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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퍼 송아리 ‘낸시 로페스상’ 받아

    한국계 주니어 골퍼 송아리(14·)가 21일 미국내 최우수아마추어 여자선수에게 주는 낸시 로페스상을 받았다. 송아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무국이 정한 2000년 낸시 로페스상 수상자로 선정돼 이날 나비스코챔피언십이 열리는 캘리포니아 란초 미라지 미션힐스골프장에서타이 보타 커미셔너와 낸시 로페스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송아리는 로페스가 주관하는 LPGA 투어 대회칙필A챔피언십(5월) 출전 초청장도 받았다. 낸시 로페스상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사무국이 최우수 아마추어 남자선수에게 주는 프레드 호킨스상을 모방,LPGA 명예의 전당 회원인 낸시 로페스의 이름을 따 2년전에제정했다. 송아리는 지난해 주니어오렌지볼 인터내셔널,로버트 트렌트 존스 트레일 주니어클래식,PGA 주니어선수권 등 3개 대회에 우승하는 등 미국 여자 아마추어 무대를 휩쓸었다.특히 지난해에는 나비스코챔피언십에 특별 초청돼 10위에 오르면서 세계 골프팬들을 놀라게 했다. 곽영완기자
  • 로라 데이비스·멕 말런 “그랜드슬램 달성”출사표

    ‘3강이 전부가 아니다.우리도 있다’-. 22일 캘리포니아주 미션힐스컨트리클럽(파72·6,460야드)에서 개막하는 올시즌 미 여자프로골프(LPGA) 첫 메이저인 나비스코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의 관심은 한국의 박세리(아스트라),스웨덴의 애니카 소렌스탐,호주의 캐리 웹 등 3강이 과연 어떤 승부를 펼칠 것인가로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로라 데이비스(스코틀랜드)와 멕 말런(미국)의 정상 등극여부도 이에 못지 않은 관심거리다.3강의 우승이 단순히 메이저 우승컵 하나를 보탠다는 의미에 불과하다면 이들의 우승은 그랜드슬램 달성이라는 더 큰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나란히 데뷔 14년째를 맞는 데이비스와 말런은 LPGA 메이저 4개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나비스코 우승컵만 안아보지못했다.데이비스는 87년 US여자오픈,94·94년 LPGA 챔피언십,96년 뒤모리에를 석권했고 말런은 91년 US여자오픈과 LPGA챔피언십,지난해 뒤모리에에서 우승했다. 두 선수 가운데 이번 대회 우승자가 나온다면 통산 10번째 LPGA 그랜드슬래머로 등극하게 된다.문제는 이들의 우승 가능성.LPGA 관계자들은 반반으로 본다. 부정적인 요소는 모두 올시즌 성적이 아직까지는 3강에견줘 저조하다는 것.상금랭킹만 해도 말런이 30위,데이비스는 41위다.각각 상금 1·2·5위를 달리는 소렌스탐 박세리 웹에 견줄바가 아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는 측은 유독 메이저 대회에 강한 모습을 보여온 저력과 그랜드슬래머가 될 수 있는 호기를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데 주목한다. 과연 두 노장 가운데 한사람이 3강의 벽을 깨고 그랜드슬래머로 등극할 것인지 나비스코를 지켜보는 또 다른 흥미거리가 아닐 수 없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플레이어스·나비스코챔피언십 22일 나란히 개막

