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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간미수·폭행’ 맨유 그린우드, 檢 공소 취소로 무혐의

    ‘강간미수·폭행’ 맨유 그린우드, 檢 공소 취소로 무혐의

    여성을 폭행하고 강간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메이슨 그린우드(22)가 법정에 서지 않게 됐다. 2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영국검찰청(Crown Prosecution Service, CPS)은 “주요 증인이 진술을 철회하고 새로운 자료가 밝혀짐에 따라 현실적으로 유죄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없어졌다”면서 “그린우드의 모든 범죄 혐의에 관한 공소를 취소할 의무가 생겼다” 밝혔다. 그린우드는 2021년 10월 한 여성에게 강간을 시도하고, 그해 12월에는 해당 여성을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았다. 이 사건은 지난해 1월 해당 여성이 소셜미디어에 몸에 멍이 든 사진을 게시하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영국 검찰은 지난해 10월 그린우드는 반복적으로 폭행을 하고, 강간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고, 올해 11월 27일에 첫 재판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검찰이 공소를 취소하면서 재판은 열리지 않게 됐다. 맨유는 이날 “구단은 다음 단계를 결정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 과정이 완료될 때까지 추가적인 언급은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그린우드 측은 “문제가 마무리됐다는 사실에 안도한다. 옆에서 지지해준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현재로서는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7살 때 맨유 유스팀에 합류한 그린우드는 2019년 맨유에서 1군 무대를 밟으며 기대주로 성장했고, 2021년 2월엔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맨유에서 총 129경기에 나서 35골 12도움을 올렸다. 해당 사건 이후 지난해 1월 22일을 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 톰 존스의 ‘딜라일라’, 웨일스 국립경기장의 합창단 부르지 못한다

    톰 존스의 ‘딜라일라’, 웨일스 국립경기장의 합창단 부르지 못한다

    영국 웨일스의 국립경기장에서 국제 럭비 경기를 개최할 때 합창단이 팝스타 톰 존스의 명곡 ‘딜라일라’를 부르지 못하게 됐다. 2일 BBC 보도에 따르면 웨일스의 수도 카디프에 있는 프린시팰리티 스타디움 대변인은 “딜라일라는 문제가 있는 노래이며, 이곳에서 합창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경기장은 밀레니엄 스타디움으로도 불리며 웨일스 럭비 대표팀의 홈 구장이다. 인구 320만명인 웨일스에서 럭비는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다. 웨일스 축구 대표팀도 이곳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 ‘딜라일라’는 1967년에 발표됐는데 세계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뒀고 지금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조영남이 번안해 불러 인기를 끌었다. 웨일스의 럭비 팬들도 이 노래를 뜨겁게 사랑했다. 존스는 국제 경기를 개최하는 프린시팰리티 스타디움을 찾아 직접 자신의 이 노래를 들려준 적도 있다. 하지만 노래 가사를 뜯어 보면 심각한 문제가 있다. 질투에 눈이 먼 사내가 사랑하는 여성을 살해한 뒤 ‘넌 내 여자야’ 하는 식이다. 이런 점이 문제가 되자 2015년부터 이곳 경기장에서는 하프타임 때 관중들이 함께 딜라일라를 부르지 못하게 했다. 최근 들어선 경기 전이나 경기 중에도 부르지 못하게 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쳤다. 그런데 이번에 국제 럭비 경기에 초청되는 합창단도 이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금지한 것이다. 특히 웨일스럭비연맹(WRU)의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성차별, 여성혐오, 인종차별을 이유로 사퇴 압력을 받은 것이 웨일스 럭비의 성지에서의 ‘딜라일라’ 금지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WRU는 어떤 종류의 가정폭력도 규탄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견해를 들었고, 가사에 문제가 있으며 일부 서포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웨일스 보수당의 섀도 캐비넷 스포츠 장관인 톰 기파드는 “완고한(wrongheaded)” 결정이라며 “WRU가 현재 받고 있는 압력을 줄이려고 만들어진 것일 뿐이다. 지난 10년 동안 그 노래를 금지하라는 요구가 쏟아졌지만 WRU는 이제야 움직이기로 한 것이다. 사람들은 제도를 바꾸고 작업 관행을 개선하고 더 나은 불만 처리 절차를 마련할 것을 희망하고 있는데 그들은 많은 사랑을 받는 톰 존스의 노래를 금지하는 것을 선택했다. 이런 행동으로는 아무 것도 해결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 전통악기의 깊은 울림 전하는 송경근 대표 “더 좋은 음악 만들었으면”

    전통악기의 깊은 울림 전하는 송경근 대표 “더 좋은 음악 만들었으면”

