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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장애 관광, 무장애 디자인… 이동약자를 위한 제주의 실험

    무장애 관광, 무장애 디자인… 이동약자를 위한 제주의 실험

    무장애 여행은 베리어 프리 관광(barrier-free tourism), 접근 가능한 관광(accessible tourism), 유니버설 디자인관광(universal design tourism) 등이 혼재된 개념이다. 신체적 제약 때문에 관광 활동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관광약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행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들 장애인과 고령자 등 이동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을 구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에 ‘이동약자를 위한 실외 길안내 서비스 고도화 사업’이 최종 선정돼 3억원의 국비도 확보했다.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도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 앱과 고정밀 위치 기반의 모빌리티 기술을 융합한 길 안내 서비스인 ‘휠내비길’ 앱을 선보였다. 휠체어에 고정밀 위성 길 안내 프로그램인 ‘위성측위시스템’(GNSS) 단말기를 장착하면, 휠내비길 앱이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나 노약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길을 안내한다. 지난 9일 김예지(국민의힘) 의원도 실제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이 휠내비길 안내 서비스로 팸투어를 했다. 도 관계자는 “김 의원이 교통약자나 장애인들이 혼자서 자신감을 갖고 주체적으로 관광할 수 있는 것은 처음이라며 좋아했다”고 귀띔했다. 도는 시범운영을 통해 보완한 앱을 빠르면 다음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휠체어를 타고 하는 길 안내서비스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 정보구축 및 사용자 음성인식과 음성 기반 길안내 서비스 ▲고정밀 위치기반을 활용한 QR코드 수어 영상 서비스 등을 추가해 올해 안에 추가 상표권과 특허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시각장애인 초청 제주 시그니처 무장애 팸투어를 통해 무장애 관광의 경계를 넓히고 있다. 시각장애인 20여명과 관광도우미 ‘트래블헬퍼’ 10명이 참가해 직접 제주 자연의 소리를 채록하면서 새로운 제주를 느꼈다. 도는 아라2근린공원·탑동1공원·탑동광장·신산공원 등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계단을 최대한 줄이는 등 유니버설 디자인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 교육부, 초중고 학생선수 7만명 폭력피해 실태조사

    교육부, 초중고 학생선수 7만명 폭력피해 실태조사

    교육부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전국 초·중·고 학생선수 약 7만명을 대상으로 폭력피해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조사 기간은 6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4주간이며, 온라인 설문 조사 방식으로 실시한다. 2021년 9월부터 실태조사 시점까지 발생한 학생선수 활동 관련 피해와 목격 사례 등을 묻는다. 학생선수들은 학교 운동부 소속 학생 선수와 운동부에 속해있지 않고 골프 등 개인 종목을 전공하는 학생 선수 모두를 포함한다. 부여받은 조사 접속 경로(URL, QR코드)를 통해 설문에 참여하게 된다. 설문은 ▲개인 배경 ▲폭력 목격 경험 ▲폭력 피해 경험 ▲폭력에 대한 인식 등 4개 영역이다. 피해받았다는 응답이 나오면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이 해당 학교에 안내하고 관련 절차에 따라 피해자 보호조치와 가해자 후속조치를 시행한다. 학교 폭력 사안 처리 기준에 따라 가해자와 피해자를 우선 분리하는 게 원칙이다. 교육부는 관계자는 “특정 가해자를 지목하는 피해자가 여러 명 나타난다면 심각성 등을 고려해 학교 차원이 아니라 교육청이나 교육부가 직접 나서 실태조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해 학생은 징계 수준에 따라 선수 참가 자격을 제한하게 된다. 학교폭력 사안 처리 기준에 따르면 가해 학생 징계로 가장 가벼운 1호(서면 사과) 처분에서 가장 무거운 8호(강제 전학) 처분까지 있다. 1호 조치 처분을 받은 학생 운동 선수는 3개월 동안 대회 등록을 할 수 없다. 가해 학생이 8호 처분을 받으면 2023년 입시부터 체육특기자 선발에서 제외된다. 운동부 지도자는 과실의 경중에 따라 견책부터 해고까지 가능하다. 교육부는 2020년 철인 3종 경기 고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부터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조사 대상 6만 1911명 가운데 5만 4919명(88.7%)이 참여해 0.63%가 피해를 겪었거나 목격했다고 답했다. 교육 당국이 가해 학생선수 237명과 가해 지도자 74명에 대해 조치를 했다. 특히 체육 지도자 74명이 견책부터 해임에 이르는 처분을 받았다.
  • 관악 “돈 잘 벌고 쓰는 법 배울 청년 오세요”

    관악 “돈 잘 벌고 쓰는 법 배울 청년 오세요”

