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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공단 2020년까지 425억원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61개 지하역사와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있는 전국 178개 철도건설현장에 대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7월부터 지하역사 관리기준이 강화되고 2021년 4월부터 지하역사의 실내 공기질 측정기기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2020년까지 42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강화된 미세먼지 관리기준에 따르면 미세먼지(PM10)는 기존 150㎍/㎥에서 100㎍/㎥로, 초미세먼지(PM2.5)는 50㎍/㎥ 이하로 기준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철도공단은 공조시스템 운영방식 변경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222억원을 들여 내구연한이 지나 기능이 저하된 공조 설비와 공조 필터 등을 교체키로 했다. 터널 내 먼지 청소를 위해 25억원을 들여 고압 살수차를 도입하고, 초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여과 장치를 추가 설치하는 등 지하역사와 터널 내 공기 질 관리에 154억원을 투입한다. 이밖에 24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61개 지하역사에 공기질 자동측정기를 설치해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전국 철도건설현장에서는 살수량 확대, 공사현장 진출·입차량에 대한 물청소, 방진막 설치 등도 이뤄진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철도 건설현장의 조업 중단 또는 단축을 시행하고 이로 인한 계약자 불이익을 줄이기 위해 공사 기간과 공사비 보전방안 등도 반영할 계획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 불안을 반영해 쾌적한 철도환경 제공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삼정KPMG

    ■ 전보 △ 감사부문 리더 한은섭 부대표 △ 최고운영책임자(COO) 양승열 부대표
  • 서울 오전 8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마스크 착용해야”

    서울 오전 8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마스크 착용해야”

    서울시는 27일 오전 8시를 기해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이날 서울 25개 자치구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오전 7시 75㎍/㎥, 오전 8시 79㎍/㎥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어린이·노인·폐 질환 및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때는 황사 등에서 보호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실내 공기 체계적 관리해요” 무료 공기질 측정 나선 송파

    서울 송파구는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실내공기질 측정반’을 편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측정반은 구 환경과 직원과 환경설계사 등 3명으로 오는 7월까지 어린이집, 경로당, 학교 등 지역 내 미세먼지 취약시설 656곳을 찾아 실내 공기질을 무료로 측정한다. 측정 결과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오존, 이산화질소,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7가지 중 하나라도 기준치를 초과하는 시설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관리, 점검을 한다. 측정반은 구체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 방법을 비롯해 공기청정기 청소·필터 점검과 환기 주기, 청소 방법 등도 안내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난해 구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구민 23.8%가 ‘환경’을 구 역점사업으로 꼽았다”며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 송파구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미세먼지 대책의 하나로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제거용 초소형 청소차를 도입했다. 올해에는 미세먼지 저감 아파트 인증제와 이동식 미세먼지 측정기 공사 현장 설치 등을 추진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남녀는 서로 뇌가 다르다…성별간 뇌 차이, 태아기부터 시작 (연구)

    남녀는 서로 뇌가 다르다…성별간 뇌 차이, 태아기부터 시작 (연구)

    남녀는 실제로 서로 다른 뇌를 갖고 있으며 이런 차이는 태아 발달 시기부터 나타난다는 점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랭곤의료원 연구진이 임신 후기 여성들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가만히 쉬고 있을 때 태아들의 뇌를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 장치로 스캔해 휴지기 뇌 연결성을 검사한 결과, 뇌 구조는 태아 때부터 남녀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를 주도한 모라이어 토머슨 박사는 영국 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결과는 예상하고 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평균 나이 만 25세로 임신 후기(25주~39주)에 있는 여성들이 쉬고 있을 때 함께 쉬고 있다고 판단된 태아 118명(남아 78명·여아 40명)의 MRI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검사 결과,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전두엽과 후두엽 등 뇌의 먼 영역 간 연결성이었다. 여아의 경우 더 많은 장거리 뇌 신경망을 생성한 것이다. 물론 이런 특성이 남녀의 사고방식 차이를 설명할 수는 없다. 반면 남아의 뇌 연결성은 여아보다 더 변화무쌍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성이 여성보다 환경적 영향에 더 취약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고 토머슨 박사는 덧붙였다. 이번 발견은 남녀의 서로 다른 뇌에 관한 오랜 논쟁에 새로운 불을 지폈다. 일부 과학자는 남녀의 서로 다른 사고 방식은 대부분 사회적인 요인에 의해 형성된다고 주장하지만, 또 다른 과학자들은 이런 차이는 태어날 때부터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번 결과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또 영국 애스턴대학의 지나 리폰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이 연구는 자궁에서 뇌의 변화가 시작됐음을 증명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리폰 교수는 “연구 저자들은 남녀 차이라는 어젠다를 추구해서 근거 없는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발달인지신경과학‘(Developmental Cognitive Neuroscience)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123rf(위), 발달인지신경과학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초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있는 식물 5종은?

