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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2K해결사 ‘세기말 特需’

    세계가 밀레니엄버그(Y2K) 문제로 떠들석한 가운데 Y2K 해결사인 코볼(COBOL·컴퓨터언어의 일종) 프로그래머가 세기말 최대 특수를 누리고 있다. 코볼프로그래머의 연봉은 부르는게 값.미국의 경우 연봉 10만달러(1억2,000만원)를 호가하고 일본의 경우 월 30∼70만엔(320∼700만원)에 이르는등 몸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국내의 경우 코볼전문가가 대거 해외로 빠져나가면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국내에 74만명의 인력이 필요한 반면 공급가능인력은 56만명 정도인것으로 나타나 18만명이 부족한 실정이다. Y2K해결사 부족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국내 처음으로 Y2K 해결에 필요한 인력양성과 실직한 전문인력의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Y2K 전문인력풀(POOL) 등록제도를 마련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이를 위해 홈페이지(www.ccpak.or.kr)에 코볼 프로그래머 등 전문인력 수급프로그램을 개설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본교육 2일과 실무교육 3일 등 모두 5일에 걸쳐 진행된다.교육장소는 정보기술교육원,숭실대,광운대등 세곳이며 등록한 사람들이 필요한 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주선해 준다. 교육을 받고 싶거나 재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사업부 (02)5800-522∼4로 문의하면 된다.
  • 중고생 보충수업 연차 폐지/2001년까지

    ◎특기·재능 중심 방과후 교육 활성화 내년부터 고교 1년생과 중학생의 보충수업이 폐지되며 오는 2001년도에는 중·고생 보충수업이 전면 폐지된다. 李海瓚 교육부장관은 12일 울산교육청에서 열린 전국 교육감회의에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보충수업과 타율적 자율학습을 99학년도 중학생과 고교 1학년 학생부터 폐지하겠다”면서 “대신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특기·재능 활동 중심의 방과후 교육활동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보충수업은 지역과 학교별로 차이가 있으나 주로 중3과 고1·2·3년생들에게 방과후 1∼2시간씩 실시돼왔으며,자율학습은 보충수업 이후 사실상 의무적으로 일몰시간부터 늦은 밤까지 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이 단계적으로 폐지됨에 따라 학생들을 상대로 한 방과후 교육활동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시·도교육청별로 방과후 활동을 담당할 강사풀(pool)제를 운영하고 강사비 지원 등을 위해 내년에 1,000억원의 국고지원을 할 계획이다.
  • ‘전문성·경륜 중심 조각’ 재확인/DJT회동 무슨 얘기 나눴나

    ◎나눠먹기 인선 배제… 인재 풀 활용/“야 비협조로 국정 난맥” 타개 모색 18일 저녁 국회 귀빈식당에서 자리를 같이 한 여권 수뇌부 3인의 논의내용은 조각의 원칙과 여소야대 정국에서의 국정운영방안이 핵심을 이룬다.새정부 출범을 일주일 앞두고 열린 회동에서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와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박태준 총재는 코앞에 닥친 차기내각 인선에서부터 향후 대여관계,6월 지방선거 대책,양당 공조방안등 공동정권으로서 풀어가야 할 주요과제들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조율했다. 하오 6시30분부터 8시20분까지 두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날 회동의 핵심은 역시 내각 인선에 모아졌다. 이 자리에서 여권 수뇌부는 인물 중심의 인선원칙을 거듭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전문성과 경륜을 우선하되,지역안배와 공동정권의 기본정신을 바탕에 담는다는 것이다.특히 박총재도 회동에 앞서 언급했듯,나눠먹기식 인선은 배격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는 전문이다.이는곧 여권 안팎의 인선 구상을 종합,인력 풀(pool)을 만들어 이들 가운데 적임자를 김당선자가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구도를 뜻한다. 전문경영인이나 사회단체 대표등 일부 외부인사의 발탁도 긍정적으로 검토된 것으로 전해진다.이와 더불어 국민신당 등 다른 정파 인사를 내각에 참여시키는 거국내각 구성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회동에서는 그러나 구체적인 인선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는 것이 박지원 당선자대변인의 전언이다. 하지만 박총재가 재편된 정부기구표와 국무총리실 직제표를 휴대하고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양당의 지분문제와 자민련측 추천인사가 거명됐을 가능성도 있다. 국무총리 인준문제를 비롯한 향후 대여전략도 깊이있게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한나라당의 반대에 부딪쳐 있는 ‘김종필 총리’ 인준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는 전언이다. 이의 연장선에서 여소야대 구도를 깰 정계개편방안이 논의되지 않았겠느냐는 관측도 당 일각에서는 제기되고 있다.당의 한 고위관계자도 “최근 모 정당의의원 6∼7명이 개인적으로 입당의사를 밝혀 왔다”고 말해 정계개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그러나 얘기가 오갔다고 해도 결론을 유보한 채 IMF체제 극복을 위한 안정적 정국기반의 필요성과 인위적 정계개편에 따른 정국경색이 몰고올 국가적 난맥상을 놓고 고심하지 않았겠느냐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이다.
  • 값싸고 실속있는 설 PC통신으로