    서울 관악구는 자신의 경제 상황과 소비 성향을 분석해 가치 있는 지출 습관을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청년 희망아카데미’ 금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 희망아카데미는 사회 진입 단계의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제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관악구만의 청년 특화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비와 감정을 다룬 청년 머니 피트니스’(포스터)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렇게 잘 쓰려고 그렇게 열심히 돈을 번 겁니다’의 저자 박미정, 미스패니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교육은 ‘아시티스 복합문화공간’에서 오는 21·23·28·3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 대면으로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19일까지 만 19~39세 청년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네이버 폼 또는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빈곤감과 무작정 소비절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현재의 행복을 잃지 않고 든든한 미래를 설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천시 “카카오톡으로 폭력상담 받으세요”

    제천시 “카카오톡으로 폭력상담 받으세요”

    충북 제천시는 각종 폭력사건 예방과 지원을 위해 비대면 상담이 가능한 카카오톡 채널 ‘가까워톡’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여성긴급전화나 각 지역 상담소가 개별로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는 곳은 있으나 지자체가 직접 개설해 운영하는 것은 제천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시가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무료상담을 해주는 가정폭력상담소가 있는데 카카오톡을 이용하면 젊은층이 더 편할 거 같아 가까워톡을 마련했다”며 “상담을 신청하면 상담전문가와 시청 직원, 그리고 신청자 등 3명이 카카오톡을 할수 있는 대화방이 생긴다”고 말했다. 폭력피해 상담 건수가 늘고 있는 것도 가까워톡을 마련한 이유 중 하나다. 관내 연도별 가정폭력 싱담수는 2019년 834건, 2020년 1082건, 2021년 1287건이다. 데이트폭력과 스토킹피해 상담은 2019년과 2020년은 없고, 2021년에는 데이트폭력 7건, 스토킹피해 5건이다.  해당 채널은 ‘QR코드’ 또는 ‘채널검색-가까워톡’ 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상담분야는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피해며 상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는 이 채널을 통해 폭력사건 피해자 지원시책 등도 홍보할 예정이다.
  • 서울 영등포구, 기후환경 인식 개선 청년 서포터즈 모집

    서울 영등포구, 기후환경 인식 개선 청년 서포터즈 모집

    서울 영등포구는 미래를 선도할 청년들이 기후 환경에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2 영등포 청년 기후환경 인식 체인지업(Change-UP)’ 사업을 추진하고, 함께 활동할 청년 서포터즈를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당면한 기후위기에 슬기롭게 대응하고,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 행동하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오는 11월까지 환경 인식개선 활동에 함께 할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청년 주도의 ‘기후환경 인식 체인지업’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영등포구를 활동 기반으로 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총 30명의 인원을 모집한다. ▲SNS를 활용한 카드뉴스, 기사, 블로그 게시글 작성 ▲기후환경 정책 아이디어 수립을 위한 포럼 개최 ▲청년 인식조사 ▲친환경 체험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친환경식단 챌린지 진행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로 활동하면 각종 역량강화 교육과 친환경 제품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받고, 활동 종료 뒤에는 수료식과 우수 서포터즈 시상 등도 진행된다. 서포터즈로 활동하기 원하는 청년은 포스터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구 홈페이지 게시글의 링크로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서포터즈 활동으로 구민들의 기후 변화에 대한 위기 의식과 경각심을 제고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개선 인식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폐자원이 놀라운 새 제품으로…환경부, 새활용 반짝매장 운영

    폐자원이 놀라운 새 제품으로…환경부, 새활용 반짝매장 운영

    선거철만 되면 거리를 물들이는 현수막, 화재 현장을 누볐던 소방관 방화복, 향긋한 커피콩이 담겼던 마대자루, 청바지, 텐트, 조개껍질 등이 놀랄만한 새 제품으로 탈바꿈해 소비자들과 만나는 반짝매장(팝업 스토어)이 열린다. 환경부는 새활용 제품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새활용 반짝매장’을 이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새활용(Up-Cycling) 제품은 사용 후 버려지는 폐자원에 아이디어나 디자인을 더해 완전히 새로운 제품으로 탈바꿈해 고부가가치를 만들어 낸 것들이다. 27일부터 시작되는 새활용 반짝매장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부산과 경기 시흥의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서 운영된다. 새활용 기업 50곳이 참여하는 이번 반짝매장에서는 폐소재로 만든 독특한 디자인의 신발, 가방, 장신구, 반려동물 용품 등 760종 제품을 선보인다. 새활용 기업 대부분이 중소업체인 점을 감안해 전시 매장에서 새활용 제품들을 살펴보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찍어 주문하면 집으로 배송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환경부는 녹색소비 증가와 새활용 산업 성장 추세에 맞춰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새활용 패션기업 육성을 위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165억원을 투입해 매년 100개의 유망 새활용기업에 사업진단, 신제품 개발, 유통망 구축, 홍보를 위한 사업화 자금을 1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환경부는 새활용 기업과 소비자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새활용 홍보관을 운영하고 거점 벼룩시장도 열 계획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폐자원 순환 주기를 늘리고 지구를 생각하는 가치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새활용 산업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창의적 아이디어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고 양질의 환경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달리면서 배우자”… 서대문구, 지도보며 길 찾는 ‘런 런 서대문’ 운영

