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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국가인권위원회 ◇과장급△인권정책과장 안성율△인권교육기획과장 김은미△조사총괄과장 최재경△침해조사과장 한병일△장애차별조사1과장 이석준△부산인권사무소장 김대철△사무처(교육훈련 예정) 김철홍 이광영 ■기상청 ◇고위공무원단 전보△예보국장 양진관△지진화산관리관 임병숙△국립기상과학원 수치모델연구부장 박관영△수도권기상청장 남재철◇3급 전보△국가기후데이터센터장 김금란△대전지방기상청장 김진국△국가기상위성센터장 이미선◇4급 전보△창조행정담당관 손승희△연구개발담당관 전영신△총괄예보관 김영화<과장>△예보정책 나득균△관측정책 김남욱△기후예측 김현경△슈퍼컴퓨터운영 김태희△지진화산정책 유용규△인력개발 인희진<팀장>△방재기상 정현숙△기상기술융합 오미림<국립기상과학원>△연구기획운영과장 박철홍△기후연구과장 조천호△지구환경시스템연구과장 이종호△지진화산연구팀장 이덕기△황사연구과장 류상범△응용기상연구과장 김백조△수치모델개발과장 김동준△수치자료응용과장 주상원△관측예보연구과장 임은하△재해기상연구센터장 최병철<수도권기상청>△관측예보과장 하창환△기후과장 박종서<부산지방기상청>△기후과장 조진현<기상대장>△창원 김성헌△전주 심재면△청주 김용상△춘천 김규일<항공기상청>△정보기술과장 홍성대<제주지방기상청>△기후과장 최재천◇4급 승진△총괄예보관 최주권△안동기상대장 박광호△국제협력담당관실 김정선△예보정책과 권영근△관측정책과 박균명△지진화산감시과 박종찬 ■경남도 ◇3급 승진△감사관 송병권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장 조윤행 ■SH공사 △건설사업본부장 장달수△건설사업처장 김영수 ■스포츠서울 △광고국장 이영규 ■한국금융연수원 ◇승진△도서출판부장 유성호△전산정보실장 이영대◇전보△감사실장 권성원△자격검정사업부장 전주수△연수운영부장 박응서 ■신한은행 ◇부서장 승진 <부장>△개인금융 최두연△기업영업(겸 RM) 이내훈△종합금융시장 박용식△재무기획 고헌주△인재개발 김구현△여신기획 양규열△기업여신지원(겸 부장심사역) 박상철△금융개발 이명구△영업 이희수△사회공헌 김희재<센터장>△업무지원 김희승△소비자보호 문용주△스마트금융 김재성<실장>△비서 정용욱<금융센터장 겸 RM>△양재동 김성욱△논현동 김종남△온양 이효선△대전중앙 남상덕△소공동 최동욱△테헤란로중앙 박충호△온산 전선우<대기업금융센터장 겸 RM>△광교 김동하<지점장>△압구정중앙 박성현△범일동 방우건△부평중앙 전수동△분당시범단지 조혜영△과천 박석희△청주지웰시티 정호철△사북 한연길△인천국제공항 전필환△칸치푸람 장용호△동해 김근수△대청로 동용식△개포동역 김희철△경기대 김영준△부산중앙 박영호△용원 권웅△내손동 김승록△복현동 도건우△목동역 이한원△도봉동 이동규△분당구미동 이규근△지산동 양석△후평동 유희준△구미중앙 장무현△용전동 최종민△영도 박상규△천안법원 김승덕△동대신동 정성엽△무거동 유성국△순천법원 문명길△태백 오세문<신한PWM 센터장>△서울파이낸스 이찬구△이촌동 김회상△대전 최우창△분당중앙 박기섭△서교 김은정<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가양역 황영진△강남역 김승욱△동탄 김지온△삼성역 송왕섭△압구정역 박종길△이천 문동준△창원 서봉균△사상 김선임△천안중앙 박규섭△천호동 유영주△포항남 장성덕△학동 남택수<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명동 김민수△디지털중앙 전형진△양재동 박정원 ■KB생명 ◇신임 부서장△소비자보호부 조상욱 ■KT링커스 △대표이사 김재교
  • 가장 털리기 쉬운 패스워드는 바로 ‘이것’ 숨겨진 무서운 진실

    가장 털리기 쉬운 패스워드는 바로 ‘이것’ 숨겨진 무서운 진실

    가장 털리기 쉬운 패스워드 가장 털리기 쉬운 패스워드는 바로 ‘이것’ 숨겨진 무서운 진실 가장 ‘털리기’ 쉬운 패스워드는 ‘123456’이라는 집계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개토스에 본사를 둔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업체 스플래시데이터는 ‘2014년 최악의 패스워드 25개’ 명단을 발표했다. 이는 작년 한 해 동안 패스워드를 포함한 계정 정보가 인터넷에 유출된 사례 300만건을 조사한 결과다. 조사결과 ‘123456’과 ‘password’가 재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3∼7위는 각각 ‘12345’, ‘12345678’, ‘qwerty’, ‘234567890’, ‘1234’ 등 자판에서 연속으로 나오는 키를 누르는 조합이었고, ‘1234567’(11위)도 마찬가지였다. 똑같은 숫자를 여러 차례 누르는 경우도 ‘111111’(15위), ‘696969’(22위), ‘123123’(23위) 등 흔했다. ’abc123’(14위)은 자판에서는 연속이 아니지만 알파벳 순서상으로 연속인 글자와 숫자를 누르는 조합이었다. 뜻이 있는 단어나 단문을 사용한 경우는 ‘baseball’(8위), ‘dragon’(9위), ‘football’(10위), ‘monkey’(12위), ‘letmein’(13위), ‘mustang’(16위), ‘access’(17위), ‘shadow’(18위), ‘master’(19위), ‘michael’(20위), ‘superman’(21위), ‘batman’(24위), ‘trustno1’(25위) 등이 있었다. 이외에 100위권 내에 운동 경기나 스포츠팀 이름, 사람 이름, 네 자리로 된 1990년 전후의 출생년도 등이 많이 포함됐다. 스플래시데이터는 “흔한 패스워드를 사용할수록 해커가 당신의 이메일이나 은행 계정에서 정보를 빼내기가 쉬워진다”며 이런 패스워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포츠 돋보기] 장애인 수영 선수들은 어떻게 하라고…

