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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 화력’ 삼성 5연승 기간, 디아즈 6홈런 타율 0.591…선두 LG 추격 선봉장으로

    ‘최강 화력’ 삼성 5연승 기간, 디아즈 6홈런 타율 0.591…선두 LG 추격 선봉장으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리그 최강 타선의 중심에 ‘홈런 1위’ 르윈 디아즈를 세워 선두 LG 트윈스를 맹추격 중이다. 디아즈의 방망이가 뜨거워질수록 삼성의 상승세는 더욱 맹렬해질 전망이다. 삼성은 28일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17승12패로 2위다. 지난주를 보면 22일 첫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이후 KIA 타이거즈와의 2연전,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1위 LG(20승9패)가 2승4패를 기록한 사이 삼성이 격차를 3경기까지 줄였다. 핵심은 팀 타율 리그 1위(0.285)의 공격력이다. 리그 전체 타율이 지난해 0.277에서 올해 0.255로 떨어진 ‘타고투저’ 흐름에서도 삼성은 오히려 타율을 지난해 0.269에서 끌어올렸다. 타율뿐 아니라 홈런(38개), 타점(167개), 득점(183점), 출루율(0.368), 장타율(0.457) 모두 리그 1위다. 팀 최다 안타만 롯데 자이언츠(292개)보다 4개 적은 2위(288개)다. 5연승 기간엔 팀 타율 0.376에 홈런 11개로 경기당 평균 10.2득점을 폭발시켜다. 특히 4번 타자 디아즈가 제 모습을 찾으면서 팀도 반등했다. 디아즈는 전날 NC를 상대로 멀티 홈런을 몰아치며 삼성의 8-4 승리에 앞장섰다. 홈런 부문 단독 1위(11개)로 패트릭 위즈덤(KIA), 노시환(한화 이글스·이상 9개) 등 2위권과 2개 차다. 디아즈는 5연승 기간에 22타수 13안타 6홈런 15타점 타율 0.591 맹타를 휘둘렀다. 디아즈는 연승 전까지 2할대 중반 타율에 허덕이며 교체설이 나돌기도 했다. 그런데 일주일 만에 반전을 이뤄 시즌 타율을 0.327까지 끌어올렸다. 그는 이날 현재 최다 안타 1위(37개), 타점 1위(30개), 장타율 1위(0.681)에 올랐다. 장타율과 출루율을 더한 OPS도 위즈덤에 이어 리그 전체 2위(1.039)다. 비결은 박진만 삼성 감독과의 면담이다. 박 감독은 22일 디아즈와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디아즈가 홈런, 장타에 집중하면서 정확성이 떨어지고 삼진 비율이 높아졌다”며 “출루, 타점 등 상황에 따른 타격이 필요하다고 전달했는데 잘 받아들였다. 바로 밀어 치려고 노력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디아즈가 부담을 내려놓으면서 장타력을 늘렸다. 디아즈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는 큰 경기에서 한 방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루벤 카데나스(키움 히어로즈)의 교체 선수로 삼성에 합류한 디아즈는 가을 야구에서 맹활약했다. 지난해 10월 LG와의 플레이오프에서 14타수 타율 0.357을 기록했는데 안타 5개 중 홈런이 3개였다. 디아즈는 KIA와의 한국시리즈에선 20타수 7안타 홈런 2개 타율 0.350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0월 28일 5차전에서 팀은 패했지만 디아즈는 연타석 홈런으로 상대 에이스 양현종을 무너트렸다. 이에 올해도 삼성이 KIA, LG 등과 맞서기 위해선 디아즈의 장타가 필수적이다.
  • 미·필리핀 군사훈련에 중국, 모래톱서 오성홍기 펼치며 ‘주권 서약’

    미·필리핀 군사훈련에 중국, 모래톱서 오성홍기 펼치며 ‘주권 서약’

