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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거점으로 도약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거점으로 도약

    전남 나주가 에너지 신산업의 국가 전략 거점으로 새롭게 떠오른다. 국토교통부는 2일,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이하 국가산단)의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본격적인 조성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가산단은 나주시 왕곡면 덕산리 일원 122만㎡(약 38만 평) 부지에 총사업비 2633억 원을 투입해 2032년 완공을 목표로 단계별로 추진된다.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남개발공사가 공동 시행하며, 산학연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에너지 기술 경쟁력 강화와 첨단 산업 집적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산단은 에너지 신산업을 중심으로 신소재·나노융합소재, 친환경 IT 산업 등 미래 첨단 산업을 유치하는 특화단지로 조성된다. 인근의 나주혁신산단, 한국전력 본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등과 연계해 나주를 에너지 중심 도시로 격상시킨다는 전략이다. 나주 국가산단 사업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 8월, 에너지 혁신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됐다. 그러나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과 민간투자 위축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답보 상태에 머물렀다. 전환점은 2022년이었다. 그해 3월 국내 유일의 에너지 특화 대학인 KENTECH이 개교했고, 12월에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다시 속도가 붙었다. 올해 4월에는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가 업종 및 토지이용계획을 최종 확정하면서 사실상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셈이다. 특히 이번 산단은 RE100(기업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 달성을 지향하는 탄소중립형 산단으로 조성된다.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적극 도입하고, 한국전력과의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주 국가산단은 완공 시 생산유발 3164억 원, 고용유발 1515명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나주시를 넘어 전남 서부권 전체 산업 기반의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 전남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 벨트’ 구축

    전남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 벨트’ 구축

    인구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전라남도 서남권이 ‘인구 50만의 에너지 혁신성장 벨트’로 대개조된다. 전남도는 인구 32만 명으로 인구 감소세에 있는 서남권을 인구 57만 명의 에너지 혁신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 국가 및 지역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전남 서남권에 ‘AI 에너지 신도시’와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허브’, 국가 주도 ‘AI 첨단농산업 융복합지구’, ‘미래 첨단 에어로시티’, ‘첨단산업 및 RE100 융복합단지’ 등을 집중 조성해 인구 20만명 이상을 늘릴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일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에 이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잇따라 만나 ‘전남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조성 방안 등 미래 전남 성장을 견인하며, 심각한 국가불균형을 개선할 수 있는 현안들을 중점 건의했다. 김용범 실장 등은 이날 김영록 지사가 제시한 사업들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남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조성 방안은 그동안 전남도가 구상했던 서남권 발전 계획을 보다 구체화해 집약한 것이다. 무안·영암·해남·목포 등 서남권 4개 시군을 첨단산업과 신도시 인프라로 대혁신해 인구 50만 규모의 신성장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내용이다. 먼저 2035년까지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632만 평에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데이터센터 3GW·민자 15조 원)’를 구축하고, 데이터센터 RE100 특화산단을 조성해 대규모 ‘AI 에너지신도시’로 조성한다. 또 목포 신항과 해남 화원산단, 영암 대불산단과 기업도시 등에는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아시아 태평양 해상풍력 허브’로 만들고 국립 해상풍력 연구소와 지원 부두, 배후 단지, 기자재 특화단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미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된 ‘AI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를 서남권 신규 산단 100만 평에 조성하고 무안공항 인근 160만 평에는 ‘첨단산업 및 RE100 융복합단지’와 ‘미래 첨단 에어로 시티’ 등을 조성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이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모두 20만 명 이상의 인구가 서남권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 여수산단 위기 대응 지원과 광양 순천 일원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120만 평과 고흥 우주발사체 특구 내 ‘제2우주센터’, 나주 ‘인공태양 연구시설’ 등 전남의 미래 성장을 위한 필수 산업단지와 연구시설 등에 대해 이재명 정부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줄 것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재명 정부 출범과 동시에 전남이 국가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기회를 잡았다”며 “대통령실에 전달한 전남의 미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을 확신하며, 정부부처와 보조를 맞춰 법·제도의 개정부터 예산 배정까지 충분히 상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용범 정책실장은 “지역 여건과 미래 산업 흐름을 잘 결합한 의미 있는 구상”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충분히 공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 민선 8기 3주년 경기도, ‘기후경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다’

    민선 8기 3주년 경기도, ‘기후경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다’

