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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독감 백신 양팔 동시접종 가능, 증상 갑자기 오면 독감

    코로나·독감 백신 양팔 동시접종 가능, 증상 갑자기 오면 독감

    올 가을·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독감 사례가 증가하기 시작했고, 증가세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14일 “독감 유행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면서 “독감과 코로나19는 비슷해보이지만 전형적인 증상은 서로 다르다”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과 전문가들의 설명을 토대로 두 감염병 구분과 진단, 예방 방법 등을 정리했다. Q. 독감 유행 추이는. A.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을 철저히 한 덕에 2020년, 2021년은 독감 유행이 없다시피 했다. 반면 일상회복 단계에 들어선 올해는 접촉이 늘어 독감 환자가 예년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36주차(8월 28일~9월 3일) 감염병 표본감시에 따르면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4.7명이다. 2020년(1.7명)과 2021년(1.0명)과 비교하면 4배 가량 늘었다. Q. 코로나19와 독감을 구분할 수 있나. A. 독감은 전형적인 증상이 있다. 코로나19와 달리 열, 몸살, 두통 등의 증상이 갑자기 시작된다. 다만 코로나19도 환자에 따라 갑자기 열이 나고 몸이 아플 수 있어 임상 의사가 아닌 이상 정확히 구분하기는 어렵다. Q. 두 질병에 동시 감염되면 더 위험하나. A. 사망률이 두 배로 뛴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독감에 걸리면 타미플루 등을 이틀 내에 복용하고, 코로나19에 걸렸을 땐 닷새 안에 먹는치료제를 먹어야 한다. 신속 진단과 빠른 투약이 중요하다. 이에 정부가 두 질병 동시 진단법 도입을 검토 중이다. Q. 코로나19 백신이 독감에도 효과가 있나. A. 아니다. 관련 질병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동시 접종했을 때의 부작용과 각각 맞았을 때의 부작용은 큰 차이가 없어 같은 날 맞아도 된다. 예컨대 왼팔에 독감 백신을 접종했다면, 코로나19 백신은 오른팔에 맞아도 괜찮다. 10월에 코로나19 개량백신이 들어오고 독감 예방접종도 시작되니 그때 한 병원에서 맞으면 된다. Q. 독감 백신 접종 대상은. A. 6개월∼13세 아동 및 65세 이상 고령층은 무료 접종 대상이다. 한번도 백신을 맞지 않은 8세 이하 어린이는 첫번째 백신을 맞은 뒤 4주 후에 한 번 더 맞아야 한다. 젊더라도 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필수 접종 대상이다. 백신 접종은 예방과 함께 중증화와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
  • [여기는 베트남] 치료소 간 3살 자폐아들, 3주 만에 화장된 채 돌아왔다

    [여기는 베트남] 치료소 간 3살 자폐아들, 3주 만에 화장된 채 돌아왔다

    치료소에 보낸 3살 아들이 3주 만에 한 줌의 재가 되어 돌아온 사연에 베트남 사회가 공분을 쏟아내고 있다. 뚜오이째를 비롯한 베트남 현지 언론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중부 도시 후에(Hue)에 사는 N씨(45)씨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3살 아들의 치료를 위해 고심하던 중 Q씨(45, 남)를 알게 됐다.  Q씨는 후에 대학에서 교육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아동 자폐 전문 치료사로 오랫동안 경험을 쌓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N씨의 집을 방문한 Q씨는 “이곳은 아들의 치료에 전혀 도움이 안되니, 내가 있는 람동(Lam Dong)성 치료소로 보내달라”고 말했다. Q씨는 “아들의 병을 확실히 고쳐주겠다”면서 “완치까지 2~3년이 걸리고, 매달 2억 동(약 1168만원)의 치료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3개월치의 보증금이 필요하니, 우선 6억 동(약 3500만원)을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개인 운전수, 요리사, 24시간 돌보미 등에 필요한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치료소에는 최첨단 치료 장비, 수영장, 친환경 정원과 안전을 고려해 설계된 교실과 침실 등이 구비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훌륭한 치료소에 아들을 보내면 완치될 수 있다는 희망에 N씨 부부는 돈을 빌려 6억 동을 송금했고, Q씨는 아이를 데리고 람동 치료소로 떠났다.  하지만 3주일 뒤 N씨는 개인적 용무로 만나자는 Q씨의 연락을 받았다. 둘이 만난 자리에서 Q씨는 “당신의 아들이 코로나19로 사망했고, 람동에서 후에까지 오는 도중 시신이 부패할 까봐 시신을 장작불에 태워 재를 담아 왔다”고 말했다. N씨는 “사전에 아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연락도 없었고, 아들이 죽어 화장 시킨다는 연락도 못 받았다”면서 아들의 황당한 죽음 앞에 분노했다. 아들이 구타를 당했다는 제보를 들은 N씨 는 경찰에 Q씨를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Q씨가 운영하는 치료소는 외진 곳에 위치한 텅 빈 건물에 불과했다. 치료 장비는커녕 가구조차 구비되지 않은 낡고 열악한 장소였다. 또한 이곳은 발달지체 및 장애 아동 치료시설로 정식 등록된 치료소도 아니었다.이번 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높아지자, 후에 경찰서는 해당 사건을 람동성 경찰청으로 이양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 먹는 약이 10개 넘으면 ‘다제약물관리 서비스’ 신청을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지병으로 먹는 약이 많아 걱정인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관리해 주나. A 공단과 대한약사회가 다제약물관리를 함께 하고 있다. 다제약물관리란 의약 전문가가 신청인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약을 검토하고 정리해 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약이 많아지면 부작용도 많아질 수 있어 이를 막고자 전국 87개 시군구에서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Q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나. A 최대 네 번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최초 상담 시 약사와 공단 직원이 복용 약을 검토해 불필요한 약을 정리해 주고 2~3차에는 가정 방문 또는 전화로 중복 투약, 약물 부작용, 복용 방법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진다. 4차 서비스는 가정 방문으로 약물 인지도, 복약 순응도, 지식 변화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Q 대상과 신청 방법은. A 혈압, 당뇨, 심장 질환 등 46개 만성 질환 중 1개 이상 질환 보유자이면서 정기적으로 10개 이상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이 대상이다. 대상자는 공단 6개 지역본부에서 사회·경제적 기준 등을 고려해 자체 선정하고, 대상 기준에 해당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로 신청할 수 있다.
  • “추석 골프장 여기 열었어요”… 추석 연휴 휴장 없는 골프장 95곳은 어디