    ◎제수용품등 200여종 최고 30%까지 저렴/고속버스 등 귀향차편 예약·카플서비스도/설의 유래와 성묘절차 등 전통문화 안내 천리안,하이텔 등 PC통신들은 설날을 앞두고 귀향교통정보, 알뜰쇼핑정보등 귀향객과 주부들을 위한 다양한 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한국PC통신은 PC통신 하이텔을 통해 설 제수용품및 설 선물을 집에서 간편히 살수 있다고 밝혔다. 설날 특선 홈쇼핑(go ezshop)을 이용하면 (1)가정·주방·생활잡화,(2)사무용품·가방·OA제품…,(13)주류·한과·어류세트, (14)엔파워·아가리쿠스버섯, (15)하이텔 추천상품 등 구정용품으로 적합한 15개 분야의 2백여종 상품을 시중가보다 10에서 3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직접 물건을 보지 않고온라인 주문하는 것인 만큼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고해상도의 사진을 함께 실은 자세히 제품을 소개공한다. 소비자 정보(go sobl) 서비스는 설 제수용품을 구입하려는 주부들이 싼 가격으로 양질의 물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전국 농수축산물의 가격,각종 물품의 가격및 백화점·재래시장·할인 매장의 설 상품 소식을 전한다. 하이텔은 또한 연휴기간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돕고 교통체증을 완화하기위해 ‘고향길 함께가기(카풀)’서비스를 실시한다. ‘고향길 고향사람과 함께’라는 표어아래 진행되는 카풀서비스는 하이텔의 자동차 함께 타기(gocarpool) 게시판을 통해 제공된다. 교통정보(go route)를 이용하면 고속도로,철도,항공권 예약및 안내를 받을수있다. 하이텔에는 이밖에도 성균관에서 제공하는 가정의례(go hrule)정보를 통해 설의 의미와 유래에서부터 차례와 성묘 지내는 절차,제수 놓는 법등꼭 알아두어야 할 설 관련 정보들을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우리 전통을 아끼고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모임인 우리문화사랑(go mun)에서도 여러가지 관련 정보를 알아 볼 수 있고 문화재안내(go mun)에서는 쉽게가 볼 만한 인근의 문화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데이콤의 천리안은 철도좌석예약(go rail),항공편예약(go asiana,go kal)서비스에 이어 지난 14일부터 설 명절 귀성객들을 위한 고속버스승차권 예약(go exbus)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고속버스 승차권 예약서비스는 전국 고속버스의 노선별요금, 운행시간 및 잔여좌석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천리안에 접속한 뒤 전국 29개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의 승차권을 조회한 뒤 원하는 시간대의 좌석을 선택,신용카드로 예매할 수 있다. 예약 수수료는 승차권 금액의 2%다. 천리안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고속버스 한해동안의 전체 이용객 1%에 해당하는 50만건이 PC통신을 이용해 예약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올해는 예약가능 좌석이 20%에서 30%로 늘어나 이용자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나우누리,유니텔등도 설날 귀향 및 귀경 교통편 , 예약을 받고 있다.
  • “한푼이라도 이끼자” PC통신 알뜰정보 가득

    ◎무료행사·카플·할인쿠폼 정보 풍성/찹업세미나·경제상식 교실 열기도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무료행사나 강좌,할인쿠폰등 한푼이라도 아낄수 있는 곳을 많이 알아두면 큰 힘이 된다. PC통신 천리안에 들어가면 이런 유용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천리안에 들어있는 알뜰정보를 알아본다. △무료행사안내정보(go FREEI) 병원의 무료건강강좌,구청에서 하는 무료강습과 사진강좌,음악교실등 각종 무료행사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내용과일정을 미리 잘만 알아두면 값진 정보를 공짜로 얻을 수 있다. △무료공개창업세미나(go CON) 한국창업전략연구소에서 제공하는 메뉴.IMF시대를 이기는 재테크전략을 비롯해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수 있다. △할인쿠폰정보(go COUPON) 레저,스포츠,여행,숙박,영화,연극,음악회,공연,예식장,자동차정비등 거의모든 분야의 할인쿠폰 정보를 싣고 있다.선진국에서는 이미 생활화한 쿠폰을,필요한 때 적절히 사용하면 낭비를 막고 규모있는 지출을 할 수 있다. △공짜로 드립니다(go FREEM) 이사나 군입대,새로운 물건 구입으로 필요없어진 물건들을 공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곳.선반이나 옷장속,다락안에 깊숙이 박혀있던 물건을 나눠 쓰면서 검약생활을 실천할 수 있다. △자동차 함께타기(go CARPOOL) 같은 방향으로 가는 차를 고를 수 있는 곳. 게시판 형식으로 된 메뉴에는하루 평균 7∼8명의 야타족과 나타족이 “내차 탈래요?”,“나 좀 태워줄래요”를 힘차게 외치고 있다. △알뜰시장(go MARKET) 통신인들이 직접 소비자와 공급자가 되서 사이버시장을 꾸려 나가고 있다. 컴퓨터하드웨어,소프트웨어에서부터 게임기,음반,서적,비디오,자동차,부동산에 이르는 모든 종류의 중고물품이 거래된다.씀씀이를 줄이면서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는 곳이다. △경제아카데미(go ECONO) 증권투자와 성공무역길잡이,폭소유머경영학교실등 생활경제에 대한 체계적인 강의를 들으며 재테크에 대한 감을 잡을수 있는 곳.연구소와 대학자료실의 무역정보,각종 언론매체의 경제칼럼과 기사도 들어 있어 경제상식도 늘릴수 있다. △에너지절약정보(go KEMCO) 에너지관리공단이 제공하는 전기,가스등 에너지를 절약하는 비법이 담겨있다.에너지에 대한 상식을 넓히면서 자연스레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게 된다. △외환/무역실무정보(go KTDI) 최근 국내 경제지표의 2대 아킬레스건인환율상승,주가하락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한국무역개발원에서 제공하는정보로 매일의 환율이 시간 단위로 업그레이드되며,미국 달러와 일본 엔화의지난 8년간의 환율동향 그래프도 볼 수 있다. 내일의 환율 예측과 국내외의주식시장 동향,무역실무도 배울 수 있다.
  • 인수위 공청회 이천표 정보통신정책연 원장 주제 발표

    ◎정보화가 경제난 극복의 최적 수단 ‘21세기 정보화 사회 준비를 위한 공청회’가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새정부출범 이후 추진할 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공청회에서는 이천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다음은 이원장의 주제발표문 요지. ○관련산업 균형발전 필요 미국은 1980년대 경쟁력을 잃어 거의 모든 시장을 빼앗긴 세계 최대의 채무국이었다. 그러나 10년이 흐른 지금 미국은 불황을 극복하고 세계 제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그 바탕이 정보기술을 통한 경영혁신이었다. 정보화는 우리에게도 최근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구조조정과 기업 및 정부의 경영혁신을 통하여 다시 도약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 정보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보화 요소별로 균형적인 발전이 필수적이다. 또 이를 위해서는 정보통신산업으로부터의 공급·지원이 중요하다. 그러나 관련 산업기반이 미약한 채 이루어지는 정보화의 추진은 정보통신 설비의 효과적인 운영 및 유지보수,지속적인 추진력을 확보하는데 난관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과거 아나로그 이동통신에 대한 기술력이 없는 상태에서시스템을 운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이 좋은 예다. 정보통신 산업은 정보화의 추진을 뒷받침할 뿐 아니라 21세기의 주력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 우리의 당면과업은 정보화 투자의 국민경제적 파급효과와 국가적 현안해결책으로써의 유용성의 관점에서 다양한 정보화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경제·경영학적 인식 중요 이를 위해 먼저 선진국의 정보화 사업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을 지양하고우리 정보화 사업의 편익과 비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우리가 정보화를위해 쓸 수 있는 자원의 제한성을 고려하여 자원의 풀(resource pool)을 최대한 활용하여 최대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경제·경영학적 인식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정보화 추진에 장애가 되는 산업사회의 제반 법과 제도를 과감히 정비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에의한 민간주도로 추진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기초기반기술의 확보와 선행적 투자의 필요성 등 정보화 추진상 정부의 선도적 역할도 긴요하다. 민간과 정부의 긴밀한 협력이 정보화의 추진에 중요하며 궁극적으로 정부는 정보화 추진의 최종담당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전문부처 위상강화 요구 정보화의 균형발전 및 정보통신 산업과의 유기적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보화의 모든 요소에 대한 전문성과 정보통신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고루 갖추고 있는 전문부처가 필요하며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2단계 예산제도를 통해 정부 각 부처에서 계획하고 있는 정보화 관련 사업의 중복을 예방하고 전체적 일관성을 도모하는 것도 필요하다. 최근 추진되고 있는 정부조직개편도 이와 같은 필요성을 반영하여야 할 것이다. 이에 따라 최근 폐지가 거론되고 있는 정보통신부는 더욱 강화되어야 할것이다. 공보처의 방송정책 가운데 기술·경제문제와 문화체육부의 멀티미디어산업,통상산업부의 전자기기·부품산업을 각각 정보통신부로 넘기는 방안이 바람직스럽다.
  • 지역편중 벗고 책임정당 변모 과제/국민회의 집권플랜의 내용