    미국 프로골프(PGA)와 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초반 최대의 ‘빅쇼’가 22일 동시에 개막된다. PGA 투어 최고액 상금이 걸린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이 플로리다주 토너먼트플레이어스클럽(파72·6,950야드)에서,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이 캘리포니아주 미션힐스컨트리클럽(파72·6,460야드)에서 나란히 티오프,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는 것. 상금 규모는 PGA와 LPGA에 대한 관심도의 차이만큼 크지만 한국팬들에게는 역시 나비스코챔피언십이 관심거리다. 대회에 출전할 한국선수는 박세리(아스트라) 김미현(ⓝ016) 박지은 등 ‘빅3’와 장정(지누스) 펄신 구옥희,그리고 아마추어 송아리·나리 자매 등 8명. 이 가운데 박세리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캐리 웹(호주)과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다.최근 두차례 대회에서 거푸 준우승을 차지했고 데뷔 첫해인 98년 US여자오픈과 LPGA챔피언십 등 2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쥔 저력이 높이평가되고 있다. 95·96년 US여자오픈을 2연패한 소렌스탐은 최근 박세리를 누르고 2연승한 상승세가 돋보이지만 수년간 메이저 타이틀과는 거리가 멀었던 점에서,세계1위이자 디펜딩챔피언 웹은 올시즌 초반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치는 박세리와 엇비슷하다. 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의 관전 포인트는 8개대회무관의 침묵을 깨고 베이힐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첫 정상에 오른 타이거 우즈의 연승 여부.시즌 첫승으로 그동안의 마음고생에서 벗어난 우즈는 특유의 몰아치기 우승에 강한 욕심을 보이고 있다. 물론 그 역시 만만치 않은 적수들의 도전을 이겨내야 한다.현지에서는 올시즌 초반 그보다 더한 부진에 허덕이는데이비드 듀발이 이 대회를 재기 무대로 삼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여기에 시즌 2승을 노리는 세계2위 필 미켈슨,유일한 2관왕 조 듀란트,신기록의 사나이 마크 캘커베키아의 활약도관심거리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우즈 시즌 첫승…상금왕 시동

    ‘마침내 첫 승,이제부터 시작이다’-.‘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베이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350만달러)에서 필 미켈슨의 추격을 뿌리치고 시즌 첫 승 고지에 올라 본격적인 우승 사냥을 예고했다. 우즈는 19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골프장(파72·7,207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미켈슨(274타)을1타차로 제치고 PGA 통산 25승째를 거뒀다.특히 전년도 이대회 챔피언으로서 로렌 로버츠에 이어 두번째 2연패의 주인공이 돼 기쁨을 더했다. 올들어 8개 대회,지난해말부터 12개대회 동안 우승컵을 거머쥐지 못해 지난 98∼99년 14개대회 무관 이후 최장기간슬럼프에 빠져 ‘예전의 그가 아니다’는 비아냥을 들은 우즈로서는 그동안의 부진과 심리적 초조감을 말끔히 털고 상승세로 돌아설 계기를 찾은 게 최대의 소득.특유의 몰아치기 우승도 예상된다. 그는 우선 우승상금 63만달러를 더해 117만5,857달러로 상금순위를 19위에서 6위로 끌어 올려 상금 1위 쟁취에 한발다가섰다.선두 조 듀란트와는 44만6,815달러 차이로 1승만보태도 충분히 따라 잡을 수 있다. 앞으로 지켜볼 것은 메이저대회 4연속 우승 여부.지난해 US오픈,브리티시오픈,PGA선수권에 이어 올 첫 메이저인 마스터스 우승을 최대 목표로 하고 있는 그에게 이번 대회 우승은 크게 힘이 될 것이 분명하다.다음주 열리는 ‘제5의 메이저’인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의 활약 여부가 4연속 메이저 우승의 가늠자다. 한편 그랜트 웨이트는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3위에 올랐고 전날까지 1타차 2위를 달린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2오버파 74타에 그쳐 9언더파 279타로 공동4위에 머물렀다. 최경주(슈페리어)는 버디 1개에 보기를 6개나 저지르며5오버파 77타를 쳐 합계 2오버파 290타로 공동51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 ‘뒷심부족’ 2주연속 2위

