 지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빌 게이츠는 머스크가 유럽 정치에 개입하는 듯한 행보를 언급하며 그의 정치적 영향력이 놀랍다고 평가했다. 머스크는 지난달 독일 주간지에 독일의 극우 정당 ‘독일대안당’(AfD) 지지 기고를 실은 데 이어 지난 9일에는 AfD 공동대표와 엑스(X)에서 대담한 뒤 AfD에 투표할 것을 독일 유권자들에게 촉구했다. 급기야 지난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축하 행사에서 무대에 올라 연설하던 도중 나치식 인사를 연상시키는 동작을 취해 논란에 휩싸였다. 그동안 머스크의 계속된 조롱에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머스크의 나치식 경례에 참지 않고 “유럽과 독일에 표현의 자유가 있지만 극우 입장을 지지한다면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럼에도 머스크는 아랑곳하지 않고 AfD 선거 유세에 영상으로 출연해 “독일인들이 과거의 죄책감에 너무 집착하는 것 같다. 그걸 넘어설 필요가 있다”고 주장해 독일의 나치와 전범 역사를 옹호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빌 게이츠는 “게임의 규칙은 사람들에게 ‘누구한테 투표하라’고 말하기보다 중요한 몇 가지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내게는 그게 (국제적) 지원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머스크)가 다른 나라의 정치 상황에 개입해 불안정을 초래하는 것은 정말로 미친 짓(insane)”이라며 “다른 나라들도 외국인 갑부들이 자국 선거를 왜곡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빌 게이츠는 “머스크는 엄청나게 똑똑한 사람이다. 엄청나게 똑똑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어떻게 도울지 고민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이(머스크의 행보)는 대중적 선동이다”라고 지적했다.
  • 달 착륙선 ‘블루 고스트’가 포착한 지구

    달 착륙선 ‘블루 고스트’가 포착한 지구

    “우리의 고스트 라이더(GhostRiders)가 지구 궤도에서 우리 고향 행성의 아름다움을 포착했습니다.”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 사의 블루 고스트 달 착륙선이 달 궤도로 향할 준비를 하는 동안 지구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포착했다.​ 블루 고스트는 1월 15일 스페이스X 팰컨 9 로켓 위에 올라 ‘우주의 고스트 라이더’ 임무를 띠고 발사되었다. ​ 이 착륙선은 현재 지구를 공전하고 있으며, 엔진 연소를 수행하기 전까지 약 2주 동안 지구를 공전한 뒤 달까지 4일간의 여행을 떠날 것이다. 블루 고스트 달 착륙선은 달 주위 궤도에 진입하기 위해 또 다른 연소를 수행하여 16일을 보낸 후 달 표면으로 내려갈 예정이다.​ 금요일(1월 24일),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 사는 궤도를 높이기 위해 엔진을 연소한 착륙선이 찍은 지구 사진을 공유했다.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 측은 엑스에 “우리의 고스트 라이더는 또 다른 지구 궤도 연소 중에 우리 고향 행성의 아름다움을 포착했다. 이 두 번째 엔진 연소는 스펙트르 RCS 추진기만을 사용하여 블루 고스트의 원지점(지구에서 가장 먼 지점)을 조정했다”고 전했다.​ 블루 고스트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상업용 달 탑재 서비스(CLP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달로 향하고 있다. CLPS는 NASA의 과학적 탑재물과 이를 달 표면으로 운반할 수 있는 민간에서 제작한 달 착륙선을 결합한다. 이 프로그램은 50년 만에 처음으로 인간을 달에 착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블루 고스트가 달 표면에 도착하면 달의 레골리스(달 표토), 달의 복사 환경, 태양풍과 지구 자기권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10개의 NASA 과학실험을 수행한다. 착륙선은 또한 과학자들이 지구와 달의 거리를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레이저 반사경 배열을 배치할 계획이다.​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 사는 이번 주 초 블루 고스트가 궤도에 있는 동안 지구가 태양을 가리는 것을 목격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블루 고스트는 달 표면에서 하루, 즉 지구 기준으로 약 2주 동안 작동하도록 설계되었다. 그런 다음 달에 태양이 지고 나면 착륙선의 배터리는 몇 시간 이내에 소진될 것이다.​ 그 전에 착륙선은 탑재된 카메라를 이용해 달의 일몰 사진을 촬영하고, 달의 표토가 달의 황혼과 일몰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측정하는 실험을 수행할 수 있는 몇 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갖게 된다.
  • 트럼프가 저지른 WHO탈퇴…세계 보건재앙 청구서 날아드나

