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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게릭병 아닌 ‘정신 건강’ 위해…돌아온 아이스버킷 챌린지, 기부금 4억원 돌파

    루게릭병 아닌 ‘정신 건강’ 위해…돌아온 아이스버킷 챌린지, 기부금 4억원 돌파

    11년 전 전 세계를 휩쓴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소셜미디어(SNS) 틱톡 등에서 또다시 유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루게릭병 인식 재고가 아닌 청년 정신 건강을 위한 캠페인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포브스 등은 지난 3월부터 ‘스피크 유어 마인드(#SpeakYourMIND)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얼음물을 뒤집어쓴 다음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사람을 지목해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새로운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틱톡에서 다섯 번째로 인기 있는 해시태그로 떠올랐고, 관련 게시물은 2만 개가 넘었다고 알려졌다. 단체는 현재까지 약 30만 달러(약 4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청년 정신 건강 비영리단체 ‘액티브 마인즈’(Active Minds)를 위한 모금 행사로,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학생 단체인 ‘마인드’(MIND·Mental Illness Needs Discussion)에서 시작했다. 마인드 창립자인 웨이드 제퍼슨은 “루게릭병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 강력한 영감을 받았다”며 “이번에도 사람들이 함께 나서면서 큰 움직임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감격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년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이다. 얼음물을 맞은 사람이 세 명을 지목하면, 대상자는 24시간 이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루게릭병 관련 기부금을 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해 기부금은 2억 2000만달러(약 2450억원)가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하지만 새로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향한 비판도 적지 않다. 원래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행위는 루게릭병의 신체적 고통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고, 이를 밝히지 않고 따라하게 되면 본래 아이스버킷 챌린지 목적이 훼손된다는 주장이다. 현재 틱톡에서 팔로워 20만 명을 보유한 루게릭병 관련 인플루언서 브룩 이비는 “루게릭병은 여전히 치료법이 없는 100% 치명적인 병”이며 “챌린지의 원래 취지를 언급하지 않은 채 방식만 차용하는 것은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지지 여론도 높다. 루게릭병 협회(ALS)는 정신 건강 인식 재고를 위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활용하는 일을 환영하고 나섰다. 루게릭병 협회는 인스타그램에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돌아왔다”며 “정신 건강은 루게릭병 환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새로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옹호했다. 한편 ‘스피크 유어 마인드 아이스버킷 챌린지’ 모금 최종 목표는 50만 달러(약 7억 2000만원)로, 5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액티브 마인즈 설립자인 앨리슨 말먼은 새로운 챌린지에 대해 “대담하고 사명감 넘치는 젊은 세대들이 주도하는 캠페인”이라며 “정신 건강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 Z세대가 주도하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또다시 유행하는 이유

    Z세대가 주도하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또다시 유행하는 이유

    11년 전 전 세계를 휩쓴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소셜미디어(SNS) 틱톡 등에서 또다시 유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루게릭병 인식 재고가 아닌 청년 정신 건강을 위한 캠페인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포브스 등은 지난 3월부터 ‘스피크 유어 마인드(#SpeakYourMIND)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얼음물을 뒤집어쓴 다음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사람을 지목해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새로운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틱톡에서 다섯 번째로 인기 있는 해시태그로 떠올랐고, 관련 게시물은 2만 개가 넘었다고 알려졌다. 단체는 현재까지 약 30만 달러(약 4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청년 정신 건강 비영리단체 ‘액티브 마인즈’(Active Minds)를 위한 모금 행사로,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학생 단체인 ‘마인드’(MIND·Mental Illness Needs Discussion)에서 시작했다. 마인드 창립자인 웨이드 제퍼슨은 “루게릭병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 강력한 영감을 받았다”며 “이번에도 사람들이 함께 나서면서 큰 움직임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감격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년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이다. 얼음물을 맞은 사람이 세 명을 지목하면, 대상자는 24시간 이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루게릭병 관련 기부금을 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해 기부금은 2억 2000만달러(약 2450억원)가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하지만 새로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향한 비판도 적지 않다. 원래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행위는 루게릭병의 신체적 고통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고, 이를 밝히지 않고 따라하게 되면 본래 아이스버킷 챌린지 목적이 훼손된다는 주장이다. 현재 틱톡에서 팔로워 20만 명을 보유한 루게릭병 관련 인플루언서 브룩 이비는 “루게릭병은 여전히 치료법이 없는 100% 치명적인 병”이며 “챌린지의 원래 취지를 언급하지 않은 채 방식만 차용하는 것은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지지 여론도 높다. 루게릭병 협회(ALS)는 정신 건강 인식 재고를 위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활용하는 일을 환영하고 나섰다. 루게릭병 협회는 인스타그램에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돌아왔다”며 “정신 건강은 루게릭병 환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새로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옹호했다. 한편 ‘스피크 유어 마인드 아이스버킷 챌린지’ 모금 최종 목표는 50만 달러(약 7억 2000만원)로, 5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액티브 마인즈 설립자인 앨리슨 말먼은 새로운 챌린지에 대해 “대담하고 사명감 넘치는 젊은 세대들이 주도하는 캠페인”이라며 “정신 건강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 [포착] 모래에 불시착?…美 최신형 스마트폭탄 ‘스톰브레이커’ 예멘서 발견 논란

