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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 미세먼지 기준 깐깐해진다

    어린이집 미세먼지 기준 깐깐해진다

    지하역사 등 PM2.5 기준치 신설 아파트 라돈 다중시설 수준 강화 시료 채취기간 24시간 이상으로 위반 땐 과태료 부과와 개선명령 미세먼지와 라돈 등 대기오염 물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어린이집과 지하 역사를 비롯한 생활 주변 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질 관리가 깐깐해진다.환경부는 26일 실내 공기질의 기준 향상과 부적합 건축자재 사용에 따른 제재 절차 등을 담은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27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실내 공기질 기준이 국민 눈높이에 맞춰 상향 조정된다. 어린이집과 산후조리원 등 민감계층 이용시설(4개)의 미세먼지 PM10 기준이 100㎍/㎥에서 75㎍으로 강화되고, 미세먼지 PM2.5는 ‘권고 기준’(70㎍)에서 ‘유지 기준’(35㎍)으로 깐깐해진다. 높아진 PM2.5 기준을 적용하면 어린이집의 22%, 의료기관 33%, 일반시설 중에서는 지하 역사의 40%가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지 기준은 다중이용시설 소유자 등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관리 기준으로 위반(초과)하면 과태료 부과와 개선 명령이 내려진다. 반면 권고 기준은 다중이용시설 특성에 따라 자율적 준수를 유도하는 것으로 위반 때 개선 권고 조치를 받는다. 지하 역사와 대규모 점포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16개)의 PM10 기준은 150㎍에서 100㎍으로 강화되고, PM2.5에서는 유지 기준(50㎍)이 신설된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기준의 강화와 PM2.5 항목의 ‘유지 기준’이 도입됨에 따라 측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료 채취 시간을 현행 ‘6시간 이상’에서 ‘24시간 이상’으로 늘린다. 그동안 지나치게 낮다는 지적을 받아 온 공동주택의 라돈 기준과 1급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 기준도 강화한다. 다중이용시설 기준(148㏃/㎥)보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받았던 공동주택의 라돈 기준을 동일하게 조정하고, 어린이집의 폼알데하이드 유지 기준도 현행 100㎎/㎥에서 80㎎으로 강화한다. 보육시설은 이용 시간과 노출 빈도가 높아 평생 초과 위해도가 높다는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한 조치다. 이산화질소는 대기환경 기준(0.1)과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기준(0.1)을 감안해 일반시설의 권고 기준을 현행 0.05에서 0.1으로 완화했다. 개정 기준은 진단과 규제 이행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내년 7월부터 적용한다. 차은철 환경부 생활환경과장은 “기준 강화와 병행해 대상 시설의 진단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미세먼지·라돈 불안감,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

    미세먼지와 라돈 등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어린이집·지하역사 등 생활 주변 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관리가 강화된다. 환경부는 26일 실내 미세먼지 기준 강화와 부적합 건축자재 제재 절차 등을 담은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27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실내 공기질 관리기준이 국민 눈높이에 맞춰 조정된다. 어린이집·산후조리원 등 민감계층 이용시설(4개)의 미세먼지(PM10) 기준이 100㎍/㎥에서 75㎍으로 강화되고, PM2.5는 ‘권고기준’(70㎍)에서 ‘유지기준’(35㎍)으로 확대, 강화한다. 높아진 PM2.5 기준 적용시 민감시설인 어린이집 22%, 의료기관 33%, 일반시설 중에서는 지하역사의 40%가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지기준은 다중이용시설 소유자 등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관리기준으로 위반(초과)시 과태료부과와 개선명령 등이 내려진다. 반면 권고기준은 다중이용시설의 쾌적한 공기질 유지를 위해 시설 특성에 따라 자율적 준수를 유도하는 관리기준으로 위반 시 개선권고 조치를 받는다. 지하역사·대규모 점포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16개)의 PM10 기준이150㎍에서 100㎍으로 조정되고 PM2.5는 유지기준(50㎍)으로 신설된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기준 강화 및 PM2.5 항목이 유지기준으로 도입됨에 따라 측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료채취 시간을 현행 ‘6시간 이상’에서 ‘24시간 이상’으로 조정키로 했다. 그동안 지나치게 낮다는 지적을 받아온 공동주택 라돈과 1급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등의 기준도 강화했다. 다중이용시설 기준(148㏃/㎥)보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했던 공동주택의 라돈 기준(200㏃)을 동일하게 조정했다. 어린이집 등 민감계층 이용시설의 폼알데하이드 유지기준도 현행 100㎎/㎥에서 80㎎으로 강화한다. 보육시설은 이용시간과 노출빈도가 높아 평생 초과 위해도가 높다는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한 조치다. 다만 이산화질소는 대기환경기준(0.1?)과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0.1?)을 감안해 일반시설의 권고기준을 현행 0.05?에서 0.1?으로 완화했다. 개정 기준은 진단 및 개선·보강 등 규제 이행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2019년 7월 1일부터 적용한다. 차은철 생활환경과장은 “시설이 개방된 지하역사 등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외기 영향으로 시설개선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기준 강화와 병행해 진단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미세먼지 공동 보고서…한중일, 내년 공개 합의

    미세먼지 공동 보고서…한중일, 내년 공개 합의

    한·중·일 3국 환경장관이 중국발(發) 미세먼지의 영향을 밝힐 수 있는 ‘동북아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공동연구(LTP)’ 보고서를 내년에 공개하는 데 합의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24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제20차 한·중·일 환경장관 회의’(TEMM20) 공동합의문 발표 기자회견에서 “내년에 개최되는 한·중·일 환경장관 회의(TEMM21) 전까지 정책 결정자를 위한 ‘요약 보고서’(LTP 보고서)를 발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공개하려고 보니 3국이 서로 다른 자료를 쓰고 있고, 다른 방법으로 연구해 같은 결과를 내기 어렵다는 중국의 문제 제기가 있었다”며 “TEMM21 이전에 최신 자료를 갖고 연구 모델과 연구 방법을 합의해 새로운 LTP 보고서를 작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당초 예상과 달리 중국이 LTP 보고서 공개에 합의한 것은 미세먼지 저감 성과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석된다. 중국은 미세먼지(PM2.5) 해결을 위한 센터를 설립했고 우수 과학자(1500명)를 참여시켰다. 그 결과 중국 베이징의 PM2.5 수치는 2013년 80.5㎍/㎥(매우 나쁨)에서 현재 58㎍(나쁨) 수준으로 낮아졌다. 리간제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은 “한국과 일본을 향한 중국의 초미세먼지 방지 협력 태도는 적극적으로 열려 있다”고 말했다. LTP 보고서 공개를 1년 연기한 대신 3국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각국의 정책과 효과, 시사점, 한계 등을 담은 ‘3국 대기오염·대기정책 보고서’(가칭) 발간에 합의했다. 또 대기오염 정보 공유와 공동 연구, 관련 정책·제언 등을 수행할 ‘동북아 청정대기 파트너십’(NEACAP)이 오는 10월 출범하는 데 협조하기로 했다. 김 장관은 “3국의 정책을 파악하고 서로 비교할 수 있는 보고서를 만들자는 제안에 합의했다”며 “이를 통해 (미세먼지) 궁금증 해소와 서로에 대한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공동취재단
  • “숨 막히는 서울”… 도쿄·런던·파리보다 미세먼지 2배

