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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투자증권 타이틀 방어 나선 박민지… “잔실수 없이 라운딩… 디펜딩 챔프 될 것”

    NH투자증권 타이틀 방어 나선 박민지… “잔실수 없이 라운딩… 디펜딩 챔프 될 것”

    지난해 6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했던 박민지(23)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타이틀 방어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13일 경기도 용인 수원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된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박민지는 “올 시즌 들어 오늘이 가장 만족스러운 경기를 한 것 같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타이틀 방어를 하고 싶다”며 당차게 말했다. 지난해 KLPGA 대회 6승으로 다승왕과 상금왕을 차지한 박민지는 올 시즌 개막전인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을 건너뛰고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부터 출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후유증으로 초반 부진한 성적을 거두다 최근 열린 KLPGA 챔피언십과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연속으로 톱10에 오르며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 지난해 박민지는 이 대회에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특히 자신의 후원사가 주최하는 대회여서 의미가 더 컸다. 박민지는 “신인 때부터 후원을 해준 곳이 개최하는 경기가 우승하고 싶은 마은이 더 크다”면서 “그래도 크게 부담을 갖지는 않고 편안하게 쳤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 대해 “운이 좋은게 많았다. 코스가 핀 뒤로 넘어가면 버디를 하기 어려울 만큼 그린 뒤가 짧다”면서 “공격적으로 치면서도 좀 쉬운 곳에 공을 가져다 놓는 전략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잔실수를 하지 말자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그렇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면서 “톱10에 있는 선수는 언제나 우승권이다. 대회 마지막날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 이경훈 PGA투어 ‘AT&A 바이런 넬슨’ 1라운드 공동 2위... 2연패 청신호

    이경훈 PGA투어 ‘AT&A 바이런 넬슨’ 1라운드 공동 2위... 2연패 청신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 이경훈(31)이 첫날 공동 2위를 기록하며 대회 2연패 가능성을 높였다. 이경훈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468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로 8언더파 64타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이경훈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80번째 PGA 투어 출전 만에 첫 우승을 기록했다. 이경훈은 단독 선두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에 4타 뒤졌지만 올 시즌 가장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경훈은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한 뒤 5번 홀(파5)과 6번 홀(파4), 8번 홀(파4), 9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만 5언더파를 기록했다. 후반에도 11번 홀(파4) 버디를 잡은 이경훈은 12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홀 3.3m에 갖다 붙인 뒤 이글 퍼트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2.2m의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단독 2위가 되지는 못 했다. 이경훈은 “지난해에 이어 오늘 첫 라운드를 좋게 마쳐 기분 좋다. 이 대회에 좋은 기운이 있는 것 같다”며 “지난주부터 아이언샷과 퍼트가 많이 좋아졌는데 이번 주까지 이어져서 편안하게 경기를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1라운드 1위는 이글 2개와 버디 9개, 보기 1개로 12언더파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무뇨스가 차지했다. 이어 8언더파 64타를 때린 미토 페레이라(칠레)와 피터 맬너티(미국)가 이경훈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5언더파 67타로 더스틴 존슨과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 코로나로 대회 접은 임성재… 국대 출신 김태호 선두

    이글 1개 등 포함 5언더파로 선전  임, PGA 챔피언십 참가도 어려워 국가대표 출신 김태호(27)가 올해 신설된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첫날 5언더파로 1위를 달렸다. 이번 대회를 통해 2년 7개월 만의 국내 무대 복귀를 준비했던 임성재(24)는 경기 직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기권했다. 12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파72·7216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김태호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 냈다. 10번(파4) 홀에서 시작한 김태호는 11번(파4) 홀과 13번(파4) 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김태호는 15번(파4)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8번(파5) 홀에서 이글을 낚으며 만회했다. 후반에는 2번(파4) 홀과 5번(파5)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5언더파로 1라운드를 1위로 마무리했다. 김태호는 2017년 국가대표로 뛰었고, 지난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한 게 최고 성적이다. 서브 스폰서인 우리금융그룹 초청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 임성재는 코로나19로 출전을 포기했다. 전날 이상 증세를 느낀 임성재는 이날 오전 자가진단키트를 두 차례 시행해 모두 양성반응이 나오자 여주 소재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시행,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임성재는 지난 10일 연습 라운드와 기자회견을 열었고 11일에는 프로암 대회도 소화했다. 이번 확진으로 임성재는 오는 23일에야 출국할 수 있어 19일 개막하는 PGA 챔피언십 참가도 어렵게 됐다. 직전 대회인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김비오(32)는 2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 “치열한 경쟁이 KLPGA 경쟁력… 선수육성 힘써야”

    “치열한 경쟁이 KLPGA 경쟁력… 선수육성 힘써야”