    트럼프가 저지른 WHO탈퇴…세계 보건재앙 청구서 날아드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행정명령을 통해 세계보건기구(WHO) 탈퇴를 공식화하면서 공중보건 국제 연대가 위협받고 있다. 당장 다음 팬데믹(대유행) 대응이 약화해 전 세계가 심각한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 탈퇴가 이뤄지는 시점은 내년 1월이다. WHO 최대 재정 후원국인 미국이 빠지면 한국을 비롯한 다른 회원국 분담금이 오를 가능성도 있다. WHO는 각국이 낸 세금 성격의 의무 분담금과 자발적 기여금, 민간 단체나 개인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한국은 연간 1200만 달러(약 172억원)를 내고 있으며, WHO 재정 기여도는 2.6% 정도로 전체 가입국 중 11위 규모다. 반면 미국은 WHO 재정의 20%를 부담하는 기여도 1위 국가다. 올해 WHO 총회서 분담금 인상 요청할 수도미국의 WHO 탈퇴가 현실화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WHO가 각국에 분담금을 더 올려달라고 요청할 가능성도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5일 “WHO 집행이사회나 오는 5월 WHO 총회 등에서 재정 악화가 우려되니 주요 국가들이 좀 더 기여해줬으면 한다는 얘기가 나올 수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WHO 탈퇴 통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7월 트럼프 대통령은 WHO가 중국 편향적이라며 탈퇴를 통보했다. 통보 1년 후에 탈퇴가 가능한데, 정권을 넘겨받은 조 바이든 당시 대통령이 곧바로 WHO 복귀를 선언해 실제로 탈퇴하진 않았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이번에는 취임하자마자 WHO 탈퇴를 선언해 실제로 탈퇴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우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승리 후에 ‘백신 회의론자’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를 보건복지부 장관에 지명하는 등 과학적 기반의 국제 보건 질서에 역행하는 행보를 보여왔다. 미국에 이어 유럽 국가들도 WHO 기여금을 줄이거나 탈퇴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과 AFP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극우 정당 동맹 소속의 클라우디오 보르기 상원의원, 알베르토 바냐 하원의원이 지난 2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WHO 탈퇴 법안을 발의했다. 이런 움직임이 더 많은 국가로 확산하면 전 세계 보건에 재앙으로 작용할 수 있다. WHO는 국제 보건 질서를 규율하는 국제기구이며,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선 국제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미국이 WHO에서 탈퇴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 등과의 정보교류가 끊어지면 WHO의 정보 기능이 약화하고 미국 또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 국제보건규칙 있지만 미국 지킬지는 미지수 이런 가운데 팬데믹과 같은 국제적인 공중 보건 위기가 닥치면 국제 공조 시스템을 제대로 확보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보건 전문가들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의해 인류가 다시 한번 심각한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최근 미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에 걸린 환자가 사망하는 등 제2의 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바이러스들이 서서히 위력을 드러내는 상황이다. 다행히 지난해 WHO 총회에서 국제보건규칙(IHR) 개정문안 협상이 타결돼 팬데믹 발생 시 국제 공조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다른 나라에 영향을 미칠 만한 감염병이 발생하면 즉각 WHO에 보고하고, WHO는 이 정보를 빠르게 전파하는 등 팬데믹 대비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그러나 국제보건규칙에는 강제 규정이 없어 미국이 지킬지는 미지수다. 복지부 관계자는 “기존에 결정된 국제보건규칙이 있기 때문에 팬데믹 발생 시 이 규칙에 따라 대응할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이 이를 적용할지는 또 다른 얘기”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움직임을 좀 더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WHO 집행이사를 지낸 김강립 연세대 보건대학원 특임교수는 “예전에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가 유행했을 때 미국 CDC가 현지에 조사팀과 대응팀을 파견했다. 글로벌 전략을 갖고 움직이는 곳이어서 WHO에서 탈퇴했다고 팬데믹이 터졌을 때 나 몰라라 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WHO에서 미국이 탈퇴하더라도 WHO 미주 지역본부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기능은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WHO 출범 이전에 미주 지역은 이미 자신들만의 보건 문제 논의 기구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좀 더 특수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 “난 ‘노사모’ 출신” 전한길 “비상계엄 아닌 평화적 계몽령…尹 탄핵 반대”