    “달리면서 배우자”… 서대문구, 지도보며 길 찾는 ‘런 런 서대문’ 운영

    서울 서대문구가 아이들의 신체 활동 증진을 위해 달리면서 배울 수 있는 ‘런(Run) 런(Learn) 서대문’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정해진 지점까지 일찍 도착하는 것을 게임을 하듯이 겨루는 놀이 프로그램이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프로그램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이들이 정해진 장소를 마음껏 돌아다니면서 지도에서 위치, 방향, 거리 보는 법도 배울 수 있다”면서 “이달부터 올 10월까지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달부터 7월까지는 홍제동 ‘신기한 놀이터’에서, 8~10월에는 연희숲속쉼터에서 진행된다. 구간 내 정해진 지점에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기록이 저장되고, 이를 다른 참여자들과 비교해 볼 수도 있다.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5∼16세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 대상이다. 매달 선착순으로 150명씩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집으로 배송되는 지도와 설명서를 참고해 지도 보는 법, 코스, 주의 사항 등을 숙지하고 원하는 시간에 참여하면 된다. 난이도와 거리에 따라 화이트(5∼7세), 옐로(8∼10세), 오렌지(11∼16세) 코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소요 시간은 40∼60분이다. 구는 이와는 별도로 대면 교육 프로그램도 월 1회 무료로 진행한다. 10~13세 아동이 대상이며, 2시간 동안 ▲지도란 무엇인가 ▲지도에 쓰인 색깔과 기호 ▲현재 위치와 목적 지점 이해 ▲나침반을 활용해 지형과 지도 읽기 등의 내용을 다룬다. 매회 10명씩 참여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코스를 완주하며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런 런 서대문’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공예품 만들고 박물관·미술관 구경…주말 즐겨요

    공예품 만들고 박물관·미술관 구경…주말 즐겨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박물관, 미술관이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문체부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이 22일까지 전국 박물관·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올해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ICOM에서 선정한 공통 주제 ‘박물관의 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는데, 총 31개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난다. 이와 함께 놓치면 아쉬운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한다. 서울 종로구 환기미술관은 ‘뮤지엄 보이스’를 통해 소장 작품을 공유하고 관객이 직접 전시작을 선정할 기회를 제공한다. 미술관은 지난 3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소장 작품 100점을 공개하고 시민 의견을 모았는데, 김환기 작가가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던 시기(1956∼59년)의 대표작인 ‘매화와 항아리’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70여 명은 각자가 선택한 작품에 대해 이론적 분석이 아닌 자신의 삶을 투영해 느낀 바를 목소리로 기록했다. 이들의 목소리는 전시작 앞 안내판의 QR코드를 통해 제공돼 다른 관람객과 교감한다.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거리에서 통(通)하다: 증강현실(AR)로 연결되는 전통과 현실의 이상향‘ 전시는 전통 예술작품에 AR과 가상현실(VR), 3D 애니메이션 등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전시다. 전쟁, 질병 등으로 힘들었던 조선시대 사람들이 꿈꾸던 이상향을 다양하게 표현한 박물관 소장품을 모티브로 했다. 서울 성동구 헬로우뮤지엄에서는 현대 미술작가 5명이 참여한 소리예술(사운드아트)·촉감 설치물을 볼 수 있는 ‘꿈적꿈적’을 선보인다. 경기 여주곤충박물관의 ‘곤충오락실 : 인섹트 게임(Insect Game)’은 추억의 오락실로 디자인된 전시장에서 미디어아트 기법을 도입한 게임을 통해 곤충을 살펴본다. 경기 용인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음악가, 무용가, 미디어 아티스트, 전자공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백남준의 1963년 역사적 첫 전시인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에서 영감을 얻은 신작을 보여준다.문체부는 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9일까지 2022 공예주간도 연다. 올해 5회째인 행사의 주제는 ‘우리 집으로 가자’다. 공예를 가깝고 친근하게 즐기게 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공예주간에는 전국의 공방과 화랑, 문화예술기관 등 648곳이 참여하며 공예품 전시와 체험, 판매, 강연 등 총 1397개의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옛 서울역사인 문화역서울284를 중심으로 열린다. 공예기획전 ‘사물을 대하는 태도’에서는 전시 외에도 공예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시각장애인이 참여한 3차원 인쇄 특별기획전시 ‘촉각의 순간들’도 진행된다.문화예술 관련 기관과 단체의 협업 프로그램도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은 민속 유물과 현대 공예품의 협력 전시 ‘민속×공예 소소하게, 반반하게’를 진행하는데, 문화재 공예품들과 작가들의 소반, 반닫이, 나전칠기 등을 선보인다. 연남방앗간은 공예주간 특별 음료를 수공예품에 담아 제공하며 스테이폴리오는 쉼을 주제로 한 숙박 공간에서의 공예 전시를 진행한다.
  • 시흥 배곧신도시서 자율주행 이동우체국 실증사업

