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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봉 5000 A씨 변동금리 택하자 대출한도 2000 줄었다…Q&A로 알아보는 ‘스트레스 DSR’

    연봉 5000 A씨 변동금리 택하자 대출한도 2000 줄었다…Q&A로 알아보는 ‘스트레스 DSR’

    DSR 계산시 1.5~3%p 가산금리 적용상반기 25% 단계적 적용…0.38% 확정대출한도 줄어들지만 실제 이자 그대로내년 1월 全대출에 적용…유불리 따져야 26일부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적용되면서 앞으로 대출한도가 크게 줄어든다. 연봉 5000만원인 사람이 은행에서 주담대를 받는다고 했을 때 당장 500만~1700만원 줄어들 수 있다. 스트레스 DSR은 무엇이며, 가계 대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Q&A 형식으로 짚어봤다.Q. 스트레스 DSR이란 무엇인가. A. 은행 대출을 받을 땐 지금도 DSR 규제가 적용된다. DSR은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액을 의미하는 것으로, 고객의 소득을 보고 갚을 수 있는 만큼만 빌려주기 위한 계산법이다. 현재 은행권 대출은 DSR 40%로 제한된다. 새로 도입되는 ‘스트레스 DSR’은 별도의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더해 계산하는 방식이다. 소득이 그대로인데 금리가 높아지면 상환부담이 늘어나므로 대출한도가 줄어들게 된다. Q. 어떤 경우에 적용되나. A. 제도의 취지는 변동금리로 대출받은 경우 금리가 오르는 시기에 빚 부담이 같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 미리 대출한도를 줄이는 것이다. 따라서 변동금리 대출에는 모두 적용된다. 금융위원회는 1단계로 26일부터 은행권 주담대에 먼저 적용하고, 7월부터는 은행권 신용대출과 2금융권 주담대로, 2025년 1월부터는 모든 가계대출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스트레스 금리 적용 비율도 1단계 25%, 2단계 50%, 3단계 100%다. Q. 스트레스 금리가 추가되면 이자도 늘어나는가. A. 그렇지 않다. 스트레스 금리는 대출한도를 계산할 때만 적용되는 금리이므로, 실제 이자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Q. 적용되는 스트레스 금리는 얼마인가. A. 스트레스 금리는 과거 5년 내 가장 높았던 가계대출 금리에서 현 시점(매년 5월·11월 기준)의 금리를 뺀 차이로 구하는데, 최저 1.5%, 최대 3.0%를 적용한다. 올 상반기에는 스트레스 금리 1.5%에 25%(1단계)가 적용돼 0.38%로 확정됐다. 스트레스 금리는 금리 유형과 시기에 따라 적용되는 비율이 조금씩 달라진다. 예를 들어 일정 기간 고정금리 후 변동금리로 바뀌는 ‘혼합형’ 대출에는 20~60%만, 몇 년 단위로 금리가 변동되는 ‘주기형’ 대출에는 10~30%만 적용한다. 즉, 현재 금리가 5%이고 스트레스 금리가 1.5%라고 가정했을 때,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으면 6.5% 금리를 적용해 DSR을 구하고, 혼합형은 5.3~5.9%, 주기형은 5.15~5.45% 금리를 적용하게 된다.Q. 실제 대출한도는 어떻게 되는가. A. 연봉 5000만원을 받는 직장인 A씨가 40년 만기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주담대를 받는다고 해 보자. 5% 변동금리로 대출받는다고 했을 때, 기존에는 최대 3억 4500만원까지 가능했지만 26일부터는 최대한도가 3억 2800만원으로 약 1700만원 줄어든다. 혼합형으로 받으면 3억 3400만원, 주기형으로 받아도 3억 4000만원으로 최소 500만원이 깎이는 셈이다. 그나마 올 상반기에는 스트레스 금리가 25%만 적용돼서 이 정도이고, A씨가 내년 1월 같은 조건으로 변동금리 대출을 신청하면 한도는 2억 8400만원으로 6100만원이 줄어든다. Q. 그러면 무조건 고정금리로 대출받아야 하나. A. 실제 내는 이자도 고려해야 하므로, 필요한 금액과 현재 금리, 금리 전망에 따라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 23일 기준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3.96~6.68%, 혼합·주기형 금리는 3.30~5.82%였다. 완전 고정금리는 보금자리론(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주택가 6억원 이하)과 디딤출대출(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 주택가 3억원 이하) 등 정부 정책 상품에만 있다.
  • 얼굴 가린 10만 유튜버, 알고보니 ‘슈퍼스타’

    얼굴 가린 10만 유튜버, 알고보니 ‘슈퍼스타’

    배우 조정석으로 추정되는 유튜버 청계산댕이레코즈가 10만 구독자 기념 ‘Q&A’를 진행했다. 23일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에는 10만 구독자 기념으로 “다 답변해 드립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평소 제가 유튜브를 너무 좋아한다. 주변에서 유튜브 해보라고 말씀해 주셔서 한번 해볼까 싶은 생각으로 시작하게 됐다. 여러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시고 즐겨주시는 것 같아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그는 “AI로 뮤지션 분들의 곡을 선입견 없이 편견 없이 들으실 수 있고 즐기시라고 얼굴을 안 보여드리고 있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독자 10만명 돌파가 얼떨떨하다고 말한 그는 아이유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드러냈다. 그는 “너무 팬이다. 가수 아이유씨가 제가 커버한 곡을 추천을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감개무량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자신의 MBTI가 ISFP라고 밝히며 “조정석 씨를 참 좋아하는데 (저와 같은) ISFP라고 해서 저도 굉장히 놀랐다”라고 조정석을 언급했다. 지난달 27일 청계산댕이레코즈 채널에는 ‘[AI 조정석] 거미 남편이 부르는 거미–날 그만 잊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거미 남편은 배우 조정석이다. 아이유 신곡 ‘Love wins all‘(러브 윈즈 올) 커버 영상이 올라온 뒤, 아이유가 이를 직접 언급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 해당 계정을 운영 중인 계정주는 배우 조정석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조정석의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는 여러 매체를 통해 “말씀드릴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 “배우 오만석·서지석과 종로모던 길 걷자” 종로구, 사운드 워크 제작

