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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혹시 OO 씨인가요. 외로워서 연락했어요”[이슈픽]

    “저 혹시 OO 씨인가요. 외로워서 연락했어요”[이슈픽]

    정부 “이달 중으로 조속히 시행할 것”개인정보 침해 우려…방역수칙 변경하겠다휴대전화 번호와 주소지 시·군·구까지만 기재“저 혹시 OO 씨인가요. 외로워서 연락했어요” 낯선 번호로 도착한 문자. 문자를 받은 사람이 황당해하며 자신을 어떻게 아냐고 묻자 “코로나 명부를 보고 연락했다”고 설명한다.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황당 문자’ 내용이다. 자신의 이름과 번호를 아는 낯선 사람이 “이것도 인연”이라며 “한번 만나자”고 하는 상황은 황당함을 넘어 공포심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황당 문자’ 사건 이후에도 여전히 수기 출입명부를 쓰는 곳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커피를 테이크 아웃 하려던 A씨는 여전히 수기 출입명부를 요구하는 카페에 불만을 토로했다. 출입명부에는 여러 사람이 쓴 것으로 보이는 공용볼펜이 놓여있고, 이름·핸드폰 번호 등의 개인 정보가 노출돼있다. A씨는 “직원은 커피 내리느라 정신없어서 내가 출입명부를 카메라로 찍어도 모를 것 같다”며 “사실 코로나 환자가 썼을지도 모르는 볼펜도 쓰기 겁난다”고 말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는 방역당국과 함께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처리되는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수기 출입명부는 여러 방문자 정보가 한 장에 기록되고 별도 파쇄기가 없는 곳이 많아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작성하는 수기 출입명부에 앞으로 이름을 빼고 출입자의 휴대전화와 주소지 시·군·구만 적게 한다는 방침을 11일 발표했다. 개인 정보 침해 우려에 정부가 개인식별이 가능한 정보 수집을 줄이는 것이다. 개보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개인정보보호 강화대책’을 중대본에 보고한 뒤 발표했다.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수기 출입명부에서 이름을 빼는 것은 방역 당국과 이견이 없어 지자체와 협의해 바로 지침 개선을 할 것”이라며 “날짜는 특정하기 어렵지만 이달 중으로 조속히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는 노래방과 PC방 등 고위험시설이나 음식점, 영화관,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수기명부를 작성할 경우 이름과 전화번호를 같이 적은 뒤 신분증으로 본인확인을 하고 있다. 개보위는 또 마스크를 착용하고 포장주문을 할 경우 수기명부 작성을 면제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전자출입명부는 시설 방문정보(방문일시·시설이름 등)와 이용자 정보(방문일시·이용자 이름·휴대전화번호 등)가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QR코드 발급기관에 분산 보관되고 생성 4주 후에 자동 파기돼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기기 사용 익숙하지 않은 취약계층, 전화 걸면 자동 방문 정보 적용 전자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취약계층은 전화만 걸면 자동으로 방문 정보가 기록되는 경기도 고양시의 ‘발신자 전화번호 출입관리’ 방식을 확대 적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확진자 동선 공개와 관련해서는 개인식별정보 비공개와 14일 이후 삭제 등 중대본이 지자체에 권고하고 있는 지침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개보위 관계자는 “현재 중대본 지침이 가이드라인 수준이다 보니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정보보호법 상의 개인정보 최소수집과 목적 적합성 원칙 등에 맞춰 이를 의무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보위는 지자체 홈페이지에서는 삭제됐으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돼 남아있는 확진자 동선 정보도 계속 탐지해 삭제해나갈 방침이다. 개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지자체 인터넷방역단에서는 지난 5∼8월 총 5053건을 찾아냈으며 이 가운데 4555건을 삭제 조치했다. 윤종인 위원장은 “방역과정에서 꼭 필요한 개인 정보만 처리하고, 국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되도록 계속 점검하겠다”며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이용확대 등 범정부적 대응에 국민들도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2.2단계 되나…오늘 수도권 2.5단계 연장여부 발표(종합)

    2.2단계 되나…오늘 수도권 2.5단계 연장여부 발표(종합)

