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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플러스]

    조계종 전문포교사 선발 조계종 포교원은 신행지도와 문화예술, 사회복지 등 3개 분야에 걸쳐 제8회 전문포교사를 선발한다. 희망자는 오는 14∼18일 조계종 포교원에 소정양식의 응시원서와 활동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전문포교사는 ▲일반포교사 3년 이상 활동 ▲포교사로서 의무 성실 이행 ▲조계종 디지털대학 포교사대학원과정 졸업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합격자는 8월 말 조계종·포교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준비된 남북 통일… ’ 주제 포럼 미래목회포럼(대표 고명진 목사)은 창립 11주년 기념 포럼을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연다. ‘준비된 남북통일과 한국교회’ 주제의 포럼에서는 서울대 김병로 박사(‘한반도의 통일 전망’)와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통일에 대한 교회의 전략적 접근’)가 발표에 나선다. 패널 토의자로는 중앙대 안찬일 박사, 종교교회 최이우 목사, 한신교회 이윤재 목사, 수원명성교회 유만석 목사가 참여한다. 고명진 목사는 “교회가 먼저 대립에서 상생으로, 경계를 넘어섬으로써 통일한국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교황 연설문 ‘뒷담화만… ’ 출간 한국의 젊은 사제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바티칸 미사 강론과 각종 연설 전문을 번역한 책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됩니다’(가톨릭출판사)를 펴냈다. 교황청 그레고리오대에서 공부 중인 진슬기 신부(34·서울대교구)가 글을 쓰고 임의준 신부(35·서울대교구)가 60여 점의 삽화를 그려 실었다. 책은 지난해 선출 직후부터 지난달 21일까지 교황이 했던 미사 강론과 연설 57편을 담고 있으며 편마다 QR코드가 삽입돼 강연 동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다.
  • [뉴스 플러스]

    노사문화 우수 기업 52곳 선정 고용노동부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 52곳을 2014년 노사문화 우수 기업으로 선정했다.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포스플레이트 등 23개사가, 대기업 부문에서는 라파즈한라시멘트㈜ 등 21개사가 선정됐다. 공공 부문에서는 도로교통공단 등 8개사가 뽑혔다. 노사문화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정기근로감독 면제(3년), 세무조사 유예(1년), 은행대출 금리 우대, 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준다. 국제개발 협력 아이디어 공모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국제개발 협력 및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KOICA는 1998년 글짓기를 시작으로 사진(2010년), 광고(2011년), 건축디자인(2013년) 부문에 걸쳐 공모를 해 왔다. 올해는 사용자저작콘텐츠(UCC) 부문을 신설했고 광고는 폐지했다.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응모하고 수상작은 11월 11일 발표한다. 中企 정책정보 총괄 포켓북 제작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 정책 정보를 총괄한 포켓북을 제작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금융위원회, 중기청 등 12개 관계 부처의 100개 핵심 정책 정보를 담고 있다. 1357콜센터와 기업마당 등의 상담 내용 및 중소기업 관련 단체 등의 협의를 거쳐 선정했다. 기존 제도 설명과 달리 수요자 시각에서 신청 자격과 방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풀었다. 페이지 하단에는 QR코드를 수록해 스마트폰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 평범한 이력서 대신 ‘맥주4병’으로 취업성공

