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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욱일기가 딱”…‘분당 칼부림’ 최원종 카톡프로필 공개

    “욱일기가 딱”…‘분당 칼부림’ 최원종 카톡프로필 공개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 26일 공개됐다. 최원종의 초·중 동창생인 A씨는 최근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최원종의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A씨는 “이름이 최원종이라고 쓰여 있는데 사진은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인 거다. ‘어? 뭐지?’하고 눌러봤는데 뒤에 욱일승천기가 배경으로 있고 일본어로 뭐라고 쓰여 있더라. ‘얘 왜 이러지?’하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른 프로필에선 “기도해 봤자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지금을 바꾸는 것은 싸울 각오다” 등의 문구를 일본어로 걸어놨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A씨는 최원종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평소 조용하고 공격적이거나 부정적인 언행도 하지 않는데 흉기 난동을 했다는 얘기를 듣고 놀랐다”면서 “처음엔 진짜 아닐 줄 알았다. 다른 최원종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원종이) 고등학교를 진학하고 나서 3일인가 4일 만에 자퇴했다”며 “그냥 나가버려서 (자퇴한) 이유를 들은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설명했다.A씨는 성인이 된 뒤 동네 헬스장에서 최원종을 만났다고 한다. A씨는 “오랜만에 만났으니까 ‘어? 원종 반갑다. 잘 지내냐?’고 물었는데 답을 잘 못 하더라. 우물쭈물한다고 해야 하나”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최원종은 범행에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흉기를 들고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밖에 나갈 때 30㎝ 흉기 들고 다니는 23살 고졸 배달원”이라고 썼다. 이 같은 글을 올릴 때에도 욱일기 이미지를 함께 사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5시 56분쯤 수인분당선 서현역과 연결된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앞에서 보행자들을 향해 차량을 돌진한 뒤, 차에서 흉기를 들고 내려 시민들을 향해 마구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다. 20대 여성 1명은 여전히 뇌사 상태이다.한편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과는 지난 6일부터 최원종을 상대로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를 진행했으나 측정이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최원종은 조현성 인격장애(분열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은 적이 있고 피해망상 등이 확인됐다”며 “사이코패스 평가요인 중 대인관계, 정서적 문제 관련 세부 문항 채점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펜스에 공 낀 김주형, 투어 챔피언십 2R 제자리걸음…선두와 11타차

    펜스에 공 낀 김주형, 투어 챔피언십 2R 제자리걸음…선두와 11타차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왕중왕전 둘째 날 제자리걸음 하며 선두에 11타 차로 뒤처졌다. 김주형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46야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PGA 투어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로 18위에 자리했다. 16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이룬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콜린 모리카와(미국)와는 11타 차다. 김주형은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이븐파 70타를 쳤다. 페덱스컵 순위 16위로 보너스 타수 2언더파를 안고 대회를 시작한 김주형은 전날 1라운드에서는 3타를 줄이며 선두와 5타 차 공동 14위에 올랐으나 2라운드에서는 간격이 벌어졌다. 김주형은 2번 홀(파3)에서 약 8m 버디 퍼트를 넣고, 3번 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4번 홀(파4)에서 티샷이 오른쪽 러프로 향하고, 두 번째 샷은 그린을 훌쩍 넘기며 OB로 1벌타를 받는 등 4타 만에 공을 그린 위에 올린 뒤 3퍼트로 홀아웃하며 한꺼번에 3타를 잃었다. 9번 홀(파3)에서 15m 가까운 긴 거리의 버디 퍼트를 절묘하게 넣은 김주형은 후반 9개 홀에서는 버디와 보기를 1개씩 기록했다. 이번 대회 성적만으로는 모리카와가 125타를 쳐 132타의 호블란보다 7타나 더 좋은 성적을 냈지만,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2위 호블란은 보너스 타수 8언더파, 24위 모리카와는 1언더파를 안고 있어 순위는 공동 1위가 됐다. 페덱스컵 랭킹 1위로 보너스 타수 10언더파를 받고 대회를 시작한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4언더파로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3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0언더파로 단독 7위에 올랐다. 임성재와 김시우는 나란히 이븐파를 기록해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투어 챔피언십은 시즌 내내 쌓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시즌 최종전이다. 순위에 따라 보너스 타수가 주어져 상위일수록 유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 대회 정상을 밟으면 1800만 달러(약 238억원)의 우승 상금을 준다. 꼴찌를 하더라도 한국 돈으로 6억원이 넘는 50만 달러를 챙길 수 있다.
  • ‘대세’ 박민지 3억600만원 향한 질주 이틀째 선두

