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QS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B tv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PLAS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22
  • “24시간이 모자라”…하루 80억건 보안위협 대응하는 SK쉴더스

    “24시간이 모자라”…하루 80억건 보안위협 대응하는 SK쉴더스

    IPO 앞두고 SK쉴더스 사옥 공개2200여곳 보안관제 서비스 제공국내 최대 화이트 해커 조직 운영다음달 기업공개(IPO)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보안경비업체 SK쉴더스가 365일 24시간 동안 1초도 빈틈없는 사이버보안이 이뤄지고 있는 보안관제센터 ‘시큐디움센터’를 21일 처음 공개했다. 경기 성남시 판교에 있는 SK쉴더스의 통합관제센터 시큐디움에 들어서면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수천개 기업 고객사에 가해지는 위협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커다란 화면이 눈에 띈다. SK쉴더스가 국내외 2200여개 기업에 제공하는 모든 보안 관제 서비스가 이뤄지는 현장이다. SK쉴더스가 2016년 관제 플랫폼으로 자체 개발한 시큐디움센터는 인공지능(AI)과 ‘사이버 보안 자동대응 체계’(SOAR) 등 관제 기술을 이용해 해킹부터 디도스 공격까지 여러 종류의 외부 공격을 모니터링하고 처리한다. 김종현 SK쉴더스 시큐디움센터장은 “연간 약 8조건, 하루 79억건, 초당 25만건에 이르는 위협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AI 기술로 실제 위험하다고 판단한 위협 데이터 약 5만건을 매일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근무하는 관제 직원은 36명으로 이 중 7~8명이 주야간 교대로 1초도 쉬지 않고 보안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SK쉴더스는 해커 관점에서 보안 취약점을 찾는 국내 업계 최대 규모 화이트해커 조직 이큐스트(EQST)도 운영한다. 화이트해커 100여명이 모의 해킹, 취약점 연구 및 진단 등의 활동을 펼친다. 실제 드론의 주도권 탈취,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교란하는 재밍(전파방해) 등 공격을 재연해 해커 관점에서 생각하며 방어책을 도출해 낸다. 보안 역량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회사는 아시아 기업으로는 최초로 글로벌 사이버위협연합(CTA)에 가입했다. 또 국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FIRST)에 국내 첫 민간기업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유종훈 SK쉴더스 클라우드사업그룹장은 “이제 SK쉴더스의 경쟁 상대는 국내가 아니라 글로벌 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SK쉴더스의 사이버보안 사업 부문 매출은 지난해 3381억원 수준을 기록해 전년보다 18.2% 증가했다. SK스퀘어의 자회사인 SK쉴더스는 다음달 상장을 앞두고 오는 5월 3일부터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 ‘2022 QS 세계대학평가’ 석유공학분야 2년 연속 국내 1위

    ‘2022 QS 세계대학평가’ 석유공학분야 2년 연속 국내 1위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최근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2 QS 세계대학평가 학문분야별 순위’에서 석유공학분야 국내 1위와 세계 101~151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QS 학문분야별 순위는 세계 161개국 1543개 대학을 대상으로 5개 학문 분야 및 51개 세부 전공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지표는 ▲학계 평판도 ▲졸업생 평판도 ▲논문당 피인용 ▲‘H-index(연구자 생산성 및 영향력 지수)’로 구성돼 있다. 서울과기대 석유공학분야는 학술논문 DB인 스코퍼스(SCOPUS)의 최근 5년 데이터로 산출하는 논문당 피인용과 H-index 지표에서 각각 85.6점, 75.4점을 얻었으며 연구 성과의 질적 수준을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논문당 피인용 지표는 아시아 17위를 기록했다. 서울과기대는 2021 QS 학문분야 순위에서도 해당 분야 국내 1위를 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국내 연속 1위를 했다.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은 “현재 우리 대학은 사회와 기업이 선호하는 세계적 수준의 실용연구 중심대학으로 성장하고자 일반대학원생 전 학기 전액 장학금, 포닥(Post-Doc·박사 후 연구원) 대거 유치, 전문 분야별 차세대 선도 연구소 사업 등의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실용·첨단 연구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하만, 독일 AR 기업 인수…‘차량 내 경험’ 주도권 잡는다

    삼성전자 하만, 독일 AR 기업 인수…‘차량 내 경험’ 주도권 잡는다

    삼성전자의 자동차 전장사업 자회사인 하만이 독일의 증강현실(AR) 기술 기업을 인수하며 ‘디지털 콕핏’(디지털화된 자동차 운전 공간) 사업 역량을 높이는 데 드라이브를 건다. 하만은 10일(현지시간) 독일 AR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아포스테라를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2017년 설립된 아포스테라는 자동차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업체 등에 AR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회사 측은 아포스테라의 AR 솔루션이 하만의 디지털 콕핏 제품에 적용돼 증강현실 기술로 실제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만의 전장용 제품 포트폴리오도 강화될 전망이다. 크리스티안 소봇카 하만 오토모티브 사업부장은 “아포스테라 AR 솔루션을 통해 차량 내 물리적인 환경과 AR을 끊임없이 연결해 차량 안의 모든 디스플레이에서 더 풍부한 AR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미국 자동차 전장기업 하만을 9조 4000억원에 인수했는데 하만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6000억원으로 인수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존 최고치였던 지난 2019년(3200억원)의 2배에 이른다. 지난해 반도체 공급난, 물류 대란 등의 변수가 있었지만 유럽, 북미 지역의 주요 완성차 업체에서 디지털 콕핏 제품을 중심으로 대규모 수주가 이어지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는 설명이다. 하만의 전장 사업 실적은 올해도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 고급 전기차 모델 ‘EQS’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BMW가 지난해 출시한 고급 SUV 전기차 모델 ‘아이엑스(iX)’에도 5G 차량용 통신 장비를 공급했다. 자동차 오디오 사업에서는 지난해 출시된 제네시스 GV60과 올해 출시된 G90에 하만의 오디오 브랜드 ‘뱅앤울룹슨’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 현대차그룹, 美 최고권위 내구품질조사서 도요타·GM제쳐