    전통악기 ‘훈’(塤)은 흙을 구워 만드는 주먹만한 관악기다. 우리나라에는 고려 예종 11년(1116)에 들어왔다고 전해진다. 지금도 문묘제례악에 사용된다. 전통 훈은 구멍이 5개, 중국의 훈은 8개로 다르다. 그런데 한국민속촌에서조차 중국 훈을 우리 악기라며 팔고, 교과서에 잘못 소개되기도 한다. 국악(대금)을 전공한 송경근(49) 공간서리서리 대표는 가족과 함께 찾은 민속촌에서 만난 중국 훈을 보고 전통 훈의 복원을 결심하게 됐다.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예술청에서 만난 그는 “우리 악기가 아닌데 아무도 이 악기에 관심이 없는 것 같았다”면서 “제가 공예도 하고 있어서 5개 지공을 가진 형태를 유지한 채 멜로디 연주가 가능하도록 만들어내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소리를 공예하는 남자’란 별명답게 전문성을 발휘했지만 간단한 기록만 있을 뿐 실제 완성 모델이 없어 시행착오가 많았다. 국악인 선배들과 악기 제작자들을 찾아 조언을 구하고 중국의 전통악기 전문가들을 찾아 토론도 했다. 어느 날은 훈을 굽는 온도가 원래보다 10도 정도 낮았더니 음정이 변하는 것을 발견하기도 했다.여러 고민 끝에 복원한 훈을 들고나온 그는 즉석에서 ‘아리랑’을 선보였다. 단소와 소리가 비슷하면서도 흙에서 나오는 울림이 독특하다. 효과음을 내는 기존 역할을 넘어 멜로디 연주가 가능하도록 작은 구멍 한 개를 더한 그는 “이 악기를 우리나라 악기라고 할 수 있으려면 우리 곡을 연주해야 할것 같아서 산조와 비슷한 음악을 연주한다”고 설명했다. 훈을 비롯해 그가 밴드 ‘공명’의 멤버들과 함께 복원하고 개량한 악기가 여럿이다. 전통 편경을 복원한 와경도 그중에 하나다. 편경의 가격이 비싸고 개인이 소유하기가 쉽지 않아 만들게 됐다. 송 대표가 연주하는 전통 악기들의 깊이 있는 음색은 오는 10~11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작품으로 선정된 ‘태고의 소리, 흙의 울림, 훈과 율기’를 준비 중인 그는 이 공연에서 완성도를 높인 훈에 더해 새로 만든 율기(도자기로 만든 타악기)도 선보인다. 송 대표는 “겨울에는 연주자들에게 무대가 많지 않은데 창작산실을 통해 겨울에 좋은 공연을 올릴 기회가 생겼다”면서 “작품이 선정된 것만으로도 자부심도 되고 꿈만 같은 상황”이라는 소감을 전했다.전통의 현대화를 꾸준히 시도 중인 송 대표의 목표는 국악이 더 널리 사랑받고 연주되는 것이다. 그는 “국악기가 많지 않아 비슷한 형태의 퓨전음악을 시도하고 있는데, 제가 만든 악기를 통해 후배들이 더 다양하고 좋은 음악을 만들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서양악기 위주인 학교 교육에 대한 꿈도 있다. 그는 “쉽게 연주할 수 있는 악기에 전통악기들이 밀리고 있는데 학생들이 국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도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송 대표는 “우리 악기를 쉽게 알리고자 창작음악극을 만들었는데 배우고 싶다는 연락이 오기도 했다”면서 “어려운 전통음악을 연주할 방법을 연구하고 사람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소개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가 준비한 ‘태고의 소리, 흙의 울림, 훈과 율기’를 비롯해 창작산실이 준비한 무용 ‘On the Rock’(3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절 대목(3~5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등의 작품도 함께 관객들을 기다린다.
  • 인공지능으로 외계인까지 찾아낸다

    인공지능으로 외계인까지 찾아낸다

    “슬픈 광경이다. 저곳에도 누군가 살고 있다면 얼마나 많은 비극과 어리석음이 있을 것인가. 저곳들에 아무도 살고 있지 않다면 이 얼마나 심각한 공간 낭비인가.” 영국의 비평가이자 역사학자 토머스 칼라일(1795~1881)은 ‘여러 세계들에 관하여’라는 글에서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들을 보며 느낀 감정을 이렇게 표현했다. 이런 인문학적 궁금증은 천문학자들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외계 문명의 숫자를 추정하는 ‘드레이크 방정식’을 만든 프랭크 드레이크 박사 주도로 시작한 외계 지적생명체탐사(SETI) 프로젝트, 영국 왕립학회 주도의 새로운 외계 생명체 탐사프로젝트 ‘돌파구 계획’(Breakthrough Listen Project)이 대표적이다. 우주로 위성을 쏘아 올리고 심우주를 관측하는 기술을 확보하면서 외계 문명 탐사 노력은 가속화됐다. 1977년 발사돼 외계인들과 만났을 때 지구 문명과 환경에 대해 알리기 위한 ‘골든 레코드’가 실린 채 태양계를 벗어나 성간(Interstellar) 여행 중인 미국의 보이저호가 그 시작이다. 지상에서는 외계 문명이 보내고 있을지 모르는 신호를 포착하는 한편 지구 환경과 비슷한 외계 행성을 찾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캐나다 토론토대 수학과와 미국 SETI 연구소를 중심으로 몰타, 호주 과학자들까지 포함된 국제 공동 연구팀은 인공지능 기계학습 방법을 이용해 우주에서 오는 비정상적 신호를 걸러내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외계 생명체 탐사는 물론 다양한 천체 연구에 활용될 수 있는 이번 연구 결과는 천문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천문학’ 1월 31일자에 실렸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피터 마 SETI 연구소 연구원은 토론토대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전공하는 학부생임에도 천문학 분야에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국제 연구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ETI와 돌파구 계획은 호주 파크스 전파망원경, 미국 그린 뱅크 전파망원경을 이용해 관측한 데이터들을 근거로 하고 있다. SETI와 돌파구 계획은 우주에서 날아오는 인공적인 신호를 감지하기 위해 수십년 동안 전파망원경으로 하늘을 관찰했다. 이렇게 얻은 빅데이터에서 자연 신호와 인공신호를 구분해 내는 것은 쉽지 않다. 더군다나 자연 신호에 인간이 만들어 낸 전파신호까지 간섭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분석은 더 복잡해진다. 연구팀은 미국 그린 뱅크 전파망원경으로 820개 별을 480시간 이상 관측해 얻은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재분석했다. 인공지능은 1억 1500만개의 데이터 조각을 분석해 약 300만개의 주목할 만한 신호를 1차로 식별해 냈다. 이를 2차 분석한 결과 2만 515개의 신호로 추려 냈다. 다시 인간 연구자와 인공지능이 이 신호들을 분석한 결과 그전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8개의 관심 신호를 구분해 내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자연발생 우주 신호가 아닌 인공신호로 판별됐지만 이후에 추가로 관측하지는 못했다. 피터 마 연구원은 “SETI나 돌파구 계획에서 확보되는 우주 신호 데이터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방대하기 때문에 이를 분석하는 일도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이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빠르게 분석해 낼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게 해 줬다”고 설명했다.
  • 서울과기대, 온라인 ‘전공체험캠프’ 개최… 참가자 선착순 모집