    평범한 이력서 대신 ‘맥주4병’으로 취업성공

    그저 그런 평범한 이력으로는 이력서로 평가되는 서류심사에서조차 탈락할 가능성이 높은게 현실이다. 캐나다의 한 남성은 ‘위기를 기회삼아’ 독특한 이력서로 취업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해외 언론의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브레넌 글리슨(22)이라는 남성은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한 뒤 취업을 위해 고민하다 일명 ‘맥주 이력서’(Résum-ale) 를 고안해냈다. 그는 “대학에 입학한 뒤 맥주에 푹 빠지게 됐다. 룸메이트와 직접 맥주를 만드는 방법을 고안해봤을 정도”라면서 “대학교 마지막 학기 때 취업을 하기로 결정했고, 좋아하는 것을 이용해 나 자신을 광고하는 방법을 생각해냈다”고 설명했다. 글리슨의 방법은 맥주병을 이용한 것이다. 그는 자신의 취미를 살려 7주에 걸쳐 하우스 맥주를 만들고, 맥주병 4병이 들어가는 사각 포장상자와 맥주병에 붙은 라벨에 자신의 이력을 적은 종이를 감쌌다. 이 종이에는 QR코드까지 인쇄돼 있어 이를 받아 본 심사원들이 더 자세한 정보를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왔다. 마치 진짜 맥주 라벨인 것처럼 정교하게 만드는 것이 과제였다. 이 모든 것을 만드는 데에는 무려 3주의 시간이 걸렸다. 단 몇 시간이면 뚝딱 쓰는 평범한 이력서와는 차원이 달랐다. 그는 이 ‘맥주 이력서’를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 회사 몇 곳에 보냈고, 결국 자신이 원하는 회사에 입사하는데 성공했다. 글리슨은 “어떤 회사들은 술병으로 만든 이런 이력서를 선호하지 않을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디자이너로서 항상 뛰어난 창의력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아마추어 골퍼가 자주 하는 골프 실수(이범주·최웅선 지음, 그리고책 펴냄) 골프는 미세한 실수 하나로 샷이 달라진다. 연습을 해도 실력이 그대로인 이들을 위해 기본적인 그립부터 시선, 손목, 스윙, 어깨 힘, 어프로치, 벙커, 퍼터 등 시작과 끝의 모든 실수를 담았다. 사진을 충실히 쓰고 QR코드로 동영상도 제공한다. 256쪽. 1만 5000원. 해방일기 7:깨어진 해방의 약속(김기협 지음, 너머북스 펴냄) 해방 2주년을 앞둔 1947년 7월, 좌우합작·남북합작을 추진하던 중간파 여운형의 죽음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 냉전의 시작이던 당시 국내 정치는 좌우 대립이 아니라 중간파와 좌우 극단파가 충돌했고 극좌·극우의 적대적 공생 관계가 인민의 염원을 눌렀다는 것이 저자의 분석이다. 444쪽. 2만 3000원. 절망의 시대를 건너는 법(우치다 다쓰루·오카다 도시오 지음, 김경원 옮김, 메멘토 펴냄) 일본 사상가와 사회비평가의 대담집. 세대, 교육, 연애, 사제관계, 성과주의 등 암울한 사회상을 유쾌하게 풀어간다. 260쪽. 1만 3000원. 탈성장사회(세르주 라투슈 지음, 양상모 옮김, 오래된생각 펴냄) 수년 전부터 탈성장을 주장해 온 저자가 경제성장의 구조적 모순을 극복하는 대안 모델과 사상을 제시한다. ‘평화로운 탈성장의 소론’(2007) 이후 집필한 글의 종합판. 304쪽. 1만 5000원.
  • “내 다리 보세요” 여대생 100여명, 스스로 ‘노출’한 사연

    “내 다리 보세요” 여대생 100여명, 스스로 ‘노출’한 사연

    중국에서 여성의 다리를 광고판으로 이용한 선정적인 광고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궈지자이셴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후난성 허베이시의 한 대학교 캠퍼스에는 미니스커트를 입은 10여 명의 여대생들이 길거리에 등장해 행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들 여대생들은 QR코드가 인쇄된 스티커 전단지를 다리에 붙인 채 특정 브랜드의 여성용품을 홍보하고 있었다. 시민들이 이들의 다리에 붙은 QR코드를 복사한 뒤 자신의 SNS나 홈페이지 등에 이를 올리면 건당 일정액을 추가 수당으로 받을 수 있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우리는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여대생들을 고용했다”면서 “광고에 나선 여대생들은 남성을 포함한 그 누구라도 제품과 관련한 정보를 보여주는 ‘다리 QR코드’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허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홍보에 나설 여대생들을 찾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의외로 매우 단시간에 여대생 100여 명을 홍보모델로 모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모델로 나선 여학생 샤위(19)양은 “이러한 홍보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다리에 붙인 작은 광고판 덕분에 나는 돈을 벌고, 회사는 홍보를 할 수 있다”며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여학생들의 독특한 광고 활동을 본 한 시민은 “여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주 미니스커트를 입지 않느냐. 이러한 광고가 특별히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은 이러한 ‘다리 광고’가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 시민은 “사람들의 여자아이들의 다리만 바라보는 모습이 매우 당황스러웠다”면서 “광고에 나선 여학생들 역시 부끄러움을 모르는 모습이었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함께 성장하는 기업] 위메프, 병행수입 통관인증… 고객 신뢰 ‘업’

    [함께 성장하는 기업] 위메프, 병행수입 통관인증… 고객 신뢰 ‘업’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병행수입 통관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소비자 신뢰 쌓기에 나선다. 병행수입 통관인증제도란 관세청에서 해외에서 수입된 제품에 통관표지(QR코드)를 부착하는 제도다. 위메프 관계자는 “해외브랜드 상품의 온라인 거래에서 장기적인 신뢰 기반을 구축하고 성실하고 경쟁력 있는 수입업체를 입점시키겠다”면서 “이를 통해 소비자가 최고의 상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믿고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3월 고위험군인 패션, 미용, 잡화의 병행 상품 1000개 종류의 판매를 전면 중단하고 내부 규제 강화 작업에 들어갔고 이중 패션, 잡화, 스포츠레저, 명품 브랜드 등 40여개 상품에 통관인증제 부착을 의무화했다. 6월까지 실제 표지 부착 범위를 크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위메프는 병행수입 통관인증에만 기대지 않고 엄격한 내부 기준도 마련했다. 협력사 신용평가, 무사고 거래 실적, 브랜드 구색, 외부 평판, 내부 상품기획자(MD)의 평가 등도 포함시켜 신뢰도를 높였다. 해당 기준에 따라 기존 물건을 판매하던 병행 수입사를 엄선, 절반 이상을 걸러냈다. 이 밖에도 불시 현장 심사, 미스터리 쇼퍼 제도 등의 활용으로 검증 신뢰도를 최대한 높이는 제도도 도입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국내 첫 비트코인 AMT 등장…어디 설치했나 했더니