    다음 달 1일, 민선 8기 경기도가 출범한 지 3년째 된다. 경기도가 추진한 기회, 민생경제, 돌봄·안전, 기후 등 4대 대표 정책사업과 그 성과를 4차례 걸쳐 싣는다. ‘기회소득’과 ‘민생경제’, ‘안전·돌봄’에 이어 마지막으로 기후경제를 싣는다. 경기도는 지난 3년간 ▲경기 RE100 ▲3대 기후 프로젝트(기후보험·기후위성·기후펀드) ▲도민참여형 기후행동이라는 전략 축을 중심으로, 전국을 넘어 국제사회에서도 주목받는 기후정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방위 탄소중립 전환, 경기 RE100‘경기 RE100’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하고, 가장 많은 성과를 낸 기후전환 전략이다. 공공·기업·도민·산업까지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확대는 물론 도민 참여 기반도 함께 넓혔다. 2024년 2월, 의정부 경기도북부청사 유휴부지에 ‘공공기관 RE100 1호’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선 것을 시작으로 총 50개소에 약 20MW 규모의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도민 3만 3천여 명이 협동조합 출자자로 참여해 수익을 공유하며, 에너지전환과 지역순환경제를 연결하고 있다. 산업 부문에서는 2023년 7월, SK E&S 등 8개 민간 컨소시엄과 4조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산단 RE100’을 본격화했다. 경기도는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RE100 추진단’을 구성해 산업단지 내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관리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RE100 가능 산업단지는 2026년까지 129개소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을 통해 총 26,345가구가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으며, 정부 지원 예산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경기도는 도비를 183억 원까지 증액하며 정책을 지속시켰다. 아울러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기후테크 RE100’ 전략도 성과를 내고 있다. 연간 43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 중 일부 기업은 ‘2025 에디슨 어워즈’ 금상과 ‘비바테크 2025’ Tech Trail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경기도는 공공주택·신축 아파트 80만 호를 대상으로 2040년까지 AI 기반 에너지 거래 기술을 도입하고, ‘관리비 제로 아파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ZEB(제로 에너지 빌딩) 표준모델 협의체를 가동 중이다. 경기도의 RE100은 단순한 재생에너지 확대를 넘어, 도민 삶의 질 개선, 산업 경쟁력 확보, 기술 창업 육성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에너지전환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복지부터 우주까지, 미래형 기후전환 전략,3대 기후 프로젝트 : 기후보험·기후위성·기후펀드 2024년 4월,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도민 전체를 자동 가입 대상으로 하는 ‘기후보험’을 시행했다. 폭염·한파에 따른 질환, 감염병, 기상특보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 등에 대해 별도 신청 없이 정액 위로금이 지급된다. 단순한 보험을 넘어, 기후로 인한 불평등과 취약을 해소하는 ‘기후복지’ 모델로 정착되고 있다. 경기 기후보험은 취약계층에 대한 추가지원을 통해 기후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치안과 안보와 같은 공공재로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기술 영역에서도 경기도는 국내 최초로 광역지자체 단위의 초소형 ‘기후위성’ 3기를 개발 중이며, 이 중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2025년 하반기 발사를 앞두고 있다. 위성은 도시 열섬, 온실가스, 재난 상황 등 실시간 데이터 수집을 통해 정밀한 기후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기후펀드’는 에너지 전환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살리는 새로운 시도다. 도내 미활용 국·공유지를 활용해 경기도주식회사가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설치하고, 그 수익 일부를 주민에게 환원하는 구조다. 이는 공공이 주도하는 에너지 생태계에 주민 참여와 이익 공유를 더해 지속 가능한 기후 전환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일상에서 기후를 바꾸다 : 기후행동 기회소득, 1회용품 제로의 실험기후행동 기회소득 -도민이 텀블러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앱으로 인증하면 월 단위 포인트로 보상받는 제도다. 시행 1년 만에 가입자 수는 128만 명을 돌파했으며, 광역지자체 앱 기반 정책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 외에도 도는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도청과 산하기관뿐만 아니라 음식점, 축제, 장례식장, 체육시설 등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부천, 안산, 광명, 양평 등 6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는 150개소 이상의 음식점·카페가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구조로 정착되고 있다. ● 전 세계가 주목하는 경기도 기후정책경기도의 기후전환 정책은 국내를 넘어 국제 사회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유엔 기후행동(UN Climate Action)이 선정한 전 세계 11인의 ‘로컬 리더즈(Local Leaders)’에 대한민국 인사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고, 세계경제포럼(WEF)은 경기도를 ‘청정에너지 혁신의 허브’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미국 CRS가 주최한 ‘REM 아시아 2025’에서는 경기도를 ‘청정에너지 선도기관’으로 선정했으며, 6월 필리핀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총회(UCLG ASPAC)에서는 경기도의 ‘기후보험’을 우수 정책 사례로 소개했다. 김동연 지사는 “기후정책은 단지 환경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산업, 기술, 복지, 국제협력이 결합한 통합적 경제 전환의 전략”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는 말이 아닌 실행으로 대한민국 기후경제의 방향을 증명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기후보험+’, ‘기후위성’, ‘RE100 산업모델’ 등 후속 전략을 정교화해, 기후 리더십을 넘어, 대한민국 기후혁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 전남도-함평군, ’미래 지역 발전 비전사업‘ 속도

    전남도-함평군, ’미래 지역 발전 비전사업‘ 속도

    전라남도와 함평군이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서남권 도약을 위한 ‘함평 미래 지역 발전 비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난 9일 전남도청에서 만나 ‘함평 미래 지역 발전 비전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조기 집행과 추가 정책사업 유치 등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은 전남도와 함평군이 2023년 9월 5일 공동 발표한 전략 사업으로 총 1조 8409억 원 규모에 1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국가 계획 반영이 필요한 광역도로 등을 제외하고는 2033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전남도와 함평군은 이번 회의에서 기존 사업 외에도 RE100 국가산업단지 100만 평 조성과 미래 융복합형 첨단신도시 68만 평 조성, 데이터센터 직접화 단지 조성 등 신규사업 유치도 협의했다. 이밖에 도로 등 인프라 개선과 에너지 관련 제도 개선의 협의도 이뤄졌다. 먼저 함평군 나산면과 대동면을 연결하는 국도 24호선 12km 구간의 2차선 선형 개선 공사를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사업과 함께 함평읍 원도심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대한 전남도의 재정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 한빛원전 관련 지방세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하고, 원전 발전 용량 1㎾당 지방세를 기존 1원에서 2원으로 원전세를 0.25원에서 0.5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존 사업만으로는 장기적인 성장 기반 확보에 한계가 있다”며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RE100 국가산단, 첨단신도시 및 스마트시티 개발 등 전략적 산업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RE100 국가산단 유치 등을 포함한 새로운 함평군 정책비전을 수립하고, 올해 하반기에 ’정책 비전 투어’를 개최하겠다“며 ”함평 미래 비전사업이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영록 지사, 기후에너지부 전남으로 유치

    김영록 지사, 기후에너지부 전남으로 유치

    김영록 전남지사는 11일 새 정부의 ‘기후에너지부’ 공약과 관련해 기후에너지부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유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기후 위기가 미래세대 생존까지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밝힌 ‘기후에너지부 신설’ 공약은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의 결정적 전기가 될 것”이라며 말했다. 이어 “그동안 기후·에너지 정책은 신재생에너지 인허가만 해도 산업부, 환경부, 해수부, 국토부, 지자체가 각기 따로 움직이는 등 부처 간 칸막이 행정과 분절된 책임 구조 때문에 기업은 불확실성에 발목이 잡히고 투자는 지연되는 등 실효성이 크게 떨어졌다”며 “기후에너지부는 이러한 구조를 통합해 기후 위기와 산업 전환, 에너지 대전환의 중심축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특히 “전남의 재생에너지 잠재량은 1176GW로 전국 7333GW의 16%를 차지해 전국 1위를 자랑하고 있다”며 “한전과 전력거래소 등이 있는 에너지 수도 전남은 기후에너지부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실행 거점이자 최적 입지”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생존 전략의 문제로 기후에너지부 신설 공약은 과감한 전환의 시작점”이라며 “최전선 현장에서 답을 찾아온 전남도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기후에너지부’ 조직 설계에 지역 목소리를 담고, 전남형 에너지 전환 모델을 국가정책으로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유치 의지를 밝혔다. 실제로 전남은 대한민국 기후리더십을 전 세계에 천명할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와 국가 탄소중립에 기여할 여수국가산단·묘도 CCUS와 여수·광양만권 청정수소 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해양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국가해양생태공원과 블루카본 바다숲 조성 등 농수산 분야 기후변화 대응 플랫폼도 구축하고 있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나주에는 한전, 전력거래소, 한전KDN 등 에너지 공기업이 입지해 협업에도 유리하다. 아시아 태평양 최대 3.2GW 주민참여형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비롯해 영농형 태양광, 전국 최초 데이터센터 RE100 산단, 분권형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계획까지 수립하며, 에너지 미래를 현실로 만들고 있다. 전남도는 또 에너지 기본소득과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 이익공유제 등 새로운 정책대안들을 만들어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 이재명 “AI 세계 3대 강국으로”…국민·기업 참여 100조 펀드 조성