    “추석 골프장 여기 열었어요”… 추석 연휴 휴장 없는 골프장 95곳은 어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개장하는 골프장이 전국에 95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6일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기간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휴장 없이 운영하는 곳이 95곳▲ 추석 당일인 10일만 휴장하는 곳이 96곳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인터넷 홈페이지(www.kgba.co.kr)에 회원사 골프장들의 휴장 관련 정보가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추석 연휴 휴장 없는 골프장 95곳은 ▲고창▲ 골드 ▲골드레이크 ▲골든베이 ▲골프존카운티 선산 ▲골프존카운티 선운 ▲골프존카운티 안성H ▲골프클럽Q ▲그린힐 ▲계룡대 ▲김포시사이드 ▲나인브릿지 ▲다산베아체 ▲담양레이나 ▲대유몽베르 ▲도고 ▲라데나 ▲라헨느 ▲레이크사이드▲ 롯데스카이힐제주 ▲루트52 ▲리베라 ▲마론뉴데이 ▲무주덕유산 ▲문경 ▲발리오스 ▲버치힐 ▲베뉴지 ▲베이사이드 ▲블랙스톤 ▲블루원디아너스 ▲블루원상주 ▲사이프러스 ▲서서울 ▲석정힐 ▲세라지오 ▲세레니티 ▲세븐밸리 ▲세이지우드여수경도 ▲세이지우드홍천 ▲세인트포 ▲센추리 21 ▲센테리움 ▲소노펠리체 ▲스카이밸리 ▲신안 ▲써닝포인트 ▲썬힐 ▲안동리버힐 ▲알펜시아 ▲양지파인 ▲어등산 ▲에딘버러 ▲에버리스 ▲에이치원클럽 ▲오크밸리 ▲오크힐스 ▲올데이임페리얼레이크 ▲용평 ▲우리들 ▲웰리힐리 ▲유성 ▲은화삼 ▲이지스카이 ▲이포 ▲인천국제 ▲중문 ▲중부 ▲지산 ▲캐슬렉스 ▲캐슬렉스제주 ▲코리아 ▲크라운 ▲크리스탈밸리 ▲클럽비전힐스 ▲킹스데일 ▲타이거 ▲테디밸리 ▲파인비치 ▲파주 ▲ 포라이즌 ▲푸른솔장성 ▲플라자CC설악 ▲플라자CC용인 ▲플레이어스 ▲핀크스 ▲함평엘리체 ▲해비치제주 ▲해슬리나인브릿지 ▲해운대비치 ▲해피니스 ▲화순엘리체 ▲휘닉스평창 ▲휘슬링락 ▲힐드로사이 추석 당일 휴장하는 골프장 96곳은 ▲가야 ▲가평베네스트 ▲경주신라 ▲광주 ▲구니 ▲구미 ▲그랜드 ▲기흥 ▲김해상록 ▲남부 ▲남서울 ▲남여주 ▲남원상록 ▲남촌 ▲노벨 ▲노스팜 ▲뉴서울 ▲뉴스프링빌 ▲뉴코리아 ▲대구 ▲더스타휴 ▲동래베네스트 ▲동부산 ▲동원썬밸리 ▲드비치 ▲ 레이크우드 ▲렉스필드 ▲롯데스카이힐김해 ▲롯데스카이힐부여 ▲마우나오션 ▲마이다스레이크이천 ▲마이다스밸리청평 ▲베아크리크춘천 ▲부곡▲부산 ▲블랙밸리 ▲블루원용인 ▲블루헤런 ▲비에이비스타 ▲사우스스프링스 ▲서경타니 ▲세종에머슨 ▲세종필드 ▲소피아그린 ▲솔모로 ▲송추 ▲수원 ▲스톤게이트 ▲신원 ▲썬밸리 ▲아난티중앙 ▲아난티클럽서울 ▲아시아나 ▲안성 ▲안성베네스트 ▲안양 ▲양산 ▲양산에덴밸리 ▲양주 ▲ 에이원 ▲여주 ▲오펠 ▲우정힐스 ▲울산 ▲웰링턴 ▲이스트밸리 ▲인터불고 ▲일동레이크 ▲잭니클라우스 ▲정산 ▲제이드팰리스 ▲제일 ▲창원 ▲ 천룡 ▲천안상록 ▲코스카 ▲클럽모우 ▲킹즈락 ▲태광 ▲티클라우드 ▲파미힐스 ▲팔공 ▲88 ▲페럼 ▲포천아도니스 ▲푸른솔포천 ▲프리스틴밸리 ▲프린세스 ▲한성 ▲한양 ▲한원 ▲해운대 ▲화산 ▲화성상록 ▲해비치서울 2일 이상 휴장 골프장은 곤지암(9∼10일·12일 휴장)과 금강(9∼10일), 라비에벨(올드코스 9일, 듄스코스 10일), 블랙스톤이천(11일∼12일) 등이다.
  • 이달부터 지역가입자 정산제 도입… 건보료 추가 부가·환급됩니다[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이달부터 지역가입자 조정제도가 바뀌는 이유가 무엇인가. A. 지역가입자는 소득이 있음에도 조정제도를 이용해 보험료를 회피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수년간 수입이 있어 월 보험료를 납부해야 하는 프리랜서가 매년 해촉증명서를 제출해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하면서 월 보험료를 부담하지 않는 악용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달부터 지역가입자에게도 정산제도를 도입해 보험료를 조정한 사람의 소득이 내년 11월에 확인되면 정산을 통해 추가 부과 또는 환급할 예정이다. Q.정산제도 도입과 관련한 구체적 내용은. A.직장가입자 보수월액에 적용하고 있는 보험료 연말정산제도를 지역보험료 및 소득월액(보수 외 소득) 보험료에도 적용해 제도의 형평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달 이후 폐업·휴업·퇴직(해촉) 등의 사유로 사업·근로소득에 대한 보험료 조정 신청을 한 경우, 우선 조정 후 오는 11월에 올해 확정 소득으로 올해 9~12월분 보험료를 재산정해 추가로 부과 또는 환급한다. 조정 신청 시에는 소득정산부과동의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이 경우 신청한 날의 다음 달부터 그해 12월까지 조정한다.
  • 입국 전 코로나 검사 오늘부터 폐지…연휴 영향 미미할 듯

