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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22일부터 중형차 i40 사전 계약 접수···내부 편리성 돋보여

    현대차, 22일부터 중형차 i40 사전 계약 접수···내부 편리성 돋보여

     현대차는 유럽 스타일의 중형 ‘i40’ 사전계약을 22일부터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세단과 SUV의 장점을 혼합한 i40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기반으로 육각형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채택했다.  뒷좌석을 접으면 일반 중형세단 대비 3배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i40는 1.7 VGT 디젤과 2.0 GDi 가솔린 등 두가지 모델이 있다. 1.7 VGT 디젤엔진은 최대 출력 140마력,최대토크 33.0kg.m에 연비는 18.0km/ℓ이다. 2.0 GDi 가솔린 엔진은 최대 출력 178마력,최대토크 21.6kg.m,연비는 13.1km/ℓ이다.  또 무릎에어백,전동식 테일게이트,전자식 파킹브레이크,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주차조향 보조시스템 등 첨단 사양을 갖췄다.  현대차는 다음달 16일까지 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호차 주인공을 뽑고 1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준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귀신 잡는 해병’ 신화 만든 통영상륙작전 기념관 개관

    ‘귀신 잡는 해병’ 신화 만든 통영상륙작전 기념관 개관

    대한민국 해병대가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이름을 얻는 계기가 된 통영상륙작전 기념관이 17일 통영시에 건립돼 문을 열었다. 6·25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통영시 무전동 원문공원에 지상 2층으로 건축면적 316㎡ 규모로 지어진 기념관은 전시관·체험시설·야외전시장 등을 갖췄다. 전시관에는 해병대가 기증한 무기류를 비롯해 상륙작전을 진두지휘한 김성은(1924~2007) 장군의 유품과 해병대 역사자료 등이, 기념관 주변에는 전적비와 해병대가 사용했던 상륙용 장갑차, M47 전차 등이 전시됐다. 통영상륙작전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8월17일 김성은 장군(당시 중령)이 지휘하는 해병 제1대대가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 바다로 상륙해 북한군 7사단이 점령하고 있던 통영과 거제도를 탈환한 작전이다. 이 작전은 해군 함정 7척과 공군 T6, F51 편대 등이 참가해 22일까지 계속됐다. 당시 뉴욕타임스 종군기자 마거릿 히킨스가 ‘그들은 귀신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용감했다.’(They might capture even the Devil.)고 해병들의 활약상을 전하면서 ‘귀신 잡는 해병’라는 별칭이 생겼다. 이 작전은 같은 해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보다 한 달 앞섰고, 1949년 4월 해병대가 창설된 뒤 최초의 단독 상륙작전이었다. ‘해병대 중요 6대 작전’으로 꼽혀 해마다 성대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기념관 개관에 앞서 전적비 앞에서는 해병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주년 전승 추모행사가 열렸다. 통영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울산 ‘新천곡 벽산블루밍’ 특별분양 벽산건설은 울산시 천곡동 ‘新천곡 벽산블루밍’을 3.3㎡당 600만원대의 가격으로 특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84㎡형, 119㎡형, 130㎡형 등 총 574가구 대단지로 이루어진 벽산블루밍은 천곡초, 상안중, 달천중·고교 등 울산 최고의 학군과 농소인터체인지~옥동 간 도로 개통 등 편리한 교통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데다가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로 초기부담이 적다. 광폭발코니 확장 가능한 평면 설계로 보다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합리적인 분양가 등으로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즉시 입주 가능하다. (052) 277-0800. ●인천 ‘계양 센트레빌 2·3단지’ 710가구 분양 동부건설이 이번달 인천시 귤현동에 ‘계양 센트레빌 2·3단지’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3개 단지로 지하 2층, 지상 15층 26개동 전용면적 84~145㎡ 총 142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구성됐다. 이번에 분양되는 2차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 84㎡ 353가구, 101㎡ 163가구, 121㎡ 118가구, 145㎡ 76가구 등 총 710가구이다. 이하징 동부건설 마케팅팀장은 “인천공항철도 완전 개통에 따라 서울로 출퇴근하는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면서 “국내 최초의 ‘범죄예방 디자인’(CPTED) 인증이나 자전거 도로 특화 등 차별화된 시설로 100% 분양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1577-1860. ●대전 서구 도시형생활주택 ‘포도힐스’ 휴가건설은 대전시 서구에서 도시형생활주택 포도힐스(PodoHills)를 분양 중이다. 공급규모는 나홀로족이 선호하는 공급면적 30~54㎡(도시형생활주택 99가구)와 57~86㎡(오피스텔 8실)이다.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가구당 실투자금은 2000만원대 수준으로 소액으로 여러 채의 임대사업투자가 가능하다. 후분양으로 준공된 아파트를 현장 확인 후 지정계약을 통해 소유권이전 및 입주가 바로 가능하다. 바로 임대차 계약을 맺어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테리어와 냉장고, 세탁기, TV 등 가전제품이 제공된다. 인근 배재대학교와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042) 583-2002.
  • 부산 교통시스템 어떻기에

