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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에 윤장현 삼성전자 부사장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에 윤장현 삼성전자 부사장

    삼성벤처투자는 29일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윤장현(56) 삼성전자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윤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조지아공과대 전자공학박사 출신으로, 2003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S/W Lab 책임연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무선사업부 타이젠개발팀, IoT서비스팀장, S/W 플랫폼팀장 등을 거쳐 현재 삼성전자 MX사업부 S/W 담당으로 모바일제품 S/W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삼성벤처투자는 “윤장현 대표이사는 IT분야 기술 전문성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벤처투자를 글로벌 최고의 CVC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삼성벤처투자는 부사장 이하 2025년도 정기 임원 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 삼성전자, AI·6G 등 미래 인재 다수 승진…여성·외국인 중용도

    삼성전자, AI·6G 등 미래 인재 다수 승진…여성·외국인 중용도

    삼성전자는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을 승진 발령하는 내용의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승진 규모는 지난해 대비 소폭 줄었으나 미래 성장을 이끌 인공지능(AI)과 6G, 차세대 반도체 등 신기술 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다. 삼성전자는 “현재의 경영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성과주의 원칙 하에 검증된 인재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등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며 “주요 사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보강하는 한편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 신기술 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다”고 말했다. 주요 사업분야에서 성과 창출과 핵심적 역할이 기대되는 리더들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AI 가전의 기능 고도화 등의 성과를 창출한 홍주선(53) 디바이스경험(DX)부문 생활가전(DA)사업부 회로개발그룹장, 스마트폰 선행 디자인 전문가인 부민혁(51) 모바일경험(MX)사업부 Advanced디자인그룹장, 업계 최고속 10.7Gbps LPDDR5x 개발 등 D램 제품 경쟁력 강화를 주도한 배승준(48) 디바이스경험(DS) 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3그룹장 등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6G 에코시스템 구축 등을 주도한 박정호(50) DX부문 CTO SR 차세대통신연구센터 부센터장, 갤럭시 AI 개발 과제를 주도한 이형철(48) MX사업부 스마트폰S/W PL2그룹장 등 차기 신기술 분야에서 역량이 입증된 우수인력이 다수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30대 상무 1명과 40대 부사장 8명이 배출됐다. 지난해(30대 상무 1명, 40대 부사장 11명)보다는 규모가 줄었다. 신규 임원 승진자 중 최연소는 하지훈(39) DX부문 CTO SR 통신S/W연구팀 상무다. 여성·외국인 리더 발탁 기조도 이어갔다.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가인 서정아(53) DX부문 MX사업부 Digital Commerce팀장, B2B 영업 전문가인 이지연(45) DX부문 한국총괄 A&E영업2그룹장 등 여성 리더와 태국 출신의 시티촉(52) DX부문 동남아총괄 TSE-S법인 상무 등이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임원 인사로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한 데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 ‘18년째 미완’ 송도 호텔, 끝없는 공사비 소송전[이슈 & 이슈]

    ‘18년째 미완’ 송도 호텔, 끝없는 공사비 소송전[이슈 & 이슈]