    [스포츠 돋보기] 장애인 수영 선수들은 어떻게 하라고…

    장애인 학생들에게 수영을 가르치던 전 국가대표 감독이 갑자기 훈련 장소에서 퇴소당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다. 21일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경기 이천시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장애인 학생 수영선수 8명을 지도하던 조순영 전 국가대표 감독이 지난 15일 강제 퇴소 조치됐다. 이에 따라 조 전 감독을 보조하던 코치 1명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실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국가대표를 훈련시키는 곳에서 조 전 감독이 사적으로 꾸린 팀을 가르치고 있어 퇴소시켰다”며 “조 전 감독이 매달 학생 1인당 70만~100만원의 적잖은 강습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부모들의 주장은 다르다. 한 학부모는 “기름 값과 식사비 정도를 조 전 감독에게 사례비로 지급했다. 70만~100만원은 터무니없는 얘기다. 지난해 여름에도 이천훈련원에서 같은 절차를 거쳐 합숙 훈련을 받았다. 당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산하기관인) 대한장애인수영연맹으로부터 자신들을 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항의를 받았지만 큰 문제 없이 훈련을 마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나 올해는 훈련원이 장애인수영연맹으로부터 아이들을 강제 퇴소시키라는 공문을 받았다고 했다. 우리가 항의하자 조 전 감독만 나가라고 말을 바꾸고 다음부터는 적합한 절차를 거치라고 압박했다. 조 전 감독과 연맹이 이전부터 불편한 관계였던 것처럼 보였다”고 덧붙였다. 학부모들은 “지적 장애인과 지체장애인으로 구성된 팀이라 코치 1명이 제대로 된 지도를 하기 힘들다. 국가대표도 2명이 포함돼 있는 학생들은 선수들을 잘 보살피는 조 전 감독 밑에서 즐겁게 훈련했는데, 강압적인 조치로 방황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국민신문고 등에 진정을 넣은 학부모들은 이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다른 코치를 배정하겠다는 중재안을 받았지만 “조 전 감독이 아니라면 학생들을 맡기지 않겠다”며 훈련원에서 퇴소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수영연맹 관계자는 “훈련원에서 조치한 일로 자세한 상황은 알지 못한다”면서 “조 전 감독이 국가 시설을 개인 이익을 위해 사용했다가 퇴소 조치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 전 감독은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당시 수영대표팀 감독을 맡았으며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이인국 선수를 결선 선수 집결지에 3분 늦게 데려가 실격당한 책임을 지고 해임됐다. 조 전 감독은 당시 “지적 장애인은 가족처럼 돌봐줄 사람이 옆에 없으면 쉽게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된다. 선수와 코치가 함께 있을 수 있는 공간에서 이인국의 마음을 안정시키다 약간 늦은 것”이라며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등에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카레’의 비밀 도대체 뭘까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카레’의 비밀 도대체 뭘까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카레’의 비밀 도대체 뭘까 카레를 만드는 재료인 강황에 들어있는 쿠르쿠민 성분이 두려운 기억을 지우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욕 시립대학의 글렌 샤피 심리학교수는 쿠르쿠민이 과거의 공포 기억을 지우고 두려운 기억이 새로이 저장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쥐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 그의 연구팀은 일단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엔 보통 먹이를, 다른 그룹엔 쿠르쿠민이 많이 함유된 알약 모양의 먹이를 주었다. 이어 특정한 소리를 들려주면서 동시에 발에 충격을 가해 그 소리에 대한 공포의 기억이 형성되게 한 다음 몇 시간 후 공포의 소리를 다시 들려주었다. 그러자 보통 먹이를 먹은 쥐들은 그 소리를 듣고 몸이 얼어붙었으나 쿠르쿠민을 먹은 쥐들은 전혀 두려운 행동을 보이지 않았다. 이는 쿠르쿠민을 먹은 쥐들에게서 공포의 기억이 지워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샤피 박사는 말했다. 쿠르쿠민의 이러한 효과는 장기간 지속됐다. 이는 기억이 흐트러졌다가 다시 자리잡는 이른바 재응고화(reconsolidation)가 차단됐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새로운 기억은 신경세포들을 연결하는 시냅스들이 새로 만들어지면서 형성된다. 이러한 기억은 처음엔 불안정 상태를 보이다가 점차 안정되면서 장기기억으로 저장된다. 이를 기억의 응고(consolidation)라고 한다. 이렇게 저장된 기억을 다시 끄집어 내면 마치 새로운 기억처럼 일시적으로 불안정 상태를 보이다가 아무 일도 없으면 다시 장기기억으로 저장되며 이를 기억의 재응고라고 한다. 말하자면 쿠르쿠민이 기억의 이 재응고 과정을 차단했다는 것이다. 쿠르쿠민의 이러한 효과는 충격적인 일을 겪고 나타나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치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직접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쿠르쿠민의 이러한 효과는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에서 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샤피 박사는 밝혔다. 염증은 알레르기, 심혈관질환에서 우울증, 불안, 치매, PTSD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질병들에 관여하며 이러한 염증 경로의 일부는 기억 형성 과정에도 작용한다고 그는 지적했다. 이 연구결과는 ‘신경정신약리학’(Neuropsycholpharmac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카레’의 비밀 도대체 뭘까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카레’의 비밀 도대체 뭘까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카레’의 비밀 도대체 뭘까 카레를 만드는 재료인 강황에 들어있는 쿠르쿠민 성분이 두려운 기억을 지우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욕 시립대학의 글렌 샤피 심리학교수는 쿠르쿠민이 과거의 공포 기억을 지우고 두려운 기억이 새로이 저장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쥐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 그의 연구팀은 일단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엔 보통 먹이를, 다른 그룹엔 쿠르쿠민이 많이 함유된 알약 모양의 먹이를 주었다. 이어 특정한 소리를 들려주면서 동시에 발에 충격을 가해 그 소리에 대한 공포의 기억이 형성되게 한 다음 몇 시간 후 공포의 소리를 다시 들려주었다. 그러자 보통 먹이를 먹은 쥐들은 그 소리를 듣고 몸이 얼어붙었으나 쿠르쿠민을 먹은 쥐들은 전혀 두려운 행동을 보이지 않았다. 이는 쿠르쿠민을 먹은 쥐들에게서 공포의 기억이 지워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샤피 박사는 말했다. 쿠르쿠민의 이러한 효과는 장기간 지속됐다. 이는 기억이 흐트러졌다가 다시 자리잡는 이른바 재응고화(reconsolidation)가 차단됐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새로운 기억은 신경세포들을 연결하는 시냅스들이 새로 만들어지면서 형성된다. 이러한 기억은 처음엔 불안정 상태를 보이다가 점차 안정되면서 장기기억으로 저장된다. 이를 기억의 응고(consolidation)라고 한다. 이렇게 저장된 기억을 다시 끄집어 내면 마치 새로운 기억처럼 일시적으로 불안정 상태를 보이다가 아무 일도 없으면 다시 장기기억으로 저장되며 이를 기억의 재응고라고 한다. 말하자면 쿠르쿠민이 기억의 이 재응고 과정을 차단했다는 것이다. 쿠르쿠민의 이러한 효과는 충격적인 일을 겪고 나타나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치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직접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쿠르쿠민의 이러한 효과는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에서 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샤피 박사는 밝혔다. 염증은 알레르기, 심혈관질환에서 우울증, 불안, 치매, PTSD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질병들에 관여하며 이러한 염증 경로의 일부는 기억 형성 과정에도 작용한다고 그는 지적했다. 이 연구결과는 ‘신경정신약리학’(Neuropsycholpharmac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 ‘카레’에 숨겨진 비밀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 ‘카레’에 숨겨진 비밀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 ‘카레’에 숨겨진 비밀 카레를 만드는 재료인 강황에 들어있는 쿠르쿠민 성분이 두려운 기억을 지우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욕 시립대학의 글렌 샤피 심리학교수는 쿠르쿠민이 과거의 공포 기억을 지우고 두려운 기억이 새로이 저장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쥐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 그의 연구팀은 일단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엔 보통 먹이를, 다른 그룹엔 쿠르쿠민이 많이 함유된 알약 모양의 먹이를 주었다. 이어 특정한 소리를 들려주면서 동시에 발에 충격을 가해 그 소리에 대한 공포의 기억이 형성되게 한 다음 몇 시간 후 공포의 소리를 다시 들려주었다. 그러자 보통 먹이를 먹은 쥐들은 그 소리를 듣고 몸이 얼어붙었으나 쿠르쿠민을 먹은 쥐들은 전혀 두려운 행동을 보이지 않았다. 이는 쿠르쿠민을 먹은 쥐들에게서 공포의 기억이 지워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샤피 박사는 말했다. 쿠르쿠민의 이러한 효과는 장기간 지속됐다. 이는 기억이 흐트러졌다가 다시 자리잡는 이른바 재응고화(reconsolidation)가 차단됐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새로운 기억은 신경세포들을 연결하는 시냅스들이 새로 만들어지면서 형성된다. 이러한 기억은 처음엔 불안정 상태를 보이다가 점차 안정되면서 장기기억으로 저장된다. 이를 기억의 응고(consolidation)라고 한다. 이렇게 저장된 기억을 다시 끄집어 내면 마치 새로운 기억처럼 일시적으로 불안정 상태를 보이다가 아무 일도 없으면 다시 장기기억으로 저장되며 이를 기억의 재응고라고 한다. 말하자면 쿠르쿠민이 기억의 이 재응고 과정을 차단했다는 것이다. 쿠르쿠민의 이러한 효과는 충격적인 일을 겪고 나타나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치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직접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쿠르쿠민의 이러한 효과는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에서 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샤피 박사는 밝혔다. 염증은 알레르기, 심혈관질환에서 우울증, 불안, 치매, PTSD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질병들에 관여하며 이러한 염증 경로의 일부는 기억 형성 과정에도 작용한다고 그는 지적했다. 이 연구결과는 ‘신경정신약리학’(Neuropsycholpharmac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물 부족 지역 없게”… 통합 물관리로 ‘물 복지 시대’ 연다