    “배우 오만석·서지석과 종로모던 길 걷자” 종로구, 사운드 워크 제작

    청와대 습격 지령을 받은 북한 무장 게릴라들이 서울을 침범한 지난 1968년 1월 21일, 이들을 상대로 작전을 지휘하던 당시 종로경찰서장 최규식 경무관이 걸었던 길은 어디였을까. 종로구 ‘사운드 워크’를 이용하면 1·21 사태에 대한 생생한 해설에 나선 배우 오만석의 목소리와 함께 산책할 수 있다. 서울 종로구는 종로의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정한 10개 관광 코스를 안내하는 오디오가이드 프로그램 ‘종로 모던 길 사운드워크(Sound Walk)’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종로와 연이 깊은 지역 명사 10명의 실감 나는 연기와 해설을 들으며 관내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다”며 “종로구는 1876년 초기 개화기부터 현재까지의 변화 과정을 조사하고 종로 모던 길 10코스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길이는 총 30.2㎞로 코스별 약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소요된다. 10개 코스가 하나의 동선으로 이어져 있다. 코스별 주제와 관련된 역사 속 인물이나 가상의 인물이 오디오 해설사로 등장해 길을 걷는 내내 흥미진진하고 특별한 얘기를 들려준다. 1코스는 배우 오만석, 2코스는 가수 송민경, 3코스는 성우 김보민, 4코스는 배우 배해선, 5코스는 배우 서지석, 6코스는 배우 박형준, 7코스는 방송인·역사학자 정재환, 8코스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 9코스는 배우 강애심, 10코스는 역사 작가 박광일이 맡았다. 먼저 1코스 ‘1.21길’은 ‘서울의 중심 종로에 큰 변화를 일으킨 1968년 1.21 사건 뒷이야기’를 다룬다. 당시 종로경찰서장 최규식 경무관 역을 맡은 배우 오만석의 생생한 해설과 함께 사건의 현장을 걷게 된다. 2코스 ‘독립과 매국의 길’은 배화여학교 학생 김경화 역을 맡은 가수 송민경이 ‘독립에 나선 인물과 친일매국의 길로 들어선 인물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3코스 ‘이방인의 은행나무 길’은 ‘근대 우리나라에 살았던 외국인 이야기’이다. 성우 김보민이 딜쿠샤의 주인이던 남편 앨버트 테일러와 메리 린리 테일러 역할을 맡아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펼친다. 4코스 ‘모더니스트, 문학의 길’은 근대문학을 공부하는 가상의 여성 염인영이 된 배우 배해선이 ‘문학의 향기를 통해 만나는 종로의 문학가 이야기’를 소개한다. 염인영이라는 이름은 문학가 ‘염상섭’, ‘박인환’, 그리고 ‘김수영’을 조합해 지었다. 5코스 ‘개화를 향한 길’은 ‘교육과 산업 진흥, 근대화로 뜨거웠던 개화기 이야기’로 젊은 개화파이자 갑신정변 주역이던 홍영식 역할을 배우 서지석이 맡았다. 6코스 ‘3.1운동길’은 ‘우리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 민주주의의 시작 3.1운동 이야기’를 다룬다. 일본에서 독립운동을 국내에 전한 유학생 송계백 역할을 배우 박형준이 맡았다. 7코스 ‘혁명의 길’은 ‘종로에서 만나는 새로운 세상을 위한 움직임, 혁명의 길 이야기’이다. 영화제작자이자 단성사 대표인 박승필 배역을 역사학자 정재환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8코스 ‘배움의 길’은 ‘세상을 바꾸는 교육과 연구의 공간, ‘싱크 탱크’ 종로 이야기’로 한국사 강사이자 방송인 최태성이 고종 때 문신 성균관 대사성이었던 김학수 배역을 맡았다. 조선의 역사를 지탱한 지식의 중심이 어떤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9코스 ‘인생의 길’은 봉제사이자 의류 사업가 노태영이라는 가상의 배역을 배우 강애심이 맡아 ‘위대한 일상을 살아냈던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노태영은 ‘노동’, ‘전태일’, 그리고 전태일 평전을 쓴 ‘조영래’ 변호사를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10코스 ‘역사의 길’은 역사 작가이자 방송인 박광일이 안내한다. ‘종로라는 역사책, 마지막 페이지의 이야기’를 주제로 오랜 역사가 쌓인 두꺼운 책과 같은 종로 곳곳을 그의 해설을 들으며 걷는다. ‘종로 모던길 사운드워크’는 별도의 기기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해 이용할 수 있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해설 기능도 제공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개별 관광객 증가, 스마트기기 보급 확대 등 여행패턴 변화를 반영해 개발한 종로 모던길 사운드워크를 들으며 종로의 근현대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 ‘나만의 주치의’에게 장애인 건강·구강 관리 받으세요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장애인 건강·치과주치의’란. A. 장애인이 건강·주치의를 선택해 만성질환·장애·구강관리 등 건강 문제 전반을 지속해 관리받는 제도다. Q. 장애인 건강주치의에게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A.장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장애 정도별로 건강주치의에게 ‘일반건강관리’(고혈압·당뇨 등), ‘주장애관리’(기존 1~3급 중증장애), ‘통합관리’(일반건강관리+주장애관리)를 신청할 수 있다. 일대일 교육·상담(연 8회), 환자관리(월 1회), 방문서비스(중증-연 24회, 경증-연 4회), 맞춤형 검진바우처(고혈압·당뇨병 환자만 검사 항목별 연 1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Q. 장애인 치과주치의 서비스 대상은. A. 중증장애인과 뇌병변·정신 경증장애인이 대상이다. 치과주치의에게 치석제거·불소도포·구강보건교육(항목별 연 2회)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Q. 비용과 신청 방법은. A. 건강보험 가입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건강보험 차상위 및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본인 부담금이 없다. 단, 건강·치과주치의 서비스 외 치료와 진료 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공단 홈페이지에서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가족이 대리 신청할 수도 있다.
  • 장미리, 하정민 등 메가스터디 고1·2 수학 강사 참여한 개념원리 인강 독점 서비스

    장미리, 하정민 등 메가스터디 고1·2 수학 강사 참여한 개념원리 인강 독점 서비스

    고등 온라인 교육 기업 메가스터디교육은 고등 수학 대표 수험서인 ‘개념원리’의 고등 수학 전 교재에 대한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고 밝혔다. ‘개념원리’는 출간 30년 이상, 누적 판매량 5500만권을 자랑하는 고등 수학 대표 기본서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지난해 11월 개념원리와 업무 제휴 협약식을 체결해 고1·2 대상 개념원리 전 교재 시리즈에 대한 맞춤 인강 콘텐츠를 메가스터디 사이트에서 독점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메가스터디 사이트 내 ‘개념원리 ZONE’에서 수학의 정확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개념원리’와 유형별 학습으로 수학 자신감을 완성할 수 있는 ‘개념원리 RPM’, 내신 고득점을 위한 ‘RPM High Q’와 ‘9교시’와 같은 모든 교재 구매 및 맞춤 강의 수강이 가능하다. 메가스터디교육에 따르면 2025년 고1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개념원리/RPM’ 공통수학1&2 출간을 완료하는 등 새 교육 과정에 맞춘 온라인 강좌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메가스터디교육이 제공하는 개념원리 맞춤 강의는 메가스터디 고1,2 수학 장미리, 하정민, 남혜영, 김재은, 이현수 강사와 개념원리 이지훈, 박한솔, 차유미, 신정화, 추영기, 송화성, 이승주 강사가 모두 참여하여, 학생들의 학습 성향과 성적에 따른 폭넓은 강좌 선택이 가능하다. 한창익 메가스터디교육 고등이러닝사업본부 본부장은 “메가스터디&개념원리 전문 수학 강사진이 선보이는 개념원리 맞춤 인강은 신학기 고1·2 학생들의 탄탄한 내신 수학 실력 향상에 도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개념원리’ 고등 인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가스터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사업 혁신 중견기업에 1%P 우대금리·최대 1500억까지 대출