    “아직도 부족합니다. 더 많은 분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요금을 안정화하고 세계적인 선수가 나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지금의 전성기가 계속될 수 있습니다.” 강춘자(사진)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대표는 한국 여자골프의 산증인이다. 1988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서 독립한 이후 35년을 함께하면서 KLPGA의 성장 과정을 모두 지켜봤다. 최근 여자골프 인기가 말 그대로 상한가를 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아직 멀었고, 더 긴장해서 대회를 준비하고 선수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여자골프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10위 안에 4명의 선수가 포진해 있을 정도로 세계 최강을 자랑한다. 그 비결을 강 대표는 “치열한 경쟁”에서 찾았다. 그는 “우리나라 여자골프 선수들은 어릴 때부터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받는다. 또 초중고 연맹대회와 아마추어 대회, KLPGA 회장배 등에 출전하면서 실력을 높이고 있다”면서 “프로가 된 후에도 2부(드림투어), 3부(점프) 리그에서 지속적으로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인재풀이 넓다”고 설명했다. 실제 KLPGA 회원은 매년 150여명씩 늘고 있다. 강 대표는 “박세리 같은 선수가 지속해서 나와야 한국 여자골프의 미래가 있다”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KLPGA 투어만큼 드림·점프 투어 발전에 힘을 쏟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미 ‘황금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강 대표는 한국 여자골프가 나아갈 길이 아직 멀다고 말한다. 강 대표는 “골프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끊임없이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최근 골프와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사업이 떠오르고 있다. 또 MZ세대가 골프에서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이들을 잡으려는 방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 607야드 국내 여자대회 최장코스… 꿈에 그린 ‘투온’ 볼 수 있을까 [스포츠 라운지]

    607야드 국내 여자대회 최장코스… 꿈에 그린 ‘투온’ 볼 수 있을까 [스포츠 라운지]

    LPGA 톱10 중 4명이 한국인세계적 실력이 황금기 이끌어 2030 합류·골프 예능까지 ‘붐’ 7월 22일부터 이천 H1클럽 3R130여명 참가 54홀 최저타 경기총상금 10억… 눈부신 풍경은 ‘덤’골프 전성시대다. 특히 여자골프는 황금시대다. 현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등록된 프로 팀만 41개나 된다. 회원 수는 2833명, 매년 150여명이 추가 가입하고 있다. 최근엔 중장년층이 아닌 20~30대까지 골프 대열에 합류하면서 TV에서도 골프 예능이 인기다. 여자골프는 올 시즌 34개 대회(총상금 320억원)가 예정돼 남자골프(22개 대회, 160억원)를 압도하고 있다. 올해 KLPGA 투어 대회는 지난달 7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거의 매주 열린다. 7월엔 신설 대회인 ‘호반·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이 열리면서 말 그대로 ‘풀부킹’이 됐다. 신바람이 난 여자골프 현황과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호반·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에 대해 알아봤다. 여자골프의 인기를 바로 보여 주는 건 상금 규모다. 올 시즌 34개 대회가 열리는 KLPGA의 대회당 평균 상금은 9억 4100여만원으로 남자대회(7억 2700여만원)보다 2억원가량 많다. KLPGA 관계자는 12일 “미국에선 남자대회가 여자대회보다 훨씬 인기가 많고 상금 규모도 크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은 여자대회가 더 인기가 많다”면서 “상금 규모에도 그런 인기와 관심도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인기가 높아지면서 대회도 늘고 있다. 2017년 30개였던 KLPGA 투어 대회는 2018년 29개, 2019년 30개로 정체를 보이다가 2020년(18개)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줄줄이 취소되면서 급감했다. 하지만 지난해 29개로 회복하더니 올해는 34개로 크게 늘었다. 대회가 늘면서 총상금도 2017년 207억원에서 올해 320억원으로 54.6% 뛰었다. 여자골프가 황금기를 맞고 있다는 건 시청자 수에서도 확인된다. 2017년(31개 대회) 1871만 6309명이었던 KLPGA 투어 시청자 수는 2018년(28개) 1431만 1638명으로 주춤하다가 2019년(30개) 1821만 6885명, 2020년(18개) 1829만 7856명, 지난해(29개) 2228만 4516명으로 증가했다. KLPGA 관계자는 “2020년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대회 수가 적었음에도 시청자 수가 유지됐고 지난해는 대회 수가 회복된 것 이상으로 시청자 수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인기 배경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꼽을 수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선수 랭킹 10위 내에 1위 고진영을 비롯해 김효주, 박인비, 김세영 등 4명이 포진돼 있다. 50위권엔 16명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는 한국 선수 합계 6승으로 미국에 LPGA 최다 우승국 자리를 넘겨줬지만, 2015년부터 6시즌 동안 최다승 국가였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호반·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은 총상금 10억원 규모의 신생 대회다. 호반그룹과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호반·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은 7월 22일부터 사흘간 경기 이천시 H1클럽에서 선수 130여명이 참가해 54홀 최저타 경기로 치르는 대회다. 우승 트로피 제작은 호남대 건축학과 겸임교수인 김성식 조각가가 책임진다. 대회의 또 다른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회가 열리는 H1클럽(6665야드)은 2019년 호반그룹이 인수해 3년간 코스를 다듬고 클럽하우스를 신축한 골프장이다. 마운틴 코스(9홀·3254야드)와 레이크 코스(9홀·3401야드)로 이뤄졌다. 마운틴 코스는 페어웨이 폭이 좁아 정확도가 요구된다. 승부처는 레이크 코스의 16번(파5), 17번(파3), 18번(파4) 홀이 될 전망이다. 16번 홀은 전장이 607야드로 국내 여자대회에서 가장 긴 홀이면서 난도가 높아 ‘투온’(두 번의 샷으로 그린에 공을 올리는 것)이 어렵다. 17번 홀은 티 그라운드와 그린 간 높낮이 차가 크고, 18번 홀은 좌우 폭이 좁아 티샷의 정확도가 요구된다. H1 관계자는 “마운틴 코스인 2번 홀과 레이크 코스인 16, 17번 홀에서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면서 “전체적으로 코스와 시설 등을 정비해 선수뿐 아니라 갤러리들의 만족감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임성재 코로나19로 ‘우리금융 챔피언십’ 기권… 1라운드 김태호 5언더파 1위