    국내 첫 비트코인 AMT 등장…어디 설치했나 했더니

    비트코인 전문기업 코인플러스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별관 지하의 세도나 커피숍에 비트코인 ATM을 설치하고 시연 행사를 열었다. 비트코인 ATM의 본격적인 서비스는 10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비트코인 ATM을 사용하면 전자 지갑에 있는 비트코인을 팔아 원화로 즉시 찾아갈 수 있고, 현금을 넣어 비트코인을 충전할 수 있다. 비트코인 판매를 원하면 먼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자신의 전자 지갑 QR 코드를 띄워 ATM에 인식시킨다. 그다음 판매하려는 액수를 기계에 입력하면 즉시 현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비트코인을 구입하려면 마찬가지 방법으로 QR코드를 인식시키고 충전할 액수를 설정한 뒤 현금을 기계에 넣으면 충전이 완료된다. 이 기계는 1인당 1회 30만원, 하루 3회까지 만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도록 설정됐다. 코인플러스 측은 앞으로 하루 거래 횟수와 거래량은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시연을 벌인 커피숍을 비롯해 온라인 사이트, 게임 사이트 등 30여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준선 코인플러스 대표는 “앞으로 많은 사람이 직접 비트코인 거래를 경험하고 느껴 거래가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호텔, 면세점, 공항터미널 등이 있어 외국인 관광객과 유동 인구가 많은 코엑스 인근을 첫 설치 장소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가상화폐는 아직 도입 초기여서 세계적으로도 법제가 정비되지 않았고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일어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인터넷과 같이 자연스러운 환경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바일카드 800만장 육박

    모바일카드 800만장 육박

    모바일카드 발급 건수가 800만장에 육박하고 있다. 시장 포화와 개인정보 유출 파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드업계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모바일카드는 하나SK카드와 BC카드 등이 주도하는 유심(USIM)형과 신한·현대·KB국민·삼성·롯데·NH농협카드 등 6개사가 주도하는 앱형으로 나뉜다. 유심형은 스마트폰의 유심칩에 신용카드 정보를 저장한 뒤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이용해 결제 단말기에 대는 방식이다. 앱형은 스마트폰에 카드사의 모바일카드 앱을 다운받은 뒤 갖고 있는 플라스틱 카드를 등록해 결제(바코드, QR코드, NFC 가운데 선택)하는 방식이다. 유심형은 2010년 하나SK카드가 일찌감치 뛰어들어 지금까지 총 314만장 이상 발급된 것으로 추산된다. 앱 카드의 추격도 매섭다. 지난해 5월 신한카드가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477만장을 넘겼다. 그러자 두 가지 방식을 함께 채택하는 곳도 나오고 있다. 유심형만 발급했던 하나SK카드는 이달 중 앱형 카드를 출시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앱형에 주력하는 6개사가 연말연시에 대대적인 이벤트를 벌이면서 발급 수가 급증했다”면서 “유심형과 앱형 모두 장단점이 있는 만큼 아직은 어느 쪽이 대세가 될지 속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모바일카드가 대세로 자리 잡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가맹점이 아직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현재 유심형 카드의 가맹점은 4만 4000곳, 앱형은 1만곳가량이다. 스마트폰에 모바일카드를 설치해도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별로 없는 셈이다. 이에 비해 플라스틱 카드 가맹점 수는 300만개에 이른다. 이 때문에 전체 카드 결제액 가운데 모바일 비중은 1% 안팎에 불과하다. 그나마 70%는 온라인 결제다. 업계는 내년까지 신용카드 가맹점 결제 단말기를 집적회로(IC) 방식으로 교체하도록 한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교체되는 IC단말기에 NFC 기능을 탑재하면 유심형이나 앱형 모바일카드 모두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원하는 곳 하차 심야버스

