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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릭라이터 2세 PGA 통산 2승

    프랭크 릭라이터 2세(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크라이슬러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우승,생애 2승을 거뒀다.릭라이터 2세는 3일 애리조나주 투산의 옴니투산내셔널골프장(파72·714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정상에 올랐다.
  • 정책진단/환경오염 유발주체에 ‘환경세’ 부과

    정부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행위나 제품에 대해 환경세를 물릴 것인가.정부는 일단 그런 원칙을 갖고 있다.오염자 부담원칙에 따라 환경오염 비용을 물림으로써 환경 친화적인 생산활동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다.하지만 관련부처간 이견이 불거지고 있고 소비자들의 불만도 높아 언제 시행될 지는 현재로선 속단키 어렵다. 논란이 되고 있는 환경세란 무엇이고 어떻게 세금을 물리겠다는 것인지 조목조목 따져보고 해외사례와 향후 전망 등을 살펴봤다. ●환경세 왜 필요한가 정부는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도권 환경개선을 위해 향후 10년 동안 총 6조원의 재원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한다.그러나 현재 대기분야 예산은 올해 기준 850억원(환경부 전체예산의 6%)에 불과,환경세 도입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환경세란 대기·수질 오염물질 배출량에 따라 물리는 오염세,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연료에 부과하는 탄소세,쓰레기 감량을 위한 쓰레기세 등을 말한다.따라서 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공장 매연 등에 따른 각종 에너지와 관련,환경세를물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환경부 건교부 신경전 환경부는 환경개선 재원충당을 위해 오염주체에 대해 환경오염 비용을 물리는 것은 타당하다고 주장한다.따라서 기존 세제 가운데 특소세 일부를 목적세인 환경세로 전환하거나 특소세 전체를 ‘에너지환경세’로 전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건설교통부는 현재의 여건에서 각종 도로건설 등 교통망 확충을 위해서는 교통세가 계속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이다.도로망 건설에 드는 비용을 교통을 유발시키는 각종 에너지에 부과하는 것은 지극히 타당하다는 주장이다. 반면 시민단체들은 “자동차를 가진 사람들이 봉이냐.”며 현행 에너지 관련 조세제도와 환경세 도입에 반발하고 있다.특히 교통세는 내년부터,교육세는 2006년부터 특별소비세로 전환되는 것과 관련,생필품인 에너지에 특별소비세를 부과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구태의연하다고 비난한다. 이에 비해 환경단체들은 “그동안 건교부는 막대한 교통세를 거둬 환경을 파괴하는데 앞장서 왔다.”면서 “이제는 환경을 지키는 쪽으로 관련세제가 개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에너지 세제와 문제점 우리나라는 에너지와 관련,특소세·교통세·주행세·교육세·부가세·부담금 등 총 6가지 종류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특히 교통세는 휘발유와 경유에 부과하는 세금으로 연간 10조5000억원에 이른다.이처럼 많은 세금을 거뒀지만 환경개선에는 투자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실제 휘발유·경유·LPG 등의 공장도 가격은 비슷하지만 각종 세금 탓에 소비자 가격은 큰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일부에서는 에너지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유발에 대해 세금을 무겁게 매기는 등 조세전반을 환경친화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선진 외국 사례 90년대부터 유럽국가를 중심으로 환경세를 도입하고 있으며 도입국가,대상부문,부과율 등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조세,부과금 등의 형태로 도입되고 있지만 조세형태의 환경세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의 경우 환경 관련 세금·부과금 수입이 전체 세수입의 평균 6%에 이르고 있다.핀란드와 스웨덴 덴마크 등이 탄소세를 도입했고 독일 역시 99년부터 환경세 도입 논의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환경세 도입은 대세지만 시기는 ‘글쎄’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10위 국가인 우리나라에 대한 선진국들의 압력이 거세지고 본격적으로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탄소세를 부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탄소세를 비롯한 에너지 부문에 환경세를 부과하면 세수 증대와 더불어 환경개선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기업들은 경쟁력 약화와 물가상승 등의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다. 환경부 고윤화 대기정책국장은 “환경세란 명목으로 별도 세금을 부과하기보다는 현행 에너지 관련 세제를 흡수·통합하는 쪽으로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고 입장을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
  • 자동차 경제적 운전요령

