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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교포 이민지 US여자오픈 우승 눈앞… 고진영은 4위 추격

    호주 교포 이민지 US여자오픈 우승 눈앞… 고진영은 4위 추격

    호주 교포 이민지(26)가 US여자오픈(총상금 1000만 달러)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은 공동 4위를 달리며 우승을 향한 불씨를 살려갔다. 이민지는 5일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 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로지 앤드 골프클럽(파71·660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민지는 2라운드에서 같은 공동선두였던 미나 하리가에(미국)를 3타차로 따돌렸다. 세계랭킹 4위 이민지는 지금까지 7차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처음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최근 우승은 지난달 코그니전트 파운더스 컵이다.이민지가 적어낸 200타는 US여자오픈 54홀 최소타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1999년 줄리 잉스터(미국)가 세운 201타였다. 이민지는 최종일 이븐파만 쳐도 잉스터,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그리고 전인지(28)가 갖고 있는 대회 최소타(272타)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4언더파를 친다면 잉스터의 대회 최다 언더파 기록(16언더파)도 넘어선다. 이민지는 “기록은 전혀 몰랐다. 좋은 경기를 하면 기록은 따라오게 마련”이라면서 “내일 최종 라운드도 1∼3라운드처럼 가능하면 많은 버디를 잡아내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2라운드에서 64타를 몰아친 최혜진(23)과 함께 공동 4위(6언더파 207타)에 올랐다. 고진영은 그린을 네 번 밖에 놓치지 않았지만 그린에서 애를 먹었다. 퍼트 개수가 32개까지 치솟았다.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꾼 고진영은 “그린은 약간 더 단단했고 바람 방향이 달랐다. 그래서 클럽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할지 결정이 어려웠다”면서 “ 내일도 마지막 4개 홀을 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18번 홀(파4)에서 칩샷 버디를 뽑아낸 고진영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다. 잘하면 파를 잡았을 수 있었겠지만, 생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와서 짜릿하고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 SK텔레콤 오픈도 무명 돌풍… 10년 무명 강윤석 10언더파 공동선두

    SK텔레콤 오픈도 무명 돌풍… 10년 무명 강윤석 10언더파 공동선두

    11년 동안 무명으로 지낸 강윤석(36)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2라운드에서 이상엽(28)과 함께 공동선두로 나서며,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무명 돌풍을 이어 가고 있다. 강윤석은 3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날 6언더파 65타를 친 강윤석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2라운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KPGA는 오랜 무명 기간을 견딘 선수들의 우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는 데뷔 15년 동안 우승컵을 들지 못 했던 양지호가 첫 우승을 차지했고, 그 전주에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박은신이 데뷔 13년 만에 1위를 차지했다. 1·2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리며 우승에 도전하는 강윤석은 “경기력은 우승하는 선수들에 뒤지지 않는다. 다만 내 경기력을 실전에서 발휘하지 못했다”면서 “경기할 때 느끼는 긴장감, 압박감, 설렘 등 감정을 이겨내려고 했던 게 잘못이었다”고 말했다. 올 시즌을 준비하면서 멘털 코치를 받았다는 그는 “긴장감과 압박감 등 스트레스를 자연스러운 경기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됐다. 마음을 다스리자 샷도 잘 됐다”고 설명했다. 전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던 강윤석은 2라운드에서도 버디 6개를 뽑아냈지만, 보기 2개를 곁들였다. 2016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우승 이후 승전보가 없는 이상엽도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치면서, 강윤석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이상엽은 “3라운드에 강풍이, 최종라운드에는 비가 예정되어 있다”면서 “타수를 줄이기보다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첫날 5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라 ‘노익장’을 과시했던 최경주가 2라운드에서는 3오버파로 주춤했다. 2라운드에서 최경주는 버디 1개와 보기 4개를 적어내며 3오버타 74타를 쳤다. 중간 합계 2언더파 140타를 친 최경주는 예상 컷오프인 1언더파보다 낮은 타수를 기록해 컷통과에 성공했다. 이번에 컷 통과를 하게 되면 최경주는 이 대회에 20번째 출전해 2001년을 제외하고 모두 컷통과를 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최경주는 2003년과 2005년, 2008년에는 우승컵을 들어 올려 이 대회 최다 우승자이기도 하다. 이날 최경주는 11번(파4), 14번(파3), 15번(파4), 18번(파4)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하다, 후반 8번(파4)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 이경훈 메모리얼 토너먼트 1라운드 공동 1위… PGA 3승 정조준