    현대차그룹, 美 최고권위 내구품질조사서 도요타·GM제쳐

    현대차그룹이 미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품질조사에서 세계 유수의 완성차업체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년 내구품질조사’(VDS)에서 기아가 1위, 현대차가 3위, 제네시스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VDS는 차량 구매 후 3년이 지난 고객을 대상으로 184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하고서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점수가 낮을수록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하며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15개 자동차그룹 가운데 가장 낮은 평균점수 147점을 기록해 도요타(158점)와 GM(172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별로는 기아가 145점, 현대차는 148점, 제네시스는 155점을 각각 받았다. 기아는 지난해 일반차 브랜드에서 1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는 고급차까지 포함한 전체 브랜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브랜드상을 받았다. 일반차 브랜드가 고급 브랜드를 제치고 전체 브랜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2위는 147점의 뷰익이었다. 현대차는 지난해 7위에서 4계단 뛰어올랐고, 제네시스는 지난해 고급 브랜드 가운데 4위에서 1위로 치고 올라왔다. 제네시스는 최우수 고급브랜드상을 받았다.차종별로 보면 현대차 싼타페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서, 쏘나타는 중형차에서, 기아 쏘렌토는 중대형 SUV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엘란트라(아반떼)와 투싼, 벨로스터, 스포티지, 쏘울, 옵티마(K5)는 우수 품질상을 받았다. 제이디파워의 내구품질조사는 신차품질조사(IQS)와 함께 자동차 품질 평가의 양대 척도로 여겨진다. 이번 성적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판매 확대까지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총 32개 브랜드, 139개 모델, 2만 9487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 혁신보다 ‘우아한 재떨이’ 만들겠다던…럭셔리카 브랜드들의 이유 있는 변심

    혁신보다 ‘우아한 재떨이’ 만들겠다던…럭셔리카 브랜드들의 이유 있는 변심

    “하이브리드처럼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시간이 있으면 재떨이나 더 우아하게 만들겠다.”(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 “페라리의 매력은 요란한 엔진소리다. 전기로 움직이는 페라리는 절대 생산될 일 없을 것이다.”(세르지오 마르키오네 전 페라리 최고경영자) 이렇게나 까칠했던 초호화 럭셔리카 브랜드들이 최근 잇달아 변심을 선언하고 있다. 모빌리티의 진보에 맞춰 너나없이 전기차 전환에 나서고 있는 것. 콧대 높은 이들이 자존심을 구기면서까지 마음을 바꾼 이유가 무엇일까. 폭스바겐그룹 산하 영국의 수제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는 최근 ‘비욘드 100 가속화’ 전략을 발표했다. 2025년부터 순수 전기차(EV)를 생산한다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25억 파운드, 한화로 약 4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벤틀리는 롤스로이스가 평가절하했던 하이브리드차(PHEV)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벤틀리는 올해 ‘플라잉스퍼 PHEV’ 출시와 함께 ‘벤테이가 PHEV’의 5가지 파생 모델을 추가하겠다고도 밝혔다. 올해 전체 판매량의 20%을 하이브리드차로 채우겠다고도 선언했다.다임러그룹의 럭셔리카 브랜드 마이바흐는 순수 전기차 콘셉트카도 선보였다. 향후 마이바흐에서 나올 전기차들의 큰 뼈대가 될 차량이다. 최근 국내에도 실물이 공개된 바 있는 ‘콘셉트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EQS’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비율로 ‘적(赤)과 흑(黑)’의 투톤 컬러에 유려한 곡선형의 차체가 인상적이다. 순수 전기차지만, 내연기관차의 그릴을 연상케 하는 전면부의 수직 줄무늬는 “내연기관 시절의 위상을 전기차 시대에도 그대로 뽐내겠다”는 의지가 드러나는 지점이기도 하다. 롤스로이스는 최고경영자의 방침대로 하이브리드차는 건너뛴다. 대신 2029년까지 롤스로이스의 모든 차를 전기차로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최근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순수 전기 모델 ‘스펙터’의 테스트가 시작됐으며 이는 롤스로이스에게 있어서는 새로운 장(場)이 시작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전기차 생산은 절대 없다던 페라리도 지난해 전동화 전환을 위해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변화를 시작했다. 2025년을 목표로 순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페라리는 최근 국내에서도 PHEV 스포츠카 ‘296 GTB’를 공개한 바 있다. 순수 전기로는 25㎞밖에 주행할 수 없지만, ‘변심한’ 페라리의 전동화 의지를 드러내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페라리의 영원한 맞수 람보르기니도 2023년 첫 번째 하이브리드차 모델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모든 라인업에서 전동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폭스바겐그룹 산하 초호화 슈퍼카의 대명사 부가티도 최근 지분 일부를 같은 그룹 계열사인 포르쉐와 크로아티아 전기차 스타트업 리막오토모빌리티에 매각한 바 있다. 추후 리막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초호화 전기차를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는 탄소 과잉 시대 ‘친환경’이라는 가치를 내포하고 있다. 기후 변화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가운데 지구상의 누구도 탄소중립이라는 대원칙을 외면할 순 없는 상황이 됐다. 기술 진보에 도도한 입장을 취하던 럭셔리차들도 마찬가지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혁명’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이쪽에서 이미 후발주자가 된 고급차 브랜드들은 자신들이 100여년간 쌓아온 유산을 한꺼번에 잃어버릴 수 있다는 위기감에 사로잡혀 있다”면서 “전동화 이후에도 자신들의 고유한 가치를 그대로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이들의 지상목표가 됐다”고 말했다.
  • 벤츠 마이바흐 전기차 국내 첫 공개

