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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너무 앞서간 與 원내대표의 핵무장론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그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핵무장론을 공식 제기했다. 원 원내대표는 “자위권 차원에서 평화의 핵과 미사일로 대응하는 것을 포함해 생존 전략을 고민할 때”라면서 “미국의 전술핵 재배치도 진지하게 검토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되던 핵무장론과는 차원을 달리할 수밖에 없다. 집권 여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공론화했기 때문이다. 북한은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에도 폭주를 계속하고 있다. 우리 측이 개성공단의 가동을 중단하자 공단 인원 추방과 함께 자산동결이라는 맞불을 놓았다.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은 지난 13일 “(장거리 미사일을) 더 많이 쏘아 올려야 한다”고 떠벌렸다. 미국·일본 등의 제재를 포함해 국제적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천둥벌거숭이와 같은 북한의 행보에 원 원내대표도 분노와 아쉬움이 크지 않겠는가. 그러나 자위적 억제 수단이라는 조건부 핵무장론이라 해도 무책임하다. “비 올 때마다 우산을 빌려 쓸 수는 없다”는 원 원내대표의 발언이 그럴듯할 수도 있다. 비상사태 시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권리를 인정한다는 조항을 들어 핵무장론에 동조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문제는 핵무장의 당위성만 있을 뿐 거센 역풍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한국이 핵개발을 표방하는 순간 한·미 동맹은 파국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다. 미국은 2004년 우리가 극소량의 우라늄 농축에 나섰을 때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단행했을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했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경제 또한 국제사회의 제재로 파탄 지경에 이를 게 뻔하다. 일본, 대만 등 주변국의 핵무장 여론을 부추겨 동북아의 핵 도미노를 촉발할 위험성도 아주 크다. 미국의 전술 핵무기 재배치 주장도 1992년 선언한 한반도 비핵화 원칙에 어긋나는 탓에 사실상 현실성이 없다. 핵무장론은 자칫 북핵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생산적인 논의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수 있다. 핵무장론이 강할수록 국제사회에 북한의 제재를 촉구하는 명분이 약해질 수 있어서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핵무장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바삐 진화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런데도 핵무장론이 정치권에서 계속 나온다면 총선을 겨냥한 안보 포퓰리즘이라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 대북 정책의 전면적인 전환은 분명히 필요하지만 핵무장이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 라식-라섹수술! 부작용, 통증, 회복기간까지 고려해야

    라식-라섹수술! 부작용, 통증, 회복기간까지 고려해야

    라식, 라섹, 안내렌즈삽입술 같은 시력교정술이 대중화되면서 안전성에 대한 의심이나 걱정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러다 보니 수술할 안과를 결정할 때 가격이 중요한 변수로 자리잡게 됐는데, 같은 수술인 것 같은데도 비용이 다르다면 수술비용의 차이가 어디서 오는지 한번쯤 생각해 볼 일이다. 무조건 수술비용이 낮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결정일까? 수술비용이 병원마다 다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같은 수술이라도 검사와 수술에 사용되는 장비가 다를 수 있다. 시력교정술을 위해 개발되는 장비는 고가이며 기술의 진보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정확도가 높은 장비들이 출시되고 있다. 때문에 검사와 수술에 필요한 첨단 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다면 수술비용에 차이가 나게 된다.드림성모안과 허영재원장은“현재 라식은 스마일라식이 가능한 비쥬맥스가, 라섹은 SPT(스마트펄스 테크놀러지)가 장착된 아마리스 레드 장비가 가장 최신의 장비라 할 수 있다”면서 “여기에 웨이브 프론트 수술을 가능하게 하는 스카우트나, 각막강성도 측정을 위한 코르비스 등의 장비를 갖추고 수술에 적용한다면 라식, 라섹비용은 높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의료진의 수술경험, 수술환경, 검사시스템의 정확도와 숙련도 등에 따라, 그리고 환자를 위해 어떤 품질의 소모품을 사용하는지, 수술 후 케어는 어떠한지 등이 합쳐져 라식, 라섹 가격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일례로 라섹수술 후 각막상피 재생시간 동안 착용하게 되는 T렌즈도 여러 등급이 있어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산소와 수분의 투과율이 높고 자외선 차단이 되는 고품질의 렌즈를 사용하면 환자의 통증과 시력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런 부분은 환자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규모뿐만 아니라, 수술의 전체 과정에서 작은 부분까지도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도 확인하며, 신중하게 병원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결국 비용은 라식이나 라섹수술의 부작용과 통증을 줄이고 회복의 속도를 빠르게 하는데 필요하게 쓰여지는 비용에 비례하기 때문에 비용이 낮은 수술이 좋다고 할 수만은 없다. 실제 이런 작은 차이들이 수술 후 결과를 결정한다.허영재원장은 “병원에 따라 수술비의 차이는 라식, 라섹 부작용을 최대한 줄이고, 수술 후 통증과 시력의 불안정성을 줄여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필요한 조치에 사용된다”면서“이와 함께 고객관리를 얼마나 철저히 하느냐에 따라서도 좌우될 수 있다”고 말한다. 한편, 드림성모안과는 라섹수술의 단점이었던 통증은 줄이고 안전함과 시력회복은 향상시킨 ‘레스페인라섹’을 선보여 환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허 원장은 “레스페인라섹은 드림성모안과 의료진 4명 모두의 시술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라며 “지난 15년간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해 온 드림의 페인컨트롤 테크닉이 적용된 라섹수술로 라섹 직후와 회복 시 기존 라섹에 비해 통증경감효과가 우수하며 회복이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허 원장은 “아마리스레드에 스마트펄스테크놀로지를 사용하는 것에 덧붙여 수술 후 최고 품질의 보호용 렌즈를 사용한다”면서 “수술 시, 수술 후 사용하는 약물에 대한 드림의 노하우를 적용한다”고 덧붙였다.드림성모안과는 1:1평생케어 시스템을 갖추고, 드림에서 시력교정수술을 한 환자에 대한 정기검진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10년~20년 후 언제라도 시력에 퇴행이 생겼을 경우 재수술에 대해서는 평생 무료를 보장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웬디스 드라이브 스루에 악어 던진 철없는 男, 결국은…

