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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은‘굿샷’ 톱10 첫 진입

    ‘사정거리 확보 OK’-.‘수퍼루키’ 박지은(21)이 우승을 향한 사정거리를좁히고 타켓 명중을 위한 클릭조정만 남겨놓게 됐다.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신인왕후보인 박지은은 5일 하와이 코나CC(파72)에서벌어진 미 LPGA투어 다케후지클래식(총상금 8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상금은 2만1,201달러. 이로써 박지은은 올 시즌 5번 도전끝에 ‘첫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올해의 신인’ 포인트도 59점이나 보태 99점으로 미국의 다이애나 달라지오(70점)를 따돌리고 선두에 나섰다.대회 첫날 3언더파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으나2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무너졌던 박지은은 최종 라운드에서는 버디를 6개나낚으며 부진을 말끔히 털어 냈다. 박지은 “그동안은 솔직히 가물가물한 표적을 향해 샷을 날린 기분이었으나이번 대회를 계기로 목표를 뚜렸이 인식하고 그곳을 향해 샷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함께 출전했던 ‘코알라’ 박희정(20)은 대회 첫날 공동 6위까지 올랐으나2라운드에서부진,합계 1오버파 217타로 로라 데이비스와 함께 공동 26위에그쳤다. 캐리 웹은 애니카 소렌스탐과 9언더파 207타로 공동 1위에 오른 뒤 연장 첫홀에서 승리해(상금 12만달러) 5개 대회 연승기록 달성을 향해 한발 다가섰다. 한편 미 남자프로골프(PGA)투어 도럴라이더오픈에 출전중인 최경주(30·슈페리어)는 5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럴골프리조트(파72)에서 벌어진 대회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1언더파)를 쳐 합계 5언더파 211타로 닉팔도 등과 함께 공동 52위를 달렸다. 최경주는 지난주 투산오픈 이후 2주연속 예선통과와 이틀 연속 언더파를 기록,미 그린에 자신감이 붙었음을 보여줬다. 박성수기자 ssp@
  • [2000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장정 돌입]