    이재명 “AI 세계 3대 강국으로”…국민·기업 참여 100조 펀드 조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인공지능(AI) 투자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며 기술 주도 성장을 강조하고 나섰다. 모든 국민과 지역, 대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모든 경제주체가 성장의 과실을 함께 누리는 ‘모두의 성장’도 이 후보가 그리는 경제 청사진이다. 이 후보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경제정책을 발표하며 “이제 단기 부양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 숫자가 아닌 체감할 수 있는 성장, 초격차 첨단기술이 주도하는 성장으로 진짜 성장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가장 앞세운 경제 공약은 ‘AI 세계 3대 강국’이다. AI 산업 육성은 이 후보의 10대 정책 공약 중에서도 ‘1호 공약’일 정도로 공을 들이는 정책이다. AI 강국은 제조업 기반 수출 강국에서 정보기술(IT) 강국으로 성장한 한국의 그다음 이정표다. 이 후보는 “정부 예산을 대폭 증액해 민간투자의 마중물이 되겠다”며 AI 투자 100조원 시대를 약속했다. AI 자율주행으로 미래차 시장을 선점한 테슬라, 단백질 구조 예측 AI로 생명과학의 난제를 해결한 구글 사례를 인용하며 산업별 AI를 확대하고 융합할 수 있는 물꼬를 트겠다고도 했다. 이 후보는 “글로벌 첨단기업을 육성하겠다”며 국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100조원 규모 펀드 조성을 언급했다. 그는 대만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 TSMC가 세계 1위 점유율을 차지하게 된 배경에도 정부투자가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부펀드 설립을 더 늦출 수 없다고 했다. 이 후보는 또 첨단산업으로의 생태계 재편에 필요한 중소·벤처기업 육성 방안도 내놓았다. 40조원 규모의 벤처 투자시장 창출, 모태펀드(재간접펀드) 예산 확대 및 존속기간 연장 등이 담겼다. 또 퇴직연금의 벤처투자도 허용하기로 했다. 에너지 분야와 관련해선 ‘2030년까지 서해안 해상전력망 건설’, ‘AI 기반 지능형 전력망 구축을 통한 RE100(재생에너지 사용 100%) 산단 조성’, ‘햇빛·바람 연금의 전국 확산’ 등이 공약으로 제시됐다. 이 후보는 재생에너지를 “기후위기 대응 핵심 수단이자 산업과 국가경쟁력을 이끄는 동력”이라고 강조한 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부고속도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보화고속도로처럼 ‘에너지 고속도로’로 촘촘한 전력망을 구축해 대도약을 이끌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문화산업을 미래 성장 기반으로 키우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K팝, K드라마, K웹툰 등 K컬처의 세계시장 진출을 전폭 지원해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정하고 콘텐츠 기술개발과 정책금융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수도권에 편중된 경제구조를 지역 주도로 바꾸겠다며 권역별 성장 전략도 공개했다. 부산·울산·경남의 경우 조선, 철강, 기계부품, 자동차, 로봇 등에 집중 지원해 미래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호남권은 AI 선도 지역, 미래형 농생명·식품산업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면서 “진짜 경제는 수도권과 지역, 중소기업과 대기업, 청년층과 중장년층 모두의 참여로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 李 싱크탱크 ‘성장과통합’ 일주일 만에 분열… “해체 결정” “해체 아냐”

    李 싱크탱크 ‘성장과통합’ 일주일 만에 분열… “해체 결정” “해체 아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싱크탱크’로 출범한 ‘성장과통합’이 출범 일주일 만에 사실상 해체 수순에 들어갔다. 이 후보의 정책 자문그룹으로 출범했지만 정책 메시지 혼선, 기부금 모금 논란 등 잡음이 일다가 대선 본선을 앞두고 결국 분열한 것이다. 이현웅 성장과통합 기획운영위원장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성장과통합 기획운영위원회는 23일 오전 11시 참석자 전원의 합의로 해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산 배경에 대해선 “사전선거운동 시비와 민주당 선거대책본부 활동과 관련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해체)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상임공동대표를 맡은 유종일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장과 허민 전남대 교수는 “상임공동대표가 인지하지 못한 내용”이라며 “성장과통합의 발전적 해체라는 의견도 나왔지만 최종 결의된 바 없다”고 반발했다. 앞서 성장과통합은 지난 16일 출범한 이후 ‘345전략’(잠재성장률 3%, 4대 수출 강국,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 등 굵직한 정책 구상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 후보 캠프는 성장과통합에서 정책 관련 메시지가 나올 때마다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검토 단계에 있는 설익은 정책 구상들이 여러 경로로 유출되며 혼선만 키웠다고 본 것이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최근 성장과통합 측에 개별적인 언론 접촉 등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 운영을 위한 내부 기부금 모금 논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 운영을 위한 비용이라고 해도 대선 관련 조직이 기부금을 모으는 것은 공직선거법 등 위반 우려가 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2030년까지 서해안에 에너지고속도로를 구축하겠다”며 “20GW 규모의 남서해안 해상풍력을 해상 전력망을 통해 주요 산업지대로 송전하고, 전국에 ‘RE100’(재생에너지 100%) 산단을 확대하겠다”고 에너지 공약을 발표했다. 다만 이 후보는 탈원전 정책에 대해 신중론을 취했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기조였던 ‘탈원전’이 여론의 역풍에 부딪혔던 실책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전북 한국농어촌공사 현장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원전 문제는 전기 공급의 필요성과 한편으로 위험성이 동시에 병존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한쪽을 일방적으로 선택하는 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 ‘경남을 경제자유특별자치도로’ 경남도 대선공약 반영 위한 핵심전략 과제 제안