    신사업 혁신 중견기업에 1%P 우대금리·최대 1500억까지 대출

    오는 4월 신성장 혁신산업에 진출하는 중견기업에 은행이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전용 대출 프로그램이 나온다. 신사업 진출 및 설비 확장을 지원하는 중견기업 전용 펀드도 5조원 규모로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기업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지원 방향은 크게 ▲첨단산업 기업 지원 ▲중견기업 집중 투자 ▲경영 위기 기업 정상화 및 재기 지원이다. 정부는 고금리 속 이자 부담에 허덕이는 중소기업을 위해 총 75조 9000억원 규모로 지원책을 마련했는데, 이 중 20조원을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댄다. 우선 5대 시중은행과 산업은행에서는 신성장 분야로 신규 진출하거나 확대 투자하려는 중견기업을 위해 6조원 규모의 대출 프로그램을 만든다. 시스템반도체, 경량화소재, 스마트팩토리 등 신성장 분야 기업의 설비투자, 연구개발(R&D) 자금, 운영자금 등에 대해 최대 1500억원까지 1% 포인트 금리를 우대해 준다. 5조원 규모의 중견기업 전용 펀드도 만든다. 은행권 최초로 공동 조성되는 중견기업 전용 펀드는 사업 재편이나 확장, 인수합병(M&A) 등을 추진하는 중견기업과 예비중견기업 투자를 위한 것이다. 3분기까지 1차로 5000억원 규모로 펀드를 결성해 집행할 계획이다.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인한 매출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는 4월부터 5대 은행과 기업은행이 공동으로 최대 2% 포인트까지 금리인하를 해 준다. 아울러 한시적으로 유동성 위험에 빠질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에도 1년간 가산금리를 면제해 3%대 금리를 적용한다. 기업은행은 이자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일정 기간 가산금리를 일부 감면하거나 유예하고, 5년 이내 분할 상환이 가능하게 했다. 프로그램별 지원 대상과 요건 등을 문답식으로 정리했다. Q. 은행권 금리인하 특별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업 요건은 무엇인가. A. 5대 은행 또는 기업은행으로부터 금리 5%를 초과한 대출을 받고 있으면서 매출이 감소한 중소기업이다. 다음 네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용등급 7등급 이상 기업 ▲1년 전 대비 분기매출 또는 연매출 하락 경험 ▲이자보상배율 1미만(3년 연속 1미만인 한계기업 제외) ▲부채비율 400% 미만, 영업이익 플러스(+). Q. 금리인하는 얼마나 가능한가. A. 금리가 5%로 내려올 때까지 최대 2% 포인트 한도 내에서 감면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보유한 대출금리가 8%라면 6%로, 6%라면 5%로 낮출 수 있다. Q. 금리인하를 받으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 A. 위 요건을 만족하면 4월 1일부터 해당 은행에 가서 신청할 수 있다. Q. 1년간 가산금리가 면제되는 기업은 어떤 경우인가. A. 현재 주채권은행의 신용위험평가 결과 B등급인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재평가 시 B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도 면제받을 수 있다. Q. 중견기업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분야는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A. 9개 테마, 284개 품목으로 구성된 ‘혁신성장공동기준’을 참고할 수 있다. 시스템반도체, 경량화소재, 스마트팩토리 등과 같은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 정부 정책 등을 반영해 주기적으로 갱신된다. 해당 품목을 직접 생산하거나 활용하는 기업 외에 관련 산업체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연 매출 3000만원 이하 사업자, 사업장 많아도 1곳만 신청 가능

    중소벤처기업부가 영세 소상공인에게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 신청을 21일부터 받는다. 코로나19 이후 전기료 부담에 허덕이는 자영업자 126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청 대상 및 절차 등을 문답으로 정리했다. 지원 조건은2월 15일 기준 사업체 운영2022~23년 중 매출액 기준 Q. 지원 조건은. A. 세 가지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2월 15일 기준 사업체를 운영 중이고 연 매출액이 3000만원을 넘지 않으면서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제외)을 사용하는 개인·법인 사업자여야 한다. 2022년과 2023년 중 한 해만 매출액 기준을 통과하면 된다. Q. 신청 방법은. A.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인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Q. 지원 방식은. A. 한국전력과 사용 계약을 맺은 ‘직접 계약자’는 다음달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20만원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21일부터 4월 20일까지 별도의 서류 제출 필요 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한전과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전기를 사용하는 ‘비계약 사용자’는 고지서 감면 대신에 20만원을 환급받는다. 다음달 4일부터 5월 3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매출액과 전기요금 납부 이력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내야 한다. 한전과 ‘비계약 사업자’는새달 4일부터 환급 신청받아납부 이력 등 증명 서류 제출 Q. 매출액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지나. A. 매출·규모와 관계없이 지원 조건만 충족한다면 20만원을 모두 받을 수 있다. Q. 신청 시 주의할 점은. A. 신청 시작 이후 첫 4일간은 접속자 분산을 위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으로 홀짝제를 시행한다. 한전 직접 계약자는 21일(수) 홀수 번호, 다음날 짝수 번호가 신청할 수 있다. 비계약 사용자는 3월 4일(월) 홀수 번호, 다음날 짝수 번호가 신청 가능하다.
  • 반환보증 미가입땐 내용증명 뒤 임대차 권리 확보를[전세사기, 끝나지 않은 악몽(상)]

    반환보증 미가입땐 내용증명 뒤 임대차 권리 확보를[전세사기, 끝나지 않은 악몽(상)]