    “숨 막히는 서울”… 도쿄·런던·파리보다 미세먼지 2배

    서울이 ‘세계에서 가장 숨 막히는 도시’로 나타났다.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일본 도쿄,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외국 대도시의 두 배 이상이었고,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10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연평균 미세먼지(PM10·PM2.5) 수치는 각각 44㎍/㎥, 25㎍/㎥로 조사됐다. 지난해 파리의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21㎍/㎥(PM10), 14㎍/㎥(PM2.5)였고, 미국 로스앤젤레스는 33㎍/㎥(PM10), 14.8㎍/㎥(PM2.5)로 나타났다. 도쿄와 런던의 지난해 연평균 수치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2016년 수치를 보면 서울은 48㎍/㎥(PM10), 26㎍/㎥(PM2.5)였지만 같은 기간 도쿄(17㎍/㎥·12.6㎍/㎥)와 런던(20㎍/㎥·12㎍/㎥)은 서울의 절반이 안 됐다. 파리가 22㎍/㎥, 14㎍/㎥로 서울의 절반 수준이었다.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세계 주요 도시보다 월등히 높은 원인으로 중국의 영향과 국내 요인이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월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을 때 국외 영향이 최대 69%까지 치솟았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국내 영향이 국외 영향보다 더 크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한편 노르웨이 국립과학기술대, 일본 신슈대, 스웨덴 룬드대, 미국 예일대 국제공동연구팀은 전 세계 189개국 1만 3844개 주요 도시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배출량 상위 100개 도시가 전체 배출량의 약 20%를 차지하고 그 가운데 서울이 가장 많은 양을 배출한다는 연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환경 분야 국제학술지 ‘인바이러먼탈 리서치 레터스’ 최신호에 실렸다. 서울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억 7610만t(±5100만 8000t)으로 가장 많았다. 중국 광저우가 2억 7200만t(±4620만t), 미국 뉴욕이 2억 3350만t(±7540만t)으로 각각 2, 3위에 올랐다. 다만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홍콩이 34.6t(±6.3t)으로 1위였고, 아랍에미리트(UAE)의 무함마드 빈 자이드와 아부다비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1인당 배출량 기준으로 울산(99위)이 1위였고 서울은 200위를 기록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중국 미세먼지 입자, 강철보다 단단하다

    중국 미세먼지 입자, 강철보다 단단하다

    중국 대도시에 떠다니는 미세먼지 입자가 강철보다 단단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산시성 시안시 시안교통대학 소재과학 부문 연구팀이 최근 내놓은 중국 대도시 미세먼지 입자 연구 결과를 인용해 29일 이 같이 보도했다. 인구 870만명의 시안시는 분지 지형으로 바람과 비가 적어 중국에서 대기 질이 나쁘기로 손꼽히는 도시다. 시안시는 지난해 중국 대기 질 순위에서 387개 도시 중 374위를 기록했다. 연구팀이 시안시의 공기 중 미세먼지 입자를 분석한 결과 이 입자들은 크롬, 철, 알루미늄, 납 등 다양한 물질로 이뤄져 있었다. 입자의 모양도 공 모양부터 실 모양 등 다양했다. 연구팀을 가장 놀라게 한 것은 미세먼지 입자들의 강도였다. 연구팀의 류보위 연구원은 “이 입자들의 70%가량은 합금으로 이뤄진 대부분의 산업용 기계와 접촉했을 때 그 기계에 마모를 일으킬 정도로 강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렇게 단단한 미세먼지 입자가 너무 작아 건강에 큰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치명적이다. 상하이중산병원의 장신 전문의는 “미세먼지 입자가 작을수록 폐에 침투한 뒤 빠져나오기가 힘들어 건강에 더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의 측정 결과 시안시의 PM2.5 농도는 2014년 61에서 2016~2017년 73으로 나빠졌다. PM2.5 농도 73은 2.5㎛(마이크로미터, 1㎛=1000분의 1㎜) 이하의 초미세먼지가 제곱미터 안에 73㎍(마이크로그램)이나 들어있다는 뜻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4시간 동안 PM2.5 농도가 25 이상이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어릴 때 미세먼지 노출되면 초경 빨라진다”

    “어릴 때 미세먼지 노출되면 초경 빨라진다”

    어릴 때 미세먼지(PM10)에 많이 노출될수록 초경 나이가 빨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은희 이화여대 의대 직업환경의학교실 교수팀은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3~17세 소녀 639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노출이 초경 연령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대상자 중 155명이 조기에 초경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PM10은 지름 10㎛ 이하의 먼지를 의미한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자의 초경 시작 날짜를 기준으로 3년 동안의 거주 지역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추적해 조기 초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아이들이 사는 지역의 1년 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 증가할 때마다 초경 연령이 0.046세 빨라지는 특징을 보였다. 또 2년 전 노출 0.038세, 3년 전 노출 0.031세 등으로 최근 1년 전의 미세먼지 노출 증가가 초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됐다. 연구팀은 이런 분석을 바탕으로 초경 전 1년 동안의 미세먼지 농도가 1㎍/㎥ 증가하면 조기 초경 위험이 1.08배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했다. 2년 전과 3년 전의 미세먼지 노출에 따른 조기 초경 위험도는 각각 1.06배, 1.05배였다. 하 교수는 “전국 대표 인구표본을 이용해 미세먼지 노출과 초경 연령 사이의 연관성을 밝힌 첫 연구”라며 “초경 시기의 신경내분비시스템이 미세먼지 노출에 매우 취약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세먼지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화합물이 들어있다는 보고가 있다”며 “미세먼지의 내분비 교란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초미세먼지(PM2.5)로 연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국제 환경’ 최신호에 발표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인증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인증