    “난 ‘노사모’ 출신” 전한길 “비상계엄 아닌 평화적 계몽령…尹 탄핵 반대”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부정선거 의혹을 거듭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전한길은 유튜브 채널 ‘꽃보다 전한길’에 ‘2030세대와 국민들께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제목으로 약 44분 분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전한길은 “저는 지난 26년간 좌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된 시각에서 늘 역사를 가르쳐왔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가르침을 본보기로 삼아 정직하게 가르쳐왔다고 자부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이후로 그리고 탄핵 정국 속에서 국가는 너무나 힘든 상황이고 정치적 갈등은 극에 달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은 지금 현혹되고 있고 선동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관위(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 여당이든 야당이든 부정선거 의혹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투명하게 하자고 한 건데 뭐가 잘못됐냐?”면서 “선관위를 내가 비판했는데 더불어민주당에서 날 고발했다. 선관위와 민주당이 무슨 상관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이건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고 북한이나 중국처럼 표현의 자유가 제한되는 전체주의나 공산주의와 다를 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한길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 중 하나가 선관위의 부정선거 의혹과 비리를 감사원을 통해서, 국정원을 통해서 수사해보고자 하는데 너무나 비협조적이었다는 거다”라며 “부정선거에 대한 건 여당 대표도, 야당 대표도, 대통령도 의혹을 제기했으니 탈탈 털어서 의혹이 없도록 하는 것이 모든 국민들을 위해서 필요한 거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국민들 사이에서는 비상계엄이 아닌 계몽령이라는 말이 많이 돌아다닌다. 천천히 따져보니 내란이라고 하는데 유혈 사태가 일어난 것도 아니고, 사이렌이 울리지도 않았고, 교통을 통제하지도 않았다”며 “국회에서 바로 비상계엄 해제 의결하고, 대통령이 6시간 만에 공식 해제했다. 이날 잠들어서 다음 날 비상계엄이 있었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다. 너무 평화롭게 끝나서 다행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5·16군사정변 때는 계엄군이 3만 5000명 동원됐고, 12·12 사태 당시에는 2만여명이 동원됐다. 그때와 비교하면 비상계엄 때는 100분의 1도 안 되는 군인이 투입됐다. 실탄도 장전하지 않았다”라며 “비상계엄이 잘못됐다는 생각은 들지만, 재판이 끝나봐야 안다”고 윤 대통령을 두둔했다. 또 자신에게 ‘극우 프레임’이 씌워진 것에 대해 “극우도 극좌도 아니고 상식을 존중한다”며 “저는 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 ‘노사모’ 출신이고, 얼마 전 노무현 새해 달력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전한길은 “대통령 구속해 놓고 대통령이 거부하니 수사도 못 한다. 괜히 대통령 망신 주기 위함이었는지 참 어이가 없다. 공수처는 부끄럽지도 않냐”며 “전 이런 무능하고 원칙도 지키지 못하는 공수처가 당연히 없어지는 게 국민을 위해서도, 국가를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한길은 “마침 아는 목사님께서 연락이 와 대한민국 살리자는 ‘Save Korea’ 집회를 하고 있는데 오라고 했다. 이날 오후 2시 여의도에서 뵙겠다. 마지막 연사로 나설 것 같다. 윤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께 드리는 메시지도 전달할 것”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저는 앞으로도 선출직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출마 등 정치하지 않는다. 강사로서 내가 가르친 2030 세대들의 앞날과 국가를 위해 도산 안창호 선생처럼 가고자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만큼은 무조건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튜브 데이터 집계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전한길의 유튜브 채널 ‘꽃보다 전한길’ 채널 구독자 수는 78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57만명대였던 구독자 수는 5일 만에 20만명이나 폭증했다. 신규 구독자가 가장 많았던 날은 지난 20일로 하루에만 8만3000명이 유입됐다. 이후로도 2만~3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평균 1000~3000명대의 구독자가 신규 유입되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10배 이상 증가했다.
  • 아름다운 ‘블루 마블’…달 착륙선 ‘블루 고스트’가 본 지구 [지구를 보다]

    아름다운 ‘블루 마블’…달 착륙선 ‘블루 고스트’가 본 지구 [지구를 보다]