    ◎연구소 설립·연수 늘려 정책기능 강화/지도체제 개편… 국민정당 탈바꿈 긴요 국민회의의 집권당으로 최우선 과제는 책임정당의 모습을 보이고 ‘지역편중’ 이미지를 벗는 것으로 압축된다.하나는 지도체제 개편을 통한 국민정당으로서 탈바꿈이다.다른 하나는 정책 기능의 대폭 보강이다.다시말해 과거 견제·비판중심의 오랜 야당체질을 씻고 정부정책에 신뢰감을 주고 국정에 무한책임을 지는 책임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겠다는 의미다. 김충조 사무총장도 이날 시무식에서 “집권여당으로 면모를 일신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며 책임정당·정책정당의 모습을 강조한 데서도 그 방향을 읽을 수 있다.즉 앞으로 전개될 당정협의 새틀을 짜고 정책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정책연구소 설립 및 당직자 연수제도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그 방향은 민원처리 기능을 보강하고 당정간 의견조정을 위한 정책조정위원회 신설 및 정책전문위원제도 강화,그리고 IMF체제에 맞는 ‘돈안드는 정당구조’ 개선으로 요약된다. 그러나 지도체제 개편과 인재 풀(POOL)을 넓히는 전국 정당으로의 진용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는 인식이다.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금융위기 치유 및 정권인수작업으로 아직 개편시기나 내용이 구체화되진 않고 있지만,조만간 그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다만 김당선자가 당 총재직을 계속 유지할 예정인 만큼 국회와 대야관계를 지휘할 대표체제,즉 하므로 총재­대표체제가 되어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는 상태다. 또 지방자치단체 선거를 앞두고 현 당지도부 인사들의 참여가 예견되고 있으므로 어떤 형태로든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당 지도체제 개편은 외부인사 영입과 차세대 주자들의 향후 정치적 위상 문제가 겹쳐있어 적지않은 진통이 예고되고 있다.
  • 제7회 교통봉사상 영광의 얼굴들

    ◎귀행·귀경 카풀 9년… 30만명 혜택/대상 ‘사랑의 차 함께타기 운동본부’ “카풀을 하세요. 최근의 경제난을 극복하는데 시민이 직접 나서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시민운동입니다” 올해의 교통봉사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사랑의 차 함께 타기운동본부’의 한충희 본부장(47)은 수상의 기쁨에 앞서 나라 경제를 걱정했다. 지난 89년 5월부터 지금까지 출. 퇴근길 승용차 함께타기 등 각종 실천 운동과 교통수요 감축을 위한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상담 등 그간 교통량 줄이기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수상했다.특히 설날 등 명절에 실시한 귀향.귀경카풀제로 9년간 3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도움을 받았다.단체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한씨는 시종 카풀의 경제적 효용성을 강조했다.외화의 70%이상이 에너지부분에 쓰이고 그 가운데 80%는 자동차 연료로 소비된다는 것이다. 카풀의 궁극적인 목표는 도로교통 혼잡을 줄이는 것이지만 교통 혼잡으로 생겨나는 경제적 손실을 절감하는 효과도 엄청나다는 설명이다. “길이 밀려 차가 서있는동안 엔진이 공회전을 해 소비되는 연료비가 연간 13조입니다.2인 카풀제만 실시해도 공회전율은 반으로 줄어듭니다” 이는 환경 오염이나 유통비 절감 등 사회적 부가가치를 빼고 순수한 연료소비만을 계산해서 나온 수치여서 그 효과는 더욱 크다는 것이다. 본부측은 내년부터는 승합차 함께 타기 운동인 밴풀(Van Pool)을 시도할 계획이다.탑승인원이 많은 승합차가 카풀의 효과가 더 크기 때문이다.현재 9인승 이상 승합차가 2천여대나 모였다.한 회사의 45인승 통근버스에 매일 10여명만 타는 것을 보고 얻은 아이디어였다. 한씨는 또 혼잡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는 남산 1·3호 터널 근처에 카풀장소로 만남의 광장 등을 두면 정책의 실효를 거둘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본부는 최근 ‘새로운 교통문화 만들기 운동 시민연합’이라는 공익법인을 결성,활동 10년째를 맞는 내년에는 시민의식 변화를 위한 캠페인,교통제도 연구 등을 본격적인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별상 ◎김재운씨­공군 제5672부대/김해비행장 안전우선 민.관.군 합동 관제위원회 및 합동안전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김해비행장 주변 항공기의 비행경로 및 비행시간에 따른 안전사고와 안전저해 요인을 제거했다. ◎정유식씨­용산해병전우회/교통봉사 적극 활동 월남전에서 부상을 당해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90년부터 매일 출퇴근시간에 교통체증이 심한 용산역 및 용산우체국 앞에서 교통봉사 활동을 펴고 용산구 과내 기관 및 사회단체가 주관하는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본상 ◎도로부문­김기선/돌관련 제도개선 기여 지방국토관리청 근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로관련 각종 지침.훈령.기준 등을 통합한 ‘도로 통합지침’을 마련하고 국가지원 지방도로 제도의 정착을 위해 노선지정령을 제정하는 등 도로관련 제도 개선에 기여했다. ◎철도부문­정희봉씨/철도업무 개선·사고 예방 90년 11월 선임지도관으로 발탁된 이후 동력차 승무원 405명의 기강확립과 전반적인 철도업무개선,기술향상 및 사고예방 활동의 소임을 다했다.사고예방 교육용 비디오를 만들고 ‘신형동차 운전편람 및 고장처치법’ ‘도시 통근형전동차 운전지침서’ 등 교재를 만들었다. ◎육운부문­박용석씨/버스전요차로 지도·계도 4년째 하루도 쉬지않고 버스전용차로 지도 및 계도를 해왔다. 학교주변 교통정리 및 교통질서 캠페인,음주 근절운동,운전자 모범운행 및 안전운전 캠페인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안전부문­김흥규씨/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 등으로 교통사고줄이기 운동을 적극 추진했다.어릴때부터 교통질서와 도덕준수를 습관화하도록 안양시 만안초등학교와 평촌신도시 자유공원에 어린이교통공원을 조성했다. ◎항공부문­심명국씨
  • 월드컵 아 최종예선 TV중계권 다툼 치열