    ‘대세’ 박민지 3억600만원 향한 질주 이틀째 선두

    박민지(NH투자증권)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최고 우승 상금인 3억 600만원을 향한 경주에서 이틀 연속 가장 앞서나갔다. 박민지는 25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2023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전날 4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나섰던 박민지는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유지했다. 공동 2위 전예성(안강건설), 안송이(KB금융그룹)과는 1타 차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지난해 14억원보다 3억원 늘어난 17억원이다. 우승 상금도 2억 5200만원에서 3억 600만원으로 뛰었다. 총상금은 KLPGA 투어 역대 최고액이다. 우승 상금이 3억원을 넘는 것은 올시즌 한화 클래식이 유일하다. 박민지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우승 상금 3억 6000만원을 거머쥐면 KLPGA 투어 생애 통산 최다 상금 1위에 올라선다. 박민지는 현재 누적 상금 55억 1734만 5408원으로 1위 장하나(57억 6503만 5544원)에 1억 9369만 136원 적은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시즌 상금 5억 3287만 5668원의 박민지가 우승하면 1억 9900만 8529원 더 많이 번 이예원(7억 3188만 4197원)을 제치고 1위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번 대회 준우승 상금은 1억 8700만원이다. 박민지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3승에 통산 19승을 거두게 된다. 또 한국여자오픈, KB금융 스타챔피언십,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이어 KL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 타이틀 4개를 서로 다른 대회에서 올리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눈앞에 두게 된다. 통산 메이저 다승 순위에서도 고우순(7승), 신지애(5승)에 이어 단독 3위에 오르게 된다. 박민지는 이날 남다른 회복력을 뽐냈다. 인코스에서 출발한 박민지는 14번홀(파4)에서 2온을 했으나 3퍼트를 하는 바람에 보기를 기록했다. 그러나 16번홀(파4)에서 5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곧바로 흐름을 회복했다. 1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은 박민지는 2번홀(파4)에서 아이언샷이 그린 주변 벙커에 빠지며 다시 보기를 저질렀다. 그러나 3번홀(파4)에서 2번째 샷을 핀에 2.5m 거리에 붙여 버디를 뽑아내는 등 스코어 관리 능력을 보여줬고, 마지막 9번홀(파4)에서 버디를 보태며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전날 박민지와 공동 1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던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보기 5개와 버디 2개로 주춤하며 3오버파를 치며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1위까지 밀렸다. 디펜딩 챔피언 홍지원(요진산업건설)은 이날 더블보기 2개, 보기 5개를 쏟아내며 버디는 2개에 그쳐 중간 합계 8오버파 152타로 컷 탈락했다. 박민지는 경기 뒤 “전반적으로 어제와 비슷했지만 어제 잘 들어간 것에 비해 오늘은 홀 컵을 스치면서 빗나가거나 페어웨이에 조금 덜 들어가거나 하는 상황들이 있었다”면서 “초반에 좋지 않은 흐름이 조금 있었지만 오늘도 언더파로 마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보다 핀 위치가 어려웠다”면서 “퍼트도 괜찮았고 샷도 괜찮았는데 방어해야 하는 홀들이 많다 보니 살짝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마지막 홀에 버디를 해서 그 전까지의 기억이 많이 잊혔다”고 덧붙였다. 박민지는 또 “메이저 5개 대회 가운데 한화 클래식과 KLPGA 챔피언십 2개만 우승을 못 했다”면서 “아직 이틀의 경기가 남아 있으니 욕심을 내서 꼭 우승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 프리고진과 핵심 지도자 몰사…바그너 그룹 앞날 엇갈리는 시선들

    프리고진과 핵심 지도자 몰사…바그너 그룹 앞날 엇갈리는 시선들

    예브게니 프리고진과 드미트리 우트킨을 비롯한 핵심 리더들이 사망한 뒤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앞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크렘린궁이 지정하는 후임 수장과 함께 아프리카 등지에서 러시아의 외교 도구 역할을 이어가게 될지, 이대로 해체되는 운명을 맞을지 엇갈리는 전망이 나온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24일(현지시간) 종말 신호가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가디언은 다른 지휘관들에게는 프리고진 같은 카리스마, 경제력, 정치적 네트워크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BBC와 가디언 등에 따르면 바그너 그룹의 비군사적 사업과 프리고진의 동선을 담당하던 측근 발레리 체칼로프도 같은 운명을 맞았다. 체칼로프는 2000년대부터 프리고진과 인연을 맺어왔으며, 러시아 전역의 학교와 군대와 거래하는 프리고진의 급식 기업을 관리했다. 또, 프리고진의 시리아 사업 일부도 맡았다.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바그너 그룹은 2017년 기업 ‘에브로 폴리스’를 통해 시리아 유전의 지분 25%를 받는 대신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보호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 밖에 러시아의 시리아 내전 개입에 투입됐던 예브게니 마카리안과 체첸에 참전한 세르게이 프로푸스틴 등 지휘관들과 프리고진 개인 경호원 등의 이름도 탑승객 명단에 있었다. 언론인인 크세니아 소브착은 더타임스 인터뷰에서 “바그너는 목이 잘렸다”며 “러시아에는 크렘린의 통제를 받지 않는 민간 군대가 둘 있었는데 이제는 체첸 지도자 람잔 카디로프의 것만 남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바그너 그룹이 푸틴을 향해 보복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카네기 러시아 유라시아 센터의 타티아나 스타노바야 선임연구원은 “이번 사건이 시위를 부추기기보다는 겁을 먹게 할 가능성이 더 크다”며 “바그너 그룹이 분노는 하겠지만 심각한 정치적 결과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벨라루스에서 지내던 바그너 그룹 용병 일부는 프리고진 사망 소식을 듣고 벌써 짐을 싸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의 안보 분석가 러스란 트래드는 크렘린궁이 러시아군 정보기관인 총정찰국(GRU) 관련 인물을 프리고진의 자리에 앉히고 조직을 계속 끌고 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바그너 그룹에 자금을 댈 능력이 있으면서 정권에 직접 도전하지 않을 사람을 찾는 것이 과제라고 지적했다. 바그너 그룹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언론인 브누아 브링어는 BBC 인터뷰에서 GRU의 안드레이 에버리아노프 장군이 유력 후보라고 말했다. 그는 “푸틴이 바그너 그룹 수장 교체를 비밀리에 준비하느라 두 달을 기다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의 조아나 드 듀 페레이라 박사는 BBC 인터뷰에서 바그너 그룹이 이름은 바뀌더라도 전과 거의 같은 방식으로 활동을 계속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 조직은 이미 적응하고 달라질 능력이 있음을 입증했다”며 “바그너 그룹은 생태계로, 머리가 많고 아프리카에 다양한 이해관계가 있는 히드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바그너 출신인 마라트 가비둘린은 “프리고진 등의 죽음은 아프리카에서 바그너 그룹 활동이 끝났음을 의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러시아가 아프리카에서 바그너 그룹의 기능을 유지하려고 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바그너 그룹은 시리아, 말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리비아에서 광산 사업권을 받는 대가로 정권을 수호하며 러시아 외교정책의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 트래드 분석가는 BBC에 “러시아로서도 개입을 부인하면서도 자국 이익을 추구하는 ‘회색지대’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그너 그룹이 아프리카 국가의 국방 인프라에 너무 많이 엮여 있어서 프리고진이 없다고 해서 달라지진 않을 것 같다”며 “조직이 탈중앙화돼있어서 이미 지역 지휘관들은 별도로 작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RUSI의 에밀리 페리스는 BBC에 “바그너 그룹이 쪼개져 벨라루스에 있는 조직은 해체되고 해외 조직은 러시아 외교 정책의 도구로 유지되는 구도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잡지 이코노미스트는 푸틴의 지시로 프리고진이 죽었다면 절차와 법을 기꺼이 무시하는 복수심 강한 ‘스트롱맨’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푸틴의 적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암살되면서 러시아는 국가 이미지가 훼손되고, 푸틴의 변덕과 혈투에 따라 좌우되는 마피아 기업임이 드러났다고 잡지는 전했다. 또 프리고진이 ‘진실을 말하는 애국자’라는 믿음이 퍼지고, 그의 추종자들이 소외되면서 전쟁 지지자들이 불안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LG전자, 스타필드 하남 ‘LG 트롬 몽(夢)하우스’ 체험존 운영