    입국 전 코로나 검사 오늘부터 폐지…연휴 영향 미미할 듯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3일 폐지됐다. 이날 오전 0시부터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내·외국인은 공항 검역소에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이 조치는 백신 접종 이력이나 출발지와 관계없이 모든 입국자에게 적용된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면서 해외 국가의 검사 관리가 부실해진 점과 국민 불편 등을 고려해 전문가 의견 수렴과 관계부처 논의를 거쳐 해외 입국 정책을 개편했다. 이전까지 국내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입국 전 48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나 24시간 이내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했다. 입국 후 검사는 계속 유지한다. 모든 입국자는 입국 1일 이내 PCR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입국 후 검사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인정하지 않는다. 정부는 입국 후 검사 유지는 확진자 조기 발견과 해외 유행 변이 감시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입국 후 검사 결과는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에 등록하면 된다. 이동량이 많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입국 전 검사 의무가 없어져 코로나19 유행 확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이 기간 인천공항 여객 수요 예측치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연휴 시작 전날인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인천공항 출발·도착 여객 수는 총 29만 4192명, 일평균 여객 수는 5만 2453명으로 예측됐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일평균 여객 수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라며 “입국 전 코로나 검사 의무 폐지가 해외여행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줬지만, 실제 수요 회복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추석 명절 “결혼 언제하냐” “2세 계획은?” 묻지 마세요

    추석 명절 “결혼 언제하냐” “2세 계획은?” 묻지 마세요

    성인 남녀들이 추석 명절날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로 ‘교제나 결혼’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 시사 폴(Poll) 서비스 ‘네이트Q’가 성인남녀 4747명을 대상으로 ‘이번 추석 연휴, 가장 듣고 싶지 않은 잔소리’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1508명(32%)가 ‘교제나 결혼’에 대한 질문을 가장 불편하다고 답했다. 이어 ‘다이어트나 몸관리 (25%)’, ‘2세 계획 등 자녀계획 (21%)’, ‘취업이나 연봉 (19%)’ 등 역시 추석명절 가족 친지들에게 듣기 싫은 대표적 질문으로 꼽혔다. 세대별 설문결과도 흥미롭다. 추석 명절 ‘결혼’ 관련 질문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세대는 역시나 30대로, 무려 37%가 가장 듣기 추석명절 잔소리로 ‘결혼’을 꼽았다. 첫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20대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43%가 ‘취업’이나 ‘연봉’ 관련 질문을 가장 듣기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 남성 중 무려 53%가 20대와 마찬가지로 ‘취업이나 연봉’을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 1위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20대 못지 않게 중장년층의 취업고민 증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성별로도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경우 ‘교제나 결혼(43%)’, ‘취업이나 연봉(24%)’, ‘다이어트나 몸관리(14%)’, ‘2세 계획 등 자녀계획(14%)’ 등의 순으로 나타난 반면, 여성들의 경우 ‘다이어트나 몸관리(30%)’, ‘교제나 결혼(26%)’, ‘2세 계획 등 자녀계획(24%)’ 등을 가장 듣기 불편한 주제로 꼽았다. 이 밖에도 “내려가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 “결혼 후 명절이 제일 싫어졌다”, “시누들 올때까지 기다렸다 가야지” 등 명절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댓글에서부터 “한소리당 30만원이면 웃으면서 들어준다”, “용돈을 주고 말하셨으면 합니다” 등 재치 있는 댓글들도 눈에 띄었다. 안지선 SK컴즈 미디어서비스 팀장은 “결혼이나 출산에 대한 인식변화 속 추석명절 듣기 싫은 잔소리 역시 이로 인한 세대간 갈등과 직면한 경제 상황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며 “모처럼 가족·친지들과 함께 하는 자리인 만큼 서로간 이해하고 배려하는 소통을 통해 화기애애한 명절모임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 한샘, 추석 앞두고 가구·생활용품 할인 판매

    한샘, 추석 앞두고 가구·생활용품 할인 판매

    한샘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국 한샘디자인파크와 한샘인테리어 등 가구·생활용품 매장에서 할인 행사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다음달 30일까지 가구 매장에서 인기 소파와 침대, 식탁을 할인 판매한다. 소파 ‘유로 601 키안티(Chianti) 4인 리클라이너‘와 ‘바흐 703 시어터(Theater) 4인 리클라이너’, ‘바흐 702 인피니(Infini) 코너형‘, ‘유로 405 브리 4인 리클라이너’를 최대 20%까지 할인한다. 리클라이너 3인 이상 구매 시 약 12만원 상당의 사이드 테이블을 사은품으로 준다. 헤나·마레·세이지 등 ‘포시즌 6’ 매트리스와 침대 가구 ‘Q’사이즈 이상 패키지를 사면 침대 가구 최대 50% 할인이, 바움·란다·아이레 등 ‘포시즌 5’ 매트리스와 침대 가구 ‘SS’ 사이즈 이상 패키지를 구매하면 침실 가구 최대 20%의 할인이 적용된다. 매트리스만 사도 할인받을 수 있다. ‘포시즌 6’ 매트리스 ‘Q’사이즈 이상 구매자에게는 20만원, ‘SS’사이즈 구매자에게는 15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포시즌 5’ 매트리스 구매자는 ‘Q’ 사이즈 이상 10만원, ‘SS’ 사이즈 7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식탁 ‘바흐 701 인칸토 6인 세트’는 15%를, ‘유로 503 디아고 스틸 6인 세트’는 10%를 할인 판매한다. 한샘 생활용품 매장에서는 다음달 7일까지 키친데코와 수납 등 할인 이벤트를 한다. 음식을 보관하는 한샘 ‘S.O.K 프레시 투명한 밀폐용기 1750㎖’는 47% 할인한 6900원에, ‘S.O.K 프레시 샤인 스텐 밀폐용기 1.5ℓ’는 1만 2900원에 판다. ‘한샘×칼명인1호 과도’는 31% 할인한 8900원에, ‘락앤락 슈트 프라이팬 24㎝’는 32% 할인한 2만 3900원에 선보인다. 락앤락 멀티팬과 냄비, 다양한 음식 조리도구 등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매직신발정리대’를 1900원에, ‘한샘 가벼운 장바구니 카트’를 35% 할인한 3만 4900원에 선보인다.
  • 작년 의료비 개인별 상한액 초과분 돌려받으세요[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지난해에 병원 의료비로 인한 지출이 많았다. 의료비를 돌려주나? A.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본인부담상한제’가 시행되고 있다. 가입자가 지난해 지출한 의료비 가운데 개인별 상한액을 초과하는 금액을 돌려주는 제도다. 1년 동안 부담한 의료비 총액인 연간 본인부담금(비급여, 선별급여 등을 제외하고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이 개인별 본인부담 상한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금액을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에서 가입자·피부양자에게 직접 지급한다. Q.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나? A. 소득분위에 따라 개인별 본인부담 상한액이 다르다. 소득분위별 개인별 상한액은 1분위 81만원, 2~3분위 101만원, 4~5분위 152만원, 6~7분위 282만원, 8분위 352만원, 9분위 433만원, 10분위 584만원이다. 다만 요양병원에 120일 넘게 입원했다면 상한액은 1분위 125만원, 2~3분위 157만원, 4~5분위 212만원으로 높아진다. Q. 어떻게 받을 수 있나? A. 건보공단은 대상자에게 지난 24일부터 본인부담 상한액 초과금 지급 신청 안내문과 신청서를 차례로 발송하고 있다. 안내문을 받았다면 인터넷이나 팩스, 전화 등을 통해 건보공단에 의료비 환급 신청을 하면 된다. 처음 안내문을 발송한 날짜로부터 3년이 지나면 지급 신청을 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본인이 처리할 수 없다면 가족이 위임장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신청해도 된다.
  • 한화 김동관, 부회장 승진… 3세 승계 가속화