    19일 애리조나주 피닉스 문밸리골프장(파72·6,459야드)에서 벌어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탠더드 레지스터핑 마지막 4라운드.관심은 전날까지 1·2위를 지킨 애니카 소렌스탐과 박세리(아스트라)의 챔피언조에 쏠렸다.타수는 3타차. 초반부터 버디 경쟁이 펼쳐졌다.소렌스탐이 2번홀(파3)에서 먼저 버디를 잡아 4타차로 달아났다.그러자 박세리는 3번(파4) 4번홀(파5)에서 거푸 버디로 응수하며 2타차로 압박했다. 5번홀(파3)에서 소렌스탐이 1타를 더 줄인 뒤 6번홀(파4)에서는 동반 버디로 여전히 3타차.이때부터 박세리의 본격적인 추격이 펼쳐졌다.6번홀에 이은 7번(파4) 8번홀(파5)연속 버디로 1타차로 좁힌 박세리는 14번홀(파4)에서 회심의 버디를 추가하며 마침내 공동선두를 이뤄 갤러리를 열광시켰다. 웬만한 선수같으면 뒤쫓던 선수의 상승세에 흔들려야 할상황.그러나 소렌스탐은 달랐다.오히려 더욱 침착해졌다.흔들린 건 박세리였다.너무 조급한 탓이었을까.박세리는 막바로 15번홀(파3)에서 통한의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다시 1타차. 소렌스탐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16번홀(파4) 버디 퍼팅 성공.결국 박세리의 2타차 패배였다.지난주 웰치스서클K에 이어 2주연속 최종 라운드 맞대결에서 소렌스탐에 무릎을 꿇은 박세리로서는 아쉬움이 더했다.합계 25언더파 263타. 소렌스탐은 합계 27언더파 261타의 LPGA 72홀 최저타기록을 1타 줄이며 시즌 2승과 통산 25승을 거둬 기쁨을 더했다. 김미현(ⓝ016)은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80타로공동19위에 랭크됐고 장정(지누스)은 합계 이븐파 288타로공동59위,박희정은 1오버파 289타로 공동62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 세리 9언더 ‘환상 샷’…레지스터핑 3R

    박세리(24·아스트라)가 마지막 라운드를 남기고 시즌 2승을 향한 3타차 추격전을 벌였다. 박세리는 18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문밸리골프장(파72·6,43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탠더드레지스터핑대회(총상금 100만달러) 3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의 ‘환상적인 샷’을 날려 선두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3타차 2위로 따라 붙었다.2라운드까지 소렌스탐에 9타 뒤졌던 박세리는 이날 보기 1개를 범했지만 이글 2개와 버디 6개를 몰아치며 중간합계 20언더파 196타로 경기를 마쳤다. 소렌스탐은 버디 4,보기 1개의 평범한 성적(3언더)에 그쳤으나 중간합계 23언더파 193타로 선두를 지켰다. LPGA 투어 대회에서 2명의 선수가 54홀에 20언더파 이상의 스코어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소렌스탐은 지난해 캐리 웹(호주)이 세운 LPGA 투어 54홀 최저타 기록과 타이를이뤘다. 1번홀(파4·349야드)에서 버디를 낚아 상쾌하게 출발한 박세리는 3번홀(파4·336야드)에서 보기를 기록했으나 곧바로4번홀(파5·511야드)에서 괴력의 장타가 빛을 내면서 대추격전의 서막을 열었다.246야드를 남기고 친 세컨드샷을 그린에 올려 5m 이글 퍼팅을 성공시킨 박세리는 6번홀(파4·393야드)에서 7m 장거리 버디 퍼팅을 넣은데 이어 8번홀(파5·476야드)에서 2온2퍼팅으로 간단히 1타를 줄이는 등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박세리는 후반 들어 10번홀(파5)에서 97야드를 남기고 샌드웨지로 친 3번째샷이 그대로 홀로 빨려들어가는 행운의이글을 낚는 등 4타를 더 줄여 선두와의 거리를 좁혔다. 김미현(24·ⓝ016)은 버디 3,보기를 5개로 2오버파 74타를기록,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13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우즈 “시즌 첫승 예감”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베이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350만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선두로 뛰어올라 시즌 마수걸이 우승 기대를 부풀렸다. 디펜딩 챔피언 우즈는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골프장(파72·7,207야드)에서 열린 3일째 경기에서 보기 1,버디 7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우즈는 이날4언더파 68타를 친 ‘유럽의 샛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를 1타차로 제치고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선두로 치고 올라와 대회 2연패에 청신호를 밝혔다. 첫날트리플보기의 망신을 당한 우즈는 3라운드에서 드라이브 샷평균 비거리 302.5야드를 기록했고 페어웨이 안착률(85.7%)과 그린 적중률(83.3%),퍼팅(28개)에서도 두루 호조를 보였다. 한편 최경주는 버디 4개를 골라냈지만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37위에 머물렀다.
  • 소렌스탐 ‘꿈의 59打’…LPGA 18홀 최저타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사상 처음으로 50대 타수가 나왔다. LPGA 통산 24승을 따낸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17일끝난 스탠더드레지스터핑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13개의 버디를 낚으며 13언더파 59타를 쳐 LPGA투어 18홀 최저타 신기록을 세웠다. 18홀 59타는 지금까지 남자프로골프에서도 3차례만 나온‘꿈의 기록’이며 여자프로골프에서는 종전 소렌스탐과 박세리,캐리 웹 등이 갖고 있던 LPGA 18홀 최저타 기록(61타)을 2타나 경신한 것이다. 첫날 박세리와 함께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던소렌스탐은 이날 10번홀에서 티오프한 뒤 8개홀 연속 버디의 진기록을 세우며 9개홀 최저타 기록(28타)과 타이를 이뤘고 후반 들어서도 1∼4번홀 연속 버디를 낚아 ‘꿈의 50대 타수’에 1타차로 다가섰다. 소렌스탐은 이후 8번홀(파5·476야드)에서 세컨드 샷을 그린에 올린 다음 2퍼팅으로 버디를 추가,대기록을 수립했다. 곽영완기자
  • 박세리 보기없이 이글1개·버디5개… 7언더 공동2위

