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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 살아도 안심!”…강북구, ‘뿌꾸네 안전지킴이’로 1인가구 지킨다

    “혼자 살아도 안심!”…강북구, ‘뿌꾸네 안전지킴이’로 1인가구 지킨다

    서울 강북구는 1인가구의 주거 불안 해소와 범죄 예방을 위해 ‘뿌꾸네 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1인가구에게 범죄 예방에 효과적인 안심 장비 2종을 무상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신청자는 현관문 안전장치와 함께 스마트 초인종 또는 가정용 CCTV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현관문 안전장치는 외부 침입을 막는 역할을 하며, 스마트 초인종과 가정용 CCTV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방문자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구에 사는 1인가구다. 이 중 자립 준비 청년과 기준 중위소득 50% 미만 가구(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는 우선 선정된다. 다만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안심 장비를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내달 24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1인가구는 구 1인가구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구글폼 신청한 후, 패밀리넷 누리집에서도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되며, 안심장비는 자택으로 택배 발송된다. 구 관계자는 “혼자 사는 구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덜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를 위한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아카시아꿀 아닙니다”…‘국산 꿀’ 진짜 이름은 ‘아까시꿀’

    “아카시아꿀 아닙니다”…‘국산 꿀’ 진짜 이름은 ‘아까시꿀’

    “시중에서 파는 ‘아카시아꿀’, 사실은 아까시꿀입니다.” 농촌진흥청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29일 국산 꿀의 정확한 명칭과 효능을 알리는 ‘국산 아까시꿀 바로 알리기’ 캠페인에 나섰다.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아카시아꿀’이라는 표현은 사실 식물학적으로 잘못된 명칭이라는 것이다. 두 기관은 “‘아카시아’는 노란 꽃이 피는 아프리카·호주 원산 식물이고, 우리가 꿀을 채밀하는 나무는 ‘아까시나무(Robinia pseudoacacia)’”라고 설명했다. 아까시나무는 미국 동부가 원산지로, 5월 무렵 흰 꽃이 피며 국내 벌꿀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밀원식물이다. 국립국어원도 ‘아까시나무’를 표준어로 정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고시인 축산물등급판정세부기준에서도 ‘아까시꿀’로 명기하고 있다. 그러나 오랜 관행과 발음 유사성 탓에 시중에선 여전히 ‘아카시아꿀’이라는 이름으로 유통되고 있다. 이런 혼용은 특히 한국-베트남 FTA 체결 이후 수입되는 베트남산 ‘아카시아꿀’과의 혼동을 일으킬 수 있어 문제다. 두 꿀은 원재료 식물부터 효능까지 다른데도, 같은 이름으로 유통되면 소비자 혼란과 오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국산 아까시꿀은 은은한 향과 맑은 색, 부드러운 단맛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또한 헬리코박터균 억제에 효과적인 ‘아브시스산(abscisic acid)’ 성분이 수입 꿀보다 월등히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품질 기준도 명확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수분 함량, 탄소동위원소비 등 8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꿀의 품질을 1+, 1, 2등급으로 나누는 ‘꿀 등급제’를 운영 중이다. 포장지에 표기된 등급과 QR코드를 통해 이력도 확인할 수 있다. 한상미 농진청 양봉과장은 “정확한 이름과 정보를 소비자에게 알림으로써 국산 꿀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양봉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1인가구에 반찬 지원하는 ‘은빛SOL밥’ 가맹점 추가 모집

    은평구, 1인가구에 반찬 지원하는 ‘은빛SOL밥’ 가맹점 추가 모집

    서울 은평구는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은빛SOL밥’ 사업에 참여할 가맹점(반찬가게)을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은빛SOL밥은 건강 돌봄이 필요한 1인가구를 위하 구와 지역 상인들이 손을 잡고 주기적으로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반찬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은평사랑상품권인 ‘은빛SOL밥 상품권’을 1인당 매달 4만원씩 총 8개월 지원한다. 은빛SOL밥 가맹점 모집 기준은 1인가구 대상 소분 반찬 판매가 가능한 반찬가게 형태의 점포다. 개인 장바구니와 반찬통 지참 시 반찬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이 가능한 점포라면 선정 가능성이 더욱 높다. 참여 희망 가맹점은 구 1인가구 지원센터 누리집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재 사업 참여 가맹점은 30곳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1인가구 식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과의 연계로 골목 상권을 살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 조류사파리 명소 탐조 버스 ‘출발’… 6월부터 2개월 동안 운행