    서울과기대, 온라인 ‘전공체험캠프’ 개최… 참가자 선착순 모집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오는 14일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공체험캠프’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캠프는 서울과기대 입학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며, 총 8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400명을 프로그램별 5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휴머노이드·설계자동화) ▲금속공예디자인학과 ▲정밀화학과 ▲경영학과 ▲기계자동차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안전공학과 등 7개 학과가 대상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과기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전공체험캠프 참여 신청자에게는 ‘전공체험키트’가 주소지로 발송되며, 오는 14일부터 입학처 유튜브 채널에서 전공 체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오프라인 전공 체험은 오는 10일 서울 공릉동 교내 상상관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면 서울과기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s://admission.seoultech.ac.kr/intro.do)에서 오는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 확정 여부는 개별문자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02-970-6018~9)에 문의하면 된다.
  • 송파구, 안전한 등하굣길 앞장…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총력

    송파구, 안전한 등하굣길 앞장…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총력

    서울 송파구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보호구역을 확대하고 교통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학교 주변 어린이 안전시설 보강’ 실천을 본격화하며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구는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해 위험 지역에 대한 전수 조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보완점과 개선 방안을 담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송파구는 총 10개의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91곳인 어린이보호구역을 병설유치원을 거점으로 6곳을 새롭게 지정했다. 각각 2020년, 2022년에 최초로 송파구에 설치한 시설물인 ‘실시간 우회전 영상알림이’(1곳)와 ‘첨단 옐로 카펫’(1곳)을 추가 설치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지대 제로(ZERO)’에 도전한다. 또 ▲보호구역 내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 CCTV 설치(7곳) ▲태양광 LED 표지판 설치(20개) ▲옐로카펫 및 노란발자국 설치(40개)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12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 장치(20개) ▲혼용도로 보도 구분설치(1개소) ▲제한속도 하향(30㎞→20㎞/h)(3곳) 등 교통 안전장치를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3월 1일부터 서울시교육청 주관 ‘합동점검단’에 합류해 경찰서, 전문기관 등과 함께 초등학교 통학로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혼자 등교하는 아이들을 염려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려 어린이 보행안전이 보호될 수 있도록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업사이클 소재뱅크 플랫폼 ‘업물상’, 메타버스 ESG 축제 성공적 마무리

    업사이클 소재뱅크 플랫폼 ‘업물상’, 메타버스 ESG 축제 성공적 마무리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메타버스 ESG 전시·박람회 개최…기업과 그린슈머 참여 업사이클 소재뱅크 플랫폼 ‘업물상’을 운영하는 소셜벤처기업 ‘퍼뷸러스’(Pawbulous Design Studio)는 업사이클 산업의 확장 및 대중화를 위해 개최한 메타버스 ESG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퍼뷸러스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협회와 창업진흥원이 후원한 국내 첫 업사이클 관련 메타버스 ESG 전시·박람회인 ‘업물상 메타버스 페스티벌’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렸다. 업물상은 메타버스 공간에 업사이클한 폐교를 형상화한 소재뱅크를 만들고, 부스를 마련해 폐그물, 폐플라스틱, 폐비닐, 폐석분, 폐목재, 자투리 가죽, 자투리원단, 비건가죽 등 업사이클 가능한 8개 카테고리의 소재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순환경제 비즈니스와 친환경 디자인 프로젝트의 실현을 위한 주제별 관을 마련했다. ESG경영 기업관에는 ▲친환경 소재와 저탄소 임가공 방식의 핸드메이드 패션브랜드 ‘스타일바이미인’의 에스비엠코리아 ▲친환경 소재와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의 유아 내의를 선보이는 더스타일리쉬 ▲재활용 의류 전문 수출기업 현대E.I. ▲폐한복을 업사이클하는 브랜드 Seeming(씨밍) ▲업계 최초 친환경 대체소재로 제품을 개발 중인 하이엔드 골프 브랜드 보그너의 보그인터내셔날이 참여해 윤리적이고 가치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그린슈머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SG소재관에는 ▲탄소배출 경감과 환경오염 방지 관점 및 강도와 화재에 뛰어난 주택과 빌딩건축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 지이티코퍼레이션 ▲생분해성 어망추와 제방블럭, 부자 등을 개발하는 환경가치 생산기업 서광 ▲리사이클 원료로 패딩에 들어가는 다운소재 및 물을 거의 쓰지 않는 가공방식으로 안감 및 심지 등을 제조하는 이스트한 ▲코르크 원료를 활용해 목재 및 플라스틱 등 기존 고탄소배출 소재를 대체해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가능한 소재를 만드는 이에이머터리얼이 참여해 건축과 패션, 생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친환경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소재를 소개했다. 또한, 업사이클 브랜드관에서는 라디오비, 큐클리프(Cueclyp), 웨이스트숩(Wastesoup) 등이 버려진 플라스틱과 현수막, 3D 프린터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 및 제로웨이스트 제품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영화관을 통해 환경영화제 출품 다큐멘터리 영화인 ‘라이프 프로젝트’(Life Project)를 상영하고, 라이브 퀴즈쇼&토크쇼, 업사이클 뮤직 공연·퍼포먼스, NFT 전시관, 디지털 아트 갤러리, 업사이클 웹툰관 등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기업을 위한 프라이빗 비즈니스 상담관도 운영했다. 이밖에 행사 수익금은 퍼뷸러스의 3 프로젝트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국내 유기견을 구조·보호하는 동물보호단체 ‘헬로우프린스’, 아시아의 유일한 열대우림 수마트라 숲을 복원하는 환경단체 ‘Care Now’, 국내에서 노후화된 폐소방차와 응급차를 정비하여 기후위기지역에 지원하는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고 있다. 유보라 퍼뷸러스 대표는 “폐기물에 디자인이나 활용성을 더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업사이클이 거스를 수 없는 글로벌 과제가 되었다”며, “업물상은 누구나 업사이클 소재를 간편하게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폐자원을 순환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폐자원 속 여유 자원을 제품 및 비즈니스로 개발할 수 있게 추후 오프라인에서도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지역사회 발전 위해 성금 3억 기탁