    오늘 수도권 2.5단계 연장여부 발표신규 확진자 ‘100명 미만’으로 안 떨어져영업 제한 완화하는 ‘제3의 방안’ 검토마지막까지 고심 후 중대본회의서 결론정부가 13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종료할지, 재연장할지, 아니면 제3의 방안을 도입할지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후 3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수도권 2.5단계 관련 운영 방안을 확정한 뒤 4시 30분쯤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다. 중대본은 거리두기 수위 조정과 관련해 각종 방안을 검토해왔지만, 전날까지도 최종 방안을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일일 확진자 수가 10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면서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좀처럼 두 자릿수로 꺾이진 않고 있다는 점이 당국이 우려하는 대목이다.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가 지난 6일에서 이날로 이미 한차례 연장되면서 자영업자의 피해가 크다 보니 완화 요구가 거세다. 자영업자들의 호소를 계속 뿌리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기존 2.5단계에서 방역 강도를 조금 낮춘 강화된 2단계를 시행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예컨대 2단계보다는 높고 2.5단계보다는 낮은 ‘2,2단계’로 전환할 수 있다. 하지만 방역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현행 2.5단계를 단번에 종료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전날 0시 기준일일 신규 확진자는 136명으로, 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당국은 그간 신규 확진자가 의료체계와 방역망이 감당 가능한 수준인 두 자릿수로 떨어지길 기대해왔으나, 지난달 14일(103명) 이후 단 하루도 100명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감염경로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깜깜이 확진자) 23.4% 확진자 4명 중 1명꼴로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것으로, 이 비율은 지난달 30일 처음으로 20%를 넘은 후 최근 22∼24%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수도권 인구가 대구·경북보다 훨씬 많고, 교통량 등을 볼 때 타지역으로의 전파가 용이하며, 불분명 비율도 수도권에서 더 나쁜 양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거리두기 결정 시 확진자 규모 외에도 지자체와 전문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경제적 영향을 두루 검토한다고 강조했다.2.5단계 효과는 높이고 문제점 보완하는 ‘제3의 방안’ 거론 중대본은 일일 확진자가 이달 7일 100명대 초반 수준에 근접하자 “이대로만 간다면 2.5단계 추가 연장은 필요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이후로는 2.5단계의 효과는 높이고 문제점은 보완하는 ‘제3의 방안’도 공개적으로 거론했다. 제3의 방안은 2.5단계를 완화해 당분간 더 유지하되 방역수칙 의무 준수를 조건으로 음식점과 카페 등 중위험시설에 대한 영업 제한을 일부 풀어주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을 준수하는 음식점·제과점 등에 대해서는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하게 한 야간영업 제한 조치를 풀어주는 방안이다. 또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된 프랜차이즈형 카페·제과제빵점·아이스크림점·빙수점에 대해서는 엄격한 이용 인원 제한 하에 정상 영업을 허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전날 중대본 회의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수도권 외에서도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 등을 언급하면서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2주간 확산세를 완전히 꺾지 못하면 추석 연휴 방역 관리가 그만큼 더 힘들어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대본은 이번 결정이 향후 대응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회의 직전까지 국내 확산 양상을 정밀분석해 결론을 내리겠다는 방침이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유지하되 일부 완화? “주말까지 상황 분석”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유지하되 일부 완화? “주말까지 상황 분석”

    정부가 수도권에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당분간 유지하되 방역수칙 의무 준수를 조건으로 음식점, 카페 등 중위험시설에 대한 영업 제한을 일부 풀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일단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명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상황인 만큼 수도권에 한해 현재의 강화된 방역 조치를 이어가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음식점, 카페, 학원 등에 대해서는 조건을 달아 일부 출구를 열어주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음식점 등 야간 영업 재개 검토...카페·제과점 등은 인원 제한 구체적으로는 오후 9시 이후 영업이 제한된 음식점 등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작성, 손님 간 거리두기 등 핵심 수칙을 지키면서 야간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규모가 큰 영업장의 경우,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할 것으로 보인다.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된 프렌차이즈 커피숍·제과제방점·아이스크림점·빙수점에 대해서는 정상적으로 영업하도록 하되, 이용 인원을 철저하게 제한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학원과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해서도 비슷한 조건을 달아 운영 재개를 허락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클럽 등 고위험시설 운영중단 조치는 그대로 유지될 듯”다만 2단계 하에서 영업이 중단된 클럽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조치는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정부 관계자는 “거리두기가 2단계 이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업체에 대한 운영중단 조치는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 8월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수도권 방역 수위를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올렸다. 이후 13일까지 일주일 더 연장했다. 해당 조치로 수도권의 프렌차이즈형 커피·디저트 전문점은 영업시간에 관계 없이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있으며,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도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헬스장과 당구장, 골프 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 10인 이상 모이는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카페, 실내체육시설은 아예 운영이 중단됐다. 중대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고 관련 부처와 전문가,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수도권 2.5단계를 종료할지, 재연장할지, 아니면 제3의 방법을 도입할지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일요일인 13일 회의를 거쳐 결정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중위험시설 영업제한 완화 등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 방안이 담긴 정부 회의 자료가 인터넷에 유출되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중수본은 “문건은 실무적으로 검토했던 내용을 담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주말까지 방역 상황을 분석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마포구 “9월 재산세 외출 없이 편하게 납부하세요”