    미국과 필리핀이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하면서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하자, 중국은 필리핀과 해상 영토 분쟁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중국 중앙(CC)TV는 필리핀과 영토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의 필리핀령 티투 섬 인근 샌디 케이 암초에 해안경비대가 상륙해 오성홍기를 펼친 모습을 26일 방송했다. 중국 해경이 국기를 펴들고 사진을 찍은 중국명 티셴 암초(鐵線礁)는 파가사라고도 불리는 필리핀 군사 시설이 있는 곳 근처다. CCTV는 “중국 해안경비대가 주권과 관할권을 행사하고, 필리핀 측의 불법 활동에 대한 영상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암초에 상륙했다”고 밝혔다. 또 해경 다섯 명이 샌디 케이 암초에 상륙해 중국 국기를 게양하고 사진을 찍은 모습을 방송하며 이를 ‘주권의 서약’이라고 설명했다. 고무보트를 타고 샌디 케이 암초에 오른 중국 해경은 국기를 펼친 후 떠났으며, 암초에 따로 구조물을 설치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군은 중국의 침략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티투 섬에 해안 경비대 감시 기지를 설치했다. 지난 21일부터 필리핀과 미국 군대는 ‘어깨를 나란히 하다’란 뜻의 3주간 연례 합동 훈련인 ‘발리카탄’을 시작했으며 27일에는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했다. 중국은 미·필 합동 군사훈련에 대해 “지역의 전략적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난했으며, 필리핀 정부가 “외부 국가들과 공모했다”고 반발하고 있다. 필리핀 역시 중국 해경의 국기 게양 사진에 27일 저녁 남중국해 모래톱에서 자국 경찰이 비슷한 모습으로 국기를 든 사진을 공개했다. 필리핀 서해 국가 태스크포스(NTF-WPS)는 “중국 해안 경비대 선박이 모래톱에서 914m 떨어진 곳에 불법적으로 주둔했으며, 여기에는 중국 민병대 선박 7척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중국과 필리핀 사이에서는 선박 충돌과 난투 등 잦은 대치가 일어나고 있으며, 최근 중국은 서해에도 양식장이라며 인공 구조물을 설치해 한국과의 영토 분쟁 빌미를 제공했다. 미국 국가 안보 위원회는 중국 해경의 무인 암초 상륙에 대해 “이러한 행동은 지역 안정을 위협하고 국제법을 위반한다”고 경고하며, 백악관은 “자체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이 비난하는 미국과 필리핀 군의 발리카탄 훈련에는 최대 1만 7000명의 병력이 참가할 예정이다. 27일 미 해병대 방공통합체계(MAAS)의 미사일이 필리핀 북부 해안에서 발사됐는데, 필리핀에서 이 미사일이 발사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단거리 방공 시스템으로 스팅어 미사일 등으로 구성된 MAAS와 함께 미국의 대함 미사일 체계 NMESIS도 참가한다. NMESIS는 필리핀 최대 크기의 섬인 루손 북부와 바타네스 제도에서 해상 차단 작전을 수행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 해군의 입지를 강화했다. 필리핀군은 발리카탄 훈련이 국가 방위를 위한 연습이라며 특정 국가를 겨냥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지난달 필리핀 방문에서 중국에 대한 억제를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발리카탄 훈련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필리핀뿐 아니라 인·태 지역 다른 동맹에 대한 군사 지원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덜어준다는 평가다.
  • 노인 급식·장애인 실종 예방… 고향사랑기금은 ‘복지 종잣돈’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위치추적기 지급 등 자치단체들이 고향사랑 기부제를 활용한 다양한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는 올해 고향사랑 기부금 2000만원을 활용해 발달장애인 안전 생활 지원을 위한 GPS 활용 실종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의 발달장애인 60가정에 신발 깔창·목걸이 등의 실종예방용 위치추적기 ‘스마트IoT’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안전권을 보장하고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도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충남 서천군은 올해 기금사업으로 경로당 행복식탁 보급과 장애청소년 제과제빵 훈련장비 지원을 선정했다. 좌식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편의를 위해 공공급식을 추진하는 경로당 100곳에 식탁을 보급한다. 장애청소년 재활과 직업훈련을 돕기 위해 오븐 등 제과제빵 장비도 지원한다. 충남 청양군은 ‘동네 어르신 함께 한 끼’라는 경로당 무상급식 사업을 선정했다. 경로당에 밀키트, 반찬 등 완제품을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앞서 군은 지난해 3000만원 기금으로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인공지능(AI) 스마트 돌봄서비스와 청소년 디지털 역량강화를 지원했다. 지난 한해 9억원을 넘게 모금한 충남 부여군은 419명의 참전유공자 중 20명에게 1명당 500만원을 지원하는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펼친다.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50%를 확대 지원한다. 천안시 관계자는 “지자체별로 꼭 필요하지만 예산이 부족해 시행하지 못했던 다양한 사업을 발굴 중”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등 고향사랑기부제 기능이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인당 한도는 연간 500만원이며, 세액을 공제해 준다. 기부자는 지자체가 사용처를 정하는 일반 기부사업과 특정 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지정 기부제도를 선택할 수 있다.
  • “여보, 표정이 왜그래?” 94%는 이혼한다…강력한 위험 신호, 뭐길래

    “여보, 표정이 왜그래?” 94%는 이혼한다…강력한 위험 신호, 뭐길래

    부부가 결혼생활을 지속하지 못하고 이혼하게 될 때는 사전 징후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과거 유명 심리학자 존 고트만 박사는 ‘경멸의 표정’이 이혼을 예고하는 강력한 위험 신호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 최근 이 연구가 재조명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인기 팟캐스트 ‘언플랜드 팟캐스트’에서 고트만 박사의 이혼 예측에 대한 연구가 언급돼 화제다. 고트만 박사는 결혼생활 지속 기간을 결정짓는 특징에 관한 연구로 유명하다. 그는 연구를 통해 결혼 생활을 지속적으로 위태롭게 만드는 4가지 주요 대화 패턴을 밝혀냈다. 바로 비판, 경멸, 방어적 태도, 그리고 감정적 단절이다. 고트만 박사는 이 4가지 행동을 ‘종말의 네 기수’(Four Horsemen of the Apocalypse)라고 명명하며, 관계를 파괴하는 주된 원인으로 꼽았다. 특히 고트만 박사는 부부를 대상으로 한 심리치료 도중에 발생하는 한쪽이나 양쪽 파트너의 비웃음은 결별의 가능성을 예고하는 ‘강력한 신호’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이러한 행동들은 작은 변화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사람들이 이를 인식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때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고트만 박사의 이 연구는 93.6%의 정확도로 이혼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언플랜드 팟캐스트에 출연한 바디랭귀지 전문가 바네사 반 에드워즈 역시 4가지 행동 중 경멸이 가장 위험하다고 밝혔다. 두려움, 분노 등 다른 부정적인 감정들은 회복될 가망성이 있지만, 경멸은 계속해서 남는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반 에드워즈는 “만약 누군가에게 경멸이나 멸시를 느꼈을 때 그 감정이 해결되지 않으면 점점 커지고 악화한다”며 “그래서 결혼생활이 끝날 때 두 사람은 서로 바라볼 수도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에게) ‘무슨 일이야? 괜찮아? 지금 어떤 기분이야? 내가 도와주고 싶어’라고 물어보라”며 “그러면 그 경멸이 무엇인지 드러낼 수 있게 돼 해결할 기회가 생긴다”고 경멸의 징후를 해소할 수 있는 접근법에 대해 조언했다. 앞서 메릴 연구소의 데이비드 M. 슈니어 박사도 고트만 박사의 연구를 언급하며 미묘하지만 확실한 경멸의 신호에 대해 “눈을 굴리거나 입술을 찡그리는 등의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슈니어 박사는 경멸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즐거운 주제로 대화를 전환하거나 공통점을 찾고, 유머를 사용해 분위기를 가볍게 만드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상황이 심각해지면 완전히 대화를 단절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 삼성SDI, 캐즘에 1분기 영업손실 4341억원…2분기부터 실적 개선 기대