    ‘원하는 곳에 내려드립니다.’ 제주도는 오후 10시 이후 운행하는 심야 공영버스를 이용하는 여성, 노약자, 청소년 등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3월부터 ‘안심 귀가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심 귀가 서비스는 승객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정류소가 아닌 곳에서도 승객이 원하면 내릴 수 있는 제도다. 적용되는 버스는 제주시, 서귀포시 공영버스 가운데 밤 10시 이후 운행하는 심야버스로 제주시는 영주고, 대기고, 중앙고, 탐라·우당도서관 등을 운행하는 1001번, 1002번, 1003번, 1005번, 1006번(평일)과 1008번, 1009번(휴일) 등 7개 노선이다. 서귀포시는 남주고, 서귀포여고, 삼성여고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6개 노선에 적용된다. 도는 안심 귀가 서비스 시범운영 뒤 효과를 분석해 서비스 지속 여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심야에 택시를 이용하는 여성이나 학생들의 안전 귀가를 돕기 위해 택시 안심 귀가 서비스를 올 상반기 내 모든 택시 5404대(개인 3929대, 법인 1475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는 택시를 탄 뒤 택시 내부에 부착된 안심 귀가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게 하고, 보호자에게 택시번호와 위치정보를 문자로 실시간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문화 In & Out] ‘보이지 않는 사람들’…찾아라! 미술관 속 난민

    [문화 In & Out] ‘보이지 않는 사람들’…찾아라! 미술관 속 난민

    미술관 곳곳에 숨겨진 손바닥 한 뼘 크기의 미니어처들에는 어떤 사연이 숨어 있을까. 서울시립미술관이 유엔난민기구(UNHCR)와 손잡고 다음 달 2일까지 선보이는 이색 전시 ‘보이지 않는 사람들’전은 어릴 적 즐겨 하던 ‘보물찾기’를 쏙 빼닮았다. 계단, 창틀, 화장실, 선반 등 미술관의 틈새 공간을 이 잡듯 뒤져야 난민 17명의 삶이 담긴 미니어처 28개를 모두 찾을 수 있다. 스마트폰 사진으로 미니어처를 찍어 미리 나눠 준 전단의 QR코드와 대조하면 개개인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볼 수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새터민 외에 아프리카 니제르 등지의 난민 캠프를 찾아 직접 찍어 온 사람들의 영상들이다. 영상에는 탈북자 김영희·고정희·이성희·이은철씨와 차크마 세주파(방글라데시), 이브라힘 오마(말리), 바비키르 모하메드(수단), 욤비 토나(콩고민주공화국) 등의 기구한 사연이 담겼다. 하루에도 몇 번씩 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가는 기구한 처지를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우리에겐 여전히 ‘보이지 않는 존재’일 뿐이다. 전시는 이 점에 착안해 사람들의 ‘관심’에 주파수를 맞췄다. 미술관 관계자는 “관객 한두 명이라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견한 작은 미니어처에 눈을 돌리고 그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 난민들은 세상에서 가장 잘 보이는 사람들이 될 것”이라고 했다. 관람객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영상 속 난민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다. UNHCR는 지난해 우리나라에 난민 신청을 한 외국인을 6400여명으로 추산한다. 이 중 난민으로 인정받은 사람은 350명 안팎에 불과하다. 이들은 한국을 ‘반기문 사무총장의 나라’로 알고 있지만 꽤나 야박한 대접을 받은 셈이다. 전시는 무거운 주제를 다뤘지만 깨알 같은 재미도 선사한다. 정문 회전문 위, 전단 배포대 옆, 비상계단 알림판 위 등 예상치 못한 곳에서 미니어처를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행사는 다음 달 2일까지. 미술관을 찾아 전 세계적으로 3500만명에 이르는 난민들의 이야기 중 일부에 잠시 귀 기울여 보는 것은 어떨까.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고양 행주치마장터, ‘첫 설맞이 이벤트’ 열어

    고양시 농특산물 직거래 온라인 쇼핑몰인 ‘행주치마장터’가 ‘첫 설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개장한 고양시 행주치마장터는 지역 농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된 온라인 쇼핑몰로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가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전자 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고양시 로컬푸드 전용몰이다. 다양한 종류의 신선 농산물을 비롯해 5천년 역사의 한반도 최초 가와지 볍씨의 전통을 이어받은 ‘고양쌀’, 무항생제 인증을 획득한 ‘행주한우’, 전국 최대 규모의 화훼생산지인 고양시 대표 작목인 ‘화훼’ 및 ‘묘목’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소비자에게 품목별 생산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농특산물 상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첫 설맞이 이벤트’를 통해 행주치마장터는 ‘황토 배’, ‘친환경 생 표고버섯’, ‘배즙청’, ‘꿀 2종 세트’, ‘송포 비타민 나무 건잎차’ 등 농업인들이 다양하게 준비한 설 맞이 상품을 시중보다 10~2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고양시 행주치마장터 관계자는 “이벤트 기간 중 다양한 설 맞이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며 “고양시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상품을 공급해 더욱 믿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관광도시 도약’ 올해 강남 최고 뉴스에