    초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있는 식물 5종은?

    식물이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26일 나왔다. 파키라, 백량금 등은 초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4년 동안 여러 종의 실내 식물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험은 미세먼지를 공기 중으로 날려 3시간 둔 다음 가라앉은 큰 입자는 빼고 초미세먼지(PM 2.5)를 300㎍/㎥ 농도로 식물이 있는 밀폐된 방과 없는 방에 각각 넣고 4시간 동안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세먼지를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가시화 기기’를 이용한 결과 식물이 있는 방에서 초미세먼지가 실제로 줄어들었다. 농진청은 초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 식물도 선발했다. 4시간 동안 줄어든 초미세먼지 양을 보면 파키라(155.8㎍/㎥), 백량금(142.0㎍/㎥), 멕시코소철(140.4㎍/㎥), 박쥐란(133.6㎍/㎥), 율마(111.5㎍/㎥) 등이 효과가 우수했다. 농진청은 “초미세먼지 ‘나쁨’(55㎍/㎥) 기준 20㎡ 면적의 거실에 잎 면적 1㎡ 크기의 화분 3∼5개를 두면 4시간 동안 초미세먼지를 20%가량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현미경으로 식물을 잎을 관찰한 결과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율적인 식물의 잎 뒷면에는 주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농진청은 앞서 식물의 공기 정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기를 잎과 뿌리로 순환하는 ‘식물 공기청정기’인 ‘바이오월’을 개발했다. 바이오월은 시간당 미세먼지 저감량이 232㎍/㎥에 달해 화분 식물 33㎍/㎥보다 7배나 많았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화석연료發 대기오염으로 年 550만명 추가 사망”

    “화석연료發 대기오염으로 年 550만명 추가 사망”

    석탄,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 사용으로 발생하는 각종 오염물질, 특히 초미세먼지(PM2.5)와 오존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한 해 최대 550만명이 추가로 사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독일 막스플랑크 화학연구소, 사이프러스 국립연구소, 캐나다 보건부 인구통계국, 영국 런던 위생열대의과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대(UC샌디에이고) 스크립스 해양연구소 국제공동연구팀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추가 사망자의 65%는 화석연료 사용이 원인이 돼 사망한다고 밝혔다. 화석연료 사용은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원인의 70%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PNAS’ 26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2015년 인구통계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182개국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했다. 이들은 대기오염이 기후와 공중보건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내기 위해 ‘대기화학-일반순환 모델’을 적용했다. 대기화학-일반순환 모델은 대기를 구성하는 다양한 물질과 외부에서 유입되는 각종 화학물질의 반응 과정을 분석해 대기오염이 공중보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는 기법이다. 그 결과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률 증가의 직접적이고 중요한 원인 물질은 다름 아닌 오존과 초미세먼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015년 기준으로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대기오염 탓에 사망한 사람은 세계적으로 360만 8000명에 이르며, 지구 평균온도도 0.35도 상승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2015년 기준 화석연료 사용 탓에 사망한 사람이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으로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인도, 미국, 파키스탄, 일본, 러시아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도 2015년 기준 화석연료로 인한 사망자 수는 3만 1180명이었다. 그중 초미세먼지 때문에 사망한 사람은 2765명으로 25위를 기록했다. 연구팀은 현재와 같은 추세로 화석연료를 사용한다면 2050년이 되면 최대 550만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한편 연구진은 화석연료 배출시설을 완전 폐쇄한다면 매년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와 중국, 인도, 중남미 지역에서 강수량을 증가시켜 식량과 수자원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도 분석했다. 실제로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인도는 10~70%, 중국 북부지역은 10~30%, 중남미와 서아프리카 지역에는 10~40% 정도의 비가 더 올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연구를 주도한 요스 레리펠트 독일 막스플랑크 화학연구소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신속하게 중단시키는 것이 수 백만명을 살릴 수 있고 가뭄과 홍수와 같은 기상이변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화석연료 대기오염 탓 年 550만명 추가 사망”