    박세리(24·아스트라)가 시즌 2승을 향해 쾌조의 스타트를끊었다. 박세리는 16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문밸리골프장(파72·6,43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탠더드레지스터핑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1개 버디 5개를 낚는 완벽한 플레이로 7언더파 65타를 마크,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공동2위가 됐다.선두 크리스 체터(미국)와는 불과 2타차. 박세리는 이로써 지난주 웰치스서클K에서 공동2위에 그친아쉬움을 털어낼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장타력을 마음껏 뽐낸 박세리는 드라이브 샷과 아이언 샷의정확도도 좋았던데다 퍼팅까지 호조를 보여 타수를 줄였다. 1번홀에서 출발한 박세리는 3번(파4·336야드) 4번홀(파5·511야드)에서 잇단 버디를 잡았고 8번홀(파5·476야드)에서는 세컨드 샷을 홀컵 1m에 붙인 뒤 이글퍼팅을 성공시켜 4언더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어 12번(파4·394야드) 13번홀(파5·506야드)에서 또한번 연속 버디를 낚은 박세리는 16번홀(파4 ·414야드)에서3m짜리 버디퍼팅을 잡아 상승세를 이어갔다.김미현(24·ⓝ016)은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로 도티 페퍼 등과공동11위,장정(21·지누스)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28위에 자리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우즈 트리플보기 망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베이힐인비테이셔널대회(총상금 350만달러)첫날 트리플보기를 범하는 망신을 당했다. 우즈는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골프장(파72·7,207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았으나 트리플보기 1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우즈는 선두그룹인 마크 캘커베키아,필 미켈슨 등에 5타 뒤진채 최경주(슈페리어)와 함께 공동35위에 머물렀다. 우즈가 트리플보기를 저지르기는 지난해 US오픈 3라운드 이후 1,201홀만이다. 곽영완기자
  • 식약청 ‘내분비계 장애물질 연구서’