    자동차 유지비는 운전자의 운전습관에 달려 있다.과속·난폭 운전과 정비 불량은 자동차를 ‘연료 먹는 하마’로 만들 뿐 아니라 사고까지 부른다. ●엔진수명단축 급가속 급감속 금물 경제적인 운전의 제1원칙은 급가속과 급감속을 피하는 것이다.기름이 많이 들어가고 엔진이 무리를 받아 차량 수명이 짧아지기 때문이다.시험 결과 10회 이상 급가속을 하면 거의 1㎞를 달릴 수 있는 연료가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급제동을 자주 하면 브레이크 라이닝이 쉽게 닳는다. 오래 정차를 할 때는 키를 뽑는 것이 좋다.자동차는 정상적인 주행 때보다 공회전에 더 많은 기름이 들어간다.특히 주·정차한 가운데 에어컨이나 히터를 킬 경우 연료 소모가 많다. 날씨가 많이 풀렸다.LPG차량을 빼곤 워밍업을 생략해도 좋다.겨울철에도 3분 이상 워밍업은 연료 낭비다.대기를 더럽게 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불필요한 클러치 사용 줄여야 오랫동안 정차할 땐 기어를 중립 위치에 놓고,불필요하게 클러치나 브레이크를 밟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에어컨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계절이다.에어컨을 켜면 일상 운행 때보다 20% 정도의 기름이 추가로 들어간다.창문을 열고 상큼한 바람으로 환기시키는 것이 연료 절감과 건강에 좋다.운전자들이 지나치기 쉬운 대목이 과적이다.겨울철에 싣고 다녔던 제설 장비나 불필요한 짐을 정리,자동차 몸을 가볍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현진기자
  • 탱크, 황제앞에 멈추다...매치플레이골프 32강전 최경주 ‘줄버디’ 우즈에 5홀차 완패

    새벽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라코스타리조트골프장(파72)엔 비가 내렸다.전날 잔뜩 찌푸린 날씨와 강풍 속에 막을 올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 28일 속개된 대회 이틀째 2회전은 악천후 속에 강행됐다.물기를 머금은 공은 마음 먹은 곳으로 날지 않았고,그린은 좀체 읽을 수가 없었다. 경험과 노하우가 승부의 관건이었다.상대는 어리지만 골프에 관한 한 산전수전 다 겪은 타이거 우즈.‘골프 황제’가 아닌가. 코스의 모든 것을 파악하고 통제할 수 있는 우즈에 견줘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미프로골프(PGA) 투어 4년차에 불과한 ‘신예’다.게다가 전날 1회전에서 프레드 펑크에 이기긴 했지만 매치플레이는 거의 경험이 없다.마음만은 독하게 먹었다.이미 정규 투어대회에서 두차례 만나 모두 뒤진 아쉬움을 한꺼번에 만회하고 싶었다.평소 “우즈만 빼곤 어떤 PGA투어 선수의 샷도 그게 그거”라며 ‘황제’에 대해서만큼은 경의를 표해온 그였지만 이번엔 꼭 이기고 싶었다. 첫홀(파4)은 의도대로 풀렸다.상쾌한 버디.파 세이브에 그친 우즈에 한발 앞서 나갔다.2번홀(파3)로 이동하는동안 갤러리의 웅성거림이 들렸다.전날 필 타토랑기(뉴질랜드)에 져 탈락한 어니 엘스(남아공)에 이어 우즈도 이변의 희생양이 되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우즈는 침착했다.180야드의 짧지 않은 거리에다 바람의 방향이 수시로 변해 악명이 높은 파3의 2번홀을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이후부터는 우즈의 독주.4번(파4)·5번홀(파3) 연속 버디로 2홀차로 앞선 뒤 11번홀(파5)에서 버디를 보탰고,12번홀(파3)에서 최경주의 보기를 틈타 4홀차로 성큼 달아났다.13번(파4)·14번홀(파4)을 나란히 파로 비긴 최경주는 15번홀(파4)에서 드라이버샷이 발목까지 덮는 러프에 빠진 반면 두번째 샷을 홀 1.5m에 가볍게 붙인 우즈에게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버디 기회와 파를 지켜야 하는 위기 상황에서 퍼팅이 잇따라 홀을 비켜가는 등 안타까운 장면을 자주 연출한 최경주는 “우즈는 역시 세계 1위 다웠다.”며 “샷 감각이 나쁜 것은 아니었으나 초반에 격차가 벌어진 데다 비가 내린 탓인지 퍼팅이 어려웠다.”고 패인을 분석했다.그러나 “좋은 경험을 했다.내가 못한 것이 아니라 우즈가 너무 잘했다.다음에 메이저대회에서 만나도 해볼만하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48번 시드의 스티븐 리니(호주)는 16번 시드의 저스틴 레너드를 꺾고 16강에 올라 우즈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LG 가스값 내일부터 인상

    LG칼텍스가스는 다음달 1일부터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을 프로판은 ㎏당 27원,부탄은 ℓ당 15.77원(㎏당 27원)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충전소와 판매소 등에 공급되는 LPG가격은 프로판은 현행 ㎏당 624원에서 651원으로,부탄은 현행 ℓ당 505.16원에서 520.93원(㎏당 865원에서 892원)으로 각각 오른다.
  • “”우즈, 각오해””최경주, 매치플레이골프 2회전서 격돌