    LG전자, 스타필드 하남 ‘LG 트롬 몽(夢)하우스’ 체험존 운영

    27일까지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체험 기회 LG전자가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건조기·워시타워를 체험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런드리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인 ‘LG 트롬 몽(夢)하우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점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운영되는 ‘LG 트롬 몽(夢)하우스’는 LG 트롬 오브제컬렉션이 선사하는 차원이 다른 런드리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체험하고 세탁건조 런드리 라이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LG 트롬 몽(夢)하우스는 ▲런드리LAB 존 ▲미세플라스틱 케어 존 ▲워시타워체험 존 ▲6모션 트롬멍라운지 ▲펫케어멍라운지의 5개 체험존으로 꾸며졌다. 방문 고객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현장 체험 공간을 즐길 수 있으며 투어를 완료한 고객들에게는 트롬 베어 쿠션 및 스티커, 스트랩 키링, 펫 전용 장난감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체험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런드리LAB 존’은 세탁부터 건조까지 의류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이다. 세탁기 및 건조기 활용 팁, 계절별 의류 관리 팁, 친환경 및 에너지 저감 팁 등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LG 트롬 오브제컬렉션의 제품의 주요 기능을 강조한 공간도 눈에 띈다. ‘미세플라스틱 케어 존’은 세탁시 미세플라스틱 배출량을 최대 70%까지 감소시켜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LG 트롬 미세플라스틱 케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워시타워체험 존’은 LG전자의 기술력이 탑재된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를 체험하고 자신만의 취향에 맞게 색상을 조합해 컬러링북을 만들어 보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6모션 트롬멍라운지’와 ‘펫케어멍라운지’ 체험존에는 모닥불을 바라보는 ‘불멍’, 물을 바라보는 ‘물멍’, 바람에 몸을 맡기는 ‘바람멍’ 등 일상 속 정서적 안정감을 부여하는 일명 ‘멍 때리기’ 트렌드를 반영했다. ‘6모션 트롬멍라운지’와 ‘펫케어멍라운지’는 LG전자만의 세탁건조 기술인 6모션과 반려동물과 생활하면서 생기는 얼룩, 냄새 및 털 제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펫케어 코스를 체험하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와 건조기가 작동하는 모션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반려동물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LG 트롬 몽(夢)하우스’ 오픈과 함께 온라인에서는 9월 15일까지 ‘트롬멍(Space Out) 숏폼 챌린지’가 진행된다. LG 트롬 세탁기·건조기·워시타워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LG전자만의 6모션 기술을 경험하면서 LG 트롬 세탁기·건조기·워시타워와 함께하는 ‘트롬멍때리기’ 영상을 공유하는 이벤트다. 트롬멍때리기 영상과 6모션 사용 후기를 ‘#LG트롬몽하우스’, ‘#트롬멍숏폼챌린지’, ‘#6모션트롬멍’, ‘#세탁멍’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가자 중 선정을 통해 LG 안마의자(1명), LG 코드제로 R9(1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3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원영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이번 LG 트롬 몽(夢)하우스 체험 공간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체험과 더불어 세탁부터 건조까지 의류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LG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업그레이드된 런드리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세탁건조와 관련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상명대, ‘시스템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산학협력

    상명대, ‘시스템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산학협력

    홍성태 총장 “실무교육에 취업도 연계”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과학벨트 산학연계 인력양성사업단이 24일 반도체 전문기업인 ㈜에스앤에스티코리아 및 ㈜이디에이엘리텍과 시스템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취업 협력·연계 교육프로그램 공동협력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현장실습·견학 △인력 교류 및 양성 관련 공동협력 △학술·기술·정보 교환 및 공유 등이다. 상명대학교 홍성태 총장은 “협약기업에서 직접 현장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시스템반도체 분야 실무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취업으로까지 연계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과 대학이 시스템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앤에스티코리아는 반도체 설계 분야의 글로벌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디에이엘리텍은 산업체·연구소·대학 등과 연계해 시스템반도체 설계 인력을 교육하고 있다. ‘과학벨트 산학연계 인력양성사업’은 대전, 세종, 청주, 천안 등 과학벨트 기능지구 내 대학과 기업을 대상으로 산학연계 인력양성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과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 대통령 공약 ‘천안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청신호

    대통령 공약 ‘천안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청신호

    설치 등 근거 법안, 국회 법안소위 통과윤석열 대통령 충남공약 이행 가시화천안시 “환영, 대통령 공약으로 지정해야” 충남 천안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와 관련해 근거 법안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일부 개정안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윤석열 대통령 지역 공약이자 민선 8기 김 지사의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의 본격화를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는 보건의료기술진흥 개정안 2건, 치의학산업육성법 1건 등 3개 법안을 병합해 의결했다. 3개 법안은 국내 치의학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 등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은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의결 등을 앞두고 있다. 앞서 시는 충남도와 지난 2022년 4월 대통령 충남지역 공약 반영에 이어 그해 11월 단국대·오스템임플란트(주)·충남치과의사회와 공동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천안설립 촉구 결의대회와 전국치의학종합학술대회 개최, 실무추진단 구성 등으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 법안소위 통과를 70만 천안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며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대통령 공약으로 전국 공모가 아닌 지정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의학연구원은 윤 대통령 지역 공약이자 민선 8기 김 지사의 공약에 따라 천안·아산 연구개발(R&D)집적지구 내 설립을 추진 중이다. 치의학연구원의 천안 설립은 윤석열 정부 충남 지역정책 15대 정책과제에 포함돼 있다. 연구원의 주요 기능은 정부 구강 정책과 연계한 산·학·병·연 협업체계 구축, 종합 연구개발 지원, 요소·원천기술 기반 사업화 연계 등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전 세계 치의학 의료 서비스 시장은 2030년 6988억 달러로 예상되며, 국내 치과 의료 서비스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8.3% 성장했다. 그러나 정부의 치의학 분야 R&D 투자 규모는 2019년 기준 399억 원으로, 보건의료 R&D 총액의 2.1%에 불과하다. 국내에는 치의학 분야 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 등 종합 전략 수립, 정책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을 총괄할 연구기관도 없다.
  • ‘특혜의혹’ 송도 K-POP 개발사업 전격 백지화