    영국의 기술 기업 다이슨(Dyson)은 신제품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무선청소기와 공기청정기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로부터 알레르기 질환 예방 및 환경관리에 적합한 제품으로 인증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orea Asthma Allergy Foundation, KAF)는 2003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내과, 소아청소년과의 알레르기 전문의를 중심으로 현재 3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전문 단체이다. 다이슨은 청소기 부문에서 이미 지난 2011년, 국내외 제품을 통틀어 최초로 협회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금번 ‘싸이클론 V10™ 무선청소기’가 추가되면서 다이슨의 유선청소기 네 개 모델(DC63, DC28C, CY22, CY23)과 기존 무선청소기 V6, V8을 비롯한 총 7개 라인업이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한 환경관리에 적합한 제품임을 인증 받게 됐다. 연이어 받은 인증의 배경에는 변치않는 흡입력으로 미세한 먼지까지 빨아들이는 청소기의 흡입력도 중요하지만, 청소기 본체에서 먼지와 공기를 제대로 분리하여 걸러내는 기술이 큰 역할을 했다. 다이슨만의 싸이클론 기술이 흡입한 먼지를 효과적으로 공기와 분리해냄과 동시에 0.3마이크론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본체 내부에서 걸러내어 깨끗한 공기만을 본체 밖으로 배출하도록 돕기 때문이다. 또한, 이 싸이클론 기술을 통해 먼지 봉투를 없앨 수 있었고, 사용 시간 내내 변치 않는 흡입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청소기뿐만 아니라 신제품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 타워형 및 데스크형(TP04, DP04) 모델도 실내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경감시키며,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 및 천식 악화 예방에 적합한 제품이라는 인증을 받았다. 보다 효과적인 실내 공기 관리를 위해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는 3개의 센서를 탑재했다. 각각의 센서는 PM2.5 크기의 초미세먼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및 이산화질소(NO₂) 등의 유해가스, 온도와 습도를 측정한다. 측정된 수치와 공기 정화 상태는 제품 전면부의LCD 창 및 어플리케이션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기기 제어도 가능하다. 원형으로 기기를 감싸고 있어 짧아 보이지만 9m 길이가 200번 접혀 봉인된 헤파 필터는 0.1마이크론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99.95% 잡아내며, (EN1822 기준H13-A 등급 헤파 필터)함께 탑재된 활성탄소 필터는 포름알데히드나 벤젠 등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감지와 정화를 비롯해 깨끗한 공기를 분사하는 능력 또한, 방 안 전체의 공기를 정화하는 데에 매우 중요하다.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는 다이슨만의 에어 멀티플라이어™ 기술과 350° 회전 기능을 통해 초당 최대 290리터의 깨끗한 공기를 집안 구석 구석으로 분사한다. 또한 다이슨은 공기청정기의 실내 공기 정화 능력을 한층 까다롭게 시험한다. 다이슨의 엔지니어들은 실험 방식과 조건을 보다 현대의 주거 환경과 생활 방식에 맞도록 개선하여 공기청정기의 성능을 입증하는 것이다. 총 9개의 센서가 부착된 27m2크기의 실험실에서 오염원을 분사하여 공기청정기가 자동 운전 방식일 때 방 안 전체의 공기 정화 능력을 시험하는 방식으로 내부적으로는 '폴라 테스트(POLAR Test – Point Loading Auto Response Test)'라고 일컫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미세먼지 걱정 뚝…한강과 예봉산 등 녹지로 둘러싸인 ‘미사강변 오벨리스크’

    미세먼지 걱정 뚝…한강과 예봉산 등 녹지로 둘러싸인 ‘미사강변 오벨리스크’

    아침에 눈을 뜨면 미세먼지 수치부터 확인하는 하루의 시작이 당연시 되어 가고 있다. 미세먼지의 수치에 따라 오늘 하루의 일정이 달라지기도 한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미세먼지에 예민도는 특히 클 수밖에 없다. 환경부 대기질통합예보센터의 자료를 보면 올해 1∼3월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 ‘나쁨’(81∼150㎍/㎥) 발생 일수는 14일로 나타났다. 2015년의 5일과 2016년의 2일에 비해 무려 9∼12일 정도 증가한 수치이다. 미세먼지는 건강에 치명적이다. 협심증과 뇌졸중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폐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기도 하고, 피부를 손상시키면서 아토피, 탈모 등의 원인이 된다. 이렇게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커지면서 미세먼지가 곧 주택 분양시장의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 역세권에 자리를 내줘야 했던 숲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져 가고 있는 가 하면, 단지내부에 녹지를 풍부하게 꾸미는 공원형 아파트 설계는 기본이 될 정도다. 여기에 미세먼지와 관련한 각종 기술도 선보여 IoT 기술을 넘어선 환경을 고려한 스마트홈이 생겨나고 있다. 실제로 나무가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효과를 나타낸다. 산림과학원이 지난 4월부터 비교 측정한 결과, 숲 속의 미세먼지는 바깥보다 평균 10에서 20마이크로그램 정도 낮게 나타났다. 잘 붙잡아서 농도를 낮춰 줌으로써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는 셈이다. 나무 한 그루가 흡수하는 미세먼지는 1년에 35.7 g, 나뭇잎 표면의 거친 섬유 조직에 미세먼지가 붙잡혀 있다. 이렇다 보니 숲세권 아파트가 청약 결과에서도 돋보였다. 지난해 12월 금성백조건설이 김포시 장기동에 분양한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는 단지에 축구장 1.5배 규모의 대형 중앙공원이 조성돼 주목을 받았고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송파구의 우수한 인프라와 천마산의 녹지를 동시에 누리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5.2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화건설이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분양 중인 ‘미사강변 오벨리스크’는 녹지로 둘러싸인 오피스텔이다. 가장 먼저 단지 앞으로 한강이 바로 위치해 영구한강 조망권을 누린다. 그리고 미사리조정경기장과 경정공원이 바로 인접해 있어서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예봉산과 남한산, 하남종합운동장 등 청정녹지로 둘러싸인 에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실 복층은 물론 높은 층고와 와이드창으로 설계돼 한층 더 여유롭고 쾌적한 공간을 누릴 수 있고, 최적의 한강 조망을 선사한다. 또한 미사 조정경기장에서 미사역 상권을 잇는 첫 자리에 위치한다. 때문에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내에는 전용 4,382 여㎡에 달하는 초대형 스파 및 앵커테넌트 입점 예정으로 불꺼지지 않는 상가이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약 500m 거리의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하고, 스타필드 하남, 이마트, 유니온파크, 코스트코(예정)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이용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하며, 선착순계약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 메가 체험단 모집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 메가 체험단 모집