    어느 날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겠다”고 ‘배 째라’식 통보를 해 왔다. 말로만 듣던 전세사기다. 전세보증금을 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Q. 무엇부터 해야 하는가. A.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돼 있다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길이 열린다. 계약이 끝난 뒤 한 달이 지나도록 반환받지 못했을 때 주택임차권 등기 명령을 마친 후 HUG에 이행청구를 신청하면 된다. Q. HUG에선 전부 돌려주는가. A. HUG는 이행청구 적정성을 심사해 결과를 세입자에게 통지하고 보증금을 먼저 돌려준 뒤 집주인에게 회수하는 대위변제 절차에 들어간다. 단 세입자가 집을 비워 주는 명도를 완료해야 한다. Q.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돼 있지 않으면. A. 반환보증에 가입되지 않았다면 집주인에 대한 형사 고소와 별개로 민사에 들어가야 한다. 먼저 집주인에게 내용증명을 발송하거나 문자메시지로 계약 종료 및 보증금 반환요청 의사를 전달해야 한다. 내용증명은 반드시 집주인에게 도달해야 한다. 문자메시지는 계약 해지에 동의하는 답장이 있어야 한다. 그 후 주택임차권 등기 명령을 해야 임대차 유효성을 주장할 수 있는 권리인 대항력을 유지한 채 이사할 수 있다. 세입자는 집주인에게 지급명령을 하거나 보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해 승소하면 강제집행 권리를 확보할 수 있고, 경매 등으로 보증금을 받을 수 있다. Q. 집이 경매에 들어가면. A. 경매 절차가 시작되면 집행관이 현황조사를 위해 집을 방문하고 감정평가에 돌입한다. 경매 절차가 개시되면 2~3개월 사이 배당요구 종기일이 정해지는데, 세입자는 그때까지 권리 신고 및 배당 요구를 해야 한다. 경매 절차는 통상 7~8개월, 길면 1년 걸린다. 경매 신청을 하면 통상 주택을 비워 줘야 하나 보증금을 변제받기 위한 경매 때는 피해 주택에 머물면서 진행할 수 있다. 건물이 낙찰되면 세입자는 배당금을 받아 보증금을 회수하면 된다. Q. 집이 낙찰됐지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면. A. 경매에 넘겨졌을 때 자신보다 선순위 근저당이 설정돼 있거나 선순위 임차인이 있고 낙찰 대금이 우선 배당을 거치고 남은 금액이 없다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다. 이때는 민사 소송에 나서야 한다.
  • 금천구 “미취업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10만원 지원”

    금천구 “미취업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10만원 지원”

    서울 금천구가 오는 11월 29일까지 만 19세~39세 금천구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10만원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 경제적 부담완화 및 취업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활동의 지원하는 것”이라며 “올해 응시료 지원을 위해 예산 3000만원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올해 응시한 시험 1회에 한해 10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시험은 ▲어학시험(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등)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에 따른 자격시험(Q-net 기준) 등이다.신청일 기준 금천구에 주민등록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자 또는 사업자 등록사실이 없는 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공공근로 등 정부 일자리 참여자, 고용보험 가입 3개월 이하 또는 주 26시간 이하 단기근로자 등은 근로계약서를 첨부하면 된다. 다만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서울시 청년수당 등의 유사 사업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 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구비 서류는 통장 사본, 주민등록초본, 고용보험 자격이력내역서 등이다. 세부 사항은 금천구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1차 서류심사, 2차 지원 대상 여부 조회를 거쳐 지원금을 신청일 기준 다음달 20일에 대상자 계좌로 이체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년들이 응시료 지원을 발판삼아 취업의 관문을 통과하길 바란다”라며 “구직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설명했다.
  • “왜 살아야 하죠?” 10대 질문에…어른들이 위로 받은 답변

    “왜 살아야 하죠?” 10대 질문에…어른들이 위로 받은 답변

    삶의 이유를 묻는 학생에 한 네티즌이 남긴 답변이 감동을 안겼다. 10대라고 밝힌 A씨는 최근 네이버 질의응답(Q&A) 서비스 ‘지식인’을 통해 “인생은 왜 살아야 하는 걸까요?”라고 질문했다. A씨는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회사에 취직해 돈 벌려고 지금 10대 시절을 공부로 채워야 하는 거냐”면서 “취직해서 돈 벌면 행복이 마중 나오냐. 어머니와 아버지를 보면 딱히 그러진 않는 것 같다. 사람들은 대체 뭘 위해서 사는 거냐”고 궁금해했다. 그러면서 “왜 인간은 살아야 하는 건가요? 왜 인간의 삶은 고귀한 건가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답변자들은 “먹고 살기 위해”, “단순하게 살아보길”, “삶의 이유를 찾는 건 인간의 과제” 등 다양한 글을 남겼다. 해당 질문글을 본 B씨는 “삶을 사는 것에 회의감이 드셔서 이렇게 말씀하신 거겠죠? 좋아하는 것을 많이 찾아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답변했다. B씨는 “저는 더 안 살고 싶어졌을 때 자퇴했다. 자퇴하고 보니 시간이 엄청 많더라. 저는 그 시간에 제 취향을 정말 많이 찾았다. 제가 좋아하는 게 정말 많더라”라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좋아하는 게 많아지면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를 찾을 생각이 잘 안 난다. 저는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를 못 찾아서 그만 살고 싶어졌던 건데 이젠 못 찾았는데도 더 살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B씨는 “저도 아직 공부해야 할 나이라서 잘은 모르지만 삶이란 게 별거 없는 것 같다. 행복하면 끝”이라면서 “하늘을 한 10분만 올려다보시길 추천드린다. 강아지 구름을 찾으면 행복해진다”고 조언했다. 또 B씨는 하늘에 있는 구름 위에 강아지를 그린 사진도 함께 덧붙이며 A씨의 질문에 정성 가득 답변을 남겼다. 답변을 본 네티즌은 “감동이다”, “훌륭한 답변”, “전문가가 남긴 답변 같다”, “어른이지만, 나도 위로받고 간다”등 반응을 보였다. A씨 역시 40개가 넘는 답변 중에서 B씨의 답변을 채택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 임산부·2세 미만 영유아 진료·약제비 지원… 본인부담금 결제 때 ‘국민행복카드’ 쓰세요[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제도란. A. 임산부와 영유아 의료비 부담을 덜어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8년 도입했다.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진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과 관련, 본인부담금 결제에 사용 가능한 이용권(국민행복카드)을 제공한다. 분만하기 어려운 지역에 주민등록이 된 상태에서 30일 이상 거주한 임산부라면 2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Q. 지급 대상과 사용 기간은. A. 임신·출산이 확인된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 본인이 신청 가능하다. 유산·사산도 혜택은 동일하다. 사용 시작일은 이용권 발급일이며 종료일은 분만 예정일 또는 출산일(유산·사산일)로부터 최대 2년이다. Q. 어떻게 신청하나. A. 산부인과 전문의(출산 시 조산사도 가능)로부터 임신·출산 사실 확인 뒤 건보공단, 카드사·은행, 주민센터·보건소·정부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Q. 올해 달라지는 혜택은. A. 다태아 임산부에게 임신·출산 진료비를 추가 지급한다. 1월 1일 이후 임신주수 20주 이상 다태아를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임산부는 기본 지급금(다태아 140만원)에 2태아 60만원, 3태아 160만원, 4태아 26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 세뱃돈 얼마가 적당? “안 주고 안 받았으면…”