    벤츠 마이바흐 전기차 국내 첫 공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간담회를 열고 공개한 전기차 ‘콘셉트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EQS’의 모습. 벤츠는 이날 초호화 브랜드 마이바흐의 최초 순수 전기차 콘셉트카인 이 차량을 국내에 처음 공개하는 한편 ‘더 뉴 EQE’, ‘더 뉴 EQB’,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등의 전기차를 올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벤츠 마이바흐 전기차 국내 첫 공개

    벤츠 마이바흐 전기차 국내 첫 공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간담회를 열고 공개한 전기차 ‘콘셉트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EQS’의 모습. 벤츠는 이날 초호화 브랜드 마이바흐의 최초 순수 전기차 콘셉트카인 이 차량을 국내에 처음 공개하는 한편 ‘더 뉴 EQE’, ‘더 뉴 EQB’,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등의 전기차를 올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스웨덴 폴스타2, 수입 전기차 시장 흔들까

    스웨덴 폴스타2, 수입 전기차 시장 흔들까

    지난해 말 한국에 상륙한 스웨덴의 순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중형 세단 ‘폴스타2’를 출시하며 급성장하는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폴스타코리아는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출시 행사를 열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폴스타2가 경쟁상대로 삼는 건 테슬라의 ‘모델3’다. 모델3는 가격이 6159만원부터 시작하지만 폴스타2는 이보다 저렴한 5490만원(싱글모터)부터다. 환경부가 올해 전기차 보조금 100% 지급 기준 상한액을 6000만원에서 5500만원으로 하향 조정할 계획인 가운데 이를 고려한 가격 정책으로 보인다. 한 단계 높은 트림인 듀얼모터는 5790만원이다. 롱레인지 싱글모터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417㎞를 달릴 수 있다. 볼보의 고성능 차량을 생산하는 협력사였던 폴스타는 2015년 볼보에 인수됐다가 2017년 독립했다. 볼보와 중국 지리홀딩스의 합작사로 자동차 생산은 중국에서 한다. 테슬라처럼 프리미엄 전기차만 생산한다는 계획이다.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국내 폴스타2 싱글모터 롱레인지 가격을 미국보다 최대 100만원 저렴하게 책정했으며 옵션도 해외보다 최대 250만원가량 저렴하다”면서 “전국 7곳에 오프라인 거점을 마련해 올해 4000대를 팔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와 내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폴스타3’와 ‘폴스타4’ 출시에 이어 2024년엔 스포츠 세단 ‘폴스타5’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통계를 종합하면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수입 전기차는 총 2만 4168대로 전년보다 60%나 늘었다. 연간 기준 수입 전기차 신규 등록대수가 2만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폴스타 외에도 올해 다양한 수입 전기차들이 출시되며 이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지키고 있는 테슬라의 아성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는 지난해 말 ‘e트론 GT 콰트로’와 ‘RS e-트론 GT’의 판매를 본격화하며 전기차 라인업 다양화에 나섰다. 메르세데스벤츠도 지난해 12월 고객에게 인도하기 시작한 럭셔리 전기세단 ‘더 뉴 EQS’의 판매를 올해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전기차를 366대 판매하는 데 그친 BMW도 연말 선보인 순수 전기차 ‘iX’와 ‘iX3’ 등에 더해 올 상반기 전기 쿠페 ‘i4’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미니의 브랜드 사상 첫 순수 전기차 ‘뉴 미니 일렉트릭’, 폭스바겐의 전기 SUV ‘ID.4’, 볼보의 ‘C40 리차지’, ‘XC40 리차지’ 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 ‘스웨덴 테슬라’ 꿈꾼다…폴스타2 국내 출격, 수입차 시장 ‘지각변동’

    ‘스웨덴 테슬라’ 꿈꾼다…폴스타2 국내 출격, 수입차 시장 ‘지각변동’