    웬디스 드라이브 스루에 악어 던진 철없는 男, 결국은…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자동차에 탄 채로 음식을 주문하고 받아갈 수 있는 시설) 창문으로 악어를 던진 20대 청년이 웬디스(Wendys: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출입(?)을 못 하게 돼 화제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조셉 마르크스 판사가 웬디스 매장 드라이브 스루 창문으로 악어를 던진 23세 청년 조슈아 제임스(Joshua James)에게 모든 웬디스 매장에 머무르지 말라는 경고 판결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제임스는 지난해 10월 12일 로얄 팜 비치의 한 웬디스 매장 드라이브 스루 창문으로 1m가량의 엘리게이터 악어를 던진 혐의로 지난 8일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제임스는 도로 갓길의 악어를 포획해 트렁크에 실은 다음, 웬디스의 드라이브 스루로 진입해 창문을 통해 매장 직원에게 악어를 던졌다. 다행스럽게도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악어는 생포된 후 야생에 방사됐다. 경찰 당국은 제임스가 살인 의도는 없었지만 (악어와 같은) 치명적인 무기 사용으로 인한 폭행 혐의와 불법 악어 소지 및 절도 혐의로 기소됐으며 지난 9일 보석금 6천 달러(한화 약 721만 원)을 내고 풀려났다고 밝혔다. 제임스는 지역방송 WPTV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난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문제에 봉착해 있다”며 “결코 그런 일은 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치명적인 무기 사용 혐의로 감옥까지 갈 수 있는 상황이라 엄청 겁이 나는 상태”라고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제임스의 엄마 린다 제임스는 “제임스가 단순히 바보스러운 장난을 쳤을 뿐”이라고 변론했다. 사진·영상= Palm Beach Sheriff‘s Office, WPTV / Election2016 youtube 영상팀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어, 이게 아닌데~!’ 세상에서 가장 어설픈 도둑 ☞ 엘리베이터 문 발로 차다가 추락한 만취남
  • 반짝반짝 보석 별…은하 간 충돌로 합병된 은하

    반짝반짝 보석 별…은하 간 충돌로 합병된 은하

    마치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을 우주에 뿌린 것처럼 보이는 환상적인 은하의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5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유럽우주국(ESA)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은하 NGC 1487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구에서 약 3000만 광년 떨어진 에리다누스(Eridanus)좌에 위치한 NGC 1487는 모양이나 크기, 그 성분들이 이상하다고 여겨져 특이은하(peculiar galaxy)로 분류된다. 일반적으로 은하는 타원형의 모습을 갖는 타원은하(elliptical galaxy)와 나선팔을 가진 나선은하(spiral galaxy) 등 그 모양에 따라 분류하지만 특이은하는 전반적으로 불규칙하다. NGC 1487이 특이한 모습을 갖는 이유는 있다. 2개 이상의 은하가 서로 충돌하면서 모습이 뒤틀렸기 때문. 곧 특이은하는 은하 간의 중력으로 별과 가스들이 흩어지면서 원래 모습이 파괴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NGC 1487은 통합된 새로운 은하로 재탄생하고 하고 있으며 외곽지역의 붉은 별과 노란 별은 오래된 별이지만 대다수를 점하는 밝고 젊은 파란 별에게 '생명'을 준다.   사진=ESA/Hubble & NASA, Acknowledgement: Judy Schmidt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유엔안보리 “더 강력한 대북 제재 필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함에 따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7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열기로 하는 등 다시 북한에 대한 제재 논의에 나선다. 지난달 4차 핵실험으로 결의안 마련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추가 도발이 이뤄지면서 안보리 이사국들의 대북 제재 수위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유엔의 한 관계자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안보리 이사국들이 의견 조율을 해 왔다”면서 “핵실험을 한 지 1개월만에 다시 도발을 한 것이어서 강력한 제재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고 전했다.  당초 안보리 이사국들은 지난달 북한이 4차 핵실험을 한 직후에도 강력한 제재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긴급회의에서 북한 핵실험이 기존의 안보리 결의를 명백하게 위반한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중대한 추가 제재’를 담기 위한 작업에 즉각 착수하기로 했다.  그러나 안보리의 제재는 수위를 놓고 의견 차이가 노출돼 지금까지 별다른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3주 정도면 결의안을 채택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으나, 1개월이 지나도록 결의안 문구도 만들지 못했다. 이는 미국이 북한에 대한 중국의 원유 공급 중단 등 초강경 제재를 요구하는 것과 달리, 중국은 원칙적으로 제재에는 동의하지만, 초강경 제재는 한반도 안정을 해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했기 때문이다.  안보리 산하 대북제제위원회의 전문가그룹은 이르면 다음 주에 위원회에 제재 방안을 보고하고, 이어 제재위는 방안을 확정해 다음 달 초에 안보리에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 북한의 추가 미사일 도발이라는 새로운 변수가 생김에 따라 일정에도 다소 변화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묶어서 제재하는 방안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북한이 핵 또는 미사일 실험을 할 때마다 안보리는 결의안 등을 채택해 국제사회의 하나된 목소리를 보여줬다.  북한의 핵과 관련해 안보리 결의안이 처음 나온 것은 1993년 3월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을 탈퇴한다고 선언한 지 2개월 뒤였으며 이후 5차례나 더 결의안이 채택됐다. 결의안보다 수위가 낮은 의장성명과 언론성명도 각각 6건과 2건 나왔다. 또 핵·미사일 실험을 포함한 북한의 각종 도발과 관련해서 안보리는 총 13건의 결의와 9건의 의장성명, 4건의 언론성명을 채택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우주를 보다] 반짝반짝 보석 별…은하 간 충돌로 합병된 은하