    [포착] 모래에 불시착?…美 최신형 스마트폭탄 ‘스톰브레이커’ 예멘서 발견 논란

    미군의 최신형 스마트폭탄 ‘GBU-53/B’ 일명 ‘스톰브레이커’(StormBreaker)가 거의 온전한 상태로 예멘에서 발견돼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 등 외신은 스톰브레이커가 예멘 남동부 샤브와 주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실제 현지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사진을 보면 모래사장 위에 반쯤 묻혀있는 날개 달린 특이한 무기가 확인된다. 전문가들은 이 무기가 미군이 운영하는 최신형 스마트폭탄 스톰브레이커로, 어떤 이유에서인지 폭발하지 않고 그대로 떨어졌으나 모래가 충격을 완화해 온전한 상태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예멘 후티 반군을 겨냥한 미군의 지속적인 공습의 목적으로 스톰브레이커를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어 이런 추측에 더욱 힘이 실린다. 스톰브레이커는 미국 방산업체 레이시온이 개발한 소형 정밀폭탄으로 길이 176㎝, 지름 18㎝, 탄두 포함 무게 90㎏으로 비교적 가볍다. 이 같은 크기 덕분에 스톰브레이커는 F/A-18E/F 전투기와 F-35 등에 탑재돼 운영되는데, 빠르게 이동하는 표적을 원거리에서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탱크, 장갑차, 수송 트럭 등으로 뒤섞인 차량 대열 가운데 탱크 같은 특정 표적만을 골라 파괴할 수 있는 것이다. 미 공군에 따르면 스톰브레이커는 최대 111㎞ 거리의 고정 목표물, 72㎞ 떨어진 이동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다. 문제는 스톰브레이커가 지금 후티 반군의 손에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상태도 온전해 정보 유출이 우려된다는 점이다. 후티 반군은 현재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란은 중국과 러시아와 전략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스톰브레이커는 F-35 등의 주력 무기이자 향후 미국 무기 체계의 핵심이 될 최첨단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전직 미 육군 폭발물 처리 전문가 트레버 볼은 “가장 우려되는 점은 이란이 스톰브레이커를 손에 넣는 것”이라면서 “이란은 무기체계를 역공학 해 자체 개발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이후 이란과 점점 더 긴밀한 방위 관계를 맺어온 러시아에도 이롭다”고 덧붙였다. 한편 후티 반군은 2023년 10월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발발한 이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지원한다는 명분으로 홍해를 지나는 이스라엘과 서방의 선박을 공격해왔다. 미국은 지난달 후티 반군을 ‘해외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고 후티에 대해 거의 매일 공습에 나서고 있다.
  • 바다가 울리는 기후경보…세계 산호초 84% ‘백화현상’

    바다가 울리는 기후경보…세계 산호초 84% ‘백화현상’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의 온도 상승 탓에 전 세계 산호초의 84%에서 백화 현상이 발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3일(현지시간) 미국 해양대기청(NOAA) 산하 산호초감시기구(CRW)에서 발표한 최신 데이터를 인용해 2023년 1월 이후 최소 82개국에서 산호초 백화 현상이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백화 현상은 산호가 하얀 골격을 드러내는 것으로, 산호에 색상과 에너지를 제공하는 작은 조류(藻類)가 수온 상승으로 떠나거나 죽으면 나타난다. 백화 현상이 일어나도 산호는 일정 기간 생존하지만 지속되면 성장이 더뎌지고 질병에 취약해져 결국 폐사하고 만다. 산호가 폐사하면 바다 환경은 물론 식량 안보,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산호초는 전체 해저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2%에 불과하지만, 해양 생물종의 25%에 서식처를 제공하고 인류 10억 명에게 직간접적 이익을 제공한다. CRW 책임자인 데릭 만젤로 박사는 “해수 온도 상승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간주했던 인도네시아 서부 군도 라자 암팟과 홍해 북쪽에서까지 백화현상이 나타났다”며 “이제 지구상에서 산호초가 안전한 곳이 없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산호 군락인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는 최근 9년 사이 6번째 대규모 백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산호초 감시단체인 세계산호초감시네트워크(GCRMN)의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는 브리타 샤펠케 호주 해양과학연구소(AIMS) 연구원은 “현장 모니터링조차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백화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 기후변화 탓 산호초 죽어가…세계 84%서 ‘백화현상’ 발생

    기후변화 탓 산호초 죽어가…세계 84%서 ‘백화현상’ 발생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의 온도 상승 탓에 전 세계 산호초의 84%에서 백화 현상이 발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3일(현지시간) 미국 해양대기청(NOAA) 산하 산호초감시기구(CRW)에서 발표한 최신 데이터를 인용해 2023년 1월 이후 최소 82개국에서 산호초 백화 현상이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백화 현상은 산호가 하얀 골격을 드러내는 것으로, 산호에 색상과 에너지를 제공하는 작은 조류(藻類)가 수온 상승으로 떠나거나 죽으면 나타난다. 백화 현상이 일어나도 산호는 일정 기간 생존하지만 지속되면 성장이 더뎌지고 질병에 취약해져 결국 폐사하고 만다. 산호가 폐사하면 바다 환경은 물론 식량 안보,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산호초는 전체 해저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2%에 불과하지만, 해양 생물종의 25%에 서식처를 제공하고 인류 10억 명에게 직간접적 이익을 제공한다. CRW 책임자인 데릭 만젤로 박사는 “해수 온도 상승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간주했던 인도네시아 서부 군도 라자 암팟과 홍해 북쪽에서까지 백화현상이 나타났다”며 “이제 지구상에서 산호초가 안전한 곳이 없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산호 군락인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는 최근 9년 사이 6번째 대규모 백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산호초 감시단체인 세계산호초감시네트워크(GCRMN)의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는 브리타 샤펠케 호주 해양과학연구소(AIMS) 연구원은 “현장 모니터링조차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백화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 “구글, 삼성에 ‘막대한 금액’ 지급…기기에 제미나이 탑재 대가”

    “구글, 삼성에 ‘막대한 금액’ 지급…기기에 제미나이 탑재 대가”

