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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메달 실감 안 나요”… 첫 올림픽서 일낸 다크호스

    “은메달 실감 안 나요”… 첫 올림픽서 일낸 다크호스

    한체대 진학 후 쇼트트랙서 전향 소치 선발전서 발목 부상에 좌절 “뒷 선수 실수 기도했죠” 유머도 19일 평창동계올림픽 빙속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차민규(25·동두천시청)는 덤덤한 표정이었다. 간간이 미소를 짓기도 했지만 생애 첫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선수치고는 표정변화가 없었다. 불과 0.01초 차이로 금메달을 놓친 아쉬움 때문만은 아니었다. 본래 말수가 없고 표정 변화가 적다. 순탄치 않은 선수 생활을 견디고 평창에서 ‘차세대 빙속 스타’ 자리에 오른 덴 차분한 성격이 비결이었던 것이다.차민규에게 선수 인생의 첫 굴곡은 대학교 때 생겼다. 쇼트트랙 선수였던 그는 2011년 한국체대에 진학하면서 담당 교수의 조언을 받아들여 전향했다. 순간 스피드가 빠른 장점을 극대화하려는 선택이었다. 몸싸움을 싫어하는 성향도 고려됐다. 초등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 스케이트화를 신기 시작해 쇼트트랙 유망주로 성장했지만 한순간 모두 내려놓은 것이다. 지금에서야 “(전향이) 신의 한 수였다”고 돌아보지만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4년 전에는 더 큰 어려움과 마주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오른발목 인대를 크게 다쳤다. 올림픽 출전의 꿈이 날아간 것도 아쉬울 따름인데 완치되더라도 운동 능력을 회복하기 힘들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청천벽력과 같은 상황에 선수생활 포기까지 고민했다. 그렇지만 인간 승리로 불릴 투혼으로 묵묵히 재활에 몰두해 다시 태극 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어두운 터널을 지난 차민규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기세를 올렸다. 2016~17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2차 대회와 지난해 2월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림픽 전초전이었던 2017~18시즌 월드컵 3차 대회에서도 1위와 불과 0.001초 차이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빙상계에서는 홈 이점을 살린다면 메달권 진입도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놓기 시작했다.이날 18개조 중 14번째로 출발선에 선 차민규는 시작부터 자신한다는 듯 두 팔을 휘휘 저었다. 출발 총성과 함께 레이스를 시작한 차민규는 첫 100m를 9초63이라는 준수한 기록으로 통과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장기를 발휘해 피치를 올렸다. 가속도가 붙은 3~4코너에서는 실수를 많이 하기 마련인데 옛 쇼트트랙 영광을 재현하듯 부드럽게 빠져나왔다. 막판에 힘이 부친 듯했지만 끝까지 역주를 펼치며 34초42 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전광판엔 지금까지 레이스를 펼친 선수 중 가장 빨랐다는 걸 알리는 녹색 불이 들어왔다. 이어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캐지 피츠랜돌프(미국·34초42)의 기록과 16년 만에 타이를 이뤘다고 알렸다. 대회 전부터 ‘다크호스’로 주목받았지만 생애 첫 올림픽에 출전한 신출내기가 작성했다고는 믿기 어려운 기록이었다.4개 조를 남기고 차민규는 다른 선수들의 레이스를 초조하게 지켜봤다. 16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호바르 로렌첸(노르웨이)이 0.01초 차이로 자신의 기록을 바꿨을 땐 잠시 머리를 감싸쥐었다. 이후 레이스에 나선 선수들이 자신을 넘어서지 못한 걸 확인하고서야 미소를 지었다. 2010 밴쿠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모태범(29·대한항공)에 이어 다시 펼쳐진 ‘깜짝쇼’에 관중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경기 후 차민규는 “(내 뒤에 탄) 상대방이 실수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고 우스갯소리도 했다. 그는 “(곡선주로 레이스를 가리켜) 쇼트트랙에서 전향한 게 도움됐다. 곡선에선 이전부터 좋은 느낌의 스케이팅을 했다”고 설명했다. 밴쿠버 금메달리스트 모태범 못잖게 스타가 됐다는 말엔 “태범이 형은 금메달인데 나는 아직 많이 미치지 못한다”며 웃었다. 또 아쉽지 않느냐는 질문엔 “짧은 다리 때문에 아쉽긴 하다”고 재치 만점의 멘트를 날렸다. 강릉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강릉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평창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0.01초 차… ‘깜짝 銀’

    0.01초 차… ‘깜짝 銀’