    ◎MBC “독점 중계” KBS·SBS “무슨 소리” 98 프랑스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의 국내 TV중계권 문제를 놓고 방송3사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 문제가 본격적으로 제기된 것은 지난달 22일 한국·일본·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을 B조로 하는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의 대진표가 확정된 직후. 대진표 확정과 동시에 MBC는 오는 10월22일부터 11월2일까지 홈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한국이 치르는 모든 최종예선경기를 독점중계한다고 선수를 쳤다.이미 지난 3월 아시아축구연맹(AFC)과 적법절차에 따라 최종예선전의 중계방송을 MBC가 단독으로 관장하도록 한다는 내용의 서면계약을 50만달러(한화 약4억원)에 체결한 바 있다는 것이 MBC측의 설명. 그러나 이에 대한 KBS와 SBS의 입장은 전혀 다르다.국제대항경기의 경우 방송3사 공동의 풀(POOL)중계 원칙에 따라 MBC에 방송중계와 관련한 일체의 협상권한을 맡긴바 있으나 MBC측이 이같은 애초의 약속을 어겼다는 것이다.두 방송사는 이와 함께 방송협회 차원의 대응을 불사하는 것은 물론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으면 앞으로 스포츠 중계협상에 있어서 MBC를 제외시킨다는 강경방침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창업·중기 연구센터」 새달 설립/서강대

    ◎명퇴자 등 신기술 개발 지원 명예 퇴직자들의 창업을 도와주고 중소기업에 신기술을 보급하는 「창업·중소기업 연구센터」가 5월1일 서강대 경영대학원에 설립된다. 서강대(총장 이상일)는 2일 명퇴자들의 창업과 중소기업 육성 정책의 개발,신기술 개발과 상품화,창업 경영 지도를 목적으로 이 연구센터를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기업 중심의 경제체제에서 지식과 기술집약적인 벤처기업의 창업을 촉진해 경쟁력있는 중소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한다는 정부의 방침을 반영한 것이다. 연구센터의 운영진으로는 경영·경제·법학·이학·공학분야 교수 130여명 전원이 참여,행정 및 연구지원을 담당하고 외부전문가 10여명도 풀(pool)제로 활용한다.연구비는 전액 서강대가 지원한다.
  • 즐거운 설 연휴 PC통신 서비스/귀성길 카풀정보서 전통풍습까지

    ◎하이텔­제수용품 구입·차례절차 알려줘/나우누리­친척호칭·촌수 계산법 등 자세히/유니텔­신년운세 알아보는 만세력 제공/천리안­온라인 민속경기·노래실력 겨뤄 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아 PC통신회사들이 제공하는 각종 정보와 가상공간의 놀이들은 안락하고 의미있는 새해 출발을 위해 한번쯤 이용해 볼 만하다. 국내 4대 PC통신이 설에 즈음해 만든 특집 코너들은 귀성길 카풀 정보나 차례절차 및 상차리기,제수용품 쇼핑 등 명절 치르기의 편의를 돕는 것과 새해 운수,게임,노래방 등 「재미있는 설」을 겨냥한 것들이 있다.또 설의 유래나 족보알기 등은 「뿌리」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자 하는 이들의 「진지한 설」에 유익할 것이다. PC통신별로 제공되는 설관련 서비스를 알아본다. ◇나우누리=▲즐거운 요리 ▲제사절차/족보알기 ▲토정비결/별점 등 다채로운 메뉴들이 준비돼 있다.「즐거운 요리」(직접 명령어 go dish)는 차례음식의 조리법을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안내한다.옛 음식만들기보다 PC통신이 더 익숙한 젊은 주부들에겐 안성맞춤의 정보다.「뿌리를 찾아서」(go droot)코너는 제사 상식과 촌수계산법,친척호칭 등을 소개한다. 새해 첫날 올해의 운수를 컴퓨터로 알아보는 것도 설날다운 재미찾기의 한 방법이다.토정비결·궁합·택일 등을 사주팔자를 기초로 풀어주는 「운세정보」(go luck)와 「사주박사」(go saju),별점·혈액형점·꿈풀이 등을 봐주는 「판도라의 상자」(go pandora)가 있다. ◇하이텔=「홈쇼핑」(go shopping)에 들어가면 전국 70여개의 백화점과 대형유통점 등에서 내놓은 설용품 및 선물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싸고 질좋은 제수용품 구입을 노리는 알뜰주부들을 위해 전국 농축산물 가격을 비롯,설 기획상품전,농·수·축산물 직매장 소식 등이 실린 「소비자 정보」(go sobi)코너도 마련돼 있다. 성균관에서 제공하는 「가정의례」(go hrule)에서는 설의 의미와 유래,성묘절차,제수놓는 법 등을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자동차 함께 타기」(go carpool)게시판에선 목적지 방향이 같은 사람끼리 통신대화를 통해 카풀을 유도,귀성 동행을 돕고 있다. ◇천리안=설날 특집 「까치야 까치야」(go CCACHI)서비스가 제공된다.이 코너에선 이용자들끼리 고향 가는 지름길 정보를 교환하는 「고향길 빠른 길」과 한해를 시작하며 이용자들이 자기의 새 결심을 공개하는 「작심! 365일」이 눈에 띈다.또 바둑,장기 등의 온라인 민속경기와 온가족이 함께 하는 노래방서비스도 제공된다. ◇유니텔=신년운세 특집코너가 돋보인다.「97 신년운세백과」(go 97UNSE)에서는 1년운세 뿐만 아니라 월별운세와 일별 운기리듬,매일의 일진·음력·별자리 등을 담은 만세력을 제공한다.
  • 서울 수도권 중심지 자투리 땅/초고급 호화 빌라건설 붐

