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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 선거감시 일 “PKO 참여”

    【도쿄 연합】 일본 정부는 내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실시되는 제헌의회 선거에 유엔평화유지활동(PKO)의 일환으로 선거 감시단을 파견할 방침이다.
  • 소말리아 교체부대 향발/보병 1개소대 포함

    소말리아에서 유엔평화유지활동(PKO)을 벌이고 있는 육군 상록수부대원과 교체할 선발대 80명(장교 18명,사병 62명)이 23일 0시(이하 한국시간) 김해공항에서 유엔 전세기편으로 소말리아 현지로 떠났다. 특히 이번 선발대에는 상록수부대의 자체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방어 화력을 갖춘 1개소대 보병 27명이 처음으로 포함됐다. 새로 교체되는 상록수부대(부대장 최광연중령·육사33기)는 모두 2백50명으로 본대 1백70명(장교 12명,사병 1백58명)은 내년 1월12일 출국할 예정이다.
  • “국제핵우려 북에 전달”/갈리·한 외무 회담

    ◎우리측,핵중재 요청 안해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이 22일 하오 우리나라에 왔다. 갈리총장은 이날 정부종합청사로 한승주외무장관을 방문,북한의 핵문제및 한국과 유엔의 관계증진 방안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핵에 대한 우리의 정책과 북한이 핵개발 의혹을 해소하면 한·미 양국이 줄수 있는 유화책에 대해 설명했다. 한장관은 또 북한이 갈리총장의 방북을 국제적인 선전기회로 활용하고 시간지연의 수단으로 삼으려 한다는 점을 지적,이에 대한 우리측의 우려를 갈리총장에게 전달했다. 갈리총장은 이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에서 북핵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고 배석한 한 당국자가 전했다. 한장관은 특히 『한국은 앞으로도 유엔평화유지활동(PKO)과 오는 95년 유엔창설 50주년 기념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면서 유엔의 각종 기구에 우리 인력이 진출할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장관은 그러나 유엔 안보리의 제재에 대비한 협조나 북핵해결을 위한 메신저 역할을갈리총장에게 요청하지는 않았다. 갈리총장은 이어 24일 낮 판문점을 통해 입북,북한 지도층과 접촉을 가진뒤 26일 중국을 거쳐 유엔으로 돌아간다.
  • 일,유고지원 구체화/새달 고위관리 파견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정부는 구유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내년1월 외무성 종합외교정책국장을 현지에 파견키로 하는 등 자위대 파견을 통한 지원을 본격 검토하고 있다고 일 산케이 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그동안 구유고가 휴전협정을 체결하지 않고 있는등 유엔평화유지활동(PKO) 참가를 위한 조건을 갖추지 않아 소극적인 태도였으나 눈에 보이는 국제공헌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적극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다음달 유엔의 구유고 대표로 부임하는 아카시 야스시 유엔사무차장이 앞서 구유고 주둔 유엔보호군에 일본이 의료·통신 등 후방지원부대를 파견해줄 것을 요청한 사실을 감안해 그 가능성을 타진할 방침이다.
  • 일,유고 파병 검토/마케도니아·크로아 후방지원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정부는 구유고슬라비아에서의 유엔평화유지활동(PKO)참가를 위한 자위대의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일본의 이같은 움직임은 아카시 야스시(명석강)구유고담당 유엔사무총장특별대표가 마케도니아와 크로아티아등에 대한 자위대의 파견을 희망하고 있는 것을 고려,비교적 평화가 유지되고 있는 지역에의 파견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신문은 전했다. 일본정부는 지금까지 구유고에는 정전합의가 이루어지고 있지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PKO참가를 위한 자위대의 파견은 곤란하다는 인식을 나타냈다.일본의 자위대 해외파견은 정전합의를 전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는 내전이 계속되고 있으나 마케도니아와 크로아티아등에서는 사실상 정전이 실현되고 있는등 지역에 따라 조건이 다르다고 보고 있으며 정부내에는 안정된 지역의 후방지원은 현행 PKO협력법으로도 자위대의 파견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부상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보도했다. 한편 도쿄신문은 18일 일본정부는 구유고 유엔방호군에 정무관으로 외무성관리 1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정무관은 아카시대표를 보좌할 방침이다.
  • 일 자위대 유럽상륙 “진군나팔”/사상 세번째 해외파병추진 안팎