    16년 만에 올림픽 타이 기록 “말이 안 나올 정도로 벅차다” 100분의1초, 깻잎 한 장 차이였다.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이 나올 뻔했다. 그래도 16년 만에 올림픽 타이 기록으로 ‘깜짝 은메달’이었다. 한국 빙속의 ‘비밀 무기’가 제대로 사고를 쳤다. 차민규(25)가 19일 강원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34초42로 노르웨이의 호바르 로렌첸(34초41)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선두와의 격차는 0.01초, 그야말로 간발의 차였다. 동메달은 중국의 가오팅위(34초65)에게 돌아갔다. 14조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친 차민규는 출발 총성과 함께 출발해 첫 100m를 9초63에 끊었다. 초반 100m 기록이 그리 좋지 않았지만 힘차게 얼음을 지치면서 스피드를 끌어올렸고, 남은 400m를 24초79에 끊어 34초42로 결승선을 밟았다.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에서 작성된 올림픽 기록과 타이였다. 지난해 12월 캐나다 캘거리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7~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500m에서 작성한 자신의 시즌 최고 기록(34초31)에 육박하는 빼어난 레이스였다. 사실 그는 ‘마의 1500m’에서 동메달을 딴 김민석과 깜짝 메달을 안겨줄 다크호스로 기대됐다. 올림픽을 앞두고 빙상계 안팎에서는 “월드컵 세계 랭킹 17위 차민규가 심상치 않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만큼 올림픽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는 얘기다. 그는 “말이 안 나올 정도로 벅차다. 3위 안에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은메달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며 “목표를 달성해 기분 좋다”고 웃었다. 또 “처음엔 올림픽이라는 게 실감 나지 않았는데 경기장에 들어선 관중들의 응원 덕에 힘을 냈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보냈다.차민규에 뒤를 이어 16조에서 경기를 치른 로렌첸은 초반 100m를 차민규보다 느린 9초74로 뛰었지만, 나머지 400m를 24초67에 주파하면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70년 만에 노르웨이에 안긴 500m 금메달이었다. 차민규와 500m에 함께 출전한 차세대 단거리 기대주 김준호(23)는 초반 실수에도 불구하고 12위, 밴쿠버 금메달리스트 모태범(29)은 16위에 자리했다. 모태범은 “스타트는 좋았지만, 그게 다였던 것 같다. 그래도 2014년 이후 슬럼프에서 벗어난 것 같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강릉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강릉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트럼프, 무차별 ‘무역압박 ’ 카드

    트럼프, 무차별 ‘무역압박 ’ 카드

    세이프가드ㆍ무역확장법 ‘부활’ 철강 이어 자동차도 압박할 듯 11월 중간선거까지 ‘관세폭탄’‘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중국은 물론 우리나라를 겨냥한 ‘무역 압박 카드’를 무차별적으로 꺼내 들고 있다. 벌써부터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조치는 지난해 중국의 ‘사드 보복’보다 우리 경제에 더 큰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더욱이 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외에는 뾰족한 대응 수단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통상 당국을 넘어 정부 차원의 대미 외교력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경제·통상 전문가들은 미국의 잇단 수입 규제 강화 조치가 우리나라까지 영향권에 포함시키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미국이 보호무역 드라이브를 강하게 거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오는 11월 예정된 미국의 중간선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무역 불균형’ 해소가 곧 선거 필승 전략이라는 얘기다. 같은 맥락에서 지난달 닻을 올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전초전 성격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미국이 한·미 FTA 개정 협상에서 통상 압력을 협상 카드로 사용하려는 전략”이라면서 “중간선거 전까지 미국 내 일자리 증대 효과가 큰 철강·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수입 규제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한국 경제 때리기’가 북핵 문제를 비롯한 외교·안보 분야에서 한·미 간 공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에 대한 일종의 후폭풍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지난해 한국산 냉간압연강관이나 유정용강관 등에 적용한 ‘불리한 가용 정보’(AFA) 조항이 ‘경제 논리’에 기반했다면 최근 불거진 한국산 세탁기와 태양광 등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는 ‘정치적 판단’이 개입될 여지가 더 크다는 것이다. 워싱턴의 한 외교관은 “지난 16일 공개한 ‘무역 확장법 232조 보고서’에 동맹국 중 유일하게 한국이 포함된 것은 최근 한·미의 외교·안보 갈등과 무관하지 않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한국을 겨냥한 미국의 통상 압박은 오는 11월 중간선거 전까지, 적어도 한·미 FTA 개정 협상의 실마리가 풀릴 때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 정부는 불공정한 무역 제재 조치에 대해서는 WTO에 제소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판정까지는 수년이 걸리고 우리 정부가 승소해도 미국이 지키지 않으면 그만이다. 그사이 우리 수출 기업들의 피해만 눈덩이처럼 커질 수 있다. 서울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컴백’ 양요섭 “열심히 불렀지만 여전히 부족해..노력할 것” 소감