    인천도시公 “비용 부풀려 사기 고발”“세부내역·회계자료 없이 과다 요구실제 공사비 10% 수준인 42억 불과”시공사 “400억대 맞아 무고로 고소”“계약서대로 82% 공사 진행분 청구법원 감정서까지 무시… 법적 대응”인천도시공사(iH)가 호텔과 레지던스로 이뤄진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의 레지던스 부문 공사비를 놓고 시공사 대야산업개발㈜과 소송전을 벌이는 등 갈등을 겪고 있다. 황효선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지난 2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센트럴파크호텔 시행사인 미래금과 시공사인 대야산업개발이 400억원대 레지던스 부문 공사대금을 허위로 과다하게 받아내려 한다”며 “iH가 경찰에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호텔 측은 “사실이 아니며 무고로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양측 주장의 차이는 공정률 82%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된 레지던스호텔 공사비 규모다. 시공사는 “550억원에 공사계약했다”며 기성률(공정률에 따른 공사비용) 82%를 적용해 공사비 451억원에 지연이자 272억원 등 723억원을 청구했다. 이후 법원이 선임한 감정인은 레지던스호텔의 기성률을 74.26%로 판단하면서 총공사비를 409억원으로 조정했다. 반면 최근 이 사건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한 인천시는 실제 공사비를 42억~100억원대로 본다. ●5번의 유찰 끝 협약이 ‘분쟁의 서막’ 양측은 2012년 송도국제도시인 송도동 38 일대 5291㎡의 터에 용적률 600%를 적용해 연면적 4만 1917㎡ 규모의 관광호텔과 연면적 2만 9008㎡ 규모의 레지던스호텔을 짓기로 약정했다. 토지주인 iH는 대야산업개발과 사업시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인 미래금을 설립해 호텔의 운영법인으로, 대야산업개발은 시공업체가 됐다. 관광호텔은 2014년 8월 완공돼 문을 열었다. 하지만 레지던스호텔은 10년이 지난 28일 현재 완공되지 못한 채 공사비 문제로 소송전에 휩싸여 있다. 관광호텔은 2020년 10월 20일 임·전대차계약이 해지됐지만 대야산업개발이 유치권을 행사해 4년 넘도록 영업 중이다. 갈등의 발단은 센트럴파크호텔이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치르기 위한 숙박시설로 2007년 4월 착공했으나 공정률 18% 상태에서 시공사가 부도난 것이다. 표류 중이던 이 호텔을 2008년 11월 당시 안상수 인천시장 지시로 인천도시개발공사(현 iH)가 488억원에 인수했다. 그러나 호텔은 공사가 재정건전성 악화로 4년 넘도록 ‘미완성 건물’로 방치해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매각 입찰공고도 5회 진행했으나 모두 유찰됐다. 결국 iH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숙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2년 민간사업자를 공모했고 교보증권·대우건설·대야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그러나 대우건설은 건설비로 평당 670만원을 요구했지만 iH가 570만원을 제시하자 철수, 대야산업개발이 단독 시공을 맡게 됐다. 이 과정에서 미래금이 설립됐다. 하지만 레지던스호텔은 신탁개발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2018년 계약이 해지됐다. 대야산업개발은 2020년 미래금을 상대로 공사대금 451억원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고 유치권을 행사 중이다. iH는 이 소송에서 미래금 측 보조참가인으로 참여했다. ●법원 강제조정… iH는 거부 후 수사요청 법원은 일단 대야산업개발 손을 들어 줬다. 인천지방법원 민사16부(부장 장민석)는 지난 7월 22일 iH에 공사대금 409억원과 공사지연에 따른 272억원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강제조정을 내렸다. iH는 법원의 결정 이후 열린 경영회의에서 이를 수용하기로 의결했다. 그러나 지난 8월 1일 열린 iH 이사회에서는 법원이 공사비 감정을 과도하게 했다며 경영회의 결정을 부결했다. 이 과정에 2018년 iH 사장을 지낸 황 부시장의 의견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공사대금 관련 특정감사를 벌여 공사비와 이자 등을 부풀렸다는 의견을 냈다. 미래금이 iH로부터 승인받은 공사 금액은 42억원에 불과했고, 재판 과정에서 등장한 대야산업개발과 미래금 간의 550억원대 공사도급계약서는 허위라는 것이다. iH는 이 같은 시 감사결과를 받아들여 법원의 강제조정에 이의를 신청, 소송을 이어 가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시와 iH는 허위 공사도급계약서와 관련해 경찰 수사로 밝혀내겠다는 방침이다. 황 부시장은 “레지던스 공사비 요구액 550억원에 대한 세부 내역서와 회계자료를 제시하지 않았고, 실제 승인받아 공사한 내역은 42억원에 불과한 점으로 볼 때 시행사와 시공사 간 공사계약은 허위로 판단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공사와 시행사가 사실상 동일인”이라며 “레지던스 부문은 경찰 수사와 공사대금 청구 소송으로, 시공사가 유치권을 행사해 가며 영업 중인 관광호텔 부문은 계약해지에 따른 불법영업행위 종료 및 강제집행을 통한 부동산 인도 절차를 추진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iH도 2013년 3월 25일자 공사도급계약서는 무효고 레지던스호텔 기성공사대금은 550억원이 아닌 42억~107억원 사이라고 주장하며 최근 이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황 부시장은 “애초 이 사업을 이끌어 갈 능력이 없는 민간제안사업자를 선정한 게 잘못”이라며 “지금이라도 공사비가 과다 청구된 부분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이다. ●양측 입장 팽팽… 진흙탕 싸움으로 반면 대야산업개발 측은 “미래금과의 공사도급계약서에 따라 관광호텔과 레지던스호텔의 시공을 담당했기 때문에 해당 물건의 공사비만 받으면 된다”며 “특수관계자 거래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두 법인이 사실상 같다는 iH 주장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미래금 대표인 송도센트럴파크호텔 오법균 대표와 대야산업개발 최경만 대표는 최근 시 출입기자들에게 여러 의혹 등에 반박하는 자료를 배포했다. 이들은 대우건설이 시공을 포기할 때 자신들도 사업을 철수하기 위해 예치금 10억원을 도시공사에 반환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당시 ‘국가발전에 이바지하자’는 공사 상임감사의 설득으로 사업을 계속 맡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관광호텔과 레지던스호텔은 1필지에 한 건물로 지어졌는데 iH가 발주한 관광호텔은 평당 570만원이라는 정상가로 지어졌고, 미래금이 대야산업개발에 발주한 레지던스호텔 공사비는 평당 114만원이라는 것은 상식 밖으로 참담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법원 감정인에 의해 산정되고 제출된 감정서를 무시하고 부정하는 행태는 용납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
  • “팔뚝 부러질뻔” 스키 타고 12㎞ 출근한 선생님, 그런데 ‘휴교’였다

    “팔뚝 부러질뻔” 스키 타고 12㎞ 출근한 선생님, 그런데 ‘휴교’였다

    수도권에 이틀 동안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도로 곳곳이 마비된 가운데, 경기지역에서 ‘출근 대란’을 겪는 시민들 사이로 스키를 타고 눈길을 헤쳐 나간 한 시민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 시민의 정체는 스키 국가대표 출신 체육 교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는 경기지역 곳곳에서 스키 타고 도로를 달리는 행인의 목격담이 잇따라 올라왔다. 이 행인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 호수공원 사거리 일대에서 스키를 타고 찻길 맨 끝에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 행인은 눈이 가득 쌓인 인도 위를 조심스럽게 걷는 사람과 빙판길에 미끄러질까 봐 서행하는 차들보다도 훨씬 빠르게 이동했다. SBS에 따르면 이 행인의 정체는 전직 국가대표 스키 선수 김정민씨였다. 지금은 고등학교에서 체육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김씨는 곳곳에서 목격됐다. 이날 ‘에펨코리아’에 올라온 또 다른 게시물에 따르면 김씨는 용인시에서도 눈인 쌓인 도로를 스키 장비를 이용해 지나갔다.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스키 타고 출근하셔서 깜짝 놀랐다”며 용인시 한 삼거리에서 발견된 김씨의 영상이 공유됐다. 김씨는 스키를 타고 출근한 이유에 대해 “버스를 타고 가려고 하다가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그냥 스키를 타고 가는 게 (더) 빠를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눈길을 해치고 12㎞ 거리를 스키 타고 도착한 김씨는 출발부터 도착까지 약 1시간 반 정도 걸렸다고 전했다. 다만 김씨 학교는 이날 휴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근했더니 휴교라던데 사실이냐’라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경기지역에서는 이날 많은 학교가 수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고 보고 휴업을 결정했다. 김씨는 퇴근길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예정이다. 그는 “오랜만에 스키 타니까 팔뚝이 부러질 것 같다”며 너무 힘들었다는 후기를 전했다. 한편 김씨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차보다 빠르다”, “저걸 시도하다니”, “출근길에 웃음 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차보다 빠르네” 폭설에 ‘스키’ 타는 사람 진짜 있었다…곳곳서 목격 [포착](영상)