    [우주를 보다] 반짝반짝 보석 별…은하 간 충돌로 합병된 은하

    마치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을 우주에 뿌린 것처럼 보이는 환상적인 은하의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5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유럽우주국(ESA)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은하 NGC 1487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구에서 약 3000만 광년 떨어진 에리다누스(Eridanus)좌에 위치한 NGC 1487는 모양이나 크기, 그 성분들이 이상하다고 여겨져 특이은하(peculiar galaxy)로 분류된다. 일반적으로 은하는 타원형의 모습을 갖는 타원은하(elliptical galaxy)와 나선팔을 가진 나선은하(spiral galaxy) 등 그 모양에 따라 분류하지만 특이은하는 전반적으로 불규칙하다. NGC 1487이 특이한 모습을 갖는 이유는 있다. 2개 이상의 은하가 서로 충돌하면서 모습이 뒤틀렸기 때문. 곧 특이은하는 은하 간의 중력으로 별과 가스들이 흩어지면서 원래 모습이 파괴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NGC 1487은 통합된 새로운 은하로 재탄생하고 하고 있으며 외곽지역의 붉은 별과 노란 별은 오래된 별이지만 대다수를 점하는 밝고 젊은 파란 별에게 '생명'을 준다.   사진=ESA/Hubble & NASA, Acknowledgement: Judy Schmidt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와우! 과학] 2050년엔 인간 뇌 정보, 컴퓨터에 업로드 가능

    [와우! 과학] 2050년엔 인간 뇌 정보, 컴퓨터에 업로드 가능

    인간의 '불로장생' 꿈이 빠르면 2050년 내에 이루어질 수 있다는 영화같은 주장이 나왔다. 최근 영국의 유명 미래학자 이안 피어슨 박사는 과학 혁신 행사인 '빅뱅 페어 2016'에 참석해 인류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호모 사피엔스를 뛰어넘는 새로운 종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미래학 분야 석학으로 꼽히는 피어슨 박사는 과거에도 이같은 주장을 펼친 바 있으며 이번 대중 강연에서는 영화같은 미래를 더욱 쉽게 풀이했다. 피어슨 박사 주장의 핵심은 가까운 미래에는 우리 뇌 속의 모든 정보와 경험이 컴퓨터에 업로드 돼 저장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뇌가 슈퍼컴퓨터에 업로드 된 천재 과학자의 이야기를 담은 할리우드 영화 '트랜센던스' 가 실제로 벌어질 수 있다는 것. 여기에 한술 더 떠 피어슨 박사는 인간의 게놈과 신체 역시 과학 기술의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피어슨 박사는 "우리의 유전자와 신체가 외부 기술과 연결돼 사람들을 더 아름답고 지적으로 진화시킬 것"이라면서 "물리력도 더 세지고 건강해지고 항상 행복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피어슨 박사는 이렇게 진화돼 호모 사피엔스를 뛰어넘은 새로운 인류를 '호모 옵티머스'(Homo optimus)로 명명했다. 피어슨 박사는 "과학기술의 발전은 서서히 인류를 안드로이드로 만들 것"이라면서 "종국에 호모 사피엔스는 호모 옵티머스로 대체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기술의 진보는 인간에게 생물학적 죽음 후에도 영생을 누리게 하거나 여러 개의 삶을 살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면서 "2050년 정도면 이같은 기술의 진보가 이루어지며 2070년이면 값도 싸져 대중적으로 널리 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간의 모든 생각이 컴퓨터에 업로드 될 수 있다는 예측은 피어슨 박사가 처음 내논 것은 아니다. 세계적인 인공지능 연구가이자 구글의 엔지니어링 이사인 레이 커즈와일 역시 같은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지난해 6월 커즈와일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강연에서 "2030년이면 인간의 뇌가 컴퓨터를 통해 클라우드에 접속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면서 인류가 ‘하이브리드’(hybrid·잡종)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시큐메일 클라우드(SCM CLOUD)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 불식한다

    시큐메일 클라우드(SCM CLOUD)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 불식한다

    지난 2일 행정자치부가 10만명 이상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업체 가운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 확인된 5곳을 공표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이처럼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다. 이에 기업 및 정부기관 등에서 정보 보안이 최대의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개인정보 유출을 가져오는 피싱메일을 탐지하고 사전에 방어하는 장비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원테크(대표 김동철)의 ‘시큐메일 클라우드(SCM CLOUD)’는 사기 메일 보안 솔루션인 시큐메일과 지능형 지속 공격(APT)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메일 방화벽 장비인 시큐메일가드를 결합한 장비다. 다양한 메일공격 가능성을 실시간 검사할 수 있는 S/W가 탑재된 메일 방화벽을 통해 악성 해킹메일로부터 메일 보안을 책임진다. 시큐메일 클라우드는 발송지를 추적해 수신된 주소가 정상적인 메일이지만 발송 서버가 도메인 서버와 다를 경우 메일의 신뢰도를 생성, 조기 탐지하여 차단한다. 얼마 전 발생했던 북한 추정 해킹메일과 같이 내부직원 메일을 통해 받았지만 실제 발송지를 추적한 결과 위/변조메일로 판명되면 곧바로 차단해 줌으로써 청와대나 검찰 사칭 메일 등 다양한 사칭 메일들에 선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수신된 메일을 열었을 때 자동실행 파일이 있는지 검사가 가능하고, 본문 URL로 연결되거나 첨부파일로 온 메일 모두 장비가 가상공간(VA)에서 열어보고 실행해 봄으로써 정상메일 여부를 미리 확인한다. 나아가 차단된 메일을 사용자가 허용했을 경우, 해당메일 원문 전체를 분석하고 원문 분석 시 각 예외사항에 맞도록 자동으로 신뢰도를 생성하며, 신뢰도의 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유동 암호화 방식으로 보관하는 지능형 학습 기능도 갖췄다. 이와 같은 기능을 통해 고도화된 APT의 대표적인 표적 공격 기법으로 이메일에 악성 코드를 심은 파일을 첨부하여 발송하는 ‘스피어 피싱’에도 원천 방어가 가능하다. 기원테크 관계자는 “시큐메일 클라우드는 수신보안은 기본이고 종합적인 메일서비스까지 가능한 맞춤형 메일 보안 서비스로 많은 기업들의 수요를 만족시켜주고 있다. 대부분의 회사에서 많이 활용되는 Outlook, Mobile과의 호환성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별도의 설정 없이 모든 보안기능을 지원 받을 수 있다”면서 “30분 이내의 간편한 구축으로 다양한 유형의 이메일 피싱, 해킹에도 메일 환경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드론에 주어진 특명, 생명을 살려라