    영국의 기술 기업 다이슨(Dyson)이 지난 3월 출시한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 메가 체험단을 오는 5월 27일까지 네이버와 함께 모집한다. 다이슨은 지난 3월 출시한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와 ‘다이슨 싸이클론 V10™ 무선청소기’ 체험 기회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대규모 체험단 모집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이슨 앰배서더’라는 이름으로 추첨을 거쳐 총 100명을 선발, 다이슨 싸이클론 V10™ 무선청소기 혹은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단 활동 기간은 6월 11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3주간이다. 선정된 다이슨 앰배서더는 활동 기간 동안 다이슨 제품을 활용해 본 후기를 작성하는 것이 과제이며, VIP 행사에도 초청 받게 될 예정이다. 체험단 응모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체험단 모집 페이지를 네이버 블로그나 포스트에 공유한 뒤, 해당 URL과 함께 체험을 원하는 다이슨 신제품과 그 제품을 원하는 이유, VIP 초청행사 참석 여부 등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체험단 모집 페이지는 네이버 포털 쇼핑 카테고리 내 ‘플레이윈도’탭에 접속해 ‘네이버와 함께하는 다이슨 앰배서더, 100인의 메가 체험단 모집’ 배너를 클릭하면 찾을 수 있다. 체험 제품은 다이슨 싸이클론 V10™ 무선청소기(50명),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 데스크형 모델(30명), 타워형 모델(20명)로 구성된다. 본 이벤트는 네이버 페이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당첨자 발표 결과는 6월 1일, 응모한 네이버 ID의 메일 주소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이슨은 체험단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후기자 10명을 추가로 선정해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도 증정할 예정이다. 다이슨이 올 3월에 선보인 신제품 다이슨 싸이클론 V10™은 다이슨의 최신 디지털 모터 V10이 탑재돼 기존 다이슨 모터 V8의 절반 정도의 무게로 매우 가볍지만, 최대 125,000rpm의 속도로 지금까지 다이슨 모터 중 가장 빠르고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면서도 지능적으로 성능을 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에 두 개로 분리되어 있던 필터를 하나로 결합시켜 기기 전체의 여과 기능에 효율성을 더하고, 0.3마이크론 크기의 미세한 먼지를 99.97%까지 잡아내어 깨끗한 공기를 배출한다.배터리 용량 또한 일반모드 1 기준으로 최대 60분까지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강력한 성능의 모터와 효율적인 여과 및 분리 기술 및 배터리 기술로 변치 않는 흡입력을 사용시간 내내 구현한다. 다이슨 퓨어 쿨™ 공기청정기는 제품 전면부의LCD 창 및 어플리케이션에서 미세먼지나 유해가스 등의 정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PM2.5사이즈의 미세먼지 감지 센서 및 VOC(포름알데히드 및 벤젠과 같은 휘발성 유기 화합물) 및 이산화질소(NO2)등 유해가스를 감지하는 센서와 상대습도와 온도를 체크해주는 센서를 통해 통합적인 실내 공기 질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9m길이로 200번 접혀 봉인된 헤파 필터는0.1마이크론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99.95% 잡아낸다. (EN1822 기준H13-A 등급 헤파 필터)또한 함께 탑재된 활성탄소 필터는 트리스(Tris)로 덮여 있어 포름알데히드나 벤젠 등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다이슨만의 에어 멀티플라이어™ 기술과 350° 회전 기능을 통해 깨끗한 공기를 집안 구석 구석에 초당 최대 290 리터의 정화된 공기를 분사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미세먼지 전쟁, 차라리 해외로 눈돌리면…청정주거지 필리핀 ‘클락’

    미세먼지 전쟁, 차라리 해외로 눈돌리면…청정주거지 필리핀 ‘클락’