     상륙한 스웨덴의 순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중형 세단 ‘폴스타2’를 출시하며 급성장하는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폴스타코리아는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출시 행사를 열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볼보의 고성능 차량을 생산하는 협력사였던 폴스타는 2015년 볼보에 인수됐다가 2017년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독립했다. 볼보와 중국 지리홀딩스의 합작사로 출범한 폴스타는 스웨덴 브랜드지만, 자동차 생산은 중국에서 이뤄진다. 테슬라처럼 프리미엄 전기차만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외신 등에 따르면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2만 9000대 전기차 판매량을 올해 6만 5000대로 2배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라면서 “2025년까지 29만대 판매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는 올해 ‘폴스타3’을 추가로 내놓은 뒤 내년에는 ‘폴스타4’, 2024년 ‘폴스타5’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폴스타3, 폴스타4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고 폴스타5는 스포츠 세단이다.폴스타2가 겨냥하는 상대는 테슬라의 ‘모델3’다. 같은 중형 세단급인 모델3는 가격이 6159만원부터인 반면 폴스타2는 이보다 저렴한 5490만원(싱글모터)부터 시작한다. 환경부가 올해 전기차 보조금 100% 지급 기준 상한액을 6000만원에서 5500만원으로 하향 조정할 계획인 가운데 이를 고려한 가격 정책으로 보인다. 한 단계 높은 트림인 듀얼모터는 5790만원이다. 롱레인지 싱글모터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417㎞를 달릴 수 있다. 폴스타2가 급성장 중인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통계를 종합하면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수입 전기차는 총 2만 4168대로 전년보다 60%나 늘었다. 연간 기준 수입 전기차 신규 등록대수가 2만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이 중 74%(1만 7828대)라는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 테슬라의 아성에 도전하는 수입 브랜드들이 올해 우후죽순 늘어날 전망이다. 아우디는 지난해 말 ‘e트론 GT 콰트로’와 ‘RS e-트론 GT’의 판매를 본격화하며 전기차 라인업 다양화에 나섰다. 메르세데스벤츠도 지난해 12월 고객에게 인도하기 시작한 럭셔리 전기세단 ‘더 뉴 EQS’의 판매를 올해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전기차를 366대 판매하는 데 그친 BMW도 지난해 11월 선보인 순수 전기차 ‘iX’와 ‘iX3’ 등에 더해 올 상반기 전기 쿠페 ‘i4’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미니의 브랜드 사상 첫 순수 전기차 ‘뉴 미니 일렉트릭’, 폭스바겐의 전기 SUV ‘ID.4’, 볼보의 ‘C40 리차지’, ‘XC40 리차지’ 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 미래차 올라타는 전자업계

    미래차 올라타는 전자업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자율주행·전기차 영역으로 점차 전환되면서 국내 전자업계의 사업 확장도 활발해 지고 있다. 생활가전 중심의 LG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앞세워 해외 자동차 회사와 협업 중이며, 신사업 분야 대규모 인수·합병(M&A)에 속도를 내고 있는 삼성전자는 최근 차량용 반도체와 전기장치(전장) 관련 글로벌 회사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독일 자동차 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세단인 2022년형 EQS 모델에 플라스틱 올레드(P-OLED)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한다. 신형 EQS 모델에 적용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계기판과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 보조석 디스플레이(CDD) 등 3개의 화면이 하나로 통합된 형태다. LG전자는 자유롭게 휘고 구부릴 수 있는 P-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대시보드 전체를 곡면 형태의 파노라믹 스크린으로 구현했다. LG전자에서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량 연결기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솔루션 등을 개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동차 업계 대형 인수·합병을 통한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앞서 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 현장에서 “혼자 가기보다 M&A가 빠르다면 택할 것이고 부품과 완제품 양쪽 분야 모두 가능성을 크게 열고 (대상을) 상당히 많이 보고 있다”라면서 “조만간 좋은 소식이 나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독일 인피니언과 일본 르네사스 등 차랑용 반도체 기업 인수를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차량 전력 제어 반도체(MCU)에서 가장 앞선 기술력을 확보한 네덜란드의 NXP는 미국과 유럽 등 경쟁 당국의 인수 견제가 유력해 M&A 후보군에서 빠진 것으로 전해진다.
  • 미래차 올라타는 전자업계…LG, 벤츠 EQS ‘올레드 인포테인먼트’ 공급