    삼성SDI, 캐즘에 1분기 영업손실 4341억원…2분기부터 실적 개선 기대

    삼성SDI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올해 1분기 4000억원이 넘는 적자를 냈다. 2분기에도 관세 정책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나, 전방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실적도 1분기를 저점으로 개선세를 보일 전망이다. 삼성SDI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434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2491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여기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생산 세액공제(AMPC) 1094억원이 포함됐다. AMPC 수혜 규모는 전 분기(249억원)보다 845억원 늘었다. 매출은 3조 176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배터리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9%, 전분기 대비 16.4% 감소한 2조 980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4524억원이다. 전기차와 전동공구용 배터리 등 주요 고객의 재고 조정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이에 따른 가동률 하락과 고정비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19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감소했으나 전분기에 비해선 3.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SDI는 미국 내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 가동을 조기에 마치고 높은 수율로 본격 가동 중이며, 2027년 양산을 목표로 GM과의 합작법인 건설 공사도 개시했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생산 거점 운영을 본격화하며 각형 배터리의 공급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양산을 개시하고 현대차그룹과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제품 경쟁력 우위 확보에도 나섰다. 2분기에는 전방 수요의 점진적 회복으로 실적도 다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관세 정책 등 불확실성으로 인한 수요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전기차 부문은 주요 완성차 업체의 재고 조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은 수요가 회복되고 있지만, 미국은 관세 정책에 따른 수요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SS 부문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및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라 전력용과 무정전 전원장치(UPS)용 시장 중심의 성장이 지속되고,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으로 국내 프로젝트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소형 배터리 부문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에 따라 수요가 크게 늘어날 조짐인 배터리 백업유닛(BBU)용 판매를 확대하고, 모바일 기기 관련 매출과 수익성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 VIP승객 219명만 태운… 최저가 5000만원 넘는 6성급 크루즈 제주항 입항

    VIP승객 219명만 태운… 최저가 5000만원 넘는 6성급 크루즈 제주항 입항

    제주도는 세계적인 초호화 탐험 크루즈 ‘씨닉 이클립스 Ⅱ(SCENIC ECLIPSE Ⅱ)’호가 25일 낮 12시 제주항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바하마 국적의 씨닉 이클립스 Ⅱ호는 VIP 승객 219명(정원 228명)과 승무원 400여 명을 태우고 일본 나가사키항을 출발해 제주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대만을 거쳐 일본(오키나와 가고시마 나가사키 히로시마 도쿄), 제주를 거쳐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는 16일 여행 일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에서는 제주가 유일한 기항지로 총 8시간 체류하며 모두 개별관광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에 입항한 일반 크루즈 관광객들은 1인당 평균 25만원선에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만 2498t규모의 이번 크루즈는 특급 크루즈의 큰손들인 만큼 관광 소비지출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선박은 2만 2000t급으로 최첨단 시설과 극지탐험 능력을 갖춘 초호화 6성급 크루즈로, 114개의 스위트 객실과 헬리콥터 2대, 6인승 잠수정을 갖춘 세계적인 수준의 크루즈로 알려져 있다. 2인 1실 16일 여행 상품은 최저가 5400만원짜리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일반 크루즈는 4박 5일에 100만~200만원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크루즈는 1박에 300만원선인 셈이다. 씨닉 이클립스 Ⅱ호는 주로 남극, 극동, 뉴질랜드, 인도네시아군도 등을 탐험하는 특별 크루즈로, 이번 여정은 한국, 일본, 대만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일정으로 구성됐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제주도만 방문하게 된다. 제주에 기항하는 크루즈들은 대부분 중국발 크루즈가 70~80% 차지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제주 방문은 그동안 지속적인 해외마케팅과 함께 미국 씨트레이드 글로벌 포럼과 제주국제크루즈 포럼 등에서 구축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의 결실”이라며 “아시아 탐험 중 한국에서 유일한 기항지로 제주를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를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크루즈 기항지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제주도는 크루즈 신규 입항을 기념하고 재입항을 유도하기 위해 크루즈 관계자들과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환영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극지 탐험 크루즈의 제주 입항은 제주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크루즈가 제주에 입항할 수 있도록 해외마케팅 등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총 274회 64만여 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346회 8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일 현재 86회에 걸쳐 17만 3000여 명이 제주를 찾았다.
  • “대통령 윤석열 탄핵”…헌재 결정문 애니메이션 제작