    나날이 심각해지는 국내 미세먼지 문제로 주거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건설사마다 미세먼지 차감 기술을 도입하는가 하면 해외 이주를 고려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이다. 특히 미세먼지 해결의 근본적인 방법이 나오지 않으면서 어린 자녀가 있는 세대나 은퇴를 앞둔 가정에서 청정지역으로 관심을 두고 있다. 실제로 국내 미세먼지의 심각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주의보 및 경보 발령이 잦아지고 농도도 짙어지고 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4월 10일 기준, 올 들어 경기도 4개 권역에 16일간 모두 42차례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와 경보가 발령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36차례 발령된 것과 비교하면 늘어난 수치이다. 더욱이 지난해 수치는 앞선 2016년보다 주의보 발령 횟수가 2배로 뛰어 해마다 문제가 커지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분양 중인 필리핀 고급주거단지 ‘더샵 클락힐즈’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클락은 수도 마닐라에서 약 1시간 떨어진 광활한 녹지지역으로 공해 유발시설이 없어 맑은 공기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필리핀 대표 골프여행지인 만큼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필리핀 정부의 주도하에 진행되고 있는 “뉴클락시티”의 경우 클락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인프라계발을 통한 친환경 국제신도시로 개발중에 있다. ‘더샵 클락힐즈’ 분양 담당자에 따르면 “필리핀 클락이 자녀교육에서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좋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1차 분양이 마감되었고 2차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며 “홍보관을 찾는 사람들이 어린자녀가 있는 세대에서부터 은퇴자까지 다양하며 요즘 미세먼지가 문제가 되면서 더욱 관심을 갖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기에 영어사용 국가 중 상대적으로 투자금액이 크지 않고 쉽게 오갈 수 있는 지역이라는 점 등으로 투자자들의 인식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이민이나 유학 등을 고려했을 때 실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부분이다. ‘더샵 클락힐즈’는 지하 1층~지상 21층, 콘도미니움 5개동, 스튜디오에서 4Bed와 펜트하우스까지 총 552가구로 구성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2차 분양은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세대분리형 평면이다. 2베드와 스튜디오 타입으로 구성된 세대분리형 평면으로 출입문과 주방, 화장실이 각각 세대에 배치되어 거주를 하면서 임대가 가능하고 거주하지 않을 경우 2세대를 임대할 수 있다. 단지 내부를 살펴보면 특급호텔을 닮은 부대시설이 국내 일반 아파트와 차별화된 점이다. 인피니티 풀을 비롯해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사우나, 도서관, 카페테리아, 퍼팅 그린 등을 조성한다. 은퇴 후 제2의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이웃 간의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단지 내에 ‘킨포크(kinfolk) 가든’을 조성해 커뮤니티 시설에 신경을 쓰고 단지 곳곳에 ‘워터필드’를 조성해 언제든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한다. 일몰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인 ‘선셋데크’도 만들어 진다. 또 전 가구에 넓은 발코니를 도입하며 일부 세대에서는 골프장 조망까지 가능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집안에서 마음껏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입지도 우수하다. 먼저 클락국제공항과 5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주변에는 세인트폴 국제학교, 노블레스 국제학교, 웨스트필즈, 리빙스톤 등 다양한 국제학교가 있고 시설이 우수한 4곳의 골프장 등이 있다. 또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해발 235m 위에 위치하고 인근에 타운하우스 및 풀빌라 등이 저층으로 계획돼 있어 조망권이 우수하다. 클락은 휴양과 교육, 치안, 생활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거주환경이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아 필리핀 현지 부호들도 선호하는 주거지 중 하나이다. 기본적인 인프라 여건의 우수성에 안전한 치안, 마닐라에 비해 공해 유발시설이 없어 쾌적한 공기 및 녹지 등 완벽한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진 지역으로 손꼽힌다. 실제로 클락은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설립된 대통령직속기관 ‘클락개발공사(Clark Development Cooperation:CDC)’에서 직접 관할해 살인, 강도와 같은 강력범죄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치안이 우수하다. 여기에 유해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어 매연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청정도시다. 교통여건도 좋아질 전망이다. 특히 교통이 좋아지면 수요가 확대되고 신흥주거지로 빠른 시간 내에 성장할 수 있어서 눈 여겨 볼 부분이다. 클락에서 마닐라 상업중심지구까지 55분에 주파할 수 있는 고속철도 공사가 추진 중이며 이 중 17개의 정차역에서 클락 내에서만 3개의 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또 클락의 배후도시로 조성예정인 ‘뉴클락시티’의 수혜도 예상된다. 이 지역은 분당신도시의 6배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며 약 112만명의 주민과 약 80만명의 직원들이 상주하게 되는 친환경 주거 단지로 조성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의 ‘더샵 클락힐즈’ 국내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에 위치해 있어 상담 및 관람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당신의 기관지는 무사합니까

    [메디컬 인사이드] 당신의 기관지는 무사합니까

    수도권 급성기관지염 환자 폭증 농도 10㎍/㎥↑환자 23% 늘어 원인불명 만성질환도 증가 추세 ‘나쁨’ 수준땐 전용 마스크 착용 기침 3주 넘기면 기관지염 의심 만성염증 방치땐 증상 악화 주의봄과 겨울, 비가 오지 않으면 여지없이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과거에는 잿빛 하늘을 보고도 무심하게 지나쳤던 사람들이 이젠 하나둘 마스크를 꺼내 듭니다. 병·의원은 호흡기 환자들로 장사진을 이룹니다. 미세먼지는 특히 기관지에 직접적인 타격을 줍니다. 호흡기에 해로운 물질이 염증을 일으키고 심한 기침과 호흡곤란을 유발합니다. 그래서 ‘기관지염’과 관련한 공식 통계 자료를 확인해 봤습니다. 놀랍게도 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한 최근 수년간 환자가 급증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살펴보니 급성기관지염 환자 수는 2013년 1487만명, 2014년 1511만명, 2015년 1501만명으로 환자 증가세가 다소 정체된 양상을 보였습니다. 그러다 2016년 1581만명, 지난해 1622만명으로 환자가 100만명 이상 폭증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경기(415만명), 서울(320만명), 인천(94만명) 등 수도권 환자가 절반을 차지했습니다.이런 모습은 미세먼지가 유독 수도권에 큰 영향을 준 사실과 겹쳐집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의 미세먼지 PM10(지름 10㎛ 이하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계속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서울 등 수도권은 2012년부터 반등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인구 밀집한 수도권 미세먼지 증가 서울의 연평균 PM10 농도는 2011년 47㎍/㎥, 2012년 41㎍/㎥으로 줄었지만 2013년 45㎍/㎥, 2016년 48㎍/㎥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은 2016년 49㎍/㎥으로 미세먼지 수치가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34㎍/㎥), 프랑스 파리(22㎍/㎥), 영국 런던(20㎍/㎥)은 물론 이웃 일본 도쿄(17㎍/㎥)보다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 흔히 ‘초미세먼지’로 부르는 PM2.5(지름 10㎛ 이하의 미세먼지) 농도는 2015년부터 공식적으로 측정하기 시작했는데 PM10과 마찬가지로 증가 추세입니다. 서울의 농도는 2015년 23㎍/㎥에서 2016년 26㎍/㎥으로 늘었습니다. 런던, 도쿄 등 해외 대도시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공교롭게도 원인 불명의 만성기관지염 환자도 급성기관지염 환자와 똑같은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만성기관지염은 1년에 3개월 이상 가래와 기침이 생기고 2년 연속 증상이 계속되는 병입니다. 2013~2015년에는 환자 수가 37만~38만명에 머물렀는데 지난해는 42만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일각에서는 2015년부터 PM2.5 수치를 공개하기 시작하면서 경각심이 높아져 환자 수가 늘었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하지만 그것만으로 기관지염 환자 증가 추세를 모두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만성기관지염은 60세 이상 노인 환자가 41.3%, 급성기관지염은 9세 이하 어린이 환자 비율이 21.7%로 노인과 어린이가 특히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 결석을 인정하는 등의 소극적 대처로는 환자 폭증을 막을 수 없습니다. 경유차에만 집중된 대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산업과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전방위적이고 과거보다 훨씬 강력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국민들의 경각심도 필요합니다. 한국환경보건학회지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10㎍/㎥ 높아질 때마다 급성기관지염으로 입원하는 환자는 23%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따라서 외출할 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미세먼지 81㎍/㎥ 이상, 초미세먼지 36㎍/㎥ 이상)일 때는 가급적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과 KF80(0.6㎛ 크기 입자 80% 이상 차단), KF94(0.4㎛ 크기 입자 94% 이상 차단) 표시를 확인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또 환자나 노인, 어린이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너무 높으면 되레 호흡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어 KF80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기침 기간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신종욱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코나 목에서 시작하는 감기는 대개 기침이 일주일을 가지 않고 길어야 2주를 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3주를 넘기면 기관지염과 후두염을 의심해야 하고 열이 나면 급성기관지염과 폐렴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만약 약물로 치료해도 심한 기침이 멎지 않으면 엑스레이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에 흡연 더하면 치명적 기관지염 환자에게 미세먼지만큼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은 흡연입니다. 미세먼지와 흡연이 합쳐지면 더욱 강력한 영향을 미칩니다. 김영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만성기관지염을 치료하려면 금연이 첫째 전제조건”이라며 “비흡연자라면 흡연자의 담배 연기부터 차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건조한 봄철과 겨울철에 물을 자주 마시고 입 대신 코로 숨을 쉬는 것도 좋습니다. 반대로 큰 목소리로 대화하거나 노래하는 것은 목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가래의 색깔로도 만성기관지염 진행 정도를 살필 수 있습니다. 김 교수는 “가래 색깔이 흰색이거나 무색 점액성이고 호흡곤란이 없으면 단순 만성기관지염”이라며 “색깔이 누렇고 탁하면 화농성 만성기관지염, 호흡곤란과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있으면 폐쇄성 만성기관지염으로 구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급성기관지염은 휴식이나 간단한 치료로도 낫는 경우가 많지만 만성기관지염은 방치하면 증상이 더 심해지고 기도 변형이 일어날 수도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호흡곤란이 너무 심하면 호흡재활치료와 기관지확장제, 항생제 투약 등 복합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온라인]강남구, 도로 위 미세먼지 잡는다