    지역사회 발전 위해 성금 3억 기탁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억원을 기부하며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로 누적 성금 100억원에 도달해 ‘희망나눔캠페인 100억 클럽’에도 이름을 올렸다. 아모레퍼시픽은 2002년부터 20여 년간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사랑의열매와 함께하는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사업에 성금을 지정 기부해 취약 계층의 취업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뷰티풀 라이프 사업은 취약계층 여성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취업 기반의 직무별 맞춤 교육 및 훈련,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또한 가족 돌봄 서비스, 심리 상담 등 통합적인 지원을 통해 여성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며 돕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 오정화 상무는 “아모레퍼시픽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과 실천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인 ‘2030 어 모어 뷰티풀 프로미스(2030 A MORE Beautiful Promise)’를 바탕으로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계층의 경제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 hy·우정사업본부, 10년 이상 연속 1위

    hy·우정사업본부, 10년 이상 연속 1위

    ●hy, 우유·발효유 부문 25년 연속 1위 hy는 우유·발효유 부문 2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처음 조사가 시작된 1998년 이후 최장 기록이다. hy는 1위 달성 배경으로 배송품질과 기능성 브랜드를 꼽았다. 2014년 냉장 카트 ‘코코’를 도입하고 한 단계 높은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생산부터 구매자에게 가기까지 전 과정 온도를 유지하는 ‘풀 콜드체인(Full Cold-Chain)’을 완성해 제품 배송을 신선 서비스 개념으로 확장했다. 지난해부터는 3세대 코코 ‘코코3.0’ 개발을 완료하고 보급 중이다. 신형 모델은 ▲20% 늘어난 냉장고 용량 ▲전후방 추돌방지 센서 ▲조향보조장치 ▲자동잠금장치 등을 갖춰 주행안전, 제품안전,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능성 음료 시장에도 주력하고 있다. hy는 지난해 2월 장·피부 건강을 함께 케어하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MPRO4’를 선보였다. 이어 5월에는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하루야채 바이탈 눈건강’을 출시했다. 제품 품질도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자체 개발한 개별인정형 소재 ‘꾸지뽕잎 추출물’을 대표 브랜드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에 적용하며 제품을 업그레이드했다. hy는 소재 연구개발을 통해 기능성 제품을 확대하고 B2B 사업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신상익 hy M&S부문장은 “‘건강한 삶’이라는 기업 미션 아래 1만 1000명 프레시 매니저와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국가고객만족도 2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배송품질 향상과 안전한 제품으로 고객에게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우정사업본부, 택배·소포 부문 16년 연속 1위 택배·소포 부문 16년 연속 1위에 오른 우정사업본부는 1884년 우정총국을 설립,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물류·금융 정부기업이다. 우체국은 1884년 우편제도 도입 시부터 소포 사업을 시행, 1999년부터 방문 접수 기능을 추가해 ‘우체국소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체국소포는 농·어촌, 도서·산간지역 등 소외지역까지 전국 동일한 요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민간 택배사 배달 거부 파업 시 우체국 인력·장비를 지원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최고 수준의 익일배송률·반품회수율, 최저수준의 운송사고율을 기록하고 있다. 창구·집배분야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 및 CS교육을 해 직원친절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체국에서 소포접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인터넷우체국 간편사전접수 시스템을 수시로 개선하고 있으며, 무인우편접수기도 확대 도입하고 있다. 성명·연락처 등 이용자 개인정보가 노출되기 쉬운 수기운송장을 없애고 개인정보가 보안(마스킹)처리되는 전산운송장으로 전환해 정보 노출을 방지하고 있다. 또한 우편물 사고 발생 시 모바일을 통해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운송 전 과정에서 생성된 정보를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배달 예고 사전 안내 및 배달 결과를 이용자의 스마트폰에 전송하는 푸시메시지(포스트 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배달장소 변경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현했다.
  • 러 경찰, 전쟁비판 소녀 ‘망치처형’ 협박…소녀는 10년 투옥 위기

    러 경찰, 전쟁비판 소녀 ‘망치처형’ 협박…소녀는 10년 투옥 위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한 러시아 소녀가 최대 1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위기에 처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는 러시아 북부 아르한겔스크주 출신의 올레갸 크립초바(19)가 ‘테러 정당화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소녀는 지난해 10월 크림대교 폭발사건 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러시아의 침공을 비판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비슷한 시기 현지 SNS 브콘탁테(VK)에도 전쟁 비판 게시물을 공유했다. 러시아 사법당국은 테러리즘을 정당화하고 러시아군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소녀를 기소했다. 이슬람국가(IS), 알카에다, 탈레반 같은 테러조직 및 극단주의자 명단에 소녀의 이름을 올렸다. 아르한겔스크주 북방(북극)연방대학교(NArFU) 학생인 크립초바는 현재 세베로드빈스크에 있는 부모 집에 가택 연금됐고 발목에는 24시간 움직임을 추적하는 전자발찌가 채워진 상태다. SNS 등을 통해 온라인상 타인과 소통하는 행위도 금지됐다. CNN은 소녀의 발목에 채워진 전자발찌 사진을 공개하면서 그의 다른 쪽 발목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얼굴에 거미 다리가 붙여진 그림과 함께 ‘빅 브러더가 당신을 감시하고 있다’(Big Brother is Watching You)라는 문구의 문신이 새겨져 있다고도 전했다. 변호인은 소녀가 추후 열릴 재판에서 테러리즘 정당화 혐의로는 최대 7년 징역형을, 러시아군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는 최대 3년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소녀는 지난해 5월에도 반전 포스터를 배포했다가 러시아군 명예 훼손 혐의로 벌금형에 처한 바 있다. 5개월 뒤에 같은 혐의로 또 기소되면서 소녀가 징역형을 선고받을 위기에 처하게 된 것이라고 그의 변호인은 설명했다. CNN은 정치범 체포를 감시하는 비정부기구(NGO) ‘OVD-인포’(OVD-Info) 통계를 인용, 지난해 러시아에서는 인터넷상에서 테러리즘을 정당화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사례가 총 61건이며 그중 26건이 실형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관영방송에 출연한 러시아 정치인 알렉산더 노비코프는 소녀를 멍청이라고 부르면서 “그를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으로 보내 병사를 만나게 하고 전투 중 전사한 군인의 무덤도 방문하게 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소녀의 어머니 나탈리야 크립초바는 지난해 12월 26일 러시아 경찰이 딸과 남편이 함께 살고 있던 아파트로 쳐들어가 이들을 엎드리게 한 후 대형 망치로 위협을 가하면서 “이는 바그너 그룹이 보내는 인사다”라고 말하는 일도 있었다고 밝혔다. 바그너 그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군을 돕고 있는 러시아 민간 용병기업(PMC)이다. 소녀의 어머니는 또 정부가 대중을 압박하기 위해 자신의 딸을 본보기 삼아 ‘공개 매질’을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어머니는 “우리가 사는 아르한겔스크주는 러시아 중심과 멀리 떨어져 있다. 우리 지역에서 더 이상의 시위도 없다. 정부가 아예 씨를 말리기 위해 숨통을 조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 화성 표면서 미소 짓는 ‘곰인형’ 얼굴 지형 포착 [우주를 보다]