    울산 조류사파리 명소 탐조 버스 ‘출발’… 6월부터 2개월 동안 운행

    울산시가 6월부터 조류사파리 명소 탐조 버스를 운행한다.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일요일 조류사파리 명소 탐조 버스를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울산 조류사파리 명소는 총 20개 지점이고, 지점마다 표지판을 설치했다. 구역별로는 ▲태화강 구수교에서 하구 명촌교까지 9개 지점 ▲반구동, 농소3동 제방 관찰 데크 포함 동천 3개 지점 ▲정자항·대왕암공원·슬도 포함 3개 지점 ▲회야강 웅촌 석천리 오복마을·남창들 대보교·발리 자전거길 데크 등 회야강 3개 지점 ▲솔개공원·간절곶 등 서생면 2개 지점 등이다. 탐조객들은 명소 표지판 정보무늬(QR코드)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면 명소 내 조류 사진과 정보를 얻어 현장에서 포착한 새들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탐조 프로그램은 요일별로 운영한다. 수요일은 동천, 목요일은 대왕암·슬도, 금요일은 태화강 하구, 토요일은 태화강 선바위, 일요일은 회야강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누리집을 통해 하루 2회, 회당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비용은 무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스스로 탐조 관광이 가능한 명소 탐방 프로그램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자지간의 특별한 라운드… ‘젝시오 파더앤선 2025 팀클래식’ 성료

    부자지간의 특별한 라운드… ‘젝시오 파더앤선 2025 팀클래식’ 성료

    던롭스포츠코리아 개최… 60팀 참가“좋은 기록 넘어 좋은 기억 남겨”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 그것이 젝시오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성문안 컨트리클럽에서 국내 유일의 부자(父子) 골프대회인 ‘젝시오 파더앤선 2025 팀클래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 대회는 골프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과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12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60팀, 120명이 참가했다. ‘아버지와 아들, 우리가 함께할 시간’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라운드를 넘어, 부자가 함께 호흡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오롯이 서로에게 집중하는 1박 2일의 여정으로 꾸려졌다. 행사 첫날에는 다양한 친밀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서로에 대해 퀴즈를 푸는 ‘친밀도 수행평가’, 진솔한 마음을 편지로 전하는 ‘못다 한 이야기’ 등은 참가자들의 웃음과 눈물을 자아냈다. 특히 젝시오의 드라이버와 아이언을 활용한 ‘클럽 미션 챌린지’와 이현·문성모·박보경·한지민 프로 등 젝시오 앰버서더들이 진행한 ‘원포인트 레슨’은 실전 스윙 교정의 기회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라운드 그린피, 숙박, 식사, 기념품 등 참가자 전원에게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했으며, 행사의 품격 또한 놓치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 태국에 이어 올해는 호주에서 참가한 가족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아들이 직접 아버지를 위해 신청한 이 팀의 사연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부자 관계의 전환점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게 행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행사 기간 진행된 특별한 나눔 캠페인도 주목받았다. 참가 팀의 비거리를 합산해 던롭스포츠코리아가 기부하는 방식으로 마련된 이 캠페인에는 참가자들이 ‘사랑의 멀리건’ 쿠폰을 자발적으로 구매해 동참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아동복지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문안 CC 클럽하우스에는 올해 처음으로 책 모양의 응모박스가 설치돼,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연중 ‘젝시오 파더앤선’ 대회에 응모할 수 있는 참여형 플랫폼도 운영된다. 홍순성 던롭스포츠코리아 대표는 “골프는 점수를 내는 스포츠지만, 우리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부자가 함께하는 시간과 기억”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골프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HDC리조트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진행됐으며, 던롭스포츠코리아는 향후에도 젝시오 파더앤선 팀클래식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골프 문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영등포, 청년 위한 ‘e스포츠 아카데미’ 신설