    갤럭시폰 등 삼성전자 기기에 구글의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를 탑재하는 대가로 구글이 삼성전자에 대규모 금액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법원에서 열린 구글의 인터넷 검색 시장 불법 독점을 해소하기 위한 첫 재판에서 소송을 제기한 미 법무부 측은 구글이 AI를 이용해 검색 시장의 지배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글이 “이미 대표 AI 모델인 ‘제미나이’(Gemini)를 중심으로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구글이 삼성에 “고정적으로 매월 막대한 금액(enormous sum)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법원에 증인으로 출석한 구글 플랫폼 및 기기 파트너십 부사장 피터 피츠제럴드도 이런 사실을 인정했다. 피츠제럴드 부사장은 “구글은 지난 1월부터 삼성 기기에 제미나이 AI를 탑재하기 위해 관련 비용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며 “이 계약은 최소 2년 동안 지속되고 2028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계약은 제미나이를 탑재한 각 기기에 대해 매달 고정 지급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제미나이 앱 내 광고를 통해 구글이 얻는 수익의 일부를 삼성에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구글이 삼성에 지급하는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2023년 11월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 제작사 에픽게임즈가 구글이 인앱 결제 시스템만을 이용하도록 강제해 시장 지배적인 지위를 남용했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구글이 삼성 모바일 기기에 자사의 검색 엔진과 플레이스토어를 기본으로 탑재하기 위해 삼성에 4년간 80억달러를 지급해 온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구글의 설치 비용 지급 관행이 이미 두 차례나 불법으로 판결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뤄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에픽게임즈가 낸 소송에 이어 지난해 구글의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의 반독점 소송에서도 미 법원은 구글이 삼성 기기의 기본 검색 엔진으로 자사를 설정하기 위해 삼성에 비용을 지급하는 관행이 반독점법을 위반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 다만, 구글은 이날 재판에서 AI를 이용해 검색 시장의 지배력을 더욱 확대하려 한다는 법무부 주장에 대해 “소송의 범위를 벗어난 것”이라고 일축했다.
  • KISDI, ‘기술진보에 따른 산업별 업무 변화 연구’ 보고서 발간

    KISDI, ‘기술진보에 따른 산업별 업무 변화 연구’ 보고서 발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이상규)은 KISDI 기본연구(24-05) ‘기술진보에 따른 산업별 업무 변화 연구’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술진보로 인한 업무 변화 및 고용 효과를 산업별로 분석하고 함의를 도출했다. 최근 인공지능을 비롯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기술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기술진보는 기업의 업무(task)를 변화시키고 궁극적으로는 고용(employment)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러한 영향은 산업별로 차이를 나타낼 수 있다. 이에 관련 내용을 분석한 결과 기술진보가 산업 및 기업 규모별로 업무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집계 데이터(aggregate data)로 살펴본 기술진보의 효과는 산업의 특징에 따라 업무 변화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났고, 특히 경제에 큰 충격이 있었던 시기에 산업들의 업무 변화는 창출이나 소멸 효과 중 한쪽으로 치우치는 모습이 나타났다. 둘째로 기업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에서 무형자산 및 연구개발(R&D)비와 같은 재무 정보(financial information) 기반 기술진보는 다수의 개별 산업에서 고용을 유의미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관찰됐다. 반면 사업 내용(text information)에 기반하여 추정된 기술은 이질적인 특징(연구개발 및 특허, 로봇 및 자동화, 인공지능)에 따라 고용 효과의 차이를 나타냈고, 산업 및 기업 규모별 효과의 방향과 정도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업무 변화에 대한 기술진보의 효과 역시 기술의 특징, 산업 구분, 기업 규모에 따라 차이가 관측됐다. 다만 앞선 결과들을 종합하여 비교했을 때, 기술진보의 특징에 따라 그 효과가 업무와 고용에 늘 같은 방향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수 있다는 사실(업무-고용 방향의 불일치 가능성)을 확인했다. 보고서는 기술진보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여러 정책적 시사점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로 ▲기술의 이질적인 특징을 고려한 정책 설계 ▲산업 및 기업 규모별 고용정책 방향 세분화 ▲시기 및 경제 상황에 따른 기술 효과의 차이 고려 등을 제시했다. 서영선 부연구위원은 “본 연구는 기술의 특징에 따라 고용과 업무에 미치는 영향이 산업 및 기업 규모별로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며 “기술진보의 효과에 대한 다면적인 분석 결과를 통해 산업 및 기업 정책 수립에 있어 본 연구가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국제 철강 대회 참여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월드 챔피언 지속 도전”

    국제 철강 대회 참여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월드 챔피언 지속 도전”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동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호주에서 열린 국제 철강 대회에 참여해 기술력을 뽐냈다. 21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8일 호주 시드니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19회 스틸 챌린지(Steel Challenge) 세계대회’에 동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회는 세계 120개 이상의 철강사가 참여하는 국제대회다. 철강 엔지니어들이 철강 제조공정의 이해도와 최적화 능력을 겨룬다.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열린 지역대회에서 최적의 원료 배합과 조업 패턴 설계 실력을 선보이며 동아시아 챔피언을 차지하면 지역 대표로 참가했다. 대회에는 동아시아 대표 포스코를 비롯해 북아시아 HBIS, 서아시아 EMSTEEL, 유럽 및 아프리카 Acerinox, 아메리카 ArcelorMittal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전기로 전력 효율 극대화, 열 손실 최소화 등 과제를 부여받아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아쉽게도 1등은 북아시아의 HBIS가 가져가게 됐으나 포스코는 출전 경험을 양분 삼아 지속적으로 세계 챔피언 타이들의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1등에게는 세계 챔피언 타이틀이, 나머지 4인에게는 지역대회 챔피언 타이틀이 수여됐다. 지역 대표로 참여한 박보성 포항제철소 STS제강부 대리는 “전 세계 철강사 직원들과 교류하고 경쟁할 수 있어 영광이었으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준비한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코가 월드 챔피언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그날’의 위대한 언론인을 떠올린, 베트남 하롱베이 [한ZOOM]