    “물 부족 지역 없게”… 통합 물관리로 ‘물 복지 시대’ 연다

    한정된 수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수계(水系) 간 통합 물 관리(IWRM)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수계는 지표의 물이 모여서 같은 물줄기를 이루는 계통을 의미한다. 통합 물 관리는 유역 간 물을 적절히 배분하는 사업이다. 지역 간 고질적인 물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 발전을 유도하는 첫 단추이기도 하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올해 영산강·섬진강 수계를 시작으로 통합 물 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 뒤 다른 수계로 확산하기로 했다. 물 배분의 재조정은 한정된 수자원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물 부족으로 소외된 지역의 물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기후변화에 안전하게 대응하고 시설물 안전성 확보에도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동안 지역 간 갈등을 염려해 본격적인 물 배분을 통한 수계 통합관리에 소극적이었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영산강 수계는 하루 18만㎥의 물이 남아 돌지만 섬진강 수계는 5만 8000㎥가 부족해 고질적인 갈증에 시달리고 있다. 지역개발 여건 변화 등으로 댐 건설 당시 예상했던 물 수요량이 줄어들었거나 댐 저수량이 예상과 달리 나타났기 때문이다. 물이 부족한 섬진강 하류 광양만에서는 어업피해, 바닷물 민원 등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섬진강으로 유입되는 구례 내서천에 내서댐을 지어 섬진강 수계 수량을 확보하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댐 신설을 놓고 지역·주민·환경단체의 반대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수량이 여유 있는 댐은 장흥댐과 주암댐. 장흥댐은 하루 11만 7000㎥의 여유분이 있다. 주암댐도 6만 3000㎥를 유역 변경으로 전남 서부 지역으로 보낸다. 이에 따라 K-water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영산강 물을 섬진강으로 흘려보내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장흥댐의 물을 유역 변경으로 전남 서부로 보내고 주암댐에서 서부 지역으로 공급하는 물을 대신 여수·광양 쪽으로 보내는 재배분이 이뤄지면 광양만 일대 산업단지의 물 부족을 해결하고 내서댐 건설에 들어가는 예산도 절감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낙동강 유역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취수원 이전 문제를 놓고 장기간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 주민들은 현재 낙동강 본류 강정고령보에 있는 취수장을 상류로 옮기는 게 숙원 과제다. 구미공단 등 상류 지역의 도시화로 중하류 지역 수질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울산·경산 지역은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별도의 취수원을 추가할 계획이었지만,암각화 보호 문제가 대두되면서 수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없게 됐다. 영양댐 건설도 반대에 부딪혀 물 부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때문에 강정고령보 취수장을 구미 상류로 옮겨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하루 68만㎥의 깨끗한 물을 확보하는 동시에 울산·경산 지역 물 부족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다. 하지만 구미 지역에서는 반기지 않는 분위기다. 취수장이 상류로 올라올 경우 구미지역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각종 개발에 규제를 받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K-water는 구미 지역 현안사업을 지원하고 대구 지역 물 여유분을 울산 지역으로 보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영양댐 건설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댐 규모 조정도 고려 중이다. 금강수계도 물 배분이 필요하다. 현재 금강 수계에 설치된 댐은 용담댐, 대청댐, 보령댐이다. 금강 상류인 전북지역은 여유분이 하루 78만㎥에 이른다. 반면 하류 충청지역은 74만㎥가 부족하다. 충청 서부권, 대전 주변 개발 확대 등으로 물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청댐 상류에 있는 용담댐의 수량을 적절히 배분하면 이 지역 물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용담댐 물은 하류 대청댐으로 보내는 동시에 유역 변경으로 전북으로도 보낸다. 댐 건설 당시는 전북으로 보내는 물을 하루 135만㎥로 계획했다. 하지만 새만금개발 축소 등으로 하루 소요량이 57만㎥이면 충분한 것으로 나왔다. 따라서 전북권 여유분을 대청댐으로 흘려보내면 금강수계 물 부족이 해결된다. 또 청양에서 금강으로 흐르는 지천에 댐을 건설하려던 당초 계획도 취소해 예산도 절감하고 주민 갈등도 피할 수 있다. K-water가 추진하는 통합 물 관리가 이뤄지면 우리나라는 연간 19억㎥의 물을 추가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3억㎥의 홍수조절 효과도 얻는다. 영주댐 9개를 새로 건설하는 비용에 해당하는 10조원의 부가가치가 따라온다. 메말라 가고 있는 하류 하천의 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최계운 K-water사장은 “물 정보는 통합 관리하고 정확하고 유용한 물 정보를 수요자가 쉽게 접근하도록 제공해야 한다”며 “섬진강 수계부터 통합 물 관리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박병호 “정호 따라 MLB 간다”