    임성재 코로나19로 ‘우리금융 챔피언십’ 기권… 1라운드 김태호 5언더파 1위

    국가대표 출신 김태호(27)가 올해 신설된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첫날 5언더파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2년 7개월만에 국내 무대 복귀를 준비했던 임성재(24)는 경기 직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기권했다. 12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7216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김태호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10번홀(파4)에서 시작한 김태호는 11번홀(파4)과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다. 김태호는 15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으며 만회했다. 후반에서는 2번홀(파4)과 5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5언더파로 1라운드를 1위로 마무리했다. 김태호는 2017년 국가대표를 뛰었고, 지난해 KB금융리브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한 게 최고 성적이다. 한편 서브 스폰서인 우리금융그룹 초청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된 임성재는 코로나19로 출전을 포기했다. 전날 이상 증세를 느낀 임성재는 이날 오전 자가진단 키트를 2번 시행해 모두 양성 반응이 나오자 여주 소재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임성재는 10일 연습라운드와 기자회견을 열었고, 11일에는 프로암도 소화했다. 이번 확진으로 임성재는 23일에야 출국이 가능하게 되면서 오는 19일 개막하는 PGA 챔피언십 참가가 어렵게 됐다. 한편 직전 대회인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 우승한 김비오(32)는 2오버파 74타를 기록하며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 파운더스컵 3연패 나서는 고진영… “난 가장 행복한 선수, 스스로 경기력에 집중할 것”

    파운더스컵 3연패 나서는 고진영… “난 가장 행복한 선수, 스스로 경기력에 집중할 것”

    “난 지금 정말 가장 행복한 골프선수다. 주변보다 스스로의 경기력에 집중하겠다.” 여자골프 세계 1위 고진영(27)이 13일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CC(파72·653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에 앞서 열린 공식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회 2연패에 성공한 고진영은 대회를 앞두고 숏케임과 벙커샷 연습에 집중하며 3연패를 준비하고 있다. 12일(한국시간) 고진영은 인터뷰 도중 사회자로부터 “2019 시즌 당시 코스에서 가장 행복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던 말을 기억하는데 지금은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2019년 고진영은 호주 여자오픈에 출전하면서 “필드에서 가장 행복한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그리고 그해 고진영은 파운더스컵을 시작으로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해 시즌 4승을 거두며 올해의 선수와 세계 1위 등극에 성공했다. 사회자의 질문에 고진영은 “지난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세계 1위를 기대하지 못했다. 그런데 (지난 1월말) 팜 스프링스에서 훈련 중 내가 다시 1위가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넬리 코르다(미국)가 잘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말인지, 어떻게, 왜 그런지 물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을 잘 시작했고, 골프 코스와 코스 밖에서 나는 여전히 가장 행복한 골프선수라고 생각한다. 부모님과 가족, 팬과 함께 하며 최고로 행복하다”고 답했다.코로나19로 2년 만에 열린 2021 파운더스컵 2연패에 성공한 고진영은 이번에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시즌 2승 도전이다. 바뀐 대회 골프장에 대해 고진영은 “페어웨이가 딱딱하고 그린 스피드가 매우 빠르며 러프는 촘촘하고 질긴 편”이라면서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라 페어웨이를 지키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100m 이내에서의 플레이가 매우 중요해 쇼트게임과 벙커샷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US여자오픈 등 메이저대회에 준비에 대해선 “매 대회에 집중하고, 그 중 좋은 점을 다음 대회로 이어간다”며 특별하게 따로 준비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파운더스컵은 13명의 LPGA 창립자를 기념해 만든 대회다. 이날 고진영은 대회 창립자 중 한 명인 셜리 스포크가 지난달 사망한 것에 대해 조의를 표하기도 했다. 고진영은 “지난해 대회 시상식에서 제게 ‘뛰어난 스윙을 가졌다. 넌 참 예뻐’라고 해주신 말씀이 생각난다”며 “모든 창립자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고진영은 올 시즌 첫 출전 대회인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통산 13승을 달성했다. 또 두번째 대회인 JTBC 클래식에서는 공동 4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런 챔피언십에서 공동 53위로 추락한데 이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에서는 쿼드러플 보기와 포 퍼트 더블보기를 쏟아내는 등 퍼트 난조로 공동 21위ㅇㅔ 머물렀다. 그러나 고진영은 지난 2일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에서 1타 차 준우승을 하며 반등의 분위기를 잡았다. 한편 고진영은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우승자 제니퍼 컵초(미국), LA오픈 챔피언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1라운드를 함께 한다.
  • 2년 7개월만에 국내 대회 출전 “반갑다 임성재”… 코리안 특급 박찬호 프로 도전 이번에는?