    마포구 “9월 재산세 외출 없이 편하게 납부하세요”

    서울 마포구는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의 달을 맞이해 구민들이 납부 기한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2020년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토지 소유자이며, 과세 대상은 주택분 1/2과 토지분이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5일까지로, 전국 은행과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어디서나 납부 가능하다. 구는 납세편의를 위해 서울시지방세인터넷납부시스템(https://etax.seoul.go.kr)을 통한 인터넷뱅킹 또는 신용카드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고지서 없이 전국 모든 은행의 무인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의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지방세 조회 후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 전용(가상)계좌로 이체해도 좋다. 또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서울시 세금납부’ 또는 ‘STAX’로 검색해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고지서상의 전자납부번호나 QR코드를 이용해 신용카드와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등)로 납부하는 스마트폰 납부도 가능하다. 재산세 납부와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마포구 세무1과(02-3153-871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구민들의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납세의무를 기한 내에 이행해 가산금 부과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라며 “마포구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상담게시판도 적극 활용해 세금 납부 관련 조언과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온택트 정책 1등 강남 출입명부도 온라인으로

    온택트 정책 1등 강남 출입명부도 온라인으로

    서울 강남구는 전국 최초로 구청 방문 시 손으로 쓰는 명부 대신 태블릿을 활용한 ‘온라인 간편 출입명부’를 자체 개발해 1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수기명부 분실 시 개인정보 유출로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높고, 명부작성 시 타인의 정보를 볼 수 없게 해야 한다는 보건복지부 기준에 따라 선제적으로 정보·데이터들을 디지털화해 보관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온라인명부는 구청 방문자가 태블릿모니터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한 후 발열 여부 등을 체크하고 방문을 인증 받는 시스템이다. 이렇게 하면 수기 작성으로 인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이 없거나 QR코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어린이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방문자의 개인정보는 암호화된 형태로 수집되며, 4주 뒤 자동 폐기된다. 앞서 강남구는 지난 5월 각종 현금성 재난지원금을 한 번에 계산해주는 간편조회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서울시 등 타 지자체의 요청으로 개발소스를 공개하는 등 구민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기호 정책홍보실장은 “향후 시각장애인 등 정보약자들도 온라인 출입명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인식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라면서 “‘온택트리더’ 강남다운 서비스로 구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네모-슈프리마, ‘발열감지 연동형 전자명부 솔루션’ 국내 최초 개발

    ㈜네모-슈프리마, ‘발열감지 연동형 전자명부 솔루션’ 국내 최초 개발

    코로나19로 각 건물과 시설 등에서 출입자의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QR 코드를 통한 전자출입 명부 작성을 시행하고 있다. 이 같은 과정을 각각 따로 관리하게 되면서 별도의 인력을 투입하거나 이용자들도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 이러한 가운데 비접촉 발열감지 솔루션과 모바일 전자출입 명부 솔루션을 연동한 통합 방역서비스가 국내에서 처음 개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모바일 전자명부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 ㈜네모(대표 이성찬)와 글로벌 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통합 개발한 ‘발열감지 연동형 전자명부 솔루션’이다. 양사는 지난 7일 통합 개발을 완료하고 전 세계 방역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서는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여부, 출입명부의 3가지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비접촉 방식으로 게이트형/벽 부착형/이동식 거치대 등 다양한 설치환경을 지원해 감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가져다주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생활 방역의 모범이 되고 있는 ‘K-방역’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얼굴인식 분야의 선두기업인 슈프리마의 비접촉 발열감지 솔루션은 얼굴인식과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발열 감지가 모두 가능해 보안과 방역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1만 9200픽셀의 고화질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해 출입자의 얼굴 상단부 검출로 정확하게 발열을 감지한다. 빠르게 온도 측정을 할 수 있고, 레퍼런스 흑체 없이도 온도 측정이 가능하다. 슈프리마의 발열감지 솔루션은 최근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로부터 37℃ 이상의 발열 온도 구간에서 온도 측정 편차가 ±0.2℃라는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인증을 받아 정밀도와 우수성을 증명한 바 있다. ㈜네모의 모바일 전자 명부 솔루션은 성동구청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되어 운영 중이다. 새롭게 통합 개발한 발열감지 통합 솔루션은 온도측정과 마스크검출 후 발열감지 얼굴인식 단말기에 표출된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자동으로 방문 기록과 체온, 마스크검출 등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됐다. 개인정보는 4주 경과 시 자동 삭제되고, 최초 1회 전화번호 인증으로 허위 기재 및 오타를 방지할 수 있다. 시설별로 문진 항목 및 문구 설정도 가능하다. 통합 방역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 ㈜네모의 이성찬 대표는 “다중 시설과 건물 이용 때 번거로운 방역 절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통합 방역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며 “사람들을 향해 일일이 체온측정을 하고 출입자 명부는 별도로 관리해야 하는 등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들을 획기적으로 해결하여, 생활 방역을 주도해 온 ‘K-방역’이 빠르고 간편하게 전 세계 사람들의 일상 속에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QR코드·방역 관리자 지정… 더 마음 편히 외식하는 광진