    “우리의 고스트 라이더(GhostRiders)가 지구 궤도에서 우리 고향 행성의 아름다움을 포착했습니다.”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 사의 블루 고스트 달 착륙선이 달 궤도로 향할 준비를 하는 동안 지구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포착했다.​ 블루 고스트는 1월 15일 스페이스X 팰컨 9 로켓 위에 올라 ‘우주의 고스트 라이더’ 임무를 띠고 발사되었다. ​ 이 착륙선은 현재 지구를 공전하고 있으며, 엔진 연소를 수행하기 전까지 약 2주 동안 지구를 공전한 뒤 달까지 4일간의 여행을 떠날 것이다. 블루 고스트 달 착륙선은 달 주위 궤도에 진입하기 위해 또 다른 연소를 수행하여 16일을 보낸 후 달 표면으로 내려갈 예정이다.​ 금요일(1월 24일),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 사는 궤도를 높이기 위해 엔진을 연소한 착륙선이 찍은 지구 사진을 공유했다.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 측은 엑스에 “우리의 고스트 라이더는 또 다른 지구 궤도 연소 중에 우리 고향 행성의 아름다움을 포착했다. 이 두 번째 엔진 연소는 스펙트르 RCS 추진기만을 사용하여 블루 고스트의 원지점(지구에서 가장 먼 지점)을 조정했다”고 전했다.​ 블루 고스트는 미 항공우주국( NASA)의 상업용 달 탑재 서비스(CLP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달로 향하고 있다. CLPS는 NASA의 과학적 탑재물과 이를 달 표면으로 운반할 수 있는 민간에서 제작한 달 착륙선을 결합한다. 이 프로그램은 50년 만에 처음으로 인간을 달에 착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블루 고스트가 달 표면에 도착하면 달의 레골리스(달 표토), 달의 복사 환경, 태양풍과 지구 자기권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10개의 NASA 과학실험을 수행한다. 착륙선은 또한 과학자들이 지구와 달의 거리를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레이저 반사경 배열을 배치할 계획이다.​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 사는 이번 주 초 블루 고스트가 궤도에 있는 동안 지구가 태양을 가리는 것을 목격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블루 고스트는 달 표면에서 하루, 즉 지구 기준으로 약 2주 동안 작동하도록 설계되었다. 그런 다음 달에 태양이 지고 나면 착륙선의 배터리는 몇 시간 이내에 소진될 것이다.​ 그 전에 착륙선은 탑재된 카메라를 이용해 달의 일몰 사진을 촬영하고, 달의 표토가 달의 황혼과 일몰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측정하는 실험을 수행할 수 있는 몇 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갖게 된다.
  • 유스비, 코빗에 비대면 고객확인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유스비, 코빗에 비대면 고객확인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국내 5대 가상거래소 최초 고객 신원확인 솔루션 도입-신분증 위변조 판별하여 신분 도용 범죄 방지 알체라의 자회사 레그테크(Reg-Tech) 전문기업 유스비가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에 신분증 OCR과 사본판별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빗은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중 최초로 가입자의 신원 확인 프로세스를 강화하기 위해 유스비와 비대면 고객 실명 확인 솔루션(eKYC)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유스비는 코빗 앱에 신분증 OCR 및 사본 판별 솔루션을 공급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신원확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스비의 신분증 OCR 솔루션은 체감 속도 약 0.1초 이내로 텍스트 정보를 추출하며, 빠르고 정확한 신원 확인을 지원한다. 신분증 사본판별 솔루션은 종이 사본, 스마트폰 또는 PC로 촬영된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신분증 위·변조 여부를 판별한다. 이를 통해 타인의 신분증이나 실물이 아닌 신분증 사본을 이용한 부정 가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자가 15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거래소 가입자의 신원 확인 절차 시 보안 취약점에 대한 문제는 자주 지적되어 왔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 쉽게 이루어지는 비대면 가입 방식을 악용한 부정 사례가 증가하면서, 신원 위조와 도용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 강화와 절차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스비의 비대면 고객 실명 확인(eKYC) 솔루션은 문제를 해결할 핵심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스비의 eKYC 통합 솔루션은 ▲신분증 OCR 및 진위 확인 ▲1원 계좌 인증(계좌 실명 조회 및 계좌 점유 인증) ▲안면 인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업의 환경, 규모, 사용량에 맞춰 적합한 인증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과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구현이 가능하여 OCR 엔진 설치, 서비스 UI/UX 기획 및 디자인,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AI 안면 인식기술력을 자랑하는 알체라의 솔루션이 적용되어 사용자에게 뛰어난 성능과 정확성을 제공한다. 유스비 김성수 대표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계가 신뢰와 보안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스비의 eKYC 통합 솔루션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신원 확인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을 발전시키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스비는 Vision AI 혁신 선도기업 알체라의 자회사로, 양사는 금융사업과 본인인증 분야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금융과 핀테크 외 비대면 본인인증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유스비의 eKYC는 SaaS 형식의 비대면 고객확인 통합 솔루션으로, 고객확인을 위한 모든 기능과 디자인까지 한 번의 연동으로 구현 가능하다. 또한 필요 기능, 디자인 등 고객 맞춤 커스텀이 가능하여 안정성은 물론, 활용성과 확장성이 우수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 대한 스포츠스태킹협회, 스위스 월드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선발전 여자부 세계 신기록 경신