    영등포, 청년 위한 ‘e스포츠 아카데미’ 신설

    서울 영등포구가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는 e스포츠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해 ‘영등포 e스포츠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다음달 11일까지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e스포츠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발맞춰 청년들이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관련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는 다음달 21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e스포츠 생태계와 직무 이해 ▲리그 기획 및 팀 운영 전략 ▲경기 운영 및 심판 교육 ▲선수 에이전시의 역할 등 e스포츠 산업 내 핵심 직무를 중심으로 다룬다. 또한 ▲젠지이스포츠▲WDG 등 유명 e스포츠 구단과 관련 방송사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한다. 교육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한다.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9~39세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년들이 e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직무를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간편결제 판도 바뀌나…카카오는 쓱페이 인수·네이버는 단말기 개발

    간편결제 판도 바뀌나…카카오는 쓱페이 인수·네이버는 단말기 개발

    빅테크(대형 전자금융업자) 삼대장 ‘네·카·토’(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가운데 3위인 카카오페이가 약 25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신세계이마트 산하 간편결제사업부 인수를 추진하며 순위 뒤집기에 나선다. 네이버페이는 온라인 시장에 더해 오프라인 시장까지 잡기 위한 단말기 개발에 속도를 내며 1위 굳히기로 응수하는 모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SSG닷컴 ‘쓱페이’와 G마켓 ‘스마일페이’ 인수를 위해 신세계이마트 측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5000억원 안팎의 매각가가 거론된다. 쓱페이·스마일페이와 관련해서는 네카토가 모두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돼왔고, 토스가 2023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으나 양측 이견으로 인수가 무산된 바 있다. SSG닷컴은 오는 7월 1일 쓱페이를 물적분할해 신설 회사인 ‘플래티넘페이먼츠’를 설립한다고 공식화하면서 매각 물밑작업에 돌입했다. 그간 증권, 보험업에 진출하면서 계획된 적자를 내오던 카카오페이는 올 1분기에는 연결 기준 44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도 144억원을 기록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조 4015억원으로 인수를 위한 ‘총알’도 충분하단 평가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네이버페이(네이버파이낸셜) 1조 6474억원, 토스페이(토스페이먼츠) 8197억원, 카카오페이 6189억원 순이다. 한편, 네이버페이는 올 가을 출시를 목표로 카드 결제와 함께 QR코드, 바코드, 근접무선통신(NFC), 마그네틱보안전송(MST) 방식 등 시중에서 활용되고 있는 모든 결제 방식이 가능한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를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 안면인식 결제기술 ‘페이스사인’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1분기 결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19조 6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네이버페이는 결제 시장에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오프라인으로 추가 영역 확장에 나선 모습이다.
  • 중랑구는 구민 안전 스마트하게 챙긴다

    중랑구는 구민 안전 스마트하게 챙긴다

    서울 중랑구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의 안전과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생활 현장에 QR코드 안내판을 도입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중랑구는 먼저 구청과 지역 내 지하철역 7개소, 16개 동 주민센터에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인근 민방위 대피시설 정보를 담은 QR코드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 안내판에는 공습, 테러 등 위기 상황별 행동요령과 대피 방법, 주변 민방위 대피시설 위치가 지도와 함께 제공된다. QR코드를 통해 상세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중랑구는 또 건축공사 현장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QR) 건축허가표지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표지판의 QR코드를 통해 ▲공사개요 ▲건축허가조건 ▲관련부서 및 공사관계자 연락처 ▲민원신고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도로변에 위치한 대규모 공사장의 경우, 공사장 가림벽에도 QR코드를 표시하여 주출입구까지 가지 않아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QR코드를 활용한 안내판 설치는 구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동시에 증진시키는 중요한 디지털 행정 서비스다.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과 투명한 정보 제공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용산구, 28일 버스파업 대비 ‘임시 무료셔틀버스’ 운행