    2013년 서울 강남구를 뜨겁게 달군 뉴스론 단연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을 탄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이 꼽혔다. 강남구가 30일 발표한 10대 뉴스엔 구정과 현안 관련 뉴스에 대해 언론 매체별로 보도된 실적과 배점을 기준으로 절대평가한 뒤 선정했다. 올해 최고 뉴스로는 지난 6월 강남관광정보센터 개관과 8월 한류스타거리 조성발표, 12월 전국 최초로 제작된 트롤리 버스 등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추진했던 가시적인 성과들이 뽑혔다. 특히 한류와 쇼핑, 의료서비스로 특화한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대한민국 관광은 강남에서부터’라는 명제 실현의 토대를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위는 2012년 7월 ‘불법 퇴폐 행위와의 전쟁’이 선정됐다. 실제 강남 길거리를 나뒹굴던 선정성 전단지가 말끔히 사라졌다. 3위는 서울시의 개포동 구룡마을 개발 시행방식에 대한 반격, 4위는 지난 4월 코엑스 주요 20개국(G20) 광장에서 주민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북한 핵실험 규탄 대회, 5위는 지난 5월 강남구 유망 중소기업 해외 수출 성장, 6위는 지난 11월 중국 다롄시에서 가진 의료설명회, 7위는 강남 명소인 신사동 가로수길과 코엑스 보도에 전국 최초로 QR코드 부착에 돌아갔다. 신연희 구청장은 “한류 브랜드로 글로벌 명품도시 도약을 이룬 뜻깊은 한 해였다”면서 “새해에도 글로벌 도시로 손색이 없도록 도시기반 시설뿐 아니라 문화와 복지 부문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용산에서 뭐 먹지? food.yongsan.go.kr 클릭하면 고민 끝!

    용산구가 지역 대표 음식, 맛집을 클릭 한 번으로 찾을 수 있는 용산 맛집 홈페이지(food.yongsan.go.kr)를 본격 운영한다. 구는 맛집 정보를 좀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형태로 제공하고자 홈페이지 개편을 추진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용산 맛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한식, 중식, 일식, 양식, 기타 외국 음식, 디저트 및 카페 등 종류별 맛집 소개를 비롯해 이태원 일대의 세계음식 거리, 한남동 일대의 디저트 거리 등이 소개돼 있다. 맛집 이름을 클릭하면 대표자명을 비롯해 전화번호, 주소, 지도 등을 볼 수 있어 세부 위치 등도 손쉽게 파악이 가능하다. 각 음식점별 주요 메뉴도 소개돼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함께 만드는 용산 맛 지도’ 코너다. 음식점 이름이나 메뉴만으로 가게 위치와 전화번호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댓글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음식점에 대한 참여형 콘텐츠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맛집 홈페이지는 이번 개편에서 맛집 콘텐츠 보강에 힘을 기울였다. 특히 구는 이태원 세계음식 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용산 음식 거리 페이지를 구축했다. QR코드를 통해 세계 각국의 트렌디한 요리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고, 이태원에서 해당 음식들을 파는 맛집도 소개돼 있다. 모바일 홈페이지와 연동해 스마트폰에서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보행자 눈높이… 맞춤 길잡이 전국 설치땐 1132억 아낀다

    보행자 눈높이… 맞춤 길잡이 전국 설치땐 1132억 아낀다

    현재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벽면부착식 도로명판’은 서울 서초구에서 출발한 것이다. 구는 2012년 12월 처음으로 이를 도입했다. 도로명판에 담기는 도로명주소는 도로에 이름을 붙이고 건물엔 차례대로 번호를 지정해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표기하는 새로운 방식의 주소다. 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최근 몇 년간 도로명판 제작에 힘썼지만, 차량용 위주로 도로명판을 설치해 주택가에서는 보행자용 도로명판이 턱없이 부족했다. 또 1개 설치에 20만원이나 들어 지자체에선 최소 10년이 지나야 확충할 것으로 예상돼 왔다. 하지만 벽면 부착식 도로명판은 기존 주소판(65~130㎝×26㎝)보다 작은 40㎝×10㎝로 대폭 줄여 제작비를 절감시켰다. 기존 도로명판 제작 비용이 개당 20만원인 반면 이는 개당 3만 5200원에 불과하다. 또 벽면에 부착해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췄으며 도로명, 기초번호, QR코드가 표시되게 만들었다. 벽면 부착식이므로 건물 벽면 또는 담장에 비와 바람에 떨어지지 않도록 강력한 실리콘과 접착 스티커로 설치돼 유지 보수가 간편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또 서초구는 외국인이 많은 서래마을과 일일 유입인구가 100만명인 강남역 일대에 ‘다국어 벽면부착식 도로명판’을 설치해 서초구를 찾은 외국인들로부터 편리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서초구는 벽면부착식 도로명판을 안전행정부에 건의, 지난 5월 규정으로 명문화하도록 함으로써 전국 확대시행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벽면부착식 도로명판을 전국 지방자치단체(229개)가 설치할 경우 예산 1132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호소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서초구는 현재까지 1469개의 다국어 벽면부착식 도로명판을 설치하면서 4억 9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얻었다. 설치비용이 기존의 18%밖에 안 되기 때문이다. 진익철 구청장은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에 앞서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골목이나 막다른 도로같이 보이지 않는 틈새 지역에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줄 방법에 대해 직원들과 고민하던 중 설치비용이 기존의 18%밖에 안 되는 벽면부착식 도로명판을 시행했다”면서 “서초구의 창의 정책이 전국으로 확대된 데 이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삼성전자, 전자지갑 시장 공략 박차