    *주요대회 일정 확정. ‘세계 최고의 무대는 바로 이곳’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긴 겨울잠을 깨고 2000시즌 기지개를 활짝 편다. 박세리와 김미현 박지은 등 세계 톱스타들을 배출해 낸 명성에 걸맞게 올해는 그 어느해 보다 풍성하고 화려한 잔치무대로 꾸며질 전망. 2000시즌은 오는 29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1회 마주앙오픈대회(스포츠서울21주최)를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 시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대회수 증가와 파격적인 상금액(표 참조). 지난해 14개에 불과했던 정규대회 수가 18개로 늘었다. 상금액도 23억6,000만원(99년)에서 10억원이 늘어난 33억7,000만원. 여기다 올부터 2부 투어가 따로 신설돼 그동안 경기기회를 갖지 못해 왔던세미프로와 시드권을 부여 받지 못한 프로들에 대한 문호가 활짝 열렸다. 2부 투어도 무려 6개 대회(2라운드)나 치러진다. 또 작년까지 아마추어 예선전 1∼6위까지 오픈대회 출전권을 주었으나 올부터는 3명을 더 늘려 9위까지 시드를 배정 받는다. 이에 따라 올 시즌은 프로무대에 대거진출하는 유망 신인들과 기존 선수들이 한데 뒤엉켜 어느해보다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게다가 상금액 증가로 국내 무대를 넘보는 해외 원정파 선수들도 줄을 이을 것으로 보여 국내·외 스타들의 자존심 대결도 큰 흥미거리다. 특히 과거에는 해외활동 선수들이 국내 대회에 한두번 참가해 높은 상금랭킹을 차지했으나 올부터는 국내대회에 30%이상 참가해야 랭킹을 인정받을 수있도록 제한해 해외파들의 출전러시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전망.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조동만 회장은 “2000년 국내 여자프로골프는 미국일본에 버금갈 국제무대로 발돋움하는 세계도약의 해”라고 강조하고 “누구에게나 동등한 기회를 주는 꿈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수기자 ssp@. *루키3人 '우렁찬 합창'. ‘신인왕은 내 차지-’ 새봄 그린에 ‘루키’들의 합창이 우렁차다.고아라(20),김경숙(22),박윤숙(24) 등 신세대 ‘미인 3총사’. 밀레니엄 스타를 꿈꾸는 이들은 2000년 한국여자골프의 판도를 좌우할 가장강력한 우승 후보군. 119명이 참가했던 지난해 프로테스트에서 기라성같은 선배들을 제치고 본선무대(8명)에 나란히 선 이들은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프로무대를 밟게 됐다. 고아라는 일찌기 아마추어시절부터 장타력과 뛰어난 퍼팅감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선수.특히 프로의 필수조건인 두둑한 배짱까지 겸비해 경기운영능력만 보완한다면 올 무대를 충분히 주름잡을 수 있는 선수로 꼽힌다.지난해 프로입문테스트에서 아깝게 2위(221타)에 그쳤으나 안정된 트러블 샷이 탁월했다는 평. 올 대회준비를 위해 가장 혹독한 동계훈련을 해온 선수가 ‘다람쥐’ 김경숙이다.96년 세계아마추어선수권에 이어 98년 대학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따낼만큼 탄탄한 기본기와 안정된 경기력이 돋보이지만 체력보강이 과제다. 올 겨울 미국 올랜도에서 훈련을 마친 그녀의 주특기는 장타력.드라이버 비거리가 260야드를 육박한다.올해 국내대회를 뛰어 넘어 일본프로테스트에 당당히 입성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갖고 있다. ‘햇 땅콩’ 박윤숙은 쇼트게임과 어프로치의 귀재.초등학교 6학년 때 골프에 입문,94년 중고연맹전 우승 등 꾸준한 성적을 내 왔다.157㎝,48㎏ 왜소한체격이지만 김미현 못지 않은 다부진 정신력을 갖췄다. 박성수기자. *'그린여왕' 누가 될까. 올 국내 여자프로골프 무대는 명실공히 국제대회를 방불케 하는 대혼전이예상된다. 주목되는 것은 해외파와 국내파의 자존심대결.여기다 국내파와 미국·일본파의 3파전 양상도 점쳐 볼 수 있는 흥미로운 대결구도다. 특히 지난해 14개대회가 올해 18개 대회로 늘면서 체력부담도 주요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우승예측이 섣부를 수 밖에 없지만 역시 자타가 공인하는 우승후보는 국내파의 정일미(28)와 미 원정파의 김미현(23) 박지은(20),일본에서 뛰는 한희원(21),조정연(22) 등이 꼽힌다. 지난해 국내 상금랭킹 1위(1억500만원)를 굳게 지키고 있는 정일미는 유독국내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안방 마님’.지난해는 비록 1승(2승 선수없음)에 그쳤으나 국내에서만 통산 3승을 차지하며 꾸준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올 대회부터는 해외파 선수들이 국내 대회에 30%이상 출전해야만 국내 상금랭킹 순위에 들 수 있어 김미현과 박지은 등의 활약여부가 변수.해외대회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이들은 올 국내 대회를 발판으로 미 투어 우승도전에 자신감을 되찾고 팬들에게 경기력도 보여주겠다는심산이다.특히 김미현은 국내팬서비스를 위해 올 고국무대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 선수들의 경계대상이다. 올 국내대회는 일본파 선수들의 활약도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대목. 특히 최근 일본 LPGA개막전인 다이킨오키드오픈에 출전한 ‘똑순이’ 한희원과 ‘미녀골퍼’ 조정연 등은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는 우승경력이 많을수록 좋다”면서 “우승을 위해서라면 국내·해외대회를 가리지 않겠다”고벼르고 있다. 박성수기자. *박지은·장정 '화이팅'. ‘수퍼루키’ 박지은(21)과 ‘리틀에인절’ 장정(18)이 신예의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 3일 하와이 카일루아 코나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케후지클래식(총상금 80만달러)에 출전중인 박지은은 이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로라데이비스와 함께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인코스 10번홀에서 출발한 박지은은 14·15번홀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했으나 17·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전반을 이븐파로 끝냈다. 후반들어 2∼5번홀까지 ‘줄버디’ 4개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박지은은 8번홀에서 아깝게 보기를 해 3언더파로 경기를 마감했다. 선두는 5언더파 67타의 제니스 무디. 한편 ‘겁없는 신예’ 장정은 전반 9홀에서 보기 2개와 버디 3개로 선전,갤러리들의 주목을 받았다. 장정은 1번홀에서 5.2m 내리막 퍼팅을 흘려 보내 3퍼팅을 하며 보기를 범했으나 3번홀(파3)부터 정확한 아이언 샷이 살아 나며 침착하게 그린을 공략,스코어보드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182야드의 거리를 3번 아이언으로 홀컵 1m앞에 붙여 버디를 낚은 것.이어 6번홀에서도 피칭웨지로 3번째 샷을 날려 볼을 3m거리에 붙인 뒤 롱 퍼팅을 성공시키는 등 정확한 퍼팅과 노련한경기력을 펼쳐 보였다.또 특유의 힘과 유연한 아이언 샷이 살아나 컨디션만유지된다면 2라운드 상위권 입상은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박성수기자
  • 최경주 ‘굿샷’예감