    대한 스포츠스태킹협회, 스위스 월드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선발전 여자부 세계 신기록 경신

    대한 스포츠스태킹협회(WSSA KOREA)는 ‘24-25 WSSA 스피드스택스 월드 챔피언십 챌린지’ 최종전에서 세계 랭킹 1위 김시은(대한 스포츠스태킹협회) 선수가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며, 사이클 종목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대한 스포츠스태킹협회선수단(단장 이문용)은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스위스 라이덴에서 개최되는 WSSA 스피드스택스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전 3차전까지 여자부 랭킹 1위였던 김시은 선수는 4.996초라는 놀라운 기록을 수립하며, ‘마의 4초대’로 불리는 사이클 스태킹에서 여자 선수로서는 최초로 4초대 기록을 성공시키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스포츠스태킹은 남/녀 개인전 333/363/사이클 3종목으로 진행되는 기록 경기이며, ‘손으로 하는 육상’으로 불린다. 단체전은 두 명이 하는 더블스태킹과 4명이 연속해 시퀀스를 수행해 기록을 측정하는 팀릴레이가 있어, 모두 6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은 개인전외에도, 더블 사이클 종목에서 2019년까지 세계 신기록을 보유했으며, 남자부에서도 세계신기록을 수립해 세계 스포츠스태킹 협회에서 강국으로 부상하며, 청소년들의 국제스포츠 문화교류에 힘쓰고 있다. 김시은 선수는 “초등학교 때부터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 스태킹은 일반적으로 17살 정도에 에이징커브가 시작된다고 알고 있는데, 성인이 된 후에 수립된 세계 기록이라 기분이 좋다. 스위스에서도 우리나라를 대표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인적으로는 다시 한번 제 기록에 도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스태킹은 양손을 사용해 빠른 기록에 도전하는 실내 스포츠로 집중력과 순발력 향상에 대한 연구 논문이 있으며, 마인드 컨트롤이 매우 중요한 종목으로 알려져 있다. 신체 반응 속도가 기록 단축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 만 17~18세 청소년기에 가장 빠른 기록이 나오는 스포츠다. 실내에서 도전할 수 있는 기록 도전 스포츠로 최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2011년 대한 스포츠스태킹협회 설립, 싱가포르 아시안 오픈 챔피언십, 2012년 독일 월드챔피언십 출전 이후 지속적으로 국제 무대에 참여하며, 스태킹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한 스포츠스태킹협회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2025년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스위스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된다. 대회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 스포츠스태킹협회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삼성전자, CES 2025서 ‘홈 AI’ 비전 공개… “혁신 리더십 지속할 것”

    삼성전자, CES 2025서 ‘홈 AI’ 비전 공개… “혁신 리더십 지속할 것”