    미래차 올라타는 전자업계…LG, 벤츠 EQS ‘올레드 인포테인먼트’ 공급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자율주행·전기차 영역으로 점차 전환되면서 국내 전자업계의 사업 확장도 활발해 지고 있다. 생활가전 중심의 LG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앞세워 해외 자동차 회사와 협업 중이며, 삼성전자는 해외 차량용 반도체와 전기장치(전장) 회사 등 대규모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독일 자동차 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세단인 2022년형 EQS 모델에 플라스틱 올레드(P-OLED)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한다. 신형 EQS 모델에 적용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계기판과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 보조석 디스플레이(CDD) 등 3개의 화면이 하나로 통합된 형태다.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가 각각의 화면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LG전자는 자유롭게 휘고 구부릴 수 있는 P-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대시보드 전체를 곡면 형태의 파노라믹 스크린으로 구현했다. LG전자에서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량 연결기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솔루션 등을 개발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2020년 벤츠의 모회사인 다임러 그룹으로부터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자동차 업계 대형 인수·합병을 통한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앞서 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 현장에서 “혼자 가기보다 M&A가 빠르다면 택할 것이고 부품과 완제품 양쪽 분야 모두 가능성을 크게 열고 (대상을) 상당히 많이 보고 있다”라면서 “조만간 좋은 소식이 나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독일 인피니언과 일본 르네사스 등 차랑용 반도체 기업 인수를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차량 전력 제어 반도체(MCU)에서 가장 앞선 기술력을 확보한 네덜란드의 NXP는 미국과 유럽 등 경쟁당국의 인수 견제가 유력해 M&A 후보군에서 빠진 것으로 전해진다.
  • 하동 대송산단에 13만가구 사용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하동 대송산단에 13만가구 사용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경남 하동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에 시간당 40MW 규모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건립된다.하동군은 한국수소발전㈜가 대송산업단지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하는 공사를 올 상반기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수소발전은 지난 7일 하동군과 대송산업단지 부지 5만 9062㎡ 분양계약을 했다. 분양대금은 151억 여원이다. 한국수소발전은 2023년 하반기 발전소를 준공해 연간 34만MWh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13만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대송산단에는 앞서 초저온동결식품 제조기업인 경남QSF㈜가 지난해 7월 부지 6만 2712㎡를 분양받아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을 활용하는 초저온급속동결(QSF)시스템 식품공장과 물류센터를 짓고 있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식품공장과 물류센터는 올해 12월 완공해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남QSF는 앞으로 20MW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소도 건립해 초저온 급속냉동식품사업과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을 융합한 에너지 자립형 미래식품에너지 융복합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융복합센터 사업에는 부지대금 160억 7600만원과 공장건립사업비 1554억원이 투입된다. 경남QSF는 대송산단에 입주한 첫 기업이다. 대송산단은 2009년 부터 민간개발방식으로 추진되다 저조한 분양 등으로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는 등 개발사업 차질이 우려돼 하동군이 지난해 3월 자자체 공영개발 방식으로 변경했다. 대송산단 전체 면적은 137만 1602㎡ 규모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대송산업단지에 입주하는 한국수소발전과 경남QSF 수소연료전지발전이 가동을 시작하면 수소산업 주요 수요처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영장도 재판도 없이 3년 가까이 수감됐던 사우디 공주 마침내 풀려나

    영장도 재판도 없이 3년 가까이 수감됐던 사우디 공주 마침내 풀려나

    사우디아라비아 전 국왕의 막내 공주가 3년 가까이 혐의도 없이, 재판도 받지 않고 수감돼 있던 교도소에서 마침내 풀려나 자유의 몸이 됐다. 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바스마 빈트 사우드 빈압둘라지즈(57) 공주는 1953년부터 1964년까지 이 왕국을 통치했던 사우드 국왕의 막내딸이었다. 왕족으로는 어울리지 않게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줄기차게 내왔다. 2016년 1월 23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트럼펫 시상식에서 인권상을 수상할 정도로 인권운동가로서 이름 높았다. 그런데 적절한 사법 절차를 밟지도 않은 채 그녀와 딸 수후드는 경계가 삼엄한 교도소에서 3년 가까이 영어의 몸이었던 것이다. 2019년 3월 스위스에서 의료 처치를 받으려고 비행기 탑승을 준비하다 당국에 끌려갔다. 그녀가 구금된 이유도, 모녀가 어떤 범죄로 기소됐는지도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사우디의 열악한 인권 문제를 거듭 거론하고 헌법을 개정해 입헌군주제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온 것이 살만 현 국왕보다 더 강한 실권을 장악한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제의 심기를 거스른 탓이라고 짐작했다. 공주의 가족은 2020년 유엔에 전달한 편지를 통해 “인권 유린에 커다란 목소리를 내온 그녀의 이력” 때문일 가능성이 많다고 주장했다. 그녀를 지지하는 다른 이들 중에는 그녀가 왕세자 신분에서 축출된 뒤 지금은 가택연금에 처해진 것으로 알려진 무함마드 빈나예프와 친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바스마 공주는 지난해 4월 살만 국왕과 빈살만 왕세제에게 자신은 아무런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으며 건강이 나빠졌다며 석방해 달라고 청원했다. 그녀가 2019년 체포됐을 때 어떤 질환에 대한 치료를 받기 위해 스위스로 떠나려 했는지는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다.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 포 ALQST는 이날 트위터에 그녀의 석방을 알리면서 수도 리야드 외곽에 있는 알하이르 교도소에 수감된 동안 “그녀가 필요로 하는 의료 처치를 거부한 것은 잠재적으로 목숨을 위협할 수 있는 일”이라면서 “구금 중 어떤 혐의 내용도 그녀에게 제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충격적이고 잊고 싶은 기억, 지우는 방법 찾았다