    ‘필드의 타이슨’ 최경주(30·슈페리어)가 2일 미 남자프로골프(PGA)투어도럴라이더오픈 1라운드 티오프에 들어갔다. 지난주 투산오픈에서 첫 컷오프를 통과한 최경주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럴골프리조트(파72)에서 개막된 이번 대회(총상금 300만달러)에 대기자 순위를 받고 기다리던중 개막 하루전인 1일 대회조직위로부터 출전통보를 받았다고 알려왔다.이에따라 최경주는 2일 오후 9시 39분 티오프했다. 최경주는 지난달 28일 현지에 도착해 이번 대회를 준비해 왔으며 특히 시즌초부터 문제가 됐던 퍼팅감이 크게 회복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도럴리조트는 최경주가 지난해 미 PGA투어 진출을 위한 예선전을 치렀던 곳이며 집과 1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해 있어 2주 연속 컷오프 통과가 기대된다. 박성수기자 ssp@
  • 박지은 “이번엔 명예회복”

    ‘슈퍼루키’ 박지은(21)이 3일 하와이 카일루아 코나골프장(파72)에서 개막되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6번째 대회인 다케후지클래식에 출전,우승을 향한 4번째 도전에 나선다.박지은은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각오.이를 위해 3주이상 하와이에서 머물며 샷을 다듬고현지 지형과 기후에 적응해 왔다.
  • “일본그린 평정” 한국 여전사들 출격

    마침내 한국 여전사들의 일본 출격명령이 떨어졌다. 목표는 3일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다이킨오키드오픈(총상금 6,000만엔)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2000 무대.상금목표는 100만달러다. 올 투어에는 맏언니 구옥희(44)를 필두로 한희원(21),조정연(23),김만수(36) 등 모두 11명의 ‘코리안특급’이 출전대열에 섰다. 지난해 8명이 참가해 39승을 합작한 한국 선수들은 올해 개막전인 다이킨오키드오픈에 11명 모두가 출전,초반부터 총 공세를 펼 태세다. 가장 강력한우승후보는 역시 백전노장 구옥희와 ‘똑순이’ 한희원. 일본진출 16년째인 구옥희는 지난해 2년연속 상금랭킹 2위에 오를만큼 노장의 투혼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일본킬러’다. 여기에 98년 신인왕에 이어 99년 2승을 따내며 일약 상금랭킹 4위에 오른한희원이 뒤를 받친다.일본 열도의 거센 해풍을 견디는 무쇠 체력에다 아이언 샷 또한 일품이어서 일찌감치 우승 반열에 올랐다. 올 신인왕 후보로 꼽히며 ‘태풍의 눈’으로 지목되는 선수가 ‘미녀골퍼’조정연(24)이다.지난해 일본프로테스트와 시드전을 거쳐 상반기 풀시드를 획득한 조정연은 내친김에 개막전을 우승으로 장식 신인왕을 거머쥐겠다는 각오. 지난해 한국여자골퍼들이 일본에서 벌어들인 상금은 26억원.김미현,박세리,펄신 등 미국 진출 선수들의 20억원보다 오히려 많다. 박성수기자 ssp@
  • 최경주 터치스톤오픈 69위

    미 프로골프(PGA)투어 진출 이후 첫 본선무대를 밟았던 최경주(30·슈페리어)가 터치스톤투산오픈(총상금 300만달러)에서 공동 69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최경주는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옴니투산내셔널골프리조트(파 72)에서 끝난 마지막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부진,합계 1오버파 289타로 공동 69위에 그쳤다. 하지만 최경주는 올 시즌에서 4번 도전만에 처음으로 컷오프를 통과해 PGA투어 본선 진출과 함께 다른 대회 출전 가능성이 한결 밝아졌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19언더파 269타를 친 짐 카터로 프로 데뷔 13년만에 첫우승의 감격을 누렸다.한편 대회기간 동안 캐디와의 불화로 골치를 앓아온최경주는 “앞으로 몇차례 경기를 해본 후 캐디교체를 검토할 생각”이라고밝혔다. 박성수기자
  • 클라크, 천하무적 우즈 잡았다