    한화 김동관, 부회장 승진… 3세 승계 가속화

    한화그룹 오너 3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39세의 나이로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재계에서는 김 부회장 승진을 필두로 주요 재벌 기업들의 승계 작업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는 29일 주요 계열사 9곳의 대표이사급 인사를 통해 김 사장이 다음달부터 부회장으로 승진한다고 밝혔다. 사장에 오른 지 2년 만이다. 김 부회장은 기존 한화솔루션에 더해 ㈜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핵심 계열사 3곳의 대표이사도 겸직한다. 한화 관계자는 “김 부회장은 그동안 ‘스페이스허브’ 팀장 등 그룹의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전략사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탁월한 성과도 창출했다”면서 “김승연 회장이 그리는 미래 사업의 큰 그림을 실행하는 동시에 주요 주주로서 책임경영도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일찍이 차기 총수로 낙점돼 경영 수업을 받아 온 김 부회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그룹 장악력을 한층 키우게 됐다. 2010년 한화그룹 회장실 차장을 거쳐 2015년 한화큐셀 상무로 영입된 뒤 그해 12월 전무로 승진했다. 2019년 부사장에 이어 2020년 사장까지 초고속 승진을 이어 왔다. 그룹 안팎에선 김 부회장이 태양광 사업을 이끌어 미국, 독일 등 주요 시장의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데 큰 공을 세운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도 한화를 대표해 공식 환영 만찬에 참석하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도 활약하는 등 글로벌 경영 보폭도 넓히고 있다.아버지인 김 회장이 70세 고령에 접어든 만큼 승계 작업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도 관측된다. 이번 인사를 통해 장남(김 부회장)은 그룹 총괄, 차남(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은 금융, 삼남(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은 호텔, 백화점 등 유통 사업을 이어받는 식으로 경영 승계가 정리될 것이라는 전망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 김 부회장이 확보한 ㈜한화 지분은 4.4%다. 김 부회장 승진과 아울러 이뤄진 계열사 9곳의 대표이사 승진·내정 인사에서는 전문성을 앞세운 ‘쇄신’에 방점이 찍혔다. 특히 부사장·전무급 가운데 70년생인 양기원 ㈜한화·글로벌 대표이사(부사장)와 73년생인 정상철 한화솔루션·Q에너지 대표이사(전무) 등 ‘70년대생’ 대표이사가 2명이나 이름을 올리며 보수적인 그룹 문화를 깼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밖에도 한화건설 신임 대표이사에 김승모(55) ㈜한화 방산부문 대표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는 손재일(57) 한화디펜스 사장을, ㈜한화·모멘텀 및 한화정밀기계에는 류두형(57) 한화솔루션 첨단소재부문 대표 등을 각각 내정했다. 한화가 3세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다른 주요 재벌 기업의 세대교체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대중공업그룹 오너 3세 정기선(40) HD현대·한국조선해양 사장 역시 유력한 차기 총수로 그룹 내 신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아울러 재계에서는 최근 광복절 특별사면(복권)으로 취업제한 규제가 풀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회장 승진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승진 시기는 아버지인 이건희 회장의 2주기인 오는 10월 25일과 그룹 창업주이자 조부인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35주기인 11월 19일 전후, 삼성 사장단 정기 인사 시즌인 12월 등이 거론된다.
  •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38세에 부회장 승진…경영승계 가속화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38세에 부회장 승진…경영승계 가속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38) 한화솔루션 사장이 29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한화그룹은 이날 9개 계열사 대표이사에 대한 내정 및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김 부회장은 기존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이사에 더해 ㈜한화 전략부문·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이사도 함께 맡는다. 김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한화그룹의 경영권 승계가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한화그룹 측은 “김 부회장은 이번 승진으로 한화그룹의 미래사업 추진에 있어 김승연 회장의 경영 구상을 구현해 나가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주요주주로서 책임경영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지금까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이사, ㈜한화 전략부문 부문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페이스허브 팀장을 맡았다. 그룹 측은 “사업경쟁력 강화, 미래 전략사업 발굴 및 투자 등을 적극 추진해 온 점과 검증된 비즈니스 전략 전문성 및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전략 추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점 등을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설명했다. 한화건설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승모 ㈜한화 방산부문 대표(사장)가 내정됐다. 김 대표는 방산 부문 통합 전까지 ㈜한화 방산부문 대표도 함께 맡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에는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사장)가 김동관 부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손 대표는 통합 전까지 한화디펜스 대표도 겸직하게 된다. ㈜한화 모멘텀 및 한화정밀기계 신임 대표이사에는 류두형 한화솔루션 첨단소재부문 대표(사장)가 내정됐다. 한화솔루션첨단소재부문에는 김인환 한화토탈에너지스 수지사업부문장(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한화H2Energy 대표이사에는 손영창 한화파워시스템 대표(부사장)가 내정됐으며, 손 대표는 두 회사 대표를 함께 맡는다. 지난 7월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이사로 내정된 양기원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화솔루션 Q에너지 대표이사를 맡은 정상철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이번에 내정된 대표이사들은 각 사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 9월부터 주택금융부채공제, 주택 대출 있는 지역가입자… 건보료 부과될 때 공제 가능[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9월부터 주택금융부채공제, 주택 대출 있는 지역가입자… 건보료 부과될 때 공제 가능[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가을에 이사 예정인 지역가입자인데 건강보험료가 줄어드나? A. 오는 9월부터 ‘주택금융부채공제 제도’가 적용돼 지역가입자가 실거주 목적으로 구입한 1가구 1주택 또는 임차주택에 대한 대출이 있을 경우 건강보험료가 부과될 때 공제될 수 있다. 대상 주택은 1가구 1주택자의 경우 공시가격 5억원 이하의 주택이며, 무주택자의 경우 전월세 5억원 이하의 주택이다. Q. 얼마까지 부채를 공제받을 수 있나? A. 주택을 구입한 경우 최대 5000만원(대출원금 8300만원 상당의 60%)까지 공제되고, 임차의 경우는 보증금의 범위에서 1억 5000만원(대출원금 5억원의 30%)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Q. 대상 대출상품이 정해져 있나? A.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받은 주택 관련 대출로 1가구 1주택자의 경우 주택담보대출과 보금자리론이 적용되며, 1가구 무주택자의 경우 전세자금대출과 전세보증금담보대출 등이 적용된다. 단, 개인 간 부채는 제외된다. Q. 신청은 어떻게 해야 하나? A.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The 건강보험’ 및 공단 지사에서 주택금융부채공제를 신청할 수 있고, 무주택 임차 가구의 경우 전월세 계약서, 가족관계 증명서류를 지참해 공단 지사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 “어떻게 전화 한 통으로 이게 가능해? 민주주의 사회에서 ‘이건 아니지’”