    용산구, 28일 버스파업 대비 ‘임시 무료셔틀버스’ 운행

    서울 용산구는 이달 28일 서울 시내버스 전면 운행 중단에 대비해 임시 무료셔틀버스를 긴급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임시버스는 45인승 전세버스로, 4개 권역에 각각 4대씩 총 16대가 투입된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다. 배차 간격은 20~30분이다. 노선은 지역별 교통 수요와 지하철 접근성을 고려해 구성됐다. 각 버스 번호와 운행경로는 ▲1번 버스, 숙대입구역 7번 출구~남영역~효창공원역~숙대입구역(5.7㎞) ▲2번 버스, 남영역~효창공원역~신용산역~삼각지역~남영역(7.1㎞) ▲3번 버스, 용산역 앞 광장~ 삼각지역~이촌역~서빙고역~용산역(10㎞) ▲4번 버스, 이태원역~한강진역~한남역~이태원역(4.7㎞)이다. 구는 정확한 운행시간과 임시정류소 위치 등 세부 정보는 QR코드를 활용해 홈페이지, 블로그, 알림톡,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실시간 안내할 계획이다. 주요 아파트 단지에는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정류소에는 안내문과 노선 홍보물을 부착해 주민들의 혼선을 줄일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용산문화시설 셔틀버스도 증편 운행한다. 평소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 운행 시간을 오전, 오후 1회씩 늘려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행한다. 임시 무료셔틀버스 관련 문의는 교통행정과(02-2199-7740)로 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시내버스 파업이 예상돼 교통 불편이 우려되는 만큼, 구민들의 출퇴근과 이동권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무료셔틀버스 운행을 마련했다”며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마을버스·지하철·승용차 함께 타기 등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韓 버스’ 탔다가 감탄 폭발한 해외 블로거 “한국인들 2050년에 사네”

    ‘韓 버스’ 탔다가 감탄 폭발한 해외 블로거 “한국인들 2050년에 사네”

    인도 여행 블로거가 한국의 고속버스를 체험하고 “움직이는 럭셔리 호텔”이라며 극찬하는 영상을 올렸다. 개인 TV와 무선 충전기까지 갖춘 한국 버스를 본 해외 네티즌들은 “한국은 실용적이고 혁신적”이라며 부러워했다. 인도 매체인 NDTV는 현지 여행·음식 블로거 아카칸샤 몬가가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한국 고속버스 체험 영상이 100만 뷰를 넘어서며 화제가 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영상에서 “작은 도시에서 서울까지 가는 버스표를 샀는데 2000루피(약 3만 2000원) 정도였다”며 “처음엔 좀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버스 안에 들어가자마자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탑승할 때는 먼저 QR코드를 스캔해야 한다”며 버스 내부를 보여준 아카칸샤는 “이건 그냥 움직이는 럭셔리 호텔”이라고 감탄했다. 그는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편은 들어봤지만, 이건 비즈니스 클래스 버스”라고 표현했다. 특히 그가 놀란 점은 버스 안에 갖춰진 다양한 편의시설이었다. 무선 휴대전화 충전기, 개인 휴대전화와 연결되는 개인 TV 화면, 완전히 눕힐 수 있는 리클라이닝 시트, 부드러운 측면 조명, 심지어 사생활 보호를 위한 커튼까지 설치돼 있었다. 아카칸샤는 “한국은 그냥 버스를 만든 게 아니라 움직이는 럭셔리 캡슐을 만들었다”고 결론지었다. 그는 영상 설명에 “이런 버스가 우리나라에도 있으면 좋겠다. 한국인들은 2050년을 살고 있고, 이번 버스 여행이 그걸 증명해줬다. 최근 한국 고속버스를 탔는데 아직도 그 고급스러움이 잊히지 않는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이런 버스를 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영상을 본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여행자는 “한국에서 18일, 일본에서 22일을 보냈는데, 사람들이 한국이 얼마나 실용적이고 혁신적인지 모르고 있다”고 댓글을 남겼다. 다른 네티즌은 “공유해줘서 고맙다. 나도 꼭 이 버스를 타보고 싶다”고 말했다. “작년에 한국에 갔었는데 정말 놀라웠다”, “마치 꿈속에 있는 기분이다” 등의 댓글도 있었다.
  • 넥스팟솔루션, 뷰티플레이와 협업으로 화장품 전용 AD모드 서비스 출시… K-뷰티 수출 기업 지원 강화