    삼성전자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주제로 초개인화를 위한 ‘홈(Home) AI’를 제안했다. 또한 지난 10년간 이어온 압도적 스마트 홈 분야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산업과 사회로 확장해 나가는 홈 AI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홈 AI는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초개인화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해 일상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준다”면서 “삼성전자가 가진 독보적인 홈 AI 혁신을 확장해 미래 100년까지 혁신 리더십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 소개… 개인정보 빈틈없이 지켜줘삼성전자는 초연결·초개인화된 홈 AI 경험을 위해 빈틈없는 보안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며,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Samsung Knox)를 기반으로 더욱 강력해진 보안 기술을 소개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보안성을 높여주는 ‘삼성 녹스 매트릭스’를 모바일과 TV는 물론 와이파이가 탑재된 가전 전 제품으로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홈 AI’ 신제품들 공개… 생산성 높이고 즐거움 제공아울러 홈 AI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먼저 ‘갤럭시 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PC’ 기능을 모두 탑재해 더욱 향상된 AI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5 프로·북360’을 소개했다. 갤럭시 북5 프로·북360’는 ▲화면 속 이미지나 텍스트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AI 셀렉트’ ▲오래되거나 화질이 낮은 사진을 선명하게 보정하는 ‘사진 리마스터’ 등의 AI 기능을 갖춰 차원이 다른 생산성을 제공한다. 또한 가족 건강 관리를 돕는 ‘삼성 헬스’도 선보였다. 삼성 헬스는 갤럭시 링·워치 등 개인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수집된 건강 지표를 AI 기술로 분석하고 수면과 식이 관리 등 맞춤형 인사이트를 제공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을 더욱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삼성전자는 TV 전반에 AI 기능 적용해 사용자의 니즈와 취향, 의도까지 미리 파악해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 비전 AI’를 올해 TV 신제품부터 적용한다. 사용자들은 ▲시청 중인 콘텐츠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원하는 정보와 콘텐츠를 찾아 알려주는 ‘클릭 투 서치’ ▲외국어 콘텐츠의 자막을 실시간으로 우리말로 바꿔 제공하는 ‘실시간 번역’ ▲사용자의 취향과 선호도를 반영해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생성형 배경화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 기능은 올해 Neo QLED와 QLED 모델로 확대 적용한다. 이로써 스크린을 통해 집안에서 3000여개 이상의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터치형 스크린을 탑재해 연결성과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스크린 가전 신제품도 선보였다. 사용자는 스크린 가전을 통해 집안에 연결된 기기들을 한눈에 보며 제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영상·음악을 감상하고 전화를 받는 등 일상 속 편의 기능을 즐길 수 있다. 특히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는 냉장고 속 식재료를 자동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주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온라인 식료품 배송업체와 협업해 냉장고에 탑재된 스크린으로 부족한 식재료를 즉시 살 수 있는 서비스를 올해 내 미국 시장에 도입한다. 집 넘어 자동차와 선박, 산업 전반까지 확장한 ‘스마트싱스’삼성전자는 집을 넘어 자동차와 선박, 산업 전반으로 확장되는 ‘스마트싱스’의 가능성을 소개했다. 먼저 ‘선박용 스마트싱스’를 적용한 선박 솔루션을 처음 공개했다. 선박용 스마트싱스를 통해 선원들은 ▲선박 운영 시스템을 한눈에 확인·관리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한 에너지 통합 관리 ▲비정상 활동 지속 모니터링 등 선박 내 환경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차량용 스마트싱스’도 선보였다. 차량용 스마트싱스는 ▲차량의 위치를 찾는 ‘스마트싱스 파인드’ ▲차량 탑승 전 스마트싱스를 통해 차량 상태 확인·원격 제어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한 집안의 가전기기 원격 제어 ▲가정용 카메라의 모션 감지 알림 확인·실시간 영상 확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전 세계에 매년 5억대 이상의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각 제품 특성에 맞는 AI 기술을 적용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특히 3억 60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스마트싱스 플랫폼과 그동안 준비해 온 제품 지능, 공간 지능, 개인화 지능을 기반으로 AI가 일상화되는 미래의 홈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애플보다 먼저 ‘갤럭시 S25 엣지’ 공개… ‘AI폰 시대’ 앞당긴다