    세뱃돈 얼마가 적당? “안 주고 안 받았으면…”

    설 명절을 앞두고 세뱃돈 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가 바뀌고 있다. 30일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시사 Poll 서비스 ‘네이트Q’가 성인남녀 3892명을 대상으로 적정 세뱃돈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2%(1653명)는 ‘5만원’이 적절하다고 했다. ‘10만원이 적절’하다는 응답은 10%, ‘치솟는 물가를 고려해 10만원 이상이 적절’하다는 의견은 2%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점은 ‘세뱃돈 안 주고 안 받기’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나머지 응답자 42%(1668명)는 ‘서로 부담인 만큼 안 주고 안 받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는데, 지난해 같은 설문조사에서 29%만이 이런 의견을 낸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SK컴즈는 ‘싱글족’, ‘딩크족’ 증가와 함께 명절 문화에 대한 인식도 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경기 침체까지 겹쳐 세뱃돈 문화에 대한 불편함과 부담감이 커진 것으로 해석했다. 다만 아직 경제적 자립을 이루지 못한 20대 경우 여전히 ‘5만원 적정’ 선호가 4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SK컴즈 관계자는 “지난해 대비 ‘안 주고 안 받기’ 선호도가 커진 이번 설문 결과는 세뱃돈 문화에 대한 대중의 인식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싱글족이나 딩크족 인구의 증가나 다양한 경제적 고려사항들이 고유한 명절 문화의 가치와 개인의 실용적 선택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뒤집힌 채 착륙한 일본 달 착륙선…8일 만에 작동 성공

    뒤집힌 채 착륙한 일본 달 착륙선…8일 만에 작동 성공

    지난 20일 착륙 직후 태양전지 불능으로 휴면 상태에 들어갔던 일본 달 착륙선 슬림(SLIM)이 8일 만에 잠에서 깨어나 통신을 재개하는 등 운용을 시작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슬림이 착륙 직후 촬영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슬림은 착륙 당시 기체가 약간 기울어지면서 태양전지 발전에 문제가 생겼다. 태양전지로 전력을 생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임무 조기 종결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상태가 복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슬림은 착륙 직전 2대의 작은 이동형 탐사기를 달 표면에 먼저 떨어뜨렸다. 지구와의 직접 통신이 가능한 한 대(LEV-1)는 온도계와 고도계 등을 장착하고 개구리처럼 폴짝 뛰는 방식으로 이동한다. 공 모양의 다른 한 대(LEV-2, 일명 소라Q)는 착륙 뒤 두 쪽으로 갈라지면서 카메라가 노출되고, 두 반구가 바퀴 역할을 하며 이동한다. JAXA는 “두 대의 이동탐사기는 일본 최초의 월면 탐사 로봇으로, 월면에서 데이터를 직접 송신한 세계 최소, 최경량 탐사기라는 기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26일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JAXA는 달 탐사선 슬림이 착륙 목표 지점으로부터 55m 위치에 착륙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슬림의 뒤집힌 이유는 착륙 지점의 경사지에서 뒤집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로, 착륙선이 달 표면에 착지하는 어려운 과정을 돌파하기 위한 전략이란 설명이다. 달 착륙이 어려운 이유는 중력이 지구의 6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슬림이 착륙한 곳은 달 앞면 적도 인근의 작은 충돌분지 ‘시오리’(남위 13도) 내의 15도 경사지다. 앞서 슬림은 지난 20일 정밀 착륙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추진기의 엔진 이상으로 몸체가 뒤집혀진 채 착륙하는 바람에 태양전지가 햇빛을 받지 못해 전력을 생산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이에 따라 JAXA는 내장된 배터리를 이용해 필요한 데이터와 사진을 받은 뒤, 착륙 2시간 40분 만에 배터리 잔량이 12% 남은 상태에서 전원을 끄고 태양전지에 햇빛이 드는 오후 시간을 기다려왔다. JAXA는 달이 오후에 접어들어 착륙선 슬림의 태양전지판에 햇빛이 들면서 전력 생산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히면서 28일 슬림과의 통신이 재개됐으며 슬림은 이미 착륙 지점의 암석 구성을 분석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태양전지로 작동하는 슬림에 주어진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낮 기간이 14일인 달은 이미 오후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슬림에는 영하 100도가 넘는 추운 밤을 견뎌낼 수 있는 장치가 없다. 앞서 슬림은 지난해 9월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에서 발사돼 지난해 12월 25일 달 궤도에 진입했으며, 20일 0시 20분경 달 착륙에 성공했다. 이로써 일본은 세계 5번째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가 되었다. 슬림은 무게 200㎏, 크기 2m 남짓한 작은 착륙선이다. 이광식 과학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약해진 금연 결심, 전문의 치료로 다지세요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혼자서 금연하기 힘들 때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A. ‘금연치료 지원사업’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 국가기관에서 시행하는 금연 서비스 중 유일하게 의사의 전문 상담과 전문의약품 처방이 가능하다. 1년에 3번(차수)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지난해 참여했던 사람도 올해 다시 도전할 수 있다. Q. 어떻게 지원하나. A. 8~12주간 6회 이내로 의사 상담과 금연치료 의약품 또는 니코틴 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사탕)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단 첫 2회까지는 비용의 2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3회부터는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프로그램 이수자는 금연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자신이 부담한 진료비와 약제비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6회 상담 또는 금연치료제별로 투약 기준(부프로피온 : 56일 이상, 바레니클린 및 보조제 : 84일)을 충족해야 프로그램 이수자가 된다. Q. 지원 절차는. A.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The건강보험’에서 금연치료 의료기관을 찾아 방문한다. 금연치료 참여 등록을 한 뒤 전문의에게 상담 진료를 받고 금연치료 의약품 처방전이나 니코틴 보조제 상담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금연치료 의약품이나 니코틴 보조제는 약국에서 살 수 있다.
  • 기후동행카드 D-1…서울 밖 지역에선 하차할 수 없어요