    스마트폰 속 전자지갑이 신용카드를 대신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업계 간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다. 기존의 카드사와 이동통신사, 은행연합회의 경쟁에 최근엔 전자업체의 선두주자 삼성전자가 적극 뛰어드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18일 국내 6개 신용카드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내년부터 자사 스마트 전자지갑(앱)인 삼성 월렛에 신용카드 결제기능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부터 삼성 윌렛 이용자는 신용카드 번호를 등록하기만 하면 바코드나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에는 이례적으로 삼성 계열사인 삼성카드 외에 롯데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등 6개사가 참여했다. 지난 5월 온라인 결제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삼성 윌렛은 지난 9월부터는 티켓·멤버십카드·쿠폰 기능을 추가하는 등 차분히 시장 공략을 준비해 왔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자지갑 시장은 당장 수익성이 있는 분야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삼성전자가 전자지갑 시장에 적극적인 이유는 미래의 시장성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기존의 단순제조업에서 벗어나 자신이 제조해 판매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자기만의 모바일 상거래 생태계를 만들려고 한다고 보고 있다. 전자지갑이란 모바일 전자지급시스템의 하나로, 결제카드를 비롯해 멤버십카드, 쿠폰 등을 스마트폰에 넣어 휴대전화를 마치 지갑처럼 사용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소비자는 여러 카드를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편하게 쇼핑도 하고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반면 기업은 개인 맞춤형 마케팅은 물론 계열사를 아우르는 통합형 마케팅이 가능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전 세계적으로 구축한 가전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과 결제망을 구축한다면 향후 어마어마한 광고와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도봉 홈피의 대변신… 키워드는 참여·공유·개방

    도봉 홈피의 대변신… 키워드는 참여·공유·개방

    도봉구 공식 홈페이지가 참여, 공유, 개방을 키워드로 확 바뀐다. 구는 오는 11일 소통과 접속의 시대를 맞아 대표 홈페이지(www.dobong.go.kr)와 동 주민센터 및 다국어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7일 밝혔다. 블로그 형태의 간결한 짜임새와 방문자 중심의 메뉴 구조로 정보 접근성을 높인 것은 기본이다. 구정 소개 위주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생활하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바꿨다. 새로 등장한 공유데이터광장 서비스가 가장 눈에 띈다. 단순 공개하던 구정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통합하는 등 공공 정보를 적극 개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공공 정보는 엑셀이나 XML 형태로도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지역 소재 비석 글씨 등 도봉구만의 문화 정보, 염화칼슘 보관함 위치 등 생활정보도 포함했다. 다국어 사이트도 대거 바뀌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긴밀하게 협조해 외국인 등록 및 변경 신고 안내, 가족 초청안내, 소식지 등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 밖에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해 도봉구통합인증센터를 만들어 구청과 산하기관 및 위탁기관 홈페이지 인증을 하나로 묶는 통합로그인(SSO) 서비스도 한다. 스마트 구정을 위해 위치와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로드’, ‘부동산중개업소 안내’ 서비스도 준비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새 홈페이지 방문자 누구나 구정 정보를 생활 속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양질의 공공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공유·개방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홈플러스, 가장 창조적 사회공헌 기업”

    “홈플러스, 가장 창조적 사회공헌 기업”