    ‘그날’의 위대한 언론인을 떠올린, 베트남 하롱베이 [한ZOOM]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더 포스트’(The Post·2017)는 미국 정부가 베트남 전쟁에 개입하기 위해 고의로 정보를 조작했던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미국 국방장관의 기자회견에서 시작된다. 당시 베트남전은 미국에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었지만, 국방장관은 기자들에게 승리할 수 있다고 장담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정부 전략분석가 댄 엘츠버그는 명분도 없는 전쟁에서 젊은이들이 희생되는 것을 막기 위해 1급 기밀인 ‘펜타곤 페이퍼’를 뉴욕타임즈(NYT) 기자에게 전달한다. 이 문서에는 베트남전에 군사적 개입을 하기 위해 지난 30년 동안 미국 정부가 저지른 모든 것이 담겨 있었다. NYT 보도로 미국 사회는 일대 혼란에 빠진다. 궁지에 몰린 리처드 닉슨 행정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NYT의 후속보도를 중단시킨다. 이 시점에 워싱턴포스트(WP)도 펜타곤 리포트를 입수하고 편집장(톰 행크스)는 후속보도를 준비한다. 회사에 위협이 될 것을 우려한 이사진은 후속보도를 막지만 발행인(메릴 스트립)의 용기 있는 결단으로 마침내 진실이 세상에 드러난다. 진실을 위해 싸운 언론실제로 1971년 6월 13일 NYT가 펜타곤 페이퍼를 바탕으로 충격적인 내용을 보도했다. 1964년 8월 2일 베트남 통킹만에서 북베트남군 어뢰정이 미국 해군 구축함을 선제공격했고, 이 일을 계기로 미국이 베트남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 그런데 NYT를 보면 이 사건은 미 정부가 참전하기 위해 조작된 것이었다. 정치적 타격을 입은 닉슨 정부는 ‘NYT 보도는 미국의 국방이익을 훼손한다’라는 이유로 법원에 보도금지를 신청했고, 법원이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NYT는 3회만에 보도를 중단했다. 하지만 닷새 후 WP가 펜타곤 페이퍼를 입수해 6월 18일 후속보도를 이으면서 이 문제는 잊혀지지 않을 수 있었다. WP에도 이 보도는 모험이었다. 연방정부의 압력으로 대법원이 일련의 보도를 ‘미국의 이익 훼손’이나 간첩법 위반으로 판결한다면, 매체가 폐간되고 관련자들이 구속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언론인들의 용기 있는 결단으로 진실이 세상에 드러났고, 연방대법원도 ‘국가는 표현의 자유를 억압할 수 없다’라고 판결하면서 진실을 위해 싸운 언론인들의 위대한 승리로 끝났다. 펜타곤 페이퍼의 여파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닉슨 정부는 이 문서를 유출한 인물의 집에 도청장치를 설치해 그를 감시했다. 바로 미국의 전략분석가이자 평화운동가 다니엘 엘즈버그였다. 이미 닉슨 대통령 측근들은 1972년 대통령 선거에서도 민주당 선거본부가 있는 워싱턴 워터게이트 빌딩을 도감청하면서 상대 후보의 약점을 찾았다. 불법행위가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연방수사국 수사를 방해하고 입막음을 했다. 닉슨 정부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뤄진 불법행위는 WP 기자의 끈질긴 취재로 세상에 드러났고, 탄핵 위기에 몰린 닉슨 대통령은 1974년 8월 9일 하야했다. 세기의 정치스캔들인 ‘워터게이트 사건’은 미국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대통령 사퇴를 끌어낸 일이다. 통킹만의 진주, 하롱베이이역만리 대국의 정치스캔들을 부른 통킹만은 베트남과 중국 사이에 있는 거대한 만이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옛 이름인 동낀(Đông Kinh, 東京)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통킹만 북서쪽에 있는 하롱베이는 바위섬들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절경 덕에 오랫동안 베트남의 대표 관광지 지위를 누리고 있으며 1994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재됐다. 하롱베이라는 이름도 용(龍)이 내려온다(下)는 의미로 붙여졌다. 오래전 외적의 침입으로 어려움에 처한 베트남에 신(神)이 용들을 내려보냈다. 용들은 보석과 구슬을 뿜으며 외적들을 물리쳤고, 이것이 바다 위 섬으로 남아있다고 전해진다. 베트남인들은 이 용들이 여전히 이곳에서 지켜준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한다. 하노이에서 버스를 타고 동쪽을 향해 약 3시간을 달리면 투안짜우(Tuần Châu) 선착장에 도착한다. 다시 배를 타고 하롱베이 중심부에 있는 티톱섬(Ti Tốp Island)에 들어갈 수 있다. 티톱섬은 엄청난 규모의 종유석과 석순을 볼 수 있는 승솟동굴(Hang Sung Sot)로도 유명하다. 섬 입구에는 옛 소련의 우주비행사 게르만 티토프(Gherman Titov)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1962년 호찌민 주석이 티톱이 이곳을 매우 마음에 들어 하자 섬에 그의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한다. 배를 타고 티톱섬을 향해 가는 뱃길에 놓인 바위섬들은 기대보다 조금 심심한 편이다. 한국 경남 거제에서 전남 여수에 이르는 한려해상도 절대 뒤지지 않는 수준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조금 더 바다로 들어가자 수많은 섬이 조화를 이루며 웅장함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함께 배를 타고 있던 사람들도 서서히 입에서 탄성을 쏟아낸다. 이 바다가 통킹만이라는 생각이 들자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영화 ‘더 포스트’가 갑자기 떠올랐다.
  • 제노스, ‘Dubai Derma 2025’서 모나리자 스킨부스터·브라이트 코스메틱 제품 선봬