    2년 7개월만에 국내 대회 출전 “반갑다 임성재”… 코리안 특급 박찬호 프로 도전 이번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24)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에 참가한다. 임성재가 국내 대회에 나서는 것은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12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7216야드)에서 열리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올해 신설대회로 우승 상금은 2억 6000만원이다. 임성재는 대회를 주최하는 우리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다. 임성재는 이 대회를 마친 뒤 미국으로 돌아가 19일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개막하는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임성재와 함께 주목을 받을 또 한 명의 선수는 바로 ‘코리안 특급’ 박찬호(49)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한 박찬호는 이번이 KPGA 코리안투어 다섯 번째 출전이다. 박찬호는 2018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을 시작으로 2019년 같은 대회, 2021년에는 군산CC오픈과 야마하·오너스 K오픈에 출전했다. 지난해 두 차례 프로 대회 도전에서 모두 최하위로 컷 탈락한 박찬호가 이번에는 어떤 성적을 낼 것인지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비오(32)와 박상현(39)도 출전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우승한 박상현은 제네시스 포인트 1위고, 지난주 10년만에 GS칼텍스·매경오픈을 제패한 김비오는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다. 김비오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2020년 9월 헤지스골프 KPGA오픈과 신한동해오픈을 연달아 우승한 김한별(26) 이후 1년 8개월 만에 나오는 KPGA 코리안투어의 2개 대회 연속 우승이 된다. 김비오는 “컨디션도 올라왔고, 지난주 우승으로 자신감도 커졌다”며 “우리금융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에 오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PGA “리브 인터내셔널 출전 불허”… 프로골프 갈등 본격화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주도하는 새 골프 투어인 리브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미국프로골프(PGA) 소속 선수들의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PGA 투어는 1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리브 골프 인터내셔널 시리즈의 첫 대회에 출전하려는 회원들의 요청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PGA 투어는 “신청한 선수들에게 PGA 투어 대회 규정에 따라 거절됐음을 알렸다. 따라서 투어 회원은 규정에 따라 사우디 골프 리그의 런던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면서 “멤버십 조직으로서 우리는 이 결정이 투어 및 선수들에게 가장 큰 이익이 된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주도하는 리브 골프 인베스트먼트는 6월 9일 개막전을 개최하고 새로운 골프 투어인 리브 인터내셔널 시리즈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48명이 출전해 사흘간 겨룰 예정인 이 대회엔 총 2000만 달러(약 255억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이고, 최하위를 해도 12만 달러가 수여된다. 리브 인터내셔널은 영국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미국,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총 8차례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에는 10개, 2024년과 2025년엔 14개 대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리브 골프 인베스트먼트의 그레그 노먼(호주)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리그의 발전을 위해 추가로 20억 달러(약 2조 5000억원)를 투입할 거라고 전했다.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가 양분해 온 세계 남자 골프계의 대형 변수로 등장한 리브 인터내셔널에는 필 미컬슨(미국)을 비롯해 여러 선수의 합류를 준비하고 있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마르틴 카이머(독일), 이언 폴터(잉글랜드) 등이 PGA 투어에 개막전 출전을 요청한 걸로 알려졌다. 또 전 세계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직접 참가 사실을 밝혔다.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이번 개막전에 170명이 출전을 신청했으며, 이 중 세계 100위 이내 선수가 19명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는 리브 인터내셔널 골프 시리즈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제명 등 징계 조치를 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바 있는데, 첫 대회부터 PGA 투어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며 대립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PGA가 소속 선수들의 리브 인터내셔널 시리즈 참가를 불허하면서 선수들은 PGA의 징계를 감수하고서 리브 인터내셔널 대회에 출전할 것인지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 PGA 챔피언십 나선 ‘황제’와 ‘밉상’

    PGA 챔피언십 나선 ‘황제’와 ‘밉상’

    마스터스 토너먼트로 복귀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또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는 신규 골프 투어 창설에 앞장섰다가 ‘밉상’으로 찍혀 넉 달 동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에서 사라졌던 필 미컬슨(미국)도 PGA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했다. 우즈와 미컬슨은 10일(한국시간) PGA 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PGA 챔피언십은 오는 19일부터 나흘 동안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지난해 2월 자동차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친 우즈는 지난달 마스터스에서 기적 같은 부활을 알린 뒤 PGA 챔피언십 출전을 저울질했다. 우즈는 마스터스에서 최종 47위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뒀지만 팬들은 그의 재기 자체에 환호했다. 우즈는 PGA 챔피언십 출전을 가늠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서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연습 라운드에 나서기도 했다. 우즈가 통산 네 번째 PGA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곳이 서던힐스 컨트리클럽이다. 특히 오르막과 내리막이 거의 없는 평탄한 지형이라 아직 다리가 온전하지 않은 우즈가 비교적 무리 없이 경기할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아 PGA 투어에 대항하는 새로운 골프 투어 창설에 앞장섰다가 PGA 투어와 동료 선수, 스폰서로부터 눈총을 받은 미컬슨도 4개월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미컬슨은 지난해 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대회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웠다. 미컬슨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지원하는 신규 골프 투어 ‘리브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 우즈·미켈슨 PGA챔피언십 동시 출격… 우즈 5번째 우승컵 도전