    ‘경남을 경제자유특별자치도로’ 경남도 대선공약 반영 위한 핵심전략 과제 제안

    경남도가 6월 제21대 대통령 선거 일정에 맞춰 분야별 ‘경남도 핵심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각 정당·후보자에게 제안할 핵심 전략과제에는 ‘경남을 경제자유특별자치도로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5대 분야 24개 핵심과제, 100개 세부사업을 담았다. 산업·경제 분야에서 경남도는 경남 경제자유구역특별법 제정을 통해 경남 전체를 경제자유구역으로 확대하고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를 분리, 독립된 경남경제자유구역청을 설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경남을 대한민국 경제자유특별자치도로 만들려는 밑그림이다. 경남이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도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미래 항공모빌리티 특화단지 조성, 우주탐사기술 시험개발 전문센터 설립, 과학기술원 부설 우주항공 과학영재학교 등 관련 인프라를 집적화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핵심 전략과제에는 디창원국가산단을 디지털·AI산단으로 바꾸고 경남 디지털 혁신밸리 조성과 국가 AI 컴퓨팅 센터 유치로 경남을 제조 AI 메카로 만들겠다는 전략도 담겼다.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소형모듈원전 제조 혁신허브 조성,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함정MRO 클러스터 조성으로 방산·원전·조선 등 주력산업 고도화 전략도 마련했다. 도내 주요 산단 수소특화단지 조성, 기업 RE100실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국책 연구기관 유치도 산업·경제 분야 전략에 포함했다. 관광·문화 분야에는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한 남해안 국제해양관광 특구 지정이 핵심 과제로 담겼다. 남해안을 대한민국 제2의 경제권으로 육성한다는 게 경남도 포부다. 가덕도 신공항 배후도시 예정지 내 프리미엄 호텔, 리조트와 복합컨벤션·쇼핑센터(대형 면세점), 비즈니스 시설, 해양레저 체험시설,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설 등 세계인이 찾는 융복합 다목적 관광지 조성 추진 계획도 있다. 이와 함께 도는 관광청 설립·경남 유치 제안과 철도·고속도로 등 연계 교통망 확충도 각 정당·후보에게 제시하기로 했다. 여기에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단지 조성, 2035 남해안 미래 해양엑스포 개최,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제안했다. 도시·교통·물류 분야에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과 가덕도 신공항, 진해신창, 철도 등 연계 교통망 확충이 포함했다. 국가 물류정책 컨트롤 타워인 국제물류진흥청 설립과 항만배후단지 공급전략 다변화,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 신항 세관 통합검사장 조성,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방안도 핵심 전략과제에 담겼다. 균형발전 분야에는 도내 대학 법학전문대학원 설립, 국립 사회복지 종사자 연수원 설립,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이 포함했다. 부산~양산~울산·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의 일반철도로 변경 추진과 수도권과 대전~남해선, 전주~함양~울산선 건립도 핵심과제에 반영했다. 남북6축(진천~합천) 고속도로 함안까지 연장, 비음산 터널 개통, 양산 상북~웅상 국도 승격, 경전선 고속열차 증편, 양산~울산 고속도로, 창녕~김해 고속도로 건설 등 도민 숙원사업 등도 공약과제에 반영했다. 보건·환경·농·해양 분야에서는 국가 녹조대응 종합센터 건립, 국립해양과학관 설립, 낙동강 프로젝트,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등이 핵심 과제에 이름을 올렸다.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 119산불특수대응단 설치, 마산항 일대에 플랩게이트 설치도 제안했다. 국립암센터 남부분원 유치와 도내 대학 의과대학 설치도 이번 핵심과제에 포함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경남은 29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여 우리나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고 이제 대한민국 경제자유특별자치도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며 “우리 도가 제안한 과제들이 각 정당 대선후보 공약에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21대 대선공약’ 81조원 규모 15대 과제·40개 사업 제안