    “그가 마침내 세계 강호로 부상했다” 대런 클라크의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타이거 우즈의 독백은 ‘마침내 올 것이 왔다’는 자조로 이어졌다. 한 스승(부치 하먼) 밑에서 절차탁마의 시련을 함께 하며 호형호제해왔던두 제자의 대결은 영원한 승자도,패자도 없는 인생역정의 파노라마 그대로였다. 무대는 앤더슨컨설팅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결승전이 열린28일 캘리포니아 칼스배드의 라코스타골프장(파 72). 전날 세계랭킹 2위인 데이비드 듀발을 뿌리치고 결승에 오른 클라크(북아일랜드)는 이날 18홀씩 36홀 매치플레이로 펼쳐진 맞대결에서 시종 장거리포를 쏘아 대며 기세를 올리는 우즈에 정교한 아이언샷과 퍼팅으로 맞서 나갔다. 전반 18홀을 돌고도 승부를 내지 못한채 후반 19·20번홀에서 한 홀씩을 주고 받던 두 선수의 팽팽한 접전은 22번째 홀에 가서야 급격히 균형을 잃기시작했다. 우즈의 세컨드 샷이 그린을 벗어나 갤러리쪽으로 크게 휘어져 나간 것.순간 클라크의 눈빛은 기다렸다는 듯 맹수처럼 광채를 발했다.보기를 범한우즈를 물고 늘어진 클라크는 23·25·26번째 홀에서 내리 버디를 낚아 내며 단숨에 4홀의 격차를 벌려 놓았다.당황한 우즈는 역전을 위해 안간힘썼으나 아이언 샷이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30·33번째 홀에서는 티샷마저 잇따라 벙커에 빠뜨렸다.월드챔피언십 4개 대회 연속 우승의 꿈이 물거품처럼 사라지는순간이었다. 결과는 33번째 홀에서 클라크의 3홀 남긴 4홀차 승리.레스토랑 주인 클라크는 단일경기 사상 최다 상금인 1백만 달러를 움켜 쥐고도 담담하게 웃어 보였다. PGA홈페이지는 이날 두 선수의 만남을 ‘우정의 맞대결’로 묘사했다.하지만 월터하겐 트로피를 받아든 클라크의 표정은 우즈에 가려져온 회한의 세월을 역력히 대변하고 있는 듯했다. 박성수기자 ssp@
  • 캐리웹, 짜릿한 역전승

    [골드코스트(호주) AP 연합] 캐리 웹(25)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호주여자마스터스에서 3년 연속 우승하면서 올시즌 3연승의 위업을 이룩했다. 웹은 27일 호주 골드코스트의 로얄 파인스리조트(파72·6,300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18번홀에서 3.3m짜리 내리막 퍼팅 성공에 힘입어 4언더파68타(버디 7개·보기 3개)를 기록,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로리 케인(캐나다)에 1타차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한편 전날 36위였던 ‘슈퍼 땅콩’김미현(23·ⓝ016·한별)은 이날 버디 4개에 보기 1개의 호타로 3언더파 69타를쳐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16위에 올랐다. 지난해 코리아오픈 챔피언 김영(20)은 합계 이븐파 288타를 기록,공동 20위를 차지했다. 펄신(33·랭스필드)은 합계 2오버파 290타로 36위를 마크했고 정일미와 김만수는 나란히 합계 5오버파 293타로 공동 52위에 그쳤다.
  • 최경주 ‘4전5기’