    QR코드·방역 관리자 지정… 더 마음 편히 외식하는 광진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는 주춤하고 있지만,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 환자들은 여전히 20%대를 넘어서고 있다. 특히 식사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고, 에어컨 바람을 통한 감염 위험성까지 제기되면서 외식에 대한 두려움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서울 광진구는 지난 7월 1일부터 현재까지 91곳의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구의 ‘안심식당’ 지정 기준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또는 개인식판 비치·제공 ▲음식점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설치, 매일 1회 이상 소독 실시 ▲출입자 발열체크, 매일 2회 이상 환기 실시 등이다. 지정된 안심식당에는 안심식당 표지판, 손소독제, 살균소독제, 덴탈마스크 등을 지원했다. 추가로 비말 차단용 투명 보호막을 시범 설치·지원할 계획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자양동의 한 식당 점장 이경진(49)씨는 “조금 신경이 쓰이고 힘들지만 체온도 체크하고 마스크도 청결하게 유지하면서 고객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구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갔다. 최근 지속적으로 음식점을 통한 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구민의 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기존 안심식당보다 기준이 더 강화된 ‘광진형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150㎡ 미만의 소형음식점은 전자출입명부 QR코드 사용, 방역관리자 지정, 탁자 사이 간격 1m 이상 유지, 이용객 위생장갑 요구 시 제공, 종사자 계산 전 손 소독 등이 추가된다. 150㎡ 이상의 대형음식점은 소형음식점 추가 기준과 함께 공동 집게 사용 시 위생장갑 제공, 테이블 세팅지 사용, 대기줄을 위한 거리두기 표시선 부착, 생활방역 일지 작성 등이 추가된다. 이를 모두 이행한 업소에는 ‘광진형 안심식당’ 표지판이 부착된다. 이 중 우수업소 6곳을 11월과 12월에 3곳씩 선정해 안면인식 발열체크기를 임대 형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식당 캠페인 홍보 영상’에는 우수업체 사업자를 주인공으로 출연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달 구민들을 대상으로 광진형 안심식당 추가 지정 기준을 공모하는 이벤트를 한다. 추첨으로 100명을 선정해 광진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준다. ‘광진형 안심식당’은 향후 2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최근 감염원이 불분명한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외식이 두려운 일로 변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코로나 위기에 슬기롭게 대응해 구민의 소중한 일상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편의점·백화점서도…“거스름돈 은행계좌로 받으세요”

    편의점·백화점서도…“거스름돈 은행계좌로 받으세요”

    현대백화점과 이마트24 등에서 현금으로 물건을 사고 남은 거스름돈을 곧바로 은행 계좌로 돌려받는다. 한국은행은 최근 거스름돈 계좌입금 서비스가 편의점 미니스톱 전국 2570개점에 도입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편의점·마트·백화점 등 유통업체 매장·가맹점에서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한 뒤, 남은 거스름돈을 고객 은행계좌로 받는 것이다. 실물 현금카드나 모바일 현금카드(QR코드·바코드)를 매장 내 단말기에 인식하면 거스름돈을 입금받을 수 있다. 현재 12개 기관(농협·SC·우리·신한·수협·전북·대구·경남·부산·제주은행, 농·수협)의 현금카드로 거스름돈 계좌입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기업·하나·국민·산업·광주은행 현금카드에도 이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말에는 전국 현대백화점 15개점에서, 12월 초에는 현대아울렛 8개점과 이마트24 5000개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한은은 향후 국내 다른 현금카드 가맹점에서도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업체들과 논의하고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국내 최대 미술장터 키아프, 온라인 행사로 전환