    시흥 배곧신도시서 자율주행 이동우체국 실증사업

    경기 시흥시는 비대면 자율주행 이동우체국에 대한 실증사업이 다음달 6일부터 30일까지 배곧신도시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한 이동우체국은 무인 우편접수·배달기술을 융합한 서비스로, 우정사업본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와 미래 물류서비스 혁신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무인 우편접수 기기가 설치된 자율주행 차량(쏠라티)이 배곧 제3·6·7 공영주차장과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에 정차해 무인 우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말을 제외한 주중에만 하루 네 차례 운행하며, 1~3회 차에는 시간표에 따른 정기 운행을 한 뒤, 4회 차에는 각 정차구역에 배송 예약이 있을 경우에 운행한다. 시민체험단은 실증기간에 실제로 이동우체국을 이용해보고 추후 설문조사에 응하면 된다.참여 시민에게는 5천원 상당의 1회 우편물 발송료 면제 및 커피쿠폰 혜택이 제공된다. 시민체험단은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약 30명에서 100명 내외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모집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시민체험단에 한해 우체국 앱을 통한 사전 접수가 가능하고, 1인 1회 커피 쿠폰 및 우편 이용 요금이 지원된다. ‘자율주행 이동우체국’을 통한 우편물 접수 방법은 고객이 우체국 앱을 통해 원하는 시간과 정류장을 정해 결제하는 방식으로 사전 접수를 완료하고, 발급된 접수 바코드를 키오스크에 인식시킨 뒤 우편물을 열린 보관함에 넣으면 완료된다. 시민체험단에 참여하지 않은 주민은 현장 우편 접수를 이용하면 된다.
  • 서울시 “위기 이웃 발견했다면 온라인으로 도움 요청하세요”

    서울시 “위기 이웃 발견했다면 온라인으로 도움 요청하세요”

    “위기에 처한 이웃 발견했다면 온라인으로 도움 요청하세요.” 서울시는 9일부터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비대면 복지도움 요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위기가구 당사자는 물론 생계위기 가구를 발견한 이웃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관련 기관 근무자는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해당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동주민센터 운영 시간이 아니어도 이용 가능하다. 그간 복지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신청한 후 현장을 방문하는 절차로 이뤄졌다. ‘서울복지포털’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위기가구 복지도움 요청하기’를 누르거나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해당 페이지로 연결되며 본인 인증(휴대전화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신청 건은 해당 동주민센터 확인과 상담을 거쳐 대상자에게 맞는 지원 서비스가 결정된다. 서울시는 “‘비대면 복지도움 요청 서비스’가 시행되면 주변의 위기 이웃을 발견한 주민들의 신고와 도움 요청이 더욱 활발해지고 업무 효율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 대구도시철도, 프로야구 홈경기 특별 이벤트 개최

    대구도시철도, 프로야구 홈경기 특별 이벤트 개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5일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대공원역에서 프로야구 홈경기 관람을 위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공원역 대합실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25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선물(열쇠고리, 스탑워치, 수동 선풍기 등)을 나눠주는 행사였다. 이외에도 공사는 프로야구 관람을 위해 대공원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9월 정규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매주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에 응모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매주 3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현재까지 290명에게 제공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대공원역에 부착된 이벤트 안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찍은 후 안내에 따라 응모하면 된다. 또 매월 22일 도시철도 타는 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 또는 역사에 부착된 이벤트 포스터의 안내에 따라 사전에 교통카드를 등록하고 매월 22일에 도시철도를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22명에게 2만원 상당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시민들이 행복한 HAPPY DTRO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구·광주 ‘AG 동맹’…100만명 똘똘 뭉친다

    대구시와 광주시가 2038년 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대구시는 오는 8월까지를 시민들의 서명운동 참여를 호소하는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서명 목표는 100만명으로 대구 50만명, 광주 50만명이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홍보를 위해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3관왕 안산 선수를 모델로 한 포스터와 전단 등 1000부를 제작한다. 또 시 홈페이지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각종 온라인 매체에도 게시하기로 했다. 서명운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홍보물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 서명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동 주민센터, 다중집합장소, 각종 행사장에 서명운동 서식을 비치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100만명 서명을 통해 대구시와 광주시는 하반기에 대한체육회로부터 국내 후보 도시로 확정받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내년에 문화체육관광부·기획재정부 등의 정부 승인과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2024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제출할 대회 유치신청서 부속서류에서도 100만명 서명을 활용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지난해 5월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공동유치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의 응원과 성원을 바탕으로 대구와 광주가 2038 하계아시안게임을 공동 유치해 동서화합과 남부권 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책꽂이]