    드론에 주어진 특명, 생명을 살려라

    최근 드론의 보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군사 정찰은 물론 재난 감시, 농업용, 물류 수송 등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이 도입되고 있는데, 인명 구조 목적으로도 드론을 활용하려는 시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드론이라는 주제는 아직 어색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현실이 될지도 모릅니다. #생존자 수색을 위해서 어디든 가는 드론 하늘에서 정찰을 통해서 사고 생존자를 수색하는 일은 이제 상상의 영역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서 기존의 항공기로는 불가능한 수준의 수색 능력을 부여하려는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오클랜드 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룬 콥터(Loon Copter)는 평범한 쿼드롭터처럼 생겼지만, 실제로는 하늘을 나는 것은 물론 잠수나 항해도 가능합니다. 비결은 방수처리 된 본체와 내부에 부표입니다. 만약 잠수가 필요할 때는 내부의 부표 안에 물을 넣어 가라앉고 다시 공기를 넣어 표면으로 부상할 수 있습니다. 바다에서 발생하는 해난 사고나 비행기 사고의 경우 매우 넓은 지역에 생존자 및 유류품이 흩어지기 때문에 신속한 수색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때로는 항공 정찰만으로는 식별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룬 콥터는 하늘과 바다를 오가면서 넓은 지역을 동시에 수색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수색이 어려웠던 장소를 수색하는 드론도 등장했습니다. 스위스 로잔에 본사를 둔 플라이어빌러티(Flyability)는 빙하 사이의 틈새인 크레바스에 빠진 조난자를 수색할 수 있는 짐볼(Gimball)이라는 독특한 드론을 만들었습니다. 기존의 드론과는 달리 둥근 망이 드론을 보호해서 좁은 얼음 틈 사이를 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크레바스는 매우 깊고 긴 균열이기 때문에 사람이 직접 들어가서 생존자를 수색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사람이 직접 내려가서 수색하기에 매우 위험한 지형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사람 대신 드론이 수색할 수 있다면 매우 획기적인 일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환자를 살리는 드론 이런 의료용 드론은 선진국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놀랍게도 아프리카 오지에서도 드론을 의료에 활용하려는 시도가 진행 중입니다. 다만 응급처치보다는 검체, 혈액, 약품을 신속히 수송하는 경우라는 점이 차이점입니다. 도로와 교통 사정이 매우 열악하고 의료 인프라가 잘 갖춰지지 않은 지역에서 제때 검사를 하거나 치료에 필요한 약품을 구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혈액 검사를 하려고 해도 가까이 있는 일반 진료소에서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드론을 이용해서 검체를 인근의 큰 병원으로 옮기고 응급 처치를 위해 필요한 약품이나 혈액 등을 수송하는 일은 그래서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욱이 접근이 어려운 오지에서 인도적 의료 지원을 하는 경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두 얼굴의 드론 사실 드론은 인명 구조보다는 살상용으로 사용된 역사가 더 긴 문명의 이기입니다. 드론을 이용한 항공 정찰의 역사는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며 21세기 초에는 드론을 이용한 공습으로 적을 살상하는 일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한 도덕성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하지만 드론 자체가 잘못이기보다는 인간이 드론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겠죠. 드론은 인간이 만든 피조물로 인간의 의도에 따라 움직일 뿐입니다. 선의에 사용하느냐 나쁜 목적으로 악용하느냐는 모두 우리들의 선택입니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영국 의사들이 가장 많이 읽은 논문 한인이 썼다

    영국 의사들이 가장 많이 읽은 논문 한인이 썼다

    영국 교포가 쓴 논문이 영국 의사들이 가장 많이 읽은 논문에 선정됐다. 영국의 권위 있는 학술지 ‘영국 의사저널’(BJGP) 2월호는 지난해 영국 내 의사들이 가장 많이 읽은 논문으로 한인 여성 박민혜(31) 박사의 논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 박사의 논문 제목은 ‘어린이 비만에 대한 부모의 인식’(Parents’ perceptions of child obesity)이다. 박 박사는 부모들이 아동 비만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연구했다. 박 박사는 현재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LSHTM)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대학원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중·고교를 모두 수석으로 졸업한 그는 2004년 명문 옥스퍼드대 휴먼사이언스학과에 입학해 2007년 졸업하고 LSHTM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현장 행정] “노량진·신대방 범죄에 취약” 동작의 이유 있는 ‘커밍아웃’

    [현장 행정] “노량진·신대방 범죄에 취약” 동작의 이유 있는 ‘커밍아웃’