    ◎별장형 설계… 전망·교통 좋은곳 많아/최고품 자재… 수억원대도 분양 잘돼 대형 주택건설업체들이 서울과 수도권 중심지역의 자투리 땅을 이용,수억원대의 초고급 빌라형 대형주택을 경쟁적으로 짓고 있다. 주택업체들은 그동안 재개발,재건축,대규모 아파트 건설사업 등을 벌이면서 공사기간 연장과 미분양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그러나 부유층을 겨냥한 초화화 주택은 공급량은 적지만 확실한 수익이 보장되고 자투리땅 활용 등 주택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분양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따라서 자투리땅을 이용,고부가가치형 틈새시장을 노리는 도심형 타운하우스 건설은 주택업체들 사이에 또 다른 주택유형으로 붐을 일으킬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구기동 139의 21∼22일대 552평에 88평형(전용74평) 19가구를 건설 중이다.오는 11월말 준공 예정인 이 주택은 5월부터 분양하게 된다. 가구별로 주차장에는 자동차 3대를 주차시킬수 있다.빌라 뒤쪽에는 북한산,앞쪽에는 인왕산을 볼 수 있는 전망이 좋은 곳에 위치한다.넓게 설계된 집앞 정원과 1층 중간 부분의 넓은 피로티는 조경화단과 조경용 목재마루 등으로 장식된다.북한산이 바라 보이는 주인욕실은 월풀(Whirl Pool)욕조가 설치된다.분양가는 미정.746­2664. 대우건설은 올해에는 주택사업 유형을 다각화·차별화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도심형 고급주택을 짓기로 전략을 세우고 서울 서초동 430평 부지에 90∼100평형 10가구,방배동 310평 부지에 90∼100평형 6∼7가구,청담동 730평 부지에 90∼100평형 15∼20가구 등 모두 21∼27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분양은 서초동 빌라를 오는 2월,방배동과 청담동 빌라를 6월에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서초와 방배빌라는 수요층을 세분화,평면구성을 달리하고 빌라 외관을 일본 후쿠오카의 넥사스 월드처럼 색다르게 꾸민다.청담동 빌라트는 아파트와 빌라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겸비한 주거공간으로 계획 중이다.259­3868. LG건설은 서울 청담동에 100평형 11가구(복층형 2가구 포함)를 건설한다.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인 LG빌라는 이달에 착공,98년 4월에입주예정이다.분양은 4월부터 실시할 계획. 주택구조는 1층 한가구 공간을 홀(Hall) 및 정원으로 꾸미고 출입구를 호텔로비로 만든다.소음차단용 마감재를 사용해 현관에서 각 실에 대한 프라이버시가 완전히 보장된다.실별로는 마스터 존(Master Zone)과 자녀들의 공간 사이를 구분,가족끼리의 프라이버시 보장도 고려한다.거실은 최대한 늘려 입주자들이 많은 손님을 초대해도 불편이 없도록 꾸밀 계획이다.728­2176∼7. 현대산업개발은 분당 오리역부근 불곡산자락에 타운하우스 현대빌라(110평형 단독형 복층빌라) 12가구를 분양 중이다.분양가는 9억7천만원선이며 98년 5월초에 입주가 가능하다. 이 빌라는 1층과 2층을 터놓은 복층형 구조로 3가구가 한집에 살아도 불편이 없도록 설계됐다.가구별로는 35평 크기의 전용정원도 마련할 수 있게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0342)712­1936. 한일건설도 분당 전람주택단지에 86∼88평형 한일인텔빌라 13가구와 인텔하우스 단독 1가구(별장식)를 분양 중이다.분양가는 평형에 따라 평당 7백만∼8백만원대. 이 빌라는 한일건설이 「1세기 주택」을 짓는다는 기업정신을 담아 쾌적한 자연환경과 첨단 주거문화를 조화시키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0342)708­8809.
  • 진지한 자세로 논리적 주장 펴라/97대입 면접 요령

    ◎진학 동기·계획·가치관 등 정리를/경어 사용 신경써야 97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의 특이사항은 면접을 점수로 반영하는 대학이 많다는 것이다.전국 145개 4년제 대학 가운데 104개대가 총점의 5∼10%를 면접에 배정하고 있다. 신학대나 사범계열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인문·자연계 공통으로 면접고사를 치르는 대학도 서울대 등 42개대나 된다.지난해 8개대만이 면접을 점수화한 것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다. 특히 논술고사를 치르는 서울대 등 27개대 대부분은 면접고사도 함께 실시하는 만큼 면접에 대해서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입시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음대를 제외하고 면접시험을 처음 점수화하는 서울대는 총점 800점 가운데 8점(사범계 32점)을 배정했으며,3명 가량의 면접위원이 수험생 1명을 상대로 3∼5분간 질문을 한다.수험생은 논리정연하게 자기주장을 펼쳐야 함은 물론이다. 서울대는 수험생이 질문지 세트에서 질문을 고르고 이를 중심으로 면접을 치르는 방식을 택했다.채점기준은 논리적인 구술능력과 면접태도,인성 등이다. 연세대는 3명의 면접위원이 10분 동안 ▲엘리트로서의 자질 ▲가치관 ▲자아관 ▲전공 적성 등 4개 분야에 걸쳐 질문을 한 뒤 「부족」·「약간 부족」·「보통」·「약간 뛰어남」·「뛰어남」 등 5단계로 평점을 매긴다. 한국외국어대·성균관대 등은 ▲진학목표 및 동기 ▲대학생활 계획 ▲전공 적성 ▲졸업후 진로 ▲고교 생활에 대한 자기평가 등 질문 풀(pool) 중에서 2∼3개를 선정,질문하고 논리성,의사표현 능력,태도 등을 측정한다.포항공대 등 대부분의 대학들도 이런 방식으로 면접을 치른다. 입시전문가들은 면접때 질문의 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진지한 자세를 끝까지 유지해야 한다고 충고한다.또 존대말 사용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주문한다.요즘 신세대들은 경어 사용에 익숙치 않기 때문이다.따라서 손윗사람들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올바른 경어 사용법을 익혀두는게 좋다.
  • 한가위 고향길/통신서비스 이용하세요