    “차보다 빠르네” 폭설에 ‘스키’ 타는 사람 진짜 있었다…곳곳서 목격 [포착](영상)

    수도권에 이틀째 최대 40㎝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출근길 혼잡이 빚어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일부 시민들은 출근을 포기하고 재택근무를 하기도 했으며, 눈길을 헤치고 종종걸음으로 힘겹게 걸어 나가는 시민도 목격됐다. 그런데 ‘출근 대란’을 겪는 시민들 사이로 한 시민이 스키를 타고 눈길을 헤쳐 나가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 따르면 이날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의 한 도로에서는 한 행인이 스키를 타고 찻길 맨 끝에서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 시민은 눈이 가득 쌓인 인도 위를 조심스럽게 걷는 행인과 빙판길에 미끄러질까 봐 서행하는 차들보다도 빠르게 이동했다. 이 시민은 곳곳에서 목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에펨코리아’에 올라온 또 다른 게시물에 따르면 같은 사람으로 추정되는 시민이 용인시에서도 포착됐다. 마찬가지로 눈이 쌓인 도로를 스키 장비를 이용해 지나가고 있는 모습이었다. 맘카페 ‘흥덕맘 모임터’에서도 목격담이 이어졌다. 한 목격자는 “스키 타고 출근하셔서 깜짝 놀랐다”며 한 삼거리에서 발견된 스키 타는 시민의 영상을 공유했다. SBS에 따르면 영상 속 남성은 스키선수 출신 고등학교 체육 교사로, 그는 이날 1시간 30분 스키를 타고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지역에는 이틀째 폭설이 이어지면서 이날 많은 학교가 수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고 보고 휴업을 결정했다. 어린이집을 관리하는 지방자치단체도 휴원을 권고했다. 특히 이날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는 눈이 20㎝까지 쌓이면서 차량 통행이 불가능하기도 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적설량은 경기 용인 45.4㎝, 경기 수원 42.8㎝, 강원 평창 31.7㎝, 충북 진천 40.6㎝, 제주 삼각봉 25.3㎝, 전북 장수 24.6㎝ 등이다. 눈은 더 내리다가 서울·인천·경기 북부는 오후 들어, 경기 남부와 강원내륙·산지는 밤에 각각 눈이 멎겠다. 이날 더 내릴 눈의 양은 제주 산지 5∼15㎝, 경기 남부·강원중남부내륙·강원중남부산지·충북 중부·충북 북부 5∼10㎝(최대 15㎝ 이상), 서울·인천·전북 동부 3∼8㎝, 강원북부내륙·강원북부산지·충남북부내륙·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 2∼7㎝로 예상된다. 충청·호남·경북은 금요일인 29일에 눈이 이어지겠으며, 호남 서부와 제주는 30일 이른 새벽까지 눈이 오겠다.
  • “18살도 군대 보내라”…美, 우크라에 징집연령 하향 요구[핫이슈]

    “18살도 군대 보내라”…美, 우크라에 징집연령 하향 요구[핫이슈]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개전 1000일을 넘긴 가운데, 미국이 우크라이나에게 징집 연령을 낮추는 등 군 규모를 확장하라고 촉구했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투 병력 확대를 위해 현재 25세인 징집 연령을 18세로 낮추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당국자는 “러시아는 동부전선에서 꾸준히 진전하고 있고, (우크라이나가 일부 차지한 러시아 영토인)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의 전선을 밀어내기 시작했다”면서 “현재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것은 인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지금 전장에서 보고 있는 것처럼, 동원 등을 통한 더 많은 인력은 (승패에서) 중대한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신규 병력의 공급선이 없다면 전방에서 영웅적으로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 부대원들은 휴식과 훈련, 정비를 위해 후방으로 빠질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 역시 “미국뿐 아니라 독일도 우크라이나에 징병 연령 하향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우크라이나에서는 25~60세 모든 남성은 자원입대할 수 있으며, 18~60세 남성은 출국할 수 없다. 지난 4월에는 징집 연령을 27세에서 25세로 낮추는 병역법 개정안을 시행했다. 당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45만~50만 명의 병력 충원이 필요하다”면서 “여성까지 징병할 생각은 없지만, 의학 교육을 받은 여성은 징병 등록을 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지에서는 징집 연령을 낮춰도 충원 목표치에 도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미 25~26세 남성들이 대다수 자원입대해 군에 복무 중이라 더 징집할 남성의 숫자가 적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내부 여론도 징집에 부정적이다. 지난 4월 병역법 개정안 시행 이후 군 징병관들은 수도 키이우의 식당이나 클럽, 콘서트장을 급습해 일부 남성을 강제로 군에 입대시켰다. SNS에는 공공장소에서 징병관들이 저항하는 젊은 우크라이나 남성들을 강제로 끌고 가는 모습이 속속 올라왔다. 지난달 미국 뉴욕타임스는 “우크라이나 남성들이 강제 징병을 피하기 위해 도심으로 나가는 것을 꺼릴 정도”라면서 “도시로 향하더라도 징병관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주로 택시 등을 이용해 ‘비밀스럽게’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이 코앞이라는 사실도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병력을 증원하라고 요구한 배경으로 꼽힌다. 일각에서는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전을 공약해 온 트럼프 당선인이 백악관으로 돌아오기 전, 쿠르스크 전선에서 최소한 현상 유지를 하며 우크라이나의 항전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분석한다. 우크라이나와 달리 빠르게 병력 확대하는 러시아우크라이나가 심각한 병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지 못하는 사이, 러시아는 파병된 북한군을 쿠르스크 전선에 대거 투입했다. 또 지난 몇 개월간 예멘 후티 반군과 손잡고 고액 연봉을 미끼로 현지인을 데려온 뒤 최전선에 투입하는 등 병력을 확대해왔다. 병력 확대와 더불어 러시아군의 진격 속도도 빨라졌다. 26일 로이터 통신은 “일부 전쟁 분석가들은 지난 한달 간 러시아가 런던(1572㎢)의 절반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지역을 차지했다고 본다”면서 침공 초기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점령지를 넓혀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5월 국방부 장관을 교체한 이후, 러시아군은 훨씬 효과적으로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에서 모든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 집중 포화를 퍼붓고 있으며, 전략적 요충지로 꼽히는 도네츠크 포크롭스크 마을과 쿠라호베 마을로 진격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 [제30회 서울광고대상_대상] SK텔레콤 ‘GTAA’편