    “화석연료 대기오염 탓 年 550만명 추가 사망”

    추가 사망자 65% 석탄·석유 사용 때문 초미세먼지·오존이 사망률 증가 원인 2015년 한국 초미세먼지 사망 2765명석탄,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 사용으로 발생하는 각종 오염물질, 특히 초미세먼지(PM2.5)와 오존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한 해 최대 550만명이 추가로 사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독일 막스플랑크 화학연구소, 사이프러스 국립연구소, 캐나다 보건부 인구통계국, 영국 런던 위생열대의과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대(UC샌디에이고) 스크립스 해양연구소 국제공동연구팀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추가 사망자의 65%는 화석연료 사용이 원인이 돼 사망한다고 밝혔다. 화석연료 사용은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원인의 70%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PNAS’ 26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2015년 인구통계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182개국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했다. 이들은 대기오염이 기후와 공중보건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내기 위해 ‘대기화학-일반순환 모델’을 적용했다. 대기화학-일반순환 모델은 대기를 구성하는 다양한 물질과 외부에서 유입되는 각종 화학물질의 반응 과정을 분석해 대기오염이 공중보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는 기법이다.그 결과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률 증가의 직접적이고 중요한 원인 물질은 다름 아닌 오존과 초미세먼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015년 기준으로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대기오염 탓에 사망한 사람은 세계적으로 360만 8000명에 이르며, 지구 평균온도도 0.35도 상승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2015년 기준 화석연료 사용 탓에 사망한 사람이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으로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인도, 미국, 파키스탄, 일본, 러시아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도 2015년 기준 화석연료로 인한 사망자 수는 3만 1180명이었다. 그중 초미세먼지 때문에 사망한 사람은 2765명으로 25위를 기록했다. 연구팀은 현재와 같은 추세로 화석연료를 사용한다면 2050년이 되면 최대 550만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한편 연구진은 화석연료 배출시설을 완전 폐쇄한다면 매년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와 중국, 인도, 중남미 지역에서 강수량을 증가시켜 식량과 수자원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도 분석했다. 실제로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인도는 10~70%, 중국 북부지역은 10~30%, 중남미와 서아프리카 지역에는 10~40% 정도의 비가 더 올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연구를 주도한 요스 레리펠트 독일 막스플랑크 화학연구소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신속하게 중단시키는 것이 수 백만명을 살릴 수 있고 가뭄과 홍수와 같은 기상이변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한국, 세계서 공기 질 가장 나쁜 5개국에

    한국, 세계서 공기 질 가장 나쁜 5개국에

    韓 석탄발전 46%… 향후 더 늘어 우려우리나라가 전 세계적으로 공기의 질이 가장 나쁜 ‘상위 5개국’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불명예 국가들의 공통점은 높은 석탄발전 비중이 꼽힌다. 더욱이 우리나라의 석탄발전소는 당분간 늘어날 예정이라 공기의 질이 더 나빠질 것으로 우려된다. 24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발표한 2017년 국가별 연평균 미세먼지(PM 2.5) 수치에서 우리나라는 25.1로 집계됐다. 인도(90.2)와 중국(53.5), 베트남(30.3), 남아프리카공화국(25.0)과 함께 ‘최악 5개국’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7.4)이나 일본(11.9)과 비교하면 2~3배 이상 차이가 난다. 특히 이들 상위 5개국은 전체 발전량에서 석탄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남아공의 석탄발전 비중은 87.7%로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높았다. 인도(76.2%)와 중국(67.1%)도 각각 2위, 4위에 올랐다. 3위인 폴란드(78.7%)의 연평균 미세먼지 수치도 20.9에 달했다. 한국(46.2%)과 베트남(39.1%) 역시 OECD 35개 회원국의 평균 석탄발전 비중(27.2%)은 물론 전 세계 국가의 평균 비중(38.1%)보다도 높았다. 업계 관계자는 “더 큰 문제는 중국과 한국에서 앞으로 석탄발전소가 계속 늘어난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우리나라의 경우 신규 석탄발전소가 내년 2GW(기가와트), 2021년 2GW, 2022년 3GW가 각각 추가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꼽히는 중국의 경우 석탄발전 비중을 내년까지 55%로 낮춘다는 계획이지만 앞으로 2~3년 동안 무려 460여기(259GW)의 석탄발전소가 증설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의 석탄발전 비중은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OECD 회원국 평균보다는 OECD 비(非)회원국 평균(46.3%) 수준”이라면서 “석탄발전 쏠림 현상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68만㎡에 60t…서울 종로 물청소 대작전