    ◎하이텔 등 추석정보 제공 특집메뉴 개설/차례상 차리기·혼잡덜한 지름길 안내/선물상품 할인매장·볼만한 TV프로도 추석 고향길은 PC통신을 이용해 쉽고 편하게­. 추석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PC통신업체들이 앞다퉈 한가위 관련 특집 메뉴를 개설,교통·쇼핑정보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PC통신의 한가위 특집서비스는 ▲귀향길 자동차 함께 타기 ▲명절음식 안내 ▲볼만한 영화·연극·비디오·전시회 소개 ▲교통정보등을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다. 나우콤의 PC통신서비스 나우누리는 「특집! 한가위 한마음」이란 메뉴(Go Chusuk)를 개설,「귀향길 자동차 함께 타기」게시판을 통해 귀향길 카풀을 주선하고 있다.또 교통이 혼잡할 것에 대비해 「이 길로 가보세요」「지름길 정보」코너를 마련,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정체가 덜한 도로정보도 제공하고 있다.이밖에 추석을 맞아 가격할인 또는 이벤트세일을 하는 홈쇼핑코너를 한데 모아서 한가위특집란에 싣고 있다.이 곳에서는 백화점이 추천하는 추석선물 목록을 소개하고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데이콤 천리안의 경우 「한가위특집서비스」를 통해 역시 자동차 함께 타기(Go Carpool),추석연휴기간중 볼만한 TV 특집방송,영화·연극·전시회 등을 추천하고 있다.또 차례상 차리기,전통 한과 만드는법,집안 내력 알기 등 우리 조상들이 전해준 고유전통문화를 상세히 알려 준다. 한극PC통신의 하이텔도 가정의례정보,즐거운 요리,고속도로정보,멋있는 곳 안내 등 추석때 꼭 필요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고속도로정보(Go Highway)를 이용하면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전체 고속도로의 구간별 교통소통현황,날씨,공사구간,통행거리와 통행료 등 고속도로 상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소비자정보(Go Consumer)는 전국의 농축산물 가격과 백화점 할인매장의 추석상품에 대한 소식을 전해 준다. 유니텔은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한가위 대축제」를 통해 TV·세탁기등 가전제품 할인행사와 함께 현모양처 수기·노트북 사용수기 등을 공모해 우수작품에 시상한다.유니텔의 「농협 내고향 특산품」(Go Nacf)코너도 이용할 만하다.
  • “「사고 공화국」 오명 씻자”/시민단체 「안실련」 결성

    ◎오늘 세종회관서 창립총회/최병렬 신한국당선자·송재 연세대 총장 공동대표 선출/각계인사 2백50명 발기인 참여/안전계몽활동 전개… 정책건의도 「사고 공화국의 오명을 씻자」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관련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려는 시민운동단체가 출범했다. 「안전생활 실천 시민연합」(안실련)은 23일 하오 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전 서울시장인 최병렬 신한국당 당선자와 송재 연세대 총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상지대 김찬국 총장을 비롯,연세대 의대 김한중 교수,김학준 단국대 이사장,연세대 농구팀의 최희암 감독,최인영 가스안전공사 이사장,정구영 전 검찰총장,조남호 한진그룹 부회장,연극인 윤석화씨,가수 윤형주씨,개그맨 김형곤씨 등 각계각층 인사 2백50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안실련은 설립취지문에서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사망률이나 산업재해율은 외국보다 10배나 높다』며 『물질적인 풍요를 추구하면서도 발전의 목표인 「사람」을 잊어버린 결과』라고 지적했다. 성수대교 붕괴,대구 지하철 가스폭발,삼풍백화점 붕괴 등 온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대형 참사를 제쳐두더라도,사고로 인한 사망이 전체 사망 원인의 3위를 차지하고 40대 이하에서는 1위이다. 교통사고로 해마다 1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35만여명이 다친다.산업재해에 따른 경제적 손실은 GNP의 1.57%에 이른다. 안실련은 사고로 인한 인적,경제적 손실을 막으려면 시민 스스로 나서야 한다는 문제의식의 산물이다. 경고마크 제작 등 각종 계몽운동을 펴고 안전에 관한 새로운 제도와 정책을 건의하며 시민 신고활동의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회원들에 대한 안전교육,사고차량에 엽서 보내기,카메라 가지고 다니기,안전 점검표 만들기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문가 풀(POOL)」을 통한 정책 대안 제시,「위험상황 신고센터」 설치,안전스카우트 운동 등도 펼친다. 최병렬 전 서울시장이 지난해 12월 『대형사고로 무수히 많은 생명이 죽어가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시민운동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시민단체 결성을 제안하면서 창립 준비가 본격화됐다. 궁극적으로는 미국의카네기,록펠러 재단처럼 국가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공익법인 형태의 압력단체를 지향한다.〈박용현 기자〉
  • 퇴직 고급인력 체계적 재활용/노동부/7월부터 인력정보 종합관리

    ◎중기 자문활동 등 참여 지원/40∼50대 중견엔 재취업 알선 금융기관과 대기업의 임원,군 장성,국장급 이상 공무원 등으로 퇴직한 고급인력을 체계적으로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이 오는 7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9일 노동부에 따르면 각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고 퇴직한 고급인력을 재활용하는 「고급인력 풀(Pool)」제를 오는 7월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민간기업이나 정부투자기관 등에서 퇴직한 고급 인력에 관한 각종 정보를 종합 관리하는 「고급인력 정보센터」를 설치,운영한다. 공무원 국장급,군 장성,금융기관과 대기업의 임원급으로 퇴직한 고급인력들은 금융 세무 창업 등 각 기업이나 지방자치단체 등이 필요로 하는 분야별로 「전문인사 클럽」으로 분류,중소기업에 대한 컨설팅과 초청강연 등으로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사무관급,중령 이상 영관급,기업체 부장 등으로 조기 퇴직한 40∼50대 초반의 중견 경력인력에게는 중소기업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취업 알선을 지원한다.이밖에 국제협력단(Koica)및 해외공관을 통해 후발 개도국에 전문가로 파견함으로써 경영·기술지도 등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우득정 기자〉
  • 노동부·정무1/정부 2개 부처·3개 청 올 업무계획 주요내용