    충격적이고 잊고 싶은 기억, 지우는 방법 찾았다

    1970년대 미국에서는 베트남전 참전 후 귀국한 군인들 중에서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거나 과도한 폭력성향을 보이는 이들이 증가했다. 이전까지는 전투피로증으로 알려져 있지만 베트남전 이후 정신과학계에서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라는 신경정신과질환으로 구분하기 시작했다. PTSD는 전쟁 뿐만 아니라 대형사고, 자연재해를 만나거나 가정 및 학교폭력, 학대 등으로 인해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뒤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격적이고 잊고 싶은 기억이 반복적으로 떠오르면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방해하고 알콜중독이나 우울증, 조현병 등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많은 과학자들은 잊고싶은 충격적인 기억을 지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잊고 싶은 공포기억을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았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뇌·인지과학전공 연구진은 뇌신경회로 내 억제성 시냅스 기능이 공포기억 형성에 관여하고 이를 조절할 수 있는 단백질을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생물 정신과학’ 지난해 12월 31일자에 실렸다. PTSD는 남성 20명중 1명, 여성은 10명중 1명 꼴로 경험하는 의외로 흔한 신경질환이다. 그렇지만 현재는 인지행동치료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 계통의 우울증 약물치료가 병행되고 있을 뿐 PTSD를 직접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연구팀은 기억에 관여하는 해마 안쪽 흥분성신경세포에서 특정 단백질의 활성을 조절할 수 있는 생쥐를 이용해 실험을 했다. 그 결과, IQSEC3라는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면 해마 신경세포의 억제성 시냅스 숫자, 신경전달, 장기가소성이 감소하는 것이 확인됐다. PTSD의 주요 원인인 충격적이고 나쁜 기억을 IQSEC3 단백질을 이용해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연구를 이끈 엄지원 DGIST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공포기억 형성을 매개하는 핵심인자를 밝혀내 PTSD를 수반하는 뇌질환의 신규 치료전략으로 활용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 [2021 하반기 히트상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EQS’

    [2021 하반기 히트상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EQS’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최근 ‘더 뉴 EQS(The new EQS·사진)’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순수 전기차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더 뉴 EQS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가 처음 적용됐다. 외관은 하나의 활과 같은 ‘원-보우(one-bow)’ 라인과 A필러를 전진시키고 C필러를 뒤에 위치하도록 하는 ‘캡-포워드(cab-forward) 패스트백’ 스타일로 만들었다. 특히 낮고 스포티한 전면부와 아치형의 벨트라인, 프레임리스 도어 등으로 쿠페 실루엣을 강조했으며 양산차 중 가장 낮은 공기저항계수인 0.20Cd를 기록하며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충족했다. 인테리어에는 차세대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MBUX Hyperscreen)’이 적용됐다. 이는 학습이 가능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제어 및 디스플레이 콘셉트를 사용자에게 맞게 개인화하는 기능이다. 즉 ‘제로-레이어(Zero-layer)’로 불리는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세부 목록을 탐색하거나 음성으로 명령하지 않아도 상황에 따라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 주요 기능들을 배치해준다. 아울러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MBUX Infotainment System)’은 뒷좌석을 포함한 전 좌석에서 음성 명령으로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 ‘車 산업 본거지’ 독일 자동차 매체 깐깐한 평가 넘어선 기아 EV6

    ‘車 산업 본거지’ 독일 자동차 매체 깐깐한 평가 넘어선 기아 EV6

    기아의 전기차 ‘EV6’가 최근 유럽 시장 본격 판매에 들어간 가운데 자동차 산업의 본거지인 독일의 유력 전문매체 3곳의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29일 기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아우토차이퉁’, ‘아우토모토운트슈포트’ 3개 매체는 최근 EV6의 주행 성능, 디자인, 공간 등에 대해 다룬 기사를 게재했다. 아우토빌트는 “비슷한 가격대에서 가장 우수한 전기차”라면서 “고속 커브 구간에서 빠르게 빠져나가며 스티어링휠의 훌륭한 성능은 예민하지 않으면서도 편안해 저절로 탄성을 자아낸다”고 썼다. 이어 파워트레인 항목에서는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미래 기술”이라면서 “경쟁 차량은 폭스바겐 ID.4 대비 충전 속도가 2배나 빠르다”고 강조했다. 아우토차이퉁은 기아의 역동적인 디자인에 대해 “우아하고 첫눈에 반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용 전기차 플랫폼(E-GMP)을 적용한 내부 역시 “전후석 레그룸이 넓고 뒷좌석에 3명이 타도 공간이 충분하다”면서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을 모두 겸비했다”고 치켜세웠다. 민첩한 핸들링과 우수한 가속 응답성, 고르지 않은 노면에서도 주행 안정성까지 만족시킨다는 점도 거론했다. 아우토모토운트슈포트는 “공간을 창조하는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배터리 전기차”라고 하면서 주행과 충전의 즐거움을 주는 ‘펀 투 드라이브’ 모델로 소개했다. EV6의 공간 활용성에 대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EQS와 유사한 레그룸, 편안한 시트를 활용해 충전 중에도 쉴 수 있다는 점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유럽에서도 깐깐하기로 유명한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는 운전성능과 기계적인 완성도는 물론 속도 제한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진 고속도로 ‘아우토반’을 배경으로 한 초고속 주행 안전성 등 기술적으로 까다롭게 자동차를 평가한다. 앞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독일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등 유럽 무대에서 현대차그룹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독일 및 유럽 시장 내 치열한 전기차 판매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울산대, 국내 최고 수준 산학협력교육