    이경훈 메모리얼 토너먼트 1라운드 공동 1위… PGA 3승 정조준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1200만달러) 첫날 공동선두로 나서며 3승 도전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경훈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GC(파72·7533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특급대회 메모리얼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보기 2개, 이글 1개,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 5명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경훈은 지난달 AT&T 바이런 넬슨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PGA투어 대회 2연패에 성공하며 통산 2승을 거뒀다. 하지만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41위, 지난주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선 컷 탈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번홀에서 출발한 이경훈은 2∼3번홀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5번홀(파5)에선 세 번째샷을 홀 1m가량에 붙여 한 타를 더 줄였다. 전반 마지막홀인 9번홀(파4)에서는 152야드 지점에서 친 두 번째샷이 그대로 홀로 빨려 들어가 이글을 잡았다. 후반 들어 10∼11번홀 연속 보기로 흔들렸으나 15∼16번홀 연속 버디로 바운스백해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이경훈은 “9번홀 두 번째 샷이 들어가면서 경기를 잘 풀어냈다. 10∼11번홀 보기가 나왔지만, 15∼16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5언더파로 마친 건 내일 경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지난주 컷 탈락으로 주말에 쉬면서 오늘 라운드에서 다시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5주 연속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 마지막 날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좋은 경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재(21)는 2언더파 70타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셔플레(미국) 등과 함께 공동 21위에 올랐다.
  • ‘노익장’ 최경주 여독에 2라운드 3오버파… 그래도 19회 컷 통과 대기록

    ‘노익장’ 최경주 여독에 2라운드 3오버파… 그래도 19회 컷 통과 대기록

    첫날 5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라 ‘노익장’을 과시했던 최경주가 2라운드에서는 3오버파로 주춤했다. 하지만 SK텔레콤오픈에서 19번째 컷통과를 자신하면서 후반 우승 경쟁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3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최경주는 버디 1개와 보기 4개를 적어내며 3오버타 74타를 쳤다. 중간 합계 2언더파 140타를 친 최경주는 예상 컷오프인 1언더파보다 낮은 타수를 기록해 컷통과가 유력하다. 이번에 컷 통과를 하게 되면 최경주는 이 대회에 20번째 출전해 2001년을 제외하고 모두 컷통과를 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최경주는 2003년과 2005년, 2008년에는 우승컵을 들어 올려 이 대회 최다 우승자이기도 하다. 이날 최경주는 11번(파4), 14번(파3), 15번(파4), 18번(파4)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하다, 후반 8번(파4)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2라운드 부진의 원인은 빡빡한 일정 때문으로 보인다. 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5월 31일 귀국한 최경주는 휴식 없이 이틀 만에 경기에 나섰다. 특히 지난 1일에는 자선 대회인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도 참여했다. 최경주는 “매년 경험해보지만, (귀국 후) 이틀째가 힘들다”며 “새벽에 일어나는 부담도 있고 몸 회복이 덜 됐는지 생각과 달리 퍼트 스트로크가 짧게 나와 조금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전날보다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최경주는 컷 통과에 성공한 만큼 우승 경쟁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최경주는 “내일부터 몸이 회복하면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지금은 순위가 아래에 있지만, 꾸준히 치고 올라가면 마지막 날에는 (우승을)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경주는 미국 PGA 투어 진출 이후에도 해마다 5월과 10월에 귀국해 코리안투어에 출전했다. 올해는 이번 대회와 9일부터 열리는 KPGA 선수권대회까지 2주 연속 코리안투어에 참가한다.
  • 살아난 박성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US여자오픈 1라운드 8위

    살아난 박성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US여자오픈 1라운드 8위

    세계 여자 골프랭킹 1위 고진영과 박성현, 김세영 등이 ‘US 여자오픈 프리젠티드 바이 프로메디카’(총상금 1000만 달러) 첫날 공동 8위를 기록했다. 3일(한국시간) 고진영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서던파인스의 파인니들스(파71·660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박성현과 세계 골프랭킹 10위 김세영 등도 같은 타수로 공동 8위를 달리고 있다. 고진영은 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뒤 2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6번(파4)과 16번(파3)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2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지난주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하면서 마지막으로 출전권을 딴 지은희는 1언더파 71타를 쳐서 세계 골프 2위 넬리 코다(미국), 사이고 마오(일본) 등과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루키 최혜진은 이븐파 71타를 쳐서 김인경, 이일희, 하타오카 나사(일본), 대니얼 강(미국) 등과 공동 28위로 마쳤다. 세계 골프랭킹 9위 김효주는 1오버파 72타를 쳐서 전인지, 안나린,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공동 46위 그룹을 형성했다. 3년 전 이 대회 우승자인 이정은6(26)는 2오버파 73타를 쳐서 아마추어 박보현(18), 주수빈(1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출전한 이소미(23) 등과 공동 67위를 기록했다. 2년 전 이 대회 챔피언 김아림(27)은 3오버파 74타를 쳐서 2012년 챔피언 유소연(32), 유해란(21) 등과 공동 86위다. 미나 하리게이(미국)가 버디 9개에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쳐서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쳤다. 1번(파5)·2번(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경기를 시작한 하리게이는 4번(파4)·6번(파4) 홀에 이어 9번 홀(파4)까지 버디 5개를 잡고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후반 10번 홀(파5)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2번(파4), 13번(파3) 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 이어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뒤 15번(파5)과 16번(파3)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스웨덴의 아마추어 잉그리드 린드발드는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쳐서 2위로 마쳤다. 65타는 아마추어 선수가 기록한 이 대회 최저타를 한 타 경신한 신기록이다. 이민지(호주)는 버디 7개에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쳐서 안나 노르퀴스트(스웨덴), 라이언 오툴(미국)과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US시니어여자오픈에서 우승해 출전권을 획득한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은 3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86위에 머물렀다.
  • “나이는 숫자일 뿐” 52세 최경주, 첫날 5언더 우승 경쟁