    제노스, ‘Dubai Derma 2025’서 모나리자 스킨부스터·브라이트 코스메틱 제품 선봬

    -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의료기기 전문 기업 제노스(GENOSS Co.,Ltd.)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되는 ‘Dubai Derma 2025’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제노스는 현장에서 중동 및 글로벌 의료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행사 기간 내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표 제품인 ▲모나리자 필러 ▲모나리자 스킨부스터 ▲브라이트 코스메틱을 함께 선보이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나리자 스킨부스터 제품은 모나리자 피엔 (MONALISA PN), 모나리자 피엔 플러스 에이치에이 (MONALISA PN+HA), 모나리자 스킨 (MONALISA SKIN), 모나리자 스킨 32, 50 플러스 (MONALISA SKIN 32⁺, MONALISA SKIN 50⁺) 총 5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피부 상태와 목적에 맞게 개발되었다.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나리자 피엔 플러스 에이치에이’는 콜라겐 재생에 효과적인 폴리뉴클레오타이드(polynucleotides)와 수분 공급에 탁월한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을 동시에 함유해, 한번에 두 성분의 케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고순도 히알루론산과 폴리뉴클레오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젤 타입으로, 주름 개선은 물론 피부 보습력을 높이고 거칠어진 피부결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미백, 보습, 피부 탄력 케어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 해결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브라이트 화장품 라인의 ‘브라이트 세럼’과 ‘브라이트 에센스’도 처음 공개했다. 특히나 브라이트 세럼은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 20,000ppm을 고함량 함유한 고농축 세럼으로,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전달하고 건강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함께 선보인 브라이트 에센스는 PDRN 5,000ppm과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수분 공급과 피부 진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노스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들과 의료 분야 전문가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높은 관심을 통해 중동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더욱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노스는 올해 하반기에 개최될 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에도 참가해 보다 다채롭고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 모모성형외과, 국내 첫 AI모발이식 시스템 “아타스iX” 도입

    모모성형외과, 국내 첫 AI모발이식 시스템 “아타스iX” 도입

    - 아타스iX, 전세계 유일의 지능형 인공지능(AI) 모발이식 로봇수술 시스템- 모발 채취에서 식립까지 전 과정 자동화... 휴먼에러 없애고 수술 정확성, 안정성 혁신적 개선 모모성형외과(대표원장 김승준)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로봇 모발이식 시스템 아타스iX(ARTAS®iX)를 도입하고 환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진료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타스iX는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선도기업 비너스 컨셉(Venus Concept)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지능형 모발이식 장비이다. 최신 로보틱스 기술과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접목해 모발 채취부터 식립까지 모발이식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이를 통해 ▶정확하고 일관된 작업을 통한 안정성, ▶인공지능과 의료진의 협진에 의한 심미성, ▶최소 침습과 빠른 회복을 통한 환자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아타스iX는 44마이크론(1/1000밀리미터) 초고해상도 입체 카메라 기반의 두피〮모발 인식, 0.1밀리미터(mm) 수준의 미세 정밀도를 구현하는 로봇팔(Arm)을 장착했다. 이를 통해 수천 모의 모발을 채취 및 식립하는 과정에서 장시간 반복적인 수작업에서 눈과 손의 피로도로 인간이 낼 수 있는 휴먼에러(Human Error)를 최소화해, 최고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모발 채취 과정에서 최소한의 상처로 정교하게 모발을 채취해 모낭의 생존율을 높이고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또한, AI 알고리즘이 환자의 두상 형태와 모발이식 범위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수술 중에도 환자의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해 오차 없이 정확한 위치에 모발을 이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로써 수술 전반의 안전성과 효율성은 물론, 결과의 심미성까지 향상된다. 이와 함께 아타스iX는 의료진이 모발이식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직접 모발 식립 및 채취 각도, 깊이, 밀도, 방향 등을 실시간으로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 모발이식의 중요한 요소인 디자인 완성도를 향상 시켰다. 모모성형외과 김승준 대표원장은 “기존 전작 ‘아타스9X’가 모발 채취에만 국한되었다면 ‘아타스iX’는 채취와 식립 전 과정을 아우르는 자동 시스템으로 정확성, 안정성, 효율성은 물론 환자의 빠른 회복과 장기적으로 높은 생착률까지 모든 부분에서 혁신을 이뤘다”라며 “장비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지난 1년간 비너스 컨셉과의 협업 아래 의료진 교육, 임상 케이스스터디, 라이브 서저리 등을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최상의 모발이식 수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가짜 서울신문’ 조심… 국내 언론사 도용 中사이트 적발