    국내 최대 미술장터 키아프, 온라인 행사로 전환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오프라인 전시 없이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한국화랑협회는 오는 25~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 예정이던 키아프 전시 행사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협회 측은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모든 변수를 고려해 행사를 준비해 왔지만 수도권 내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며 전국적으로 상황이 급변함에 따라 정부의 강력한 방역 지침에 따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대신 키아프 웹사이트(www.kiaf.org)에 140여개 화랑의 작품 4000여 점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뷰잉룸을 마련했다. 또한 갤러리 소개글과 출품 작가의 대표작 이미지를 담은 모바일 앱북을 도입했다. 웹사이트에서 QR코드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온라인 뷰잉룸은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10월 18일 자정까지 운영한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민경욱 “145일만 재검표 비정상, 숫자세는 겉치레 안돼”

    민경욱 “145일만 재검표 비정상, 숫자세는 겉치레 안돼”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현재 국민의힘) 의원은 7일 대법원이 선거소송에 대한 재검표에 나서기로 했다는 보도에 대해 실질적 재검표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 전 의원은 “평균 60일 안에 이루어지던 재검표가 선거 후 145일째에야 겨우 재검표에 나선다는 발표가 났으니 그 비정상의 정도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단순 계수 방식이 아닌 표와 선거의 유무효를 가릴 실질적 재검표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단순히 표의 숫자만 다시 세어보는 방식의 겉치레 재검표가 아니라 유무효를 가릴 실질적 재검표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외사전투표(우편투표)의 경우 등기번호 조회를 통해 100만표에 가까운 조작표의 물증이 드러나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민 전 의원은 “수신날짜가 없는 것이 13만 8860건, 배달이 완료되지 못한 것이 13만 8851건, 선관위에 배달완료 후 다시 우체국에 도착하는 것이 14만 517건, 내비게이션 추정 이동시각보다 짧은 순간이동 배송이 32만 5464건, 같은 우체국을 반복하여 오가는 등 배송경로가 이상한 것이 수십만 건, 선관위 직원의 형제·자매·배우자·동거인에 전달했다는 6000여건을 포함해 총 100만 표에 달하는 조작 투표의 물증이 관외사전투표(우편투표) 등기우편 전수조사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사례로 오스트리아는 참관인이 없는 상태에서 일부 투표함을 조기 개봉했다는 이유만으로 선거무효소송이 제기되어 재선거를 실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민 전 의원은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사전투표와 QR코드, 전산 장비를 이용한 총체적인 조작이 의심되고 있다”며 “국내외 전문가들에 의한 검증과 감정, 과정 전체에 대한 공개와 중계촬영 및 녹화 등이 이뤄지지 않는 단순 계수식 재검표는 선거조작에 대한 면죄부 발급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민 전 의원은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4·15총선 직후 대법원에 접수된 선거소송은 모두 125건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전남경찰, 보해양조와 사회적약자 보호 언택트 치안활동

    전남경찰, 보해양조와 사회적약자 보호 언택트 치안활동

    전남지방경찰청이 보해양조와 협업을 통해 소주병의 QR코드를 이용, 사회적약자 보호·지원 정보를 알리는 언택트 치안활동을 펼친다. 전남경찰청은 서민들이 자주 찾는 소주 뒷면 라벨에 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제도를 안내하는 QR코드를 넣기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달부터 생산·판매되는 소주 50만병에 라벨을 부착 판매하기로 했다. 3개월 유통이 예상되는 수치다.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아동학대 등 범죄예방과 피해자 지원 정보를 담은 카드 뉴스,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가 있는 홈페이지npolice.modoo.at)와 연결된다. 10개국 언어로 제작된 샌드아트, 피해자 권리고지서 및 이주여성 종합지원 안내서를 제공하고 있어 이주여성들도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전남경찰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지난해 9월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했다. 지역 공공기업과 사회공헌 협약으로 기금 1억 1000만원도 조성했다. 이 금액을 범죄피해가정, 위기청소년 등에게 지원하는 등 사회적약자를 위한 치안정책을 하고 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안전 사각지대에 있을 수 있는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유관기관, 지역 기업 등 지역사회와 함께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해 좀 더 꼼꼼하고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카톡·네이버 앱서도 운전면허증 확인 ‘OK’