    넥스팟솔루션, 뷰티플레이와 협업으로 화장품 전용 AD모드 서비스 출시… K-뷰티 수출 기업 지원 강화

    정품 인증 및 위조 방지 솔루션 전문 기업 (주)넥스팟솔루션이 뷰티플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화장품 전용 AD모드 서비스를 출시하며 K-뷰티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서비스는 해외 언어셋을 탑재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정품 인증과 마케팅을 동시에 지원, 화장품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넥스팟솔루션은 AD-QR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온 기업으로, 상신브레이크, SK ZIC(자동차 부품), 파파레서피 등과 협력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2년 연속 기관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뷰티플레이와의 파트너십으로 화장품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화장품 전용 AD모드 서비스는 뷰티플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K-뷰티 수출 기업을 타겟으로 한 맞춤형 솔루션이다. AD모드 서비스는 AD-QR 기술을 활용하여 QR코드 스캔만으로 정품 인증, 제품 정보, 마케팅 이벤트 등을 제공하며, 특히 다국어 언어셋을 지원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현지 언어로 접근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베트남 시장을 타겟으로 한 화장품은 베트남어로, 유럽 시장은 영어와 프랑스어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수출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K-뷰티 수출 시장은 최근 급성장 중이다. 2024년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K-뷰티 수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하며 약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조품 문제와 언어 장벽은 수출 기업들에게 큰 도전 과제로 남아 있다. 넥스팟솔루션의 AD모드 서비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며, 특히 언어셋 지원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뷰티플레이 관계자는 “넥스팟솔루션과의 협업으로 K-뷰티 수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AD모드 서비스는 단순한 정품 인증을 넘어 마케팅과 소비자 경험까지 혁신하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넥스팟솔루션 관계자는 “K-뷰티 열풍이 전 세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화장품 수출 기업들이 언어 장벽 없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AD모드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뷰티플레이와의 협력을 통해 화장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광진과 함께 가족과 함께 환경보호 의지 다질까요

    광진과 함께 가족과 함께 환경보호 의지 다질까요

    서울 광진구가 환경의 날을 맞아 다음달 7일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2025 광진환경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진환경한마당은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대규모 행사다. 환경단체, 유관기관, 주민들이 참석한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생태보전 뮤지컬 순으로 나뉜다. 기념식 땐 ‘환경의 날 기념 퍼포먼스’를 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환경단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 구민이 매직트리 개화식을 하고 탄소저감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소통하며 함께 발전하는 친환경 도시 광진’을 주제로 한 영상을 상영하며, 파란색과 초록색 부채를 연달아 흔드는 ‘지구의 물결’ 퍼포먼스를 한다. 이어 환경보전 유공자 약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환경작품 공모전 입상자 초·중학생 30명도 상을 받는다. 국악·힙합 퓨전 공연단인 광개토사물놀이의 공연도 한다. 2부에서는 생태보전 어린이 환경뮤지컬 ‘토끼가 어떻게 생겼소?’를 상영한다.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각색한 공연이다. 플라스틱으로 오염된 바닷속 동물들의 분투기를 그렸다. 공연은 QR코드를 통해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행사 부스도 11개 마련했다. ▲탄소중립 화분 나눔 ▲민화부채 만들기 ▲환경지킴이 인공지능 로봇 ▲청바지 업사이클링 ▲기후위기 퀴즈 등 체험형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환경의 날을 기념해 광진환경한마당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가 지구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친환경을 주제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갑자기 카드 결제 안될수도…미리 대비하세요” 현금 ‘필수’ 되나? 네덜란드 권고