    ‘이제부터 시작이다.-’ ‘필드의 타이슨’ 최경주(30·슈페리어)가 미 프로골프(PGA)무대 진출 이후 4전 5기 끝에 마침내 컷 오프 통과에 성공했다. 미 애리조나주 옴니투산내셔널골프리조트(파 72)에서 열리는 PGA 투어 터치스톤에너지추산오픈에 출전중인 최경주는 26일 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2언더파 142타로 처음 컷 오프를 통과,3-4라운드 본선에 진출했다. 최경주는 그러나 이어 벌어진 27일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고도 아쉽게 보기 4개,더블보기 1개를 범하며 2오버파 74타를 기록해 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69위에 그쳤다.최경주의 이날 부진은 호텔 난방시설 고장으로심한 감기몸살에 걸려 밤잠을 설쳤기 때문.이 바람에 최종 4라운드에서 상위권 진입은 힘들 전망이지만 컷 오프 통과로 다른 대회 출전권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최경주가 이번 대회에서 거둔 또다른 수확은 그린 적응과 퍼팅에 자신을 갖게 됐다는 것. 최경주는 “미 진출 이후 그린상태와 코스에 맞는 경기운영 방식 등 현지적응에 애를 먹었으나 4개대회를 치르면서 이같은 문제가 풀린 느낌”이라며다음달 3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도럴라이더오픈 경기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미 스포츠 전문지 스포트일러스트레이티드도 28일자에서 “최경주가 페어웨이 적중률이 높고 아이언샷이 정교해 현지적응 등 경기력만 향상시킨다면이안 우스남에 버금갈 선수”라고 극찬했다. 박성수기자
  • 최경주 공동 95위…투산오픈 1오버파

    최경주가 미 프로골프(PGA) 터치스톤 투산오픈(총상금 300만달러)에서 공동95위를 달렸다. 데뷔 이후 출전한 3개 대회에서 잇따라 컷오프 탈락한 최경주는 25일 미국애리조나주 옴니투산 내셔널골프리조트(파 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마크 브룩스 등과 함께 공동 95위에 마크됐으나 40위권과의 격차가3타차에 불과해 첫번째 컷오프 통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 펄신 공동19위 점프

    펄신(33·랭스필드)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호주여자마스터스(총상금 75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9위로 뛰어올랐다. 펄신은 25일 호주 골드코스트의 로얄 파인스리조트(파 72)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몰아쳐,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했다.펄신은 이로써 전날 2오버파 공동 62위에서 무려 43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전날 공동 19위에 올랐던 김미현(23·ⓝ016ㆍ한별)은 이날 2오버파를 쳐 합계 1오버파 145타 공동 36위로 처졌다.로라 데이비스는 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 김미현 “퍼팅 感 잡았어!”

    ‘우승감 잡았다’-. ‘슈퍼땅콩’ 김미현(23·ⓝ016·한별)이 호주 골드코스트의 로얄파인스리조트(파 72)에서 벌어진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호주여자마스터즈대회 1라운드에서 1언더파로 공동 19위를 달렸다.공동선두인 로라 데이비스(영국),제인 크레프터(호주)와는 4타차. 올 시즌 5번째 우승사냥에 나선 김미현은이날 전반 8번홀까지 파를 기록하며 가볍게 컨디션을 조절하는 모습이었으나 후반 들어 2·3번홀에서 내리 버디를 낚아 내며 퍼팅에 자신감을 보이기 시작했다. 비록 5번홀(파3)에서 5m거리에서 2퍼팅을 범해 아깝게 보기를 기록했으나이날 김미현의 플레이는 이전 경기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는게 주변의관전평.우선 가장 달라진게 쇼트 아이언과 퍼팅감이었다. 김미현은 이날 20번의 숏트아이언샷 중 무려 10번을 홀컵 3m이내에 붙이는정확도를 보여 그린 적중률이 한결 나아졌다는 평을 얻었다. 또 올 시즌 내내 골치를 앓았던 퍼팅감도 지난 대회 때와 달리 특유의 시계추 모형을 이루는 스윙궤도가 되살아 나고 리듬감이 안정됐다는 것.반달형퍼트의 스윙오차를 예상대로 샷 리듬으로 극복한 셈이다. 여기다 280야드를 넘나드는 드라이버 비거리가 평소 보다 10∼20야드까지늘어나 대회가 진행될수록 플레이에 자심감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미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예선 탈락해 초반에 다소 긴장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면서 “바람이 심하지 않는다면 충분히해 볼만하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박성수기자 ssp@
  • 김미현 올 첫승 퍼팅에 건다