    기후동행카드 D-1…서울 밖 지역에선 하차할 수 없어요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27일 첫 차부터 적용된다. 6만원대에 서울 지하철, 버스, 따릉이까지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 탈 수 있다. 신분당선 및 다른 시·도 면허버스, 광역버스는 제외된다. 기후동행카드 이용 구간, 등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해봤다.Q. 기후동행카드는 얼마인가. A. 이용 권종으로는 따릉이 포함여부에 따라 다르다. 6만 5000원권(따릉이 포함), 6만 2000원권(따릉이 미포함) 2종으로 출시된다. 사용패턴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Q. 기후동행카드는 이용구간은. A. 서비스 구간은 서울지역 내 지하철, 심야버스를 포함한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와 공공자전거인 따릉이가 포함된다. 신분당선 및 타 시·도 면허버스, 광역버스는 제외된다. 다만, 서울 외 지역이라 승차는 할 수 없지만 예외적으로 김포골드라인 전 구간(양촌~김포공항역), 진접선 전 구간(별내별가람~진접역), 5호선 하남구간(미사~하남검단산역), 7호선 인천구간(석남~까치울역)에서는 하차는 가능하다. Q. 서울에서 지하철을 탑승하면, 서울 외 지역(경기·인천 등)에서 하차할 수 있나. A. 서울지역 내에서 승차했더라도, 서울지역을 벗어난 역에서는 기후동행카드를 태그해 하차할 수 없다. 이 경우, 하차역에서 역무원을 호출해 별도 요금(승차역~하차역 이용요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하차 미태그 처리돼 패널티도 부과되니, 카드 사용 전 이용가능한 구간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Q. 서울시 면허 버스인지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 A. 평소 이용하는 버스의 면허지역은 포털사이트(네이버 등) 검색을 통해 간편히 확인할 수 있다. 또 이용가능한 버스 노선의 전면 유리창과 하차문에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으므로 현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Q. 기후동행카드로 동행버스도 이용할 수 있나요? A. 간선버스 요금 적용을 받는 서울02, 서울04, 서울05 동행버스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 Q. 모바일카드는 어떻게 발급받나. A. 모바일카드는 안드로이드 휴대전화(OS12 이상 버전)에서만 이용가능하다. ‘구글플레이’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 후 메인 화면에서 기후동행카드 발급을 선택해 계좌이체 방식으로 충전할 수 있다. Q. 기존에 사용하던 모바일 교통카드가 있는데, 중복결제 되는 거 아닌가. A. 중복 결제는 되지 않는다. 다만 시스템 충돌 방지를 위해 다른 모바일 교통카드 해지가 필요하다.Q. 실물카드 구매는 어디서 하나. A. 실물카드 판매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1호선 서울역에서 청량리역 구간, 2호선에서 8호선 서울지역 구간 역사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9호선 역사 내 편의점과 신림선, 우이신설선 인근 편의점에서는 현금 및 신용카드로 3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Q. 실물카드는 어떻게 충전할 수 있나. A. 기후동행카드는 역사 내 충전단말기에서 현금으로만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 가능한 역사는 서울교통공사 운영 1호선 서울역에서 청량리 구간, 서울지역 2호선에서 8호선,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이다. Q. 기후동행카드 한 장으로 여러 명이 같이 이용할 수 있나. A. 기후동행카드는 1인 1매 사용이 원칙이므로, 다인승 결제는 불가능하다. Q. 무제한 요금제이니 하차할 때마다 태그를 안해도 되나. A. 기후동행카드는 하차 시(환승 포함) 반드시 카드 태그를 해야 한다. 기후동행카드 사용기간(30일) 동안 하차태그를 2회 이상(누적) 하지 않으면, 두 번째 미태그 교통수단 승차시간을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사용이 중지된다. Q. 기후동행카드 실시간 사용 현황 및 월 사용액을 확인할 수 있나. A. ‘모바일카드’의 경우,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물카드의 경우, 사전등록된 카드에 한해 다음날 ‘티머니카드&페이’홈페이지에서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Q. 기후동행카드로 따릉이는 어떻게 이용하는가. A. 휴대전화 기종에 상관없이 ‘티머니GO’앱을 다운받아 가입(본인인증)해야 한다. 이 후, 홈 화면에서 ‘자전거’탭 선택 후 우측 하단의 ‘따릉이 이용권 구매’ 버튼을 누르고 기후동행카드 번호 16자리를 등록하면 기후동행카드 만료일까지 1시간 동안 이용 가능한 이용권이 발급된다. Q. 기후동행카드 충전 후 권종을 변경할 수 있나. A. 사용잔액 환불 신청 후, 재충전하면 된다. Q. 기후동행카드도 현금영수증을 받을 수 있나. A. 기후동행카드 충전금을 기준으로 현금영수증 등록이 가능하다. 단, 환불받은 금액은 제외되며 국세청 홈페이지에 기후동행카드를 등록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 정당 득표율만 따지는 ‘병립형’, 의석수 따라 배분하는 ‘연동형’, 전국 3개 권역으로 나눈 ‘권역별 병립형’… 지역주의 완화 기대