    [온라인]강남구, 도로 위 미세먼지 잡는다

    서울 강남구는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를 집중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학원 및 어린이집 등 194곳에 등록된 어린이통학 차량 638대와 강남구청 청소대행업체에서 운영 중인 경유청소차량 148대이다. 초미세먼지(PM2.5)는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주 미세한 검댕으로 경유자동차 배출가스에서 주로 발생한다. 점검을 통해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차량은 개선 조치토록 한다. 2016년 9월 이후 차량 매연 배출 기준은 15% 초과에서 10% 초과로 강화됐다. 이외에도 구는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인 건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건설기계의 매연 발생 최소화 조치를 조건으로 신고증을 발급, 관리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양재천 영동2교와 3교 사이, 양재천 영동6교 인근, 강남구청 앞 등 총 3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3곳 등에 추가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듀얼필터·3D토출이 공기청정을 입체적으로

    듀얼필터·3D토출이 공기청정을 입체적으로

    위닉스의 주력 제품은 ‘타워’와 ‘제로’ 2가지다. 프리미엄 라인 ‘타워XQ’는 59.4㎡(18평형)와 66㎡(20평형)를 커버할 수 있는 중대형 모델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비롯해 다양한 공기정화 기능을 갖췄다. 전·후면에서 동시에 많은 양의 오염물질을 흡수·정화하는 듀얼필터 시스템과 터보 3D토출로 입체적인 공기청정을 실현했다. 플라즈마 웨이브 2.0은 공기 중 각종 유해물질과 질병을 유발하는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등을 제거해 깨끗한 공기를 내보낸다. 제품 내부에 있는 UV LED는 공기가 흐르는 유로와 팬을 살균해 청결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제로’ 시리즈는 높은 가성비와 강한 공기청정 기능을 자랑한다. 올해 초 ‘제로 S’와 ‘제로 2.0’을 새롭게 출시했다. 제로 S(AZSM400-HWK)는 심플한 UI를 적용해 불필요한 버튼을 줄이고 공기청정기 본연의 기능에 주목했다. 위닉스의 특화된 기술인 PM2.5 배출최소화설계가 적용돼 초미세먼지 누출로부터 안전하다. 위닉스 제로 2.0(AZBE380-HWK)은 기존 제로 제품(AES330-W0)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마이크로 집진필터의 면적 증가를 통해 1㎡당 소비전력을 약 20% 낮춰준다. 조작부와 본체 색상 디자인이 세련됐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간접 노출, 주변 사람에 부정적 영향 없다”

    세계 최대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의 일본법인 필립모리스재팬은 24일 “가열식 담배 ‘아이코스’의 증기에 간접적으로 노출된 주변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인체에 부정적 영향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필립모리스재팬은 이날 도쿄 캐피톨호텔 도큐에서 자사 아이코스의 증기가 주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필립모리스재팬은 “실제와 같은 식당 환경에서 아이코스에 간접적으로 노출된 비흡연자는 간접흡연의 대표적인 특정 유해물질은 물론이고 아이코스에 대한 간접적인 노출과 연관될 수 있는 다른 유해물질도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또 “아이코스의 사용은 환경성 담배 연기(ETS)를 발생시키지 않았으며 니코틴, 담배특이니트로사민, 공기 중 호흡성 먼지(PM1·PM2.5)를 측정한 결과 실내 공기도 오염시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필립모리스재팬은 지난해 11~12월 도쿄의 식당에서 총 397명을 대상으로 임상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는 비흡연자, 성인 흡연자, 아이코스 사용자 등 실험 참가자들의 소변 샘플을 모아 아이코스 증기에 대한 간접적인 노출 수준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를 수행한 오키 다카오 지케이의대 외과·혈관외과 과장은 “이번 연구는 아이코스 증기가 사람들이 일상에서 아이코스에 간접적으로 노출될 때 부정적인 영향이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근거가 된다”며 “이번 결과는 아이코스가 공중보건 차원에서 기존 담배보다 위해 가능성이 더 낮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아이코스 사용자가 가장 많은 나라다. 2016년 4월 전국에 출시된 이후 300만명이 기존 담배에서 아이코스로 전환, 전세계 사용자 500만명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아이코스 전용 담배제품 ‘말보로 히트스틱’의 일본 전체 시장 점유율은 올 1월 기준 16.8%이며 도쿄의 경우 18.6%에 이른다. 필립모리스 관계자는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이끈다는 회사 비전 아래 일반담배보다 위험성이 덜할 수 있는 제품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제품 기술과 연구 결과에 대한 제3자의 검증을 위해 지속적으로 과학적 연구 결과를 실시해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미세먼지 ‘나쁨’이면 어린이집 결석해도 출석 인정