    “대통령 윤석열 탄핵”…헌재 결정문 애니메이션 제작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선고한 헌법재판소의 결정문이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광주시는 민주시민교육의 하나로, 헌법재판소가 지난 4월4일 선고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결정문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는 민주시민교육 조례에 근거해 시민의 민주주의 의식 고취와 참여를 확대하는 ‘민주시민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광주시 민주시민교육’ 유튜브 채널을 개설, 시민 누구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채널을 활용해 민주시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어려운 법률 내용을 시각화해 시민 이해를 높이고, 헌정사의 중요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판결문 낭독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문의 주요 쟁점 사항을 정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애니메이션에는 ▲비상계엄 선포의 위법성 ▲국회 내 계엄군·경찰 투입 논란 ▲선관위 압수수색 위헌성 여부 ▲탄핵소추안 절차적 흠결과 헌재의 판단 근거 등이 요약돼 담겼다. 광주시는 앞서 ‘계엄과 헌법’를 주제로 한 민주시민교육 영상시리즈를 숏폼으로 제작했다. 1편은 선진국의 헌법 수호 제도를 소개하고, 2편은 5·17 계엄과 2024년 12·3계엄의 유사성을 비교·분석해 민주주의 의미를 되새겼다. 모든 콘텐츠는 ‘광주광역시 민주시민교육’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gwangju_citiz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시민들이 지켜낸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헌재 결정문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며 “민주주의 발전과 시민 헌법 의식 함양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 소통과 참여형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펩트론, 2.47% 하락하며 코스닥 시장 하락세 주도

    [서울데이터랩]펩트론, 2.47% 하락하며 코스닥 시장 하락세 주도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인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196170)은 현재가 387,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51%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 비율은 15.05%이며 거래량은 92,529주이다. PER은 330.49, ROE는 29.52로, 높은 PER을 고려할 때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상태다. 2위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00,700원으로 0.49% 하락하며, 외국인 비율 10.88%, 거래량 149,083주를 기록하고 있다. PER은 -102.03, ROE는 -6.26으로 재무 상태가 부진하다. 시가총액 3위인 HLB(028300)는 54,900원으로 1.79% 하락하며, 거래량은 193,474주이다. 펩트론(087010)도 173,400원으로 2.47% 하락세를 보이며, 191,161주가 거래되고 있다. 반면, 파마리서치(214450)는 377,500원으로 5.45% 상승하며, 거래량은 52,462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인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내 다른 종목들은 코오롱티슈진(950160) ▼0.43%, 삼천당제약(000250) ▲0.35%, 에이비엘바이오(298380) ▼1.73%, 리노공업(058470) 0.00%, 에스엠(041510) ▲0.09%, JYP Ent.(035900) ▼0.63%, 펄어비스(263750) ▼0.45%, 셀트리온제약(068760) ▼0.82%, HPSP(403870) ▲0.41%, 실리콘투(257720) ▲1.1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으며, 외국인 비율과 거래량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파마리서치와 같은 종목은 높은 거래량과 외국인 비율로 인해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식 시장의 흐름은 각 종목의 재무 상태와 외국인 투자자의 동향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발빠른 투자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리퍼로 스마트쇼핑]맑은 날씨 안심하지마세요...미세먼지.황사의 공포는 여전히

    [리퍼로 스마트쇼핑]맑은 날씨 안심하지마세요...미세먼지.황사의 공포는 여전히

    최근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를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한 공포는 항상 도사리고 있다. 무더위가 시작되면 에어컨 구하기가 힘들 듯이 미세먼지가 덮치고 나면 공기청정기 구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가격도 올라가기 마련이다. 그래서 지금이 공기청정기를 구매할 가장 적기로 보는 이유다. 하지만 집에 아무 공기청정기나 들여놓을 수는 없다. 리퍼상품 전문 쇼핑몰인 리씽크몰(https://web.rethinkmall.com/)에서는 고성능 웰스(Wells) 공기청정기 리퍼제품을 9만원대 정품 새필터 포함해 17만원대에 판매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A급 리퍼공기청정기’는 최저가 생상품 대비 약 80퍼센트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경제성과 성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다. 리씽크 :: 더 경제적인 쇼핑노트북 컴퓨터 IT제품부터 수입가구, 해외명품까지 전세계 프리미엄 상품 최대 70% 할인web.rethinkmall.com 해당 제품은 최대 34평형까지 커버할 수 있는 넓은 청정 면적과 초미세먼지를 99.9%까지 제거하는 필터 성능을 갖춰,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실내 공간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특히 9만 원 상당의 정품 새 필터가 기본 포함되어 있어, 추가 비용 없이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또한,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으로 전기요금 부담도 낮고, 15개월 무상 보증 서비스와 함께 빠른 배송이 제공된다. 실제 소비자 후기에서도 “배송이 빠르고 공기 정화 효과가 뛰어나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리씽크 :: 더 경제적인 쇼핑노트북 컴퓨터 IT제품부터 수입가구, 해외명품까지 전세계 프리미엄 상품 최대 70% 할인web.rethinkmall.com 이 제품은 교육기간 등에 렌탈된 제품을 계약기간 종료후 회수 한 후 A급 만을 선별하여 제품 수령후 바로 사용하실수 있도록 리퍼비쉬 공정을 거쳐 재판매한다. 외관상 작은 스크래치 등 흠은 발견될 수 있지만 새필터 장착으로 새제품과 다를바 없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리씽크 :: 더 경제적인 쇼핑노트북 컴퓨터 IT제품부터 수입가구, 해외명품까지 전세계 프리미엄 상품 최대 70% 할인web.rethinkmall.com
  • ‘전라 노출’ 문신男, 야밤에 무슨 짓…‘경악 난동’에 사람 죽었다