    화성 표면서 미소 짓는 ‘곰인형’ 얼굴 지형 포착 [우주를 보다]

    화성 표면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최근 화성에서 미소짓고 있는 곰인형 지형을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 대학(UA)이 지난 25일 공유한 이미지에서 화성 표면의 거대한 곰인형 지형을 공개했는데, 기묘하게도 두 개의 구슬 눈과 단추 코, 위로 향한 입까지 완벽한 곰인형 얼굴을 하고 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이 사진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정찰궤도선(MRO) 카메라가 찍은 것으로, ‘곰인형’은 마치 카메라를 향해 ‘치즈~’를 말하듯 미소를 짓고 있다. 동 대학 발표에 따르며, 화성정찰궤도선이 2022년 12월 12일 화성 상공 약 251㎞ 궤도를 순항하면서 이 기묘한 지질학적 구조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이 기이한 지형은 대체 어떤 지질학적 현상이 만들어낸 것일까? UA의 HiRISE(High Resolution Imaging Science Experiment) 카메라 블로그에 게시된 성명에 따르면, 이 지형은 화성의 고대 분화구 중앙에 있는 균열된 언덕일 가능성이 높다. UA측은 “V자형 붕괴 구조(코), 두 개의 크레이터(눈), 원형 골절 패턴(머리)이 있는 언덕이 있다”면서 “원형 균열 패턴은 매립된 충돌 크레이터 위에 퇴적물이 침전되었기 때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것이 우리 눈에 마치 곰인형처럼 보이는 것은 일종의 파레이돌리아(pareidolia) 현상으로, 먼지 쌓인 바위와 틈새에서 곰의 얼굴을 유추한 것이라 볼 수 있다. 파레이돌리아 현상이란 모호하고 연관성이 없는 현상이나 자극에서 일정한 패턴을 추출해 연관된 의미를 추출해내려는 심리 현상, 혹은 인식의 오류를 나타내는 말이다. 우주는 우리에게 파레이돌리아 현상을 끝없이 제공한다. 도시를 박살내는 괴물 고질라처럼 보이는 성운, 또는 화성 지표에서 관짝처럼 보이는 암석 등을 비롯해 끝이 없을 정도다. 이 화성 곰인형은 모두 MRO에 탑재된 6개의 과학장비 중 하나인 HiRISE에 의해 이미지화된 것이다. HiRISE는 2006년부터 화성 궤도를 돌면서 화성 지표 사진을 찍고 있는데, UA에 따르면 이 카메라는 지금까지 다른 행성에 보낸 카메라 중 가장 강력한 카메라이다. 
  • [IT 타임] 아이폰15시리즈 ‘급나누기’ 계속된다…프로 모델만 새 기능

    [IT 타임] 아이폰15시리즈 ‘급나누기’ 계속된다…프로 모델만 새 기능

    애플의 2023년 전략 플래그십(flagship·제조사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제품) 아이폰15 시리즈느 세부 모델별로 주요 사양에서 큰 차이가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14 일반 모델(6.1형 및 6.8형)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디스플레이, 카메라의 구성과 핵심 사양이 프로 모델에 비해 크게 열등했다.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애플의 아이폰15프로 모델은 4가지 측면에서 일반 모델과 차별화될 전망이다.먼저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plication Processor)는 지난해처럼 구형과 신형으로 이원화될 가능성이 높다. 아이폰15 일반 모델은 지난 해 출시한 TSMC의 4나노미터(㎚·10억 분의 1m) 공정의 A16바이오닉이 사용될 예정이다. 반면 아이폰15프로 모델은 최신 A17바이오닉으로 더 높은 성능과 에너지 효율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닛케이아시아는 A17바이오닉의 제조 공정을 3나노미터로 예상한 바 있다. 반도체에서 나노미터란 일반적으로 ‘공정 선폭’이란 뜻으로 사용되며 구현 가능한 최소 선폭을 의미한다. 단위가 작아질수록 성능 개선은 물론 특정 작업 수행 시 발생하는 소비 전력이 낮아져 사용시간이 증가한다.두 번째 핵심 개선은 아이폰 최초의 유에스비타입-씨(USB Type-C) 충전 단자 도입을 들 수 있다. 현재 유럽연합(EU)은 사용자의 편의성 제고와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모바일 제품의 충전단자를 통일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애플 글로벌마케팅 부사장 그렉 조스위악 역시 유럽연합의 결정을 존중하며 의무를 준수할 뜻을 내비쳤다. 국내 소비자는 크게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한다. 애플코리아 입장에서는 애플페이와 충전 단자 개선만으로도 손쉽게 국내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상황으로 특히 고무적이다. 문제는 이번 규제에 제시된 기한이 2024년 가을까지라는 점이다. 애플이라면 이 점을 이용해 라이트닝 충전 단자와 케이블 재고를 아이폰15 일반 모델로 소진할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또 하나 언급할 만한 개선은 와이파이6E(Wi-Fi6E)의 적용이다. 와이파이6E는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에서 고안한 와이파이6의 확장 표준이다. 최대 6G㎐의 주파수 대역폭을 가지고 있어 5세대이동통신(5G) 수준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초당 전송속도는 2.1Gbps 수준으로 와이파이6 대비 2배 이상 빠르다고 전해진다. 일부 외신에서는 아이폰15프로 이상의 기종에만 지원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전 모델 지원 가능성도 전혀 없지는 않다. 아이폰11 시리즈에서 선보인 와이파이6와 아이폰12 시리즈에서 도입된 5세대이동통신은 전 모델에 차등 없이 도입된 사례가 있다.마지막은 아이폰15프로의 버튼 설계 변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난 11월 정보기술(IT) 매체 맥루머스는 아이폰15프로 모델은 물리 버튼이 아닌 눌리지 않는 고정 상태의 버튼(Solid State Button) 탑재 가능성을 제시했다. 애플은 아이폰7의 홈버튼에 탭틱엔진(Taptic Engine)을 적용해 버튼을 누르는 느낌을 진동 피드백으로 구현했다. 해당 매체는 이러한 기술이 아이폰15프로에만 도입되어 큰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기기를 어떻게 켤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 부호가 뒤따른다. 또한 스마트폰 케이스와의 호환성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현실 가능성은 조금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아이폰15 시리즈는 올해 하반기 9월 애플이벤트에서 보급형 아이패드와 애플워치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 [와우! 과학] 위험한 채취는 내게 맡겨!…DNA 채취 드론 등장