    미세먼지 ‘나쁨’이면 어린이집 결석해도 출석 인정

    보건복지부는 오는 23일부터 미세먼지가 심한 날 어린이집에 결석하더라도 출석으로 인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집 등원 시간인 오전 9시 이전 거주지 또는 어린이집 주변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생겨 농도가 ‘나쁨’ 이상일 때 부모는 어린이집에 연락해 아동이 등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주면 된다. 어린이집은 미세먼지를 사유로 결석해도 보육료 지원을 위한 출석으로 인정한다. 미세먼지 나쁨은 해당지역 인근측정소에서 지름 10㎛ 이하인 미세먼지(PM10)와 지름 2.5㎛ 이하인 초미세먼지(PM2.5)의 농도가 각각 81㎍/㎥, 36㎍/㎥로 1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이 보육료를 100% 받으려면 한달 중 11일 이상 출석해야 하는데 오는 23일부터는 미세먼지로 인한 결석은 결석일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앞서 교육부는 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일 경우 초·중·고교생의 결석을 ‘질병 결석’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경기 평택 일대 대기오염배출 위반 무더기 적발

    경기 평택 일대 대기오염배출 위반 무더기 적발

    경기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지역인 평택지역 대기오염배출 사업장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여 80개업소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경기도와 평택시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평택지역의 미세먼지 주요 배출사업장 460개소를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 등을 합동단속했다. 불법 유형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훼손방치 34건 ▲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17건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규정 위반 7건 ▲대기오염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 5건 ▲대기배출허용기준 초과 3건 등이었다. 금속가공업체 A사는 금속표면 화학처리 시 발생하는 먼지 등을 처리하면서 깨끗한 외부 공기를 섞어 오염물질 농도를 낮춰 내보냈다. B제조업체는 도료 혼합시설에서 발생하는 먼지 처리 시설이 고장 났지만 이를 무시하고 작업을 벌였다. C목재가공업체는 배출허용기준(91ppm)보다 많은 271ppm의 질소산화물(NOx)을 내보내다 적발됐다. 평택항 내 D곡물 하역업체는 수송차량에서 원료를 싣고 내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에 대해 적정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도와 평택시는 적발된 업체를 대기환경보건법 등에 따라 고발하거나 조업 중지 등 행정 처분했다. 위반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에서 공개한다. 도는 충청권 화력발전소와 평택항 선박의 고황유 연료 사용 시 배출되는 미세먼지로 경기도 대기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 충청남도,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고질적 위반업체나 영세사업장의 환경관리 지원을 위해 환경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 컨설팅해주고 시설개선 자금도 안내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서해안을 끼고 있는 평택 일대는 다른 지역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미세먼지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평택시의 미세먼지(PM2.5) 평균농도는 40㎍/㎥로 환경기준(15㎍/㎥)보다 초과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3월 고농도 미세먼지 中 영향 컸다

    3월 고농도 미세먼지 中 영향 컸다

    지난달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PM2.5)는 국내 영향이 높았던 지난 1월의 경우와 달리 중국 등 국외 영향이 최대 69%였던 것으로 분석됐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9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지난달 22~27일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원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지난달 26~27일에는 이틀 연속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처음에는 국외 영향이 컸다가 점차 국내 영향이 높아졌다. 수도권 집중측정소 관측 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 고농도가 나타나기 시작한 지난달 22~24일에는 국외 영향이 58~69% 정도로 우세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기간 중 가장 높았던 25일(경기 102㎍/㎥, 서울 99㎍/㎥)에는 국내(49%)·국외(51%) 영향이 엇비슷했다. 시간대별로는 이날 오전에는 국외(51~70%)가 우세했고 오후엔 국내(59~82%)가 우세했다. 이날부터 국내 영향이 커졌다. 환경과학원은 이를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국내 배출가스가 혼합되면서 발생한 ‘미세먼지 2차 생성’이 고농도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영향이 높아지기 시작한 25일부터 26일 오전에는 높은 습도와 대기정체로 미세먼지 2차 생성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진 시기였다. 이 때문에 작은 입자가 큰 입자로 커졌고, 미세먼지 질량 농도가 급격히 증가했다. 미세먼지 2차 생성이란 대기 중에 가스로 배출된 것들이 물리·화학 반응을 통해 미세먼지로 전환되는 현상이다. 환경과학원은 사례 초반 미세먼지가 국외에서 유입됐다는 증거로 22~24일 이동성 고기압에 의해 우리나라로 중국 등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기상조건이 만들어진 것을 꼽았다. 또 백령도, 서울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올라갔고, 국내 배출원이 비교적 적은 황산염이 증가했다는 사실도 증거로 제시됐다. 이후 국내외 영향 비중이 바뀐 것에 대해선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과 한반도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이 동시에 한반도에 작용하면서 서해상에 강한 남풍기류가 형성돼 국외 미세먼지 유입이 차단됐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 내륙에 낮은 환기 효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미세먼지 결석 인정된다…초등학교 교실 공기청정기 설치