    ‘가짜 서울신문’ 조심… 국내 언론사 도용 中사이트 적발

    중국 언론홍보업체에서 서울신문을 비롯한 국내 언론사 명칭을 그대로 도용한 가짜 사이트를 개설한 사실을 국가정보원이 포착했다. 국정원은 중국 언론홍보업체 ‘취안메이셔(Quanmeshe)’가 7개 국내 언론사 명칭을 그대로 사용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며 17일 주의를 당부했다. 취안메이셔는 중앙 일간지 중에선 유일하게 서울신문을 도용한 사이트(news.fiinformation.com)를 비롯해 제주일보, 매일신문 등 사이트를 중국, 미국, 싱가포르에 도메인을 두고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신문을 도용한 사이트에는 ‘중국 용성의 봄, 괭이갈매기와 춤춘다’라는 글이 헤드라인으로 사진과 함께 게재돼 있고 몇 가지 중국 관련 소식이 기사 형태로 올라와 있다. 실제 서울신문에서는 생산한 적이 없는 콘텐츠다. 국정원은 아직까지 이들 사이트에서 국내 언론사 기사를 무단 도용하거나 문제성 콘텐츠를 유포하는 동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국정원은 이들 사이트가 국내 언론사의 신뢰도를 악용해 가짜뉴스 유포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보고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 문제 행위가 포착될 경우 국정원은 즉각 후속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국정원은 지난 2023년에도 ‘하이마이(Haimai)’, ‘하이쉰(Haixun)’이 국내 언론사로 위장한 200여개 사이트를 운영한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에 이들 사이트는 국내 언론사 기사를 무단으로 도용하거나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성과를 홍보하는 등 중국에 유리한 콘텐츠를 유포해 논란이 됐다.
  • 中, 가짜 ‘서울신문’ 등 사이트 만들어 ‘시진핑 정권’ 홍보

    中, 가짜 ‘서울신문’ 등 사이트 만들어 ‘시진핑 정권’ 홍보

    중국의 홍보업체들이 ‘서울신문’ 등 한국 주요 언론사로 위장한 가짜 사이트를 만들어 시진핑 주석과 중국 공산당을 선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정보원은 17일 중국의 언론홍보업체 ‘취안메이셔’(Quanmeishe)가 서울신문·제주일보·매일신문 등 국내 7개 언론사 이름을 도용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사이트는 중국·미국·싱가포르에 도메인을 두고 있었다. 도용된 언론사 명칭과 사이트 주소는 서울신문(news.fiinformation.com)·제주일보(market.ecomweeks.com)·대구뉴스(daegunews.net)·매일신문(kr.yuemengmuye.com)·서울 데일리 뉴스(seouldailynews.net)·블루뉴스(kr.nodiwa.com)·인터랙티브 뉴스(kr.yujiacomm.com)이다. 국정원은 아직 해당 사이트에서 국내 언론사 기사의 무단 도용이나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사이트가 국내 언론사의 신뢰도를 악용해 이런 행위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 국정원은 2023년 중국 언론홍보업체 ‘하이마이’(Haimai)’와 ‘하이쉰’(Haixun)이 서울프레스 등 국내 언론사로 위장한 200여개 사이트를 운영한 사실을 공개했다. 해당 사이트는 국내 언론사 기사를 무단으로 도용하고, 중국의 코로나19 대응 등 일방적인 성과를 홍보하며 시진핑 정권에 유리한 콘텐츠를 유포했다.
  • 백만장자가 만든 ‘男 정자’ 경주 대회, 美 시끌…“진짜 그 정자 맞아요”

    백만장자가 만든 ‘男 정자’ 경주 대회, 美 시끌…“진짜 그 정자 맞아요”

    남성 불임의 심각성에 대한 대중 인식 확산을 위해 백만장자들이 이색 행사를 벌인다. 현미경으로 촬영한 ‘인간 정자’ 경주를 관중들 앞에서 생중계하며 승자를 가리는 행사다. 1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 팔라듐에서 오는 25일 세계 최초의 ‘정자 경주대회’가 개최된다. 이 이색 대회는 젊은 백만장자들로 구성된 ‘스펌 레이싱(Sperm Racing)’이라는 단체가 주최하며, 대회 개최를 위해 100만 달러(약 14억원) 이상의 자금이 모금됐다. 대회는 수천명의 관중 앞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에 참가하는 정자는 약 0.05㎜ 크기로, 여성 생식기 구조를 본떠 만든 20㎝ 길이의 초소형 경주로를 따라 이동한다. 이 초소형 마라톤에서는 경쟁자 2인이 각각 제공한 두 개의 정자가 화학 신호에 따라 경주로를 이동하며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는 정자가 우승한다. 인간 정자의 실제 속도를 고려하면, 경주는 순식간에 끝날 수도 있고 1시간 이상 지속될 수도 있다. 인간 정자는 액체 속에서 분당 약 5㎜의 속도로 움직인다. 주최 측은 이 경주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기 위해 고해상도 카메라로 정자의 움직임을 추적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실시간 해설, 순위표, 주요 장면 영상 등도 제공하며, 관중들은 실제 경주처럼 돈을 걸 수도 있다. 행사를 기획한 에릭 주 대표는 “두 명의 경쟁자, 두 개의 샘플, 하나의 현미경적 결승선”이라는 문구로 대회를 소개했다. 그는 시장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인 아비아토를 설립한 10대 기업가다. 주 대표는 이 행사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남성 불임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건강을 하나의 경쟁 요소로 만들어 남성 불임 문제가 사람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논의되고, 개선하려는 주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흥미롭게 보일 수 있지만 단순한 유희가 아니다”라며 이 행사가 유방암 인식을 위한 마라톤과 같이 남성 불임 문제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1973년부터 2018년까지 전 세계 남성의 정자 농도는 50% 이상 감소했다. 정액 1㎖(밀리리터)당 정자 수가 1억 1000만개에서 4900만개로 줄어든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비만과 신체 활동 감소, 흡연 습관,각종 화학물질 및 농약 노출 등 여러 생활·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 대구경찰, 전국 최초로 ‘경찰GPT’ 웹사이트 구축