    “갑자기 카드 결제 안될수도…미리 대비하세요” 현금 ‘필수’ 되나? 네덜란드 권고

    지난달 스페인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으로 교통, 통신, 금융 인프라가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특히 상점에선 카드 결제기가 작동하지 않아 큰 불편이 초래된 가운데, 네덜란드는 이 같은 상황에 대비해 “소액 현금을 항시 준비해두라”고 권고해 눈길을 끈다. 네덜란드 중앙은행은 21일(현지시간) 전산망 먹통에 대비하기 위해 성인은 1인당 70유로(약 10만 9000원), 어린이 1인당 30유로(약 4만 7000원)씩 현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비상 상황에서 72시간, 즉 3일치 식수, 음식, 의약품, 교통비 등과 관련한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한다. 중앙은행은 “정전, 은행 시스템 장애, 와이파이 중단과 같은 상황에서는 늘 하던 방식으로 (카드) 결제를 할 수 없지만, 현금은 거의 언제나 (결제) 가능하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이번 권고는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결제시스템에 어려움을 야기할 수 있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중앙은행은 상점에도 “단말기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QR코드와 같은 대체 결제 수단을 마련해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지난달 28일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 대부분 지역과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 등 일부 지역에서 대규모 정전으로 인프라가 마비되면서 일대 혼란이 빚어졌다. 카드 결제는 아예 중단됐으며, 현금자동입출금기(ATM)도 고장 나 수많은 사람이 불편을 겪었다. 스페인 대정전은 포르투갈·프랑스 일부까지 당시 스페인 전력 공급의 60%가량이 끊기며 발생했다. 유럽 최대 규모 정전 사고다. 원인으로 스페인의 높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태양광 53%, 풍력 11%),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 송전망에 대한 사이버 공격 등이 거론됐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앞서 3월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도 ‘위기대비 연합 전략’을 통해 모든 회원국이 각자 사정에 맞춰 모든 시민이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소 72시간은 자급자족하는 ‘생존키트’를 구비할 수 있게 하라고 강력히 권고한 바 있다.
  • 양천 “재건축·재개발 궁금증 풀어 드립니다”

    양천 “재건축·재개발 궁금증 풀어 드립니다”

    서울 양천구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의 실질적 이해를 돕고 사업 추진 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정비사업 조합 임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하는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은 지난해까지 3755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상반기 포럼은 총 4회차 과정으로 ▲추진위원회(조합) 의사결정 구조 ▲감정평가 쟁점 정리 ▲도시정비 사업성 향상 방안 등을 다룬다. 특히 마지막 4회차에 ‘전문가와 함께하는 Q&A’ 과정을 신설해 주민들의 사전 질의 사항에 대한 답변과 사업 추진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토크쇼 형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포럼은 다음달 11일부터 7월 2일까지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회차별 수강인원은 200명 내외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하거나 양천구 도시발전추진단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엄선된 전문가의 공신력 있는 정보를 통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여행가면 나도?…대박난 日자판기, 공짜로 ‘이것’ 준다는데

    여행가면 나도?…대박난 日자판기, 공짜로 ‘이것’ 준다는데

    일본에서 최근 화장품 샘플을 무료로 제공하는 ‘자동판매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자판기 형태로 최신 화장품 샘플을 제공하면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21일(현지시간) TBS 뉴스 등에 따르면 도쿄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 설치된 ‘로프보(LOFBO)’ 자판기는 일주일에 한 번 화장품 편집숍 ‘로프트’(Loft)가 엄선한 샘플을 무료로 제공한다. 제공 품목은 매달 변경되며, 설치 직후부터 큰 화제를 모아 대부분 수일 내 품절될 정도다. 샘플은 QR코드를 스캔하고 간단한 설문에 응답하면 받을 수 있다. 회원 가입이나 구매 조건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20대 여성 이용자는 “직원을 통하지 않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50대 여성 이용자는 “예전에 자판기에서 받은 샘플이 마음에 들어 정품을 구매한 적이 있다”며 “새 제품을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해당 자판기의 설치 배경에는 인력 부족 문제도 자리하고 있다. 로프트 측은 “기존에는 매장에서 직접 샘플을 나눠줬지만 인력 부족으로 자판기로 전환했다”며 “현장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앱 가입자 수와 방문객 증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나가와현 에비나시의 복합쇼핑몰 ‘ViNAWALK’에도 화장품 샘플 자판기가 설치돼 있다. 이 자판기에서는 한국 화장품 샘플도 제공된다. 이날 제공된 샘플은 ‘어퓨’(A’pieu)의 크림과 ‘팜스테이’(FARMSTAY)의 마스크팩 등이었다. 이용자들은 점원의 눈치를 보지 않고 제품을 받아볼 수 있어 자판기를 선호한다고 말한다. 한 40대 여성 이용자는 “가게에서는 샘플만 받기 어려운 경우도 있는데, 자판기라면 그런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자판기는 단순히 샘플을 제공하는 기능을 넘어, 유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고객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쇼핑몰 운영사인 ‘오다큐 SC 디벨롭먼트’ 관계자는 “매장 내 데드 스페이스 활용이 과제로 남아 있었는데, 자판기 설치를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과 집객 효과를 동시에 얻고 있다”고 말했다.
  • 관악구, 풍수해 대책 업그레이드…“구민 안전 최우선”