    식품섭취를 통해 97% 가량이 인체에 유입되는 것으로 알려진 독성물질 다이옥신이 국내 유통 다소비 식품 가운데 어패류에서 가장 많이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등어·갈치·굴·꼬막 등 어패류는 곡류보다 104배,육류보다 6.4배나 많은 다이옥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2000년도 내분비계 장애물질(환경호르몬) 연구보고서’를15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도시 출산 여성이 중소도시 분만 여성보다 모유의 다이옥신 잔류량이 많았다.우리 국민이 음식을통해 섭취하는 하루 평균 다이옥신 양은 15.65pg(피코그램·1조분의 1g)으로 미국 환경보호청(EPA) 안전기준의 28배가 넘는 수치다. 그러나 식약청 관계자는 “다이옥신의 독성 평가방법이 국가나 기관에 따라 1만배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전제,“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허용량은 체중이 55㎏의 경우하루 220pg로 한국인의 섭취량은 WHO 허용량의 7%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환경호르몬의 위해에도 불구하고 한국 남성의 정자 수는 수년간 커다란 감소세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의대 비뇨기관 이무상 교수팀은 연세세브란스병원과국군수도통합병원에서실시했던 정맥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한국 남성의 정자 수는 지난 5년간 뚜렷한 감소추이가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단국대 의대 고경심 교수팀이 지난 99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서울대병원 등 7개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4만2,015건의 분만을 분석한 결과 1.7%인 722건의 선천성 기형을확인했다.우리나라 신생아 100명중 1.7명꼴로 선천성 기형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분비계 장애물질 위해성 평가를 위한 식품의 안전성에대한 실태조사(500명 대상)에서 국민들은 식품의 안전성을해치는 요인으로 농약 33.3%,환경호르몬 18.5%,중금속 16.1%,식품 첨가물 15.9%,식품중 미생물 9.4%,다이옥신 5.2%,항생물질 4.4%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소렌스탐 동생 ‘레지스터핑 2연패’ 관심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상 첫 친자매에 의한 연승및 2연패 기록은 세워질까-. 15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문벨리CC(파72·6,435야드)에서개막, 4라운드로 치러지는 LPGA 투어 스탠더드 레지스터핑대회(총상금 100만달러)를 앞두고 세계골프계의 눈길이 스웨덴 출신 소렌스탐 자매에게 쏠리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또 이들 자매가 앞서거니 뒷서거니 우승컵을 거머쥘지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소렌스탐 자매는 언니 애니카가 웰치스서클K에서통산 19승째를 거둔 다음주 동생 샤롯타가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두며 최초로 친자매가 LPGA 투어에서 연승을올려 화제가 됐다. 이들 자매가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된 이유는 언니 애니카가 지난주 웰치스서클K에서 대회 첫 2연패를 이뤘기 때문. 동생 샤롯타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해 LPGA 사상 첫 친자매의 2연패 행진이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엄밀히말하면 동생 샤롯타의 우승 여부가 관심의 핵인 셈이다. 관계자들은 샤롯타의 우승 가능성을 반반으로 본다.부정적인 측은올시즌 샤롯타의 성적이 신통치 않다는 점을 든다. 올시즌 6차례의 대회에 출전,단 한번도 ‘톱10’에 들지 못했고 시즌상금도 2만4,082달러로 공동49에 그치고 있다는게 이유다. 긍적적으로 보는 측은 지난해에도 이 대회전까지는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하다 단숨에 우승컵을 거머쥔 전력과 전년도챔피언으로서 각오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다음주로 예정된 시즌 첫 메이저 나비스코챔피언십 직전에 열리는만큼 정상급 선수 대부분이 출전,어느 때보다 다툼이 치열할 전망. 웰치스서클K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박세리(아스트라)와 박지은 김미현 등 한국인 풀시드 멤버는 물론,고국 호주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하느라 자리를 비운 세계1위 캐리 웹도 복귀할 예정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 아쉬운 공동2위…웰치스서클K

    박세리(아스트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웰치스서클K(총상금 75만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퍼팅 난조로 아쉽게 공동2위에 그쳤다. 박세리는 12일 미국 애리조나 투산 랜돌프노스골프장(파72·6,222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했다.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버디만 7개를 낚는 호조로 대회최저타 신기록인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소렌스탐과 함께 마지막 챔피언조로 출발한 박세리는 안정된 아이언 샷을 바탕으로 18홀 가운데 16개홀에서 파온에성공했으나 소렌스탐이 7개의 버디 찬스를 모두 살린데 반해 단 4개홀에서만 버디를 낚아 격차를 더욱 벌려줬고 단독2위마저 놓쳤다.특히 2m 안팎의 버디 찬스에서 소렌스탐은2번(파4) 3번(파5) 7번(파4) 9번홀(파4) 등 대부분 성공시킨 반면 박세리의 퍼팅은 7번홀 이외에는 모두 벗어났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는 절묘한 벙커샷으로 핀 50㎝ 거리에 3온시켰으나 어이없는 퍼팅으로 버디를 놓쳐 도티 페퍼,로라 디아스,미셸 맥건에게 공동2위를 허용했다. 소렌스탐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대회 최저타19언더파 269타를 무려 4타 줄이는 신기록을 수립하며 대회첫 2연패를 달성했다. 박지은은 5언더파 67타를 치며 분전,합계 15언더파 273타로 6위에 랭크됐고 박희정은 4언더파를 보태 합계 9언더파279타로 공동21위로 뛰어 올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도심 차량속도 러시아워때가 오히려 더 빨라