    부산 교통시스템 어떻기에

    2012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가 자매도시인 부산시의 선진 교통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벤치마킹에 나섰다. 2005년 11월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때 부산의 열악한 교통환경 속에서도 효율적인 첨단 시스템을 눈여겨본 것이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간선도로는 서울과 달리 장방형이 아닌 직선형이어서 태생적으로 교통체증이 심한 구조이다. 부산시는 도심교통난을 덜기 위해 대중교통 활성화를 선택했다. 이에 따라 출퇴근 버스전용차로 도입, 대중교통 환승시스템 구축, 시내버스준공영제 운영, 교통카드와 시내버스정보관리시스템(BIMS) 등을 도입했다. 시내버스와 시내버스 간 무료 환승제도 처음 도입했다. 2007년에는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간, 이듬해부터는 ‘시내버스-도시철도-마을버스’를 연결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시행 전 매년 3%씩 감소하던 대중교통 이용객이 큰 폭(6%)으로 늘었다. 자연스레 도심 차량의 속도도 빨라졌다. 지난해부터는 양산, 김해 등 인근 도시까지 범위를 늘렸다. 2007년 도입된 버스준공영제에는 매년 850억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지만, 시민들에게 돌아오는 이익은 사회적 비용(교통혼잡, 환경, 유류절감 등)의 감소 등에 따른 1100억원으로 지원액을 훨씬 상회한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시내버스에 대한 시민만족도는 평균 19.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난해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했다. 교통수단(하이패스 설치 차량, 브랜드 택시, 버스 등) 및 시설(CCTV, 신호등 등)에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시켜 교통정보를 수집, 가공해 제공하고 있다. 버스 이용객들은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 정보안내기를 통해 버스 도착 예정시간과 현재위치 노선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현재 정류장 500곳에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돼 있다. 이런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 IPTV, 인터넷, 케이블TV, 전광판(VMS), 음성인식기술을 적용한 자동응답, 부산시 콜센터(051-120번)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7500만년 전부터 ‘투명망토’ 입은 랜턴상어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우리 인간은 수년간의 연구 끝에 겨우 적혈구만 한 ‘투명 망토’를 개발했지만 이미 수천만 년 전부터 이 같은 능력을 지닌 상어가 존재한다고 소개돼 자연의 위대한 능력을 새삼 깨닫게 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디스커버리 뉴스는 최근 루뱅가톨릭대학 해양생물학연구소 연구팀이 실험 해양생물학 및 생태학 저널(JEMBE)에 보고한 스플랜디드 랜턴상어(학명·Etmopterus splendidus)로 명명된 희귀 상어 한 종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 군도 주변해역에서 발견된 이 희귀 랜턴상어는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빛을 생성해 몸 일부를 투명하게 만들 수 있다. 이 랜턴상어는 발광포라는 특수 조직에서 흡수한 자연광을 다시 발광하는 생물발광으로 빛을 왜곡시켜 자신의 모습을 보이지 않게 만든다. 즉, 천적이 아래에서 위를 볼 때는 마치 투명망토를 입는 것처럼 사라지게 하는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랜턴상어는 복부와 옆구리, 꼬리, 지느러미, 생식기관 등의 9곳에 발광포가 존재하며, 이 같은 특수 조직이 투명망토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생식기관에 발광포가 있다는 것은 이들 상어가 상대를 유혹하는 자웅선택 체계 내에서 빛을 생성함으로써 짝짓기를 수월하게 하는 역할로 추정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랜턴상어가 약 6500~7500만년 전인 백악기 말기부터 심해에 살며 투명해지는 기능이 진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오늘날의 랜턴상어는 작은 돔발상어과에 속하며,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의 심해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글로벌 한국금융 해외서 길 찾다] (7)印尼서 진검승부하는 하나은행

    [글로벌 한국금융 해외서 길 찾다] (7)印尼서 진검승부하는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는 세계가 주목하는 시장이다. 이 시장은 2003~2004년부터 기지개를 켰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부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때 연평균 6% 이상 경제 성장을 거듭했다. 이 과정에서 세계 인구 4위(2억 4000만명)인 인도네시아는 값싼 노동력을 제공하는 인력 시장에서 신흥 소비시장으로 탈바꿈했다. 최근에는 중소 제조업이 중심이 됐던 과거와는 달리 삼성전자, LG전자, 롯데그룹 등 대기업이 인도네시아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시장에 주목하는 것은 전 세계 금융권도 예외가 아니다. 씨티· HSBC·SC 등 글로벌 메이저은행을 비롯해 현지 은행, 유럽계, 일본계, 싱가포르계, 말레이시아계, 중국계 은행을 모두 합쳐 120개 은행이 현지 금융 시장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향후 5년 동안 5배나 성장할 것으로 점쳐지는 ‘블루오션’이다. 국내에선 외환·우리·수출입은행 등이 이미 20여년 전부터 차례차례 진출해 있는 상태. 그러나 후발주자인 하나은행이 펼치는 활약이 단연 돋보인다. ●6월기준 20개 지점서 직원 284명 근무 하나은행은 2007년 12월 현지은행(빈탕 마눙갈)을 인수해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PT BANK HANA)을 세웠다. 지점 5개에 전체 직원도 한국인 5명을 포함해 93명에 불과했다. 총자산은 3000억 루피아(약 370억원)로 120개 은행 가운데 108위의 고만고만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듬해 본격적으로 지점 확대에 나서며 눈부시게 성장했다. 올해 6월말 기준 총자산은 2조 4950억 루피아(약 3000억원)로 늘었다. 은행 순위도 70위권으로 껑충 뛰었다. 올해 말까지 총자산 3조 루피아(약 3700억원)까지 무난할 전망이다. 4년 만에 자산을 10배나 불리게 되는 셈이다. 무분별하게 몸집만 불린 것은 아니다. 무수익여신 비율이 0.97%에 불과할 정도로 건전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으로 지점은 20개, 전체 직원 규모는 한국인 6명을 포함해 284명으로 늘었고 올 하반기에는 지점 5개가 새로 문을 열 예정이다. 아직까지는 전체 60위권인 우리은행·외환은행에 뒤처지는 편이다. 그럼에도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의 성장이 빛나는 이유는 이 같은 도약을 현지 기업과 현지인을 상대로 한 리테일(소매) 영업으로 일궈냈다는 점이다. 현지 진출 국내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루피아 대출을 취급하며 토착 은행들과 ‘진검 승부’를 펼쳤다. 올해 6월말 기준 현지 법인이 보유한 전체 예금 1조 6873억 루피아 가운데 60.6%는 한국계 자금이고, 전체 대출 1조 8739억 루피아 가운데 현지 대출 비중은 64.2%에 이른다. ●현지 언론, 소형부문 최고 은행 선정 최창식 현지법인 은행장은 “그동안 현지 영업에 대한 감을 잡아왔다면, 이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 성장기로 전환할 시점”이라면서 “2015년까지 인도네시아 톱 40, 중장기적으로 톱 20에 진입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 같은 목표를 가시권에 두게 하는 고무적인 일들이 최근 잇달아 있었다. 지난 6월 현지 유력 경제 월간지 가운데 하나인 ‘인베스터’지가 주관하는 ‘베스트 뱅크 어워드’ 가운데 총자산 10조 루피아 이하 부문에서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이 2010년 최고 은행으로 선정됐다. 자산 성장성, 수익성 및 건전성 등 12개 영역을 꼼꼼히 따진 결과다. 하나은행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현지화를 이뤄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인도네시아 은행권은 대형 20개, 중형 20개, 소형 80개로 구성돼 있는데, 자산 10조 루피아 이하 그룹은 소형 80개가 대상이다.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또 외국계 은행으로는 처음으로 BCA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 국영·민영 통틀어 전체 3위, 민영 1위인 현지 은행이다. 인도네시아는 한국과는 달리 은행들이 개별망을 사용하고 있다.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현지 전역에 깔려 있는 BCA 지점 900여개, 현금입출금기(ATM) 7500여개라는 막대한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이 현재 맛보고 있는 과실은 결코 쉽게 얻은 게 아니다. 브랜드 인지도와 금리 경쟁력에서 밀려 글로벌 메이저 은행와 로컬 은행과의 경쟁이 버거운 게 현실이다. 하지만 경영진 대부분과 지점장, 영업 직원 모두를 현지인으로 꾸리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틈새 시장을 발굴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박성호 현지 부행장은 “해외에 진출한 국내 은행 가운데 제대로 된 현지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하루 하루 피말리는 전쟁을 치르고 있지만 한국 금융의 해외 진출사를 새로 쓴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자카르타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글로벌 한국금융 해외서 길 찾다] “현지인과 거리 좁히려 콧수염도 길렀죠”