    신대방 1동 범죄 2년새 2배 늘자 역으로 문제 드러내 ‘방범 효과’ “저 붉은 벽돌 빌라 보이시죠? 도둑이 연달아 3~4번이나 든 곳이에요.” 1일 오후 동작구 신대방1동 600 일대 주택가를 돌던 배영주(41) 주무관이 낡은 다세대주택 앞에 멈춰 섰다. 그는 “이 건물은 폐쇄회로(CC)TV 하나 없는 골목 어귀에 있는 데다 옆 건물과 딱 붙어 절도범이 벽을 타고 오르기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가로등 불빛이 흐렸고 중국·필리핀 출신 거주민이 문을 잠그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지 않아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쉬웠다. 신대방1동 전역을 살펴봐도 사정은 비슷하다. 골목이 거미줄처럼 엮여 있는 탓에 늦은 밤 귀가하는 주민들은 오싹함을 느꼈고 낡은 건물이 많아 주거 침입 범죄에 취약하다. 이 동의 외국인 가구 비율은 9.0%로 서울시 476개 동 가운데 25번째로 높다. 신대방1동에서 2014년 발생한 5대 범죄(살인·강도·성범죄·절도·폭력) 건수는 215건으로 2년 새 1.8배 늘었다. 반면 서울 전체 5대 범죄는 같은 기간 약 5% 감소(13만 8090건→13만 1151건)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2013년 7월 취임 때 이러한 현실에 주목해 범죄 예방을 최우선 구정 목표로 삼았다. 목표는 특별할 게 없지만 이 구청장이 택한 방법이 남다르다. 지역 범죄 현황을 적극적으로 언급하는 ‘커밍아웃 전략’을 펴는 것이다. “연구자료에 따르면 동작구의 안전도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8위에 불과하다”거나 “노량진 수험가와 신대방 지역이 인구적 특성상 범죄에 취약하다”고 말하는 식이다. “범죄가 많다고 떠들면 지역 이미지만 나빠져 땅값 떨어진다”며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보통의 지역 공무원과는 다른 모습이다. 이 구청장은 문제를 드러내 주민들에게 알리고 원인을 진단한 뒤 해법을 찾아야 범죄율을 낮출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구는 지난해 지역 내 범죄취약지역을 분석해 신대방1동 등 4곳에 안전마을을 만들었다. 안전마을은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적용해 범죄자들이 침입할 수 없게 꾸민 곳이다. 신대방동의 ‘다누리 안심마을’에는 골목 담벼락을 밝은색으로 칠하고 친근한 서체로 ‘문단속을 생활화하자’는 등의 메시지를 적었다. 또 ‘ㄱ’ 자로 꺾인 골목에서 누가 숨어 있는지 볼 수 있게 반사경과 고화질 CCTV도 설치했다. 골목 어귀에는 주민이 모이는 ‘작은 쉼터’를 조성해 자연스러운 방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꾸미는 데 든 예산은 모두 2억 2000만원인데 이 가운데 2억원은 민간기업 기부를 받았다. 구는 올해 안심마을을 추가로 4곳 더 만들기로 했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정보 공유가 범죄 예방의 출발점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볼 때 범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2050년 불로장생…인간 뇌 정보 모두 컴퓨터에 업로드”

    “2050년 불로장생…인간 뇌 정보 모두 컴퓨터에 업로드”

    인간의 '불로장생' 꿈이 빠르면 2050년 내에 이루어질 수 있다는 영화같은 주장이 나왔다. 최근 영국의 유명 미래학자 이안 피어슨 박사는 과학 혁신 행사인 '빅뱅 페어 2016'에 참석해 인류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호모 사피엔스를 뛰어넘는 새로운 종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미래학 분야 석학으로 꼽히는 피어슨 박사는 과거에도 이같은 주장을 펼친 바 있으며 이번 대중 강연에서는 영화같은 미래를 더욱 쉽게 풀이했다. 피어슨 박사 주장의 핵심은 가까운 미래에는 우리 뇌 속의 모든 정보와 경험이 컴퓨터에 업로드 돼 저장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뇌가 슈퍼컴퓨터에 업로드 된 천재 과학자의 이야기를 담은 할리우드 영화 '트랜센던스' 가 실제로 벌어질 수 있다는 것. 여기에 한술 더 떠 피어슨 박사는 인간의 게놈과 신체 역시 과학 기술의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피어슨 박사는 "우리의 유전자와 신체가 외부 기술과 연결돼 사람들을 더 아름답고 지적으로 진화시킬 것"이라면서 "물리력도 더 세지고 건강해지고 항상 행복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피어슨 박사는 이렇게 진화돼 호모 사피엔스를 뛰어넘은 새로운 인류를 '호모 옵티머스'(Homo optimus)로 명명했다. 피어슨 박사는 "과학기술의 발전은 서서히 인류를 안드로이드로 만들 것"이라면서 "종국에 호모 사피엔스는 호모 옵티머스로 대체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기술의 진보는 인간에게 생물학적 죽음 후에도 영생을 누리게 하거나 여러 개의 삶을 살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면서 "2050년 정도면 이같은 기술의 진보가 이루어지며 2070년이면 값도 싸져 대중적으로 널리 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간의 모든 생각이 컴퓨터에 업로드 될 수 있다는 예측은 피어슨 박사가 처음 내논 것은 아니다. 세계적인 인공지능 연구가이자 구글의 엔지니어링 이사인 레이 커즈와일 역시 같은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지난해 6월 커즈와일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강연에서 "2030년이면 인간의 뇌가 컴퓨터를 통해 클라우드에 접속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면서 인류가 ‘하이브리드’(hybrid·잡종)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푸틴, ‘정적 제거’ 내용 만화로 배포…섬뜩한 경고