    광주시, ‘21대 대선공약’ 81조원 규모 15대 과제·40개 사업 제안

    광주시가 제21대 대통령선거 광주지역 공약으로 AI(인공지능) 모델시티-더 브레인 광주,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분산에너지 허브, 아시아문화중심도시 2.0시대, 대자보도시 실현을 위한 교통인프라 구축 등 15대 과제, 40개 사업, 81조원 규모를 공식 제안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 우리는 대선을 통해 유능한 민주정부를 수립,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닫혀가는 대한민국 성장판을 다시 열어야 한다”며 제21대 대통령선거 광주공약으로 15대 과제, 40개 사업을 제안했다. 강 시장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AI·문화·지속가능의 3대 성장전략으로 광주가 대한민국 성장판을 열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제안한 광주공약은 지역 7대 과제, 초광역 3대 과제, 국가 5대 과제 등 총 15대 과제, 40개 사업, 사업비 81조원 규모로 구성됐다. ■AI 주도 성장 광주시는 ‘AI 주도성장’을 통해 데이터가 돈이 되고, AI가 경제가 되는 ‘AI모델시티-더 브레인(The BRAIN) 광주’ 조성에 나선다. 그동안 광주는 국가AI데이터센터를 설립·운영하며 경험을 축적해 왔고, 274개 AI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1만1362명의 AI 인재를 배출해 ‘인프라-기업-인재’로 이어지는 AI생태계를 완성시켜 왔다. 광주시는 글로벌 AI 패권전쟁에서는 ‘속도’와 ‘집적’이 승리의 요소라 판단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차세대 AI모델 개발에 필요한 최소 10만장 이상 GPU가 집적된 초거대AI컴퓨팅센터를 광주에 조기 구축하고, 인공지능전환(AX) 실증밸리 사업(AI 2단계)도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AI모델시티’ 조성을 위해 ▲초거대 국가AI컴퓨팅 인프라 구축(10조원) ▲AI 데이터 뱅크 구축 및 메가 샌드박스 지정(1조원) ▲글로벌 AX 실증밸리(AI 2단계 사업) 조성(0.9조원) ▲AI반도체 클러스터 조성(0.5조원) ▲양자·휴머노이드 데크산업 기반 구축(1조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세계 시장과 경쟁할 차세대 AI모델 개발,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를 위한 최소 10만장 이상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갖춘 초거대 AI컴퓨팅센터 구축 등을 통해 제대로 된 AI실증밸리 사업(AI 2단계)을 진행하겠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빛그린국가산단, 미래차국가산단 등 300만 평 일원에 AI가 융합된 ‘최첨단 미래 모빌리티 신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이는 기업은 신기술·신사업을 마음껏 실증하고, 자율주행과 도심항공교통(UAM)이 일상이 되는, 국내 최초 미래형 기업 신도시다. 이를 위해 ▲AI·모빌리티 융합 메가 샌드박스 시범 신도시 조성(1.8조원) ▲광주송정역과 영광을 잇는 광주 신(新)산업선 일반철도 건설(1.9조원) ▲미래 모빌리티 테스트베드인 AI융합 자율주행 시험장(PG) 구축 등 AI·모빌리티 판기술 클러스터 조성(1.4조원) ▲미래차 RE100 스마트 산단 조성(2.3조원) 사업을 편다. 광주시는 또 ‘넷제로(Net-Zero) 분산에너지 허브’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서는 AI 등 첨단산업 기업 유치에 필수요소인 충분한 에너지원을 확보해야 한다. 전남 분산에너지 발전단지와 광주 소비지역 간 광역전력망(MVDC) 구축하고 통합발전소(VPP)를 운영하는 ▲분산에너지 실증단지 조성(2조원) ▲배터리 모듈·시스템 특화단지 조성(0.5조원)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 주도 성장 아시아문화 중심도시, 비엔날레의 도시, 노벨상의 도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서 광주만의 역사·문화 자원과 스토리를 AI기술과 융합시켜 콘텐츠 산업을 키우고 도시발전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청’을 신설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국가가 안정적으로 펼치고, 올해로 개관 10년을 맞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명실상부한 ‘아시아 문화발전소’로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AI 융합 콘텐츠문화기술(CT)연구센터 등을 설립한다. 또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확보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회도서관 등 ▲3대 국립 문화시설 조성(0.2조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송암산단 일대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으로 조성하고 기존의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사관학교를 문화 전문 공유대학으로 확장시키는 한편, 한강 작가가 세계 속에 널리 알린 5·18의 상징적 장소인 5·18구묘역을 민주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속가능 성장 지역소멸과 기후위기 등에 대응하며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중심) 도시 광주를 실현한다. 먼저 친환경 대·자·보 도시 실현을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복합쇼핑몰 개점과 대규모 재개발이 예정된 광천권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철도 광천상무선을 신속히 건설(0.7조원)하고,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모빌리티 연계한 ▲광주송정역 미래형 환승센터 조성(0.2조원)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IC 확장(0.8조원)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또, 지속가능한 영산강·광주천 수변 활력도시 조성을 위해 ▲영산강유역 물순환 체계 구축(2조원) ▲광주천 생태 복원(1조원) 사업을 추진한다. 영산강과 광주천을 앞으로 닥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청년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창업·실증 도시를 조성한다. 구체적으로 ▲대학연합 M·E·C·A 전문인력 양성(0.5조원) ▲규제프리 창업 실증지구 지정(0.4조원) ▲디지털 혁신거점 공간 조성 사업 등이다. ■초광역 국가사업과 통합을 위한 국가과제 제안 광주시는 초광역단위 국가사업과 통합을 위한 국가과제도 제안했다. 초광역단위 국가사업으로 민·군 통합공항 조성, 광주·전남·전북 서남권 메가시티 조성, 남도의 맛과 멋을 살린 글로벌 관광거점 육성 등을 제시했다. 먼저 남부경제권 구축을 위해 전남과 초광역 협력으로 ▲국가 주도 서남권 민·군 통합 관문공항 조성(9조원)을 추진한다. 이번 대선을 관문공항을 여는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판단, 안전하고 제대로된 국가주도 민·군 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건설과 서남권 거점 공항도시 조성에 나선다. 군사시설 이전 대통령 직속기구를 설치해 군공항을 포함해 마륵동 탄약고, 평동 포사격장, 무등산 방공포대, 31사단 등 군사시설의 재배치와 이전 과정 전반을 국가가 주도적으로 나서기를 요청할 계획이다. 영·호남 공약으로 광주선 도심구간 지하화를 포함한 ▲달빛철도 신속 추진(7조원)을 도모한다. 달빛철도 신속추진을 통해 동서 지역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하고 남부경제권의 관광·문화·산업축으로 성장발전시켜 나간다. 서남권 메가시티 조성을 위해서는 ▲서남권 에너지 경제공동체 구축(20.5조원) ▲첨단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조성(0.5조원) ▲서남권 메가시티 고속도로(고흥~광주~전주~세종) 건설(10.4조원)과 광주 외곽순환도로 완성(1.1조원) 사업을 공약에 반영해주도록 제안했다. 또 글로벌 관광거점 육성을 위한 ▲서남권 문화관광벨트(1조원) 조성 ▲어등산 신활력 관광벨트(1.4조원)도 추진한다. 광주시는 ‘성장’의 전제 조건은 ‘통합’이라고 인식하고, 보수와 진보 간 갈등, 수도권과 지방의 갈등, 지역 간 갈등, 계층 간 갈등을 극복하고 ‘통합’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차기 정부가 추진해야 할 5대 국가과제를 제안했다. 먼저 ‘더 단단한 민주국가 조성’을 위해 차기 개헌 때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고 ▲국립 갈등관리사회통합원을 건립해 국가가 사회적 갈등의 중재자 역할을 맡아줄 것을 제안했다. ‘국민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대한민국 조성’을 위해 군사시설 재배치와 군사시설 이전 과정 전반을 국가가 전담할 수 있도록 하는 ▲군사시설 이전 대통령 직속기구를 설치하고 ▲안전하고 제대로 된 서남권 민군 통합공항 조성에 주도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미래를 준비하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조성’을 위해 재생에너지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광주, 대구, 대전 등 ▲내륙도시에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등 에너지 전환 기반 마련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또 ‘삶의 기본을 바로 세우는 포용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가 통합돌봄 플랫폼 구축, 국가 재정지원 확대, 공공부문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 개선 등 광주에서 시작된 통합돌봄의 전국화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국가 통합돌봄 표준모델 정립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지역이 잘 사는 국가균형성장시대 개막’을 위해 국가 주도의 3대 메가경제권과 5대 메가시티를 조성하는 ▲신 국가균형성장 3+5 모델 구축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제안했다. 강기정 시장은 “차기정부에게 보내는 ‘광주의 제안’은 ‘AI주도 초격차 성장도시, 광주’이다. 광주라는 이름이 대한민국에게 희망을 말할 수 있는 광주의 시간이 다시 왔다”며 “각 정당의 공약과 차기정부 국정과제에 ‘광주의 제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광주 미래차산단, 국가전략사업 확정…GB 98만평 해제

    광주 미래차산단, 국가전략사업 확정…GB 98만평 해제

    광주 미래성장 동력의 핵심이 될 미래차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국가전략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걸림돌이 됐던 개발제한구역(GB·그린벨트) 규제가 해소돼 국가산단 조성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25일 국무회의에서 ‘광주 미래차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국가전략사업으로 의결,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전략사업은 국가산단이나 국토부장관이 지정하는 물류단지 조성 사업으로,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지정한다. 국가전략사업으로 지정되면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에 따라 환경평가 1·2등급지의 개발이 가능하고, 그린벨트 해제 총량에서도 제외된다. 미래차국가산단 예정부지는 102만평(338만4000㎡) 가운데 95.6%인 98만평(323만4000㎡)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 특히 이 중 25만평(81만7000㎡)은 환경평가 1·2등급지로 개발이 불가능한 곳이었다. 그린벨트 규제를 풀지 못하면 산단개발 자체가 불가능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 적용을 받는 국가전략사업 지정에 전력했고, 마침내 국가전략사업으로 최종 지정됐다. 이는 단순한 산업단지 개발을 넘어 광주경제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한층 강화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됐다는 이유에서다. 광주경제는 자동차와 가전산업을 양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산업은 광주 제조업의 43%를 차지할 정도로 막중하다. 또 광주지역 산업단지는 포화상태에 직면해 있다. 핵심 업종의 산업시설용지 조성 면적 대비 입주수요가 181%에 이른다.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연관 부품 기업들의 확장과 집적화가 절실하다. 이를 미래차국가산단이 담당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미래차국가산단을 단순한 산업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넘어 RE100 실현을 위한 미래형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산단에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발전 인프라 구축, 전력저장시스템(ESS)과 스마트그리드 적용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미래차국가산단은 또 빛그린국가산단, 진곡산단과 연계한 220만평 규모의 미래차 삼각벨트인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로 구축된다. 광주시는 미래차국가산단이 본격 가동되면 신규 일자리 1만개 창출, 2조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미래차국가산단의 국가전략사업 지정에 따라 올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진행하고, 2026년 산업단지 계획 승인과 고시를 거쳐 2027년 토지보상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보상이 완료된 부지부터 착공에 들어가 2031년 공사를 마치고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미래차국가산단이 국가전략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광주 경제의 한축을 담당하는 미래모빌리티산업 성장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국가산단 조성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 나주시 ‘수도권로드쇼’서 3076억 유치 성공