    “나이는 숫자일 뿐” 52세 최경주, 첫날 5언더 우승 경쟁

    ‘지천명’(知天命) 최경주(52)가 후배들과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경주는 2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13억원)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버디를 6개나 잡고 보기 1개를 곁들인 최경주는 공동선두 이상엽(28)과 강윤석(36), 김민수(32), 이규민(22) 등에게 1타 뒤진 공동 5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이 대회 최다 출전(20회)에 12년 연속 컷 통과(2008∼2019년), 최다승(3승) 기록 등을 지닌 ‘터줏대감’이다. GS칼텍스·매경오픈 우승자인 김비오(32), KB금융 리브 챔피언십 1위 양지호(33)와 경기에 나선 최경주는 드라이버샷 비거리는 뒤졌지만 두 번째 샷과 쇼트게임, 퍼팅에서는 두 후배를 압도했다. 특히 7번 홀(파4)에서는 그린 옆에서 홀까지 10m 거리에서 친 칩샷이 홀에 빨려 들어갔고, 8번 홀에서는 깊은 그린 사이드 벙커에서 쳐낸 볼이 컵 속에 떨어졌다. 최경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2·3언더파면 만족하겠다 싶었다. 5언더파는 예상하지 못했다. 전체적인 샷 감각이 3주 전부터 상승세를 탔다”면서 “7번 칩인 버디와 8번 벙커샷 버디가 동력이 됐다. 14번 홀에서는 보기를 각오했는데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최경주와 함께 경기한 김비오는 2언더파 69타를, 양지호는 1오버파 72타를 쳤다. 2016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우승 후 부진을 거듭하던 이상엽은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뽑아내고 보기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또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강윤석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솎아내는 깔끔한 경기를 치렀다. 김민수와 이규민은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이예원(19)이 성유진(22)과 함께 ‘롯데 오픈’(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코스 레코드’를 기록하며 공동 1위로 나섰다. 이날 이예원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파72·6716야드)에서 막을 올린 롯데 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보기 없이 8개 버디를 쓸어 담아 8언더파 64타로 성유진과 함께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 PGA 진출 확정 김성현 “콘페리투어 1위 목표… SKT오픈 우승 할 것”

    PGA 진출 확정 김성현 “콘페리투어 1위 목표… SKT오픈 우승 할 것”

    “일단은 콘페리투어를 1위로 끝마치고, 내년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경기를 최대한 많이 소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일 제주도 서귀포 핀크스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에 출전한 김성현은 PGA 투어 출전 확정 소감에 대한 질문에 “세계적인 투어에 합류하게 돼 좋다. 새로운 시작이고, 그 투어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또다른 골프, 또다른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현은 올시즌 PGA 2부인 콘페리투어 2위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2022~2023) PGA 투어 출전을 확정했다. 김성현은 PGA 투어를 앞두고 추가로 보강해야 할 점에 대해 “(미국에) 비거리가 좋으면서 퍼팅 등 숏게임을 잘하는 선수들이 많다”면서 “4일 내내 샷 컨디션을 일관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10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복귀한 김성현은 대회 우승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1라운드 결과가 나쁘지 않다. 중간에 실수를 한 부분이 많은데, 내일은 수정하면서 경기를 해야 할 것 같다”면서 “선두와 타수가 벌어져 있어도, 충분히 우승이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당초 올해 예정됐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연기 되면서 김성현도 아시안게임 출전 가능성도 생겼다. 그는 “내년으로 연기가 된 것이 (내 입장에서는) 좋은 상황은 맞다”면서 “PGA 투어가 포인트가 높아 출전에 좀 더 유리하다. 아시안게임도 염두해 두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는 내년 4월 세계랭킹에 따라 정한다. 김성현은 “임성재가 PGA투어 시즌 초반에 열리는 대회 코스 정보를 알려줬다”면서 “PGA투어에 가게 되면 임성재처럼 가능하면 많은 대회에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경주 선배가 꾸준히 국내 대회를 참가하는 것을 보면서 느낀 바가 있다”고 말해 PGA 진출 이후에도 종종 국내 팬들에게 모습을 보일 듯을 내비쳤다.
  • 안병훈 다음 시즌 PGA 투어 복귀

