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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세기 한국미술」미서 발간/영·정조 문화의정수 영문컬러로 소개

    ◎전시장 찾는 외국인에 한국안내 큰 몫 18세기 한국미술을 집대성한 영문 컬러도판의 「Korean Arts of the Eighteenth Century:Splendour& Simplicity」가 발간돼 현재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18세기 한국미술 전시행사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안내도록으로 큰 몫을 하고있다. 컬러도판 1백60여쪽을 포함, 모두 2백40쪽으로 구성된 이 책자는 뉴욕전시를 주최하고있는 뉴욕의 아시아소사이어티갤러리와 웨더 힐사가 한국의 관련학자들을 대거 동원하여 공동제작한 것으로 우리의 고대미술을 순수한 영문도록으로 소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미술사학자 김홍남교수(이화여대)를 주필로 정양모(국립중앙박물관장)강우방씨(〃학예연구실장)와 미국의 김자현교수(일리노이대)가 논문을 집필했고, 이성미 홍선표 조선미 박영규씨등 관련학자들이 설명문을 썼다.또 안휘준(서울대박물관장)김이나(홍익대교수)신영훈씨(문화재위원)등이 자문을 맡은 이 책은 단순한 전시품 나열식의 전시도록이 아닌 일반연구저서를 능가하는 학문적 저서를 목표로 출간됐다. 이 책은 조선조의 문예부흥기인 18세기 영·정조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각종미술품을 궁중·민간·종교의 세 테마로 분류하여 미술품자체의 예술적 가치뿐 아니라 18세기 정치·문화·사회와 밀접한 관계에서의 그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다. 수년간의 기획·연구기간을 거쳐 국제적인 수준의 사진과 인쇄로 탄생한 이 책은 미국인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한국관계 전문서적이 절실히 필요한 국제학계에 한국문화의 인식에 깊이를 주고 한국미술사 연구가 소개와 개론의 수준을 넘어설수 있게한 중요한 계기가 되고있다.
  • “중국 기권은 대북경고 의미”/한 외무 「안보리결의」관련 문답

    ◎북한은 태도변화 심각히 고려할것/이사국들 개별적 설득에 나설 전망 한승주 외무부장관은 12일 기자회견에서 안보리의 이번 결의는 지난 4월1일 국제원자력기구(IAEA)특별이사회가 북한의 핵안전조치협정 불이행을 안보리에 보고키로 결의한데 이은 국제사회의 2단계 조치라고 강조,북한의 태도여하에 따라서는 단계별로 후속조치가 뒤따를 것임을 시사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번 결의의 의의는. ▲국제평화와 안전유지의 1차적 책임을 지고 있는 안보리가 북한 핵문제는 국제사회 전체의 문제임을 분명히 하고 이에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북한에 보냈다는 것이다.특히 중국이 결의채택에 반대하지 않은 것은 전세계적인 핵비확산과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당초 이 문제의 안보리 처리에 반대한다는 입장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중국의 기권은 큰 의미가 있다. ­향후 전망은. ▲이번 결의는 앞으로 이 문제 해결을 위한 모든 유엔회원국의 양자·다자적 노력의 법적 기초가 될 것이다.안보리는 앞으로도 북한 핵문제 해결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갈 것이며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안보리 이사국들도 적절한 경로를 통해 개별적으로 대북 설득에 나서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북한의 예상되는 반응은. ▲앞으로 수일후의 단기적인 것과 3∼4주간의 중기적인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이번 결의의 무게를 생각할 때 북한이 태도변화를 심각히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북한은 미국과의 고위접촉에 적극적으로 응할 것으로 생각한다. ­남북대화 가능성은. ▲미·북 고위접촉의 결과에 따라 남북대화도 배제하지 않고 있으나 현 단계에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 ­중국이 앞으로 더욱 긍정적으로 태도를 바꿀 가능성은. ▲안보리 결의안 통과를 허용한 것은 중국으로서도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북한이 NPT복귀만 약속할 경우 한·미 양국의 대응책은. ▲안보리 결의에 명시된 NPT탈퇴 재고와 특별사찰 수용이 최저요구 사항이다.또 미·북고위접촉에서는 한반도비핵화선언에 따른 남북상호사찰의 중요성도 강조되리라 본다. ◎안보리결의 8백25호 전문 A,핵확산금지조약(NPT)에서 탈퇴하겠다는 북한정부의 의사를 안보리의장에게 전한 북한 외교부장의 3월12일자 서한에 유감을 표시한다. B,안보리회원국은 이번 사태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환영하며 특히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에서 핵검증문제의 적절한 해결을 위해 북한과 계속 협상할 것을 권장한다는 내용의 4월8일자 안보리의장 성명을 상기한다. C,NPT의 중요성에 유의하여 NPT의 실천과 핵에너지의 평화적 사용을 확보하는데 있어서 IAEA의 필수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핵확산금지노력의 진전이 국제평화와 안전에 미치는 결정적인 중요성을 재확인한다. D,신뢰구축과 효과적인 상호사찰,그리고 핵재처리시설및 우라늄농축시설을 보유하지 않는다는 것을 포함하는 남북한 비핵화공동선언을 상기한다. E,북한이 NPT 당사자로 동 조약의 요구에 따라 전면적인 핵안전협정을 체결했음을 유의한다. F,4월1일자 IAEA 결의안에서 북한이 IAEA와 북한간 체결된 핵안전협정에 따른 의무를 불이행(Non­Compliance)하고 있으며 IAEA가 동 협정하에서 보호되고 있는 핵물질이 핵무기나 다른 핵폭발장치 개발에 전용되지 않았다는 것을 검증할 수 없다고 IAEA이사국이 인정한 점에 유감을 표시한다. G,북한이 발표한 동 조약 탈퇴이유가 동 조약 중심문제에 관련된 예외사항을 구성하는지에 의문을 표시한 러시아,영국,미국의 4월1일자 성명에 유의한다. H,북한이 4월22일자 답신을 통해 핵안전협정 이행에 관해 IAEA사무총장이 북한과 계속 협의해주기를 권장한 점에 유의한다.또한 북한이 협상을 통한 동 문제의 해결을 원한다는 의사를 표명한데 유의한다. I,최근 북한·IAEA간 협력진전 기미와 북한과 다른 회원국간 접촉전망을 환영한다. 1,북한이 NPT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하고 3월12일자 서한에 포함된 발표를 재고할 것을 요구한다. 2,더 나아가 북한이 비확산의무를 존중하고 2월25일자 IAEA이사국 결의에 명시된대로 IAEA와의 핵안전협정을 준수하기를 요구한다. 3,IAEA사무총장이 북한과 협상을 계속해 이사회가 인정한 사실과 관련한 사항을 해결하고 이를 위한 그의 노력을 적절한 시기후 안보리에 보고하기를 요구한다. 4,모든 회원국이 본 결의안에 북한이 긍정적으로 반응하도록 권장해주기를 촉구하며 문제의 해결을 촉진할 것을 회원국들에 권장한다. 5,문제를 계속 검토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안보리의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결정한다.
  • 이,「집권연방」 총선참패/기민등 4당 득표율 46%에 그쳐