    68만㎡에 60t…서울 종로 물청소 대작전

    “종로구는 미세먼지 없애는 청소행정을 기반으로 건강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20일 오전 7시 고무장화 차림으로 광화문광장에 나와 물청소를 했다. 구청 직원과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함께 광장을 중심으로 정부서울청사, 동화면세점, 교보빌딩, 보신각에 이르는 68만㎡ 지역을 물과 빗자루로 쓸고 닦았다. 살수차 8대, 노면차 5대, 분진흡입차 4대, 물푸미차 5대에 물 60t이 동원됐다. 종로구는 동별로 이달 말까지 대청소를 이어간다. 종로구는 대청소 기간에만 이같이 물청소를 하는 게 아니다. 김 구청장은 2010년 민선 5기 시작과 함께 미세먼지 줄이기 사업을 주요 과제로 정하고 얼음이 어는 날이나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새벽 도로 물청소로 미세먼지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일찍이 구청장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셨던 2006년 선거 때도 “종로구는 차가 많은 지역 특성상 매연이 많고 황사도 심하다”며 “청소를 열심히 하고 먼지를 없애겠다”고 공약했다. 미세먼지가 뭔지도 잘 모르던 시절부터 청정도시 개념을 제시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구의 물청소 및 분진흡입차는 매일 50㎞ 이상 종로 대로변의 먼지를 청소했고, 지구 두 바퀴 반 거리인 총 10만 3000㎞를 운행했다. 앞서 2010년부터는 건물 옥상, 야산, 주택가, 골목 등 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해 주택가, 공터 등에서 치운 쓰레기만 1000t이 넘는다. 구는 앞서 한국환경공단이 2017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조사한 수도권 도로 미세먼지(PM10) 측정 평가에서 ‘매우 좋음’을 획득한 바 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나쁜 자치구가 1㎥당 63㎍인 데 반해 도심임에도 불구하고 종로는 11㎍으로 나타났다.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실내시설 공기질도 관리한다. 경로당, 어린이집, 당구장, 체력단련장, 실내골프장, 소공연장을 대상으로 공기질을 측정하면서 주민들에게 미세먼지의 유해성을 알리는 식으로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다. 올해부터는 동 청사 및 자치회관까지 더해 총 508곳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를 한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줄이기 습관에 대한 특강도 한다. 김 구청장은 “선진도시의 기본은 건강도시이고, 건강도시의 필요 조건은 청결”이라면서 “봄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때는 청소를 더욱 열심히 해 주민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중국 영향이 50%