    “어떻게 전화 한 통으로 이게 가능해? 민주주의 사회에서 ‘이건 아니지’”

    지난 18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 출석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버터나이프크루 사업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4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원 대상이 페미니즘에 경도됐다”며 김 장관에 전화했다고 한 지 하루 만에 ‘전면 재검토’로 돌아서더니, 40여일 만에 결국 폐지됐다. 성평등한 문화를 만들어보겠다고 사업에 지원했던 크루들은 돌연 자신들을 지키기 위한 ‘버터나이프크루 공동대책위원회’를 만들어야 했다. 사업 정상화를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에는 12일 간 1만 4000여명이 동참했다.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대위 소속 코린(32), 열심(28), 시카(34)를 만났다. 코린은 몸 다양성 교육 단체인 ‘프리즘’에서, 열심과 시카는 여성 혐오적인 정보를 바로 잡는 온라인 백과사전 ‘페미위키’에서 활동 중이다. 프리즘은 이번 4기 사업에서 코로나19 시기 20대 여성들의 자살률이 늘어난 것에 천착, 여성들을 위한 마음돌봄을 고민할 계획이었다. 페미위키는 지역·중앙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여성들의 네트워킹 파티를 기획했다. “‘어떻게 전화 한 통으로 이게 가능해? 민주주의 사회에서 이건 아니지’ 했던 거 같아요.”(코린) Q. 소개를 부탁드린다. 열심 ‘페미위키’는 2016년 강남역 살인사건을 계기로 개설된 위키 사이트다. 당시 온라인 상에서 그 사건이 여성 혐오 범죄냐, 무차별 살인사건이냐를 두고 논쟁이 일었는데 그 논쟁의 큰 축을 담당한 게 나무위키였다. 거기서 강남역 살인사건을 여성혐오와 관련 없는 사건으로 결론 내렸고, 페미니스트들은 온라인 상의 정보들이 기울어져 있는 게 문제라는 의식을 갖게 됐다. 온라인 상의 정보들을 페미니즘 관점에서 보고, 무의식에 있는 차별들을 없애보려고 만들어졌다. 이번 버터나이프크루에서 하려던 활동은 ‘페미위키 방방곡곡’이다.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 페미니즘 단체들이 많이 생겼는데, 이들 ‘영영페미’들은 선배 페미니스트들에 비해서 네트워킹이 부족해 열에 아홉은 사라졌다. 우리가 운동을 끈끈하게, 지속적으로 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하다가 네트워킹 파티를 열어 페미니스트 단체들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보자를 의도로 기획했다. 시카 정치·문화처럼 페미니스트 활동도 서울 중심 인프라를 갖고 있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네트워킹 파티를 열며 지역 활동가들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여성·소수자 주체들의 관점이 투영된 지식과 정보를 축적하는 프로젝트다. 코린 프리즘은 예술과 교육으로 여성주의 몸 문화를 질문화고 실천하는 성평등교육 단체다. 이번 사업에서는 코로나19 시기 여성 청년의 자살률이 엄청나게 높아졌다는 정춘숙 의원실의 보도를 보고, 왜 여성들에게는 재난이 공평하게 다가오지 않는가에 대한 고민을 갖게 됐다. 여성 청년들을 위한 마음돌봄에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으로 ‘마음돌봄’ 분야로 지원했다. Q. 지난달 4일, 권 원내대표가 “김 장관과 통화했다”고 한 이후, 사업이 돌연 중단됐다. 당시 소식을 어떻게 접했나. 시카 사업수행기관인 빠띠를 통해 처음 듣게 됐는데, 당시만 해도 사업 중단에 대한 언질은 없었다. 다만 프로젝트 지원금 지급이 미뤄질 것 같으니, 아직은 활동비를 쓰지 말아달라는 얘기를 들었다. 이후 언론 보도를 보고, 국가 사업이 이런 식으로 엎어질 수 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코린 당시 어머니한테서 연락이 왔다. “네가 하는 프로젝트 ‘안 된다’ 그러더라” 하셔서 “무슨 소리냐’ 했다. 지난 주에 여가부 장관도 온 출범식도 갔다 왔는데. 프리즘은 지역 커뮤니티들과 돌봄 네트워킹 형성에 관한 일정 조율이 끝난 상태였는데, 지급 중단 소식이 들려서 관련 일정을 모두 미뤘다. 열심 아무 말도 없다가, 기사가 먼저 나가서 엄청 당황스러웠다. 전말을 살펴보니 권 의원과 ‘남초’ 사이트의 총공(총공격) 같은 것들이 있어서 황당했다. Q. 여가부에서는 “빠띠에서 먼저 사업 중단한다고 했다”고 한다. 일련의 과정을 지켜본 심정은. 코린 나는 빠띠와, 크루들과도 소통을 많이 한 편이다. 빠띠에서 먼저 중단한다고 했다는 건 저희가 들은 것과는 전혀 다르다. 처음 재검토 결정이 났을 때, 전혀 취소될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매주가 기다림의 시간이었다. 이후 빠띠에서 전화가 와서 “여가부에서 성평등과 젠더 갈등 분야는 어렵다고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이 사업의 풀 네임이 ‘청년 성평등 문화 추진단’인데 어떻게 그 말을 뺄 수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장난도 아니고. ‘저는 그러면 못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약간 현실감이 없었다. ‘어떻게 전화 한 통으로 이게 가능해? 민주주의 사회에서 이건 아니지’ 싶었다. Q. 권 원내대표는 “성평등과 페미니즘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자기 돈으로 자기 시간 내서 하면 된다”고 했다. 시카 헌법에 위배되는 발언이다. 헌법에 국가는 여성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 열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여자들이 차 운전하고 공 차고 노는데 왜 돈을 줘야 하느냐”는 글을 본 적이 있다. 현실에서 여성들이 운전을 하면 ‘김여사’라고 모욕하고, 운동 동아리에 들어가면 선수가 아니라 매니저가 된다. 그랬던 여성들이 모여서 하는 일에 ‘자기 돈 내고 자기 시간 내서 하라’고 하는 건 엄연한 불평등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말로 들린다. 그걸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게 너무 못됐다. Q. 페미위키의 활동은 남초 사이트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 권 원내대표가 직접 거명하며 “성매매 관련 정보와 성매매 중 수사기관의 단속에 적발 시 증거물 인멸, 거짓 진술 대처 방법까지 상세하게 나와 있다고 한다“며 국가가 지원할 명분이 없다고 했다. 시카 일단 정보라는 것의 속성이 과연 성평등한가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다. 성매매 여성들은 법의 보호를 전혀 받지 못하는 사회 취약 계층이다. 법과 제도에 포착되지 않는 그런 약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페미니즘 활동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열심 권 원내대표의 말 자체는 사실이다. 성매매 여성들이 사회적으로 약자이며 인권 침해를 많이 당한다는 건 국제엠네스티 같은 국제적인 인권단체들이 인정하는 바다. 온라인 상에 ‘성매매 단속’ 같은 단어를 검색하면 남성들이 ‘성구매를 했는데 경찰한테 연락 왔다’며 도움을 구하는 글이 나오고, 거기에 변호사들이 대처법 등을 친절하게 답변하며 ‘도움이 더 필요하면 수임해주시라’고 말한다. 그런 정보 불균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페미니즘을 욕하는 자리에 불려나왔다는 게 황당하다. Q. 김 장관은 크루 구성원들에 대해 본인이 학교에서 만난 평범한 청년들과는 거리가 있다고 했다. 코린 다른 크루의 팀원 중 한 분이 “저희 학교 교수님이 김 장관”이라고 얘기하더라. (웃음) 본인도 학교에 있는 사람인데 평범한 학생이 아니었다 한다면, 도대체 자기는 어디에 속한 사람인지 궁금하다는 거다. 맞는 말이다. 평범한 청년과 아닌 청년이라며 세상 어디에도 없는 기준을 두고 청년들을 가르려고 하는 사람은 과연 누구인가. 시카 김 장관이 국회에서 크루 구성원들에게 사과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내가 느기끼로는 청년들이 가난하고 사회적 자원이 부족하며 세금을 적게 내니까… 그렇게 말하는 것 같다. 그래서 청년들을 이용한 이 사업이 더 손쉽게 사라졌던 것 아닐까. Q. 앞으로의 계획은. 코린 공대위 차원에서는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후 여가부 앞에서도 기자회견을 할 생각이다. ‘크루 목소리’라는 카드뉴스를 제작해서, 사업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를 조명하는 일도 하고 있다. 프리즘은 어떻게 됐든 원래 생각했던 사업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빠띠에서는 외부 펀딩을 받아 이 사업을 다시 진행하려는 시도를 하는 것으로 안다. 그것도 의미있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정상화를 얘끼하는 이유는 국가가 청년들의 성평등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하는 정책이 사라지면 안되기 때문이다. 열심 ‘방방곡곡’ 프로젝트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페미위키는 여전히 온라인 상에서 공격을 많이 받고 있는데, 지지자들을 모아 자체적으로 성명을 내고 온라인 상의 공격에 대응하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있다.
  • 현대 E-GMP 전기차, 유럽서 연승가도