    앞으론 카카오톡과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운전면허증을 확인할 수 있다. 3일 네이버와 카카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박스(규제 유예제도)를 통해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의 출시를 일시적으로 허용하는 임시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모바일 앱을 통해 운전면허증을 등록하면 자격과 신분을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이동통신 3사가 지난 6월 ‘패스 앱’을 통해 운전면허확인이 가능하도록 한 것과 유사한 서비스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연내에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가 시행되면 카카오톡에 운전면허증을 한번만 등록해도 언제든 꺼내 사용할 수 있다. 앱에 나타나는 운전면허증 증명 화면에는 사진과 인증용 QR코드 및 바코드만 노출되기 때문에 주민등록번호나 집주소 등 불필요한 개인정보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장점도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블록체인 기술 등을 이용해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대한 보안 문제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경찰초소가 책방으로… 종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경찰초소가 책방으로… 종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서울 종로구는 ‘2020년 하반기 종로구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인왕산 초소책방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종로구는 적극행정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주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과 창의성, 타 기관으로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최우수 사례로 공원녹지과의 ‘활짝 열린 폐쇄 공간 인왕산 초소책방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구는 1968년 무장공비 김신조 침투 사건 이후 경찰청에서 청와대 방호 목적으로 인왕산 자락길에 설치한 경찰초소를 무상으로 양도받아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었다. 기존 건물 골조를 살려 폐쇄적이던 내부 공간을 개방했고, 시민을 위한 북카페와 전망데크를 조성했다. 민간위탁 작업이 완료되는 다음달에 개관한다. 인왕산 초소책방은 인사혁신처에서 실시하는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품한다. 구는 지난해 인사혁신처 대회에서 ‘보안등-도로명 주소, QR코드로 신고. 예산절감은 덤!’을 주제로 공모해 국무총리상을 받기도 했다. 1만여개 보안등에 위치 정보와 고유 QR코드를 부여해 보안등 고장 신고가 있을 때 민원처리 시간을 단축했다. 우수상은 창신동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노점을 깨끗하게 정비한 건설관리과의 ‘창신동의 새얼굴, 상생으로 윈! 윈!’과 보건소의 ‘적극적인 코로나19 검사, 확진자 조기발견으로 코로나19 차단해요!’가 선정됐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소방청 의료상담 카톡 채널 운영

    소방청 의료상담 카톡 채널 운영

    소방청은 구급대원이 응급상황시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1만 2000여명의 구급대원이 소방청에 상주하는 응급의학전문의로부터 구급상담을 받고 구급현장활동 상황을 공유하는 창구로 활용된다. 2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구급 출동 건수는 모두 290만여건이며 이송환자는 186만여명이었다. 소방청은 “그동안 외상환자 및 뇌졸중 처치 등에 대한 분야별 워크숍 교육의 참여 인원과 실시간 상담이 제한적이었다”면서 “이번 조치로 앞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응급의학전문의와 의료상담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국의 모든 구급대원은 카카오톡에서 ‘119구급대원 상담실’을 검색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거나 QR코드를 활용해 가입할 수 있다. 이날 현재 구급대원 300여명과 전국 1474개 구급대의 업무용 휴대폰이 가입됐다. 자주 묻는 질문과 상담내용은 모든 구급대원이 확인할 수 있도록 게시하고 현장 활동 중 심정지환자를 소생시키거나 중증외상환자를 처치한 영상이나 사진도 공유한다. 진용만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현장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한 구급대원에게는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구급대원의 건의사항 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하나님이 심판한 것”...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한 교회 목사 설교 논란

    “하나님이 심판한 것”...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한 교회 목사 설교 논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인천의 한 교회에서 목사가 최근 진행된 예배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하나님이 심판한 것”이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인천시 서구 주님의교회 홈페이지에는 이 교회 A 목사가 지난달 29일 설교한 ‘[수요철야 예배] 예수님의 얼굴, 하나님의 얼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A 목사는 당일 예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동성애자를 건드려서 나오고 사이비·이단 이런 데서 나왔다”며 “수많은 사람이 죽어서 안타깝지만, 하나님이 심판한 것이고 경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A 목사는 “QR코드를 이용하면 중국으로 모든 정보가 넘어간다고 한다”며 “앞으로 백신을 개발하면 백신을 맞은 사람들의 유전자를 조작해 정신과 육체까지 조종할 수 있게 된다. 결국은 인간을 통제하는 쪽으로 가게 되는 것”이라고 설교했다. 해당 교회에서는 지난 2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인천 지역에서만 신도와 이들의 가족 등 모두 38명이 감염됐다. 확진자 중에는 A 목사도 포함돼 있다. 방역 당국이 주님의교회 관련 지표환자(집단감염과 관련한 첫 환자)로 보는 B(71·인천 539번)씨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으며 20일에는 해당 교회 신도(43·인천 572번)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교회는 이달 16일 1, 2차로 나눠 대면 예배를 했으며 19일 수요 예배는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교회는 이달 23일 주일 예배는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이후 모든 예배를 중단했다. 주님의교회 측은 A 목사의 설교와 관련해 “기독교인으로 많은 혼란이 오더라도 중심을 잡고 기도하자는 취지의 말씀”이라며 “특정 부분만 보기보다는 당일 50분간의 전체적인 설교 취지를 봐주길 바란다”고 해명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뉴욕 타임스퀘어에 ‘손정우 송환 불허’ 비판광고 걸린다