    출퇴근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는 러시아워 때 도심 운행속도가 하루 평균 통행속도 보다 빠른 ‘교통흐름 역조현상’이일반화되고 있다. 12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지난해 7대 도시 교통현황에 따르면 서울 도심의 러시아워 시간대 차량 운행속도는 시속 22.9㎞로 하루 평균 시속 18.5㎞에 비해 오히려 빠른 것으로나타났다. 지난 99년 서울 도심의 러시아워 시간대와 하루 평균 차량운행 속도도 각각 22.1㎞,21.29㎞로 역시 러시아워 시간대가 빨랐다. 또 대구는 지난해 러시아워의 운행속도가 28.3㎞로 하루 평균(28㎞)을 앞질렀고 광주도 러시아워의 교통흐름이 23.25㎞로 하루 평균치(21.1㎞)보다 빨랐다. 건교부 관계자는 “오전 7∼9시,오후 6∼7시의 출퇴근 시간대에 승용차를 이용하기보다는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을이용하는 대도시 시민들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 역조현상이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러시아워 때 외곽도로의 통행속도는 서울이 22.6㎞로 하루 평균(23.2㎞)보다 떨어지는 등 7대 도시 모두 러시아워의 운행속도가 하루 평균을 밑돌았다. 지난해 7대 도시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경제여건의 호전과 LPG 등 저연료차량의 증가로 99년보다 36만6,000대(7%) 증가한 560만2,000대로 집계됐다. 이도운기자 dawn@
  • 16세 트라이언 ‘골프신동’ 美그린 흥분

    미국 골프계가 타이거 우즈의 계보를 잇는 새로운 ‘골프신동’의 탄생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타이 트라이언.16세11개월.플로리다주 코럴스프링스 헤런베이TPC(파 72·7,268야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320만달러)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40타로 57년 캐나디언오픈의 봅 패너식(15세8개월) 이후 가장 어린 나이로 PGA 대회 컷오프를통과한 선수. 생애 첫 출전한 PGA 투어 컷오프 통과만으로도 그는 12일마지막 라운드까지 이번 대회의 모든 관심을 차지하기에 충분했다.결과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보태 합계 10언더파 278타의 공동39위. 미국 언론은 우즈도 16세때인 92년 PGA 투어 로스앤젤레스오픈에 첫 출전했지만 컷오프 탈락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그의 신화를 전파하는데 열을 올렸다. 우승컵은 예스퍼 파네빅(스웨덴)의 몫이었다.파네빅은 마지막 라운드 이븐파 72타,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지난해 바이런넬슨클래식 이후 10개월만에 PGA 통산 5승째를 달성했다. 3라운드까지 18언더파 189타로 대회 54홀 최저타 기록을세운 파네빅은 이날 버디와 보기를 2개씩 기록하며 천신만고 끝에 공동2위 그룹에 1타 앞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마크 캘커베키아와 죠프 오길비,크레이그 퍽스 등은 마지막까지 추격전을 펼쳤지만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공동2위에 머물렀다. 곽영완기자
  • 박세리 시즌2승 보인다