    ‘컴백’ 양요섭 “열심히 불렀지만 여전히 부족해..노력할 것” 소감

    양요섭이 컴백 소감을 전했다.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는 양요섭의 두 번째 미니앨범 ‘白’ 음원이 공개됐다. 양요섭은 이번 앨범을 통해 5년 만에 솔로로 컴백했다. 음원 공개 이후 양요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만들고 열심히 불렀지만 여전히 부족하고 채울 것들이 많습니다. 앞으로 더 멋진 음악들 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양요섭의 컴백 앨범 타이틀곡 ‘네가 없는 곳’은 양요섭의 성숙한 보컬과 감성을 자극하는 슬픈 멜로디가 어우러지는 미디엄 템포 리듬의 R&B 곡이다. 양요섭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제공=어라운드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양요섭 “솔로 앨범 들은 멤버들 평가? 5점 만점에 5점”

    양요섭 “솔로 앨범 들은 멤버들 평가? 5점 만점에 5점”

    양요섭이 자신의 솔로 앨범을 들은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들 반응을 언급했다.19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는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의 두 번째 미니앨범 ‘白’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양요섭은 하이라이트 멤버 가운데 용준형에게 큰 도움을 얻었다고 언급했다. 양요섭은 “용준형의 경우, 제작자의 입장에서 가감없이 판단해 줬다. 편곡하는 데 있어서 과하다고 얘기해주는 부분은 빼기도 했다.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앨범에 대한 멤버들의 평가에 대해 “멤버들은 항상 5점 만점에 5점을 매겨주고 있다”고 말해 남다른 우애를 과시했다. 양요섭은 “이건 사실 음악이 좋아서라기보다 열심히 활동하라는 응원의 별점인 것 같다. 그에 합당하는 멋있는 무대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요섭의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白’은 지난 1집 ‘First Collage’ 이후 6년 만에 발표되는 앨범이다.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타이틀곡 ‘네가 없는 곳’은 양요섭의 성숙한 보컬과 감성을 자극하는 슬픈 멜로디가 어우러지는 미디엄 템포 리듬의 R&B 곡이다. 헤어진 연인에게 자신을 기억해달라며 당부하는 남자의 메시지가 담겼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검찰, 이명박 전 대통령 3월 소환 유력 검토

    검찰, 이명박 전 대통령 3월 소환 유력 검토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 소환 조사를 앞두고 수사 주체를 서울중앙지검으로 단일화했다.그간 검찰은 다스 관련 의혹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을 중점 수사해왔으며 다스 의혹은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동부지검에서 진행해 왔지만 이번에 중앙지검으로 넘겨 수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 전 대통령이라는 심증을 굳힌 검찰은 평창동계올림픽 폐막 직후인 3월 초순 이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된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사건 수사팀’(팀장 문찬석 차장검사)은 19일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고발된 정호영 전 특별검사를 무혐의 처분하면서 다스 측에서 여직원이 횡령한 것으로 확인된 120억원 외에 별도의 비자금을 회사 및 경영진이 조직적으로 조성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스 수사팀은 이날 활동을 종료한다. 노만석 부장검사 등 일부 검사와 수사관들은 다스 관련 의혹을 광범위하게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합류해 관련 수사를 계속 이어간다. 서울중앙지검은 그간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 등 소속 검사와 수사관을 대거 투입해 다스가 BBK투자자문 전 대표 김경준씨를 상대로 미국에서 140억 반환 소송을 벌이는 과정에 청와대 등 국가기관이 개입했다는 의혹,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 등을 수사해왔다.여기에 다스 횡령 수사팀 소속 검사와 수사관까지 새롭게 합류하면서 이 전 대통령 소환 조사를 앞두고 검찰 수사 조직은 3개 이상 부서가 투입된 사실상의 특별수사팀 체제로 운영된다. 검찰은 청계재단 소유 영포빌딩 관리인의 차량에서 다스의 실소유 관계를 입증할 증거물인 외장 하드디스크를 압수하는 등 이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주라는 심증을 굳혀가고 있다. 향후 검찰은 기소 및 재판에 대비해 다스 실소유 의혹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한 증거와 진술 확보 등 추가 수사에 주력할 전망이다. 다스가 이 전 대통령의 것이라는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2007∼2008년 검찰과 정호영 특별검사팀이 내놓은 ‘다스와 이 전 대통령이 무관하다’는 결론이 뒤집히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 공청회

    [서울포토]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 공청회

    19일 서울교대에서 열린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 공청회에서 정진갑 계명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이호정 전문기자 hojeong@seoul.co.kr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국회 찾은 ‘한국GM 노조’