    [와우! 과학] 위험한 채취는 내게 맡겨!…DNA 채취 드론 등장

    소형 무인기인 드론은 점점 영역을 넓혀가면서 현대 사회의 또 다른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잡았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전쟁의 양상을 바꾼 무기라는 점을 또다시 입증했고 영상 촬영, 화물 수송 및 각종 산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점점 커지고 있다. 과학 연구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사람이 직접 가서 조사하기 힘든 생물체를 연구하는 데 드론의 쓰임새가 커지고 있다.  예를 들어 고래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고래가 숨 쉴 때 나오는 물기둥에서 샘플을 채취하기 위해 드론을 사용하고 있다. 사람이 헬리콥터를 타고 접근하기 어려운 거리에 소형 드론을 대신 보내 DNA를 포함한 샘플을 채취하는 것이다. 드론 덕분에 사람도 고래도 훨씬 안전할 뿐 아니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ETH Zurich) 등 유럽 여러 연구 기관들은 바다뿐 아니라 육지에서도 DNA를 수집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했다. 연구팀의 목표는 높은 나뭇가지에 있는 ‘환경 DNA’(environmental DNA, eDNA)를 수집하는 것이다. 나무는 수많은 생물종의 보금자리다. 따라서 여기에는 다양한 동식물의 세포와 DNA 파편들이 널려 있다. 이를 한 번에 채취해서 환경 DNA 분석을 하면 일일이 생물종을 채집하거나 포획하지 않아도 어떤 종의 생물이 있고 유전적 다양성은 어느 정도 인지 쉽게 알 수 있다. 문제는 나뭇가지 위로 사람이 직접 올라가 하나씩 검체를 채취하는 방법이 상당히 비효율적일 뿐 아니라 위험하다는 것이다. 연구팀이 개발한 이드론(eDrone)은 쿼드롭터 형태의 드론으로 나뭇가지와 다른 생물체에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독특한 외형을 지니고 있다. 이드론은 둥그렇게 생긴 보호 장치와 접착테이프 같은 검체 채취 장치를 이용해 나뭇가지를 옮겨 다니며 빠른 속도로 높은 나뭇가지에 있는 환경 DNA를 수집한다. 연구팀은 이드론을 이용해서 21종의 환경 DNA를 수집하는 데 성공했다. 당연히 사람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채취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안전하다. 앞으로 산림 지대의 생태 조사 및 연구에서 드론의 활약이 기대된다.
  • ‘저출생’ 파도에 휩쓸린 軍…“간부 후보생이 없다” [밀리터리 인사이드]

    ‘저출생’ 파도에 휩쓸린 軍…“간부 후보생이 없다” [밀리터리 인사이드]