    ◎구유고 안전지역 후방지원에 국한/일 존재 부각… 상임이사국 교두보로 일본 자위대가 유럽대륙에까지 상륙할 날이 가까워지고 있는 느낌이다.요미우리신문은 18일 일본정부는 자위대의 구유고슬라비아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자위대의 유럽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자위대가 구유고분쟁지역에 파견될 경우 이는 자위대의 3번째 해외파병이 된다.일본은 지난 92년 자위대를 캄보디아에 파견,전후 군사·외교정책의 일대 전환을 가져오며 국제분쟁에 본격 개입하기 시작했다.자위대는 그후 아프리카 모잠비크에도 파견돼 현재 그곳에서 유엔평화유지활동(PKO)을 하고 있다. 일본정부의 구유고분쟁지역에 대한 자위대 파견 검토는 아카시 야스시 구유고유엔PKO 사무총장특별대표와의 「합작품」이라 할수 있다.아카시대표는 지난 16일 뉴욕에서 가진 일본언론과의 회견에서 『마케도니아에서의 예방전개와 크로아티아 북부·중부지역에서의 의료·운수·통신업무는 현재의 PKO협력법으로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위대 파견을 희망했다. 일본정부는 현재외형적으로는 자위대의 구유고 파견에 신중하다.그러나 정부내에는 전쟁지역이 아닌 비교적 평화가 유지되고 있는 지역의 후방지원은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일본인인 아카시 유엔사무차장이 지난 2일 구유고유엔PKO사무총장특별대표로 임명된 것 자체가 자위대 파견,자금지원등 일본의 적극적인 구유고분쟁 개입을 상정한 인사라 할수 있다.이는 유엔과 일본의 전략적 이익이 맞아떨어진 결과였다. 유엔은 일본인을 책임자로 임명함으로써 일본의 보다 많은 지원을 유도할수 있고 일본은 자신의 야망인 국제분쟁에의 적극적인 개입을 실현할수 있다고 계산하고 있다. 일본은 캄보디아에서도 똑같은 전략으로 자위대를 캄보디아에 파견했다.아카시는 당시 캄보디아잠정통치기구(UNTAC) 특별대표로 캄보디아분쟁 해결을 총지휘했다.일본은 UNTAC의 성공으로 냉전후 「일본의 국제공헌」을 과시했으며 국제공무원인 아카시를 외교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아카시는 구유고에서도 유엔방호군(2만7천여명)의 최고책임자로 분쟁해결을 총지휘하게된다.유엔은그의 캄보디아에서의 성공경험을 활용,구유고분쟁도 해결할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18일부터 일본을 방문하는 갈리 유엔사무총장도 구유고분쟁해결을 위한 일본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전문가들은 그러나 일본이 기본적으로 유럽이 중심이되고 있는 구유고분쟁에서 아시아국가인 캄보디아에서 만큼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한다.하지만 일본은 구유고에 대한 자위대의 파견및 경제지원등을 통해 유럽에서도 「일본의 존재」를 나타내려 하고 있다. 일본의 이같은 전략은 「유엔상임이사국 시나리오」의 중요 부분이라 할수 있다.일본은 오는 95년 유엔상임이사국이 되기 위해 적극적인 외교를 펼치고 있다.유엔상임이사국이 되기위해서는 국제공헌의 실적이 필요하다.일본은 구유고분쟁 개입을 국제공헌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다.
  • “구유고 분쟁 등 해결 일 자위대 파견희망”/유엔 사무차장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인으로 구유고슬라비아 유엔평화유지활동(PKO) 사무총장특별대표로 임명된 아카시 야스시 유엔사무차장은 16일 자위대의 파견등 구유고슬라비아분쟁 해결을 위한 일본의 관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일본언론들이 17일 일제히 보도했다. 아카시 대표는 뉴욕에서 가진 일본언론과의 회견에서 『마케도니아의 예방전개와 크로아티아 북부와 중부지역에서의 의료·운수·통신업무는 현재의 PKO협력법으로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위대의 구유고 파견을 희망했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아카시 대표는 또 『평화협정이 체결될 경우는 부흥·복구에서 일본이 활약할수 있는 영역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신문은 전했다.
  • “북서 요청하면 핵중재역 맡겠다”/갈리유엔총장,한국특파원 회견요지