    [글로벌 한국금융 해외서 길 찾다] “현지인과 거리 좁히려 콧수염도 길렀죠”

    “최대 현지화 전략은 다름 아닌 상대에 대한 배려입니다.” 최근 교통 체증으로 악명 높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중심도로인 가또 수브로또에 위치한 미뜨라 빌딩을 찾았다.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PT BANK HANA)의 본점이 있는 곳이다. 최창식 은행장이 사람 좋은 미소로 반갑게 맞이한다. 그에게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콧수염이다. 현지 문화에 한발 다가서려는 배려이자 전략이기도 하다. 2009년 초 인도네시아에 발을 딛었을 때부터 정성스레 기르기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전통 의상인 ‘바틱’을 즐겨 입은 것은 물론이다. 최 은행장은 “무슬림이 90% 이상인 현지인들과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소해 보이지만 효과는 컸다. 현지인들은 최 은행장에게 친밀감을 느꼈고, 한국 교민들은 그를 한번 보면 잊어버리지 않았다. 그는 교민 사회의 한국어 신문은 물론, 현지 일간지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정도로 유명 인사가 됐다. 현지 직원들에게는 발로 뛰며 새로운 고객층을 만들어 나가는 최 행장의 한국식 영업 방식 또한 파격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아는 사람 중심으로 마케팅하는 ‘관계 영업’이 발달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맨땅에 헤딩’하는 방식을 이해하지 못했던 현지 직원들도 강요가 아닌, 행장의 솔선수범에 조금씩 따라오고 있다고 한다. 최 행장이 요즘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부분은 지식 마케팅이다. 차별화 전략이자 고객에 대한 배려다. 평소 읽었던 책 내용을 요약하고 일상에서 깨달았던 점을 보태 이메일을 돌렸던 게 계기가 됐다. 교민들이 일에만 매몰된 채 건조한 삶을 사는 것 같아 시작한 일이었다. 그런데 열혈 팬이 생길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내친김에 올해부터 주말 시간을 쪼개 강연에 나서고 있다. ‘보다 나은 삶’이 주제다. 벌써 한국계 기업과 현지 학교 등을 20차례나 돌았다. 해마다 가을에 치르는 고객 사은 행사도 지난해부터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원을 데려와 세계 및 한국, 인도네시아 경제 전망에 대해 강의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관행적인 골프 행사에 식상함을 느끼고 있던 고객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최 행장은 “고객 삶의 가치를 높이려고 노력하는 것도 하나은행 브랜드 이미지는 물론, 한국의 국격까지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글 자카르타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유럽 빅 5리그, 최고의 ‘패스 달인’은 누구?

    유럽 빅 5리그, 최고의 ‘패스 달인’은 누구?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골이다. 골을 넣는 팀이 승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 축구는 경기를 지배하는 팀이 승리를 거두고 있다. 대표적인 팀이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 바르셀로나다. 그들은 엄청난 패스 성공률을 바탕으로 경기를 지배한 뒤 상대 골망을 흔든다. 결국 패스를 잘하는 팀이 축구를 지배하고 있단 얘기다. 그렇다면, 유럽에서 가장 패스를 잘하는 선수는 누구일까? 아마도 축구를 즐겨보는 팬이라면 이 질문에 대해 쉽게 답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바르셀로나의 샤비 에르난데스다. 스페인 출신의 샤비는 단순히 패스를 잘하는 선수가 아니다. 그는 가장 많은 패스를 시도하고 가장 높은 성공률을 자랑한다. 지난 5월 우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통해 그것을 직접 확인했다. 이는 기록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영국의 축구 통계 전문 업체 OPTA(옵타)에선 ‘최근 2년간 유럽 빅5 리그(EPL, 라 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A, 리그1) 패스 성공 횟수 톱20’을 발표했는데, 바르셀로나 소속의 샤비가 총 5,799개의 압도적인 숫자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 세르히오 부스케츠(3,970개)보다 무려 1,800개가량 많은 수치다. 3위는 레알 마드리드의 사비 알론소(3,891개)였다. 축구 팬들 사이에선 흔히 ‘대지를 가르는 롱패스’로 유명한 알론소는 지난 시즌 레알의 중원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1~3위까지 모두 스페인 선수들이라는 점이다. 무적함대라 불리는 스페인 대표팀이 유로 2008에 이어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까지 잇따라 제패한 것도 이 때문이 아닐까? 클럽 팀의 측면에서 봤을 때, 단연 바르셀로나가 돋보였다. 샤비(1위), 부스케츠(2위), 다니 알베스(6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7위), 헤라드 피케(9위), 리오넬 메시(15위), 하비에르 마스체라노(16위) 등 20명 중에서 무려 7명이 이름이 올렸다. 반면, 레알은 알론소 혼자였는데 이는 레알이 바르셀로나와의 중원 싸움에서 밀린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알론소를 보조해줄 패서가 없었기 때문이다. 의외의 선수도 발견됐다. 바로 지난 시즌 잉글랜드 칼링컵을 우승한 뒤 2부 리그로 강등된 버밍엄 시티의 배리 퍼거슨이다.(맨유의 감독 알렉스 퍼거슨이 아니다) 퍼거슨은 무려 3,485개의 패스를 성공시키며 10위에 랭크됐다. 매우 놀라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 EPL에서 그것도 하위권을 맴돌던 팀의 미드필더가 유럽 빅5 리그를 통틀어 10위에 올랐다는 사실은 조금 이해하기 힘든 결과다. EPL 선수 중에는 첼시의 존 테리(3,353개)도 2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중앙 수비수인 그가 첼시에서 가장 많은 패스를 성공했다는 점은 다소 의외다. 더구나 기록상으로 EPL 내에서도 퍼거슨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그만큼 첼시가 수비지역을 자주 볼을 돌렸고 그 중에서 테리를 거쳐 가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20위권 안에는 수비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바르셀로나의 피케를 비롯해 인터밀란의 하비에르 자네티(간혹 미드필더를 수행하기도 한다), 바이에른 뮌헨의 필립 람, AC밀란의 티아구 실바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 축구에서 수비수는 상대 공격수를 막는 것 뿐 아니라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수준 높은 패스 실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것이 반영된 것이라 볼 수 있다. 한편, 지난 시즌 EPL 최다 우승(19회)을 기록한 맨유에선 단 한명의 선수도 포함되지 못했다. 퍼거슨 감독이 올 여름 스네이더처럼 수준급 미드필더의 영입을 노렸던 것도 이 때문이 아닐까?(퍼거슨은 인터뷰를 통해 영입 종료를 선언했지만, 맨시티와의 커뮤니티실드와 리그 초반 성적에 따라 추가 영입이 이뤄질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본지 조두천·김영롱 기자 ‘이달의 편집상’ 수상