    우즈·미켈슨 PGA챔피언십 동시 출격… 우즈 5번째 우승컵 도전

    마스터스를 통해 부상에서 복귀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마스터스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또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는 신규 골프 투어 창설에 앞장섰다가 ‘밉상’으로 찍히면서 넉 달 동안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무대에서 사라졌던 필 미컬슨(미국)도 PGA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했다. 10일(한국시간) 우즈와 미컬슨은 PGA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PGA챔피언십은 오는 19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 컨트리클에서 열린다. 지난해 2월 자동차 사고로 다리를 잘라낼 뻔한 중상을 입은 우즈는 지난달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기적 같은 부활을 알린 뒤 PGA챔피언십 출전을 저울질했다. 우즈는 마스터스에서 최종 47위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뒀지만 팬들은 그의 재기 자체에 환호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우즈는 지난달 29일 서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연습 라운드에 나서기도 했다. PGA챔피언십에서 4번 우승한 우즈가 네 번째 PGA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곳이 서던힐스 컨트리클럽이다. 특히 오르막과 내리막이 거의 없는 평탄한 지형이라 아직 다리가 온전하지 않은 우즈가 비교적 무리 없이 경기할 수 있다. 디오픈에 출전하겠다고 이미 공언한 우즈는 US오픈 출전 신청도 일단 내놓아 이번 PGA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아 PGA투어에 대항하는 새로운 골프 투어 창설에 앞장서다 PGA투어, 동료 선수, 스폰서 등의 눈총을 받은 미컬슨도 4개월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미켈슨은 지난해 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대회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웠다. 미컬슨은 PGA투어와 대립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지원 신규 골프 투어인 리브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 호마 3년만에 웰스파고 챔피언십 우승… 이경훈 공동 25위

    호마 3년만에 웰스파고 챔피언십 우승… 이경훈 공동 25위

    미국 메릴랜드주 포토맥의 TPC 포토맥(파70·7160야드)에서 열린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맥스 호마(미국)가 우승을 차지했다. 호마는 3년 전 자신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승을 이 대회에서 달성했다. 호마는 9일(한국시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가 된 호마는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62만 달러(약 20억6000만원)다. 호마는 이번 2021-2022시즌 개막전이던 지난해 9월 포티넷 챔피언십 이후 약 8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 PGA 투어 통산 4승을 거뒀다. 호마는 2013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개인전과 국가대항 단체전인 워커컵에서 우승한 기대주였다. 호마는 3라운드까지 선두 키건 브래들리(미국)에게 2타 뒤진 2위였다. 하지만 대회 마지막날 초반 브래들리가 난조를 보이자 선두 자리로 치고 올라와 우승 경쟁을 벌였다. 5∼8번 홀에서 버디만 3개를 잡아낸 브래들리가 선두를 되찾았지만, 호마는 9∼10번 홀 연속 버디로 응수하며 전세를 다시 뒤집었다. 11번 홀(파4)에서 잇단 샷 난조 속에 더블보기를 써내 3타 차로 멀어진 브래들리는 막판 한 타 차로 압박하기도 했으나 호마는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브래들리는 이날 2타를 잃고 호마에 2타 차 공동 2위(6언더파 274타)에 올랐다. 지난해를 비롯해 이 대회에서만 3차례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2타를 줄여 5위(4언더파 276타)로 한 계단 상승한 채 대회를 마쳤다. 한국 선수 중엔 이경훈이 공동 25위(1오버파 281타)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공동 37위(5오버파 284타)에 그쳤다.
  • 10년 만에 탈환… 왕이 될 상인가

    10년 만에 탈환… 왕이 될 상인가

    통산 7승… 2개 대회 연속 우승상금만 3억… 단숨에 랭킹 1위조민규, 규정 위반 2벌타 2위김비오(32)가 10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메이저급 대회인 GS칼텍스·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 타이틀 탈환에 성공했다. 올해 국내 대회 첫 출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김비오는 다승왕과 상금왕 석권 목표에도 한 걸음 더 다가갔다. 김비오는 8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쳐 4라운드 합계 9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11월 KPGA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던 김비오는 6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통산 7승 고지에 올랐다. 이 대회 우승(상금 3억원)으로 김비오는 상금 랭킹 1위가 됐다. 김비오는 2012년에 이어 대회 2회 우승자가 됐다. GS칼텍스·매경오픈 두 차례 우승은 박남신(63), 최상호(67), 김경태(36), 박상현(39), 이태희(38)에 이어 여섯 번째다. 이날 4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비오는 경기 초반 조민규(34)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조민규는 4번 홀(파5) 버디에 이어 6번 홀(파3)과 7번 홀(파4) 연속 버디를 잡아 6번 홀 보기를 범한 김비오와 함께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하지만 조민규는 8번 홀(파4) 보기에 이어 9번 홀(파5)에선 규정을 어긴 플레이로 2벌타를 받아 사실상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김비오는 조민규의 추격에도 시종일관 침착한 플레이로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했다. 18번 홀(파4)에서 티샷 실수로 보기를 했지만 우승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조민규는 벌타를 통보받은 뒤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 18번 홀 버디로 단독 2위(7언더파 277타)에 올랐다. 조민규는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만 세 번째 준우승이다. 이날 18번 홀에서 우승 퍼트를 넣은 김비오는 지난해 11월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때처럼 격한 세리머니를 하는 대신 오른쪽 주먹을 가볍게 쥐었다. 그리고 그린을 벗어나 아내와 두 딸을 안고 기쁨을 나눴다.이번 대회 우승으로 김비오는 아시안투어 랭킹 2위로 올라섰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대회 코스가 어려워 4타 앞서 있다는 생각을 안 하고 경기에 임했다”며 “욕심내지 않고 차분히 하다 보면 12월에 좋은 성적이 기다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비오는 지난 7일 대회 3라운드에서 진행요원이 쓰러지자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남서울 컨트리클럽에는 1만여명의 갤러리가 입장했다.
  • 김비오 GS칼텍스·매경오픈 10년만에 우승… 상금 랭킹 1위 우뚝