    [서울포토] 국회 찾은 ‘한국GM 노조’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 19일 오후 국회를 찾은 한국GM 노조를 면담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MB 재산관리’ 금강 이영배 대표, 영장실질심사

    [서울포토] ‘MB 재산관리’ 금강 이영배 대표, 영장실질심사

    이명박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을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진 다스 협력업체 ’금강’ 이영배 대표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1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호정 전문기자 hojeong@seoul.co.kr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파트투유, 오늘 청약 일정은...? 세종 트리쉐이드 리젠시 당첨자 발표

    아파트투유, 오늘 청약 일정은...? 세종 트리쉐이드 리젠시 당첨자 발표

    웹 사이트 ‘아파트 투 유’(www.apt2you.com)에서는 청약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홈페이지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부터 아파트 청약 1순위 ‘인천 서구 공촌동 미우해드리움’ 청약신청을 받는다. 또 익산 미륵산 더 테라스 오투그란데와 세종 트리쉐이드 리젠시 등 3곳의 신규 당첨자도 발표한다.세종시에서 올해 첫 분양에 나선 트리쉐이드 리젠시는 부원건설이 나성동 2-4 생활권에 짓는 아파트로 입지가 좋다. 초대형 복합문화시설인 어반아트리움과 백화점 U.E.C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데다 공원과 수목원에 인접해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다. 단지 바로 옆에 나성초·중학교, 세종예술고가 들어설 예정이다.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18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90명이 몰려 5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사도 기싸움… GM문제 한ㆍ미 통상 변수

    실사도 기싸움… GM문제 한ㆍ미 통상 변수

    GM, ‘영업비밀 ’ 자료제출 거부 트럼프, 한미FTA 비판에 활용 철수땐 車 업종 40% 넘게 영향정부와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GM에 대한 산업은행의 실사 시기와 방법을 두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정부는 추가 지원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객관적이고 투명한 실사부터 진행돼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GM은 실사에는 동의한 상태지만 정부의 각종 자료 요청에 비협조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선(先)실사, 후(後)지원’이 원칙이고 한국GM의 경영 상황을 파악한 뒤 회생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그때 지원할 것”이라면서 “GM의 중장기 투자 계획과 경영 정상화 방안도 반드시 받아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일단 정부와 산업은행은 한국GM과 관련된 다양한 의혹을 검증한다는 목표로 한국GM과 실사 시기·방법을 협의하고 있다. 한국GM의 고금리 대출과 납품 가격 논란, 과도한 연구개발(R&D) 비용 등에 대한 세부 자료를 한국GM 측에 요청했다. 하지만 한국GM은 ‘영업비밀’ 등을 이유로 들면서 자료 제출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금리 대출은 한국GM이 2013~2016년 GM 관계사에 4620억원에 달하는 이자를 지급한 부분이다. 이자율은 연 5% 안팎으로 현대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 차입금 이자율의 2배가 넘는다. 한국GM은 국내 은행들이 대출을 거절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과도한 R&D 비용에 대한 지적도 많다. 한국GM은 2014~2016년 누적 적자보다 많은 1조 8580억원을 R&D 비용으로 썼다. 한국GM은 연구개발비를 국내 상장사와 달리 보수적으로 비용처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납품 가격 논란은 한국GM이 해외 계열사에 원가 수준의 싼 간격에 반조립 차량을 수출하다 보니 매출 원가율이 90%를 넘어섰다는 것이다. 군산공장 폐쇄 결정 등 한국GM 사태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 등 양국 통상 관계에 새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최근 미국이 한국에 대한 통상 압박을 강화하고 있고, FTA 개정 협상에서 미측의 최대 관심사가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을 곧바로 한·미 FTA를 비판할 기회로 활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여야 상하원 의원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한 자리에서 “한·미 FTA를 공정하게 협상하거나 폐기할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가 그렇게 하기 전에 GM이 벌써 디트로이트로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GM이 철수하면 자동차산업 종사자 10명 중 4명 이상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산업부에 따르면 한국GM과 협력사의 총 고용 인원은 2016년 기준 15만 6000명이다. 한국GM 전속 협력사 외에 현대·기아차 등 다른 업체에도 납품하는 협력사를 포함한 수치다. 통계청의 광공업·제조업 조사에서 같은 해 전체 자동차산업의 직접 고용 인원은 약 35만명으로 집계됐다. 한국GM 관련 직간접 고용 인원이 전체의 약 44.6%를 차지한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바른미래ㆍ민평 “국회, 우리 손에”