    미세먼지 결석 인정된다…초등학교 교실 공기청정기 설치

    미세먼지 민감군 학생에게 ‘미세먼지 결석’이 인정된다. 정부는 3년 안에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실에 환기 설비나 공기청정기 등 정화장치를 설치한다.교육부는 미세먼지에 약한 학생들 건강 보호를 위해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 학교보건법 시행규칙을 바꿔 학교 실내에서 지름 2.5㎛에 못 미치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35㎍/㎥를 넘지 않도록 기준을 만들었다. 기존에는 10㎛ 이하인 미세먼지 기준(100㎍/㎥)만 있었다. 교육부는 이처럼 학교 공기 질 기준이 강화되고 미세먼지가 많은 시기에 학생들이 교실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교실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늘린다. 올해 3월 말을 기준으로 전국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실 16만 1713곳 가운데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한 교실이 6만 767곳(37.6%)인 점을 고려하면 공기정화장치를 새로 들여놔야 하는 교실은 10만곳이다. 신축학교는 기계환기설비를 설치하고, 기존학교는 환기설비 설치가 어려우면 공기청정기를 두게 된다. 교육부는 ‘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및 관리기준’과 교육청별 여건에 따라 2020년까지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마무리하기로 하고, 올해는 도로 근처 학교를 비롯해 2700개 학교 교실 3만 9000곳에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 교내에 공기정화장치가 1개도 없는 1만 2251개 유치원·초중고교의 경우 천식 등 미세먼지 민감군 학생을 위해 학교장이 지정한 장소에 공기정화장치를 먼저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공기정화장치 설치에 필요한 예산은 약 2200억원 규모로, 지방비를 통해 조달한다. 교육부는 이밖에 미세먼지 때문에 밖에서 수업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해 3800억원을 들여 학교 실내 체육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초·중·고교(특수학교 포함) 1만 1786곳 가운데 실내 체육시설이 없는 학교는 617곳(5%)이다. 이밖에 학교가 호흡기질환 등 민감군 학생들을 학년 초에 파악해 관리하도록 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일 경우 민감군 학생이 결석하면 질병 결석으로 인정하도록 훈령을 개정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광장] 미세먼지 해결, 정부 결단이 필요하다/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자치광장] 미세먼지 해결, 정부 결단이 필요하다/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요즘 미세먼지로 시계(視界)가 매우 나쁘다. 가시거리도 나쁘지만 미세먼지 해결 방안도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미세먼지 위해성은 날로 명확해지고 있지만 그 대책은 여전히 시민들에게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다. 최근엔 ‘더스트포비아’(Dust-phobia)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미세먼지는 중국 영향도 있지만 국내 원인도 50% 정도 차지한다. 산업단지, 석탄화력발전소, 자동차, 주택난방, 공사장, 선박, 항공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는 매일같이 배출되고 있다. 서울시는 2016년 ‘초미세먼지(PM2.5) 배출원 인벤토리 구축 및 상세모니터링 연구’를 통해 난방·발전(39%), 자동차(25%), 비산먼지(22%), 건설기계(12%)의 대기오염 기여도를 파악했다. 이런 분석을 토대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모든 경유 시내버스를 CNG로 교체하고, 34만대의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조치를 취했다. 10만㎡ 이상 건축물의 친환경보일러 설치 의무화, 미세먼지 고농도 때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 및 시민 차량2부제 참여 운동 등도 추진했다. 베이징시와 대기오염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중국과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 저감 대책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법·제도의 한계와 그에 따른 지방차치단체 권한 부족 때문이다. 미세먼지 관련 제도 개선 법안은 국회에서 3년째 논의 중이다. 미세먼지가 2.5t 트럭에 비해 4~5배 많이 발생하는 건설기계는 배출 기준만 있고 처벌 기준이 없다.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화물차량들이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데 법적으로 아무런 제한이 없다. 고농도 비상저감조치 중 하나인 차량2부제는 법령 정비가 안 돼 권고만 할 수 있다. 지금의 미세먼지 문제는 원인을 몰라서도, 대책이 어려워서도 아니다. 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법·제도도 함께 정비가 이뤄진다면 해결의 길이 멀지 않다. 미세먼지 문제는 운송, 건설, 제조, 발전, 항만, 난방과 같이 사회 전반의 문제와 연결돼 있다. 정부는 환경부만이 아니라 발전·제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교통·건설은 국토교통부, 농촌은 농림축산식품부, 선박·항만은 해양수산부 등 모든 유관 부처가 나서야 한다. 지자체에 명확한 권한을 부여해 지역별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미세먼지 정책은 정부의 ‘전국적’인 컨트롤과 지자체의 ‘지역적’인 대책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이 시민들의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낸다면 미세먼지 문제의 시계는 반드시 밝아질 것이다. 피해자이자 원인 제공자인 시민들이 스스로 참여한다면 우리의 봄 하늘을 희뿌옇게 뒤덮은 미세먼지는 더이상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 극복의 대상이 될 것이다.
  • ㈜하츠, 국내 유일 신개념 환기청정기 ‘비채’ 출시

    ㈜하츠, 국내 유일 신개념 환기청정기 ‘비채’ 출시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Haatz)가 국내 유일의 신개념 환기청정기 ‘비채(VICHAE)’를 출시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환기청정기 ‘비채’는 오염된 공기를 ‘비’우고 산뜻한 공기로 ‘채’운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환기모드 전용 팬 모터를 별도 탑재한 이중 팬 모터 구조로 환기모드와 청정모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평소에는 공기청정기처럼 사용하다가 환기가 필요할 때 창틀에 끼운 3단 슬라이드 판넬과 제품 사이에 환기 덕트를 결합한 후 환기모드를 추가 작동시키면 외부의 신선한 공기가 6단계 고성능 필터 시스템을 통해 깨끗하게 걸러져 실내로 들어온다. 벽이나 창문의 훼손 없이 설치가 간단・신속하고, 기존 공기청정기로는 제거 할 수 없었던 이산화탄소(CO2), 휘발성유기화합물,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라돈(Radon) 등의 가스상 오염물질까지 제거 가능하다. 4가지 컬러의 공기질 상태 표시 LED램프를 통해 집안 어디서든 편리하게 실내 공기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내장된 마이크로 스마트 센서로 초미세먼지(PM2.5)와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감지해 실내 공기질을 더욱 확실하게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 상승 시 이산화탄소 수치 높음 경고 알림과 함께 외기연결 아이콘이 점멸되며 환기가 필요한 시기를 알려준다. 실내 공기질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풍량이 조절될 뿐만 아니라 필터의 남은 수명을 3단계로 표시, 교체 시기까지 예상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하츠 앱에 제품을 등록하면 정기적으로 필터 점검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손쉽게 소모품 구입까지 가능하다. 이밖에도 취침 시 쾌적한 숙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기의 조명을 끈 상태로 공기 청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취침 운전 기능과, 최대 9시간까지 설정 가능한 꺼짐 예약 기능, 어린이의 장난이나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한 잠금 기능도 갖췄다. 하츠 관계자는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에만 의존하기엔 실내 공기질 관리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미세먼지 걱정 없이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비우고, 깨끗한 공기를 채울 수 있는 신개념 환기청정기 ‘비채’와 함께 실내 공기질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마음껏 호흡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기청정기 ‘비채’ 제품 구매는 하츠몰에서 가능하며, 상세 정보는 하츠몰 및 하츠 홈페이지 내 ‘비채’ 상품 정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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