    [제30회 서울광고대상_대상] SK텔레콤 ‘GTAA’편

    글로벌 기업들과 새 AI 세상으로 비상SK텔레콤은 2024년 새로운 Corporate Branding 캠페인 ‘AI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힘’을 론칭 하였습니다. 나의 일상을 도와주고 기업은 물론 AI 인프라 구축까지, SK텔레콤은 글로벌 AI 컴퍼니로 거듭나기 위해 대한민국을 새로운 AI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이번 SK텔레콤의 새로운 캠페인의 주된 방향입니다. 그중 ‘GTAA’편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가 존재하듯, SK텔레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새로운 AI 세상을 열기 위해 글로벌 통신사 AI 연합과 세계적인 Big Tech 기업들이 함께 한다는 것을 표현한 안입니다. 크리에이티브 기획 단계에서 챌린지가 됐던 부분은 크게 세 가지였는데 첫째는 어렵고 복잡한 내용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비주얼 소재, 둘째로 TVC와의 연계성을 가져갈 수 있는 고리, 그리고 셋째는 글로벌 기업 로고들을 각 사의 CI 규정에 위배되지 않게 그림 안에 효과적으로 녹이는 방법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고민을 거듭하던 중 TVC의 배경이 되는 항공기에서 연결 고리를 찾게 되었고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AI 세상으로 나아가는 SK텔레콤의 여정을 출발선에 선 비행기의 모습으로 상징성 있게 표현하는 크리에이티브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활주로의 비행 가이드라인을 활용해 자칫 복잡하게 들릴 수 있는 SK텔레콤의 AI 행보들을 딱딱하고 설명적이지 않게 전달할 수 있었고 탑뷰의 앵글로 구성해 글로벌 기업들의 로고 또한 CI 규정에 위배되지 않게 녹일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대중들에겐 다소 낯설고 어려울 수 있는 GTAA라는 주제를 활주로와 이륙 가이드라인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새로운 비주얼로 풀어낸 크리에이티브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SK텔레콤은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또 한번 SK텔레콤이 AI 컴퍼니로서, 고객들이 멀고 어렵게 느낄 수 있는 AI를 보편적이고 우리의 일상 속 가까이에 닿아 있는 느낌으로 전달하고자 하였으며, 고객들의 일상 뿐 아니라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SK텔레콤의 AI기술이 국가경쟁력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달하려고 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SK텔레콤의 AI 기반 서비스들을 친근하게 느끼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AI 산업 발전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광고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끝으로 저희 SK텔레콤에게 값진 수상의 영광을 주신 광고대상 심사위원 및 관계자 여러분들, 그리고 독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섭 SK텔레콤 CPRO
  • [제30회 서울광고대상_에너지부문 최우수상] SK이노베이션 ‘초심·뚜벅·패기’편