    ‘보통’ 수준선 30%… 국외 유입 11~4월 높아 생성 과정 규명 장치 ‘스모그 챔버’ 구축 한반도에서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가 발생했을 때 중국 영향이 5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세먼지의 변화를 추적·관찰해 과학적으로 출처를 규명할 수 있는 중형급 연구시설(스모그 챔버)도 구축했다.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단은 20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추진 경과 공유회’를 열고 이런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012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초미세먼지 농도별 중국 영향을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인 20㎍/㎥ 이하에선 30%인데 비해 ‘나쁨’ 단계인 50㎍ 이상에서는 50%에 달했다. 국외 유입은 11~4월에 높았고, 6~8월엔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영향은 남한 전체 기준으로 0.5㎍/㎥, 중부 지방에서는 1㎍으로 추산됐다.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의 생성 과정을 규명할 수 있는 실험 장치인 중형급(27㎥) 스모그 챔버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설치됐다. 기존에는 7㎥ 미만 소형급만 있었다. 스모그 챔버는 미세먼지가 생성·성장하는 화학 반응을 정밀하게 추적할 수 있는 연구시설로 중국발 오염물질 유입 등을 추적·확인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배출 저감기술도 공개됐다. 미세먼지 생성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을 낮은 온도에서 90% 이상 제거할 수 있는 촉매와 황산화물 제거 성능이 90%에 달하는 다공성 탈황제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단기 예보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지상·원격·위성 관측자료를 통합한 플랫폼과 국내 특성을 대기질 모델에 반영할 수 있는 편집기 개발 등도 가시화되고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중국 양회 끝나자 미세먼지는 ‘나쁨’…한반도 전역 공습

    중국 양회 끝나자 미세먼지는 ‘나쁨’…한반도 전역 공습

    서울 등 전역 미세먼지·초미세먼지는 나쁨 이상중국 “작년 미세먼지 목표 달성”…황당 주장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끝나자마자 또다시 한반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국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중국 베이징도 미세먼지로 뒤덮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이 양회 기간 미세먼지 등 생태 환경 개선에 성과를 거뒀다고 자랑한 것을 무색하게 만든 상황이다. 20일 제주를 제외한 전역이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나쁨 이상을 기록하며 한반도에 다시 미세먼지 공습이 시작됐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11시 기준으로 94㎍/㎥을 기록해 매우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 한 때 100㎍/㎥이 넘는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서울시는 오전 6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지난 12일 오후 3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된 뒤 8일 만에 다시 발령된 것이다. 경기(89㎍/㎥), 충북(85㎍/㎥), 세종(82㎍/㎥), 대구(77㎍/㎥) 등에서도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치솟았다. 양회가 끝나자마자 중국의 대기질도 크게 악화됐다. 베이징 환경 보호 관측센터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베이징대부분 지역은 4급 중급(中度) 오염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의 공기 오염 지수는 총 6단계로 공기질지수(AQI)가 100을 넘으면 4단계 중급 오염으로 분류된다. 베이징 시내인 궈마오 지역은 이날 AQI가 200을 넘어서 대낮에도 뿌연 하늘이 연출되면서 햇빛마저 잘 안 보일 정도였다. 18~19일 산둥성과 베이징을 포함한 징진지(베이징·톈진·허베이의 약칭) 지역에서도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관측됐다. 중국 생태환경부는 오는 26~31일 베이징에 또 한차례의 중대한 스모그가 발생하고 미세먼지 오염도 심각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베이징을 엄습한 스모그가 다시 바람을 타고 한국으로 넘어올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생태환경부는 “지난해 전국 생태환경보호에 대한 연간 목표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한국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미세먼지의 출처를 찾으려고 준비하고 있다”면서 “기어코 중국에 책임을 떠넘기려 하는가”라고 비난한 바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발전용 LNG 수입부과금 84% 내린다

    새달부터…미세먼지 감축량 연간 427t 열병합용 LNG는 수입부과금 전액 환급 다음달 1일부터 발전용으로 수입되는 액화천연가스(LNG)에 매기는 각종 부담금이 유연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배출이 석탄 발전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LNG 발전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발전용 LNG의 수입부과금을 인하하는 내용의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발전용 LNG의 수입부과금은 현행 ㎏당 24.2원에서 3.8원으로 84.2% 낮아진다. 이는 발전용 연료의 제세부담금 체계가 환경 비용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현재 발전용 LNG의 미세먼지 관련 환경비용은 ㎏당 42.6원으로 84.8원인 유연탄의 절반 수준이다. 반면 수입부과금과 관세, 개별소비세 등을 합친 제세부담금은 LNG 91.4원, 유연탄 36원으로 LNG가 유연탄의 2.5배다.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수입부과금을 인하하고 개별소비세를 조정하면 LNG의 제세부담금은 23원으로 낮아지고, 유연탄은 46원으로 오르게 된다. 산업부는 제세부담금 조정에 따른 미세먼지(PM2.5) 감축량을 연간 427t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또 열과 전기를 함께 생산하는 열병합용 LNG는 수입부과금 전액을 환급한다. 열병합용은 일반 발전보다 에너지 이용효율이 30% 포인트 정도 높기 때문이다. 환급 대상에는 집단에너지 사업자, 자가 열병합 발전, 연료전지 발전 등이다. 이번 발전용 LNG 세제 인하에 따라 100MW(메가와트) 미만 열병합용 가스요금은 다음달 1일부터 6.9% 인하된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내일(19일) 밤부터 중국서 미세먼지 유입…모레 수도권·충청 ‘나쁨’