    안병훈 다음 시즌 PGA 투어 복귀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 투어에서 활약하는 안병훈(31)이 다음 시즌 PGA 투어에 복귀한다. PGA 투어 국내 홍보를 맡는 스포티즌은 2일 안병훈이 콘페리 투어에서 총 875점을 획득해 2022-2023시즌 PGA 투어 복귀를 사실상 확정했다고 밝혔다. 안병훈은 지난 시즌 성적 부진으로 PGA 투어 카드를 상실했지만, 지난 2월 콘페리 투어 리컴 선코스트 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복귀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 4월 베리텍스 뱅크 챔피언십에서도 2위에 오르면서 PGA 투어 복귀를 위한 콘페리 투어 포인트를 착실히 쌓았다. 콘페리 투어에서 시즌 포인트 25위 이내에 들면 다음 시즌 PGA 투어 카드를 획득한다. PGA 투어 복귀를 확정한 안병훈은 “PGA 투어 복귀는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목표였다. 이른 시간에 복귀를 확정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현재 1위와 점수 차가 많이 나지만 남은 시간 동안 더 열심히 해 격차를 줄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주말에도 내내 연습… 우승하면 어린이 위해 기부” 고진영 US여자오픈 우승 정조준

    “주말에도 내내 연습… 우승하면 어린이 위해 기부” 고진영 US여자오픈 우승 정조준

    “지난 주말부터 오늘, 내일까지 이 코스에서 연습할 예정이다.”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7)이 US여자오픈 개막을 앞두고 맹훈련에 들어갔다. 올 3월 우승 후 전하지 못 하고 있는 승전보를 이번에는 꼭 울리겠다는 각오다. 고진영은 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로지 앤드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77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000만 달러) 개막 전 인터뷰에 참석했다.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은 2일부터 나흘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고진영은 “그린은 큰 편이지만 공을 보내야 할 곳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작게 느껴지는 코스”라고 대회 코스에 대해 설명한 뒤 맹연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LPGA 투어 통산 13승에 빛나는 고진영은 메이저에서는 2019년 ANA 인스피레이션(현 셰브론 챔피언십)과 같은 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US여자오픈에서는 2020년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그만큼 US오픈 우승에 대한 고진영의 우승 갈망은 크다. 고진영은 지난주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 대회를 건너뛰고 이번 US여자오픈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고진영은 “차민규 코치가 5일 전에 여기 와서 함께 연습 중”이라며 “백스윙 쪽에 잘 안되는 부분에 대해 연습을 많이 했는데 지금까지는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HSBC 챔피언스에서 우승 이후 2개월 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 한 고진영은 “몇 차례 더 우승할 기회가 있었다”면서 “스윙 등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기 때문에 올해 승수를 추가하기 위해 더 노력하고 있다”고 중반을 향하는 이번 시즌을 자평했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일정 액수를 기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고진영은 “우승하면 LPGA 투어 선수가 되기를 원하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일정 액수를 기부하겠다”며 “이번 대회는 상금도 크게 늘어 더욱 재미있는 경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US여자오픈은 역대 여자 골프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인 총상금 1000만 달러(약 124억원)가 걸려 있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 1라운드를 렉시 톰프슨, 제니퍼 컵초(이상 미국)와 함께 한국 시간으로 2일 밤 9시 39분에 시작한다. 한편 한국 선수들은 2020년 이 대회 이후 최근 메이저 6개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 6개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지 못한 것은 2009년 브리티시오픈부터 2011년 LPGA 챔피언십까지 7개 대회 연속 이후 11년 만이다.
  • 골프스타 임성재 12월 결혼

    골프스타 임성재 12월 결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임성재(24)가 오는 12월 결혼한다. 임성재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31일 “임성재가 오는 12월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예비 신부는 올해 25세로 뉴욕대 음대를 졸업했다. 현재 미국 버지니아주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주변의 소개로 2년가량 교제한 뒤 결혼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임성재는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데뷔해 네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데뷔 시즌에 아시아 국적 선수 사상 최초로 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했다. 2020년 3월 혼다 클래식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PGA 투어에서 우승한 7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임성재는 지난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 PGA 통산 2승을 달성했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임성재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22위에 있다. 임성재는 오는 2일 개막하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 롯데 오픈 7번 홀은 파티현장... 맥주도 마시고 음악도 즐겨요