    ‘전라 노출’ 문신男, 야밤에 무슨 짓…‘경악 난동’에 사람 죽었다

    일본 시내 한복판에서 전라의 남성이 다른 사람의 차량을 마구잡이로 빼앗고 학생들이 있는 학원에 무단 침입하는 등 약 20건에 달하는 사고를 일으켜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NHK 등에 따르면 사이타마현 경찰은 사이타마현 소카시에 있는 한 학원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 니시무라 다이스케(48)를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그가 당일 발생한 20여건의 사건·사고와도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니시무라는 지난 21일 오후 9시 30분쯤 수업 중이던 소카시의 한 학원에 침입해 14세 여학생과 59세 남성 강사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이날 니시무라를 검찰로 송치했다. 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학원에 무단으로 침입한 니시무라는 “뭐 하는 거냐”고 말을 건 학원 대표를 돌연 폭행해 머리에 상해를 입혔다. 학원 안에는 중학생 수십명이 있었는데, 그중 니시무라에게 붙잡힌 여학생이 도망치는 과정에서 다쳤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니시무라를 붙잡아 또 다른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학원 관계자는 “(니시무라가) 학원 주방에서 무기가 될 수 있는 것을 물색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눈이 무서웠다”고 전했다. 경찰 수사 결과 니시무라는 이 외에도 같은 날 오후 8시쯤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20여건에 달하는 사건·사고에 관여한 정황이 드러났다. 경찰은 니시무라가 뺑소니 사건, 택시 강탈 사건, 편의점에 나체로 들어가 생활용품 등을 훔친 사건 등에도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문신이 있는 벌거벗은 남성이 차량을 운전하고 있다”는 등의 신고가 잇따랐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뺑소니를 당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니시무라가 택시를 강탈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벌거벗은 그는 택시에 올라타더니 “죽인다”라고 외치면서 60대 택시 기사를 차 밖으로 끌어내 폭행했다. 택시에는 승객 2명이 타 있었다.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록 등을 보면 니시무라는 승객을 태운 채 빼앗은 택시를 20분간 운전하다 사고를 일으킨 뒤 정차했고, 이후 학원에 들어가 난동을 부린 것으로 보인다. 승객들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한편 이날 호송 차량에서 모습을 드러낸 니시무라는 침착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취재진에게 둘러싸이자 당황한 듯한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봤다. 경찰은 니시무라와 연관된 사건들에 대해 자세히 조사 중이다.
  • 경기도, 취약 노동자 휴가비 지원 확대···초단기간 노동자도 포함

    경기도, 취약 노동자 휴가비 지원 확대···초단기간 노동자도 포함

    경기도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지난해 대비 200명 늘어난 총 2400명으로 확대, 시행한다. 또 연간 총소득 기준을 4200만 원(지난해 3600만 원) 이하로 올리고, 유급휴일 적용이 어려운 초단시간 노동자를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연간 총소득 4,200만 원 이하 ▲도내 거주 만 19세 이상 ▲비정규직 노동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초단시간 노동자다. 비정규직과 보험설계사·택배기사·방문 강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2,160명과 주 15시간 미만 근무로 법적 휴가 보장이 되지 않는 초단시간 노동자 240명을 지원한다. 참여자는 본인이 자부담으로 15만 원을 적립하면 경기도에서 25만 원을 지원해 총 40만 원 상당의 적립금을 받게 된다. 적립금은 전용 온라인몰에서 여행상품, 관광지 입장권, 문화·예술 프로그램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5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전용 온라인몰(https://ggvacation.ezwel.com)에서 가능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6월부터 11월까지 적립금을 사용할 수 있다. 단, 적립금을 60% 미만으로 사용할 경우 다음 해 휴가비 지원사업에 참여가 제한된다. 김동욱 경기도 노동정책과장은 “모든 노동자가 충분히 쉬고 다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노동자의 휴식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취약 노동자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사면초가 머스크, 정부 활동 축소… “새달부터 테슬라 경영 집중할 것”

    사면초가 머스크, 정부 활동 축소… “새달부터 테슬라 경영 집중할 것”

    사면초가에 몰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다음달부터 경영 일선에 복귀하기로 했다. 미국 정부효율부(DOGE) 구조조정으로 인한 마찰과 극우 발언 등의 영향으로 비호감 이미지가 커진 데다 테슬라 실적까지 추락하면서 위기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는 공개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반대한다는 의견도 밝히는 등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이 문제로 알력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머스크는 22일(현지시간) 테슬라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연방정부 내에서 DOGE의 주된 작업이 대부분 끝났다”며 “5월부터는 그 작업에 할애하는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통령의 남은 임기 동안 우리가 중단시킨 낭비와 사기가 다시 돌아오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대통령이 원한다고 판단되는 한 매주 1~2일은 정부 업무에 쓸 것 같다”면서도 “다음달부터는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테슬라에 할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고율 관세정책에 반대한다는 뜻도 내비쳤다. 그는 “나는 이미 공개적으로 언급했듯이 낮은 관세가 번영을 위해 일반적으로 좋은 생각이라고 믿는다”며 “예측 가능한 관세 구조의 옹호자로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그런 의견을 명확히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증시에서 제기된 ‘테슬라 위기론’에 대해서는 “우리가 죽음의 문턱에 서 있었던 적이 적어도 열두 번이 넘지만 지금은 그런 때가 아니다”라며 “휴머노이드 로봇과 저비용으로 자율주행 차량을 대규모로 만드는 테슬라의 가치는 엄청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당초 계획대로 오는 6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영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93억 3500만 달러(약 27조 54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이는 월가 평균 전망치(211억 1000만 달러)를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특히 자동차 부문은 20% 급감했다. 주당순이익(EPS)도 전망치(0.39달러)에 못 미치는 0.27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줄었다.
  • 온난화로 ‘극단적 날씨’ 잦아진다