    정당 득표율만 따지는 ‘병립형’, 의석수 따라 배분하는 ‘연동형’, 전국 3개 권역으로 나눈 ‘권역별 병립형’… 지역주의 완화 기대

    더불어민주당이 25일 ‘4·10 총선’에 적용할 비례대표 선거제 개편안과 관련해 입장을 정하지 못한 가운데 ‘병립형’, ‘연동형’, ‘준연동형’, ‘권역별 병립형’ 등 각종 제도가 난립하고 있다. 국민뿐 아니라 현역 의원들도 복잡하다며 불만을 토로할 정도다. 그럼에도 총 300석의 의석 중 47석의 비례대표를 어떻게 뽑느냐에 따라 거대 양당과 소수 정당의 이해득실이 바뀌는 탓에 총선 때마다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도움을 얻어 문답으로 정리했다.Q. 연동형, 병립형이 뭔가. A. 연동형과 병립형은 ‘비례대표’ 배정 방식이다. 연동형은 정당 득표율로 정당의 총의석수를 먼저 결정한 뒤 지역구 의석수에 따라 비례대표 47석을 각 정당에 배분한다. 예컨대 A당이 ‘1인 2표제’(후보자와 정당에 한 표씩 투표)에 따라 전국 정당 득표율이 총 10%라면 총의석수 300석 중 30석을 배정받는다. 여기서 A정당이 지역구에서 20석을 얻었다면 30석을 배정받을 수 있도록 비례대표 10석을 주는 식이다. 만일 A정당이 지역구에서 10석을 얻었다면 역시 30석을 배정받을 수 있게 비례대표 20석을 보충해 준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역구에서 당선된 사람이 많이 없어도 의석수를 메워 주는 게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양당에 비해 지역구 후보 경쟁력이 떨어지는 소수 정당에는 유리하고 지역구 당선자가 많은 거대 양당엔 불리하다. 병립형은 말 그대로 지역구 의석수와 비례대표 의석수가 별개다. 지역구 의석수와 관계없이 비례대표를 정당 득표율에 따라 나눠준다. 예를 들어 B정당이 정당 득표율 10%가 나오면 비례대표 총의석수(47석)의 10%인 4.7석(반올림 5석)을 얻는다. 이를 지역구 의석수와 합하면 B정당이 총선에서 얻는 전체 의석수다. Q. 현행 제도인 준연동형은 뭔가. A. 준연동형은 앞서 설명한 연동형에서 파생된 개념이다. ‘준’이 붙은 이유가 연동률을 50%만 적용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C정당이 정당 득표율을 10% 얻을 경우 총의석수(300석)의 10%, 30석을 얻는 것까지는 연동형과 같다. 그런데 지역구에서 20석을 얻으면 비례대표로 10석을 모두 메워 줘야 하는데, 50%인 5석만 C정당에 채워 준다. 또 총 47석의 비례대표 중 30석만 이런 식으로 메워 주는 용도로 쓴다. 나머지 17석은 정당 득표율만큼 각 당이 나눠 갖는 기존 ‘병립형’을 택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21대 총선을 앞둔 2020년 초 여당이던 민주당이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의 거센 반발에도 정의당 등 군소 정당 세 곳과 강행 처리해 도입했다. 애초에는 지역구를 225석으로 줄이고 비례대표를 75석까지 늘려 ‘다당제 추구’라는 연동형의 취지를 살리려 했지만 정작 비례대표 수는 기존(47석)에서 한 석도 늘리지 못했다. Q. 민주당이 최근 유력하게 검토하는 권역별 병립형은 뭔가. A. 권역별 병립형은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별개로 보는 병립형에서 파생됐다. 인구 비례에 따라 권역을 나눠 비례대표 의석수를 배정한다. 일례로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 소장이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중부권(충청·대구·경북·강원), 남부권(호남·부산·울산·경남·제주) 3개 권역으로 나눠 비례대표 47석을 인구 비례에 따라 수도권 24석, 중부권 11석, 남부권 12석으로 배정하는 식이다. 이후 권역마다 각 정당은 자신의 득표율만큼 비례대표를 배정받는다. 만일 권역을 나눌 때 이 사례처럼 전라도와 경상도를 적절히 섞는다면 호남에서 국민의힘이, 대구·경북(TK)에서 민주당이 비례대표를 배출할 수 있어 지역주의 완화에 기여할 수 있다. Q. 만일 여야가 비례대표 선거제 합의에 실패하면 어떻게 되나. A. 가능성은 낮지만 여야가 총선 전 선거제 합의에 실패하면 준연동형제가 그대로 적용된다. 다만 비례대표 47석 중 30석만 연동형으로 하고 나머지 17석은 기존 병립형으로 배정한 건 지난 총선에 한시 적용한 방안이었다. 이번에는 47석 모두 연동형을 적용하게 된다.
  • [Q&A]병립형? 준연동형? 권역별?…비례대표 선거제 ‘총정리’

    [Q&A]병립형? 준연동형? 권역별?…비례대표 선거제 ‘총정리’

    더불어민주당이 25일 ‘4·10 총선’에 적용할 비례대표 선거제 개편안과 관련해 입장을 정하지 못한 가운데 ‘병립형’, ‘연동형’, ‘준연동형’, ‘권역별 병립형’ 등 각종 제도가 난립하고 있다. 국민뿐 아니라 현역 의원들도 복잡하다며 불만을 토로할 정도다. 그럼에도 총 300석의 의석 중 47석의 비례대표를 어떻게 뽑느냐에 따라 거대 양당과 소수 정당의 이해득실이 바뀌는 탓에 총선 때마다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도움을 얻어 문답으로 정리했다. Q. 연동형, 병립형이 뭔가. A. 연동형과 병립형은 ‘비례대표’ 배정 방식이다. 연동형은 정당 득표율로 일단 정당의 총 의석 수를 먼저 결정한 뒤 지역구 의석 수에 따라 비례대표 47석을 각 정당에 배분한다. 예컨대 A당이 ‘1인 2표제’(후보자와 정당에 한 표씩 투표)에 따라 전국 정당 득표율이 총 10%라면 총의석 수 300석 중 30석을 배정받는다. 여기서 A정당이 지역구에서 20석을 얻었다면 30석을 배정받을 수 있도록 비례대표 10석을 주는 식이다. 만일 A정당이 지역구에서 10석을 얻었다면 역시 30석을 배정받을 수 있게 비례대표 20석을 보충해 준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역구에서 당선된 사람이 많이 없어도 의석 수를 메워 주는 게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양당에 비해 지역구 후보 경쟁력이 떨어지는 소수 정당에는 유리하고 지역구 당선자가 많은 거대 양당엔 불리하다. 병립형은 말 그대로 지역구 의석 수와 비례대표 의석 수가 별개다. 지역구 의석 수와 관계없이 비례대표를 정당 득표율에 따라 나눠 준다. 예를 들어 B정당이 정당 득표율 10%가 나오면 비례대표 총의석 수(47석)의 10%인 4.7석(반올림 5석)을 얻는다. 이를 지역구 의석 수와 합하면 B정당이 총선에서 얻은 전체 의석 수다. Q. 현행 제도인 준연동형은 뭔가. A. 준연동형은 앞서 설명한 연동형에서 파생된 개념이다. ‘준’이 붙은 이유가 연동률을 50%만 적용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C정당이 정당 득표율을 10% 얻을 경우 총의석 수(300석)의 10%, 30석을 얻는 것까지는 연동형과 같다. 그런데 지역구에서 20석을 얻으면 비례대표로 10석을 모두 메워 줘야 하는데, 50%인 5석만 C정당에 채워 준다. 또 총 47석의 비례대표 중 30석만 이런 식으로 메워 주는 용도로 쓴다. 나머지 17석은 정당 득표율만큼 각 당이 나눠 갖는 기존 ‘병립형’을 택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21대 총선을 앞둔 2020년 초 여당이던 민주당이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의 거센 반발에도 정의당 등 군소 정당 세 곳과 강행 처리해 도입했다. 애초에는 지역구를 225석으로 줄이고 비례대표를 75석까지 늘려 ‘다당제 추구’라는 연동형의 취지를 살리려 했지만 정작 비례대표 수는 기존(47석)에서 한 석도 늘리지 못했다.Q. 민주당이 최근 유력하게 검토하는 권역별 병립형은 뭔가. A. 권역별 병립형은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별개로 보는 병립형에서 파생됐다. 인구 비례에 따라 권역을 나눠 비례대표 의석 수를 배정한다. 일례로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 소장이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중부권(충청·대구·경북·강원), 남부권(호남·부산·울산·경남·제주) 3개 권역으로 나눠 비례대표 47석을 인구 비례에 따라 수도권 24석, 중부권 11석, 남부권 12석으로 배정하는 식이다. 이후 권역마다 각 정당은 자신의 득표율만큼 비례대표를 배정받는다. 만일 권역을 나눌 때 이 사례처럼 전라도와 경상도를 적절히 섞는다면 호남에서 국민의힘이, 대구·경북(TK)에서 민주당이 비례대표를 배출할 수 있어 지역주의 완화에 기여할 수 있다. Q. 만일 여야가 비례대표 선거제 합의에 실패하면 어떻게 되나. A. 가능성은 낮지만 여야가 총선 전 선거제 합의에 실패하면 준연동형제가 그대로 적용된다. 다만 비례대표 47석 중 30석만 ‘연동형’으로, 나머지 17석을 기존 ‘병립형’으로 배정한 건 지난 총선에 한시 적용한 방안이었다. 이번에는 47석 모두 연동형을 적용하게 된다.
  • 임진희·이소미·성유진 새 출발… 오늘 LPGA투어 데뷔전 출격