    푸틴, ‘정적 제거’ 내용 만화로 배포…섬뜩한 경고

    러시아 친정권 정치조직이 푸틴의 정적들을 숙청하는 내용의 만화를 온라인에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비록 만화의 분위기는 코믹하지만, 실존 인물을 본 딴 캐릭터들이 등장해 살해 당한다는 점에서 다소 충격을 준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 등 외신들의 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전러시아국민전선(All-Russia People’s Front, ONF)은 최근 SNS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짧은 만화 여러 편을 공개하고 있다. ONF는 지난 2011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창립한 정치조직으로, 러시아 여당인 통합 러시아당과 여러 비정부기구(NGO)들 간 연합체의 성격을 띤다. ‘새로운 생각, 새로운 제안, 새로운 얼굴’이라는 모토 아래 정치혁신과 부패척결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 이번 만화에서 푸틴에 의해 제거당하는 인물들 중 일부는 뇌물수수 등 부패혐의가 공식적으로 확인돼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인물들이다. 따라서 이 작품들은 부패와의 전쟁에서 관용을 베풀지 않겠다는 ONF의 의사를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푸틴의 환영’(Putin’s Reception)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들 만화의 구성은 비교적 단순하다. 각 화에는 푸틴과 정치 인사 한 사람씩이 등장하며, 푸틴은 무심한 표정으로 자신이 차고 있던 시계의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상대방은 소형 비행접시, 거대로봇 등 다양한 존재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마는 것. 부패혐의가 확인된 일부 인물은 푸틴에게 해명을 시도하기도 한다. 예컨대 뇌물수수죄로 해고된 뒤 많은 고초를 겪었던 알렉산더 호로샤빈 사할린주정부 주지사는 만화에서 혐의를 부인하던 중 앉아있던 의자 아래의 함정이 작동돼 지하로 떨어진다. 일부 인물들은 자신의 직책과 관련된 방식으로 살해당하고 있다. 두 번이나 등장한 빅터 치칼리크 카렐리야 공화국 천연자원 환경부 장관의 경우, 벌목용 톱과 나무인간의 도끼에 의해 목숨을 잃는다. 이번 만화는 분명 황당한 내용과 연출로 코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러나 핵심 정치조직이 정치 인사들을 자비심 없이 축출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면적으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과거 숙청을 일삼았던 이오시프 스탈린의 행적을 연상시키기도 한다고 외신들은 평가했다. 한편 해당 만화를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이번 만화를 “러시아에서 지금도 매일 일어나고 있는 일”, “푸틴의 희망이자 경고”라고 말하며 서슴없이 정적을 공격해 온 러시아 정권의 평소 태도를 비판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푸틴의 친위조직, 만화로 경고한 ‘푸틴의 정적 제거’

    푸틴의 친위조직, 만화로 경고한 ‘푸틴의 정적 제거’

    러시아 친정권 정치조직이 푸틴의 정적들을 숙청하는 내용의 만화를 온라인에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비록 만화의 분위기는 코믹하지만, 실존 인물을 본 딴 캐릭터들이 등장해 살해 당한다는 점에서 다소 충격을 준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 등 외신들의 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전러시아국민전선(All-Russia People’s Front, ONF)은 최근 SNS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짧은 만화 여러 편을 공개하고 있다. ONF는 지난 2011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창립한 정치조직으로, 러시아 여당인 통합 러시아당과 여러 비정부기구(NGO)들 간 연합체의 성격을 띤다. ‘새로운 생각, 새로운 제안, 새로운 얼굴’이라는 모토 아래 정치혁신과 부패척결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 이번 만화에서 푸틴에 의해 제거당하는 인물들 중 일부는 뇌물수수 등 부패혐의가 공식적으로 확인돼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인물들이다. 따라서 이 작품들은 부패와의 전쟁에서 관용을 베풀지 않겠다는 ONF의 의사를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푸틴의 환영’(Putin’s Reception)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들 만화의 구성은 비교적 단순하다. 각 화에는 푸틴과 정치 인사 한 사람씩이 등장하며, 푸틴은 무심한 표정으로 자신이 차고 있던 시계의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상대방은 소형 비행접시, 거대로봇 등 다양한 존재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마는 것. 부패혐의가 확인된 일부 인물은 푸틴에게 해명을 시도하기도 한다. 예컨대 뇌물수수죄로 해고된 뒤 많은 고초를 겪었던 알렉산더 호로샤빈 사할린주정부 주지사는 만화에서 혐의를 부인하던 중 앉아있던 의자 아래의 함정이 작동돼 지하로 떨어진다. 일부 인물들은 자신의 직책과 관련된 방식으로 살해당하고 있다. 두 번이나 등장한 빅터 치칼리크 카렐리야 공화국 천연자원 환경부 장관의 경우, 벌목용 톱과 나무인간의 도끼에 의해 목숨을 잃는다. 이번 만화는 분명 황당한 내용과 연출로 코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러나 핵심 정치조직이 정치 인사들을 자비심 없이 축출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면적으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과거 숙청을 일삼았던 이오시프 스탈린의 행적을 연상시키기도 한다고 외신들은 평가했다. 한편 해당 만화를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이번 만화를 “러시아에서 지금도 매일 일어나고 있는 일”, “푸틴의 희망이자 경고”라고 말하며 서슴없이 정적을 공격해 온 러시아 정권의 평소 태도를 비판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사진작가 이안 초대전… ‘갤러리 구하’에서 22일까지