    “다시 만나면 반드시 꺾고야 말겠다.” 지난해 11월 미프로골프(PGA)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를 타이거 우즈와 함께 돈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경기를 마친 뒤 팬들에게 한 다짐이다. 이 때까지 정규 투어에서 우즈와 두번 만나 모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무너진 최경주는 상대가 아무리 ‘황제’라지만 자존심이 무척 상했다. 이제 그 다짐을 지킬 때가 됐다.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 2회전에서 우즈를 만난 것.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라코스타리조트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프레드 펑크와 맞선 최경주는 마지막 18번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1홀차로 승리했고,우즈는 복병 카를 페테르손(스웨덴)을 상대로 17번홀까지 2홀을 앞서며 나란히 2회전에 올라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첫홀(파4)에서 컵 30㎝에 공을 붙인 뒤 버디 퍼트를 떨궈 주도권을 쥔 최경주는 4번홀(파4)과 8번홀(파5)에서 각각 파세이브에 성공,보기를 범한 펑크에 무려 3홀차로 앞서 나갔다. 9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1홀을 내준 최경주는 10번홀(파4)에서는 펑크가 버디를 잡으면서 1홀차까지 추격을 허용,역전당할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11번홀(파5)을 파로 막아 보기를 범한 펑크에 다시 2홀차로 앞선 최경주는 16번홀까지 격차를 유지했고 17번홀(파4)을 내줘 다시 1홀차로 추격당한 뒤 마지막홀 승부에서 버디로 비기면서 1홀차 승리를 거머쥐었다. 우즈는 또 달랐다.첫 홀부터 계속 파세이브에 그친 우즈는 5번홀까지 2개의 버디를 잡은 페테르손에게 밀리며 고전했다.그러나 6번홀과 7번홀(이상 파4)을 따내며 역전에 성공한 뒤 페테르손이 보기를 범한 13번홀(파4)에서 2홀차로 앞서나갔고 이 홀차를 17번홀까지 지켜 승리를 확정했다.역시 매치플레이의 명수다웠다. 그러나 최경주는 철저한 복수를 다짐하고 있다.스트로크 플레이로 겨룬 지난 두차례의 대결과는 달리 매치플레이로 맞붙게 된 것에 “제대로 만났다.”며 감사할 정도다.‘황제’로서도 피할 길이 없게 됐다. “펑크와 경기를 하면서도 우즈와의 대결에 대한 기대가 커 지고 싶지 않았다.”는 최경주는 “퍼트도 우즈에 밀리지 않을 만큼 좋아졌고 비거리도 큰 차이가 없으며,오히려 우즈보다 정신력이 강해 유리할 수도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2번 시드를 받아 1인자 자리에 도전장을 낸 어니 엘스(남아공)는 필 타토랑기(뉴질랜드)와 연장 두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덜미를 잡혀 최대 이변의 희생양이 됐고,5번 시드의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도 지난해 우승자인 캐빈 서덜랜드에게 2홀차로 잡혔다. 로베르트 칼손(스웨덴)과 만난 3번 시드의 필 미켈슨은 시종 고전하다 1홀 차로 간신히 이겨 체면을 세웠다. 한편 최경주와 우즈의 경기는 28일 오전 4시부터 SBS 골프채널과 공중파를 통해 생중계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아들을 위해서…‘골프계 전설’ 잭 니클로스 네아들 동반 2부투어 출전

    세계 골프계의 ‘살아 있는 전설’ 잭 니클로스(사진·63·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2부투어인 네이션와이드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메이저대회에서만 18승을 올리는 등 PGA 투어에서 무려 71승을 따낸 명예의 전당 회원 니클로스가 우승상금이래야 고작 9만달러에 불과한 2부투어 대회에 나서게 된 것은 부정 때문. 잭 니클로스 2세,스티브,개리,마이클 등 네아들이 오는 4월29일 열리는 네이션와이드투어 BMW 채리티프로암에 출전하기로 결정하자 니클로스도 “이런 기회가 또 있겠느냐.”며 노구를 이끌고 출전을 결심했다.니클로스는 “골프 경기에 대한 열정과 아들들에 대한 사랑,두 가지가 나를 이 대회에 나서도록 했다.”고 말했다. 니클로스의 출전으로 언론의 주목을 거의 받지 못하는 2부투어 대회가 졸지에 세계 골프팬들의 이목을 끌게 돼 대회 주최측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빌 캘피 대회운영이사는 “잭 니클로스 가족이 출전하는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기뻐했다. 연합
  • “로또 1등만큼 어려워”/월드 챔피언쉽 매치플레이골프 우승자 예측