    [책꽂이]

    세계질서와 문명등급(리디아 류 외 10인 지음, 차태근 옮김, 교유서가 펴냄) 중국과 미국의 인문학자 11명이 지난 500년간 세계 질서에서 서양 문명 중심의 서열화가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아시아를 미개하다고 여겨 패권적 영토 확장을 정당화하는 서구 중심의 문명등급론이 여전히 우리의 의식과 일상을 지배한다고 지적한다. 776쪽. 3만 9000원.더 밴드(정일서 지음, 어바웃어북 펴냄) 방송국 PD인 저자가 195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세계 대중음악계를 빛낸 밴드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담았다. 크리케츠부터 비틀스 등 400여 개 밴드를 통해 블루스, 포크록, 뉴웨이브와 헤비메탈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진화를 맛볼 수 있다. 책 속엔 공연 영상과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는 QR코드도 들어 있다. 1104쪽. 4만 3000원.컬러의 시간(제임스 폭스 지음, 강경이 옮김, 윌북 펴냄) 미술사학자의 시각으로 세상을 구성하는 일곱 가지 색의 정체를 역사와 과학의 렌즈로 들여다본다. 흰색은 서구에서 빛과 생명, 순수와 동일시됐지만, 아시아 몇몇 지역에서는 죽음을 의미한다. 이처럼 색깔의 보편성과 자의성에 주목하며 인류의 예술과 삶, 세계관에 미친 영향을 조명한다. 468쪽. 1만 8800원.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브루스 D 페리·오프라 윈프리 지음, 정지인 옮김, 부키 펴냄)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와 정신의학자 브루스 D 페리 박사가 30년간 트라우마와 회복에 대해 나눈 대화를 정리했다. 미혼모에게서 나고 자라 사랑받지 못한 트라우마를 지녔던 윈프리가 치열하게 고민한 기록과 상처를 지혜로 바꾸는 일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424쪽. 1만 8000원.고기에 대한 명상(벤저민 A 워개프트 지음, 방진이 옮김, 돌베개 펴냄) 공장식 축산업이 기후위기와 전염병을 초래한다는 위기 의식에 따라 인공적 배양고기가 음식의 미래를 바꾸는 양상을 해부한다. 역사학자인 저자는 지구의 지속 가능성이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서는 줄기세포 기술에서 나온 배양고기 개발을 육식 문화의 대안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443쪽. 2만원.첫눈이 내게 왔을 때(김흥기 지음, 개미 펴냄) 1987년 문예지 ‘심상’과 ‘우리문학’으로 등단한 김흥기 시인이 유년 시절부터 최근까지 현대사의 기억을 펼쳐낸 시들을 한 권의 시집으로 묶었다. 서울의 여러 면모와 가족사, 민주화 시기 등을 살핀 시들로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168쪽. 1만원.
  • 제주도청 오디오북 무료 서비스… 이젠 귀로 책을 읽으세요

    제주도청 오디오북 무료 서비스… 이젠 귀로 책을 읽으세요

    하루종일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엔 누군가가 대신 책을 읽어주면 얼마나 좋을까. 제주특별자치도는 새달 2일부터 청사 방문객의 독서 편의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책을 귀로 듣는 구독형 오디오북 무료 서비스를 도청 1청사 본관 로비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오디오렌즈라는 앱을 깔고 도청을 방문해 원하는 책의 QR코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책 한권이 다운로드된다. 예를 들어 마크 트웨인의 소설 ‘미스터리한 이방인’ QR코드를 찍자 책 한권이 1분도 안돼 내 핸드폰으로 들어왔다. 말 그대로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음악처럼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듣는 책’ 오디오북 무료 서비스로 성우들의 생생한 명연기와 음악이 녹아있어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디지털콘텐츠다. 장점은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도서를 권수 제약 없이 내려 받아 대출 기간 90일 동안 자유롭게 본인 핸드폰으로 구독할 수 있다. 다만 90일이 경과되면 다운로드 받은 책이 자동으로 앱에서 삭제되기 때문에 다시 도청을 도서관에 가듯 방문해 책을 다운로드 받는, 조금은 번거롭지만 행복한(?) 외출을 해야 한다. 도는 5월 2일부터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한 주간 시범 테스트를 거친다. 이에 따라 도청 1청사 본관 1층 로비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제주 관련 도서, 베스트셀러 소설, 시·에세이, 인문,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듣는 책 300여 건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강재섭 제주도 총무과장은 “최근 책을 ‘듣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전자책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듣는 책’이 새로운 독서 문화로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면서 “도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독서를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듣는 책 서비스를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그들에게도 봄 오나” 중국에 부는 ‘4월의 소리’, 中당국 삭제에도 빠르게 확산