    나주시 ‘수도권로드쇼’서 3076억 유치 성공

    나주시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5년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를 통해 3076억원 규모 분산에너지 분야 투자협약과 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5년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를 통해 3076억원 규모의 탄소중립·분산에너지 분야 투자협약과 기업 투자유치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쓰리엠, 리커런트에너지, 영산에너지개발은 ‘탄소중립·분산에너지’ 분야에 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협약했다. 이 협약은 재생에너지 100(RE100)% 사용을 실천하려는 한국쓰리엠 나주공장에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영산강 간척지인 동강면에 들어설 예정인 ‘주민 상생형 신재생에너지’ 단지에서 생산한 전기를 공급받음으로써 나주형 분산에너지 생산·소비 체인을 구축하고, 주민의 경제적 이익 증대, 사회적 가치 창출,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투자유치 협약도 이어졌다. ㈜에이케이파워, ㈜메타에너지프런티어, ㈜그리네플, ㈜배터플라이 등 4개 기업은 에너지밸리산단 등에 76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설립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 할 예정이다. 이어 기업 인력난 해소와 에너지 특화 인력 양성을 위해 나주공고를 에너지신산업 특성화고로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전남도교육청, 지역기업과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협약도 체결했다. 에너지밸리 홍보관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업 투자유치 프레젼테이션을 통해 나주의 투자 매력을 적극 알렸다. 에너지밸리와 에너지 4대 특구를 중심으로 미래 에너지산업 전반에 걸쳐 추진하는 864억원 규모의 기업 지원사업을 비롯해 37만평 규모의 에너지국가산단 조성, 38만평 규모의 노안일반산단 조성 현황 등을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윤 시장은 “나주는 에너지기업을 위해 모든 인프라를 갖춘 투자의 최적지”라며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가 기관·기업인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투자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밸리는 지난 2014년 한국전력 본사의 나주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미래 먹거리 창출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나주혁신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에너지신산업 집적화 단지를 말한다.
  • “광주의 힘 자랑스러워…이제는 광주가 대한민국 성장판 열 때”

    “광주의 힘 자랑스러워…이제는 광주가 대한민국 성장판 열 때”

    “광주가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4일 “계엄의 공포와 참사의 아픔을 헤쳐오며 자랑스러운 ‘광주의 힘’을 다시 느꼈다. 광주는 위기 속에서도 늘 기회를 만들어 온 도시”라며 “이제 광주가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 때”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새해에는 ‘더 단단한 민주주의와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통해 시민 모두의 내일이 빛나는 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새해 들어 처음 열린 광주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먼저 “계엄의 밤, 광주의 공동체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시청에 모여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를 열어 광주의 결의를 보였다”며 “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거대한 슬픔이었지만,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돌봄이 필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며 수고해 준 시민과 공직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강 시장은 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기아타이거즈 12번째 우승,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캐스퍼 전기차 수출 등도 광주의 자랑스러운 소식으로 꼽았다. 강 시장은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제임스 로빈슨 교수는 ‘민주주의 사회가 경제발전에서도 앞서간다’라고 했다”며 “민주주의 도시 광주는 ‘더 살기 좋고, 더 기업하기 좋고, 더 즐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100만평 미래차국가산단 유치와 220만평 미래차특화단지 유치로 미래 먹거리 마련 ▲AI 2단계인 AX 실증밸리 조성사업과 인공지능기업 142개사 광주 이전 및 252개사와 MOU 체결 ▲5000억 창업펀드 조기 초과 달성 및 실증공간 81곳 확대를 들었다. 이와 함께 ▲유망 반도체 설계기업 5개사 유치 및 AI·반도체·문화콘텐츠 인재 양성 ▲복합쇼핑몰·Y벨트 등 도시이용인구 3천만 시대 구체화 ▲대자보도시 실현 ▲도시공원 조성 등 도시공간 창의적 변화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선도정책 전국화 등의 성과도 제시했다. 강 시장은 “하지만 대한민국의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비상계엄으로 대외신인도가 훼손되고, 미국발 관세전쟁이 본격화 되면서 대외 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해 말부터 운영한 ‘가전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을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으로 확대해 가전산업 뿐만 아니라 자동차산업 등 수출산업 전반으로 넓혀 선제 대응·종합관리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기정 시장은 올해 시정 운영과 관련, “계엄과 참사라는 큰일을 겪으며 지친 시민에게 기댈 언덕이 돼줄 시정을 펼치겠다”며 “광주시는 한 손으로는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다른 한 손으로는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만드는 유능한 양손잡이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위해 12‧3 계엄과 그에 따른 위기는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며 “민주주의의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국회의 계엄 사전동의제, 부당한 명령에 거부권리 인정 등을 헌법과 법률에 명시해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제45주년 5·18은 특별한 경험을 담은 풍성한 민주주의의 장, 과거와 미래 세대가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하고, 10월 개최하던 세계인권도시포럼도 5월에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할 계획이다. 또 돌봄에 의료를 더한 ‘3세대 광주다움 통합돌봄’ 추진, 사회적 참사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1229 마음센터’ 조성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강 시장은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위해서는 ‘미래산업’과 ‘문화’를 양대 축으로 삼아 광주의 내일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AI(인공지능)·미래차 등 미래산업과 창업을 광주가 선도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1700억원 확대, 상생카드 10% 할인발행 연장, 소상공인 아이돌봄 서비스 등을 통해 고용의 원천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키겠다는 것이다. 또 문화·예술·스포츠·인권 등 광주의 강점을 살린 연중 다양한 이벤트를 하나로 묶어 많은 사람이 찾고 머무는 광주를 만들어 ‘문화·관광으로 광주의 내일을 열겠다’는 복안이다. 강 시장은 “광주의 소비위축은 다른 시·도보다 심각한 상황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 소비’ 장려,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착한 금융’ 지원, 산업·창업 활성화와 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한 ‘착한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정치뿐만 아니라 산업에서도 전략적 선택을 해온 도시”라며 “올해는 자동차는 미래차로, 광산업은 양자로, AI는 초거대 AI로, 가전·로봇산업은 휴머노이드로, 에너지는 RE100으로 산업이 융합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해 광주가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RE100 활성화 전략 마련 속도