    ◎남북 동시방문 친선차원 일뿐/PKO 분담금 추가요구 안해 오는 22일부터 서울과 평양을 계속해서 방문하게될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은 15일하오(한국시간 16일상오)유엔본부에 상주,취재하고 있는 한국특파원들과 취임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남북한방문목적과 유엔의 전반적인 문제들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개진했다.다음은 갈리총장과의 회견요지이다. ­귀하의 한국방문은 예정돼 있었으나 북한방문은 수일전에야 추가됐다.남북한을 동시에 방문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친선방문이다.그러나 핵문제등 주요현안에 대한 당사국들의 의견을 들을 것이다.의견들을 충분히 들은후 내가 할 일이 있다면 도울 것이다. ­미국이나 유엔안보리로부터 어떤 임무를 요청받았는가. ▲안보리나 그밖의 어떤 회원국들로부터도 임무를 부여받지 않았다.그러나 돌아와서 필요하다면 안보리에 여행결과를 보고하게 될지도 모른다.돌아와서 미국과도 협의하게 될것이다.그러나 우선은 당사자들을 만나는 일이 먼저다. ­북한의 요청이 있으면 핵문제와 관련,어떤 외교적역할을 할 수 있는가. ▲그렇다. ­북한방문일정과 돌아올 경로는 확정됐는가. ▲24일부터 2일정도로 예정하고 있다.그러나 확정된 것은 아니다.평양서 귀로에 경유하게 될 곳도 북경이 될지 도쿄가 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번 여행중 어떤 사람들을 만나는가. ▲내가 만날 수 있는 일본·한국·북한의 모든 지도자들을 만날 것이다.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북경의 지도자들도 만나게 될지 모른다. ­북한에서 만날 사람중에는 김일성과금정일도 포함되는가. ▲지금 알 수 없다.평양에 도착할 무렵에나 결정될 것이다. ­한국은 소말리아에 유엔의 평화유지활동의 일환으로 공병단을 파견하고 있다.전투부대의 추가파견을 요청할 것인가. ▲우리는 파견국의 적극적인 반응이 없는한 일방적으로 파병을 요청치 않는다.그러나 참여는 매우 중요하고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그것은 곧 회원국이유엔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유엔을 도울 의사가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귀하는 서울방문시 유엔의 평화유지활동과 관련해서 한국정부가 보다많은 돈을 내주도록 요청할 생각인가. ▲나는 다만 한국이 유엔에 보다많은관심을 가져 달라고만 말할 것이다. ­한국이 유엔에 가입한지 2년이 지났다.귀하는 유엔회원국으로서 한국이 공헌하고 있다고 평가하는가. ▲그렇다.대단히 중요한 기여를 하고있다.사무총장으로서 본인은 모든 회원국들에 보다많은 관심과 보다많은 활동,보다많은 기여를 해달라고 항상 당부한다.그것이 곧 유엔을 강화하는 길이기 때문이다.유엔은 회원국이 이용하기에따라 달라지는 하나의 도구인 것이다.
  • 소말리아 상록수부대에 경비소대 월말 파견