    임진희·이소미·성유진 새 출발… 오늘 LPGA투어 데뷔전 출격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왕에 오른 임진희를 비롯해 이소미, 성유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공식 데뷔한다. 데뷔전은 25일 밤(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파71·6557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이다. 2024시즌 두 번째 대회이자 시즌 첫 ‘풀 필드’(출전 선수 120명) 대회다. 지난주 열린 개막전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최근 2년간 LPGA 투어 우승자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져 35명만 경기를 펼쳤다.임진희와 이소미, 성유진은 지난해 12월 LPGA 투어 입문 대회인 퀄리파잉(Q) 스쿨을 통과해 이번 시즌 출전권을 확보했다. KLPGA 투어 통산 6승 가운데 지난해 4승을 쓸어 담으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임진희는 Q스쿨에서 공동 17위에 올라 20위까지 주어지는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KLPGA 투어 통산 5승의 이소미는 호주 교포 로빈 최에 3타 뒤진 공동 2위, 3승의 성유진은 공동 7위를 기록했다.세 선수 모두 LPGA 투어 대회를 경험한 바 있지만 정규 회원 신분으로 나서는 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이 처음이다. 성유진은 지난해 4월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연장 승부 끝에 준우승했고, 이소미는 2019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 임진희는 2020년 한다 빅 오픈에서 공동 20위에 올랐다. 임진희는 “(한국에서는) 신인상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더 욕심이 난다”면서 “하지만 목표에 연연하기보다는 내 골프에 집중하겠다.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절대로 주저앉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신인왕 유해란과 양희영, 전인지, 김세영, 최희진, 김아림, 안나린 등까지 한국 선수 16명이 출격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유해란의 경우 개막전 공동 12위에 오르며 샷 감각을 조율하기도 했다. 세계 3위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 가운데 세계 1위 릴리아 부(미국), 2위 인뤄닝(중국), 4위 넬리 코다(미국) 등 강자들도 총출동한다.
  • 아우디, 전기 동력차로 ‘죽음의 랠리’ 다카르서 우승

    아우디, 전기 동력차로 ‘죽음의 랠리’ 다카르서 우승

    아우디가 사상 최초로 전기 구동장치를 갖춘 자동차로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사막 경주인 ‘다카르 랠리’에서 우승을 거뒀다. 아우디는 저공해 프로토타입 ‘RS Q e-트론’으로 다카르 랠리에서 우승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페인 출신의 선수 카를로스 사인츠, 루카스 크루스로 이뤄진 팀은 2위와 약 1시간 20분의 격차를 내며 완주했다. 아우디 RS Q e-트론은 전기 전륜구동 차량으로, 엔진이 들어가는 만큼 순수 전기차는 아니다. 다만 엔진은 구동에 관여하지 않고, 전기동력을 만들어내는 발전기 역할을 한다. 고전압 배터리와 잔여 연료 기반의 ‘리퓨얼’로 작동하는 컨버터를 사용해 에너지를 공급, 기존 연료보다 이산화탄소를 60%가량 적게 배출한다는 설명이다. 전체 코스가 7883㎞에 달하는 2024 다카르 랠리는 400㎞ 이상인 일반 스테이지와 중간 점검 없이 이어지는 두번의 마라톤 스테이지, 주파 시간을 측정하는 4600㎞ 구간으로 구성됐다. 가파른 비탈길과 자갈길, ‘엠티 쿼터’라고 불리는 아라비아 지역의 높은 모래 언덕으로 이뤄진데다 경로 탐색이 어려워 가장 혹독한 랠리로 분류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카를로스 사인츠는 61세의 노장으로, 레이스 경력만 약 40년에 달하는 베테랑이다. 그는 파트너 루카스 크루스와 8일 동안 12개 스테이지에서 선두를 기록했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 최고경영자(CEO)는 “아우디는 모터스포츠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면서 “전기 구동장치로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사막 랠리를 우승한 것은 ‘기술을 통한 진보’를 입증한 것이며, 전동화 된 미래를 향해 지속적으로 나아 가야 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우디는 자사의 순수 전기 레이싱카 ‘아우디 e-트론 FE07’으로 2021년 포뮬러 E로 데뷔전을 치른데 이어 이번 우승으로 전기 구동장치로 다카르 랠리를 완주한 첫 번째 완성차 브랜드가 됐다.
  • 연 소득 20% 넘는 ‘재난적 의료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재난적 의료비 지원 범위는. A. 최종 진료일 이전 1년 이내 진료 건에 대해 진료 일수를 합산해 연간 최대 180일까지 연간 50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지원금은 본인 부담 의료비 총액 일부 항목 중 지원 제외 항목과 국가·지방자치단체 의료비 지원금, 실손보험금 등을 차감한 금액의 50~80% 비율이며, 소득구간별로 다르다. Q. 개별 심사 항목은. A. 질환 특성을 고려해 지원 여부 판단이 필요한 경우와 소득 기준을 초과한 경우로 나뉜다. 질환 특성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로는 치과, 한방병원, 정신병원, 요양병원 진료 건이 해당한다. 소득 기준 초과의 경우는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00% 초과 200% 이하 가구를 의미하며, 이때 본인 부담 의료비 총액이 연 소득의 20%를 초과해야 한다. Q. 지원 제외 항목은. A. 미용·성형, 특·1인실 비용, 간병비, 의료최고도 환자를 제외한 요양병원 의료비, 치과의 보철 및 골이식수술을 포함한 치과 임플란트 목적의 부가수술, 한방첩약, 한방물리요법, 도수치료, 증식치료 등이다. Q. 상담받기 전 확인하면 좋은 것은. A. 진료비 영수증상 지출한 의료비 총액, 국가나 지자체 등 의료비 지원금 수령 여부, 실손보험 가입 여부, 최종 진료일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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