    “그들에게도 봄 오나” 중국에 부는 ‘4월의 소리’, 中당국 삭제에도 빠르게 확산

    중국의 봉쇄 일변도 방역에 고립된 상하이 주민들의 비극적인 목소리를 담은 영상이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4월의 소리’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영상은 지난 22일 오후 7시(현지시간) 중국 SNS 위챗에 처음 등장한 후 2시간 만에 10만 건 이상 공유될 만큼 이목이 쏠렸다. 그러나 영상은 같은 날 10시쯤 무슨 이유에서인지 돌연 삭제됐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이 영상을 SNS에 재공유하면서 연일 중국 내부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총길이가 단 6분에 불과한 이 짧은 영상에는 봉쇄된 상하이 전경을 항공에서 촬영한 흑백 영상을 배경으로 다양한 상하이 주민의 목소리가 차례로 담겼다. 주민들의 울부짖는 목소리와 관련 사건에 대한 설명이 중국어 자막으로 차분하게 소개되는 방식으로 제작됐을 뿐 눈에 띄는 장면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데도 영상이 거듭 확산하는 등 화제가 이어지고 있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분석한다. 영상은 “상하이는 도시가 가진 역할 덕에 어떤 경우에도 봉쇄하지 않을 것”이라는 중국 당국의 발표를 시작으로 지난달 28일부터 강제된 대대적인 상하이 봉쇄 이후 발생한 상하이 주민들의 울부짖는 목소리를 거짓없이 그대로 담았다. 봉쇄 이후 상하이 접근이 불가한 상황에서 그동안 중국인들은 중국 당국의 지침에 따르는 관영 매체들이 제작한 친정부 입장의 뉴스 영상만 접해왔던 것이 현실이었다.  하지만 영상에는 봉쇄된 상하이 현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낸 목소리인 “배고파서 사람들이 굶어 죽고 있다”, “2500만 명의 시민이 있는 상하이를 봉쇄하고도 멀쩡하게 잘살고 있다고 거짓된 여론 조작에 집중하고 있는 정부”, “이 연극은 할 수만 있다면 지금 당장 접어야 한다”는 등의 진실한 목소리가 담겼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원본 영상 제작자로 알려진 Cary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익명의 누리꾼은 “영상에는 내 개인적인 의견이나 관점이 전혀 담겨 있지 않다”면서 “영상을 통해 접할 수 있는 목소리들은 모두 지난 보름 동안 중국 SNS를 통해 공유됐던 수많은 상하이 주민들의 영상에 담긴 녹취록을 활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생명이 위급한 긴급 상황이지만, 아파트 단지 일대가 봉쇄됐다는 이유로 응급실행을 막아선 공무원을 향해 70대 상하이 주민이 공무원에게 통행증 발부를 애원하는 대화록도 그대로 실렸다.   대화록 속 공무원은 “미안하지만 난 아무런 힘이 없다. 미안하다”고 했고, 통행증 발부를 애원하는 상하이 주민은 “우리가 왜 이렇게까지 됐는지 모른다”고 울먹였다. 이 말이 끝나자 해당 공무원 역시 “나도 지금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 우리가 왜 이렇게까지 된 걸까”라고 자조하는 목소리가 영상에 실렸는데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모두가 피해자인 이 상황을 초래한 중국 당국이 책임져야 할 문제들이 너무나 많아지고 있다고 비판했다.영상이 확산하자, 돌연 해당 SNS에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영상들이 일제히 삭제됐고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을 재공유하거나 영상과 관계없는 다른 영상을 표지로 만들어 재게재하는 방식으로 상하이 주민들의 현 상황을 외부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영상이 계속하게 삭제되자 영상을 녹화해 저장하는 방법과 영상이 삭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QR코드를 인식해 또 다른 사이트로 연결해 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안내하는 추가 영상을 공유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현지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들 역시 온라인을 통해 거듭 공유되고 있는 영상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다. 상하이 현지에 거주하는 한국인 유학생 노 모 씨는 “중국에 온 지 7년 만에 상하이에 대한 대대적인 봉쇄가 계속되는 것도 처음이었지만, 상하이 주민들은 물론이고 다른 지역에 사는 중국인 다수가 한목소리로 이런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하는 것도 처음 보는 생소한 일”이라면서 “특히 이번 정부의 강압적인 봉쇄와 봉쇄에 대항하는 시민들을 강압적으로 제압하는 중국의 방식을 이제는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주로 20~3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이 같은 자성의 목소리가 크다”고 했다. 또 다른 상하이 거주민 A씨 역시 “올해로 중국에서 거주하기 시작한 지 10년째인데 이번과 같이 영상을 공유하고, 중국 당국에 반발하는 시민들의 집단적인 모습은 처음 목격한다”면서 “중국인 중에서도 정부가 시종일관 보여주고 있는 ‘상하이 주민 모두 평화롭게 잘살고 있다’는 거짓된 연극이 하루빨리 끝나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정부의 거짓 조작 연극이 끝날 때 비로소 상하이도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고 했다.
  • 지구의날 동참하려면? 쓰레기 없는 쇼핑, 서울시 ‘제로마켓’ 아시나요