    전남도, RE100 활성화 전략 마련 속도

    전라남도가 글로벌 표준이 된 재생에너지100(RE100)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관련 발전 특구와 도민 기본소득 등 4대 추진 방향, 28개 전략과제를 골자로 한 ‘전남 RE100 활성화 전략’을 마련, 전문가와 머리를 맞댔다. 전남도는 16일 도청에서 신재생에너지 정책자문위원회를 겸한 ‘RE100 전문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전략회의에서 전남도는 발전사업자를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특구’와 기업을 위한 ‘RE100 솔루션’을, 도민을 위한 ‘재생에너지 기본소득’ 등을 통해 전남 RE100을 글로벌로 확산한다는 ‘4대 RE100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또 한국에너지공과대와 목포대, 광주과학기술원, RE100 협의체, 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산학연관 에너지 전문가와 함께 RE100 특화산단, 재생에너지 펀드 조성 등 분야별 28개 전략과제와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방안과 기업 참여 유도 전략 등을 담은 전남도의 RE100 계획안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주민과 기업의 참여와 홍보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전남은 글로벌 RE100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이므로 한전망 이용료 면제와 등과 같이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파격적인 정책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1조 원 규모의 재생에너지 펀드를 조성하는 등 햇빛·바람연금 등으로 대표되는 ‘전남형 재생에너지 기본소득’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7월 한국은행은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전남지역에서 RE100이 활성화되면 지역 기업 전기요금이 21.5~64% 하락해 기업 비용 구조가 대폭 개선되고, 지역내총생산(GRDP)이 5.6~19% 증가하며, 지역 고용도 1만 9천~6만 5천 명이 늘 것으로 전망했다.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국내 RE100 실현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는 전남도는 2040년까지 30GW 규모의 해상풍력과 25GW 규모의 대규모 태양광 단지 등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만의 차별화된 RE100 기업 솔루션을 발굴하는 한편, 글로벌 RE100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책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며 “글로벌 RE100 기업을 유치·육성해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도민에게 에너지 기본소득을 제공하는 종합전략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현안대응 위한 행정기구 및 정원 조정 입법예고

    광주시, 현안대응 위한 행정기구 및 정원 조정 입법예고

    광주시는 주요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는 조직 체계 마련을 위해 행정기구와 공무원 정원을 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시는 필수 현안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광주광역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등 자치법규 일부개정안’을 이날 입법예고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에너지·미래차산단 조성·통합돌봄 조직 강화 ▲시내버스·도서관·동물보호센터 준비 및 운영 ▲119상황실 ‘소방·경찰 원팀’ 운영 등이다. ◇에너지·미래차산단 조성·통합돌봄 조직 강화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과 RE100 신산업 모델 발굴 등 미래차·데이터·반도체 등 첨단산업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이원화된 에너지 업무를 인공지능산업실 에너지산업과로 일원화한다. 인공지능산업실 투자산단과에는 미래차국가산단 조성 전담 공무원(5급)을 배치하고 관계 부처 협력 강화와 산단 입주기업 유치를 준비한다. 복지건강국 돌봄정책과는 2026년 시행하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통합돌봄 정책의 빈틈을 메우고, 보건소·의료기관과 연계하는 광주시만의 차별화된 돌봄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해 대한민국의 ‘돌봄 정책과 서비스 표준’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시내버스·도서관·동물보호센터 준비 및 운영 지하철 2호선 개통, 광천권역의 새로운 대중교통체계 도입 등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필요해짐에 따라 통합공항교통국 대중교통과 기능을 강화하고, 촘촘한 시행 준비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문화체육실 문화유산자원과는 기능을 재편해 인문도시 진흥과 도서관 개관 준비를 본격화한다. 인문학 진흥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지원하고, 시립 하남도서관(2025년 하반기 개관)과 대표도서관(2026년 개관 예정)을 연결해 ‘책 읽는 도시’를 조성함으로써 노벨문학 도시 위상을 높여나간다. 경제창업국 농업동물정책과는 광주동물보호센터 개관에 따라 기존에 운영 중인 동물보호소를 통합 운영해 개‧고양이 보호와 입양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한다. ◇119상황실 ‘소방·경찰 원팀’ 운영 광주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에 경찰공무원을 배치해 ‘소방·경찰 원팀’을 구성한다. 재난 발생 초기부터 협업과 대응으로 현장상황에 빠르게 대처함으로써 시민에게 보다 안전한 재난·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이번 일부 조직 재편으로 본청 기준 15실·국·본부 72과는 현재와 같고, 공무원 정원은 경찰공무원 4명이 늘어나 총 4186명이 된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7월 조직개편 이후 새로운 정책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행정기구와 공무원 정원을 조정한 것”이라며 “주요 정책의 차질없는 이행과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화성시, 탄소중립 실현 큰 걸음···‘RE100 플랫폼 구축사업’ 협약

    화성시, 탄소중립 실현 큰 걸음···‘RE100 플랫폼 구축사업’ 협약

    화성시가 23일 화성상공회의소, 화성도시공사, 중소기업은행, 한국중부발전(주), ㈜그린하버자산운용과 ‘RE100 플랫폼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E100 플랫폼 구축사업 협약에 따라 산업단지 내 기업들은 지붕을 빌려준 대가로 임대료를 받고, 중부발전에서는 산업단지 내 기업의 지붕과 유휴부지를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중소기업은행은 사업 펀드 조성과 함께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 우대금리를 적용한 대출 지원 등을 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RE100 플랫폼 구축 협약은 화성시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RE100 선도를 통해 ‘친환경 문화도시’의 비전을 시민들께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경기도 최초로 신재생에너지로 전력 100%를 자급하는 RE100 산업단지인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원에 조성하고 있으며, 이번 플랫폼 사업을 통해 RE100 산단 이외의 관내 기업의 RE100 환경조성에도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김동연, “‘사람 중심 경제’· ‘대한민국 기회수도’ 경기도 만들겠다”

    김동연, “‘사람 중심 경제’· ‘대한민국 기회수도’ 경기도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국정감사에 나선 국회의원들에게 ‘대한민국 기회수도’를 향해 부단히 노력해왔다며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기회소득, 360도 돌봄, 휴머노믹스 등 경기도가 지향하는 정책 방향과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도정 업무보고에 앞선 인사말에서 “지난 2년, 경기도는 ‘대한민국 기회수도’를 향해 쉼 없이 달려왔다. 경기도의 ‘더 많은 기회’는 경제 활력을 키우고 있다”며 민선 8기 경기도의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도민께 약속드린 ‘100조 이상 국내·외 투자유치’는 임기 반 만에 69조 2000억 원을 달성했고, 스타트업 등 혁신성장과 미래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G-펀드’는 약 1조 2000억 원을 조성해 302개 기업에 약 4500억 원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 ‘360도 돌봄’은 우리 사회 돌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다”며 “‘청년 사다리’와 ‘청년 갭이어’를 통해서 2000명의 청년이 더 넓은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또 “경기 RE100 산업단지에는 4조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태양광 2.8GW를 생산·공급한다”며 “아울러 산단 입주기업은 임대료 수익을, 투자사는 투자 이익을 얻고, 수출 기업은 RE100에 대응하면서 경기도는 탄소배출을 줄인다. 1석 4조의 효과”라고 강조했다. ‘기회소득’과 관련해선 “장애인·예술인 2개 분야 1만 3000명에서 체육인·농어민·아동돌봄·기후행동까지 총 6개 분야 14만 6000명으로 확대했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사람 중심 경제 ‘휴머노믹스’ 실천을 위한 4대 경제 추진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사람에 대한 투자로 양극화된 계층과 세대에 새로운 기회의 사다리를 놓겠다. 경제를 돌아가게 하는 것도, 경제가 지향해야 하는 것도 결국 ‘사람’”이라며 “경기도는 사람을 중심에 둔 ‘휴머노믹스’를 통해 대한민국이 처한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시도와 도전에 나서고자 기회경제, 돌봄경제, 기후경제, 평화경제 등 4대 경제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광주경총 “재생에너지 육성…지역발전 모색” 촉구