    국방부는 6일 소말리아 유엔평화유지활동(PKO)에 참가하고 있는 상록수부대의 자체경비를 강화하기 위해 경계전담 1개소대 27명(장교 1명포함)을 이달말 정기적인 선발대 병력교체때에 파견,투입할 방침이다. 국방부의 이같은 방침은 상록수부대에는 경계전담 병력이 없어 이탈리아군이 현재 경비를 맡아주고 있으나 돌발적인 상황에 대처능력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6개월마다 병력을 교체한다는 당초 계획에 따라 이달 하순과 내년 중순 상록수부대 병력 2백50여명을 선발대와 본대로 나눠 교체할 때 자체경비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시설중대내에 보병으로 구성된 1개 소대를 포함시키기로 했다는 것이다.
  • 나토­러,새 통합군사기구 추진/1월 발표

    ◎PKO군 합동편성… 국지전 개입 【도쿄=이창순특파원】 동유럽 국가들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을 견제해온 러시아가 은밀하게 나토와 함께 새로운 통합군사기구의 창설을 추진하고 있음이 밝혀졌다고 마이니치 (매일)신문이 30일 브뤼셀발로 보도했다. 마이니치 신문은 나토의 믿을만한 소식통을 인용,새 군사기구는 나토와 러시아가 군사력이 필요할 경우 합동지휘하에 평화유지군을 편성하고 나토의 공중조기경보기(AWACS)와 군사통신망도 공동으로 이용해 국지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민족분쟁을 해결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일 “PKF참가” 법개정 추진/연정내 민사당

    ◎“1국 평화주의 국제고립 초래” 【도쿄 연합】 일본 연립여당중 하나인 민사당은 20일 「정계재편에 임하는 기본정책」을 마련,유엔평화유지군(PKF) 참가를 동결하고 있는 현행법의 조속한 개정을 추진하고 유엔 안보이 상임이사국 진출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민사당은 외교 방위정책에서 「1국평화주의」는 세계에서 통용되지 않을뿐 아니라 고립을 초래할 따름이라면서 국제공헌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현행 유엔평화유지활동(PKO)법이 동결하고 있는 PKF 활동을 허용토록 법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이같은 일본의 국제적 역할강화는 연정의 배후실력자인 신생당의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낭) 대표간사가 줄곧 주장해온 점으로 앞으로 정계재편을 둘러싸고 크게 주목된다.
  • “자위대 무력사용 유엔지휘땐 합헌”/일 방위청장관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의 나카니시 게이스케(중서계개)방위청장관이 18일 중의원 안전보장위원회에서 자위대가 유엔의 지휘아래 무력행사를 하는 것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밝혀 주목되고 있다. 나카니시장관은 이날 유엔평화유지활동(PKO)을 위한 자위대의 해외파견문제와 관련,『일본의 의사로 무력행사를 하는 것은 헌법에 금지돼 있으나 유엔지휘 아래 각국이 같은 수준의 평화활동을 하는 것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말해 방위청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지휘 아래 해외에서의 무력행사는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일본정부는 PKO협력법을 만든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정권 이래 『PKO활동의 목적,임무가 무력행사를 동반할 경우 자위대의 참가는 헌법상 허용되지 않는다』고 헌법을 해석해왔으나 나카니시장관의 이번 발언은 헌법을 크게 확대 해석한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 “북핵해결이 수교 전제조건”/호소카와 방한 앞서 회견