    지구의날 동참하려면? 쓰레기 없는 쇼핑, 서울시 ‘제로마켓’ 아시나요

    올해로 52주년을 맞은 지구의날을 계기로 공공기관과 기업이 저탄소 캠페인을 벌이면서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기후 변화 위기에 대한 위기감이 날로 커지는 만큼 이번 지구의 날을 계기로 저탄소 생활 실천에 동참해 보는 것은 어떨까. 당장 서울시가 대형 유통회사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매장을 이용하는 것으로 첫 걸음을 뗄 수 있다. 서울시는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홈플러스, NC백화점, GS리테일 등과 협력해 ‘제로마켓’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 상점에서는 일회용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고, 리필스테이션에서 세제나 화장품 등을 다회용기에 담아 구매할 수 있다. 제로마켓을 찾을 때는 집에 있는 재사용 가능한 유리병이나 밀폐 용기, 가방 등을 챙겨가면 도움이 된다. 이곳에선 천연수세미, 대나무 칫솔, 샴푸바 등 제로웨이스트 대표 상품뿐만 아니라 유기농 양말, 수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여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일부 제품에는 내용물 전성분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도 붙어 있어 성분 확인이 필요한 이들이 활용할 수 있다. 일부 제로마켓은 지역 내 자원순환 거점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헌 이어폰, 충전선 등 생활폐기물에 버리는 대신 모아 가져가면 이를 수거해 재활용한다. 또한 종이가방, 유리병 등도 수거해 재사용한다. 서울시는 시내 10곳에 제로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6개월간 시범 운영이 끝나면 이후에는 유통사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현재 홈플러스 월드컵·합정·신도림·서울남현점, NC백화점 강서·신구로·송파점, GS더프레시 고덕그라시움·명일·상계점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일부 매장은 팝업스토어 형태로, 일부는 무인 리필스테이션으로 꾸려져 있다. 서울시의 제로마켓 외에도 서울 시내 곳곳에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상점 70여곳이 운영 중이다. 제로웨이스트는 포장을 줄이거나 재활용할 수 있는 재료를 최대한 활용해 인간이나 환경을 해칠 수 있는 물질 배출량을 줄이려는 운동이다. 2000년대 미국 등 해외에서 먼저 확산했고, 국내에도 2010년 후반부터 조금씩 알려져 왔다.
  • 승강기안전공단, ‘2022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서 프로그램 대상 받아

    승강기안전공단, ‘2022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서 프로그램 대상 받아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한국HRD협회가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프로그램 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한국HRD협회가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공부문과 기업, 교육기관, 강사 등에게 주는 상으로 1995년 제정돼 올해로 27년째를 맞았다. 프로그램 대상을 받은 승강기안전공단의 ‘TRIPLE-TRACK(트리플 트랙) 방식을 통한 MZ세대 신입직원 맞춤형 교육’은 달라진 세대문화 차이를 융합하고 조직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MZ세대 소통방식을 적극 활용한 교육 커리큘럼 구성 ▲QR코드를 담은 교재 제작으로 마이크로 러닝학습 지원 ▲버크만 진단과 부서장 1대1 Care 가이드 제공 등이다. 개인의 특성에 맞춘 비전 수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게 공단 측의 설명이다. 이용표 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은 “MZ세대의 정서와 조직문화를 융합하기 위한 개인 맞춤형 신입직원 교육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공단은 신입직원들이 비전을 가지고 승강기 안전과 기관의 발전을 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시내버스 만족도 도민이 직접 평가한다

    경기도 시내버스 만족도 도민이 직접 평가한다

    경기지역 시내버스 편의성, 안전성, 청결도, 서비스 만족도 등 승객이 직접 평가한다. 도는 시내버스의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경기도 모바일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달 18일부터 12월까지 평가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는 300명 미만의 ‘도민 서비스 평가단’이 직접 탑승한 버스만을 대상으로 서비스 실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일반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 평가는 도민들이 경기 시내버스를 직접 탑승하면서 실제 느끼는 현장 체감 만족도와 개선사항 등을 파악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조사 대상은 도내 2174개 노선, 1만355대의 시내버스로 평가자는 해당 버스에 탑승한 경기도민이다. 조사 방법은 버스 탑승 후 탑승객 본인의 모바일 기기로 ‘경기버스정보 앱’ 또는 버스에 부착된 ‘QR코드’ 접속을 통해 진행되며, 탑승 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편의성 및 신뢰도 ▲운전기사의 안전성 및 준법성 ▲쾌적성 및 청결성 등 4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된다. 각 시군과 운수업체는 경기버스운송관리시스템(BMS)에 연계된 관리 시스템을 통해 월별·항목별 서비스 평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서비스 평가 결과는 내년 1월 중에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도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모바일 평가시스템 시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해당 시스템을 시외·마을버스에도 확대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 [대만은 지금] 中침략 대비? 대만 국방부, 전시용 ‘국민국방수첩’ 발간