    사진작가 이안 초대전… ‘갤러리 구하’에서 22일까지

    사진작가 이안 초대전이 오는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12 만나빌딩 1층 갤러리 구하(丘下)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작가가 “산다는 것은 경험하는 것이고, 경험은 기쁨이며 공허함이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작업했던 “happiness with emptiness.” 시리즈의 단편이다. 살아있음에, 경험할 수 있음에, 볼 수 있음에, 들을 수 있음에, 말할 수 있음에,느낄 수 있음에, 공유할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기억 속 찰나를 담은 작가의 스케치다.  “기쁨을 마주한 순간 차오르는 아쉬움이 그리움을 삼켰고 공허를 마주한 순간 떠오르는 그리움이 아쉬움을 가렸다. 우리는 고독한 존재이면서, 혼자여선 안 되는 존재이다. 세상이란 무대의 합(合)과 독백과 무브의 액팅은 때때로 외로움을 던져주며 이는 우리를 다른 세상, 다른 무대 예술의 새로운 캐릭터로 변모시킨다.”  작가는 혼자 여행을 하면서 어떤 주제를 선정하고 계획하지 않고 그저 눈앞에 있는 것을 사진에 담았고 그래서 사진은 그날의 감성일 뿐이라고 말한다. “여행을 하면서 만난 예쁜 건물, 처음 보는 신기한 물건과 아름다운 장소들, 그리고 황홀한 순간들. 처음에 마주했을 땐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며 행복하다. 그러다 그것에 익숙해질 때 즈음, 슬며시 다시 찾아오는 외로움. 억지로 누군가를 떠올려 본다.” 여행을 하면서 수많은 ‘누군가와 어울릴 것 같은’ 장소를 마주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것이 또렷하지 않음에 공허함을 느꼈다고 한다. 그럴 때마다 다음을 기약하며 다시 찾겠다고 스스로 위로했다. 혼자 배낭과 우쿨렐레, 그리고 카메라만을 가지고 여행한 대한민국 20대 청춘이 느낄 수 있는 감성이 작가의 사진에 담겨있다고 말한다. “그냥 나의 감성이, 내가 반응하여 자연스럽게 담게 된 것들”이라는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2014년 11월에 시작해 1년간 6번의 개인전을 통해 나누어 발표했던 “happiness with emptiness”(behind_01, after sunrise_02, old skin_03, sentimental bridge_04, la vie est belle_05) 시리즈 약 140여 점의 작품 중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손성진 기자 sonsj@seoul.co.kr
  • 대학산업기술지원단-산학협동재단,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과 SMART 창업경진대회 개최

    대학산업기술지원단-산학협동재단,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과 SMART 창업경진대회 개최

    대학산업기술지원단(단장, 안성훈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과 산학협동재단(이사장, 김인호 무역협회회장)이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과 함께 2016 SMART 창업경진대회를 1월 29일 서울대학교 신공학관에서 개최했다. SMART는 Start-up Mission for Art/design Responsibility and Technology의 줄임말로 기술과 사회공헌이 디자인과 융합된 독특한 창업경진대회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SMART 창업경진대회에는 총 85개 팀 300명의 대학(원)생들이 신청했으며, 이 중 55개 팀이 서면심사를 통과해 본선대회에 진출했다. 본선대회는 5분간의 PPT 발표와 5분간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인터넷과 앱 기반의 창업 아이템과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스마트 밴드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기술기반 창업 부문에서는 스마트안경을 선보인 마이크로미러팀(서울대학교 이상국)이 대상(산업자원통상부 장관상)을 차지했고, ▲사회적기업 창업 부문에서는 개발도상국 수상가옥 주민들을 위한 가정용 정수처리장치를 고안해 낸 선물팀(서울대학교 김상범)이 대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차지했으며, ▲디자인 창업 부문에서는 기능성 패브릭 제품디자인을 선보인 C.C.C 팀(건국대학교 이진아)이 최우수상(산학협동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하였다. 공동대회장인 대학산업기술지원단 안성훈 교수는 “미국의 스탠포드 대학이나 MIT 등 전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주는 창업의 대표 대학에 비해서 뿐만 아니라 창업열기로 후끈거리는 가까운 중국에 비해 미지근한 우리나라 대학의 창업분위기를 고양하고, 실리콘밸리의 기업 등 투자에 관심이 있는 기관들이 심사와 후원에 참여하는 이 대회를 통해 창업을 ‘사명(mission)’으로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산학협동재단의 김무한 사무총장은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재단에서 아끼지 않겠다”고 역설했다. 이번 SMART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에게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용호)를 통해 창업 인큐베이팅과 개별 사무공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神의 손? 악마의 주먹? 구름 사진 화제

    神의 손? 악마의 주먹? 구름 사진 화제

    신(神)께서 진노하신 것일까. 하늘에서 거대하고 붉은 주먹 쥔 손을 땅 쪽으로 내리꽂는 듯한 환상적인 구름 사진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신의 손’으로 불리고 있는 이 사진은 지난 24일 새벽(현지시간) 포르투갈 마데이라 섬에서 기상 전문 블로거 호제리오 파체코(32)가 촬영한 구름이다. 현재 인터넷상에서 이 사진은 ‘신의 손’ 외에도 ‘악마의 손’, ‘분노의 주먹’, ‘후크 선장의 갈고리’, ‘파이널 판타지 게임 속 혜성’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이에 대해 실제로 구름을 목격한 파체코는 “하늘을 보자마자 눈길을 끌어 즉시 카메라를 들어 사진을 찍었다”면서 “불덩어리에 둘러싸인 손이 뻗어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구름은 렌즈 모양의 고적운으로 추정된다”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사진=호제리오 파체코/meteomadeira.blogspot.pt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게이’ 묘사된 도널드 트럼프 동성애 소설 아마존서 인기