    ‘퍼팅으로 결판 내겠다’-.뼈 아픈 퍼팅실수로 우승문턱에서 번번이 좌절을 맛본 ‘슈퍼땅콩’ 김미현(23·한별)이 특수제작한 ‘비장의 무기’를 들고 호주 원정길에 나섰다. 김미현의 우승사냥 무대는 24일부터 4일동안 호주 북동해안의 휴양지 골드코스트의 로열 파인 리조트(파 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호주 여자마스터즈대회. 올 시즌 5번째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김미현은 캐리 웹,베시 킹(시즌 1위) 로라 데이비스(2위) 등 톱랭커들과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된다. 김미현이 가장 큰 적수로 지목한 선수는 시즌 3연승에 도전하는 웹.올 시즌 오피스데포와 호주여자오픈을 석권한 웹은 내친 김에 대회 3연패까지 거머쥐겠다는 야심을 불태우고 있다. 하지만 ‘슈퍼땅콩’은 웹의 독주를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무엇보다 올 시즌 초반부터 골치를 앓았던 퍼팅에 자신감이 붙었기 때문이다.지난 대회때 사용했던 반달형 퍼트의 오차를 제작사(네버 컴프로마이즈)에 의뢰,자신의 몸에 맞추면서 안정을 되찾았다.여기다 최근 상승한 280야드의 드라이브 샷이 든든한 무기.김미현은 24일 오전 7시40분 첫 라운드 티샷을 날린다. 이번 대회에는 펄신과 함께 김영 박소영 정일미 이정연 천미녀 고우순 김애숙 김만수 등 한국선수 10명이 대거 출전한다. 미국남자프로골프(PGA) 정복에 도전하는 최경주(30·슈페리어)는 25일 애리조나주 옴니투산내셔널골프리조트(파 72)에서 열리는 터치스톤에너지투산오픈에 출전한다. 최경주는 세계 64강이 같은 기간 캘리포니아 칼스배드에서 열리는 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대거 불참한 이번 대회에서 컷오프 통과와 중위권 진입을 노린다.지난 22일 대회장에 도착해 막바지 컨디션을 가다듬고 있으며 “마지막 라운드까지 뛰는 것이 중용하다.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경주는 이번 대회를 겨냥해 지난 2주동안 플로리다 잭슨빌의 훈련캠프에서 쇼트게임을 집중적으로 보완했다. 박성수기자 ssp@
  • 김미현 퍼팅난조 막판 추락

    ‘문제는 퍼팅’-.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와이언여자오픈에 출전한 ‘슈퍼땅콩’ 김미현(23·한별ㆍⓝ016)이 퍼팅 난조를 극복하지 못해 또다시 우승 문턱에서 밀려 났다.김미현은 20일 하와이 카폴레이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버디 1개,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12타를기록,애니카 소렌스탐,권오연(25·현대증권) 등과 함께 공동 25위에 그쳤다. 우승은 12언더파 204타의 베시 킹(통산 32승). 첫날 선두를 1타 차까지 추격(공동 3위)하며 기대를 부풀렸던 김미현의 이날 부진원인은 역시 퍼팅 난조. 3라운드 내내 그린에 적응하지 못해 3퍼트를 범하는 등 퍼팅에 취약성을 드러내 향후 우승여부는 퍼팅감 회복에 달려 있다는 지적이다. 김미현은 이날 첫 홀에서 60야드 거리의 세컨드샷을 핀 1.5m에 붙이며 가볍게 버디를 낚아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9번홀(파4)에서 세컨드샷 미스로 온그린에 실패한 뒤 2m 거리의 파퍼팅에 실패했고 11번홀에서도 3퍼트로 보기를 범했다. 김미현은 “올들어 드라이버나 페어웨이샷은 상당히 좋아진 느낌인데 반해유독 퍼팅감이 잡히지 않고 있다”면서 “바람의 영향도 크지만 퍼터를 새로 바꿔 다음 대회에 준비할 작정”이라고 말했다. 박성수기자 ssp@
  • 펄신 “5월에 평양가요”

    미 여자프로골프(LPGA)집행위원으로 활약중인 재미여자골퍼 펄 신(34)이 이번에는 남북 화해무드 조성을 위해 평양으로 향한다. 하와이언 여자오픈에 출전했던 펄 신은 20일 대회코스인 카폴레이GC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와이 한인골프협회가 주최하는 평양 친선골프대회에 초청받아 오는 5월쯤 평양 태성골프장에서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와이 한인골프협회 정일만회장은 “펄 신 선수의 참가로 이번 행사의 타이틀은 펄 신과 함께하는 평양골프행사로 정했다”면서 “이미 북한해외동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펄 신을 포함 미국 시민권을 가진 하와이교민 1·2세대 골퍼 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미국 뉴스전문채널인 CNN과 캘러웨이사가 후원한다.참가자들은 북경을 거쳐 평양에 들어가 고려호텔에 머물며 이틀간 태성골프장에서 대회를 치르고 백두산관광도 할 예정이다. 박성수기자
  • 김미현‘우승 예감’1R 공동3위