    |칼스배드(미 캘리포니아주) AP 연합|골프 전문가들은 27일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의 우승자 예측이 로또 1등 당첨만큼이나 어렵다고 말한다. 우선 가장 최근에 열린 매치플레이챔피언십 우승자들의 시드만 해도 상위권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최근 우승자의 시드는 24·19·55·62번 등 마치 로또 당첨번호처럼 배열이 무질서하다.토너먼트 방식의 이 대회 우승자가 상금랭킹이나 최근 스트로크 방식 대회 성적과는 무관한 엉뚱한 인물이 될 수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최근 4년간 10위권 선수 가운데 결승 진출자가 없었고,지난해 타이거 우즈가 PGA에서는 무명에 가까운 피터 오말리(호주)에게 1회전에서 패한 것 등은 의외성을 입증하는 증거다. 상대를 꺾어야 다음 회전에 진출할 수 있는 경기 방식 말고도 이번 대회에서는 날씨와 코스 등의 변수가 우승자 예측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밤새 비가 내린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라코스타리조트골프장의 페어웨이는 물기가 잔뜩 배었고,곳곳에 물 웅덩이도 생겼다. 물기를 머금은 잔디를 깎을 수 없게 되면서 대회 본부측은 선수들에게 리프트는 물론 흙이 묻은 골프공을 씻을 수 있도록 허락하는 방안을 고려 중일 정도다. 또 최근 재설계된 코스의 길이도 이변에 한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코스 길이는 PGA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에 견줘 약 240야드가량 길고 특히 17번홀의 길이는 85야드나 늘어 무려 483야드에 이른다. 한편 미국 스포츠 전문 케이블 TV인 ESPN은 1회전 32경기 가운데 우즈와 어니 엘스의 1회전 통과 여부와 최경주-프레드 펑크의 격돌 등을 눈여겨 봐야 할 9경기로 소개,높아진 최경주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 우즈 ‘1위 굳히기’ 엘스 ‘1위 뒤집기’ 대혈투 매치플레이챔피언십서 시즌 첫 격돌

    ‘호랑이’와 ‘사자’가 한 우리 안에서 만난다. 타이거 우즈(미국)와 어니 엘스(남아공)가 마침내 올시즌 처음으로 맞붙는다.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라코스타 리조트골프장(파72)에서 개막,5일간의 열전을 펼칠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이 그 무대다. 올 시즌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첫 대회이자 세계 64강만이 출전하는 최정상급 대회로 랭킹 1·2위인 우즈와 엘스가 겨루기에 모자람이 없다. 무엇보다 그동안 2인자에 머문 엘스의 도전과 1인자 자리를 굳히려는 우즈의 응전이 어떻게 펼쳐질지가 전세계 팬들의 구미를 당긴다. 엘스의 도전은 미 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과 동시에 시작됐다.개막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 이어 소니오픈까지 2연승을 거둬 무릎 수술 이후 회복을 위해 휴식 중인 우즈를 자극한 것. 우즈가 투어에 복귀하자마자 뷰익인비테이셔널 우승컵을 거머쥐었을 때 유러피언투어에서 뛰던 엘스는 2승을 더 챙기며 더욱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하지만 우즈라는 산을 넘지 않고 1인자가될 수는 없는 법.호랑이와 사자의 첫 격돌은 그래서 더욱 흥미진진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매치플레이 방식이어서 이들이 마주칠 확률이 매우 낮다는 점.맞대결을 성사시키기 위해선 우리 안의 다른 맹수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까지 가야만 한다.두 선수 모두 내리 다섯판을 이겨야 가능하다. 첫판 상대로 카를 페테르손(스웨덴)을 만난 우즈는 피터 오말리(호주)에게 져 초반 탈락한 지난해의 악몽에서 벗어나는 게 급선무.엘스도 뉴질랜드 원주민 출신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한 필 타토랑기라는 만만치 않은 적수를 만나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들을 불안케 하는 또 다른 대목은 이 대회 역대 우승자 대부분이 하위 랭커였다는 사실.지난해에는 62위에 불과한 캐빈 서덜랜드가 우승했고,2년전에는 55위인 스티브 스트리커가 우승컵을 안았다.역대 챔피언 가운데 최고 랭커는 2000년 랭킹 19위로 출전한 대런 클라크다. 우즈는 벌써부터 “내가 그 기록을 깰 수 있을까.”라고 반문하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랭킹 27위 자격으로 당당히 초청된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1라운드에서 프레드 펑크(25위)를 꺾을 경우 2라운드에서 우즈와 맞설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펑크는 장타자는 아니지만 정확한 샷을 앞세운 기복없는 플레이로 꾸준하게 성적을 낸 선수로 지난 24일 끝난 닛산오픈에서는 최경주에 1타 앞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최경주 닛산오픈 공동5위