    ◎한­일 관계 미­일과 같이 중요/김 대통령과 오늘 정상회담/경주서 【도쿄=이창순특파원】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일본 총리는 5일 『일본과 한국의 관계는 일미관계와 같은 정도로 중요하다』고 일본의 한국중시정책을 표명하면서 『북한의 핵의혹 불식이 국교정상화의 전제조건』이라고 못박았다. 호소카와총리는 방한을 하루 앞두고 이날밤 총리관저에서 주일 한국특파원들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일관계를 아시아 각국,나아가 세계 각국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것으로 설정하고 북한의 핵의혹이 없어지지 않는한 국교정상화는 있을수 없다고 밝혔다. 호소카와총리는 그러나 북한과의 수교협상이 1년 가까이 중단되고 있어 일본으로서도 가능한한 빨리 협상이 재개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이는 북한의 핵의혹이 없어지는 단계에서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일본총리가 핵의혹 불식을 국교정상화의 전제조건이라고 명확히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소카와 총리는 이와함께 북한핵문제의 해결은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대화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말하고 경제제재등에 대해서는 『아직 거기까지 구체적인 논의가 되지는 않고 있다』며 『가능한 범위안에서 경제제재와 같은 조치가 없도록 대화를 계속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주에서 있을 김영삼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의 의제와 관련,한반도정세와 북한핵 문제,양국 경제관계,무역불균형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소카와 총리는 또한 쌀개방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도 쌀은 그 자체가 산업의 차원을 떠나 오랜 문화라고 전제하고 「예외없는 관세화」를 수용할수 없다는 기본방침 아래 구미 각국과 어려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러시아의 액체 핵폐기물 해상투기와 관련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면서 관련 각국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대처해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고 서방 선진7개국과 한국·노르웨이등 9개국이 곧 이 문제와 관련한 국제회의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의 국제공헌은 어디까지나 평화헌법의 테두리안에서 유엔의 평화주의에 입각해 행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유엔 평화유지활동(PKO),환경,정부개발원조(ODA),기술협력등을 예시했다.
  • “한·미·일 북핵해결 공조 긴요”/호소카와 일 총리 일문일답

    ◎“쌀 개방 절대불가” 일 정책 변화없다/한·일,러 핵투기 방지대책 수립 시급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일본 총리와의 기자회견 일문일답. ­아시아에서 한국을 최초의 방문국으로 선정한 배경과 정상회담의 의제는. ▲한국을 아시아 국가중 제일먼저 방문하는 이유는 한국이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관계에서도 일본에 매우 중요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미야자와 전총리가 방한한바 있어 이번에는 한국에서 일본을 방문할 차례라고 실무진에서 얘기했으나 정권도 교체된 만큼 내가 먼저 한국을 방문해야겠다고 생각해 스스로 결정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북한의 핵문제,국제문제,경제문제등 여러가지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싶다. ­한·일 경제관계는. ▲경제문제는 경제원리로 해결하겠다는 한국의 방침을 높이 평가한다.양국간에는 지난해 6월 일본이 발표한 경제협력 행동계획에 따라 구체적인 협력관계가 진행되고 있다.무역불균형등 경제현안이 있으나 쌍방이 노력하여 협력관계를 확대하여야 하며 이같은 노력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원리를 원칙으로하는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쌀시장개방등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에 대한 전망은. ▲쌀문제는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매우 어려운 과제다.그러나 일본은 「예외없는 관세화」는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기본 입장을 유지하며 교섭을 하고있다.그러나 UR협상은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UR협상의 성공은 세계의 자유무역과 경제의 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그러나 각국마다 어려운 문제들이 있다. ­북한의 핵문제와 일·북한 국교정상화 교섭 재개의 전망은. ▲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을 받아들이는등 IAEA규정을 준수하여야 한다.일본은 미·북한간의 협상과 남·북대화를 지켜보고 있으며 북한의 핵문제는 한·미·일 3국의 긴밀한 공동협력으로 대처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일·북한 국교정상화회담은 1년정도 중단되고 있다.일본은 북한의 핵문제가 해결된후 회담을 재개할 방침이다.조기 재개를 기대하고 있다. ­일본의 국제공헌과 국제화 전략은. ▲일본의 국제공헌은 평화헌법과 유엔의 평화주의에 입각,실현할 것이며 군사대국화는 회피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일본의 국제공헌은 군축문제,핵처리문제,유엔평화유지활동(PKO),정부개발원조(ODA),환경문제등 여러 관점에서 하고 있다. ­일본의 정치개혁은. ▲일본의 개혁은 연립정권의 역사적 사명이라고 생각한다.일본에서는 정치·경제·행정개혁이 진행되고 있다.최우선 과제는 정치개혁이며 정치의 부패방지와 선거제도 개혁이 중심이 되고 있다.일본은 「규제국가」라고 불릴만큼 여러가지 규제가 있다.그러나 건전한 경제발전을 위해 과감한 규제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집권적 현체제를 개조,지방분권화를 지향하고 있다.일본은 지금 정치개혁,미·일관계,UR협상등 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으나 시간은 2개월 밖에 없다. ­러시아의 핵폐기물 해양투기 대책은. ▲러시아의 핵폐기물 해양투기는 매우 유감이다.다음주 열리는 런던협약체결 국제회의에서도 이 문제가 논의될 것이다.서방선진국과 한국 노르웨이를 포함한 관계국 회의의 개최가 결정되었다.일본,한국,러시아 3개국의 내년 공동조사도결정되었다.그러나 중요한 것은 관계국이 협력,러시아가 핵폐기물의 해양투기를 반복하지 못하도록 공동대책을 세우는 일이다.
  • “독·일도 국제 군사역할 강화”/「패전짐」벗고 PKO참여 확대