    관악구, 풍수해 대책 업그레이드…“구민 안전 최우선”

    서울 관악구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악구는 지난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풍수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본격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특히, 구는 올해 침수 피해 우려가구 1458가구 대상 저지대 물막이판 및 옥내 역류방지기를 설치하고, 관내 빗물받이 1625개소에 QR코드로 식별번호를 부여했다. 민원접수부터 현장대응까지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하는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돌봄공무원 284명, 주민 448명으로 구성된 ‘동행파트너’를 올해 확대 운영하고, 반지하가구 대상 ‘돌봄전화 SOS’를 운영해 담당공무원이 위험상황 발생 시 대상 가구에 상황 전파와 대피 안내를 돕는 등 재난취약계층의 소통 체계도 강화한다. ‘예방단계’에서는 태풍과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대형공사장, 돌출간판, 빗물펌프장 등 주요 시설 735개소와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침수취약지역 145개소에 대한 점검 및 보수를 완료했다. 특히, 구는 통수단면적 부족에 따른 도림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목표로 항구적인 방재시설을 확충해 구조적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며, 우선적으로 신림 공영차고지 하부 및 별빛내린천 통수 단면확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국지성 호우나 태풍 등 풍수해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라며 “올해도 ‘인명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사전 예방부터 사후 복구까지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구축해 더욱 안전한 도시 관악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도입 두달 만에 24억 실적… 탐나는전 QR코드 결제 플랫폼 인기

    도입 두달 만에 24억 실적… 탐나는전 QR코드 결제 플랫폼 인기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큐알(QR) 결제 플랫폼을 선보인 지 두달 만에 24억원의 결제실적을 올렸다. 제주도는 올해 3월 새로 선보인 ‘탐나는전 큐알(QR) 결제 플랫폼’이 국내외 주요 결제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며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다양한 소비층의 이용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 탐나는전 큐알(QR) 결제 플랫폼은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포함해 국내 결제사 28개, 해외결제 21개 등 50개사의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는 이른바 종합결제플랫폼 성격을 지니고 있다. 소비자들은 하나의 큐알코드만 스캔하면 원하는 결제 앱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특히 탐나는전 앱 사용 시 가맹점 수수료가 전혀 없어 소상공인의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모바일 기반의 간편결제 시스템인 탐나는전 큐알 결제 플랫폼은 국내외 관광객과 도민들이 현금이나 카드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결제가 가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4월 결제 내역을 살펴보면 ▲탐나는전 앱 9억원 ▲알리페이 등 해외 결제사 앱 13억원 ▲국내 결제사 앱 2억 원 등 총 24억 원의 결제가 탐나는전 큐알 결제 플랫폼을 통해 이뤄졌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탐나는전 큐알 결제 플랫폼을 통해 탐나는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외국인 관광객 모바일 결제 확대를 유도해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1만 4000여 개소가 탐나는전 큐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다.
  • 양천구 재개발·재건축 1타 강사 수업 연다

    양천구 재개발·재건축 1타 강사 수업 연다

    서울 양천구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의 실질적 이해를 돕고 사업 추진 주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정비사업 조합 임·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되고 있는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은 지난해까지 3755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상반기 포럼은 총 4회차 과정으로 ▲추진위원회(조합) 의사결정 구조 ▲감정평가 쟁점 정리 ▲도시정비 사업성 향상 방안 등을 다룬다. 특히 마지막 4회차에 ‘전문가와 함께하는 Q&A’ 과정을 신설해 주민들의 사전 질의사항에 대한 답변과 사업 추진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토크쇼 형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포럼은 다음 달 11일부터 7월 2일까지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회차별 수강인원은 200명 내외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양천구 도시발전추진단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엄선된 전문가의 공신력 있는 정보를 통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매일유업, 건강식 레스토랑 ‘닥터로빈’과 협업 메뉴 선봬