    “컨디션은 좋았으나 퍼팅이 마음먹은 대로 안 되고 미스 샷도 몇 개를 범하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아 아쉬움이 크지만 새 캐디하고도 호흡이 잘 맞아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두번째 ‘톱 5’를 이룬 것으로 만족하고 싶다.” 그의 말대로 아쉬움이 남는 마지막 라운드였다.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팰리세이디스의 리비에라골프장(파71·717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닛산오픈(총상금 45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 출발은 좋았다.1번홀(파 5)부터 버디.선두 찰스 하웰3세와는 4타,2위 닉 프라이스(짐바브웨)에 1타차 3위로 챔피언조에 편성돼 마지막 라운드에 나서 역전 우승을 노린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로선 최상이었다. 4번홀(파3)에서 보기로 주춤한 뒤 10번홀(파4)에서 다시 1타를 줄였을 때 공동선두가 된 하웰2세,프라이스와의 타수는 2타차. 그러나 이때부터 이상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11번홀(파5)에서 어프로치샷을 짧게 친 데다 버디 퍼트마저 실패,버디를 뽑아낸 하웰에 다시 3타 뒤진 최경주는 13번(파4)·14번홀(파3)에서 잇따라 파 퍼트가 홀을 비켜가면서 우승 경쟁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결국 1오버파 72타를 친 최경주는 합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5위에 그쳤다. 우승컵은 연장전에서 하웰3세를 제친 왼손잡이 마이크 위어(캐나다)에게 돌아갔다. 버디 6개,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친 위어는 무려 7타나 앞서 있던 하웰을 따라잡은 뒤 연장전 두번째홀 버디로 정상에 오르는 짜릿한 역전극을 이끌어냈다. 우승상금 81만달러를 받은 위어는 밥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에 이어 올시즌 2승째를 달성하며 시즌 상금 202만 2000달러로 어니 엘스(남아공·181만달러)를 따돌리고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이형택·박지은 맹호장 받아

    김성재 문화관광부장관은 2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3승을 달성한 박지은과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단식에서 우승한 이형택에게 각각 맹호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상한 체육인은 야구의 박찬호와 선동열,골프의 최경주 박세리 김미현 등 7명으로 늘었다. 연합
  • 닛산오픈 3R/최경주, 1위 하웰과 4타차 3위로 껑충 … “그래 감 잡았어”

    드라이버샷,아이언샷,퍼트 등 세박자가 완벽했다. 그린 적중률 72%,평균 퍼팅수 1.6개.결과는 버디 5개 보기 1개 4언더파 67타.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팰리세이디스의 리비에라골프장(파71·7174야드)에서 계속된 미프로골프(PGA) 투어 닛산오픈 3라운드에서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치며 4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206타로 전날 공동 5위에서 단독 3위로 뛰어 올랐다. 1번홀(파5)에서 가볍게 버디를 잡은 최경주는 6번홀(파3) 1.5m,10번홀(파4) 2.4m,11번홀(파5) 3.7m 버디 퍼트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상승세를 탔다.15번홀(파4)에서 벙커샷 실수로 보기를 범한 최경주는 마지막 18번홀(파3)에서 4.6m 거리의 만만치 않은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대미를 장식했다. 선두 찰스 하웰3세(11언더파 202타)에게는 4타,2위 닉 프라이스(짐바브웨·205타)에는 불과 1타 뒤진 스코어다. 무엇보다 첫날부터 계속된 상승세가 위협적이고,이들과 함께 마지막 라운드를 동반한다는 점도 막판 역전 가능성을 높여주는 대목이다. 최경주가 챔피언조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치르게 된 것은 시즌 개막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지만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서 2위를 차지한 이후 부진을 면치 못하다 이번 대회부터 새로 영입한 캐디와 찰떡 호흡을 과시하고 있어 우승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최경주는 “드라이버와 아이언이 모두 잘 맞았고,무엇보다 퍼팅이 아주 잘됐다.”며 마지막 라운드에 자신감을 보였다. 최경주의 선전에 비하면 ‘황제’ 타이거 우즈는 그저 그런 선수에 불과했다.버디 5개를 뽑아냈지만 보기도 5개나 범했고 더블보기마저 1개를 추가하며 2오버파 73타의 평범한 성적. 첫홀에서 드라이버샷을 주차장으로 날려 보내며 더블보기를 범한 우즈는 샷이 자주 왼쪽으로 당겨진데다 퍼트 실수가 잇따르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결국 합계 이븐파 213타가 된 우즈는 선두와 11타차 공동 28위로 밀려나 사실상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우즈가 3라운드에서 선두에 11타차 뒤진 것은 지난해 메모리얼토너먼트에서 12타차로 뒤진 이후 가장 큰 타수차다.한 대회에서 두차례나 오버파 스코어를 낸 것도 99년 이후 두번째. “다음 대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내일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사실상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음을 인정한 우즈로서는 6차례나 출전하면서 유일하게 한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한 이 대회와의 악연을 곱씹고 있을지도 모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PGA 닛산오픈 첫날,우즈 공동24위부진...최경주는 1언더 공동 12위