    내일(19일) 밤부터 중국서 미세먼지 유입…모레 수도권·충청 ‘나쁨’

    미세먼지 없이 청량한 날씨가 19일 밤부터 중국 등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잠시 주춤할 것으로 예보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18일 오후 5시 발표에서 19일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전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양호하겠다”면서도 “밤에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요일인 20일에는 대기 정체와 국내외 미세먼지 축적으로 농도가 높아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20일 하루 평균으로 수도권과 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강원 영서와 대전, 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상했다. 초미세먼지 농도 단계는 ‘좋음’(0∼15㎍/㎥), ‘보통’(16∼35㎍/㎥), ‘나쁨’(36∼75㎍/㎥), ‘매우 나쁨’(76㎍/㎥ 이상)으로 구분된다. 18일 오후 5시까지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17개 시·도가 ‘좋음’ 또는 ‘보통’ 범위에 들었다. 서울은 13일부터 이날까지 6일 연속 초미세먼지 농도가 양호(‘좋음’ 또는 ‘보통’)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꽃샘추위 이어 이번엔 돌풍에 천둥·번개 우박까지

    금요일인 15일 오후는 전날 꽃샘추위에 이어 돌풍에 천둥, 번개, 우박까지 몰아쳤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에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쳤으며 서울 지역 곳곳에는 ‘싸락 우박’이 내렸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시 35분부터 오후 6시 45분까지 서울 광화문 인근에는 싸락 우박이 관측됐다. 앞서 이날 오후 4시 30분쯤김포공항 인근, 오후 5시쯤 보라매 공원 인근에도 싸락 우박이 쏟아졌다. 싸락 우박이란 지름이 1㎝ 미만인 우박을 말한다. 하지만 그덕에 이번 주말에는 1급 발암 물질인 미세먼지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오후 5시 발표에서 16일과 17일 전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며칠 전부터 오전과 밤에는 대기 흐름이 느리고 상하층 간 이동도 별로 없는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대신 낮 동안 바람이 불고 상하층 간 대기가 섞여 농도가 급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주말에도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 하루 평균으로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금요일 오후 현재 비가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농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 금요일(14일) 다시 미세먼지 공습…인천·경기남부·충남 ‘나쁨’

    금요일(14일) 다시 미세먼지 공습…인천·경기남부·충남 ‘나쁨’

    최근 깨끗한 공기로 청명했던 하늘이 금요일인 15일 다시 미세먼지의 공습을 받을 전망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14일 오후 5시 발표에서 15일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 또는 ‘보통’일 것으로 내다봤다. 초미세먼지 농도 단계는 ‘좋음’(0∼15㎍/㎥), ‘보통’(16∼35㎍/㎥), ‘나쁨’(36∼75㎍/㎥), ‘매우 나쁨’(76㎍/㎥ 이상)으로 구분된다. 15일에는 기압계가 상당히 복잡하게 나타날 것이라는 게 국립환경과학원의 설명이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현재 서해 상공에 있는 국외(중국 등) 미세먼지가 오늘 밤부터 바람을 타고 주로 충남, 경기 남부에 유입될 것”이라면서 “이렇게 들어온 대기오염 물질이 내일 오전까지 머무르는 상황에서 2차 미세먼지도 생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세먼지 2차 생성은 대기 중의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이 태양 등으로 인해 물리·화학 반응을 거쳐 미세먼지인 황산염, 질산염으로 바뀌는 현상이다. 이 관계자는 “충남, 경기 남부 미세먼지는 대기 정체 속에서도 남풍을 타고 인천으로 옮겨갈 것”이라면서 “이후 내일 저녁에는 북서풍이 불기 시작해 인천, 경기 남부, 충남이 전반적으로 대기 질이 안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즉, 서해를 통해 유입된 오염물질로 인해 충남과 경기 남부에서 생성된 2차 미세먼지가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인천으로 옮겨갔다가 15일 저녁에 방향이 바뀌어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다시 인천, 경기 남부, 충남으로 확산돼 이 지역의 대기질이 나빠지는 것이다. 이 북서풍의 영향으로 호남권과 제주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도 있다. 서울과 경기 북부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범위에 들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다만,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기 남부를 기준으로는 남풍 중에서도 동남풍에 가까운 바람이 불어 미세먼지가 서울보다는 인천으로 많이 옮겨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토요일인 16일에는 전국이 ‘보통’으로 예보됐다. 한편, 14일 오후 5시까지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이다. ‘보통’인 곳도 농도가 ‘좋음’과 ‘보통’ 경계에 가까울 정도로 대기 질이 전반적으로 양호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도시어부’ 2PM 찬성+2AM 진운, 낚시계의 신생아 ‘결과는?’