    박병호 “정호 따라 MLB 간다”

    강정호(피츠버그)에 이어 박병호(넥센)도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선언했다.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전지훈련 중인 박병호는 20일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거쳐야 하기에 구단의 해외 진출 허락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도 “어릴 적부터 꿈인 MLB 진출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에 나간다면 일본이 아닌 미국이라고 단언했다. 박병호는 올 시즌 뒤 구단의 승낙을 받아 해외 진출을 추진할 수 있는 7년차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당초 내년 시즌이 끝나야 해외 진출이 가능했으나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로 1군 등록 일수 추가 혜택을 받았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한 박병호는 자타 공인 국내 최고 거포. 지난해에는 52개의 홈런을 터뜨려 2003년 이승엽(삼성·56개) 이후 11년 만에 50홈런 고지를 밟았다. 2013~14년은 2년 연속 타율 .300을 넘기는 등 정교함도 갖추고 있다. 2012년부터 3년째 전 경기에 출전한 강철 체력도 매력적이다. 상당수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지난해 강정호를 관찰하면서 박병호도 함께 눈여겨본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도 이날 박병호의 이름을 거론했다. 강정호의 넥센 스프링캠프 합류 소식을 전한 MLB.com은 “옛 동료들이 강정호를 격려하고 있다. 특히 1루수 박병호는 넥센의 다음 포스팅 주자”라고 소개했다. MLB.com은 또 “박병호에 대한 MLB 구단의 관심은 강정호의 성공 여부에 달렸다”고 전망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고속성장 막 내린 중국…24년 만에 7.4% 최저

    고속성장 막 내린 중국…24년 만에 7.4% 최저

    중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4년째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2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0일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63조 6463억 위안(약 10조 2000억 달러)을 기록해 전년보다 7.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톈안먼(天安門) 사태 여파로 경제성장률이 3.8%를 기록한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아시아 외환위기 충격을 받았던 1998년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정부 목표치(7.5%)를 달성하지 못한 것이다. 다만 중국 안팎에서는 당초 우려에 비해 나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시장에서는 4분기 성장률이 3분기보다 낮아져 연평균 7.3% 수준의 성장률이 예견돼 왔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금리 인하로 시중 유동성이 확대되면서 지난해 12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지표가 개선된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산업생산 증가율은 지난해 11월 7.2%에서 12월 7.9%로 반등했으며, 소매판매는 11.9%로 2개월째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부동산과 투자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어 향후 성장률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게 대체적인 평이다. 부동산 개발투자 증가율은 지난해 평균 10.5%를 기록했다. 2013년 평균 증가율인 19.8%와 비교하면 거의 반 토막 난 수치다. 지난해 평균 고정자산투자 증가율도 15.7%에 그쳐 6개월째 둔화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중국 언론들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지난해보다 더 떨어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면서도 7.0~7.3% 수준의 ‘합리적인 성장 구간’은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중국사회과학원은 보고서에서 “GDP의 4분의1을 차지하는 부동산 경기가 악화되고 있으나 SOC 건설 프로젝트 등 ‘미니 부양책’이 계속 나올 것”이라며 올해 성장률을 7.3%로 예상했다. 오는 3월 양회(兩會·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발표할 경제성장률 목표치도 지난 3년 동안 고수해 왔던 ‘7.5% 안팎’에서 ‘7% 안팎’으로 공식 조정될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7%대의 중고속 성장이 일반적인 상태가 됐다며 중국 경제의 ‘뉴노멀(new normal) 시대’ 진입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무리하게 끌어올리는 대신 경제 개혁과 구조조정에 무게를 두면서 성장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함께 기준금리나 은행 지급준비율 인하 등 통화정책 완화를 통한 추가 경기 부양이 잇따를 것으로 보고 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연아 키즈들, 연아 품으로