    본지 조두천·김영롱 기자 ‘이달의 편집상’ 수상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이혁찬)는 27일 ‘제118회 이달의 편집상’ 수상작으로 서울신문 조두천(왼쪽), 김영롱(오른쪽) 기자의 ‘클럽데이의 부활’(문화·피처부문)과 중앙일보 이진수 기자의 ‘애드리브도 각본…8인의 PT드라마’(종합부문)를 선정했다. 시상 일정은 추후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 “위약금 대납” 믿었던 소비자 ‘피멍’

    초고속인터넷업체가 위약금 대납을 미끼로 경쟁사 고객을 빼내 온 뒤 약속을 지키지 않아 고객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 이들 업체는 본사가 아닌 영업점의 잘못이라며 책임을 전가하기에 급급한 실정이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을 비롯한 시내 곳곳의 인터넷 영업점에서는 큼지막하게 ‘위약금 대납’이라는 안내문을 써 붙여 놓고 있다. 한 영업점에 직접 전화를 걸어 “S사에서 K사로 전환하려고 하는데 위약금 대납이 가능하냐.”고 묻자 상담 직원은 “23만원 정도 위약금 대납이 가능한데 이 경우 15만원은 상품권으로, 8만원은 현금으로 줄 수 있다.”고 답했다. L사로 바꾼다고 할 때도 위약금 대납이 가능하다는 게 상담 직원의 설명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규정한 초고속인터넷 상품의 경품 상한선 가이드라인16만원을 위반한 것이다. 이 업체들은 이런 식으로 고객을 끌어모은 뒤 나 몰라라 하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사는 김모(30)씨는 지난 2월 S사 영업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당시 김씨는 L사 IPTV를 보고 있어 위약금 문제가 있었으나 영업점의 “그 부분은 다 대납해 주겠다.”는 말에 솔깃해 S사로 바꿨다. 그러나 위약금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영업사원은 연락을 끊었다. L사 채권단은 위약금을 물지 않으면 강제 집행하겠다며 독촉했다. 본사 측은 “대리점과 본사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며 회피했다. 김씨는 S사에 항의한 끝에 L사 채권단이 찾아오기 직전인 지난 1일 위약금 39만원을 해결할 수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상담센터에 최근 접수된 위약금 피해만 해도 3건이다. 피해자들은 위약금을 대납해준다는 영업점의 꾐에 빠져 인터넷 계약업체를 바꿨으나 본사는 위약금을 내줄 수 없다고 발뺌한다는 내용이다. S사 측은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다 보니 그런 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 본사 영업점이 아닌 일반 영업점에서 하는 위약금 대납 마케팅 때문에 본사도 손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L사 측은 “애초부터 위약금 대납은 하지 않는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하지만 위약금 대납을 해준다고 광고하는 본사 영업점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방통위 측은 “이들 업체는 현금으로 주는 것을 자제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원는 “녹취 파일, 계약서 같은 객관적 자료가 입증되면 위약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피해 구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가입 조건에 대한 확인서, 광고물 같은 입증 서류를 첨부하면 조정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美서 ‘추파카브라’ 의심동물 잡혔다