    김미현(23·한별ㆍⓝ016)이 시즌 첫우승의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김미현은 18일 하와이 카폴레이골프장(파 72·6,10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컵누들스하와이언레이디스오픈(총상금 65만달러)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공동 3위를 달렸다.공동 선두인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과 조안 모레이(영국)와는 불과 한타차. 지난주 LA여자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톱10’ 진입에 성공한 김미현은 이날 안정된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을 보였고 퍼팅에서도 자신감을 보여 우승가능성을 높였다. 첫홀인 10번홀에서 보기를 해 불안한 출발을 보인 김미현은 15번홀에서 첫버디를 낚아 이븐파를 만들고 17·18번홀과 1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추격전을 펼쳤다. 상승세를 탄 김미현은 파5인 4번홀에서 2온-1퍼팅으로 이글을 잡고 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7언더파로 공동선두를 달리기도 했으나 마지막 9번홀에서 보기를 해 공동3위에 그쳤다. 신인왕에 도전하는 박지은(21)은 버디를 6개나 잡으며 선전했으나 더블보기를2개나 범한데다 후반 퍼터가 휘어지는 불운까지 겹쳐 2언더파,공동41위에 그쳤다. 김민수기자 kimms@
  • 美ESPN 선정 “우즈, 90년대 최고 골퍼”

    [라스베이거스 AP 연합] 타이거 우즈(23)가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선정‘90년대 최고의 골퍼’에 올랐다. 우즈는 17일 ESPN이 실시한 자체 네트워크와 ABC-TV,신문기자,선수의 투표를 거쳐 발표된 90년대 최고의 선수상에서 골프부문 최고의 선수에 오르는영광을 안았다. 97년 프로에 데뷔한 우즈는 그해 마스터스 우승컵을 안으며 일약 스타덤에오른 뒤 최근까지 PGA투어에서 6연승하는 등 골프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우즈는 99년 올해의 선수상도 함께 받아 영향력과 인기를실감했다.
  • 김미현 박지은 펄신등 7명 출사표

    ‘첫승의 단 꿈을 하와이에서’ 미국 LPGA 무대에서 활약중인 한국 여전사들이 18일 하와이 카폴레이골프장(파72.6,100야드)에서 개막되는 컵누들스하와이언레이디스오픈(총상금 65만달러)에 출전,시즌 첫승에 재도전한다.출사표를 낸 선수는 ‘슈퍼땅콩’ 김미현(23·한별ㆍⓝ016)과 루키 박지은(21),박희정(19),펄신(33·랭스필드),98년 일본LPGA 신인왕 한희원(21),그리고 컨디셔널시드(조건부 출전권)를 가진 장정(20),권오연(25) 등 무려 7명. 지난해 2승을 올린 김미현은 올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지난주 LA여자챔피언십에서 7위에 오르는 등 전년보다 빠르게 상승세를 타고 있고 박지은과 한희원,펄 신 등도 우승결의를 야무지게 다지고 있어 우승전망을 밝게 한다. 경기는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지며 우승상금은 9만7,500달러. 대회장소인 카폴레이코스는 전장 6,100야드로 짧은 편이지만 바람이 거센데다 홀마다 바람방향이 바뀌고 페어웨이 주변 러프와 그린주변의 하와이 토속잔디가 질긴 것으로 악명이 높아 이를 얼마나 극복하느냐가 승리의 관건이다.권오연이 소피 구스타프손,마리 맥케이와 18일 새벽 2시30분(이하 한국시간)인코스 에서 첫 티오프하고 박희정이 3시,펄신이 3시40분 각각 같은 홀에서 출발한다. 한희원은 로리 케인,제니스 무디와 묶여 오전 7시에,김미현은 지난해 신인왕경쟁을 펼친 후쿠시마 아키코,멕 말런과 7시30분에 플레이하며 박지은은 8시30분에 마지막조로 경기를 시작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챔피언 앨리스 니컬러스와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베시 킹을 비롯,일본 LPGA투어 상위랭커인 히고 가오리,후도 유리 등이 출전한다. 박성수기자 songsu@
  • 우즈, 7연승 물거품 “미켈슨 미워 미워”