    연아 키즈들, 연아 품으로

    피겨스케이팅 유망주들이 은퇴한 피겨 여왕 김연아의 품에 들어갔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남자 피겨 국가대표인 이준형(왼쪽·19·수리고), 여자 피겨 기대주 안소현(오른쪽13·목일중)과 2018년까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준형은 지난해 12월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한 기대주로 이달 종합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 역대 최고점(209.90점)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이로써 이준형은 한국 남자 피겨를 쌍끌이하는 동갑내기 라이벌인 김진서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준형은 “항상 많이 챙겨준 연아 누나를 포함해 친한 동료 선수들과 한식구가 돼 정말 기쁘다”면서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세계적인 선수들과 아이스쇼 무대에 함께 서고 싶다”고 덧붙였다. 안소현은 중학교 1학년의 어린 나이임에도 이달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박소연, 최다빈에 이어 시니어 3위에 올라 주목받았다. 올댓스포츠는 “점프와 스케이팅 스킬 등 기본기를 잘 갖춘 선수”라며 “올 시즌 표현력까지 더해 앞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안소현은 “연아 언니는 피겨를 시작할 때부터 롤모델이었는데, 그런 언니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다듬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와우! 과학] 작년 가장 뜨거웠던 지구, 앞으로 기온 더 오를 듯

    [와우! 과학] 작년 가장 뜨거웠던 지구, 앞으로 기온 더 오를 듯

    ▲ NASA "2014년, 역대 가장 더운 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2014년이 지난 1880년 이후 역사상 가장 더운 해였다고 발표했다. 1880년 이후인 이유는 그 시점이 지구 전체 평균 기온을 말할 수 있을 만큼 관측 자료가 기록된 시점이기 때문이다. 즉 인류가 지구의 평균 기온을 관측한 이후 가장 더운 해가 바로 작년이었다고 할 수 있다. 2014년은 20세기 평균 대비 0.69℃가 더 높았으며, 이전 기록이었던 2005년과 2010년에 비해서 0.04℃가 더 높아 역대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되었다. 또 국립해양대기청에 의하면 2014년 중 5, 6, 8, 9, 12월이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고 한다. 2014년 한 해 동안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5개월이 역대 가장 더운 달이었던 셈이다. 그리고 나머지 달들도 7위 안에 들 만큼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1998년이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된 후 다시 그 기록이 깨진 것은 2005년이었다. 2010년은 다시 2005년의 기록과 비슷했지만, 더 덥지는 않았다. 과학자들은 지난 15년 정도 기간을 지구 온난화 정체(Global warming hiatus)기라고 불렀는데, 한동안 거침없이 상승하던 지구 평균 기온이 이 시기에는 더 상승하지 않는 현상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가설들이 나왔으나 '이 시기 동안 바다에서 추가로 열을 더 흡수해서'라는 가설이 유력하다. 하지만 이와 같은 지구의 완충 작용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대기 중 온실가스 앞에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결국, 2014년 지구 평균 기온은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이것은 이산화탄소로 대표되는 온실가스 농도의 증가에 따른 피할 수 없는 결과로 생각되고 있다. ▲ "온실가스 증가가 주범" 이산화탄소, 수증기, 메탄 등은 지구에서 빠져나가는 열에너지를 흡수해서 온실처럼 온도를 높이기 때문에 온실가스라고 불린다. 이런 온실가스의 존재가 없다면 지구는 평균 영하 18℃ 정도로 차가워져 사람은 물론 대부분의 지구 생명체가 살 수 없는 공간이 되고 말았을 것이다. 따라서 온실가스는 포근한 지구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인류가 화석 연료를 태우면서 그 농도가 급격히 증가해서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다. 산업화 이전 280ppm 정도이던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20세기에 이미 350ppm을 넘어섰으며, 2014년에는 400ppm에 근접하는 수준에 도달했다. 그리고 지금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미래에는 500ppm, 600ppm까지 증가할지도 모른다. 이런 추세가 반전되지 않는다면 미래 지구 평균 기온은 더 상승하게 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 엘니뇨 극대기 아닌데도 최고기온 기록 1880년 이후의 기록은 지구 기온의 상승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미 국립해양대기청에 의하면 1880년부터 매 10년간 온도 상승은 0.06℃였으나 1970년 이후에는 0.16℃였다. 최근 십여 년을 제외하면 지구 기온 상승 속도는 대기 중의 온실가스 상승 속도와 함께 점차로 가속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과학자들은 2014년이 예상과는 달리 엘니뇨 중립해(El Niño-neutral year)였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엘니뇨와 라니냐는 서로 반대되는 현상으로 엘니뇨가 있을 때는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면서 지구 평균 기온도 따라서 증가한다. 따라서 대부분 역대 가장 더운 해는 엘니뇨가 있을 때 발생했다. 하지만 2014년은 1990년 이후 처음으로 엘니뇨 극대기가 아닐 때 최고 온도 기록을 경신했다. 따라서 2015년과 2016년에 엘니뇨가 발생할 경우 새로운 온도 기록이 다시 생겨날 수 있다고 보는 기상학자들도 있다. 만약 실제로 앞으로 수년간 지구 평균 기온이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일 경우, 최근까지 논란이 되었던 지구 온난화 정체기는 막을 내린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지구 기후 시스템에 대해서 모르는 부분이 있는 만큼 어느 정도 상승세를 탈 것인지는 두고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IPCC를 비롯한 대부분 전문가 그룹들은 앞으로 지구 평균 기온이 오를 것이라는 예측에는 동의하지만, 구체적으로 몇 도 정도 상승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존재한다. 다만 2014년의 관측 결과는 지구 기온이 상승할 것이라는 주류 과학계의 가설을 지지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 온실가스 감축 국제공조, 이번엔... 2014년은 지구 평균 기온이 새로운 기록을 만들었다는 점에서는 우울한 한 해였지만, 대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범지구적인 합의가 시작되었다는 점에서는 매우 긍정적인 한 해였다. 2014년 12월 14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에서 전 세계 196개 국가가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참여하기로 한 역사적인 합의가 있었다. 이전 교토의정서가 결국 유명무실하게 된 점을 생각하면 이번 합의 역시 실효성 있게 지켜질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중국, 미국을 비롯한 온실가스 대규모 배출 국가와 전 세계 대부분 국가가 참여하기로 한 것은 매우 중요한 변화다. 한국 역시 여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올해말 열리게 되는 파리 회의에서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안이 성공적으로 통과되고 세계 여러 나라가 이를 준수한다고 해도 실제 지구 기온 상승 추세는 바로 전환되기는 어렵다. 이미 배출된 온실가스의 양이 적지 않은 데다 갑자기 대폭 감축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를 최소화하기 위한 큰 이정표를 세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美·中·日과 한반도 비핵화 공조 강화…WHO 등과 협력해 대북 인도적 지원