    울산대, 국내 최고 수준 산학협력교육

    울산대가 국가지원 혁신사업 선정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환경 개선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울산대는 교육부와 울산시가 지원하는 ‘2021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4년간 매년 214억원씩 총 856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울산대는 자동차·선박·개인용 항공기를 포함한 ‘미래모빌리티’와 수소·풍력발전·이산화탄소 포집을 포함한 ‘저탄소 그린에너지’ 2개 분야의 인재를 육성한다.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현대건설기계, SK에너지, LG전자, 한국석유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울산·경남지역 47개 지역혁신기관도 참여, 산업 맞춤형 인재를 키운다.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 기반 화상강의도 시행해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강좌를 보완했다. 전용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한 화상수업은 실시간 조별 모임이 쉽고 참여자의 캐릭터를 제공, 교실의 현장감을 살려 흥미를 느끼면서 수업할 수 있다. 이런 노력으로 울산대는 올해 세계 주요기관의 대학 평가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THE의 세계대학평가 국내 12위, 영국 QS의 세계대학평가 국내 18위, 사우디 세계대학랭킹센터의 세계대학평가 국내 10위, 중국 상하이 자오퉁대학의 세계대학 학술순위 국내 12위,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의 세계대학 연구력 평가 국내 7위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종합대학으로서 가장 좋은 평가다. 한편 울산대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수능전형 364명, 학생부 교과전형 3명, 실기전형 50명 등 417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결과에 따라 농어촌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 등은 기타 정원 외로 모집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대부분의 학부가 계열단위로 모집한다. 건축학부, 음악학부, 미술학부 등은 학부 단위로 모집해 최종 등록 이후 전공을 배정한다. 정시모집 군은 가·나·다 군으로 진행하며 모집 단위가 분산 배치돼 복수지원 기회가 확대됐다. 원서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인터넷으로 한다.
  • 日경제석학 “G7에서 일본 빼고 한국 넣자고 해도 할 말 없어” [김태균의 J로그]

    日경제석학 “G7에서 일본 빼고 한국 넣자고 해도 할 말 없어” [김태균의 J로그]

    “선진 주요 7개국(G7)의 아시아 대표 국가를 일본에서 한국으로 바꿔야 한다면서 한국의 우위를 보여주는 지표를 들이밀 때 일본은 과연 뭐라고 답할 것인가.” 일본을 대표하는 경제 석학이 한국과 일본은 1990년대 경제위기에 대응하는 방법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났고, 이것이 현재의 일본을 ‘믿을 수 없을 만큼 쇠락한 상태’로 내몰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어느덧 일본은 G7 퇴출을 우려해야 할 지도 모르는 상황이 됐다고 탄식했다. 대장성(현 재무성) 관료 출신의 원로 경제학자 노구치 유키오(81) 국립 히토쓰바시대 명예교수는 지난 12일 일본 최대 출판사인 고단샤 발간 경제지 겐다이(現代)비즈니스에 ‘일본은 20년 후 경제규모에서 한국에 추월당한다: 유감스러운 그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 그는 “다양한 지표에서 한국은 이미 일본을 앞질렀다”고 단언하며 글을 시작했다. “1990년대 후반 경제위기에 빠졌다는 점에서는 일본과 한국이 동일했지만, 그것에 대한 대응에서 일본은 한국에 크게 뒤졌다. 한국은 대학의 내실을 기하고 영어 실력을 높이면서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그러나) 일본인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 결과가 지금 나타나고 있다.” 노구치 교수는 다양한 통계와 국제 순위를 제시하며 “한국은 일본보다 풍요로운 나라로 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발표 기준 2020년 평균임금은 일본 3만 8515달러, 한국 4만 1960달러로 한국이 앞선 상태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최근 발표한 국가 경쟁력 순위에서도 한국은 23위, 일본은 31위로 차이가 난다. 2020년 기준 전자정부 순위(유엔)도 한국은 2위, 일본은 14위다. 주식 시가총액 세계 100대 기업 중 한국은 최상위가 삼성전자로 14위에 올라있지만, 일본에서 가장 높은 도요타자동차는 고작 36위에 그친다. 시가총액 규모 자체도 지난 6월 말 기준 각각 4799억 달러와 2444억 달러로 2배 차이다. 노구치 교수는 “한국은 이미 2019년부터 5G(5세대) 이동통신를 상용화했지만, 나는 지난해 가을 5G 폰을 샀는데도 언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지 가늠조차 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특히 ‘1인당 국내총생산(GDP)’ 변화 추이를 보면 암울하기 그지없다고 한탄했다. 2020년 기준 1인당 GDP는 일본 4만 146달러, 한국 3만 1496달러로 아직 일본이 높다. 그러나 일본은 2000년 이후 20여년간 겨우 1.02배로 늘어나는 제자리 걸음을 했다. 반면 한국은 같은 기간 2.56배로 증가했다. 그 결과 2000년 일본의 31%에 불과했던 한국의 1인당 GDP는 현재 78%로 격차가 좁혀든 상태다. 세계 상위 100대 대학(영국 평가기관 QS 발표 기준)도 한국이 6개로 일본(5개)보다 많다. 노구치 교수는 일본 인구가 한국의 2배 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실제 차이는 2배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TOEFL(iBT) 점수 평균치도 한국은 아시아 29개국 중 11위로 영어를 공용어로 쓰는 홍콩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일본은 27위로 최하위권이다.노구치 교수는 “이 때문에 일본이 한국에 추월당하는 것은 기정사실일뿐 아니라 양국간 격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벌어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추이가 동일하게 반복된다면 20년 후 일본의 1인당 GDP는 4만 1143달러, 한국은 8만 894달러로 거의 갑절 차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1980년대 말 전세계 시가총액 상위권은 일본 기업들이 독점하고 있었다. 미국 기업들보다도 위에 있었다. 일본은 세계 제일이었고 한국 기업은 그림자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이는 버불(거품)에 따른 것이었고, 버블이 붕괴한 뒤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노구치 교수는 일본의 뼈아픈 패착은 버블 붕괴 이후 경제를 바로 세우려는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이 정보기술(IT) 혁명을 통해 새로운 경제를 이룩했고, 중국도 경이로운 발전을 실현했으며 한국도 경쟁력을 키웠지만, 일본은 정체를 거듭했다.” 그는 일본이 현재와 같은 G7 회원국으로 계속 남을 수 있을 지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1986년에 만들어진 G7은 세계경제를 견인하는 ‘선진국 클럽’의 성격이지만, 지금 같은 상태에서 일본이 G7 멤버로서 적절하냐는 논란이 일어나도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노구치 교수는 “이런 상황에서 일본인은 과거를 반성하고 현재를 바꾸려고 어떻게든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어딘가에서 ‘구원의 신(神)’이 나타날 리 없다. 현재 상황을 바꾸려면 오직 일본인이 노력을 하는 수 밖에 없다. 일본인은 이제 각성해야 하지 않겠는가.”
  • 온통 전기차, 친환경 각축장