    롯데 오픈 7번 홀은 파티현장... 맥주도 마시고 음악도 즐겨요

    6월2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 롯데 오픈’(총상금 8억원) 7번 홀(파3)이 축제의 현장으로 변신한다. 31일 롯데는 이번 대회를 코로나19 이후 엔데믹 전환과 롯데 오픈 창설 후 첫 관중 맞이인 점을 감안해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을 마련했고 밝혔다. 롯데는 2011년부터 개최된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을 지난해부터 롯데 오픈으로 변경해 그룹 차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국내 최초로 ‘롯데플레저홀’을 도입한 것이다. 롯데는 7번 홀에서 음악을 틀고, 주류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는 미국프로골프(PGA) 피닉스오픈에서 운영하고 있는 ‘콜로세움홀’과 유사한 방식이다. ‘잔디 위의 가장 위대한 쇼’와 ‘골프 해방구’라는 별명이 붙은 피닉스오픈은 일주일 관중이 약 70만명에 달한다. 16번 홀에 2만명이 입장할 수 있는 야구장과 같은 스타디움을 만들어 새로운 갤러리 문화를 만들었다. 롯데플레저홀은 콜로세움홀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롯데 계열사들의 식음 부스가 마련돼 있는 홀에서 음악과 음주를 즐기며 골프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했다. 갤러리 존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계열사, 후원사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푸드트럭으로 구성된 먹거리 존부터 브랜드 체험존, 경품 이벤트 등 골프 관람과 함께 다양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다. 롯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골프가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고, 나들이 코스로 골프 대회장을 찾는 가족, 친구 단위 갤러리가 늘어나고 있다”며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해 롯데 오픈을 축제의 장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한국과 미국에서 여자프로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여자프로골프단까지 운영하며 골프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골프 저변 확대는 물론 유망주 발굴 및 육성에도 기여 하고 있다.
  • 유소연 US여자오픈서 아니카 소렌스탐과 맞붙는다

    유소연 US여자오픈서 아니카 소렌스탐과 맞붙는다

    유소연(3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총상금 1000만달러) 1·2라운드에서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맞붙는다. 31일(한국시간) 미국골프협회(USGA)가 발표한 US여자오픈 1·2라운드 조편성 결과를 보면 유소연은 소렌스탐, 아마추어 잉그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과 함께 6월 2일 오후 9시50분부터 9번홀에서 1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 지난 2011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LPGA투어 시드권을 획득했던 유소연은 14년 만에 메이저대회에 복귀하는 소렌스탐과 함께 플레이하게 됐다.소렌스탐은 LPGA투어에서만 72승을 올린 여자 골프 전설이다. US여자오픈에서도 1995년, 1996년, 2006년 등 세 차례 우승한 바 있다. 소렌스탐은 2008년 38세의 나이로 현역에서 은퇴하고 자선대회 등에만 참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2월에는 게인브리지 LPGA에서 오랜만에 정식경기에 나섰으며 같은해 8월 US 시니어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이번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은 렉시 톰슨, 제니퍼 컵초(이상 미국)과 함께 1·2라운드를 함께 한다. 이 조는 6월2일 오후 9시39분 9번홀에서 1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 혈전증을 앓다 4개월만에 투어에 복귀하는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는 재미교포 다니엘 강, 아타야 티티쿨(태국)과 함께 6월3일 오전 3시24분부터 1번홀서 티오프한다. 2020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아림(27)은 사이고 마오(일본), 마델렌 삭스트롬(스웨덴)과 함께 6월2일 오후 9시17분부터 9번홀에서 티오프한다.
  • 임성재 12월 웨딩마치… 상대는 한 살 연상 뉴욕음대 졸업생

    임성재 12월 웨딩마치… 상대는 한 살 연상 뉴욕음대 졸업생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임성재(24)가 2살 연상과 올해 12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임성재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31일 “임성재가 오는 12월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예비 신부는 올해 25세로 뉴욕대 음대를 졸업했다. 현재 미국 버지니아주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주변의 소개로 만나 2년가량 교제한 뒤 결혼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임성재는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데뷔해 4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데뷔 시즌에 아시아 국적 선수 사상 최초로 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했다. 2020년 3월 혼다 클래식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PGA 투어에서 우승한 7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임성재는 지난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까지 PGA 통산 2승을 달성했다. 그해 도쿄올림픽 남자골프에 출전했지만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임성재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22위에 있다. 임성재는 다음달 2일 개막하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 36세 ‘매치 퀸’… 맏언니의 ‘거꾸로 역사’

    36세 ‘매치 퀸’… 맏언니의 ‘거꾸로 역사’