    [제30회 서울광고대상_에너지부문 최우수상] SK이노베이션 ‘초심·뚜벅·패기’편

    도전해 온 사업영역, 3개 키워드에 함축SK이노베이션의 2024년 기업PR캠페인 ‘워드 아트’ 시리즈를 함께 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SK이노베이션은 과거 산업화 때부터 현재까지 시대적 요구에 맞춰 대한민국 에너지 역사를 함께 써 온 기업입니다. 에너지 강국 대한민국이 되기 위한 ‘무자원 산유국’, ‘에너지 수출국’의 결실은국민 여러분 응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SK이노베이션은 과거와 현재의 역사를 넘어 ‘전동화 시대’라는 미래를 향한 문 앞에 서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부터 전력생산, 공급, 효율화 설루션 등을 완성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토탈 에너지& 설루션 기업’으로의 시작을 선포하였습니다. 이번 기업PR캠페인 크리에이티브는 지금까지의 SK이노베이션을 있게 만든, 시대의 요구에 가장 먼저 응답해 온 도전의 DNA를 ‘초심’, ‘패기’, ‘뚜벅’ 3개의 키워드에 담아내는 ‘워드 아트’ 시리즈로 표현하였습니다. 기업PR캠페인은 ‘초심을 바탕으로 언제나 패기 있게 뚜벅뚜벅 나아가는 SK이노베이션의 도전정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각 키워드마다 SK이노베이션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도전해 온 사업영역을 담아내었습니다. ‘초심’편은 창립 시기때부터 보관해온 자료와 사진을 바탕으로 구현했으며, ‘패기, 뚜벅’편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담아 대한민국 No.1 종합 에너지 기업의 역사를 시각화 했습니다. 덧붙여 인쇄 광고의 정지된 이미지에 AI를 접목해 살아있는 영상으로 다시 만들어 유튜브채널에 공개했습니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의 한결 같은 마음가짐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습니다.또한, 소재 내에 QR코드를 넣어 내일의 에너지(운세)를 확인해볼 수 있는 이벤트 페이지로 연결해 SK이노베이션의 사업들을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2024년 11월 1일 SK이노베이션은 SK E&S와의 합병으로 ‘토탈 에너지& 설루션 기업’이란 비전을 안고 아-태지역 최대 민간 에너지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에너지 문제가 미래를 향한기술의 진보와 성장을 가로막지 않도록, SK이노베이션은 시대의 다양한 요구와 도전에 초심을 갖고 언제나 패기 있게 뚜벅뚜벅 혁신적인 기술과 지속 가능한 설루션 개발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SK이노베이션의 ‘워드 아트’ 기업PR 캠페인으로 미래를 향한 진정성 있는 실행의지가 모든 분들께 깊게 와닿았기를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에너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는 영광을 주신 서울신문 독자 여러분과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강충식 SK이노베이션 PR담당 부사장
  • “전통이니까 계속 보고 훈련받아야”… 최태원, 딸·아들과 공식행사 첫 동석

    “전통이니까 계속 보고 훈련받아야”… 최태원, 딸·아들과 공식행사 첫 동석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장녀 최윤정(35)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 아들 최인근(29) SK E&S 매니저가 그룹 공식 행사에 나란히 참석했다. 세 사람이 공식 석상에 나란히 등장한 것은 처음으로, 그룹의 철학을 계승하기 위한 경영 수업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과 최 본부장, 최 매니저는 지난 2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한국고등교육재단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최 회장의 선친인 고 최종현 선대회장이 1974년 그룹의 인재 육성을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인 만큼 두 자녀의 동반 참석은 경영 수업의 일환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최 회장은 두 자녀와 함께 참석한 소회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레거시(전통)니까 보고 훈련을 받아야 한다”며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뭐 했는지를 자꾸 보고 사람들을 알아야, 미래 세대에는 본인들이 알아서 기획해 나가야 하니까 의무적으로 참석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임원으로 승진한 최 본부장은 기념식에 앞서 최 회장이 주도한 인재 토론회 등에도 자리했다. 최 매니저는 2020년 SK E&S 전략기획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으며, 회사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 선대회장이 인공지능(AI)으로 복원된 영상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테이블에 나란히 앉은 최 회장과 두 사람은 선대회장의 모습에 귓속말을 나누기도 했다. 영상 속 최 선대회장은 “가능성을 따져볼 시간에 남들보다 먼저 도전을 시작하고 가끔 흔들려도 절대 꺾이지 않는 굳건한 나무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50년 전에 내가 꿈꿨던 이상으로 재단을 성장시켜 준 최태원 이사장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영상을 본 뒤 “선대회장이 ‘수고했다’는 말을 했을 리 없다. ‘이것 밖에 못하나, 좀 더 잘해라’ 야단치셨을 것 같다”면서 “언젠가 저도 AI로 나와서 ‘좀 더 잘하자’는 이야기를 할 것 같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 SK하이닉스, 주당 고정배당금 25% 상향…“연간투자, 매출比 30%”

    SK하이닉스, 주당 고정배당금 25% 상향…“연간투자, 매출比 30%”

    SK하이닉스가 오는 2027년까지 주당 연간 고정배당금을 25% 올린다. SK하이닉스는 27일 2025∼2027년 적용할 신규 주주환원 정책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 SK하이닉스는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환원의 재원으로 한다는 기존 정책은 유지하되, 주당 연간 고정배당금을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5%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고정배당을 높이면서 앞으로 총 현금 배당액이 연간 1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메모리 업황 변동에도 지속적으로 기업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주주환원과 재무건전성 강화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순현금(현금성 자산에서 차입금을 제외한 것) 달성과 적정현금 확보라는 구체적인 재무건전성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연간 FCF의 5%는 재무구조 강화에 우선 활용하기로 했다. 오는 2027년까지 목표 달성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추가 환원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 측은 “경영실적 호조로 유의미하게 FCF가 높아진다면 정책 만료 이전에라도 조기 추가 환원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밸류업 계획의 일환으로 설비투자 원칙을 내놓으며 연간 투자 규모를 매출액 대비 평균 30%대 중반 수준으로 구체화했다. SK하이닉스 측은 “미래 불확실성을 줄이고, 시장 변화에 맞춰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고객 요구가 다양해지고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이 커지는 흐름에 맞춰, 미래 기술 로드맵을 구축해 AI 메모리 시장 리더십을 한층 더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우현 SK하이닉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올해는 2018년 초호황기를 뛰어넘는 사상 최대의 실적 달성이 기대되는 가운데 기업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회사의 성장세에 걸맞은 주주환원과 함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지켜가기 위한 정책을 실행해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포토] 공군, 각 부대 제설작전

    [포토] 공군, 각 부대 제설작전

    27일 중부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다. 이날 제19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제설차량 SE-88로 활주로 제설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SE-88은 퇴역한 전투기 엔진을 활용해 제작된 특수 제설 차량이다.
  • 시흥시, 2024시군 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경기도 ‘1위’