    외교부는 주변국과 국제기구와의 끈끈한 협조관계를 바탕으로 한반도 주변 정세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국정운영 목표를 밝혔다. 외교부는 19일 청와대에서 ‘통일시대를 여는 글로벌 신뢰외교’를 주제로 한 2015년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우선 북핵문제 해결과 관련해 의미 있는 6자 회담 프로세스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소위 ‘코리안 포뮬러’(Korean Formula)를 토대로 한 주도적 노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코리안 포뮬러’는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진정성을 천명하면 대화 재개와 함께 경제지원에 나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코리안 포뮬러’를 통해 외교부는 북한 비핵화와 남북 관계 개선의 선순환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외교부는 주변국과의 전략적 공조 부분도 강조했다. 외교부는 한·미, 한·중 관계를 ‘역대 최상’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러한 관계가 통일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자 간의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한·미·일, 한·미·중 등 소다자 협력이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중·일 외교장관회를 조만간 개최해 북한 문제와 관련한 3국의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사업을 통해 러시아, 몽골, 중국 등과의 공조도 강화할 계획이다. 국제기구와의 협력도 언급됐다. 외교부는 올해 초중순으로 예상되는 유엔 북한인권현장사무소 서울 개소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대북 인도적 지원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아동기금(UNICEF) 등과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이산가족 및 탈북자 문제와 관련된 국제기구 및 국가와의 협력을 심화시키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하지만 이 같은 외교부의 구상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새로운 것이 없는 맹탕 보고’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 사립대 교수는 “외교부 발표는 기존에 추진 중이던 사업을 잘 정리한 수준으로 보인다”면서 “한·일 문제 해결 등 개별적 사안에 대한 구체적이고 새로운 비전 제시가 없어 아쉽다”고 지적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저 좀 도와주세요’ 머리 쇠막대 박힌 채 멀쩡히 주유소 찾아온 남성

    ‘저 좀 도와주세요’ 머리 쇠막대 박힌 채 멀쩡히 주유소 찾아온 남성

    머리에 쇠막대가 박힌 남성이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17일 뉴질랜드 북쪽의 작은 마을에서 머리에 쇠막대가 박힌 채 피를 흘리며 주유소를 찾은 아담 아미티지(Adam Armitage·23)란 남성의 충격적인 모습을 AP통신의 영상과 함께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머리에 쇠막대가 박힌 한 아미티지가 피를 흘리며 주유소 편의점 안으로 걸어들어와 침착하게 점원에게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아미티지는 오른손으로 쇠막대를 잡은 채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며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점원에게 요청했다. 주유소의 주인 레스터 그레이는 “처음 그를 봤을 때 머리에 핼러윈 의상을 한 것처럼 보였다”면서 “그러나 그가 돌아섰을 때 머리 측면에서 피가 흘러내리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진짜인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주유소에서 놀라운 광경을 직접 본 목격자 딜런 시어는 “그는 꽤 고요했으며 전혀 이상한 행동도 하지 않았다. 그는 분명히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고 있었다”면서 “그는 응급처치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그래서 쇠막대를 뽑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 측은 아미티지가 와이카토 병원으로 이송돼 쇠막대 제거 수술을 받았지만 심각한 상태에 있으며 아미티지를 쇠막대로 공격한 용의자를 수배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영상= Associated Pres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설상, 가상 하구나

    설상, 가상 하구나

    ‘금 8·은 4·동 8.’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경기력 향상 대책 보고회’에서 메달 20개를 따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역대 최고 성적을 낸 밴쿠버대회의 14개(금 6·은 6·동 2)보다 6개나 많다. ‘노메달’인 설상과 썰매 선수들의 분전이 필요한데 올 시즌 이들 종목 꿈나무들이 좋은 성적을 내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스노보드 이광기(22·단국대)는 18일 오스트리아 크라이슈베르크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선수권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65.75점으로 8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는 소치 금메달리스트 유리 포드라드치코프(스위스) 등 세계적 선수들이 모두 참가했으며 이광기는 한국 최초로 10명이 출전하는 결선까지 올랐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이 평창 금메달 후보로 지목한 스켈레톤 윤성빈(21·한국체대)은 지난달 20일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첫 동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다. 18일 독일 쾨니히제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에서는 13위에 머무는 등 아직 기복이 있지만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갖췄다. 봅슬레이 남자 2인승 원윤종(30)-서영우(24·이상 경기도연맹)는 월드컵에서 꾸준히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21일 2차 대회에서는 역대 최고인 5위에 올랐고, 1차와 4차 대회에서는 각 8위를 차지했다.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의 최재우(21·한국체대)는 지난 10일 월드컵 4차 대회에서 4위에 올라 한 계단 더 성장했다. 스켈레톤 이한신(27·강원도청)도 연이틀 메달 행진을 벌였다. 이한신은 18일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대륙간컵 6차 대회에서 1·2차 합계 1분47초67로 5위에 올랐다. 그는 전날 5차 대회에서 6위를 차지한 데 이어 하루 만에 순위를 더 끌어올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올리고당, 정신·심리 건강에도 좋아…불안감·우울증 ↓ (옥스퍼드大 연구)

    올리고당, 정신·심리 건강에도 좋아…불안감·우울증 ↓ (옥스퍼드大 연구)

    장내 환경을 정돈하는 것이 면역력 증진과 피부 개선 등의 신체적 효과뿐만 아니라 정신적·심리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가져올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장내 플로라(장내 세균총의 균형을 뜻하는 말)를 개선해 사람에게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이 ‘프로바이오틱스’라는 미생물(젖산균, 비피두스균 등)이며, 이런 미생물의 증식을 촉진하는 물질이 ‘프리바이오틱스’(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올리고당 등)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불안감이나 우울증과 결부돼 정보 처리를 조정하고 신경 내분비 반응(스트레스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이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한 경우와 마찬가지로 불안감과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를 통해 인간에게도 같은 효과가 초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학 연구팀은 18~45세 건강한 성인남녀 45명을 대상으로, 프럭토올리고당(Fructooligosaccharide, FOS)·갈락토올리고당(Galactooligosaccharide, GOS)·위약 중 하나를 보충제로 3주간 매일 섭취하게 하고 섭취 전후의 스트레스 호르몬(코티솔) 수치를 비교했다. 그 결과, 갈락토올리고당을 섭취한 사람들은 위약을 섭취한 이들보다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현저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험 참가자들은 3주간 섭취 이후 여러 말 중에서 긍정적인 말과 부정적인 말을 선택하는 등 감정 처리에 관한 시험을 일부 받도록 했다. 스트레스 호르몬 자체가 불안감이나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이지만, 더 명확한 확인을 위해 감정 처리에 관한 시험을 시행한 것이다. 시험 결과 역시 갈락토올리고당을 섭취한 사람들은 부정적인 말보다 긍정적인 것에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이 높았고 그 효과는 건강한 참가자에게 항우울제나 항불안제를 투여했을 때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프럭토올리고당을 섭취한 그룹에서는 지금까지의 변화는 확인할 수 없었다. 이런 결과는 프리바이오틱스를 불안감이나 우울증 치료에 사용할 수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필립 버넷 박사는 “어디까지나 약물 요법이나 심리 치료와 함께 수행하는 보조 요법으로써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정신약리학 저널‘(Journal of Psychopharmacology) 최근호에 실렸다. http://link.springer.com/article/10.1007/s00213-014-3810-0/fulltext.html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오타모반 “나이 어릴수록 치료 효과도 좋아”