    ‘36세 17일.’ ‘맏언니’ 지은희(3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인 최고령 우승 기록을 다시 썼다. 지은희는 30일(한국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 달러) 결승전에서 후루에 아야카(22·일본)를 3홀 차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22만 5000달러(약 2억 8000만원)다. ●매치플레이 결승, 예상과 달리 후루에에게 역전승 2019년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이후 3년 4개월 동안 우승하지 못했던 지은희는 ‘매치 퀸’에 오르며 LPGA 통산 6승 고지를 점령했다. 그가 거둔 6승 중 4승이 30세가 넘어 따낸 것이다. 1986년생인 지은희는 LPGA 투어 한국인 최고령 우승 기록도 ‘36세 17일’로 고쳐 썼다. 종전 기록은 2020년 ISPS 한다 빅오픈을 제패한 박희영(35)이 세웠던 ‘32세 8개월 16일’이었다. ●30세 이후 4승째… 박희영 ‘32세 제패’ 넘어서 지은희는 US여자오픈 출전 막차도 탔다. 그는 올 시즌 부진을 거듭한 탓에 세계랭킹이 83위까지 떨어져 다음달 3일 개막하는 US여자오픈 출전이 어려웠다. 하지만 지은희는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US여자오픈에 설 수 있게 됐다. 지은희는 2009년 US여자오픈 챔피언이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아주 힘든 한 주였다. 하루 푹 쉬고 US여자오픈에서도 정말 열심히 해 보겠다”고 말했다. ●새달 US여자오픈 진출 … 세계랭킹 83위 부진 이겨내 지난해 이 대회 8강에 올랐던 지은희는 준결승전에서 교포 앤드리아 리(23·미국)를 4홀 차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만난 후루에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7승을 올렸고 올해부터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다. 매치가 시작되기 전만 해도 퍼트와 쇼트게임이 빼어난 데다 지은희보다 14살이나 어려 후루에가 유리한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지은희는 후루에보다 경험에서 앞섰다. 지은희는 초반엔 짧은 퍼트를 실수하면서 6번(파5) 홀까지 1홀을 뒤졌다. 하지만 8번(파3) 홀 버디에 성공하며 균형을 이루더니 9번(파5) 홀에서는 샷 이글에 성공하며 1홀을 앞서갔다. 분위기를 가져온 지은희는 이후 침착하게 10번(파4) 홀에서 2m 파퍼트를 집어넣었다. 당황한 후루에가 파 세이브에 실패하면서 스코어는 2홀 차로 벌어졌다. 이후 지은희는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16번(파5) 홀까지 따내 후루에에게 3홀 차 패배를 안겼다. 후루에에게 져 결승에 오르지 못한 릴리아 부(24·미국)는 3~4위전에서 앤드리아 리를 4홀 차로 제치고 3위에 올랐다.
  • ‘맏언니’ 지은희 LPGA투어 한국인 최고령 우승 기록 또 깼다

    ‘맏언니’ 지은희 LPGA투어 한국인 최고령 우승 기록 또 깼다

    ‘36세 17일’ ‘맏언니’ 지은희(36)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한국인 최고령 우승 기록을 다시 썼다. 지은희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 달러) 결승전에서 후루에 아야카(22·일본)를 3홀 차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상금은 22만5000달러(약 2억8000만원)다. 2019년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이후 3년 4개월 동안 우승하지 못 했던 지은희는 ‘매치퀸’에 오르며 LPGA 통산 6승 고지에 올랐다. 그가 따낸 6승 중 4승이 30세가 넘어 따낸 것이다. 1986년생인 지은희는 LPGA투어 한국인 최고령 우승 기록도 ‘36세 17일’로 고쳐 썼다. 종전 기록은 2020년 ISPS 한다 빅 오픈 때 박희영(35)이 세웠던 ‘32세 8개월 16일’였다. 이번 우승으로 지은희는 US여자오픈 막차도 탔다. 지은희는 올 시즌 부진을 거듭한 탓에 세계랭킹이 83위까지 떨어져, 6월 3일 개막하는 US여자오픈 출전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지은희는 올 시즌 US여자오픈에 설 수 있게 됐다. 지은희는 2009년 US여자오픈 챔피언이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은희는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아주 힘든 한 주였다. 하루 푹 쉬고 US여자오픈에서도 정말 열심히 해보겠다”고 밝혔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8강에 올랐던 지은희는 준결승전에서 교포 앤드리아 리(미국)를 4홀 차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만난 후루에는 일본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7승을 올리고 올해부터 LPGA투어에서 뛰고 있다. 매치가 시작되기 전만해도 퍼트와 쇼트게임이 빼어난데다 지은희보다 14살이나 어려 체력도 앞서는 후루에가 유리한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지은희는 후루에보다 경험에서 앞섰다. 초반에는 짧은 퍼트를 실수하면서 지은희는 6번 홀(파5)까지 1홀을 뒤졌다. 하지만 8번 홀(파3) 버디에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더니, 9번 홀(파5)에서는 샷 이글에 성공하며 1홀을 앞서갔다. 분위기를 가져온 지은희는 이후 침착하게 10번 홀(파4)에서 2m 파퍼트를 집어넣었다. 반면 당황한 후루에는 파 세이브에 실패하면서 스코어는 2홀 차로 벌어졌다. 이후 지은희는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16번 홀(파5)까지 따내 후루에에 3홀 차 패배를 안겼다. 한편 후루에에 져 결승에 오르지 못한 릴리아 부(미국)는 3~4위전에서 앤드리아 리를 4홀 차로 제치고 3위에 올랐다.
  • 샘 번스, 세계랭킹 1위 셰플러에 7타차 대역전승