    시흥시, 2024시군 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경기도 ‘1위’

    전국 유일, 3년 연속 모든 지표 최고 등급 평가 시흥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그룹 내 1위(최우수)와 경기도 전체 1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최우수, 3년 연속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시는 4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과 도정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행정서비스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이다. 올해 평가는 지난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행정서비스 실적을 바탕으로,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정부 주요 시책지표 74개’ ▲‘도정 주요 시책지표 30개’ 총 104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지표실적 평가(80%)와 전년도 정부합동평가(20%) 실적을 합산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시흥시는 올해 평가에서 102.33점(가점 포함)을 받아 경기도 역대 최고점수를 3년 연속 갈아치웠으며, 3년 연속 모든 지표에서 최고등급(S등급)을 받은 전국 유일의 기초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앞서 2018년과 2019년 평가에서 2그룹(10개 시군) 8위, 7위에 머물렀으나, 이후 지속적인 행정서비스 혁신으로 2020년 3위로 상승한 데 이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연속 1위를 차지해 우수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군 종합평가에 대한 시군 관심도가 높아져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경기도 역대 최고점수를 3년 연속 경신하고 4년 연속 최우수를 달성한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값진 결실이다.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한층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인구부터 경제까지... 영등포구가 서울 자치구 중 으뜸

    인구부터 경제까지... 영등포구가 서울 자치구 중 으뜸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 26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끝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기초자치단체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지자체 생산성 대상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영등포구는 135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2위를 차지해 우수 자치구로 뽑혔다. 올해 서울 자치구 가운데 선정된 것은 영등포구가 유일하다. 영등포구는 ▲인구 관리 ▲지역경제 ▲행정·재정 ▲안전·건강 ▲교육·문화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제활동 참가 증가율과 평생교육 시설 이용 수준은 최상위 등급(S)을 기록했으며, 합계 출산율과 청년고용 증가율, 1인당 지역 내 총생산 증가율,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 보육시설 이용 수준 등 9개 지표에서 A등급을 받았다. 청년고용 증가율은 6.91%(자치구 평균 0.32%), 1인당 지역 내 총생산 증가율 7.92%(자치구 평균 4.63%), 경제활동 참가 증가율 5.56%(자치구 평균 1.61%)로 자치구 평균을 웃돌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영등포의 구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구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김영록 지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현안 건의

    김영록 지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현안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는 27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고흥 출신 박홍근, 화순 출신 오기형, 임광현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나 국립의과대학과 기회발전특구 조세특례 등 핵심 현안과 국고 추가확보 등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지난 22일 정부에 추천한 것을 소개하며, 2026학년도 국립의대 신설 및 정원 배정 절차가 신속히 추진되도록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또 기회발전특구 활성화를 위해 특구 내 기업의 상속세 공제 한도와 적용 대상을 확대할 것과 특구 내 근로자의 소득세 감면 확대를 인구소멸 위험지역 중심으로 조속히 시행토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국가이양사무의 재원 보전 기간이 한시적으로 2026년까지만 설정돼 향후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사업 연속성 확보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재원 보전도 건의했다. SOC 사업 국고지원에 대해서도 “지역 핵심사업을 계획 기간에 완공하기 위해서는 1조원의 사업비 확보가 필요하다”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현재 국회에 제출된 2025년 정부 예산안보다 3천억 원 이상 증액되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 만성 재채기·콧물 시달린 남성…원인은 콧속에 20년간 박혀있던 ‘이것’

    만성 재채기·콧물 시달린 남성…원인은 콧속에 20년간 박혀있던 ‘이것’

    만성 재채기와 콧물에 시달리던 한 중국 남성이 병원을 찾았다가 코에 주사위가 박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북부 산시성 시안 출신의 샤오마(23)는 한 달간 만성 재채기와 코막힘, 콧물에 시달려왔다. 샤오마는 병원을 찾았고, 의사가 비강 내시경 검사를 한 결과 샤오마의 콧속에 이물질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했다. 폭 2㎝의 주사위였다. 이비인후과 전문의 양롱은 “내시경 검사 중 분비물로 덮인 흰색 덩어리를 발견했는데 주사위였다”며 “주사위가 콧속에서 장시간 박혀 있어서 부분적으로 부식됐다. 주사위가 코 아래쪽 통로에 박혀 있어서 비강 점막도 손상됐다”고 설명했다. 샤오마는 자신이 3~4살 때쯤 우연히 주사위가 콧속에 들어갔을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하지만 여전히 주사위가 어떻게 코에 들어갔는지는 불분명하다. 주사위가 코 조직에 오래 달라붙어 있었던 까닭에 제거 수술을 하는 도중 주사위가 기도로 넘어가 질식사할 가능성도 있었다. 다행히 의료진은 샤오마의 콧속에서 주사위를 제거했다. SCMP는 샤오마가 콧속에 20년간 들어있던 주사위 때문에 건강상 문제나 부작용을 경험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양롱은 아이들이 놀 때 부모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물질이 비강이나 기도로 넘어가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면서 “이런 경우 바로 응급 치료를 해야 한다”고 했다.
  • 최태원, 장남·장녀 데리고 첫 공식석상…“사람들을 알아야 미래 계획”