    ◎양국 지역안보·전략 논의 긴요/방일 독국방,“「수표장시대」 지났다” 【도쿄 로이터 연합】 폴커 뤼에 독일국방장관은 4일 2차대전 패전국인 독일과 일본의 「수표장」 외교시대가 끝났으며 이제 양국은 국제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과도하게 조심하던 시대를 종식시켜야만 한다고 선언했다. 일본을 방문중인 뤼에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많은 유사점을 지닌 독·일 양국간에 정기 국방회담이 이뤄져 평화유지정책과 유엔활동을 위한 훈련문제,지역 안보 및 전략문제가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뤼에장관은 통일이후 최초로 일본을 방문한 독일 국방장관이다. 그는 『일본과 독일은 단지 수표나 발행하던 시대가 지나갔음을 알고 있다』며 『이제 양국이 자신의 국제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나치게 조심스러워하던 시대를 종식시킬 때가 됐다』고 밝혔다.
  • PKO상비군 한국참여 요청/유엔 창설추진단

    유엔평화유지(PKO)상비군 창설추진단이 다음달 8,9일 이틀간 우리나라를 방문,상비군창설 추진현황등을 설명하고 한국측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PKO상비군창설추진단은 방한중 외무부와 국방부등 관련부처 인사들을 예방하고 오는 9일 외교안보연구원에서 그동안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한국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창설추진단은 올 하반기부터 유엔회원국을 순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아크바르중령(파키스탄)과 아두­아만포중령(가나)등이 내한할 것으로 전해졌다.
  • 일,독자 「PKO부대」 곧 창설/자위대와 별도… 2만명선

    ◎방위청장관/“유엔 평화유지 활동 협력 강화”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방위청은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 대한 협력태세 강화를 위해 방위청 장관 직속하에 육·해·공자위대와 별도로 독자적인 PKO전문 조직을 신설할 방침이다. 나카니시 케이스케 일본 방위청 장관은 22일 하오 역대 방위청장관을 초청한 간담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히고 PKO 전문 조직의 형태에 관해서는 ▲육·해·공 자위대로부터 PKO 요원을 확보시 조정,훈련 등을 담당할 인원 정도로 만드는 방안과 ▲중장기적으로 PKO 업무를 전문적으로 행하는 1만∼2만명 규모의 조직을 창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국제여론 악화 우려”현실적 판단/소말리아 전투병파병 거부의 배경