    ‘도시어부’ 2PM 찬성+2AM 진운, 낚시계의 신생아 ‘결과는?’

    ‘낚시계의 신생아’ 2PM 찬성과 2AM 진운이 낚시에 도전한다. 14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낚시계의 신생아’ 2PM 찬성과 2AM 진운이 출연한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찬성은 “태어나서 낚시를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며 걱정 어린 모습으로 낚시에 나선다. 본격적인 낚시가 시작되자 찬성은 옆에 있던 이경규에게 폭풍 질문 세례를 하고 이에 이경규는 친절히 알려주다 입질이 와도 제대로 감지 못하는 찬성의 모습에 분노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찬성은 ‘낚시 초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보란 듯이 물고기를 줄줄이 잡아 올려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어복 황제 이경규와 낚시 샛별 장도연도 찬성을 맹추격하며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는 후문. 낚.알.못. 찬성이 낚시 입문 첫날부터 황금배지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 여부는 14일 밤 11시 채널A ‘도시어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미세먼지에 책임 없다” 앵무새 답변하는 정부

    “미세먼지에 책임 없다” 앵무새 답변하는 정부

    일반 시민 91명, 한중 정부 상대 손배소 피고된 정부 “꾸준히 대책 마련했다” 해묵은 보도자료 내밀며 책임 회피 반복그동안 정부가 숱한 미세먼지 대책을 내놨지만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는 여전히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국회까지 나서 미세먼지에 따른 피해를 ‘사회 재난’으로 선포했다. 하지만 미세먼지 사태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는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모습이다. 현재 진행 중인 미세먼지 소송에서 정부가 취하고 있는 태도는 이를 극명하게 보여 준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2017년 5월 일반 시민 91명은 “미세먼지 때문에 고통스럽다”며 한국과 중국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정부 측 입장을 변호하는 정부법무공단은 그해 9월 “국가배상 청구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소송을 기각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당시 공단은 법원에 답변서를 제출하면서 “정부가 미세먼지에 대한 원인 파악과 대응책 마련을 꾸준히 해 왔다”고 강조했다. 근거 자료로 환경부 등 정부 부처가 2013년 11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작성한 43개의 보도자료를 첨부했다. “해당 보도자료는 상당한 수준의 공신력과 신뢰성이 담보된 자료”라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 자료 중에는 2016년 6월 정부가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일명 6·3 대책)도 포함돼 있다. 2026년까지 유럽 주요 도시의 현재 수준(18㎍/㎥)으로 미세먼지를 개선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대책이다. 공단은 이런 자료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주의 의무를 게을리했다고 볼 만한 증거가 없다”며 정부 측에 과실이 없다고 했다. 공단은 또 “중국 등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가 60~80%(고농도 시)에 달한다”면서 “중국과 2014년 한중 환경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협력 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임기 내에 초미세먼지(PM2.5) 수준을 18㎍/㎥까지 개선한다는 목표도 세웠다”고 했다. 지난해 10월 열린 1차 변론 때도 정부 입장은 답변서 내용과 별반 다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단 관계자는 “현재로선 이 답변서가 유일한 입장”이라며 “정부 대리인으로서 추가 의견을 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정부도 최근 “한국의 미세먼지가 중국에서 온 건지에 대해 충분한 근거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중국 책임론’을 부인했다. 피고로 재판을 받게 된 양국 정부 모두 미세먼지 책임을 인정하지 않은 셈이다. 원고 측 변호인은 “정부가 미세먼지 감축 목표를 세워 왔지만, 매번 큰 차이로 달성하지 못한 것은 과실”이라고 지적했다. 다음달 19일 열리는 2차 변론 때는 정부 입장이 바뀔지 주목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초미세먼지 흡연보다 더 나빠