    美서 ‘추파카브라’ 의심동물 잡혔다

    미국에서 전설 속 괴물 ‘추파카브라’로 의심되는 동물이 잡혀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지역방송 KPRC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텍사스주 라살 카운티에 사는 포프 부자(父子)는 괴생명체를 사냥하고, 이를 추파카브라로 믿고 있다. 13살 소년 카터 포프는 사건 당일 오전 잠에서 깬 뒤 창문 밖으로 이상한 모습의 동물을 발견했다. 그는 그 동물이 털이 전혀 없는 회색빛 몸집을 갖고 있어 추파카브라라고 생각해, 부모님 방으로 달려가 부친을 깨웠다. 부친 윌 포프는 카터가 잠시 잠꼬대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들의 기대를 저버리기 싫었는지 그는 소년과 함께 사냥총을 들고 집 밖으로 나섰다. 윌은 당시 상황에 대해 “이상한 생물체를 보고 매우 놀랐다.”면서 “그 짐승은 60m 정도 떨어져 있었으며 움직임이 멎을 때까지 3발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카터는 “추파카브라의 미스터리를 완전히 풀기 위해 그들(야생동물보호협회)은 그 짐승의 털과 피부조직 표본을 채집해 갔다.”고 말했다 텍사스 국립공원과 야생동물보호협회 측은 “추파카브라에 대한 보고가 수시로 들어온다.”고 밝히면서 “아직 추파카브라로 불리는 그 동물의 정체를 밝히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추파카브라는 일부 사람들이 가축의 피를 빠는 동물로 믿으며, 어떤 이들은 전설 속 존재로 여긴다. 또한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그 짐승이 사실 피부병을 앓고 있는 코요테나 다른 동물일 것이라고 믿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http://youtu.be/3I4ku8ZpTv0)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전파감시시스템 첫 수출…라오스에 78만달러 규모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전파감시 시스템이 처음으로 수출된다. 중앙전파관리소는 20일 라오스 우편통신청(NAPT)으로부터 78만 달러 규모의 이동전파 종합감시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국산 전파감시 장비는 낮은 해외 인지도와 저조한 해외 구축 실적 등으로 인해 수출이 어려웠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1억 2000만년 전 ‘프랑켄슈타인 곤충’ 발견

    1억 2000만년 전 ‘프랑켄슈타인 곤충’ 발견

    잠자리의 길쭉한 날개와 몸통, 하루살이의 시맥(翅脈), 사마귀의 구부러진 앞다리 등을 가진 고대곤충이 브라질에서 발견됐다. 학계는 곤충진화 역사의 비밀을 풀 결정적인 열쇠를 찾은 셈이라며 이 화석을 주목하고 있다. 브라질 크라토 퇴적지대에서 최근 다 자란 고대곤충 2마리와 애벌레 30여 마리의 화석이 발견됐다. 1억 2000만 년 전 서식했던 곤충들이었지만 대체로 보존상태도 양호했다. 무엇보다 ‘프랑켄슈타인 곤충’이라고 불릴 만큼 여러 곤충들의 특징을 한 데 갖고 있어 주목할 만했다. 연구를 이끈 독일 곤충학자 군터 베츨리 박사는 “잠자리, 하루살이, 사마귀 등 현대의 곤충들의 외적 특징을 한 데 모아둔 굉장히 특이한 모습이었다.”면서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곤충들의 조합이라는 게 매우 흥미로웠다.”고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에서 밝혔다. 이 곤충은 담수새우처럼 몸통의 폭보다 길이가 더 길었으며, 앞다리가 길고 구부러져 있던 것으로 미뤄 물 아래 진흙에 숨어 있다가 더 작은 곤충류들을 앞발로 낚아채서 먹잇감으로 삼아 사냥했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추측했다. 연구팀은 이 곤충들을 ‘콕소플렉토프테라’(Coxoplectoptera)라는 새로운 체계로 명명했다. 이 곤충들은 백악기시대부터 서식한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까지 남아있는 종은 없다. 그나마 관련이 있는 곤충은 하루살이 정도가 해당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에 참여한 독일 슈투트가르트 자연사박물관 소속 아놀드 스타닉제크 박사는 “이번 화석이 발견된 지역은 이와 비슷한 수만개 화석이 잘 보존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곤충 진화 역사의 숨겨진 사실들을 밝혀낼 중요한 실마리가 발견된 셈”이라고 만족해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기고] 신문산업의 위기와 기회/김위근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위원

    [기고] 신문산업의 위기와 기회/김위근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위원

    신문의 위기에 대한 언급은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신문도 인정하듯이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은 전근대적인 생산구조와 유통방식으로 인한 급격한 독자 감소에 있다. 신문기사에 더 이상 과거와 같은 매력을 느끼는 못하는 독자는 미디어 생태계를 요동치게 하는 새로운 미디어와 플랫폼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신문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하다는, 더 나아가 신문의 종말이 곧 올 것이라는 신문산업 전반에 걸쳐 공유되는 위기의식을 낳았다. 그런데 뉴스 생산, 유통, 이용의 현실은 신문산업이 생존을 걱정할 만큼 과연 위기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새로운 미디어와 플랫폼에서 뉴스는 여전히 가장 매력적인 콘텐츠다. 뉴스를 보기 위해 의식적으로 미디어나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다른 콘텐츠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뉴스를 보게 된다. PC,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인터넷TV(IPTV), 디지털TV(DTV), 스마트폰, 태블릿PC, 심지어는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통해서도 뉴스를 볼 수 있다. 인터넷신문이 크게 늘어났고, 포털의 콘텐츠 중 트래픽이 가장 많은 것이 뉴스다. 새로운 미디어와 플랫폼이 나타남에 따라 뉴스의 편재성(遍在性)이 극대화된 것이다. 신문사와 일부 전문가가 신문산업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지만, 뉴스시장은 확대되고 있으며 저널리즘 행위는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대부분의 뉴스 이용자가 신문산업의 위기를 체감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신문사와 일부 전문가가 주장하고 있는 신문산업의 위기는 신문산업 전체의 위기라기보다는 신문이라는 매체, 정확히는 종이에 인쇄된 신문에 한정된 위기라고 할 수 있다. 신문기사는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콘텐츠로서 꾸준하게 외연을 확장해 나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콘텐츠다. 또한 일부이긴 하지만 디지털 환경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신문도 존재한다. 이와 같은 현실은 종이신문의 위기를 바로 신문산업 전체의 위기로 단정하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새로운 미디어와 플랫폼의 등장과 융합에도 신문산업의 미래가 어둡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은 신문기사의 뉴스 가치에서 찾아볼 수 있다. 디지털 환경에 본격적으로 접어들면서 생산주체와 유통경로가 다양해져 질적으로 천차만별인 뉴스가 폭발적으로 생산되고 유통되며 축척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는 질 높은 뉴스를 보고자 하는 이용자의 욕구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용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뉴스는 궁극적으로 신뢰성, 공정성, 정확성, 객관성 등 뉴스가치가 확보된 것이어야 한다. 다른 뉴스매체와 비교하여 뉴스 생산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저널리스트가 더 많이 존재하고, 뉴스가 유통되기까지 다단계 검증 과정을 가지고 있는 신문사가 생산한 뉴스는 이러한 뉴스가치를 확보하는 데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다. 디지털 환경에서 현재 가장 많이 이용되는 뉴스가 바로 신문이 생산한 것이라는 점은 이러한 전망을 방증한다. 신문산업이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디지털 환경에 대한 면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저널리스트를 뛰어넘는 전문적인 콘텐츠를 생산하는 일반인이 디지털 환경에서는 무수히 많다. 이러한 수준 높은 뉴스 이용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저널리스트는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상호작용이 가능한 디지털 기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도 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활용한 뉴스 이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뉴스의 발신력을 강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당 신문사의 충성도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뉴스를 통한 여론의 향배를 파악하는 데도 유용하다. 무엇보다도 디지털 환경에서 이미 변해버린 뉴스, 신문, 저널리스트, 이용자 등의 개념과 범위에 대한 신문사 구성원의 이해와 적용이 필요하다.
  • 나승연“나는 훌륭한 팀의 일원일 뿐… 앞으로가 더 중요”