    김비오 GS칼텍스·매경오픈 10년만에 우승… 상금 랭킹 1위 우뚝

    김비오(32)가 10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메이저급 대회인 GS칼텍스·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 타이틀 탈환에 성공했다. 올해 국내 대회 첫 출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김비오는 다승왕과 상금왕 석권 목표에도 한 걸음 더 다가갔다. 김비오는 8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쳐 4라운드 합계 9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11월 KPGA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던 김비오는 6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통산 7승 고지에 올랐다. 이 대회 우승(상금 3억원)으로 김비오는 상금 랭킹 1위가 됐다. 김비오는 2012년에 이어 대회 2회 우승자가 됐다. GS칼텍스·매경오픈 두 차례 우승은 박남신(63), 최상호(67), 김경태(36), 박상현(39), 이태희(38)에 이어 여섯 번째다. 이날 4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비오는 경기 초반 조민규(34)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조민규는 4번 홀(파5) 버디에 이어 6번 홀(파3)과 7번 홀(파4) 연속 버디를 잡아 6번 홀 보기를 범한 김비오와 함께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하지만 조민규는 8번 홀(파4) 보기에 이어 9번 홀(파5)에선 규정을 어긴 플레이로 2벌타를 받아 사실상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김비오는 조민규의 추격에도 시종일관 침착한 플레이로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했다. 18번 홀(파4)에서 티샷 실수로 보기를 했지만 우승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조민규는 벌타를 통보받은 뒤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 18번 홀 버디로 단독 2위(7언더파 277타)에 올랐다. 조민규는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만 세 번째 준우승이다. 이날 18번 홀에서 우승 퍼트를 넣은 김비오는 지난해 11월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때처럼 격한 세리머니를 하는 대신 오른쪽 주먹을 가볍게 쥐었다. 그리고 그린을 벗어나 아내와 두 딸을 안고 기쁨을 나눴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김비오는 아시안투어 랭킹 2위로 올라섰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대회 코스가 어려워 4타 앞서 있다는 생각을 안 하고 경기에 임했다”며 “욕심내지 않고 차분히 하다 보면 12월에 좋은 성적이 기다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비오는 지난 7일 대회 3라운드에서 진행요원이 쓰러지자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남서울 컨트리클럽에는 1만여명의 갤러리가 입장했다.
  • 이경훈,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1R 첫날 공동 8위

    이경훈,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1R 첫날 공동 8위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TPC 포토맥(파70·716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첫 홀에서 보기로 출발한 이경훈은 3번홀(파3) 티샷을 홀 약 2m로 보내 버디를 잡아 이븐파를 맞췄다. 6번홀(파4)에서는 10m 남짓한 긴 거리 버디 퍼트를 넣고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9번홀(파3)에서도 타수를 줄인 이경훈은 12번과 16번홀에서도 9∼10m 정도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이경훈은 “퍼트가 너무 좋았고, 요즘 몇 달 동안 아이언샷이 나빴는데 오늘은 상당히 잘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7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제이슨 데이(호주)에 3타 뒤진 이경훈은 시즌 첫 톱10 진입 가능성을 부풀렸다. 이경훈의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 공동 14위, 최근 ‘톱10’ 성적은 지난해 7월 3M오픈 공동 6위다. 데이에 이어 조엘 데이먼(미국)이 6언더파 64타로 1타 차 단독 2위, 매슈 울프와 데니 매카시(이상 미국) 등이 5언더파 65타로 공동 3위다. 김시우(27)가 3언더파 67타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17위에 올랐다. 가르시아는 이날 대회 중에 경기위원과 충돌했다. 10번홀(파5)에서 티샷을 페어웨이 왼쪽 개울 너머로 보냈다. 한참 동안 볼을 수색한 끝에 공을 찾아냈다. 하지만 경기위원이 다가와 허용된 수색 시간을 초과했다며 벌타를 부과했다. 가르시아는 경기위원이 수색 개시 시각을 너무 일찍 잡았다고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가르시아는 결국 경기위원의 지시에 따라 볼을 드롭하면서 “이 투어를 빨리 떠나고 싶어”라고 무심코 내뱉었다. 그러면서 “이제 몇 주만 지나면 당신들(경기위원)과 다툴 일도 없어”라고 덧붙였다. 이 말은 다음달 9일 개막하는 리브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합류하면서 PGA투어를 등진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이 시리즈는 사우디아라비아 지원을 받는 대회다. 그동안 가르시아는 리브 인터내셔널 합류가 유력하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한 번도 공식적으로 시인한 적이 없었다.
  • 12년 만에… 이동민 65타 산뜻 출발