    저출생 심화하며 軍에 생기는 일들당장 군인 줄어들면 ‘단체헌혈’ 급감초급장교 부족…대체복무 등 대폭 축소여군과 민간인력은 확대…구조 변화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는 군에도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인구가 줄어들면 생산인구가 감소해 경제활력이 떨어지는 것과 동시에 현재의 병력 규모도 유지하기 어려워집니다. 이것은 또 다른 각종 사회 문제로 연결됩니다. 29일 한국국방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2023 국방정책 환경 전망’ 보고서를 바탕으로 앞으로 일어나게 될 일들을 짚어봤습니다. 2018년 61만 8000명 규모였던 병력은 지난해 이미 48만 2000명으로 50만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국방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현재의 병역제도를 유지할 경우 2035년까지 46만 5000명으로 소폭의 병력 감소만 계속되다가 ‘2차 인구절벽’이 닥치면서 2038년 40만명 선이 무너지게 됩니다. 그러다 2045년이면 32만 6000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병력이 줄어듭니다. 2010년대와 비교하면 병력 규모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겁니다.●2038년 병력 ‘40만명선’ 무너진다 ‘어차피 전쟁은 첨단무기로 하는데 병력규모가 무슨 상관이냐’고 반문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병력 규모는 전쟁과는 전혀 무관한 분야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우선 ‘헌혈’만 보더라도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군인 헌혈자는 2만 9277명으로, 전체 헌혈자 16만 4053명의 17.8%나 됩니다. 군인은 훨씬 수가 많은 공무원(9282명), 고교생(6819명)보다 헌혈자 수가 많고 회사원(5만 6865명), 대학생(3만 5583명)과 함께 단체 헌혈의 3대 축을 맡고 있습니다. 군인의 감소는 국내 혈액 수급에 큰 악영향을 미칩니다. 한동안 노인은 급격히 늘고 혈액 공급은 줄어들기 때문에 의료현장의 어려움은 점점 더 커질 겁니다. 병력을 더 확보하기 위해 올해 현역 판정 기준은 대폭 완화됩니다. 군은 현재 83.3% 수준인 현역 판정 비율을 89%로 높인다는 목표입니다. 의무경찰과 의무소방원 등의 ‘전환복무’는 올해를 기점으로 모두 폐지됩니다. 1명이라도 병력을 더 확보하기 위한 노력입니다.●대체복무·상근예비역도 50%까지 대폭 축소 사회복무요원, 예술·체육요원, 전문연구요원, 산업기능요원 등의 ‘대체복무’는 50% 가량 대폭 축소될 전망입니다. ‘상근예비역’도 지역 예비군 부대 통·폐합 등에 의해 앞으로 50% 가량 감소할 전망입니다. 그런데 이런 변화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전문연구요원과 산업기능요원 축소를 추진할 경우 당장 산업계가 반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현역 판정 기준을 완화할 경우 군 입장에서 용인할 수 없는 자원을 받아들여야 하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논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청년인구 감소로 단기복무 부사관과 학군장교(ROTC) 경쟁률이 심각하게 하락하는 등 초급 간부 인력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ROTC 경쟁률은 2014년 6.1대1에서 2021년 2.6대1까지 내려갔습니다. 군의 핵심인 육군부사관 경쟁률도 지속적으로 내려가 2021년 2.9대1에 그쳤습니다. 총체적인 위기 상황인데, 방법은 초급간부의 처우를 높이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초급장교 더 확보하려면 처우 높여야” 병사 월급은 병장 기준 올해 100만원, 내년 125만원, 2025년 150만원 등으로 파격적으로 늘어 ‘장병내일준비적금’과 합하면 올해 130만원, 내년 165만원, 2025년 205만원이 됩니다. 육군 기준으로 의무복무 기간은 18개월로, 28개월인 ROTC보다 10개월이나 짧습니다. 국방연구원은 “의무복무기간 조정, 급여 및 지원금 인상, 장기 복무비율 확대 등 다양한 조치가 논의돼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현상에 따라 여군 비율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군 간부 중 여군 비율은 2010년 3.4%에서 지난해 8.8%까지 늘었는데 2040년에는 25%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결국 비전투병과 중심으로 배치돼 있는 여군을 전투병과로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병 부족을 메울 군무원 활용도 늘어납니다. 군무원 규모는 2011년 2만 6000명에서 2021년 4만명까지 늘었습니다. 국방중기계획에 따르면 이 인원은 2026년 4만 7000명까지 높아지게 돼 있습니다. 여기에 공무직 근로자까지 포함하면 군에서 일하는 민간인력 규모는 2040년 9만~10만명까지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군수와 행정, 교육 등 비전투 분야에서 주로 활용하던 민간인력이 여러 영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 48kg→44kg…보디 프로필 공개한 걸그룹 출신

    48kg→44kg…보디 프로필 공개한 걸그룹 출신

    그룹 AOA 출신 초아가 보디프로필을 찍었다. 초아는 27일 “저 보디프로필 찍었어요!! 촬영 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 되었으니 많이 보러 와주세요. #CHOA #bodyprofile #보디프로필 #인생사진 #초아 유튜브”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초아는 11자 복근이 선명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초아는 유튜브를 통해 100일간 체지방률 5%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바디 결과, 초아의 체중은 48.5kg서 44.4kg으로 떨어졌다. 촬영을 끝낸 초아는 “체지방 20% 안으로는 들어왔는데 원래 목표했던 근력 2kg 늘리는 것은 도달하지 못했다. 100일 프로젝트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운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도 밝혔다.
  •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에 삼성전자도 받을 돈 있다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에 삼성전자도 받을 돈 있다

    파산한 세계 3대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채권자 명단에 구글 등 세계적인 대기업뿐 아니라 한국 주요 공공기관과 기업이 대거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6일(현지시간) FTX의 변호인단이 전날 델러웨어주 파산법원에 115쪽 분량의 채권자 명단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 목록에 따르면 대한민국 정부의 ‘환경부’(Ministry of Environment)가 채권자로 올랐을 뿐 아니라 삼성전자의 혁신 조직으로 출범한 삼성넥스트도 명단에 들어있다. 환경부의 채권자 명단 주소는 세종시의 정부청사 위치이며, 삼성넥스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사무실 주소가 적혔다.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회계·컨설팅법인 EY한영 및 삼일PwC 등도 FTX에 받을 돈이 있는 채권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밖에 한국 업체로는 공유 오피스 서비스 업체인 디이그제큐티브센터, 밴타고 등이 있었다. 포브스는 이번 명단에서 구글, 메타, 트위터, 애플, 넷플릭스, 링크트인,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의 ‘빅테크’ 업체들도 FTX 채권자로 포함됐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FTX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리드가 기소되기 전까지 이 업체가 얼마나 많은 사람과 회사, 언론 매체들에 돈을 빚지고 있었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포브스는 FTX가 한때 광고, 스폰서십, 유료 파트너십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는 과정에서 이들 기업과 관계를 맺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넷플릭스 측은 “우리가 FTX와 비즈니스 관계를 맺고 있었는지 몰랐다”며 “왜 우리를 채권자로 등록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앞서 미국 연방 검찰은 FTX 파산을 신청한 뱅크먼-프리드를 바하마에서 붙잡아 미국으로 송환한 뒤 사기와 돈세탁, 불법 선거자금 공여 등 8개 혐의로 기소했다. 뱅크먼-프리드는 고객 자금 수십억 달러를 빼돌려 계열사의 부채를 갚고, 바하마의 호화 부동산을 사들였으며, 공화당과 민주당을 막론한 정치인들에게 정치자금을 제공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바하마로 도피했던 뱅크먼-프리드의 신속한 체포에는 그의 전 여자친구 캐롤라인 엘리슨 전 알라메다 리서치 최고경영자(CEO)의 조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캐롤라인은 뱅크먼-프리드의 전 여자친구이자 동업자로 FTX가 무너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졌다.
  • 스페이스 라드, 서울 전시회 ‘인내에서 외침으로, 항의에서 저항으로’ 개최