    나승연“나는 훌륭한 팀의 일원일 뿐… 앞으로가 더 중요”

    하룻밤 새 갑자기 유명해진 이가 있다. 바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의 나승연(38) 대변인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프레젠테이션(PT)에서 처음과 끝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평창 유치에 한몫한 주인공이다. 신뢰감 있고 안정된 음색으로 평창 지지를 호소해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게다가 원어민과 다름없는 영어·불어 실력과 빼어난 외모까지 보태져 한국에서 신드롬까지 일으켰다. 요즘 ‘더반의 여왕’ ‘더반의 여신’ 등으로 불린다. ●“PT서 모두가 나름의 매력 잘 살려” 15일 서울 중구 태평로 평창유치위원회에서 만난 나씨는 회색 정장 바지 차림이었다. 심플한 스타일의 옷을 즐겨 입는다는 그는 대변인답게 단아한 모습에 또박또박 말을 이어갔다. “평창 유치 다음 날 친구들의 문자와 인터넷을 통해 내가 ‘떴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밝게 웃었다. 서울에 도착해 동네 슈퍼마켓과 엘리베이터 등에서 만난 이웃들이 얼굴을 알아봐 부담스러웠지만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넬 때 기뻤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종 PT 현장에서 행복한 기운이 감도는 것을 느꼈다. 평창에 앞선 안시와 뮌헨의 PT를 보고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평창 PT는 모두가 나름의 매력과 포인트를 잘 살렸고 나는 다만 훌륭한 팀의 일원일 뿐”이라며 몸을 낮췄다. 또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도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7년 동안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 달 대구 육상세계선수권대회에 IOC 위원들도 온다. 그들은 스탠드를 가득 채운 관중들을 기대한다. 2018년 평창에서도 약속이 지켜질지 의구심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에서 위원들을 만날 계획이다. 감동의 평창 PT 비결로는 실패의 경험과 ‘새로운 지평’이라는 메시지를 꼽았다. PT를 통해 5~10표의 부동표를 끌어모았을 것이라는 IOC 위원의 얘기도 전했다. 나 대변인의 역할은 PT가 최우선이다. 하지만 해외 미디어를 챙기고 위원들을 상대로 유치 활동도 펼치는 등 ‘멀티플레이어’였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과 조양호 유치위원장, 이건희 IOC 위원 등 한국의 대표 인사를 접촉하면서 공통점을 발견했다고 했다. 잘 모르면 즉석에서 거리낌 없이 묻고 고치고 너무 부지런했다며 감탄했다. 유치 과정에서 감동했던 순간은 지난 2월 평창 현지 실사 때 컬링장에서 강원도민이 부른 합창이었고 힘든 순간은 로잔 ‘테크니컬 브리핑’으로 무려 500개 예상 질문을 놓고 무수히 연습했던 일로 기억했다. ●“행복한 가정 꾸리는 게 삶의 목표” 그는 “내 삶의 목표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다. 굳이 직업을 꼽으라면 스포츠 등 영어 커뮤니케이션 관련 직업이며 우리나라를 위한 일이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여행을 꿈꾸는 나 대변인은 요즘 5세 아들과 서울 곳곳을 다니며 서울을 재발견하는 중이라고 했다. 이화여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1995년 한국은행에 입사한 나씨는 이듬해 아리랑TV 개국과 함께 자리를 옮겼고 2001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조직위 미디어팀에서, 2003년 여수엑스포 유치 과정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4월 평창유치위에 합류했다. 외교관 아버지를 따라 캐나다, 영국, 덴마크, 말레이시아에서 12년 동안 생활했고 현재 영어 번역·통역·리포트 등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글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사진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 괴물 생명체 ‘모스맨’ ‘에이리언 거북’ 발견?

    미국의 한 웹사이트가 실제로 확인된 바 없는 괴생명체를 찾아 사진을 찍어 전송할 경우 현상금을 주겠다고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설인’(雪人)과 같이 미확인 생물연구를 뜻하는 ‘크립터저로지’(cryptozoology)에서 생성된 미확인 생물을 뜻하는 ‘크립티드’(Criptid)를 써서 ‘크립티드 서머 바운티’라는 이름을 붙인 이번 행사에는 총 2000달러(약 22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약 2주 전 시작된 이 행사에는 지금까지 총 7건의 제보가 들어왔는데, 이중 ‘의문의 나방’이라는 제목의 사진은 전설의 ‘모스맨’을 연상케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나방은 노란색 머리에 분홍색 뿔이 달린 듯한 모습으로, 마치 몸 크기 2~3m 정도에 얼굴과 가슴을 구분할 수 없는 전설의 괴물체인 모스맨을 떠올리게 한다. 뿐만 아니라 현재는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날지 못하는 새 ‘모아’와 에일리언 벌레, 에일리언 거북 등 진위여부를 궁금케 하는 사진들이 제보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웹사이트는 “지금까지 제보된 것과 앞으로 제보될 사진 중 분류학 전문가 및 네티즌들의 심사와 투표를 거쳐 1위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심사에는 미국 자연사박물관의 분류학 담당자인 마크 시달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보를 원하는 네티즌은 ‘cryptidsummer@io9.com’에게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장웅 ‘평창올림픽 공동개최’ 오락가락