    국회가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출범으로 재편된 ‘신(新)4당 체제’로 2월 임시국회 후반기 일정을 진행하게 됐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권성동 법제사법위원장의 거취를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국회가 ‘개점휴업’ 상태가 되면서 정치권에서는 벌써 3월 임시국회 소집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설 연휴를 기점으로 가장 큰 변화는 30석의 바른미래당이 ‘원내 3당’으로 새롭게 국회 운영에 참여하게 됐다는 점이다. 바른미래당은 19일 전북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는 데 이어 20일 의원총회를 열고 임시국회 정상화를 위한 원내 전략과 쟁점 입법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간 의견 차가 큰 개헌 이슈 등에 대해서도 가능한 한 빨리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근 대변인은 18일 “시급한 민생법안과 5·18 특별법을 처리해야 한다”면서 “또한 제왕적 대통령제 폐해를 극복하기 위한 개헌에도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바른미래 공무원 증원 등 반대… 與 부담 바른미래당으로서는 이번 임시국회가 새 교섭단체이자 ‘캐스팅보터’로서 존재감을 보여 줄 수 있는 첫 시험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범민주계인 호남 인사가 대거 이탈한 자리에 보수 성향 인사가 합류한 바른미래당 체제에서는 ‘우클릭’이 예상된다는 전망도 적지 않다. 바른미래당은 이미 무리한 최저임금 인상과 공무원 증원에 반대하는 등 현 정부 핵심 정책과 각을 세우고 있다. 정부·여당으로서는 바른미래당의 창당이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앞서 13일 바른미래당 출범대회 참석 일정을 뒤늦게 결정하기도 했다. 의석수 14석의 민평당은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실패하며 국회 내 영향력이 크게 줄었지만, 호남이라는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캐스팅보트 역할을 자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회 본회의 표결 등에서 이상돈·박주현·장정숙 의원 등 바른미래당 내 반통합파 비례대표 등과 공동 전선을 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들은 민평당에서 당직을 맡을 것이라고 밝히는 등 소속만 바른미래당인 인사들이다. 이 때문에 원내교섭에서는 바른미래당이, 국회 표결에서는 민평당이 각각 ‘캐스팅보터’ 역할을 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국회 공회전에 민주ㆍ한국당 서로 “네 탓” 한편 민주당과 한국당은 이날 2월 임시국회 정상화와 민생법안 처리를 약속하면서도 ‘국회 공회전’의 책임을 서로에게 돌렸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여당이 자신이 파행시킨 법사위를 정상화하고 유감을 표명한다면 국회는 바로 정상화될 수 있다”면서 민주당의 ‘선(先)사과’를 거듭 요구했다. 국회는 19일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과 원내대표 간 회동을 갖고 임시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바른미래당이 원내교섭단체로 처음 참여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박지원 “文대통령 방북 빠를수록 좋다”

    박지원 “文대통령 방북 빠를수록 좋다”

    2000년 6·15정상회담을 위한 막후 역할을 맡았던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8일 남북 정상회담 개최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정상회담 속도 조절을 시사한 것에 대해 “(개최시기를 놓고) 미국과 조율 중에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특사로 내려온 만큼 문 대통령과 공동운명체인 사람을 특사로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신문은 전직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정상회담 특사를 지낸 인사와의 인터뷰를 5회에 걸쳐 연재한다. 박 의원과의 인터뷰는 지난 14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다음은 일문일답.▶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문 대통령이 언제쯤 방북해야 하나. -방북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집권 후 북한 경제는 굉장히 좋아졌다. 장마당이 500개 가까이 열려 정보가 흐른다. (제재로 북한 경제가) 후퇴한다면 정보가 흐르기 때문에 ‘인민 컨트롤’이 힘들다. 중국도 북한의 핵실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싫어한다. 미국은 본토의 위협을 제일 싫어한다. 중국은 물론 미국, 한국 등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다. ▶김여정 특사 방남 이후 방북 특사로 갈 만한 사람을 누구로 보나. -김 위원장이 백두혈통을 보냈기 때문에 우리도 상응하는 특사가 방북하는 것이 좋다. 문 대통령과 공동운명체인 분이 가야 한다. 실무 접촉도 되니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가면 좋다. 서훈 국정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두 분의 실력과 능력, 경험을 믿으면 된다. ▶문 대통령은 17일 기자들과 만나 정상회담에 대해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이라며 속도조절을 시사했는데. -그 말씀은 미국과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조율 중에 있다고 해석된다. 한·미 신뢰 속에서 (정상회담이) 이뤄지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 핵 문제를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핵 문제는 북·미 간의 문제다. (남북)정상회담을 하는 것도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의 입을 통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숨소리를 듣고 싶은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업가적 기질을 발휘해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해야만 세계적 재앙, 미국 본토의 위협을 제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노벨 평화상 수상도 가능하다. 이것으로 재선의 길로 갈 것이다. ▶북·미 대화를 위한 돌파구를 어떻게 마련할까. -문 대통령이 북한의 제안을 덥석 받지 않고 여건이 조성되면 한·미 간 합의가 되면 하겠다고 한 것은 잘한 것이다. 이는 미국을 설득하겠다는 것이다. (미국과) 공유해서 대처하고 있다고 본다. ▶남북관계가 급속도로 진전될 수 있을까. -미국의 지인들과 전화해 보니 강력한 제재를 한다고 한다. 그럼 북한도 미사일 한 방을 쏠 확률이 높다. 휴전을 앞두고 한 번씩 마지막 공격을 하는 것과 같다. 이걸 풀어줄 것이 (연기된) 한·미 군사훈련이다. 북한이 열병식을 축소하며 성의를 보였다. 우리도 한·미 군사훈련에서 무엇인가 성의를 보내야 한다. 제재는 좋다, 강력한 제재도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8·15 문 대통령 경축사에서 ‘북한 핵 동결’을 언급한 것을 주목한다. 미국에서도 아무 소리 없었다. 핵을 동결하고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을 받는 것이다. 미국으로서는 핵확산이 아니라 위험을 제거한다는 것이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韓, 美ㆍ中 통상전쟁 휘말려 ‘직격탄 ’… 다른 동맹국은 빠져 논란