    초미세먼지 흡연보다 더 나빠

    초미세먼지 위험성은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심각했다.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추산보다 해마다 160만명 가량 더 많은 880만명(2015년 기준) 규모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흡연보다 대기오염이 더 위험한 상황”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및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마인츠 의대와 막스플랑크연구소 연구팀은 전날 ‘유럽심장저널’에 공개한 논문에서 2015년 기준 880만명이 대기오염으로 조기 사망했다고 지적했다. 죽지 않아도 될 880만명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 목숨을 잃었다는 의미다. 그동안 WHO는 대기오염으로 연간 사망자가 720만명(2015년 기준)에 달한다고 발표해 왔다. 대기오염에 따른 전 세계 조기 사망자는 인구 10만명당 120명이다. 유럽은 평균 133명, 동유럽의 경우 최대 200명까지 치솟았다.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 매연 등에 따른 대기오염은 전반적으로 수명을 평균 2.2년 단축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논문 제1 저자인 마인츠 의대 토마스 문첼 교수는 “흡연보다 대기오염에 따른 사망자가 더 많다는 뜻”이라며 “흡연은 피할 수 있지만 오염된 공기는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연구팀이 주목한 유럽 대기오염에 따른 조기 사망자는 2015년 1년 동안 79만명이었다. 중국의 경우 대기오염에 따른 조기 사망자는 연간 280만명으로 기존의 추산치보다 2.5배가량 더 많다고 연구팀 조스 릴리벨트 박사가 AFP통신에 밝혔다. 릴리벨트 박사는 “유럽 대부분의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원은 화석연료에서 나온다”면서 “대체에너지로 속히 옮겨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정하고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하면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파리협약을 준수할 뿐 아니라, 유럽에서 대기오염에 따른 사망자 수를 최대 55%까지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특히 입자 크기가 2.5㎛ 이하인 초미세먼지(PM2.5)와 오존에 초점이 맞춰졌다. 초미세먼지 위험성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는 것이 연구팀의 지적이다. 초미세먼지는 호흡기를 통해 혈액까지도 침투할 수 있어 특히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된다. 연구팀은 조기 사망 대부분의 경우 초미세먼지(PM2.5)가 원인이라면서 “PM2.5의 건강에 대한 위험도가 기존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크다”고 지적했다. 유럽의 초미세먼지 기준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연구팀의 주문이다. 이들은 유럽의 초미세먼지 최대한도 기준(현 25㎍/㎥)이 WHO 기준보다 2.5배 높다면서 “미국, 호주, 캐나다는 WHO 지침을 규제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데 EU 역시 그렇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유럽 이외 지역에 대한 연구결과는 따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오늘 날씨] 미세먼지 걱정 없는 하루…상쾌한 출근길

    [오늘 날씨] 미세먼지 걱정 없는 하루…상쾌한 출근길

    수요일인 13일 모처럼 1급 발암 물질인 초미세먼지(PM2.5) 걱정 없이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13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11㎍/㎥) 등 16곳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0∼15㎍/㎥) 수준이다. 강원도(16㎍/㎥)는 유일하게 ‘보통’(16∼35㎍/㎥)이지만 ‘좋음’과 ‘보통’ 경계선에 걸친 수준이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어제 오후부터 불어온 차갑고 맑은 북서풍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쓸려나간 상태”라고 전했다. 이날 하루 평균으로도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14일에도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 대기 질이 양호할 것으로 예보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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