    박세리(아스트라)의 시즌 2승 가능성이 영글고 있다. 박세리는 11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랜돌프노스골프장(파72·6,22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웰치스서클K(총상금 75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를 쳐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단독2위가 됐다.16언더파 200타로 선두에 나선 지난해 챔피언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는 불과 2타차. 전날도 5언더파를 보태는 등 상승세를 탄 박세리는 이로써올시즌 개막전에 이어 다시 한번 정상을 정복할 가능성을 높였다. 1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분좋게 출발한 박세리는 3번(파5)·4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데 이어 7번홀(파4)에서도 3.5m짜리 버디퍼팅에 성공하는 등 초반에 호조를 보이다 8번홀(파3)에서 티샷을 그린에 올리고도 3퍼트로보기를 범해 전반을 3언더로 마쳤다. 후반 첫홀인 10번홀(파4)과 11번홀(파3)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꾼 박세리는 13번(파5)·17번홀(파4)에서 버디 퍼팅을성공시켜 순위를 끌어 올렸다. 1∼2라운드에서 박세리와 어깨를 나란히 한 박지은은 버디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8위에 랭크돼 역시 2승 가능성을 남겼다. 그러나 부상에 시달리는 김미현(ⓝ016)은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주고받으며 이븐파에 그쳐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19위로 내려 앉았다. 이밖에 박희정은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35위,펄신은 이븐파 216타로 공동67위를 달렸다. 한편 박세리는 12일 상오 5시15분(이하 한국시간) 소렌스탐과 함께 챔피언조로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했고 박지은은 오전 4시43분,김미현은 3시47분,박희정은 2시55분,펄신은 새벽 0시35분에 각각 첫홀에 올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파네빅 18언더 사흘째 선두…혼다클래식 골프

    예스퍼 파네빅(스웨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320만달러)에서 대회 54홀 최저타기록을 세우며 3일째 선두를 달렸다. 파네빅은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코럴스프링스 헤런베이TPC(파72·7,268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기록,합계 18언더파 198타로 대회 54홀 최저타 기록을 2타 경신했다.종전 기록은 지난해 J.P.헤이즈가 세운 16언더파 200타.그러나 지난달 20일 조 듀란트가 봅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에서 세운 PGA 54홀 최저타 기록(23언더파193타)에는 5타 뒤진다. 이로써 파네빅은 2위 마크 캘커베키아(201타)에 3타 앞선채 3일째 단독선두를 고수,지난해 바이런넬슨클래식 이후 10개월만에 PGA 통산 5승째를 눈앞에 뒀다. 한편 PGA투어 사상 두번째의 어린 나이(만 16세11개월)로컷오프 통과 기록을 세운 타이 트라이언은 버디 3개 보기 1개로 선전했으나 프로들의 기량에 밀려 공동51위로 추락했다. 곽영완기자
  • 세리·지은 ‘사이좋은’ 공동10위

    박세리(아스트라)와 박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웰치스서클K챔피언십(총상금 75만달러) 1라운드에서 나란히공동10위에 올라 순조롭게 출발했다. 올시즌 1승씩을 기록중인 박세리와 박지은은 9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랜돌프노스골프장(파72·6,222야드)에서 열린대회 첫날 나란히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9언더파 63타의 선두 젠 한나와는 5타차. 그러나 아직 3라운드 경기가 남아 시즌 2승 달성 가능성은충분하다는 평가. 지난해 챔피언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7언더파 65타로단독 2위,미셸 레드먼,에밀리 클라인(이상 미국)은 6언더파66타로 공동3위에 나섰다. 김미현은 왼쪽 엄지손가락 찰과상과 팔꿈치 부상으로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로 공동33위에 랭크됐고 장정(지누스) 펄신 박희정은 나란히 1언더파 71타로 공동53위,여민선은 이븐파 72타로 공동77위에 올랐다. 그러나 한희원(휠라코리아) 제니박은 2오버파로 공동116위,하난경(맥켄리)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130위에 머물러 컷오프 탈락 위기에 몰렸다. 한편 플로리다주 코럴스프링스 헤론베이TPC(파72·7,26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320만달러)에 출전한 최경주는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로 142명 가운데 공동111위에 그쳐 지난해말 이후 8개 대회째 만에 컷 오프에 걸릴 위기에 빠졌다. 이 대회에서는 예스퍼 파네빅(스웨덴),벤 퍼거슨,죠프 오길비(이상 호주)가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1위를 달렸고 노장베른하르트 랑거(독일) 등 6명이 6언더파 66타로 선두권을이뤘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그린 돌풍 깜짝 2題