    ◎미의 “평화적 해결” 정책선회에 부합/문민정부의 자존외교 의지도 큰 역할 정부가 클린턴미대통령의 소말리아 전투병 파병요청에 대해 「정중히」 거절한 것은 국내 여론을 의식한 판단으로 분석된다.정부는 지난 9일 클린턴대통령의 친서에 대한 답신에서 『현단계에서 전투병력 파견은 제반 국내 여건상 어렵다』고 밝힌 것이다.그러면서 『국제평화와 안전의 유지에 적극 기여하고 미국등 우방과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한마디로 말해 이날 공개된 답신의 주요 골자는 공병대를 통한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은 최선을 다하겠으나 전투병 파견은 반대라는 입장의 천명인 셈이다. 정부의 이번 결정은 합리적 선택이라 할수 있다.아직 일반인들 사이엔 월남전의 악몽이 채 가시지 않은데다 최근 사회 분위기로 볼 때 전투병 파병의 강행은 심한 반발을 불러일으킬 게 틀림없기 때문이다.민주당등 야당이 정부의 방침이 확정되기전 강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나선 것도 이러한 분위기를 고려한 것이다.사실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상록수부대때와 판이했다.당시만해도 우리가 유엔에 가입했고,과거 유엔군의 도움을 받은 나라로서 이제 유엔 PKO군의 일원이 되어 파병한다는 사실 자체가 긍지를 느끼게 할만한 일이었다.해외파병에 가장 우선 고려해야할 사항이 여론이 지지였기 때문에 별문제가 없었던 것이다. 친서가 전해진뒤 일부 정부부처에서 나돌았던 파병 적극론이 힘을 얻지 못한 것도 결국은 이때문이다.적극론의 논리는 공병대의 안전및 96년 유엔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고려,전투병 파견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점이었다.이는 주로 국방부를 중심으로 주장이었다.나아가 오는 11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고,미국과의 긴밀한 우호관계가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도 긍정론을 뒷받침했다. 그러나 최근의 잇단 대형사고와 소말리아의 전황이 이를 받아들일수 없는 분위기를 형성했다.한승주외무장관도 이를 의식,『결국 정치적 판단의 문제이지만 전투병 파견엔 여론이 반대할 것』이라고 말해 어려움을 토로했다. 여기에 미국이 소말리아의 내전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내년 3월 철수 이전 이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것이 소말이아에 대한 미국의 기본 정책으로 선회한 것이다.이 때문에 프랑스·벨기에등 전투병을 파견한 일부 국가들도 미국의 정책선회에 때를 맞춰 철수움직임을 보여왔다.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전투병을 파병할 경우 더욱 깊숙이 빠져들 가능성도 없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현 상황에서의 전투병파병은 오히려 국제여론의 비난을 받을 가능성이 많다』고 우려했다. 정부가 이번 전투병 파병을 반대하면서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이 미국과의 관계로 알려지고 있다.북핵문제에 대한 공조체제,통상·안보면에서의 유대등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가 최우선 고려사항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이런 가운데 정부가 「과감히」 파병반대 입장을 천명한 것은 새정부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게 실무부처 관계자들의 얘기이다.한 관계자는 『친서내용 작성에 고민해온 게 사실』이라며 『과거같으면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 미 요청­여론 저울질“신중한 장고”/「소말리아 전투병파병」정부입장