    韓, 美ㆍ中 통상전쟁 휘말려 ‘직격탄 ’… 다른 동맹국은 빠져 논란

    세탁기ㆍ태양광 세이프가드 이어 한국 철강 때리기 ‘카운터펀치 ’미 행정부가 꺼낸 ‘무역확장법 232조’ 카드는 중국 철강산업 견제를 위한 노림수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미·중 간의 통상전쟁에 한국이 휘말리면서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 특히 무역확장법 232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강조하는 ‘미국 우선주의’를 상징하는 대표적 무역조치다. 미국은 실제 이 법안에 따라 1979년과 1982년 이란, 리비아 등에 원유 수입금지 조치를 단행했다.윌버 로스 미 상무부 장관이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특정 12개국 수입 철강에 53%의 관세 부과를 제안한 데 대해 “대미 수출 증가율이 핵심 요인”이라고 기준을 밝혔지만 논란이 적지 않다. 미국의 철강 수입 상위 20개국의 2017년 수출 증가율은 2011년 대비 베트남 506%, 태국 478%, 아랍에미리트(UAE) 358%, 터키 238%, 남아공 185%, 러시아 146%, 대만 113%, 스페인 106%, 이탈리아 86%, 브라질 66%, 한국 42%, 독일 40%, 멕시코 24%, 인도 16%, 네덜란드 14%, 스웨덴 12%, 캐나다 5%, 일본 -2%, 영국 -11%, 중국 -31% 등이다. 하지만 미 측이 자국과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과 독일, 대만, 영국을 제외했고 대미 철강 수출 1위 국가인 캐나다도 포함시키지 않았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한국을 포함한 12개 대상국은 미·중 간 통상 갈등에 휘말렸다고 봐야 한다”며 “중국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미국과의 전통적 우방 국가들을 노골적으로 제외했다”고 분석했다. 정부 관계자도 “각국의 대미 수출 증가율 외에도 중국산 철강 수입량을 분석해 제재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결과적으로 그동안 지속됐던 미국의 한국 철강 때리기의 ‘카운터펀치’ 격이 될 수 있다는 점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미국은 2011년부터 중국산 저가 철강재에 수백%의 관세 폭탄을 매겨 대미 수출량을 급감시켰는데, 그 빈자리를 한국산 철강이 메우고 있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또 값싼 중국산 철강의 대미 직접 수출을 막았더니 한국을 통해 우회 수출되고 있다는 주장도 한다. 미국은 이런 이유로 한국 철강에 ‘잽’을 날려 왔다. 2016년 9월 포스코의 열연 강판에 57%의 상계관세를 매겼고 지난해 4월 한국산 유정용 강관에 대해 반덤핑 판정을, 지난달에는 현대제철 송유관에 부과했던 6.23%의 반덤핑 관세를 19.42%로 올리는 예비 판정도 내렸다. ‘러스트벨트’(철강·자동차 업체 밀집 미국의 제조업 지대) 부활을 공약으로 내건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뒤 미국은 더 노골적으로 한국 철강 때리기에 나선 것이다. 현재 미국은 한국을 대상으로 지난달 발동을 결정한 세탁기·태양광 모듈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 등 총 40건의 수입규제를 진행·조사하고 있다. 최악의 경우 우리 철강업계의 대미 수출길이 막힐 수도 있다는 우려가 크다. 지난 17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철강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을 불러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어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지만 현재로선 뾰족한 수가 없는 상황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용어 클릭] ■무역확장법 232조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되면 수입을 제한하도록 규정한 미국 법안이다. 1962년 제정돼 그동안 실제 적용된 사례는 두 차례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이 법안에 따른 철강제품의 안보 위협 조사가 시작됐다.
  • 상승세 탔지만… 단일팀, 스위스에 또 석패