    장웅 ‘평창올림픽 공동개최’ 오락가락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 참석차 13일 일본에 입국한 북한의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남북한 공동 개최와 관련, 오락가락하는 발언으로 빈축을 샀다. 이날 새벽 도쿄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뒤 한국 기자와 만난 장 위원은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남북 간 정치적·군사적 상황이 안 좋은데 이를 개선해야 하며, 그러지 않으면 올림픽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후 도쿄의 한 호텔에서 한국 및 일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지금은 공동 개최니 분산 개최니 그런 얘기를 할 때가 아니다. 그 점을 좀 분명히 해 달라.”고 말했다. 장 위원은 동계올림픽이 아시아로 오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피겨여왕 김연아의 프레젠테이션에 대해서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도 본 적이 있다.”며 “(프레젠테이션을) 잘하더라.”고 답했다. 한편 통일부는 남북공동개최안에 대해 “정부가 고려하거나 검토하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서울 윤설영기자 jrlee@seoul.co.kr
  • “자녀·애인 신병생활 IPTV로 보세요”

    “자녀·애인 신병생활 IPTV로 보세요”

    LG유플러스는 자사 인터넷TV(IPTV)인 유플러스TV의 스마트TV 채널을 통해 신병 교육대 훈련 모습과 수료식 등 영상을 제공하는 ‘병영TV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IPTV를 통해 병영 생활을 방송하는 것은 처음이다. 병영TV 서비스는 부대별 신병훈련소 수료식 장면을 매주 금요일 생중계하고, 병영 생활, 장병의 영상편지 등을 제공한다. 유플러스TV 가입자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육군 1군, 3군 사령부 예하부대에 대한 서비스를 시작하고 추후 모든 육군, 해군, 공군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0월부터는 IPTV 정규 채널로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시간당 30㎜ 물폭탄’ 10년새 54회 최다

    ‘시간당 30㎜ 물폭탄’ 10년새 54회 최다

    body{color: #3C3C3C;font: normal normal normal 14px/normal 돋움;letter-spacing: 0px;line-height: 180%;text-align: left;margin: 0px} td {font-size:9pt} .dialog { border-color: #F7F7F7 #666666 #666666 #f7f7f7;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2px; border-right-width: 2px; border-bottom-width: 2px; border-left-width: 2px} .border { border-color: #E0E0E0 #e0e0e0 #e0e0e0;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 {font-size: 9pt; border: #E5B98F;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2 { border: 1px solid; font-size: 9pt; background-color: #FFFFFF; border-color: #C0BD89 #c0bd89 #c0bd89; vertical-align: bottom} .custom { height: 22px;} #apDiv1 {position:absolute; left:542px; top:121px; width:216px; height:94px; z-index:4;} .style1 { color: #FFFFFF; font-weight: bold;}.view11 { font: 14px 돋움; color:#3C3C3C; line-height:180%; word-spacing:-1px}.teal { font: 9pt 돋움; line-height:130%; color: #005791} body{color: #3C3C3C;font: normal normal normal 14px/normal 돋움;letter-spacing: 0px;line-height: 180%;text-align: left;margin: 0px} td {font-size:9pt} .dialog { border-color: #F7F7F7 #666666 #666666 #f7f7f7;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2px; border-right-width: 2px; border-bottom-width: 2px; border-left-width: 2px} .border { border-color: #E0E0E0 #e0e0e0 #e0e0e0;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 {font-size: 9pt; border: #E5B98F;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2 { border: 1px solid; font-size: 9pt; background-color: #FFFFFF; border-color: #C0BD89 #c0bd89 #c0bd89; vertical-align: bottom} .custom { height: 22px;} #apDiv1 {position:absolute; left:542px; top:121px; width:216px; height:94px; z-index:4;} .style1 { color: #FFFFFF; font-weight: bold;}.view11 { font: 14px 돋움; color:#3C3C3C; line-height:180%; word-spacing:-1px}.teal { font: 9pt 돋움; line-height:130%; color: #005791} body{color: #3C3C3C;font: normal normal normal 14px/normal 돋움;letter-spacing: 0px;line-height: 180%;text-align: left;margin: 0px} td {font-size:9pt} .dialog { border-color: #F7F7F7 #666666 #666666 #f7f7f7;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2px; border-right-width: 2px; border-bottom-width: 2px; border-left-width: 2px} .border { border-color: #E0E0E0 #e0e0e0 #e0e0e0;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 {font-size: 9pt; border: #E5B98F;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2 { border: 1px solid; font-size: 9pt; background-color: #FFFFFF; border-color: #C0BD89 #c0bd89 #c0bd89; vertical-align: bottom} .custom { height: 22px;} #apDiv1 {position:absolute; left:542px; top:121px; width:216px; height:94px; z-index:4;} .style1 { color: #FFFFFF; font-weight: bold;}.view11 { font: 14px 돋움; color:#3C3C3C; line-height:180%; word-spacing:-1px}.teal { font: 9pt 돋움; line-height:130%; color: #005791} “시간당 30㎜가 넘는 ‘우동면발’ 같은 장맛비가 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진기범 기상청 예보국장)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달 10일까지 전국에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린 횟수는 54회로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많았다. 지난해는 12회, 2009년 42회, 2008년 18회였고 2005년이 54회로 올해와 같았다. 시간당 30㎜ 이상의 물폭탄이 중부지방에 집중된 점도 눈길을 끈다. 서울 2회, 대전 4회, 충주 3회, 수원 3회 등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에 대해 진기범 국장은 “북태평양고기압이 잘 발달했고, 태풍이나 태풍새끼처럼 열대저기압이 장마전선에 수증기를 다량 공급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기상청은 또 ‘체감장마’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15~16일쯤 장마전선이 약해지더라도 태풍 등에 따른 시간당 30~50㎜의 국지성 호우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것이다. 허창회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시간당 30㎜의 비는 운전시 시야확보가 안 될 정도”라면서 “같은 양도 단시간에 양동이로 쏟아붓듯 내리면 피해를 막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도 “지역마다 다르지만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면 방재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하루 100㎜ 이상의 비가 내린 횟수도 늘었다. 지난달부터 이달 10일까지 100㎜ 이상의 비가 내린 횟수는 78번이다. 2010년에는 0번, 2009년에는 36번, 2008년에는 6번이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충남 보령 71.0㎜, 전북 고창 69.5㎜, 충남 부여 65.0㎜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중부지방에 집중된 비로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구모(78·여)씨가 숨지는 등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일당 1000만원’ 사외이사