    온난화로 ‘극단적 날씨’ 잦아진다

    요즘 날씨는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예측하기 힘들다. 4월인데 강원 지역에서는 눈이 내리기도 하고,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아침에는 찬 기운이 느껴졌는데 낮에는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가 찾아오고 있다. 이렇게 널뛰기하는 날씨를 기상학적으로 ‘기온 뒤집기’(temperature flips) 현상이라고 한다. 급격한 기온 뒤집기는 따뜻한 상태에서 추운 상태로, 또는 그 반대로 갑자기 기온이 극단적으로 변하는 것을 말한다. 중국, 미국, 캐나다 공동 연구팀은 2100년쯤이 되면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 뒤집기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4월 23일자에 실렸다. 급격한 기온 뒤집기 현상은 생태계가 적응할 시간을 줄여 사회적·자연적 생태 시스템, 특히 인간과 동물의 건강·인프라·식생과 농업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불볕더위와 강추위에 관한 연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두 극단 사이의 급격한 변화가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는 거의 연구된 바 없다. 이에 연구팀은 1961년부터 2023년까지 전 세계에서 평균온도보다 변화의 표준 편차를 뛰어넘거나 5일 이내에 급격히 기온이 변한 사례와 자료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관측 데이터를 기후 모델과 결합해 장기적 추세를 조사하고, 다양한 기후변화 시나리오에서 21세기 말까지의 변화를 예측했다. 그 결과 전 세계 지역의 60% 이상에서 1961년 이후 기온 뒤집기의 빈도와 강도는 증가하고 전환 속도도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미, 서유럽, 아프리카, 남아시아, 동남아시아에서 기온 뒤집기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또 현재보다 온실가스를 더 많이 배출하는 고배출 시나리오에서는 2071년부터 2100년까지 기온 뒤집기 강도와 지속 시간이 증가하고 기온 뒤집기 전환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며칠 전까지만 해도 외투를 입어야 하는 날씨였다가 2~3일 뒤에는 푹푹 찌는 여름 날씨로 바뀌는 일이 일상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고배출 시나리오에서는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 뒤집기 현상이 나타나고, 특히 저소득 국가는 전 세계 평균보다 4~6배 더 큰 기온 뒤집기 현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렇지만 지금보다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저배출 시나리오에서는 기온 뒤집기 현상이 더 늘어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기온 뒤집기 현상의 유일한 해법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런가 하면 여름철 도시 폭염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도시 열섬 현상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 중국 난징대 지구시스템과학 국제연구소, 호주 퀸즐랜드 기술대,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등 12개 대학과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국제 공동 연구팀은 도시 열섬 효과가 전 세계 일부 도시에서는 강추위로 인한 사망자 수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기후변화 관련 국제 학술지 ‘네이처 기후변화’ 4월 22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전 세계 약 3000개 도시를 대상으로 기후 데이터와 사회·경제 데이터 등을 결합해 사망률과 온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도시 열섬 현상으로 인한 추위 관련 사망 감소 효과가 더위 관련 사망자 증가보다 4.4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데이터랩]보로노이 2.52% 하락하며 시장 주목 받는 종목

    [서울데이터랩]보로노이 2.52% 하락하며 시장 주목 받는 종목

    코스닥 시장에서는 다양한 종목들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196170)은 현재가 388,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26% 하락한 흐름을 보인다. 이 종목은 외국인 비율이 15.08%이며, 거래량은 117,493주로 나타나고 있다. PER 331.34와 ROE 29.52로, 재무 지표에서는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시가총액 2위인 에코프로비엠(247540)은 99,850원으로 5.55% 상승하며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외국인 비율 10.73%에 거래량은 264,119주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PER -101.17과 ROE -6.26으로 재정 상태는 부정적이다. 시가총액 3위부터 10위까지의 종목에서는 에코프로(086520)와 HLB(028300)가 각각 4.13%, 2.52%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와 코오롱티슈진(950160)은 각각 0.71%, 0.43% 상승에 그치며 조용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휴젤(145020)과 클래스는 0.14%와 0.47% 하락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한편, 11위부터 20위까지의 종목들은 파마리서치(214450) ▼0.28%, 에이비엘바이오(298380) ▲1.02%, 삼천당제약(000250) ▲0.57%, 리노공업(058470) 보합, 에스엠(041510) ▼1.67%, JYP Ent.(035900) ▲0.16%, 펄어비스(263750) ▼0.45%, 셀트리온제약(068760) ▲2.34%, HPSP(403870) ▲3.94%, 보로노이(310210) ▼2.52%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상승과 하락이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 비율과 거래량이 높은 종목은 상승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PER와 ROE 지표는 종목별로 큰 차이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거래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비율은 종목별로 상이하나, 에이비엘바이오와 같은 종목에서는 높은 거래량이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거래량의 변동은 주가의 상승 및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이정후, 저지·골드슈미트와 이름 나란히...“올해 3할 기록할 선수”