    상승세 탔지만… 단일팀, 스위스에 또 석패

    내일 스웨덴과 7~8위 결정전 1차전보다 호흡 맞아… 첫승 기대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한 단일팀이 갈수록 호흡이 척척 맞아떨어져 올림픽 무대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스위스와의 ‘리턴매치’에서 0-2로 무릎을 꿇었지만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세라 머리(30·캐나다) 감독이 이끄는 단일팀은 18일 강원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이어진 평창동계올림픽 5~8위 결정 1차전을 스위스에 0-2(0-1 0-1 0-0)로 내줘 7~8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유효 슈팅 19-53, 스코어 0-2로 지난 10일 B조 조별리그 1차전(유효 슈팅 8-52, 스코어 0-8)과 비교하면 경기력이 확실하게 나아졌다. 역습은 위협적이었고 수비에서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았다. 단일팀은 1피리어드 유효 슈팅에서 5-19로 밀렸지만 결정적인 위기가 많지 않았다. 스위스는 1피리어드 16분 35초 자브리나 촐링거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조수지의 페널티로 인한 ‘숏핸디드’(우리 선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 위기에서 니콜 불로가 오른쪽 페이스오프 서클에서 반대편으로 내준 패스를 받은 촐링거가 골망을 갈랐다. 2피리어드에선 주장 박종아와 한수진 등이 여러 차례 스위스 골리 자닌 알더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으나 살리지 못하고 위기를 맞았다. 2피리어드 1분을 남겨 놓고 에벨리나 라셀리에게 추가 골을 내줬다. 도미니크 뤼에크의 중거리 슈팅이 골리 신소정의 몸을 맞고 튕겨 나오자 쇄도하던 라셀리가 골문 구석을 향해 퍽을 때려 그물을 흔들었다. 3피리어드 들어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신소정이 뒷문을 완벽하게 막아 더 실점하지 않았다. 단일팀은 이제 7~8위를 가르는 스웨덴전만 남겼다. 한·일 재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일본(세계 랭킹 9위)이 연장 접전 끝에 스웨덴(5위)을 2-1로 꺾었다. 단일팀의 경기력이 갈수록 나아져 20일 낮 12시 10분 대결에서 역사적인 올림픽 첫 승리도 기대된다. 일본은 스위스와 5-6위전을 갖는다. 박종아는 경기 후 “어려운 경기였고 결과에는 만족하지 못하지만 저희 플레이는 연습한 것만큼 나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1차전 때는 첫 올림픽 경기여서 그런지 저를 포함해 선수들이 긴장해서 준비했던 팀플레이를 보이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다 같이 공격하고 수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조별리그 세 경기 내내 성원했던 북측 응원단이 알파인스키 경기를 보러 가는 바람에 관중석이 다소 썰렁했지만, 손에 손에 한반도기를 거머쥔 가족 관객들이 대거 경기장을 찾아 “코리아” “힘내라”를 연호하며 남북 선수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강릉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강릉 박기석 기자 golders@seoul.co.kr
  • ‘수퍼루키’고진영, LPGA 데뷔전서 우승… 67년 만에 진기록

    ‘수퍼루키’고진영, LPGA 데뷔전서 우승… 67년 만에 진기록

    올해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나선 고진영(23)이 공식 데뷔전에서 우승하며 세계 골프계에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고진영은 18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쿠용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이하 호주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랐다.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최혜진(19)의 추격을 3타차로 따돌린 고진영은 LPGA투어에서 67년 만에 사상 두번째 공식 데뷔전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LPGA투어에서 공식 데뷔전 우승은 1951년 이스턴오픈에서 베벌리 핸슨(미국) 이후 어떤 선수도 이룬 적이 없었다. 고진영은 LPGA투어 대회 출전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 대회는 LPGA투어 멤버 자격을 획득하고 처음 나서는 공식 데뷔전이다. 고진영은 지난해 초청 선수로 출전한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LPGA투어 카드를 손에 넣었다. 통산 2승과 함께 시즌 첫 우승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거둔 고진영은 LPGA투어 신인왕 경쟁에서 절대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유력한 신인왕 경쟁자 해나 그린(호주)을 최종일 챔피언조 맞대결에서 제압했고 또 한 명의 경쟁자 조지아 홀(잉글랜드)에 완승을 올린 것도 수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영선 ‘특혜 논란’에 야당도 비난 가세