    우즈, 갤러리 관전 매너에 짜증 샷 난조 겹치며 공동24위 부진 최경주는 1언더 공동12위 ‘상큼' ‘황제’를 무너뜨린 전화벨.타이거 우즈가 귓전을 울리는 휴대전화 소리에 평정심을 잃고 말았다.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팰리세이디스의 리비에라골프장(파71·717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닛산오픈(총상금 450만달러) 1라운드. 복귀 이후 2연승을 노리는 우즈가 잔뜩 찌푸린 얼굴로 17번홀(파5) 그린에 올랐다.버디 3개를 낚았지만 보기도 3개씩이나 범해 이븐파에 그친 자신에게 화가 잔뜩 난 것.간신히 3온에 성공,2m 거리에서 버디퍼팅을 앞두고 신중하게 자세를 잡았지만 그린 주변에 늘어선 수많은 갤러리가 자꾸 거슬렸다. 아니나 다를까.갤러리 사이에서 느닷없이 휴대전화 소리가 울려퍼졌다.하지만 퍼터를 떠난 공은 이미 홀을 지나 한참을 구르고 있었다.평정심을 잃은 결과는 3퍼팅,또 보기였다.‘황제’의 입에선 거친 소리가 튀어나왔다.“제발 휴대전화를 꺼.” 결국 버디 3개,보기 4개로 1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24위로 첫라운드를 마친 우즈는 “정말로 길고 힘든 하루였다.”며 치를 떨어야 했다. 우즈의 부진 속에 첫날 선두는 6언더파 65타를 친 프레드 펑크.투어 통산 5승을 올렸으나 98년 이후 5년 동안 우승컵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펑크는 퍼트 호조에 힘입어 8개의 버디를 낚고 보기는 2개에 그쳤다. 새 캐디를 맞은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버디 2개,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치며 공동 12위를 달려 슬럼프 탈출을 예고했다. 그동안 임시 캐디로 경기를 치른 최경주는 전과 달리 그린 적중률(64.7%)이 10위 이내에 들 만큼 향상됐고,부쩍 좋아진 아이언샷 덕분에 큰 위기 없이 1라운드를 마쳐 최근 3개 대회에서 두 차례나 컷오프된 침체에서 벗어났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최경주는 1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16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하는 듯했으나 2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뽑아내며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섰다. “새 캐디와의 호흡도 잘 맞고 샷 감각도 좋아지고 있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그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나겠다.”는 최경주는 특히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이 모두 좋아지고 있어 메이저대회로 향한 샷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우즈 효과 ‘2배’복귀후 PGA 시청률 껑충

    |뉴욕 AP 연합|무릎 수술후 두달만에 필드로 돌아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프로골프(PGA) 투어 골프 중계 시청률을 대폭 끌어 올렸다. CBS방송이 생중계한 지난 17일 뷰익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라운드 시청률은 6.9%로 지난해 3.6%에 견줘 약 92%나 늘었다. 3라운드 시청률(4.5%) 역시 지난해에 견줘 105%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증가는 우즈가 수술 뒤에도 황제의 위용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장비 성능 점검 대리전을 치른 우즈와 필 미켈슨이 선두를 다툴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청률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우즈가 재활기간에 불참한 올시즌 5개 대회 시청률은 3.5%를 넘지 못했다. 한편 우즈는 21일 캘리포니아주 퍼시픽팰리세이디스의 리비에라골프장(파71·7174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닛산오픈(총상금 450만달러)에 출전,2연승에 도전한다.우즈는 21일 오전 5시37분 데이비드 듀발,로버트 댐런 등과 함께 티오프한다.최근 3개 대회서 두차례나 컷오프 당한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도 21일 오전 4시52분 10번홀에서 스콧 매커런,풀턴 앨럼과 출발한다.
  • 골프소식 / 박세리 사용 ‘랙 아이언’ 시판 , VIP회원 30명 선착순 모집

    ●최경주와 박세리가 쓰는 테일러메이드의 신제품 랙(RAC) 아이언(사진)이 다음 달부터 국내에 시판된다.랙 아이언은 지난해 세계 우드 시장을 석권한 테일러메이드가 아이언 부문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개발한 것으로 공을 때릴 때 충격을 분산시켜 타구감이 뛰어나다. 머슬백 단조(MB)·캐비티백 단조(CB)·저탄도(LT)·대형페이스(OS) 아이언 등 4가지.MB 아이언은 최경주가 지난해 미 프로골프(PGA) 투어 탬파베이클래식에서 우승할 때 사용한 제품이며,LT 아이언은 박세리가 올해부터 쓸 예정.값은 230만원.(02)3415-7300. ●경기도 안성 세븐힐스골프장이 VIP 회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월 두 차례 주말 예약을 보장하고 가족은 주중에는 회원 대우,주말에는 준회원 대우를 해준다.또 퍼블릭 코스의 우선 예약권과 요금 할인 혜택도 주고,주중에는 2인플레이도 할 수 있다.회원권 값은 1억 5000만원. 곽영완기자
  • 서울야경 어두워진다/20일부터 옥외조명 제한