    이정후, 저지·골드슈미트와 이름 나란히...“올해 3할 기록할 선수”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해 타율 예측에서 애런 저지(33), 폴 골드슈미트(38·이상 뉴욕 양키스) 등 리그 정상급 타자들과 이름을 나란히 올렸다.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올해 타율 0.300을 기록할 수 있는 흥미로운 선수 6명’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정후를 저지와 골드슈미트, 제이컵 윌슨(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트레버 스토리(보스턴 레드삭스), 스티븐 콴(클리블랜드 가디언스)과 함께 소개했다. 이 매체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이정후를 영입했을 때, 많은 사람은 그를 주루 능력에만 능한 타자로 여겼다”라면서 “이정후는 데뷔 시즌 37경기에서 타율 0.262의 성적을 거둔 뒤 부상으로 조기 시즌 아웃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다수 사람은 이정후의 존재 가치를 잊어버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올 시즌 이정후는 매우 흥미로운 모습을 보인다”라며 “타율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장타력까지 선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이정후는 홈런 3개, 3루타 2개, MLB 최다인 2루타 10개를 기록하는 등 장타율 0.600(이상 22일 기준)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를 리드오프가 아닌 3번 타자로 기용하는데, 이정후는 스피드뿐만 아니라 정교함, 장타력으로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MLB 닷컴은 “지난해 MLB에선 3할 타율을 달성한 타자가 단 7명에 그쳤다”라면서 빅리그에서 갖는 3할 타율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정후는 이날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이 0.329에서 0.315로 떨어졌다. 출루율은 0.374, 장타율은 0.573, OPS(출루율+장타율)는 0.947을 기록 중이다. 한편 저지는 이날 클리블랜드전에서 4타수 4안타를 치면서 시즌 타율 0.411을 기록, MLB 타율 전체 1위에 올랐다. 2위 팀 동료 골드슈미트(0.371)를 큰 차이로 앞서고 있다.
  • 김성준 서울시의원 “기후동행카드 요금 인상, 서울시가 책임 있게 검토해야”

    김성준 서울시의원 “기후동행카드 요금 인상, 서울시가 책임 있게 검토해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준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열린 서울교통공사 업무보고에서 재정건전성 확보와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을 강도 높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 기후동행카드 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비롯해, 노인 무임승차에 대한 불합리한 손실 보전 구조, 철도 보호구역 내 대규모 공사로 인한 지하철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지적하며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서울교통공사가 요금 인상과 함께 기후동행카드 가격 인상도 서울시에 공식 건의한 것으로 보도됐는데, 이는 공사 단독의 부담으로는 더 이상 지속이 불가능한 상황임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100% 보전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공사의 재정 부담을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인 무임승차 손실 보전과 관련해 “서울교통공사는 코레일과 달리 단 1원의 보전도 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매년 기재부가 국회 기재위에서 이 사안을 제동하는 구조이지만, 국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교통공사 노조와 함께 구성된 PSO(공익서비스의무) 대응 TF 활동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정치적 상황도 고려해 국회·정부에 충분히 설명하고 공사의 역할과 기여가 제대로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질의에서는 지하철 내 승객 불편 민원도 언급됐다. “선반 철거 이후 시민 불편 민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백팩 사용자나 장애인의 불편이 크다”면서 “지하철 내 안내판 가독성 문제, 역사 내 쓰레기통 부족 인식 등은 시민 체감도와 직결되는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교통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 사례로, 유휴 공간을 활용한 지역 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또타 앱’ 정거장 음성안내 기능 등을 소개하며 “이런 혁신이 널리 알려지도록 홍보에 더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지하철 인근 대규모 공사가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철도 보호구역 내 사전협의 및 보강 공사가 명확히 이뤄져야 한다”라며 “싱크홀 등 시민 생명과 직결된 안전문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울교통공사의 공공성과 안전, 지속 가능성은 서울시와 시민 모두의 몫”이라며 “서울시와 함께 끝까지 책임 있는 논의와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오라클 파크 돌아온 이정후, 1타점 3루타로 SF 승리 기여

    오라클 파크 돌아온 이정후, 1타점 3루타로 SF 승리 기여

    길었던 원정 10연전을 마치고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온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 팬들 앞에서 호쾌한 3루타를 때려냈다. 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92(85타수 28안타), OPS(출루율+장타율)는 0.983이 됐다. 전날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원정 경기에서 안타성 타구가 상대 호수비에 잡히는 등 운이 따르지 않으며 5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이정후는 이날도 초반은 좋지 않았다. 1회 첫 타석은 2루 땅볼로 물러났고, 3회 두 번째 타석은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5회 1사 1루에서는 강한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선행 주자가 2루에서 잡혔다. 직전 타석에서 좋은 타구를 날린 이정후는 팀이 3-2로 앞선 7회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왼손 불펜 투수 재러드 코닉의 낮은 싱커에 방망이를 돌려 외야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만들었다. 이정후는 빠른 발을 앞세워 3루 베이스까지 안착했고, 선행 주자가 홈을 밟으며 달아나는 득점에 성공했다. 이정후의 이번 시즌 2번째 3루타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5-2로 승 챙기며 시즌 15승 8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MLB닷컴은 리그 30개 구단의 현재 전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주간 ‘파워랭킹’에서 샌프란시스코를 7위에 놓으며 “샌프란시스코의 기세가 이번 주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요소가 많이 보인다. 그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이정후”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정후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팬들을 열광하게 했지만, 이후 부진과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번 시즌 초반에는 대단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 에이스 로건 웹은 “이정후가 경기하는 모습은 정말 멋지다. 인간적으로도 멋지고, 훌륭한 팀 동료이며, 많은 에너지를 불어넣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 서울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스크린으로 공짜로 본다