    투어 7연승 사냥에 나섰던 ‘골프천재’ 타이거 우즈가 파죽의 연승행진을마감했다. 우즈는 14일 캘리포니아주 라 호야의 토리파인스골프장(파 72)에서 끝난 미프로골프(PGA)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쳐 일본의 마루야마 시게키와 공동 준우승에 그쳤다. 우즈의 7연승행진을 가로 막은 것은 왼손잡이 ‘미남골퍼’ 필 미켈슨. 2라운드까지 5언더파로 22위까지 쳐졌던 우즈는 3라운드에 들어 보기없이 5언더파를 몰아 치며 선두 미켈슨의 애간장을 태웠다.현지 갤러리들의 반응도 우즈의 역전을 믿어 의심치 않은 분위기.하지만 미켈슨은 전혀 흔들림없는예상 밖의 복병이었다.앞 조의 우즈가 13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공동선두에 오르자 티샷을 페어웨이 왼쪽 러프 나무 밑으로 날리는 위기를 맞고도 침착하게 버디를 낚아 오히려 우즈를 조급하게 만들었다.아니나 다를까.우즈가 14번홀 들어 어이없는 실수로 첫 보기를 범하자 미켈슨은 기다렸다는듯이 1.5m 버디퍼팅을 차분히 밀어 넣으며 3타차로 달아났다. 웬만하면 흔들릴만도 한데 끄덕없는 미켈슨에 내심 화가 치민 우즈는 16번홀(파3)에 들어서도 티샷한 볼을 벙커에 빠트리며 또다시 보기. 하지만 미켈슨은 17·18번홀에서 연속버디를 잡으며 뒤돌아 보는 우즈에게얄미운 미소로 답했다. 미켈슨이 18언더파 270타로 완벽한 우승을 일궈 내는 순간이었다. 박성수기자
  • 김미현 시즌 첫승에‘성큼’

    ‘슈퍼땅콩이 해낸다’.김미현(ⓝ016·한별텔레콤)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시즌 첫 승의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김미현은 13일 미 캘리포니아주 시미밸리의 우드랜치GC(파 72·6,222야드)에서 벌어진 LA 우먼스 챔피언십대회 2라운드에서 이븐파(버디 2,보기 2)를쳐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셰리 스테인하우어,티나 배럿,수전 스트루드윅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1언더파를 보탠 선두 로라 데이비스(6언더파)와는 3타차.김미현은 14일 새벽 2시40분 스테인하우어,크리스탈 파커과 같은조로 1번홀에서 티오프,마지막 3라운드 역전을 노리게 됐다. 팔꿈치 부상을 털어내고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김미현은 2라운드에서 핀을직접 노리기보다 그린중앙을 공략하는 전략으로 4·9번홀에서 버디를 잡는등 전반합계 5언더파로 순항했다.그러나 김미현은 후반 11·12번홀에서 미들퍼팅이 흔들리며 연속 보기를 범해 3언더파로 내려 앉았고 마지막 18번홀에서 2m짜리 내리막 버디퍼팅에 실패, 단독 2위가 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강풍이 몰아치고 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15∼16℃)에도 불구하고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으로 투혼을 불사른 그녀에게 LA교민 2,000여명과 현지언론은 ‘피넛’(땅콩)을 연호하며 격려와 찬사를 보냈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슈퍼루키’ 박지은은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와 트리플보기로 무너져 2오버파 74타를 기록,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16위로 처졌다.4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불안한 출발을 보인 박지은은 전반 막판8·9번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 3언더파를 기록, 선두권에 바짝 다가섰다.박지은은 그러나 10번홀에서 티샷이 워터해저드에 빠지는 불운끝에 통한의 트리플 보기를 범해 선두권에서 멀어졌고 이후 버디와 보기 1개씩을 보탰다.오피스 데포 실격패 이후 3주만에 출전한 박세리는 퍼팅 난조로 5오버파 77타로 부진,합계 4오버파 148타로 44위에 처져 간신히 컷오프를 통과했다. ‘큰언니’ 펄 신은 9오버파 81타로 부진,2라운드 합계 13언더파 157타가돼 컷오프 통과에 실패했고 ‘코알라’ 박희정도 합계 13오버파 157타로 탈락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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