    현대 E-GMP 전기차, 유럽서 연승가도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용 플랫폼(E-GMP) 기반 전기차들이 최근 ‘친환경차의 본고장’인 유럽 내 자동차 평가에서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1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는 최근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자국의 완성차 회사인 폭스바겐의 신형 ‘ID.5 GTX’를 압도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앞서 현대차의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의 ‘GV60’도 각각 ‘Q4 e-트론’(아우디), ‘C40’(볼보) 등과의 비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우위를 점한 바 있다. 아우토빌트는 ‘아우토모토운트슈포트’, ‘아우토자이퉁’과 함께 독일의 3대 자동차 매거진으로 유럽 전역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깐깐하기로 유명한 이 매체들은 운전 성능, 기계적 완성도와 함께 ‘아우토반’을 배경으로 한 초고속 주행 안전성까지 확인하며 꼼꼼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연기관이 없는 전기차만을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 E-GMP는 넓은 차체와 함께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 시스템’,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 등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평은 실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올 상반기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40% 가까이 증가한 총 7만 7975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 중에서 EV6가 1만 5927대, 아이오닉5가 1만 4801대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회사는 하반기 출시되는 전용 플랫폼 기반 전기세단 ‘아이오닉6’를 올 연말부터 한국 외에도 유럽 일부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유럽은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하는 유럽연합(EU) 차원의 강력한 규제 속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탄탄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유럽 내에서 팔린 전기차는 총 114만 1000대로 중국(247만 4000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위인 미국(50만 8000대)을 2배 이상 따돌리기도 했다.
  • 새달부터 소득보험료 정률… 지역가입자 부담 줄어들 듯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지역가입자의 소득보험료 계산 방식은 앞으로 어떻게 달라지나. A. 현행 지역가입자 소득보험료는 소득 구간별로 등급에 따라 산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등급별 산정 방식으로 일부 저소득자에게는 오히려 소득 대비 많은 보험료가 산정되기도 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다음달부터 지역가입자도 직장가입자와 동일하게 소득의 일정 비율(올해 6.99%)로 소득 보험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Q. 연금·근로소득 평가율은 왜 변경하는가. A.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으로 인해 연금·근로소득 평가율이 현행 30%에서 50%로 높아진다. 연간 소득금액 전체에 대해 보험료를 부과하는 이자, 배당, 사업 소득 등 다른 소득과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서다. Q. 평가율이 높아지면 지역가입자 보험료도 더 내야 하나. A. 대다수의 연금소득자(지역가입자 95.8% 정도)가 연금소득 관련 보험료를 지금과 동일하게 내거나 덜 내게 된다. 연금소득이 연 4100만원 이상인 일부 연금소득자만 보험료가 인상된다. 재산·자동차 보험료 축소와 소득 정률제 도입으로 보험료 인하 효과가 연금소득 평가율 인상에 따른 보험료 상승을 상쇄하기 때문이다.
  • ‘신작’에 게임사 2분기 실적 희비…하반기 반등 노린다