    최태원, 장남·장녀 데리고 첫 공식석상…“사람들을 알아야 미래 계획”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장녀 최윤정(35)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과 장남 최인근(29) SK E&S 패스키 매니저를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란히 대동했다. 최 회장은 두 자녀가 그룹 철학과 사람들을 알아야 한다고 밝혀 이날 동반 참석이 경영 수업이었음을 드러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과 최윤정 본부장, 최인근 매니저는 전날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한국고등교육재단 50주년 기념식에 함께 참석했다. 세 사람이 공식 석상에 동반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회장의 자녀 중 현재 그룹 계열사에 재직 중인 사람은 두 사람뿐이다. 최윤정 본부장은 지난해 연말 SK그룹 최연소 임원으로 승진했다. 최인근 매니저는 2020년 SK E&S 전략기획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뒤 지난해 4월 패스키로 자리를 옮겼다. 패스키는 SK E&S 손자회사로 SK E&S 아메리카가 지분 100%를 소유한 현지 투자 법인이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서는 고(故) 최종현 선대 회장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한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최종현 선대 회장은 영상에서 “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에게 ‘마음에 씨앗을 심어라’라고 했는데 큰 나무로 성장하는 꿈을 가지라는 뜻도 있었지만 조급해 하지 말고 공부에만 전념하라는 뜻이었다”면서 “우리는 자네가 심은 씨앗이 나무가 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마음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가능성을 따져볼 시간에 남들보다 먼저 도전을 시작하고 가끔 흔들려도 절대 꺾이지 않는 굳건한 나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50년 전에 내가 꿈꿨던 이상으로 재단을 성장시켜 준 최태원 이사장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과 두 자녀는 최종현 선대 회장 영상이 나오자 일제히 영상에 집중하다가 귓속말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세 사람은 행사장 중앙에 위치한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이어진 기념사에서 “영상 속 선대 회장은 ‘최태원 회장 수고했네’라고 하셨지만, 사실 실제로는 절대 그런 얘기할 분은 아니다”라며 “오히려 ‘이것밖에 못하냐, 조금 더 잘해라’라고 하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 회장의 농담에 청중 사이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최종현 선대 회장이 1974년 사재 5540만원을 털어 설립했다. 최태원 회장까지 대를 이어 재단 이사장을 맡았고, 지난 50년간 장학생 5000여명과 미국 하버드대 등 박사 1000여명을 배출했다. 국가 인재를 육성함과 동시에 SK그룹의 인재를 배출해내는 요람인 셈이다. 최 회장과 두 자녀가 동반 참석하는 첫 공식 자리를 재단 행사로 택한 것은 경영 수업의 일환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최 회장은 두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석한 데 대해 “레거시(전통)니까 훈련받아야 한다. 할아버지가 뭘 했고, 아버지가 뭘 했는지를 보고 사람들을 알아야 본인들이 미래 세대에 대해 알아서 기획해 나간다”면서 “의무적으로 참석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최 본부장은 지난 10월 말 SK그룹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 참석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행사에 참석했으며, 기념식에 앞서 최 회장이 주도한 인재 토론회 등에도 자리했다. 그는 CEO 세미나 당시 참석 소감으로 “많이 배웠다. 앞으로도 참석해 좋은 의견을 듣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말 인사에서 신규 임원으로 승진한 최 본부장은 경영 수업을 받으며 사업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그는 그동안 방사성의약품(RPT) 관련 후보물질 도입과 방사성 동위원소 공급 계약 등을 주도했으며, 지난 8월 SK바이오팜 RPT 사업 콘퍼런스콜에서 직접 발표하고 질의에 답했다. 최 회장은 앞서 지난 7월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 기자간담회에서 “저하고 애들은 아주 잘 지내고 많은 소통과 이야기를 한다”며 “미래 문제에 대해서도 많이 상의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 [재테크+] “에이, 트럼프형 설마 뻥이겠지”…다우·S&P500 ‘사상 최고’

    [재테크+] “에이, 트럼프형 설마 뻥이겠지”…다우·S&P500 ‘사상 최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강경한 통상 정책 예고에도 불구하고 이를 그저 ‘협상용 전략’으로 해석한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점진적인 금리 정책에 대한 기대감 역시 시장 심리를 뒷받침했습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28% 상승한 4만 4860.3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7% 상승한 6021.63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0.63% 상승한 1만 9174.30에 장을 마치며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심리를 반영했죠. 전날 트럼프 당선인은 내년 1월 취임 첫날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품에 25%, 중국 상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발표 직후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곧 시장은 이를 협상용 전략으로 해석하며 오히려 매수세를 보인 것이죠. 해리스파이낸셜의 제이미 콕스 파트너는 “트레이더들은 이미 트럼프의 고율 관세를 가격에 반영했거나, 실제로는 그 정도로 실현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바이탈놀리지의 애덤 크라사풀리 투자 분석가 또한 “월가는 이 소식에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는데 실제 관세율이 그처럼 높게 책정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입니다. 위원들은 ‘점진적 금리인하’에 광범위하게 동의하며, 통화정책의 제약 수준을 점진적으로 낮춰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는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기존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되었죠. 제약 관련 주식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암젠은 체중 감량 데이터가 월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가 일시적으로 12%까지 급락했으나, 장 마감 무렵 낙폭을 줄여 약 5% 하락에 그쳤습니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트럼프 당선인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으로 인해 닛산, 혼다, 포드, 제너럴 모터스 등 자동차 제조사들의 주가가 각국 증시에서 압박을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포드, 제너럴 모터스 등 미국계 자동차 기업 역시 멕시코에 생산 공장을 대거 운영하고 있어 트럼프 당선인의 고율 관세 정책에 악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인플레이션 동향과 노동시장 상황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 정책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특히 27일 발표되는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죠.
  • 피트니스 전문 브랜드 ‘삼대오백’, 올리브영N 성수 공식 입점