    12년 만에… 이동민 65타 산뜻 출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1번의 GS칼텍스-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 한 번도 60타대에 진입하지 못했던 이동민(37)이 선두로 출발했다. 이동민은 5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7047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아시안투어 GS칼텍스-매경오픈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로 리더보드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민이 이 대회 1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건 70타를 쳤던 2011년으로, 이날 개인 최저타 기록을 5타나 줄였다. 5언더파 66타를 적어 낸 이형준(30)이 2위, 김비오(32)와 황중곤(30)이 4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허인회(35)는 2개의 버디를 잡는 동안 3개의 보기를 범해 1오버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허인회와 같은 조에서 티오프한, 올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우승자 박상현(39)은 버디를 5개나 낚았지만, 1번 홀(파4)에서 보기와 10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한 탓에 2언더파를 적어 냈다. 박상현과 함께 사상 최초 대회 3회 우승에 도전하는 이태희(38)도 2언더파로 첫날을 마쳤다. 2019년과 2020년 이 대회 우승자인 이태희와 2016년과 2018년 우승자인 박상현은 사상 최초로 대회 3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3년 만에 ‘유관중’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 구름 관중이 몰렸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5000명이 넘는 갤러리가 입장했다고 밝혔다.
  • 이동민, GS칼텍스-매경오픈 12년 만에 첫 1R 선두

    이동민, GS칼텍스-매경오픈 12년 만에 첫 1R 선두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1번의 GS칼텍스-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 한 번도 60타대에 진입하지 못했던 이동민(37)이 선두로 출발했다. 이동민은 5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7047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아시안투어 GS칼텍스-매경오픈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로 리더보드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민이 이 대회 1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건 70타를 쳤던 2011년으로, 이날 개인 최저타 기록을 5타나 줄였다. 5언더파 66타를 적어 낸 이형준(30)이 2위, 김비오(32)와 황중곤(30)이 4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허인회(35)는 2개의 버디를 잡는 동안 3개의 보기를 범해 1오버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허인회와 같은 조에서 티오프한, 올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우승자 박상현(39)은 버디를 5개나 낚았지만, 1번 홀(파4)에서 보기와 10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한 탓에 2언더파를 적어 냈다. 박상현과 함께 사상 최초 대회 3회 우승에 도전하는 이태희(38)도 2언더파로 첫날을 마쳤다. 2019년과 2020년 이 대회 우승자인 이태희와 2016년과 2018년 우승자인 박상현은 사상 최초로 대회 3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또 지난해 10대 돌풍을 일으키며 코리안투어 상금왕, 대상, 평균타수 3관왕에다 아시안투어 상금왕에도 올랐던 김주형(20)은 1언더파 70타를 적어 냈다.어린이날인 이날 3년 만에 ‘유관중’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 구름 관중이 몰렸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5000명이 넘는 갤러리가 입장했다고 밝혔다.
  • 드라이버 평균 330야드, 멘탈도 인성도 ‘갑’… 괴물 장타자 웰스파고 챔피언십 온다

    드라이버 평균 330야드, 멘탈도 인성도 ‘갑’… 괴물 장타자 웰스파고 챔피언십 온다

    6일(한국시간) 시작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가 330야드인 ‘괴물 장타자’가 등장한다. 주인공은 스폰서 초청으로 이 대회에 출전하는 올해 27살의 미국 청년 브랜던 매슈스다. 지난 2월 콘페리투어 파나마 챔피언십 준우승에 이어 아스타라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매슈스는 이변이 없는 한 다음 시즌 PGA투어에 입성하게 된다. 키 193㎝에 체중 95㎏의 당당한 체격을 지닌 매슈스는 팔이 길고 어떤 선수보다 스윙 아크가 크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매슈스를 ‘프로 골프 무대에서 가장 볼을 멀리 치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그는 드라이버로 330야드를 칠 수 있고, 때때로 340야드도 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슈스의 드라이버 클럽 헤드 스피드는 시속 135마일(217㎞)이고, 볼 스피드는 시속 190마일(305㎞)까지 나온다. 그는 6번 아이언으로 216야드, 5번 아이언으로 231야드를 날릴 수 있다. 신체 조건도 한몫을 하지만, 매슈스가 장타를 날릴 수 있는 비결은 따로 있다. 바로 어릴적 교육이다. 매슈스에게 골프를 처음 가르친 아버지는 “무조건 멀리 보내는 게 먼저다. 그리고 똑바로 치는 건 나중에 배우라”고 가르쳤다. 매슈스도 “어릴 때부터 있는 힘껏 공을 때렸다. 기술보다 스윙 스피드를 먼저 키웠다. 어릴 때부터 장타를 쳤다”고 말했다. 그 결과 2013년 US 아마추어 챔피언십에 출전했을 때는 그는 다른 선수보다 100야드 더 멀리 쳤다. 매슈스는 이번 대회에서 드라이버를 자주 꺼낼 계획이다. 그는 “코스를 돌아보니 내게 익숙한 느낌”이라는 그는 많은 관객 앞에서 경기하는 만큼 화려한 장타로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매슈스는 장타력뿐만 아니라 마음씨도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매슈스는 이번 대회 초청 대상이 아니었다. PGA투어 3부 투어 격인 PGA투어 라틴아메리카에서 뛰던 그는 아르헨티나 오픈 연장전에서 어떤 관객이 큰 소리를 내는 바람에 퍼트를 놓치고 우승을 내줬다. 그런데 그는 퍼트를 방해한 관객에게 다가가 장갑에 사인해서 건네줬다. 그 관객은 다운 증후군을 앓고 있는 장애인이었다. 매슈스는 연장전에서 이긴 상대는 우승할 자격이 있다면서 패배를 깨끗하게 인정했다. 이야기를 들은 아널드 파머 유족은 매슈스에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초청장을 그에게 전달했다.
  • 교촌 허니레이디스는 내거… 코로나19 떨친 박민지 우승 정조준