    ‘특혜의혹’ 송도 K-POP 개발사업 전격 백지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8공구에 조성하려던 K-POP 시티 개발사업을 전면 백지화 했다. 인천시 산하 공기업인 인천경제청은 23일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R2, B1, B2 블록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K-POP 시티 제안공모사업을 전면 백지화 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제안공모 공표, 기자간담회 개최, 주민의견수렴 등 투명하고 공정한 제안공모 추진 의지를 수차례 밝혔음에도 세간의 의혹 제기가 끊이지 않고, 주민들 간 갈등이 엄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자유구역에 투자의사를 타진해온 해외 유수기업 M사를 비롯한 잠재투자사 등이 언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 사업 백지화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인천경제청은 당초 K-POP 시티 개발사업을 특정 업체에 수의계약 방식으로 주려다 특혜 시비에 휘말리고 여론의 뭇매를 맞자 최근 공모 사업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공모사업으로 전환한 바로 다음 날 해당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해 놀란을 더 키웠다.유정복 시장과 같은 정당 소속이 다수인 인천시의회 조차 지난 13일 “제안서를 재출한 업체는 창립 3개월에 불과한 신생업체인데다, 자본금도 1000만원에 불과하다”며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사정이 이렇자, 유 시장도 최근 간부회의에서 “R2 부지에 저렇게 논란이 되는 K-POP 시티를 꼭 만들어야 하냐. 10년, 20년 후 인천 시민이 모두 만족스러워하고 인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시설이 들어서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R2블록 사업에 대한 전면 백지화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어떻게 개발을 할 지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 포항, 시즌 6번째 라운드 MVP 배출…27R 멀티 골 제카

    포항, 시즌 6번째 라운드 MVP 배출…27R 멀티 골 제카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외국인 선수 제카가 K리그1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올시즌 포항 소속 선수로는 벌써 6번째 수상으로, 12개 팀 가운데 최다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포항의 4-3 승리에 앞장선 제카를 K리그1 2023 27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포항 선수로는 1라운드 이호재, 2라운드 고영준, 5라운드 백성동, 15라운드 고영준, 20라운드 오베르단에 이어 6번째 수상이다. 올 시즌 포항 다음으로 라운드 MVP를 많이 배출한 팀은 울산 현대, (4회), 수원FC, 인천 유나이티드(이상 3회) 등이다. 라운드 베스트 팀 수상은 울산이 최다 5회, 광주FC와 수원FC가 나란히 4회, 포항과 FC서울이 각 3회 순이다. 27라운드 MVP를 수상한 제카는 전반 41분과 후반 6분 각각 완델손과 김승대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대전 골망을 거푸 갈랐다. 제카는 올 시즌 7골로 득점 11위에 올랐다. 포항은 김승대의 쐐기 골을 더해 3-0으로 크게 앞섰으나 경기 막판 대전 티아고에게 해트트릭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교체 투입된 홍윤상이 추가시간에 극적인 결승 골을 터뜨렸다. 이 경기는 27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고 티아고, 제카, 김승대는 베스트11 공격수 자리를 나눠 가졌다. 27라운드 베스트 미드필더로는 이승우, 윤빛가람(이상 수원FC), 고승범(수원 삼성), 엄원상(울산)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수비수 부문에는 이기제(수원), 정승현(울산), 우고 고메스(수원FC)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자리는 양형모(수원)가 채웠다. 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FC에 돌아갔다. 수원FC는 지난 19일 강원FC와 원정 경기에서 이승우와 윤빛가람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 “스케일업 팁스의 장 열린다”…중기부, 네트워킹 행사 개최

    “스케일업 팁스의 장 열린다”…중기부, 네트워킹 행사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23~24일 이틀간 ‘스케일업 팁스’ 네트워킹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유망기업을 발굴해 먼저 투자하면 정부가 이후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11월 5개 컨소시엄을 1기 운영사로 선정한 후 올해 8월 현재 19개로 운영사가 확대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운영사, 선정기업, 산학연 협·단체, 민간 전문가 등 200명 내외가 참여했다. 1일차에는 한국스케일업팁스협회와 한국무역협회, 포스코홀딩스, 전국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 KAIST홀딩스, RIST 등 5개 기관이 IP(지식재산권)·기술인력공유, 위탁연구 등 기술사업화, 글로벌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임지순 포스텍 석학교수의 강연을 비롯해 바이오의료, 친환경 신소재 등 기술분야별 선정기업(74개사) R&D테마 공유, 운영사별 사업계획 발표 등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2일차에는 DCP(Deep-tech Challenge Project),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등 정부 정책을 공유한다. 또 클러스터 기업 지원 비중을 2027년 40%까지 확대하는 클러스터 스케일업 팁스 운영, 운영사 기업 추천권 추가 배분, 글로벌 밋업, 글로벌 공동연구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중기부는 이날 행사에서 나온 운영사·기업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과제를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 삼성전자, 세계 최대 이동통신 표준단체 의장석 3명 배출