    ‘게이’ 묘사된 도널드 트럼프 동성애 소설 아마존서 인기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를 소재로 한 동성애 소설이 최근 아마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LA타임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설의 제목은 ‘트럼프의 유혹:억만장자와 벨보이’(Trump Temptations:The Billionaire and the Bellboy)로 현재 아마존 ‘유머 에로티카’와 ‘성 소수자 에로티카’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소설은 트럼프가 홍콩에서 만난 호텔 벨보이와 벌인 격렬한 정사를 노골적으로 그렸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는 엘리야 대니얼이 술을 마신 채 4시간 만에 이 소설을 완성했다. 그는 소설을 쓰기 전 트위터에 “난 오늘 밤 만취한 상태에서 트럼프가 나오는 동성애 소설을 쓸 예정이고 내일 아마존에 올릴 것”이라며 트럼프와 사랑을 나누는 소설 주인공을 누구로 했으면 좋을지를 투표에 부쳤다. 대니얼은 저자 소개란에 “나는 코미디언으로 형편없는 작가다. 이 책은 끔찍한 쓰레기 같은 소설로 여러분은 읽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대니얼은 “나는 이 책에서 트럼프의 가슴을 부드럽다고 썼는데, 이는 지금까지 쓴 글 중 가장 역겨운 것으로 민망스럽기 그지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능력 증빙만 가능하다면 NIW 제도로 미영주권 취득 가능해…

    능력 증빙만 가능하다면 NIW 제도로 미영주권 취득 가능해…

    최근 빠른 시간 내에 고용주 없이 미국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National Interest Waiver(NIW)로 영주권을 취득한 이들이 많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NIW란 석사 이상의 고학력자 등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석/박사를 취득한 사람들은 고학력자에 해당되므로, 자격조건 상 NIW 수속을 진행하는 데 있어 큰 무리가 없다. 하지만 만약 이에 해당되지 않는, 학사학위만 소유한 경우라면 NIW 신청이 불가능한 것일까? 미이민법에서 규정한 NIW의 신청 조건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첫번째는 Alien with Advanced Degree (고학력자)이고, 두번째는 Alien with Exceptional Ability(탁월한 능력)이다. 즉, 고학력자이거나 혹은 탁월한 능력을 소지한 자라면 누구나 NIW를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다시 말해 학위 없이도 NIW를 신청해볼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미이민법에서는 신청자의 학위를 심사할 때 학사+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면 석사로 인정해주고 있다. 이와 관련, 전문 업체 NIW Korea 관계자는 “학사학위를 소지하고 있고 실무 경력이 많은 자라면 NIW를 신청해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학위가 없다 해도 탁월한 능력만 증빙이 가능하다면 얼마든지 NIW를 통해 성공적인 미영주권 취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NIW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와 같이 어느 특정 전공,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다. NIW Korea 관계자는 “상담 시 특허 등 특정한 증빙 자료의 여부를 묻는 질문을 많이 받아 이공계 전공이나 경력자들만 NIW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틀린 사실”이라며, “NIW는 본인의 전문 분야가 문과든 이과든 상관없이 본인의 탁월함을 증빙할 수 있을 만한 자료만 있다면 충분히 신청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태권도 사범, 한의사, 건축설계사, 유치원 교사, 피아노 학원장, 역사학자, 통상전문가, 변호사 등 다양한 전공자들이 NIW를 통해 성공적으로 영주권을 취득한 사례가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 이민제도의 핫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NIW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와 문의는 NIW Korea/USA 홈페이지(www.niw.co.kr) 또는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플랫폼·콘텐츠 강화 ‘손 안의 TV’ 쟁탈전

    플랫폼·콘텐츠 강화 ‘손 안의 TV’ 쟁탈전

    이동통신업계에 ‘손 안의 TV’ 쟁탈전이 뜨겁다. 이동통신 3사가 저마다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플랫폼을 개발하고 콘텐츠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중이다. 가입자 유치만으로는 한계에 다다른 통신업계에서 미디어 콘텐츠가 돌파구로 자리잡고 있다. ●SKB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론칭 SK텔레콤의 자회사 SK브로드밴드는 26일 새로운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oksusu)를 공개했다. SK브로드밴드의 기존 모바일 IPTV인 ‘Btv 모바일’과 지난해 7월 SK플래닛으로부터 인수한 ‘호핀’을 결합한 것으로, 지상파 등 실시간 TV와 영화, 드라마, 미드 등 VOD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한국 프로야구와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미국 프로농구(NBA) 등 국내 최다인 33종의 스포츠 경기, JTBC와 공동 제작한 예능 ‘마녀를 부탁해’, 모바일 스낵컬처인 ‘72초 데스크’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오락 콘텐츠에 주력한다. 이용자들의 선호도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용자가 선택한 키워드와 주로 이용하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초기 화면을 보여 준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미디어사업본부를 사장 직속으로 재편한 데 이어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옥수수’ 론칭은 SK텔레콤의 미디어 플랫폼 사업 강화의 일환이다. ●KT ‘올레tv 모바일’ 콘텐츠 다양화 KT는 IPTV 서비스 ‘올레tv’의 모바일 버전인 ‘올레tv 모바일’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1인방송, VR(가상현실)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달 초에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공연을 생중계하기도 했다. ●LGU+ ‘LTE 비디오 포털’ 가입 급증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통신업계 최초로 각종 동영상을 총망라한 ‘포털’ 개념의 ‘LTE 비디오 포털’을 출시하며 경쟁에 불을 붙였다. TV 프로그램과 영화, 미국 드라마 등 기존 모바일 IPTV의 콘텐츠는 물론 어학 강의와 자격증 강의, 인문학 특강 같은 지식 콘텐츠와 요리, 여행, 맛집 등 생활정보까지 아우르며 최근 가입자 수가 1000만명에 육박했다. 통신사들의 모바일 동영상 사업은 가입자들의 데이터 트래픽을 늘려 가입자당 평균 수익(ARPU)을 올리려는 전략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이 서비스들은 경쟁사의 가입자들도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이라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업계 관계자는 “타사 가입자들에게도 서비스를 개방하면 이용료를 통한 수익 창출은 물론 자사의 잠재 고객을 늘릴 수도 있다”면서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자체가 이동통신사의 중요한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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