    서울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스크린으로 공짜로 본다

    제주에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우수 공연을 스크린을 통해 무료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2025년 서울 예술의전당 우수 공연 영상화 사업인 ‘SAC(Seoul Arts Center) 온 스크린’ 공모에 선정돼 오는 30일부터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총 8편의 우수 공연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SAC 온 스크린’ 사업은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 국립예술단 및 국내 대표 예술단체의 클래식 콘서트, 연극,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스크린을 통해 제공하며,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오는 30일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오후 3시에 공연이 상영된다. 관람객들은 대형스크린을 통해 제공되는 고화질 영상과 입체적 음향으로 실제 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배우들의 표정과 움직임을 더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실시간 공연을 현장에서 만나볼 순 없지만 실황 영상만으로도 도민들의 문화향유에 대한 갈증을 일정부분 해소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첫 상영작인 ‘디토 파라디소’ 클래식 음악 공연은 2007년 창단된 실내악 그룹 ‘앙상블 디토’의 10주년 갈라콘서트다. 10년간 함께 한 디토의 피아니스트들이 한 무대에서 연주하며 디토의 멘토와 멘티가 꾸미는 화려한 10주년 축하 무대로 피아니스트 임동혁, 지용, 스티븐 린 등이 네 대의 피아노를 위한 무대를 펼친다. 양손 프로젝트 단편선 레퍼토리전(파트 1~3) 연극은 5~7월에 만나볼 수 있으며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8월 27일), ‘시크릿뮤지엄’ 전시(8월 23일), 이은결 더 일루션(10월 22일), 종묘제례악(11월 26일) 등 선별된 우수공연·전시들도 준비중이다. 공연 관람 예약은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 홈페이지(https://www.eticketjeju.co.kr)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희진 문화예술진흥원장은 “평소 제주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수하고 다양한 작품을 제주문예회관의 음향과 영상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도민들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모 역할이 힘겨운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달콤한 사이언스]

    부모 역할이 힘겨운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달콤한 사이언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모이면 자연스럽게 자녀에 대해 이야기하게 된다. 갓난아이일 때는 몸을 뒤집거나 걷거나, 말문이 트였을 때를 이야기하고, 학령기가 되면 글자를 읽고, 숫자를 계산하는 모습을, 자라서는 공부나 운동, 음악, 미술 등 조금이라도 잘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으로 이야기꽃을 피운다. 부모들이 그렇게 아이들의 이야기를 많이 하는 이유는 뭘까. 미국 로체스터대 연구팀은 자녀에 대한 자부심과 놀라움, 경이로움 같은 긍정적 감정들이 부모의 삶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부모-자녀 유대감을 더 강하게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심리학 분야 국제 학술지 ‘사회 심리·성격 과학’(Social Psychological and Personality Science) 4월 21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900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의 자녀에 대한 자부심과 경외감이 웰빙의 다양한 측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부모의 자부심과 경외감은 부모가 자녀와 함께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자녀가 열심히 노력해 성공하거나 성취한 것에 대해 부모는 자부심을 느끼고, 경외감은 자녀가 놀라운 일이나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을 했을 때 ‘와’ 또는 ‘대단해’라고 말할 수 있게 만드는 느낌이다. 분석 결과, 두 감정 모두 부모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경외감이 부모의 전반적 웰빙에 더 깊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외감이 자부심에 비해 부모의 웰빙을 더 광범위하고 전체적으로 강화해 부모로서 삶을 더 행복하게 느끼고, 의미를 느끼며 경험적으로도 더 풍요롭게 만든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경외감은 부모를 자신보다 더 큰 무언가, 부모-자녀 관계나 부모 역할 자체와 연결하는 반면, 자부심은 개인의 자아와 성취에 더 초점을 맞춘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때문에 경외감이 부모의 삶에서 목적, 의미, 심리적 풍요로움과 더 강한 연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경외감은 부모들의 시간 인식을 변화한다는 점에 연구팀은 주목했다. 경외감은 부모가 특별한 순간에 시간이 느려지는 것처럼 느끼게 함으로써 자녀와 관계에 몰입하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경외감은 일생에 한 번뿐인 특별한 경험이나 감정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주말에 나들이하거나 자녀와 독서하거나 운동을 하는 등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고 연구팀은 조언했다. 연구팀은 “전 세계 많은 부모가 정신 건강과 웰빙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이번 연구는 부모 역할에 힘겨워하는 사람들에게 보람을 느끼고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자녀와 함께 자부심, 특히 경외감을 느끼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 부산시 유망 창업기업 153개사 선정.. 창업지원 나서

    부산시 유망 창업기업 153개사 선정.. 창업지원 나서

    부산시가 창업지원체게를 일원화해 체계적인 창업기업 지원에 나서는 등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부산시는 창투원 설립을 통해 기관별로 분산됐던 창업 지원체계를 일원화하고 사업추진 체계를 개편해 총 153개 사의 창업기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업 선발에는 초기 투자 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 벤처캐피털협회 등 민간 투자사가 직접 참여해 투자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 20개사는 800만원을 매출 5억원이상 기술창업기업 10개사는 1천200만원까지 사업자금을 지원한다. 5억원이상 투자 유치 기술창업 기업 3개사는 1억원까지 사업 자금을 지원하는 등 부산대표 창업기업 33개사를 선정했다. 또 창업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맞춤형으로 지원되며 최대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도 준다. 지난해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레디로버스트머신의 경우 중장비 연료절감 시스템 개발로 7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받았고 라이브액스사는 공유미용실 플랫폼으로 150억 매출,57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둔바 있다. 올해 선정 기업은 부산 창업 포털(www.busanstartup.kr)이나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홈페이지(www.bsia.or.kr)에서 소개된다. 한편 22일 오후 2시 부산아스티호텔에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창투원) 주최로 ‘2025년 부산창업지원사업 출범식 ’비(B)-스타트업 데이‘를 연다. 이날 출범식에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oogle for startups) 아시아·태평양 총괄인 마이크 김이 ‘글로벌 창업 트렌드와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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