    ◎분리운동세력 「북부연합」 급신장/구공산당 지지율도 최악 【베를린=이기백특파원】 이탈리아총선 결과 안드레오티수상이 이끄는 기민당·사회당·사민당·자유당등 4당 연정체제의 집권중도우파는 과반수 지지를 얻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6일 하오 개표에 들어간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민당이 27.5%의 득표율을 보여 가장 큰 지지를 받았으나 87년 총선의 34.3%보다 6.8%포인트가 줄어들었으며 중도우파 4당 전체 득표율도 46%(87년 53.8%)밖에 안돼 지난 46년이후 집권해온 우파체제가 무너지게 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연방자치제를 주장하는 북부연합파(LIGA)와 네오파시스(MSI),남부지방의 라레테(그물당)가 강세를 보인것이 특색이다.전 공산당인 민주좌파연합(PDS)은 지난번 선거보다 10%포인트 이상 줄어들어 가장 큰 타격을 받았으나 15%의 득표율을 확보해 기민당에 이어 주요 정파의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탈리아 총선에서는 중도우파가 과반수를 확보하느냐가 최대 관심사였으며 정부부패·경제침체·마피아범죄 등이 선거 쟁점화,집권당에 불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수정파 난립… 정정불안 가속/공무원부패·고인플레에 민심 등돌려/「46년 우파체제」 종식… “일대 지각변동”(해설) 이탈리아 정치구도의 변혁이 불가피해졌다. 6일 투표가 끝난 총선 잠정집계 결과 어느당도 30%이상의 지지를 받지 못한데다 지난 46년동안 집권해온 안드레오티 총리의 기민당(CD)을 중심으로한 사회당(PSI),사민당(PSDI),자유당(PLI)등 중도우파 연정4당이 과반수 확보에 실패,우파체제의 종식과 함께 정치적 불안정이 예고된다. 이탈리아는 46년 국민투표로 공화제를 채택한 이래 CD가 연정파트너를 바꿔가며 계속 집권,정치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적 기대감이 높았으며 장기집권에 따른 공무원의 부패,높은 실업률,마피아조직의 극성등이 CD에 불리하게 작용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동구권몰락과 프랑스선거 영향등으로 북부지방의 분리와 연방제를 주장하는 움베르트 보시 상원의원(51)이 이끄는 북부연합(LIGA)과 네오파시스트(MSI)가 강세를 보이고 남부지방에서는 올란도 전팔레르모 시장이이끄는 라 레테(그물)당이 마피아조직의 척결을 공약으로 내세워 유권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은것이 특색이다. 정체된 이탈리아 정치·경제·사회체제의 변혁을 요구하는 여론은 나쁜 날씨에도 불구하고 80%수준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정당이 없기 때문에 70년대의 정치적인 불안정이 되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이탈리아는 세계대전이후 국민적 지지를 받는 정당이 없어 50차례나 정부가 바뀌었으며 이번 선거로 51번째 내각을 구성하는데도 큰 진통이 따를것으로 전망된다. 새 의회가 해야 할 일은 우선 오는 7월 임기가 끝나는 코시가대통령(73)의 후임자를 선출하고 연정을 구성하며 경제·사회개혁을 단행해야 하나 그 과정이 순탄하지 못할것으로 보인다. 현재 집권중도우파는 안드레오티총리를 대통령으로 선출하고 PSI의 크락시당수를 총리로 내세울 움직임이나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중도우파 4당이 한 목소리를 낼수 있을 것인가조차도 의심스럽다. 더욱이 중도우파를 제외한 군소정당들은 대통령의 의회간선제를 직선제로 바꾸자는 주장을 하고 있어 새 의회 출발부터 권력구조 형성이 쟁점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 무리노지 등 현지 언론들은 이번 선거를 정치지각 변동이라고 평가하면서 이탈리아가 침체상태에서 벗어나 제2공화국으로 탈바꿈해야 할 때라고 촉구하면서도 이웃 유럽국가들처럼 정치적 안정체제를 갖추기는 힘들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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