    샘 번스, 세계랭킹 1위 셰플러에 7타차 대역전승

    샘 번스(미국)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연장전 끝에 꺾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3승째를 거뒀다. 번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9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84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를 친 번스는 세계 1위 셰플러와 함께 연장전에 들어갔다. 연장 첫 홀에서 번스는 그린 밖에서 시도한 11.5m 정도의 긴 버디 퍼트를 절묘하게 성공시켜 셰플러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번스는 지난해 10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올해 3월 발스파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3승째를 거뒀다. 개인 통산으로는 지난해 발스파 챔피언십을 더해 4승째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51만2000달러(약 18억9천만원)다. 준우승한 셰플러는 상금 91만5600 달러를 받았다. 한마디로 번스의 ‘연장전 버디’가 60만 달러(한화 7억5000만원)짜리 퍼트였던 것이다. 번스는 3라운드까지 선두 셰플러에 7타나 뒤져 있었다. 하지만 번스가 5타를 줄이고, 셰플러가 2타를 잃으며 대역전극이 만들어졌다. 이 대회에서 7타 차 역전 우승은 1994년 닉 프라이스(짐바브웨) 이후 이날 번스가 28년 만이다. 세계 랭킹 1위 셰플러는 올해 2월 피닉스오픈,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4월 마스터스에 이어 5월에도 개인 통산 5승째를 노렸으나 준우승에 만족하게 됐다. 코로나19에서 회복한 임성재(24)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0타를 쳤다. 이번 대회 1·2·4라운드를 이븐파로 마친 임성재는 최종합계 3언더파 277타, 공동 15위에 올랐다.
  • [골프소식] KLPGA 롯데 오픈 내달 2일 인천 청라서 열려

    [골프소식] KLPGA 롯데 오픈 내달 2일 인천 청라서 열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22 KLPGA 롯데 오픈’이 내달 2일 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에서 열린다.30일 시에 따르면 롯데그룹이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10년 동안 제주에서 개최됐던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이 그룹 차원인 ‘롯데 오픈’ 타이틀로 격상된 후 열리는 2번째 대회다. 참가 선수는 정규 투어 프로 선수 113명과 예선전 통과자 19명 등 모두 132명이다. 총상금은 8억원, 우승상금은 1억 4400만원이다. 지난해 우승자인 장하나 선수를 비롯해 박민지 임희정 박지영 박현경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무관중으로 개최했던 지난 대회와 달리, 이번에는 2년 만에 갤러리를 맞는다.
  • 양지호, 아내 말 잘 들으니 우승컵 생겼다

    양지호, 아내 말 잘 들으니 우승컵 생겼다

    29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서 코스(파72·7260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최종 라운드 18번(파5) 홀. 양지호(사진·33)와 그의 캐디가 두 번째 샷을 앞두고 짧은 눈싸움을 벌였다. 양지호의 캐디는 2020년 12월 결혼한 아내 김유정씨다. 양지호가 우드로 투온을 노리려 하자 김유정씨는 눈으로 레이저를 쐈다. 그리고 우드를 뺏다시피 하며 아이언을 그의 손에 쥐여 줬다. 양지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사실 그때 우드로 갖다 꽂으려고 했는데, 와이프가 원래 하던 대로 안전하게 치라고 해서 와이프 말을 듣고 클럽을 바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 결과 양지호는 18번 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2위 박성국(34)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데뷔 14년 만, 132번의 실패 끝에 거둔 첫 우승이다. 앞선 대회에서 데뷔 12년 만에 우승했던 박은신(32)은 3언더파 285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양지호는 이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양지호는 2008년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이 올해 GS칼텍스·매경오픈 4위였다. 양지호는 2012년 일본 2부 투어와 2016년 국내 2부 투어에서 한 차례씩 우승했지만 정규투어에서는 이번이 첫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였던 양지호는 5번(파5) 홀에서 잡은 이글을 포함해 4~6번 홀에서만 4언더파를 기록하는 등 6타를 줄이며 17번 홀까지 박성국과 공동 선두를 달렸다. 반면 3라운드까지 단독 1위였던 박성국은 17번 홀에서 2타를 잃으며 양지호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그리고 18번 홀에서 양지호는 아내 김씨의 조언을 듣고 안전하게 스리온 전략을 구사해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양지호는 인터뷰에서 “평소에 감사하다는 말을 못 하고 당연하게 생각했다. 이번 기회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씨도 “오빠, 고생했어”라며 “앞으로 돈 더 많이 벌자”고 활짝 웃으면서 화답했다. 133번째 우승한 것에 대해 그는 “생각보다 빨리했다. 200경기는 돼야 우승하나 싶었는데…”라며 농담을 한 뒤 “이번 대회에 우승할지는 몰랐는데, 실감이 나지 않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49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에서는 정윤지(22)가 데뷔 3년 차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정윤지는 하민송(26), 지한솔(26), 이소영(25)과 함께 연장전에 들어갔고, 디펜딩 챔피언 지한솔과의 연장 5차전에서 버디를 잡으며 정상에 올랐다.
  • 아내말을 들었다 우승컵이 따라왔다... 양지호 14년 만에 첫 우승