    16세의 미국 소년과 캐디 출신의 36세 호주 여자골퍼의 활약이 화제다. 주인공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 1라운드에서공동10위에 나선 타이 타이론과 유러피언여자골프(ELPGA) 투어 호주여자오픈 1라운드 선두 앨리슨 먼트. 고교 2년생으로 미국 주니어 랭킹 5위인 타이론은 9일 열린혼다클래식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기라성같은 프로들을 제치고 공동10위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6일 예선에서도 5언더파 65타를 쳐 200명 가운데 2위에 오르며 3장뿐인출전권을 거머쥐어 화제를 뿌린 주인공. 이날 타이론은 투어 프로들에 전혀 뒤지지 않는 284야드의드라이브 샷 평균 비거리에 64.3%의 페어웨이 안착률을 기록했고 그린 적중률은 무려 77.8%에 달했다.퍼팅도 27개로 정상급 선수에 손색이 없었다. ‘골프황제’로 불리는 타이거 우즈가 타이론과 같은 나이인 92년 PGA 투어 로스앤젤레스오픈에서 컷 오프 탈락한데견주면 놀라운 기량이다. 이 때문에 골프계에서는 벌써부터 우즈,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에 이어 또 한명의 ‘천재’가 탄생했다며 주목하고있다. 먼트는 순탄치 않은 인생유전을 한 늦깎이로 관심을 끈다. 먼트는 96년까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생활을하다 시드를 잃고 이듬해부터 같은 호주 출신 제인 크라프터의 캐디로 일한 이색 경력자.스스로 실력이 모자란다고 여겨한때 코스에서 경쟁하던 프로선수의 손발이 되기로 결심한것.그러나 투어프로에 비해 말할 수 없이 비참한 캐디 생활을 견디다 못해 결국 99년 ELPGA 투어 시드를 따내 복귀했지만 그해 상금랭킹 49위에 그쳤고 지난해 호주 여자마스터스에서는 컷 오프 탈락하면서 다시 골프를 그만두겠다는 좌절감에 빠지기도 했다. 그때 그에게 힘을 준 사람이 스포츠 심리치료사 마이클 폭스.폭스로부터 조언을 받으면서 재기의 희망을 싹틔운 먼트는 이후 꾸준한 성적으로 지난해에만 15만달러의 상금을 따내 성공적인 재기를 알렸다. 그리고 이번 호주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세계1위 캐리 웹(호주)과 로라 데이비스(영국),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 등 정상급을 압도하는 7언더파 65타로 단독선두에 올라 본격적인활약을 예고했다. 곽영완기자
  • 한국여자골퍼 ‘빅3’ 취약점 보완 특명

    박세리(아스트라) 박지은은 페어웨이 안착률을 높이고 김미현(ⓝ016)은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려라.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빅3’가 상위권을 유지하려면 취약한 부분에 대한 집중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올시즌 각 부문별 성적을 보면 박세리와 박지은은 티샷의정확성을 재는 페어웨이 안착률,김미현은 드라이버 비거리에서 유난히 부진해 상승세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일찌감치 1승씩을 거둔 박세리와 박지은의 페어웨이 안착률은 각각 0.679와 0.631로 올시즌 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170여명 가운데 121위와 143위에 머물고 있다.한국선수 10명 가운데서도 9·10위. 이는 다른 부문의 성적과 비교해 지나치게 뒤지는 순위.박세리의 경우 라운드당 평균 퍼팅에서 3위(27.83개),샌드세이브에서 공동13위(0.75)를 달리고 있고 박지은은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에서 16위(252.5야드)로 비교적 상위권에 속해 있다.결국 페어웨이 안착률이 떨어져 성적에 기복이 심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반면 김미현은 샌드세이브 (25위·0.463),페어웨이 안착률(39위·0.781) 등에서 상대적으로 중상위권의 고른 성적을내고 있으면서도 드라이버 비거리에서 82위(236.4야드)에 머물러 시즌 초반 성적 부진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짧은드라이버 비거리는 세컨드샷이나 서드샷의 정확도를 떨어뜨려 그린 적중률도 46위(0.565)에 불과하다. 한편 한국선수 가운데서는 한희원(휠라코리아)이 그린적중률 10위(0.700),장정(지누스)이 페어웨이 안착률 공동18위(0.806)에 올라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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