    “한국 홈플러스가 추진하는 사회공헌(CSR) 사업은 선심에서 나온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소비자와 지역사회, 협력업체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국제표준으로 개발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케네스 프리먼 보스턴대 경영대학장) 16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대 경영대학(이하 보스턴 경영대) 강당에서 100여명의 학생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홈플러스 포럼’이 열렸다. 보스턴 경영대가 ‘올해의 가장 창조적인 CSR 기업’으로 한국 대형 마트 2위 홈플러스를 꼽은 데 따른 것이다. 100년 전통의 보스턴 경영대는 미국의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선정한 ‘2013년 세계경영대학 순위’ 10위에 오른 대학이다. 포럼은 2시간가량 진행됐다. 먼저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이 짤막한 회사 소개를 했고, 이어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과 프리먼 경영대학장의 대담이 이뤄졌다. 이후 트위터 등을 통해 학생들과 이 회장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 회장은 업계 2위인 홈플러스의 성공 비결을 묻는 학생들의 질문에 주저 없이 ‘CSR 활동’을 꼽았다. 이 회장은 “소비자들은 기부하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점에 착안해 264개 협력업체의 동의를 얻어 고객이 특정 상품을 구입할 경우 제품가의 1%를 협력업체가 기부하고, 홈플러스도 그만큼 기부(매칭 펀드)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면서 “소비자들은 손쉽게 기부를 하고 매출은 20%가량 늘어나는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공헌도 현재의 홈플러스를 만든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홈플러스는 현재 120개의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고객들이 홈플러스를 단순한 쇼핑센터가 아닌 지역의 ‘사랑방’으로 인식하면서 고객 수는 1.9배, 매출액은 2.4배쯤 늘었다”고 말했다. 청중들은 홈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지하철 2호선 선릉역에서 운영 중인 가상스토어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한 여성 고객이 역내에서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모습이 담긴 1분 남짓한 영상이 상영되자 곳곳에서 신기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한 학생이 ‘어떻게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가상스토어란 개념을 도입하게 됐느냐’고 묻자 이 회장은 “지금까지 유통업계에서 고객을 점포로 이끌려고만 했는데 앞으로는 점포가 고객을 찾아가야 경쟁력이 있다는 역발상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선 보스턴대 경영대 교수들은 홈플러스를 창조적 CSR 기업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대략 4가지 특징을 꼽았다. 이들은 ▲사회공헌 활동의 우수성▲세계 최초의 가상스토어 운영 ▲사회공헌에 대한 연구개발(R&D) 활동 및 체계적인 CSR 조직 구축 ▲홈플러스 경영진의 창조경영 리더십 등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보스턴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모바일 앱카드, 유심형카드 맹추격

    앱(애플리케이션)카드가 출시된 지 20여일 만에 약 86만장이 팔렸다. 기존 유심형은 3년여 만에 170만장이 발매됐다. 모바일카드 후발주자인 앱카드가 짧은 시간에 유심형 카드 판매량의 절반을 따라잡은 것이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1000억원 수준이던 모바일 카드 시장이 내년이면 3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한·국민·현대·삼성·롯데·농협카드가 공동으로 지난 9일 선 보인 앱카드는 스마트폰에서 앱만 다운받으면 된다. 지난 4월 가장 먼저 출시한 신한카드가 54만장, KB국민 15만장, 롯데 9만장, 현대 5만 7000장 등이 발매됐다. 앱을 다운받은 뒤 플라스틱 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바코드, QR코드, NFC 방식 등으로 결제할 수 있다. 매번 일회용 코드를 생성해 결제할 때 번거롭긴 하지만 휴대전화를 분실하더라도 개인 정보가 유출되지 않는다. 유심형은 유심(USIM)칩에 카드 정보를 내려받을 때 공인인증서 확인, 휴대전화 인증, 주민등록번호 및 결제 계좌 입력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휴대전화에 칩이 내장돼 있어 휴대전화를 분실할 경우 개인 정보의 유출 가능성이 높다. 가맹점 입장에서 앱형은 유심형과 달리 NFC 방식의 결제기(동글이)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설치 비용만 10만~20만원이 드는 동글이가 설치된 신용카드 가맹점은 20만곳으로 전국 신용카드 결제 가맹점 300만곳의 6.7%에 불과하다. 반면 앱카드는 기존의 바코드 리더기를 업데이트해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서울 중구 명동 인근 140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달 중으로 하나로클럽, 커피전문점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책꽂이]