    광주경총 “재생에너지 육성…지역발전 모색” 촉구

    광주경영자총협회가 27일 “인허가 중단으로 멈춰서 있는 재생에너지의 규제를 풀어 을 실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경총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호남은 풍부한 일조량과 넓은 평야, 긴 해안선을 가진 재생에너지 보고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인허가 중단으로 재생에너지 사업이 멈춰 있다”며 “향후 기업의 RE100 참여를 대비하고 전기차,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 등 에너지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지역 재생에너지의 집중 육성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력이송 예산 7조 9000억 원과 매년 전력손실액 1조 7000억 원을 지역에 활용해 전기소모가 많은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고, 에너지 연관산업을 육성하면 광주·전남에 수많은 일자리가 생기고 청년 유출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인구 유입과 출산률 확대로 이어져 실질적인 지역균형발전이 실현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광주글로벌모터스(7000억 원) 규모 공장을 10개 이상 만들 수 있고, 재생에너지 산단을 조성해 전기 소모가 많은 데이터 센터와 반도체 공장을 유치, 지역민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경총은 “지역의 정치·행정·기업인들이 모여 광주·전남 미래세대를 위한 지역경제 발전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며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호남지역 전력계통망 포화를 이유로 2031년 12월까지 인허가를 내주지 않겠다고 밝히자 지역 업계와 경제계, 정치권을 중심으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 전남도-광주 국회의원, 광주 민·군공항 이전 논의

    전남도-광주 국회의원, 광주 민·군공항 이전 논의

    전남도와 민주당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19일 전남도청에서 광주 민·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전남도는 2021년까지 민간 공항 이전을 약속한 2018년 협약 미이행에 따른 무안군민의 해묵은 불신 해소를 위한 사과와 최근 강기정 광주시장의 ‘함흥차사’ 발언에 대한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이어 무안군민을 설득하기 위한 무안 발전 통합 패키지 제시와 광주공항 부지에 대한 종합 개발 마스터플랜 제시, 2025년 상반기까지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을 위한 양 시도 협력, 광주 국내선 일부 노선의 무안국제공항 우선 이전 등도 주장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무안군민을 설득하고 전남도민들이 공감대를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광주시의 전향적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근본적으로 공항 문제는 광주시가 주도적 책임의 당사자라는 것을 인식하고 풀어간다면 얼마든지 무안을 설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시는 국가사업인 RE100 국가산단, AI 첨단농산업 융복합지구 등이 무안에 유치될 수 있도록 앞장서는 등 대안을 제시하고 설득하면 풀어갈 길이 있다고 믿는다”며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힘을 합쳐 지역문제를 풀어갈 길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간담회가 양 시도의 입장 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중요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균택(광주 광산갑) 국회의원은 “무안군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민간공항을 먼저 옮기는 게 필요하고 법적 절차 상관없이 노력해야 할 상황”이라며 “광산구 주민과 사회단체 구성원들과 함께 무안을 방문해 군민을 설득하고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준호(광주 북구갑) 국회의원은 “광주 국회의원 공동 발의로 이전 대상 부지의 개발 마스터플랜을 포함한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 발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화성시, ‘H-테크노밸리 일반산단’ 41개 기업과 입주 협약 체결

    화성시, ‘H-테크노밸리 일반산단’ 41개 기업과 입주 협약 체결

    반도체·자동차 부품 특화 ‘H-테크노밸리 일반산단’ 조성 본격화 화성시는 반도체, 자동차 부품 특화 산업단지인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41개 기업과 입주 협약을 10일 체결한 데 이어, 12일 입주 협약 체결을 반영한 산업단지계획을 변경 승인하고 고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최초 RE100, 신재생에너지 100%를 자급하는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원에 조성 중이며, 약 74만㎡ 규모 부지에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사업 승인을 받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토목 공사와 용지 분양을 시작한다. 인허가 기간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41개 기업을 대상으로 협약을 거쳐 관련법에 따라 산업 용지를 수의계약 형태로 공급하며, 면적은 산업 용지의 약 45%인 41만㎡이다. 이를 통해 협약체결 기업은 분양대금 1,900억 원 포함 약 5,400억 원을 화성시에 투자할 예정이다. 시는 H-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약 6,300명의 고용 창출과 2조8,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및 8,6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등을 예상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사업시행자인 ㈜에이치테크노밸리와 협력해 조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기업경영에 최적화된 스마트 산업단지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한화솔루션이 2019년 화성도시공사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021년 특수목적법인(SPC)에 공동 출자했다. 한화솔루션과 화성도시공사의 지분율은 각각 80%와 20%이며, H-테크노밸리 총사업비는 약 3,800억 원에 이른다.
  • 전남도, 공항 이전 노력 폄훼에 연일 반박

    전남도, 공항 이전 노력 폄훼에 연일 반박

    전남도가 강기정 광주시장의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전남도의 노력을 폄훼한 듯한 발언에 반박하고 나섰다. 전남도는 10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9일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주민설명회에서 전남도를 상대로 ‘작년 12월 광주 민간·군 공항을 무안으로 통합 이전하기로 합의해 놓고, 함흥차사다’라고 전남도에 서운한 감정을 표출했다”며 강 시장의 발언에 유감을 표했다. 전남도는 “광주시가 기피 시설인 광주 군공항 이전을 수용해야 하는 무안군에 보따리를 먼저 가지고 와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거꾸로 전남도가 보따리를 가져다주기를 기다리는 표현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도는 작년 12월 무안군을 스마트 공항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3조원 규모의 ‘무안 미래지역발전 비전’을 발표했고, 지난 7월에는 ‘RE100국가산단’ 조성과 공항 주변에 호텔, 카지노, 컨벤션센터를 포함한 ‘무안공항 관광 및 국제물류특구’ 등을 제안했다”며 무안 주민 설득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도는 또 “광주시도 무안군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기보다는 진정성 있는 획기적인 안을 먼저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지난 9일에도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광주시의 조치와 발표 내용을 보면,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고 무안군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겠는가”라고 광주시의 공항 이전 의지에 의문을 표했다. 전남도가 이처럼 연일 반박 입장문을 발표한 것은 그동안 전남도가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던 노력이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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