    대구경찰, 전국 최초로 ‘경찰GPT’ 웹사이트 구축

    대구경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일선 경찰관들의 행정 업무 효율화와 치안활동 강화를 위한 ‘경찰 GPT(Generated Pre-trained Transformer)’ 웹사이트를 연다. 이는 수사보고서 작성, 법령 해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찰청과 KT대구경북광역본부, AI솔루션 기업 타임리는 15일 대구경찰청 회의실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GPT 웹사이트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찰 행정에 스마트 미래치안 환경을 조성하고,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화와 시민중심의 대민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KT는 대구경찰청 통신망 개선을 위한 협력 체계를 지원하고 타임리는 AI플랫폼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분야를 지원키로 했다. 대구경찰청 미래치안구현 TF가 구축하는 경찰GPT 웹사이트는 GPT-4o, Gemini, Perplexity AI 등 5개 대형언어를 이용해 일상 행정업무부터 민원 응대, 수사 보고서 작성, 법령 해석 등 다양한 분야 활용된다. 이는 경찰관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여 현장 중심의 치안활동 능률이 더욱 오를 것이라는 게 경찰 측의 설명이다. 경찰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생성형 AI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생성형 AI 기반 경찰 GPT 웹사이트 구축은 전국 최초로 경찰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더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 웹툰, 중동 첫 진출… 망가 아라비아에서 아랍어 서비스 4월 15일 시작

    한국 웹툰, 중동 첫 진출… 망가 아라비아에서 아랍어 서비스 4월 15일 시작

    -사우디리서치미디어그룹 자회사, 키다리 스튜디오ㆍ브이-브로스와 정식 계약 체결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 콘텐츠 기업 망가 아라비아(Manga Arabia, 대표 에삼 부카리)가 한국의 인기 웹툰을 아랍어로 번역해 중동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다. 망가 아라비아는 4월 15일부터 자사의 ‘망가 아라비아 유스 앱(Manga Arabia Youth App)’을 통해 한국 웹툰의 아랍어 서비스를 공식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 주요 웹툰 제작사인 키다리 스튜디오 및 브이-브로스(V-Bros)와의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사우디리서치미디어그룹(SRMG)의 자회사인 망가 아라비아는 웹툰 고유의 세로 스크롤 방식, 화려한 색감,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중동의 젊은 독자층에게 신선한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망가 아라비아의 대표이자 편집장인 에삼 부카리 박사(Dr. Essam Bukhary)는 “웹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디지털 콘텐츠로, 우리는 아랍어로 즐기는 웹툰을 통해 독자들이 문화적으로 풍요롭고 감동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한국 웹툰은 문학성과 시각적 예술성, 상상력이 뛰어난 콘텐츠로, 중동과 동아시아 간 문화교류를 가속화할 수 있는 중요한 콘텐츠 자산”이라고 밝혔다. 망가 아라비아는 현재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만화 콘텐츠를 인쇄 잡지 및 디지털 앱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195개국에서 약 1,200만 명이 앱을 이용하고 있다. 월간 25만 부 이상 출간되는 인쇄 잡지는 중동 지역 220여 곳에 배포되고 있다. 이번 웹툰 론칭을 계기로 망가 아라비아는 동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일본 도쿄에 자회사 ‘망가 인터내셔널(Manga International)’을 설립하고, 현지 창작자 및 스튜디오와 협업 체계를 구축 중이다. 한편, 망가 아라비아는 설립 이후 총 68권의 창작물을 발간하고, 170여 명의 아랍 신진 작가들과 협력해 중동의 창작 생태계를 성장시켜 왔다. 이번 한국 웹툰의 아랍어 출시를 통해 망가 아라비아는 고품질 문화 콘텐츠를 통해 아랍과 한국을 잇는 문화의 징검다리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 2027년부터 선박 탄소배출량 규제…해운업계는 ‘먹구름’, 조선은 ‘맑음’

    2027년부터 선박 탄소배출량 규제…해운업계는 ‘먹구름’, 조선은 ‘맑음’

    국제해사기구(IMO) 회원국들이 미국의 반대 속에 해운 온실가스 감축 규제 조치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2027년부터 탄소 배출 기준을 지키지 못하는 선박은 초과 배출량 1t당 최소 100달러가 넘는 ‘탄소세’를 내야 한다. 친환경 선박 도입 부담이 커질 해운업계와 선박 교체 수요가 늘어날 조선업계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1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IMO는 지난 11일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기 조치(Mid-Term Measure)를 승인했다. 2027년부터 5000t 이상 선박은 연료유의 온실가스 집약도에 적용되는 강화된 기준을 따라야 한다. 기준을 웃돌면 초과 배출량 1t당 100~380달러를 IMO에 내야 한다. 기후변화 대응에 회의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최근 논의에서 빠졌다. 미 국무부는 “노골적으로 불공정한 조처가 계속된다면 미국 선박에 부과되는 비용을 상쇄하고 배출 조치 채택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상호적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며 보복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미국이 논의에서 빠졌다고 해도) 이번 규제는 해운의 국제성 때문에 전 세계 모든 선박에 적용된다”며 “미국이 어떻게 대응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지난해 전체 상선에서 미국 국적선이 차지하는 비중은 2.6%에 불과했다. 최근 관세전쟁에 따른 물동량 감소와 해상 운임 급락으로 비상이 걸린 해운업계는 겹악재를 맞았다. 탄소세를 부담하고 친환경 선박 투자도 서둘러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탄소세와 탄소배출권 거래제가 도입되면 국내 해운기업은 연간 1조 700억원~4조 8916억원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조선업계엔 호재다. 앞서 한국 조선사들은 IMO가 2023년 ‘2050년 국제해운 탄소중립’ 목표를 채택한 이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 교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일감을 대거 수주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해운·조선업계가 중기 조치 이행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유학생 ‘수도권 쏠림’…지역 중심 비자 정책 필요