     얼굴에 생기는 선천성 반점인 오타모반은 조기에 치료할수록 치료 횟수와 기간이 짧아지고, 효과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피부과 김원석 교수팀은 여성 21명 등 31명의 오타모반 환자를 대상으로 나이에 따른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치료 대상자의 연령은 18개월~57세였으며, 처음 치료를 시작한 연령은 평균 13.9세였다.  분석 결과, 치료를 시작한 나이가 어릴수록 상대적으로 적은 치료 횟수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저에너지 레이저 치료를 받은 이들 31명 중 30명(96.8%)에서 오타모반이 대부분 없어졌으며, 이들의 평균 치료기간은 10개월로 나타났다.  김원석 교수는 “저에너지 레이저 치료는 수면마취나 전신마취 없이 통증과 치료 기간을 크게 줄인 안전한 치료로, 아기처럼 피부가 얇은 어린 나이에 치료를 시작하면 레이저 시술 횟수가 줄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치료 효과도 확실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오타모반의 경우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피부과 국제학술지(Dermatologic Surgery) 최근호에 게제됐다.  오타모반은 피부 표피층의 멜라닌세포 증식으로 얼굴의 신경이 분포하는 눈 주위에 청색이나 갈색의 반점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동양인에게 많이 발생해 한국인의 경우 인구 1만명 당 3명 정도의 발생빈도를 보인다. 환자의 3분의 2는 태어날 때부터 오타 모반을 가지고 있으며, 생후 첫 10년간 점차 확대되는 특성을 보인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프로야구] 박병호급 용병들 박병호만큼 할까

    [프로야구] 박병호급 용병들 박병호만큼 할까

    박병호(넥센) 이상의 값어치를 해낼 수 있을까. 지난 15일 SK가 브라운과 80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외국인 선발 작업이 모두 끝났다. 지난해 몸값 상한선이 폐지되면서 올해는 모든 구단이 실제 계약 규모를 밝혔는데 총 31명(kt 4명, 나머지 9개 구단 3명)이 2068만 달러(222억 7000만원)에 이르는 계약을 맺었다. 1인당 평균으로 환산하면 66만 7000달러(7억 1800만원)에 달한다. 올 시즌 박병호의 연봉 7억원을 웃돌며 지난 시즌 국내 선수 평균 연봉 1억 638만원의 7배 가까이 된다. 외국인은 성적에 따른 옵션을 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실제로 받는 돈은 훨씬 더 많을 수 있다. 올 시즌 외국인 평균보다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김태균(한화·15억원), 최정(SK·11억원), 강민호(롯데)·장원준(두산·이상 10억원), 이승엽(9억원)·윤성환(이상 삼성)·이병규(9번)·박용택(이상 LG·8억원), 장원삼·안지만(이상 삼성)·김현수(두산·이상 7억 5000만원) 등 11명뿐이다. 외국인이 국내 최고 스타 못지않은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이다. 외국인 최고 연봉 선수는 니퍼트(두산·150만 달러)이며 찰리와 테임즈(이상 NC), 한나한(LG·이상 100만 달러)이 뒤를 잇는다. 한나한은 국내 무대 경험이 전혀 없음에도 메이저리그에서 614경기나 뛴 이름값으로 거액을 받는다. 2013~14년 신시내티에서 받은 연봉과 같은 금액이다. 구단별로는 두산이 니퍼트와 마야(60만 달러), 루츠(55만 달러)에게 총 265만 달러를 써 가장 많은 지출을 했다. 100만 달러 선수들을 거느리고 있는 NC와 LG도 각각 250만 달러를 투자했다. 반면 밴헤켄(80만 달러)과 피어밴드, 스나이더(이상 38만 달러)와 계약한 넥센은 10개 구단 중 가장 적은 156만 달러만 썼다. kt는 다른 구단보다 1명 많은 4명과 계약했음에도 외국인 지출 금액이 182만 달러에 그쳤다. 1998년 외국인 제도 도입 후 기량 미달로 퇴출되는 선수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있다. 구단 입장에서는 잔여 연봉을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돈만 날린 셈이다. 올해는 어느 구단이 ‘용병 풍작’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인사]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농촌복지여성과장 윤광일△창조농식품정책과 김정욱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신산업과장 이귀현 ■한국가스안전공사 ◇1급 승진△산업시설진단처장 박영진<지역본부장>△광주전남 정해덕△충북 박경연◇1급 전보 <원장>△가스안전교육 이상무△가스안전연구 이연재<실장>△기획조정 양해명△안전연구 조영도△실증연구 문종삼<처장>△경영지원 오병생△검사지원 신희수△재난관리 이두원△배관진단 송기연<지역본부장>△서울 윤시중△부산 정환규△대구경북 허영택△인천 임호석△경기 김광용 ■국립생태원 ◇실장△기획 임순호△경영관리 방의석△미래기획연구 박은진◇처장△대외협력 윤남호◇부장△기획 이권기△총무 추경진△재정운용 안진철△시설관리 나기정△교육운영 김성중△대외협력 임주흥△홍보 양호제 ■한국감정원 ◇1급 승진 <실장>△기획조정 김양수△홍보 변성렬<처장>△보상사업 임병수△부동산공시 이희원 ■서울대 △감사(상근) 문호승 ■외환은행 ◇지점장△강남구청역 목옥균△광장동 노광윤△구성 전세영△남가좌동 김정래△남동공단 이문성△노원동 남경일△논현남 김기형△논현동 장재영△다대동 신성훈△대구 곽정환△동울산 김재겸△반포자이 최희수△범계역 박상희△범어동 김동주△사상 정성출△삼산 전태일△상록수 김호철△상무 박복수△서면남 류철수△석관동 홍성구△성서공단 윤상보△소공동 이재우△송탄 김현석△수원정자동 홍기수△신갈 서재원△신반포 박은주△양정동 박정석△여의도광장 최윤현△역삼중앙 조항철△영등포 허윤배△오산 조영주△우면동 조대석△울산 이성원△원주 한웅섭△월배역 신철식△이태원 이동국△전주 정광영△전주공단 김영래△제주 정상훈△종로 이상철△주례동 김왕섭△주안공단 김명균△청주 송민철△파주 황의관△학동역 이창환△한남동 오진환△한티역 서임선△해운대우동 최영호△홍제역 한억만△화곡역 임병석△화정역 박종희 ■하나은행 ◇부장△개인여신심사부 고태진△대전영업부 겸 RM 성병석△충청정책지원부 윤순기◇지점장△삼전동 강구△풍납동 강원복△강남PB센터 강홍규△대구중앙 권기범△신림역 권기욱△서판교 권진택△용인동백 김대환△천안중앙 김대환△도안신도시 김상철△일산대화 김선태△흑석뉴타운 김성호△원당 김영만△부사동 김용갑△동탄 김재천△수성동 김정근△오류동 김정훈△포항중앙 김주엽△대구죽전 김치환△부산대 김현호△가오동 김희자△우장산역 김희정△대방동 나정환△사직동 노도영△광안동 류각준△용운동 류정심△방배남 문기영△구미동 문병준△판교역 문창익△변동 박노환△시흥남 박면순△청담사거리 박상연△중앙일보 박연택△침산동 박연홍△연신내 박용관△창원 박재목△김포신도시 박지훈△둔산뉴타운 방명심△낙성대역 부기하△하남 서동건△면목역 서보식△오산원동 서양원△수지동천 서항석△온천동 석현복△판암동 송동헌△신촌역 신기인△시지 신명호△춘천 신운주△청량리 안병희△전농동 안석중△고덕역 안신규△강동구청역 안정숙△금남로 양동원△세류동 엄태섭△방이동 오경창△개포동 유영희△반포자이 유재은△공주 윤강호△방배본동 윤대준△원주 윤병철△이촌동 윤봉인△행당역 윤영철△부평 이근수△휘경동 이기배△동림동 이동훈△서대신동 이병갑△상도동 이석정△학여울역 이성은△마석 이성환△화정 이원근△방배서래 이장성△명일동 이정현△봉선동 임경수△마린시티 임광민△해운대 임문식△호수마을 임인목△방배중앙 임재봉△도마동 장세현△영업1부PB센터 정원기△하안동 정일영△송이 정재훈△봉천역 조병태△대동 주영신△번동 최영찬△유성구청 최영희△대구서 최재찬△율량동 최춘서△장충동 최형욱△석계역 추재호△서역삼 하재기△노은 한승훈△태평동 홍석△청계4가 홍성화△돈암동 홍헌기 ■동부하이텍 ◇부사장 승진△기술개발실장 이윤종◇상무 신규 선임△국내영업팀장 선정현△브랜드사업팀 영업1파트장 강봉진△브랜드사업팀 영업2파트장 오규진△부천공장장 김완식△경영지원팀장 김광수△기술개발실 TE팀장 권건태△기술개발실 공정개발4팀장 이주일
  • [프로농구] 오리온스 살린 라이온스