    서울의 야경이 어두워진다. 서울시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2단계 에너지 절감대책’을 20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지난 10일부터 권고 차원에서 실시한 각종 에너지 절감대책이 앞으로 강제성을 띠게 된다.각종 조치를 위반하면 50만∼3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주유소나 LPG충전소 등 자동차 연료 소매업소의 주유기를 제외한 옥외 간판과 옥외조명의 낮시간대 사용이 제한된다.옥외조명의 밤시간대 사용도 현재보다 50% 줄여야 한다. 현재 밤새도록 켜져 있는 백화점이나 대형판매점,3000㎡ 이상 쇼핑센터 등의 외부조명과 자동차 판매업소의 실내 및 상품진열장 조명도 영업시간 외에는 사용이 금지된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결론은 우즈,부상서 복귀… 뷰익인비테이셔널 우승

    ‘역전 불패’.3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설 때 이미 알아봤어야 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무릎 수술 이후 2개월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예전과 다름없는 막판 집중력을 과시하며 미 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총상금 450만달러) 정상에 올랐다. 우즈는 17일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골프장 남코스(파72·7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2위 카를 페테르손(스웨덴·276타)을 4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무릎 수술과 재활을 위해 올시즌 5개 대회를 쉰 뒤 첫 출전한 이 대회 정상 등극으로 우즈는 상금 81만달러를 챙기며 단숨에 상금 5위에 이름을 올려 상금왕 5연패에도 시동을 걸었다. 우즈의 우승은 투어 복귀 무대로 이 대회를 선택할 때부터 예고됐다.지난 99년 우승을 비롯,5차례 출전해 모두 ‘톱5’에 드는 등 코스 공략에 강한 자신감을 비친 것.결국 예상대로 4년 만에 정상에 복귀한 우즈는 지난해 9월 아메리칸익스프레스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PGA 통산 35번째 타이틀을 안았다. 전날 4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선두로 나선 우즈의 마지막 라운드 동반자는 1타차 2위 브래드 팩슨과 2타차 공동 3위 필 미켈슨. 지난 2000년과 2001년 이 대회 2연패에 성공한 미켈슨은 “우즈는 아직 100% 컨디션을 되찾은 게 아니다.”며 우승에 강한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미켈슨은 우즈의 상대가 아니었다.우즈는 2번홀(파4)에서 버디를 뽑아내 타수를 줄이지 못한 경쟁자들에게 한발 앞서더니 5번(파4)·6번홀(파5) 연속 버디로 승기를 잡았다.팩슨과의 타수차는 순식간에 1타에서 4타로 벌어졌고,미켈슨은 5타차로 밀려났다. 우즈는 이어진 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1번홀(파3) 버디로 만회한 뒤 15번홀(파4)에서 1타를 더 줄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미켈슨은 이븐파 72타에 그쳐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4위로 밀려 났고,오히려 지난해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1승을 거둔 뒤 퀄리파잉스쿨을 거쳐 PGA에 입문한 페테르손이 3언더파 69타로 선전,투어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인 2위를 차지했다.한편 이번 대회에서 무릎에 전혀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우즈는 다음주 닛산오픈에 출전한 뒤 오는 27일부터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악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유럽투어에서 돌아올 어니 엘스(남아공)와 올해 첫 맞대결을 펼친다. 곽영완기자 kwyoung@kdaily.com ★우즈 인터뷰 “다시 돌아오자마자 정상에 올라 기쁘다.” 투어 복귀 무대에서 우승컵을 안은 타이거 우즈는 ‘황제’답지 않게 흥분된 표정이었다.다음은 우즈의 공식 홈페이지(www.tigerwoods.com)에 오른 우승 인터뷰 내용. ●다소 흥분된 모습이다. 그렇다.다시 돌아와 우승을 차지해 흥분돼 있다.첫 날은 순위가 낮았지만 무릎에 통증이 없었기 때문에 긍적적으로 생각했다.게다가 결국 우승을 차지한 사실은 더욱 긍적적이다. ●복귀와 관련해 그동안 많은 얘기들이 흘러 나왔는데. 여러 일에 관심 갖지 않는다.오직 수술 받은 무릎에 통증이 없기만을 바랐다.이번 대회 결과로 모든 게 정상적이라는 사실이 입증돼 기쁘다. ●나이키 클럽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한 필 미켈슨과의 대결에서 이겼는데. 미켈슨과 같은 조에서 플레이하는 일이 흔치는 않다.오늘은 그가 졌지만 그는 세계 3위다.그가 더 잘할 가능성은 언제나 있다.내가 사용하는 클럽에 관해 말한 데 대해서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오늘 플레이하는 동안 미켈슨보다는 브래드 팩슨과 더 많은 얘기를 나눈 이유는. 팩슨은 내가 아마추어 시절부터 잘 알고 지낸다.아마추어 시절 팩슨은 동반 플레이를 하며 연습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어니 엘스와 곧 마주치게 될 텐데. 엘스가 어제 또 다시 우승했다.매우 인상적이다.스코어도 대단했다.그와의 경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나 자신을 포함해 아무도 모른다. 곽영완기자
  • 뷰익인비테이셔널 3R/우즈, 경기감각 완전 회복 12언더로 단독선두 나서