    삼성전자, 세계 최대 이동통신 표준단체 의장석 3명 배출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기술 표준 단체인 3GPP 표준회의에서 부의장 3명을 동시 배출했다. 업계 최고 수준인 삼성의 기술력이 의장단 구성의 배경이 됐다. 삼성전자는 선행연구조직인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의 정경인 연구원이 3GPP의 ‘무선 접속 실무 워킹그룹 2’(RAN2) 부의장으로 신규 선임됐다고 23일 밝혔다.3GPP는 1998년 설립된 세계 최대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로, 삼성전자를 비롯해 퀄컴과 애플, 에릭슨, 노키아, 화웨이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의 이동통신 관련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며 이동통신 표준 정립을 주도하고 있다. RAN2는 단말과 기지국 간 무선 통신 프로토콜 표준을 개발하는 분과다. 2021년 8월 3GPP의 ‘서비스 및 시스템 실무 워킹그룹 4’(SA4)와 ‘코어망 및 단말 실무 워킹그룹 3’(CT3)의 부의장으로 각각 당선됐던 삼성리서치(SR) 송재연 연구원과 삼성리서치 인도 벵갈루루연구소의 나렌 탕구두 연구원은 2년 임기를 마치고 연임을 확정지었다. SA4는 5G 기반의 동영상 스트리밍, 확장 현실(XR) 등 실감형 미디어의 전송 기술을 개발하는 분과이며, CT3는 5G 통신망과 외부 인터넷망을 연결하는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제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신규 부의장 당선과 연임 등에 따라 삼성전자는 업계 최다 의장석(의장 2석, 부의장 5석)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지난 5월 삼성리서치의 김윤선 마스터와 앤드루 베넷 연구원은 각각 3GPP의 ‘무선 접속 실무 워킹그룹 1’(RAN1)과 ‘서비스·시스템 실무 워킹그룹 2’(SA2)의 의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의장단 의석 확보를 통해 이동통신 전반에 걸친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했으며, 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5G-어드밴스드 표준화와 6G 표준화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효성 기술력의 근원 ‘효성기술원’… 기능성·친환경 섬유 ‘크레오라’·‘리젠’ 등 개발

    효성 기술력의 근원 ‘효성기술원’… 기능성·친환경 섬유 ‘크레오라’·‘리젠’ 등 개발

    효성이 수소를 비롯해 리싸이클 섬유, 탄소섬유 등의 친환경 사업과 신소재 분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효성에 따르면 효성은 1971년 국내 처음의 민간기업 부설연구소인 효성기술원을 설립한 데 이어 1978년 중공업연구소를 설립했다.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효성기술원은 섬유화학과 전자소재, 신소재 산업용 원사 분야의 연구개발(R&D)을 주도하고 있으며, 경남 창원시의 중공업연구소에서는 중전기기, 산업용 전기전자·미래 에너지 및 시스템 분야의 연구개발에 주력한다. 2019년에는 섬유·첨단소재·화학 부문의 핵심 공정 및 설비 기술 운영을 총괄하는 생산기술센터를 출범해 공정상 발생하는 이슈에 대한 부서 간 소통을 강화했다. 효성기술원에서 효성티앤씨가 개발한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creora®)는 12년 동안 세계시장 점유율 30% 이상으로 글로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스판덱스는 ‘섬유의 반도체’라 불리는 신축성이 있는 고부가가치의 기능성 섬유다. 효성티앤씨는 스판덱스에 대한 원천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군을 개발했다. 100% 재생 폐기물로 만든 재활용 스판덱스 ‘크레오라 리젠’(creora® regen), 다양한 색 구현이 가능한 스판덱스 ‘크레오라 컬러플러스’(creora® color+), 일반 스판덱스 대비 낮은 온도에서 작업이 가능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크레오라 에코소프트’(creora® eco-soft) 등이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가공해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creora® bio-based)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효성티앤씨는 스판덱스 외에 친환경 섬유에도 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원사인 ‘리젠’(regen)을 2008년 개발해 친환경 섬유 시장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각 지자체와 항만공사들과 협업해 수거한 페트병을 ‘리젠서울’, ‘리젠제주’, ‘리젠오션’ 등의 리싸이클 섬유로 재탄생하며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패션업체와의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며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 내년 ‘R&D 예산’ 8년 만에 감축…상대평가로 하위 20% 구조조정

    내년 ‘R&D 예산’ 8년 만에 감축…상대평가로 하위 20% 구조조정

    내년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전년 대비 3조 4500억원 줄어든 총 21조 5000억원으로 조정됐다. 국가 R&D 예산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고 이번에 조정된 예산 총액은 2019년 수준이다. 정부는 또 성과가 부진한 R&D를 점검해 108개 사업을 통폐합했다. 예산은 주요 혁신 분야 연구에 투자하고 매년 성과가 나지 않는 연구개발 분야는 퇴출하는 방식으로 연구개발 패러다임이 바뀐다. 22일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4회 심의 회의에서 심의·의결된 내용이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 분야별 중장기 정책 및 기술 확보 전략, 관련 R&D 예산 배분 등을 심의한다. 정부는 대폭 줄인 국가 R&D 예산안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10조원을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R&D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글로벌 연대를 통한 세계 최고 인재 양성에 2조 8000억원, 첨단 바이오·양자·우주·차세대원자력 등에 2조 5000억원,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등에 3조 1000억원, 디지털 융합에 1조 6000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국가 안보에 직결되는 무기체계 기술개발 고도화, 필수요소 기술 적기 확보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각종 범죄와 재난, 재해에서 국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공공 R&D와 탄소중립 분야에도 투자를 집중한다. 한편 심의 회의에서는 ‘정부 R&D 제도 혁신 방안’도 마련됐다. 해외 우수 연구기관이 국제공동 연구를 추진할 경우 주관 및 공동연구 기관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국가와 사회의 요구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부 R&D 지원 시스템도 구축한다. 또 R&D 관리 전문 기관을 혁신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투명하고 전문적인 R&D 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범부처 연구관리 전문기관 혁신 방안’을 마련한다. 올 하반기부터 매년 성과가 저조한 연구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재정집행 점검단’을 통해 점검하고 R&D 사업평가에 상대평가를 도입해 하위 20% 사업은 구조조정을 한다. 연구 현장에서 늘어난 연구 수당도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확정된 ‘국가 R&D 예산 배분·조정안’은 기획재정부에 통보됐고 기재부는 정부 예산안을 최종 편성해 다음달 초 국회에 보낼 예정이다. 이날 심의 회의를 주재한 이우일 자문회의 부의장은 “우리의 과학 기술은 지금 변화와 쇄신을 절실히 요구받고 있다”며 “연구개발 과정 중 발생하는 비효율이나 낭비 요인을 찾아 개선하려는 정부의 정책 대안과 함께 과학기술계의 부단한 개선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R&D 예산 감축에 과학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국가 R&D 예산이 2019년 20조 5000억원으로 처음 20조원을 넘어선 뒤 30조원대를 눈앞에 두고 다시 쪼그라들며 과학기술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번 국가 R&D 예산의 대폭 감소는 지난 7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 R&D 예산 집행에도 카르텔이 개입돼 있다”고 질타하면서 원점에서 재검토된 것으로 연구 현장의 의견 수렴 없이 급박하게 진행됐다는 점에서도 비판이 제기된다.
  • 신화역사공원에 창고형 대형마트 코스트코 입점 초읽기