    [프로농구] 오리온스 살린 라이온스

    이적생 리오 라이온스(오리온스)가 홈 8연패 사슬을 끊었다. 오리온스는 16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KT와의 4라운드에서 라이온스(19득점)와 허일영(16득점), 이승현(15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71-70으로 이겼다. 지난해 11월 15일 모비스전부터 계속됐던 홈 8연패에서 탈출했고, 공동 4위에서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지난 12일 삼성에서 트레이드로 건너온 라이온스가 진가를 발휘한 경기였다. 3쿼터 한때 18점 차까지 벌어진 오리온스는 주포 트로이 길렌워터가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대신 들어온 라이온스가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며 순식간에 점수 차를 좁혔다. 허일영의 득점포까지 가동된 오리온스는 4쿼터 중반 역전에 성공했다. 막판 KT의 거센 추격을 받아 밀고 밀리는 접전을 펼쳤으나 종료 12초 전 69-70으로 뒤진 상황에서 임재현이 골밑 슛을 성공시켜 승리를 낚았다. KT는 에반 브락이 부상으로 빠져 찰스 로드에게 과부하가 걸렸다. 전창진 KT 감독은 “브락의 허리 부상이 심각하다. 대체 선수를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퇴출된 마커스 루이스의 대체 선수로 KT 유니폼을 입은 브락은 21경기에서 평균 6.2득점 3.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인천에서는 KCC가 타일러 윌커슨(33득점 15리바운드)을 앞세워 전자랜드에 69-62로 이겼다. 3연패에서 탈출한 KCC는 10승(26패)째를 올렸고, 올 시즌 전자랜드를 상대로 3승1패의 강한 모습을 이어 갔다. 전자랜드는 주포 정영삼이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이 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강정호·손시헌 또 헷갈렸네

    강정호·손시헌 또 헷갈렸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가 피츠버그와의 입단 계약을 앞둔 강정호의 소식을 비중 있게 전했다.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강정호 대신 손시헌(NC)의 모습을 게재(캡처)하는 오류를 저질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15일 “강정호가 큰 기대를 받고 출국했다”며 그의 활약에 따라 한국 프로야구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강정호의 국제대회 활약과 사진 등이 편집된 동영상을 함께 올리며 소개했다. 하지만 이 중에는 강정호와 함께 국가대표 유격수로 활약한 손시헌이 포함돼 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지난해 12월에도 피츠버그의 입찰 소식을 전하며 손시헌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는데 동양 선수들의 얼굴에 익숙하지 않은 담당자의 실수로 보인다. 아직 강정호의 인지도가 낮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한편 폭스스포츠도 이날 강정호의 소식을 전했지만 스프링캠프 주전 유격수는 조디 머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2년 데뷔한 머서는 지난해 149경기에서 타율 .255 12홈런 55타점을 기록해 피츠버그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다. 머서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강정호가 자신감을 품고 미국으로 오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경쟁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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