    매일유업, 건강식 레스토랑 ‘닥터로빈’과 협업 메뉴 선봬

    국내 식물성 오트(귀리)음료 브랜드인 매일유업의 ‘어메이징 오트’와 프리미엄 건강식 레스토랑 ‘닥터로빈’(Dr.Robbin)이 ‘노슈가, 예스비건’(No sugar, Yes vegan)을 주제로 함께 선보인 특별메뉴와 팝업스토어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가 공유하는 ‘식물성, 건강한 미식’이라는 공통 철학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다음달 8일까지 닥터로빈의 전 매장에서 협업 메뉴들을 운영하며, 구매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행사 기간 닥터로빈 한남LAB점에서는 이번 두 브랜드의 협업을 테마로 꾸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닥터로빈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레스토랑 운영 기업으로 ‘NO SUGAR, NO BUTTER, NO MSG, YES WELLNESS, YES OLIVE OIL’이라는 슬로건을 추구하며 건강한 식재료와 균형 잡힌 영양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두 브랜드가 함께 출시한 메뉴는 총 6종으로, 어메이징 오트를 활용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돋보이는 음료 3종과 베이커리 3종이다. 비건음료인 ‘바닐라플랫화이트’, ‘지구라떼’, ‘크리미인절미라떼’가 있으며, 닥터로빈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베이커리는 어메이징 오트로 만든 풍성한 크림과 귀리 원물이 함께 들어간 ‘단팥오트크림빵’과 ‘오렌지 마리토쪼’, ‘샤인머스켓 마리토쪼’로 닥터로빈 한남LAB점, 흑석점, 강서점에서만 선보인다. 또한 이번 메뉴 주문자에게는 100% 당첨 기회를 제공하는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폰을 긁는 즉시 닥터로빈의 에이드 음료 및 인기 메뉴들, 그리고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농촌형 테마파크인 상하농원의 숙박권까지 다양한 경품들을 준다. 더불어 쿠폰 뒷면의 QR코드를 모바일로 스캔하면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 할인쿠폰과 어메이징 오트 굿즈 등 추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 물막이판·빗물받이에 QR코드 부착… 물샐틈없는 관악구 수해 예방 대책[현장 행정]

    물막이판·빗물받이에 QR코드 부착… 물샐틈없는 관악구 수해 예방 대책[현장 행정]

    누구나 휴대전화로 사용방법 확인골목길 빗물받이 1700곳에 QR코드침수피해 5373가구에 물막이 시설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휴대전화로 누구나 편하게 침수방지시설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여름 더위가 시작된 지난 20일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은 청룡동의 한 골목길에서 수해 대책 점검에 나섰다. 반지하 가구 창문에 설치된 물막이판에 붙은 QR코드를 접속하니 시설 사용법이 나왔다.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할 때 세입자나 건물주에게 사용방법을 설명하지만 세입자 변동이 잦아 막상 급박한 상황에서 활용법을 찾지 못할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특히 설치 방법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동영상으로도 제작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첫 시도다. 예측하기 어려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첨단기술 스마트시스템을 도입한 결과다. 박 구청장은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당한 6405가구 중 5373가구에 개폐형 방범창, 물막이 시설 등을 설치했고 나머지 가구도 우기가 오기 전에 완료할 것”이라며 “큰 피해가 있었던 2022년 8월 집중호우 이후 더이상의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절치부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요 지역의 골목길 빗물받이 1700여곳에도 QR코드를 부착했다. 막혀 있거나 파손된 빗물받이를 신고하면 구청과 기동단, 관리 업체에 동시 전파된다. 처리 결과도 신고자에게 즉시 전달된다. 25년째 청룡동에서 사는 이모(61)씨는 “구청에서 꼼꼼하게 대책을 마련해 주니 올여름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관악구의 풍수해 안전 대책은 지난 3월 서울시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될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반지하 주택 등 재해 취약가구의 신속한 대피와 탈출을 돕는 민관합동 구성체인 ‘동행파트너’는 348가구와 매칭됐다. 반지하 주택 2452가구를 대상으로 ‘돌봄전화 SOS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했다. 별빛내린천의 홍수방어벽 설치공사도 다음달 완공될 예정이다. 최대 3.5만t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도 지난 15일 운영을 시작했다. 40만t을 한꺼번에 가둘 수 있는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는 지난해 12월 우선 시공분 착공을 시작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박 구청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스마트 행정을 통해 주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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