    신화역사공원에 창고형 대형마트 코스트코 입점 초읽기

    제주신화역사공원에 외국계 창고형 대형마트인 코스트코가 입점한다. 제주신화월드 운영사인 람정제주개발 주식회사는 최근 (주)코스트코코리아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 H지구 상업시설에 입점 추진 중인 대형마트 예비사업자로 선정해 기본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예비사업자로 선정된 코스트코코리아는 사업 추진을 위해 건축허가, 대규모 점포등록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람정제주개발 관계자는 “코스트코코리아가 관련 인허가를 마치는 등 개발 요건을 모두 갖추면 최종사업자로 선정해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2026년 상반기 개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DC와 람정제주개발은 예비사업자와 함께 지역상생을 최우선 가치를 삼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관광단지로 경쟁력을 갖추고 도민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앞선 5월 28일 신화역사공원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고 6월 21일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의 개발사업시행승인 변경안을 고시한 바 있다. 핵심은 신화역사공원 내 분산된 상가시설 H지구에 2만 499㎡ 부지로 통합하는 내용이다. 해당 지구에는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면적 1만 325㎡의 상가시설이 포함됐다. 신화역사공원은 A·R·H·J 등 4개 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중 A·R·H지구 개발 운영사가 람정제주개발이다. 나머지 J지구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직접 개발하고 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신화역사공원으로 인해 인구(안덕면 1만 2502명)가 급속도로 유입되고 있으나 생활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편이어서 지역발전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 HD현대, 사내 식당에 우리 수산물 급식 늘린다

    HD현대, 사내 식당에 우리 수산물 급식 늘린다

    HD현대가 수산물 소비 증대를 위해 사내 급식에 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대폭 확대한다. HD현대는 그룹 내 17개 계열사가 입주한 판교 글로벌R&D센터(GRC)를 비롯한 전국 사업장에서 운영하는 사내 식당 86곳에 우럭과 전복을 활용한 메뉴를 늘려 ‘어촌 경제 살리기’에 나서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우럭과 전복의 소비가 크게 감소해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는 게 HD현대의 설명이다. HD현대의 그룹 내 전체 식사 인원(1일 기준)이 약 5만 5000명인 점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예상되는 추가 소비량은 100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날 달 출하된 우럭과 전복 양의 약 6%에 해당하는 분량으로, 어민들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HD현대는 이날 수협중앙회, 현대그린푸드와 ‘어업인 지원 및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HD현대는 향후 수협과 현대그린푸드로부터 수산물과 레시피를 제공받는다. HD현대가 이처럼 어민 돕기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울산, 군산, 영암, 서산 등 사업장 주변 어촌 경제의 침체가 심각하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양식 어민들은 경기침체와 소비 감소, 판매가격 하락 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촌 경제 살리기’ 활동에는 HD현대 권오갑 회장도 동참했다. 앞서 ‘수산물 소비 챌린지’의 두 번째 주자로 지목된 권 회장은 지난달 29일 강원도 강릉에서 직원들과 함께 해산물로 식사를 하며 수산물 소비 확대에 힘을 보탠 바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러한 활동들이 수산물 소비 증대를 위한 선한 영향력이 되어 어촌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R&D 카르텔’ 한마디에 내년 연구예산 4년 전으로 퇴행

    ‘R&D 카르텔’ 한마디에 내년 연구예산 4년 전으로 퇴행

    내년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전년 대비 3조 4500억원 줄어든 총 21조 5000억원으로 조정됐다. 이런 내용은 22일 오전에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4회 심의 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국가 R&D 예산은 2019년 20조 5000억원으로 처음 20조원을 넘어서고 30조원대를 눈앞에 두고 다시 쪼그라들게 된 것이다. 이처럼 국가 R&D 예산의 대폭 감소는 지난 7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집행에도 카르텔이 개입돼 있다”라는 깜짝 발언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과기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 과기 분야별 중장기 정책 및 기술 확보 전략, 관련 R&D 예산 배분 등을 심의한다. 이날 심의 회의를 주재한 이우일 자문회의 부의장은 “우리의 과학기술은 지금 변화와 쇄신을 절실히 요구받고 있다”라며 “연구개발 과정 중 발생하는 비효율이나 낭비 요인을 찾아 개선하려는 정부의 정책 대안과 함께 과학기술계의 부단한 개선 노력이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대폭 줄인 국가 R&D 예산안 중 절반에 해당하는 10조원을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R&D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글로벌 연대를 통한 세계 최고 인재 양성에 2조 8000억원, 첨단 바이오·양자·우주·차세대원자력 등에 2조 5000억원,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등에 3조 1000억원, 디지털 융합에 1조 6000억원을 투입하겠다는 것이다. 또 국가 안보에 직결되는 무기체계 기술개발 고도화, 필수요소 기술 적기 확보를 추진하고 각종 범죄와 재난, 재해에서 국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공공 R&D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탄소중립 분야에도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성과 저조 R&D는 수시 재정집행 점검R&D평가에 상대평가제 도입하위 20% 연구개발은 구조조정우수 연구자에게 주는 연구 수당도 축소 한편 심의 회의에서는 ‘정부R&D 제도혁신 방안’도 마련했다. 혁신 방안에 따르면 해외 우수 연구기관이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할 경우 주관 및 공동연구 기관으로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며 국가와 사회의 요구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부 R&D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R&D 관리 전문 기관을 혁신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투명하고 전문적인 R&D 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범부처 연구관리 전문기관 혁신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부터는 매년 성과가 저조한 연구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재정집행 점검단’을 통해 점검하고 R&D 사업평가에 상대평가를 도입해 하위 20% 사업은 구조조정을 하는 한편 연구 현장에서 늘어난 연구 수당도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확정된 ‘국가 R&D 예산 배분·조정안’은 기획재정부에 통보됐고 기재부는 정부 예산안을 최종 편성해 9월 초 국회에 보낼 예정이다. 정부가 구체적 언급 없이 카르텔 척결이라는 명목하에 연구개발 예산안을 역대 최대 폭으로 줄여 과학계의 반발이 거세 국회의 문턱을 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작품을 담은 또다른 작품 미술관’ 뉴욕 3대 미술관 건축 탐구 ③구겐하임 미술관 [노승완의 공간짓기]