    ‘신작’에 게임사 2분기 실적 희비…하반기 반등 노린다

    주요 국내 게임사,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엔씨, 2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9%↑ 넷마블·펄어비스 신작 부재 등 ‘적자 전환’하반기에 나오는 대형 신작으로 반등 노려 넥슨·카카오게임즈, 2Q 실적 호조세 이어하반기에도 새 게임으로 성장 견인 할 것지난주부터 12일까지 주요 국내 게임사들이 일제히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희비는 상반기 신작 유무에 따라 갈렸다. 코로나19 특수 수혜가 끝나고 인건비가 증가하는 등 여러 부정적인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작 흥행’을 한 게임사들은 웃었고, 신작 출시가 지연된 게임사들은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내놓았다. 게임사들은 하반기에 신작 게임을 차례로 출시해 실적 반등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주춤한 리니지…내년 상반기 TL 신작 발표 기대감↑ 이날 엔씨소프트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6293억원, 영업이익 123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9%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분기보다 26% 늘어난 1187억원이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리니지W 매출이 더해지면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리니지W와 리니지2M 매출이 전분기 대비로는 40%, 24%씩 감소하면서 모바일 게임 매출은 26% 감소했다. 이날 이장욱 엔씨소프트 IR실장은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W는 전작의 모바일 게임들과 유사한 하향 안정화 과정을 거치고 있고 주요 트래픽 지표 모두 매우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8월 10일 세 번째 업데이트가 성공적으로 적용되면서 하반기에도 성과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게임 ‘쓰론 앤 리버티’(TL)을 비롯해 배틀로얄 게임 ‘프로젝트 R’, 인터랙티브 무비 게임 ‘프로젝트M’, 수집형 역할 수행 게임(RPG) ‘BSS’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TL의 경우 이번 주 직원 3000여명이 참여해 진행한 대규모 사내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조만간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자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엔씨소프트는 TL의 전략적인 해외 진출에 대해 가장 좋은 타이밍과 가장 좋은 파트너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컨퍼런스콜에서 “TL의 해외 성공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했던 방식보다는 성공을 위해 내외부에 가용한 협력과 시너지를 일으킬 방안을 전략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내년 출시될 모바일 게임 신작 라인업도 공개됐다. 이장욱 실장은 “수집형 RPG 블레이드앤소울S와 액션 배틀로얄 게임 ‘프로젝트R’을 포함해 4종의 모바일 게임을 내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며 “2024년 연이어 출시될 다수의 PC, 콘솔 기반 신규 프로젝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포트폴리오가 다채로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펄어비스·넷마블·크래프톤 “하반기에 신작으로 실적 개선 할 것” 게임사들의 2분기 실적 부진은 신작 부재, 코로나19에 따른 게임 특수 하락, 인건비 증가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여파로 적자를 면치 못하는 게임사들도 나와 이들은 하반기 대형 신작에 공들이는 모양새다. ‘검은 사막’과 ‘이브’로 유명한 펄어비스는 2분기 신작 부재와 함께 임직원 자사주 지급 영향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영업적자의 고리를 끊지 못했다. 펄어버스는 올해 2분기 4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940억원, 당기순이익은 320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임직원 스톡 그랜트(자사주 프로그램)를 포함한 상여금 80억여원이 반영되며 적자를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기대 신작인 ‘붉은사막’은 하반기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는 등 개발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신작 ‘도깨비’, ‘플랜8’는 향후 준비사항에 따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넷마블은 올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606억원, 영업손실 347억원, 당기순손실 120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4% 증가했지만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상반기 출시한 신작이 기대한 성과를 내지 못했고 인건비와 마케팅비 등 영업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다. 영업비용은 69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했고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8.1% 늘었다. 넷마블은 3분기 실적 개선을 노리고 있다. ‘제2의 나라:크로스 월드’ 글로벌과 ‘머지 쿵야 아일랜드’ 등의 신작이 2분기 말 출시돼 매출 기여가 적었지만, 3분기에는 신작 출시와 기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 효과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넷마블은 연내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몬스터 아레나 얼티밋 배틀’,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 등 블록체인 기반의 신작 3종을 비롯해 ‘오버프라임(얼리억세스)’,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샬롯의 테이블’ 등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지난달 인도 앱마켓에서 퇴출 논란을 겪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의 운영사 크래프톤은 올 2분기에 기대치 이하의 실적을 보였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7%, 6.8% 줄어든 4237억원과 1623억원에 그쳤다. 다만, 반기 누적 매출이 946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4742억원으로 18% 늘었다. 상반기 성적에 힘입어 무난한 실적을 거둔 크래프톤은 하반기 신작 게임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달 말에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2에서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프로젝트 M’ 등 신작 게임의 미공개 영상을 공개한다. 칼리스토 프로젝트는 오는 12월 출시를 앞두고 있고, 프로젝트 M은 정식 출시 계획을 공개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외 국내 인기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IP 게임 개발에도 본격 돌입한다. 크래프톤은 연내 눈물을 마시는 새 비주얼 연구·개발(R&D) 결과물을 아트북 형식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넥슨·카겜, 대형 신작으로 역대급 실적…하반기에도 연달아 신작 공세 업계에서는 넥슨과 카카오게임즈가 역대급 실적을 거둔 것도 상반기에 대형 신작을 출시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넥슨은 지난 3월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를 출시했다.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넥슨은 올 2분기 매출 841억 엔(한화 8175억 원), 영업익 227억 엔(220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같은 기간에 비해 176% 늘어난 247억엔(240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은 넥슨은 이달 25일 계열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하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히트2’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PC 온라인 슈팅게임 ‘베일드 엑스퍼트’, 글로벌 멀티 플랫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3인칭 루트 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등 대작 게임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게임즈도 2분기에 역대급 실적을 자랑했다. 매출은 3388억원, 영업이익은 810억원을 기록해 각각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62%, 900%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창립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만 6148% 급증한 640억원을 기록했다.코로나19 특수가 끝나고 실적 하락이 이어지는 게임업계에서 카카오게임즈의 역대급 성과를 견인한 것은 두 대표 작품이다. 2분기에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안정적인 국내 성과와 대만 지역 진출 성과까지 더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유의미한 성적을 보였다. 지난 6월 20일 출시한 신작 모바일게임 ‘우마무스메’는 초반 흥행에 이어 지난달 말 업데이트 영향으로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PC와 더불어 블록체인 게임까지 다양한 생태계를 펼쳐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수집형 RPG ‘에버소울’, 생존게임 ‘디스테라’, 대형 MMORPG ‘아레스: 라이브 오브 가이던즈’ 등의 게임 타이틀과 ‘버디샷’, ‘아키월드’, 컴피츠’ 등 블록체인 게임도 공개한다.
  • 4000만원 미만 車 보유 새달부터 건보료 면제… 지역가입자 부담 덜어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건강보험료 기준을 왜 바꾸나. A. 지역가입자 재산보험료 부담이 과중되고 납부 능력이 있는 피부양자의 무임승차 문제가 제기돼 가입자 간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2단계 개편을 오는 9월부터 시행한다. 앞서 2018년 1단계 개편이 적용됐다. Q. 지역가입자는 어떻게 바뀌나. A. 재산보험료는 재산공제액이 현행 500만~135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되고 4000만원 미만 자동차는 건보료가 면제된다. 현재는 배기량 등을 기준으로 부과하고 있다. 소득보험료는 직장가입자와 동일하게 소득의 일정비율(2022년 기준 6.99%)로 보험료가 부과되고 지역·직장 최저 보험료 기준을 1만 9500원으로 일원화해 형평성을 높인다. Q. 직장가입자는 어떤가. A. 보수 외 소득이 많은 일부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높아진다. 보수 외 소득이 연간 2000만원(현행 3400만원)을 넘는 2%의 직장가입자가 보험료를 내도록 기준이 강화된다. Q. 피부양자는 어떻게 바뀌나. A. 과세소득 합산 기준 연 소득이 2000만원(현행 3400만원)을 넘는 피부양자는 지역가입자로 전환돼 보험료를 새로 납부한다. 물가상승 등을 고려해 지역가입자 전환자에 대해서는 4년간 보험료를 일부 경감해 보험료 인상에 따른 부담을 완화한다. 경감률은 1년차 80%, 2년차 60%, 3년차 40%, 4년차 20%다.
  • LG, 주변 잡음 잡는 이어폰 ‘톤 프리’ 출시