    애플보다 먼저 ‘갤럭시 S25 엣지’ 공개… ‘AI폰 시대’ 앞당긴다

    역대급 얇은 S25 엣지 개발 공식화9월 아이폰17 에어보다 빨리 출시XR무한·3단 폴더블폰·안경 공개딥마인드 허사비스, 영상 깜짝 등장 노태문 “진정한 AI 동반자로 정착” “다 봤다고 생각했죠? 쇼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된 갤럭시 S25 엣지를 소개합니다.” 22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신제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 2025’가 열린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 행사 종료를 알리는 엔딩 크레디트가 대형 화면에 나타난 뒤 이 같은 음성이 나오자 관람석에서는 기다렸다는 듯 “와” 하는 탄성이 터졌다. 이어 각종 부품이 합체를 거쳐 제품으로 완성되는 내용의 약 30초짜리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삼성전자는 이날 역대급으로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갤럭시 S25 엣지’의 개발을 처음으로 공식화했다. 일반, 플러스, 울트라에 이은 새로운 모델이다. 출시는 상반기로 예상된다. 다만 삼성전자는 무게, 두께 등 제품 사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엣지 두께가 6.2~6.4㎜에 이를 것이라는 추정만 나온다.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얇았던 ‘갤럭시 알파’(6.7㎜)보다 얇다.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S25 엣지는 굉장히 얇지만 성능을 보면 (왜 엣지라고 이름 붙였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반기 내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메라 성능이 뛰어난 울트라 모델과 상대적으로 가벼운 플러스, 일반 모델의 장점을 취합해 특별함을 살렸다는 설명이다. 실제 행사 후 마련된 갤럭시 S25 엣지 전시관에는 수백명이 한꺼번에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애플을 겨냥해 얇은 폰 시장 선점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애플은 오는 9월 아이폰의 얇은 모델 ‘아이폰17 에어’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에 대해 “진정한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이라며 1시간 10분여 동안 각 제품을 소개했다. 70여개국에서 온 관람객 2000여명의 반응도 뜨거웠다. 독일에서 온 한 관람객은 복잡한 업무를 음성 명령 한 번으로 처리하는 걸 보고 “AI를 일상생활에서 구현하려는 시도가 정말 멋지다”고 극찬했다. 칠레에서 온 유튜버 빌리도 “10비트 고명암 대비(HDR)로 녹화할 수 있는 게 최고의 장점”이라며 “아이폰 사용자로서 언팩에 처음 참가했는데 매우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 영상을 통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 중인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의 연말 출시를 알렸다. 동시에 3단 폴더블폰, 스마트안경의 이미지도 공개했다. 노 사장은 “우리는 새로운 폼팩터(기기)에 대한 시도를 계속해 오고 있고 잘 준비하겠다”며 “완성도가 높아지고 준비되면 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글 AI 자회사인 딥마인드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지난해 노벨화학상 수상자 데미스 허사비스가 영상으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와 구글의 파트너십이 점차 강화되는 걸 보여 주는 단면이었다. 노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모바일 업계는 스마트폰의 시대에서 AI폰의 시대로 넘어가는 변곡점에 서 있다”며 “갤럭시 S25 시리즈는 진정한 AI폰 시대의 시작이고, 진정한 AI 컴패니언(동반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생명, 고객 행복 위한 웰니스 디자인 공개

    삼성생명, 고객 행복 위한 웰니스 디자인 공개

    삼성생명이 젊은 대학생 디자이너들의 창의성이 담긴 웰니스(건강) 디자인 아이디어 42개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실제 상용되는 제품은 아니지만 상상만으로도 행복을 더해줄 수 있는 아이디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생명과 홍익대·국민대·성균관대 등 국내 대학 3곳, 삼성디자인교육원(SADI) 등은 산학협력을 통해 ‘라이프놀로지 랩’(Lifenology Lab) 프로젝트를 진행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샘플 제품을 체험했다. 라이프놀로지 랩은 삼성생명이 고객의 인생을 더 행복하게 할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시작한 혁신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를 살펴보면, 삼성디자인교육원의 안전키트 ‘안온’은 나쁜 기운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는 장승을 재해석해 만들어졌는데, 평소에는 인테리어 오브제로 쓰다가도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안에 들어있는 안전키트를 꺼내 쓸 수 있다. 성균관대의 재활로봇 ‘리바이브’(REVIVE)는 뇌졸중 환자의 대부분이 편마비가 오는 것에 착안해 만들어졌는데, 기구 매커니즘에 의해 한쪽 손의 움직임이 불편한 다른 손의 재활을 돕게 하는 식이다. 삼성생명은 라이프놀로지 랩의 진행 과정과 주요 아이디어를 담은 디지털 광고를 2월 초에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라이프놀로지 랩이 추구하는 ‘살수록 행복한 인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나온 대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고객의 인생에 행복이라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라이프놀로지 랩과 같은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보험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인생 행복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임신 했어요” 거짓말 하던 부부…생후 하루 된 아기 납치해 축하 파티 ‘경악’

    “임신 했어요” 거짓말 하던 부부…생후 하루 된 아기 납치해 축하 파티 ‘경악’