    ◎북핵­정상회담 고려 “긍정 검토”/최소 경비병 파견뒤 결정할듯 소말리아 평화유지군활동(PKO)에 대한 미국의 한국군 지원병력 파견 요청이 묘한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크게 보면 두가지로 집약된다.하나는 클린턴대통령이 보낸 친서의 해석상의 문제이며,다른 하나는 어떤 형태로 지원하느냐를 둘러싼 정치권과 정부부처간 반응이다. 클린턴대통령은 지난 9일 주한미대사관을 통해 전달한 친서에서 파견 요청병력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짓지 않은 채 「미군 병력을 지원할수 있는 병력」이라는 외교적 수사를 사용했다. 다소 애매하고 포괄적인 용어를 선택한 것이다.이를 놓고 정부 일각에서는 미군을 지원할수 있는 병력은 공병·의료·수송·군수보급대등 다양하다는 견해를 피력하고 있다. 처음 친서가 전달될 때는 이같은 해석이 우세했다.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또 미국의 속뜻이 현지 소식통을 통해 간접 전달되면서 전투병력 파병 요청이란 해석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내년 3월까지 사태를 해결하고 철수를 선언한 마당에 또 다시 한국에 공병파견을 요청하려고 대통령의 친서까지 보냈겠느냐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이들은 지난 상록수부대 파견 때도 한국이 전투병력을 파병했으면 하고 바랐음에도 「지원병력」이라는 애매한 외교적 수사를 사용했음을 상기시키고 있다.따라서 미국의 바람은 여전히 전투병력에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정치권과 정부 부처간 약간씩 다른 견해이다.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떤 형태로든 행동을 취해야 하지않느냐는 것으로 모아지고 있다.아직은 잠복의 상태이지만 「적극론」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 같다.물론 민주당은 벌써 『단 한명의 전투병 파병에도 반대한다』는 당입장을 공식 천명했다.정부와 민자당도 당정간 협의를 갖고 조율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정부 부처간에도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갖고 입장을 정리해야 하는 과정이 남아있다.따라서 지금 일부 부처에서 간헐적으로 흘러나오는 반응은 여론 탐색의 성격이 강하다.청와대가 「신중히 검토」입장만을 되풀이 하고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워낙 사안이 민감하고 중요한 만큼 여론의 향배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이다.지난 상록수부대 파견 때도 우리가 유엔군의 일원이 되어 해외파병을 하기엔 적절한 시점이라는 판단이 주효했다.국방부가 「상록수 부대의 자위를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최소한의 경비병 파견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도 결국은 이 연장선상에 있다.한국군이 피해를 입기전 미리 경비병과 장갑차등 전투무기를 보내는 것은 여론이 동의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다.외무부가 내놓는 논거는 다르나 입장은 국방부와 엇비슷하다.미국과의 우호 관계및 오는 11월 양국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어 무작정 반대하기는 곤란하다는 외교적 판단을 하고 있다.북한핵문제등 양국간 공조체제를 감안할 때 보내긴 보내야 한다는 입장이다.문제는 현 국민정서가 전투병 파견까지는 가지않고 있다는 데 있다.야당의 반대도 이를 의식한 판단임이 분명하다.이렇게 볼 때 먼저 최소한의 경비병을 파견 한뒤 미국이 천명한 내년 3월까지 절충과 검토를 반복하리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 미 파병요청 한국군 PKO/클린턴친서 내용 확인

    ◎소말리아 주둔 미군 지원병 클린턴미대통령이 김영삼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의 내용이 12일 확인됐다. 클린턴대통령은 지난 9일 주한미대사관을 통해 김대통령에게 전달한 친서에서 병력의 성격과 관련,『소말리아에 파견된 미군병력을 지원할 수 있는 병력의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그러나 병력의 규모와 파견시기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클린턴대통령은 친서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을 위해 한국이 소말리아에 공병대인 상록수부대를 파견한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재 미군이 처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고 정부의 한 당국자가 전했다.이 당국자는 『친서에는 최근 소말리아에서 미군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지적한 뒤 「미군을 지원할수 있는 병력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최근 상록수부대가 『자위수단이 필요하다』며 무기공급을 요청한 점을 들어 보병의 추가파병에 적극적인 입장이다.반면 외무부는 미군의 철수시기가 내년 3월로 임박한데다 상록수부대의 철수시기도 내년 7월인 점을 들어 전투병력의 파견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정치적으로 판단할 문제』라는 주장이다.정부는 이번 주중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갖고 입장을 정리키로 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러한 내용의 친서를 일본과 파키스탄등 현재 소말리아에 파병한 5∼6개국에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지난 6월과 7월 한국이 PKO의 일원으로 공병대대(약 2백50명)를 소말리아에 파병했을 때도 미국이 희망한 것은 전투병력인 보병부대였다고 상기시키면서 미국은 소말리아 사태의 조기해결과 작전참여,그리고 미군의 보호를 위해서도 후방지원 부대보다 한국의 전투병력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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