    ‘일당 1000만원’ 사외이사

    body{color: #3C3C3C;font: normal normal normal 14px/normal 돋움;letter-spacing: 0px;line-height: 180%;text-align: left;margin: 0px} td {font-size:9pt} .dialog { border-color: #F7F7F7 #666666 #666666 #f7f7f7;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2px; border-right-width: 2px; border-bottom-width: 2px; border-left-width: 2px} .border { border-color: #E0E0E0 #e0e0e0 #e0e0e0;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 {font-size: 9pt; border: #E5B98F;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2 { border: 1px solid; font-size: 9pt; background-color: #FFFFFF; border-color: #C0BD89 #c0bd89 #c0bd89; vertical-align: bottom} .custom { height: 22px;} #apDiv1 {position:absolute; left:542px; top:121px; width:216px; height:94px; z-index:4;} .style1 { color: #FFFFFF; font-weight: bold;}.view11 { font: 14px 돋움; color:#3C3C3C; line-height:180%; word-spacing:-1px}.teal { font: 9pt 돋움; line-height:130%; color: #005791} body{color: #3C3C3C;font: normal normal normal 14px/normal 돋움;letter-spacing: 0px;line-height: 180%;text-align: left;margin: 0px} td {font-size:9pt} .dialog { border-color: #F7F7F7 #666666 #666666 #f7f7f7;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2px; border-right-width: 2px; border-bottom-width: 2px; border-left-width: 2px} .border { border-color: #E0E0E0 #e0e0e0 #e0e0e0;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 {font-size: 9pt; border: #E5B98F;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2 { border: 1px solid; font-size: 9pt; background-color: #FFFFFF; border-color: #C0BD89 #c0bd89 #c0bd89; vertical-align: bottom} .custom { height: 22px;} #apDiv1 {position:absolute; left:542px; top:121px; width:216px; height:94px; z-index:4;} .style1 { color: #FFFFFF; font-weight: bold;}.view11 { font: 14px 돋움; color:#3C3C3C; line-height:180%; word-spacing:-1px}.teal { font: 9pt 돋움; line-height:130%; color: #005791} body{color: #3C3C3C;font: normal normal normal 14px/normal 돋움;letter-spacing: 0px;line-height: 180%;text-align: left;margin: 0px} td {font-size:9pt} .dialog { border-color: #F7F7F7 #666666 #666666 #f7f7f7;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2px; border-right-width: 2px; border-bottom-width: 2px; border-left-width: 2px} .border { border-color: #E0E0E0 #e0e0e0 #e0e0e0;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 {font-size: 9pt; border: #E5B98F;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2 { border: 1px solid; font-size: 9pt; background-color: #FFFFFF; border-color: #C0BD89 #c0bd89 #c0bd89; vertical-align: bottom} .custom { height: 22px;} #apDiv1 {position:absolute; left:542px; top:121px; width:216px; height:94px; z-index:4;} .style1 { color: #FFFFFF; font-weight: bold;}.view11 { font: 14px 돋움; color:#3C3C3C; line-height:180%; word-spacing:-1px}.teal { font: 9pt 돋움; line-height:130%; color: #005791} body{color: #3C3C3C;font: normal normal normal 14px/normal 돋움;letter-spacing: 0px;line-height: 180%;text-align: left;margin: 0px} td {font-size:9pt} .dialog { border-color: #F7F7F7 #666666 #666666 #f7f7f7;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2px; border-right-width: 2px; border-bottom-width: 2px; border-left-width: 2px} .border { border-color: #E0E0E0 #e0e0e0 #e0e0e0;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 {font-size: 9pt; border: #E5B98F;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2 { border: 1px solid; font-size: 9pt; background-color: #FFFFFF; border-color: #C0BD89 #c0bd89 #c0bd89; vertical-align: bottom} .custom { height: 22px;} #apDiv1 {position:absolute; left:542px; top:121px; width:216px; height:94px; z-index:4;} .style1 { color: #FFFFFF; font-weight: bold;}.view11 { font: 14px 돋움; color:#3C3C3C; line-height:180%; word-spacing:-1px}.teal { font: 9pt 돋움; line-height:130%; color: #005791} 시가총액 상위 100대 상장사 사외이사 가운데 하루 급여가 최고 1000만원에 가까운 경우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부터 성과급이나 스톡옵션이 제한된 금융지주사나 은행의 사외이사 연봉은 낮아졌지만, 일반 기업 사외이사는 여전히 고액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제철 사외이사의 평균 연봉은 9700만원이었다. 현대제철 사외이사가 정기·임시 이사회에 참석한 날은 열흘에 불과했다. 하루 임금이 970만원이나 되는 셈이다. 1년 동안 모두 11차례 정기·임시 이사회에 참석했던 현대모비스 사외이사들의 평균 연봉은 9400만원이었다. 회의 한 번에 855만원을 받은 셈이다. LG전자 사외이사 연봉은 8300만원으로 10차례 정기·임시 이사회가 열린 점을 고려하면 하루 급여는 830만원이었다. 이 밖에 현대차 사외이사는 8100만원, SK텔레콤 7800만원, LG 7600만원, 기아차 7100만원, 삼성전자 6000만원, 신한금융지주 5100만원, 우리금융지주는 47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00대 상장사는 지난해 이사회를 통해 모두 2685개의 안건을 처리했는데 이 가운데 사외이사의 반대로 부결된 경우는 4건(0.15%)에 불과했다. 보류 7건, 수정 가결 12건, 조건부 가결 3건까지 포함하면 사외이사들은 전체 안건의 0.97%인 26건에 영향을 줬다. 이사회 안건에 찬성이 아닌 반대·보류·기권·수정·조건부 찬성 의견을 한 번이라도 제시한 사외이사는 전체 466명 가운데 9.8%인 46명에 그쳤다.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이사회에서 사외이사 반대 비율이 지나치게 낮다.”면서 “사외이사의 전문성과 독립성이 너무 부족한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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