    이탈리아에서 주변에 임신부 행세를 하며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들을 낳았다고 발표한 부부가 산부인과 병원에서 생후 하루 된 여자 아기를 납치해 충격을 주고 있다. 다행히 경찰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여자 아기는 납치된 지 4시간 만에 무사히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다. 22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일조르날레와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코센차 출신의 51세 여성 로사 베스파와 세네갈 출신의 43세 남편 아쿠아 모세스 부부는 주변 사람들에게 임신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여성은 9개월 동안 임신부 행세를 했으며, 소셜미디어(SNS)에 아들을 낳았다고 발표까지 했다. 하지만 실제로 임신은 없었고, 결국 이들은 다른 사람의 아기를 빼앗는 계획을 세웠다. 베스파는 병원에 간호사로 위장해 들어갔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그는 부모를 속이고 아기를 데려갔다. 병원 내부 CCTV 영상에는 베스파가 남자 아기가 아닌 여자 아기를 데려오자 남편과 말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고 안사 통신은 전했다. 신생아의 실종 소식에 경찰은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범행에 사용된 차량과 용의자의 얼굴을 파악한 경찰은 몇 시간 만에 부부의 자택을 찾아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집 안에서는 남자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 방은 남자 아기를 위해 파란색으로 꾸며져 있었고, 납치된 신생아는 남자 아기 옷을 입고 있었다. 파티에 참석한 지인들과 가족들은 납치된 아기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일조르날레는 전했다. 납치됐던 신생아가 부모의 품으로 돌아오자 병원 밖에서 기다리던 가족, 친구, 이웃들은 환호했다. 엄마는 “우리 아기를 찾기 위해 도시 전체, 아니 지역 전체가 도와줬다. 이 경험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아기가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를 지지해 주고 힘을 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어젯밤 우리 가족은 죽다가 다시 살아났다”고 덧붙였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납치된 신생아를 무사히 구출한 경찰관들에 대해 “대단한 일을 해냈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 LS, ‘양손잡이 경영’으로 배터리·전기차·반도체 사업 속도 낸다

    LS, ‘양손잡이 경영’으로 배터리·전기차·반도체 사업 속도 낸다

    LS가 올해도 배터리 소재, 전기차 부품 및 충전 솔루션, 친환경 에너지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추진한다. LS그룹은 구자은 회장의 ‘양손잡이 경영’ 전략에 따라 기존 주력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CFE(탄소 배출 없는 전력)와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올해 초 LS는 에식스솔루션즈 프리IPO(상장 전 자금조달)를 직접 주관해 약 2950억 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에식스솔루션즈는 권선 시장 세계 1위 기업으로, 이번 프리IPO를 통해 평가받은 기업가치는 약 1조 4700억으로 추산된다. LS는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주관사 선정을 마치고 연내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LS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LS전선은 늘어나는 AI데이터센터(AIDC) 산업의 성장 속도에 맞춰 해저케이블, 초전도케이블, 초고압케이블 기술 등을 앞세워 미래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전선은 약 1조원을 투자해 미국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동부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시에 있으며, 엘리자베스강 유역 39만 6,700㎡(약 12만평) 부지에 연면적 7만㎡(약 2만평) 규모로 지어진다. 올해 착공해 2027년 준공 예정이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200m 규모의 전력 케이블 생산타워를 갖추게 된다. LS전선의 자회사 LS에코에너지도 글로벌 전력망 확충 움직임에 발맞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는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재 약 80%의 현지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를 넘어 덴마크 등 유럽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인 초고압 케이블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영국, 베트남에서 현지화 전략을 검토 중이다.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기업 LS일렉트릭의 해외 매출 비중은 지난해 50%를 넘어섰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등 북미 현지 기업의 생산설비 투자가 늘면서 전력기기 수요가 증가했고, 북미 전력 인프라 확대의 영향도 받았다. LS일렉트릭은 2030년 해외 매출 비중 목표를 70%로 잡았다. LS일렉트릭의 계열사 KOC전기는 지난해 12월 자사 울산공장에 초고압 변압기 생산공장 증설을 완료했다. 증설된 생산동의 규모는 4621㎡(1398평)이며 KOC전기의 연간 생산 능력은 기존 3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생산 품목도 기존 154kV급에서 230kV급 초고압 변압기로 확대했다. 비철금속소재기업 LS MnM은 온산제련소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IT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LS MnM은 2017년부터 세계 2위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온산제련소에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는 ODS(Onsan Digital Smelter)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LS엠트론은 2021년 국내 처음으로 자율작업 트랙터를 상용화했다. 별도 조작 없이 전후진과 회전, 작업기 연동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해 트랙터가 스스로 농사지을 수 있는 시대를 열었다. 작업 시간은 25% 단축되고 수확량은 8% 증가해 작업자 편의성과 생산성을 모두 높였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은 에너지 시장 변화에 따라 수소,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 등 신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2년부터 E1은 경기도 과천, 고양 및 서울 강서에 위치한 LPG 충전소 3곳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또한 다양한 안전환경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안전환경 포털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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