    피트니스 전문 브랜드 ‘삼대오백’, 올리브영N 성수 공식 입점

    피트니스 전문 브랜드 ‘삼대오백’이 올리브영의 플래그십 매장 ‘올리브영N 성수’에 공식 입점함에 따라 트렌디한 남성 고객들에게 운동 전후 필요한 영양을 보충해주는 삼대오백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올리브영N 성수 맨즈 에디트(Men’s Edit)는 남성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제품들을 큐레이션한 공간으로, 운동·헬스케어·그루밍 등 다양한 분야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소개한다. 이번 삼대오백의 입점을 통해 남성 고객들은 운동 퍼포먼스를 향상하고 건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맞춤형 제품들을 더욱 손쉽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삼대오백의 대표 제품군으로는 운동 전 섭취로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는 아르기닌 및 헬스 부스터, 운동 후 근육 성장을 돕는 고단백 프로틴 제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바쁜 일상에서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운동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초보 헬스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대오백 관계자는 “올리브영 입점을 기점으로 남성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건강과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필수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삼성전자, DS 일부 임원에 퇴임 통보… 이르면 오늘 ‘혁신 인사’

    삼성전자, DS 일부 임원에 퇴임 통보… 이르면 오늘 ‘혁신 인사’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연말 재계 인사와 조직 개편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와 LG가 지난 15일과 21일 인사를 마무리한 데 이어 ‘재계 빅2’로 꼽히는 삼성과 SK가 곧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 올해 반도체 분야에서 고전한 삼성은 ‘혁신’, 사업 구조개편(리밸런싱)에 돌입한 SK는 ‘다이어트’가 이번 인사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꼽힌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27일 연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전날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을 중심으로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통상 12월 초에 사장단 인사와 임원 인사, 조직 개편을 순차적으로 단행해 왔으나 지난해에는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11월 말에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도 인사 시기를 조금 앞당겨 내년 준비를 서두르려는 것으로 보인다. 안팎에서 위기론이 대두된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혁신 의지를 보여 주는 것이 관건이다. 이에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부문을 중심으로 메모리·파운드리·시스템LSI 사업부 수장 교체를 포함한 대대적인 인적 쇄신이 이뤄질 거란 관측이 나온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사장)를 비롯해 한진만 DS부문 미주총괄 부사장, 남석우 제조·기술담당 사장, 송재혁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 등의 중용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지난 5월 ‘반도체 구원투수’로 등판한 전영현 DS 부문장(부회장)과 가전,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 한종희 부회장의 ‘투톱’ 체제는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 사업을 총괄하는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를 이끄는 정현호 부회장도 유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지원 TF는 2017년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온 미래전략실 해체 후 계열사 간 업무 조정을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다. 임시 조직의 성격이지만 실질적 영향력이 막강한 데다 최근에는 반도체 사업의 혁신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지목되면서 안팎에서 쇄신의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그러나 대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부회장들을 유임하는 식으로 조직의 안정성에도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인다. 사장단 인사와 함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발언이 있을지도 주목된다. 경영 쇄신 의지를 보여 주려면 이 회장의 메시지가 나오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이 회장은 지난달 말 취임 2주년에도 침묵을 지켰다. 다만 지난 25일 제일모직·삼성물산 부당 합병 관련 2심 공판 최후진술에서 그는 “최근 들어 삼성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녹록지 않지만 어려운 상황을 반드시 극복하고 앞으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SK그룹도 다음달 초 사장단 인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올 초부터 사업 전반에 리밸런싱이 화두로 제시된 SK의 인사 기조는 ‘다이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부회장 4명이 일선에서 물러난 만큼 인사 폭이 크지 않을 거란 관측도 있지만 사업 재편에 따른 인력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SK는 계열사 임원 수를 최대 20% 줄일 것으로 전해졌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으로 역대급 실적을 견인한 SK하이닉스의 경우 곽노정 사장의 부회장 승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 러 “우크라가 쏜 에이태큼스…사상자 발생” 보복 예고 [포착]

    러 “우크라가 쏜 에이태큼스…사상자 발생” 보복 예고 [포착]

    우크라이나가 미국에서 지원받은 전술 탄도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최근 3일간 두 차례에 걸쳐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주를 공습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23일과 25일 쿠르스크의 군사 시설을 겨냥해 에이태큼스를 발사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11월 23일 우크라이나군은 미국산 에이태큼스 5발로 S-400(러시아판 사드) 대공미사일 사단이 있는 쿠르스크 로타레프카를 타격했다”며 “판시르 방공시스템으로 미사일 3기를 격추했고, 2기가 목표물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습) 충격으로 레이더가 손상됐고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또 “우크라이나군은 11월 25일에도 에이태큼스 8기로 또다시 쿠르스크-보스토치니 비행장(칼리노 공군기지)를 공습했다. 그중 7기는 지대공미사일방어체계인 S-400과 판시르 방공시스템으로 격추했으며, 나머지 1기는 목표물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사일 잔해가 추락하면서 군인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기반 시설 일부가 손상됐다”며 에이태큼스 잔해를 공개했다. 아울러 러시아 국방부는 “현장 조사 결과,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산 에이태큼스 전술 탄도미사일로 공격을 감행한 것이 확실히 확인됐다”며 “보복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군사전문매체 워존은 우크라이나가 25일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100㎞ 떨어진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의 칼리노 공군기지를 에이태큼스로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우크라이나가 지난 19일 에이태큼스를 처음 사용해 러시아 브랸스크 군사 시설을 타격한 바 있다며, 이날 공격이 우크라이나의 두 번째 에이태큼스 공격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날 러시아 국방부 발표를 고려하면 25일 칼리노 공군기지 공격은 세 번째가 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첫 에이태큼스 미사일 본토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21일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오레시니크’를 우크라이나로 발사했다. 이튿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레시니크를 전투 상황에서 발사한 것과 같은 신형 미사일 시험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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