    ‘작품을 담은 또다른 작품 미술관’ 뉴욕 3대 미술관 건축 탐구 ③구겐하임 미술관 [노승완의 공간짓기]

    구겐하임 미술관(Solomon R. Guggenheim Museum)은 개인적으로 가장 가보고 싶었던 미술관으로 건축의 거장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설계한 달팽이 형태의 미술관이다. 미국의 광산업 대부호이자 자선사업가인 솔로몬 R. 구겐하임은 미술에 관심이 많아 근대 미술작품을 수집했고 재단을 설립하여 1943년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에게 미술관 디자인을 의뢰하게 된다. 하지만 미술계는 나선형으로 계획된 평면은 미술관 동선에도 적합하지 않고 작품이 그저 건축물의 장식품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설계변경을 요구했다. 우여곡절 끝에 1959년 미술관이 준공했고 라이트는 준공을 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떴다.구겐하임 미술관의 특징은 바로 달팽이처럼 나선형으로 계획된 ‘로툰다’(rotunda) 공간이다. 라이트는 이 공간의 천장에 탑라이트(top light)를 구성해 자연채광이 내부 깊숙이 쏟아지도록 계획했다. 관람객들은 가끔씩 고개를 들어 천창을 볼 때 하늘빛이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나선형으로 구성된 경사 램프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동선 옆으로 전시공간이 있어 들어갔다 나왔다 하며 순차적으로 관림하게 된다. 국내에서 나선형태를 활용한 미술관으로는 마리오보타가 설계한 리움 미술관, 건축가 김태수가 설계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이 있다. 둘 다 나선형태로 돌아올라가며 동선을 유도하는 것은 일치하나 리움 미술관은 계단식으로 구성되어 수직 이동동선의 역할을 하며, 국립현대미술관의 원형 램프는 백남준의 비디오아트 작품인 ‘다다익선’의 주 관람동선인 동시에 수직 이동통로 역할을 한다.이 거대한 공간에 채워지는 자연광 덕택에 상대적으로 적은 인공조명으로도 충분히 밝은 공간을 연출할 수 있으며 전체적인 분위기가 균일한 조도로 아늑하면서도 차분하게 유지된다. 주요 동선 뒤편에는 비상계단이 있는데 여기는 나선형태가 아니라 날카로운 삼각 형태를 띄고 있어 메인공간의 곡선과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대개 서비스 공간이나 BOH(Back Of House) 공간은 티피컬(typical)하게 설계하는 경향이 있는데 건축가는 이런 보이지 않는 공간까지도 세심하게 작가의 의도를 숨겨놓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많은 사람들이 해외의 유명 미술관에 가면 미술 교과서에 나오는 거장들의 작품을 보기 위해, 제한된 시간에 가능한 많은 작품을 보기 위해 전시실 번호를 찾아가며 발걸음을 재촉하게 된다. 하지만 뉴욕에서는 명작을 만나는 기쁨과 함께 색다른 미술관 자체의 아름다움과 그곳에서 바라보는 뉴욕이라는 멋진 작품도 놓치지 마시기를 바란다. 뉴욕 글·사진 노승완 건축 칼럼니스트·건축사·기술사 arcro123@hobancon.co.kr
  • 與 “R&D 예산 ‘공생 카르텔’… 컨트롤타워 설치해야”

    與 “R&D 예산 ‘공생 카르텔’… 컨트롤타워 설치해야”

    국민의힘 과학기술특별위원회는 21일 연구개발(R&D) 카르텔을 혁파하고 비효율적 R&D 예산 집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처별 칸막이를 없앨 컨트롤타워를 대통령실 내에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위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R&D 부처와 기관·브로커가 공생하는 ‘카르텔’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위 조사에 의하면 컨설팅업으로 등록된 업체는 600개가량이고, 이 중 기획 관리업이라고 등록된 10인 이하 기업이 77%에 달한다. 특위 위원장인 정우성 포항공대 교수는 “컨설팅이라고 하는 합법의 탈을 쓴 브로커가 난립하고 있다”며 “전관예우라든지 이런 것조차 전혀 파악되지 않는 숨겨진 신의 직장과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정 교수는 또 부처별·전문기관별 칸막이가 R&D 중복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질병 R&D 같은 경우는 보건복지부 안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질병관리청, 국립암센터, 국립재활원 등이 각각 R&D를 추진하고 있었다”며 “각 부처와 기관 사이에 과제 정보 그리고 전문가 풀 등을 전혀 공유하지 않는 시스템이었다. 결과적으로 R&D 중복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특위는 이어 R&D 관련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다고 했다. 정 교수는 “2012년부터 정부 R&D 예산은 2배 정도 증가했고 연구관리 전문기관은 4배 이상 늘었다”며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쓰라고 한 R&D 예산이 관리하는 기능만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지는 등) 엉뚱한 곳에 쓰였다”고 비판했다. 특위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정부 연구개발 과제 수는 총 4만 9948개에서 2021년 7만 4745개로, 같은 기간 예산은 15조 9064억원에서 26조 5791억원으로 늘었다. 특위 부위원장인 김영식 의원은 “기관과 부처 칸막이에 숨어 있는 카르텔 혁파를 위한 시스템 혁신이 필요하다. 기관과 부처 벽을 없앨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與 “R&D 예산 ‘공생 카르텔’…컨트롤타워 설치해야”