    온통 전기차, 친환경 각축장

    전동화 시대를 앞둔 자동차 회사들의 고민과 포부를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25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1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은 ‘전기차의 각축장’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어느 곳을 둘러봐도 전기차가 눈에 들어왔다. 행사의 주인공은 이날 기아가 첫 공개한 신형 ‘니로’. 직선과 곡선이 어우러지는 단순한 외관이 취재진을 사로잡았다. 호랑이의 얼굴과 닮았다는 뜻으로 기아의 디자인 정체성을 나타내는 ‘타이거 페이스’가 적용된 전면부도 인상적이었다. 니로는 기아의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1세대 이후 신형 모델이 나온 것은 5년 만이다. 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 담당 전무는 이날 공개 행사에서 “니로는 기아의 친환경 라인업을 이끄는 차량”이라면서 “친환경과 즐거움을 연계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입차 3대장’으로 꼽히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도 이날 전기차 모델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벤츠가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한 첫 번째 고급 전기 세단인 ‘더 뉴 EQS’, BMW의 순수 전기 모델인 ‘BMW iX’, 아우디의 최초 소형 순수 전기 SUV인 ‘아우디 Q4 e-트론’ 등이 관심을 받았다. 중소기업들의 ‘전기차 도전’도 눈여겨볼 만했다. 골프 카트 등만 생산하던 대창모터스는 이날 전기 트럭 ‘다니고C’와 ‘다니고T’를 비롯한 새로운 전기 밴을 공개했다.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을 적용해 넉넉한 화물 적재 공간을 확보한 모델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한다. 마스터전기차는 현재 개발하고 있는 7인승 전기 SUV ‘마스타 EV’, 다음달 출시할 예정인 초소형 전기차 ‘마스타 힘’도 선보였다.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산업 전시회인 서울모터쇼는 전동화,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맞춰 ‘서울모빌리티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날 언론 등에만 공개되는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흘 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열린다.
  • 전기차 각축장…2021 서울모빌리티쇼 현장 가보니

    전기차 각축장…2021 서울모빌리티쇼 현장 가보니

    전동화 시대를 앞둔 자동차 회사들의 고민과 포부를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25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1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은 ‘전기차의 각축장’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어느 곳을 둘러봐도 전기차가 눈에 들어왔다. 행사의 주인공은 이날 기아가 첫 공개한 신형 ‘니로’. 직선과 곡선이 어우러지는 단순한 외관이 취재진을 사로잡았다. 호랑이의 얼굴과 닮았다는 뜻으로 기아의 디자인 정체성을 나타내는 ‘타이거 페이스’가 적용된 전면부도 인상적이었다. 니로는 기아의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1세대 이후 신형 모델이 나온 것은 5년 만이다. 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 담당 전무는 이날 공개 행사에서 “니로는 기아의 친환경 라인업을 이끄는 차량”이라면서 “친환경과 즐거움을 연계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입차 3대장’으로 꼽히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도 이날 전기차 모델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벤츠가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한 첫 번째 고급 전기 세단인 ‘더 뉴 EQS’, BMW의 순수 전기 모델인 ‘BMW iX’, 아우디의 최초 소형 순수 전기 SUV인 ‘아우디 Q4 e-트론’ 등이 관심을 받았다. 중소기업들의 ‘전기차 도전’도 눈여겨볼 만했다. 골프 카트 등만 생산하던 대창모터스는 이날 전기 트럭 ‘다니고C’와 ‘다니고T’를 비롯한 새로운 전기 밴을 공개했다.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을 적용해 넉넉한 화물 적재 공간을 확보한 모델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한다. 마스터전기차는 현재 개발하고 있는 7인승 전기 SUV ‘마스타 EV’, 다음달 출시할 예정인 초소형 전기차 ‘마스타 힘’도 선보였다.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산업 전시회인 서울모터쇼는 전동화,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맞춰 ‘서울모빌리티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날 언론 등에만 공개되는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흘 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열린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