    LG, 주변 잡음 잡는 이어폰 ‘톤 프리’ 출시

    LG전자는 오는 29일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의 대표 모델인 톤-UT90Q는 이용자의 머리 움직임에 따라 소리의 거리감과 방향을 조절해 몰입감을 제공하는 ‘돌비 헤드트래킹’ 기술을 세계 최초로 지원한다. 예를 들어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왼쪽 이어폰의 음량은 줄이고 오른쪽의 음량을 높여 원근감을 주는 식이다. 이어폰 내 스피커 드라이버의 크기를 전작 대비 약 38% 키워 보다 풍부한 저음을 구현했다. 주변 잡음을 줄여 주는 3개의 마이크와 얼굴의 뼈와 근육을 통해 전달되는 소리를 감지하는 ‘보이스 픽업 유닛’ 기능으로 불필요한 소리를 줄이고 상대방에게 이용자의 목소리를 또렷하게 전달할 수 있다. LG 톤 프리 핏은 운동 중에도 귀에서 잘 떨어지지 않고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도록 만들어졌다. 방진·방수 기능이 있어 땀이나 비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고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 이용할 수 있다. 케이스에 이어폰을 10분만 넣어 두면 유해 세균 99.9%가 살균되는 위생관리 기능도 탑재했다.
  • 용돈 똘똘하게 쓰고 싶을 땐 ‘용돈 관리 앱’ 쓰세요[학교 대신 알려드립니다]

    용돈 똘똘하게 쓰고 싶을 땐 ‘용돈 관리 앱’ 쓰세요[학교 대신 알려드립니다]

    Q. 초등학교 저학년인 동생이 최근에 한 달에 3만원씩 용돈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동생의 용돈 관리를 도와주고 싶은데 쉽고 효율적으로 알려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유하람·14세·설악중 1학년) A. ‘용돈 교육은 처음이지?’ 책을 쓴 작가 고경애입니다. 용돈을 잘 관리하려면 먼저 용돈 3만원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부터 정해야 합니다. 투자를 할 때 한 바구니에 모두 담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용돈도 모으기(저축), 쓰기(소비), 나누기(기부) 등 세 가지 용도로 구분해 볼까요. 모으기 저금통은 미래의 나를 위한 종잣돈을 마련하는 용도입니다. 배낭여행, 창업자금, 교육투자 등에 쓰기 위함이죠. 쓰기 저금통은 현재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등에 쓰는 용돈을 보관하는 용도입니다. 방학에 친구와 영화를 보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사 먹기로 했다면 쓰기 저금통에 모아 둔 금액 내에서 사용하면 되겠지요. 나누기 저금통은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위해 사용하는 돈을 모아 두는 용도입니다. 연말 불우이웃 돕기, 헌금, 아프리카 말라리아 모기장 후원 등 다양한 곳에 작은 정성을 나눠 준다면 돈을 가치 있게 쓸 수 있답니다. 용돈의 사용처를 구분해 놓고 필요한 만큼 쓰다 보면 한꺼번에 돈을 모두 사용하는 실수를 예방하고 똑똑한 소비로 내가 하고 싶은 많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Q. 학교에서 경제·재테크 교육을 받을 때마다 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면 용돈 기입장을 쓰는 게 중요하다고 하는데 막상 쓰려고 하면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김하랑·15세·설악중 2학년) A. 용돈 기입장을 적는 목적은 내가 돈을 어디에 사용하고 있는지, 잔액은 얼마나 남았는지, 용돈을 잘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것을 한눈에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기입장에 순서대로 적다 보면 꼭 사야 하는 것, 안 사도 되는 것, 잘 사용한 것에 대해 알 수 있고 앞으로 내가 쓸 수 있는 돈도 쉽게 확인할 수 있지요. 하지만 매일 기입장을 쓴다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이럴 때 용돈으로 무엇을 샀는지 달력에 간단히 적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조금 더 체계적으로 하고 싶다면 용돈 관리 앱을 써 보는 거죠. 용돈 관리 앱은 내가 사용한 돈을 그래프로 보여 주고 사용한 장소나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어 함께 저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용돈 사용을 기록하다 보면 올바른 돈 사용 습관이 형성되고, 기록이 쌓일수록 용돈 기입장을 사용하는 재미와 기쁨이 배가 될 것입니다. 서울신문·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동기획
  • 건보 모바일 앱 ‘건강iN’… 검증된 건강 정보 얻고 혈압·혈당 관리 한 번에[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인터넷에 검증되지 않은 건강 자료가 많은데 믿을 수 있는 자료를 찾을 곳이 있을까. A.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의 ‘건강iN’ 서비스를 통해 전문가가 검증한 신뢰성 있는 건강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이용자와 자녀의 건강검진정보를 비롯해 진료, 투약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Q. 휴대전화와 혈압계 등 기기와의 연동을 통한 모바일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A. 건강iN 내 ‘나의 건강기록’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블루투스 통신장치 또는 스마트폰과 연동한 혈압기·혈당기·인바디 등을 활용해 혈압·혈당·운동량 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기가 따로 없다면 기록을 직접 입력하면 된다. Q. 국민건강알람서비스는 뭔가. A. 공단이 보유한 국민건강정보와 식약처의 식중독 발생자료, 기상청의 기상·기후자료, 환경부의 환경오염자료를 연계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정보(트위터, 블로그, 뉴스 등)를 융합해 지역별 주요 질병의 발생 위험도를 예측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감기·눈병·식중독·천식·피부염 같은 유행성 질환과 만성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 영유아 폐렴·수족구 등 영유아 질환의 지역별 위험도를 매일 관심·주의·경고·위험의 4단계로 분류해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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