    뉴욕 타임스퀘어에 ‘손정우 송환 불허’ 비판광고 걸린다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W2V) 운영자 손정우(24)의 미국 송환 불허 결정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광고가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에 31일(현지시간) 걸리게 된다. 지난달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인 단체 ‘케도아웃’(KEDO OUT)이 모금을 진행해 광고물 제작과 게재가 성사됐다. ‘케도아웃’은 “한국 사법부가 손정우에게 내린 솜방망이 처벌을 세계에 고발하기 위해 모금을 진행했고, 9월 6일까지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고발 광고를 게재하게 됐다”고 이날 밝혔다. 15초 분량의 광고 영상에는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의 운영자는 400만 달러를 벌고도 한국 법정에서 고작 18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피해자들이 정의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이 담긴다. 또 “미국이 운영자 손정우의 강제 송환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했다. 아동 성 착취물 피해자들이 정의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등 관심을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또 광고 하단에는 W2V 사건과 광고 게시를 진행한 단체를 소개하는 사이트(kedoout.com)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삽입될 예정이라고 이들은 덧붙였다. ‘케도아웃’은 지난달 만들어진 신생 단체다. 케도(KEDO)란, 한국(Korea)와 소아성애(Pedophile)을 합친 단어다. 서울고법이 손정우의 미국 송환을 지난달 6일 불허하자, 분노한 시민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여 단체를 만들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한국의 성범죄 실태를 고발하고, 낮은 양형 기준 등 대한민국 사법체계의 문제를 외신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12명의 활동가가 ‘케도아웃’은 지난달 20일부터 2주간 크라우드펀딩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이트를 통해 모금을 진행했다. 모금액은 총 9000만원으로 최초 목표액의 454%가 모였다. 손정우는 아동 성 착취물이 포함된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2심에서 1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돼 올해 4월 27일 형기가 만료됐다. 그러나 W2V 공조수사를 했던 미국 법무부가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라 손정우의 미국 송환을 요구해 석방이 2개월여 미뤄졌지만, 7월 6일 한국 법원이 인도 거절 결정을 내린 뒤 풀려났다. 손정우는 미국이 송환을 요구하며 내건 혐의 중 한국에서 기소되지 않았던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현재 수사를 받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너 어젯밤 그 식당에 있었더라?”

    “너 어젯밤 그 식당에 있었더라?”

    타인에 노출·개인정보 침해 우려 커“방역 감시용 신기술 안전장치 필요” 직장인 A씨는 최근 회사 동료로부터 당황스러운 문자를 받았다. 한 식당을 방문해 출입자 명부를 작성했는데, 동료가 이를 보고 ‘ㅇㅇ에 갔냐’고 물은 것이다. A씨는 “코로나19 때문인 건 알지만 이름과 소속, 전화번호, 심한 경우 주소까지 다 적게 하니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동선이 공개돼 불쾌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고 방역 조치를 쉽게 하려고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전자·수기 출입명부 작성을 두고 개인정보 침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카페, 식당, 대형 건물 등 전파 위험이 큰 곳은 출입명부를 쓰게 하는데, A씨처럼 개인정보가 타인에게 노출되는 상황에 대한 경각심은 낮다. 직장인 B씨는 “카페에서 출입시간뿐 아니라 동행인 이름과 전화번호를 모두 적는데, 한 장에 여러 사람의 정보가 함께 쓰여 있었다”면서 “누가 명부를 통째로 훔치거나 사진을 찍어 갈 상황에 대한 대책은 없는 것 같아 걱정됐다”고 전했다. 휴대전화 앱으로 방문자가 QR 코드를 스캔해 인증하거나 건물 출입구에 카메라를 설치해 개인을 식별하는 출입 인증 시스템 역시 개인정보 침해의 소지가 크다. 개인정보, 생체정보를 특정 기업이나 국가에 넘긴다는 우려 때문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한 후 열흘간 QR코드를 발급해 출입한 이용건수가 2466만 2000여건, 하루 평균 이용건수는 100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해당 정보가 언제까지 남는 건지, 어디까지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안내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서울 성동구청의 경우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얼굴 인식 체온 카메라를 청사 등 출입구에 설치했는데, 시민단체 진보네트워크센터에서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침해라고 반발하기도 했다. 단체는 “얼굴인식 기술을 갖춘 카메라는 단순 촬영장비와 엄연히 다르다. 기술 특성상 추후 신원을 식별하고 다른 개인정보와 결합하거나 특정인을 추적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며 “현재는 얼굴 인식 정보가 저장되지 않는다지만, 언제든 직원이나 구민들의 얼굴이 인증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4월 유엔에서 발간한 ‘코로나19와 인권, 유엔 사무총장 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유엔 인권 고등판무관 사무소(OHCHR) 등은 “코로나19 대응책 일환으로 감시용 신기술에 대한 안전장치가 있어야 한다. 제한된 용도로 사용하고 충분한 사생활 및 데이터 보호가 필요하다”는 권고사항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포토] ‘QR코드 찍고 예식장 입장해요’