    [대만은 지금] 中침략 대비? 대만 국방부, 전시용 ‘국민국방수첩’ 발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지 않는 대만이 만일에 발생할지 모르는 군사적 위기로 인해 가능한 재난에 직면했을 때를 대비한 메뉴얼을 12일 발간해 관심이 쏠린다. 대만은 최근 예비군 훈련 기간을 확대하는 한편 의무병 복무기간 연장을 검토 중이다. 대만 중앙통신, 연합보 등 주요 매체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가 발행한 ‘전민국방수첩’(全民國防手冊)이라는 이름의 이 메뉴얼은 국민들이 위기에서 생존을 위해 스스로 도울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담았다.  대만 국방부는 지난해부터 자국민의 전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방수첩 편찬 작업에 착수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사적 위기 및 발생 가능한 재난에 직면했을 때 대응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하여 스스로 생존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  수첩은 긴급 상황별 QR코드, 공급 경보 및 화재 대피, 건물 붕괴 및 화재, 정전, 수도 차단, 응급처치, 생필품 부족 등 11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국방부는 현재 발간된 메뉴얼에서 추후 지방 정부는 지역 특성에 맞게 내용을 추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대만 네티즌들은 “전쟁에 나면 항복하는 것이 좋다”, “대만독립 블랙리스트에 없다면 망명은 필요 없다”, “방재는 참고하되, 국방, 군사, 전투준비는 별로다”, “민진당 정부가 공산당과 전쟁을 해봤는가”, “중국에 대항하며 대만을 보호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쟁나면 알아서 살아 남으라는 거다”, “돈이 있으면 재빨리 해외로 도피하고 돈이 없으면 그냥 바다로 뛰어들라는 내용이 빠졌다”는 등 다양한 댓글을 쏟았다.  아울러, 조지메이슨대학교 안보연구센터 부소장 마이클 훈제커는 최근 VOA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침공에 저항하기 위해 대만이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로 버틸 수 있는 충분한 무기 보유, 지상 방어력 강화, 대만 국민의 방어력 강화를 꼽았다.
  • 근현대사 생생하게… ‘중랑망우공간’ 문 열다 [현장 행정]

    근현대사 생생하게… ‘중랑망우공간’ 문 열다 [현장 행정]

    “40만 중랑구민의 마음을 담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봄기운이 감돈 지난 1일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의 거점 시설인 ‘중랑망우공간’ 개관식.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개관식 참석자들을 일일이 소개할 때마다 객석에선 박수가 터져 나왔다. 류 구청장은 공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유족 및 묘역을 관리하는 ‘영원한 기억봉사단’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웅장한 대북 공연이 이어지자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류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인 이 공원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보물로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5일 구에 따르면 중랑망우공간은 지상 2층, 연면적 1247㎡ 규모로 전시실, 갤러리 카페, 교육실, 주차장 등을 갖춘 공원의 랜드마크다. 구는 학교 현장체험학습 등과 연계해 중랑망우공간을 역사문화 교육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해설사와 함께 중랑망우공간 시설 및 전시 관람, 묘역 탐방까지 함께 진행하는 ‘올인원 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2층 전시실에는 유관순, 안창호, 한용운, 방정환 등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한 독립운동가 중 건국훈장을 받은 8인의 유품과 자료가 전시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중랑망우공간 개관으로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곳을 즐기고 공원에 잠들어 있는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의 ‘망우’(忘憂)는 태조 이성계가 사후 능을 정하고 “이제야 근심을 잊게 됐다”고 말한 데서 유래됐다. 애국지사 오세창, 문일평 등을 비롯해 지석영, 이중섭, 박인환 등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이끌어 간 80여명이 영면해 있다. 구는 2020년 7월 서울시로부터 망우리공원의 관리권을 넘겨받아 역사문화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해 7월에는 전담 부서인 망우리공원과를 신설했다. 구는 ‘유명인사 묘역 기억 공간화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권진규, 박인환, 방정환, 안창호 묘역에 대한 진입로와 노후시설을 정비 중이다. 묘역 주변에 추모비, 안내판, 연보비, QR코드 설치 작업도 이뤄지고 있다. 망우역사문화공원 브랜드 아이덴티티(BI)도 새롭게 제작됐다. 기존 지명 망우리의 초성과 망우산 내 침엽수를 형상화했다. 류 구청장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울창한 숲과 5.2㎞의 산책로가 갖춰진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앞으로 이곳을 자연과 공존하는 생명의 장소, 삶의 근심을 잊는 힐링의 공간, 과거를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가는 역사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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