    與 “R&D 예산 ‘공생 카르텔’…컨트롤타워 설치해야”

    국민의힘 과학기술특별위원회는 21일 연구·개발(R&D) 카르텔 혁파와 비효율적 R&D 예산 집행을 해결하기 위해 부처별 칸막이를 없앨 컨트롤타워를 대통령실 내에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위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R&D 부처와 기관·브로커가 공생하는 ‘카르텔’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위 조사에 의하면 컨설팅업으로 등록된 업체는 600개가량이고, 이 중 기획 관리업이라고 등록된 10인 이하 기업이 약 77%에 달한다. 특위 위원장인 정우성 포항공대 교수는 “컨설팅이라고 하는 합법의 탈을 쓴 브로커가 난립하고 있다”며 “전관예우라든지 이런 것조차 전혀 파악되지 않는 숨겨진 신의 직장과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정 교수는 또 부처별·전문기관별 칸막이가 R&D 중복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질병 R&D 같은 경우는 보건복지부 안에서 보건산업진흥원, 질병관리청, 국립암센터, 국립재활원 등이 각각 R&D를 추진하고 있었다”며 “각 부처와 기관 사이에 과제 정보 그리고 전문가 풀 등을 전혀 공유하지 않는 시스템이었다. 결과적으로 R&D 중복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특위는 이어 R&D 관련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다고 했다. 정 교수는 “2012년부터 정부 R&D 예산은 2배 정도 증가했고 연구관리 전문기관은 4배 이상 늘었다”며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쓰라고 한 R&D 예산이 관리하는 기능만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지는 등) 엉뚱한 곳에 쓰였다”고 비판했다. 특위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정부연구개발 과제 수는 총 4만 9948개에서 2021년 7만 4745개로, 같은 기간 예산은 15조 9064억원에서 26조 5791억원으로 늘었다. 연구관리 전문기관은 2012년 11개에서 올해 49개로 증가했다. 특위 부위원장인 김영식 의원은 “기관과 부처 칸막이에 숨어 있는 카르텔 혁파를 위한 시스템 혁신이 필요하다. 기관과 부처 벽을 없앨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러 엘리트층 강경파, 푸틴에 쇼이구 국방장관 해임·동원령 발표 촉구”

    “러 엘리트층 강경파, 푸틴에 쇼이구 국방장관 해임·동원령 발표 촉구”

    러시아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FSB)의 일부 엘리트층 인사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세르게이 쇼이구 국장장관과 발레리 게라시모프 참모총장을 해임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더 공격적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FSB의 강경파들은 지난 6월 당시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그가 이끌던 민간 용병단 바그너그룹과 함께 무장 반란을 일으킨 후 그를 비롯한 지휘부를 푸틴 대통령이 처벌하지 않는 데 크게 놀랐다. 이로 인해 러시아 관리들 사이에서는 푸틴 대통령에 대한 고위급 반대나 추가적인 도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러시아 군부의 잇따른 실패에 대한 불만도 FSB 내부에 여전히 남아 있다.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블룸버그에 쇼이구 장관과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을 축출하려는 프리고진의 시도는 FSB 강경파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특히 이들 강경파는 전면적인 동원과 계엄령을 포함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더욱 공격적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이같은 조처가 이뤄지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쇼이구 장관과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이 축출될 조짐은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대신 러시아 지도부는 두 사람을 비판하는 강경파들을 상대하는라 정신이 없다. 프리고진의 반란 당시 모스크바로 향하는 길을 내준 혐의로 심문을 받은 러시아군 2인자 세르게이 수로비킨 러시아 항공우주군 총사령관은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FSB 장교 출신이자 민족주의 성향 군사블로거 이고르 기르킨은 지난달 푸틴 대통령을 맹비난한 후 구금됐다. 그는 당시 텔레그램에 “푸틴 대통령이 임기를 연장한다면 러시아 국민들은 생존하지 못할 것”이라며 정권 이양을 촉구하고 푸틴 대통령을 “쓸모없는 겁쟁이”라고 비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의 임기 연장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헌법을 개정해 2번 더 임기를 허용하면 2036년까지 집권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러시아 하원인 국가두마는 불법 무장 단체와 싸우기 위해 전문 민병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역 주지사들에게 명령할 수 있는 권한을 대통령에 부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또 푸틴 대통령의 경호실장 출신 빅토르 졸로토프가 이끄는 러시아 국가근위대에 중화기를 제공하는 법안마저 승인했다. 러시아 정부 관리들은 내달 10일 열리는 지방 선거를 푸틴에 대한 의심이나 잃어버린 권위를 회복시킬 운동의 시작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정치 자문 회사 알폴리틱(R.Politik)의 설립자인 타티아나 스타노바야는 “푸틴은 자신이 약해진 것을 느끼지 않고 있으며 자신의 힘이 최고조에 달했고 확신하고 있다. 심지어 낙관주의와 행복감으로 가득 차 있다”며 “최측근들조차도 선거에 출마하기로 한 그의 결정에 의문을 제기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엘리트층 사이에서는 이렇듯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일반 유권자들에게 푸틴 대통령은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러시아 독립 여론조사기관 레바다센터에 따르면, 프리고진 반란 당일 러시아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믿는 비율이 30%로 잠시 치솟았지만, 23%로 빠르게 떨어졌다. 푸틴 대통령의 개인 지지율은 프리고진의 반란 전 82%였지만 반란 당일 79%로 살짝 내려갔다가 최근 조사에서 다시 82%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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