    [포토] ‘QR코드 찍고 예식장 입장해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예식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하객이 QR코드를 스캔하고 있다. 이날 강남구는 구내 예식장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에 나섰다. 연합뉴스
  • 확진자 속출...아모레퍼시픽 용산 사옥, 마켓컬리 화물집하장 폐쇄

    확진자 속출...아모레퍼시픽 용산 사옥, 마켓컬리 화물집하장 폐쇄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각 기업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28일 아모레퍼시틱 용산 본사에서 일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사옥이 폐쇄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오전 7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이런 사실을 통보받고 29일까지 본사 건물을 폐쇄하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본사 확진자 안내가 오전 7시쯤 직원들에게 문자로 발송돼 전 직원이 재택근무인 상태”라며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단계로 격상한 때부터 부분 재택근무를 시행해 왔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4일에는 용산 사옥을 방문한 외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사옥을 닫은 바 있다. 이날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컬리는 지난 25일 제2화물집하장에 출근한 배송매니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 직원은 지난 26일 코로나19 검사 뒤 자가격리를 해왔으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컬리는 제2화물집하장을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에 대해서는 전수조사와 자가격리 조치에 나섰다. 컬리 관계자는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에 따라 전신소독기 및 QR코드 도입, 마스크나 장갑 의무 착용, 주기적인 전면 방역 작업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상황 조기 종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배송매니저는 경기도 김포에 있는 SSG닷컴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인 네오003의 배송기사로도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SSG닷컴도 네오003 운영을 중단하고 전 구역 소독을 실시했다. SSG닷컴은 네오003 운영 중단에 따라 해당 센터에서 배송되는 물건을 주문한 고객들에게 환불이나 주문 취소 등을 안내하는 문자를 보냈다. 홈페이지에도 이런 내용을 공지했다. 네오003은 하루 3만 5000건 정도의 배송을 처리하며 주로 서울 서남부 권역과 인천 일부 지역을 담당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동작구, 동주민센터 전자출입명부 운영…방역 강화

    동작구, 동주민센터 전자출입명부 운영…방역 강화

     서울 동작구가 다음달 1일부터 동주민센터에서 QR코드를 활용한 비접촉식 모바일 전자출입명부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관내 15개 동주민센터와 본동 현장민원실 등 총 16곳을 방문하는 주민은 스마트폰으로 암호화된 QR코드를 스캔한 후 본인 인증 후 출입명단을 등록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갖고 있지 않거나 QR코드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수기 출입명부도 비치한다. 저장된 정보와 방문이력은 4주 후 자동 삭제되며, 추후 역학 조사가 필요한 경우에만 활용된다.  구는 지난 13일부터 모든 동주민센터에 비대면 자동 AI(인공지능) 열감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비대면 열감지 시스템은 열감지 카메라와 연동된 AI시스템이 방문객의 체온을 자동으로 점검해 출입여부를 판단한다. 출입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턱이나 입에만 걸치면 ‘마스크를 착용해 주세요’라는 음성 메시지와 문구가 표출되며 출입을 통제한다.  구는 구청 동작구일자리플러스센터, 무료법률상담실, 부동산상담실, 보건소 등 민원창구와 동주민센터에 비말 차단용 아크릴 가림막도 설치했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관내 모든 동주민센터 전자출입명부 운영을 통해 방역을 강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청사를 방문하는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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