    유학생 ‘수도권 쏠림’…지역 중심 비자 정책 필요

    외국인 유학생들이 수도권 쏠림에서 벗어나 지역에 남을 수 있도록 ‘지역 중심 비자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임동진 한국이민정책학회장(순천향대 교수)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 열린 ‘제1회 상지코리아포럼’에서 ‘지방소멸을 해결하는 선진국 지방 이민정책의 성과와 시사점’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호주는 지역 정착 외국 유학생들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주정부특정지역이민프로그램(SSRM)’이 있다. 전체 이민자 중 20%가 이 프로그램으로 비자를 받는다”며 “유학생이 지방 대학을 졸업하면 영주권 신청 때 가산점 5점을 받는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제도는 지방 대학도 지원하는 셈. 호주에서도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이주하고, 유학생들도 수도권에 쏠리는 문제가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SSRM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는 이민자·유학생 지역 정주 유도를 위해 ‘주정부추천이민프로그램(PNP)’을 도입했다. 그는 “PNP는 주정부가 지역 노동시장과 경제적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이민자를 지명해 지역에 거주할 수 있도록 지정하는 프로그램”이라며 “PNP는 이민정책 권한이 연방정부에서 주정부로 이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중앙집권적 이민 시스템으로 지방정부가 이민자 선발을 위해서는 법적 권한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 이민정책 선진화와 지방정부 이민정책 협력을 위한 이민정책 전담기구 설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상지코리아포럼은 상지대가 미래 신인구동력과 신성장동력 확충, 대학 혁신 등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다.
  • 타불라 “소셜미디어 광고 성과 하락에 마케터 50% 이상, 디지털 채널 다각화 착수”

    타불라 “소셜미디어 광고 성과 하락에 마케터 50% 이상, 디지털 채널 다각화 착수”

    광고주를 위한 성과 기반 광고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타불라(Taboola, TBLA)’는 전 세계 약 2만개 조직과 협업하는 경험 관리 선도기업 ‘퀄트릭스(Qualtrics)’와 함께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미국 내 브랜드 및 광고대행사 소속 퍼포먼스 마케터 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결과는 「퍼포먼스 광고의 맥박: 수익 감소 현상(Pulse of Performance Advertising: Diminishing Returns)」 보고서를 통해 정리됐다. 조사에 따르면 퍼포먼스 마케팅 종사자의 약 75%는 소셜 미디어 광고 예산에서 효율 저하를 경험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은 소셜 미디어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다른 디지털 채널로 전략을 다각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 미디어 광고는 여전히 빠르게 성장 중이다. 업계 전망에 따르면 해당 분야의 광고비 지출은 2025년 2390억 달러, 2026년에는 27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번 설문조사는 광고 시장의 외형 성장과 달리, 퍼포먼스 마케터들은 현장에서 광고 성과의 한계를 뚜렷하게 체감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응답자의 다수는 전체 광고 예산 중 30% 이상이 수익 감소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타깃 오디언스 포화와 광고 단가 상승, 광고 피로도 증가 등이 꼽혔다. 이러한 성과 하락에 대응해 응답자의 80% 이상이 광고 전략을 조정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이상은 소셜 미디어 외에 새로운 디지털 채널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마케터들이 단일 플랫폼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장기적 성과 유지를 위한 채널 다변화에 나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타불라 CEO 아담 싱골다(Adam Singolda)는 “퍼포먼스 광고 예산의 상당수가 소셜 미디어에 집중되고 있지만, 많은 마케터들이 성과 한계라는 장벽에 부딪히고 있다”며 “예산을 늘린다고 해서 성과가 그에 비례해 증가하지는 않는데, 이번 설문조사는 마케터들이 지속 가능한 퍼포먼스를 위해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편 타불라는 이번에 공개한 ‘퍼포먼스 광고의 맥박: 수익 감소 현상’ 보고서를 통해 퍼포먼스 중심 광고 전략의 한계를 진단하고, 콘텐츠 기반 디지털 채널을 포함한 대안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AI 기반 추천 기술을 중심으로 광고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출시한 광고 플랫폼 ‘리얼라이즈(Realize)’를 통해 전 세계 수천 개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타불라는 마이크로소프트, NBC News, Yahoo 등 주요 퍼블리셔는 물론, 삼성과 샤오미 등 OEM 기업과도 파트너십을 구축해 매일 약 6억명의 활성 사용자에게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
  • 시민이 제안·실행… 대전 ‘참여형 정책’

    시민의 제안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시민들이 직접 구체화하는 대전의 ‘참여형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는 9일 시민 제안으로 채택된 3개 주제를 실현할 시민 워킹그룹(퍼블릭이즈) 참여자를 이달 말까지 ‘대전시소’(forms.gle/dcZxroWhunvL852b8)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민 참여 정책 제안 플랫폼인 대전시소(대전시민의 소리) 구축에 따라 시민 참여 프로젝트인 퍼블릭이즈를 올해 도입했다. 퍼블릭이즈는 시민·대학생·공공기관·기업 등이 참여해 공공문제를 발굴·해결하는 시민 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앞서 대전시는 공공분야 개선 과제 공모를 거쳐 자원 순환 서비스, 노인 무단횡단 방지 서비스, 치매를 함께 준비하는 서비스 등 3건을 추진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공모하는 3개 실무단에는 지역 문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팀당 시민 10명 내외로 구성할 예정이다. 실행팀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아이디어 개발과 시제품(프로토타입) 제작, 실행 및 확산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하는 등 프로젝트를 주도한다. 시는 실행팀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재정 및 행정 편의를 지원한다. 퍼블릭이즈의 제안은 전문가와 내부 검토를 거쳐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퍼블릭이즈는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현하는 새로운 정책 거버넌스 모델”이라며 “생활 속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창출해 국가 전체로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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