    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법(이기주 지음, 황소북스 펴냄) 신문기자와 청와대 연설문 작성자로 일한 저자가 일목요연하게 대화의 32가지 기술을 전한다. “사람에게는 인품이 있고 말에는 언품이 있다”, “100명의 친구를 사귀는 것보다 1명의 적을 만들지 말라”고 조언한다. 진정성 있게 말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256쪽. 1만 2800원. 컨테이저스 전략적 입소문(조나 버거 지음, 정윤미 옮김, 문학동네 펴냄) 와튼스쿨 마케팅학의 최고 권위자인 저자가 전하는 소셜 마케팅 전략. 단돈 50달러로 만든 유튜브 동영상 덕분에 700% 성장을 이룬 믹서 회사 ‘블렌드텍’, 뉴욕타임스의 악평으로 매출이 45%나 늘어난 서적 ‘사나운 사람들’, 메일 속 글귀로 3억 5000만명의 가입자를 잡은 ‘핫메일’ 등의 사례가 담겼다. 368쪽. 1만 6000원. 더 많이 공부하면 더 많이 벌게 될까(필립 브라운·휴 로더·데이비드 애슈턴 지음, 이혜진·정유진 옮김, 개마고원 펴냄) 왜 대학 졸업장의 가치가 폭락했을까. 영국의 노동시장과 교육 전문가인 저자들이 지식경제의 불편한 진실을 털어놓는다. 고등교육의 대중화 이후 어느 순간 불쑥 등장한 ‘대졸 실업자’와 ‘고학력 저임금’ 현상의 배경을 분석한다. 296쪽. 1만 6000원. 사진가의 우울한 전성시대(박평종 지음, 달콤한책 펴냄) ‘사진미학’ 분야에서 독보적 시선을 드러내 온 저자가 펴낸 두 번째 사진평론집. 다양한 예술 분야와 폭넓게 접속하면서 대중문화 속에 뿌리내린 우리 시대의 사진들을 섬세하게 들여다본다. 오늘날 한국의 사진문화가 어디로 가고, 우리에게 사진가란 무엇인지 되묻는다. 335쪽. 1만 8000원. 반나절 주말여행(꼰띠고 지음, 꿈의지도 펴냄)꼭 멀리 떠나야 여행은 아니다. 가까운 곳에도 좋은 여행지는 많다. 책은 수도권에서 반나절이면 갔다 올 수 있는 여행지 200곳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이다. 추천 일정표와 계절·테마별 인덱스, 거리와 소요시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마일포스트 등을 수록했다. 또 400여곳의 맛집과 QR코드를 통해 맛집 선택에 실패가 없도록 돕는다. 416쪽. 1만 7000원. 절벽사회(고재학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언론인인 저자가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폐해들을 분석했다. ‘불안사회’, ‘위험사회’라는 표현에 ‘절벽사회’라는 조어를 덧붙였다. 이른바 교육 절벽, 일자리 절벽, 인구 절벽 등을 열거한다. 저자는 그 해법으로 따뜻한 자본주의를 주장한다. 낭떠러지 끝에 든든한 안전망을 설치하자는 것이다. 280쪽. 1만 5000원. 미학 에세이(진중권 지음, 씨네21북스 펴냄) 대표적 진보학자인 저자가 아리스토텔레스에서 디지털 테크놀로지까지 미학적 사유의 장을 펼친다. 삶과 죽음, 성, 기술, 정치, 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과 주제를 넘나든다. 정치 논객이기 이전에 미학자로서 그간 던져온 쉼 없는 고찰을 만날 수 있다. 324쪽. 1만 7000원. 여왕의 시대(바이하이진 지음, 김문주 옮김, 미래의창 펴냄) 여성이 리더십을 발휘하던 시대에 세계는 무엇이 달라졌고, 어떻게 진보를 이뤘는지 서술한다. 요부의 대명사인 클레오파트라, 권력의 화신인 측천무후와 예카테리나, 용기와 지혜의 대명사인 엘리자베스 1세와 이사벨 1세까지 다양한 통치자들을 만난다. 560쪽. 1만 9800원.
  • 앱형 vs 유심형… 모바일 신용카드 격돌

    앱형 모바일카드와 유심형 모바일카드 간 시장 선점 경쟁이 시작됐다. 주도권을 가진 통신 계열 카드사(유심형)에 맞서기 위해 비통신 계열 카드사들이 ‘앱형’을 무기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농협은행과 5개 전업계 카드사(신한, 삼성, KB국민, 현대, 롯데)들이 공동으로 앱 카드를 개발해 9일부터 상용화에 나섰다. 이날부터 앱 카드를 발급하고 사용처를 계속 늘릴 예정이다. 앱 카드는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플라스틱 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바코드, QR코드, NFC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다. 바코드 리더기가 있는 가맹점은 결제 단말기를 업그레이드하면 된다. 유심형 카드는 유심칩에 카드 정보를 내려받을 때 공인인증서 확인, 휴대전화 인증, 주민등록번호 및 결제 계좌 입력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발급 절차가 더 까다롭다. 하지만 하나SK카드와 비씨카드는 큰 틀에서 유심형 방식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사용 편의성은 유심형 방식이 훨씬 뛰어나다는 이유에서다. 앱카드는 결제할 때마다 스마트폰의 앱을 켜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르지만 유심형 카드는 일명 ‘동글이’(결제 단말기)에 대기만 하면 된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유심형 카드로 결제하는 데 필요한 동글이 단말기는 10만원 안팎이지만 앱 카드 결제에 필요한 포스(POS) 단말기는 100만원 수준”이라면서 “대중화 측면에서 볼 땐 앱 카드보다는 유심형 카드가 훨씬 유리하다”고 말했다. 8월 말 기준 유심형 카드 발급 수는 하나SK카드가 85만장(누적 이용금액 1800억원), 비씨카드가 75만장(731억원)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4월 말 앱 카드를 업계 최초로 시범 출시해 8월 말 기준 45만장(902억원)의 실적을 거두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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