    ◎노동부/공공직업훈련 여성직종 대폭 확대/노무진단 전문가 풀 운영… 노사 갈등 예방/수도권­부산 장애인 직업재활센터 설립 노동부는 갈등과 대립의 노사 10년사를 마무리하고 참여와 협력의 노사관계를 정립해 나간다는 방침 아래 종합적인 산업인력 개발체제를 정립하고 근로복지체계를 중소기업 위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와 협력의 노사관계 정착=기업의 노사관계 장애요인을 사전에 개선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을 위한 「노무관리 진단메뉴얼」을 작성,배포하는 한편 학계·공인노무사·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등이 참여하는 노무진단 전문가 풀(Pool)을 구성,운영한다.노사협력 모범업체에 금융·세제를 우대하는 방안을 강구한다. 근로자와 사용자의 의식개선을 위해 「노사관계 선진화 2단계 대토론회」와 「노사관계 연찬회」를 추진한다. 2∼3월 중 지역순회 임금세미나를 6차례 개최한다.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고임금 대기업군의 임금인상률을 적정수준으로 관리하면서 성과배분제도의 도입을 적극 권장한다.대기업의 순익은 인력개발 투자,계열 하청기업과의 납품단가 조정,대금지급 개선 등에 활용토록 유도한다.임금 총액기준교섭을 권장한다. 노사관계를 선도하는 자동차·조선·중화학공업 분야의 주요 대기업과,지하철·통신 등 공기업을 중점 관리한다.2∼3월 중 주요 기업 2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순회지도를 실시,갈등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같은 숫자의 노사관계자가 참여하는 노동위원회의 「특별조정위원제도」를 활성화한다.유급전임제 등 노동조합 운영상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한다.불법 연대파업과 제3자 개입 등 노조의 불법행위는 물론 사용자의 부당 노동행위도 엄정 대처한다. 상반기 중 국제노동기구(ILO) 비상임 이사국에 진출하는 등 국제기구 활동을 강화한다.노동외교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노동재단」을 설립한다.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잠재노동력을 산업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주조·도금·선반 등 공급이 부족한 29개 직종에 대해서는 훈련수당을 30% 가산 지급하고 부양가족이 있는 생활보호대상자 등의 훈련수당을 월 29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훈련수료자는 중소기업에 우선적으로 취업을 알선한다. 여성인력의 고용확대를 위해 공공직업 훈련기관에 정보기술·패션 등 여성에 적합한 직종을 신설한다.안성여자기능대학을 첨단학과·다기능기술자 과정으로 운용한다.지난해 현재 8천1백29개소인 보육시설을 올해 1만1천30개,내년에는 1만3천6백78개로 늘려나간다.중소기업 보육시설의 건축비와 설치비 지원을 위해 국민연금기금 융자금리를 연 9.6%에서 8%로 내린다. 고령자의 파트타임·일급제·촉탁 등 고용형태와 임금수준에 대한 표준모델을 개발하여 기업체에 권장한다.기술자·관리자 등 전문분야에서 조기퇴직한 40∼50대 고급인력을 경영상담·기술자문 등으로 재고용하도록 유도한다. 연내에 서울 등 5개 시·도에 장애인 복지공장을 설치하고 총 투자비의 50%까지 장기저리로 융자한다.장애인 신규 채용때는 최저 임금액의 80%까지 고용보조금에서 지급한다.장애인 직업재활센터를 98년까지 수도권과 부산에 각각 1개소씩 설립한다.장애인의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를 위해 「장애인 취업등록카드제」을 실시한다. 건설분야 일용근로자의 등록관리 및 취업알선 전담창구를 개설하고 건설직업훈련원의 건립을 지원한다.외국인력 도입에 따른 중간 브로커의 횡포를 막기 위해 외국훈련기관과의 약정을 통해 외국인 훈련생을 도입하며 외국인력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제정을 추진한다.연내에 서울 등 3개소에 인력은행을 설치하고 내년에도 3개소를 추가로 개설한다.기업의 인사담당자와 취업희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취업상담 및 면접 등을 실시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산업인력의 경쟁력 향상=모기업이 협력업체와 하청업체의 직업훈련을 지원토록 직업훈련체계를 민간주도로 개편한다.한국산업인력공단을 훈련관리에서 민간부문 지원기능으로 전환한다. 근로자의 평생 직업능력 개발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공공 직업훈련기관에 「능력개발센터」를 설립한다.학력위주의 검정방식을 실무경력 위주로 전환하는 등 기술자격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고용보험제 조기 정착=실업급여산정기초를 임금총액으로 조정하고 실업급여 부자격자의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한다. 중소기업의 원활한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조정 지원대상 업종을 5개에서 15개로 확대하고 고용조정 지원금의 지원요건을 완화한다. ◇산업사회의 안전문화 정착=기업실정에 맞는 등급별 재해관리 프로그램을 개발,자율적인 실천을 유도하고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각종 점검면제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내년부터 산업안전 위생지도사(컨설턴트)제도를 도입한다. 조선업종 등 하도급이 많은 사업장과 유해물질로 직업병이 발생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업장 약 1천개소에 대해 정기적인 감독을 실시한다.산재점검 실시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기 위해 「안전관리 실명제」를 도입한다. 교육서비스·보건 및 사회복지사업·연구 및 개발업 근로자 32만2천명에게 산재보험 혜택을 부여한다. ◇근로자 복지시책의 내실화=중소기업의 기업내 기초복지시설(구내식당·기숙사·휴게실 등) 설치 및 개보수자금 40억원을 연 6%로 융자해 준다.중소기업 근로자 체육문화센터 및 보육시설 각 2개소를 추가로 건립한다.중소기업의 월급여 80만원 이하인 저임금 근로자에게 1인당 5백만원까지 연 6%로 의료비를 대부하고 올해 중 3천8백명에게 26억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재특회계에서 1천억원을 지원받아 저소득 근로자에게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을 연 6∼8·5%의 저리로 융자한다.자본재산업의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현장기술인력의 경우 3∼7년 근속자는 급여액의 10%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하고 7∼12년 근속자는 급여액의 20%,12년 이상 근속자는 급여액의 30%에 대해 각각 소득공제혜택을 부여한다. ◇현장중심의 근로행정 추진=업무량 증가가 예상되는 실업급여·근로감독·산재심사분야의 인력보강으로 민원불편을 사전에 해소한다.대국민 직접홍보를 위해 PC통신망을 활용한 「대국민 대화창구」를 개설한다. ◎정무1/시민단체 공청회에 부처 참여 권장/국제세미나 열어 민주정치의식 향상 도모 정무1장관실은 올해 업무의 기본방향을 공명선거구현과 새로운 정치문화창조로 설정했다.이에 따라 ▲깨끗한 정치환경의 조성 ▲정치권 및 시민단체와의 국정협조강화 ▲정치선진화 지원강화 등 세부 추진지침도 마련했다. 정무1장관실(장관 주돈식)은 22일 올해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특히 4월총선을 공명선거로 치르기 위해 관련부처,선관위,여야 정당 및 시민단체와의 협조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깨끗한 정치환경의 조성 ▲4월총선의 공명선거 실시로 정치개혁의 시현 =행정부·선관위·여야 정치권과 유기적으로 협조,선거법·정치자금법등이 철저히 준수되도록 노력.공명선거 기반조성을 위해 의견수렴,자료제공등 시민단체를 비롯한 각계와 협조.▲민주정치의식 향상을 위한 방안 모색=선진국의 전문가를 초청,국제세미나 개최(6월),민주정치의식 향상과 관련한 정부·정당·시민단체간 역할 정립. ◇국회 및 여당과의 유기적 협조체제 유지 ▲국회에 대한 행정부의 협조 강화=의원들의 입법 및 정책활동 지원.법률안 적기제출,음성·영상중계시설 설치 및 이용 활성화.국회 답변조치 결과 책자 발간 및 배포등 행정부 국회답변의 책임성 제고 ▲여당과 행정부간 정책협의 내실화=고위당정정책협의회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각종 정책에 대한 사전 이견조율.실무당정간담회 개최등 여당과 행정부간 실무당정협의 강화. ◇야당 및 시민단체와의 국정협조 강화 ▲야당과의 대화 및 정책활동 지원=주요정책에 대한 국정설명회 개최.국무회의 결과,각부처 자료등 수시 제공▲제정당간 협의 및 정책경쟁 분위기 조성=국정에 대한 다각적인 대화 주선.여·야당 간부초청 정책토론회 개최(7월)▲시민단체와의 협조=시민단체의 공청회등에 관련 부처의 참여 권장.바람직한 시민운동 방향 모색을 위한 세미나 개최(3월) ◇정치선진화를 위한 지원 ▲선진문화 창조를 위한 연구용역 추진=국민화합을 통한 정치발전 방안 모색.여론수렴 창구 활성화 및 새로운 통로 개설 .사회 각부문의 이기주의 극복을 위한 「열린 사회」건설 방안 연구.▲정당 및 시민단체의 세계화를 위한 지원=정당간부 단기 국외연수 실시(독일 및 미국등 선진국 정치교육 전문기관 위탁교육 각1회 실시).시민단체 인사들의 국외연수 실시(유럽지역 2회,북미지역 1회).정당간부 국내 각부분별(주요산업 및 안보현장등) 현장시찰.
  • 「취업정보 전산망」 11월 개설/전국 180곳 온라인 연결/노동부