    박영선 ‘특혜 논란’에 야당도 비난 가세

    바른미래당은 18일 ‘윤성빈 특혜응원’ 논란에 휩싸인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조직위원회의 사후 끼워맞추기식 해명 뒤에 숨지 말고, 납득할 수 없는 변명이 아닌 진정어린 각성을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권성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여당은 금메달에는 숟가락 얹고, 메달권 밖은 선수가 설 자리를 빼앗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영선 의원의 통제구역 출입이 도마에 오르자 조직위가 ‘연맹 회장의 안내가 있었다’며 해명에 나섰다”면서 “조직위 해명대로 윤성빈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감안한 연맹 회장의 통제구역 안내가 있었다면, 앞으로 모든 금메달 획득 순간은 정치인들 단체사진 촬영장이 될 것이다. 큰일 날 소리”라고 지적했다. 한국당 신보라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통제된 구역에서 인증샷을 남기려 한 것도 모자라 ‘자신도 속상하다’는 등의 글을 남겨 국민의 마음만 속상하게 했다”며 “자기연민식 해명과 변명만 늘어놓는 박 의원에 공감할 수 있는 국민이 과연 얼마나 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수 가족의 출입도 제한되는 곳은 규정을 지켜야 하지만 박 의원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규정을 제대로 몰라서 특혜를 받았다면 그에 상응하는 사과와 해명을 하면 될 일이다”라며 “선수들의 땀에 숟가락 하나 얹으려는 행태를 그만두고 규정과 원칙을 제대로 지켜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추행 논란 고은, 5년간 머물렀던 ‘광교산’ 떠난다

    성추행 논란 고은, 5년간 머물렀던 ‘광교산’ 떠난다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고은 시인이 ‘광교산 문화향수의 집을 떠나겠다’는 입장을 고은재단을 통해 밝혔다.18일 수원시에 따르면 고은 시인은 고은재단 관계자에게 ”올해 안에 계획해뒀던 장소로 이주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재단 측은 이날 수원시에 그 입장을 전했다. 고은 시인은 2013년부터 수원시 ’문화향수의 집‘(장안구 상광교동)에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해왔다. 고은재단 측은 ”시인이 지난해 5월, 광교산 주민들의 반발(퇴거 요구)을 겪으면서 수원시가 제공한 창작공간에 거주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했고, 이주를 준비해 왔다“면서 ”’자연인‘으로 살 수 있는 곳에 새로운 거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또 ”시인이 더 이상 수원시에 누가 되길 원치 않는다는 뜻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시는 고은 시인의 뜻을 받아들일 예정이다. 올해 고은 시인 등단 60주년을 기념해 추진할 예정이었던 문학 행사는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 연휴 마지막 날 교통 ‘대체로 원활’... 오후 3~4시쯤 ‘절정’

    설 연휴 마지막 날 교통 ‘대체로 원활’... 오후 3~4시쯤 ‘절정’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 8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1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 기준 전국 고속도로 총 정체 구간은 6.1㎞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정안휴게소∼정안나들목 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승용차로 부산(요금소 기준)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5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광주 3시간 50분, 울산 5시간, 목포 4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양양 2시간 20분, 대전 2시간이다. 하지만 오전 10시쯤부터는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공사는 “정체는 오후 3∼4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10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전체 고속도로 통행량은 324만대로, 전날(449만대)보다 100만대 이상 줄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평상시 주말 통행량(340만대)보다 적은 수준이다.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는 2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으로는 3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794회 로또당첨, ‘억’ 소리나는 당첨금··· 7명 26억5000만원씩

    제794회 로또당첨, ‘억’ 소리나는 당첨금··· 7명 26억5000만원씩

    제794회 로또 1등 당첨인은 7곳에서 배출됐다.서울 종로구 ‘명성로또’, 부산 기장군 ‘뉴빅마트’, 성남시 분당구 ‘나눔로또 판교역점’, 파주시 광탄면 ‘행운로또복권방’, 충남 논산시 ‘스타복권방’, 세종 조치원읍 ‘대박슈퍼’, 제주 서귀포시 ‘GS25 서귀중문점’이다. 794회 2등 당첨점은 전국 45곳이다. 앞서 나눔로또는 제794회 로또복권을 추첨한 결과 6, 7, 18, 19, 30, 38등 6개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또한 2등 보너스 번호는 ‘13’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26억5000만원씩 받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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