    교촌 허니레이디스는 내거… 코로나19 떨친 박민지 우승 정조준

    올 시즌 개막을 직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박민지가 후유증을 털어내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8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에 도전한다. 박민지는 6일부터 8일까지 충북 청주의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6709야드)에서 펼쳐지는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에 출전한다. 박민지는 지난해 상반기에 6승을 쓸어 담으며 KLPGA 투어를 평정했다. 하지만 7월 이후 우승컵을 들지 못 하면서 무관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올해는 스타트부터 쉽지 않다. 박민지는 시즌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출전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출전이 불발됐다. 치료 이후 필드로 복귀를 했지만 컨디션이 돌아오지 않으면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28위,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기권 등으로 부진했다. 그나마 올해 K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 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에서 박민지는 4위에 오르며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 박민지는 3라운드까지 고전했지만 마지막 날 1타를 줄이면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첫 톱5로,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이번에 박민지는 우승에 도전한다. 박민지는 지난해에도 사흘 동안 진행된 대회에서 3차례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3라운드 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도 만만찮다. 우승 1번을 포함 올해 열린 4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이름을 올린 유해란의 상승세가 심상찮다. 여기에 장수연과 박지영은 시즌 첫 번째 다승 주인공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KLPGA 챔피언십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당당하게 준우승을 차지한 이가영도 우승권으로 분류된다.
  • 체력·멘털 탄탄… 가족 덕에 든든… 비오, 올핸 딴딴

    체력·멘털 탄탄… 가족 덕에 든든… 비오, 올핸 딴딴

    “예전보다 뚝심 있는 골프를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올 시즌 목표는 3승 이상을 거둬 다승왕이 되는 것입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GS칼텍스-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 출전을 앞두고 밝힌 김비오(32)의 목표는 짧고 뚜렷했다. 3일 김비오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보다 대회가 늘어난 만큼 다승왕 경쟁도 이전보다 더 치열할 것 같다”며 “그래도 다승왕, 상금왕이 되겠다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김비오는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 우승해 올 시즌 다승왕의 초석을 놓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비오는 체력적인 부분과 기술적인 부분을 많이 보강했다. 특히 멘털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김비오는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내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며 “예전에는 성적에 따라 마음이 많이 흔들렸는데, 조금 더 편하게 골프를 즐기자고 마음을 먹으면서 경기 운영도 나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신적으로 달라진 부분은 예전에는 ‘자존심’이 높았는데, 지금은 ‘자존감’이 좀더 높아진 것”이라면서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강해지며 뚝심 있게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됐고, 결과도 좋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비오는 올 시즌 아시안투어 ‘트러스트 골프 아시안 믹스드컵’(공동 3위)과 ‘로열스컵’(공동 4위), ‘인터내셔널 시리즈 타일랜드’(공동 5위) 등에 출전해 톱10에 3차례나 들었다. 이번에 출전하는 GS칼텍스-매경오픈도 김비오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다. 2012년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도 했고, 2020년과 지난해에는 공동 4위에 오르는 등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채를 처음 든 김비오는 청소년 시절 국가대표를 거쳐 2009년 프로에 데뷔했다. 프로무대에서 김비오는 ▲2010년 ‘조니워커 오픈’ ▲2011년 ‘난산 차이나 마스터스’ ▲2012년 ‘GS칼텍스-매경오픈’, ‘SK텔레콤 오픈’ ▲2019년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 ▲2021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등 KPGA 6승과 아시안투어 1승 등 총 7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에는 코리안투어 16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6차례 들면서 제네시스 포인트 7위(3764.38점)에 올랐다. 특히 최종전이었던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기분 좋게 한 해를 마무리했다. 김비오는 “최근 20·30대 골프팬이 많이 늘었는데, 좀더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골프팬이 늘어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GS칼텍스-매경오픈’에는 김비오를 비롯해 허인회, 박상현, 이태희 등이 출전해 우승 경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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