    아내말을 들었다 우승컵이 따라왔다... 양지호 14년 만에 첫 우승

    29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서 코스(파72·7260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최종 라운드 18번(파5) 홀. 양지호(33)와 그의 캐디가 두 번째 샷을 앞두고 짧은 눈싸움을 벌였다. 양지호의 캐디는 2020년 12월 결혼한 아내 김유정씨다. 양지호가 우드로 투온을 노리려 하자 김유정씨는 눈으로 레이저를 쐈다. 그리고 우드를 뺏다시피 하며 아이언을 그의 손에 쥐여 줬다. 양지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사실 그때 우드로 갖다 꽂으려고 했는데, 와이프가 원래 하던 대로 안전하게 치라고 해서 와이프 말을 듣고 클럽을 바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 결과 양지호는 18번 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2위 박성국(34)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데뷔 14년 만, 132번의 실패 끝에 거둔 첫 우승이다. 앞선 대회에서 데뷔 12년 만에 우승했던 박은신(32)은 3언더파 285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양지호는 이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양지호는 2008년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이 올해 GS칼텍스·매경오픈 4위였다. 양지호는 2012년 일본 2부 투어와 2016년 국내 2부 투어에서 한 차례씩 우승했지만 정규투어에서는 이번이 첫 우승이다.3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였던 양지호는 5번(파5) 홀에서 잡은 이글을 포함해 4~6번 홀에서만 4언더파를 기록하는 등 6타를 줄이며 17번 홀까지 박성국과 공동 선두를 달렸다. 반면 3라운드까지 단독 1위였던 박성국은 17번 홀에서 2타를 잃으며 양지호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그리고 18번 홀에서 양지호는 아내 김씨의 조언을 듣고 안전하게 스리온 전략을 구사해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양지호는 인터뷰에서 “대회나 운동할 때 많이 도와주는데 평소에 감사하다는 말을 못 하고 당연하게 생각했다”며 “이번 기회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씨도 “오빠, 고생했어”라고 화답하며 “앞으로 돈 더 많이 벌자”고 활짝 웃으면서 말했다. 133번째 우승한 것에 대해 그는 “생각보다 빨리했다. 200경기는 돼야 우승하나 싶었는데…”라며 농담을 한 뒤 “사실 지난주 박은신 프로 우승을 보며 용기를 얻었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이번 대회에 우승할지는 몰랐는데, 실감이 나지 않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 셰플러 찰스 슈와브 챌린지 3R 1위… 임성재는 24위

    셰플러 찰스 슈와브 챌린지 3R 1위… 임성재는 24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5번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성재는 3라운드에서 반등하며 톱10 진입의 불씨를 살렸다.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9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840만달러) 3라운드에서 셰플러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셰플러는 중간합계 11언더파 199타로 브랜든 토드(미국), 스콧 스탈링스(미국) 등 공동 2위 그룹(9언더파 201타)을 2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셰플러는 시즌 5번째 우승컵을 들게 된다. 올 시즌 전까지 PGA투어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던 셰플러는 올해에만 4번 우승을 차지하며 PGA 새로운 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셰플러는 지난 2월 피닉스 오픈을 시작으로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매치플레이까지 잇달아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4월에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까지 집어삼켰다. 셰플러는 현시점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골퍼다.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셰플러는 3라운드 초반에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번홀(파5)부터 9번홀(파4)까지 모두 파를 기록하며 스코어를 유지했다. 하지만 후반부터 살아났다. 10번홀(파4)에서는 약 6.35m 거리의 퍼트를 성공시키며 버디를 잡아냈다. 이어진 11번홀(파5)에서는 어프로치를 홀컴 0.15m 거리에 붙이며 버디를 추가했다. 셰플러는 17번홀(파4)에서 3퍼트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약 9.37m 버디 퍼트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쳤다. 1·2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쳤던 임성재(24)는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치며 반등해 톱10의 불씨를 살려갔다. 2라운드까지 공동 51위에 머물렀던 임성재는 3언더파 207타로 공동 24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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