    스페이스 라드, 서울 전시회 ‘인내에서 외침으로, 항의에서 저항으로’ 개최

    스페이스 라드는 2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올해를 여는 첫 전시로 시대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인내에서 외침으로, 항의에서 저항으로’ 전을 서울 강남구 삼성로에서 개최한다. 해당 서울 전시회는 한 곳에 모을 수 없는 거장들의 명화와 조각에서부터 미술사에 걸출한 흔적을 남기고 있는 작가의 작품들과 동판화, 석판화, 목판화, 아쿼틴트 실크스크린까지 모두 ‘부조리’라는 시대를 초월하는 키워드로 모아졌다. 미술에 문외한인 사람들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명작과 미술사의 사조를 바꾸고 시대를 이끌었던 화제작이 대거 모인 이번 전시회는 ‘Lloyd Shin Fine Art Collection’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그 중에서도 특히 사람들이 아름다움만을 위해 살던 벨에포크 시대에 파리에 등장, 충격적인 안무와 스타일로 모든 시각미술의 방향을 바꾸어 놓았던 발레 뤼스의 세르게이 디아길레프와, ‘시대의 천재’ 피카소의 협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디아길레프의 오페라 ‘퍼레이드, Parade’를 위해 피카소는 직접 무대장치와 의상을 담당했고, 오페라에 등장하는 피에로(어릿광대)를 바탕으로 ‘Pierrot and Red Harlequin, Standing’을 제작했다. 또 프랑코 총통의 무자비한 독재 시절, 그의 광기어린 파시즘을 고발하고 카탈루냐인의 깊은 애환을 담은 안토니 타피에스의 작품도 ‘부조리’라는 주제에 놓칠 수 없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페이스 라드 관계자는 “수많은 복제품이 넘쳐나는 디지털 판화 시대에 살고 있는 현재에도 르누아르, 피카소, 벤틀레이, 샤갈, 미로, 마송, 달리, 도밍게즈, 마티스, 루오, 바자렐리, 칼더, 마더웰, 타피에스, 피주앙, 기노바트, 자오우키 등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이 설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드론 기술 총망라한 ‘드론쇼 코리아’, 다음달 부산에서 열린다

    드론 기술 총망라한 ‘드론쇼 코리아’, 다음달 부산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인 ‘2023 드론쇼코리아(Drone Show Korea 2023)’가 다음달 부산에서 열린다. 27일 부산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에 따르면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방부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하는 ‘2023 드론쇼코리아’가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23 드론쇼코리아는 대한항공, SK텔레콤, 엘지유플러스, GS건설, 카카오모빌리티 등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에서 개발한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AAM·Advanced Air Mobility)과 산업용 드론 기술을 총망라한 전시회다. 특히 육·해·공 3군이 처음으로 전시에 참여해 군 작전용 무인이동체를 선보인다. 드론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산학연관 160여 곳도 6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군사 분야에서 활용되는 드론 기술의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2023 드론쇼코리아 콘퍼런스에는 드론과 관련한 각종 주제로 국내외 드론 업계 전문가 세션이 이틀간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대두된 군 합동드론사령부 창설과 관련해 앞으로 진행될 방위사업청의 드론무기체계 전력화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도 열린다.
  • 종근당, 신약 개발에 속도… 5년 연속 임상 건수 1위

    종근당, 신약 개발에 속도… 5년 연속 임상 건수 1위

    종근당이 연구개발비 투자와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며 신약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2021년 매출액 대비 12.2%인 1628억원을 투자해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2년 새 56개에서 87개로 31개 확대한 데 이어 지난해 국내 임상 승인 21건으로 5년 연속 임상 건수 최다 1위를 기록했다. 이런 노력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황반변성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루센비에스’는 네스벨에 이은 종근당의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로 지난해 10월 품목허가를 받고 지난 13일 출시됐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항암이중항체 바이오신약 ‘CKD-702’는 지난해 9월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약동학적 특징과 안전성을 확인한 임상 1상 Part 1의 결과를 발표했다. 샤르코-마리-투스 치료제로 개발 중인 ‘CKD-510’은 지난해 5월 국제 말초신경학회(PNS)에서 유럽 임상 1상 및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8월에는 유럽심장학회(ESC)에서 심방세동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한 전임상 연구 결과도 내놓았다. 먼저 지난 13일 출시한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비에스는 라니비주맙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순도의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로, 항체절편 원료제조 기술로 양산돼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에 사용되는 안과질환 치료제다. CKD-702는 암세포주에서 암의 성장과 증식에 필수적인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와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를 동시에 표적하는 항암 이중항체다. EGFR과 cMET에 동시에 결합해 두 수용체의 분해를 유도하고 신호를 차단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 또한 면역세포가 암세포에 살상기능을 발휘하도록 돕는 항체 의존성 세포 독성(ADCC)을 일으키는 작용기전으로 표적항암제의 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바이오 신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KD-510은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를 저해하는 비하이드록삼산(Non-hydroxamic acid)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신약후보 물질이다. 종근당에 따르면 CKD-510은 건강한 성인 8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이 입증됐다고 한다. 약물이 체내에서 일정 기간 어느 정도로 흡수되고 배출되는지를 알 수 있는 체내 동태 프로파일과 용량의 증량에 따른 HDAC6 활성 저해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확인돼 1일 1회 경구 복용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확보하고 유럽 임상 2상을 준비하고 있다.
  • 에기평,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1등급 획득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평가 등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평가체계를 개편한 새로운 종합청렴도 평가가 도입된 이후 달성한 데에 의미가 있다는 게 에기평 관계자의 설명이다. 평가 분야별로 살펴보면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기관업무 성격을 고려한 R&D 사업비 부정 사용 방지 활동 강화 등 취약 분야 분석이 우수’하며, 이에 따른 ‘다양한 개선과제 제시 및 구체적인 활동 추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청렴체감도 평가’에서는 2등급을 받았다. 동일 그룹 내에 1등급 획득 평가기관이 없어 그룹 내에서 최고등급 수준이다. 특히 내·외부 모두 청렴체감도 조사에서 부패경험률이 ‘0’(ZERO)으로 나타났다. 권기영 에기평 원장은 “청렴한 R&D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부패위험 요소들을 사전점검하고 차단하는 등 전 직원과 함께 솔선수범하면서 청렴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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