    ◎구인·구직정보 신속 제공/성과 있으면 시도구 확대 오는 11월부터 전국 1백80여개 취업정보센터를 온라인전산망으로 연결하는 취업정보고속도로망이 구축돼 구인·구직자들은 전국 어디서든 원하는 취업정보를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노동부는 4일 노동시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인적자원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취업정보고속도로 구축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노동부지방사무소 및 전문인력취업정보센터 52개소,산업인력관리공단 14개소,시·군·구 취업정보센터 1백14개소 등 모두 1백80개소의 취업정보센터가 새로운 전산망시스템으로 개편돼 전국적인 고용정보 및 취업알선망으로 활용되게 된다. 새롭게 개편되는 고용정보시스템은 전국적인 「인력자원의 풀(Pool)」을 형성해 구인·구직자에게 신속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지금보다 수십배 빠른 구인·구직 연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돼있다. 노동부는 이같은 종합적인 고용정보시스템이 구축돼 성과를 보이면 원하는 시·군·구에 한해 추가로 96년에 84개소,97년에 17개소의 취업정보센터를 증설,광역취업알선서비스도 추진할 방침이다.
  • 학생들 강의 선택 폭 넓어졌다/연대·중앙대 학사개선 의미

    연세대가 23일 96학년도부터 적용키로 확정,발표한 교육과정·학사관리 개선안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강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장기적으로는 대학원 중심으로 교육체계를 전환하기 위한 방안으로 나왔다. 내년도 신입생들부터 전과를 허용해 1학년과정 이수뒤 동일대학에서 전입학과(학부)정원의 20%까지 가능토록 했으며 의·치과대학은 다른 대학으로의 전과도 할 수 있도록 했다.또 97년에는 동일캠퍼스의 인문·사회계열 대학간,이·공계열 대학간 학과정원의 30%로,98년부터는 단과대학에 상관없이 동일캠퍼스에서 학과정원의 50%까지로 단계적으로 확대실시키로 했다. 또 학생들의 능력과 적성에 따른 강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동일 대학내 이중 혹은 다중 전공을 허용키로 하고 이를 위해 인문사회계열 전공과목학점을 전체 이수학점의 4분의1인 35학점(일부 33학점)으로 최소화했다. 특히 평점 3.5이상인 학생은 3학점을 추가 수강할 수 있어 빠르면 3학년 2학기를 마치고도 졸업이 가능하게 됐으며 3학년까지 총 평점 평균이 3.5이상인 학생은 대학원 기초과목을 수강할 수 있게돼 대학원 수료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개선안은 이밖에 매학기 평균 성적이 1.5 미만인 경우 학사경고를 내리고 학사경고 3회 이상인 학생은 자동 제적되도록 학사운영을 대폭 강화했다. 또 중앙대가 이날 마련한 다학기제 운영세칙안은 지난 4월 교육부의 학사관리자율화 조치이후 각 대학들이 경쟁적으로 도입을 검토하다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도입여부가 불확실해진 안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다른 대학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 안에 따르면 현행 2학기제를 1학기(15주),2학기(7·5주),3학기(15주),4학기(7·5주)로 편성해 1학기와 3학기는 현행 2학기제의 골격을 유지한 「중핵학기」로,2학기와 4학기는 현행 계절학기를 확대한 「보충학기」의 개념을 도입키로 했다. 또 학기별 교육과정은 중핵학기인 1학기(3·4·5·6월)와 3학기(9·10·11·12월)의 경우 현행대로 학생들이 21학점까지 전공과목 등을 필수적으로 수강토록 했으며 보충학기인 2학기(7·8월)와 4학기(1·2월)는 전공영역의 실험과 실습,선택과목,교양과목,외국어과목,컴퓨터 과목 등을 골라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학기와 학기 사이에는 약 10일간의 휴강기간이 있지만 학기중에는 추석,8·15 광복절,개교기념일 등을 제외한 일체의 공휴일,수학여행,졸업여행,체육대회,MT 등을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또 다학기제 도입에 따른 교수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나 각종 기업체 연구기관에 속한 연구원,법관,변호사 및 사회 각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소지한 사람을 선발해 「교수인력단(POOL)」을 구성해 이들 가운데 대우교수를 임명해 활용키로했다.
  • 대북공동채널 구축/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남북경협 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갖고 북한과의 경협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북 정보 풀(POOL)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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