    2개월만에 그린에 복귀한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 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총상금 450만달러) 우승 문턱까지 다가섰다. 우즈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골프장(파72) 남코스(7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왔다.2위 브래드 팩슨(미국)과는 1타차. 그러나 우즈는 지금까지 마지막날 선두로 시작한 28차례 대회에서 단 두차례밖에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등 ‘역전불패’의 뒷심을 자랑하고 있어 시즌 첫 우승은 거의 손아귀에 넣은 셈이다. 그동안의 결장으로 경기 감각을 찾지 못한 첫날과 달리 2,3라운드에서 우즈는 위용을 되찾은 모습이었다.1번(파4)·2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뽑은 우즈는 6번홀(파5)에서는 티샷이 페어웨이 벙커에 빠졌지만 3번 우드로 277야드 떨어진 그린에 안착시켜 갤러리의 탄성을 자아냈다.이어진 7번홀(파4)에서 페어웨이 벙커샷이 그린을 넘어 깊은 러프에 빠지는 바람에 이날 유일한 보기를 범했지만,우즈는 후반 2개의 파5홀에서 모두 버디를 챙기며 기세를 올렸다. 18번홀(파5) 버디는 행운까지 따랐다.3번 우드로 때린 두번째 샷이 그린 오른쪽의 스폰서 업체 텐트로 날아갔지만 미국프로풋볼(NFL) 샌디에이고 차저스의 키커 롤프 비니어시키의 5살배기 아들에게 맞았다.벌타없이 드롭한 우즈는 제법 깊숙한 러프였지만 60도 웨지로 홀컵 1.8m에 공을 붙여 가볍게 버디를 잡아냈다. 팩슨과 공동선두를 이룬 우즈는 18번홀 버디로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기분좋게 마지막 4라운드에 나서게 됐다.아직은 샷이 다소 흔들렸지만 우즈는 벙커와 깊은 러프에서 여러차례 무난히 파세이브를 해낸 데 만족감을 표시했다. 우즈와 ‘장비 대리전’을 펼친 필 미켈슨(미국)은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스티븐 앨커(미국)와 함께 우즈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포진했다. 미켈슨은 지난 2000년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즈에게 뼈아픈 역전패를 안긴 주인공.특히 토리파인스골프장을 홈코스로 여기는 미켈슨은 지난 2000년과 2001년 거푸 정상을 밟는 등 이 대회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우즈는 “토리파인스 골프장에 강한 선수를 꼽으라면 나와 미켈슨”이라며 “아주 재미있는 마지막 라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미켈슨도 “우즈는 아직 100% 컨디션을 되찾은 게 아니다.”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의 부진을 보인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2라운드에서 4개의 버디를 잡으며 선전했지만 1타차로 컷오프됐다. 지난 대회 챔프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도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최경주 ‘2002 최우수 아시아선수’

    |퍼스(호주) AFP 연합|최경주가 조니워커가 선정하는 2002년 최우수 아시아 골프선수로 뽑혔다. 최경주는 아시아선수로는 네번째로 미 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난해 2승을 올렸다.
  • 엘스 ‘29언더 신기록’ 우승 행진

    어니 엘스(사진·남아공)가 우승 행진을 이어가며 미 프로골프(PGA)와 유럽 프로골프(EPGA) 투어 동시 상금왕을 향해 질주했다. 엘스는 16일 호주 퍼스의 레이크카리니업골프장(파72·6974야드)에서 열린 유럽 투어 겸 아시아프로골프 투어 조니워커클래식(총상금 168만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29언더파 259타로 정상에 올랐다. 올들어 PGA 투어 2연승에 이어 유럽투어 2승 등 모두 4승을 챙긴 엘스는 PGA와 유럽 투어 상금 1위를 굳게 지켰다.우승상금 28만달러를 받은 엘스는 올해 총상금이 260만달러를 넘어 하루 5만 9000달러씩 벌어들인 셈이 됐다. 29언더파 259타는 지난 84년 제리 앤더슨이 에벨마스터스에서 세운 유럽투어 72홀 최저타 기록(27언더파 261타)을 19년만에 갈아치운 것이다.이로써 엘스는 올해 PGA 투어 72홀 최다 언더파 신기록에 이어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첫날부터 선두에 나선 엘스는 이미 3일째 54홀 최소타 기록(23언더파 193타)을 세워 일찌감치 우승을 예고했고,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이렇다 할 위기없이 우승컵을 챙겼다.전날 2위에 9타차로 앞서 사실상 우승을 굳힌 엘스는 이날 단 1개의 보기만 범했을 뿐 7개의 버디를 쓸어 담으며 2위 그룹을 10타차로 따돌렸다. 스티븐 리니,안드리 스톨츠(이상 호주)가 나란히 19언더파 269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고,지난 대회 우승자 레티프 구센(남아공)은 저스틴 로즈(영국) 로버트 앨런비(호주) 데이비드 스메일(뉴질랜드) 등과 함께 17언더파 261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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